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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 2' 출시

기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맞이해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첫선을 보인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2026 시즌에 맞춰 한층 몰입감을 높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을 응원하는 구단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실사 기반의 선수 이미지 도입 ▲팀별 차별화 요소 강화 ▲클러스터(계기판) 변경 범위 확대 등 차량 안에서 응원팀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홈카드 디자인이다. 2025 테마 당시 2D 일러스트 중심이었던 그래픽에서 벗어나 3D 실사 표현을 새롭게 도입해 인공지능(AI) 선수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생동감을 차량 디스플레이 안에 구현했다. 또한 기아는 기존 테마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시즌2 테마부터는 클러스터 배경에 야구장 실사 이미지를 삽입하고 디자인 변경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응원 깃발과 팀별 주요 특징을 실사 방식으로 표현했다. 각 구단 고유의 키 컬러를 홈카드 배경색으로 적용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기아의 모든 차종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 더 뉴 니로가 대표적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의 구매와 설치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적용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 팀당 2만9900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시작으로 연내 디즈니 테마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특별함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0:29김재성 기자

[유미's 픽] "외신도 놀랐다"…이달 美 진출 앞둔 뤼튼, 1년만에 매출 15배 성장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매출을 1년 만에 15배 이상 끌어올려 '유니콘 기업' 반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한 AI 스토리텔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달 미국 시장 진출까지 앞두면서 해외 주요 외신들도 수익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매출 약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약 31억원과 비교해 약 14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 해 동안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도 이어졌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약 1060억원으로, 특히 광고선전비에 약 294억원, 지급수수료에 약 611억원을 투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약 58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뤼튼테크놀로지스는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본격 순익 전환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무 체력도 보강했다. 뤼튼은 지난해 약 78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사업 동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자본총계는 약 2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억원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76억원을 보유했다.이처럼 실적이 1년 새 급증한 것은 사업 모델 전환과 유료화 구조 안착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뤼튼은 2021년 출범 초기 글쓰기 보조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후 AI 기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으로 사업 중심을 옮겼다. 특히 뤼튼은 2024년 한국 '크랙', 2025년 일본 '캬라푸'를 선보이며 애니메이션·게임 기반 서브컬처 팬덤을 빠르게 확보했고, 이들 이용자가 장기간 서사를 소비하는 구조가 반복 결제로 이어졌다. 또 기존 AI 챗봇이 단순 대화에 머무는 것과 달리 이야기 전개와 이미지, 오디오가 함께 생성되며 사용자가 서사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여서 미국의 '캐릭터닷AI(Character.AI)', '토키(Talkie)' 등 역할놀이형 챗봇과는 차별화됐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실제 이용자들의 평균 사용 시간은 하루 2시간 수준으로, 넷플릭스·유튜브와 비슷하다. 유료 이용자 유지율도 70%를 웃돌아 팬덤형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이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분석된다.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가운데 실제 결제 전환율과 이용자 체류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뤼튼은 서브컬처 팬덤이라는 명확한 수요층을 겨냥해 이야기 소비를 습관화시키면서 국내 B2C AI 서비스 중 보기 드문 수익화 구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주요 외신들도 뤼튼의 이 같은 수익화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뤼튼이 한국과 일본에서 흥행한 '크랙'과 '캬라푸'를 기반으로 올해 연간 반복 매출(ARR)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ARR은 7000만 달러 수준으로, 서비스 출시 1~2년 만에 글로벌 주요 경쟁사와 견줄 수 있는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이에 힘입어 뤼튼은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이달 중 미국에서 신규 서비스 'OOC(Out of Character)'를 선보일 계획으로, 현지에서는 D&D(던전앤드래곤) 이용자층과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 구독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한 스토리텔링형 비즈니스 모델(BM)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포춘도 뤼튼의 성장성을 주목했다. 포춘은 현대인의 정서적 교감 수요와 AI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 흐름을 타고 뤼튼이 올해 ARR 1억 달러 달성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또 이용자가 AI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몰입형 구조가 단순 생산성 도구와 다른 반복 결제형 소비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디인포메이션은 뤼튼의 한국·일본 AI 스토리텔링 앱 이용자가 합산 50만 명에 못 미치지만, 월 매출은 8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이용자당 월 매출이 약 17달러 수준으로,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맞먹는 객단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뤼튼의 대외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뤼튼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 가운데 생활형 AI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3년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해외 진출, 컨설팅, 홍보 우대 혜택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뤼튼은 국내 AI 스타트업 가운데 드물게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유료화와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며 "한국과 일본에서 확보한 팬덤형 이용자층이 미국 시장에서도 안착할 경우 국내 AI 소비자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 경로를 새로 쓸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하며 기록한 J커브 지표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본격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견조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뤼튼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추진할 기업공개(IPO) 움직임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뤼튼은 오는 2027년 말 ARR 7억 달러를 목표로, 2028년 한국 또는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한·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에 참석해 "스타트업이라면 (IPO는)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라며 "회사의 체력이 충분히 만들어졌다고 판단될 때 2~3년 뒤쯤 천천히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B2B AX(AI 전환)와 글로벌 B2C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2030년에는 아시아 최대 하이퍼스케일러(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기업)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4 10:28장유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미러리스 정품등록 행사 진행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6월 말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5종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Z8·Z6 Ⅲ·Z5 Ⅱ·Zf 등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4종, 레드(RED) 영상 기술을 투입한 시네마 미러리스 카메라 ZR 등 총 5종이다. 오는 6월 2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고 6월 29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연장 신청을 마친 뒤 7월 6일까지 추가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Z8, Z6 Ⅲ 구매시 카메라 스트랩과 추가 배터리, ZR 구매시 전용 케이지와 탑핸들, Zf와 Z5 Ⅱ 구매시 정품 배터리를 추가 제공한다. 같은 기간 중 미러리스 카메라용 Z마운트 니코르 렌즈 15종 대상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품등록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추가 사은품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4 10:19권봉석 기자

차란, 위탁 판매 '케어드'에 남성복 카테고리 출시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대표 김혜성)는 남성복 수요 증가에 맞춰 위탁 판매 서비스 '케어드'에 남성복 카테고리를 공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문의와 사전 신청, 프리오픈 반응 등을 통해 판매 및 구매 수요를 데이터로 확인한 데 따른 서비스 확장이다. 차란은 완전 위탁형 서비스 '케어드'와 판매자 직접 등록 방식의 C2C 서비스 '차란마켓'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차란마켓에서만 남성복을 취급해 왔으나, 이번 론칭을 통해 케어드에도 남성복 카테고리를 공식 도입했다. 이번 카테고리 확장은 고객 요청과 실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서비스 초기부터 차란 고객 상담 채널에 남성 의류 취급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됐으며, 이 중 51% 이상이 위탁 판매, 옷장 정리 등 '판매 목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및 탐색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남성복 카테고리 확대 필요성이 뚜렷해졌다. 차란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2024년 3월 남성복 카테고리의 서비스 검증(PoC)을 진행했다. 약 3000벌 규모로 기획된 해당 검증은 사전 신청 4일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이후에도 남성복 관련 문의가 이어졌다. 이어 케어드 남성복 론칭에 앞서 지난 3월 진행한 프리오픈 이벤트 역시 3일 만에 500명이 모집돼 조기 종료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차란마켓에서도 남성복 상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차란마켓에 등록된 상품의 카테고리 비중은 남성복 40%, 여성복 60% 수준으로, 케어드가 그동안 여성복 위주로 운영돼 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남성복 카테고리 도입을 계기로 남성 상품 비중 확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인이스 김혜성 대표는 "그동안 남성복은 리커머스 시장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영역이었다"며 "차란이 여성복에서 쌓아온 검수와 케어의 기준을 남성복에도 그대로 적용해, 남성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위탁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2026.04.14 10:00안희정 기자

"젠지 세대 잡아라"…현대백화점, 글로벌 게임사와 맞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낸다. 로블록스, 라이엇 게임즈 등 세계적인 게임사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등을 정례화하거나 정규 MD로 입점시켜 현대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 충청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판교점에서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 팝업은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은 교육을 테마로 이색적인 체험 콘텐츠를 다수 선보인다. 메인 행사장인 9층 더 포럼 광장에는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 '쿠키런 카드 컬렉션', '입양하세요', '병철이네' 등 로블록스 인기 게임을 활용한 체험존과 환경, 미술 등 다양한 교육 테마를 활용한 간단한 퀴즈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지하 2층 굿즈샵에서는 로블록스 의류, 학용품,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키트를 구매하면 로벅스(게임 머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더현대 대구에 이어 충청점과 울산점은 각각 오는 7월과 9월, 더현대 서울은 12월에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로블록스 외에도 블리자드, 라이엇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 전시,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 등 서브컬처 문화까지 포함하는 전반적인 IP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인기 IP 콘텐츠의 경우, 향후 오프라인 점포와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에 정규 MD로 입점시키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이처럼 IP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것은 온라인 소비에 익숙하고 팬덤 기반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는 10~20대 고객의 수요를 끌어안기 위해서다. 실제 더현대 서울의 경우 지난해 열린 600여 건의 팝업스토어 중 40% 이상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등 IP 콘텐츠 팝업이었다. IP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10~20대 고객 열명 중 여섯 명은 현대백화점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IP 팝업이 단발성 콘텐츠 성격이 짙었으나,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백화점을 찾는 젊은 고객에게 국내 대표 '콘텐츠 맛집'으로서 단순 판매보다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57김민아 기자

네이버, 클립 탭 개편…플레이스 리뷰 연동

네이버는 마이(MY)플레이스의 로컬 리뷰와 클립을 연동해 장소 리뷰까지 클립 콘텐츠를 확장하고, 이용자들이 저마다의 취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구조를 개편하는 등 클립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클립은 마이(MY)플레이스와 클립 프로필을 연동 플레이스 리뷰어가 클립과 장소 리뷰 등 자신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클립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마이플레이스 연동을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지도 및 마이플레이스의 내리뷰에서 '내 클립 프로필'을 선택하고 마이플레이스 계정을 연결하면 기존에 기록했던 플레이스 리뷰를 클립 프로필과 연동할 수 있다. 한 번의 연동으로 ▲마이플레이스 클립 리뷰(숏폼)부터 ▲텍스트 ▲사진·동영상까지 모든 유형의 플레이스 리뷰를 연결 가능하다. 클립 프로필 연동으로 양질의 플레이스 리뷰도 클립 콘텐츠로서 ▲홈피드 ▲통합검색 ▲주제판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나아가 클립에서 장소뿐만 아니라 다른 주제의 콘텐츠도 제작하며 활동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아울러, 클립은 이용자들이 트렌디하고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클립탭 구성도 개편한다. 기존 ▲구독 ▲추천 ▲인기 ▲스팟 탭에서 ▲추천 ▲구독 ▲내클립으로 구성된 3탭 구조로 개편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천 탭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키워드 태그'를 통해 이용자가 요즘 뜨고 있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의 관심사와 활동을 분석한 개인화 추천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다. 구독 탭에서는 내가 구독하는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으며, 내클립 탭에서는 본인이 제작한 클립을 관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장소를 주제로 한 클립 콘텐츠가 활성화되면서 창작자들이 편리하게 방문 경험을 기록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며 "플레이스 리뷰어들도 클립 창작자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창작자들이 클립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49박서린 기자

BYD, 한국서도 잘 달렸다…역대 최단 기간 1만대 판매

BYD코리아는 지난해 4월14일 승용차 모델을 국내 고객에 첫 인도 후 11개월만인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업계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승용 브랜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모델, 8개 트림 체계를 갖췄다. 첫 모델 BYD 아토3를 시작으로 530마력 중형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 중형 SUV 씨라이언7까지 잇달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610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씨라이언7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빠르게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첫 달을 제외하면 매달 500대 이상 판매됐다. 아토3도 월 평균 300대 이상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2월 출시 후 계약 대수 2000대를 돌파한 돌핀은 3월 한 달에만 652대가 팔렸다. BYD는 특정 한 모델이 판매를 견인하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차급의 주요 모델이 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BYD코리아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개인 비중은 79%로, 수입차 전체 평균인 개인 65%, 법인 35% 대비 높았다. 차종별로는 개인 고객 기준 씨라이언7이 4104대, 5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인 판매에서는 아토3가 1200대, 57%로 가장 많았다. 구매 고객의 98%는 한국 국적이었다. 개인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핵심 구매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 비중은 40대 34.6%, 50대 30.8%로, 두 연령대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성별 비중은 남성 72%, 여성 28%였으며, 남녀 모두 4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 판매량은 특정 권역에 쏠리기보다 전국 단위로 분산됐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비중은 47%, 이외 비수도권은 53%로 집계됐다. 전체 판매 상위 지역은 경기(30.9%), 부산(12.9%), 인천(8.0%), 서울(7.9%), 경남(6.3%) 순이었다. 개인과 법인 고객의 수요 거점이 다르게 나타난 점도 눈에 띈다. 개인 판매는 경기 지역 비중이 34.9%로 높았고, 법인 판매는 부산이 4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BYD는 올해 하반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기술이 적용된 DM-i 모델도 선보여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연내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 확보를 목표로 추가 확충을 추진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성과를 통해 BYD가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층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9:43김윤희 기자

CU, '앱솔루트 보드카' 넣은 생과일 하이볼 출시

편의점 CU가 글로벌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 보드카'를 넣은 생과일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CU의 하이볼 매출 신장률은 2023년 553.7%, 2024년 315.2%, 2025년 190.1%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주류 카테고리 내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표적인 고도주인 보드카를 RTD 하이볼로 구현하며 저도주 트렌드에 대응한다. 15일 출시하는 앱솔루트 생과일 하이볼은 '앱솔루트 하이볼 피치', '앱솔루트 하이볼 오렌지' 2종이다. 캔을 개봉하면 진짜 과일 슬라이스가 떠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앱솔루트 하이볼 피치'는 깔끔한 보드카 바디에 잘 익은 복숭아의 달콤한 풍미를 더하고, 레몬 슬라이스를 담았다. '앱솔루트 하이볼 오렌지'는 오렌지 향과 함께 오렌지 슬라이스를 더해 시트러스 풍미와 청량감을 강조했다. 이번 상품은 RTD 하이볼 시장이 확대되며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여러 번 여과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보드카인 '앱솔루트'를 원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정 특유의 떫은 맛을 줄이고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며 상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CU는 앱솔루트 보드카 생과일 하이볼 출시를 기념해 3캔 구매 시 1만 20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하이볼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주류로 자리 잡은 가운데, 프리미엄 보드카를 넣은 RTD 하이볼을 통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2026.04.14 09:40김민아 기자

"달리면 소비된다"…러닝 1000만 시대, 유통가 '경험 설계' 경쟁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유통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한 용품 판매를 넘어 '달리는 경험' 자체를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소비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강 등 러닝 친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과 참여형 콘텐츠가 결합되며 러닝이 하나의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러닝 클럽(TRC)'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곳에서는 무중력 트레드밀을 활용한 러닝 체험부터 발 분석을 통한 맞춤형 러닝화 추천, 심박과 호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코칭 프로그램까지 제공된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트레드밀 위를 달린다. 자신의 몸 상태를 측정하고 기록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제품을 고른다. 완주 시 제공되는 리워드나 데이터 리포트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구매 이전에 경험이 설계되고 이후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다. 또한 공간은 여의도 러닝 코스와 연결돼 오프라인 매장 경험이 실제 러닝으로 확장되며 고객을 소비자가 아닌 참여자로 전환시킨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잠실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나이키 런 클럽(NRC)'을 상시 운영하며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잠실 러닝 벨트'를 기반으로 러닝 커뮤니티를 구축해왔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러닝 수요를 겨냥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할인과 커스터마이징 체험을 결합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도 러너 친화형 공간 확대에 나서고 있다. CU는 지난 1월 여의도·반포·잠실 등 한강 인근 점포에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를 적용해 물품 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매장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시그니처 1호점을 열고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공간을 선보였다. CU는 향후 마곡·망원·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러닝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시도도 활발하다. GPS 앱을 기반으로 이동 경로를 기록해 그림이나 글자를 만드는 '드로잉런'은 자신만의 러닝 경험을 공유하려는 수요와 맞물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도심을 달리는 일명 '댕댕런'은 광화문 일대를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삼청동, 종로, 청계천을 거쳐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8km 코스다. GPS를 켜고 달리면 지도 위에 강아지 모양이 그려져 러닝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기록을 넘어 러닝 과정 자체를 브랜드 경험으로 설계하는 방식이 늘고 있으며, 러닝 코스에 브랜드 체험 요소를 배치하거나 참여자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 CJ제일제당의 '비비고만두런'과 햄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의 '고구마런' 등 브랜드 콘셉트를 러닝 코스에 반영한 이색 이벤트가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를 운영하는 커버써먼은 '키크런(keekrun)'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러닝 앱을 활용해 'K' 모양 코스를 완성한 뒤 이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베스트셀러 의류를 증정한다. 키크런은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기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러닝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경험을 만들며 관계를 지속시키는 매개체”라며 “러닝이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경험과 커뮤니티를 결합한 시도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40안희정 기자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역별 운영 체제→글로벌 리더십으로 통합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3일(현지시간) 실행력과 혁신 강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발표하고 최고사업책임자(CBO) 직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지역별 운영 체제를 글로벌 리더십으로 통합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채유기 최고제품책임자(CPO) 선임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채유기 전 한국 서비스 총괄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선임했다. 채 CPO는 한국, 일본, 북미 등 지역별로 운영되던 웹툰 프로덕트 조직을 총괄하며, 전사 프로덕트 전략 수립과 혁신을 이끈다. 채 CPO는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 프로덕트 운영 리더를 거쳤으며, 직전까지 한국 서비스(네이버웹툰·시리즈) 총괄직을 역임했다. ▲연고은 최고사업책임자(CBO) 영입 신설된 CBO 직에는 연고은 전 우아한형제들 최고성장마케팅책임자(CGMO)를 영입했다. 연 CBO는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웹툰 및 한국 사업을 총괄하며 콘텐츠, 창작자 지원, 마케팅, 그로스(Growth) 등 플랫폼 성장과 직결된 사업 영역을 이끈다. 연 CBO는 20여 년간 전략 컨설팅과 마케팅, 그로스 분야에서 글로벌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삼성전자와 맥킨지를 거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클린 뷰티·리빙 브랜드 심플리오(simplyO) 창업자·CEO, 우아한형제들 최고성장마케팅책임자(CGMO)를 역임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데이비드 리(David J. Lee) 왓패드 프레지던트 겸임 데이비드 리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왓패드 프레지던트를 겸임한다. 리 CFO는 광고 기반 무료 콘텐츠 강화와 창작 커뮤니티 확장 등을 기반으로 왓패드의 턴어라운드를 추진한다. 리 CFO는 징가(ZYNGA),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 등 글로벌 IT·소비재 기업과 베스트 바이(Best Buy) 이커머스 부문 등에서 턴어라운드 과정을 이끌었다. 이번 개편으로 리 CFO가 겸임하던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은 폐지한다. ▲장태영 AI 총괄 선임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장태영 전 네이버웹툰 머신러닝(ML) 플랫폼 리더를 AI 총괄로 선임했다. 장 총괄은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는 AX(AI Transformation)를 주도하고 저작권 보호, 콘텐츠 추천, 번역 등 창작자 지원과 이용자 확대를 위한 AI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 장 총괄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거쳐,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머신러닝 및 AI 서비스 리더를 역임하며 전사의 AI 기술 고도화를 이끈 전문가다. 한편, 개발 조직과 프로덕트 및 사업 조직 간의 강결합을 기반으로 개발 조직의 빠른 실행력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개발책임자(CTO) 직책은 폐지한다. ▲김신형 IP 사업 총괄 선임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김신형 네이버웹툰 글로벌 전략·사업관리 리더를 IP 비즈니스 총괄로 선임했다. 김 총괄은 김용수 프레지던트의 핵심 성장 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메가(Mega) IP' 발굴·육성을 중심으로 IP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 영상, 게임, 굿즈(MD) 등 IP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성장과 창작자 수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 총괄은 2021년에 네이버웹툰에 합류해 글로벌 전략·사업관리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통합된 글로벌 조직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변화를 단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가속화와 혁신에 집중하며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동력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9:30안희정 기자

GS25, 김밥 토핑 늘리니 매출 30% 상승

GS25가 김밥 카테고리 개편 이후 매출과 고객 지표가 동시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GS25에 따르면 김밥 카테고리 개편 직후인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김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 역시 20% 증가했다. 이번 개편은 GS25가 간편식 품질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풀체인지 리뉴얼'의 일환이다.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재료 전반의 개선을 진행 중이며 김밥과 삼각김밥을 시작으로 연내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밥 개편은 밥과 토핑의 최적의 맛 비율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속 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토핑 비중을 확대했으며, 맛살·계란 등 핵심 부재료의 공정을 바꿔 식감과 풍미 등을 개선했다. 조미 에센스를 적용해 밥의 감칠맛을 높이고, 참깨와 참기름 사용량을 약 1.5배 늘려 풍미를 강화했다. 현재 총 16종을 대상으로 개편을 완료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김밥 신상품에도 동일한 품질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성과에 대해 고객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품질 개선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토핑, 맛, 식감 등 눈에 보이고 직접 느낄 수 있는 요소의 변화를 강화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는 재구매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외식 물가 상승과 새 학기 시즌이 맞물리며 편의점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점 역시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향후 셰프 협업 김밥과 헬시플레저 콘셉트 상품 등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감칠맛을 더한 일식 계란말이와 유부조림, 표고조림을 담은 최강록 셰프 협업 '일식 계란말이 김밥'을 출시한다. 상반기 내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단백 김밥 등도 출시한다. GS25는 줄김밥 인기 4종과 셰프 협업 상품 2종에 대해 4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김밥 MD는 “토핑과 밥 등 고객 관점에서 편의점 김밥의 본질적인 품질 개선에 집중한 리뉴얼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요 간편식 전반에 걸쳐 품질 혁신을 지속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24김민아 기자

컬리, 4월 '뷰티페스타' 실시…썬케어 제품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20일까지 '4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만여 개 뷰티상품을 최대 76%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4월 뷰티컬리페스타에서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썬케어 제품을 준비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자랑하는 '랑콤 UV 엑스퍼트 선크림 50ml 듀오 세트'는 페스타딜로 판매한다.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 50ml 2개 세트'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별 할인과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전 상품을 20% 할인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달바 제품 최대 70% 할인과 10% 할인 쿠폰을, 에스티로더 최대 25% 할인과 라 메르 증정 세트 혜택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공한다. 1만원 이상 50% 할인(최대 5000원) 선착순 쿠폰도 발급된다. 오는 1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릴레이 할인 쿠폰도 받아볼 수 있다. 릴레이 쿠폰은 매일 할인율이 다르며, 빠른 날일수록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카드사 6종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최대 4만원)이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자외선 차단부터 환절기 피부 관리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4.14 09:23박서린 기자

KT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월 8000원에 쓰세요"

KT가 14일부터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번들 요금제를 출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는 올해 3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 상품으로, 월 8500원에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유튜브 주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뮤직이 제외된 서비스다. KT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시중가보다 500원 할인된 월8000원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메가MGC커피(아메리카노 HOT 3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메가MGC커피(아메리카노 HOT 1잔) 상품도 내놨다. KT는 '유튜브 프리미엄+메가MGC커피' 구독팩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이 상품을 각각 1만 4900원과 85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오는 30일까지 KT 구독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또는 구독팩에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결합 상품으로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과 가격 부담을 동시에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구독형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9:22박수형 기자

中 체리,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 개시…가격 6200만원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 자회사 아이모가가 휴머노이드 로봇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13일 CNEV포스트에 따르면 아이모가 로보틱스는 최근 징둥닷컴 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신 로봇 제품 판매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가는 28만 5800위안(약 6200만원)이며, 사족보행 로봇개는 1만 5800위안(약 340만원)으로 책정됐다. 체리는 자동차 공급망과 제조 역량을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용 로봇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이모가는 온라인 판매 채널에 더해 오프라인 판매망 확장과 가맹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지 매체 란징거에 따르면 아이모가는 현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기존 자동차 딜러사에 한정되지 않는다. 회사는 올해 초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열린 가맹점 콘퍼런스에서 이미 300곳이 넘는 딜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모가는 올해 안에 1차 현지 유통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전문 매장과 4S 자동차 대리점, 쇼핑몰 체험형 매장을 결합한 혼합 형태 판매 채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의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직접 판매뿐 아니라 장기 리스, 할부 결제 등 다양한 판매 방식도 도입했다. 체리는 지난해 초 아이모가를 설립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진출을 공식화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복잡한 환경 적응, 멀티모달 인식, 자율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 콕핏, 차량 전자 아키텍처, 멀티모달 상호작용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아이모가는 체리그룹 경영진으로부터 미래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 '제3의 성장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모가는 지난해 말까지 세계 30개국 이상에 휴머노이드 로봇 300대와 로봇개 1000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초기 자동차 판매 현장에서 출발해 향후 소매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가정용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체리 외에도 창안자동차, 광저우자동차그룹(GAC) 등 완성차 업체와 샤오펑 등 전기차 업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2026.04.14 09:18류은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봄 맞이 '청소 가전의 날' 개최

알리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청소 가전의 날' 특별 기획전을 열고, 국내 소비자들의 대청소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봄맞이 대청소'를 주제로, 해외직구 및 로컬 청소 가전을 한데 모은 맞춤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진행된 '그랜드 세일' 이후 선보이는 카테고리 특화 행사로, 이에 준하는 할인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에는 ▲드리미 ▲모바 ▲디베아 등 글로벌 주요 청소 가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를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동안 청소 가전 카테고리에 최대 60% 할인이 제공된다. 25만원 이상 구매 시 3만 2000원, 70만원 이상 구매 시 8만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청소 가전 용품 기획전에 중고가 제품군에 폭넓게 적용된다. 또한 크로스보더 상품의 경우 삼성 비자 카드로 100달러(약 14만8000원) 이상 결제 시 20달러(약 3만원) 즉시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주목해야 할 핵심 상품으로 ▲드리미 L30s 프로 ▲모바 Z50 울트라 ▲디베아 차이슨 원 스텝 클린스테이션 등을 선정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리미 로봇청소기'는 지난 그랜드 세일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청소 가전의 날은 봄철 대청소 시즌에 맞춰 기획된 맞춤형 기획전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집안 청소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실생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16박서린 기자

애플, iOS 26.5 베타2 출시…"애플 지도에 광고 도입"

애플이 13일(현지시간) 개발자용 iOS 26.5 두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과 폰아레나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베타 2에서는 앞서 iOS 26.5 베타1에서 도입된 애플 지도의 신규 기능이 그대로 유지됐다. 애플은 이달 초 첫 번째 베타에서 지도 앱에 '추천 장소'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주변 인기 장소와 사용자의 최근 검색 기록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지도 앱 검색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지도 서비스에 광고 도입을 준비 중이다. 애플은 iOS 26.5 베타2 설치 후 지도 앱 실행 시 표시되는 팝업을 통해 관련 계획을 안내했다. 광고는 사용자의 대략적인 위치, 현재 검색어, 지도에서 탐색 중인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은 팝업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광고 정보는 애플 계정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에는 RCS 메시지에 대한 종단간 암호화 기능 개선이 포함됐으며, 유럽연합(EU)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타사 웨어러블 기기와의 근접 페어링, 알림 연동,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 등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14 09: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딜리버드코리아, '2026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선정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 플랫폼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추진하는 '2026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통기업 해외진출 사업은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를 인정받아 온라인 역직구 부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솔루션 고도화와 유통망 확장 등 글로벌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딜리버드코리아는 다양한 업종의 중견·중소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K-셀러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뉴스레터 발행과 소셜미디어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배송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해 해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해외 고객을 대신해 국내 상품의 구매와 배송을 수행하는 쇼핑 에이전트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결제·CS·수출 신고·배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러 상품을 묶어 배송하는 합포장 시스템을 통해 배송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익 딜리버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딜리버드코리아의 크로스보더 플랫폼 역량과 국내 셀러와 함께 쌓아온 글로벌 운영 경험이 공적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중소·중견 셀러가 초기 비용과 인력 부담 없이 해외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이터·기술·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9:05안희정 기자

어센트코리아, '어센트 AI'로 사명 변경...AI 지식 인프라로 사업 확장

소비자 인텐트(의도)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장을 개척해온 어센트코리아가 '어센트 AI(ASCENT AI)'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의 전면적인 재탄생을 선언했다. 어센트 AI는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의결한 데 이어, 최근 등기와 사업자등록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한국 중심의 마케팅 컨설팅 기업'에서 전 세계 소비자 인텐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AI 지식 인프라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어센트 AI는 인텐트 데이터 인프라와 AI 운영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리스닝마인드(ListeningMind) 브랜드의 다양한 서비스 레이어를 전개한다. 리스닝마인드 서비스들은 이 인프라 위에서 유기적으로 구동되며, 단순한 인사이트 제공을 넘어 실행과 협업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리브랜딩을 넘어 사업 모델 전반의 질적 전환을 의미한다. 어센트 AI는 기존의 검색 데이터 SaaS 사업에서 나아가 AI 기반 마케팅 지식 인프라와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컨설팅 회사에서 데이터·플랫폼·에이전트 기업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어센트 AI는 지난 2019년부터 축적해온 3PB(3,000TB) 규모의 한·미·일 소비자 인텐트 전수 데이터와 400대 규모의 서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의도(Why)와 구매 여정(Path)을 시각화하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최근 급부상 중인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서비스 확장을 위해 4월 CEP파인더(Finder) 5월 GEO 최적화 시스템 6월 리스닝마인드 에이전트 플랫폼 등 신규 수익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기술 중심의 매출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구체화됐다. 이미 안착한 일본 시장에 이어 오는 2분기 미국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 어센트 AI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AI 에이전트 사업 부문에서만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글로벌 지식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세용 어센트 AI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사업 모델 자체가 데이터·플랫폼·에이전트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선언”이라며 “독보적인 특허 엔진과 방대한 인텐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검색 시대에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필수적인 지식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9:00안희정 기자

'검색시장 반독점' 구글, 수십억 달러 손해배상 청구 직면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광고 기술 사업과 관련된 집단 중재 절차에 직면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에 직면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광고주들은 대규모 중재 절차를 통해 배상을 요구하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 2024년 법원이 구글 사업이 불법 독점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뒤 USA투데이와 어드밴스 퍼블리케이션스 등 구글 광고를 이용했던 여러 기업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구글과의 계약에는 법적 분쟁 시 의무적으로 중재를 거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도어대시, 포스트메이츠, 터보택스 제조사 인튜이트 등을 상대로 집단 중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애슐리 켈러 변호사는 “이미 상당수 광고주들이 구글을 상대로 한 청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첫 소송은 이번 주 중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연방법원 판사 두 명이 이미 구글을 독점 기업으로 판단했다”며 “구제를 요구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켈러 변호사는 온라인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관련 잠재 청구 규모가 2180억 달러(약 322조 5964억원)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그의 로펌이 고용한 경제학자의 계산에 따른 것으로 유사한 집단 중재가 청구 제기부터 해결까지 보통 12~24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 사안의 성격상 잠재적 손실 규모를 추정할 수 없다”며 “제기된 주장에 대해 강력한 반박 논리를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년 워싱턴 연방법원이 낸 판결에 구글은 항소한 상태다. 또 다른 연방법원은 광고주와 웹사이트 게시자를 연결하는 광고 기술 시장에서도 구글이 불법 독점을 했다고 판결했으며 해당 사안도 항소가 예상된다. 미국 중재협회에 따르면 2024년 소비자 관련 집단 중재는 82건, 고용 관련은 10건이었다. 이번 구글 사건은 기업을 원고로 하는 집단 중재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동안은 대부분 소비자나 노동 관련 사건이었다. 켈러 변호사는 구글 광고 계약에 포함된 중재 조항이 집단 소송을 통한 손해배상을 사실상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광고주들은 하나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집단 중재에 참여함으로써 합의 협상에서 보다 큰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14 08:59박서린 기자

"브랜드 전용 앱 뚝딱 만든다"...카페24 PRO, '빠른앱 출시' 기능 선봬

전문 개발 지식이나 별도 절차 없이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자사 브랜드 앱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프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빠른앱 출시' 기능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빠른앱 출시는 앱 구성 요소 생성부터 실제 앱을 제작하고 스토어 출시하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시스템이 카페24 기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을 분석해 ▲앱 아이콘 ▲스토어 등록용 이미지 ▲앱 실행 시 브랜드 로딩 화면 등 각 브랜드에 최적화한 디자인 소재를 생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24 PRO에 가입한 사업자는 누구나 별도 신청이나 준비 과정 없이 무료로 빠른앱 출시를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가 앱 제작 시작을 안내한 뒤 사업자가 따로 거부하지 않으면 약 1주일이면 구글 플레이에 앱이 출시된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앱 출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야 하는 점이 앱 제작의 진입장벽으로 꼽혔다. 소요 시간도 통상 4~6주에 달했다. 반면 빠른앱 출시 서비스는 모든 과정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해 편의성을 높였고, 소요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사업자는 출시된 앱을 확인한 뒤 60일 이내에 구글 개발자 계정을 등록해 소유권을 이전받기만 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앱은 출시 후 쇼핑몰과 자동으로 연동된다. 상품을 등록하면 앱에도 바로 반영되고, 주문 처리도 기존 관리자 페이지에서 동일하게 할 수 있어 사업 효율성이 높다. 자체 앱을 보유한 브랜드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재방문율과 객단가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카페24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브랜드 앱을 운영 중인 자사 플랫폼 기반 쇼핑몰 1000곳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앱 소비자 객단가는 모바일 웹사이트와 비교하면 평균 약 16.7% 높았고, 전체 매출의 25.7% 가량이 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 분야 브랜드는 앱 이용 고객의 객단가가 모바일웹 대비 29.3% 높았고, 패션 잡화 분야는 전체 매출의 33%가 앱에서 발생할 정도로 좋은 효과를 봤다. 특히 5일 이내 소비자 재방문율은 앱이 65.8%로 모바일웹(55.0%)보다 약 10%p 높았다. 앱을 통해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가 고객 충성도와 매출 양쪽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는 셈이다. 또한 브랜드 앱을 활용한 푸시 알림 기능을 활용하면 더 성공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페24가 푸시 알림이 실제 브랜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앱 푸시 알림을 도입한 브랜드는 앱을 운영하면서 푸시 알림을 도입하지 않은 경우 대비 매출 상승률이 약 3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시 알림은 문자메시지나 알림톡 등 기존 알림 수단과 달리 발송 비용이 들지 않아 마케팅 비용 절감에도 유리하다. 이번 빠른앱 출시 기능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별도 개발 비용이나 전문 인력 없이도 자체 브랜드 앱을 출시하고, 무료 푸시 알림을 활용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가 기술적 장벽 없이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플랫폼 전반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빠른앱 출시를 통해 규모나 기술력에 관계없이 온라인 사업자가 누구나 자체 브랜드 앱을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가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비즈니스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8:5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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