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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체질개선 덕분”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와디즈는 지난해 11월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이어 2024년 2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이후, 3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부터 분기 단위로 평균 10%씩 꾸준히 손실폭을 줄이는 체질 개선 덕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디즈는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비용은 22% 절감하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확대와 AI 기술 적용을 통한 비용 효율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 사업인 펀딩 서비스의 수수료 수익 증대뿐 아니라 광고 매출, 스토어 판매 매출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펀딩 프로젝트 건수는 올 3분기까지 전년 대비 60% 상승하며, 펀딩 중개 수수료를 통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한 광고 사업은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체력을 키운 것도 수익성 개선의 발판이 됐다. AI 심사 자동화를 통해 증가하는 펀딩 수요를 적시에 해결하고 모니터링 기능까지 자동화해 비용 절감과 성장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는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출시 3주년을 맞이한 와디즈 스토어의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5천여 개로, 3분기 월평균 거래액은 1월 대비 35% 증가하며 수익성 강화에 한몫했다. 특히 올해 9월 스토어 입점 대상을 기존 펀딩 메이커뿐 아니라 신생 브랜드까지 확대하며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생산과 판매를 결합하는 크라우드펀딩의 순기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자의 수요를 반영한 출판물을 제작한 출판사의 펀딩 프로젝트가 흥행하고 있으며, 호텔이나 골프장 등 고가의 회원권 모델을 파인 레스토랑에 적용한 '다이닝 멤버십' 펀딩도 요식업계에 새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동시에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결과, 흑자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며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크라우드펀딩의 순기능이 잘 나타나도록 차별적인 상품을 개발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1:23백봉삼

테더 재단 CEO "가상자산 규제 이용자 보호 우선해야"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재단 CEO가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규제가 이용자 보호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EO는 "이런 규제는 미국에서 실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렇게 된다면 스테이블 코인이 다른 국가에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지난 2022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갑작스러운 환매 요청을 처리하며 생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테더의 준비금이 104% 초과 담보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금의 84%는 미국 국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테더가 가장 안정적인 자산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더가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중견 국가 수준이지만 단일 기관이 아닌 만큼 시장에 대한 리스크는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더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FBI와 미국 비밀경호국을 포함해 4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3 09:57김한준

복지부 행사에 김건희 여사 참석 두고 뒷말...왜?

정부가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자살예방 행사에 1억 원가량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살시도자 등 정작 써야 할 곳이 아닌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허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문제가 된 행사는 지난해 9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괜찮아, 걱정마 마음건강을 위한 대화'란 행사다. 보건복지부가 행사에 쓴 예산은 ▲2일 대관료 1천600만 원 ▲음향·조명·LED Wall 무대설치비 5천300만 원 ▲협약식 영상 및 배너 디자인·제작비 1천만 원 ▲기념품·패널 참석·현장 운영비·대행 수수료 1천800만 원 등 총 9천700만 원이었다. 이 돈은 복지부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세부사업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지원사업' 중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예산에서 사용됐다. 참고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은 전액 국민건강증진 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복지부는 부처 주관 자살 예방행사에 영부인이 참석했다고 밝혔지만, 대통령실은 행사 당일 '김건희 여사, 마음건강을 위한 대화 '괜찮아, 걱정마' 참석 관련 이도운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배포하고, 14장의 김 여사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 복지부는 대통령 훈령으로 만들어진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공식 행사의 부대행사 성격을 이유로 예산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김선민 의원은 “두세 시간짜리 행사를 위해 1억 가까운 예산을 사용한 것은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지 않았다면 있기 어려운 일”이라며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및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예산이 김건희 여사의 행사와 관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취임 초기부터 자살 관련 행사를 하고 싶어 했고 대통령실에서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를 만든 것도 김건희 여사의 관심사업을 뒷받침하려는 거라는 소문이 파다하다”라며 작년 행사와 관련해 “야외행사도 아니고 대형행사도 아닌데, 김 여서가 참석한 행사라서 고액을 쓴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응급실 기반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예산사업이 143억인데 9월 달에 하다 보면 8월까지만 해 보면 불용 예상액 20억 원 중에 1억 원을 사용했다”며 “그때 행사에 참여해 봤는데 그게 과도하게 이게 데코레이션을 하고 그런 행사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자살시도자 구조 현장 경찰관 간담회', '괜찮아, 걱정마' 마음건강 대화, '회복과 위로를 위한 대화' 등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2024.10.23 09:51김양균

정부가 칼 빼들기 전에...배달앱 상생협의체 합의 될까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마지막(8차)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개 수수료 인하 문제를 두고 양측 간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해 당사자들끼리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부·국회 차원에서 입법을 검토할 수 있어, 배달 플랫폼 규제 가능성이 커진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입점업체 측은 상생협의체에서 최대 5%로 중개 수수료율을 제한하는 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또 가게 전체 매출에 따라 수수료율을 2~5%로 차등 적용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배민이 지난 8일 내놓은 상생안과는 수수료율의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배민은 배민 매출액이 상위 60% 이상인 업체에는 기존과 동일한 9.8%를 적용하고, 매출액 61~80% 업체에는 4.9%, 81~100%에는 2%를 적용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8차 회의에서도 양측이 합의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일곱 번의 회의를 거쳤으나, 여전히 수수료율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입점업체 측 관계자는 "배민은 수수료율을 6.8%에서 9.8%로 기습 인상하고서는 매출이 적은 일부 업체에 한해서만 6.8%로 적용하겠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기존보다 수수료를 더 받겠다는 뜻 아니냐"며 "쿠팡이츠는 구체적 수수료 인하율을 제시한 안을 내놓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 배달앱 측 관계자는 "8차 회의에서는 배달앱 플랫폼들이 여러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한 상생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도 "워낙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배민의 상생안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대수수료를 확대할 생각이 있냐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시장 부분에 공정거래 질서가 있길 바라면서 우대수수료를 확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8차 회의에서도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양측에 제시하게 된다. 양측이 중재안도 수용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권고안을 발표하게 된다.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이지만, 향후 민간 배달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생협의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입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인 박주민 의원 또한 17일 '배달앱 수수료 인하 및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촉구 대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면서 "정부 개입이 이뤄지기 전 배달 플랫폼이 합의 도출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배달앱 사업자들이 입점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상생방안 마련에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22 16:47조수민

아임웹, 고객사 거래액 누적 5조원 돌파...자사몰 시대 연다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고객사 거래액이 9개월 만에 1조원을 달성하며 누적 5조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임웹의 고객사 거래액은 2020년 9월 처음 1조원을 달성한 이후, 다음 조 단위 달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돼 왔다. 아임웹 측은 이번 5조원 달성에 대해 4조원 달성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이뤄져 아임웹 고객사들의 성장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아임웹 측은 거래액 성장세에 대해 높은 수수료와 정산 지연 이슈로 화제가 된 플랫폼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자사몰 중심으로 커머스 성장을 모색하려는 최근 이커머스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약 8만개의 새로운 사이트가 아임웹을 통해 개설돼 전년 동기 대비 약 37%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7월에는 누적 개설 사이트 수가 80만개를 돌파했다. 아임웹 측은 아임웹 기반 자사몰들의 빠른 성장을 돕는 신기능 출시 및 고도화 역시 고객사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임웹은 지난해 구글, 메타 등 광고를 쉽고 간편하게 집행할 수 있는 '광고 캠페인 관리'를 선보였다. 해당 기능은 복잡한 온라인 광고 집행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사가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임웹 측은 간단한 자동 메시지 발송만으로 고객 재유입 및 재구매를 촉진하는 'CRM 캠페인 자동화'도 큰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능 출시 한 달 만에 해당 기능을 활용한 고객 브랜드의 구매 전환율이 평균 85% 향상됐다. 또 자사몰에서도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는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사용량이 증가하며, 추석 등 시즌에는 평소 대비 사용량이 2배로 뛰었다. 이 밖에도 아임웹은 빠르고 감각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 찾기', 자사몰 운영 효율을 향상하는 새로운 '주문 관리 시스템', 제휴 서비스 확장 등으로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최근 업계 관심이 플랫폼에서 자사몰 중심의 판매로 변화하는 가운데, 고객 요구에 맞춘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규 사이트 증가와 고객사 거래액 누적 5조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는 고객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사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11:20조수민

맘스터치, 24일부터 62개 메뉴 가격 조정

맘스터치가 오는 24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의 조정이다. 회사는 이번 가격 조정이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에 따른 점주 수익성 악화와 인건비·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매장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부득이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인상 품목은 버거(28종), 치킨(12종), 사이드 메뉴(12종) 포함 총 62종이며, 인상폭은 버거 300원, 치킨은 500원, 사이드 메뉴 100원이다. 이에 따라 회사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 가격은 4천600원에서 4천9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 가격은 9천400원에서 9천900원으로, '케이준양념감자'는 2천원에서 2천100원으로 조정된다. '빅싸이순살'(1만1천900원) 등 싸이순살치킨 메뉴와 탄산 음료를 비롯한 전체 음료는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2024.10.22 10:42류승현

한기정 공정위원장 "배민·쿠팡이츠 법 위반 여부 신속히 판단할 것"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의 입점업체 최혜대우 요구 논란에 대해 "신속하게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공정위가 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앱의 갑질 행위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했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경제부 총리가 7월 3일 배달료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자에 대한 재정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같은달 10일 배민이 중개수수료 인상을 밝힌 것은 정부를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냐"며 "플랫폼에 대해 정부가 두둔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배민은 가맹점주가 배달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교묘히 빼앗아 배달 주문이 배민의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에게 쏠릴 수 있도록 했다"며 "공정위가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엄밀하게 짚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공정위의 책임을 강조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에 쿠팡이츠의 최혜대우 요구에 대해 공정위에 신고가 접수됐지만 공정위 조사가 흐지부지됐다"며 "그것을 보고 배민도 최혜대우 요구를 하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대해)상당히 당황했다"며 정부가 플랫폼을 두둔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배달앱 논란에 대해)조사하고 있고 신속하게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7:43조수민

국감, 배달앱 수수료 질타...배민 "쿠팡이 먼저 해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이 국감장에서 수수료 인상, 입점업체 대상 최혜대우 요구 논란 등에 대해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행보를 따른 것 뿐"이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당초 함 부사장과 함께 국정감사에 참석하기로 한 강한승 쿠팡 대표는 최종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이에 대한 억울하냐는 질문에는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실상 1위 업체(배달의민족)와 2위 업체(쿠팡이츠)가 담합처럼 9.8%의 최고 수수료를 받는 상황"이라며 배민의 배달 중개수수료 인상을 질타했다. 배민은 지난 7월 중개수수료를 기존 6.8%에서 쿠팡이츠와 동일한 9.8%로 인상한 바 있다. 이날 일반증인으로 참석한 함 부사장은 "(쿠팡이츠의 수수료를)따라갈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쿠팡이츠가 먼저 9.8%의 중개수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배민도 같은 수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했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배민이 지난 14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7차 회의에서 내놓은 상생안인 '우대수수료 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매출액 상위 60% 업체에게는 계속 수수료 9.8%를 받겠다는 것인데, 그냥 기존 수수료 9.8%를 유지하겠다는 뜻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함 부사장은 "무료배달을 시작하며 그 부분을 따라가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후 배민도 무료배달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게 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면서도 "(수수료 9.8%가 입점업체에게 과한 부담을 지운다는) 그런 지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함 부사장은 우대수수료를 확대할 생각이 있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시장 부분에 공정거래 질서가 있길 바라면서 우대수수료를 확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입점업체에게 최혜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 부분도 역시 경쟁사(쿠팡이츠)가 먼저 하다보니 부득이 그런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쿠팡이츠가 먼저 입점업체에 메뉴 가격과 배달비를 경쟁사보다 높게 정하지 못하도록 강요했고, 배민은 이를 따른 것이라는 주장이다. 쿠팡이츠 언급이 계속되자 김 의원은 함 부사장을 향해 "결국 배민은 쿠팡이 시장 교란행위, 수수료 9.8% 도입 등을 먼저 했고 배민은 억울하게 쫓아갔는데 빽 있는 쿠팡은 국감장에 안 나오고 배민만 나와서 억울하다는 말 아니냐"고 물었다. 함 부사장은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쿠팡이츠의 최혜대우 요구 등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해야 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맞다"고 답했다.

2024.10.21 16:53조수민

카카오페이 '주식모으기' 서비스 1주년…엔비디아 가장 많이 샀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개편돼 출시된 지 1주년을 맞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사용자가 설정한 주문 주기와 단위에 따라 최소 1천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자동 구매해 주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주가가 높아 초보 투자자가 구매하기 어려운 해외 대형 기술주를 주식 모으기를 통해 부담 없이 경험하는 경향도 포착된다. 주식 모으기 구매 설정 건수를 살펴보면 대표적 '빅테크'인 엔비디아(23.5%), 테슬라(11.8%), 애플(8.5%), 마이크로소프트(4.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Class A, 보통주)도 3.1%를 차지하는 등 주요 대형 기술주의 구매 설정 비중이 전체 건수의 51.5%를 차지했다. 주식 모으기 사용자들을 위해 내년 1월 1일까지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주식 구매 수수료가 면제된다. 거래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주식은 12월 30일 체결분까지, 해외주식은 국내 시간 기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체결분까지 적용된다. 신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주식 모으기 주문 체결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첫 주문 체결 시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10번째 주문이 체결되면 추가 리워드 기회도 주어진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내 시간 기준 오는 12월 27일 22시 30분 체결분까지 인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모으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적립식 소액 투자에 대한 사용자들의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0.21 10:28손희연

국민연금, 위탁투자 수수료만 1조2000억원 펑펑...수익률은 저조

국민연금공단이 위탁투자의 저조한 성과에도 불구, 연간 수천억 원이 수수료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산군별 직접 및 위탁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위탁한 해외 주식의 수익률은 ▲2021년 27.09% ▲2022년 –13.03% ▲2023년 22.45% ▲2024년 7월 기준 18.74% 등이다. 반면, 연금공단이 직접 투자한 수익률은 ▲2021년 33.22% ▲2022년 –11.30% ▲2023년 25.85% ▲2024년 20.71% 등으로, 위탁 투자보다 더 높다. 성과 차이에도 위탁 수수료로만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수료는 ▲2021년 3천980억 원 ▲2022년 3천830억 원 ▲2023년 4천270억 원 등 3년간 총 1조2천80억 원이었다. 위탁 투자 성과가 직접 투자에 비해 저조한 이유는 운용사 선정 및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데 있다는 지적이다. 해외 현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운용사를 관리해야 할 현지 인력도 충분하지 않다. 싱가포르 사무소는 현지 인력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런던 사무소는 지난 2020년 이후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작년부터는 아예 정원을 0명으로 변경한 바 있다. 서명옥 의원은 “국민연금 수익률을 높이려면 위탁운용사의 선정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투자 전문 인력 확보를 하고, 감독 강화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4.10.18 16:14김양균

갈라, 갈라체인 '파운더스 노드' 토큰화 진행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갈라체인의 '파운더스 노드'를 토큰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운더스 노드'는 탈중앙화 게임 네트워크의 일부로 한정된 수량만 존재한다. 파운더스 노드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이용자는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할 수 있고, 운영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투표권도 가지게 된다. 매 주기별로 최소 요구 운영 시간 이상 운영된 파운더스 노드에는 매일 GALA 코인이 보상으로 분배된다. 다만 파운더스 노드는 개인 갈라 계정에 연결된 것으로 이제까지는 생태계 내 다른 이용자에게 이전이 불가능했지만, 토큰화 제안과 노드 운영자의 투표를 거쳐 토큰화가 이뤄지게 됐다. 기존 이용자가 소유한 파운더스 노드는 토큰화 될 수 있다. 토큰화된 파운더스 노드는 이제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전 준비 완료'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 상태가 된 파운더스 노드는 다른 갈라체인 지갑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전된 파운더스 노드는 재활성화 되어야 기존의 노드 운영 및 권한 등이 활성화된다. 파운더스 노드의 NFT화 및 이전 등에 부과되는 수수료는 모두 건강한 갈라 생태계 촉진을 위해 소각된다. 파운더스 노드의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지면서 갈라는 파운더스 노드 소유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됐다. 갈라 관계자는 "파운더스 노드 라이선스 토큰화는 갈라 생태계를 강화하고, 탈중앙화 및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갈라 생태계 노드 네트워크의 신뢰도를 유지하면서도 소유자에게 폭넓은 유연성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8 11:38김한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아부다비를 차기 스피어 공연장으로 계획 중이라고 발표

뉴욕과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스피어 엔터테인먼트(Sphere Entertainment Co.) (NYSE: SPHR)("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아부다비")가 협력하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전 세계 두 번째의 스피어 공연장을 세울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장소는 이 최고의 국제 수도에 추가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과 방문객들 모두에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SPHERE ENTERTAINMENT AND THE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ANNOUNCE PLANS TO MAKE ABU DHABI NEXT SPHERE VENUE LOCATION 스피어 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제임스 L. 돌란(James L. Dolan)은 "스피어의 비전에는 항상 전 세계 공연장 네트워크를 포함해 왔으며, 오늘 발표는 이러한 목표로 나아가는 큰 이정표"라고 하면서 "스피어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하고 그 혁신적인 영향력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DCT 아부다비와 협력하여 그들의 도시에서 스피어를 개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 DCT 아부다비 의장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아부다비에 스피어 공연장을 세움으로써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스피어 아부다비는 첨단 기술과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관광 전략 2030에 부합하며, 아부다비를 문화와 혁신의 활기찬 허브로 더욱 확고하게 한다. 우리는 스피어와 같은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받아 들임으로써 전 세계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몰입형 경험과 문화 상품 제공에 필요한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 첫 번째 스피어 공연장을 오픈하여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이후 전 세계 공연장 네트워크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확장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전문성, 독자적인 기술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하여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부다비 일급지에 위치하며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피어의 라스베가스 공연장과 같은 규모의 이 공연장은 이 지역의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할 것을 약속한다. 아부다비 스피어 공연장은 시민과 전 세계 방문객들 모두에게 연중 큰 인기를 끌며, 잊을 수 없고 혁신적인 무대를 통해 전례 없는 이벤트, 콘서트, 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의 문화 및 관광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고 이 도시를 세계적인 여행지로 홍보하는 조직인 DCT 아부다비는 2023년에 2,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 아부다비에 차기 스피어 공연장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경우 DCT 아부다비는 파트너십 조건에 따라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독자적인 설계, 기술 및 지적 재산을 활용하는 공연장 건설권에 대한 프랜차이즈 착수 수수료를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에 지불한다. 건설 공사는 DCT 아부다비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스피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팀은 공연장 개발, 건설 및 개장 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본 공연장 개장 후에도 스피어 브랜드, 특허, 독점 기술과 지적 재산의 사용, 공연장 운영과 기술에 관련된 운영 서비스 외에도 상업 및 전략 자문 지원 등 스피어 익스피리언스(Sphere Experience)와 같이 스피어 엔터테인먼트가 라이선스한 크리에이티브 및 예술 콘텐츠에 대한 연간 사용료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는 DCT 아부다비와의 계속 계약을 유지할 계획이다. 언론사 자산에 대해서는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스피어 스피어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이다. 이 곳은 최고의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기술자들이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차원으로 올리고 오디언스들을 실제와 상상의 장소로 이동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만드는 장소이다. 이 공연장에서는 전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상주 공연, 최고의 대형 행사와 기업 이벤트와 같은 오리지널 스피어 익스피리언스를 연다. 첫 번째 스피어 공연장은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장했으며 감각을 자극하고 오디언스들이 처음 보는 규모의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최첨단 기술로 구동되는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상세 정보는 thesp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회사이다. 동사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로 구동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인 스피어를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스피어 공연장은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서 오픈했다. 동사는 또한 두 개의 지역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인 MSG 네트워크와 MSG 스포츠넷을 운영하는 MSG 네트웍스와 소비자 직접 판매 및 인증 스트리밍 상품인 MSG+를 보유하며, 다양한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와 기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세 정보는 sphereentertainment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의 문화 및 관광 분야와 창조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아부다비의 더 넓고 전세계적인 야심찬 계획을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DCT 아부다비는 이 토후국의 위치를 전세계 최고의 목적지로 정의하는 조직들과 협력함으로써 이 토후국의 잠재력에 대한 공동 비전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통합하고, 활동과 투자를 조정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문화와 관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 정책과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DCT 아부다비의 비전은 이 토후국의 국민, 유산, 지형이 정의한다. 우리는 아부다비의 살아있는 전통인 호스피탤리티, 선구적인 전략, 창조적인 사고로 대표되는 진정성, 혁신, 최고 경험의 장소인 아부다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는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계획, 전략, 믿음과 기대에 관한 언급 등 1995년 제정 민사증권소송개혁법의 용어 정의에서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하는 언급이 들어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이 미래 실적이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고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수반하며, 실제 결과, 진전 또는 사건들이 DCT 아부다비와의 최종 계약 체결, "리스크 요소" 및 "재무 상태와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경영진의 견해와 분석" 섹션을 포함하여 스피어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호에 제출한 자료에서 기술된 요소들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의 결과로 이 미래 예측성 언급에 있는 것들과 크게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여기에 들어 있는 어떠한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할 어떤 의무도 부인한다. 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2530970/SPHERE.jpg

2024.10.16 20:10글로벌뉴스

번개장터, 바로팔기·판매맡기기 시작…번거로움 줄인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사진 3장으로 매입과 위탁 신청이 가능한 '바로팔기/판매맡기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내상품견적' 탭에서 이용 가능한 '바로팔기/판매맡기기'는 명품・스트릿・디지털 카테고리 중 판매하고 싶은 물건의 사진을 등록하고 제시된 견적을 수락하면 번개장터 공식상점에서 대신 빠르게 판매해주는 서비스다. ▲번개장터 전문 검수팀의 정품 인증 서비스를 거쳐 ▲전문 포토그래퍼의 손으로 촬영한 상품이 ▲번개장터 공식 상점에 등록되고 ▲판매완료까지 고객 응대는 물론 ▲기획전, 글로벌 판매 등 마케팅 지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판매가 완료된 상품은 정품 보증 인증서와 함께 포장해 상품 발송까지 안전하게 책임진다. 번개장터의 공식상점에서 판매되는 매입 위탁 상품은 2개월 이내 판매완료율이 약 90% 이상으로, 번개장터에 등록된 모델 별 시세정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된다. 또한 타사의 매입/위탁 서비스 수수료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문 검수팀의 검수까지 거치기 때문에 영수증과 보증서가 없어도 판매할 수 있다. '바로팔기/판매맡기기' 서비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번개장터 연계 택배사를 통해 발송하거나 번개장터의 오프라인 매장(BGZT Collection)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보증서나 영수증이 없어서 혹은 상품 등록 과정이 번거로워서 판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용자들도 이제 쉽고 빠르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번개장터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18:39안희정

당근페이 거래시 '안심결제' 선택 가능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에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거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송금 방식의 선택지를 넓혀 편의성을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 보호에 나서기 위해서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확정을 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당근페이는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심결제 서비스 지역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하며, 구매자가 체크인한 동네가 서비스 지역에 해당될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확인 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물품을 수령한 이용자가 구매를 확정하는 즉시 판매자에게 물품 금액이 안전하게 전달되고 구매자에게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당근머니에서 차감된다. 안심결제는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안심결제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안심결제 기능 도입으로, 피치못할 비대면 거래나 고가 물품 거래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거래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구매자에게 결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안심결제의 필요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판매자에게 구매확정 즉시 정산으로 실시간성을 높이고, 물품 가격 책정 시 수수료를 고려해 판매 가격을 높게 올리는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당근 중고거래는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지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보호 및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술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12안희정

내년 IPO 앞둔 LG CNS, 美 광고시장 진출…몸값 높이기 '가속'

내년 초 IPO(기업공개)를 앞둔 LG CNS가 미국 광고시장 진출로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언박스드(unBoxed) 2024' 행사에서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언박스드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아마존 애즈'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 제품 판매기업(셀러),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광고 콘퍼런스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G 옵타펙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격하는 'LG 옵타펙스'는 인공지능(AI), 수학적 최적화 등 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의 글로벌 버전이다. 옵타펙스는 최적화(Optimization)와 정점(Apex)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성한 표현이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 아마존에 특화돼 있으며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이는 기존 MOP와 달리 수익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에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LG 옵타펙스'를 활용할 경우 심야, 새벽 등 365일·24시간 LG 옵타펙스를 통해 광고를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 옵타펙스'는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하며 탑재된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과 광고 입찰 가격을 예측한다. 만약 한 기업이 검색 광고를 통해 운동화를 판매할 때 'LG 옵타펙스'는 소비자가 운동화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시간, 광고 클릭수가 높은 화면상의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검색광고를 운영한다. 'LG 옵타펙스'는 판매자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아마존의 광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제품별 마진, 판매 수수료, 배송료, 재고비 등 다양한 데이터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경쟁사 현황, 계절 변화, 트렌드 변화 등 이슈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판매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LG 옵타펙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 모두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증대 효과를 거두는 중이다. 이처럼 LG CNS가 미국 진출에 나서게 된 이유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 덕분이다. 이곳은 지난해 5월 국내 마케팅 시장에 MOP를 처음 출시해 약 1년만에 1천2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2천200억원을 돌파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톱 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들도 MOP를 적극 도입했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지난 1년간 AI, 수학적최적화 등 자사만의 DX 신기술을 적용한 MOP로 광고 활동의 지능화 시대를 열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6 09:05장유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처우 불만 작년 서른명 관둬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처우 등의 불만으로 지난해 서른 명가량이 관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기금운용직 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퇴직자는 실무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책임 전임급 이탈이 가장 높았다. 관련해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의 올해 평균 급여는 책임 직급이 8천789만원, 전임직급이 6천690만 원이다. 주임의 올해 급여는 3천610만 원인데, 2019년도에 비해 오히려 떨어졌다. 지원율도 떨어지고 있다. 2017년 9대1이었던 지원율은 올해 3 대 1로 하락했다. 해외 현지 인원 채용도 어려운 상황이다. 해외 현지에 있는 런던사무소는 2020년 이후 현지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다가 정원을 없앴다. 싱가포르도 0명인 상황이다. 서명옥 의원은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용직의 지원율이 매해 낮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수년째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게 있다”라며 “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국민연금 소진을 늦추기 위해선 우수한 인재가 기금운용직으로 노하우를 쌓고 성과를 거두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연금의 위탁 운용 수수료만으로도 매년 약 2조 원 가까이 지출되는 상황”이라며 “인건비 현실화 등 처우 향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영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10.15 14:53김양균

배달앱 상생협의체 7차 회의, 합의 도출 실패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7차 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14일 오후 2시 30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7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측이 지난 6차 회의에서 주장했던 ▲수수료 비롯한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배달플랫폼 측은 지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입점업체 측의 요구사항을 재검토한 후 각사별로 보완된 입장을 다시 제시했다. 지난 회의 때 상생안을 제시하지 않았던 쿠팡이츠도 상생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회의에서도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앱 업계 관계자는 "배민이 기존에 제시한 상생안에서 업주 할인 동참 등의 조건을 떼는 등 배달플랫폼 측은 진전된 구체안을 제시했다"면서 논의에 진척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외식 업계 관계자는 "배민과 요기요는 지난 회의에서 가져온 상생안과 거의 변함 없는 안을 내놨다"며 "쿠팡이츠는 수수료 관련 구체안을 가져오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정위 측은 "공익위원은 양 측에 상대 입장을 다시 고려해 차기 회의에서 보다 진전된 안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상생협의체는 조속한 시일 내 추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4 18:16조수민

택시 기사·승객 모두 '카카오T'로 몰려…"택시앱 다양성 부족"

국내 택시 앱 6개 중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하는 '카카오T'가 택시 기사와 승객에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에 참여한 택시 기사들 중 약 절반은 택시 앱이 불공정하게 운영된다고 생각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으로 '독과점'을 꼽았다. 택시 기사 10명 중 9명 가장 많은 콜 받은 택시앱 '카카오T'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법무법인 YK는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택시호출 플랫폼 이용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택시 기사의 약 87.8%가 최근 3개월 가장 많은 콜을 받은 택시앱으로 카카오T를 선택했고, 승객 88.2%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택시앱으로 카카오T를 골랐다. 택시 기사가 카카오T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유 1위로 '콜이 많이 들어와서'가 꼽혔다. 승객 또한 마찬가지로 '콜이 잘 잡혀서' 카카오T를 선택했고 택시 기사와 승객 모두 2위로 '다른 대안이 없어서'를 택했다. 또한 택시 기사들은 택시앱 선택지가 충분한지 묻자 '충분하다'는 긍정적 응답이 61.4%로 집계됐고, 충분하지 않다는 부정적 응답이 38.6%로 나왔다. 택시앱 선택지 다양하면 택시호출 서비스 나아질까?...10명 중 9명 '긍정' 다만 승객들은 택시앱 선택지가 다양하게 주어질 경우, 택시호출 서비스가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지에 대해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 응답이 88.8%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 응답(11.2%) 보다 더 높게나타났다. 택시 기사들은 택시앱의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할까. 이에 대한 질문에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응답이 51.0%, 공정하게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49.0%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불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들은 '자사 가맹에만 좋은 콜을 주는 배차 방식'이라는 응답이 59.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앱을 사용하지 않은 영업에도 부과되는 수수료(38.8%),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율(37.5%), 타 플랫폼 이용 제재 또는 불이익 부과(21.6%) 등의 순을 보였다. 불공정하게 운영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특정 플랫폼의 독점 구조'라는 응답이 75.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정부의 소극적인 대처(19.2%)가 뒤를 이었다. 택시앱 독점구조 피해있을까?...택시기사 61%·승객 50% "그렇다" 택시앱 독점구조에 따라 택시 기사 61.0%가, 승객 50.4%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결과도 있었다. 택시앱 독점구조에 따른 피해 인식으로 택시 기사 측에서는 '앱 수수료 인상'이라는 응답이 41.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기사당 콜 수 감소(18.4%), 앱 서비스 품질 저하(12.5%), 콜 수익성 저하(11.8%) 등의 순을 보였다. 승객은 '전반적인 이용 요금 인상'이라는 응답이 63.5%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을 앱 서비스 품질 저하(15.1%), 할인 등 혜택 감소(11.5%)로 요금에 대한 민감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호출 앱 시장 독점을 완화하기 위한 법 제정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 택시 기사 80.4%가, 승객은 70.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3개월 택시앱 이용 경험이 있는 택시기사 500명(수도권 250명, 수도권 이외 250명)과, 승객 500명(수도권 250명, 수도권 이외 25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p다.

2024.10.14 17:27안희정

카카오뱅크, 신한은행과 외환 서비스 강화 협력

카카오뱅크가 신한은행과 함께 외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의 자동화기기(ATM) 출금을 신한은행 '쏠(SOL) 트래블라운지'에서도 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달러박스는 일상에서 편하게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출금, 선물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금은 신한은행 외화 ATM에 카카오뱅크 앱 내 QR코드를 인식시켜 이용할 수 있으며,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다. SOL트래블라운지에서는 서울역점과 논현점, 성수점에서 달러박스를 통한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SOL트래블라운지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면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ATM 출금 이용 지역도 함께 확장된다. 향후 SOL트래블라운지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의 모든 외화 ATM에서도 출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들과 함께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4 10:00손희연

아르타 파이낸스, 싱가포르를 통해 전 세계 출범, 아르타 AI 코파일럿 공개, 은행을 위한 서비스형 재산 관리 상품 발표

MAS 라이선스를 받은 아르타가 싱가포르와 해외에서 출범 아르타가 재산 플랫폼에서 AI를 강화한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아르타 AI 코파일럿 공개 아르타가 전 세계 은행과 금융 기관들에 서비스형 자산 관리 상품 공급을 위해 위오 인베스트, 구글 클라우드, 캡코와 파트너십 체결 발표 아르타는 사외 고문으로 랄프 해머스 영입 싱가포르, 2024년 10월 11일 /PRNewswire/ --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재산 관리 플랫폼 아르타 파이낸스(Arta Finance)가 오늘 전 세계에 출범했다. 아르타의 플랫폼은 이제 싱가포르의 공인 투자자들과 싱가포르에 있는 자신들의 재산을 관리하는 국제적인 투자자들에게 개방되어, 2028년까지 160만 명의 비싱가포르인이 4조8천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재산 허브가 되었다. 이 국제적인 출시는 2023년 10월 아르타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이루어졌으며, 이후 수천 명의 고객들을 위해 수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성장했다. 아르타의 재산 플랫폼은 다른 많은 금융 기관들에서 볼 수 있는 판매 압력, 불투명한 가격 책정과 수작업 프로세스 없이 전담 펀드 매니저의 개인 투자, 지능형 공공 시장 전략과 혁신적인 구조화 상품 등의 엄선된 거래 흐름을 제공한다. 아르타가 싱가포르에서 설계한 이 상품들은 테마섹 트러스트 이니셔티브이자 설립 회원 커뮤니티 심지어 AI 코파일럿의 싱글리시 설정인 코-액시스(Co-Axis)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자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고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르타는 또한 재산 관리 및 금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동종 최초의 AI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특허 출원 중인 이 기술은 회원들에게 점진적으로 적용되어 그들이 더 현명한 투자 결정을 하도록 즉, 통상적으로 다수의 관계 관리자, 프라이빗 뱅커, 투자 분석가들을 필요로 하는 도구와 인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분석하며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한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AI 챗봇이나 앱과는 달리 아르타의 AI 시스템은 재산과 금융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으며 최신의 대형 언어 모델 추론 기능을 활용한다. 아르타의 AI 스택은 상용화된 폐쇄형 소스 모델, 미세 조정된 오픈 소스 LLM, 아르타 연구원들이 만든 몇몇 맞춤형 AI/ML 모델 등 서로 연동되는 여러 모델들을 채용한다. 이러한 모델들은 훈련과 추론을 위한 대규모 재무 및 리스크 데이터 세트를 포함한 고품질의 공개된 데이터와 독자적인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아르타는 이를 통해 LLM의 유창함에 시간 민감성, 어려운 수학적 엄격성과 투자와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설명 가능성을 결합할 수 있다. 아르타의 다른 인프라와 마찬가지로 아르타의 AI 스택은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이 뛰어나며 정지 상태에 있거나 이동 중인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장관 겸 MAS 이사회 멤버인 앨빈 탄(Alvin Tan)은 투자자, 펀드 매니저, 파트너 및 고객들과 함께 이 도시 국가에서 아르타가 출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동사는 싱가포르에서 엔지니어링, 마케팅, 제품, 설계와 운영 등의 주요 기능을 개발했으며 동사 CEO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책임자들이 싱가포르에 주재하고 있다. 아르타 CEO 시저 센굽타(Caesar Sengupta)는 이번 출시에 대해 "아르타는 재산 관리의 개인화 및 민주화, 민간 시장 투자의 엄청난 성장과 기회, AI를 활용하여 이전에는 초부유층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역량 창출 등 몇 가지 강력한 트렌드의 교차로에 있다"면서 "우리는 이제 전 세계 출시를 통해 큰 도약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빠르면 몇 달, 몇 년 안에 아르타 재산 플랫폼과 AI 코파일럿을 전 세계 커뮤니티에 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오, 구글 클라우드 및 캡코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형 재산 관리 상품 출시 아르타는 또한 오늘 아부다비의 이오 인베스트(Wio Invest)가 많은 금융 기관 중 최초로 아르타 서비스형 재산 관리 플랫폼을 업계 최고의 위오 디지털 투자 플랫폼에 통합하여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중동 지역의 동사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사 B2B 여정에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은행들을 위한 '서비스형 재산 관리' 플랫폼은 아르타가 새롭게 공급하는 B2B 상품이다. 이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원(EDB) 벤처 개발 팀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 졌으며, 이 팀은 아르타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념 초기 단계에서 이 상품을 인큐베이팅했다. 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파트너 은행들이 혁신적인 재산 관리 상품, 서비스 및 기술의 출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행들은 아르타 AI 코파일럿 기능을 적용하는 것에서부터 자신들의 플랫폼에 아르타의 투자 솔루션들을 내장하는 것 그리고 아르타 플랫폼을 완전히 자신들의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재산 부문의 성장을 실현한다. 또한 아르타는 클라우드와 AI 네이티브 재산 관리 플랫폼을 파트너 은행들의 기존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그리고 세계적인 경영 및 기술 컨설팅 회사 캡코(Capco)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르타의 기술을 채택하려는 은행들에게 솔루션들을 공급한다고 발표한다. 싱가포르 담당 디렉터 겸 국제 사업 확장 책임자 아만다 옹(Amanda Ong)은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재산 허브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아르타 국제 비즈니스의 본거지"라고 하면서 "B2B 비즈니스의 출범은 아르타 사명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은행과 금융 기관들이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와 완전히 상호 보완적인 방식으로 그들과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위오를 출시 파트너로 영입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르타는 랄프 해머스를 사외 고문으로 영입 또한 아르타는 오늘 랄프 해머스를 사외 선임 고문으로 영입하여 동사가 국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전략 지침을 제공하게 했다. 랄프 해머스는 글로벌 금융 부문의 기존 및 신규 플레이어들을 위한 고문이다. 그는 프로세스와 고객 서비스의 디지털화에 대한 특별한 지식을 함양했다. 해머스는 전에 UBS와 ING의 CEO를 역임했다. 해머스 씨는 아르타 선임 고문의 역할에 대해, "제 리더십의 핵심적인 초점은 기존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후방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고객과 동료들의 삶을 더 쉽게 만드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서는 종종 확고한 조직들에서 수년간의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나는 기술과 금융계의 매우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세계 최고의 재산 관리자들 사이에서 자리를 잡을 준비 그 이상이 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머스 씨는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마스터카드 CEO 마이클 미에바흐(Michael Miebach) 등 140 여명의 기술 및 금융 분야 리더가 포함된 아르타의 저명한 초기 투자자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데스크탑과 모바일을 통해 공인된 전 세계 모든 투자자들이 이제 아르타 재산 관리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초기 회원들은 아르타 플랫폼에서 최대 10만 달러의 첫 투자금을 수수료 없이 평생 관리받을 수 있다(관리 조건 적용). 아르타에 대한 상세 정보는 artafinanc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주요 공시 내용 아르타 재산 관리(Arta Wealth Management Pte. Ltd.) ("아르타")는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으로부터 공인 투자자들만 동사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았다. 증권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를 수반하며 손실의 가능성이 항상 있다. 어떤 투자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에 한한 것이며 투자 또는 재무 자문, 세금 또는 법률 자문, 제공, 제공 권유 혹은 증권이나 투자 상품의 매매 또는 보유를 위한 자문이 아니다. 이 자료는 싱가포르 통화청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다. 아르타 파이낸스와 관련된 추가 공시 내용은 https://artafinance.com/global/disclosur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르타 파이낸스:구글의 전직 임원들이 설립한 아르타 파이낸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초부유층의 '금융 슈퍼파워'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재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일류 펀드 매니저, 지능형 공공 시장 전략 및 구조화된 상품, 보험 및 부동산 관련 상품과 같은 정교한 금융 서비스로 구성된 민간 시장 투자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미국과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아르타는 회원들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파트너 금융 기관들이 신규 고객들에게 재산 관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르타는 피크 XV, 리빗 캐피탈, 코트에, EDBI와 140명 이상의 기술 및 금융 분야 유명 인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상세 정보는 artafinance.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16796/Arta_Finance_Logo.jpg?p=medium600

2024.10.12 00: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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