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트론판매 ⦿고객센터텔레 UPbit999 ⦿ 전송 수수료 싼 코인 수수료절약,oB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5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가민,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다이버 간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더욱 안전한 다이빙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부표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는 가민의 독보적인 서브웨이브 소나 네트워크 기술 기반으로 최대 8명의 다이버를 동시에 추적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가민 다이브 컴퓨터 및 '디센트 T2 트랜시버'와 함께 사용하면 사전 설정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다이버 현재 위치, 이동 방향, 감압 정지 정보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이브 컴퓨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버는 '나의 부표 찾기' 기능을 통해 부표가 고정되어 있거나 보트 앵커 라인 또는 드리프트 다이빙 중 태그 라인에 연결된 경우에도 부표까지 거리와 방향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 디센트 다이브 컴퓨터를 사용하는 다이버끼리 수중에서도 최대 100미터 범위 내에서 사전 설정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다이빙 이후에는 가민 다이브 앱의 수중 히트맵 기능을 통해 다이빙 로그를 시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수면 위에서도 디센트 S1 다이버 통신 부표와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다이버의 상태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탱크 압력, 수심, 위치 등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탱크 압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가 전송된다. 수면 위 구성원은 수중 다이버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최대 60미터 거리에서도 가민 다이브 앱과 부표 간 와이파이 연결을 유지해 수면 위 팀원이 다이버 정보를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 무게는 약 900g이다. 최대 15시간 배터리 성능, IPX8 방수 등급을 갖췄다. 가격은 362만9천원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가민은 다이버 안전을 위한 필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이버와 수면 위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방향 안내, 안전 기능을 강화해 다이빙 팀이나 강사들에게 필수 장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23:55신영빈

美 피지컬AI 오픈마인드, 277억원 투자 유치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 운영체제(OS) 전문기업 오픈마인드는 판테라캐피탈 주도로 2천만 달러(약 277억원) 규모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판테라캐피탈을 비롯해 리빗, 코인베이스벤처스, HSG, 디지털커런시그룹(DCG), 페블베드, 토폴로지, 프리미티브벤처스, 라이트스피드팩션, 아나그램 등 벤처캐피털과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오픈마인드는 서로 다른 제조사 로봇들이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자산운용사인 크레인쉐어즈 휴머노이드 로봇 ETF를 상장시키는 나스닥 개장종을 울린 유니트리 G1 휴머노이드 로봇이 오픈마인드 OM1 운영체로 구동됐다.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몸체'를 만든다면, 오픈마인드는 모든 로봇이 공유할 수 있는 '집단 지능'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얀 리프하르트 오픈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로봇들은 각 제조사 생태계에 갇혀 있어 협업이 제한되고 현실 세계의 복잡성에 적응하지 못한다"며 "로봇 산업에 부족했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먼저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로봇 운영체제 'OM1'과 로봇 간 신원 확인과 정보 공유, 보안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 '패브릭(FABRIC)'이다. 패브릭은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다음 행동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 계층 역할을 한다. OM1과 패브릭을 결합하면 어떤 로봇이든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속해 지능을 설치하고 신뢰를 검증하며 협업할 수 있다. 투자를 주도한 니할 마운더 판테라캐피탈 파트너는 "지능형 기계가 개방된 환경에서 작동하려면 개방형 지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오픈마인드의 접근법은 당연해 보인다"며 "오픈마인드는 로봇 분야에서 리눅스와 이더리움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했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픈마인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엔지니어링 인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OM1과 패브릭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교통수단부터 고령자 돌봄, 스마트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다. 리프하르트 CEO는 "AI가 뇌이고 로봇공학이 몸이라면 협업 시스템은 신경계다. 이것 없이는 지능이 아닌 단순한 움직임만 있을 뿐"이라며 "우리는 기계들이 함께 추론하고, 행동하고,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마인드는 전 세계 로봇 회사들과 협력해 이 비전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로봇 간 상호 운용성을 확보한 오픈마인드의 플랫폼이 로봇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06 23:38신영빈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빗썸, 서싱트(PROVE)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서싱트(PROVE)를 각각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6일 공지했습니다. 서싱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업비트는 서싱트, 빗썸은 석싱트로 동일한 코인의 거래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서싱트(PROVE)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업비트: 2025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 빗썸: 2025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가: 업비트 1천420.4원(8월 6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빗썸 1천395원 서싱트(PROVE) 프로젝트 소개 서싱트는 영지식 증명(ZK Proof)을 누구나 생성·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증명 네트워크입니다. Rust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SP1이라는 자체 zkVM에서 실행해 다양한 환경에서 신뢰 가능한 증명을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된 증명은 서싱트 메인넷에 제출돼 검증자들에 의해 확인·기록됩니다. 서싱트 토큰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증명의 정확성을 보증하는 스테이킹 메커니즘에 사용되며, 잘못된 증명 제출 시 경제적 처벌이 가해집니다. 이를 통해 서싱트는 다양한 블록체인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뢰 가능한 오프체인 연산 결과를 온체인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싱트 토큰은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생태계 내 주요 유틸리티 용도로 활용됩니다. 한편 서싱트는 바이낸스, 비트겟, MEXC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8.06 16:21김한준

퀄리타스반도체, 중화권 SoC 업체와 공급 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중화권 SoC(시스템 온 칩) 업체와 DSI-2 컨트롤러 및 MIPI PHY I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고객사의 임베디드 CPU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며, 퀄리타스반도체의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계약에 포함된 DSI-2 컨트롤러는 RGB 30bit 기준 4K 60Hz 고화질 영상 전송을 지원하며, 4레인 구성의 최대 4.5Gbps 전송 속도, CTA-861-G 및 VESA 호환 비디오 타이밍 지원, 커맨드 및 비디오 모드, 버스트 모드 기반 저전력 설계 등 고성능·저전력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다. 해당 컨트롤러는 지난해 10월 SEDEX 반도체대전에서 개발 완료 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DSI-2와 함께 공급되는 MIPI PHY IP는 퀄리타스반도체 포트폴리오 중 가장 풍부한 양산 경험을 보유한 IP로, 높은 신뢰성과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SoC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설계와 기술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번 공급계약은 그동안 하드 매크로 PHY IP 중심의 공급에 집중해온 퀄리타스반도체가 컨트롤러까지 포함된 서브 시스템 레벨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IP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파운드리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이번 계약은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영역에서 퀄리타스반도체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PHY IP 중심에서 컨트롤러까지 확장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이미 개발을 완료한 CSI-2 컨트롤러 역시 글로벌 고객사와의 계약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곧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06 16:12전화평

SKT, 침해사고에 2분기 성적 주춤...AI는 고공 성장

SK텔레콤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한 성적표를 내놨다.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가입자 감소와 정부의 행정지도로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 보상 비용이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388억원, 영업이익 3천383억원, 당기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천351억원, 영업이익 2천509억원, 순이익 369억원이다.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8%, 직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침해사고 발표 이후 가입자 이탈에 따라 이동통신 매출이 줄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3% 감소했는데, 유심 무상 교체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마케팅 비용은 7천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기간에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았지만, 유심 교체와 유통망 보상안 비용이 지급 수수료 명목으로 묶여 오히려 마케팅 비용 증가를 불러왔다. 유통망 보상안 집행과 유심 교체에 약 2천5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매출은 2조6천2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5G 가입자는 1분기 1천724만에서 2분기 1천702만으로 일부 감소했다. 월평균 해지율이 매 분기 1% 미만에서 1.6%까지 올랐다. 핸드셋 기준 무선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5G 가입자 비중은 77%까지 늘었다. 유선 통신 사업을 맡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2분기에 전년 대비 2.4% 늘어난 1조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매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에 데이터센터와 같은 B2B 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IPTV와 케이블TV 가입자는 각각 672만1천, 277만2천으로 모두 감소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717만3천으로 소폭 감소했는데, 기가 가입자 비중이 증가하며 매출은 증가했다.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AI 분야에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13.3% 증가한 1천87억원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AI비전, AICC 등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사이버 침해사고로 연간 연결매출 목표는 17조8천억원에서 17조원으로 낮춰 제시했다. 당장 침해사고 대응 감사 패키지로 5천억원을 투입했고 가입자 감소에 따라 매출 3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반영했다. 가입자 이탈로 향후 8천억원 매출 감소를 고려하고 있고, 5년간 정보보호에 7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2025.08.06 11:41박수형

가상자산 업계, 금융당국 '레버리지 대출' 규제안 발표에 촉각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이 금융당국이 준비 중인 가상자산 담보 대출(레버리지) 가이드라인에 쏠리고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이 거래소 서비스 구조와 투자자 행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재 마련 중인 레버리지 가이드라인에 한도 축소, 투자자 적격 요건 강화, 위험성 공시 의무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일부 거래소가 운영 중인 '가상자산 빌려주기' 제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며 시작됐다. '가상자산 빌려주기' 제도는 투자자가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거래소나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구조다. 다만 이렇게 거래소가 빌려준 자산이 마진거래나 레버리지 투자에 직접 투입되면서 빌려준 투자자와 빌린 투자자 모두가 가격 변동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금융 당국은 이 구조가 고위험 투자를 부추기고 개인 투자자의 과도한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최근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험성 경고 및 주의 요청을 전달했다. 고레버리지 거래가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같은 조치는 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일각에서는 레버리지 축소가 불가피하다면 단기 수익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투자 환경이 안정되면 신규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동시에 내놓고 있다. 이번 규제 논의는 '소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고위험 거래를 제한한다'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규제 흐름과도 맞물린다. 다만 미국 CFTC나 EU ESMA 등 해외 규제 당국은 직접적인 마진·레버리지 거래를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으나 국내에서 논의 중인 가이드라인은 거래소가 투자자에게 빌려준 자산이 간접적으로 레버리지 거래에 투입되는 구조까지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레버리지 대출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부가수익원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고위험 거래를 유도하는 양면성이 있는 제도다"라며 "규제 수준과 세부 조건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서비스 조정 폭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업비트는 이용자가 원화나 보유 코인을 담보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비트코인, XRP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코인빌리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빗썸 역시 원화나 보유 코인을 담보로 최대 4배까지 코인을 대여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코빗과 코인원도 예치자산을 담보로 대여하는 방식의 유사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8.06 11:17김한준

아라산, 업계 최초 MIPI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제어용 IP 출시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6일 업계 최초로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System on Chip)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6일 업계 최초의 MIPI SWI3S 매니저 IP 및 SWI3S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를 발표했다. SWI3S IP는 게이트 수(gate count)가 매우 낮게 유지되어 마이크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저지연도 보장한다. SWI3S IP Block Diagram. 아라산의 SWI3S IP는 Soundwire IP, CSI, DSI, CDPHY, DPHY IP 등 기존의 광범위한 자사의 MIPI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아라산은 업계 최초로 MIPI 표준용 IP를 제공한 업체이며, 2005년부터 MIPI 협회(MIPI Association)의 집행 회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MIPI SWI3S IP는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마이크, 오디오 코덱, 앰프, 헤드셋과 도킹 오디오, DSP 등 디지털 오디오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SoundWire I3S I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더 줄어든 선 → PCB 레이아웃 간소화 저전력 설계 → 배터리 구동 기기에 이상적 고대역폭 지원 → 다채널 고해상도 오디오 처리 가능 통합 제어 + 오디오 → 별도의 제어 버스 불필요 아라산의 SWI3S 매니저 IP와 SWI3S 주변 장치 제어 코어 IP는 오디오 스트림과 제어 정보를 함께 전송하기 위해 반이중(half-duplex) 방식으로 통신하는 링크 프로토콜을 구현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하나 이상의 SWI3S 주변 장치 IP 연결이 가능하다. 론 마브리(Ron Mabry) 아라산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아라산이 업계 최초의 SWI3S IP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IP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표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업계 최초라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SWI3S IP로 다시 한번 업계 최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ttps://www.arasan.com/product/swi3s-manager-core-ip/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정보 아라산의 SoundWire I3S IP는 ASIC 및 FPGA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제품 문의: bonnie.noufer@arasan.com.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용 IP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다. 아라산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 출하량은 10억 개를 넘어섰다. 아라산은 실리콘 검증이 완료된 고품질의 토털 I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IP, 아날로그 혼합 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중점을 두고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 서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표준 기반 IP로 지원해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771/SWI3S_Block_Diagra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소니코리아, 전문가용 카메라 주변기기 4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오는 13일 전문가용 카메라 주변기기 4종을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성능 XLR 샷건 마이크 ECM-778, 고해상도·대용량 사진/영상 기록을 위한 CF익스프레스 타입A 메모리카드 2종(960GB/1.92TB),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 리더 MRW-G3 등 총 4종이다. ECM-778은 신규 개발한 마이크 캡슐과 황동 음향 튜브로 고음과 중저음을 고품질로 녹음할 수 있는 전면 지향성 마이크다. 길이는 176mm, 무게는 102g이며 마이크 홀더와 스탠드 어댑터로 여러 장비에 장착해 쓸 수 있다. CF익스프레스 타입A 메모리카드 2종은 용량 960GB인 CEA-G960T, 1.92TB인 CEA-G1920T이며 최대 속도는 읽기 1.8GB/s, 쓰기 1.7GB/s로 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MRW-G3는 USB-C 단자를 내장해 PC와 모바일 기기에 연결 가능하며 대용량 파일 전송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전송 속도는 40Gbps(5GB/s)로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옮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6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시 구입 가격의 6%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며 오는 13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ECM-778이 149만원, CEA-G960T(960GB)가 66만 9천원, CEA-G1920T(1.92TB)가 109만원, MRW-G3가 21만 9천원.

2025.08.06 11:03권봉석

바운스빗, 프랭클린 템플턴 토큰화 펀드로 RWA 수익 전략 강화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바운스빗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발행한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를 자사 실물자산(RWA) 구조화 수익 플랫폼 BB 프라임에 편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바운스빗은 씨파이(CeFi, 중앙화 금융)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를 결합한 씨디파이 인프라 개발사로, 기관 대상 수익상품, RWA 기반 상품 연계, 리스테이킹 등을 지원한다. BB 프라임은 기관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준비 중인 씨디파이 기반 서비스로 전통 금융 수익과 가상자산 차익을 결합한 복합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는 단기 미국 국채에 투자해 발생한 이자를 온체인에서 제공하는 RWA 토큰이다. 바운스빗은 이번 통합에서 해당 토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등을 조달해 가상자산 파생시장(펀딩비·베이시스 차익 등)에서 얻는 추가 수익을 자동으로 더하는 구조를 설계한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미국 국채 이자와 가상자산 차익 두 가지 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바운스빗은 이번 통합에서 ▲미국 국채 이자와 가상자산 기반 수익을 병행해 수익률을 높이는 구조 ▲스테이블코인 및 별도의 거래소 기반 담보 없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결제 방식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자동 실행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잭 루 바운스빗 CEO는 “이번 편입으로 토큰화한 미국 국채가 실제 수익 전략에 투입됐다”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과의 협업은 기관급 RWA 상품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BB 프라임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국채 이자에 추가 수익이 더해진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8.06 11:03김한준

카카오뱅크 "스테이블코인 발행·수탁 등 검토…적극 참여할 계획"

카카오뱅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6일 열린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카오뱅크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관련한 발행·수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장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카카오그룹 '스테이블코인 TF'를 통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권 CFO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과 기술력이 가장 중요한데 3년 간 가상자산거래소를 위한 실명 확인 계좌를 발급하면서 신원증명(KYC) 자금세탁방지(AML) 기반의 모니터링 등 리스크와 관련한 것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해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술적 측면에서도 한국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1,2단계에 참여해 월렛 개설과 교환, 송금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 그룹은 스테이블코인 TF를 만들고 매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TF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참여한다.

2025.08.06 10:39손희연

카카오뱅크, 상반기 당기순익 2637억원…전년 대비 14.0% 증가

카카오뱅크가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천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26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비이자수익은 5천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수익 중 36%의 비중을 차지했다. 펌뱅킹·오픈뱅킹, 광고부문 수익이 늘어나면서 상반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이 늘어나면서 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8.3% 확대된 1천53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타 금융사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대출 비교 서비스'의 제휴사는 70여 곳으로 확대됐다. 2분기 카카오뱅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3천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증가했다. 한편, 상반기 체크카드 취급액과 시장 점유율(결제금액 기준)은 2017년 오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이자이익은 9천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63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조3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모임통장이 출시 7년만에 이용자 수 1천200만명을 돌파하고 잔액은 1년만에 2조원 이상 늘어난 10조원이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통장과 적금 상품인 '우리아이서비스'를 출시한다. 4분기에는 대화형 AI 서비스 기반의 'AI모임총무' 기능을 모임통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차별화된 수신 상품 및 고객 기반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3천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총 수신 9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 여신 잔액은 44 8천억원으로 가계대출은 2천400억원 증가했다. 중·저신용 대출은 2분기 6천억원을 공급, 2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매분기 꾸준히 증가해 2분기 말 기준 2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4분기 중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을 출시해 소상공인 대상 금융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시장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17%p 축소됐다.

2025.08.06 09:24손희연

PCI-SIG "PCIe 8.0 규격, 레인당 32GB/s 전송속도 구현"

PCI 익스프레스 규격을 주관하는 업계 표준화 단체인 PCI-SIG가 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전송 규격인 PCI 익스프레스 8.0을 오는 2028년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PCI 익스프레스 규격은 PC·서버용 프로세서와 NVMe SSD, 그래픽카드, AI 가속기 등 주요 장치 사이에서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것이다. PCI-SIG는 2020년 이후 3년 단위로 새로운 규격을 개발해 회원사에 배포한다. 현재 보편화된 PCI 익스프레스 5.0 규격은 레인(lane, 데이터 전송 통로) 당 전송 속도를 단방향 8GB/s, 양방향 16GB/s까지 구현했다. PCI 익스프레스 8.0은 이 전송 속도를 레인당 단방향 32GB/s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PCI-SIG, 1천 개 이상 업체 참여해 표준안 개발 PCI-SIG는 1992년 결성 이후 AMD, Arm, 인텔, 엔비디아, 퀄컴, 델테크놀로지스 등 PC와 서버, 반도체 업계 주요 관계사 1천여 개 이상이 참여한 업계 단체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그래픽카드와 NVMe SSD 등에 널리 쓰이는 PCI 익스프레스 기술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 서버 내/외부에서 구리선을 이용해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코퍼링크(CopprLink) 기술도 개발중이다. PCI-SIG는 2022년 1월 PCI 익스프레스 6.0 규격을 정식 공개했고 서버와 GPU, AI 가속기 등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 예정이다. 올 5월에는 레인 16개를 활용하면 단방향 256GB/s, 양방향 512GB/s 전송이 가능한 PCI 익스프레스 7.0 규격을 정식 공개했다. PCI 익스프레스 8.0, 레인 하나당 초당 32GB 전송 PCI-SIG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 전시회 'FMS 2025' 개최 기간에 발맞춰 새로운 규격인 PCI 익스프레스 8.0 규격 진척사항을 공개했다. PCI-SIG는 이날 "PCI 익스프레스 8.0은 레인 하나당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단방향 32GB/s, 16개 레인으로 양방향 전송시 속도를 1TB/s까지 끌어올리고 이를 위한 새로운 커넥터 연결 표준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PCI 익스프레스 8.0 규격이 현실화되면 통상 레인 4개를 활용하는 NVMe SSD 500GB 제품에서 전체 데이터 용량을 단 4초만에 프로세서로 전송할 수 있다. 단 SSD를 구성하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성능이 이를 충족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PCI 익스프레스 8.0 규격, 업계 요구사항 충족할 것" 이날 IBM 출신 알 야네스 PCI-SIG 의장은 "PCI-SIG는 올해 PCI 익스프레스 7.0 규격 정식 공개에 이어 전송 속도를 최대 32GB/s까지 높인 PCI 익스프레스 8.0 규격을 공개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다른 수요처가 요구하는 데이터 전송속도는 높아지며 고성능에 대한 요구도 크다. PCI 익스프레스 기술은 업계가 요구하는 비용 효율적인 고대역폭, 저지연성 입출력 연결 기술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 헤이든 ABI 리서치 수석 분석가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이미 PCI 익스프레스 6.0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PCI 익스프레스 7.0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PCI 익스프레스 8.0 규격 도입은 업계의 요구사항이 미래에도 충족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실제 제품은 2030년 전후해 등장 전망 PCI-SIG는 PCI 익스프레스 8.0이 AI와 머신러닝, 고속 네트워킹, 엣지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 등 새로 부상하는 분야, 오토모티브(자동차)와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과 군사/항공우주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PCI-SIG는 회원사 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028년 경 PCI 익스프레스 8.0 규격을 확정할 방침이다. PCI 익스프레스 규격 확정 후 통상 2년 반에서 3년 뒤 실제 제품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실제 제품은 2030년을 전후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5.08.06 07:00권봉석

카카오페이 "금융 AI 에이전트 선도할 것"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시점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 안에서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박정호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리더는 5일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AI 에이전트 안에서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기능을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후 점차 연계 범위를 확대하고 깊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출시 초기에는 단순 연결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카카오 AI 에이전트에게 송금해줘라고 요청하면 카카오페이 송금 기능으로 바로 연결해주는 형태가 여기에 해당된다. 송금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가 유사한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 리더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의 데이터 연동 강화와 비즈니스 로직이 결합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킬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MCP 기반의 데이터 연동 강화는 카카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를 대신해 카카오페이의 주요 데이터를 조회하고 요약해준다. 이용자가 카카오 AI 에이전트에 최근 결제 내역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이용자의 결제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요약해 중요한 인사이트를 정리해 전달한다. 비즈니스 로직이 결합되는 단계에서는 카카오 AI 에이전트에서 카카오 선물하기 상품을 추천받고 이를 이용자가 자주 쓰는 카드나 혜택이 좋은 결제 수단으로 결제까지 이어지게 한다. 박 리더는 “이를 위해서는 카카오페이의 페이먼트 MCP 또는 페이먼트 에이전트의 준비, 카카오 AI 에이전트와 카카오페이 간의 구현 방식의 합의, 카카오 내부를 포함한 외부 커머스나 오토 서비스에 참여가 병행돼야 하는 큰 과업”이라면서도 “AI 에이전트가 지향해야 하는 방식임으로 이 논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카카오페이는 '페이아이'라는 이름으로 각 금융 영역별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선 지난 6월에는 '보험 진단 AI 서비스'를 정식 공개했다. 앞으로 카카오페이는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 실제 행동을 이어지는 금융 상품, 카카오톡의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을 활용해 금융 업계의 AI 에이전트 진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박 리더는 “결제 영역에서는 소비 AI와 결제 에이전트를 출시해 거래형 서비스들이 에이전트 모델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카카오 AI 에이전트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카카오페이 AI 서비스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페이는 이날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2천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는데,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2%, 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1억 원, EBITDA는 174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액(TPV)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5조원을, 분기 이용자당 거래 건수(ATPU)는 37% 성장한 69건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당 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해 처음으로 1만원대를 넘긴 1만75원이다. 매출기여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3조2천억 원이며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매출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천290억 원이었으며, 지급수수료는 969억 원, 광고선전비는 207억 원, 인건비는 635억 원이다.

2025.08.05 18:43박서린

카카오, 스테이블코인 TF 출범..."매주 전략 논의 중"

카카오가 그룹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플랫폼, 수탁, 결제 기능을 모두 갖춘 카카오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동시, 생태계 안팎에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카카오 그룹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TF를 만들고 매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TF에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참여한다. 세 대표는 각 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금융 분야를 나눠 맡고 있으며,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최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법안이 복수 발의되며 제도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해 각 서비스간 연결성과 금융 혁신을 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가입자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스테이블코인 실사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카카오 측은 "TF가 만들어져 매주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세 대표가 TF장을 맡았으며, 추후 다른 계열사가 참여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룹 차원의 시너지가 필요한 경우, 협력 및 지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5 16:46안희정

코인원, 41억원 규모 가상자산 매도 계획 공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약 41억원 규모 보유 가상자산을 매도한다고 5일 밝혔다. 코인원이 8월 1일자로 공시한 '가상자산 매도계획서'에 따르면 이번 매도 대상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엑스알피, 에이다 등 4종목이다. 매도 물량은 비트코인 10개, 이더리움 300개, 엑스알피 20만 개, 에이다 4만 개이며, 7월 31일 종가 기준 총 평가액은 약 41억 1천196만원이다. 매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코인원은 이번 가상자산 매도 목적이 인건비 등 운영경비 충당이라고 설명했다.

2025.08.05 15:49김한준

앤앤에스피 망연동 보안 설루션, CDS 선정

보안 설루션 업체 앤앤에스피(NNSP, 대표 김일용)는 '앤넷CDS 가드 V2.0'이 국방부 '장병 체감형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메가존을 통해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에서 약 3개월간 CDS 기술검증(PoC)을 진행한 후 '앤넷CDS 가드 V2.0'을 선정했다 앤넷CDS가드 V2.0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민간에 이전한 망연동 보안 설루션이다. CDE(Cross Domain Encapsulation) 전용 프로토콜을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요청 및 응답이 가능한 고신뢰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앤넷CDS 가드 V2.0은 이번 기술검증에서 국방부 및 관련 기관 보안정책과 규제 요구사항 준수는 물론, 도메인 간 안전한 데이터 전송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운영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스템 성능 테스트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장시간 안정적인 동작 신뢰성 등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하며 실전 배치에 적합한 설루션으로 도약하게 됐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이번 CDS 기술검증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방 분야를 넘어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기관 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5 15:07김기찬

위메이드,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 400만 돌파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오는 7일 오후 9시에 세 번째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한다. 이번 AMA에서는 게임 토큰 'CROM(크롬) 토큰'을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사용하는 스테이블 코인 'USDC.e'로 교환해주는 'Swap Pool(스왑풀)'과 'CROM 토큰'을 예치하면 'CRYSTAL(크리스탈) 토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Staking(스테이킹)' 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롬: 골든 에이지'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날인 12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2025.08.05 11:30이도원

흔들리는 XRP 시세... '급락 vs 폭등' 엇갈리는 시장 전망

최근 한 달간 엑스알피(XRP)의 시세는 강한 등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XRP는 지난 한 달간 2.66달러에서 3.39달러 사이를 오갔으며, 최근 일주일간에도 2.77달러에서 3.18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XRP 시세는 7월 중순 3.65달러의 고점 이후 약 16% 하락하며 조정 국면으로 전환됐고, 5일 현재 약 3.06달러로 전일 대비 1.7% 하락한 상태다. 이틀 전과 사흘 전 각각 4%, 6%대 급등세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XRP에 대해 김치프리미엄이 나타나고 있다. 8월 5일 기준 업비트의 XRP/KRW 가격은 해외 주요 거래소의 XRP/USD 환산가보다 다소 높게 형성돼 있으며, 국내 시장 거래 비중은 전체 글로벌 거래량의 약 15% 수준이다. 다만 지난주까지는 역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세 괴리는 국내외 유동성 차이 및 투자 심리 변화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차이가 투자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업비트 XRP/KRW 하루 거래액이 약 5억 달러, 한화로는 약 7천억 원 수준을 기록하며 전체 거래량의 15%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격 급등락이 발생할 때 거래량이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단기 매매세 유입이 활발함을 보여주고 있다. 온체인 흐름에서도 고래 지갑의 대규모 잔고 이동이 감지되고, 거래소로의 입출금이 시세 급변 구간과 맞물리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XRP 시세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 중 하나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 일정이다. 현재 2025년 9~10월 사이에 항소심 추가 구두 심리가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며, 최종 판결은 2026년 초반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XRP 및 기타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핵심 요인이다. 특히 2025년 7월 SEC가 프로셰어즈의 XRP 레버리지 상품을 승인하면서 XRP에 대한 제도권 접근 기대감이 높아졌다. SEC가 최대 11개 이상의 현물 XRP ETF 신청을 검토 중이며, 그중 일부 상품은 2025년 9~10월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 분석가 등은 보고 있다. 승인 확률은 85% 이상, 심지어 일부에서는 95%~98% 수준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ETF를 통해 기관 자금이 본격 유입되고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XRP 가격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물교환(in-kind) 방식의 ETF 승인과 함께 SEC의 가상자산 ETP 상장 가이드라인 개정도 승인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심리 개최 여부, ETF 승인 일정, 그리고 SEC 소송 절차 진척 등은 단기적인 XRP 가격 변동성이 확대의 원인으로 꼽힌다. XRP 시세는 가상자산 규제 환경 변화, SEC 소송 결과, 그리고 ETF 승인 기대감이라는 세 가지 주요 불확실성이 맞물린 국면에 접어든 셈이다. 다만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김치프리미엄 및 역프 현상, 거래량 추이, 온체인 자금 흐름 변화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일정에 따른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조언했다.

2025.08.05 11:27김한준

넥써쓰, 2분기 영업익 3억...흑자 유지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5일 2025년 2분기 매출 약 93억원, 영업이익 약 3억원, 당기순손실 약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성과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유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넥써쓰는 상반기 메인넷 '어드벤처'와 통합 앱 '크로쓰x' 출시로 플랫폼 기반을 완성한 뒤 '로한2', 'SHOUT!', 'Project N'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온보딩 계약과 투자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커뮤니티형 플랫폼 '크로쓰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이용자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파이드픽셀즈, 버스8 등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과 창작 환경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누구나 프롬프트로 게임을 제작해 크로쓰에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스테이블코인 역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RWx 명칭을 BNB체인에 선제 등록하고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전담 조직 신설과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실행력을 높였다. 이 밖에도 재무 전략으로 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을 50대50 비율로 균형 있게 운용하는 트레저리 전략을 채택했고, 넥써쓰는 오늘 이사회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결의했다. 크로쓰 코인은 바이낸스 알파, 비트겟 등 글로벌 거래소에 이어 국내 코빗과 코인원에서도 거래가 시작되며, 게임과 토큰이 연결된 플랫폼 이코노미 구조를 완성했다. 이에 따라 넥써쓰는 하반기부터 크로쓰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로한2'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픽셀 히어로즈 어드벤처' 온보딩 일정을 발표했다. 여기에 중국 넷이즈 출신 S급 개발자가 창업한 블록체인 SLG 장르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개발사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플랫폼 라인업을 확보하고,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후 게임 온보딩과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양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05 11:18이도원

"머스크, 정치는 이제 그만"…테슬라, 40조원 보상안 승인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십조 원 규모의 신주를 지급하는 새로운 보상안을 승인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일론 머스크에 290억달러(약 40조원) 규모의 새로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테슬라가 2018년 머스크 경영 성과에 따라 그에게 지급하기로 한 560억 달러(약 75조원) 규모 보상안에 대해 델라웨어 주 법원이 제동을 건 데 대응하는 차원이다. 앞서 델라웨어주 법원은 테슬라의 CEO 스톡옵션 보상안이 적법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는 판결에 불복해 델라웨어주 대법원에 상고했다. 법원 판결 이후 테슬라 이사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머스크에게 성과 보상안을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들은 주주 서한에서 "머스크가 지난 8년 동안 의미 있는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2018년 급여 패키지 복구를 위한 법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안으로 머스크 CEO가 받게 될 주식은 총 9천600만주며, 주당 행사가격은 23.34달러다. 이 주식은 그가 향후 2년간 더 CEO직을 유지할 경우에만 부여된다. 테슬라 특별위원회는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새로운 보상안이 머스크의 의결권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해야 테슬라 사업에 계속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최근 사업 초점을 전기자동차에서 로봇 택시 및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전환해 인공지능(AI) 및 로봇 회사로 입지 확대에 나선 만큼 머스크 CEO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머스크 CEO는 현재 테슬라에서 일하는 대가로 현금 급여나 보너스를 받지 않고 있다.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머스크는 수백만 주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을 시가보다 훨씬 싼 값에 매수할 수 있는 수익성 높은 스톡옵션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최대 개인 주주로, 회사 지분 약 13%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올 초 정계에 진출하며 많은 주주들의 분노를 샀다. 그의 정계 진출이 테슬라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반대 정치세력에 테슬라 대리점은 테러를 당했고, 테슬라 매출 역시 급감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가 현재 xAI, 스페이스X, 뉴럴링크, X코퍼레이션, 보어링컴퍼니 등 다양한 기업을 운영 중이고 정치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보상으로 테슬라에 대한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정은 주가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머스크의 CEO직 유지를 확실하게 하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2025.08.05 10:42류은주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나만 맞아"...SNS 필터 버블·양극화, 사실상 못 고친다

브레이즈 "AI는 선택적 투자나 유행 아닌 마케팅 기본값"

예스24 또 속였나?..."1차 해킹 때 백업망도 랜섬웨어 감염"

블룸버그 "트럼프 행정부, 인텔에 지분 투자 검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