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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술산업 정책금융 첫 도입…융자·보증 437억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예술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 437억5천만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금융은 예술시설과 예술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융자 200억원과 예술기업 및 예술사업을 위한 보증 237억5천만원으로 구성된다. 융자는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함께 추진한다. 문체부는 공연예술과 미술 등 국내 예술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관광·스포츠 산업과 같이 예술산업에도 정책금융 체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문화산업 보증 제도에서 제외됐던 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보증 제도를 신설한 것도 특징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공연장과 미술관 등 민간 예술시설과 기획사, 제작사 등 예술서비스사업자다. 시설 개보수나 신증축, 장비 도입 등을 위한 시설자금과 인건비·홍보비·재료비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해 총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변동금리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중소기업에는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에는 2.5%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지원 한도는 5억 원에서 30억원까지이며 상환 기간은 최대 10년이다. 융자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추천과 은행 심사를 거쳐 대출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보증 지원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 건축, 뮤지컬 등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예술기업 운영자금과 공연·전시 등 작품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 자금에 대해 총 237억5천만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평가와 추천을 거쳐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업자는 이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보증 신청은 4월 이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예술 분야 특성상 성장성은 높지만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기업이 많다”며 “융자와 보증을 통해 예술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13김한준 기자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휘발유 1724원·경유 1713원

정부가 최근 중동상황으로 급등한 유가 안정을 위해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에 들어갔다. 최고가격은 정유사의 주유소·대리점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주유소 판매가격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13일 0시부터 적용하는 1차 최고가격은 1리터당 보통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등유 1320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11일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에 비해 각각 휘발유 109원, 경유 218원, 등유 408원이 저렴한 가격이다. 이 가격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27일에는 국내외 유가 상황 등을 반영해 최고가격을 조정한다. 최고가격 조정 시에는 '제세금을 제외한 1차 최고가격'을 기준가격으로 해 '직전 일정 기간 국제 제품가 상승률'을 곱한 값에 교통·에너지·환경세·개별소비세 등 제세금을 가산한다. 국제석유제품 가격 상승률은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게시된 가격지표를 활용한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정유사 대상 사후정산 세부기준 마련, 주유소 대상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자영업자·농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에너지바우처 등을 활용한 지원 방안도 관계 부처와 함께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3 01:08주문정 기자

금융위 "보이스피싱으로 잃은 가상자산 돌려드립니다"

올 연말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환급 대상에 가상자산이 포함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자산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에 따라 피해구제 대상이 되는 자산 범위가 금전에서 가상자산으로 확대된다. 범죄 과정에서 가상자산이 연루된 경우 피해자가 충분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가상자산 환급 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절차도 도입된다. 가상자산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피해자들이 가상자산 환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동의 하에 가상자산거래소가 가상자산을 매도해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가상자산 거래소는 현 금융사 수준의 보이스피싱 방지, 피해구제 의무를 지게 된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가상자산 거래 목적을 확인하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의심 자금이 유통되는지 상시 감시해야 한다. 범죄가 의심될 경우 즉시 해당 계정을 지급 정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뒤 피해자에게 환급을 지원해야 한다. 한편, 금융위는 법 시행 전까지 세부적인 기준과 절차 등을 담은 하위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3.12 16:27홍하나 기자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 아마데우스 트래블 플랫폼 통해 직판 이커머스 예약•간접 판매 모두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지원

항공사는 직•간접 채널 모두에 대한 결제 경험을 통제 가능 유니온페이 카드 직접 처리로 항공사 현금 흐름 및 고객 충성도 향상 기대 상하이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드마켓(ResearchAndMarkets)의 최근 전망에 따르면, 중국인의 해외여행 지출은 현재 1400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3860억 달러로 늘어나며 연평균 성장률(CAGR) 1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은 카드 소지자가 183개 시장에서 손쉽게 국경 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니온페이 결제 방식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발급되는 85개 국가 및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사에게 유니온페이 카드를 직접 수용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Left to right: Larry Wang, CEO of UnionPay International; Dong Junfeng, Chairman of China UnionPay and UnionPay International; Luis Maroto, President and CEO, Amadeus; Sam Abdou, CEO, Outpayce from Amadeus 아마데우스(Amadeus) 산하 아웃페이스(Outpayce)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간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아웃페이스의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Xchange Payments Platform)을 통해 자체 채널에서 온라인 결제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이제 표준화된 방식으로 유니온페이 카드를 기본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네이티브 수용 방식은 결제 승인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여행객의 결제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항공사의 수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데우스 트래블 플랫폼(Amadeus Travel Platform)은 항공사, 호텔, 렌터카, 철도 운영사 등 여행 공급업체와 6만 개 이상의 여행 판매업체를 연결하는 종합 마켓플레이스로, 이들이 매력적인 상품을 결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려는 여행객은 예약 과정에서 서비스 공급업체로 직접 연결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방식은 여행자가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는 항공사에 직접 결제할 때 제공되는 로열티 혜택도 포함된다. 항공사는 결제를 직접 처리함으로써 자금을 더 빠르게 확보해 현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간접 예약에 대한 결제 경험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기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자체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결제 승인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봄 셩(Bomme Sheng)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글로벌 디렉터는 "유니온페이는 항공 결제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아마데우스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니온페이 카드는 항공사 유통의 기반 기술에 완전히 통합돼 웹사이트와 간접 채널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유니온페이의 항공 여행 결제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업계가 더 큰 효율성과 다양성을 향해 발전하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미안 알론소(Damian Alonso) 아웃페이스 제품•파트너십 총괄은 "우리는 여행자가 선택한 결제 방식과 관계없이 모든 채널에서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결제 플랫폼을 통해 여행자는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제 항공사는 아마데우스 여행 판매업체를 통해 쇼핑하든 자체 직판 채널을 이용하든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에게 동일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결제 분야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지원이 추가됨에 따라서 여행객은 아마데우스 여행 플랫폼(Amadeus Travel Platform)을 통해 예약을 완료할 때 모든 주요 카드 브랜드로 여행 제공업체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아웃페이스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을 통한 유니온페이 카드의 네이티브 수용 기능은 2026년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며, 아마데우스 여행 플랫폼 내에서는 2026년 내내 다양한 시장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다. 편집자 참고사항: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 소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은 유니온페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원활한 국경 간 결제 경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 2600여 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183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며, 85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를 발급한다. UP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드 보유자 기반에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유니온페이 카드 고객과 가맹점들이 편리한 현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웃페이스 소개 아웃페이스는 혁신과 파트너십, 그리고 사람•장소•지구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아마데우스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아웃페이스는 인재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개방형 API 플랫폼 및 새로운 규제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통해 아마데우스의 결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다. 아웃페이스는 여행 결제를 간소화해 보다 원활한 엔드투엔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핀테크와 은행 서비스 제공업체를 여행 산업 전반의 생태계와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여행자가 최신 결제 기술의 혜택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페이스의 '익스체인지 결제 플랫폼'은 인증, 결제 수락, 외환 등과 같은 분야에서 여행 판매업체가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사기 관리와 인증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와 연결해 여행자에게 보다 원활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B2B 결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가상 카드, 통화, 결제 수단을 활용해 결제를 조율함으로써 여행 판매업체가 공급업체에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비용 효율성과 결제 승인율, 운영 유연성을 최적화한다. 아웃페이스는 아마데우스의 모든 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자사의 역량을 아마데우스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통합해 엔드투엔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간편한 결제, 여행의 미래가 되다(The future is travel simply paid)'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웃페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outpay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하기: 링크드인

2026.03.12 16:10글로벌뉴스

무신사 "입점사 택갈이 발견 시 모든 상품 퇴출"

무신사가 최근 일부 입점 브랜드에서 제기된 이른바 '택갈이(상품 라벨 교체)' 부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저촉 상품 발견 시 해당 브랜드 전 상품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무신사는 지난 11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고객 보호를 위해 브랜드 상품 택갈이 발견시 기존보다 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고객 문의 등을 통해 일부 입점 업체가 직접 제작하거나 제작 의뢰한 상품이 아님에도 타사 상품의 택만 교체해 자체 제작 상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무신사는 자체적인 '안전거래정책'을 기반으로 관련 사안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문제가 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정책 위반이나 고객 기만 행위가 확인될 경우 입점 계약 해지를 포함한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무신사는 현행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지위에 있어 입점 브랜드 상품이 판매돼 고객에게 배송되기 전까지 사전 제품 검수 과정을 강제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무신사는 플랫폼을 신뢰하는 고객과 파트너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기술적·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자체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유사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온라인 검수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르면 내달 AI 검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무신사는 현재 온라인 상에서 판매 중인 120만 개 이상의 전 상품을 대상으로 유사성 검토를 진행하고 상시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택갈이 의혹이 예상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소명을 요청하고, 부당 행위가 드러날 경우 즉시 모든 상품을 퇴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입점 심사 과정에서 '자체 제작'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상품 판매 전략을 변경해 타사 상품을 택갈이 방식으로 판매하는 행위가 적발됐을 때에는 무신사, 29CM 등 모든 플랫폼에서의 영업을 영구히 제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택갈이 상품 판매로 인한 고객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경우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형사고발을 포함한 법적 조치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의 역할에 기대지 않고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과 입점 브랜드들이 반칙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강화와 기술적 뒷받침을 통해 패션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3:23박서린 기자

컴비바, 보안 강화된 AI 기반 대규모 고객 참여 플랫폼 NGAGE for Enterprises 출시

-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대화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CPaaS 플랫폼 라스베이거스 및 뉴델리, 2026년 3월 12일 /PRNewswire/ -- 고객 경험 관리, 데이터 수익화,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컴비바(Comviva)가 11일 NGAGE for Enterprise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며 지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이다.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2026(Enterprise Connect 2026) 행사를 앞두고 공개된 NGAGE for Enterprises는 기업이 신뢰, 신원 확인, 사기 방지 기능을 고객 상호작용 계층에 직접 내장하면서 모든 디지털 접점에서 의미 있는 고객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기반 신원 인텔리전스, AI 기반 자동화, 안정적인 글로벌 연결성을 결합해 기업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배포 속도를 높여 고객 경험 개선을 돕는다. 이번 출시와 관련해 데쉬반두 반살(Deshbandhu Bansal) 컴비바 레브테크 솔루션즈(RevTech Solutions)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업이 디지털 참여를 확대하면서 사기 위험 증가, 분산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맞춤형 경험 제공에 대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NGAGE for Enterprises는 커뮤니케이션, 신원 인텔리전스, AI 자동화를 단일 SaaS 플랫폼으로 통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고객 참여 여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직관적인 로우코드 워크플로 빌더를 통해 기업이 지능형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서비스, 지원, 마케팅, 라이프사이클 참여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상황 인식형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 NGAGE는 SMS, 이메일, RCS, 왓츠앱(WhatsApp)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전화번호 인증과 SIM 확인 등 네트워크 기반 신원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SaaS 기반 플랫폼은 투명한 청구 및 실시간 성능 가시성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비용을 통제하면서 지역 간 고객 참여 전략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GAGE는 현재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업과 100개 이상의 통신 사업자가 신뢰하는 컴비바의 기존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NGAGE는 또한 통합 아키텍처 내에서 기업 온보딩, 구성 가능한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옴니채널 고객 참여, 사기 관리, 실시간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한다.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 구축된 이 플랫폼은 기업 및 애플리케이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TMF931을 지원하며, TM 포럼(TM Forum) 오픈 API 및 카마라(CAMARA)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애그리게이터 생태계에 참여하고, 시장 진출 채널을 확장하며, 기업을 네트워크 기능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995982/5723565/Comviva_Logo.jpg?p=medium600

2026.03.12 13:10글로벌뉴스

정부, 전기차 화재 피해보상 제도 추진…'전기차 화재안심보험' 공모

정부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를 사고당 100억원 이상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보험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발생 시 제3자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해당 사업을 수행할 보험사업자를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은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는 정책성 보험으로, 기후부와 전기차 제작·수입사가 보험료를 공동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년도인 올해 기후부는 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기후부는 이번 지침에 지원 대상·보장 한도 등 보험의 최소 기준을 마련, 보험사업자가 이를 바탕으로 총보험료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우수한 조건의 보험상품을 제안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접수된 제안서를 평가해 보험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보험사업자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품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실제 보상은 보험상품 확정과 판매 개시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침에서 제시한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의 최소 지원 대상은 보험에 가입한 제작사와 수입사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등록된 전기차 가운데 사고일로부터 최초 차량등록일까지 만 10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다. 이중 차량등록일이 만 1년 이내인 차량에는 무과실책임주의를 적용하되, 올해 1월 1일 이후 등록된 차량부터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보장 상황을 주차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로 정했다. 보장 한도는 사고당 100억원 이상이며, 연차별 총 보상한도는 300억원 이상으로 기준을 제시했다. 다만, 제조물책임보험·자동차보험·화재보험 등 기존 보험은 전기차 화재안심보험보다 우선 적용되도록 했다. 보험 의무 참여대상은 2026년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 차량을 판매하는 제작사와 수입사다. 해당 제작사와 수입사는 6월 30일까지 보험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보험료는 보험상품 확정 이후 제작·수입사별로 올해 2분기 안에 안내할 예정이다. 7월 1일 이후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 차량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기차 차주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한 제작·수입사가 판매한 차량이면 자동으로 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또 전기차 화재사고는 사고 원인 규명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은 우선 보상 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사업자 선정과 보험상품 개시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0:55주문정 기자

"관세 환급 받으면 소비자 몫도"…코스트코 회원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가격이 오른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급해야 한다며 코스트코 회원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코스트코 회원 매튜 스토코프는 전날 코스트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코스트코가 환급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번 소송은 최근 기업을 상대로 관세 환급을 요구하는 소비자 집단소송 가운데 하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이밴 선글라스를 만드는 에실로룩소티카와 물류기업 페덱스 등도 비슷한 소송에 휘말렸다. 이 같은 움직임은 관세 환급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확대되는 가운데 등장한 새로운 전략으로 평가된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달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일부 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한 이후 환급 분쟁은 빠르게 확산됐다. 최근 몇 주 사이 수천 개 기업이 해외에서 상품을 수입하며 납부한 관세를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소비자들은 기업이 관세 환급을 받게 될 경우 자신들도 그 일부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실제로 환급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환급 시점과 절차 역시 법원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소비자 집단소송이 약 17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관세 환급을 신속히 추진하라는 정치적 압박을 미 행정부에 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무역법원은 최근 정부에 수입업자들에게 환급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명령했다. 미 정부는 관세 환급을 위한 새로운 절차를 준비 중이며 약 45일 내 운영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납부한 관세에 대해 청구서를 제출해 환급 절차에 참여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관세 환급이 이뤄질 경우 이를 고객에게 어떻게 돌려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낮은 가격과 더 나은 가치라는 형태로 회원들에게 돌려줄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스토코프는 소장에서 이러한 발언이 충분히 명확한 약속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코스트코는 소비자가 부담한 관세 비용을 돌려주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6.03.12 09:13김민아 기자

배경훈 부총리 "사칭 SNS 계정 신고해달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저를 사칭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이 활동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가짜 계정을 발견하신 분은 해당 계정을 신고하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최근 공공기관장이나 유명인을 사칭한 SNS 사기 계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던데, 그 일이 저에게도 일어났다”며 “저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은 하나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절대로 메신저를 통해 금전을 요청하거나 개인정보를 묻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메시지를 받으셨다면 즉시 무시하고 차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배 부총리가 공유한 계정을 보면 실제 계정과 차이가 있다. 실제 계정에는 이름을 영어로 표기해뒀으나 가짜 계정은 한글로 이름을 표기하고 부총리의 공식 인스타그램 예정을 적어뒀다.

2026.03.11 16:39박수형 기자

BTS 광화문-고양 공연 암표 의심 사례 적발...경찰 수사 의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방탄소년단 공연과 관련한 온라인 암표 거래 모니터링 결과 불법 판매가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과 고양 공연을 대상으로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총 1868장의 티켓 판매 게시글이 확인됐다. 해당 공연은 1인 1매 예매와 양도 금지 정책이 적용된 공연이다. 문체부는 이 가운데 동일 회차 티켓을 여러 장 확보해 고액의 웃돈을 붙여 판매하려는 등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4건, 105매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고양 공연 관련 게시글이 1853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광화문 공연 관련 게시글은 15장으로 집계됐다. 플랫폼별로는 중고나라가 1413장으로 가장 많았고 티켓베이가 455장으로 뒤를 이었다. 게시글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여서 일부 중복이 포함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해당 공연의 경우 암표를 구매해도 실제 입장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공연은 모바일 QR코드 기반 입장 시스템이 적용돼 캡처 이미지 사용이 불가능하며, 최초 스캔 이후에는 재발급이나 재사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 입장 과정에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이 진행되며, 확인 이후에는 훼손 시 재부착이 불가능한 팔찌를 착용해야 한다. 공연장 출입 시에도 팔찌 확인이 이뤄지고 현장에서 무작위 본인 확인이 진행돼 적발될 경우 퇴장 조치된다. 주최 측 역시 온라인 게시물 모니터링을 통해 예매 정책 위반 거래를 확인하고 있으며, 소명에 응하지 않거나 위반이 확인될 경우 티켓 취소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문체부는 암표 문제 대응을 위해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부정거래를 금지하고 판매금액의 최대 50배 이하 과징금 부과와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도입했다. 개정 법률은 2월 27일 공포됐으며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또 지난 5일에는 공연·스포츠 암표 근절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켜 관계 부처와 티켓 예매처,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협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체부는 12일 오후 8시로 예정된 추가 티켓 예매를 앞두고 암표 게시글과 사기 피해 가능성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예매 정책 위반 게시글 삭제와 현장 본인 확인 강화 등을 요청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암표는 건전한 공연 시장의 유통 질서를 교란하고 대중문화에 대한 팬들의 순수한 애정을 악용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수사 의뢰를 시작으로 암표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이어가 공정한 관람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암표는 구매자가 없으면 사라질 문제”라며 “강화된 현장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암표를 구매하더라도 실제 관람이 불가능할 수 있고 사기 피해 위험도 큰 만큼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1 15:09김한준 기자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 맞춤형 알림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 정책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9일 중기부가 보유한 약 134만 명의 소상공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각종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 신청·집행 과정에서 소상공인 DB를 축적해 왔다.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정책 수행 과정에서 형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업종·규모·이력 등 특성을 반영해 정보를 선별 제공한다. 그간 소상공인 정책 정보는 공고 중심으로 운영돼 한계가 명확했다.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정책을 깊게 들여다보기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중기부는 단순 사업관리 용도에 머물렀던 소상공인 DB를 활용해 정책 대상자에게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24' DB에 등록된 정보 중 정책정보 홍보 수신에 동의한 가입자 약 81만명이 대상이다. 정책 대상 요건과 사업 특성을 고려한 지원사업 정보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안내한다. 첫 번째 맞춤형 정책 알림은 여성 1인 자영업자가 출산 후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소득 활동은 하지만 고용보험 미적용으로 출산 전후 휴가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출산 여성에게 총 150만 원의 출산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소상공인24 DB를 기반으로 여성 1인 자영업자 중 정책정보 홍보에 동의한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알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여성, 청년, 소공인 등 정책 대상별 지원사업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내하고, 중기부 사업뿐만 아니라 전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까지 연계·안내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소상공인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정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책 전달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DB를 바탕으로 대상별·상황별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13:56김기찬 기자

공정위,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개정...반복 위반 과징금 최대 100%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인 간 거래(C2C)를 중개하는 플랫폼의 개인판매자 신원정보 확인 범위를 줄이는 대신, 반복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가중 폭은 키우는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과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11일 공정위는 다음 달 20일까지 전자상거래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위반사업자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3월 3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1월 20일 공포된 전자상거래법 개정의 후속 조치이자, 지난해 12월 발표한 과징금 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고거래처럼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가 확인해야 하는 개인판매자 신원정보는 기존 5개 항목(성명·생년월일·주소·전화번호·전자우편주소)에서 2개 항목(전화번호·전자우편주소)으로 축소된다. 다만 본인확인기관을 통해 확인된 신원정보를 이미 보유한 경우에는 전화번호만 확인해도 된다. 공정위는 개인정보 수집 범위를 줄이고 유출 우려를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외 플랫폼 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기준도 구체화했다. 국내 주소나 영업소가 없는 해외사업자 가운데 전년도 매출 1조원 이상이거나,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국내 소비자 월평균 접속자가 100만명 이상인 경우, 또는 공정위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를 받은 경우 국내대리인을 둬야 한다. 지정 이후에는 대리인 성명,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를 공정위에 제출하고, 운영 중인 사이버몰 첫 화면에도 공개해야 한다. 사용후기 운영 기준 공개 의무도 신설된다. 사업자는 소비자 후기를 게시할 때 작성 권한이 있는 사람, 게시 기간, 평점 기준과 등급 효과, 삭제 기준과 이의제기 절차를 사용후기 확인 첫 화면에서 알리도록 했다. 첫 화면 공간이 부족하면 바로 연결되는 화면에서 안내할 수 있다. 제재는 강화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과징금 1차 조정 범위를 기존 기본 산정기준의 50%에서 100%로 확대했고,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반복 위반 가중 기준을 과거 3년에서 5년으로 넓혔다. 이에 따라 1회 반복 위반만으로도 최대 50%까지 과징금을 더 물릴 수 있고, 4회 반복 위반 시에는 최대 100%까지 가중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자진시정에 따른 감경은 종전 최대 30%에서 10% 이내로 줄어든다. 과태료와 영업정지 기준도 손질했다. 국내대리인 미지정, 관련 정보 미제출·미공개, 유효한 연락수단 미확보, 사용후기 수집·처리 정보 미공개 등 새 의무를 어기면 최대 12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태료는 위반 유형에 따라 1차 200만~400만원, 3차 이상은 최대 1000만~2000만원까지 부과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 때 신고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한 경우 별도 사유서를 따로 내지 않고, 폐업신고서에 해당 사유를 적을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시행 시점은 원칙적으로 오는 7월 21일이다. 다만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와 이에 따른 영업정지·과태료 규정은 2027년 2월 21일부터 시행된다. 공정위는 입법·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와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3.11 12:00류승현 기자

닌텐도 아메리카, 미국 정부 상대 '부당 관세' 환불 소송 제기

닌텐도 아메리카가 미국의 불법적인 무역 조치에 반발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게임스팟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 측 변호인단은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관세 부과 이후 납부한 금액을 이자와 함께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장에는 미 정부 기관들이 2000억 달러(약 293조 8600억원) 이상의 수입 관세를 징수했다는 비판이 담겼다. 피고로는 미국 재무부, 국토안보부, 무역대표부(USTR), 세관국경보호국(CBP), 상무부 등이 지목됐다. 베트남과 중국에서 하드웨어 대부분을 제조하는 닌텐도는 해당 물품의 수입업자로서 소송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닌텐도 측은 소송 제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더 이상 공유할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페덱스, 코스트코 등과 함께 이번 관세 소송에 참여한 1000여개 기업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미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글로벌 관세 대부분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맞서 새로운 10%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해당 관세는 닌텐도가 '스위치 2'의 6월 출시를 앞둔 지난 4월 발효됐다. 이 여파로 미국 내 사전 예약이 4월 9일에서 24일로 연기되기도 했다. 스위치 2 액세서리 가격은 인상됐으나 콘솔 본체 가격은 449.49달러(약 66만원)로 유지됐으며, 회사 측은 해당 가격표에 관세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기기 가격이 변동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난해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관세가 부과되면 이를 비용으로 인식해 가격에 반영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올해는 8년 만의 신규 콘솔 출시인 만큼 추진력 유지가 최우선이지만, 관세 조건이 변경되면 적절한 가격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1 09:56정진성 기자

아마존, 퍼플렉시티 '코멧' AI 대리 쇼핑 막았다

아마존이 퍼플렉시티의 인공지능(AI)웹 브라우저 '코멧'이 자사 웹 사이트에서 자동 쇼핑하지 못하도록 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의 맥신 체스니 판사는 코멧이 아마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쇼핑객을 대신해 구매를 진행하는 기능을 중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11월 아마존의 제소로 시작됐다. 당시 아마존은 퍼플렉시티의 코멧이 실제 이용자를 대신해 쇼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컴퓨터 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마존은 중단 요청에도 퍼플렉시티가 사기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맥신 체스니 판사는 판결문에서 “퍼플렉시티 코멧이 이용자의 허가를 받기는 했지만, 회사 측 승인 없이 이용자의 비밀번호로 보호된 계정에 접속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아마존이 제시했다”고 말했다. 라라 헨드릭슨 아마존 대변인은 “이번 가처분 명령은 퍼플렉시티의 무단 접근을 막고 아마존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조치”라며 “법정에서 우리의 주장을 계속 입증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인터넷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AI라도 선택할 권리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가처분 명령에 따라 퍼플렉시티는 아마존 시스템의 비밀번호 보호 영역(프라임 구독자 계정 등)에 대한 접근을 중단하고,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데이터 사본을 폐기해야 한다. 다만 이번 가처분 명령 집행은 일주일 동안 유예된다. 그 기간 동안 퍼플렉시티는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수 있다. 이번 분쟁은 사용자 대신 온라인에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에 대해 법원이 어떤 규범을 마련할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AI 에이전트가 확산될 경우 미국의 3500억 달러(약 515조8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소매업체와 브랜드들은 구글과 아마존 검색 결과, 사회관계망(SNS) 피드에서 눈에 띄는 위치에 노출되기 위해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광고 매출 686억 달러(약 101조1027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2026.03.11 09:17박서린 기자

SK이노, 하이닉스 'AI 컴퍼니'에 5600억 투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는 'AI 컴퍼니'에 그룹사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이노베이션은 'AI 컴퍼니'로 개편 중인 SK하이닉스의 미국 법인에 3억 8000만달러(5590억원)를 투자하는 출자약정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이달 1일부터 4년간 캐피탈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금 총액을 먼저 약정하고 SK하이닉스가 요청할 때마다 자금을 출자해 보통주를 취득하는 구다. SK하이닉스는 미국법인 솔리다임을 개편해 AI컴퍼니 설립을 추진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00억 달러(약 14조 6000억원)를 AI 컴퍼니에 캐피탈콜 방식으로 출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AI 컴퍼니 설립을 통해 미국 AI 혁신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들과의 협업으로 확보한 역량을 SK그룹 차원의 시너지로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AI 확산에 따른 전기화 트렌드에 대응해 '전기사업자'로서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 중으로, 미국 내 AI 전력 인프라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사업 기회 모색을 위해 지분 참여를 고려 중"이라며 "지분 참여로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3.10 17:25류은주 기자

전세계약 관련 위험정보, 계약 전에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전세 계약 전에 예비 임차인이 선순위 보증금 등 전세 계약 관련 위험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대항력 효력 발생시기를 '전입신고 처리시'로 변경하고 공인중개사가 전세 계약 관련 위험성을 예비 임차인에게 설명하도록 하는 책임도 강화된다. 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전세 계약 전 계약 관련 위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등 전세사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 중심으로 제도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그간 사후 구제 중심이었던 정책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으로 전환해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세거래 환경을 투명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예비 임차인이 임대주택의 선순위 권리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계약 전 임대인 동의를 얻어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불편할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를 확보하더라도 난수표와 같은 선순위 권리관계를 분석하고 위험도를 진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책이 시행되면 여러 기관에 산재한 등기·확정일자·전입세대·세금 체납 정보 등을 연계해 선순위 권리정보를 분석하고, 위험도를 진단해 예비 임차인이 계약 전 한 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 중인 '안심전세 앱'을 고도화해 정보 제공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전에도 오는 9월부터 임대인 동의 방식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대항력 효력 발생시기를 전입신고 처리 시로 조정하고 금융시스템과 연계를 추진한다. 현행 법규상 근저당(접수 시)과 임차인의 대항력(익일 0시) 효력 발생 시차를 악용해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접수한 직후 근저당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임대인이 은행에서 대출받는 편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입신고 '익일 0시'에 발생하던 대항력 효력을 이사를 마친 임차인의 '전입신고 처리 시' 발생하도록 개선한다. 또 은행권 협의 등을 통해 임차인의 선순위 보증금을 즉시 확인해 임대인의 중복 대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 연계도 추진한다. 공인중개사가 통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선순위 보증금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임차인에게 반드시 설명하도록 의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확인·설명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상향 및 영업정지 등 처벌 수위를 높여 책임 중개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전세사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재산과 희망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이며 사회적 재난”이라며 “정보 비대칭 등 전세 계약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예비 임차인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10 14:12주문정 기자

법원, 농민•조경업자 등 제초제 노출 피해자 대상 집단소송 합의안 통지 허가

세인트루이스, 2026년 3월 9일 /PRNewswire/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순회법원이 킹 대 몬산토 컴퍼니(King v. Monsanto Company) 사건에서 최대 미화 7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안에 대해 예비 승인을 내렸음을 시거 바이스 LLP(Seeger Weiss LLP), 모틀리 라이스 LLC(Motley Rice LLC), 워터스 크라우스 폴 앤 시겔(Waters Kraus Paul & Siegel), 윌리엄스 하트 앤 바운다스 엘엘피(Williams Hart & Boundas LLP), 더 홀랜드 법률 사무소(The Holland Law Firm) 및 케치마크 앤 맥크레이트 P.C(Ketchmark & McCreight P.C.)가 발표했다. 법원은 합의안을 예비 승인하고, 합의 집단에 포함될 수 있는 개인들에게 권리와 선택 사항을 알리기 위한 포괄적인 통지 프로그램 시행을 승인했다. 이번 합의안은 Roundup® 및 기타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 노출이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NHL)을 유발했다는 주장과 관련된 청구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질병은 노출 후 10~15년이 지나 발병할 수 있다. 몬산토는 모든 위법 행위 및 책임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으며, 법원은 청구의 실체적 타당성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았다. 현재 청구인 측 변호인인 시거 바이스 LLP의 크리스토퍼 시거(Christopher Seeger)는 "이번 합의는 Roundup에 대한 노출로 인해 NHL 진단을 받은 사람들과 향후 NHL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호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송에 따르는 위험과 지연 없이 의미 있는 보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청구인 측 변호인인 더 홀랜드 법률 사무소의 에릭 D. 홀랜드(Eric D. Holland)는 "이번 합의는 수년간 기다려 온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보상과 확실성을 제공하며, 현재 청구권이 소멸될 수 있는 중대한 위험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해소한다. 특히 향후 20년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지급될 보상도 확정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함 대상 합의 집단에는 일반적으로 2026년 2월 17일 이전 미국에서 Roundup® 또는 기타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에 노출된 농민, 조경업자, 시설 관리인, 정원사 및 기타 개인이 포함된다. 노출 이후 NHL 진단을 받은 개인은 혜택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노출되었으나 아직 진단을 받지 않은 개인도 포함될 수 있다. 사망자, 미성년자 또는 의사결정 능력이 제한된 집단 구성원의 가족이나 법적 대리인도 포함될 수 있다. 합의에 따른 보상 NHL 진단을 받은 적격 대상자는 주로 노출 유형(가정 사용 또는 직업적 노출 여부), 진단 당시 연령, NHL 유형 등에 따라 미화 6000달러에서 16만 5000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몬산토는 17년에서 21년에 걸쳐 최대 미화 72억 50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마감 기한 제외 요청 마감일: 몬산토를 상대로 개별 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유지하려는 개인은 2026년 6월 4일까지 서면으로 제외 요청을 제출해야 한다. 이의 제기 마감일: 합의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든 이의를 제기하려는 합의 집단 구성원은 2026년 6월 4일까지 서면 이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승인 심리: 법원은 제안된 합의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26년 7월 9일 심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리 일정과 기타 마감일은 별도의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합의 집단 구성원은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이의 제기 또는 집단 제외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합의 웹사이트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추가 정보 확인 방법 합의 집단 구성원은 WeedKillerClass.com에서 상세 통지문, 합의 계약서 및 기타 중요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은 또한 1-888-403-8201로 전화하거나 Info@WeedKillerClass.com으로 이메일을 보내 문의할 수 있다. 본 보도자료는 요약문이다. 자격 요건, 보상 내용, 마감일 및 법적 권리에 관한 전체 세부 사항은 법원이 승인한 통지문과 합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의는 법원이 최종 승인을 내리고 모든 항소 절차가 해결된 경우에만 최종 확정된다. 언론 문의처:Roundup@greenbrier.partners

2026.03.09 22:10글로벌뉴스

하이닉스가 쏘아올린 성과급 상한 폐지…HD현대일렉도 시끌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상한제를 없앤 이후 삼성전자 노사가 이를 두고 극심한 갈등을 겪는 등 산업계 전반에 보상 체계 개편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 내부에서도 성과급 상한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HD현대일렉트릭 노조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일부 직원은 성과급 상한 기준에 걸려 초과 금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일렉트릭 노조는 "책임급 성과급 지급률은 1707%에 달했지만, 상한 1000%가 적용되면서 초과 707%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룹사 공통 기준에 따른 성과급 상한제는 사무직 조합원도 잠재적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책임급은 비조합원이지만, 사무직 조합원이 진급하는 순간 상한제 적용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실적이 늘어도 보상이 비례해 확대되지 않도록 상한을 고정해 둔 것은 현장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숙련 인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노사 합의로 성과급 상한을 전격 폐지한 이후, 삼성전자 노조 역시 이에 자극받아 올해 교섭에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며 사측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전자업계 성과급 갈등 불씨가 업황 호조를 맞은 전력기기 산업군으로도 번지는 모양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실적에 기반해 임직원들에게 1195%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성과급을 지급했다. 현재 HD현대일렉트릭 임금 지급체계가 크게 연봉제(연간 총보수 중심)와 비연봉제(월 기본급과 수당 중심)로 나뉘는데, 책임급 연봉제는 산출 기준이 달라 성과급이 다르다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노조는 성과급을 지급한 설 연휴 직후 사측에 공문을 통해 성과급 상한제에 대해 항의했지만, 아직 답신은 받지 못한 상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진입으로 올해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성과급 상한을 둘러싼 갈등은 장기화될 수 있다. 경쟁사 LS일렉트릭의 경우 지난해 호실적으로 기준 급여 1180%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별도의 상한제가 없어 전액 지급됐다. HD현대일렉트릭 노조 관계자는 "노사가 체결한 단체협약 기준 상 선임급까지만 조합원이고 책임급부터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러다 보니 내부에서는 '책임에서 다시 선임으로 가고 싶다', '상한제 때문에 선임보다 적게 받는데 이런 대우 받으려고 열심히 일했나' 등의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기존 제도대로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 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26.03.09 16:58류은주 기자

세종시, 한글도시 브랜드 확장 본격화…유통·홍보·국제행사 잇는 산업화 구상

세종시가 한글 관련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추진하는 '2026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서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주 사업자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사업 수행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상품과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고 관련 홍보와 판로 개척, 사업 아카이빙, 전용 누리집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재단은 단순한 상품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획과 개발, 홍보, 유통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의 의미는 기존 세종의 한글사업과 비교했을 때 더 분명해진다. 양유정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기존 한글문화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한글문화를 통한 도시브랜드 구축, 한글문화에 기반한 예술인 양성과 지원,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사업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이번 한글문화상품 개발 지원 사업은 한글을 테마로 한 문화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문화상품 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K-컬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가 그동안 한글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면, 이번 사업은 이를 상품 개발과 유통, 홍보 영역까지 잇는 성격이 강하다. 기존 한글문화도시 사업과 별개가 아니라, 그 연장선에서 사업 범위가 넓어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양 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갑작스러운 성과가 아니라, 그동안 축적해 온 한글문화도시 사업 경험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글문화사업에는 한글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한글상점 사업과 한글문화상품 공모를 통해 우수한 한글상품을 발굴하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포함돼 있다”며 “2025년에 이미 다양한 한글문화상품을 발굴·육성하고, 한글상점을 통해 유통과 판매까지 연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비엔날레와 한글산업전 등을 통해 다양한 한글문화상품과 한글예술작품, 한글콘텐츠를 알려오면서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대외적 공신력도 확보해 왔다”며 “이런 경험이 이번 공모에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으로 발휘됐고, 심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돼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에는 세종시가 행정도시라는 이미지와 함께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함께 키워가려는 방향도 담겨 있다. 양 센터장은 “행정도시로서의 세종시보다,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시 정체성과 도시브랜드로서 한글을 연계한 것”이라며 “그간 축적해 온 세종시 한글문화사업이 국가 주도 한글문화사업 수행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문화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경제 모델로 전환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자체 단위사업으로 수행되던 한글문화사업이 대한민국 차원의 한글문화상품 지원사업과 연계되면서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 한글 관련 사업은 축제와 관광 영역으로도 이어져 왔다. 세종시는 앞서 세종한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되며 한글을 도시 대표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연결해 왔다. 한글이 세종에서 상징적 자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도시 마케팅과 방문 수요를 이끄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 선정과도 맞닿아 있다. 양 센터장은 향후 방향으로 산업화와 해외 확산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사업과 한글문화상품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한글문화 산업화를 통한 문화생태계 조성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한글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3.09 14:30김한준 기자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예고…9일 찬반 투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예고…9일 파업 찬반 투표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오는 9일부터 제1회 총회 및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작합니다. 앞서 삼성노조 공동교섭단은 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3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노조 측이 제시한 성과급 상한 폐지 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에 노조는 1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3월 중순 쟁의권 확보 ▲4월 전 조합원 집회 ▲5월 총파업 등의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이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에서도 기업들의 차세대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성능 배터리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받는 전고체 배터리뿐 아니라 시장 수요가 집중되는 LFP 배터리 관련 기술,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 등을 전시합니다. 지난주 주유소 기름값 폭리에 엄정 대응을 선포한 정부가 이번주도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해 석유시장 점검을 이어갑니다. 네탓 공방을 벌이던 정유사와 주유소 업계가 지난 6일 기름값 안정화에 협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오는 13일 공표될 정유사별 공급가격에 따라 책임 소재를 두고 다시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과방위 ICT 과학기술 법안 논의 가속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 처리에 나섭니다. 앞서 10일에는 법안심사 1, 2소위를 열어 발의된 법안을 심사합니다. 쟁점법안과 함께 여러 민생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13일 합리적인 방송미디어 심의제도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이후 공공미디어연구소 김희경 박사의 주제발표가 예정됐습니다. #. 이세돌, 10년 만에 AI와 격돌…스노우플레이크, 한국사무소 첫 오픈 인핸스는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역사적 대국이 펼쳐졌던 장소에서 열립니다. 이세돌 교수와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로 행동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AI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해당 컨퍼런스는 전 세계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은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해당 포럼은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술 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국회·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반도체, 데이터 인프라, 인재 양성, 규제 체계 등 핵심 정책 과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레드햇도 이달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레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고객·파트너 대상 테크데이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선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가상머신(VM) 인프라부터 오픈시프트 기반 플랫폼, 나아가 AI 추론 환경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연결·운영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 역시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조찬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이 연사로 참석해 '대한민국 AI G3 실현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노버는 오는 12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테크데이 2026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레노버는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거버넌스 전략과 IDC와 함께 발간하는 연례 보고서 'CIO 플레이북 2026'의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행사엔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아시아태평양 사장과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가 참석해 AI 도입 과정에서 속도·통제·신뢰 균형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도 같은 날 서울 강남구에서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101'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합니다. 이달 새롭게 문을 연 사무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과 임진식 SE 총괄이 참석해 한국 진출 6년 차를 맞은 회사의 주요 이정표와 서비스 전반을 소개합니다. #. 세제지원 통한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 정책토론회 열려 10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세제지원을 통한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책토론회'가 열립니다. 박성훈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좌장을 맡습니다. 토론에 앞서 발제는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 진행합니다. 토론 패널로는 채종성 법무법인 율촌 조세대응 팀장, 황웅 네오위즈 CFO,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 조문균 재정경제부 조세특례제도과장,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참석합니다. 12일 10시 엔씨 판교 R&D 센터에서는 '2026 엔씨 경영 전략 간담회'가 개최됩니다. 이날 행사는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와 아넬 체만 모바일 캐주얼 센터장이 참석하며, 1부는 경영 전략 발표와 2부는 Q&A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넥슨코리아는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코믹월드 330 행사에 출품합니다. 이 기간 방문객을 위한 대규모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게임 속 판타지 세계관을 현실에 옮겨온 듯한 이색적인 테마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합니다. 코믹월드 330은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입니다. #. 피지컬AI 환경 보안 위협 대응…하이테크 범죄 동향은 글로벌 네트워크 융합 솔루션기업 포티넷코리아는 오는 10일 피지컬AI 환경의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에는 문 귀 포티넷코리아 전무와 김상우 EY컨설팅 파트너 겸 사이버보안 컨설팅 리더가 연사로 참여해 로봇,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환경의 새로운 보안 위협과 기업의 실무적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피지컬 AI환경에서는 IT기술과 OT의 융합, AI의 도입으로 공격 표면이 확대되면서 여러 위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실제 자율주행 AI 내부에 백도어를 설치해 차량 제어권을 탈취하거나 휴머노이드 로봇의 데이터 무단 전송 등 사례도 이미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런 위협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이번 웨비나를 통해 공개하고, 안전한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12일 올해 첫 '이슈앤톡'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이슈앤톡 행사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실증 사례 및 추진 계획', 'AI가 지배하는 사이버 전장, 화이트 해커가 답이다'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디지털 범죄 조사 및 예방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잠실에서 '하이테크 범죄 동향 보고서 2026'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기태 그룹아이비 신임 지사장과 본사 임원이 자리해 최신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 그룹아이비의 한국 시장 공략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룹아이비의 위협 인텔리전스, 실시간 모니터링, 사고 대응, 사기 방지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고도화된 보안 운영 허브인 '사이버 퓨전 센터(Cyber Fusion Center, CFC)'도 소개합니다. #. '젊은 녹내장' 경고…3월 둘째 주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한국녹내장학회는 2026년 세계녹내장주간(2026.3.8~14, 매년 3월 둘째 주)을 기념해 3월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젊은 근시, 녹내장이 시작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이 실명을 예방합니다.'를 주제로 녹내장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으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관련해 한국녹내장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기 위해 N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여수 돌산대교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히는 점등 행사와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또 12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녹내장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내장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이은지 교수가 강의하는 온라인 공개강좌를 진행합니다.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 결손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26.03.08 12:32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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