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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자산 출금지연 예외기준 통일…보이스피싱 피해 차단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유출을 막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의 출금지연 예외 기준을 통일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함께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각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출금지연 예외 기준 표준이 마련됐다. 현행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르면, 금융 피해자가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거래소는 해당 계좌의 출금을 일정 시간 제한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예외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거래소마다 달라, 가입기간이나 거래이력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출금이 가능한 문제가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기 이용 계좌의 59%(1490개)가 출금지연 예외 대상 계좌로 나타났다. 반면, 모든 거래소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출금지연 예외 대상 이용자 비율은 기존 대비 1% 이내로 크게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출금지연 예외 적용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고객확인 절차를 실시하고, 가상자산 출금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강화된 출금 지연 제도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준의 적정성을 정기적으로 재검토해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10:49홍하나 기자

"인재는 왜 떠날까"…HRer들이 본 '요즘' 채용과 조직문화

채용 기준은 왜 바뀌고, 조직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적자원(HR) 실무자들은 최근 기업이 직면한 인재 확보와 조직 운영의 문제를 두고 좋은 인재보다 '조직에 맞는 인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6일 'HR을 부탁해'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좌담회를 열고 채용과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HR을 부탁해는 인사·채용·조직문화 등 HR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3기는 지디넷코리아와 에이치웨이브가 함께 운영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를 비롯해 박주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팀장, 전용관 하이텔레서비스 팀장, 문한규 애니포인트미디어 과장, 조성민 코드프레소 대리, 이의현 MBC플레이비 대리, 양은제 LB세미콘 선임 등 HR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성현 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돼, 참석자들이 주요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좌담으로 이어졌다. “기대 어긋나면 떠난다”…임플로이어 브랜딩의 핵심 먼저 복성현 대표는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본질을 '기대 관리'로 규정했다. 채용 과정에서 형성된 기대와 실제 조직 경험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는 순간 구성원의 이탈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복 대표는 “구직자는 입사 전 이미 회사를 머릿속에 그리고 들어온다”며 “그 기대와 현실이 다르면 오래 버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조직이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다. 그는 “줄 수 없는 것을 약속하면 결국 신뢰가 깨진다”며 “조직이 줄 수 있는 가치와 구성원이 체감하는 경험을 일치시키는 것이 임플로이어 브랜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 내 다양한 요구에 대해서도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복 대표는 “야근, 복지, 근무환경 등 개선 요구는 끝없이 나온다”며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먼저 바꿀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채용 기준 달라졌다...“좋은 인재보다 맞는 인재”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채용 기준 변화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더 이상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는 것만으로는 조직 운영이 어렵다고 봤다.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개인의 기대가 맞지 않을 경우, 초기 성과와 관계없이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성민 코드프레소 대리는 “조직이 줄 수 있는 가치와 맞지 않는 인재는 결국 오래 함께하기 어렵다”며 “채용 단계에서부터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주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팀장은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 변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과거에는 특정 경험이나 스펙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AI를 단순히 아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AI를 통해 업무를 개선하고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인재상 역시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채용 과정에서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한규 애니포인트미디어 과장 역시 조직과 인재 간 '기대의 일치'를 강조했다. 그는 “조직이 보여주는 모습과 실제 내부 경험이 다를 경우 구성원은 빠르게 이탈하게 된다”며 “채용 단계에서부터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직에 남는 사람의 조건, 성과만으로 부족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개인의 성과보다 조직과의 적합성이 장기적인 성과를 좌우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조직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 팀 전체의 성과와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의현 MBC플레이비 대리는 “성과가 뛰어난 구성원이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주면 조직 경험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결국 함께 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은제 LB세미콘 선임은 “실제 조직에서 일부 구성원의 태도가 팀 분위기를 흐리는 사례를 겪으며 개인 역량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조직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했다. 전용관 하이텔레서비스 팀장은 “조직은 협업 구조이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조직 적응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서 “결국 조직과의 '합'이 맞는 사람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채용과 조직 운영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기대의 일치'를 꼽았다. 채용 단계에서 설정된 기대와 조직 내 실제 경험이 맞아떨어질 때 구성원의 이탈 가능성은 낮아지고, 반대로 그 간극이 커질수록 조직의 불안정성은 커진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조직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구성원이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이 결국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고 입을 모았다.

2026.04.08 09:17류승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 금융사기 예방위해 '연합전선' 구축…6월 도입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가 나날이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 오는 6월에 연합 모델을 도입한다.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6일 열린 '제3회 금융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민재호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실 FDS팀장은 "범죄 조직이 여러 은행을 넘나들며 범행을 시도하는 특성상 한 은행의 데이터만으로는 모든 사기 패턴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 간 공조가 필수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3사와 금융보안원은 연합 학습 모델을 협력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합 학습 모델은 3개 인터넷전문은행을 이용 중인 개인정보의 공유없이 구축됐다는 점이 가장 특장점이다. 민 팀장은 "공조 과정에서도 개인정보 보호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기 때문에 원천데이터 공유없이 개발됐다"며 "파라미터(가중치) 등 학습결과만 공유하고 통합해 정교한 탐지모델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이 금융사기 대응 모델을 학습한 후 핵심만 요약한 '족보'를 만들고 그 족보를 공유해 금융사기 탐지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즉, 시험에서 오답문제만 공유해 오답의 가중치를 분석해 해당 시험의 비법을 만들어 이 비법만 공유하는 격이다. 카카오뱅크는 연합 모델 구축 외에 무지각·시퀀스 모델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금융사기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퀀스 모델의 경우 고객의 행동을 문장으로 해석해주는 모델로 고객의 활동을 하나의 언어로 통합해 종합적인 맥락을 해석해 금융사기 여부를 판단한다. 민 팀장은 "로그인 후 잔액 조회, 신규 계좌 개설, 소액 이체와 같은 하나의 활동을 나누고 패턴으로 나눠서 기존 룰 기반으로 잡기어려운 보이스피싱 패턴을 사전에 예측하는 트랜스 포머 기술이 적용됐다"며 "고객의 32가지 행동을 분석해 향후 16개 활동을 바탕으로 해당 인물이 사기범죄에 가담할 확률을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통신사와 협력해 기존 은행 데이터로만 만들었던 모델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있다. 민 팀장은 "작년 12월부터 통신사와 협력해 기존 통신사데이터 서비스를 구독해 금융솔루션으로 활용 중"이라며 "단말기 교체 이력과 다회산 개통, 상위 범죄좌와 통화한 이력 등을 통해 위험도가 평가된다"며 "위험으로 분류된 고객 등을 통해 작년 한해 400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상액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2026.04.07 13:30손희연 기자

삼천당제약, 지분 매각 철회…전인석 대표 "성실납세 이행 위한 것, 고점 먹튀 아냐"

삼천당제약이 2500억원 규모의 대주주 지분 매각을 전격 철회했다. 지난 6일 삼천당제약(000250)은 공시를 통해 26만5700주, 2500억2370만원(처분단가 94만1천원)의 대주주 주식 매각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철회 사유는 '시장상황변동'으로 거래계획 보고일 전 최종 종가를 기준으로 30% 초과해 변동됐다는 것이다. 같은날 오후 삼천당제약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증여세 등 세금납부 목적으로 예정했던 2500억원 규모의 대주주 지분 매각을 전격 철회한다고 밝혔다. 또 사업 성과가 시장에서 증명될 때까지 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대주주 개인의 재무 현안보다 기업가치 안정과 시장의 오버행 우려 해소를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오늘 간담회 통해 지금 시장에서 나온 여러 의혹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발표자료를 직접 준비했다”며 “블록딜, 플랫폼 기술, 미국 계약 등에 궁금해 하실텐데 팩트 기반으로 발표자료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분 매각 철회와 관련해 그는 “작년에 증여를 받고 세금이 2335억원인데 (같은해) 10월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일부 낸 게 390억원, 그래서 남은 것이 잔여증여세액 1240억원, 양도소득세 및 제반 세비 705억원이다. 만약 잔액이 발생한다면 전액 다시 주식을 매입할 생각이었다”라며 “대주주로서 성실 납세를 이행하려 했던 순수한 의도가 일각에서 고점 먹튀 등 회사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어 이를 방치할 수 없어 철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생각한 정공법에 대한 시장반응은 참담했고, 내가 개인 세금을 내기 위한 블록딜을 두고는 미국 계약을 부풀린 사기극 등 악성적 루머가 돌았다”라며 “대표 개인의 세금 납부보다 삼천당의 자부심과 주주가치 지키는게 더 중요해 결단을 내렸다. 내가 이자폭탄을 감수하고 루머의 근거가 된 블록딜 자체를 없애 모든 재무계획을 뒤로하고 오직 경영과 성과에 집중해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분 매각 철회에 따라 세금 납부를 위하 재원은 주식담보대출 등 대안적 금융 수단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가 안정을 위해 대주주가 직접 이자비용 등 재무적 부담을 감수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S-PASS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관련 루머에도 해명에 나섰다. 우선 특허의 상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핵심 기술이 글로벌 경쟁사에 조기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 근거로 오늘 미국 FDA에 제출된 공식 논의자료를 공개했는데, 해당 서류에는 S-PASS 특허번호와 함께 제네릭(ANDA), 'SNAC-Free' 문구가 명시돼 있는데 이는 글로벌 규제기관이 삼천당의 독자기술과 제네릭 허가기준을 따랐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유럽, 일본의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실사를 통해 오리지널 특허 회피 가능성을 확인하고 계약을 체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계약과 관련해 단순 기술이전이 아닌 '제품 독점 공급 및 판매계약'으로, 계약서에는 파트너사의, 목표 매출 50% 미달 시 계약 해지권을 보유하는 등 삼천당이 주도권을 쥔 바인딩(Binding) 조항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S-PASS 경구용 인슐린과 관련해서도 지난 3월18일(유럽시간) 유럽식약청(EMA)에 제출한 글로벌 임상시험 승인 신청 서류에는 특허에 명시된 성분 분석자려 및 비임상, 독성, 안전성 결과와 휴먼 파일럿 스터디 결과가 포함됐다며, EMA 가이드라인에 따라 5우러 중으로 임상이 승인될 예정이며, 2026년 3분기말에서 4분기초 최종 임상결과 리포트 수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하반기 주요 마일스톤으로 2026년 하반기 내 최소 2개국과 글로벌 추가 공급계약 체결을 목표로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실적 지표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또 시장 소통 강화를 위해 분기별 IR행사를 정례화하고 파이프라인별 개발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과의 신뢰관계를 재구축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7 08:02조민규 기자

"금융범죄 소조직·아웃소싱화…국내도 영국만큼 예방위해 투자해야"

대형 공장에 기숙사를 갖추고 하나의 '기업단지'를 조성했던 금융범죄가 전문 조직으로 소형화되고 전문 분야에 맞춰 아웃소싱을 받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통신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범죄를 저지를 수 있어 피해 예방과 조직을 근절하기 위해 국제 간 협력 필요성이 대두된다.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3회 금융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는 초국가 사기 범죄가 최근들어 거대 조직에서 전문 셀(Cell) 조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렌 프리차드(Glen Prichard)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사이버범죄 총괄은 "사이버범죄는 개별그룹으로 운영되다가 코로나19 시기를 거쳐 산업화됐다. 거대한 사기센터를 만든 것도 이시기"라면서 "이후에는 인공지능(AI)기반 사이버범죄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으며 사이버범죄가 상품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차드 총괄은 "최소한의 기술적 전문 지식을 가지더라도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대규모 센터를 구축할 필요도 없어져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 세계에서 사이버범죄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생성형AI는 사이버범죄를 가속화해 '서비스형 사이버범죄(Cybercrime as a Service)'로 갔으며 이런 아우소싱 형태는 탐지가 훨씬 어려워졌다"고 부연했다. 유지훈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 계장도 이 같은 변화를 짚었다. 유 계장은 "예전에 조직은 두목 밑에 통일된 단일화 조직체계였지만 텔레마케터와 사기조직, 개인정보수집 조직 등으로 나뉘며 조직이 전부 개별 사업체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가도 다양해졌다. 동남아시아 등을 거론하지만 동티모르·태평양 도서·카자흐스탄·아프리카 같은 다른 지역으로 거점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 통신만 연결된 사무실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 범행이 가능하다"며 "10명 이내의 소규모로 분산돼 단속과 검거가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유 계장은 또 "이제까지는 사람들이 (속아서) 알아서 돈을 보내는 인증 사기가 주였다면 앞으로는 해킹이나 각종 악종 기술을 통해 모르는 사이에 돈을 빼가는 비인증 사기로 넘어갈 것"이라며 "인증 사기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글렌 프리차드 총괄은 국제적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 집행기관과 민간 부분이 협력하는 증가하는 모멘텀은 환경은 긍정적인 모멘텀"이라며 "국제적으로 다양하게 협력해야 하는데 UNODC 등과 같은 기구가 보편성을 제공한다. 프레임워크와 역량·시스템·의지력에 대한 포용성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영국도 국제 협력을 꾀함과 동시에 민간 영역과 함께 금융범죄의 대응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블린 팡(Evelyn Fang) 영국 내무부 선임 정책 자문관은은 "영국은 새로운 사기 방지전략 2026-2029를 발표했다"며 "향후 3년 동안 사기 대응 강화를 위해 2억 5000만파운드(약 5000억원) 을 투자하고 3100만 파운드는 곧 설립될 온라인범죄센터에 직접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블린 자문관은 "아마존·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공공 기업 간 파트너십을 원칙으로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내무부 장관 주도로 장관급 원탁회의를 분기별로 열어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트렌드와 모범 사례에 대해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영국에서는 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나 능력이 부족할 수 있는 국가를 지원, 나이지리아·베트남과 최근 협약을 맺었다고 부연했다. 유지훈 계장은 차단과 국민의 대응 역량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계장은 "사기 예방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사기 메시지가 안가도록 미리 막아주는 '차단'과 어쩔 수 없이 들어온 사기 메시지를 알아서 거르는 '국민 대응 역량 강화' 두 차원이 있다"며 "차단은 통신 차단, 역량 강화에서는 지급 정지와 같은 금융 차단이 필요하기에 경찰청뿐만 아니라 범 정부 부처간 합의할 필요가 있다. 또 영국만큼 돈을 투입해야 국민들 지갑에서 (사기로 인해) 나갈 돈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4.06 14:45손희연 기자

"내 정보는 공공재? 포기 금물"…유출 데이터에도 '수명' 있다

"대기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흔히들 '내 정보는 이미 공공재'라며 더 이상 보안에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크웹 등에 유출된 정보도 유통 수명이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빠른 초기 대응에 나선다면 충분히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6일 제럴드 카술리스 노드 시큐리티 글로벌 대외협력 부문 부사장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최근 잇따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이미 뚫렸다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개인 보안 조치로 연쇄 피해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개인정보 유출, 고도화된 '맞춤형 피싱' 무기로 악용 카술리스 부사장은 최근 보안 위협 양상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랜섬웨어처럼 시스템을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개인을 겨냥한 사회공학적 공격이 중심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피싱과 사칭 공격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졌다고 봤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 배경 중 하나로 기업 데이터 유출 사고를 꼽았다. 유출된 개인정보, 계정 정보, 이메일 등이 다크웹 등을 통해 유통되며 공격자에게 넘어가고 이를 기반으로 특정 개인을 겨냥한 맞춤형 공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이 개인을 직접 겨냥하는 공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기업 보안 사고를 개인과 무관한 문제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유출된 정보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악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방식이 '크리덴셜 스터핑'이다.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 반복 입력해 계정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여러 사이트에서 비밀번호를 재사용할수록 피해 위험이 커진다. 스팸 넘어선 치명적 피해…명의 도용부터 대출 사기까지 연쇄 타격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 피해도 단순한 스팸 증가 수준을 넘어섰다. 가장 큰 위험은 금융 피해다. 해커가 탈취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실행하거나 계좌 자금을 인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 신원 도용 피해도 확산되고 있다. 공격자는 유출된 정보를 기반으로 피해자를 사칭해 계정을 개설하거나 각종 서비스에 접근하며, 이 과정에서 추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이메일이나 SNS 계정 탈취 이후 지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사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카술리스 부사장은 "한 번 유출된 정보는 여러 범죄 조직을 거치며 계속 활용된다"며 "이메일 계정에서 시작된 침해가 금융, SNS, 업무 계정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출 데이터에도 '수명' 있다…수동적 체념 버리고 '상시 보안' 나서야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개인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카술리스 부사장은 "보안은 더 이상 기업이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와 기기를 직접 보호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이 글로벌 해커들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개인 보안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이유로 지목됐다. 미국과 유럽은 반복된 피해를 겪으며 개인 보안 인식이 자리 잡은 반면, 한국은 높은 IT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 보안이나 무료 백신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보안 관행에 빈틈이 있는 한국 시장으로 공격이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술리스 부사장은 대응 방안으로 기본적인 보안 습관을 강조했다. 그는 "다크웹 유출 확인 시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동일하거나 유사한 암호를 사용하는 모든 계정을 점검해야 한다"며 "이중 인증 적용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또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쿠키 세션이 탈취되면 비밀번호 없이도 계정 접근이 가능하다"며 "중요 서비스는 반드시 로그아웃하고 쿠키를 주기적으로 삭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술리스 부사장은 "한 번 데이터가 탈취됐다고 해서 영구적으로 악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실효성이 떨어져 소멸한다"며 "이미 유출된 공공재라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빠른 초기 대응으로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드VPN은 단순한 IP 우회 도구를 넘어 AI 시대 개인과 기기를 보호하는 종합 보안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한국 시장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2:01남혁우 기자

우체국,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상한액 폐지

우체국이 보험사기 신고 활성화를 위해 범죄 등에 대한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전면 폐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보험사기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고 적발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3000만 원으로 제한됐던 보험사기 신고포상금의 상한액을 전면 폐지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보험사기 신고포상금은 상한액이 설정돼 있어, 갈수록 고액화, 조직화되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제보 유인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확정된 우체국보험 사기 규모는 약 42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제보, 신고 기반 사기 금액은 약 4700만 원으로, 전체의 1.1% 수준에 머물렀으며, 포상금 지급 실적 역시 7건에 그치는 등 시민 신고 기여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전면 폐지해 사기 범죄에 대한 제보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신고포상금 상한액 폐지를 내용으로 한 내부 훈령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중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보험범죄는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포상금 상한액 폐지를 통해 국민 참여 기반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보험 시장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2:00홍지후 기자

우체국 직원이 막은 보이스피싱...박인환 본부장 격려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춘천후평3동 우체국을 방문해 최근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예방한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우체국이 보이스피싱 예방 노력에 동참하고 일익을 담당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근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관사칭, 투자사기, 로맨스스캠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대응 역량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우체국 창구에서의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땐 당사자가 그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확인하고, 경찰 및 금융권이 제공하는 각종 예방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4.06 11:13홍지후 기자

전국 무료배송에 6개월 무료 보증…케이카, 혜택 쏜다

케이카가 최근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료 보증, 무료 배송, 특가 판매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4월 한 달간 '민생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크게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6개월 무료 보증' 혜택을 통해 대상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0만원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를 무료로 지원해 차량 구매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전국 무료배송 혜택도 마련했다. 케이카는 비대면 차량 구매 서비스인 '홈서비스 타임딜'을 통해 배송비 부담 없이 차량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의 '위클리 특가'도 운영한다. 매주 특가 차량을 선별해 실속 있게 차량을 구매하려는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카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차량 구매 상담과 홈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객 서비스도 강화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K Car 365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단 1월 1일, 설·추석 당일, 노동절은 휴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최근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이 많은 만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구매 혜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직영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9:56김재성 기자

[보안리더] 원유재 회장 "보안 솔루션 맵 운영 및 고도화"

"회원사들의 보안 솔루션 선정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 솔루션 맵 운영과 고도화에 나서겠습니다." 원유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올해 협의회가 추진할 6대 역점 사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는 '콘서트(CONCERT,CONsortium of CERT)'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보안 단체다. CERT(서트로 발음)의 컨소시엄이라는 의미다. CER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는 사이버 침해사고(해킹·악성코드 감염·정보유출 등)가 발생했을 때 탐지·분석·대응·공유를 수행하는 전문 조직을 의미한다. 사이버 보안 사고의 긴급 대응팀이다. CONCERT는 국내서 가장 오래된 정보보호 사용자(User) 단체이기도 하다. 기업의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대응자들간 정보 교류와 기술 공유, 업무 협조 등을 위해 1996년 11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어 2005년 6월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회원사는 정회원, 준회원, 특별회원 합쳐 총 506곳에 달한다. 올해 협의회는 회원 공동 이익 도모는 물론 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 활성화, 보고서 발간 및 정보 제공, 정보보호 수준 향상 교육, 대외 협력 및 위탁 연구과제 수행, 회원사 확대 등 6대 사업에 힘을 기울인다. 특히 회원 공동이익을 위해 'CISO 브릿지 서비스'와 '침해사고 대응 매뉴얼 발간' '정보보호 담당자 쥬니어 캠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산학연관 경험 풍부..."안랩에서 미친듯이 일했을때가 가장 행복" 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재 충남대 교수(컴퓨터인공지능학부)는 산학연관 경험이 풍부한 정보보호 전문가이자 실무형 연구자다. 2017년 3월 CONCERT 회장(4대)에 취임했다. 충남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은 대전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다. 석사를 마치고 들어가 10년 넘게 일했다. 이어 안철수 안랩 설립자 스카우트 요청을 받아 안랩에 합류, CTO 등을 지냈다. 안랩 근무 당시 피처폰에 들어가는 백신을 세계 처음으로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안랩의 리눅스 서버용 패치 프로그램도 그가 주도해 만들었다. "30대에 안랩에 임원으로 갔다"고 들려준 그는 "돌이켜보면 미친듯이 일했던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3년여간의 안랩 생활을 마치고 2004년 9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합류, 이 곳에서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센터장(본부장)과 기반보호단장, 개인정보보호단장, 인터넷정책단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 부처에서도 일했다. 2013년 10월부터 2년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 CP(현재 정보보호PM)로 근무했다.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컴퓨터인공지능학부 교수로 재직, 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장과 융합보안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현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연구 및 관심 분야는 ▲사이버 침해대응(해킹공격 대응)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블록체인 응용 및 보안 ▲온라인 사기 대응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 등이다. "회원사간 협력으로 침해사고 예방하고 피해 확산 방지하기 위해 설립" CONCERT가 회원 및 회원사간 협력체계를 통해 침해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침해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방지, 정보통신망의 안전한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설명한 그는 "공급자가 아닌 사용자가 주도해 만든 협의체"라고 강조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주로 참여, 침해사고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CONCERT 회원사는 올 3월 기준 510곳에 달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네이버, 지마켓, 카카오 등 국내 IT 및 제조 분야 주요 대기업과 비바리퍼블리카, 코리아크레딧뷰로, KB국민은행 등 금융권은 물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두루 포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의 주요 협의회 성과에 대해 "ISMS 인증 제도와 CISO 지정 제도 등 주요 보안 정책 수립 시 기업 실무자들의 의견을 정부 당국에 전달, 현실적인 제도 마련과 안착에 기여했다"면서 "올해 30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보안 행사 '해킹방지워크숍'을 통해 최신 공격 기법과 방어 전략을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행사는 '해킹방지워크숍'...올해 30회 맞아 연말 성대히 개최 '해킹방지워크숍'은 CONCERT의 대표 행사다. 국내 사이버보안 실무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사용자 중심 정보보호 워크숍이다. 매년 연말에 열린다. 작년에도 12월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도 이 시기에 열린다. '해킹방지워크숍' 외에 원 회장은 올 3월 기준 75회를 진행한 '시큐리티 라운드 업(Security Round Up)'을 거론하며 "폐쇄적일 수 있는 보안사고 정보를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 안에서 공유하며 보안 실무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CONCERT가 다른 사이버보안 기관과 다르다고 강조한 원 회장은 "보안 생태계에는 제품을 만드는 공급자도 있고,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도 있다. 하지만 보안 성패는 결국 그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용자'에게 달려 있다. CONCER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 돈을 들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업들'이 모인 단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CONCERT에서는 보안솔루션 장점만 늘어놓지 않으며 현장에서 겪는 고충, 사고대응 실패 경험, 규제와 괴리 등을 가감 없이 공유한다. 공급자 편향적이지 않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밝혔다. 보안 베테랑 스타트업 등에 연결해주는 'CISO 브릿지 '서비스' 추진 CONCERT가 진행하는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가 'CISO 브릿지 서비스'다. 이는 보안 베테랑을 채용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에 검증된 고경력의 CISO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보안 조직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베테랑 보안 전문가들이 정보보호 조직 구성, 가이드라인, JD(직무기술서) 등을 직접 마련해주는 일종의 'CISO 구독형 컨설팅' 서비스다. CONCERT가 매년 발행하는 '침해사고 대응 매뉴얼 발간'도 올해 역점 사업이다. 원 회장은 "기존에 발간된 매뉴얼이 주로 '법규 준수'에 치중한다면 우리 협회 매뉴얼은 '실전 경험'을 담는다"면서 "사고 발생 시 경영진에게 어떻게 보고할지, 감독기관과 어떻게 소통할지 등 사고를 겪은 CISO들의 생생한 판단 근거를 바탕으로 기업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이 질문에 그는 세 가지를 꼽았다. ▲미래를 준비한 회장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진심이었던 회장 ▲연결, 공유, 실행을 강조한 회장 등이다. "CONCERT가 수행하는 대부분의 사업이 회원사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 필요한 내용이다. 나아가 회원사의 대표로 활동한 CISO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면서 "회원사 중 규모가 큰 곳은 아직 외산 제품 비중이 높은 편이다. 회원사들의 필요와 요구를 국내 보안벤더에 공유, 국산 정보보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 원유재 CONCERT 회장은 누구? ▲경력 -1987.02~2001 02: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팀장 -2001.03~2004.08: 안랩유비웨어, 안철수연구소 CTO -2004.09~2014.02: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센터장(본부장) (기반보호단장, 개인정보보호단장, 인터넷정책단장, 경영기획본부장) -2014. 02~현재: 충남대학교 컴퓨터인공지능학부 교수(데이터보안활용융합사업단장, 융합보안연구센터장) ▲대외활동 -2017.03~현재: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회장 -2008.02~2020.03: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위원회 운영위원 정보보호기술위원회(TC5) 의장 -2013.10~2015.09: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 CP(현재 정보보호PM) -2015. 01~2022.12: 한국정보처리학회 부회장 -2020.03~2026.03: 안랩이사회 의장 -2022.09~현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위원 -2023.01~2023.12: 제28대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현재 명예회장)

2026.04.05 15:22방은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 사칭, 계약·송금 요구 사기 주의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기관 직원을 사칭해 긴급 계약 체결과 금전 송금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는 심평원 계약부 직원을 사칭해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진행을 빙자한 뒤 금전 송금을 유도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관련 사실을 인지한 즉시 전체 거래업체에 신속한 안내 조치를 실시했으며, 내부 점검 결과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휴대전화 등을 통해 계약 체결이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심평원 담당 부서 또는 대표 연락처(1644-2000)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경찰청) 신고를 통해 사기행위에 사용된 계좌 지급 중지 요청 등 적극적으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6.04.05 10:16조민규 기자

아르테미스 2호 실렸던 국내 위성 6만8천km서 "미약신호"

우주항공청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 점검 결과 초기 교신 시도 중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을 받는 정상 교신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발사된 이후, 같은 날 오후 12시 58분 약 4만 km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정상 사출했다. 지상국은 K-라드큐브 초기 운영을 위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로 교신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궤도 투입 후 오후 2시 30분께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다. 당일 오후9시 57분엔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우주청은 "위성과 수신이 이루어진 거리는 약 6만 8,000km로, 다누리 달 궤도선 150만km 거리 통신 이후 국내 큐브위성으로서는 가장 먼 거리에서 수신이 이루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당초 K-라드큐브는 원지점 7만 km 및 근지점 0 km로 투입돼 근지점 상승 기동을 수행했으나, 현재 근지점 고도 상승 임무 성공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근지점에서 고도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위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해 소멸하게 된다. 천문연은 위성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용기관인 KTSAT 및 나라스페이스와 4일 낮 12시30분까지 초기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K-라드큐브는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큐브위성이다. 유인 탐사선에 탑재됐다. 정지궤도를 넘어서 운용된 국내 최초 사례이다. 강경인 우주가학탐사부문장은 "이번 임무는 우리나라가 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에 참여해 기술적 경험을 축적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탐사 역량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강 부문장은 “민간이 참여한 큐브위성이 국제 유인 탐사 임무에 함께한 점은 고무적이나,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밝혔다.

2026.04.03 18:33박희범 기자

"전고체 배터리, 9분 만에 70% 충전"…진짜일까

핀란드-에스토니아 배터리 스타트업 도넛랩이 자사의 전고체 배터리를 실제 오토바이에 탑재해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아틀라스, 엔가젯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도넛랩이 공개한 전고체 배터리 성능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월 출시된 버지 모터사이클의 전기 오토바이 '버지 TS 프로'에 해당 배터리를 탑재해 진행됐다. 실험 결과 이 차량은 공용 고속 충전기에 연결했을 때 5분 동안 100~103kW 출력을 기록했다. 18kWh 배터리 팩은 10%에서 70%까지 약 9분, 80%까지는 12분 만에 충전됐으며, 최대 충전 속도는 200kW에 달했다. 소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터사이클에서 이 같은 수치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성능은 액체 냉각이 아닌 공랭식 설계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공랭식 구조는 무게를 줄이고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열 관리 측면에서 액체 냉각 방식보다 불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은 도넛랩이 그 동안 공개해온 일련의 배터리 테스트 중 네 번째 사례다. 회사는 앞서 CES 2026에서 에너지 밀도 400Wh/kg의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했다. 당시 도넛랩은 ▲590km의 주행거리 ▲10만 회 충방전 수명 ▲5분 충전 시간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낮은 생산 비용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 이전 테스트에서는 배터리가 0%에서 80%까지 약 4.5~5분 만에 충전됐고, 열 안정성 시험에서는 섭씨 80~100도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일간 방치 후에도 초기 충전량의 97.7%를 유지해, 슈퍼커패시터가 아닌 일반 배터리 수준의 낮은 자가 방전율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 번째 테스트에서는 실제 출시된 오토바이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는 점이 확인된 셈이다. 도넛랩은 이미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돌입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지 TS 프로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 성숙도가 낮은 스타트업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난제를 단기간에 해결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중국 배터리 기업 에스볼트의 양훙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관련 인터뷰에서 “모든 변수가 모순된다”며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면 사기로 보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일탈레흐티는 울데리코 울리시가 해당 기술을 “명백히 가짜”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마르코 레디마키 도넛랩 CEO는 링크드인을 통해 “그가 자신의 오만함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반박했다.

2026.04.02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요양급여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 등 44개소 명단 공표

#. A의료기관은 32개월간 방사선단순영상진단료를 실제 촬영한 횟수보다 증량해 총 4263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돼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 환수, 업무정지 40일, 명단 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됐다. #. B의료기관은 실제 내원하지 않아 진료한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진찰료, 시술 및 처치료 등 36개월간 8607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돼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부당이득금 환수, 과징금 4억3038만2350원, 명단 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 등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 등의 명단은 2026년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와 시․군․구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 공고된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44개 기관은 2025년 3월부터 8월 말까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43개 기관 및 공표처분 행정쟁송 결과에 따른 1개 기관이다. 요양기관별로는 ▲의원 28개소 ▲한의원 10개소 ▲치과의원 2개소 ▲한방병원 2개소 ▲약국 1개소 ▲병원 1개소이다. 공표 대상 의료기관 등은 국민건강보험법(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는 명단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명단 공표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공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제72조)에 따라 의료기관 등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으로 구성된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건강보험 거짓 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행정처분과 별도로 명단 공표를 통해 경각심을 높여 건강보험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4.01 17:08조민규 기자

고광헌 "공정한 심의로 방미심위 존립 이유 증명하겠다"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합의제 정신을 통한 심의 정상화 의지를 강조했다. 고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근거한 심의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심의위원회를 만들어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 내용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보장하고,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 창달 및 올바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된 내용심의기구"라며 "합의제 정신을 살리고 소통을 중시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소 규제와 명확성의 원칙에 따라 모호한 규정은 명료하게 정비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조항은 과감하게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자는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겠다"며 "피해자의 일상을 파괴하고 디지털 성범죄 정보 등에는 무관용원칙으로 대응하고 마약, 도박, 금융사기 등 불법정보 전반으로 확대된 전자심의를 신속히 안착시켜 인터넷 불법 정보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자는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10개월 가까이 심의가 중단된 상태"라며 "오랜 기간 언론 분야에서 일해온 저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롭게 출범하는 1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기틀을 다지는 데 미력하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전한 공론장을 조성하여 표현과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존립 이유를 증명하겠다"며 "주시는 조언을 깊이 새기고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1:12홍지후 기자

KG그룹, '케이카' 인수…"자동차 제조·유통·IT 사업 연결"

KG그룹(대표 곽재선)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를 인수한다. KG그룹은 31일 케이카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G그룹은 이번 인수가 단순 사업 확장이 아닌 모빌리티 전략을 완성하는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KG모빌리티) ▲자동차 유통(케이카) ▲IT 플랫폼(KG ICT)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차량 생산부터 유통, 금융∙서비스에 이르는 자동차 산업 전 과정을 직접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카는 전국 48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온라인 판매 시스템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매입·판매, 렌터카, 자동차 금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약 2조 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KG그룹은 케이카 인수를 통해 KG모빌리티의 차량 생산 역량과 글로벌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케이카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결합해 차량의 구매∙유통∙서비스 전 과정에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의 해외 네트워크와 KG스틸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활용해 중고차 유통 및 모빌리티 서비스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KG스틸은 케이카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의 경기 변동성을 보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그룹 내 모빌리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G그룹은 이번 인수를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정의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유통과 서비스, IT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KG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를 넘어 유통과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제조,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구조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세부 조건은 향후 후속 절차에 따라 확정될 예정으로 관련 법적 및 행정적 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6.04.01 10:24김윤희 기자

WGBI 편입, 600억 달러의 물결…한국 채권 시장의 새로운 국면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 2026년 4월 1일은 한국 금융 역사에서 매우 상징적인 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바로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인 WGBI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리며 첫발을 내디딘 날이기 때문이죠. 약 8개월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이번 편입은 단순한 지수 가입을 넘어, 우리 국채가 세계 무대에서 '우량 자산'으로 공인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와 시장에서는 이번 편입으로 인해 최소 500억 달러에서 많게는 600억 달러가 넘는 거대한 외국인 자금이 우리 시장으로 흘러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매달 약 9조 원에 달하는 돈이 우리 국채를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는 소식은, 최근 불안정했던 금리와 환율 시장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기쁨과 기대 뒤에는 냉정한 분석과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AI 전문가들이 바라본 WGBI 편입의 명과 암 이번 편입을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우 치열하고도 정교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초기 논의의 중심은 단연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오느냐'는 유입 규모에 초점이 맞춰졌죠. 한국 경제 전문가들은 대규모 자금 유입이 원화 가치를 높이고 국채 금리를 떨어뜨려, 결국 기업들의 돈 빌리는 부담을 낮춰주는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진행될수록 논점은 급격하게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채권과 외환 시장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이른바 '유동성 착시'라는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1,510원을 넘어서는 고점인 상황에서, 단순히 채권 자금이 들어온다고 해서 환율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낮아지기는 어렵다는 논리였죠. 특히 중동 지역의 긴장 상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들어온 자금이 언제든 다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토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2015년 말레이시아의 사례를 예로 들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도 지수 편입 이후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글로벌 금리가 출렁이자 자본이 급격히 빠져나가며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던 아픈 기억이 있었거든요. 결국 이번 토론은 '자금 유입의 양'보다는 '시장의 기초 체력이 이 자금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질적인 문제로 논의의 중심이 옮겨갔습니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입을 모은 부분은 분명합니다. 한국 국채가 글로벌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우량 자산'으로 대접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부의 국채 발행 비용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죠. 정부 역시 4월 1일을 기점으로 '상시 점검반'을 가동하며 외국인 자금의 움직임을 촘촘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부분은 이 자금이 실물 경제에 얼마나 온기를 불어넣을 것인가 하는 대목입니다.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금리가 조금 내려간다고 해서 바로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지는 미지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미국 연준의 정책 방향이나 중동의 리스크 같은 외부 변수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범위에 있다는 점도 전문가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하는 이유였습니다. WGBI 편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가 이제 막 우리 금융 시장에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파도가 우리 경제를 더 안전한 항구로 인도할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낼지는 아직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결국 지수 편입이라는 제도적 틀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가 마주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얼마나 지혜롭게 풀어가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거대한 자본의 흐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5e5b3ec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01 10:22AMEET

Applied Intuition, 자율 시스템용 최초의 모바일 운영 센터 'Applied Edge' 출시

현장 배치 가능한 지속적 자율 운영 개발 및 운영 플랫폼 발표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2026년 4월 1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피지컬 AI 기업인 Applied Intuition, Inc.은 오늘 자율 시스템 개발,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모바일 운영 센터 Applied Edge를 출시했습니다. Applied Edge는 내구성이 뛰어난 컴퓨팅 기능, 위성 및 무선 통신, 그리고 Axion 자율 주행 툴 체인을 현장 배치 가능한 노드로 통합하여, 팀이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임무 수행 속도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 개선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Applied Intuition은 연구실과 실제 현장 임무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첨단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는 모든 팀은 같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면 장비는 꺼지고, 텔레메트리 데이터는 현장에 남겨진 채 사무실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필요할때마다 자율 시스템 스택을 구축하고 해체하는 방식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속도감 있게 움직이는 팀들만이 자율 시스템의 미래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며, 'Applied Edge'는 그들이 그 지점에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필요한 임무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중단된 지점부터 이어서 수행 국방 분야의 자율화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를 위해 설계된 정부 시험장은 수개월에 걸친 일정 조정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 지속적인 DevSecOps 환경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자율화에 대한 요구와 인프라 간의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자율화 프로그램이 일회성 시연에서 반복적인 현장 운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팀들은 현장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사이에도 항상 가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필요로합니다.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광업, 건설 등 중공업 분야에서도 동일한 과제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기계가 연구실뿐만 아니라 실제 작업 현장에서 개발되고 검증되어야 합니다. Axion Sim과 Mission Control은 Applied Edge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되며 임무가 요구되는 곳 어디에나 배포된 단일 플랫폼을 통해 임무 계획 수립, 로그 재생, 동작 평가, 다중 자산 운영 조정, 실시간 텔레메트리 스트리밍을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속한 업무 시작: Edge 노드는 전원, 냉난방 시스템, 내구성이 뛰어난 컴퓨팅 서버, 5G/스타링크 통신 장비, 운영자 워크스테이션을 모두 갖춘 자급자족형으로 제공되므로 별도의 구축 작업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불필요한 재설정 및 재작업: 테스트 세션이 바뀌어도 데이터, 모델, 워크플로가 유지됩니다. 팀은 중단했던 지점부터 작업을 이어갈 수 있어 맥락을 놓치지 않고, 설정 작업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Edge내 에서의 구축, 테스트 및 반복: Axion 툴링은 테스트 현장에서 완벽한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환경: Edge는 SCIF/SAPF 구성을 지원하며, 고정 시설 없이도 Edge에서 기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Applied Edg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를 방문하거나 press@applied.co으로 문의하세요. Applied Intuition 소개 Applied Intuition, Inc.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되어 현재 15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지닌 당사는 지구상의 모든 움직이는 기계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툴 및 인프라, 운영 체제(OS), 자율 주행 시스템 (SDS) 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자동차, 방위,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및 농업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상위 20대 자동차 제조사 중 18곳과 미군 및 동맹국들은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해 이 회사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샌디에이고, 플로리다주 포트 월턴 비치, 미시간주 앤아버, 런던,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방갈로르, 서울, 도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6.04.01 04:10글로벌뉴스

방미통위, 4월부터 정보 취약계층 대상 통신·AI 교육 지원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통신 및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역량 강화 교육이 4월부터 전국에서 실시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1일 '2026년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열고 전문 강사 141명을 위촉했다. 올해 교육은 ▲통신서비스 활용 시 유의 사항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스마트기기 활용 등으로 이뤄진다. 강사단은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4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 강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효과적인 강의 기법 및 올해 주요 교육 내용 소개 등 강사들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 격차 해소 및 보이스피싱 엄단이라는 범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경찰청 협조로 최신 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도 이뤄졌다. 올해 교육은 최근 여러 분야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사상 최대의 보이스피싱 위협에 대처하고, 인공지능 서비스의 역기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신 피해사례와 실제 교육 대상자들의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재 콘텐츠는 도식화‧만화 등의 이미지로 재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어려운 통신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부분을 추가하는 한편 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및 대처법을 포스터로 제작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배포,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만 명 이상의 정보 취약계층이 수강했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기관에서는 방미통위가 운영하는 '와이즈유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동주 방미통위 사무처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능화된 보이스피싱과 인공지능 서비스의 역기능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디지털 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6:40박수형 기자

팀뷰어, '티아 리포팅' 공개…데이터 분석 자동화

팀뷰어가 디지털 업무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IT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팀뷰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가트너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밋'에서 대화형 AI 기능 '티아 리포팅'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디지털직원경험 플랫폼 '팀뷰어 DEX'에 탑재됐다. 티아 리포팅은 기존 수작업 중심 데이터 분석 구조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자연어 입력을 기반으로 실시간 시각화 데이터를 생성해 분석 지연을 줄이고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해당 기능은 IT 조직 전반 데이터 가시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텔레메트리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성능 지표, 임직원 경험 데이터를 통합해 IT 환경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노코드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분석 조건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필터, 기간, 시각화 방식 등을 설정해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팀뷰어는 이번 기능을 AI 포트폴리오 확장 일환이라고 밝혔다. 향후 자율형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과 연계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자동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드리안 토드 팀뷰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티아 리포팅은 자연어 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도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구조를 구현한 기능"이라며 "IT 운영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0:46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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