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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ai의 최근 연구 결과 클라우드 공급업체 선택 시 비용, 확장성보다 보안을 더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DNB의 비율은 87%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우선순위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 기술 도입의 가속이 변화하는 복잡성 및 보안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요구 싱가포르, 2024년 9월 12일 /PRNewswire/ -- 온라인 라이프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업인 Akamai Technologies, Inc.(NASDAQ: AKAM)는 오늘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DNB)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하면서 보안 및 기술 복잡성 문제가 증가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에의 리스크를 직면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에서 DNB는 공격적인 기술 도입이라는 특성으로 정의되며, 이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놀고 일하고 생활하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의 속도에 발맞춰 움직인다. Akamai의 연구 결과, 10곳의 DNB 중 9곳이 향후 12개월 동안 효율성과 생산성을 우선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지원 마이크로서비스와 같은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에 따르면, DNB는 2026년까지 기술에 최대 1289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최대 지출 증가율은 37.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kamai Cloud Computing 최고 기술 책임자 제이 젠킨스(Jay Jenkins)는 "최첨단 기술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 DNA의 핵심이지만, 이는 기회이자 도전이기도 하다. 기술 도입이 가속하면서 IT 복잡성이 증가해 클라우드 구현과 잠재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이버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DNB의 잠재적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태생'인 DNB가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클라우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채택해 벤더사 종속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과 비용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우선 사고방식이 DNB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방해 DNB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원칙을 수용하고 기술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활용하여 경쟁 우위를 유지한다.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API를 통해 통신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DNB는 확장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개선할 수 있다. Akamai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DNB의 74%가 클라우드로 완전히 전환했거나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응답 기업 97%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술을 파괴적인 요소로 보던 것에서 필수 비즈니스 구성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한편, 인도 DNB는 성장과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내 AI 통합률이 98%로 가장 높았다. 인도의 거의 모든 DNB가 이미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거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인도 DNB는 이러한 변화와 동시에 보안, 비용 최적화, 철저한 벤더사 평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기술 혁신의 역사를 가진 인도의 디지털 네이티브들은 ASEAN에서 두 번째로 역내 다른 기업보다 벤더사의 성과를 더 우선시한다. 아시아의 DNB는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DNB를 더 큰 사이버 취약점에 노출시키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서비스의 복잡한 매트릭스로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것은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DNB의 도전 과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응답 기업의 75%는 네트워크 지연, 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검색, 컴퓨팅 리소스 등의 다른 문제보다 보안을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과 기능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응답 기업의 44%는 보안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 과제는 IT 인프라의 복잡성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성능 추구를 방해하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DNB는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사이버 위협의 증가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클라우드 최적화 및 API 보안 강화 DNB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 태생'이지만 클라우드, 데이터, AI 분야의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보안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 과제다. 또한, API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며, 기존 기업에 비해 피싱, 계정 손상, 랜섬웨어 리스크에 더 많이 노출된다. Akamai의 리서치에 따르면, DNB는 클라우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 목록에서 API 보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은 클라우드 또는 보안 공급업체 평가 시 API 보안이 매우 중대하거나 중요한 제품 기능이라고 답했다. DNB의 87%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선택할 때 성능, 평판, 확장성, 비용 등과 같은 요소보다도 보안 기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DNB가 점점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취약한 링크를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젠킨스는 "API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연결 조직이다. 민첩하고 유연하며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려면 최신 보안 프레임워크가 고급 API 보안 조치, 정기적인 API 보안 감사 및 API 활동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는 게임, 첨단기술, 비디오 미디어, 커머스 등이다. 혁신과 시장 출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DNB는 보안팀이 제대로 평가하기 전에 API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를 출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노출이 증가할 수 있다. ASEAN에서는 피싱이 DNB의 주요 관심사이며, 피싱 방지 기술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를 APJ 지역보다 높게 설정하고 있다. 피싱 기법은 이메일 기반 공격에서 모바일 디바이스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결과, ASEAN은 APJ 지역의 다른 기업들에 비해 피싱 방지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시아의 DNB가 클라우드 도입 여정에서 이러한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배경과 클라우드 성숙도에 관계없이 모든 비즈니스가 나아갈 길을 전망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과 API 지원 서비스는 이제 최신 디지털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성공적인 도입과 구축을 위한 길을 닦으려면 새로운 툴, 기술 및 파트너가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안을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은 Akamai의 의뢰를 받아 Technology Advice가 작성했다. 이 연구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인도, 중화권의 기술 리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DNB의 주요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기술 우려 사항을 조사했다. Akamai 소개 Akamai는 온라인 라이프를 지원하고 보호한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은 매일 수십억 명 고객의 생활, 업무, 여가를 지원하고 디지털 경험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Akamai 솔루션을 활용한다. 대규모 분산 엣지 및 클라우드 플랫폼인 Akamai Connected Cloud를 통해, Akamai는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경험을 제공하고 위협을 먼 곳에서 차단한다. Akamai의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 솔루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https://www.akamai.com/ko와 http://www.akamai.com/ko/blog를 확인하거나 X(기존의 Twitter)와 LinkedIn에서 Akamai Technologies를 팔로우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akamai-apjhub@edelma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384815/Akamai_v1_Logo.jpg?p=medium600

2024.09.12 10:10글로벌뉴스

세계 최초 '민간인 우주유영' 우주선 발사 성공 [우주로 간다]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들이 우주복만 입고 우주를 유영하는 임무인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우주선이 10일(현지시간) 우주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폴라리스 던 임무를 위해 팰컨9 로켓 위에 민간인 4명을 태운 크루 드래곤 우주 캡슐을 실어 우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당초 지난 달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비행 전 검사 및 악천후로 인해 여러 차례 지연된 후 10일 진행됐다. ■ 우주선, 최대 고도 1천400km 상공까지 올라갈 예정 로켓 발사 후 약 2분 40초 후 팰컨9 로켓의 1단계 로켓이 분리됐고 이륙 후 약 9분 30초 뒤 1단계 로켓이 미국 플로리다 동부 해안의 바지선에 착륙했다. 폴라리스 던의 크루 드래곤 캡슐은 우주선 발사 후 12분이 지난 후 팔콘 9 로켓의 상단에서 분리되며 우주로 향했다. 폴라리스 던 임무를 이끌고 있는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잭먼은 우주 캡슐이 궤도에 진입한 뒤 “고향에 있는 1만4천명의 여러분과 다른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하지 않았다면 이 여정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 캡슐은 최대 고도 약 1천200km인 초기 타원형 궤도에 안착했고, 최저 고도 약 190km를 유지했다. 우주선은 몇 차례 궤도를 돈 다음 1972년 아폴로 임무 이후 인간이 비행한 것보다 더 높은 고도인 약 1천400km 상공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 어떤 임무 수행하나…우주유영은 임무 셋째 날 진행 이번 프로젝트에는 재러드 아이작맨 외에 미 공군에서 오랜 복무 후 중령으로 은퇴한 스콧 키드 포티와 스페이스X 소속 임무 전문가 사라 길리스와 안나 메논 총 4명이 참여해 5일 동안 우주에서 머물며 우주 환경에서 약 40여가지지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인 민간인 우주 유영은 임무 세 번째 날 진행된다. 지금까지 우주유영은 고도로 훈련된 정부 소속 우주비행사들만 수행해왔다. 이번 우주유영의 주요 목표는 새로운 EVA(선외 활동) 우주복을 테스트하는 것이다. 크루 드래곤 캡슐 내에는 국제우주정거장처럼 감압실 역할을 하는 에어록 장치가 없기 때문에 우주 캡슐 내에서도 진공상태에 노출되기 때문에 새로운 우주복을 입어야 한다. 아이작만과 길리스만은 셋째 날 우주선 밖으로 나가 약 2시간 가량 우주유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교대로 우주캡슐에서 나와 우주선의 기능과 기동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임무의 넷째 날에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구로 깜짝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 시연도 예정돼 있다. 이후 폴라리스 던의 드래곤 캡슐은 이륙 후 6일 만에 지구에 착륙하게 된다.

2024.09.11 10:42이정현

Red Bull Media House Champion클라우드 방송, 2024년 Wings for Life 월드 런 개최

-- 친환경 프로덕션과 혁신적인 클라우드 워크플로의 잠재력을 강조한 협업 쿠퍼티노, 캘리포니아주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TVU Networks 가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Red Bull Media House)[https://www.redbullmediahouse.com/en ]와 함께 친환경 프로덕션과 고성능 방송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소개하는 2024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Wings for Life World Run)[https://www.wingsforlifeworldrun.com/en ] 생중계를 진행했다. 이 협업을 통해 169개국에서 192개 국적의 26만 5818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달리기 행사를 전 세계에 완벽하게 중계할 수 있었다. Red Bull Media House Champion Cloud Broadcasting for 2024 Wings for Life World Run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https://www.wingsforlifeworldrun.com/en ]은 7개의 주요 행사, 25개의 앱 런(App Run) 행사 및 수많은 소규모 앱 런 행사 등 세 가지 유형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와 앱 런 행사에서는 동급 최고의 5G 경량 송신기인 TVU RPS One[https://www.tvunetworks.com/products/tvu-rps-one/ ]이 장착된 카메라를 사용해 멀리 떨어진 원격 위치에서 뮌헨 곳곳에 설치된 23개 수신기로 생중계 영상을 전송했다. 반면, 카메라나 제작진이 없는 소규모 앱 런 행사에서는 참가자가 휴대전화에 설치된 33개의 TVU Anywhere[https://www.tvunetworks.com/products/tvu-anywhere/ ] 앱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생중계 영상을 전송했다. 기자들은 TVU Partyline[https://www.tvunetworks.com/products/tvu-partyline/ ]의 멀티뷰어를 이용해 여러 생중계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며, 전 세계 참가자가 선보인 가장 매력적인 생중계 순간을 식별해 선택했다. 이 솔루션으로 제작된 역동적인 실시간 콘텐츠가 시청자에게 방송되면서 전반적인 시청 경험이 향상됐다. 모든 영상은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를 위해 얼굴 인식 및 음성-텍스트 변환과 같은 고급 기능을 갖춘 TVU Search[https://www.tvunetworks.com/products/tvu-search/ ]를 통해 녹화 및 관리됐다. 이 종합적인 녹화 덕분에 흥미진진한 부분이 자동으로 클리핑되었고, 프로듀서는 이 부분을 수신자에게 배포했다. TVU Partyline은 전 세계 참가자에게 최단 지연 시간으로 제작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일관된 인터렉티브 경험을 보장했다. 레드불(Red Bull)은 이처럼 복잡한 대규모 프로덕션을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신속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클라우드 워크플로가 친환경적이고 수백만 명의 시청자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TVU 무선 송신기 및 모바일 앱을 사용한 원격 프로덕션을 클라우드 프로덕션 워크플로에 통합하면 무제한 인제스트, AI 기반 검색, 유명인의 실시간 클리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청자 참여도를 높이고 디지털 및 온프레미스 플랫폼으로 출력할 수 있다. 놀랍게도 2024 윙스 포 라이프 월드 런의 우승자는 TVU Anywhere 앱으로 촬영됐다. 이 경주의 마지막 순간은 이처럼 스마트폰 기술을 혁신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담아낼 수 있었고,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2024.09.11 10:10글로벌뉴스

SK하이닉스, 성능 2배 높인 데이터센터용 SSD 'PEB110 E1.S' 개발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PEB110 E1.S(이하 PEB110)'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HBM과 같은 초고속 D램은 물론, 고성능 낸드 솔루션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SSD에 대한 고객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PCIe 5세대(Gen5) 규격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제품인 PS1010을 개발해 양산 중이다. PS1010는 초고성능, 고용량 데이터센터·서버향 SSD로 PCIe 5세대 E3.S 및 U.2/3(폼팩터 규격) 기반의 제품이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함께 PEB110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2분기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PCIe 5세대는 기존 4세대(Gen4)보다 대역폭이 2배로 넓어졌으며, 이에 따라 PEB110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32GTs(초당 기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이를 통해 PEB110은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2배 향상됐고, 전력 효율도 30% 이상 개선됐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자사 데이터센터용 SSD 최초로 이번 제품에 정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해주는 SPDM(Security Protocols and Data Model) 기술을 적용했다. SPDM은 서버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특화된 핵심 보안 솔루션으로 서버의 안전한 인증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SPDM이 탑재된 PEB110은 고객의 정보 보안 요구에도 부합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2TB(테라바이트), 4TB, 8TB 등 3가지 용량 버전으로 개발했으며, 여러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적용 가능한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OCP 2.5 버전 규격을 지원한다. OCP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eSSD의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체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N-S Committee 담당)은 “이번 제품은 최고 성능이 입증된 당사 238단 4D 낸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 인증과 양산을 순조롭게 진행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09:46장경윤

테라박스, 네트워크 정보 보안•보호 강화하는 삭제 안내 정책 발표

-- 2024년 상반기 불법 콘텐츠가 포함된 120만 개 이상의 공개 공유 링크를 삭제하고, 1000개 이상의 관련 계정 폐쇄 도쿄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테라박스(TeraBox)[https://www.terabox.com/ ]가 최근 투명성 보고서[https://www.terabox.com/transparency-report ]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박스는 2024년 상반기에 아동 성적 학대, 폭력적 극단주의, 괴롭힘, 테러 등과 같은 불법 콘텐츠가 포함된 120만 개 이상의 공개 공유 링크를 삭제했다. 테라박스는 또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법적 의무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수천 개의 관련 사용자 계정을 폐쇄하는 등 플랫폼에서 불법 콘텐츠를 근절하기 위한 철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사용자가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삭제 안내 정책(Takedown Guidance Policy)[https://www.terabox.com/takedown-guidance-policy ]'의 세부 사항을 업데이트해 공개했다. 테라박스는 사회적 책임과 법률 준수에 대한 약속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사용자, 업계 파트너, 일반 대중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책임감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콘텐츠 관리 관행과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관련 법률을 준수할 책임을 강화했다. 테라박스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용자 권리와 콘텐츠 준수를 우선시하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테라박스의 '삭제 안내 정책[https://www.terabox.com/takedown-guidance-policy ]'은 회사가 사용자 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틀을 준수하는 동시에 불법 콘텐츠와 관련된 수사 요구와 증거 수집에 협조하기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테라박스는 아동 성착취물과 폭력물처럼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불쾌한 콘텐츠를 금지한다. 또한 사용자가 신고한 공개 링크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 이를 위해 해당 링크에 대한 접근을 비활성화하고 관련 계정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커뮤니티 표준 및 법적 요건을 준수하도록 강제한다. 테라박스는 저작권 규정에 따라 어떤 유효한 저작권 침해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대응하며, 웹사이트에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온라인 신고 메커니즘을 마련해 놓고 있다. 유 푸루야 테라박스 제품 책임자는 "테라박스는 사용자가 데스크톱과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안전하게 파일을 백업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면서 "우리는 불법 콘텐츠 유포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라박스는 앱 내 신고 기능을 통해 불법 콘텐츠를 신고하거나, 고객 서비스에 직접 연락하거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eraBoxofficial ]이나 엑스(X)[https://x.com/terabox1024gb ]의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 불법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라박스는 전 세계 개인 사용자에게 1TB(1024GB)의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7월 현재 테라박스의 등록 사용자 수는 3억 2000만 명에 달하며, 231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매일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다. 테라박스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첨단 보안 조치를 통해 정보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테라박스는 클라이언트 측 엔드포인트 암호화(endpoint encryption•데이터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장치에서 저장되거나 전송될 때 암호화하여 보호하는 기술)와 대규모 분산 시스템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ISO 27001, ISO 27701, ISO 27018 인증을 획득한 데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테라박스는 경영 투명성, 사용자 신뢰, 업계 책임, 정책 지침, 데이터 유출 등의 분야에서 핵심 콘텐츠와 이니셔티브 및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테라박스 소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 ]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플렉스테크(Flextech Inc.)가 개발했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중시하는 테라박스는 사용자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 맥, 윈도우 기기에서 테라박스 앱을 다운로드[https://terabox.onelink.me/yqcq/veorbndx ]하거나 www.terabox.com을 방문하여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를 구하려면 테라박스 웹사이트[https://www.terabox.com/ ]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테라박스를 팔로우하면 된다. 문의: Abigail Wayne, press@terabox.com

2024.09.10 17:10글로벌뉴스

코난, 드론·UAV로 획득 영상 AI로 분석 실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해병대사령부와 'AI 기반 공중무인체계 영상 통합분석 기술 실증 사업'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사업금액은 12억원이다. 사업은 드론과 무인항공기(UAV) 등 이기종 공중무인체계를 통해 수집한 대용량 영상의 실시간 전송 및 AI 통합 분석을 지원하는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감시 정찰 특성상 드론 등으로 수집한 영상은 악천후와 같은 여러 변수로 제한된 획득 환경에서 보다 정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AI 기반의 영상 자동 통합 분석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인 이유로, 사업목표는 감시 및 정찰 능력 향상 및 영상 분석 인력 절감이다. 실증에는 코난테크놀로지의 비디오 이해 AI솔루션 'Konan Watcher'(코난 와처)가 도입된다. 이 기술은 객체인식은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 관리도 우수해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판독 AI모델 개발)등 다수의 국방 분야에 적용됐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21년 △지능형 CCTV 성능 시험 고정형 분야에서 '배회' '침투' '유기' '방화&폭발' 항목 인증을, 또 2023년에는 실종자를 수색하는 △지능형 CCTV 이동형(실종자) 분야 KISA 인증을 획득하며 AI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공인화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국방분야 AI기반 전력지원체계 구축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스톱 영상 통합분석 관리체계를 조성함으로써 해병대의 작전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전투 환경에 적합한 선진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5:53방은주

"택배 주소 알려주세요"…라온시큐어, 추석 스미싱 급증 경고

라온시큐어가 추석 전후로 스미싱 범죄율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정황을 포착해 주의를 당부했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안티피싱' 피싱 범죄 예상 건수 데이터 분석 내용을 1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문자메시지로 URL 등을 전송해 금융 사기 등을 벌이는 스미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있는 달이 평소보다 1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가 있던 2022년 9월과 2023년 9월 스마트안티피싱의 전달 대비 스미싱 예방 건수는 각각 11%,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감사 선물 택배 배송 건으로 연락이 급증하고 가족과 지인 간 주고받는 안부 문자를 악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추석 같은 명절 기간은 문자 메시지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은 택배 조회 서비스나 상품 이벤트를 사칭해 URL이나 전화번호 클릭을 유도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등의 행태로 이뤄진다. 스미싱 범죄자들은 악성코드가 심겨진 앱으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명절 기간 외에도 스미싱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안티피싱의 2024년 상반기 스미싱 예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5% 급증했으며, 전분기보다도 4%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출시된 스마트안티피싱은 이용자의 휴대폰으로부터 피싱 의심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피싱 문자, 앱, 사기 전화를 사전 탐지 및 차단하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 수신 시 알림을 보낼 뿐 아니라 제휴 금융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과도 연동돼 스미싱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안티피싱의 악성앱, 피싱전화, 스미싱 예방 건수는 9월 10일 현재 기준 170만건에 육박한다. 라온시큐어의 개인용 모바일 보안 앱인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도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한다. 라온시큐어는 나아가 인공지능(AI)를 통해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기능도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 앱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개인 보안 서비스들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라온시큐어 박종문 서비스사업부문 본부장은 "연휴 기간 URL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스미싱 예방 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악성앱, 스미싱, 딥페이크에 이르러 개인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만연한 지금,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개발 등 개인을 위한 B2C 보안 서비스들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19김미정

엔씨소프트, 웹젠에 R2M 서비스 종료 및 600억원 요구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R2M'의 서비스 중단과 60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웹젠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웹젠이 R2M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선전, 광고, 복제, 배포, 전송, 번안해서는 안된다며 600억원을 청구했다. 10억원은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로부터, 나머지 590억원은 청구취지변경(확정) 신청서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각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금원을 지급하라고 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웹젠의 R2M이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웹젠은 즉각 항소장을 제출해 강제집행정지와 담보 공탁 완료에 따라 항소심 판결 선고까지 'R2M'의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0:39강한결

캐논코리아,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80' 공개

캐논코리아가 10일 전문 영상 제작자를 겨냥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신제품 'EOS C80'을 공개했다. EOS C80은 EOS C400과 같은 RF 마운트와 6K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 영상 엔진 '디직 DV 7'을 탑재했다. 가로로 이동하는 패닝 촬영시 발생할 수 있는 롤링 셔터 현상을 최소화했고 6K 30P RAW 촬영, 6K 오버샘플링 4K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듀얼 픽셀 CMOS AF Ⅱ'와 딥러닝을 활용한 알고리듬 'EOS iTR AF X'를 탑재해 오토포커스 성능을 개선했다. 촬영 장면의 밝기에 따라 3단계의 기준 감도(Base ISO)를 전환해 야간이나 실내 등 어두운 환경에서 노이즈를 억제하여 촬영할 수 있다. 영상 제작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SDI 단자를 지원하며 버추얼 프로덕션용 메타 데이터 전송도 지원한다. 와이파이와 이더넷을 이용해 영상 데이터를 IP 스트리밍으로 전송 가능하다. 캐논 멀티 카메라 컨트롤 앱을 이용해 카메라 여러 대를 일괄 조작하는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등 워크플로우에 대응할 수 있어 다양한 촬영 스타일을 구현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EOS C80은 RF 마운트 대응 및 6K 풀프레임 센서를 갖춰 전문 영상 제작자들에게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라고 밝혔다. EOS C80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미정이다.

2024.09.10 09:52권봉석

애플, AI 기반 '맥OS 세쿼이아' 공개…16일 출시

애플이 맥용 차기 운영체제(OS)인 세쿼이아(macOS Sequoia)를 오는 16일 출시한다. 애플은 9일 오전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에서 맥OS 세쿼이아를 공개했다. 맥OS 세쿼이아는 맥OS 소노마의 후속 시리즈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24에서 처음 공개됐다. 애플 전용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이폰 미러링 등 업무 연속성 향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음성 비서인 '시리'가 문서 이해 및 이미지 처리 능력의 향상으로 사용자와 더욱 개인화되고 상황에 적합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음성 명령 대신 텍스트 입력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스템 전반에 걸쳐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편집하는 과정에서 문장의 톤을 조정하거나 문법 및 어휘를 추천하며 긴 문장을 요약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경우 직관적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대규모의 문서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애플 인텔리전스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 기술을 적용했다. 새롭게 추가된 아이폰 미러링 기능은 맥에서 아이폰 화면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맥에서 아이폰의 전화나 메시지를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으며,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또한 맥과 아이폰 간에 파일도 쉽게 전송할 수 있는 만큼 두 기기를 오갈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연동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창을 화면 가장자리로 끌어서 바탕 화면에 나란히 타일 형식으로 정리하거나 모서리에 배치하여 더 많은 앱을 화면에 표시할 수 있도록 타일링 기능을 개선했다 애플은 맥OS 환경에서 게임 지원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쌔신크리드 쉐도우 등의 게임을 지원하고 메탈3와 메탈FX 업스케일링 같은 기술도 지원한다. 더불어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독립형 패스워드 앱도 공개했다. 맥OS 세쿼이아는 아이맥(2019년), 아이맥 프로(2017년), 맥북에어(2020년), 맥북 프로(2018년), 맥미니 (2018년), 맥프로 (2019년), 맥스튜디오(2022년) 이후 모델을 지원한다. 또한 애플 인텔리전스 등 일부 AI 기능은 M1, M2 등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한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024.09.10 09:40남혁우

애피어,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공식 파트너 선정

애피어가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애피어는 자사의 AI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 아이쿠아에서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는 특정한 고객 행동 이벤트가 발생한 시점에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형 광고다. 예컨대 가입은 했으나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첫 구매 혜택을 안내하거나,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연관 상품을 추천한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CRM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이름, 텍스트, 상품 이미지 등 개인 맞춤형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시간을 예약해서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벤트 발생 즉시 자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애피어는 AI 기술력과 아이쿠아의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인정받아 카카오와 '개인화 메시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이쿠아는 웹, 앱, 푸시 알림, 이메일, SMS, SNS 메시지 등 최적의 접점에서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AI 기반 크로스채널 마케팅 개인화 솔루션이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최적의 타이밍에, 고객이 선호하는 채널을 찾아 전송함으로써 고객과의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키고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마케터들은 이제 카카오 모먼트를 포함한 별도의 플랫폼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아이쿠아 내에서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를 손쉽게 설정하고 발송할 수 있다. 고객 세그먼트 생성부터 캠페인 소재 결정, 메시지 발송, 성과 조회까지 모든 과정을 아이쿠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피어는 디지털 마케팅에서 개인화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화 마케팅이 기업들에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아이쿠아를 통해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대규모 개인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10 08:56백봉삼

"LTE 요금제, 5G보다 비싸...합리적 개편 필요"

통신 3사의 일부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과 비교해 요금이 더 비싼 만큼 LTE 요금제에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LTE, 5G 요금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주장했다. 과기정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TE 가입자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천340만여명이다. 전체 무선 가입자 수의 3분의 1에 달한다. 5G 가입자는 3천373만여명으로 전체 71.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통 3 사의 주요 LTE 요금제와 5G 요금제를 비교한 결과, LTE 요금제가 대부분 5G 요금제보다 가격이 비싸고 제공하는 데이터 제공량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5G 서비스가 제공된 2019년 이후 그동안 LTE 단말기는 LTE 요금제만 사용하고 5G 단말기는 5G 요금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이같은 요금제 선택 규제가 부당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와 관련없이 자유롭게 LTE와 5G 요금제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에서 세 차례의 5G 중간요금제 출시 등의 요금제 개편에 따라 LTE 요금제와 역전 현상이 빚어졌다. 최수진 의원은 “이통 3 사의 요금제도를 분석해 본 결과 LTE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 전송 속도가 5분의 1에 불과한데 요금은 오히려 비싸 소비자피해가 우려된다"며 "LTE 요금제 가입자가 1천300만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국정감사를 통해 이통 3사들 LTE 요금체계의 합리적인 개편을 위한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LTE단말기를 쓰더라도 5G요금제를 쓸 수 있는 등 스스로 LTE요금제나 5G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09 11:44최지연

"내 아이 유튜브서 어떻게 노나"...유튜브, 청소년 감독 기능 출시

앞으로 부모들은 자녀들이 유튜브에서 어떻게 노는 지 계속 확인할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유튜브가 부모 및 보호자가 자신의 계정을 10대 자녀 계정과 연결하는 '새로운 감독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 유튜브에 따르면 새로운 감독 기능은 부모가 청소년의 활동을 더 많이 인식하고,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에 관한 안전한 관행을 장려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달에 이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유튜브 패밀리 센터 내에서 계정을 연결하면 부모는 자녀들의 구독, 댓글, 업로드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된 두 계정 모두에 이메일 알림이 전송돼 청소년이 새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하는 등의 활동을 바로 알려준다. 유튜브는 이를 프리틴 계정에 대한 기존 감독 도구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반복'이라고 부른다. 청소년의 활동에 대한 추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은 '상호 제어'를 제공하므로, 청소년이나 부모 모두 언제든지 감독을 끌 수 있다.

2024.09.07 08:36최지연

위메이드맥스, 이길형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성장 이끌까

위메이드맥스가 이길형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 가운데, 경영 전반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6일 장현국·이길형 각자 대표에서 이길형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은 올초 위메이드와 전기아이피에 이어 위메이드맥스 대표직도 내려놓게 됐다. 장 부회장은 블록체인 위믹스 사업을 이끈 주역이었다. '플레이 앤 언(P&E)'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등을 추진해 위메이드를 블록체인 NFT 웹3 게임 선두 사업자로 이끌기도 했다. 또한 장 부회장은 가상자산 위믹스 토큰의 유통량 논란에 상장폐지 위기도 겪었지만, 신뢰 회복을 위한 사업 개편 노력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노력은 업비트 제외 빗썸·코인원 등 5대 가상자산 원화거래소의 위믹스 토큰 재상장과 신규 상장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이길형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 위메이드맥스에 큰 변화가 있을까. 당장 변화 보다 기존 계획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르4'와 같은 신작을 또 내놓을 경우 추가 성장에 기대도 커질 전망이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나홀로 위메이드맥스를 맡은 이길형 대표가 조직을 장악하고, 새 비전은 제시할지다. 이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연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위메이드맥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약 187억 원, 영업손실은 약 13억 원, 당기순손실은 약 12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4.09.06 19:11이도원

오렌지 라이베리아, ZTE와 라이베리아 시골 네트워크 구축 완료

--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ZTE,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에 128개의 통신 사이트 성공적 구축 --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 커버리지 대폭 향상으로 경제 및 사회 개발 지원 기대 몬로비아, 라이베리아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라이베리아 통신회사인 오렌지 라이베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인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ZTE 코포레이션(0763.HK / 000063.SZ)과 협력해 라이베리아 전역에 새로운 통신 사이트인 Rural EcoSite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로써 라이베리아 농촌 지역의 통신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One of the communication sites deployed by Orange and ZTE 128개의 통신 사이트를 포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 3개월 만에 완료됐다. 사이트에는 800MHz와 900MHz 대역을 지원하는 저전력 소비 및 넓은 커버리지를 특징으로 하는 무선 기지국 장비가 사용됐다. 이 네트워크는 외딴 지역 사용자에게 2G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4G 데이터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이트마다 PowerPilot AI 에너지 절약 소프트웨어로 성능이 강화된 태양광 에너지와 스마트 리튬 배터리가 통합되어 있어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한다. 또한 마이크로파와 위성 및 4G 중계 기술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하여 전송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해준다. 이 새로운 인프라로 과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고품질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져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의 통신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써 농촌 지역 내 58만 명 이상의 가입자는 앞으로 향상된 디지털•금융•에너지 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 마리우스 야오 오렌지 라이베리아 CEO는 "이 프로젝트는 라이베리아 국민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라이베리아의 통신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ZTE와 같은 파트너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구축된 통신 사이트는 라이베리아 농촌 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렌지 라이베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관젠 ZTE 오렌지 중동 및 아프리카(MEA) 어카운트 부문 CEO도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오렌지 그룹과의 첫 번째 농촌 네트워크 솔루션 구현으로 양사 협력의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낙후된 인프라와 혹독한 기후 등 어려운 조건에서도 양사의 배송 팀은 예상치 못한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오렌지 그룹과 ZTE 코포레이션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구축된 농촌 네트워크 인프라는 라이베리아의 농촌 지역사회를 강화하여 경제적•사회적 통합을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ZTE는 라이베리아의 통신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ZTE 소개: ZTE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데 이바지한다. ZTE는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무선, 유선, 장치 및 전문 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및 지능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곳에서 연결과 신뢰를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www.zte.com.cn/global). 다음 사이트에서 팔로우할 수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ZTECorp엑스 www.x.com/ZTEPress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zte유튜브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 ZTE 코포레이션통신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09.06 14:10글로벌뉴스

DJI, 브이로그용 드론 '네오' 출시…24만9천원

중국 드론기업 DJI가 가볍고 컴팩트한 브이로그용 드론 'DJI 네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JI 네오는 조종기 없이도 온전히 제어가 가능하다. 손바닥에서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며 AI 피사체 추적과 퀵샷 기능을 제공한다. 동시에 4K 안정화 동영상 촬영과 최대 18분의 비행시간을 지원한다.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하면 조종기 없이도 자동으로 남은 촬영 작업을 모두 완수한다. 1/2" 이미지 센서로 12MP 스틸 사진을 촬영하거나 4K/30fps1의 4K UHD 동영상을 촬영하고 나면 사용자의 손 위로 드론이 복귀한다. 네오의 AI 알고리즘은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유지하며 추적하기 쉽게 해준다. 카메라를 피사체에 고정한 상태로 주변을 비행할 수 있는 여러 촬영 모드를 갖췄다. 네오는 22GB 내장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저장된 영상은 추가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DJI 플라이 앱으로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매끄러운 후편집과 공유가 가능하다. 네오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오디오도 쉽게 녹음할 수 있다. DJI 플라이 앱에서 오디오 녹음 버튼을 탭 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오디오 녹음이 시작된다. 드론 기체는 USB-C 타입 데이터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양방향 충전 허브로 3개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DJI 네오는 1축 전동식 짐벌을 채택했다. 최대 보퍼트 풍력 4등급 저항으로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 적외선 및 단안 비전 포지셔닝 시스템을 사용하면 하늘에서 안정적인 호버링이 가능하다. 자동 리턴 투 홈(RTH) 기능을 지원한다.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를 장착해 실내외 비행 환경 모두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 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촬영할 때도 안전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DJI 플라이 앱, 조종기, RC 모션, DJI 고글과 페어링해 사용하거나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최대 50m 범위에서 DJI 플라이 앱의 버츄얼 조이스틱을 사용해 네오를 제어할 수 있다. 앱 사용 시 추적 각도와 거리를 설정할 수 있어 먼 거리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는 데 유연성을 더해준다. DJI RC-N3와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동영상 전송 거리 10km까지 비행 가능하다. 전문가 수준 장면을 촬영해야 할 때에는 전통적인 RC 제어 스틱을 사용해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사용자가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신 기술을 가장 작은 폼 팩터에 담아 누구든지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쉽게 소장할 수 있게 돕는다"고 밝혔다. 가격은 네오 단품 24만9천원, 플라이 모어 콤보는 44만5천900원이다.

2024.09.06 10:51신영빈

"과충전 화재 걱정 NO"…KG모빌리티, 스마트 충전기 대응 SW 개발

KG모빌리티(KGM)가 일환으로 정부에서 보급확대를 추진중인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환경부는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며 최근 정부의 화재예방 대책으로 내년에는 9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환경부의 스마트충전기 보급 배경에는 전기차 화재 원인 중 대국민 불안감이 큰 배터리 열폭주 현상 예방을 목적으로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하여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하여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말한다. KGM은 전기차 보급확대 및 화재예방을 위한 환경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23년 국내 전기차 제조사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에 동의했다. 또한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24년 7월말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BMS 및 EVCC(EV Communication Controller)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완료하고, 스마트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스마트 충전기 제조사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토레스 EVX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극한의 배터리 안전 테스트(관통, 압착, 가열, 과충전, 열전이, 하부 충격 등 총 6가지)를 거쳐 화재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개발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 유일한 10년, 100만㎞ 배터리 보증을 하고 있다. 특히 KGM은 토레스 EVX에 적용된 배터리셀이 열폭주 상황에서 가스발생량이 극히 낮으며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하는 밸브가 적용돼 있어 배터리 화재 예방에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에 적용되는 배터리셀은 용량이 커서 팩당 구성되는 셀의 개수가 최소화된 122개로서 셀 불량에 따른 열전이로 인한 팩의 화재 가능성을 현격하게 낮췄다는 것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충전기 제조사 대상 호환성 테스트 시행은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이라는 제품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KGM의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통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6 10:00김재성

화웨이와 파트너, 그리스에서 새로운 산불 감지 솔루션 테스트 성공

아테네, 그리스 2024년 9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와 파트너인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 대학교(NKUA), 스타트업 프로보텍(PROBOTEK)이 그리스에서 산불 예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했다. The system sends evacuation routes to residents' phones via an app 파트너들은 연기 및 화재 시뮬레이션으로 실시간 감지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화웨이의 TECH4ALL[https://www.huawei.com/en/tech4all ]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응급 서비스가 15분 이내에 잠재적인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화재 위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다. 화웨이의 런푸쥔(Ren Fujun) 동남부 유럽 지역 최고경영자는 "지난 20년 동안 화웨이는 혁신이 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보존, 시민과 재산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으며 그리스에 선도적인 기술을 도입해 왔다"고 밝혔다. 덥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여름철 그리스 본토와 섬 지역은 대규모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그리스에서는 매년 화재 발생 건수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 생태계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인명과 재산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NKUA와 프로보텍이 진행한 연기 및 화재 발생 시뮬레이션 테스트는 아테네 근교 숲 지역에 위치한 NKUA 부지에서 이뤄졌다. 화웨이 네트워크 기술로 연결된 숲속 센서의 신호를 받은 지휘 센터는 즉시 자동화된 드론을 테스트 현장으로 보냈다. 드론이 전송한 영상과 기상 및 지형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화재와 연기 발생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다음을 예측할 수 있었다. - 화재의 진행 경로와 영향 범위 - 거주 지역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 화재의 위험이 있고 대피가 필요한 구역은 어디인가? - 대피 경로에 대한 정보 비상 대응 시스템은 AI 기반 지휘 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는 5G로 연결된 드론과 공기 중 입자, 이산화탄소, 온도, 풍향 및 풍속을 감지하는 센서들과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2022년 아테네 근처 시그루 에스테이트에 처음 도입된 이 솔루션은 드론과 AI를 활용해 화재를 감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에는 화재 확산 분석, 대피 계획 수립, 소방차 및 구급차 경로 안내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얼마나 많은 주민이 영향을 받을지 예측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시민 보호 계획을 바탕으로 맞춤형 알림을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보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신속한 대피 절차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로 인한 광범위한 토지 및 재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디지-사피엔스 되기[https://www.huawei.com/en/media-center/multimedia/videos/2024/discovery-digi-sapiens-ep3 ]' 3편: '자연과 연결하기'에서 이 솔루션의 실제 작동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센서 작동 방식과 드론 배치 과정 등 시스템의 정밀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화웨이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가 추진하는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성 이니셔티브로, 디지털 세계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https://www.huawei.com/en/tech4al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X에서 화웨이 팔로우: https://twitter.com/HUAWEI_TECH4ALL 출처: Huawei

2024.09.05 17:10글로벌뉴스

최민희 의원, 불법 스팸 메시지 근절 법안 발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스팸메시지의 대량 유통을 막기 위해 재판매사업자 자격을 강화하고 규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통신망법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불법 스팸 메시지는 대량 문자 발송을 전문으로 하는 문자 재판매사업자들을 통해 주로 유통되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아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불법 스팸 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자 재판매사업자에 대한 전송 자격 인증제를 도입했지만, 자율규제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심사 요건이나 제재 기준이 불충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최민희 의원은 문자 재판매사업자에 대한 전송 자격 인증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인증 절차와 기준을 엄격히 하고자 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문자 재판매사업자가 부가통신사업을 등록할 때 전송 자격 인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 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주기적인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또 최 의원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불법 스팸 전송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인 게 골자다. 이 법안은 불법 스팸을 전송한 문자 재판매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위반 행위로 얻은 이익의 최대 3배에 달하는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과징금 미납 시 가산금 부과와 국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하는 규정도 명시했다. 최 의원은 “불법 스팸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개인정보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제로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법안을 통해 불법 스팸을 근절하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6:34박수형

개인정보위, 내년 R&D 87억원 투자…전년비 22.2%↑

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연구개발(R&D)과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내년 예산 207억원을 투자한다. 안전한 정보 이용과 정보주체 권익에 힘쓸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안심사회 실현과 개인정보 글로벌 규범 형성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 646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내년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 R&D 예산은 87억원이다. 전년도 예산 71억원보다 22.2% 오른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보호강화 기술 연구개발에 52억원, 개인정보기술 표준개발지원에 20억원이 편성됐다. 인공지능(AI)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개발에도 1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계획은 정보주체 권익 강화도 초점 맞췄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인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초기에 맞춰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지원에 61억원을, 마이데이터 전송 지원 플랫폼 사업에 60억원 등 총 121억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전송 참여자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개인정보위는 신규 부문에도 예산 편성을 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책임 입증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포렌식 연구소 구축 사업에 16억원을 처음 투자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유출 규모 및 경위 파악을 통해 조사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정보 국제협력을 위한 예산도 10억원에서 24억원으로 14억원 늘었다. 내년 국내에서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가 개최되는 점이 주요 이유다. 여기에 14억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글로벌 규범 형성과 개최국 위상에 걸맞은 주도권 확보로 국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안심구역 및 가명정보 활용센터를 지원하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한다. 이중 보건의료를 포함한 각 산업 분야에서 비식별화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에 6억원을 투입한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민간사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인정보 자율환경 조성 사업에 37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를 통해 개인정보 처리 수준을 향상할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정책지원 19억원 ▲개인정보 교육지원 11억원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보급 5억원 ▲위원회 운영지원 21억원 ▲위원회 정보화지원 19억원 ▲위원회 법무지원 5억원을 편성했다.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은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개인정보 분야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견고히 했다"며 "앞으로 AI와 로봇 등 신기술과 신산업 변화를 고려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을 위해 책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05 13:1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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