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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비지니스아이디 [ 문의텔레 TWAY010 ] Facebook아이디판매 Facebook 광고 계정 구매,8rq'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5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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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8서 사파리 브라우저 확 바뀐다…AI 기능 대거 탑재"

애플이 새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탑재한 사파리 브라우저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사파리 18' 브라우저를 애플의 차기 운영체제 iOS18, 맥OS 15와 함께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파리 브라우저에 추가되는 새로운 AI 기능은 지능형 검색, '웹 지우개'라고 불리는 고급 콘텐츠 차단 기능, 시각적 조회 기능 등이다. ■ 지능형 검색 해당 기능은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기술, 특히 대규모언어모델(LLM) 프레임워크 '에이작스'을 활용해 웹 페이지 내에서 핵심 주제와 요약 문구를 뽑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의 LLM 소프트웨어는 핵심 문구를 선택할 때 설명을 제공하거나 사물의 구조를 설명하는 문장을 식별하고, 텍스트 내에서 반복되는 단어와 문장들을 핵심 주제로 인식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해당 기능은 오픈AI 챗GPT와 같은 경쟁사의 생성형 AI 도구에 대한 대응책일 수 있으며, 온디바이스 AI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얼마 전 한 엑스 사용자가 지적한 '사파리 브라우징 어시스턴트' 기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애플인사이더는 전했다. ■ 웹 지우개 기능 애플은 사용자가 웹 페이지의 특정 부분을 제거하거나 지울 수 있는 '웹 지우개'(Web Eraser)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는 사용자가 선택한 웹 페이지에서 원하지 않는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배너 광고, 이미지, 텍스트 또는 전체 페이지 섹션을 사용자가 손쉽게 삭제할 수 있다. 삭제된 부분은 사용자가 브라우저 탭이나 창을 닫은 후에도 변경 사항을 기억한다. 이전에 지워진 콘텐츠가 있는 웹 페이지를 방문하면 사파리는 사용자가 예전에 페이지를 수정했음을 알리고 그대로 제공할 지 초기 상태로 복원할지를 묻게 된다. 그 외에도 사파리 브라우저의 컨트롤 메뉴 위치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 시각적 조회 기능 애플은 2025년 사용자가 이미지를 검색하면 제품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시각적 검색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해당 기능에 대해 시리가 사진에서 동식물이나 랜드마크를 식별할 수 있는 시각적 조회 기능과 유사하다며, 해당 기능이 사진 앱 등 시스템 전체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능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향후 어떤 식으로 구현될 지, 언제 제공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새로운 사파리 브라우저와 iOS 18 관련 내용은 오는 6월 개최되는 WWDC24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4.05.02 09:18이정현

삼성 TV 플러스서 '키즈탭' 서비스 무료로 즐긴다

삼성전자가 2일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 7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OS'의 대표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024.05.02 09:03장경윤

지하철 기념일 광고 제작 직접 해보세요

SK텔레콤이 기념일 축하 광고 제작과 기념일 카페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s your day 이번 광고, 생일 카페 주인공은 바로 너!' 전시를 2일부터 두 달간 서울 홍대 소재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최근 청년 세대들이 K팝 아티스트의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하거나 생일 카페를 운영하는 트렌드에 착안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생일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는 청년 세대가 T팩토리를 자신, 가족, 연인, 친구 등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전시 체험은 ▲옥외 광고를 직접 제작 송출하는 체험과 ▲한정판 기념 굿즈와 특별 제작된 케이크 음료를 제공받는 기념일 카페 체험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광고 제작 체험은 무료이며 광고 송출, 굿즈 제작, 케이크·음료 제공은 1만 원에서 1만6천 원 상당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체험할 수 있다. 전시 체험 고객은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12가지 광고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 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광고는 T팩토리 내부에 설치된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 고객이 원하는 옥외 광고판으로 송출할 수 있다. 광고 제작 체험이 끝난 고객은 직접 컵홀더와 포토 카드 등 기념 굿즈를 제작하고 카페를 이용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카페 이용 고객들에게는 청년 세대에게 인기 있는 카페 브랜드인 '아우프글렛'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와 음료를 제공한다. T팩토리는 작년부터 빈티지 카메라, 전통주 위스키, 게임 등 청년세대의 트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 세대의 도파민 중독 탈피를 위해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을 멈추고 독서, 명상 등을 체험하는 전시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청년 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생일 광고'와 '생일 카페'를 T팩토리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T팩토리를 활용해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08:46박수형

"민원 신청했더니 내 직장에 알렸다고?"…개인정보유출 피해, 어떻게 구제받나

#1. A씨는 B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 요청을 했다. B지방자치단체는 A씨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산하기관 직원이라는 것을 알고는 해당 산하기관에 A씨가 정보공개를 신청한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이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보았다며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분쟁조정위원회는 A씨의 정신적 고통을 인정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조정했다. #2. C씨는 군 복무기간중 국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제대 후 가족 중 한명이 신청인의 병상일지 사본 발급을 신청하자 군은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병상일지 사본을 발급했다. 이에 C씨는 자신의 동의 없이 민감정보가 제3자에게 제공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부상 및 치료 등 민감정보가 제3자에게 제공된 것에 대한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조정했다. 이처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여러 유형의 개인정보 분쟁에 대한 조정 사례가 공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분쟁조정위가 지난해 처리한 개인정보 분쟁을 엮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2001년 도입된 개인정보 분쟁조정제도는 개인정보 관련 분쟁을 소송 외적으로 원만히 조정하는 것이 목표다. 준사법적 심의기구인 분쟁조정위가 담당한다. 올해 발간된 사례집에는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건들과 개인정보 처리 시 쉽게 간과될 수 있는 개인정보 권리 침해내용을 선별해 사례별로 사건개요, 합의 또는 결정 내용, 분쟁조정위의 조정의견 등이 담겨졌다. 또 ▲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전성 확보 조치 미비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 또는 제삼자 제공 ▲개인정보취급자의 누설, 유출, 훼손 ▲정보주체의 열람·정정·삭제 요구 불응 ▲보유기간 경과 또는 목적 달성 후 미파기 ▲기타 등 7개 유형의 사례 72건이 실렸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동의 없는 광고성 정보 전송으로 인한 분쟁조정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와 불법스팸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위-방송통신위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개인정보 침해 피해구제 강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 3월에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침해를 받은 국민이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면 정보주체에게 이를 알리는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 표준 문안'에 분쟁조정위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음을 안내하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인호 분쟁조정위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에 대한 분쟁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 질 것"이라며 "분쟁조정위는 작년에 개선된 분쟁조정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실효적인 피해구제 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5.01 17:53장유미

트위치도 숏폼 열풍 편승…'디스커버리 피드' 출시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스냅챗·링크드인 등 여러 인기 플랫폼들이 숏폼 콘텐츠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트위치도 그 열풍에 합류한다. 30일(현지시간) 트위치는 X계정에서 이번주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틱톡과 유사한 형태의 숏폼 검색 피드 기능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트위치 iOS와 안드로이드 앱 내 탭으로 출시되는 피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숏폼 콘텐츠를 스크롤하면서 새로운 스트리머를 찾을 수 있다. 피드에는 라이브 피드와 클립 피드라는 두 개의 탭이 있다. 라이브 피드에서는 사용자가 이미 팔로우하고 있는 스트리머와 트위치가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스트리머의 라이브 스트림이 표시된다. 클립 피드는 트위치 스트리머의 최고의 순간을 보여준다. 시청자는 생방송이 아닐 때도 스트리머의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다. 트위치는 지난해 8월부터 관련 기능을 테스트해 왔다. 당시 회사는 트위치콘파리에서 디스커버리 피드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디스커버리 피드는 사용자들이 단순히 앱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위해 출시한 기능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숏폼 영상 클립을 통해 사용자들이 스트리머를 발견하고, 실시간 스트리밍을 볼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5.01 14:00안희정

"방송서 본 갈비탕 아닌데?"...W쇼핑, 또 '눈 가리고 아웅'

갈비탕을 판매하면서 시현하는 제품과 실제 판매하는 제품이 달라 심의규정을 어긴 W쇼핑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받았다. W쇼핑은 지난해 도가니탕을 판매하면서 똑같은 규정을 어겨 올해 초 '권고'를 의결 받았다. 반복되는 심의 규정 위반에도 방심위는 유사사례라며 같은 제재수위를 결정하고 있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방심위는 지난 달 30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민원이 접수된 안건인 W쇼핑의 '양혜정 종부의 국내산 뼈 없는 갈비탕' 방송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은 게스트가 뼈를 제거한 갈비살 원육을 썰어서 보여주고, 개봉 시현을 통해 판매상품의 고기와 육수를 나누어 담으면서 실제 판매하는 제품과 다른 내용물을 연출해 문제가 됐다. 출연자들은 방송에서 “갈비탕을 위에 부어보시면 두 그릇으로 이렇게 나누실 수가 있어요”, “보통 일반적으로 한 팩 가지고 두 분이서 나눠드시면 돼요”라고 언급했다. 게스트는 “많이 좀 덜어놔 봤거든요. 저희가 파까지 다 넣어놨어요”등 언급하고 고기와 육수가 가득한 가마솥을 연출해 보여주는 내용, 조리시현을 통해 판매 상품의 고기와 육수를 활용한 요리를 보여주는 내용 등을 방송했다. 민원인들은 실제 구매한 상품 내 고기의 질, 양, 크기 등이 방송에서 보여준 상품의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보여준 양질의 갈비살 고기가 아닌 부위(지방 등)의 양이 많고, 고기의 함량이 방송에서 고지된 비율(105g)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다. 판매방송에서 고기의 품질, 크기 및 양 등을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통상적인 상품과는 다른 내용물을 보여주고 양질의 재료 및 구성을 강조하는 등 시청자를 기만하는 내용을 방송한 점도 문제가 됐다. 지난해 W쇼핑은 양혜정 종부의 한우 도가니탕 판매 방송을 하며 동일한 심의 규정을 위반했다. 전골 냄비에 담긴 한우 도가니 수육을 절삭하는 장면을 방송했으나 실제 구매 상품에 포함된 한우의 크기, 모양 등이 방송에서 보여준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방심위는 시청자를 기만했다고 판단했지만, 제재는 행정지도 권고에 그쳤다. 그동안 유사사례로 규정 위반 안건들에 전부 '권고'가 결정됐다는 이유에서다. 이날도 방심위원들은 권고를 결정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이라 중하게 보지만, 협력사 관리 부실이고, 해당 상품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도록 방송을 중단한 점을 감안했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유사사례로 규정 위반이 반복되면 제재 수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닌, 동일한 제재 수위가 결정돼 방심위가 규정 위반에 대한 심각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2024.05.01 10:42안희정

더벤티, 매장 통합 멤버십…저당 음료도 선봬

더벤티가 2일부터 전 매장 통합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하고, 덱스를 모델로 기용해 저당 음료 출시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멤버십 정책 변경은 고객 및 가맹점 편의성 강화를 비롯해 브랜드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조치다. 본사가 각 가맹점의 쿠폰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멤버십 앱으로 적립된 스탬프는 변경되는 통합 스탬프로 이관 기간 내 순차적으로 생성된다. 멤버십 통합 이전에 발급된 아메리카노 쿠폰도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또한 회사는 방송인 덱스와 함께 '저당' 콘셉트의 방송광고를 제작, 공개했다. 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당 음료 트렌드'의 인기가 지속되는 현상을 반영한 것. 실제로 회사는 13종의 음료에 대해 저당으로 새로 출시하는 등 관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덱스를 모델로 선정해 저당 메뉴 개편을 CF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2024.05.01 08:46김양균

OTT서 보는 축구·야구…비용 부담은 이용자 몫?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축구·야구 등 인기 스포츠 중계권 확보로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프로야구(KBO) 독점 중계를 시작한 티빙에 이어,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방영권 획득을 위한 협상에 나선 가운데 OTT 간 이런 중계권 확보전이 요금제 경쟁을 부추겨 자칫 비용 부담이 이용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현재 PL 독점 중계권을 보유한 스포티비를 제치고 2025-26 시즌 입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쿠팡플레이가 PL 중계권을 따내면 이탈리아 프로 축구인 세리에A(스포티비 중계) 외 세계 프로축구 5대 리그인 스페인 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앙 모두 독점 중계하게 된다. 쿠팡·티빙, 인기 스포츠 중계권 확보 '박차' 쿠팡플레이는 손흥민 선수 소속팀인 토트넘 훗스퍼 내한 경기를 비롯해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등 축구 중계뿐 아니라 데이비스컵(테니스), 포뮬러원(F1, 자동차 경주대회), 최근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등 스포츠 경기를 단독 중계했다. 지난달 티빙 모회사 CJ ENM 역시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 확보를 위해 3년간 총 1천350억원을 투자했다. 티빙은 내후년까지 정규·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KBO 전 경기와 주요 행사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이처럼 OTT가 스포츠 중계권을 사들이는 건 강한 팬덤을 지닌 야구·해외 축구 팬들을 서비스 이용자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애플·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도 '스포츠' 글로벌 OTT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애플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독점 중계권을 확보해, 연간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애플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따내기 위한 물밑작업에 나서고 있다. 그간 골프대회를 중계해 온 넷플릭스도 10년간 7조원 가까운 자금을 들여 내년부터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인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로우(RAW)를 내년부터 독점 방영한다. 아마존 OTT인 프라임 비디오의 경우 미국프로풋볼리그(NFL)와 남자프로테니스(ATP), PL 일부 중계권을 갖고 있다. 비싼 중계권료, 구독료 인상으로 메운다?…"OTT 구독료 부적절" OTT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이 이용자들의 구독료 부담을 증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OTT가 값비싼 중계권료 손실을 메우고자 요금제를 조정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비용을 책정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쿠팡은 최근 와우 멤버십 월 이용요금을 월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했다. 티빙 역시 프로야구 중계에 맞춰 비교적 저렴한 광고요금제를 선보였으나 기존 요금제는 인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스포츠 중계 시청자 1천명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명 중 8명 가까이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응답자 79.5%는 현재 OTT 구독료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유료로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청들 간 정보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기존 레거시 미디어와 달리 OTT는 구독자 숫자를 기반으로 수익을 담보할 수 있어, OTT 스포츠 중계 시장이 활성화한 것”이라며 “OTT 입장에서 스포츠는 분명 매력적인 콘텐츠이지만, 유료화는 곧 이용자들의 저항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1 08:23김성현

팀민트, MIX 제3회 마케팅 인사이트 세미나 '굳이 세미나' 진행

애드테크 스타트업 팀민트(대표 한만형)의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MIX'가 지난 25일 강남구 선정릉에 위치한 더에스엠씨그룹 2사옥에서 진행한 '제3회 굳이 세미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굳이 세미나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핵심 트렌드를 큐레이션 해주는 플랫폼 MIX가 더욱 심도 있는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펼치는 세미나로 ▲Creative ▲Collaboration ▲Globalization ▲Brand Building ▲Brand Experience 등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화두인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총 5회에 걸쳐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1회째는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CCO, 2회째에는 GFFG 윤진호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했다. 3회차인 Globalization 세션에서는 네이버 웹툰 차하나 리드가 '글로벌 Zalpha는 어떻게 네이버 웹툰에 스며들었는가?'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차 리드는 네이버 웹툰의 글로벌 런칭 10년을 돌아보며 세계 시장을 공략한 경험을 나누었다. 이날 차 리드는 "리서치는 성공하려고 하는 게 아닌 실패의 확률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리서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 태국, 프랑스 만화 콘텐츠 시장에 성공적으로 네이버 웹툰 서비스를 전파한 경험을 전했다. 미국은 기존 미국 만화의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팬덤이 가진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관에 대한 욕망'을 포착한 전략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인디 작가를 포섭해 현지 웹툰 콘텐츠를 구축하고, 불법 사이트 유저를 네이버 웹툰의 브랜드 팬덤으로 이식한 사례를 전했다. 태국은 낯선 웹툰을 거부감 없이 전할 수 있도록 젊은 층의 '관심사'와 연결 지은 마케팅 전략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팬덤 파워를 선보이고 현지화한 광고 콘텐츠로 현지 유저를 유치한 사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는 파리에서 개최된 대중 문화 행사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참가해 자사 IP를 선보여 네이버 웹툰 팬덤의 결속을 다지고 일본 '망가' 팬덤을 유치한 전략을 설명했다. 끝으로 차 리드는 마케팅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시대에 능력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해선 스토리텔링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졌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핑거푸드와 하이볼 등을 즐기며 세미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공유했다. 윤지호 팀민트 매니저는 "'평소 굳이 시도하지 않을 일'에서 '굳이 이런것까지 해야 할까' 싶은 순간에 진정한 인사이트를 발견했던 수많은 마케터들에게 더욱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와 연사의 강연을 통해 마케터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교류하는 것이 포인트인 만큼 다양한 마케터 분들이 참석하셔서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18:09안희정

통신사 진출로 판 커진 테이블오더 시장...티오더 "업계 1위 굳힌다"

통신사 진출로 테이블오더 시장의 판이 커진 가운데, 업계 1위 기업 '티오더'가 더 빠른 성장과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2019년 1월 시장에 진입해 외식업은 물론 글로벌 진출, 호텔, 광고 산업까지 테이블오더 사업을 확장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통신사의 테이블오더 진출에도 판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오더의 현재 태블릿 누적 설치 대수는 최근 20만대를 돌파했으며 현재 월 평균 1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티오더를 통한 누적결제액은 5조원으로, 지난 1월 누적결제액 4조원에서 3개월 만에 1조원이 추가됐다. 티오더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티오더 캐나다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미국과 싱가포르에도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티오더가 테이블오더 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업계 점유율 65%로 1위를 굳건히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로 국내 최다 포스 연동에 있다. 티오더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포스사와 자동 연동이 가능하다. 또 매출 및 투자 유치도 안정적인 추세다. 티오더가 공시한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티오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은 5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7억원이다. 티오더는 최근 시리즈B 300억원대 투자로 누적 투자 금액 약 400억원 이상 유치에 성공했다. 시리즈B 1차 투자 유치에는 유진파트너스와 노앤파트너스를 포함해 산업은행과 LB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1차 투자 유치를 통해 티오더는 기업가치 3천억원대를 인정 받았다. 현재 테이블오더 업계의 대표주자로는 태블릿 방식의 티오더·페이히어 등이 있고 QR 기반의 핸드오더·테이블로 등이 있다. 이어 KT 등 통신사에서도 테이블오더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테이블오더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5월 '하이오더'라는 자체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티오더는 LG유플러스와 협업 중으로 인터넷 전액 지원 등 혜택을 제공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시장 자체는 국내외 구분 없이 블루오션인 시장"이라면서 "엔데믹 이후 고객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추세로 변해 테이블오더 시장은 한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4.30 17:18백봉삼

소프트캠프, 제로트러스 기반 '실드아이디' 출시…"인증 중심 보안 생태계 구성"

정보 보안 기업 소프트캠프가 최근 강화하고 있는 제로트러스 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용자 인증, 신원 확인 중심의 보안 생태계 구성에 강력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을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인증, 관리 서비스인 실드아이디(SHIELD ID)를 출시했다. 현재 물리적 경계가 없는 클라우드 IT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인증만 통과되면 계정 사용이 가능해졌다. 클라우드 보안 사고의 대다수는 관리자 권한 계정의 탈취, 관리자 부주의로 인한 클라우드 환경 설정 오류에 기인한다. 이에 발맞춰 사용자 인증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한 상황이다. 기존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에서 사용자 인증(Credential)관리를 개선한 ICAM (Identity Credential Access Management), MFA (Multi-Factor Authentication) 가 대안으로 거론 중이다. 소프트캠프 관계자는 "SHIELD ID는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SSO 기능의 필요성, 우리나라 고유의 법적 준수 요구, 그리고 기업 내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설치형 ID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 응답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배국환 소프트캠프 대표는 "기업에서는 원격 근무, 협업과 사스(SaaS) 등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문제는 회사 내부의 울타리를 넘어 들어와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회사 밖에서도 업무를 보기 때문에 신원을 어떻게 확인할 것이냐는 문제가 생긴다"고 개발 배경을 전했다. SHIELD ID는 이런 문제들을 근원부터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용자가 윈도우 PC 로그인을 수행하면, PC 로그인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IDP(Identity Provider) 를 통한 아이디 페더레이션(Identity Federation) 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표준 규약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 및 보안성이 향상된다. 또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사용자 프로비저닝을 통해 사용자의 계정을 연결된 시스템과 연동하고, 새로운 사용자가 등록되면 각 연동된 시스템에 계정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단순히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시스템 접속에 필요한 접근 권한까지도 계정 생성과 동시에 자동으로 배포 지원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아이덴티티 관리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기본 시작점이라며, SHIELD ID는 조건과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신원확인을 지속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사용과 접근 권한을 달리해 인증, 신원 확인 중심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4.30 15:49이한얼

축구중계하며 불법 도박광고 노출...방심위, tvN스포츠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30일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 중계방송에서 불법도박사이트를 매개하는 사이트 광고를 노출한 tvN스포츠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tvN스포츠는 지난해 분데스리가 방송에서 경기장 그라운드 네 에이보드 광고판을 통해 한글로 써진 도박사이트 광고를 반복적으로 노출했고 이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CJ ENM 측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방심위는 국내법상 명백한 불법으로 법정 제재를 내렸다.

2024.04.30 15:47박수형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현지에 '갤럭시 AI' 체험관 마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에티엔 토부아 ▲팀 삼성 갤럭시 선수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카람 싱(영국, 브레이킹) ▲우고 디디에(프랑스, 패럴림픽 수영)와 IOC와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TV·마케팅 담당 국장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파리 올림픽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의 가치를 공유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수십 년간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온 삼성전자가 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이 교류 되던 공간인 '살롱(Salon)'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관은 삼성전자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장 누벨의 디자인 철학이 접목됐다. 장 누벨 건축가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모든 공간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됐다"며 "빛의 무수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그래픽 등을 활용해 갤럭시의 혁신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5월 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 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갤럭시의 혁신적인 파트너십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로 오픈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갤럭시 차징 스테이션(Charging Stations)'를 운영해 갤럭시의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새로운 올림픽 글로벌 광고도 공개했다.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이자 올림픽에 도전하는 ▲오렐리앙 지로(프랑스, 스케이트보드)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 장애인 육상) ▲사라 비(프랑스, 브레이킹)는 열린 마음으로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고 놀라운 일들이 가능해진다는 'Open always wins'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4.04.30 15:00장경윤

현대百·아모레, '이것' 덕에 알림 발송 쉬워진다…NHN, B2B 시장 공략 가속

NHN클라우드가 패션 유통사·홈쇼핑·백화점을 적극 공략하며 B2B(기업 간 거래) 메시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다수 커머스 기업에 'NHN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NHN Cloud Notification)'을 공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HN노티피케이션'은 기업 고객사에 푸시, 알림톡·친구톡, SMS, 국제SMS, 이메일, RCS 등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메시지 채널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메시지 솔루션이다. 서버·네트워크 장비 등의 물리 구축 없이 도입 즉시 활용 가능하고 매월 정기 배포를 통한 기능 업데이트로 상시 최신화 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에이블리, 무신사,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등 패션 유통사를 비롯해 TV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오프라인 종합 소매점 현대백화점, 뷰티 제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형태의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을 NHN노티피케이션의 고객사로 대거 확보했다. NHN클라우드 측은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유연한 서버 증설 환경이 적기에 다수 회원에 메시지를 동시 전송해야 하는 유통 및 커머스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NHN클라우드는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커머스 기업이 온프레미스형 메시지 솔루션을 활용하며 겪었던 서버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성수기 시즌이나 프로모션 기간 중 광고, 주문, 배송 관련 메시지를 대량 발송 시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해 빠르게 서버를 늘려 전송 오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NHN노티피케이션은 라이선스 구매 비용, 서버·네트워크 등 인프라 관리 공수 등을 절감해 기업의 메시지 솔루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자사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NHN그룹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버티컬 솔루션 'NHN노티피케이션'이 커머스 기업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버 과부하 및 오류 없는 쾌적한 메시지 발송 환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며 공수와 비용까지 절감하고자 한다면 NHN노티피케이션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30 10:24장유미

SKB, 청년창업기업 마케팅 도와준다

SK브로드밴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은 어떻게 홍보 마케팅을 실행할지 고민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다.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비용,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브로드밴드는 Btv 우리동네광고 인기채널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청년창업기업의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시켜준다. B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단지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게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는 동 단위 타깃팅이 가능한 TV 광고다. 특히 광고주가 직접 업종, 타깃 연령, 성별, 가구, 광고 노출 범위(0~30km) 등을 선택하면 AI가 맞춤형 광고 지역도 추천해준다. SK브로드밴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명절마다 인근 지역으로 무료 광고를 송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오마이컴퍼니는 사업 개시일이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신청받고, 적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의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신청은 12월15일까지 가능하고, 펀딩 후원자에게는 펀딩 진행 기업의 제품이나 이용 할인 쿠폰 등 보상이 지급된다. 펀딩 종료 후 SK브로드밴드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B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펀딩 진행자가 운영 중인 매장 인근 지역이나 원하는 동네에 송출해준다. 이용자는 펀딩 진행자의 광고를 Btv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1개월 비용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송출해줌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매장을 소개하는 광고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광고담당은 “청년창업가들이 힘낼 수 있도록 Btv 우리동네광고가 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청년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30 09:41김성현

경찰이 꽃박람회서 카카오T 바이크…대전 카카오T 택시엔 꿈돌이 랩핑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지난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순찰용 카카오 T 바이크를 지원해 행사장 내 안전 강화와 범죄예방에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축제 공간을 일산호수공원의 북서쪽 끝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대폭 확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은 1,034천mᒾ의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위아래로 길게 뻗은 구조로 인해 공원 양쪽을 도보로 오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카카오 T 바이크를 이용해 보다 수월하게 순찰을 진행하고, 112 신고 발생 시 순찰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공원 내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이동함으로써 초동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자체 행정에 다각도로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도시마케팅 활성화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대전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꿈씨 패밀리'를 대표 캐릭터로 육성하며 대전시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전 지역에서 운행하는 카카오 T 블루 택시 일부 차량에 꿈씨 패밀리 랩핑 9종을 부착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꿈돌이 택시'가 대전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택시의 차체 광고 인프라를 활용해 대전시의 브랜딩 활동에 기여하는 형태로, 지자체와 모빌리티 업계가 도시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대전시 사례가 전국 최초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된 제18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앱을 통해 모바일 지도와 리플릿을 제공하고, 행사장 내에 각종 길안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이 복잡한 인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회사가 가진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이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9 22:52안희정

SOOP, 1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트위치 철수 효과 톡톡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가 SOOP(구 아프리카TV) 실적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 정찬용 SOOP 대표는 "리브랜딩을 통해 회사도 사업 속성을 바꾸며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며 "숲이라는 플랫폼은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29일 SOOP은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950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56%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했다. 신규 스트리머와 유저 유입으로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지며 활동성 관련 지표도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2024년 1분기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787억 원을 달성했다. 신규 스트리머와 유저의 유입으로 플랫폼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며, 스트리머에게 후원하는 유저 수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1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 스트리머와 유저들의 플랫폼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고르게 성장했다. 3월 기준 지난 12월 대비 평균 동시 시청자는 17%, 월평균 유저 시청 시간은 20% 증가했고, 스트리머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구독자의 수도 45% 성장했다. 또한, 최초로 활동을 시작한 스트리머도 35% 증가했다. 정찬용 대표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방송에서 "트위치 한국 철수로 인해 유입된 사용자와 기존 이용자들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한 MUV(월간 이용자 수)는 500만 후반대이지만, 내부에서는 600만 이상으로 본다.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SOOP은 신규 스트리머, 유저들과 함께하자는 밈(Meme)인 '품어'가 생겨날 정도로 기존 유저와 새로운 이용자들 간의 성공적인 융화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콘텐츠 카테고리가 확장되는 시너지 효과를 냈고, 특히 기존에 활동하던 버추얼 스트리머들에 우왁굳, 이세계아이돌과 같은 새로운 스트리머들의 활동이 더해지며 버추얼 생태계가 크게 성장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국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때 수해를 받을 수도 있지 않냐는 질문에 정 대표는 "작게는 있다"며 "현재 테스트 과정에 있고, 효과성을 검증해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SOOP은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글로벌 플랫폼 SOOP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플랫폼은 실시간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트리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리브랜딩이 단순히 서비스 이미지나 개념을 바꾼다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글로벌 SOOP은 사업 속성을 바꾼다고 생각해달라. 플랫폼 의존도 부분이 상쇄되거나 더 확장되면서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SOOP이라는 플랫폼이 어떤 모양이 되는지는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서비스 본연의 확장,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전략적 핵심 카테고리 육성,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 등을 2분기에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 SOOP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새로운 서비스를 지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9 11:38안희정

"콘텐츠 기획부터 AI 도입"...KT, 그룹사 AI 시너지 확대

KT그룹이 콘텐츠와 미디어 사업 전반에 AI를 도입한다.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접목해 AICT 컴퍼니 전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T는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미디어 사업 전반에 AI 전환을 주도한다고 밝혔다. KT그룹 미디어 계열사는 원천 IP, 콘텐츠 기획 제작, 콘텐츠 기획과 채널 운영, 콘텐츠 플랫폼, OTT, 콘텐츠 유통 광고 등 총 12개사로 구성됐다. 지난해 기준 그룹사의 순수 콘텐츠 매출은 총 6천400억원이다. 미디어 특화 AI 기술 리더십 확보…미디어 사업 전반 AX 주도 KT는 미디어에 특화된 KT만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투자, 제작, 마케팅, 관제 등 미디어 사업 전반의 AI 전환)을 주도한다. KT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TV로 보이는 전 과정에서 AI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선, AI로 드라마 흥행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 또 클릭 한 번으로 오래된 영상의 화질을 높이거나(업스케일링), TV의 화면 크기와 화면 비율에 맞춰서 자동으로 영화 포스터를 디자인하는 데에도 AI 기술을 이용한다. 이 외에도 생성형 AI로 마케팅 문구를 작성하거나, 방송이 24시간 끊김이 없이 잘 송출되고 있는지 품질을 관제하는 영역에서도 AI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이날 KT는 IPTV 업계 최초로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을 선보였다. KT는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AI 오브제북을 제작했다. AI 오브제북은 밀리의서재 전자책에서 AI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한 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더빙 목소리를 합성하고 지니뮤직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배경음악을 입혀서 완성한다. AI 오브제북은 밀리의서재 외에 5월 중 지니 TV를 통해서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매직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AI로 특정 인물이나 노래, 춤추는 장면만 선택해 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을 하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AI 인프라가 없는 다른 사업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형태로 제작하고, 특정 기능은 API 솔루션 형태로 제공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밖에 온디바이스AI 셋톱박스도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미디어 그룹사 시너지 강화 KT는 방대한 미디어 빅데이터 역량을 어드레서블TV 광고, 홈쇼핑 인사이트 영역에 적용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상생한다. KT그룹 미디어 차원의 통합 시청률(시청률 인사이트)도 준비해 중소 채널 사업자와의 상생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스카이TV와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총 30편의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해 ENA 채널과 '지니 TV'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는 성과에 집중한다. 예능 제작은 스카이TV가 주도하고,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가 담당하는 K-콘텐츠 양 날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스카이TV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 12편을 방영할 예정으로 이날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최초로 공개했다. ENA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나는 SOLO'의 스핀오프인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시즌2', ENA와 에그이즈커밍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 신개념 스카우트 프로젝트 예능 '하입보이스카웃'과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눈떠보니 OOO' 등 탄탄한 예능 라인업도 공개했다. 스카이TV의 개국 20주년을 맞아 ENA 채널의 새로운 슬로건 '매일 새로운 ENA'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 슬로건은 일반 성우의 목소리가 아닌 KT의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보이스 '에나'의 첫 번째 목소리로 제작됐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IP를 지속 강화하여 다양한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IP의 해외 현지화를 위해 KT스튜디오지니는 대만 제작사 스튜디오76 오리지널 프로덕션스, 스트롱 프로덕션스, 방송사 갈라 텔레비전과 2022년 방영된 '굿잡' 리메이크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방영된 '유괴의 날' 또한 함부르크 프로덕션 그룹과 계약을 맺었고, '악인전기'의 경우 독일, 몽골 제작사들과 리메이크를 논의 중이다. 일본에서는 웹툰으로 제작되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총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도 선보였다. 5월13일 첫 방송되는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주연의 '크래시'를 시작으로 손현주, 김명민 주연의 '유어 아너', 신혜선과 이진욱 주연의 '나의 해리에게', 김세정과 이종원 주연의 '취하는 로맨스', 고현정과 려운 주연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미디어 사업은 통신 그리고 AI와 함께 KT의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KT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사업이다”며 “KT는 그룹 시너지에 기반을 둔 미디어 밸류체인 위에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더해 앞으로도 시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혁신 파트너로서 협업을 원하는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고객의 더 나은 미디어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4.29 11:20박수형

"다이렉트 소싱, 생성형 AI 기술로 쉽고 빠르게 하세요"

인재를 직접 찾고 채용하는 '다이렉트 소싱' 채용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손쉽게 찾고자 헤드헌팅사에 외주를 줬다면, 회사가 사내 문화와 정서에 잘 맞을만한 인재를 직접 찾고 영입하는 방식이 점차 선호되는 분위기다. 문제는 다이렉트 소싱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다. 우리 회사와 잘 맞을 것 같으면서도 어느 정도 직무에 대한 경험이나 역량을 가진 인재를 찾아야 하고, 입사 제안하는 여러 과정들이 쉽지 않아서다. 이런 흐름에 맞춰 다이렉트 소싱에 나선 기업들의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주스박스가 서비스 하는 '피플지피티'(PeopleGPT)도 그 중 하나다. 피플지피티, 프롬프트(자연어) 검색 통해 상위 인재 프로필 빠르게 추출 주스박스 피플지피티 한국 시장 에반젤리스트인 임덕재 이사에 따르면 다이렉트 소싱이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모집하는 방식의 채용을 넘어, 회사가 직접 적합한 인재를 찾고 적극적으로 잠재적 지원자들과 함께 직접 의사소통하는 채용전략"이다. 임 이사는 “다이렉트 소싱은 잡코리아, 사람인, 서치펌 운용, 링크드인 등 다양한 채용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데, 선행되는 과정인 인재검색(탤런트 서치) 과정이 그동안은 키워드 검색에 기반한 방식이었다”며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 등장으로 일상생활의 모든 검색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피플지피티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돼 프롬프트 검색을 통해 상위 인재의 프로필을 삐르게 추출해낸다. 담당자는 추출된 리스트를 기반으로 최적의 인재를 선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속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가령 '경력 5년차 이상의 자바스크립트 사용이 가능한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찾아줘' 명령어를 치면, 피플지피티가 링크드인·깃허브 등에서 상위 인재들의 프로필을 검색해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를 통해 수십~수백 명의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고, 이 중 적합한 인재만을 추려 인사/채용 담당자가 직접 이메일이나 메시지를 보내 이직 제안 등 소통을 이어가면 된다. 임 이사는 “피플지피티는 스포트라이트 기능도 있어 지원자에 대한 이력과 학력 등 요점을 정리해 보여준다”면서 “이 사람에게 연락해야겠다는 판단이 들면 숏리스트에 넣어 찜해놓을 수도 있고, 현재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인사이트 기능을 사용하면 지원자의 지역, 경험 분석, 현재 평균 연차, 스킬, 현재 회사와 과거 회사, 잡타이틀 등을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그는 “피플지피티는 인재를 찾아내고, 제안을 보내고, 미팅까지 적합한 사람을 검색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단어 기반의 서칭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문장(프롬프트) 검색 시대다. AI가 빠르게 인재를 뽑아내고, 미팅으로 연결되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주스박스, 한국 시장 진출 준비...생성형 AI 기술로 '핏' 잘 맞는 인재 찾아줘 주스박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피플지피티 가능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 포트폴리사오에 등록됐다. 주스박스는 서비스 지역을 확장 중이며, 한국 진출을 위한 엠버서더(대사) 역할인 임 이사를 통해 시장성과 HR(인적자원) 업계 반응을 살펴보는 단계다. 피플지피티 서비스는 작년 2월경 시작됐고, 아직 한글 검색은 지원하지 않는다. 영어로 된 문장으로 검색해야 하는데, 글로벌 채용에 더 적합한 인재들을 잘 찾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피플지피티는 링크드인, 깃허브뿐 아니라 엑스(트위터)·페이스북·구글 스콜라·인디드 등에서 검색해 폭넓은 인재풀을 추천해 준다. 피플지피티 결제 방식은 ▲프리 ▲스타터 ▲그로스 ▲비즈니스로 나뉜다. 각 버전에 따라 인재 검색 횟수와 이메일 조회량, 사용자 계정수 등의 혜택이 다르게 주어진다. 임 이사는 “피플지피티 가격 정책은 구독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링크드인 리크쿠팅 라이트'와 비교했을 때 유리하다”면서 “링크드인 리크루팅 라이트의 경우 담당 리크루터의 링크드인 개인계정에 종속되기 때문에 담당자가 직무를 변경하게 되거나 퇴사한 경우 그 동안 진행된 리크루팅 데이터 이전이 불가능하다. 반면 피플지피티는 담당자 계정의 변경만으로 진행 데이터 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기존의 헤드헌팅 비즈니스의 경우 기업에서 원하는 후보자의 핏을 정확히 맞추지 못해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조기 퇴사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주스박스는 피플지피티 기술을 통해 경험·스킬맵·컬처 세 가지 부분의 핏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분석한다. 후보자들과 밀도 높은 온오프라인 커피챗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과 후보자 상호 요구를 반영한 직무 제안을 통해 후보자의 채용과정과 연착륙을 돕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4.04.29 08:44백봉삼

[ZD 브리핑] 주요 국내 기업 1분기 실적 발표...제4이통 출범 초읽기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전자, LG화학 등 1분기 실적 발표-컨퍼런스콜 지난주부터 시작된 주요 국내 기업 1분기 실적 및 컨퍼런스콜이 금주에도 이어집니다. 29일 삼성전기, SK이노베이션, 30일 삼성전자, 삼성SDI, LG화학, 3일 에코프로 등이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 영업손실 14조8000억원을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1분기 반도체 사업 흑자전환이 예상되면서 실적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석유화학 업계 실적은 업계 불황으로 지난해 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되는 반면 삼성SDI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K-배터리 3사 모두 전기차 업계 캐즘 현상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할 전망입니다. 매년 5월 초 발표되는 대기업집단 지정 일정이 올해는 밀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기업집단은 정부가 일정규모 이상인 대기업을 지정,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해 각종 규제를 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합니다. 공정거래법 개정 작업이 지연되면서 발표 일정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노사, 난임시술 지원 배우자로 확대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부터 난임 시술 지원 대상 범위를 직원 본인에서 배우자로 확대했습니다. 기존 난임 시술 관련 지원 대상을 직원 본인에서 배우자까지 확정한 것인데요, 현대차 노사는 난임 시술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정하고 실무 조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협상에서 하이파이브 휴가를 신설하는 건도 다뤘습니다. 하지만 특별성과급 지급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4이통 출범 초읽기 제4이동통신사가 출범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이번 주에 예정입니다. 지난 1월 말에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된 5G 28GHz 주파수 경매에서 최종 낙찰자에 오른 스테이지엑스는 5월4일까지 주파수 대가를 납부하고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컨소시엄 형태의 스테이지엑스가 최근 법인 설립을 마친 데 이어 5년 동안의 주파수 할당대가 가운데 1년차 430억원을 납부하고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4이통의 본격적인 출범이라고 볼 수 있게 됩니다. 클레이튼-핀시아 통합...문체부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발표 이번 주에는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집니다. 먼저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네이버 라인테크플러스의 핀시아 플랫폼이 오는 30일 통합 브랜딩을 공개합니다. 이날 회사 측은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신규 브랜드 스토리 및 BI 소개와 프로젝트 드래곤 메인넷 통합 절차 진행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두 블록체인 플랫폼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약 1조5천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통합 결정이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음 달 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지난 달 22일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넥슨코리아, 넷마블, NHN,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컴투스 대표 등과 만나 종합 계획 수립 전 의견을 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이 실제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우리나라 정부는 게임 산업을 규제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진행하는 '2024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4 MSI)'을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LoL 프로리그 양대산맥인 젠지와 T1을 비롯해 총 12개팀이 출전합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19일에 열립니다. 노코드 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2024 개최 등 AI로 가는 지름길인 '노코드ㆍ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2024' 컨퍼런스가 다음달 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각 분야에서의 업무 자동화를 위한 AI도입 방안과 불황 속 기업의 생존 전략에 대해 제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오토에버가 오는 30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은 7천468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20.5% 상승한 수치입니다. AWS는 같은 날 AWS 파트너 협력 지원 전략 및 성과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AWS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들이 달성한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AWS코리아 측에서 국내 파트너를 위한 협력 지원 전략방안도 제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30일 양재 aT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 도시를 순회하는 글로벌 이벤트입니다. '한발 앞선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서울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콧 한셀만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이 참석합니다. 한셀만 부사장은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를 주제로 기조연설합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코파일럿 활용법 등 업무 생산성 향상과 혁신적인 AI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깃허브 코파일럿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실용적인 기술,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의 코파일럿으로 강력한 AI 앱 만들기 등 다양한 응용 사례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다음 달 1일 공공 정보시스템 혁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양 부처 교류직위 간 상호 이해, 협업 과제 추진상황 점검, 논의를 위한 자리입니다. 논의가 시급한 분야 중심으로 부처 간 회의를 거쳐 5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약 5개월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추천한 후보자 중 역량평가를 거친 대상자 40명을 선발합니다. 실제 정책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 이수·평가 후 데이터기반 행정의 거점리더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해 금융감독원 등이 2차 세미나를 오는 2일 개최합니다. 정부가 관련 내용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안이 얼마나 나올지 주목됩니다. 네이버 실적발표... 서치·커머스 등 본업 잘했다 3일에는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네이버 매출은 2조4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천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치 플랫폼 디스플레이 광고(DA) 매출이 홈피드·클립 도입으로 역성장 기조를 탈피하고, 커머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거래액 성장과 브랜드솔루션·도착보장 수수료 부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024.04.28 11:08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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