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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아이디 NEXONID 사기 업자 입니다 LdWD,sRu'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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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에 '내 업체' 등록하고 최대 5만원 받으세요"

티맵모빌리티가 티맵(TMAP)에 업체 정보를 등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티맵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하기'를 클릭하고 추후 포인트를 지급받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뒤, 티맵의 사업장 관리 서비스인 '비즈 플레이스'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비즈 플레이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 아이디를' 통한 티맵 로그인이 필요하다. 비즈 플레이스 홈에서 본인의 사업장을 검색한 후 새롭게 업체를 등록하거나, 이미 등록된 업체가 있다면 '사장님 등록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업체 필수 정보로는 매장 사진, 영업 시간, 주차 정보 등이 요구되며, 음식점∙카페∙술집 등 일부 업종은 메뉴 정보까지 추가 입력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업주 전원에게는 업체 1개당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이 제공되며, 응모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를 기준으로 최대 5곳(5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상은 3월 31일 이내에 모바일 쿠폰 형태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앞서 진행된 1차 이벤트에서 이미 보상이 완료된 업체는 중복 보상이 불가하며, 장소 정보가 정상적으로 입력되지 않은 경우에도 보상에서 제외된다. '비즈 플레이스'는 티맵 내 사업장 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업주가 티맵에 표시되는 업체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 고객에게 최신 장소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다. 비즈 플레이스는 사업주 인증 후 티맵의 '마이' 탭이나 각 사업장의 상세 페이지 배너를 통해 관리 가능하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티맵은 월간 1천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사업주와 고객이 만날 수 있는 효과적인 연결 고리”라며 “비즈 플레이스를 통해 정확한 장소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0:20최지연 기자

AI, 뷰티 패러다임 바꾼다…'디지털 트윈'으로 개인화 완성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선보인 기술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입니다. 단순한 피부 분석을 넘어 개인의 피부 상태, 단백질 구조, 미생물 분포까지 디지털 세계에서 완벽하게 나와 똑같은 상태로 구현이 되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뷰티테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습니다. 1. 아모레퍼시픽, AI 기반 하드웨어로 개인화 무기 장착 완료!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을 론칭하며 개인화 된 뷰티 하드웨어 시장에 도전했지만,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CES 2025에서 새로운 AI 기술과 하드웨어를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 기술은 고객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및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장법을 추천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볼 수 있으며, 음성 챗봇 기반으로 동작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되는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실시간 피부 상태 분석부터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까지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탑재한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를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2. 로레알, 5분 만에 피부 단백질 구조 분석... 화장품 효과 사전 예측 로레알이 CES 2025에서 선보인 '셀 바이오프린트(Cell BioPrint)'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혁신 기술입니다.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과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인공지능이 피부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앞으로의 노화 진행 과정까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가 개인별 피부 데이터를 분석해 레티놀과 같은 고기능성 화장품 성분의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트라이얼 앤 에러'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로레알 그룹의 연구혁신기술 담당 바바라 라베르노스 부회장은 "AI 기술을 통해 피부 노화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관리 방법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단한 피부 샘플 채취만으로 5분 안에 분석이 완료되며, 2025년 하반기 아시아 시장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3. 한국콜마, 5분 만에 내 피부 속 미생물 체크…최적의 화장품 추천 한국콜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AI 기반 초개인화 피부 관리 솔루션 플랫폼 카이옴'을 선보였습니다. 40년 이상 화장품 ODM 분야를 선도해온 한국콜마는 그동안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표면에서 나아가 미생물 수준까지 분석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공개한 것이죠. 카이옴 플랫폼은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4종의 핵심 미생물 데이터와 AI 기반 피부 분석을 결합해, 개인의 피부를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외부에서 보이는 피부 상태뿐만 아니라, 맨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생물 분포까지 분석해 더욱 정밀한 피부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얼굴을 면봉으로 살짝 문지른 후 전용 키트에 넣어 미생물을 분석하고, 태블릿PC로 얼굴을 촬영하면 AI가 약 5분 만에 종합적인 피부 상태를 분석합니다. 이렇게 구현된 '디지털 트윈'의 피부 정보를 바탕으로, 수만 가지 화장품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사진 분석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피부 박테리아 정보를 추가해 보다 정확한 분석과 추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4. 시세이도, 걸음걸이 분석으로 확장되는 토탈 뷰티케어 시세이도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기술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AI를 활용해 피부 상태뿐 아니라 걸음걸이까지 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기술인 '게이트 뷰티 측정 시스템'은 신발에 부착하는 작은 센서로 걸음걸이를 분석합니다. AI가 걸음걸이의 생동감, 탄력성, 부드러움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더 나아가 AI는 걸음걸이가 피부 건강과 표정, 심지어 정신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선보인 '스킨 비주얼라이저'는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아도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AI가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피부 표면은 물론 피부 속 혈관 상태까지 확인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피부 변화를 예측해 맞춤형 관리법을 제안합니다. 100년이 넘는 연구 노하우를 가진 시세이도가 이번 CES에서 두 개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아름다움이 단순히 피부나 외모가 아닌 걸음걸이, 건강, 행복감까지 아우르는 총체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뷰티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보조자'에서 '전문가'로 이번 CES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모든 혁신 기술의 중심에 AI가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기존의 AI가 단순히 피부 상태를 분석하거나 제품을 추천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학습해 실제 전문가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워너-뷰티 AI'처럼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AI, 로레알의 '셀 바이오프린트'처럼 화장품 성분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AI 등은 뷰티 산업에서 AI의 역할이 '보조자'에서 '전문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데이터로 무장한 뷰티 컨설턴트...AI가 바꾸는 일터와 쇼핑 이러한 진화는 향후 뷰티 산업의 일자리와 서비스 형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뷰티 컨설턴트의 역할이 AI와의 협업을 통한 더 전문적이고 정교한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의 고객 상담 방식도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상담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생성형 AI의 발전은 가상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을 더욱 정교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에 더욱 현실적인 가상 체험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온라인 뷰티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효과 검증부터 24시간 상담까지...달라지는 소비자 경험 이번 CES 2025는 뷰티테크가 단순한 '스마트 기기' 수준을 넘어 정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소비자들은 '효과 없는 화장품' 구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로레알의 단백질 분석이나 한국콜마의 미생물 분석 기술은 특정 제품이 자신의 피부에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를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고가 화장품 구매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AI 챗봇처럼 전문가의 조언을 24시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화장품 구매와 사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메이크업 초보자나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가 돈이 된다...뷰티 기업들의 '디지털 트윈' 전략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이처럼 고도화된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고객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정밀한 피부 분석과 즉각적인 제품 효과 확인이 가능한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뷰티 솔루션 센터'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뷰티의 진화, 제품력에 AI를 더하다 이번 CES는 뷰티 산업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토탈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혁신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K-뷰티의 강점이었던 제품력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들이 K-뷰티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뷰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01.14 08:53AI 에디터

한국평가정보, 하나은행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가 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KCS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 확장 및 정책자금 사전 진단 서비스 협업 등 금융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크레딧노트'를 통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들에게 소상공인의 사업 역량 기반 신용평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입찰 등에서 활용되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자동 평가 방식으로 발급하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가장 빠른 3분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KCS는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22억원을 넘었다. KCS에 투자한 기업으로는 한국신용데이터(KCD), 카카오뱅크, iM뱅크, SGI서울보증,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이 있다. 업력이 짧은 소상공인을 위해 과거 창업이력을 활용한 신용평가정보와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여러 사업장을 통합 분석하는 연결 사업정보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김상우 KCS 대표는 "KCS는 국내 유일의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자로 경쟁력 있는 주주사들과 함께 개인사업자의 잠재력을 신용으로 연결해 더 많은 금융기회를 창출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8:47손희연 기자

공정위, 오비맥주에 시정명령...'대리점에 불이익 제공'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비맥주가 대리점 계약 시 모든 대리점에 연대보증인을 설정하도록 요구하고, 일부 대리점에 채무 최고액 한도를 지정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리점법) 위반으로 판단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대리점 거래계약서에 따라 복수의 연대보증인을 요구하며, 물품 대금 채권 미회수 위험이 충분히 관리되는 158개 대리점에도 203명의 연대보증인을 설정했다. 또한, 2016년 이후 거래를 시작한 452개 대리점 중 436개 대리점의 연대보증인 622명에 대해 채무 최고액 한도를 지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대리점법 제9조 제1항이 금지하는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대리점에게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채무 최고액 한도 미지정으로 인해 대리점들은 과도한 담보 부담과, 연대보증인 확보에 따른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회사는 ▲위반행위 금지명령 ▲시정명령 내용 통지 ▲담보 설정 방안 마련 ▲계약조항 수정 등의 조치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제재가 주류업계에서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과도한 부담을 지운 사례에 대한 첫 제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담보 부담 해소와 한도 설정을 통해 대리점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불이익 제공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비맥주 관계자는 “시정명령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연대보증을 해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법을 준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2:05류승현 기자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 불투명 오명 벗어야”

새해에 할당 기간이 종료되는 LTE, 3G 주파수의 재할당 논의가 예정된 가운데, 재할당 대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간 명확한 산정 근거보다 정부의 재량으로 이뤄졌는데 시급한 ICT 투자 계획보다 소모적인 갈등에 집중될 수도 있다는 이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2026년 할당 기간이 만료되는 주파수에 대한 재할당 세부 방안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연구반 운영이나 사업자 의견 수렴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초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관련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통신사들은 대가 산정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재할당 신청 시점인 새해 말에 임박해 대가에 대한 세부 기준이 결정되는 것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문학적인 비용 집행을 정부에 의해 통보받게 되면 새해는 물론 이듬해의 경영 전략이나 투자 여력을 살피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파수 재할당 시기마다 불거진 대가 산정의 논란을 두고 제도적인 보완 작업 없이 반복됐다는 비판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행 전파법과 시행령에서 주파수 재할당 대가는 각종 요소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정부가 산정토록 하고 있는데, 지난 2016년과 2021년 재할당이 이뤄지던 당시 정부에 과도한 재량이 부여됐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민간이 예측할 수 없는 비용이 제시되면서 공공자원의 주파수의 대가를 합리적으로 살피지 못했다는 비판과 함께 모법인 전파법의 위임 없이 하위 법령에서 주파수 경매 대가를 새로운 산정 기준으로 임의 규정하는 것도 오래 이어진 논란이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도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주파수 재할당 대가에 대한 정부 재량의 범위가 제도 취지보다도 더 넓고, 대가 산정을 위한 세부 기준이나 판단 근거를 공개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기도 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여 AI 등 국가 전략 기술 확보 경쟁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할 통신사업자들이 주파수 재할당 대가에 발목 잡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으로, 해외 주요국에 크게 뒤처질 수밖에 없는 경쟁 여건에 놓여 있다”며 “정부 재량이 크게 작용하는, 명확하지 않은 국내 주파수 재할당 정책은 사업자가 처해 있는 현실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 분담금의 성격을 보이는 주파수 재할당대가 산정 시에는 부담금관리 기본법에 따라 법령에서 정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사전에 제시하거나 사후에 판단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며 “불가피한 사유로 어렵다면 적어도 주파수 재할당대가 산정 시 사업자와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이 급변해 주파수 수요에 대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12 10:23박수형 기자

[기고] 산업 경계를 넘어서는 AI 혁신, 최적의 인프라에서 시작된다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기업들은 끊임없이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활용, 사용자 경험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은 기업들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강력한 도구로 주목받고, 많은 기업은 AI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산업별 AI 활용 현황과 전망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유통 업계에서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고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AI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각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예측 분석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은 의료 영상을 분석해 초기 단계의 질병을 발견하고 환자의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도입해 실시간 금융 사기 탐지와 자동화된 거래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AI는 수많은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를 감지하고 시장 동향을 예측해 최적의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제조업에서는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로 설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유지보수 시점을 제시함으로써 생산 중단을 방지한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AI 워크로드의 특성과 인프라 요구사항 AI 워크로드는 모델 학습과 실행, 유지관리에 있어 특별한 요구사항을 가진다. 예측 분석, 자연어 처리, 이상 징후 감지, 이미지 인식, 추천 시스템 등 각각의 워크로드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하다. 특히 딥러닝 모델은 수십에서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를 처리해야 해 강력한 GPU 성능이 요구된다. AI 인프라의 핵심 요소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이다. GPU와 같은 가속기는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해 AI 모델의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규모에 맞춰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확장성과 처리 성능을 갖춰야 한다. 네트워크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다. AI 워크로드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이동시켜야 해 고속 네트워크가 필수다.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낮은 지연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보안 역시 간과할 수 없다. AI 시스템은 데이터 보호와 규정 준수를 위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AI 도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2023년 맥킨지 설문조사에 따르면 66%의 조직이 AI를 도입하는 탐색 또는 파일럿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도입에 여전히 많은 과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AI 시장은 2027년까지 1천51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며 기업들의 AI 투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AI 도입의 성공을 위해서는 명확한 전략과 로드맵이 필요하다. 기업은 자사의 비즈니스 목표와 환경에 맞는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가야 한다. AI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도 중요하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성능 컴퓨팅과 AI 워크로드를 위한 통합 AI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검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AI 인프라의 설계, 배포, 관리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AI 소프트웨어부터 GPU 서버, 네트워킹, 스토리지에 이르는 모든 구성 요소를 단일 벤더를 통해 제공한다. 현재 가장 많이 도입되고 있는 H100 GPU의 경우 최대 128개 노드까지 확장 가능한 최고 성능의 AI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NVMe 플래시 기반의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은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AI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명확한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 환경과 목표에 맞는 AI 솔루션을 선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준비와 함께 조직의 문화와 프로세스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기업은 AI를 통한 진정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다.

2025.01.10 23:26정문종 컬럼니스트

마트 3사에 에듀윌까지...경쟁 심화되는 SSM

대형마트 3사에 에듀윌까지 가세하며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SM이란 대규모 유통 기업에서 체인 형식으로 운영하는 슈퍼마켓을 말하며, 대형마트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가 특징이다. 이들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오전 10시 이전 영업금지와 의무 휴업 등 규제를 받는다. 국내에는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업체가 있으며, 주 판매 품목은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등이다. 이들은 PB 상품과 특화 매장을 통해 저변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는 지난해 11월 롯데마트의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 그로서리'를 롯데슈퍼 도곡점에도 도입했고,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의 점포 크기를 줄이고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포장 제품을 확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역시 델리 코너 등을 확대한 1인 가구 특화 점포를 출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가 아닌 기업도 SSM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에듀윌마트24'를 내놨다. 에듀윌마트24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외부 유통사업자가 에듀윌의 IP를 사용하는 형태다. 에듀윌 치킨 등 자체 PB 상품을 개발하고, 라면 시식 공간 등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SSM 사업을 개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SSM의 1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오른 것으로 조사됐고, 대형마트(5.7%), 편의점(5.1%)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보다 가깝게 있다는 것의 SSM의 장점”이라며 “주거지에 밀집해 있고, 소규모 상품이 많아 소형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7:10류승현 기자

한수원, 새해 일감·지원사업 설명회…협력기업과 협력·발전 다짐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10일 한수원 경영진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협력사 포상 및 2025년 일감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사업 활용 우수사례 포상과 수출최강 기업 시상을 진행, 지난해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이뤄 온 동반성장 성과를 축하했다. 또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일감, 이집트·루마니아를 비롯한 해외 일감 등 2025년 한수원의 일감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개편한 4대 분야 32개 동반성장 사업인 '사기충전' 등 공동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수원만의 성과가 아닌 협력기업이 함께 이룬 성과였다”며 “올 3월 체코 원전 사업을 최종 수주해 K-원전이 다시 한번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2025.01.10 16:00주문정 기자

폐스티로폼이 천연비료로...엠씨이 'CES2025'서 주목

밀웜의 폐스티로폼 분해 능력을 극대화하는 '피드블록'을 개발,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엠씨이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2025'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ES2025에서 'Food & AgTech'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엠씨이는 2021년 설립된 기업이다. 밀웜을 이용해 폐스티로폼과 폐바이오 매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곤충 밀웜은 스티로폼과 같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 회사는 '폐스티로폼 처리 통합 시스템'을 선보여 이번 CE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본 행사에 전시 부스를 꾸려 참관객을 맞았다. 엠씨이의 폐스티로폼 처리 통합 시스템은 폐기된 난연성 스티로폼을 수거해 분쇄하고, 밀웜이 소화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을 통합한 설비다. 가공된 스티로폼은 밀웜의 먹이인 피드블록으로 변환된다. 이 피드블록은 스티로폼에 소화효소와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하는 물질이 입혀져 밀웜이 먹기 쉽게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밀웜의 소화 효율이 높아지고, 천연비료와 사료 생산에 큰 기여를 한다. 피드블록을 통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엠씨이는 세 가지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먼저 밀웜의 분변으로 고가의 천연비료 '휴믹산'을 생산한다. 그리고 밀웜을 가축 사료로 활용한다. 끝으로 밀웜을 키우는 과정을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활용한다. 500g짜리 난연성 폐스티로폼 가방 하나로 1만원 상당의 천연비료를 만들 수 있다고. 엠씨이의 통합 시스템은 컨테이너 기반으로 설계돼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며, 현장에서 즉시 가동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박종욱 대표는 “단일 설비로 폐스티로폼의 가공부터 비료와 사료 생산까지 해결하는 시스템”이라며 “CES2025에서 기술의 혁신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입증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엠씨이는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 인재 영입, 파일럿 설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규모 해외 납품 계약을 맺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프랑스와 베트남에서 실증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태국과 싱가포르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유기농업자재 기업인 바이오웨이 그룹과 약 200톤 규모의 농업용 휴믹 물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박 대표는 “엠씨이의 비전은 인류를 위한 선순환”이라면서 “탄소 감축, 농업 혁신, 폐기물 해결을 동시에 달성하며 그린바이오 혁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2025.01.10 10:38백봉삼 기자

Adyen Uplift 소개: AI로 모든 거래를 최적화 하는 결제 솔루션

Patagonia, On, Indeed, NordSecurity, Fubo를 포함한 60개 이상의 기업이 시범 운영 중 AI는 기업이 기존 구현 방식에 비해 결제 전환율을 최대 6%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 뉴욕, 2025년 1월 10일 /PRNewswire/ –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적인 금융 기술 플랫폼인 Adyen이 Adyen Uplift 출시를 발표한다. 이 AI 기반 결제 최적화 솔루션은 기업이 결제 전환율을 높이고, 사기 관리를 간소화하며, 결제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Adyen의 고객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성능 추천 및 다양한 결제 구성을 테스트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환율, 리스크, 비용 간의 절충에서 기업을 보호 결제 관리의 복잡성은 여전히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전환, 사기, 그리고 비용 사이에서 타협해야 한다. Adyen Uplift를 활용하면 기업은 AI를 활용해 전체 결제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Adyen의 글로벌 거래 데이터셋을 통해 학습된 AI 기반 결제 최적화 기능이 하나의 제품군으로 통합되어 있다. 운영상의 분리된 영역에서 결제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대신, AI 우선 접근 방식은 리스크 기반 지능과 자동화된 전환 최적화를 활용하여 기업이 결제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 시범 운영 결과, 기업이 결제 전환율에서 최대 6%까지 전반적인 향상을 보이며 수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Adyen의 제품 부문 부사장인 카를로 브루노(Carlo Bruno)는 "이제까지는 리스크 관리, 전환율 증대, 비용 절감은 항상 비효율적인 타협을 요구해왔다"라며 "Adyen Uplift는 실시간 결제의 최적화를 위해 AI의 깊이와 힘을 활용함으로써 게임의 판도를 바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비용 절감과 성과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2025년 이후 비즈니스 효율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1조 달러 이상의 결제 데이터 기업 및 기타 제공업체는 제한된 데이터셋에 의존하고 있어 쇼핑객과 결제 행동을 인식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Adyen Uplift를 통해 기업은 Adyen의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된 1조 달러 이상의 글로벌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On의 디지털 운영 및 프로젝트 책임자인 Luca Spichtig는 "우리는 Adyen의 AI 덕분에 전환율을 최대 2%까지 증가시켰으며, 이는 성과와 비용 효율성 모두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사기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Adyen은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제를 처리하며 자사의 AI 솔루션이 좋은 쇼핑객과 사기꾼을 구별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Adyen의 고객이 새로운 쇼핑객을 만날 때, Adyen이 플랫폼 내 다른 곳에서 해당 쇼핑객을 이미 봤을 가능성이 높다. Adyen 플랫폼의 소매 판매자는 Adyen이 해당 쇼핑객을 이전에 봤을 확률이 90% 이상이다. 좋은 쇼핑객이 식별되면 AI 최적화를 통해 빠르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해주며, 쇼핑객과 소매업체는 정확한 결제 사기 방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NordSecurity의 결제 책임자인 Kes Saulis는 "우리는 사기와 비용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전체 결제 과정을 최적화하는 Adyen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이 시작한 거래의 전환율을 10% 증가시켰다"라고 말했다. AI 우선 접근 방식으로 사기 방지 오늘날 사기 방지 관리는 매우 복잡하여 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기 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방대한 수동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 Adyen Uplift를 통해 기업은 사기 관리 팀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면서 사기 방지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수동 규칙에 의존하지 않고 리스크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정교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리스크 수용도에 따라 사기 수준을 낮추고, 허위 긍정 판정을 줄일 수 있다. 리스크 제품을 시범 운영 중인 기업은 그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Adyen의 시범 운영 기업 고객은 평균적으로 수동 리스크 규칙을 86%까지 줄였으며, 35%의 고객은 수동 규칙을 완전히 제거하여 시간과 자원을 절약했다. Adyen의 고객인 최고의 구인 구직 플랫폼 Indeed는 자사의 고유한 비즈니스 특성에 맞춘 AI 기반 최적화 실험을 실행할 수 있었고, 이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운영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제 처리 비용을 최대 5%까지 절감 오늘날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수익성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결제를 강력한 비용 절감 전략이 아닌 단순한 상품으로 보고 있다. Adyen Uplift는 미국의 시범 운영 고객에게 결제 비용을 최대 5%까지 절감해주었다. Adyen의 AI는 전체 결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에 대한 최적의 경로와 최적의 요율을 선택한다. 시범 운영 고객은 또한 쇼핑객을 위한 결제 흐름을 각 고객의 필요에 맞게 맞춤화하는 Adyen의 최적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경험했다. Adyen Uplift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Adyen 소개Adyen(ADYEN:AMS)은 최고의 기업들이 선택한 금융 기술 플랫폼이다. Adyen은 종합적인 결제 기능, 데이터 기반 통찰력, 금융 상품을 단일 글로벌 솔루션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에 사무소를 가진 Adyen은 Meta, Uber, H&M, eBay, Microsoft 등의 기업과 일한다. Adyen은 자사의 사업 과정의 일환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한다. 새로운 제품과 기능은 보도자료와 회사 웹사이트의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90851/Logo__Adyen_green_RGB_Logo.jpg?p=medium600

2025.01.10 06:10글로벌뉴스

AI가 확 바꾼 일자리 지도…내 직업은 괜찮을까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시대의 도래 세계경제포럼(WEF)이 발간한 '미래일자리 보고서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기업의 86%가 AI와 정보처리 기술로 인한 조직 혁신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접근성 확대는 60%의 기업이 변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변혁 동인으로 꼽혔으며, 로봇과 자율 시스템이 58%, 에너지 생성 및 저장 기술이 41%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AI 분야 투자가 8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서버와 에너지 발전소 등 물리적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 수요 급증, 단순 업무 일자리는 감소 리포트에 따르면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약 22%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30년까지 기술 변화로 인해 약 1억 7천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반면, 약 9천 2백만 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술 관련 직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전체 고용의 7%인 7천 8백만개의 순증가가 예상된다. 리포트는 빅데이터 전문가, 핀테크 엔지니어, AI 및 머신러닝 전문가와 같은 기술직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직군으로 꼽았다. 반면, 은행 창구 직원, 우편 서비스 직원, 데이터 입력 직원 등은 AI 및 자동화로 인해 가장 급격히 감소할 직군으로 나타났다. AI의 발전은 단순한 일자리 대체를 넘어, 인간-기계 협업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업들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AI의 활용은 기업 운영 효율을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의료·교육계의 AI 혁신: 90% 정확도의 AI 진단과 64% 향상된 학습 효과 미국 재무부는 'Managing AI-Specific Cybersecurity Risks in the Financial Services Sector' 보고서에서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I의 잠재력과 위험을 동시에 강조했다. AI는 실시간 사기 탐지와 보안 강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데이터 오염, 데이터 유출 등의 위험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정신 건강 진단 보조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 진단에 있어 AI 기반 시스템의 정확도가 90%를 넘어서며, 의료진 부족 문제 해결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은 환자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증상을 평가하고, 진단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AI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 뮌헨공대 연구진은 VR과 생성형 AI를 결합하여 문화유산 학습 효과를 64% 향상시키는 교육 방식을 개발했다. 시선 추적 기술과 맞춤형 AI 지도가 적용된 VR 학습 환경이 몰입감을 높여 더 나은 교육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100배 빨라진 업무 속도: 글로벌 기업들의 AI 혁신 사례 월마트(Walmart), EA(Electronic Arts), 레노보(Lenovo) 등 글로벌 기업들은 AI 도입을 통해 운영 혁신을 이루고 있다. 월마트는 8억 5천만 개의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AI로 관리하여 기존 인력 대비 100배 이상의 효율을 달성했다. 레노보는 AI를 통해 고객 지원에서 70-80%의 자동화를 이루었고, 마케팅 자료 제작 시간을 90% 단축했다. 하지만 AI 도입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도입 이후 성과 측정을 소홀히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간 수백만 달러의 비용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직원 경험 관리와 기술 활용도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문화예술계에도 부는 AI 바람: 인간의 창의성을 넘보다 AI는 문화와 창의성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AI 기반 텍스트 생성 기술은 인간이 쓴 글과 매우 유사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창의성과는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은 AI가 생성한 텍스트가 특정 설정값에 따라 더 창의적이거나 인간과 유사한 표현을 보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 CES 2025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생체 인식 결제, V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등이 주목을 받았다. AI가 가져올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 AI 기술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AI가 제공하는 기회는 무궁무진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과 윤리적 문제를 수반한다. 글로벌 리포트들은 AI 기술의 긍정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보호, 편향 문제 해결, 지속적인 직원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의 절반이 AI에 대응하여 사업 방향을 재조정할 계획이며, 3분의 2는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40%의 기업이 AI가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인력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AI와 빅데이터, 네트워크와 사이버보안, 기술 리터러시를 향후 가장 빠르게 성장할 핵심 기술로 꼽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간-기계 협업을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직무 환경이 표준이 될 것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는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 전략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일자리 보고서 바로 가기)

2025.01.09 14:16AI 에디터

신한은행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모바일로 신청하세요"

신한은행은 모바일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한 SOL뱅크' 앱에 해당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을 통해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은행은 피해 고객이 해당 내용을 신청하는 경우 사고예방 시스템 및 제도, 사고예방 노력 수준과 고객 과실 정도를 고려해 배상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는데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자율배상을 실시해왔다. 기존에는 피해 고객들의 신청 접수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는데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인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모바일 신청 시스템 시행으로 고객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3:29손희연 기자

국립암센터 "세계 최고 암치료 기관 도약…권역암센터 발전 도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립암센터 원장 양한광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을 위해 전 직원이 묵묵히 진료와 업무에 매진하였으며, 연구소·부속병원·국가암관리사업본부·대학원대학교의 모든 부문에서 국가암관리중앙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취임식에서 국립암센터 경영의 3대 핵심 가치로 ▲신의와 성실 ▲조화와 협동 ▲중립과 윤리 우선의 자세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8대 비전 및 목표로 ▲국가암관리중앙기관으로서의 책임성 강화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진료 제공 및 치료 후 암 환자 돌봄 모델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암치료 전략 개발 ▲국제적 진료와 연구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한편, 전국의 '권역암센터'의 발전을 도모하여 암 환자들이 지방에서도 최고 수준의 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국립암센터가 세계 최고의 암센터 비전을 실현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암 연구 및 진료 기관이자 국가암관리중앙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변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우선 국립암센터 내 보상 체계를 강화하여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동기부여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에서의 진료가 연구와 연계되어 연구소와 부속병원의 활발한 상호협력으로 국민이 기대하는 국가 암 연구기관의 역할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구성원들의 자발적 자기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유발하고, 상급자는 배려와 존중으로 팀을 이끌어 모두가 발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의 국립암센터 주제어는 '안전', '청렴', '도약'입니다. 국립암센터의 모든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청렴과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국립암센터를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암은 예방 가능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금연하시고, 술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주세요. 정기적인 암 조기 검진을 받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암에 걸리셨다면 의료진을 신뢰하고 적절한 치료를 잘 받으시면 암을 극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9 11:02김양균 기자

문화산업법, '필요' vs '규제'…찬반 논쟁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문화산업공정유통법)' 제정을 두고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콘텐츠 산업의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해당 안으로 인해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8일 전재수 의원실, 김승수 의원실, 이현승 의원실, 강유정 의원실, 강준현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문화산업의 공정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산업이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지만, 블랙 콘텐츠 유통과 독점적 유통 기업의 불공정 행위가 중요 이슈가 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산업 자체가 쇠락할 수 있기 때문에,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문화산업공정유통법, 기존 법률과 중복 우려되지만...순기능도 예상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콘텐츠 산업 내 불공정 행위 10개 유형을 금지행위로 규정한다. 위반 시 문체부가 시정명령 등 제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배성희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보는 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입법조사관보는 "현재 콘텐츠 산업 구조는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며 "콘텐츠가 소비되기 위해서는 유통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유통을 담당하는 소수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화산업공정유통법 제정안에 법적 쟁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배 입법조사관보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 제정안은 타 법률과의 중복, 부처 간 소관 문제, 2중 규제 등 쟁점을 안고 있다"고 꼬집었다. 방송법, 전기통신사업법, 공정거래법,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타 법률 등과 중복 규제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배 입법조사관보는 "법안이 산업에 미칠 영향과 법 집행의 일관성을 고려해 면밀한 검토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무법인 덕수 범유경 변호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 그 자체로서 의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 변호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예술인권리보장법 등 기존 법률과 충돌할 수 있지만, 각 법에서 누락돼 있는 문제를 포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권법은 저작자를, 예술인권리보장법은 예술인을 보호하는 등 보호 대상을 한정짓고 있다"며 "그러나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제한 없이 모든 플레이어들을 공정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형 플랫폼 독점 막아야" VS "플랫폼 역할 다양해"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모두 제시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김종휘 변호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 반드시 입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문화산업에서 제작은 소규모 자본으로 가능하지만 유통에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대형 플랫폼이 대부분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입백 공백이 있고, 유통업자의 과도한 힘으로 인해 플랫폼의 독점, 콘텐츠 불공정 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손상민 한국만화가협회 이사는 입법을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손 이사는 "현재 대형 플랫폼은 주요 유통업자이기는 하지만, 단순 유통에 머물기보다는 창작 지원과 수익 창출을 돕는 파트너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의 협력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오프라인 유통과 유사한 규제를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통업자의 역할을 불명확한 기준으로 규제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창작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제한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세미나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정책과 이준헌 과장은 "공정위는 공정거래법뿐 아니라 대규모유통업법 등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산업 업계의 어려움과 불공정성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창작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에도 공감을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 김경화 과장은 "이견에 대해 많이 듣고 더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8:02조수민 기자

공정위, 플랫폼 규제 법개정 추진…생애주기별 소비자보호책도 마련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 관행을 점검하고 소비자 기만행위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보호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서 생애주기별 소비자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8일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공정위는 플랫폼 시장의 공정경쟁 활성화를 위해 입법을 추진한다. 별도의 법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다. 주요 내용은 6개 서비스 분야(중개・검색・SNS・동영상・OS・광고)에서 거대 독과점 플랫폼의 4대 반경쟁행위(▲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를 신속히 차단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독형・버티컬・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관행, 해외 온라인 중개플랫폼의 소비자 기만행위 등을 집중점검하고, ▲전자상거래법 제재체계 개편을 통해 법위반 억지력도 제고한다. 소비자 보호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서 생애주기별 소비자 보호대도 추진한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결혼준비('스드메') 관련 가격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출산・육아 관련 불공정행위(육아용품 부당광고 등) 중점점검, ▲비교정보 제공 강화를 추진한다. 중년층과 관련해서는 문화컨텐츠・여행・건강관리 등 일생생활 분야에서 빈발하는 소비자 피해의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한다. 예를 들어 ▲항공사 결합 후 '마일리지 불리한 변경 및 운임 인상'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헬스장 피해실태・불공정관행 점검 등이다.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상조 정보 조회(가입정보・납입금액・보상가능금액 등) 및 원스톱 피해보상 처리 등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조업체의 책임경영유도 및 부실화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아울러 ▲C2C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범위 조정, ▲OTT 등 구독경제 관련 환불기준 마련 등 최근 거래현실에 맞게 제도를 합리화하고, ▲신유형 상품권 환불비율 확대 및 양도・환불 관련 이용약관 점검, ▲'AI 워싱' 실태조사, ▲팝업스토어 등 한시적 전시장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 글로벌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해외 플랫폼을 통한 위해・미인증 제품 유통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도 추진한다. 유통분야 납품대금 적시 지급 유도를 위해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에 대한 대금 정산기한 준수 및 별도 관리 의무 부과, ▲직매입・특약매입 등 전통적 소매업 현행 대금정산 기한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단축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회피하려는 탈법행위와 ▲온라인 쇼핑 업계의 대금 지연지급 및 판촉비용 전가 등 불공정 유통 관행을 집중점검한다. 자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관행 감시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마련된 ▲배달앱 및 모바일상품권 분야 상생방안을 신속히 시행하고, ▲배달앱의 최혜대우요구・자사우대 등 불공정 관행도 감시・시정한다.

2025.01.08 17:43안희정 기자

금융위, 가상자산 2단계법 추진...법인 가상자산 거래 단계적 허용 검토

금융위원회(금융위)가 8일 발표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2차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규제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금융위는 법인의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위원회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를 도입하고, 심사요건에 사회적 신용 요건을 추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는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가 시장 신뢰를 저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자 적격성과 책임성을 강화를 위한 방침으로 해석된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역시 개선된다. 금융위는 밈코인 등 일부 가상자산에 대한 심사기준을 보완하고, 거래지원 심의 절차와 임직원의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또한 첨단 포렌식 장비를 도입하여 불공정행위 조사를 고도화함으로써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규제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2단계 법안도 추진 내용도 이번 업무 추진계획에 포함됐다.

2025.01.08 17:18김한준 기자

중기부, AI확산법 제정 추진···올해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8일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AI 확산법' 제정에 나선다. 또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곳도 올 한해 육성하고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올해 부서 3대 목표로 ①민생경제 활력회복 ②혁신과 스케일업 ③선제적 미래대응을 내세웠다. 현재 우리 중기는 여러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누적된 물가·금리 상승여파와 더딘 내수 회복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됐다. 이에 더해, 에너지와 인건비 등 추가 고정비용 증가로 경영 애로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 고환율과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부정적 대외여건 확대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및 CEO 고령화에 대한 애로 증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는 올해 여러 정책을 시행한다. 혁신과 스케일업: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으로 스케일업 ▲신산업 선도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시스템반도체, AI 등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사업화, 상장까지 레벨업 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고용·매출·투자 분야의 상위 10%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앵커 기관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사업화 지원, IPO 대비 기술 자문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도모한다. 아울러,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AI 팹리스, 헬스케어, 제조, sLLM,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에 따른 상용화와 제품 검증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수요에 기반한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작년에 현대차와 함께 시범 추진을 했으며, 올해는 8개 대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대기업이 투자하면 모태펀드가 1:1 매칭 투자를 지원하는 '밸류업 펀드'도 신규 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와 대·중견기업 투자유인 확대로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하고, 글로벌 펀드도 1조원을 추가 조성해 누적 13조원까지 확대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해외 우수 인재가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발급 요건도 개선한다. 학위, 투자유치 실적 등 형식적 요건보다는 사업성과 혁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을 촉진한다. 또 글로벌 창업·벤처 거점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칭K-스타트업 실리콘밸리 타운'을 조성한다. 한인 창업이 용이한 실리콘밸리에 조성해 민·관 글로벌 창업·벤처 허브 역할을 수행,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디지털로 도약하는 혁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스마트 소상공인 로드맵' 마련과 함께 1.3만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TOPS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도 신설, 민간이 발굴하고 정부와 온라인 플랫폼사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매출관리와 데이터분석 등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 SW 보급으로 매장 관리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장애인·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한 키오스크 보급을 확산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글로벌 유통 대기업인 아마존이 전략 컨설팅, 제품 개발, 수출 등을 패키지화해 밀착 지원하는 '가칭 아이콘(아마존X라이콘)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또 식약처와 협업해 올리브영 인프라를 활용한 각 브랜드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 인증 지원 등 수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AX와 DX를 통한 중기 제조혁신 가속화: 1700여개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로봇 도입, 제조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적용 자율형 공장 등 공정 자동화·지능화·자율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가칭 '중소기업 AI 확산법'과 가칭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제조 AI센터 3개를 추가 구축하는 등 제조현장의 기계·설비 이상 감지와 제품설계 최적화 등 AI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R&D 3종 트랙도 본격 가동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을 50% 이상까지 확대한다. 또한, 해외 유수 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용화 R&D 및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R&D'도 추진한다. 과기부와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분야 23개 출연 연구소의 특허기술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이전, R&D 결과물의 시장화도 촉진한다.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도 마련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도 돕는다. 또한, 최근 물가와 산업변화 등을 감안한 중소기업 업종별 새로운 범위기준도 마련해 성장사다리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당면한 3대 경영충격 완화 ▲금융충격 완화: 3.2조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 대환대출의 거치기간 부여 등 소상공인 금융 3종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3종세트의 성실상환자는 추가 대출 등을 해주는 '소망(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또 전국에 30개의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고 회생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현재 약 12개월 가량 소요되는 파산·회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마련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도울 방침이다. ▲환율충격 완화: 고환율 지속에 따른 피해 발생시 수입·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무역보험·보증 가입비도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납품대금의 환율변동 반영 약정 체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 수·위탁기업이 환위험을 상호 분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투자회복: 벤처투자 시장 회복 촉진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하고, 신규 벤처펀드 1.9조원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창업·벤처기업으로 한정되어있는 투자의무 대상을 창업·벤처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벤처투자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과감하게 완화하여 민간자금의 유입 촉진을 도모한다. ▲내수촉진 마중물 공급: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를 상반기 중 2회, 연간 총 4회 개최하고 설 명절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5%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시행해 경직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5조원 발행할 예정이며, 이용처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한다. 매출 유발 효과가 큰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고, 입점 기업 또한 900개사에서 1800개사까지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초기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23% 수준인 전용면세점 수수료도 10%대로 절반 가량 인하해 초기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공영홈쇼핑에 소상공인 제품 방송을 30% 이상 편성하는 등 공영홈쇼핑 매출 9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와 함께, 유통 중소기업에 의해 대기업·해외기업 생산 제품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해서 납품되는 것을 배제하는 등 공공조달 시장의 실질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업안전망 강화: 폐업부터 취업, 재창업까지 통합지원하는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점포 철거비 지원금을 현행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저금리·장기 분활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인다. 소상공인 특화 취업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중기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부)의 연계를 통해 최대 945만원 상당의 취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폐업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희망할 시 전담 PM 매칭을 통해 업종전환 및 재창업 사업화 지원 등 안정적인 새출발을 도모한다.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공정위와 협업을 통해 과점 배달플랫폼 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전수조사·개선한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구조, 불공정 행위 등 플랫폼 이용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배달플랫폼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편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약 68만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매출규모에 따른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금융위 협업)하는 등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선제적 미래대응: 환경변화에 발빠른 대응으로 미래도약 준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고정비가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테크서비스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신설과, 해외 기술 수요기업과의 매칭·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K-뷰티를 포함한 푸드·컨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1.6억불 규모의 韓-사우디 공동펀드를 활용해 중동지역 게임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기반 컨텐츠의 신시장 개척을 확대한다. 기존 수출 주력품목은 미국, 중국 등 일부국가 집중구조에서 벗어나 대체시장의 정보제공 및 컨설팅을 통한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등 수출국가를 다변화한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규제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공급망 전체에 대한 ESG 혁신을 유도하고, 국내 할랄인증기관과 수출 중소기업 인정 지원 연계를 확대하는 등 해외 수출 규제에 중소기업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현지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해외법인 설립‧운영 기업에 대한 저리 자금 신규 공급과 함께 해외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확대하고, 17개국·25개 재외공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원팀 협의체' 연계 강화로 현지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한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사람과 자본이 모여드는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관광객이 체류하며 지역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상권 프로젝트' 2곳을 신규 지정해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2곳)한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로 상권에 대한 리빌딩을 위해 상권기획자·상권발전기금·상권투자조합 3종 제도를 신설한다. 상권에 대한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권기획자는 202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7년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역기업 등이 공동으로 출연하는 상권발전기금 조성과 함께 상권기획자 등이 운용하는 상권투자조합도 도입한다. 상권투자조합에 대해서는 상권·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의무를 부여해 해당 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백년시장을 매년 2~3곳 지정해 랜드마크화 하고, 전통시장에 최신 공동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역사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4300억원 지원규모의 '레전드 50+' 2.0을 추진해 지자체가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자금과 수출, R&D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1조원 규모의 비수도권의 혁신 중소기업 전용 R&D 사업도 신설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지방은행·지역 거점기업 등이 참여하여 3년간('25~'27) 1조원 규모로 지역별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3년 내 최소 1개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자에 대해 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 이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력 제고: CEO 고령화, 친족 후계자 부재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흑자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자 M&A 방식의 가칭 '기업승계법'을 제정한다. 기업승계지원센터 지정, 민간 M&A 중개기관 연계와 함께 보조금 지원 등 M&A형 승계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법무부와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직무교육·취업매칭·비자전환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대상을 청년에서 창업 경험 보유 중장년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장기근속 유도와 중장년에 대한 기술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25년 업무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며,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7:17방은주 기자

남부발전-거창군, 양수발전사업 유치 협력 협약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거창군과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부발전과 거창군은 이번 협약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신규 양수발전사업 공모에 참여해 유치 성공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양수발전은 운영단계에서 배출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발전 방식으로 전력 생산뿐 아니라 수변자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명소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구소멸이 예상되는 지자체에 인구 유입, 고용 창출,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양수발전소는 거창군 가북면 일원에 약 600MW급의 발전용량으로 총사업비 약 1조5천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자 선정 후 5년의 준비기간과 8년의 건설기간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수 차례 주민설명회와 운영발전소 견학을 통해 발전소 예정지 인근 주민에게 사업 유치 필요성과 지역에 돌아가는 혜택 등을 설명하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후 지역 주민 주도 양수발전 유치 요청 결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모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거창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거창군 양수발전소 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은 산업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이후 공모절차가 진행돼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08 08:31주문정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AI, 로봇·자율차 현실 세계로 활동 넓힐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AI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단순히 이미지를 이해하고 텍스트와 소리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물리적 세계에서 인지하고 계획하며 행동하는 AI로 확장되고 있다." 6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 내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는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 전세계 언론 관계자 등 6천여 명이 모였다. 이날 엔비디아는 PC용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지츠' 등 신제품(관련기사 참조)과 함께 AI, 로봇, 자율주행 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로봇·자율주행 위한 '코스모스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이날 공개한 '코스모스 플랫폼'은 텍스트, 이미지 또는 비디오 프롬프트를 입력받아 가상 세계 상태를 영상으로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젠슨 황 CEO는 "코스모스는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의 실제 환경, 조명 등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해 예측 가능한 모든 미래를 예측하고 최적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코스모스 플랫폼을 오픈소스 플랫폼 깃헙에 오픈 라이선스로 공개했다. 우버와 현대차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코스모스 플랫폼을 이용해 자율주행 기능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맞춤형 AI 에이전트·로봇 훈련 기술 공개 엔비디아는 이날 디지털 에이전트와 AI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위한 AI 블루프린트도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모든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AI를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통합하면 고객 지원, 사기 탐지, 공급망 최적화 등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삭 그루트 블루프린트는 물리 법칙을 시뮬레이션하는 옴니버스 플랫폼과 코스모스를 활용해 산업용 로봇을 훈련하는 데이터를 수십억 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젠슨 황 CEO는 "아이삭 그루트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 관련 데이터 생성 폭을 높이는 동시에 로봇 훈련 속도와 효율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 훈련용 데이터, 생성 AI로 수백 배 늘릴 수 있다"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장애물과 차량, 기상 환경을 담은 데이터를 통해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차량에 부착한 카메라로 이런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젠슨 황 CEO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면 실제 데이터 이외에 합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풍부하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옴니버스와 코스모스는 자율주행 시나리오에 생성 AI를 결합해 자율주행 모델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백 배로 늘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막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컴퓨터 그래픽스가 혁신을 이끌었던 것처럼 자율주행 기술 개발 속도도 혁신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 크게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1.07 17:09권봉석 기자

CES 무대 나선 통신사, 'AI 사업' 확장 글로벌 협력 박차

국내 통신업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섰다. 인공지능(AI) 사업 트렌드를 둘러보고 유망 기술업체들과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모습이다. 국내업체들 뿐 아니라 해외 통신사들도 CES에 참여해 AI 기술을 전시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 CES에 임원단 파견...SKT는 부스 전시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CES에 참여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그룹 회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 운영한다.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CES를 찾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유영상 대표는 SK하이닉스, SKC, SK엔무브 등 SK 계열사들과 함께 SK 공동전시관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AI 데이터센터(DC)'를 강조하고,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또한 글로벌향 AI 비서 '에스터(Aster)'를 처음 공개했다. 국내에서 에이닷(A.)으로 이용자를 모은 SK텔레콤이 북미 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서비스다. 에스터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 AI 진단보조 서비스 'X 칼리버'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전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참관단을 파견해 글로벌 협력사들을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KT는 김영섭 KT 대표를 필두로 임직원들을 구성해 CES 2025 현장을 방문했다. KT 대표가 CES 현장을 찾는 것은 8년만이다. 김영섭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CES에 참석하는 것으로, AI 부문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KT는 이번 CES에서 AI, Cloud를 비롯한 ICT 분야 글로벌 기업 전시를 참관해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AICT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유망한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5년간 수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올해 상반기 중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상엽 CTO, 최윤호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 등을 중심으로 한 AI 전문가 참관단을 파견했다. 홍범식 대표는 이번에 참석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AX(AI 전환) 컴퍼니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업파트너 발굴을 위해 통신 및 가전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업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홈 사물인터넷(IoT), 기업 고객용 상품 등 AI 기술이 접목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자사 AI '익시'의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도 '통신+AI' 관심...솔루션도 공개 글로벌 통신사 및 기업들도 CES2025에 참여해 통신과 AI의 조합을 눈여겨 보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통신사들은 AI와 5G 기술의 조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찾는다.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AITRAS'라는 AI-RAN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AI Aerial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AI와 5G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통합 통신 네트워크다. AITRAS의 주요 특징으로는 통신사급 5G 성능, 다중 테넌시 지원, AI 추론 워크로드의 동시 실행, 최적화된 데이터 트래픽 관리, 그리고 효율적인 자원 할당을 위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있다. 통신 인프라에 AI를 직접 통합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엔디비아와 협력해 개발한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위드 AI'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버라이즌의 사설 5G 네트워크와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을 결합해 광범위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초저지연성, 높은 대역폭, 향상된 보안 및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증강 현실, IoT 등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랑스 통신사 오랑주(Orange)도 CES에 참여해 AI, 5G 사설 네트워크, IoT를 결합한 산업용 유지보수 솔루션을 선보였다. AI 기능을 통한 장비 정지 원인을 식별하는 운영 경고 시스템으로, 사설 5G 코어 네트워크에 연결된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결함 감지한다.

2025.01.07 15:58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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