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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25일 4이통-라인야후 현안질의 회의 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제4이동통신사 선정 취소와 라인야후 논란으로 정부에 현안질의를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5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기관장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기관장은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이창윤 차관, 강도현 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등이다. 아울러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현안질의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오늘 현안질의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기관장들이 출석하지 않았다”며 “국무위원 및 정부위원은 국회 회의 출석 의무 있음에도 불참한 관계로 회의 정상 진행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 121조 따르면 위원회는 의결로 국무위원과 정부위원 출석을 요구할 수 있고 출석 요구를 받은 자는 답변 의무가 있다”며 “그럼에도 위원회 긴급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 부처 책임감 있는 답 듣는 중요 자리에 불참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방위는 이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방송 3법과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2024.06.18 11:41박수형

LGU+,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 가입자 1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팬 소통 플랫폼 '디거스(DIGGUS)'가 출시 2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케이팝(K-POP) 인기에 힘입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디거스(DIGGUS)는 취향을 파고드는(digging) 우리(us)가 모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른바 '최애'를 응원하는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디거스는 국내 출시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활성 이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디거스 이용 고객 중 절반은 해외에서 서비스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으로 보면 한국(약 54%)에 이어 ▲일본(18.6%) ▲인도네시아(4.2%) ▲베트남(3.4%) 순으로 조사됐다. 디거스는 국내외 다양한 팬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기존에는 특정 아티스트나 콘텐츠를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대화하기 위해 SNS 비공개 계정을 주로 활용했지만, 자유로운 참여가 어렵고 팬덤에 특화된 기능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유롭게 채팅방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최애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는 '소통'에 초점을 맞춰 디거스를 제작했다. 디거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나 연예인을 '최애'로 선택한 뒤,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팬들이 모인 채팅방에 입장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다. 디거스 이용 고객은 직접 자신의 최애를 주제로 채팅방을 만들 수도 있다. 가령 'OOO팬인 20대 여성분들끼리 소통해요'와 같이 주제로 대화할 아티스트와 입장 가능한 연령과 성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장 키워드를 설정해 비공개로 채팅방을 운영할 수도 있다. 디거스에서는 팬들 간 소통 외 음악 프로그램 순위 투표도 진행한다. 팬들은 디거스 내 '투표' 페이지에서 매주 방송되는 인기가요 사전 투표에 참여해 자신이 응원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해외 팬 역시 디거스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디거스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넘어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팬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활용해 자동 번역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기 LG유플러스 테크챕터 리더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국내외 이용자가 온라인에 모여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디거스가 케이팝 팬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디거스가 단순히 아이돌 팬덤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모든 팬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1:15최지연

니콘, 부분적층형 CMOS 센서 탑재 미러리스 'Z6 Ⅲ'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부분적층형 CMOS 센서 탑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Ⅲ'를 오는 21일 국내 출시한다. Z6 Ⅲ는 2천450만 화소 CMOS 센서, Z8·Z9에 탑재된 영상처리엔진 '엑스피드 7'(EXPEED 7)을 조합해 움직이는 피사체 포착, 동영상 촬영 등에 특화됐다. 전자식뷰파인더(EVF)는 576만 화소, 밝기 최대 4천cd/m2로 현재까지 출시된 니콘 카메라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며 4K UHD 영상은 최대 125분, 슬로모션은 10배속 촬영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 상하 적층부에 고속 처리 회로를 적용한 부분적층형 CMOS 센서를 이용해 N-RAW 12비트 6K 60p 영상, 프로레스(ProRes) RAW HQ 영상 등 고화질/고용량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카메라와 직접 연결하는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와 연계해 유명 크리에이터가 감수한 커스텀 픽처 컨트롤을 적용하는 '이미징 레시피', 컬러 블렌더·그레이딩을 지원하는 '플렉시블 컬러' 픽처 컨트롤도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8일부터 니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니콘 E샵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참가시 추가 배터리와 한정판 핀배지를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 '오래된 취미'에서 실물 전시 예정이다. 가격은 본체(바디) 349만원이며 21일 정식 출시한다.

2024.06.18 10:58권봉석

"이건 아닌데"…유튜브 동영상 보다가 메모 남길 수 있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부정확하거나 불분명한 정보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해당 동영상에 메모(의견)를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이 미국서 테스트되고 있다. 17일 미국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영상에 메모를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시청 중인 동영상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사용자가 동영상 아래에 있는 '메모 추가'를 누른 후, 텍스트 상자에 메모를 작성해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기능은 메모 추가 옵션이 표시되는 일부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메모를 작성하려면 최소 6개월 전에는 만든 유튜브 채널이 있어야 하며, 지난 1년간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다는 경고를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감독 대상 계정이 아니어야 하며, 브랜드 계정이나 학교 계정 처럼 소유자가 여러명이면 안 된다. 또한 미국에 기반을 둔 계정이어야 하고, 언어는 영어로 설정돼 있어야 한다. 메모는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내용이어야 하며, 동영상에 대한 유용한 내용이어야한다. 유튜브는 해당 메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출처를 인용하거나, 이해가 쉽도록 작성하면 좋다는 팁도 제공했다. 사용자가 메모를 작성하면 제3자가 메모를 검토하고 평가한다. 이 메모가 다양한 관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평가된다면 해당 메모가 게시돼 동영상 하단에 표시될 수 있다. 모든 메모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시청자들은 해당 메모를 평가할 수 있다. 유튜브는 알고리즘을 통해 메모가 계속 게시되는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만약 많은 시청자가 메모가 유용하다고 선택하면, 그대로 유지되는 방식이다. 외신은 "유튜브가 미국 대선을 몇달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기능을 내놓았다는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이 선거에 끼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어도비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2024.06.18 09:46안희정

대전 예술의 전당 공연 예매, 라온시큐어 덕에 쉬워진다

앞으로 대전 시민들도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CX'로 더 쉽고 간편하게 전자 민원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라온시큐어는 대전시청이 자사 통합인증 서비스인 '옴니원 CX(OmniOne CX)'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등장한 수 많은 민간 인증 앱들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창에서 카카오, 네이버, 패스, 토스, KB 등 여러 민간 간편 인증 앱 또는 모바일 신분증까지 원하는 것을 선택해 본인인증을 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다. 또 금융계좌 개설, 회원가입 등의 업무에 필요한 본인확인 서비스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구현이 가능해 기관이나 기업에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도 본인확인 및 간편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전시청은 옴니원 CX의 본인확인 서비스와 본인인증 서비스를 모두 도입했다.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대전 시민들은 옴니원 CX를 통해 간편하게 본인인증만으로 로그인을 하고 다양한 민원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닐 경우에도 옴니원 CX 창을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들은 대전시청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같은 계정으로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와 연계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 예술의전당까지 이용가능 해 공연 예매나 견학 신청, 각종 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대전시청의 성공적인 사례를 앞세워 앞으로도 더 많은 시·군·구로 옴니원 CX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앞서 국세청 홈텍스, 정부 24 등 대국민 서비스 기관에 통합인증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연말정산이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이 필요할 때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 없이 전자 민원 및 연말정산 업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정부 서비스 외에도 인터넷 청약, 공기업 입사 지원, 보험금 환급, 성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에 도입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 부문 사장은 "옴니원 CX는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에서 대국민 편의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군·구에 옴니원 CX를 제공해 시민들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09:39장유미

'외산 ERP' 밀어 낸 영림원, 코트라에 'K-시스템 에이스 공공' 구축

영림원소프트랩이 공공기관에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공급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운영비 절감을 돕는다. 영림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공공 부문 특화 ERP 시스템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영림원은 지난 2023년 5월 코트라와 26억원 규모 ERP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코트라는 외산 ERP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운영비 절감 목표를 달성하고자 국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외산 ERP의 재무회계 시스템을 전환한 사례다. 회사 측은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이 예산과 재무관리의 500여개 업무서비스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트라 임직원 1천300명과 해외무역관 120곳에서 동시에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솔루션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다는 평이다. 영림원은 이 제품으로 회계 기본정보 표준화로 회계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세율 설정을 통해 세법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기능별 손익계산서로 수행사업의 경영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K-시스템 오픈API 및 보안기능이 추가된 API를 통해 타 시스템에 재무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ERP와 달리 직원별로 사용자 계정으로 단일로그인 기능을 적용했다. 개인의 권한에 따라 ERP 시스템 내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화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엑셀과의 유연한 연계로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K-시스템 에이스 공공은 전도금 관리 기능도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양한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120여곳의 해외무역관과 9개의 송금통화로 구성된 전도금을 일괄등록 및 송금 처리했으며, 해외무역관에서 송금통화와 현지통화를 반영해 전도금의 체계적 관리 및 정산체계를 확립했다. 국고보조금(e나라도움) 시스템을 예치형으로 변환하면서 집행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코트라 측은 K-시스템 에이스 공공 구축을 통해 대내외 업무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최신 현행 업무 최적화를 통한 수작업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주덕중 공공사업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외산 ERP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주도해 온 쟁쟁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18 08:46김미정

삼성전자, AI PC '갤럭시북4 엣지'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북4 엣지'는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갤럭시북4 엣지'는 업무, 학업, 콘텐츠 생산을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 AI가 실시간으로 44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해당 기능은 9월 이후 지원 예정)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 기능으로 '갤럭시북4 엣지'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북4 엣지'는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갤럭시북4 엣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에듀 ▲대성마이맥 ▲코멘토 ▲다락원 등 입시∙어학∙취업의 다양한 분야 교육 콘텐츠 수강권과 ▲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4 엣지'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삼성 강남을 포함해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서 '갤럭시북4 엣지'의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삼성 컬처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비롯해 누구나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2024.06.18 08:44이나리

유럽서 中 휴대폰 도난…中 언론 "과거 LG 사건과 비슷"

중국 스마트폰이 유럽에서 도난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리얼미가 스페인 공식 X 계정을 통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리얼미의 'GT6'가 스페인으로 운송되는 도중에 도난을 당했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번 주 현지 매장에서 GT6 판매를 보장할 수 없게 됐다"고 공지했다. GT6는 중국 리얼미의 해외 시장 플래그십 제품으로 오는 20일 중국 이외 해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리얼미 측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재고 보급을 준비해 왔다. 이번 도난 사고로 신제품 재고에 차질이 생긴 셈이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29일에 발생했다. 당시 운송 차량 기사가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총을 든 강도로부터 트럭 내 물건을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얼미의 GT6에는 중국 BOE의 최대 6천 니트 휘도 및 8T LTPO 지원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AI 시력 보호, 2160Hz PWM 조광 등을 지원한다. 중국 언론은 과거 LG전자가 겪은 스마트폰 강도 사건과 유사한 사고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3년 LG전자의 G2 스마트폰을 실었던 트럭이 통째로 도난당했다. 트럭에 있던 2만2천500대의 G2 스마트폰이 도난당해 약 157억 원의 피해가 추정됐다. 이 트럭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로 가던 중 사고를 겪었다. 리서치 회사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리얼미는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출하량 기준 4%의 점유율로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분기 3%에서 1%P 점유율이 늘었다. 지난해 대비 출하량 성장률은 59%로 높다.

2024.06.18 08:17유효정

주총 앞둔 日 라인야후...소프트뱅크로 공식 환승하나

일본 라인야후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식적인 '탈 네이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설립 당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반반씩 지분을 나눴지만, 현재 라인야후는 네이버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공식 문서에 자신을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명시했다. 주식회사 라인야후는 18일(현지시간) 오후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보고·감사결과 보고·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은 일본 총무성의 2차 행정지도에 대한 보고서 제출 마감 기한인 7월 1일에 앞서 개최된다. 총무성은 네이버에 대한 라인야후의 기술 자립과 자본관계 개선을 요구했다. 라인야후는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네이버 위탁 업무 정리 계획과 진행 상황을 이달 28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라인야후는 지난 3일 주총 소집 통지문을 통해 "이달 안으로 네이버 위탁 업무의 축소·종료 방안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라인야후, 사외이사 재선임 사유는 '네이버와 관계 재정립' 라인야후의 탈 네이버 기조는 이사회 개편안에서도 드러난다. 라인야후는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가 과반을 차지하는 구조로 이사회를 바꿀 예정이다. 기존의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3인 체제에서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4인 체제로 개편된다. 이사 선임 안건이 주총에서 통과될 경우, 라인야후 내 유일한 네이버 측 인사였던 신중호 최고상품책임자는 정식으로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더불어 사내이사 2인에 카와베 켄타로 라인야후 대표이사 회장과 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가 재임한다. 사외이사로는 ▲우스미 요시오 ▲하스미 마이코 ▲쿠니히로 타다시가 재임하며 다카하시 유코 마이크로웨이브화학 사외이사를 라인야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주목할 부분은 재임하는 사외이사의 주요 활동이다. 라인야후는 우스미 요시오·하스미 마이코·쿠니히로 타다시 사외이사의 활동을 소개하며 "네이버 코퍼레이션과의 관계성 재조명에 있어 협업관계의 실태확인과 계약서 정리에 대해 리뷰하는 등, 당사의 거래 및 사업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책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재선임 사유로 언급될 만큼 네이버와의 관계 재정립이 라인야후의 사업운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구절이다. 중요 모회사로 '소프트뱅크' 선택…네이버 자리는 없어 라인야후는 차례차례 네이버와 관계를 정리하며 스스로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규정하고 있다. 라인야후 주식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 'A홀딩스'가 약 65%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의 중간 지주사인 A홀딩스에 각각 50%씩 출자했기에, 형식적으로는 두 회사 모두 라인야후와 에이홀딩스의 모회사가 된다. 그러나 라인야후 주총 통지문의 모회사 항목에는 네이버가 없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를 제외하고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그룹 ▲소프트뱅크그룹재팬을 중요 모회사로 넣었다. 라인야후 측은 "A홀딩스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라서, 당사의 주는 영향이 가장 큰 모회사는 소프트뱅크가 된다"고 중요 모회사 선정 이유를 적었다. 소프트뱅크 역시 주총 통지문에 ▲A홀딩스 ▲라인야후를 중요 자회사로 넣었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의 지분이 50%임에도 자회사로 넣은 이유에 대해 "의결권 지분은 50% 이하지만, 당사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있다 판단해 자회사로 취급했다"고 썼다. 라인야후의 실질적 지배를 공인한 것이다. 따라서 양측 자료에서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에 행사하는 의결권 비율은 A홀딩스의 라인야후 지분 64.4%로 계산됐다. 양사의 공인을 통해 라인야후는 공식적인 소프트뱅크 그룹사로 자리잡고 있다. 라인야후 주총 통지문에서 네이버와의 협력사업에 대한 설명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외에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사업적 협력관계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었다. 라인야후가 관계를 정리하는 사이 네이버 주가는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이달 12일에 16만7천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25%, 지난해 8월7일 기록한 52주 최고가(24만1500원)와 비교하면 29% 하락한 수치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라인야후 지분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단기적인 주가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라인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은 라인 야후가 일본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다음 달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4.06.17 19:26정석규

"책이음 공공도서관 대출, 네이버 출입증으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네이버가 17일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개방 개통식에 참석해 '네이버 출입증'을 이용한 책이음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털서비스개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는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출입증 바코드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일부 책이음 참여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반납 등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17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일부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10월 제휴 도서관을 전국 약 2천400개로 확대하고 대출 현황 조회 등 기능을 추가해 '네이버 책이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유봉석 정책/RM 대표는 “네이버 출입증을 연계한 책이음 서비스가 국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보다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앱의 편리한 접근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2022년 시범 사업부터 참여해왔으며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용 서비스, ▲책이음 서비스 등의 정부 공공서비스를 개통해왔다. 향후 네이버는 ▲모바일 신분증, ▲공유누리 체육시설 예약 등 더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추가 개통할 예정이다.

2024.06.17 18:53안희정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사전 다운로드 예고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출시 하루 전인 19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실제 게임 접속 및 플레이는 20일 낮 12시 서버 오픈 이후 가능하다. 게임 정식 출시 후에는 이를 기념하여 '제네시스 G80'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담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세상에 나온 '에오스 블랙'은 PC MMORPG '에오스'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이다. 대규모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전작의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한편, 자유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또한 '에오스 블랙'만의 분쟁 특화 콘텐츠인 '치욕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더욱 진보된 오픈 필드 정통 MMORPG를 지향한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무소과금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BM, 이용자의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한 업데이트 기조와 평등하고 공정한 운영 정책을 밝히면서 주목받은 '에오스 블랙'은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 돌파와 함께 5개 서버로 시작해 여러 차례 서버 증설 후 총 20개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조기 마감이라는 사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전예약 목표 인원에 도달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희귀 패밀리어 소환권'을 비롯해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에오스 블랙'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정식 출시 일자는 물론 오픈 콘텐츠와 향후 3개월 간의 업데이트 내역을 함께 공개하면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게임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개발자 노트는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상기 사업이사는 “에오스 블랙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라며 “서버 오픈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The 위험한 MMORPG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게임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에오스 블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2024.06.17 17:05이도원

테팔, 블렌더 최대 45% 할인 행사

주방가전 전문기업 테팔이 블렌더 제품군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썸머 테팔 블렌더 위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테팔은 이날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믹서기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초고속 블렌더 '퍼펙트믹스 플러스'는 45%, 파워 모터를 탑재한 신제품 믹서기 '블렌드포스 플러스는 29% 할인 판매한다. N페이는 최대 2만 원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18일 저녁 7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신세계상품권 최대 2만 원권과 함께 비치타올과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테팔 퍼펙트믹스 플러스는 6중 칼날과 분당 2만 8천 번 회전하는 모터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30% 더 빠르게 갈아낸다. 재료와 용도에 따라 3가지 자동 모드와 함께 속도 조절 다이얼을 갖췄다. 칼날과 용기, 본체 등 모든 구성품은 각각 분리된다. 신제품 믹서기 블렌드포스 플러스는 간단한 조작 방식과 합리적인 가격 대비 얼음까지 분쇄하는 성능을 갖췄다. 1.25L의 대용량 유리 본체로 많은 양도 한 번을 분쇄한다.

2024.06.17 16:36신영빈

이노그리드 "다음달 상장···공모자금 70% CDC에 투자"

"공모자금의 70%를 마이크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Micro CDC) 구축에 투입하겠습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뛰어난 안정성과 보안을 기반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등 350개 고객사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단 한차례 장애없이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IPO)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24~25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7월 중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60만 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 9000원~3만 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을 기준으로 174억 원이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47%에 달했다. 특히 작년 매출액은 328억86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2.4% 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비중도 솔루션, 클라우드 용역, 퍼블릭 서비스 등 영역별로 고르게 성장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췄으며, 최근 3년간 전 영역에서 고른 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 예상 매출은 329억원으로 처음으로 300억 원대에 진입할 전망이다. 올해(2024년) 예상 매출 목표는 401억(영업이익 6.2%), 2025년 528억(영업이익 19.2%), 2026년 669억원(영업이익 31.5%)에 달한다. 올 2월말 현재 수주 잔고가 186억원에 달한다. 이날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이노그리드는 멀티(프라이빗과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준비된 사업자"라며 "클라우드 원천 기술과 사업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투자해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클라우드 운영관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클라우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경쟁자는 분야마다 다르다. 개별 기업만 사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업인 레드햇과 VM웨어와 경쟁하고 있고,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AWS, 등과 맞서고 있다.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은 총 6종이다.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필두로 오픈스택 기반 '오픈스택잇(Openstackit)',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위한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어플라이언스 모델 '옵티머스잇(Optimusit)',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융합 플랫폼 사이다(SAi-Da)' 등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전산실을 클라우드 전산실로 만들어준다. 김 대표는 "우리는 클라우드 풀스택(Full Stack)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면서 "지능형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을 국내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클라우드 원천 기술 기반 국내 유일 풀스택(Full Stack) 솔루션 보유"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클라우드 연구소를 통한 기술 개발은 물론 국가 R&D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진입장벽을 높여왔다. 그 결과 국내 서버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 공공기관 진출에 필수인 보안 인증(CC 인증)을 국내서 처음으로 받았고, 아직도 유일한 CC인증 기업이다. 유효 기간은 3년이다. 또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을 비롯해, IaaS 부문 CSAP 획득,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 선정 등 250여 건의 지식재산권, 품질 인증, 상표출원을 하며 기술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인력도 2023년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의 68%에 달한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보유하며 외산을 대체하는 유일한 솔루션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대형 프로젝트를 석권하는 중이다. 관세청, 교육부, 서울시, 경북도청, 한국조폐공사, 한국전력공사, 우리금융그룹, DGB그룹 등 국내외 350여 개사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관리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 중 최다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 기관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 금융권을 섭렵한 뒤 해외 시장까지 전방위적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 독보적인 클라우드 유니버스 생태계 구축...시장 지배력 확대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서는 컨설팅 → 마이그레이션(전환) → 인프라 구축 → 운영 및 유지 보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등 전 주기에서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를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이노그리드만의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CLOUDIVERSE)'를 구축,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사업 수행을 통해 후속 진행되는 클라우드 솔루션,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연계 매출 창출로 매출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이노그리드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오픈한 클라우드 관제 센터 '제로 스퀘어'를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 관제, 관제 솔루션 추가 개발 등 클라우드 유니버스 관제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Web3를 전담하는 D Tech 센터를 통해 기술 검증(PoC), 기술 개발 컨설팅, 서비스 기획 등을 진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사업에 나섬으로써 클라우디버스 분야 확대를 통한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으로 사업 규모 확장 이노그리드는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산 전략을 통해 마이크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Micro CDC)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CDC는 대형 단독 건물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내에 일부 공간을 임차해 데이터센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가트너는 이를 '엣지 데이터센터'라고도 부른다. 이날 김 대표는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11가지 기술 경쟁력도 소개했다. ▲국내 유일 자체 커널 및 하이퍼바이저 개발을 통한 기술 우위 ▲국내 유일 클라우드 운영관리 풀스택 솔루션 보유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다 원천기술 특허 및 지식재산권 보유 ▲국내 최다 클라우드 관련 기술인증 보유 ▲국내외 350개 이상 고객이 선택한 탁월한 기술 ▲대형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운영 및 관리를 통한 기술력 입증 ▲클라우드 운영관리 토털 플랫폼 원천 기술 및 핵심기술 보유 ▲글로벌 지향형 AI드리븐 CDC CMP 중심 클라우드 핵심기술 보유 ▲클라우드 분야 R&D 최다 수행 ▲60여 외부 산학연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 ▲융복합 기술을 모두 수용하는 데이터 및 서비스 플레이그라운드 플랫폼 기술 보유 등이다. 앞으로 이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을 마이크로 CDC에 탑재하고 제로 스퀘어를 통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 사업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 김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 국내서 먼저 확실한 안정세를 이룬 후 해외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17 16:15방은주

[이정규 칼럼] 난 한 놈만 패

"나는 한 놈만 패." 영화 주유소습격사건의 유오성 배우가 남긴 명대사이다. 이영화를 메타포로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목표관리 방안을 풀어보려 한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은 사업역량이 부족하다. 이는 자원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공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 창업자 그룹의 경우 인적자원도 부족하다. 창업 구성원과 CEO 모두가 '넘치는 열정에 딸리는 실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5년 동안 너울 거리는 높은 파도를 넘어야 한다. 마치 영화에서 유오성이 떼거지로 달려드는 양아치들을 상대하는 것처럼 엄청난 일이다. 진화발생생물학에서는 배아가 세포분열을 하는 동안에 진화의 전과정을 빠르게 거친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사람의 태아는 올챙이처럼 물고기, 양서류의 모양을 거쳐서 사람이 된다. 특이점은 성체가 되는 과정의 가장 중요한 활동이 오히려 세포사멸(programmed cell death)에 있다는 데 있다. 세포사멸이란 만들어진 세포가 죽어 없어져야 완전한 모양을 갖추는 역설적 이론을 말한다. 주걱 모양을 가진 태아의 손이 제 모양을 갖추려면 손가락 사이사이에 있던 세포가 죽어버려야 하는 현상과 같다. 이 세포사멸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사람의 손은 물갈퀴 모양이 되고, 남성은 자궁과 난관을 갖고 태어나게 된다. 반면에 통제되지 않는 세포사멸이 과도해 지면 뇌졸중, 알츠하이머, 에이즈와 같은 난치병이 초래된다. 세포사멸을 적절히 촉진하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도 있다고 한다. 태아처럼 갓 태어난 스타트업에도 세포사멸과 같은 프로그램 원리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OMTM(One Metric That Matters) 전략이다. 파상공세적 위험에 대응하는 성숙한 기업은 동시에 여러 목표를 가진다. 재무적 목표, 인사적 목표, 연구목표, 영업목표, 생산목표 등등.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관리해야 하는 목표가 너무 많다. 그러나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처럼 여러 목표를 관리하려 한다면 자원은 빨리 고갈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니 성장단계별로 단지 하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세포사멸 전략처럼 여러가지 목표를 버리고, “한 놈만 패”는 전략이 필요하다. OMTM전략을 따라야 하는 이유이다. OMTM을 잘 선택하려면 성과지표의 속성부터 이해하면 좋다. 지표의 분류방법은 다양하다. 정성적 지표와 정량적 지표, 시계열 지표와 시점 지표, 내부지표와 외부지표, 그리고 선행지표와 후행지표 등이다. 이중 내부지표와 외부지표의 구분은 기업의 내외부 경계로 구분된다. 선행지표와 후행지표는 가치사슬의 선후 관계로 구분된다. 내부지표(internal indicator)와 외부지표(external indicator)는 통제영역의 관점, 선행지표(leading indicator)와 후행지표(lagging indicator)는 수정활동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즉, 통제영역의 관점에서는 고객반응의 척도인 외부지표가 중요하고, 수정활동의 관점에서는 사전에 조치가 가능한 선행지표가 중요하다. 하나의 지표인 OMTM에 집중하려 한다면, 도대체 어떤 지표에 집중해야 하나? 여기서 오해가 발생한다. 혹자는 OMTM전략을 북극성지표(North Star Metric)와 동일시하며 회사전체가 유일한 하나의 성과지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변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현장을 모르는 사람이다. 북극성지표는 회사의 정체성과 관련되는 높은 개념이다. 반면 OMTM은 회사성장의 노정에서 부서별 단일목표를 말한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마케팅, 재무회계 관점에서 부문별 OMTM을 정하는 것이다. 단, 전제조건은 각부서의 OMTM이 상호 인과적 관계로 설명되어야 한다. 고구마 줄기처럼 하나의 OMTM을 당기면 다른 부서의 OMTM이 딸려 나와야 한다. 이를 마케팅에서는 전략적 연계(Strategic Alignment)라고 한다. OMTM은 스타트업의 본원적 사업의 단계별 달성목표에 정조준 된 지표이어야 하며 고객가치 지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인터넷 기반의 업체라면 그로스 해킹의 관점에서 피봇팅 사이클 별로 OMTM을 매번 새로이 설정함이 적정하다. 카카오의 최초의 OMTM은 최단시간 10만 가입자의 확보였고, 에어비앤비는 예약한 숙박(Nights)의 일정 개수, 세일즈포스 닷컴은 계정 별 평균 레코드의 개수, 스포티파이는 유료사용자가 한달 동안 듣는 총 청취시간의 량으로, 넥플릭스는 유료 사용자가 한달 동안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는 총 관람시간의 양으로 OMTM를 설정했다. 모두 회사의 본원적 사업활동의 연장선 상에 성장 단계별로 맞추어 진 지표들이다. 그러므로 OMTM의 표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업 도메인에 있는 창업자들은 1분기동안 회사의 생존에 필요한 OMTM을 알고 있다.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OMTM을 정하고 작은 성공 스토리를 계속 만드는 일이 핵심이다. 산을 오르듯, 첫번째 OMTM고지에 도달하면, 그 다음의 더 큰 봉우리가 보이기 마련이다. 최초의 OMTM은 팔 제품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런칭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동시사용자 5만명을 확보하는 것으로 차례차례 OMTM을 설정하면 된다. 이과정에서 그로스해커들은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목표달성 방법을 피봇팅한다. 계속 바뀌는 OMTM의 변경이 필요 없는 시점은 아마도 스타트업의 딱지를 떼게 되는 날일 것이다. 불행하게도 상당기간의 피봇팅 노력을 하였음에도 OMTM이 달성되지 않는다면, 창업자가 설정한 북극성지표(회사의 정체성)가 적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는 북극성 지표까지도 바꾸는 일을 동업자끼리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 이런 치열함의 부족함이 5년 동안 50%의 스타트업을 사라지게 만든다. 5년동안 인구의 50%를 멸하게 만드는 질병이 판치는 세상을 팬데믹이라 한다면, 스타트업의 경쟁 세계는 팬데믹의 세상이 아닐까?

2024.06.17 14:07이정규

넥슨재단,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캠페인 부스 운용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오는 22일 열리는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알리는 사회공헌 부스 '많관부스'를 운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돼 온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 중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마비노기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푸르메재단에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모종, 배지, 양액 등 농업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발달장애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 안정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마비노기 임직원의 정기적인 방문 봉사활동과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많관부스'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구운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나오 쿠키 세트'를 비롯해 마비노기 X 푸르메소셜팜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 당일 생산한 카페 무이숲의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활동을 기록한 전시존, 포토존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 상품과 굿즈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재단은 부스 운영에 앞서 오는 21일까지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넥슨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에 대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하며, 경품은 판타지 파티 당일 행사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넥슨재단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이 그간 마비노기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만큼, 이번 부스 외에도 올해 발달장애인의 일터 지원을 위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한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2024.06.17 11:45이도원

샤오미, 올인원 로봇청소기 X20+ 출시

중국 샤오미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X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는 진공과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6천Pa 흡입력과 180rpm 속도로 회전하는 물걸레를 갖췄다. 먼지통 비움과 물걸레 패드 세척도 전자동으로 설계했다. 전자동 듀얼 배출 덕트가 10초 만에 먼지통을 비워주며, 대용량 먼지 봉투는 최대 75일 동안 비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자동 물걸레 패드 세척 시스템은 청소 후 빠른 회전과 강력한 물 분사 방식을 통해 물걸레 패드를 직접 비비면서 먼지를 제거한다. 젖은 걸레 패드는 바람으로 자동 건조한다. 또한 4L 대용량 물탱크로 최대 280m2 공간까지 물걸레질 할 수 있다. 청소 트레이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관리가 간편하다. 전용 앱의 셀프 클리닝 스테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청소 진행 상황에 맞춰 본체에서 물을 자동 배출할 수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은 밀리미터 수준의 인지 능력으로 장애물을 피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광각 인식으로 작은 장애물을 감지한다. 자율주행 LSD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실내 환경을 360°로 정확하게 스캔하고 집안 구조를 파악해 청소 경로를 계획한다. 샤오미 미 홈 앱으로 집 밖에서도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원버튼으로 거실, 침실 또는 주방 바닥 청소를 지시하고 진공 청소와 걸레질을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은 4가지 청소 모드와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알렉사를 통한 음성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49만9천800원이다.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4.06.17 10:17신영빈

신일,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출시

종합 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웨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보웨디는 물걸레 자동 세척과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하며, 탈착이 가능한 물걸레는 180RPM 회전 속도와 10N의 압력으로 바닥의 이물질과 얼룩을 청소한다. 6천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4시간 연속 청소가 가능하고, 2L 대용량 먼지 봉투와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을 지원한다. 신일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가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직접 개발한 전용 앱으로 구역 청소 설정과 예약, 다양한 청소 모드 등을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도 제공한다. 제품은 180도 회전하는 매립형 dToF 센서와 고성능 LDS 센서를 통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인식한다. 바닥 재질과 단차, 장애물을 감지한다. 측면과 구석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1개의 사이드 브러시를 채택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로보웨디는 단순한 청소기가 아닌 고객들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생활 동반자"라며 "신일만의 고객 중심 철학을 담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일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이커머스를 통해 선공개됐다. 이달 말 홈쇼핑 채널을 통해 론칭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17 09:34신영빈

카카오페이, 아이폰 유저 전용 '애플 존' 운영

카카오페이가 애플리케이션(앱) 내 애플 서비스 전용 섹션인 '애플 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애플 존은 아이폰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계정을 연동하면 앱 스토어와 구독 서비스의 관리 및 결제가 가능한 메뉴다. 카카오페이는 애플 존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플 존에서 카카오페이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7월 5일까지 애플 뮤직과 아이클라우드+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17 09:28손희연

갤럭시Z폴드 6, 전체 사양 나왔다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의 전체 사양 정보가 유출됐다. 인도 IT매체 스마트프릭스는 삼성 갤럭시Z폴드 6의 전체 사양이 담긴 시트를 확보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Z폴드6은 ▲ 120Hz 주사율·2160x1856 화소 7.6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 갤럭시용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 최대 3.39GHz CPU ▲ 12GB LPDDR5X 램 ▲256·512GB, 1TB 스토리지 옵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크기는 화면을 접었을 때 153.5x68.1x12.1mm, 화면을 펼치면 153.5x132.6x 5.6mm이며, 카메라는 ▲ f/1.8 조리개·OIS 5천만 화소 기본 카메라 ▲ f/2.2 조리개·120도 화각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 f/2.4 조리개·OIS·3배 광학 줌·최대 30배 디지털 줌 지원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 f/1.8 조리개·400만 화소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 f/2.2 조리개 1천만 화소 커버 카메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 외에 블루투스 5.3, 와이파이 6, 4천4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며 제품 무게 239g, 색상은 네이버·실버·섀도우·핑크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체 사양을 보면 갤럭시Z폴드 6의 카메라,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 배터리 용량, 저장 옵션 및 램 용량 등이 전작과 동일한 수준이다. 달라진 점은 갤럭시Z폴드 5 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이 3세대 칩으로 변경된 점,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해상도 정도다. 또,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삼성전자가 예전 갤럭시S24 제품군에서 채택한 '갤럭시AI'가 이번에 더 개선되고 강력해질 것이라는 예상과 전작보다 기기 두께와 무게를 줄여 더 각지고 날카로운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는 점이다. 앞서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스마트프릭스는 갤럭시Z폴드 6 256GB 모델 가격은 1천899달러, 512GB 모델은 2천109달러, 1TB 모델은 2천259달러로 전작에 비해 100달러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IT매체 폰아레나는 전작과 비슷한 제품 사양에 비해 약 100달러의 가격 인상은 다소 합리적이지 않다고 평했다.

2024.06.15 11:30이정현

"숏폼 더 키운다"…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2500명 모집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페이지'에서 활동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블로그 클립, 네이버TV 등 숏폼 채널에 업로드한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29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2천500명의 클립 크리에이터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기존 10개였던 활동 카테고리가 25개로 세분화되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2024 상반기 대비 창작자 혜택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됐다. 매월 1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한 클립 크리에이터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의 활동비가 매월 지급되며, 활동 성과에 따른 어워즈 수상,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25억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베타)'에 참여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올 하반기에 총 8억 원 규모의 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올해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클립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브랜드 커넥트'와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립은 클립 크리에이터의 양질의 콘텐츠와 편리한 접근성, 개인화 콘텐츠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클립은 1월 대비 5월에 일간 재생수는 4배, 인당 재생수(사용자 한 명이 하루에 시청하는 영상 수)는 2배 증가하며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만족도 모두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네이버는 네이버앱 내 콘텐츠 추천 영역을 확대해 클립 크리에이터가 더 많은 사용자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이버 클립(Clip) 김아영 리더는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야 하는 숏폼 서비스 특성상 다양성과 전문성이 풍부한 창작자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클립은 클립 크리에이터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숏폼 제작부터 채널 성장, 수익 창출, 브랜드 제휴까지 창작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다각도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5 08:0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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