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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카카오쇼핑라이브서 '스모크치킨' 할인 판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카쇼라에서 스모크치킨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행사 가격으로 26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BBQ는 연말 모임과 집들이 시즌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스모크치킨 560g 3세트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BBQ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170g)' 5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가 추첨해 '황금올리브치킨+콜라 1.25L'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30,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쿠폰 2,000원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 스모크치킨은 100% 국내산 엉치살(넓적다리)만을 사용해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BBQ만의 노하우로 물참나무에 12시간 이상 숙성·훈연해 깊고 은은한 스모크 향이 속살까지 배어 있으며, 담백하면서 촉촉한 식감으로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메뉴다. 조리법 역시 간편하다.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조리하면 갓 구운 듯한 훈연 치킨의 풍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부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스모크치킨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6 11:14안희정 기자

KG모빌리티, 신형 픽업 '무쏘' 외관 디자인 공개

KG모빌리티(KGM)가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픽업의 공식 차명을 '무쏘(MUSSO)'로 확정하고, 외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는 픽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론칭한 '무쏘' 픽업 통합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무쏘'는 KGM의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오리지널 픽업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했다. 강인한 스퀘어 타입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픽업 본연의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여기에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아웃도어부터 도심 주행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랜드 스타일'은 도심에 어울리는 웅장한 어반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KGM은 '무쏘'의 디자인 개발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영상은 KGM 공식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오늘 17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디자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강인함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6 11:10김재성 기자

SSG닷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SSG닷컴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쓱닷컴은 상대적으로 짧은 설 연휴로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사전 예약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0% 늘렸다. 특히 전통적인 인기 선물인 신선식품 세트는 주요 브랜드 상품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6kg을 5만4000원대에, 한우 1kg(등심500g+채끌500g) 선물세트는 9만5천원대 사전예약 특가에 판매한다. 양극화되는 선물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실속형 상품을 동시에 강화했다. 프리미엄 단독 기획 브랜드 'SSG정담'의 15만원대 영광굴비 10미 선물세트를 비롯해 쿠키, 전통차, 한식 디저트 등 다채로운 이색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 기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해준다. 구매 시점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0만원 SSG머니 적립 또는 혜택도 제공한다. 방승재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미리 구매할수록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1월 론칭 예정인 쓱세븐클럽 회원만을 위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12.26 10:33안희정 기자

뉴욕시 매장 설립 불허에도…'월마트 이커머스' 이용률↑

뉴욕시가 월마트에 오프라인 매장 설립을 허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이커머스를 통한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시민들의 온라인 이용 습관을 추적한 데이터에서 월마트가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가운데 월마트 앱과 웹사이트를 통한 이용과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월마트의 대형 슈퍼센터와 동네형 마켓은 노동조합과 지역 활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혀 뉴욕시에 들어오지 못했다.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 지역에서 매장을 열려던 월마트의 마지막 시도는 2012년 무산되기도 했다. 이같은 제약은 월마트가 뉴욕시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걸림돌이 돼 왔다. 경쟁사인 타겟과 코스트코는 뉴욕에서 대형 매장을 오래 전부터 운영해왔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은 뉴욕시에서 물류창고와 홀푸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3자 데이터도 월마트가 뉴욕에서 약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서치 업체 애드밴 리서치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맨해튼 소비자의 월마트 웹사이트 구매액은 2019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1년 사이에도 9% 상승했다. 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의 우편번호 지역 샘플 데이터에서도 지난 5년간 월마트 전자상거래 매출이 90~12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석업체 시밀리웹의 조사에서도 뉴욕시 사용자 패널이 월마트 웹사이트에 방문한 횟수는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44% 성장했다. 조 펠드먼 테슬리 어드바이저리 그룹 리테일 애널리스트는 “월마트가 (뉴욕시)5개 자치구(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스태튼아일랜드)에서 확실히 더 의미있는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다”고 봤다. 이러한 상황에서 월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타임스스퀘어에 광고를 집행하고, 블랜프라이데이 할인 홍보 광고를 뉴욕 지하철에 띄우는 등 뉴욕으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 당선인이 선거운동 당시 내년 1월 취임 후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 소유 식료품점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월마트의 식품 가격은 보통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미국 전체 식료품의 5분의 1이 월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현재 월마트는 롱아일랜드 동쪽에 위치한 자사 매장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주로 스파크 배송 네트워크(당일 배송 서비스에 활용되는 프리랜서 배송 기사 네트워크)를 통해 퀸스와 브루클린·브롱크스 일부 지역에 당일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맨해튼과 스태튼아일랜드 등 다른 지역 주민들은 당일 배송을 이용할 수 없지만, 커피나 종이 타월 등 상온 보관 생필품은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제3자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배송된다. 업계 내에서는 아마존의 '아마존 프레시' 식료품 체인의 확장 속도가 느리고, 식료품 배송 서비스 프레시다이렉트의 모회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월마트에게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본다. 여기에 월마트는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에게까지 확장하면서 고소득 뉴욕 소비자층에도 접근 중이다. 다만, 뉴욕시 오프라인 매장 개소 계획에 대해 월마트 대변인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더 잘 지원하기 위한 확장의 기회를 항상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2025.12.26 09:38박서린 기자

HD건설기계 출범 앞두고 ESG 성과…CDP 최상위 등급 획득

HD건설기계가 탄소 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새해 1월 HD건설기계로 출범을 앞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 기준 국내 기업 20여 곳만이 A등급을 받았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측정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통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전년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최고 등급으로 올라섰다. 이는 ▲브라질 사업장 RE100 달성 ▲내부 탄소가격제도 도입 ▲공급망 ESG 대상 협력사 확대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브라질 사업장은 수력발전 중심의 전력 공급사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국제 재생에너지 인증서(I-REC)를 통해 총 5천797MWh 재생에너지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업장 RE100을 달성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태양광 자가 발전과 전력구매계약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을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CDP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그동안의 탄소 감축 성과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울산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오며, 2040년 RE100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다.

2025.12.26 09:22류은주 기자

11번가, 우수 소상공인 지원'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 열어

11번가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11번가는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이 참여해 연말연시 모임과 선물 등으로 구매 수요가 늘어난 인기 가공식품과 제철 먹거리 등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귀여운 수박 모양으로 입소문을 얻은 '별별농부 수박식빵 240g 2개입'을 1만2천원대에, 달콤쫀득한 겨울간식 '청도 감말랭이 400g'을 8천원대에, 전자레인지용 간편 밀키트 '요거시 제육볶음 200g 4팩'을 1만9천원대에 판매한다. 겨울 제철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25년 해남 햇 꿀 고구마 특상 2kg'를 8천원대에, '25년 구룡포 햇과메기 10미 신선야채+해초+초장+김 풀세트'를 3만원대에, '25년 완도 햇 곱창김 50매'를 1만8천원대에, '제주 햇 조생 감귤 2kg 로얄과'를 1만원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기획전 운영과 할인 지원, 라이브 방송 연계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의 온라인 신규 진입과 매출 성장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참여 협동조합 50곳 중 17곳이 11번가를 통해 e커머스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기존 참여 조합들의 성공 사례도 잇따랐다. '별별농부' 브랜드로 쌀을 활용한 간식을 선보이는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올해(1/1~12/15) 거래액이 지난해 대비 172% 증가했으며, '모시떡', '사과즙' 등을 판매하는 모시촌협동조합이 36%, '두메산골 냉장 닭다리살' 등을 판매하는 온누리협동조합도 거래액이 30% 증가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07안희정 기자

쏘카, '시승하기'에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추가

쏘카(대표 박재욱)가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해 신차를 대여료 없이 장기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하기' 서비스에 첫 전기차 라인업으로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모델을 추가하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26 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클래식 모델 100 대를 시승 차량으로 투입한다. 특히,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 특유의 주행질감과 회생제동 등 내연기관보다 더 깊이 있고 실생활에 맞는 체험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30 분 내외의 짧은 시승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전기차의 운동 성능과 이동 패턴에 따른 충전 편의성 등을 고려해 장기간 일상 속에서 충분히 검증해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라인업 추가와 함께 서비스 운영 지역도 대폭 확장했다. 기존 서울 및 수도권에 국한됐던 시승 거점을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로 넓혀 더 많은 쏘카 회원들이 시승하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시승하기 서비스는 론칭 열흘 만에 시승 응모에 8 천명이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마련된 시승차 기준 경쟁률은 60 대 1 을 넘어섰으며, 특히 응모자의 66%가 구매력이 높은 3040 세대로 집계됐다. 시승 신청은 26 일 오후 2 시부터 내년 1 월 9 일까지 쏘카 앱에서 진행된다. 26 세 이상의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내년 1 월 14 일 발표된다. 선정된 고객은 1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일주일간 시승을 시작한다. 차량 수령과 반납의 쏘카의 탁송 인프라를 통해 응모 시 지정한 장소에서 전 과정 비대면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번 회차 이후에도 차수별 응모와 시승이 매주 진행된다. 이번 라인업 추가로 시승하기 서비스는 볼보 XC4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포함해 총 4 종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볼보와 랜드로버 등 기존 라인업 역시 미니와 동일한 전국 단위 서비스 지역과 시승 일정으로 운영된다. 도영석 쏘카 시승사업팀장은 “시승이 짧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차를 소유한 것처럼 일상을 함께하는 경험으로 인식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승하기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제약 없이 충분히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6 08:37안희정 기자

외국인 방문객 위한 올인원 솔루션 'Nihao China' 앱 출시

하이커우, 중국 2025년 12월 25일 /PRNewswire/ -- 유니온페이(UnionPay)가 지난 19일 중국 국제관광박람회(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서 더 편리한 여행 경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원스톱 디지털 플랫폼 'Nihao China' 앱을 공식 출시했다. 이 앱은 단순한 여행 도구를 넘어 방문객과 중국의 일상을 연결하는 디지털 가교 역할을 하며, 원활한 국경 간 서비스와 활발한 인적 교류를 지원한다. 앱 하나로 모든 결제 해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메일이나 애플(Apple)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중국 본토 밖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해외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앱은 160개가 넘는 통화에 대한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결제의 경우, 'Nihao China'는 12306을 통한 기차표 예매, 메이퇀(Meituan) 및 어러머(Ele.me)(타오바오 산거우(Taobao Shangou))를 통한 음식 배달, 씨트립(Ctrip)에서의 호텔 예약, 징둥닷컴(JD.com)에서의 쇼핑 등 300개가 넘는 플랫폼과 연동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유니온페이,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결제망을 통합해 1000여곳의 사용처에서 앱 하나로 모든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은 베이징과 상하이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세금 환급을 지원하며, 향후 중국 전역의 모든 환급 창구로 서비스를 확대해 외국인 방문객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환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국 전역을 잇는 편리한 이동 이 앱은 중국 내 43개 주요 도시의 지하철과 1760여 개 현(county)급 지역의 버스 노선을 아우르며 철도-버스를 결제망을 갖췄다. 이에 따로 교통카드를 살 필요 없이 태그하고 통과하면 된다. 영문 지도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ATM, 환전소 및 기타 필수 편의 시설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스마트 도구 덕분에 사라진 언어 장벽 실시간 번역은 중국어-영어 회화를 지원하며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 러시아어에 대한 스마트 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앱 내 페이지 번역으로 모국어를 이용해 불편 없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앱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단순 번역을 넘어 명소, 교통, 식사에 대한 질문에 답해주며 대중교통, 도보 및 기타 여행 방식을 결합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향후 기능 강화 및 서비스 확장 앱은 앞으로 비자 신청 안내•예약•조회 등 통합 비자 서비스, 입국 즉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가상 유심(SIM) 개통,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 등 인기 명소 원터치 예약 같은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다. 해외 여행객 위한 포용적 결제 생태계 구축 'Nihao China' 앱 외에도 현재까지 중국 본토 밖에서 발급된 2억 장 이상의 유니온페이 카드와 200개 이상의 유니온페이 파트너 월렛이 전 세계 183개 국가 및 지역, 특히 중국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있다. 또 유니온페이는 20개 해외 시장의 59개 발행사와 협력해 1000만 장 이상의 스플렌더플러스 카드(SplendorPlus Cards)를 도입함으로써 중국을 방문하거나 유학,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항 VIP 라운지, 교통, 관광, 문화•예술, 미식 등 5대 카테고리의 엄선된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결제망, 상품,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5.12.25 23:10글로벌뉴스

쿠팡 "고객보상 방안 곧 발표...2차 피해 끝까지 막겠다"

쿠팡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용의자인 유출자를 특정했다면서, 고객 보상 방안을 조만간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쿠팡은 25일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고객 여러분께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으며, 고객 보상 방안도 곧 공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조치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많은 고객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유출자 특정·정보 회수 완료…“외부 전송 없어” 쿠팡에 따르면, 회사는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토대로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와 저장매체를 회수해 확보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자는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약 3천300만 명 고객 계정의 기본 정보에 접근했다. 다만 실제로 저장한 정보는 약 3천개 계정에 한정됐고, 해당 정보는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장된 정보에는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가 포함됐으며, 공동현관 출입번호는 2천609개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결제정보·로그인 정보·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 정보는 접근·유출되지 않았고, 제3자에게 외부 전송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사건 초기부터 맨디언트·팔로알토 네트웍스·언스트앤영 등 글로벌 보안업체 세곳에 포렌식 조사를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외부 전문기관의 분석 결과 역시 유출자의 진술과 일치하며, 추가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출자는 개인 데스크톱 PC와 맥북에어 노트북을 사용해 고객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PC와 하드디스크는 모두 제출돼 분석이 완료됐다. 맥북에어 노트북의 경우 증거 인멸을 시도해 하천에 투기했으나, 수색을 통해 회수됐고 일련번호도 유출자의 계정 정보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쿠팡 발표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이라면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5.12.25 18:00백봉삼 기자

정부 "쿠팡 주장 확인되지 않았다...강력 항의"

정부가 25일 쿠팡이 유출된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됐다는 주장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에서 확인된 내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쿠팡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가 회수됐음을 확인했고,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유출자는 3천개 계정의 제한된 고객 정보만 저장했고, 이후 이를 모두 삭제했다”고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쿠팡의 발표에 대해 즉각 설명자료를 내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 관련 배포 자료는 민관합동조사단의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유출 종류와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2025.12.25 17:34박수형 기자

카스퍼스키 "사이버범죄자들 텔레그램서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풋프린트 인텔리전스(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차단된 800개 이상의 사이버범죄 관련 텔레그램 채널을 심층 모니터링한 '텔레그렘 채널 사이버범죄자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텔레그램 내 불법 활동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하 생태계의 운영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텔레그램은 봇 프레임워크와 다양한 내장 기능을 기반으로 낮은 진입장벽의 범죄 생태계를 제공한다. 단일 봇 하나로도 문의 처리, 암호화폐 결제 처리, 탈취된 은행 카드・정보 탈취 악성코드 로그・피싱 키트・DDoS 공격 등을 자동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무제한·기한 없는 파일 저장 기능은 수 GB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덤프나 탈취된 기업 문서 배포 시 외부 호스팅을 사용할 필요조차 없게 만든다. 이러한 자동화 환경은 자연스럽게 저가·대량·저숙련 기반의 범죄 서비스(예: 유출 카드 판매, 악성코드 호스팅 등)를 활성화한다. 반면 제로데이 취약점 정보와 같은 고가 신뢰 기반 거래는 여전히 평판 중심의 다크웹 포럼에서 이루어진다. 텔레그램 내 불법 활동, “채널은 오래가는데 차단은 더 빨라졌다” 카스퍼스키 연구진은 텔레그램 기반 불법 활동과 관련해 지하 채널의 평균 수명이 증가했으나, 텔레그램 차단 속도는 과거보다 훨씬 더 빨라지는 두 가지 명확한 트렌드를 확인했다. 실제로 지하 채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증가해 9개월 이상 유지되는 채널 비중이 2023~2024년에 2021~2022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두번째는 텔레그램의 차단 활동은 크게 강화되었으며, 2024년 10월 이후 월별 제거 건수는 가장 낮은 시기에도 2023년 전 기간의 최고 수준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차단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악성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텔레그램이 사이버범죄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추가 요인으로는 기본적으로 종단간 암호화(E2E Encryption)가 적용되지 않는 점, 자체 서버를 사용할 수 없는 중앙집중형 인프라 구조, 그리고 서버 측 코드가 비공개여서 기능을 검증할 수 없다는 점 등이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로 약 9000명 규모의 BFRepo 그룹, Angel Drainer(멀웨어-서비스형, MaaS) 조직 등 여러 주요 지하 커뮤니티는 이미 활동 중심지를 타 플랫폼 또는 자체 제작 메신저로 주요 활동 무대를 옮기기 시작했다. 카스퍼스키의 블라디슬라프 벨로우소프 디지털 풋프린트 분석가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다양한 악성 활동을 위해 텔레그램을 편리한 도구로 사용해왔지만, 위험 대비 보상 구조가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채널의 생존 기간은 과거보다 늘었지만, 차단 규모가 극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면서 "하루아침에 채널이나 서비스가 사라졌다가 몇 주 뒤 다시 나타나고 또 제거되는 일이 반복되면 지속적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이미 지하 커뮤니티의 이동 조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퍼스키는 사용자와 기업의 안전을 위해 두 가지 조치를 권장했다. 첫째, 불법 채널 및 봇 신고(커뮤니티 기반 모더레이션 강화를 위해 명확히 불법 활동으로 보이는 계정을 신고) 둘째, 여러가지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지상·딥웹·다크웹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통해 최신 지하 활동 및 TTPs 변화를 추적해야) 등이다. .

2025.12.25 17:31방은주 기자

쿠팡, 고객정보 유출 용의자 어떻게 찾았다는 걸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이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잠수부까지 동원했다.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된 증거 은폐를 시도하면서다. 증거 회수 결과, 추가적인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25일 지난달 발생한 3천370만 개 계정 유출 사고의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쿠팡은 범행에 사용된 장치를 모두 회수했으며, 추가 유출이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경찰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쿠팡은 4천500개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후속 조사 결과 약 3천370만개가 무단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쿠팡이 밝힌 유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입력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다. 회사는 어떤한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도 유출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유력 용의자로는 인증 시스템 개발자인 전 직원이 지목됐었다. 회사는 사고 초기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업체인 맨디언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언스트앤영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해 고객 계정의 기본 정보에 접근했고, 약 3천개 계정의 고객 정보를 저장했다. 다만, 사태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한 후 정보를 모두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자 진술 조사 과정에서 쿠팡은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잠수부까지 동원했다. 유출자가 범행에 이용한 맥북 에어 노트북을 물리적으로 파손한 뒤 쿠팡 로고가 있는 에코백에 넣고 벽돌을 채워 인근 하천에 던지는 등 증거 은폐, 파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잠수부들은 유출자가 제공한 지도와 설명을 바탕으로 해당 하천에서 맥북 에어 노트북을 회수했으며 회수된 기기는 유출자의 진술에 부합하는 상태로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일련번호도 유출자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등록된 번호와 일치했다. 쿠팡은 "유출자는 해당 고객 정보는 개인 데스크톱 PC와 맥북 에어 노트북에만 저장돼 있으며 외부로 전송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며 "현재 조사 결과는 유출자의 진술 내용과 일치한다며 향후 진행될 조사 경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정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도 약속했다. 이번 쿠팡 발표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이라면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5.12.25 17:28박서린 기자

쿠팡, 고객정보 유출 용의자 특정…저장장치도 회수

쿠팡이 3천370만개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를 유출한 용의자를 특정했다. 회사는 범행에 사용된 장치를 모두 회수했으며, 조사 결과 유출된 고객 정보가 외부로 추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부는 아직 조사 중인 사항으로, 확인되지 않은 쿠팡의 일방적인 주장일뿐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디지털 지문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며 "유출자를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 쿠팡은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 드라이브를 검증된 절차에 따라 모두 회수해 안전하게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해 3천300만 고객 계정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고 약 3천개 개정의 고객 정보(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만 실제 저장했다. 또 여기에 포함된 공동현관 출입번호는 2천609개로, 사태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접한 후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했다. 아울러, 고객 정보 중 제3자에 전송된 데이터는 일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에 따르면 유출자는 재직 중 취득한 내부 보안 키를 탈취해 고객 개인정보를에 접근했다고 진술했다. 데이터 로그 및 포렌식 조사를 통해 해당 접근은 탈취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했으며 접근된 데이터의 유형도 유출자가 진술될 범위에 한정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결제 정보,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번호에 대한 접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출자를 개인용 데스크톱 PC와 맥북 에어 노트북을 사용해 공격을 시도했고 접근한 정보 중 일부를 해당 기기에 저장했다. 유출자는 해당 데스크톱 PC와 PC에 사용된 4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제출했으며 분석 결과 이들 저장장치에서 공격에 사용된 스크립트가 발견됐다. 이번 범행은 유출차 단독으로 저지른 것으로 약 3천개의 고객 정보가 개인 외부로 전송된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쿠팡 발표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린 것에 대해 쿠팡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정보유출 종류 및 규모, 유출경위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는 사항"이라면서 "쿠팡이 주장하는 사항은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5.12.25 16:25박서린 기자

KT알파 기프티쇼, 계정 도용 사고..."외부서 수집된 정보로 결제 진행"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에서 계정 도용을 통해 상품권이 무단 결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내부 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고객 피해 금액 전액을 취소하는 선제적 보상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5일 KT알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프티쇼에서 시스템 해킹이 아닌, 외부에서 불법 수집된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로그인을 시도한 뒤 결제를 진행하는 계정 도용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해당 결제 건을 전액 취소 처리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또한 부정 로그인 차단과 보안 모니터링 강화 등 긴급 보안 조치도 병행했다. KT알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결제 인증 절차 강화 ▲이상 거래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대상 보안 안내 확대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판단해 선제적 환불 조치를 시행했다”며 “현재 관계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사고 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을 겨냥한 계정 도용 등 사이버 공격이 빈번해지는 만큼,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안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알파는 고객들에게도 보안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외부 사이트에서 유출된 정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이트별로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개인 보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권고했다.

2025.12.25 12:27안희정 기자

LG전자, 홈로봇 'LG 클로이드' CES 2026서 공개 예고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달 6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홈로봇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글로벌 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홈로봇 이름 'LG 클로이드(LG CLOiD)'를 소개했다.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 집안의 물건들을 들거나 집어올리는 모습, 사람과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사람과 교감하는 홈로봇임을 암시했다. 클로이드는 LG전자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단어 Dynamic의 'D'를 합쳐 만들었다. 고객이 가사 일에 쓰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집안일을 줄여주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일을 직접 하는 새로운 폼팩터가 필요하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클로이드 몸체에 달린 양 팔과 다섯 손가락은 인간을 닮은 섬세한 동작이 가능해 인체에 맞춰진 거주환경에서 원활히 집안일을 할 수 있다. AI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학습하는 능력은 물론 거주자의 스케줄‧라이프스타일 등에 맞춰 다양한 AI가전을 제어해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도 보여 줄 계획이다. LG전자는 홈로봇을 비롯한 로봇 분야를 '명확한 미래'로 보고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했다.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결집해 차별화된 미래 기술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하는 차원이다. 로봇 선도 기술을 갖춘 외부 기업과도 협업을 늘리고 있다. 올해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각각 로봇을 연구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미국 피규어AI, 중국 애지봇(AGIbot) 등 글로벌 로봇 기업에도 투자하며 홈로봇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위한 LG전자의 노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5 10:58전화평 기자

라인-야후 합병시킨 가와베 회장, 내년에 회사 떠난다

가와베 겐타로 라인야후 대표이사가 내년 6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씨넷재팬 보도에 따르면 가와베 회장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실어 “경영자로서 14년, 직원으로 26년을 회사에 몸 담으며 많은 신세를 졌다”며 임직원과 관계사, 이용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장 재임 중 성과로는 라인과 야후의 통합을 꼽았다. 또 페이페이(PayPay) 서비스의 흑자 전환도 중요한 성과로 제시했다. 가와베 회장은 “내가 이 회사의 경영자로서 해야 할 일은 대체로 마쳤다”며 “라인야후의 AI 활용에 대한 사업 변화는 후배들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퇴임 이후에는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한 것과 함께 창업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 1995년 창업 이후 30년에 걸쳐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함께 경험한 점과 라인야후에서 다양한 사업에 관여한 점을 두고 “매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2025.12.25 08:02박수형 기자

개인정보 유출 홍수...스미싱, 계정 도용 '2차 피해' 고리 끊는 법

쿠팡을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등 전방위에 걸친 개인정보 유출, 침해 사고가 잇따르며 소비자 불안이 공포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2차 범죄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 차원에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기업 서버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이 1차 피해라면, 해당 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등이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출된 정보가 공격으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5일 노드VPN(NordVPN)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해 네트워크 암호화, 계정 관리, 신원 보호를 아우르는 '통합형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뢰할 수 없는 네트워크는 차단'… '킬 스위치'와 '위협 보호' 개인정보 유출 사고 후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비밀번호 변경이다. 하지만 해커들은 이를 우회하는 '세션 하이재킹'이라는 2차 공격을 감행한다. 이는 유출된 아이디와 이메일 정보를 토대로 타깃을 특정한 뒤, 사용자가 카페나 호텔 등의 공용 와이파이(Public Wi-Fi)를 이용해 로그인하는 순간을 노리는 수법이다. 해커는 와이파이망에서 오고 가는 데이터 패킷을 감청해 사용자의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아닌 로그인 인증 토큰 자체를 가로챈다. 이 토큰을 손에 넣으면 해커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건너뛰고 이미 로그인된 상태의 사용자 권한을 그대로 획득할 수 있다. 유출 사고 직후 비밀번호를 아무리 복잡하게 바꿔도, 암호화되지 않은 와이파이를 쓰는 순간 해커에게 '프리패스'를 쥐여주는 셈이다. 노드VPN은 이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차세대 암호화 터널'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트래픽을 AES-256 암호화 방식으로 감싸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해커가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사용자의 와이파이 접속을 감시하더라도, 오고 가는 데이터가 암호문으로 처리돼 '인증 토큰'을 식별하거나 탈취하기 어려워진다. 킬 스위치는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한다. VPN 서버 연결이 불안정해 잠시라도 암호화가 풀리는 순간 기기의 인터넷 접속을 즉시 강제 차단한다. 이를 통해 해커가 사용자의 실제 IP 주소나 전송 데이터를 엿볼 수 있는 0.1초의 빈틈조차 허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유출 정보를 가진 해커가 접속 환경을 파고들어 2차 피해를 유발하려는 시도를 기술적으로 무력화한다는 취지다. '하나 털리면 다 털린다'…'비밀번호 돌려막기' 막는 '노드패스' 대규모 유출 사고가 터질 때마다 보안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다. 탈취한 다수의 아이디(ID)와 비밀번호(패스워드)를 여러 웹사이트에 무차별 대입해 로그인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많은 사용자가 기억하기 쉽다는 이유로 네이버, 카카오, 쇼핑몰, 은행 등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돌려막기'식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노린다. 해커는 쇼핑몰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를 이용해 무작위로 사이트에 대입해 보며, 결국 사용자의 여러 온라인 계정을 장악할 수 있다. 노드VPN이 제공하는 패스워드 관리자 '노드패스'는 이 같은 '연쇄 해킹'의 고리를 끊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사용자는 복잡한 비밀번호를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되고, 노드패스가 생성하는 난수 형태의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이트마다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로그인 시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자동 입력돼 키보드 입력 정보를 탈취하는 '키로깅' 공격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관되는 정보의 안전성도 강조했다. 노드패스는 '엑스차차20(XChaCha20)'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AES-256 방식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면서도 강도가 높은 암호화 기술로 평가받는다는 설명이다. 사용자의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디지털 금고(vault)에 격리된다. 이 금고는 사용자 본인만이 가진 '마스터 키'로만 열 수 있으며, 노드패스 개발사조차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는 '제로 놀리지(zero-knowledg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능동적인 방어 기능인 '데이터 유출 스캐너'가 24시간 가동된다. 계정 정보가 다크웹이나 해커 포럼에 유출된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고, 유출된 비밀번호가 어떤 사이트에서 사용 중인지,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안 점수'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경고를 받은 즉시 해당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교체해 2차 피해 발생 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 정보가 암시장에?'…유출 즉시 경고하는 '다크웹 모니터링' 해커가 탈취한 정보는 주로 다크웹을 통해 거래되는 만큼, 사용자가 먼저 이를 알아차리면 피해 확산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노드VPN의 '다크웹 모니터링'은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와 연동된 계정 정보가 다크웹 장터나 해커 포럼 등에 노출되는지 24시간 감시한다. 유출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내며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알려준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이 알림을 토대로 신속하게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다중인증(MFA)을 설정해 해커가 계정에 침입하기 직전 선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신원 도용 범죄가 빈번한 미국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노드프로텍트'는 '올인원 신원 보호 솔루션'을 제시한다. 단순한 정보 유출 알림을 넘어 신용 활동 추적, 사회보장번호(SSN) 도용 감지, 실시간 위협 경고 등을 제공한다. 만약 신원 도용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복구 지원 및 비용 보전 신청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행지 유심 해킹 원천 봉쇄…보안 강화된 '세일리 eSIM' 연말연시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여행객을 노린 사이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여행지에서 특히 경계해야 할 요소로 '공용 와이파이'와 '물리적 유심(USIM) 관리'를 꼽는다. 공항, 호텔, 카페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는 보안 구성이 허술한 경우가 많아, 해커가 이를 노려 사용자의 데이터를 탈취하는 중간자 공격의 온상이 되기 쉽다. 또한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소매치기당할 경우 심 스와핑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위험이 크다. 노드VPN의 '세일리'는 이러한 온, 오프라인 위협을 동시에 줄이는 대안으로 제시됐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생체 인증(Face ID, 지문 등)으로 보호된 앱 환경을 뚫지 못하면 회선 자체에 접근할 수 없어, 유심 칩만 빼서 악용하는 기존 물리적 해킹 수법을 원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보안 측면에서도 이점을 강조했다. 세일리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데이터 연결을 지원해, 여행객이 위험한 공용 와이파이를 찾아 접속해야 하는 빈도를 줄여준다. 단순한 통신 연결을 넘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사용자 위치 추적 방지 기술 등이 적용돼 해외 현지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나 악성 앱이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동선을 무단 수집하거나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노드 시큐리티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인정보 유출은 단발성 사고가 아니라 계정 탈취와 금전 피해로 이어지는 '연쇄 리스크'로 봐야 한다"며 "노드패스로 비밀번호를 관리하고 노드VPN과 세일리로 접속 구간을 보호하며, 다크웹 모니터링으로 유출을 감지하는 다층 방어 체계만이 내 정보를 지키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5.12.25 07:05남혁우 기자

아마존 "北공작원 구직 시도, 1800건 이상 차단"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의 구직 시도를 1천800건 이상 차단했다. 2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티븐 슈미트 아마존 최고보안책임자(CSO)는 북한 공작원들이 도난당하거나 가짜 신원을 이용해 원격 근무 IT 일자리에 지원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슈미트 CSO는 “그들의 목적은 보통 간단하다”며 “채용돼 월급을 받고 그 임금을 정권의 무기 프로그램 자금으로 흘려보내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업계 전반에서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과 한국 당국은 평양의 공작원들이 온라인 사기를 벌이고 있다며 경고해 온 바 있다. 아마존은 지난 1년 동안 북한인으로부터 들어온 취업 지원이 거의 3분의 1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북한 요원들이 보통 노트북 팜을 운영 및 관리하는 사람들과 협력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 내에 실제로 놓여있는 컴퓨터들을 해외에서 원격으로 조종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아마존은 지원서를 걸러내기 위해 인공지능(AI) 도구와 신원 확인 절차를 결합해 활용했다. 또 슈미트 CSO는 이런 사기 시도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유출된 로그인 정보로 휴면 상태의 링크드인 계정을 탈취해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악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뢰를 얻기 위해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표적으로 삼아 그럴 듯한 이력을 꾸민다는 것이 슈미트 CSO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들에게 의심스러운 지원서를 당국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슈미트 CSO는 고용주들이 북한의 사기성 구직 지원을 가려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징후로 형식이 잘못된 전화번호, 학력 이력의 불일치 등을 꼽았다. 지난 6월 미국 정부는 북한 IT 인력들이 불법적으로 운영한 노트북 팜 29곳을 미국 전역에서 적발했다. 미국 법무부(DOJ)는 이들이 미국인의 신원을 도용하거나 위조해 북한 국적자들이 미국 기업에서 일자리를 얻도록 했다고 부연했다. DOJ는 북한 요원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도운 미국 내 브로커들도 기소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의 한 여성이 300개가 넘는 미국 기업에서 북한 IT 인력들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노트북 팜을 운영한 혐의로 8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DOJ는 해당 사기 계획으로 이 여성과 북한 당국이 1천700만 달러(약 246억2천110만원) 이상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2025.12.25 07:01박서린 기자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델리 간편 먹거리 최대 30% 할인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의 모임용 즉석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 ▲피코크 청양버터 바지락 술찜 ▲'피코크 새우듬뿍 감바스 3종이다. 또 '피코크 수비드 소고기 함박스테이크', '피코크 볼로네제 펜네 파스타' 등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도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키친델리의 즉석조리 먹거리들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시그니처 튀김플레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천원 할인된 1만9천98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허브페퍼 로스트치킨'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원 할인된 9천980원에, '스시-e 프라임팩(24입)' 초밥 역시 6천원 할인된 2만3천9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는 송년회 등 다양한 모임이 있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대용량 모임용 먹거리들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연말을 앞둔 지난 15~23일 약 9일간 이마트 키친델리 먹거리 매출은 전월 동요일 11월 17~25일 대비 매출이 20% 늘었다. 밀키트 매출 역시 같은 기간 22% 증가했다. 이마트는 간편 먹거리 외에도 '미국산·호주산 스테이크' 기획전을 열고 미국산 소고기(부채·살치살·꽃갈비살)과 호주산 양고기(프렌치랙·숄더랙)'를 오는 3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간편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연말 모임 먹거리를 준비하고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5 06:00김민아 기자

코너 몰린 쿠팡...과징금이냐 영업정지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에도 진정성 있는 사과가 빠져 괘씸죄까지 더해진 쿠팡에 대한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정부는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거론했는데, 현실 가능성과 최종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별검사팀은 전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쿠팡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퇴직금 금품 지급 관련 자료를 찾았다. 전날에는 강남에 위치한 '쿠팡 비밀사무실'에 대한 수사도 진행했다. 이틀 전에는 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이 이례적으로 1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을 파견해 특별 세무조사를 펼쳤다. 경찰도 일주일간 쿠팡 본사를 방문해 압수수색을 이어갔다. 여기에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국가정보원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쿠팡 사태 범부처 TF'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기도 했다. 쿠팡에 고강도 수사가 집중된 배경에는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탓이 제일 크다. 맨 처음 쿠팡은 4천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으나 자체 조사 결과 3천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 유출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현안질의에서 일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이용자 대다수의 개인정보가 털린 상황에서 회사가 책임감 있는 자체 조사와 후속 조치를 내놓지 못하자 배경훈 부총리까지 나서 '영업정지'를 거론하면서, 현실화 가능성에 다양한 의견과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실질적인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결론은 근 시일 내 나오기는 어렵다는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입장이다. 공정위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려면 4개 요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우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부터 나와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영업정지에 대한 요건이 많으니 이걸(민관합동조사단과 공정위 현장조사)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은 KT와 LG유플러스, 쿠팡 세 가지 사건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발생한 통신사 해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해야 해당 인력들이 쿠팡 사건에 투입될 수 있어 조사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인력은 총 50명 수준으로, 현재 KT와 LG유플러스에 각각 30명·12명이, 쿠팡에 8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훈 부총리가 KT 조사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말했지만, 올해 남은 7일의 시간에 주말과 성탄절이 끼어있어 연내 추가 조사 인력 투입이 쉽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계정 도용으로 인한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사업자가 피해 회복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를 검토한 후 시정 조치할 수 있다. 만약 시정 조치만으로 소비자의 피해보상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이 때 공정위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는 유출된 계정 정보의 도용과 재산상의 피해 여부를 유심히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경찰은 일주일 간의 압수수색 당시 “2차 피해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거 같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출된 정보가 도용됐는지, 그 정보가 도용돼서 소비자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느냐 아니면 그런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느냐를 본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처분 수위가 영업정지와 과징금으로 나뉘는데, 공정위는 아직까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영업정지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로 미뤄보아 쿠팡에 대한 영업정지 제재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다만, 쿠팡은 2021년과 지난해 ISMS-P 인증을 두 차례 받았음에도 올해까지 개인정보가 4번이나 유출돼 이전 사태의 시정조치 미흡이 처분 결과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범부처 TF는 쿠팡 사태로 유출된 개인정보의 규모와 내용 등을 검토하는 첫 회의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조 요청을 서로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제재 수위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민관협동조사단 조사 시점과 결과에 이목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2025.12.24 18:22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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