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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글로벌 식‧의약 규제기관 거듭난다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 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처는 '소통'과 '속도'를 핵심 기치로 새 정부 국정과제 구현을 위한 규제 설계와 혁신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의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권을 넓히고, 체계적인 식음료 안전관리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규제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 기반을 구축하며, 신약을 시작으로 하는 의약품 허가·심사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우수규제기관 목록 전(全) 기능 등재와 한–UAE 바이오 분야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2026년에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안전을 고민해 나가면서, 국민께 안심 주고 산업에 힘이 되는 세계 속의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우뚝 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국민 안전, 안심 일상, 성장 견인'의 세 가지 핵심 전략에 우리 처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을 이루겠습니다. AI 기반의 수입식품 위험예측과 식육 이물 검출로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담배 유해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온라인 AI 캅스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 AI를 활용한 가짜 의·약사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등 온라인 불법 광고 관리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전국 모든 시·군·구의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급식안전을 지원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식품 정보 수어·음성 제공을 확대하겠습니다.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정부 직접 공급과 필수의약품 공공 생산 강화를 통해 환자의 치료기회도 넓히겠습니다. 특히, 현장과 정책을 잇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운영하여 현장의 목소리는 잘 듣고, 필요한 정책은 신속히 바꾸며 추진 정책은 국민께 상세히 알리고 살피겠습니다. 셋째, 식의약 안전 혁신으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420일이 걸리던 바이오시밀러 등의 허가‧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고, AI 기반 허가·심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심사 효율도 높이겠습니다. 식품 할랄 인증 지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설계를 통해 K-푸드, K-바이오, K-뷰티의 세계 진출도 뒷받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불의 기운을 지닌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는 '머무름'이 아닌 '움직임'을 상징합니다. 쉼 없는 노력과 끊임없는 고민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안전에 혁신을 더하여 국민께 안심을, 성장에 힘을 더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희망, 그리고 굳건한 안전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01.03 09:30김양균 기자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새 위원과 속도감 있게 업무 추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일 “새로 오실 위원님들과 지혜, 열정을 모아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방미통위 시무식에서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의) 그 길에 자랑스러운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김 위원장은 “지난해 17년간 방송통신 정책을 유지해 온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미디어 정책에 대한 통합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방미통위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국회와 관계부처,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 관계를 조정하며 전체 미디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올해를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새해 집중할 정책 분야 세가지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첫째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 허위조작정보의 유통 방지 체계 구축해 표현의 자유 보장되는 건전한 공론장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법 스팸 방지를 위해 역량을 갖춘 사업자만 대량 문자 시장에 진입을 허용하는 전송자격 인증제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해 산업혁신 활성화를 꾀하겠다.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으로 방송광고 시장 매출이 급감해 방송 규제 혁신해야 할 때”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방송과 OTT 등 신구 미디어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미디어 통합 법제 구축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디어 국민 주권 강화를 위해 방송3법 개정 이행을 위한 시행령 규칙 재개정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증가하는 방송미디어통신분쟁 조정 위해 관련 조직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지난 몇 년간 방송통신 행정의 핵심 과제는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이건 국민께 불편과 우려를 드려 매우 송구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더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과 미디어 생태계 구성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이 소통하는 데 촉진자가 되도록 (방미통위가) 국민소통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6.01.02 17:01박수형 기자

카스퍼스키 "하루 평균 악성파일 50만개 발견"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가 31일 올해 사이버 보안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2025 연례 카스퍼스키 보안 보고서(KSB, Kaspersky Security Bulletin)'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카스퍼스키 탐지 시스템은 올해 하루 평균 50만개의 악성 파일을 발견했다.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여러 유형의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다.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는 전년대비 59%, 스파이웨어는 51%, 백도어 탐지는 6% 각각 증가했다. ▲윈도우는 여전히 가장 큰 공격 표적: 윈도우(Windows) 환경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윈도우 사용자 48%가 다양한 유형의 위협에 노출됐고, 맥(Mac) 사용자는 29%가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가 웹 기반 위협: 세계적으로 27%의 사용자가 웹 기반 위협의 공격을 받았다. 웹 기반 위협은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했을 때 감염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의미하며, 반드시 온라인 활동 중에만 국한되지는 않지만, 공격 단계 중 일부는 반드시 인터넷 연결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컬 기반 위협 33%: 사용자 중 33% 사용자는 로컬 기반 위협에 노출되었다. 여기에는 USB 드라이브, CD, DVD 등 이동식 매체를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나, 복잡한 설치 패키지, 암호화된 파일 등 비공개 형태로 장치 내부로 유입되는 악성 요소가 포함된다. ▲2024~2025 지역별 악성코드(멀웨어) 탐지 트렌드: 아시아·태평양은 •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 132% 증가 • 스파이웨어 32% 증가, 라틴아메리카는 • 백도어 24% 증가 •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 35% 증가 • 스파이웨어 64% 증가했다. 또 중동은 •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 26% 증가 • 스파이웨어 37% 증가, 유럽은 • 로컬 위협 1% 증가 • 백도어 50% 증가 • 익스플로잇 5% 증가 •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 48% 증가 • 스파이웨어 64% 증가, 아프리카는 • 백도어 2% 증가 •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 43% 증가 • 스파이웨어 53% 증가, 독립국가연합은 • 로컬 위협 19% 증가 • 백도어 25% 증가 • 익스플로잇 10% 증가 •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 67% 증가 • 스파이웨어 68% 증가로 조사됐다. 카스퍼스키의 알렉산더 리스킨 위협 연구 책임자는 “현재의 사이버 위협 환경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더욱 정교해지는 공격이 주도하고 있다. 올해 카스퍼스키가 확인한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2019년 리브랜딩 이후 다시 등장한 '해킹 팀'이 상용 스파이웨어 단테(Dante)를 활용해 ForumTroll APT 캠페인을 수행했다는 점"이라면서 "이는 크롬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하고 있다. 취약점 공격은 여전히 기업 네트워크 침투의 가장 선호되는 방법이며, 그 다음이 도난된 계정 정보 악용이다. 이 때문에 올해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한 공급망 공격은 오픈소스 생태계를 포함해 여전히 빈번하며, 올해는 특히 NPM 생태계에서 첫 대규모 웜인 샤이 훌루드(Shai-Hulud)가 등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2025년은 하루 50만 건에 달하는 악성 파일 탐지 증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사이버 위협을 보여줬다. 이는 기업이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의미한다. 카스퍼스키는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패스워드 탈취형 악성코드와 스파이웨어 등 진화하는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와 기업을 보호하며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프라이버시 전문기업이다. 현재 20만 개 이상 기업 고객이 카스퍼스키 보안 솔루션을 활용, 중요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5.12.31 20:28방은주 기자

[인사] 한국소비자원

◇부서장 전보 ▲피해구제국장 김만호 ▲위해정보국장 박현주 ▲인재경영실장 이상훈 ▲AI디지털실장 김지형 ▲정책연구실장 송민수 ▲정책평가실장 지광석 ▲서울강원지원장 박두현 ▲경기인천지원장 박윤하 ▲스마트제품시험국장 이상호 ▲분쟁조정사무국장 정혜운 ▲안전경영실장 송선덕 ◇팀장 전보 ▲인재경영실 인사혁신팀장 최난주 ▲정책연구실 정책개발팀장 김재영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윤혜성 ▲기획조정실 사업예산팀장 유임상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김혜진 ▲인재경영실 노사협력팀장 엄성호 ▲인재경영실 총무회계팀장 김은진 ▲AI디지털실 AI전략팀장 이종원 ▲AI디지털실 정보보호팀장 김대호 ▲AI디지털실 디지털교육팀장 김가영 ▲AI디지털실 홍보미디어팀장 도선미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김도년 ▲정책평가실 소비자정책평가팀장 장호석 ▲정책평가실 기업정책평가팀장 박용혁 ▲시장조사국 표시광고팀장 김민지 ▲서울강원지원 자동차팀장 서영수 ▲안전감시국 위해성평가TF팀장 김형우 ▲ 스마트제품시험국 시험기획팀장 심성보 ▲분쟁조정사무국 조정5팀장 김준권 ▲정책평가실 소비자지향성평가팀장 이승진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장 김현준 ▲안전감시국 식의약안전팀장 김보경 ▲생활환경시험국 화학환경팀장 고태상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정세명 ▲안전경영실 안전보건책임관 최주승 ▲비서팀장 김혜린

2025.12.31 16:15신영빈 기자

공영홈쇼핑 "새해 소원 남기고 2천원 쿠폰 받아가세요"

공영홈쇼핑이 새해를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일부터 15일까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새해에는 말이야' 이벤트가 열린다. 새해 소원 댓글을 남긴 작성자 전원에게 2천 원 쿠폰을 지급 하는 행사다. 쿠폰은 계정(ID)당 1장씩 발급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7일이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모양의 그림 퍼즐을 풀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퍼즐에 3회 이상 참여한 고객 중 2천 명에게는 1천 원, 6회 참여한 고객 중 1천 명에게는 3천 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적립금은 30일까지 지급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공영홈쇼핑에 신규로 가입했거나, 최근 3달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웰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만 원 이상 상품에 대해 최대 1만 원 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천 원의 '웰컴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신년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농축수산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공적 유통플랫폼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15:57안희정 기자

지마켓, 새해 첫 'G락페' 시작...한우 65% 할인

지마켓과 옥션은 새해 1일부터 3일까지 특가 기획전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새해맞이도 G락페' 행사 컨셉에 맞춰, 식품부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코너는 매일 자정에 공개하는 '온에어 핫딜'이다. 밴드 자우림이 출연한 이번 G락페 광고에 소개된 상품을 중심으로 한우·한돈, 신선식품, 겨울 간식 등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1일 대표상품은 '엄마네 한우(1++ 등급) 부위별 골라담기 특가'가 있다. 육회, 국거리, 불고기, 차돌박이, 등심 등을 최대 65%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마켓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한우·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상품 소싱에 집중했으며, 전국한우협회와 협업해 '우리한우 판매 촉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 외, '한상궁김치 석박지(2kg)', '신세계푸드 올반 핫도그(40개)' 등을 선보인다. 또한, 24시간 한정 판매하는 'G락페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1일자 대표상품으로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제주직송 한라봉 ▲미샤 베스트상품 1+1 등이 있다. 2일은 ▲나이키 가방 ▲통영산 활 가리비 등을, 3일은 ▲아토베리어365크림 ▲종근당 비타민C 등을 선보인다.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새해맞이 5대 테마관'도 운영한다. ▲새해 다짐(건강·도서) ▲새해 스타일(패션·뷰티) ▲새해 포근한 우리집(리빙) ▲새해 신나는 겨울방학(여행·레저) ▲새해 장보기(식품·생필품) 등 목적에 따라 맞춤형 쇼핑이 가능하다. 추가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5% 중복쿠폰 3종(최대 2천원, 1만원, 3만원 할인)을 통해 가격대 별 맞춤형 할인을 제공하고, LG생활건강/애경/불스원 등 '슈퍼브랜드데이 MAX' 참여 제품 구매 시 최대 15% 적립 혜택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G락페인 만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한우 등 신선식품 및 시즌 인기상품을 엄선했다”며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새해에 필요한 상품들을 좋은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31 14:32안희정 기자

국내 방송산업 총 매출, 2년 연속 감소

국내 방송산업 매출이 국가승인 통계조사에서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4년 기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매출액 기준 18조 8,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2003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사업자별로는 IPTV와 IPTV CP 외에 지상파, SO, RO, 위성방송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매출 감소 주요 항목인 방송광고 매출은 2023년 대비 7.4% 감소한 2조3천7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지상파(DMB 포함)의 총 매출액은 3조5천3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매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광고 매출이 2년 연속 크게 감소하면서 8천357억 원으로 집계됐고, 2023년 7월 TV수신료 분리징수 시행의 영향으로 TV방송수신료가 5.0% 감소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7조2천3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둔화돼 0.05%를 기록했다. 매체별로는 IPTV가 5조783억 원, SO와 위성방송은 각각 1조6천835억 원, 4천742억 원에 머물렀다. PP'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6% 증가한 7조1천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을 제외한 PP는 3조7천1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프로그램 제공 매출 상승에도 광고 매출 부진이 총 매출액 하락으로 이어졌다. 홈쇼핑PP(데이터홈쇼핑 포함)의 매출액은 총 3조4천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다. TV홈쇼핑 매출액은 202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데이터홈쇼핑 매출액은 7천7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년 만에 반등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천632만 단자로 전년 대비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구매비는 총 4조732억 원을 기록했는데 제작비는 7.2% 증가, 구매비는 9.0% 감소했다. 이 기간 방송프로그램 수출액은 6억1천1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거래처는 해외 OTT 사업자의 비중이 71.3%로 가장 컸다. 이어 해외 유통배급사(17.1%), 해외 방송사(6.6%)가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 국가는 일본(23.8%), 미국(19.0%), 싱가포르(5.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7천427명으로 전년 대비 872명 감소했다.

2025.12.31 11:09박수형 기자

"딥페이크 의사 광고 금지법, 소비자 보호 효과는 분명”

딥페이크를 활용해 가짜 의사를 내세운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이 소비자 보호 효과는 분명하지만 사업자의 과도한 규제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31일 발간한 온라인 광고 딥페이크 활용 고지 표시 훼손 또는 위변조 금지 의무 법안의 입볍영향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입법영향분석 보고서는 법률안이 시행될 경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반적인 영향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예측 분석한 것으로 국내외 연구 논문, 헌재 판례, 국내외 입법례,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현재 소비자는 광고의 진위와 신뢰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조작된 영상을 사실로 오인해 제품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식의약품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이나 신체 이미지를 합성한 광고가 높은 홍보 효과를 내는 점을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가 반복되고 있다. 가상의 이미지를 실제 의사나 전문가의 권고로 오인하는 피해와 건강 정보에 취약한 노년층이 거짓 의학 정보에 노출될 경우 생명과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대응의 필요성이 크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생성 광고의 표시를 훼손 변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플랫폼 사업자에게 해당 광고의 삭제 의무를 부과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입법조사처는 법안에 대한 입법영향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 보호 측면의 효과는 분명하지만 규제 기준의 모호성으로 인해 사업자 부담이 과도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먼저 소비자 보호 효과가 크다고 봤다. 현행법은 AI 생성물 표시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표시를 고의로 삭제하거나 가리는 행위에 대한 제재는 충분하지 않다. 개정안은 이러한 입법 공백을 보완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AI 표시의 신뢰성을 제고해 소비자 오인에 따른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광고 게시자의 표현의 자유 제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훼손'이나 '위변조'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단순 편집이나 저화질 변환 등 고의성이 없는 행위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하위 법령을 통해 금지 행위의 범위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또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영업의 자유 제한 우려가 있다. 개정안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표시가 훼손 조작된 광고에 대한'지체 없는 삭제'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나, 이는 기존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 삭제 체계에 비해 사업자의 판단 부담을 크게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입법조사처는 입법영향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보호와 사업자에 대한 합리적 규제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입법적 논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 입법적 논의와 보완을 거쳐 본 법률안이 실제로 통과된다면, 법률 시행 3년 후 사후 입법영향분석을 실시해 규제 효과와 사업자의 이행 상황을 재점검하는 절차도 제시했다.

2025.12.31 10:52박수형 기자

"팬 콘텐츠 중심 설계"...티빙, 1년간 서비스 변화 보고서 발간

OTT 티빙이 지난 1년간 서비스 변화와 성과를 정리한 연간 보고서 '티빙 서비스 2025'를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콘텐츠 소비 방식부터 라이브 시청 구조, 팬 참여 경험, 뉴스와 광고, 접근성에 이르기까지 시청 경험 전반을 재설계해 온 과정을 정리한 보고서다. 특히 티빙이 '보는 OTT'에서 '경험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전환해 온 설계의 결과를 담았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 서비스 2025는 지난 1년간의 결과이자, 앞으로의 방향을 보여주는 리포트”라며 “2026년 이후에도 티빙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에 두고, 더 많은 사람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해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프로그램 전용관으로 확장된 팬 중심 콘텐츠 설계가 눈에 띈다. 티빙은 대표 시즌제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전용관을 도입해 라이브, 클립, 쇼츠, VOD, 비하인드 콘텐츠까지 하나의 공간에 집약했다. 모션 기반 인터랙션, 찜하기, 신규 에피소드 알림 등 팬 참여 기능을 통해 콘텐츠 소비는 일회성 시청을 넘어 반복 방문과 커뮤니티 참여로 확장됐다. 전용관 도입 이후 일부 대표 프로그램은 구독 기여도 측면에서도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팬 중심 시청 경험의 효과를 입증했다. OTT가 당연하게 유지해 온 단방향 시청 구조를 흔든 것도 지난 1년의 중요한 변화로 꼽힌다. '같이볼래 라이브'는 호스트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OTT를 '혼자 보는 화면'에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라이브 UI, UX 전면 재설계를 통해 소통 중심 시청 환경을 구현했으며 장시간 라이브 콘텐츠가 유의미한 시청 경험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밖에 티빙은 라이브 탐색 구조를 전면 개편해, 특정 콘텐츠를 보기 위해 접속하는 메뉴에서 일상적으로 탐색하고 발견하는 핵심 시청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이에 따라 라이브 접근성과 시청 시간이 함께 증가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스포츠 중계에서는 팬덤중계와 현장음 중계를 도입해 시청 방식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팬 주도형 시청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 티빙은 뉴스 영역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실시간 채널, 쇼츠, 클립, VOD를 하나의 뉴스 메뉴로 통합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소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접근성 개선을 통해 '보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목표로 서비스 전반을 재정비했다. 전맹, 저시력 사용자를 포함해 화면을 보지 않아도 콘텐츠 탐색부터 재생까지 가능한 구조를 설계하며 모든 사용자가 콘텐츠 탐색부터 재생까지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2025.12.31 10:30박수형 기자

엔씨 '아이온2', 달라진 '소통 운영'에 새해 전망도 '맑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 달 19일 출시한 MMORPG '아이온2'에서 활발한 소통 운영을 선보이면서 이용자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성과 콘텐츠 업데이트, 이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피드백까지 호평 받으면서 내년까지도 이러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1일 기준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출시 이후 약 한달 간 총 8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단순 계산으로도 일주일에 두 번씩 방송을 진행한 셈이다. 이는 일방향 녹화 방송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라는 점에서 매우 드문 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3일 저녁 진행된 '2025 마지막 라이브 방송'에서는 엔씨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PD가 산타 복장으로 출연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개발진은 이용자들이 꾸준히 요청했던 PvP 콘텐츠 개선과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포함한 업데이트 계획을 상세히 공개했다. 실제로 게임성과 함께 이러한 소통 운영이 시너지를 내면서, '아이온2'의 각종 지표도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게임트릭스 기준 '아이온2' PC방 점유율 순위는 전체 6위, 장르 1위로 TOP10 진입 이후에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 순위 또한 10위권 안팎을 유지하는 중이다. 불법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도 눈에 띈다. 지난 29일 기준 엔씨는 총 42차례의 운영정책 위반 계정에 대한 이용제한을 진행했다. 매크로 사용을 포함한 비정상적인 플레이, 작업장 활동 등에 대한 제재로 한 차례 당 약 9천명의 계정이 제재되고 있다. 앞서 엔씨는 이러한 불법 이용자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형사 고소까지 불사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크로 방지 시스템까지 구축해 지속적인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지표 성과는 이용자 유지율(Retention)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일반적인 MMORPG가 출시 초기 이후 하향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아이온2는 5주 차까지 80% 이상의 높은 리텐션을 유지하며 안정적 흥행 흐름을 증명했다. 일평균 활성 이용자(DAU)는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출시 초기 일주일간 생성된 캐릭터 수는 250만개에 달한다. 출시 초기 평균 일매출은 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콘텐츠 개선 측면에서는 '모두가 즐기는 게임'이라는 철학에 기반한 편의성 강화가 돋보인다.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일일던전'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해 플레이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이용자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딜 미터기' 도입 역시 타인을 비난하지 않는 방향인 '개인 딜 미터기' 형태를 채택하며 세심한 운영을 보였다. 김남준 PD는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이용자 케어 중심의 개발 방향을 강조했다. 시장의 시선도 바뀌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가 리니지 IP 의존도를 낮추고 배틀패스와 멤버십 등 합리적인 수익 모델(BM)을 정착시킨 점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아이온2 성과가 브랜드 이미지 회복의 전환점이 되면서, 부정적 인식이 마케팅 효과를 저해하던 '디마케팅'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관된 소통과 착한 운영이 지속된다면 브랜드 가치가 회복되어 내년 신작들과 함께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5.12.31 09:04정진성 기자

국민 10명 중 8명 OTT 시청...유료 이용률 65.5%

국민 10명 중 8명이 OTT를 이용하며, 재해 재난 상황에서는 TV 방송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25 방송매체 이용 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지자체 내에서 추출한 5천566가구에 대해 13세 이상 남녀 8천32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OTT 이용률은 81.8%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유료 OTT 이용률도 65.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OTT 이용률은 10~30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에서도 꾸준히 늘고, 특히 올해에는 40대에서 증가폭이 컸다. 주로 이용하는 OTT 서비스 유형은 숏폼 78.9%, 오리지널 프로그램 68.6%, 유료방송 제작 프로그램 42.0%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중은 34.6%이며, 이 중 88.4%가 광고 요금제에 만족하거나 불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5일 이상 스마트폰 이용률은 92.0%로 전년(92.2%)과 유사했고 TV 이용률은 70.9%로 전년(69.1%) 대비 소폭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는 SNS와 메신저 79.4%, 뉴스와 정보63.4%, 숏폼 영상 42.7% 등의 순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필수 매체에 대한 인식률은 스마트폰이 74.9%로 전년(75.3%) 대비 0.4%p 줄어든 반면, TV는 23.0%로 전년(22.6%) 대비 0.4%p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의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2시간 28분으로 전년 대비 1분 증가했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2시간 5분으로 1분 감소했다. 재해 재난 상황에서 필수 매체에 대한 인식률도 스마트폰이 68.7%로 전년(76.5%) 대비 7.8%p 줄어든 반면, TV는 29.7%로 전년(21.3%) 대비 8.4%p 증가해 일상생활보다 재해 재난상황에서 TV를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 재해 재난 발생 시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TV 방송이 5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포털과 신문 등 17.1%, 메신저 서비스 7.7%, 정부와 지자체 홈페이지 5.3% 순으로 조사됐다.

2025.12.30 23:29박수형 기자

폐현수막,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변신…경진대회 우수성과 포상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은 '2025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정부와 민관 협업 기관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진대회는 2024년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 철거·정비 물량이 증가하고, 각종 대규모 정치·사회 일정으로 현수막 발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폐현수막의 체계적 수거와 재활용, 발생 억제를 통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부문 7개 지방정부와 민관 협업부문 10개 팀이 참여해 환경·자원순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평가했다. 평가는 ▲현수막 발생 억제 정책 추진 여부 ▲수거·관리체계 구축 수준 ▲재활용 실적 및 방식 ▲민관 협력 및 확산 가능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공공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최우수), ▲경북 예천군(우수), ▲부산 동래구(우수)가 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폐현수막 전용 수거함과 공용집하장을 설치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처리 매뉴얼 배포와 담당자 교육을 통해 행정 관리의 표준화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전문인력을 활용한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장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했고, 부산 동래구는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제와 지정게시대 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수막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 협업부문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과 현대아울렛가든파이브점이 최우수상을, 충북 청주시와 SK케미칼·카카오·세진플러스팀, 경북 구미시와 에코썸코리아·구미자활센터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건보공단과 현대아울렛팀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을 수거·업사이클링하고, 이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민관 협업의 모범 모델로 평가됐다. 청주시팀은 폐현수막을 수거 후 가구·놀이기구 등으로 재활용해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보육시설 등)에 환원했다. 구미시팀은 현수막을 수거해 우산·마대·장바구니 등을 제작·배포하고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행안부와 기후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폐현수막 재활용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중근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 직무대리는 “현수막은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사용을 줄이고 발생한 현수막은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해 현수막 관리의 표준모델로 확산하고, 전자게시대 확대와 민관 협업을 통해 현수막 발생 억제와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적절한 수거 체계와 재활용 기술이 더해지면 폐기물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 폐현수막이 소중한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거체계를 정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0 13:27주문정 기자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日·中 서브컬쳐 시장 공략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열리는 대형 서브컬쳐 행사 '제107회 코믹마켓(C107)'과 '광저우 반딧불이 애니메이션 게임 카니발'에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를 출품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07회 코믹마켓(C107)'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에나코', '시노노메 우미', '하네아메' 등 글로벌 정상급 코스플레이어 참여한 스테이지 이벤트는 물론, 코스플레이어를 단독으로 촬영할 수 있는 팬 교류 이벤트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VIP존 운영 및 캐릭터 원화가 '색종이' 사인회를 진행하고, 일본 '패미통'과 협업한 특별 소책자 배포 등을 통해 팬덤 맞춤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저우 반딧불이 애니메이션 게임 카니발'은 새해 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파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다. 회사 측은 이 행사에서 한국과 중국 정상급 코스플레이어 8인이 참여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 '야살', '윤설화', '나리땽', '은아'와 중국 '료코 리오코', '미즈 마오치우' 등 초호화 코스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행사 2일차에는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현장을 방문해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라운더스트2 빌리빌리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리트윗한 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스플레이어 '야살' 친필 사인 사진을 증정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대표 서브컬쳐 행사를 통해 팬에게 브라운더스트2만의 매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팬 소통에 집중하며 다양한 글로벌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0 13:10진성우 기자

콘진원 "국내 이스포츠 산업 2천872억…외형 성장 지속"

국내 이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구조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업(보는 재미)'에서 '게임단(팬덤 비즈니스)'으로 중심축이 이동했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5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천872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단 예산 및 종목사 매출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게임단 예산은 1천426억원(49.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3%p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예산 대비 매출 비율은 83.7%로, 전년도 74.6% 대비 9.1%p 증가했다. 반면 게임단 예산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디어업 매출(32.1%)은 전년 대비 3.8%p 감소한 923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임단 예산은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선수 연봉을 포함한 운영비용을 포함한 수치라면, 미디어업 예산은 프로덕션과 스트리밍사를 대상으로 대회 제작 수주 이익과 티켓 수입, 광고·스폰서십, MD판매, 이스포츠 광고 및 콘텐츠 제작 매출 등이 담겼다. 다음으로 종목사 매출은 234억원(8.2%), 상금 규모는 183억원(6.4%), 데이터 플랫폼 매출 은106억원(3.7%) 순이었다. 이러한 현황은 국내 이스포츠 산업 성장 동력이 게임단으로 편중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방송·중계 중심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감소세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구조 취약성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현재 국내 게임단은 수익 상당 부분을 외부 스폰서십에 의존하고 있어, 스타 선수 이적이나 계약 종료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재정 구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 국내 이스포츠 팬덤이 게임단 자체보다 '특정 선수 개인'에 결집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선수가 팀을 떠나면 팬덤도 함께 이동하면서 게임단 브랜드 가치가 약화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신규 자본 대규모 유입으로 대회 주도권이 변화하고 있는 점 또한 산업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콘진원 측은 "지난해 국내 이스포츠 산업은 단순한 성장 국면보다 산업 구조 전반이 조정되고 있는 단계로 볼 수 있다"면서 "게임단 예산 확대와 예산 대비 매출 비율 개선은 새로운 가치 창출로, 방송·중계 매출 비중 축소는 기존 비즈니스 구조 한계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2025.12.30 12:13진성우 기자

쿠팡, 보안사고 '셀프조사' 결과·보상안 美 SEC 공시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자체 조사 결과와 대규모 고객 보상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하면서 정부와 조율되지 않은 '셀프조사' 결과란 사실은 명시하지 않았다. 회사는 정부 지휘 아래 공조 조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지만, 정부는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조사 성격을 둘러싼 해석 차가 지속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쿠팡은 SEC에 제출한 보고서(Form 8-K/A)를 통해, 지난 16일 공시한 사이버보안 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사 결과와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해당 공시는 쿠팡이 한국에서 발표한 입장과 조사 타임라인, 보상 계획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가해자는 특정됐으며, 현재 쿠팡과 수사 당국에 협조 중이다. 가해자는 사고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제출했고, 쿠팡은 이를 정부에 인계했다. 조사 결과 약 3천300만 개 계정이 접근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로 저장된 고객 데이터는 약 3천명 분에 불과하며 해당 정보는 제3자에게 공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쿠팡은 조사 과정 전반이 정부 요청과 지휘 아래 진행됐다는 점도 SEC 공시를 통해 명시했다. 정부는 이달 1일 쿠팡에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2일 공식 서면 공문을 전달했다. 이후 쿠팡은 수주간 거의 매일 정부와 협력해 유출자를 추적·접촉했으며, 자백 확보, 관련 기기 회수, 포렌식 자료 확보 등의 과정에서 정부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쿠팡은 유출자의 데스크톱과 하드디스크, 하천에서 회수한 노트북 등 물적 증거를 확보해 정부에 즉시 인계했고, 확보한 진술과 자료 역시 지체 없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 동안 정부 요청에 따라 관련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으며, 그 과정에서 '쿠팡이 독자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는 오해가 확산됐다는 점도 공시와 별도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다. 이와 함께 쿠팡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대규모 보상 계획도 SEC에 공시했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약 1조6천850억원(약 12억 달러) 규모의 구매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 고객은 약 3천370만명으로, 와우 회원과 비회원, 탈퇴 고객까지 모두 포함된다. 고객 1인당 지급되는 보상은 총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으로, 쿠팡 전 상품과 쿠팡이츠, 쿠팡 트래블, 알럭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은 해당 보상 비용을 각 거래 시점에서 매출 차감 형태로 회계 처리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쿠팡은 공시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조사 결과나 중요 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시에 포함된 일부 내용은 미 증권거래법상 '제출(filed)'이 아닌 '제공(furnished)' 정보로 분류돼, 법적 책임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쿠팡은 향후 조사 결과와 사고 영향에 따라 사업, 재무, 평판에 추가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고객 보상 비용, 규제 조사, 소송, 추가 보안 조치 등에 따른 비용 증가 가능성 역시 '미래예측진술' 항목을 통해 함께 언급했다.

2025.12.30 11:42안희정 기자

바이낸스-고팍스 인수 재주목…피해 복구·신뢰 회복·산업 전략 시험대

연말을 앞두고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승인 이슈가 다시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시장 신뢰 회복과 산업 활성화,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바이낸스 고팍수 인수 의미와 남은 과제가 다시 도마에 오른 것이다. 정부가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를 승인한 배경에는 고파이(GoFi) 사태로 장기간 정상 영업이 어려웠던 고팍스 구조 정상화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대형 사업자 자본력과 운영 노하우가 투입될 경우, 고파이 예치금 피해 복구와 함께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돼 왔다. 다만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를 비롯한 일부 외신·국내 보도를 통해 바이낸스와 관련한 자금세탁 의심 정황이 다시 거론되면서 시장 신뢰를 둘러싼 우려가 재차 부상했다. 자금세탁 의혹 재부상…글로벌 규제 리스크가 남긴 신뢰 과제 파이낸셜타임스는 바이낸스가 지난 2023년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등 규제당국과 합의에 따라 자금세탁방지(AML)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음에도 의심 계정을 통한 거래가 이어진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13개 의심 계정으로 2022년 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천900만 달러 규모 테더가 유입됐다. 해당 자금 출처는 추후 이스라엘 당국이 테러자금 연계 혐의로 동결 조치한 계정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면 명확한 소명과 투명한 운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고팍스 정상화는 물론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논의가 연말에 다시 부각되는 배경으로는 새해를 앞둔 정책 환경 변화와 산업 전략 재정비 필요성이 꼽힌다. 글로벌 대형 사업자 국내 진입이 현실화된 만큼, 단순한 인수 승인 여부를 넘어 이후 운영 과정에서 규제 준수와 시장 신뢰 확보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토종 거래소 해외 진출 논의 재점화…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력 시험대 이번 사안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해외 진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들은 그동안 정부 규제 요구에 비교적 충실히 대응하며 보수적인 운영 기조를 유지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규제 준수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 자산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결제·정산 영역에서 국내 사업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제도·정책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거래소들이 강화된 이용자 보호 규제와 자금세탁방지 기준을 충실히 이행해 온 만큼 이를 국제 시장에서 신뢰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단순한 거래 서비스 수출이 아니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연계한 결제·정산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사업자 국내 진입을 허용한 이상 정책 기조가 국내 시장 경쟁 촉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외환·결제 규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 현지 인허가 협력 등에서 정부 차원 뒷받침이 병행돼야 균형 있는 산업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진짜 관문…시장 정상화 넘어 산업 전략 재정립 시점 연말 다시 떠오른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논의는 단순한 과거 이슈 재조명이 아니라, 새해를 앞둔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지닌 과제를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로 해석된다. 고파이 피해 복구가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는지, 제기된 자금세탁 의혹이 시장 불안을 남기지 않도록 명확히 해소될 수 있는지, 나아가 글로벌 사업자 유입 이후 국내 산업 전략이 어떻게 재정립될지가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디지털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승인을 계기로 '해외 자본의 국내 진입'과 '국내 사업자 해외 진출'을 함께 설계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라며 "단기적인 시장 정상화 효과를 넘어,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결제·정산과 스테이블코인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가 인수 승인 이후 진정한 성과를 가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0:21김한준 기자

바비톡, '클린 정보 시스템' 고도화

메디컬 뷰티 플랫폼 바비톡이 자사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클린캠페인'에 AI 및 알고리즘 기반 탐지 기술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비정상 활동을 정밀하게 걸러내는 신뢰도 높은 뷰티 정보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비톡은 2020년부터 플랫폼 내 과도한 홍보나 비방 등의 비정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클린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최근 사용자 보호와 정보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한층 정교하게 발전시켰다. 이번 고도화는 이용자가 믿고 탐색할 수 있는 정보 환경을 강화하고,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장기적 기술 투자 방향의 연장선으로, AI·서버·네트워크를 아우르는 3중 방어 체계로 확장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클린 캠페인 운영 정책을 학습시킨 LLM(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한 AI 자동 콘텐츠 리뷰어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가 후기나 게시글을 등록하면 AI가 실시간으로 내용을 분석한 뒤, 운영 정책에 위배되는 욕설, 근거 없는 비방, 반복·복제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위험도 점수를 산출하여 리포팅한다. 서버 단계에서는 알고리즘 정책을 고도화하여 사용자의 디바이스 고유값 기반 다계정 생성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단순 회원 정보가 아닌 접속 기기의 고유 식별값과 이용 행태를 함께 분석해, 동일 기기에서 비정상적인 다수의 계정 생성 및 운영이 감지되면 관련된 모든 계정을 즉시 쉐도우 밴(자동 블라인드) 처리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단계에서는 웹 방화벽(WAF)과 트래픽 분석 솔루션을 통해 특정 병원 및 시술 랭킹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비정상 활동을 검출한다. 동일 IP 대역에서 짧은 시간 내 과도한 조회(Click/View)를 시도하는 봇(Bot)이나 매크로 활동이 감지될 경우 해당 IP의 접근을 차단 및 무효화하여 랭킹 집계 시 순위 왜곡을 방지한다. 이러한 바비톡 클린캠페인 시스템의 고도화로 플랫폼 전반의 정보 신뢰도와, 사용자 경험, 그리고 서비스 품질 전반이 크게 향상되었다. 시스템 정밀 적발 성공률 99.8%로 유해 콘텐츠가 노출되기 전에 차단되면서 이용자는 보다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정보 탐색이 가능해졌으며, 불필요한 봇 트래픽 제거로 앱 접속 및 페이지 로딩 속도가 20% 이상 상승됐다. 바비톡 최권열 CTO는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원천 차단 시스템 덕분에 비정상적인 정보 유통 시도 자체가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며, “유저가 안심하고 탐색할 수 있는 깨끗한 정보 환경 완성을 목표로, 신조어나 변형된 언어 표현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비정상 활동 이력이 없는 병원에는 '클린 병원 배지'를 부여, 조직적인 불법 바이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등 신뢰도 높은 시장 질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0:14안희정 기자

공정위, 과징금 제도 전면 손본다…불공정거래 제재 수위 대폭 상향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억지력 강화를 위해 과징금 제도를 전면적으로 손질한다. 형벌 폐지로 제재 효과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과징금 부과 한도를 대폭 높이거나 신규 도입하는 방식으로 제재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공정위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담합, 불공정거래, 허위·과장 광고 등 주요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과징금 상한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의 경우 과징금 한도를 현행 관련매출액의 6%에서 20%로 높이고,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는 20%에서 30%로 상향한다. 불공정거래행위의 과징금 상한도 4%에서 10%로 조정한다. 형벌이 폐지되는 경제력 집중 억제 관련 일부 위반행위에는 과징금이 새로 도입된다. 지주회사·대기업집단 규정 탈법행위,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위반 등은 시정조치만으로는 억지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위반 금액의 20% 수준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비자 피해와 직결되는 표시·광고 분야도 제재가 강화된다. 표시광고법상 과징금 한도는 관련매출액의 2%에서 10%로 높아지고, 전자상거래법도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방식이 아니라 거짓·기만적 유인행위에 대해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제도를 손본다. 관련매출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 적용되는 정액 과징금도 전반적으로 상향된다. 부당지원행위의 경우 상한이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지는 등 공정거래법과 갑을 관계 법률, 표시광고법 전반에서 정액 과징금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반복 위반 사업자에 대한 가중 처벌도 강화된다. 현재는 1회 재위반 시 10%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1회 반복만으로도 최대 50%,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까지 과징금이 가중될 수 있다. 공정위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발의하고, 시행령·고시 개정도 같은 시기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과징금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는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불공정거래 억지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공정한 시장 질서와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2025.12.30 08:30류승현 기자

위버스마인드 뇌새김·더위크 새 모델에 가수 강남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가수 강남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은 위버스마인드 대표 어학 브랜드 '뇌새김'과 '더위크'의 모델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강남이 참여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외국어 공부에 관심은 있지만 여러 이유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더위크 하루 한 장'이라는 메시지로 작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학습 분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외국어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버스마인드는 강남의 유쾌하고 친숙한 이미지가 외국어 학습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한일 혼혈로 일본어에 능통한 강남의 배경은 영어를 넘어 제2외국어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뇌새김', '더위크'의 방향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크리에이터, 예능인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강남은, '정글의 법칙', '나혼자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은 물론, 가수로서의 진지한 면모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영주 위버스마인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강남은 친근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외국어 학습을 어렵게 느끼는 학습자에게 공감과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는 학습 경험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9 22:30안희정 기자

가온그룹, 5성급 호텔에 서비스 로봇 공급

가온그룹은 자회사 가온로보틱스가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 피지컬 AI 기반 로봇 '로디'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 풀만이 서울 동부권에 선보인 미래형 숙박 시설이다. 지난 7월 말 개관했다. 로디는 경사로나 문턱 등 단차가 있는 구간에서도 원활하게 주행하는 피지컬 AI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다. 엘리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하고 탑승할 수 있다. 욕실 어메니티 물품과 룸서비스 음식 등을 객실 문 앞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온로보틱스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숙박 업계를 넘어 음식점, 카페, 관광지 등 다양한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고 송출과 퇴식 회수 기능을 갖춘 로봇 '마스' 공급도 확대해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 가온그룹은 호텔 각 객실에 사용될 AI 테이블 단말을 공급한다. AI 테이블 단말은 터치스크린으로 ▲룸서비스 주문 ▲에어컨 및 조명 제어 ▲호텔 안내 정보 열람 ▲요청사항 접수 ▲로디 호출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가온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숙박 업계를 중심으로 인력난 해소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로봇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공급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로보틱스는 지난달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이기종 통합 관제 플랫폼 '롬니'를 론칭했다. 롬니는 각 로봇을 3D로 입체화 해 위치와 동선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AI 경로 탐색 기능도 지원한다.

2025.12.29 22:27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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