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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글로벌, OBDIA 부회장사 가입…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연구 참여

아이티센글로벌(강진모 대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비영리법인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부회장사로 가입하고,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입을 통해 아이티센글로벌은 협회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신설된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참여해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연구 및 적용 방안 마련에 협력할 계획이다. OBDIA는 정책 제안, 산업 실태 조사,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스테이블코인 실용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4월에 신설된 스테이블코인 분과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며 개념 검증 사업을 통해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협회 참여를 계기로 디지털 자산화, 증권형 토큰,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등 선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웹3 기반 생태계를 정부기관 및 금융 산업으로 확장하고, 관련 정책 제안과 전략적 협력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급, 결제, 송금 등 실물 경제 기반의 다양한 활용 모델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OBDIA 가입은 웹3 사업을 실증 단계로 확장함과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및 법제화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협회 활동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규제, 기술, 서비스 모델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8:19김한준

알테쉬 다음은 '징동'…美-中 관세 전쟁에 韓으로 눈 돌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발 이커머스(C커머스)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동닷컴이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미국 주도의 관세 전쟁 속에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정품에 대한 신뢰와 구매를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 특성이 징둥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징동닷컴의 물류 자회사 징동로지스틱스는 최근 경기도 이천과 인천광역시에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인력 채용에 나섰다. 서울 본사 위치도 서울 구로구에서 중구로 이전하고 ▲통관 전문가 ▲물류 시스템 구축 매니저 ▲물류 운영 전문가 등의 직군에서 인력을 모집하기도 했다. 배송에서 강점을 보이는 징둥이 물류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나서자 업계 내에서는 한국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징동이 한국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한데는 소위 '알테쉬'로 불리는 중국 회사들의 선전이 영향을 미쳤다. 징동은 알리바바그룹에 이은 중국 2위 이커스업체로, 알리바바그룹 내에서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보인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85만명으로 쿠팡과 11번가 다음으로 3위에 안착했다. 쿠팡과 11번가의 MAU는 각각 3천400만명, 941만명으로 2위인 11번가와의 차이는 56만명에 불과하다. 4위는 857만명을 기록한 테무가 차지했다. 여기에 '저가'를 앞세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시장에서 가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자 '정품 보장'을 무기로 삼은 징동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 내에 존재하는 정품에 대한 수요를 포착한 것이다. 징동은 '정품 보장'과 '빠른 배송'을 내세워 중국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는데 성공한 전례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발발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800달러 미만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는 '소액 면세제도'를 지난 2월 폐지했다. 이에 따라 개인이 중국 이커머스에서 직구하는 소액 상품에는 최대 54% 관세 또는 소포당 100달러 이하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는 실적에서도 드러났다. 미국의 관세 폭탄에 테무를 자회사로 둔 PDD홀딩스는 올해 1분기 147억4180만위안(약 2조7천8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7% 급감했다. 저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 이커머스 상품이 갈 곳을 잃게 되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유럽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들이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던 징둥은 다음 시장으로 한국을 낙점했다. 특히, 이번에 설립한 물류센터들이 한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징동이 구축한 인천 물류센터는 미국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한국 내 물류 대행과 한국 뷰티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인천 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한국과 미국 기업이 각국에서 진행하는 물류를 대행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관세는 피하되 물류를 운송하면서 생기는 비용은 챙길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판매자의 물류 사업을 대행하는 인천 센터와 반대로 이천 센터는 반려동물 전문몰 전용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징동 자체가 직접 물류센터를 지어 사입한 제품을 판매해 안정성 검증됐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그 포맷이 그대로 한국에 적용됐을 때는 크게 차별점이 없어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징동이 중국 내에서 물류에 강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큰 땅덩어리 내에 물류센터를 많이 지어서 배송 취약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라며 “국내는 이미 다수의 물류 사업자가 촘촘히 물류망을 구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징동이 와서 어떤 것을 선점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18:07박서린

공영홈쇼핑, 경북 산불 피해 기업 대상상담회 개최

공영홈쇼핑은 26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경북 산불 피해 기업 대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영홈쇼핑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 중인 피해 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도 내 시∙군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이다. 해당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해 선정 기준, TV홈쇼핑 입점 조건, 피해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공영홈쇼핑 정책지원 사업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상담회 이후 선정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피해 기업은 7월 11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검토를 거친 후 대구∙경북지방중기청에서 전문가 PT 심사가 예정돼 있다. 특별재난지역 내 직접 피해를 받은 기업은 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안에 공영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1회 생방송으로 판매 기회를 얻게 된다. 판매수수료는 피해 복구 차원에서 8%로 조정해 적용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의 경영 정상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경제의 조속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7:42안희정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에스(USDS) 원화마켓 상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유에스디에스(USDS)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26일 공지했습니다. USDS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으로 입출금이 지원되며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불가능합니다. 초기 출금 수수료는 1 USDS입니다. 에어드롭 이벤트는 별도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유에스디에스(USDS) 거래 정보 -입금 오픈: 2025년 6월 26일(목) 17:00 (KST) -매도 오픈: 2025년 6월 27일(금) 12:00 (KST) -매수 오픈: 2025년 6월 27일(금) 12:05 (KST) -시장가·예약가 오픈: 2025년 6월 27일(금) 14:05 (KST) -기준가: 업데이트 예정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유에스디에스는 DAI의 철학을 계승해 업그레이드된 Sky 네트워크의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입니다. MakerDAO의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DAI의 후속 자산으로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DAI와 1대1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됩니다. DAI는 ETH, USDC, 실물자산(RWA) 등을 담보로 발행되며, USDS는 이 구조를 간접적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Sky의 독자적인 볼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직접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될 예정이며, 가치 저장, 결제, 예치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한편, 유에스디에스는 현재 비트겟, 오르카, 유니스왑v3 등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상태입니다.

2025.06.26 17:22김한준

블루포션 '에오스 블랙',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워록'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클래스 '워록'은 마법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버프와 디버프를 활용한 파티 지원에 특화된 직업이다. 이와 함께 ▲신규 필드 던전 '통한의 요새(심층)' ▲요일 던전 5·6층 확장(4종) ▲신규 패밀리어 10종 ▲신규 성물 '이나리스의 티아라' ▲클래스별 전설 무기 6종 등 콘텐츠가 추가됐다. 시스템 개선도 병행됐다. ▲영혼석 재부여 편의성 개선 ▲프리셋 기능 도입 ▲'메두사의 은신처' 10인 입장 지원 ▲창고 아이템 툴팁 개선 ▲초월 영혼체 변신 시 네임플레이트 효과 추가 ▲길드 공격대·동맹 전리품 분배 개선 ▲버프 지속시간 표기 추가 등 전반적인 사용성 향상이 적용됐다. 신규 스탯으로는 '쿨타임 증가·감소'가 추가됐다.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출석 이벤트와 함께, 사전예약 참여 시 복구권 12종 및 200만원 상당의 아이템이 제공된다. 최초 100레벨 달성 이용자는 이름을 딴 동상이 각 대도시에 세워지고, 해당 동상을 통한 이벤트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 던전 '축복받은 고요의 탑' ▲1주년 연대기 이벤트(블랙 코인 지급) ▲클래스 체인지 ▲길드로 집합 ▲강화 의뢰서 리턴 ▲특별 각인 이벤트 ▲행운의 출석 이벤트 등 총 11종의 이벤트가 마련됐다. 블루포션게임즈는 “1주년을 맞아 이용자에게 보답하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7:05정진성

코인원, 오프라인 고객센터 여의도 이전 예고

코인원(공동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여의도로 이전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오프라인 고객센터 방문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상담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코인원은 30일부터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이전 오픈한다. 기존 용산 고객센터는 25일자로 운영을 종료했으며, 센터 이전 및 시스템 작업으로 인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센터 운영이 중단된다. 여의도 고객센터는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26일부터 코인원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예약은 매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기타 사항은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현 코인원 공동대표는 “오프라인 고객센터가 새롭게 자리잡을 여의도 파크원 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과 연결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가 대기 없이 보다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6:32김한준

스페이스코인, IPX 캐릭터 '미니니' 유니버스 합류

스페이스코인은 IPX(구 라인프렌즈) 미니코인 프로젝트'와 협력해 스페이스코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공동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웹3 기반 지식재산권 확장을 위한 첫 본격적 시도다. IPX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맥니니'라는 새로운 우주 테마의 까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출시했다. 맥니니는 향후 스페이스코인 생태계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동하며 미니니 유니버스로 통칭되는 미니코인 생태계의 게임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스튜어트 가드너 스페이스코인 최고경영자는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진정한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니니 유니버스의 개성 넘치는 신규 캐릭터는 이러한 비전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미니코인의 '미니니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다양한 파트너 프로젝트를 IPX 캐릭터 세계관에 통합하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미니코인은 IPX의 미니니 지식재산권을 활용하고 있으며, 창의적 지원을 받고 있다. 스페이스코인 외에도 크레딧코인(CTC),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 왈루스(WAL) 등이 IPX의 웹3 생태계 확장에 참여하고 있다. IPX 디렉터 로간은 “크레딧코인, 스페이스코인과 같은 기술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미니니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세계관을 확장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더욱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며 “향후 IPX는 이러한 교류를 통해 미니니 지식재산권의 친밀도를 높이고, 고유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니니는 스페이스코인의 실시간 위성 트래커(CTC-0 궤도 추적 페이지)에도 등장한다. 스페이스코인은 실제 위성을 통해 검열 없는 탈중앙 인터넷을 구축하는 분산물리인프라 프로젝트로, 2024년 12월 첫 위성 CTC-0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용자들은 위성의 궤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성이 자신 지역 상공을 지날 때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위성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맥니니 캐릭터는 복잡한 우주 인프라를 시각화해, 물리적 기반과 이용자를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크레딧코인·스페이스코인 창업자 오태림은 “미니코인과 IPX의 창의성이 결합된 미니니화는 신뢰받는 지식재산권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웹3로 이용자를 온보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크레딧코인이 아시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지식재산권 중 하나의 웹3 확장을 가능케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2025.06.26 16:00김한준

서울대병원도 선택한 메가존…의료 시스템 실시간 복제 'DR 센터' 구축

메가존이 자체 클라우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대형 시스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메가존컨소시엄은 서울대병원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메가존과 메가존헬스케어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에 걸쳐 서울대병원의 의료 정보 시스템(HIS), 의료 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PACS), 그룹웨어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해 재해 발생 시에도 운영할 수 있는 DR 센터를 구축했다. 메가존컨소시엄은 중대한 재난이나 화재·해킹 등으로 시스템 전면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도 서울대병원의 진료 및 업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해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 데이터와 관련 운영 시스템 전체를 실시간 복제하고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데이터를 복제하는 수준을 넘어 병원 업무 시스템 전체를 복제한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DR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메가존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DR 센터 설계·구축 ▲HIS와 PACS 등 서울대병원 중요 업무 시스템에 대한 DR 체계 구축 ▲대형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재해복구 프로토콜 체계 수립 ▲DR 전환 및 모의 훈련 시나리오 개발 등을 수행했다. 사업을 총괄한 메가존 고대영 이사는 "이번 DR 센터 구축은 단순한 데이터 복구를 넘어 병원 핵심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복제하고 자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도화된 재해복구 체계를 구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진료와 업무를 중단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인프라 고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5:42한정호

카카오페이 2거래일 만에 또 '거래정지'…이 달들어 147% 급등

카카오페이 주식이 거래가 재개된 지 2거래일 만에 다시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카카오페이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하루 동안 거래를 정지했다. 지난 24일에도 거래가 정지돼 이틀 만에 다시 거래가 정지된 것이다. 이번 달 들어서만 카카오페이 주가는 147% 이상 상승했다.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카카오페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주식 거래는 27일 재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스테이블코인 이름과 관련한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으로 인해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투자위험종목을 지정한다. 초단기 급등의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3일째 되는 날 종가가 3일 전보다 45%이상 상승한 경우이며, 단기 급등은 지정 후 5일째 되는 날 종가가 60% 이상 상승한 경우다.

2025.06.26 15:00손희연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빗썸, 사하라에이아이(SAHARA)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은 사하라에이아이(SAHARA) 거래를 지원한다고 26일 공지했습니다. 사하라에이아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지원 마켓은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입니다. 해당 네트워크 외의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사하라에이아이(SAHARA) 거래 정보 *입출금 예정일정 -입출금 오픈: 2025년 6월 26일 18:00 예정(KST) *거래 예정일정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6월 26일 21:30 예정(KST) *기준가: 미정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사하라에이아이는 AI 소유권과 개발 권한의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입니다. 프라이빗 AI 자산의 소유권과 관리 기준을 정립하고, 생태계 참여자들이 협력해 AI 개발 과정을 개방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사하라는 네트워크 상에서 가스 수수료 지불, AI 모델 인퍼런스와 라이선스 수수료 결제, 검증인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에 활용됩니다.. 사하라에이아이는 바이낸스, OKX 등 주요 해외 거래소에 6월 26일 상장 예정입니다.

2025.06.26 14:24김한준

네이버페이 "AI·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한국 디지털 금융 미래'로"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인공지능(AI)·웹 3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향후 10년을 한국 디지털금융의 미래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네이버페이 출범 10주년 간담회에서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 첫 해 결제금액은 1조원이었는데 지난해 72조2천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100조원 가까이를 예상한다"며 "그 동안 우리나라 온라인 결제액도 54조원에서 242조원으로 늘어났는데 결국 네이버페이와 함께 10년 동안 안 같이 성장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6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네이버페이가 디지털 금융 허브로 만들고 향후 10년은 한국 디지털 금융의 미래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페이는 ▲금융 AI ▲웹3 ▲데이터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박상진 대표는 "금융 에이전트 AI가 대중화되는 날이 올 것이고 높은 금융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환경과 플랫폼이 진화될 것"이라며 "분산처리와 사용자에 대한 보상 등을 골자로 한 웹3도 AI를 등에 업고 더욱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네이버페이도 AI와 웹3로 경쟁력을 만든 후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의 토큰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인데 스테이블코인은 각 국가별로 당면한 여러가지 금융 환경에서 변화와 대응을 보여주는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페이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박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진 않았지만, 네이버페이 이용자와 네이버스플레이스·스토어 가맹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시사했다. 조재박 네이버페이 이노비즈(Inno.Biz) 부사장은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금융 자산과 손쉽게 연결돼 결제나 송금, 투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커넥트'라는 단말기를 출시한다. 오프라인 결제에 집중한 단말기라기보다는 결제에서 예약과 주문, 리뷰까지 온·오프라인을 연결해준다. 이 때문에 단말기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까지 활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I의 경우에는 'AI집찾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접목한다. 조 부사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별 초개인화 서비스는 물론이고 올 하반기에는 해외 리포트 등을 AI로 요약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가 쌓아온 금융 데이터와 네이버 검색의 비금융 데이터를 통한 '네이버페이 스코어'가 7월부터는 '사잇돌 대출'에 적용된다.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동일한 승인율일 때 불량률이 1.4%p 낮아지고 같은 신용점수 상에서 승인율은 20%p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2025.06.26 11:25손희연

HDMI 포럼, 최대 16K 해상도 지원 HDMI 2.2 규격 출시

영상·음향 전송 기술 표준화 단체인 HDMI 포럼이 26일 8K(7680×4320 화소) 해상도의 두 배인 16K 60Hz 영상 전송이 가능한 새 규격인 HDMI 2.2를 출시했다. HDMI 2.2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시네마 등 고해상도 영상 전송이 필요한 환경에 대비해 최대 12K 120Hz, 16K 60Hz 등 고해상도/고주사율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96Gbps로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전송한다. 향상된 96Gbps 대역폭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공간현실(Spatial Reality),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 집약적 몰입형 및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한다. 또 정밀한 색상 표시와 HDR 콘텐츠 구현에 필요한 10비트/12비트 색상 전송시 8K 60Hz(4:4:4), 4K 240Hz(4:4:4) 등 비압축 풀 크로마 포맷을 지원한다. 지연시간 표시 프로토콜(LIP)로 TV와 모니터 등 영상장치, 오디오 비디오 수신기와 사운드 바 등 혼합 환경에서 영상과 음성 동기화를 개선했다. HDMI 포럼은 HDMI 2.2 규격을 충족하는 울트라96(Ultra96) HDMI 케이블 인증 프로그램도 함께 공개했다. 울트라96 HDMI 케이블은 HDMI 포럼의 인증을 거쳐 64/80/96Gps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패키지에 위조방지를 위한 인증 라벨이 부착된다. 챈들리 해럴(Chandlee Harrell) HDMI 포럼 의장은 "HDMI 2.2는 높은 수준의 성능과 기능을 지원하며 울트라96은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제품의 최대 대역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6 11:00권봉석

장현국 넥써쓰 대표 "179개 스테이블코인 명칭 선점...글로벌 화폐 온체인 대비”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전 세계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한 179종의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선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 대표는 26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결국 모든 법정화폐는 온체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전 세계 모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ISO 4217 국제 표준 통화 코드에 등록된 모든 통화를 기준으로 'OOOx' 형식의 토큰 이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행된 179개의 토큰은 아랍에미리트 디르함(AEDx)부터 짐바브웨 금화(ZWGx)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넥써쓰는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BNB 체인을 기반으로 원화(KRWx), 미국 달러(USDx), 유로(EURx), 엔화(JPYx) 등 주요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등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상표권 출원도 병행하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장 대표는 “이 중 얼마나 살아남을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정확한 미래를 예측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세계를 준비하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 만들겠다. 그게 내 방식”이라고 덧붙이며 실행 중심의 전략을 재차 피력했다. 한편 크로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SD1 기반의 스왑풀이 곧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스왑풀은 BNB 체인 기반 디파이 플랫폼 팬케이크스왑에 구축됐으며, 월드리버티파이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과 $CROSS 간 1대1 수량 교환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2025.06.26 10:23김한준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휴머니티 프로토콜(H) 거래 지원

가상자산 원화마켓 코인원은 가상자산 휴머니티 프로토콜(H) 코인을 추가한다고 지난 25일 공지했습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H) 지원 네트워크는 Ethereum Network (ERC-20)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마켓 추가 전 별도 에어드롭 이벤트도 없습니다. 휴머니티 프로토콜(H) 거래 정보 *입출금 예정 일정 -입금 오픈: 2025년 6월 25일(수) 17:30 (KST) -출금 오픈: 2025년 6월 26일(목) 10:05 (KST) *거래 예정 일정 -매도 오픈: 2025년 6월 26일(목) 10:00 (KST) -매수 오픈: 2025년 6월 26일(목) 10:05 (KST) -시장가 예약가 오픈: 2025년 6월 26일(목) 12:05 (KST) *마켓 추가 전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휴머니티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인증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손바닥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별 인간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증명하고자 합니다. H는 휴머니티 프로토콜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스테이킹 보상, 거버넌스, 트랜잭션 수수료 등에 사용됩니다.

2025.06.26 08:29이도원

터널 정밀안전진단에 첨단 '뱀 로봇' 첫 투입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부고속철도 운주터널정밀안전진단에서 협소 구간 점검을 위해 새로 개발한 '뱀 로봇'을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뱀 로봇은 재난 대응 시 협소 구간 탐색 및 인명 수색을 위해 개발된 장비다. 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적용은 관리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올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협업 과제 일환이다. 터널 배수로는 구조상 좁고 긴 형태다. 기존 내시경 장비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조사를 위해 손으로 배수로 뚜껑을 개폐해야 하는 등 조사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성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관리원은 터널 배수로 조사에 협소 구간 조사용 첨단 로봇 도입을 검토해왔다. KIRO 뱀 로봇을 진단 현장에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뱀 로봇은 카메라와 조명 시스템이 내장된 다관절 구조의 탐사 장비로, 배수로 내부를 촬영하고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권철환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뱀 로봇의 방수·방진 성능, 조작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교량, 상수도 등 다른 시설물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6 06:00신영빈

LG전자, 음악 통해 'Life's Good' 메시지 전하는 Radio Optimism' 캠페인 개시

LG전자의 새로운 캠페인은 보편적 언어인 음악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더 깊은 연결을 촉진하고 'Life's Good' 약속을 확장 서울, 한국, 2025년 6월 25일 /PRNewswire/ -- LG전자가 24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음악을 매개로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강화하고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LG전자의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를 바탕으로 기술 중심 세상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진정한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Radio Optimism is designed to help strengthen meaningful human connections and spread optimism through shared musical experiences. 'Radio Optimism'은 오늘날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좋아요'나 '댓글' 같은 피상적인 소통에만 머무는 시대에 느끼곤 하는 단절감을 해결하는 걸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음악이 가진 힘을 활용해 사람들 간에 더 깊은 유대감을 키워 더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효은 상무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의미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LG는 'Life's Good'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낙관적 태도를 확산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공간에서 풍요로운 경험을 창출하겠다는 LG전자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화한다. 이러한 사명을 바탕으로 LG전자는 'Life's Good'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소셜 알고리즘을 활용해 소셜미디어상에 긍정적인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Optimism your feed(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캠페인은 초연결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단절 문제의 해결을 모색한다. 진 트웬지(Jean M. Twenge)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행복을 가장 신뢰할 수 있게 예측하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는 깊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의 대면 관계를 줄이고 온라인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깊은 관계가 아니라 얕은 관계만을 만들어내기 쉽다. 수백 명의 팔로워가 있어도 도움이 필요할 때 실제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더 유의미한 관계를 쌓아 나가야 한다. 그래야 지난 10년간 행복감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추세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LG전자가 사회적 연결을 주제로 실시한 새로운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조사 참가자의 68%가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또 3분의 1은 지난 한 달 동안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은 적이 한차례 이하라고 답했고, 8%는 그런 관계를 맺은 적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라디오가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독특한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Radio Optimism' 캠페인은 이 개념을 상호작용형 플랫폼으로 변환해 캠페인 참여자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엄선된 음악 데이터셋으로 철저히 훈련된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새로운 노래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이 도구는 사용자의 지시를 해석해 독특한 음악 작품을 만들고, 음악에 어울리는 앨범 아트를 생성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몰입감이 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렇게 생성된 노래는 수신자에게 전송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사용자가 발견할 수 있도록 공유도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의미 있는 연결이 삶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었다. 이 캠페인은 개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더 깊은 연결을 촉진하고, 개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게 해주는 걸 목표로 한다. 캠페인 웹사이트는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향후 수개월 내에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는 RadioOptimism.l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lg.com/lifesgood/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 조사 방법 조사 기간: 2025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포컬데이터(Focaldata)를 통해 현장 조사 실시조사 국가: 미국, 영국, 호주, 인도, 캐나다 5개국조사 대상 연령: 18세에서 45세표본 규모: 미국, 영국, 호주, 인도, 캐나다 각 국가에서 1000명씩 총 5000명의 참가자. 연령, 성별, 지역에 따라 국가별 인구 구성을 반영한 대표성 있는 비율로 표본 구성. LG 전자 소개 LG 전자는 기술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의 모든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만 4000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의 4개 사업 부문인 홈 어플라이언스 솔루션(Home Appliance Solution),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edia Entertainment Solution), 차량 솔루션(Vehicle Solution), 에코 솔루션(Eco Solution)은 2024년 글로벌 총매출 88조 원을 달성했다. LG전자는 TV, 가전제품, 공기 솔루션, 모니터,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등 소비자와 상업용 제품의 주요 제조업체로,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SIGNATURE와 지능형 LG ThinQ는 전 세계에서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www.LGnewsroom.com에서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17752/Radio_Optimism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17753/Radio_Optimism_2.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17754/Radio_Optimism_3.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85362/5087251/LG_logo.jpg?p=medium600 By harnessing the power of music, LG aims to foster deeper bonds among individuals, promoting a more fulfilling life. The Radio Optimism campaign includes an interactive platform where participants can create and send personalized songs to their loved ones.

2025.06.25 20:10글로벌뉴스

배민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말장난" vs "혜택"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1만원 이하 주문 중개수수료 면제' 정책을 두고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현 구조상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객단가가 낮은 업종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업주 단체들과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한 중간 상생 합의안에 따라 시행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과 논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1만원 이하 주문의 중개수수료 전액 면제와 배달비 차등 지원 등 업주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향후 3년간 최대 3천억원 규모의 업주 지원책을 집행할 계획이다. 최소주문금액 1만원 이하 가게 전체의 30%..."실제 많은 매장서 혜택 체감할 것" 회사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에는 주문금액이 낮을수록 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어 1만원짜리 주문의 경우,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포함한 업주 부담률이 40%를 넘는 경우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소액 주문 시 업주 지원 비율을 높이는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데이터에 따르면 입점 업체 기준으로 최소주문금액이 1만원 이하인 가게는 전체의 약 30%, 1만5천원 이하인 가게는 70% 수준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실제로 많은 매장이 이번 정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며 “최소주문금액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1인 가구 중심의 배달 문화 변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는 실효성 의문...외식 업계는 "업중에 따라 수혜 가능성 다를 것" 반면 소비자 단체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현장에서는 1만원 이하 주문 자체가 드물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단체가 전국 외식업 배달앱 점주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1만4천79원 ▲쿠팡이츠 1만4천404원 ▲요기요 1만4천724원 등 평균 최소주문금액이 1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주의 34.8%는 수수료 부담으로 최소주문금액을 인상했다고 응답했으며, “소액 주문을 받지 않는 구조가 정착돼 있어 단순 수수료 면제로는 실질적인 체감이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다. 중화요리, 치킨, 분식 등 대부분의 외식업종에서 1만원 초과 설정이 일반적이며, 디저트·커피류에서만 일부 예외가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외식업계는 업종에 따라 정책 수혜 가능성이 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커피는 객단가가 낮아 1만원 미만 주문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 만큼, 업비교적 혜택을 보기 좋은 구조”라며 “다만 실제 체감할 정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를 노린 소용량 수요는 분명히 있다”며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낮아지면 가맹점도 다양한 구성을 시도할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5.06.25 17:32류승현

"중소·스타트업 더 많은 기회 확보하려면...데이터 상호호환 문제 해결 필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간 상호운용성 부족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법제 정비와 기술 규격 통일 등 실질적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AI 시대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상호 호환성 세미나'에서는 이같은 지적과 함께 상호운용성이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공정 경쟁의 전제 조건이자 소비자 선택권 보장의 핵심이라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형두·고동진 국민의힘 의원과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주최했으며 사단법인 디지털산업정책협회가 주관했다. “상호운영성 보장돼야 중소기업에 더 큰 기회 열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원철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상호운영성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상호운영성이 보장돼야 중소기업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린다고 주장했다. 상호호환성과 상호운영성은 각각 같은 시스템 안에서의 조화로운 연동, 다른 시스템 간 연동을 의미하며 상호운영성이 상호호환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 교수는 “여러 기기들이 어떤 생태계 안에 종속적이라면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부가적인 부분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하다”며 “만약 상호의존성이 보장되고 공통적인 기능에 대해 표준화가 확실히 된다면 개발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유리하고 스타트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여러 기회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USB와 HDMI, 블루투스 등을 상호운영성이 제대로 이뤄진 사례로 들었다. 또 가전 제품 영역에서도 국제 표준이 나와 서로 다른 기기들 간 상호호환이 가능해졌다며 이는 결국 혁신이 창출되고 생태계가 넓어진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상호운영성을 이루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데이터 유동성의 필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과 개인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보안이 철저히 돼 있다는 가정 아래 데이터들이 서로 기기에 상관없이 호환되고 이동되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개인의 능력을 위해서라도 데이터 유동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상호운용성에 관한 법제화는 전 세계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제도가 채택된 미국과 유럽,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진 일본의 사례를 언급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플랫폼법'이 하나의 예시라면서도 상호운영성과 관련된 추가적인 법제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상호운영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산업 간 협업을 통한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장치와 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개방적인 접근 환경 조성과 함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상호운용성과 데이터 이동성을 요구하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모바일 생태계 폐쇄성, 결국 이용자 선택 제한” 다음 발제자로 나선 디판자나 보스 이벨류서브 수석컨설턴트는 안드로이드, iOS(애플의 운영체제)로 대표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의 상호운용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체적으로 시행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보스 컨설턴트는 “연구 결과 모바일 운영 체제에서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모바일 생태계를 전환할 때는 금전적 비용과 비금전적 비용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금전적 비용은 모바일 기기 자체를 비롯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 등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금전적인 비용은 생태계에 묶이는 제약, 사용자 경험 지원에 대한 기대, 데이터 전송에 대한 번거로움 등이 있다”며 “보안에 대한 인식,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사회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 등 더 미묘한 요소도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의 생태계 가진 장단점을 제시하고 해당 요소들이 모두 플랫폼 전환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특히, 플랫폼 전환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은 데이터 전송, 플랫폼 간 소통, 기기간 호환성 부족에 대한 문제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기 전환 시 데이터 전송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앱 데이터의 원활한 전송을 가능하게 하고 전환과정에서 데이터의 완전성 또는 데이터 효율성과 일관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운영체제 간 데이터 공유 기능 강화, 디바이스간 호환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이러한 원칙을 도입하고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김으로써 정부는 디지털 시장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며 소비자가 모바일 기기, 플랫폼을 전환할 때 겪는 비용과 장벽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상호호환성, 필수 조건으로…데이터 공유 체계 마련 '고심' 발제 이후 현장에서 정건영 과기부 디지털플랫폼팀장은 “AI(인공지능)이나 디지털플랫폼과 같은 생태계에서 상호호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게 됐다”며 “과거에 비해 지금 시대에는 상호호환성 확보라는 것이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한 경쟁 환경, 이용자 선택 확보 차원에서 보면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 생태계 간 전환의 불편 사례를 예시로 들며 소비자에게 선택을 제한하고 시장이 고착화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국내 입법의 구체적인 상황을 공유했다. 정 팀장은 “일본의 경우는 상호운영성을 적극적으로 의무화하도록 제도화했고 국내에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상호 운영성 관점에서 발휘돼 있는 상황”이지만 “데이터 이동성에 대한 부분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입법적 노력은 계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윤 중기부 창업정책과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애플이나 삼성에 들어가는 앱이나 기능을 개발함에 있어서 양쪽으로 다 개발해야하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며 “모바일 기기 이외에도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상호의존성이나 락인 요소 배제 검증이 필요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세미나에 참석한 스타트업 중 한 곳인 로컬 여행 플랫폼 데이트립은 실제 앱 개발 당시 모바일 생태계의 상호호환성 문제로 인해 iOS에서 구동되는 어플을 먼저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경험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석호 데이트립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가 호환성에 관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그 시간이 올거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오게 하는 것이 하나의 정책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심 과장은 상호호환성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스마트 공장은 각 공장에서 데이터가 충분히 쌓였을 때 구축 가능한데,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옆공장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최근 인공지능위원회에서의 발표 내용 등을 담아 데이터 공유 체계를 만들려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2025.06.25 17:25박서린

금융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전쟁

이재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을 허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실으면서 금융사들이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전쟁을 벌이고 있다. 25일 KB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가 'KRW(원화)' 들어간 상표권을 여러개 출원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KBST' 'BKRW' 등으로 KB 이니셜과 은행을 뜻하는 B(Bank)를 섞어서 출원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를 줄인 것으로 추정되는 'KKB(카카오뱅크)'를 포함해 'KKBKRW' 'KRWKKB' 등을 상표권 출원했다. 이날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를 검색하면 미래에셋증권과 가상자산관련업체인 비댁스 등도 KRW가 포함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앞서 카카오페이도 KRW이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했다. 금융사들은 스테이블코인 법령 정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서 상표권을 출원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2025.06.25 15:12손희연

경북대 달성캠퍼스에 무선전력전송 테스트베드 착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전 11시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 이시철 경북대 교학부총장, 최운백 대구시청 미래혁신성장실장,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무선전력전송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테스트베드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전기차, 로봇 등에 적용할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실증을 위해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경우 전파정책기획과장은 축사를 통해 “무선전력전송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서 생활가전, 차세대 모빌리티, 태양광, 위성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며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기업에서 자유롭게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우리나라의 무선전력전송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6.25 14:29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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