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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코인, 코인원 원화마켓 상장...국내 5개 거래소 모두 거래 가능

크레딧코인(CTC)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11일 상장됐다. 이로써 크레딧코인은 업비트, 빗썸, 코빗, 고팍스를 포함한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크레딧코인 측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크레딧코인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크레딧코인은 대출 거래 기록을 온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개발국 국민들에게 신용을 제공하고, 금융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는 나이지리아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가나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CBDC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크레딧코인은 ▲세계 최초로 탈중앙화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위성 인터넷 디핀 스페이스코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스토리지 솔루션 월루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생태계를 활발히 확장하고 있다. 코인원은 크레딧코인 신규 상장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레딧코인 거래량 순위나 연속 거래 등의 특정 조건을 달성하는 경우 크레딧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총 2만7000 크레딧코인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2025.03.11 14:30김한준

파이오링크, 새 총판 2곳 확보···인성디지탈·현성솔루션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 조승필) 과 현성솔루션(대표 김규성) 두 곳과 신규 총판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를 통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와 웹방화벽을 공급한다. 11일 파이오링크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금융시장에서 ADC와 웹방화벽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원활한 제품 공급과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 파이오링크의 파트너이자 총판사가 된 인성디지탈은 전국 6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엔터프라이즈와 금융권 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또 에스넷그룹의 관련 계열사로 에스넷의 AI인프라 및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디지털전환 등 시장 흐름에 발맞춰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현성솔루션은 10년간 파이오링크와 사업 성장을 함께해온 파트너로 이번 계약으로 보안스위치 총판에 이어 ADC와 웹방화벽 총판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현성솔루션이 진출한 스마트팩토리, AI서버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파이오링크 제품을 공급한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두 회사의 축적한 컨설팅 노하우와 체계적인 영업 인프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채널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긴밀한 마케팅 협업으로 영업력을 강화, 국내 시장 확대를 도모하겠다”며 “파이오링크의 독보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성능•보안을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ADC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파이오링크의 'PAS-K'는 트래픽 부하분산(로드밸런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장비다. 서버 앞 단에 위치해 요청 트래픽을 각 서버로 균형 있게 전달하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버 뿐 아니라 방화벽, VPN, 게이트웨이 등에도 적용돼 데이터센터 내 IT 자원 효율을 높여준다. '웹프론트(WEBFRONT)-K'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를 위한 웹방화벽(WAF/WAAP)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성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방화벽으로 파이오링크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체 설계•개발•생산한다. 최적화된 보안 성능과 뛰어난 시스템 안정성을 자랑한다. 사용자 행위 기반 탐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능형 탐지 기술을 적용해 OWASP와 KISA에서 발표하는 웹과 API 취약점에 대응하며, 악성 봇 차단과 DDoS 공격 방어 등 최신 웹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5.03.11 11:42방은주

말기콩팥병 1인당 연간 진료비 2838만원…암‧치매보다도 더 높아

말기콩팥병 1인당 연간 진료비가 3천만원에 달하는 만큼, 복막투성 활성화를 위한 보완된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7일 대한신장학회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 개최한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는 국내 복막투석 현황과 문제점과 대책이 논의됐다. 복막투석은 말기콩팥병 환자가 받는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복강 내로 관을 삽입한 후 관을 통해 투석액을 주입해 일정 시간 저류시킨 후 다시 배액하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석을 시행할 수 있으며, 월 1회 정도 병원에 방문하기 때문에 직장과 학업‧여행 등 일상의 시간을 더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학회는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복막투석 행위수가 신설(현재 부족한 복막투석의 행위수가 보완 및 마련) ▲복막투석 교육 시설 설치 및 운영 위한 정책적 지원(복막투석 환자 관리에 필요한 병원 공간 및 시설 활용을 위한 병원 및 의료진 인센티브 지원) ▲복막투석 전문인력 지원(복막투석 외래 환자 대상 전담 간호사 인력 지원, 기능적/인지적으로 스스로 투석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복막투석 간호사 등의 가정 방문 형태로 환자를 지원하는 보조 복막투석 도입)을 제안했다. 토론회의 사회를 맡은 이동형 대한신장학회 KHP 2033 특별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말기콩팥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비 절감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복막투석을 활성화하는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말기콩팥병 위험 국가로 이에 대한 정책적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 오늘 토론회가 복막투석 재택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발제로는 양재원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원주세브란스병원)가 '국내 복막투석 현황과 문제점 및 복막투석 활성화 해외동향'을, 김좌경 대한신장학회 복막투석연구회 총무(한림대성심병원)가 '복막투석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황원민 대한재택의료학회 기획이사(건양대병원)가 '재택의료와 투석 치료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재원 교수는 “우리나라는 말기콩팥병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로 초고령사회를 맞아 증가의 심각성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복막투석 재택치료 활성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복막투석에 대한 인지도 부족, 교육 및 정책적 지원 부족 등의 원인으로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복막투석 재택치료 활성화가 필요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미국은 투석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수가를 통해 환자 중심적 투석유형 선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복막투석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병원 신설 인센티브와 복막투석 환자 관리료를 별도 지급해 복막투석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해외 사례도 설명했다. 대한신장학회는 국내에서도 2019년 12월부터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복막투석 치료 환경을 바꾸고 재택치료 환자의 관리를 위해 더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좌경 교수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의 임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범사업 참여 환자에서 사망률 감소와 응급실 방문, 입원 건수 및 일수도 감소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1인당 연간 직접의료비용 시범사업 미등록 환자 대비 등록환자에서 565만원 감소했고, 또 재택관리 등록 전후의 직접의료비용을 비교했을 때 등록환자에서 더 적었다”며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적 타당성은 이미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에 2018년 대비 2022년 복막투석 환자 수는 -2.5%로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며, 현재의 경향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복막투석 재택치료는 2033년 전체 투석 환자 중 비율이 1.8%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여 환자 중심의 복막투석 재택치료가 불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회의 분석에 의하면, 10년 내 투석 총진료비는 2배 수준으로 약 6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잘 고안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복막투석 재택치료를 활용하면 건강보험재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의 병원방문/이동을 줄여 생산성 손실을 낮출 수 있고, 경제활동인구 유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보호자의 부담 감소까지 고려하면 더 큰 사회경제적인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투석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효과 향상, 사회경제적 부담의 절감을 위해 복막투석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현실적으로 개선된 정책도입이 시급하며, 25년 12월 종료가 예정돼 있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보완해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원민 교수는 재택치료와 투석치료의 융합 측면에서 복막투석 재택 환자들을 지원하는 보조복막투석과 디지털 헬스의 적극적인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는 “고령화, 사회구조,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재택의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재택의료 수가 개선과 함께 재택의료 도입이 이미 시도되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술 개발로 환자의 재택관리를 더욱 효율적이고 비용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복막투석 재택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집에서 하는 복막투석은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검사 데이터가 전송될 수 있다. 복막투석 재택치료 환자에서 디지털 모니터링은 치료 질 개선, 환자의 주체적 질환 관리가 향상돼 투석에 대한 환자의 수용도를 높이고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치료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관리를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정표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보라매병원), 김현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불제도개발부장, 정성훈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윤석준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복막투석 환자 유병욱 씨, 유지영 코리아헬스로그 편집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 유병욱 씨는 “건강에 자신했기 때문에 처음에 투석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굉장히 충격이었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러나 경제활동을 계속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야 했고, 투석 유형을 선택해야 할 때도 처음 고려했던 점이 경제활동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였다”며 “2016년 2월에 투석을 시작해 현재는 복막투석 5일, 혈액투석 1일을 하며 10년째 투석 생활을 하고 있다. 복막투석은 환자들이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고, 경제활동을 계속 해 가는 것이 정신적인 충격에서도 빨리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세브란스병원)은 “복막투석은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 절감 효과가 명확히 입증됐다. 연간 급증하는 말기콩팥병 환자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2025년 말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전환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점에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복막투석은 재택의료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임상적 효과 증가나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다”고 강조했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023년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 선포하고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복막 투석 및 장기이식) 비율 33%'를 미션으로 제안한 바 있다.

2025.03.11 10:41조민규

LG전자, 올레드·QNED TV 신제품 출시...화질·AI 차별화

LG전자가 AI 기능 접근성, 화질 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달 18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순차 출시할 예정으로, OLED·LCD 분야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백선필 TV상품기획담당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25년형 TV 신제품에 버튼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밝기부터 색상까지 화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신기술들도 적용했다. 또한 세계 최초·유일의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True Wireless Audio Video) 솔루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과 뛰어난 화질, 편의성 등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해 왔다. 향후에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 기반의 '듀얼 트랙(Dual-Track)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해 고객의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매직 리모컨의 AI 버튼을 통해 어떤 화면에서도 손쉽게 AI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심지어 TV가 꺼져 있는 상태에서 고객이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가 사용 이력, 시청 환경을 분석해 검색 키워드,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고객이 A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성인식이 활성화된다. 고객이 질문이나 요청을 말하면 생성형 AI인 AI 에이전트가 맥락을 이해하고 'AI 서치', 'AI 챗봇',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와 같은 AI 기능을 작동시킨다. 이 중 AI 서치는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해 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파리에 가기 전에 보기 좋은 영화 보여줘”라는 질문에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추천해준다. 최대 3배 밝아진 올레드 에보…QNED도 화질 대폭 향상 2025년 신제품은 독보적인 화질을 한층 더 끌어올린 신기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화면 밝기나 주변 조도에 상관없이 일관된 검은색을 표현할 때 부여되는 '퍼펙트 블랙(Perfect Black)'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더 밝아진 화면은 올레드의 장점인 명암비를 더욱 극대화해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업계 유일 OLED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11은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고 밝기를 조정해 섬세하고 균일한 화질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LCD 라인업인 2025년형 LG QNED TV 역시 신기술로 화질을 강화했다. 기존 퀀텀닷(Quantum Dot) 소자 외에 LG만의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인 '다이내믹 QNED 컬러 솔루션'으로 색 재현율을 기존 대비 향상 시켰다.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Pure Color)으로 표현한다. 올레드에 이어 QNED도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 탑재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LG의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한다. LG 무선 TV는 전원을 제외한 불필요한 연결선을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실내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연결할 수 있어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LG전자의 무선 전송 솔루션은 무선 TV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매년 발전하고 있다. 작년에는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기존 120Hz에서 144Hz로 높아졌다. 올해는 올레드 에보(M5)에 이어 QNED 에보(QNED9MA)까지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진정한 무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매년 진화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 전용 허브 '게이밍 포털'을 추가해 각종 게임 앱에 쉽게 접근하고 탐색하도록 돕는다. LG전자는 매년 추가되는 webOS의 신기능을 기존 TV 구매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5년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순차 출시 LG전자는 이달 1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은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5/G5/C5) ▲일반형 올레드 TV(B5) 등으로 운영한다. 42형부터 97형에 이르는 사이즈로 업계 최다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77형 기준 640만(B5)~900만원(G5), 83형 기준 920만(B5)~1천300만원(G5)이다. LG QNED TV는 초대형∙프리미엄 LCD TV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100형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40형 대부터 100형 대를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공략한다. QNED TV의 국내 출하가는 75형 기준 319만(QNED80)~469만원(QNED91), 86형 기준 459만(QNED80)~619만원(QNED91)이다. 100형 제품(QNED89A)의 출하가는 890만원이다.

2025.03.11 10:30장경윤

업비트,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으로 취약가정 청소년 지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10일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교복과 책가방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업비트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며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두나무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진행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 후원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비트 회원이 월드비전의 전자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기부하면 업비트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며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회원들은 업비트의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cheer_up_btc)로 비트코인을, 이더리움 지갑 주소(cheer_up_eth)로 이더리움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기부 증명을 위한 NFT가 제공되며 기부금은 교복, 책가방, 학용품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업비트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도움을 받아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힘쓰고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10:15김한준

"우주 데이터센터 시대 연다"…레드햇,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잡고 궤도 컴퓨팅 강화

레드햇이 글로벌 우주 인프라 기업와 손을 잡고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기술의 적용 범위를 지구 밖으로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의 우주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레드햇은 액시엄 스페이스와 올해 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가동될 '액시엄 데이터센터 유닛-1(AxDCU-1)'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 기술이 적용되며 궤도 데이터센터(ODC)의 초기 기능이 시험될 예정이다. 'AxDCU-1'은 궤도 내 데이터 저장과 처리를 가능하게 해 지구 기반 데이터센터 의존도를 줄인다. 이를 통해 AI 및 머신러닝(ML) 훈련, 사이버 보안 테스트, 지구 관측 위성 데이터 분석 등이 실시간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데이터 전송 지연과 보안 문제로 인해 우주 내 실시간 데이터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는 경량 쿠버네티스 배포판 '마이크로시프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및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결합돼 엣지 환경에서도 강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액시엄 스페이스는 궤도 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ODC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우주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지구 관측 위성의 저지연 데이터 처리, 우주 내 AI 모델 훈련, 자율 운영 시스템, 우주 기상 분석 및 지구 인프라 보호를 위한 백업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 사례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액시엄 스페이스가 추진하는 우주 인프라 확장 전략의 핵심 단계다. 향후 액시엄이 개발하는 우주 정거장 '액시엄 스테이션'과 연계해 보다 확장된 ODC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주 내 산업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지구 기반 IT 산업과의 연계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토니 제임스 레드햇 과학·우주 부문 수석 아키텍트는 "우주 데이터 처리는 차세대 개척지이며 엣지 컴퓨팅이 그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주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역량을 높여 보다 신뢰성 높은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아스피오티스 액시엄 스페이스 글로벌 디렉터는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ODC 인프라와 우주 운영의 미래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ODC를 통해 사용자는 낮은 지연성과 향상된 보안을 확보하고 지상 워크로드를 궤도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6:49조이환

텀브샤인, 낙상알림 및 수면분석 솔루션 '복도리' 출시

텀브샤인은 낙상알림 및 수면케어 솔루션 '복도리'를 오는 4월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텀브샤인은 지난 2월12일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가 협업해 개발한 복도리는 한국형 Tiny A.I 케어 서비스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센서를 통해서 심박수, 호흡수, 움직임을 측정해 이를 웹서버 및 D/B서버로 전송해 어르신들의 낙상알림 및 수면분석 및 건강상태 패턴을 알려주는 돌봄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고령화 시대에 맟추어 어르신들의 안전 및 수면관리를 개선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회사는 복도리를 통해 수집 및 가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형 Tiny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 등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복도리는 요양원과 요양병원뿐만 아니라 혼자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 및 수면케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텀브샤인 관계자는 “기존 어르신들의 케어를 위한 솔루션은 많았지만 노이즈로 인한 정확도 저하 및 설치의 어려움이 문제가 있었다”며 “복도리는 실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를 대폭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낙상알림 및 수면분석 A.I 전문기업 텀브샤인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서울테크노파크) R&D 과제에 선정되어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5.03.10 15:45조민규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리포트...AI 섹터 36.7% 하락 눈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가상자산 시장 현황을 담은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CI에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16.61% 하락한 1만7천199.53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9.56% 하락한 7천863.64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5.01% 하락하며 UBMI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이 20.30% 하락하며 UBAI 하락을 주도했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 코인 섹터가 0.85% 하락하며 시장 대비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며, 의료(15.09% 하락), 월렛/메시징(15.85% 하락) 섹터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NFT/게임(29.85% 하락), 상호운용성/브릿지(35.21% 하락), AI(36.70% 하락) 섹터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AI 섹터의 하락세는 애덥티브트랜스포머(ATH)가 21.80%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35.06으로 '공포' 상태를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에이다(37.28% 하락), 비트코인캐시(6.18% 상승), 바운스토큰(22.61% 상승)이 선정되었으며, 반대로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빔(36.69% 하락), 카브(28.42% 하락), 웜홀(40.45% 하락)로 나타났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16.88% 감소했고 폴카닷(DOT)의 23.27%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7.77% 감소하며 이더리움(ETH)의 20.30%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24.80% 하락하며 수이(SUI)의 28.82% 하락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03.10 14:20김한준

법원, 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조치 일시 정지...두나무-FIU 소송전 예고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조치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두나무는 제재 취소 소송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7명을 대리인으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돌입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제재 처분의 효력을 오는 27일까지 잠정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FIU는 두나무와 소속 직원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신규 가입 이용자 가상자산 이전을 제한하는 내용의 영업 일부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두나무는 지난달 27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재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다. 한편 두나무는 제재 취소 소송을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7명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13일 첫 심문기일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2025.03.10 11:13김한준

마이크로칩, 접근성·호환성 높인 신규 인서킷 디버거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강력한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MPLAB PICkit Basic 인서킷 디버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 디버거는 다양한 수준의 개발 지식을 지닌 엔지니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잡하고 비싼 기존의 디버거와 달리 이 제품은 고속 USB 2.0 커넥티비티와 CMSIS-DAP 지원, 다양한 통합 개발 환경(IDE), 그리고 광범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버거의 다양한 활용성 덕분에 개발자들은 여러 프로젝트와 VS Code 에코시스템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이 디버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도구들의 사용을 최소화하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MPLAB PICkit Basic 프로그래머 디버거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USB Type-C 케이블을 사용한다. USB-C은 더 나은 커넥티비티,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더 안정적인 커넥션을 제공하여 구형 또는 호환되지 않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준다. 또한 MPLAB PICkit Basic 디버거는 광범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칩의 MPLAB X IDE, MPLAB 통합 프로그래밍 환경(IPE) 및 VS Code용 MPLAB 익스텐션과 호환된다.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및 4선 JTAG 및 시리얼 와이어 디버그(SWD) 등 다양한 디버깅 인터페이스를지원한다. MPLAB PICkit Basic 디버거는 세련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휴대하기 용이하고 강의실부터 전문 개발 연구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 디바이스 선택 기능과 Arm 코텍스 기반 디바이스를 위한 어댑터 지원 등 고급 디버깅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5.03.10 10:23장경윤

AI 기지국이 소비자에는 어떤 도움이 될까요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인공지능(AI)이 열풍을 끄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 해준다는 점에 가장 초점이 맞춰져 있다. 궁극적으로 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편리하게 한다는 이유에 더해 기술 자체가 하나의 산업으로 여겨지면서 글로벌 자본과 기업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통신업계도 다르지 않다. MWC25를 전체적으로 둘러보면 가입자 대상 서비스를 풍요롭게 만드는 AI 에이전트 개발이 한창이라는 점이 확인된다. 또 네트워크 장비에서도 AI RAN이 도입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도 대대적으로 예고됐다. 다만 AI RAN이 누구에게 이익이 될지 살펴보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유지보수를 맡는 통신사업자에 집중된 경향이 짙다. AI가 보통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얻고 있는 인기와 관심과는 달리 사업자 측면의 이점이 더욱 두드러지는 게 현실이다. 이를 두고 에릭슨의 인지네트워크솔루션 총괄을 맡고 있는 장 크리스토프 라네리 부사장은 “AI RAN은 엔드유저(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점이 분명하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장 크리스토프 라네리 부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MWC25 에릭슨 전시 부스에서 기자와 만나 “소비자 입장에서 AI RAN이 도입되면 실시간으로 네트워크의 장애를 감지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안정적인(secure)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니즈의 서비스 차별화가 AI RAN이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지연 속도(latency)에 따라 게임 품질에 확연한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어떤 통신 서비스 이용자가 불편을 겪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기존의 네트워크 구성 방식으로는 어떤 현장(site)에서 최저 지연 속도를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결국 네트워크 기술자가 수동으로 처리하게 되는데 이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작업이다. 무선 통신을 기반한 게임을 한 번 하는데 이와 같은 작업이 진행된다는 게 사실상 이치에 맞는 일은 아니다. 반면 AI RAN이 적용됐다면 기술자가 상황을 인지하고 수동으로 재설정 작업을 하는 상황을 동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AR글래스도 사실상 같은 논리로 쓰임새가 확장될 수 있다. 글래스를 착용한 이용자에게 5G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전송 속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면 그저 값비싸고 무거운 장신구에 불과해진다. 장 크리스토프 라네리 부사장은 “MWC에서 본 한 통신사는 RAN 자동화를 최우선에 두고 다른 통신사는 그들의 수익 창출,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네트워크 신뢰성, 서비스 품질 등을 이유로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이는 전적으로 통신사업자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 변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AI 포함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AI를 도입하려고 하는데 일반 소비자에게도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이 보장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또 “AI RAN은 주파수와 자원 활용을 최적화해 설비 투자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여력을 끌어내는 동력”이라며 “많은 추가 비용과 복잡함 없이 더 많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해 기존 인프라를 더 효율적이며 덜 복잡하고, 자원 집약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AI 기반 혁신은 통신사업자가 클라우드, 로봇공학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수익성이 높은 공공 유틸리티, 운송 산업과 같은 분야의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AI RAN이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에 더해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란 뜻이다. 신규 서비스 개발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도 AI가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AI를 적용하면 네트워크 운영의 에너지 이용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오히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적용 규모가 늘어날수록 에너지 절약이 분명해진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장 크리스토프 라네리 부사장은 “AI 애플리케이션의 목적과 규모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면서도 “AI 기반 기능이 때로는 전력 소비 감소 자체가 목표로 삼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일부 AI 기능은 네트워크 전체 또는 특정 하드웨어의 전력 사용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기능은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지만 전력 소비를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에너지 효율성 개선하기 위한 AI 기능은 전력 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AI 기반 기능을 호스팅하는 서버가 소비하는 전력을 살펴보면, 애플리케이션이 네트워크의 한 요소 또는 하드웨어에 영향을 미치는 데 사용되는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절약된 에너지를 초과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전체 네트워크 또는 수백 개의 기지국에서 변화를 유도하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9 11:22박수형

[유미's 픽] "엔비디아 H100 특별 할인"...삼성SDS가 광고 나선 이유는

"구독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고민, 삼성SDS가 모두 해결해드립니다." 삼성SDS는 지난 7일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H100 특별 할인'이라는 제목으로 광고 메일을 발송했다. 해당 메일에는 삼성SDS GPUaaS가 좋은 이유 3가지와 함께 ▲최초 사용 후 6개월 간 특별 할인 혜택 제공 ▲최적의 상품 구성 및 견적 제안 등 프로모션 정보가 함께 기재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SDS가 이처럼 GPUaaS 프로모션 안내 메일을 발송한 것은 최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필수인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고가인 탓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자체 구축을 하지 않고 빌려 쓰는 것으로 방향을 틀면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위기다. 9일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GPUaaS 시장 규모는 2023년 32억3천만 달러(약 4조7천억원), 지난해 43억1천만 달러(약 5조7천400억원)에서 매년 35.8%씩 성장해 2032년에 498억4천만 달러(약 72조936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GPUaaS는 AI 인프라를 갖춘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GPU를 사용자의 주문에 맞춰 할당하고 빌려주는 서비스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연결을 통해 필요한 만큼 고성능 GPU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중견·중소기업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PUaaS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GPU를 필요한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어서 기업들이 GPU를 구매하거나 고정적으로 할당받아야 하는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필요할 때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GPU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AI 스타트업 등 타겟 고객들에게 AI 개발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GPUaaS 사업을 전개하는 곳은 아직까지 많지 않다. 최신 GPU를 확보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어야 가능한 사업인 만큼,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GPUaaS 사업은 일종의 AI 인프라 사업으로, 시설이 갖춰져야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것"이라며 "초반에 엄청 투자해놓고 장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해 수익을 쌓아가는 장치성 산업인 만큼 일반 IT 서비스 기업들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에선 데이터센터를 갖추고 있는 일부 클라우드 기업들과 AI 사업에 투자 속도를 높이고 있는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GPUaaS 시장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국내에서 서울 상암·수원·구미·춘천·동탄 등 5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GPUaaS 사업을 시작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행정·공공기관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GPUaaS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태로,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기반 GPU인 'H100'을 약 1천 장가량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H100' 약 1천 장을 확보했다고 밝힌 NHN클라우드도 지난해 오픈한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GPUaaS 사업 확대에 나섰다. 광주 AI데이터센터는 연산량 기준 88.5PF(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PB(페타바이트) 등 최고사양 GPU 인프라를 갖춘 AI 데이터센터다. NHN클라우드 측은 정부의 AI 투자 확대 기조 움직임에 따라 광주 AI 데이터센터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선 향후 수년간 시장에 공급 가능한 'PPP 형태'의 AI 데이터센터로서 공공부문 AI 대전환을 위한 정부향 GPU 공급 시 대응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에 기반해 올해부터 광주 AICA(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와의 GPU 공급 계약 매출 인식을 본격화하고 오는 2029년까지 안정적 매출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강국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전략을 택했다. 'H100'을 앞세운 경쟁사들과 달리 연산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성이 더 개선된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 기반의 'H200'을 AI 인프라에 적용하며 GPUaaS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KT클라우드는 GPU뿐만 아니라 신경망 처리 장치(NPU) 기반 AI 인프라도 확장하고 있다. 리벨리온과 협력해 'AI 서브 NPU'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5월 출시될 리벨리온의 '아톰 맥스'를 적용해 소형언어모델(sLM)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와도 AI 반도체 협력을 논의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현재 AI 인프라가 필요한 국내 다수의 공공기관과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용량 기반의 탄력적인 GPU 자원 이용이 가능한 GPUaaS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 AI 인프라뿐만 아니라 AI운영(AIOps)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클라우드도 올해 전사 매출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GPUaaS를 점찍고 관련 기술 고도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곳은 현재 엔비디아 A100, V100, T4 등 다양한 고성능 GPU 인스턴스를 지원하고 있는 상태로, 엔지니어링 최적화를 통해 GPU의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가상머신(VM)과 GPU를 같은 가상 네트워크 환경에 위치시켜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대비 50배 더 높였다. 여러 개의 GPU를 연결한 'GPU 클러스터'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네트워크 기술인 전용 인피니밴드 구성으로 최대 4배 확장된 대역폭과 저지연 환경도 지원 중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AI, 금융, 모빌리티 등 분야의 다양한 고객사례 확보를 지속하며 AI 모델 개발 및 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GPUaaS 사업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LG CNS, 베스핀글로벌 등 대형 클라우드 관리(MSP)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중소·중견기업(SMB) 및 스타트업 지원, 지역 거점 중심 공공 클라우드 확산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데이터 관리 업체 데이터얼라이언스와 손잡고 GPUaaS 사업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얼라이언스가 선보인 GPU 공유 플랫폼인 '지큐브'를 통해 유휴 GPU를 공급하는 식이다. 통신사 중에선 SK텔레콤이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부터 GPUaaS 사업에 뛰어든 이곳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가산 데이터센터에 GPU를 탑재한 후 'SKT GPUaaS'를 출시하며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로부터 GPU를 직접 공급받는 GPU 구독 서비스 기업 람다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로, 3년 안에 최소 1천 대 이상의 GPU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비디아 'H100'을 배치했으며 'H200'도 올해 1분기 안에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GPUaaS 공급 기업들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구독형 인프라 서비스(IaaS)에 GPU를 추가한 형태로 보다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사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AI 기업들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GPUaaS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PUaaS 공급 기업들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최신 GPU 확보를 위해 점차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에도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2025.03.09 08:59장유미

화웨이, 'RAMS 이 주도하는 ISP 비즈니스 성공' 백서와 GIGA+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7일 /PRNewswire/ --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RAMS이 주도하는 ISP 비즈니스 성공(ISP Business Success Driven by RAMS)' 백서(RAMS는 ROI, 가용성, 유지보수, 보안을 의미)와 브라질 광대역 서비스 제공회사인 GIGA+의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이는 ISP/MSP(Internet Service Provider/Managed Service Provider)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개발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York Yue, Vice President of Huawei and President of the ISP Business Unit, delivers an opening speech 요크유에(York Yue) 화웨이 부사장 겸 ISP 사업부 사장은 세션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챗GPT와 딥시크(DeepSeek) 같은 AI 기반 서비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보급되면서 최종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클라우드-디바이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 이에 화웨이는 고객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능형 RAMS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있다. 이 통합 프레임워크는 네트워크 파이프라인, 저장 공간, 데이터 센터를 아우르는 빠르고 안정적인 자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아키텍처 구현을 통해 ISP와 MSP는 향상된 ROI를 달성하는 동시에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RAMS 아키텍처는 ISP 비즈니스의 성공을 촉진 정보기술(IT)이 계속 발전하고 지능형 기기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ISP는 비용을 최소화하며 고품질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화웨이는 ISP와 MSP가 커버리지, 대역폭, 경험의 수익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능형 RAMS 아키텍처를 맞춤화해 제공하고 있다. 황다촨(Huang Dachuan) 화웨이 ICT 마케팅 및 솔루션 판매 부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MWC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화웨이는 클라우드-파이프-엣지-디바이스 동기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적 강점을 활용해 지능형 플랫폼 레이어, 진화형 지원 레이어, 유연한 액세스 레이어, 안전한 비즈니스 레이어로 구성된 RAMS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이 아키텍처는 ISP가 확장과 유지 관리가 용이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ROI 주기를 단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한다." ISP Business Success Driven by RAMS White Paper Pre-release Ceremony 화웨이는 백서의 미리보기를 공개하면서 비즈니스 성장과 네트워크 확장 면에서 글로벌 ISP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백서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미래 지향적인 RAMS 아키텍처에 대한 개략적 설명을 통해 ISP가 지속적인 성공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지침과 벤치마크 표준을 제시한다. 브라질, 화웨이와 협력해 ISP 지능형 네트워크의 새로운 벤치마크 수립 Brazil GIGA+ ISP global showcase launch ceremony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화웨이는 브라질의 GIGA+와 손잡고 가정용 광대역 및 기업 네트워크 시나리오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AI 등의 기술을 통합해 빠르고 안정적인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이 플랫폼은 가정과 상업 환경 모두에서 화웨이의 광학 홈 광대역 액세스 네트워크, ISP 광학 융합 전송 네트워크, 지능형 네트워크 O&M 솔루션의 효율성과 가치를 보여주면서 ISP가 디지털 및 지능형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과 실용적인 모델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ISP/MSP 부문에 대한 혁신과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화웨이는 현재까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5000개 이상의 ISP 고객에게 선도적인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ISP/MSP 산업의 더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촉진해 왔다. 화웨이의 ISP/MSP 솔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e.huawei.com/en/industries/ict-service-provi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7 18:10글로벌뉴스

화웨이, '패시브 광학 LAN 설치 프로세스 및 구축 지침' 백서 발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7일 /PRNewswire/ --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패시브 광학 LAN 설치 프로세스 및 구축 지침(Installation Process and Construction Guidance for Passive Optical LAN)'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FTTO(Fiber to the Office) 구축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FTTO 응용을 촉진하기 위해 FTTO 네트워크 구축 프로세스를 표준화한다. Huawei Released the Installation Process and Construction Guidance for Passive Optical LAN White Paper 디지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을 자랑하는 FTTO 솔루션은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FTTO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과 통합됨으로써 효율적인 데이터 교환을 실현하고, 사용자에게 더 나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체 산업이 FTTO 네트워크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응용 시나리오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육업계에서 FTTO는 교육 데이터 전송과 다중 단말기 접속을 보장하는 초대형 대역폭과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해 교육의 상호 작용을 촉진할 수 있다. 의료업계에서 FTTO는 의료 데이터의 실시간 및 정확한 전송을 보장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호텔업계에서 FTTO는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고, O&M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조업계에서는 FTTO 솔루션을 변형시킨 FTTO(Fiber to the Machine)를 사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구리 케이블의 전송 거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전자파 간섭을 방지하고, 디바이스 모니터링과 데이터 수집을 지원함으로써 생산 및 관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 발간한 백서는 설치, 테스트, 수용, O&M 면에서 FTTO 네트워크 설계와 구축을 표준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 백서에는 관련 인력이 기술적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FTTO 네트워크에 관한 기본 지식, 아키텍처, 기술적 특징도 설명되어 있다. FTTO 네트워크 구축에 관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기술과 건설 인력, 건설 감독자, 계약자는 이 백서를 참고해 보다 표준화된 FTTO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전환에서 FTTO 네트워크가 가진 장점을 더 잘 활용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하고, 보다 지능적인 디지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e.huawei.com/en/material/enterprise/9aa64882539e43d39b5db00d8b8f8609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3.07 18:10글로벌뉴스

화웨이, 우수한 '3S' 품질로 최고의 네트워크 경험 선사할 StarryLink 광학 모듈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7일 /PRNewswire/ --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에서 우수한 3S(Spanning, Stable, Secure) 품질로 네트워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한 StarryLink 광학 모듈을 출시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지능형 시대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 구축(Building New Data Centers in the Intelligent Era)'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데이터 센터 세션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의 트렌드와 혁신을 알아보려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100여 명의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했다. Huawei StarryLink Optical Module Launch Ceremony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훈련 모델의 매개 변수가 수조 개로 늘어나자 스위칭 용량 업그레이드와 데이터 센터 스위치의 진화가 반드시 필요해졌다. 이러한 고용량 스위치의 효율적인 상호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선 광학 모듈이 56Gbit/의 단일 레인에서 112Gbit/s로 발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을 위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도전도 해결해야 한다. 전송 거리: 데이터 센터가 성장하려면 더 긴 전송 거리를 지원해야 한다. 신뢰성: 광학 모듈 고장이나 광섬유 오염 등의 문제가 점점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보안: 교차 장비실 상호 연결 도중 노출되는 광섬유는 민감한 데이터 노출의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의 StarryLink 광학 모듈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고품질의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한다. 스패닝: 화웨이는 독자적인 광학 경로 결합 알고리즘(optical path coupling algorithm)을 활용해 신호 전력 분배를 최적화함으로써 업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전송 거리를 달성했다. 안정성: 화웨이의 근거리 광학 반사 손실(return loss) 위치 측정 기술은 광학 링크의 장애를 보통 3시간 걸리는 업계 표준보다 훨씬 더 빠른 단 몇 분 안에 감지한다. 또 독점적인 채널 손실 저항 기술은 링크가 끊어진 상태에서도 모델의 지속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해 신뢰성을 10배 높여준다. 보안: 광학 모듈의 oDSP에 통합된 PHYSEC 물리적 계층 암호화 기능은 모든 패킷을 100% 암호화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없애준다. 아서왕(Arthur Wang) 화웨이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도메인 사장은 "우리의 StarryLink 광학 모듈은 우리가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원활한 상호 연결을 위한 고성능 광학 솔루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 모듈은 초장거리 전송, 초고신뢰성, 초강력 보안을 보장함으로써 '3S' 품질을 자랑하는 최고의 네트워크 성능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광학 모듈에 대한 연구와 혁신을 더욱 강화하고, 지능형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세대별 진화를 촉진함으로써 고객과 업계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3.07 18:10글로벌뉴스

통유통신, MWC 2025에서 혁신적인 MacroWiFi 제품 공개

중산, 중국 2025년 3월 7일 /PRNewswire/ -- 무선 기술 분야의 선도적 혁신 기업인 통유통신(Tongyu Communication)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획기적인 MacroWiFi 제품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넓은 야외 공간에서 획기적으로 발전된 무선 통신 기술의 활용성을 보여줌으로써 야외 스마트 통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니우(Winnie Wu) 통유통신 부사장은 "MacroWiFi는 단순한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무선 네트워킹의 혁명"이라면서 "탁월한 성능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MacroWiFi는 우리 삶과 일에 전례 없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혁신적 제품이 야기할 획기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MacroWiFi는 대규모 농장, 외딴 산악 지역, 야외 채굴 활동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기업의 무선 연결 관리 방식을 혁신한다. 안테나와 RF 설계 면에서 이룬 강력한 혁신을 통해 대역 외 필터링 기능을 갖춘 고이득 안테나 어레이를 탑재해 높은 용량과 간섭 저항성을 보장한다. MacroWiFi는 또 장거리 전송 프로토콜을 통해 최대 2km 거리까지 연결을 가능하게 해줘 전문적인 클라우드 관리 및 청구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따라서 MacroWiFi는 전통적인 셀룰러 네트워크가 부족한 지역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acroWiFi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광범위한 커버리지: 실외에서 기존 와이파이보다 최대 10배 더 넓은 1.5~2km의 범위와 180° 광각 커버리지를 지원한다. • 높은 사용자 수용력: 최대 200명의 사용자를 동시에 지원하면서 원활한 연결을 위해 효율적인 대역폭 분배를 보장한다. •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중앙 집중식 제어와 정확한 과금이 가능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통유통신은 이번 MWC에서 MacroWiFi 외에도 위성 통신, 저고도 통합, 5G Massive MIMO 안테나, 기지국 안테나 등 다양한 주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통유통신은 앞으로도 통신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여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통유통신 소개 1996년 설립된 통유통신은 모바일 통신 안테나, 무선 주파수 장치 및 광학 모듈의 연구,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중국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며, 유럽 및 기타 지역에 자회사와 지사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통유통신은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바일 통신 산업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tongyucom.com

2025.03.07 12:10글로벌뉴스

세상 최고속 테라헤르츠-광변조 기술 개발…1조분의 1초만에 스위칭 가능

세상에서 가장 빠른 '테라헤르츠 대역 광변조' 기술이 개발됐다. 1조분의 1초만에 스위칭이 가능하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신희준 박사 연구팀이 POSTECH 노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온라인으로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광변조 기술은 빛의 세기, 주파수, 위상을 조절해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해 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정밀한 실험 및 측정에 활용되는 펄스파 제어, 빛을 이용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 등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신 박사팀은 기존의 마이크로 대역보다 10만 배 가량 더 넓은 대역폭을 갖는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파형 제어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실리콘 기판 위에 분할 고리 공진기(Split-Ring Resonator) 구조의 메타물질을 제작하고, 포항방사광가속기의 펨토초-테라헤르츠 빔라인을 이용해 특정시간 간격에서의 변화를 분석했다. 이 기술 개발에는 주파수 대역의 방사광을 이용해 물질 변화를 분석하는 테라헤르쯔 펌프-프로브 분광법이 이용됐다. 신 박사는 "분할 고리 공진기의 LC 회로(공진회로)에서 단락(Short-circuit)과 기판의 금속화(Metalization)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정밀하게 조정해 광변조 성능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반도체의 이완(Relaxation Dynamics) 과정에서 이완시간이 길어 변조 가속도를 올리는데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실리콘 기판의 광 여기(전자의 들뜬 상태) 과정만을 이용해 광변조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1.3 피코초(10의 -12승초)라는 세계 최단 스위칭 속도를 구현했다. 신 박사는 "특정 테라헤르츠 주파수에서 500% 이상의 변조 심도를 달성했다"며 "테라헤르츠 파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능동적 시간 파형 제어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신 박사는 "기존의 능동형 변조 기술이 갖고 있던 수십 피코초 수준의 스위칭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광변조 기술"이라며 "향후 초고속 데이터 전송, 차세대 이미징 시스템, 정밀 의료진단 센싱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 박사 연구팀은 앞으로 테라헤르츠 대역의 고성능 통신 시스템과 광 기반 정보 처리, 광 센싱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07 10:46박희범

"애플, 더 빠른 차기 C1 모뎀 칩 개발 중…2026년 출시"

애플이 내년 차세대 C1 모뎀 칩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전력 소비와 전송 속도를 개선하고 5G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하는 C1 모뎀 신규 버전을 개발 중이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밀리미터파 지원이 특히 어려운 일은 아니나, 낮은 전력 소비로 안정적인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 애플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16e에 탑재된 C1 모뎀은 초고속 5G 밀리미터파 기술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인구가 밀집된 도심이나 경기장, 공항 등 사람이 붐비는 지역에서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없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2026년에 5G 밀리미터파를 지원하는 새로운 맞춤형 모뎀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적 있다. 새롭게 개선된 C1 모뎀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7e,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18 표준 모델에 사용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궈밍치가 말하는 개선된 C1 모뎀이 애플이 C2 모뎀이라고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6년 차세대 C2 모뎀을 출시할 예정이며,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자체 개발한 C1 모뎀이 아이폰에 사용한 모뎀 중 가장 전력 효율이 높으며, 아이폰16e가 역대 6.1인치 아이폰 중 가장 긴 배터리 수명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03.07 08:43이정현

한싹, 국방망간 연계 필수 솔루션 'CDS' 잇단 공급

한싹(코스닥 430690, 대표 이주도)은 자사 국방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SecureGate Cross Domain Solution)'를 방위산업 및 국가 안보 관련 기업 3곳에 잇따라 공급, 국방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한싹은 지난해 '시큐어게이트 CDS' 출시 직후 국내 주요 방산업체의 보안 사업을 수주하며 빠르게 시장을 선점했다. 이후 엄격한 보안 기준을 요구하는 국가 안보 핵심 기업을 중심으로 CDS 공급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한싹은 국내 CDS(Cross Domain Solution) 제품 중 유일하게 제조사가 직접 전국망 규모의 구축부터 기술 지원까지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 회사의 '시큐어게이트 CDS'는 국방망 간 연동 시 필수적인 보안 연계 솔루션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기술이전 받은 국가지정 보안통신규격 CDE(Cross Domain Encapsulation)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와 GS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 국방의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검증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기능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통합한 다층방어체계로, 스트리밍 연계 구간에 간접연동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의 보안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Non-TCP/IP 기반 국방 전용 CDE 프로토콜을 적용해 다양한 국방망 환경에서도 높은 호환성을 유지하며, 하드웨어 기반 암·복호화 키 관리 기능을 통해 보안 키의 생성·교환·소거를 안전하게 수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방부의 '국방보안업무훈령 제134조'에 따르면, 군 정보통신망 간 연동 시 국가기관용으로 승인된 보안통제장비(CDS)를 통한 간접연동이 필수고, 이에 맞는 국가 승인 보안 솔루션 도입이 요구된다. 이에, 국방 시장에서는 CDS가 필수 보안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이버전과 하이브리드전이 국가 안보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국방 보안 요구 사항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폐쇄적이던 국방망이 디지털화하고, 공급망 및 정부기관 간 정보 공유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CDS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CDS 기술은 국방을 넘어 공공기관, 공항, 항만 등 국가 중요 시설의 보안 시스템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상빈 한싹 사업본부 이사는 “국방 보안은 정보보호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요소”라며 “한싹의 CDS는 철저한 보안 검증과 국방 보안에 최적화한 설계를 갖춘 솔루션"이라면서 "향후 공공 및 주요 기간시설로 도입을 확장해 국방 및 국가 안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6 21:43방은주

판매 방식의 변화: 6D 테크놀로지스, 필리핀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 스마트 지원키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6D 테크놀로지스(6D Technologies)가 필리핀 최대 통합 통신사인 PLDT Inc.(PLDT)의 무선 자회사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Smart Communications, Inc, 이하 '스마트')를 위해 자사의 첨단 판매•유통 솔루션인 벤타스(Ventas)를 성공적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포는 공급망, 벤더 구매, 채널 유통을 최적화하여 효율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Empowering Sales Transformation: 6D Technologies Fuels Growth for Smart, the Leading Filipino Mobile Provider 벤타스는 스마트의 구형 시스템을 첨단 자동화 기술로 현대화하여 판매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을 간소화해준다. 벤타스는 판매 파트너 관리, 주문 관리, 물류 추적, 첨단 커미션 관리, 판매 처리 기능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길버트 가우(Gilbert Gaw) PLDT 및 스마트의 IT 부문 선임 부사장은 "6D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은 우리의 판매•유통 혁신에 필수적이다. 그들의 원활한 실행과 혁신 덕분에 우리는 연초 완료를 목표로 파트너들을 구형 시스템에서 벤타스로 이전시키는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환은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줌으로써 민첩성, 혁신, 우수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하워드 아티엔자(Howard Atienza) PLDT 및 스마트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담당 IT 부사장은 "구형 거래 시스템을 올인원 방식의 현대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이 중대한 프로젝트를 6D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우리의 판매 및 주요 고객 파트너들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가져다주는 자동화와 현대화된 도구의 혜택을 크게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니쉬 아로라(Manish Arora) 6D 테크놀로지스의 전무이사 겸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스마트와 6D 테크놀로지스의 '디지털 우선주의(Digital-First)'를 강조한 파트너십은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혁신과 성장을 촉진한다. 벤타스는 공급망 최적화와 유통망 개선 및 비즈니스 가시성 제고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우리는 파트너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쿠날 니디(Kunal Nidhi) 6D 테크놀로지스의 영업 부사장은 "우리의 판매•유통 솔루션인 벤타스를 성공적으로 배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스마트 PLDT를 통해 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해주는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소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스는 필리핀 최대의 통합 통신사인 PLDT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필리핀 인구의 97%를 커버하는 스마트는 2G, 3G, 4G LTE 및 5G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연결, 고속 인터넷 및 디지털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6D 테크놀로지스 6D 테크놀로지스는 통신, 디지털 전환, 판매•유통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s://www.6dtechnologies.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4652/6D_Technologie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7508/6D_Technologies_Logo.jpg?p=medium600

2025.03.06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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