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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철 햇수미감자로 수미칩 만든다

농심이 초여름 햇감자 수확철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국산 햇수미감자로 수미칩 생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수미칩은 1년 내내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하는 스낵으로, 농심은 충남·경북·전북 등에서 수미감자를 매년 구매하고 있다. 생산에 맞춰 제품 포장도 새롭게 바꾼다. 기존 한자로 표기했던 수미칩(秀美칩) 제품명을 한글로 바꾸고, 지방 함량 25% 저감(자사 포테토칩 대비)과 국산 수미감자 사용 등 핵심 특징을 전면에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행도 실시한다. 오는 12일 자사몰 '농심몰'에서 수미칩과 캐릭터 '감톨이' 키링 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또한 오늘 19일 예정된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응모자 추첨을 통해 국산 햇수미감자와 수미칩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농심 수미칩에 사용되는 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 대비 많은 당분을 함유해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회사는 수미감자 가공에 최적화된 감자 저장설비와 진공저온공법 설비를 도입해 지난 2010년부터 '수미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수미칩은 농심의 농촌 상생활동과도 관련이 있다. 농심은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청년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정된 청년농부를 대상으로 수미감자 재배에 필요한 선급금 지급, 멘토링,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청년농부가 판매하는 수미감자를 전량 구매한다. 농심 관계자는 “수미칩은 수미감자 고유의 풍부한 맛을 즐기면서 우리 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라며, “이번 햇감자 생산 적용 시점에 맞춘 포장 재설계와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09:48류승현

메가존클라우드, '경기 K-AI 클라우드존' 개소…AI 스타트업 GPU·NPU 무상 지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경기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기술지원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제공부터 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통합 매니지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GPU·NPU 등 고가의 장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창업기업 등에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자원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AI 기술 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열린 경기 K-AI 클라우드존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서민택 부사장, 김기병 경기도 AI국 국장, 배수문 융기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날 행사에서 수요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경기 K-AI 클라우드존은 이번 사업 전용 공간으로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 내에 구축했다. 수요기업은 이 공간에서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GPU 자원은 물론, NPU 등 최신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비교·체험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카카오클라우드 등 주요 국내 K-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수요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운영을 1:1로 지원하는 기술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별 전담 기술팀을 구성해 인프라 구축, 장애 대응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클라우드 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을 둔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창업기업, 청년기업이며, 총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GPU만 활용하는 기업은 40개사, GPU와 NPU를 함께 활용하는 기업은 10개사를 대상으로 기본 3개월간 고성능 자원을 무상 제공하며, 크레딧 소진 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자원을 추가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AI 기업에 있어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은 실질적인 성장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것과 같다"며 "잠재력 있는 혁신기업들이 AI 인프라 격차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I 기업들이 인프라 부담 없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사업 성공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경험을 기반으로 타 지자체 및 유사 사업으로 확산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5 09:41남혁우

"상법개정안 더 세게 간다"...이재명 당선에 재계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강행 의지를 밝힌 상법 개정안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자, 기업들은 이사 배임 리스크와 경영권 압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식시장은 주주권 강화 기대감에 환호하는 분위기다. 한화·두산 등 주요 지주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상법개정안은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와 소액주주 보호,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기업 운영 환경 조성을 주요 목표로 추진된 법안이다. 하지만,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재계에서는 반대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상법 개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제1호 경제관련 법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제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대통령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 부결로 최종입법화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제 정권 교체로 입법 제동이 어려워졌다.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임 후)2∼3주 안에 처리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이미 한번 (통과)했으니까 좀 더 보완해서 세게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 역시 대선 공약으로 ▲기업의 비정상적인 지배구조를 개혁하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엄단 ▲주주충실의무 상법 개정안 재추진 ▲소액주주권리 강화를 위한 집중투표제 도입 ▲합병·쪼개기 상장시 일반주주 보호장치 마련 등을 내걸었다. 이중 재계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이사의 충실의무 위반에 따른 배임죄다. 주요 경제단체는 그동안 수차례 국회에 상법개정안 관련 우려를 설파했다. 경제8단체는 "상법개정안은 주주가치 제고라는 입법 목적은 달성하기 어려운 반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한 투자 저해,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위협 등 기업 경영에 미칠 부작용이 크다"며 "상법보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핀셋 처방이 기업의 합병·분할 과정에서 일반주주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상법개정안 통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조용히 상황을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아직 법안이 통과된 것도 아니고, 보완한다는 내용이 어떤 부분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여전히 이사의 충실 의무 관련 우려가 가장 크며, 기업들도 대응법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로펌들, 상법 개정 영향 분석 '분주' 기업들의 자문을 맡는 법무법인들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개정안 통과에 따른 대응법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세종은 "행동주의 펀드와 같은 소수주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예상된다"며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적용 범위, 형사책임과의 관계 등에 대한 해석상의 불확실성으로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상법 개정으로 상장사뿐만 아니라 비상장사까지 약 100만개 모든 법인에 적용돼 기업이 과도한 경영권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기업의 부담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정안의 수정보다는 이를 보완할 다른 입법이 진행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 "이사회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주주 이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며 "구조조정, 합병, 계열사간의 거래, 배당 등 기업 또는 지배주주와 소액 주주 간의 이익이 배치될 가능성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공정성을 평가하는 내부 절차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 자문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법무법인 광장은 "일정한 규모 이상 대규모 상장사에 대해서는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와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는 주주 이익 보호 기준에 관한 학계와 실무계 논의와 판례 축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물적 분할 후 분할 자회사 상장 사례, 합병비율 불공정 주장 사례,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 사례 등 그동안 일반주주 비례적 이익 침해 여부에 문제 제기가 있었던 회사의 조직 재편이나 자본거래 등에 관한 의사 결정을 함에 있어서는 전체 주주 이익이 공평하게 대우됐다는 점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주주들 반응은 好…대기업 지주사 주가 상승세 이러한 재계의 우려와 달리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타며 분위기가 들뜨고 있다. 코스피는 10개월 만에 최고점을 돌파했다. 새 정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삼성물산과 ㈜SK을 비롯한 주요 그룹 지주사 주가가 급등하며 오너일가 보유지분 가치도 뛰었다. 특히 주주이익 침해 우려로 시끄러웠던 곳들의 주가상승이 도드라졌다. 두산, 한화, LS 등이 대표적이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을 시도하다 주주들의 반발로 무산됐으며, 한화그룹은 한화에너지가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 지분을 보유하는 '옥상옥'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LS는 자회사 쪼개기 상장으로 중복 상장 논란에 부딪힌 바 있다. 하지만 대선이 끝난 직후인 4일 이들 기업의 주가는 급등했다. ▲한화 9만3천400원 (전거래일 대비 19.96%↑) ▲두산 54만원(전거래일 대비 11%↑) ▲SK 18만700원 (전거래일 대비 10.59%↑) ▲LS 17만3천200원(전거래일 대비 8.71%↑) ▲삼성물산 15만7천800원(전거래일 대비 4.96%↑) 등을 기록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 등 일반주주 보호 강화 관련 정책이 계속 논의되는 가운데 향후 일반주주 보호 강화 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일반주주 보호 강화 시 그동안 지주사의 순자산가치(NAV) 할인 요인인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 상충 이슈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6.04 19:04류은주

신약개발연구조합 "새정부,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필요…약가도 손봐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이재명 정부에 신약 개발 R&D 지원 확대 등 4대 전략 12대 정책 과제를 건의한다. 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가 도출한 4대 전략 12대 정책 과제는 지난 5월 조합원사를 비롯한 연구개발중심 신약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골자는 ▲신약개발 R&D 지원 확대 및 국가 R&D 지원 시스템 개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R&D 지원 확대 ▲약가 제도 개선 ▲조세 지원 확대 등이다. 12대 세부 과제는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바이오헬스 R&D 투자 지원 확대 ▲국가 R&D 지원 시스템 개선 ▲시장 수요 충족형 R&D‧시장 수요 견인형 R&D 등으로 이원화된 R&D 시스템 구축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개발 사업 발굴 및 지원 ▲신약의 혁신 가치 기반 약가 제도 개선 ▲혁신성 기준 부합 신약에 경제성 평가 수용 범위 유연 적용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약가 가산 대상 범위 확대 ▲R&D 세액 공제 제도 영구화 ▲국가전략 기술 범위 확장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조세 지원 확대 ▲벤처‧스타트업 세제 지원 ▲대기업 투자 유인책 마련 세제 지원 확대 등이다.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국가 기술 주권과 미래 경제를 책임질 핵심 전략 분야”라며 “새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대규모 투자 확대 및 제도 혁신 등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공약 이행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정책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헬스산업계 현장의 목소리와 글로벌 변화에 따라 도출된 이번 아젠다를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04 17:21김양균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규모 2배로 확대

현대홈쇼핑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의 규모를 2배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1천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총 567톤의 폐가전이 수거됐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여톤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됐다. 30년산 소나무 28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약 1천87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은 올해 캠페인에 참여할 아파트 단지를 1천개 추가 모집한다. 수거함 설치 참여 단지를 총 2천곳으로 늘리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국 누적 참여 규모가 약 120만세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현대홈쇼핑은 전국 주요 아파트에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현대홈쇼핑의 ESG 마스코트 '눈곰이'와 함께하는 친환경 O/X 퀴즈, 친환경 자재로 구성된 포토존, 자전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부스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을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양말을 업사이클링한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증정품을 제공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이번 오프라인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자원순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4 17:16백봉삼

틱톡, '2025 제주포럼'서 청년-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 역할 톡톡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 평화와 번영 포럼(제주포럼)'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틱톡은 포럼 소개 콘텐츠, 청년 프로그램 참여, 제주의 관광자원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럼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세대 및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선도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체결한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MOU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확장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주포럼은 '평화'를 주제로 외교·안보, 기후·환경, 경제, 청년 등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총 5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의 정책 중심 논의를 넘어 청년층 참여와 대중적 관심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틱톡과의 협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틱톡은 숏폼 콘텐츠와 틱톡 라이브를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16개국 청년 대표단과 전국 청년사무국 등 30여 명이 참여한 제주포럼 청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사전 회의와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 포럼 현장에서 크리에이터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폐막식에서는 평화, AI 규제, 디지털 불평등 해소, 해녀문화 및 해양 생태계 보호의 의지를 담은 '2025 제주 선언' 발표에도 함께했다. 쉐리, 혜찌, 강예찬, 장꾸커플, 윤mini 등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포럼 핵심 의제와 제주 관광지를 결합, 15편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틱톡 및 제주포럼 공식 채널에 공유한다. 포럼의 '영 리더스 전문가 특별 세션'에서는 정재훈 틱톡코리아 콘텐츠 운영 총괄이 '숏폼 세대: 틱톡 트렌드로 보는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가 자기표현과 소통, 문화 생산 및 소비에 활용하는 방식을 보더리스, 심플믹스, 숏폼 트라이브와 셀프 언박싱, 숏폼 놀거리 등으로 나누어 심도 깊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넓혔다. 포럼 현장에는 틱톡라이브 부스를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보컬 그룹 '플레이리스트'는 라이브 공연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라이브 토크 등을 포함해 제주의 관광과 지역경제, 포럼 20주년의 의미 등을 3일간 매일 6시간에 걸쳐 라이브로 전 세계에 알렸다. 포토존, 팔로우 인증 룰렛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 역시 호응을 얻었다. 포럼 밖에서는 'ConnectByTourism: #제주On틱톡' 캠페인을 통해 23명의 틱톡 크리에이터가 주상절리, 본태박물관, 함덕해변, 오라동 메밀밭 등 제주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자연, 문화, 지역 상권,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61편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 플랫폼에 공개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고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주 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노출로 제주 관광자원의 글로벌 홍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틱톡은 지난 3월 제주도와의 MOU 직후부터 제주도청 공무원 대상으로 틱톡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제주 소상공인지원경영센터와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틱톡 마케팅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제주지역의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노부아키 야스나가 틱톡 글로벌 공공정책 동북아 총괄은 “이번 제주포럼은 틱톡과 제주도가 지난 3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실질적인 성과가 드러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제주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및 청년 세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틱톡은 매년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까지 부산광역시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2년 연속 후원하며 지역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했고, 제주관광공사와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을 제주 관광 앰배서더로 위촉,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해시태그 챌린지와 콘텐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틱톡은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국가 균형발전의 동반자로 지역경제의 사회적 연결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06.04 16:48안희정

"정답 몰라도 괜찮다"... AI 강화학습 상식을 뒤엎은 워싱턴대 연구

무작위 보상만으로 21.4% 성능 향상, 틀린 답 보상해도 24.6% 상승 강화학습 분야에서 놀라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워싱턴대학교와 앨런 인공지능 연구소(Allen Institute for AI) 공동 연구팀이 검증 가능한 보상을 통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with Verifiable Rewards, RLVR) 방법론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현상을 발견했다. 정답과 무관하거나 심지어 부정확한 '가짜 보상(spurious rewards)'만으로도 특정 AI 모델의 수학 추론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Qwen2.5-Math-7B 모델을 대상으로 MATH-500 벤치마크에서 다양한 보상 신호를 테스트했다. 그 결과 무작위 보상(random reward)을 사용해도 21.4%의 절대적 성능 향상을 기록했다. 이는 정답 기반 보상으로 얻은 28.8% 향상과 비교해 76%에 달하는 수준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틀린 정답을 보상하는 '부정확한 라벨(incorrect label)' 보상으로도 24.6%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연구진이 테스트한 가짜 보상들은 다음과 같다. 형식 보상(format reward)은 답변에 'oxed{}' 표현이 포함되기만 하면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16.4% 향상을 보였고, 다수결 투표(majority voting) 방식은 26.5% 향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50% 확률로 완전히 무작위로 보상을 주는 시스템도 상당한 성능 개선을 이뤄냈다. Qwen만 특효, Llama·OLMo는 효과 제로... 8개 모델 교차검증 결과 연구의 핵심 발견은 이러한 가짜 보상 효과가 Qwen 계열 모델에서만 나타난다는 점이다. Llama3.1-8B-Instruct와 OLMo2-7B 같은 다른 모델 패밀리에서는 동일한 가짜 보상을 적용해도 성능 향상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진은 8개의 추가 모델을 대상으로 교차 검증을 실시했다. Qwen2.5-7B, Qwen2.5-1.5B 등 일반 목적 Qwen 모델들은 여전히 가짜 보상에서 일정한 성능 향상을 보였지만, Llama3.1-8B, Llama3.2-3B, OLMo2-7B 등 다른 모델 패밀리에서는 정답 기반 보상에서만 의미 있는 성능 향상이 나타났다. 특히 모델 크기와 가짜 보상 효과 간에도 상관관계가 발견됐다. 더 큰 모델일수록 사전 훈련에서 얻은 지식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어 가짜 보상으로도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밀은 '코드 추론'... 65%→90% 급증이 성능향상 58.3% 기여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코드 추론(code reasoning)'이라는 독특한 패턴을 발견했다. Qwen2.5-Math-7B는 코드 실행 환경 없이도 파이썬 코드를 생성해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65%의 경우에 사용했다. 놀랍게도 코드 추론을 사용한 답변의 정확도는 64%로, 자연어만 사용한 29%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RLVR 훈련 과정에서 가짜 보상들은 모두 코드 추론 빈도를 90% 이상으로 증가시켰고, 이는 전체 성능 향상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진이 Lang→Code(자연어에서 코드로 전환) 그룹을 분석한 결과, Qwen2.5-Math-7B 성능 향상의 58.3%가 이 그룹에서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은 의도적으로 코드 추론을 유도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Let's solve this using Python"으로 시작하도록 강제한 프롬프트 실험에서 Qwen2.5-Math-7B는 11.8%, Qwen2.5-Math-1.5B는 25.6%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반면 Llama와 OLMo 모델들은 오히려 성능이 저하됐다. GRPO 클리핑 메커니즘이 무작위 보상을 학습 신호로 변환 연구진은 무작위 보상이 어떻게 학습 신호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수학적 분석도 제시했다. GRPO(Group Relative Policy Optimization) 알고리즘의 클리핑(clipping) 메커니즘이 무작위 보상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훈련 신호를 생성한다는 것이다. 클리핑 메커니즘을 제거한 실험에서는 무작위 보상의 성능 향상 효과가 사라졌다. 이는 최적화 알고리즘 자체가 모델의 기존 행동 패턴을 편향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겉보기에는 의미 없어 보이는 무작위 보상도 최적화 알고리즘의 편향을 통해 사전 훈련된 유용한 패턴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FAQ Q: 가짜 보상이란 무엇이며, 왜 AI 성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인가? A: 가짜 보상(spurious rewards)은 정답과 무관하거나 심지어 틀린 정보를 바탕으로 AI에게 주는 보상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AI 모델(Qwen 계열)에서는 이런 가짜 보상만으로도 사전 훈련 시 학습한 유용한 추론 패턴(코드 추론 등)을 활성화시켜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Q: 모든 AI 모델에서 가짜 보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A: 아니다. 이 연구에서 가짜 보상 효과는 Qwen 계열 모델에서만 확인됐다. Llama3나 OLMo2 같은 다른 AI 모델에서는 동일한 가짜 보상을 적용해도 성능 향상이 없거나 오히려 성능이 저하됐다. 이는 사전 훈련 과정에서 학습한 추론 패턴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Q: 이 연구 결과가 AI 개발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A: 이 연구는 AI 강화학습에서 보상 신호의 질보다 모델의 사전 훈련 특성이 더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특정 모델에서만 효과를 보인 연구 결과를 다른 모델에 일반화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제공한다. AI 연구자들은 향후 다양한 모델에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04 16:45AI 에디터

중소SO-PP 공동제작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 7일 첫방송

한국케이블TV협회는 16개 케이블TV가 공동제작한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를 7일 첫 방송 한다고 4일 밝혔다. '로컬여행, 오! 정해보고'는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8개사(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금강방송, KCTV광주방송, NIB남인천방송, CCS충북방송, gcs푸른방송, KCTV제주방송)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8개 채널(국악방송, 산업방송 채널i, 채널유 , CNTV, AsiaN, StoryTV, 엣지TV, 대교 뉴이프Plus)이 힘을 모아 공동제작했다. 지난 3년간 방송된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리즈의 뒤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오정해가 직접 여행지를 선정하고 각 지역의 명소와 명인,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14부작에 걸쳐 소개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7일 경상남도 함안군 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04 16:30최이담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3주년 기념 캠페인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가 개발한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 3주년 기념 인게임 캠페인 '3rd Anniversary 캠페인 제1 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일 1회 무료 픽업 캠페인 ▲3주년 카운트다운 로그인 보너스 ▲3주년 기념 미션 ▲TP 소비 1/2 캠페인 등 풍성한 보상과 혜택이 마련된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육성 우마무스메'를 하루 1회 무료로 픽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9일부터 14일까지는 '서포트 카드' 매일 1회 픽업 이벤트가 이어진다. 여기에, 오는 14일까지 로그인하는 이용자에게는 매일 '쥬얼' 150개, 최대 1,500개를 지급하는 로그인 보너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7월 19일까지 '3주년 기념 미션 제1 탄'을 통해 각종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쥬얼'과 '육성 우마무스메 티켓' 등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여기에, 7월 18일까지는 육성에 필요한 TP 소비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육성을 통해 획득하는 보상이 2배로 증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 '3rd Anniversar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성 시나리오 전시관 ▲인생네컷 및 DIY존 ▲미니 게임이 가능한 액티비티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우마무스메 퀴즈 ▲현장 룸 매치 ▲3주년 특별 영상 상영 등 알찬 무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 3주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6:13강한결

기업복지 플랫폼 '윙크' 독립 운영된다

코니아랩(공동대표 김규식·나현정)은 자사의 기업복지 플랫폼 서비스인 '윙크'를 신설 법인 '코니아랩플러스'(대표 박상현)를 통해 독립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사는 급변하는 기업복지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윙크는 지난해 3월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 NHN KCP, NHN 커머스, 넷마블, 사람인, 벤처기업협회, BGF리테일(CU본사), 패스트파이브(전지점 입주사)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 중이다. 서울 주요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에는 서울·경기 핵심 지역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윙크는 다양한 기업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특히 모바일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복지포인트 통합 관리, 다양한 제휴처와의 연계를 통한 복지 선택권 확대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이용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 윙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역 상권의 제휴 식당, 카페, 서비스 업체 등에서 할인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 같은 상생 구조는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는 직접 체험이 가능한 클래스,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를 고도화함에 따른 추가적인 기능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 법인 코니아랩플러스는 이런 윙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복지 플랫폼 운영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과 기술 역량을 집중 투입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에는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임직원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 경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윙크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코니아랩플러스는 기업복지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업이 직원 복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4 16:06백봉삼

"공공 SaaS 전환, 수요예보가 첫걸음"…업계, SW 정책 실효성 지적

정부가 공공 업무 혁신과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진흥을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 가운데 업계에서는 기존 상용 SW의 SaaS 전환을 촉진하고 공공부문 도입을 늘리기 위해선 수요예보부터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4일 SW 업계에 따르면 공공부문 수요예보가 SW진흥법상 제정돼 있음에도 SaaS와 관련해서는 제대로 수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W진흥법 제41조에 근거해 국가기관 등은 상용 SW 구매 수요 및 SW 사업 추진 계획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연 2회 이상 수행되며 제출된 정보는 공공부문에 도입될 SW의 수요를 예측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같은 수요예보는 국내 SW 기업들에게 개발·공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수요예보가 상용SW와 관련해서는 이뤄지고 있지만, SaaS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수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는 SW 기업들이 SaaS 전환을 주저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SaaS는 107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SaaS는 166개에 불과하다. 400개에 달하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유한 미국과 4만개에 이르는 SaaS를 제공하는 영국 등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또 최근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한 SaaS 구매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업계에서는 이 금액이 일부 특정 SaaS에 편중돼 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SW 업계 관계자는 "공공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SW 직접구매율 향상을 위한 SaaS 전환에는 공감하나, 수요가 불투명해 선제적으로 인건비와 개발비를 투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SaaS 계약 체결 건수만을 조명하기보다는 하나의 SaaS 제품당 금액을 비교해봐야 한다"며 "협업툴 등 일부 기업의 SaaS에만 계약이 편중돼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더 많은 SaaS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SW 업계는 SaaS 전환을 주저한 요인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꼽아 왔다. 이는 공공 정보화 사업에 SaaS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그동안 CSAP는 평균 컨설팅 비용 약 5천500만원과 최초 인증 비용 약 3천만원이 필요했다. 더불어 취득 후에도 매년 총 4회에 걸친 사후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데 이 비용도 2천500만원 정도에 달해 중소 SW 기업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탓에 인증을 갱신하지 않고 취소하는 기업들도 매년 늘어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 대상 발급 수수료 지원 비율을 80%로 크게 높이고 현장 평가는 2회, 서면 평가는 3회로 진행하는 등 기업들의 인증 과정을 단축하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에서 CSAP 인증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개선한 이후부터 CSAP를 발급받는 SaaS 기업들이 늘어났다"며 "여기에 더해 앞으로 수요예보도 이뤄진다면 기업들이 먼저 SaaS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수요예보가 선행되지 않아 많은 공공 정보화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가 저조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가AI컴퓨팅센터와 같은 대형 공공사업도 명확한 수요가 담보되지 않아 기업들이 참여를 주저했고 결국 유찰됐다"며 "어떠한 사업이든 수요예보가 선행돼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SW진흥법에 근거해 앞으로는 SaaS 수요예보가 이뤄져야 정부가 바라는 대로 SaaS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공공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04 15:40한정호

스노우플레이크 "AI·데이터 통합, 비즈니스 극대화 위한 열쇠"

스노우플레이크가 고객 데이터 인프라 위에 인공지능(AI)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달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에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데이터와 AI,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주제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차세대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와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를 출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비전문가도 AI와 머신러닝(ML) 워크플로를 안전히 활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코드 작성 없이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는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플랫폼이다. ML 모델 개발 자동화를 지원해 생산성과 효율성 강화를 돕는다. 두 제품 모두 앤트로픽과 오픈AI 모델 기반으로 작동하며 스노우플레이크 환경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제품에 AI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이에 SQL 쿼리에 생성형 AI를 직접 통합할 수 있는 '코텍스 AISQL'과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스노우컨버트 AI'를 공개했다. 코텍스 AISQL은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SQL로 질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 접근성을 높인다. 스노우컨버트 AI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 시간 소모가 많은 마이그레이션 작업 속도를 높이고, 워크플로 중단 없이 리스크와 비용, 복잡성을 줄일 수 있게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마켓플레이스에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새 에이전틱 제품도 추가했다. 뉴스·리서치 등 외부 콘텐츠를 AI 시스템에 연동할 수 있는 '코텍스 널리지 익스텐션'과 'AI레디' 정형 데이터를 자연어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시맨틱 모델 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고객은 내부 데이터뿐 아니라 외부 업체의 AI레디 정형 데이터를 에이전트와 앱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또 마켓플레이스의 활용도 확장을 위해 고객과 데이터 제공업체가 데이터 기반으로 독립적인 에이전틱 경험을 구축하고 쉽게 공유·수익화할 수 있는 '에이전틱 네이티브 앱'을 선보였다. 데이터 상호운용성 높이는 '오픈플로우' 공개 스노우플레이크는 새 데이터 이동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를 출시했다. 오픈플로우는 아파치 나이파이 기반으로 작동하며 멀티모달 데이터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는 인제스천 서비스다. 수백 개 사전 구축된 커넥터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에이전트와 연동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더 빠르게 구축·배포·최적화할 수 있는 개발 환경 '워크스페이스'와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 활성화·분석 최적화를 지원하는 레이크하우스 통합 기능, 초저지연 스트리밍 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스노우파이프 스트리밍'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형·비정형·스트리밍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처리하고 변화하는 데이터 표준과 비즈니스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쿼리 지연과 병목 현상을 없애는 데이터 인프라 '스탠다드 웨어하우스 2세대(Gen2)'와 복잡한 플랫폼 운영의 부담을 없애는 '스노우플레이크 어댑티브 컴퓨트' 프라이빗 프리뷰 버전도 공개했다. '젠2'는 스노우플레이크 가상 웨어하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차세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기존 대비 2.1배 향상된 분석 성능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컴퓨트는는 리소스 크기 조정과 공유 등 플랫폼 인프라 관리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클러스터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수동 튜닝, 반복적인 최적화 작업 등 스택 전반의 운영 간소화를 지원한다. 슈리다 라마스워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 인프라 위에 AI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기조연설에서 밝혔다.

2025.06.04 14:46김미정

제약바이오협 "이재명 대통령,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해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요청했다. 제약바이오협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사회통합과 경제 성장, 대한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기대하며 지지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저성장,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이자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지금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라며 “제약바이오산업계는 39개의 신약을 개발했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9조 원에 육박하는 기술수출과 의약품 수출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은 우수한 인재와 신약 기술, 연구개발 역량, 세계적 수준의 제조 인프라, 인공지능(AI) 융복합 기술 등 혁신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은 산업계의 부단한 도전과 혁신, 그리고 정부의 과감한 지원 등 민관의 역량이 모두 결집되어야만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제약바이오 R&D 정책 기조는 실질적 성과 도출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라며 “정부의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예산 중 기업 등 산업 현장에 대한 지원 비중은 13.5%('23년)로, IT(44.5%) 등에 비해 턱없이 낮다”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상업화에 근접한 후기 임상과 기업들에 대한 R&D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라며 “산업계는 정부의 과감한 육성지원을 디딤돌 삼아 혁신과 도전을 가속화하고, 성과를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약가 제도도 산업계의 R&D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라며 “신약이 개발되기까지 막대한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지만 성공 가능성은 낮다”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혁신의 결실에는 정당한 가치가 부여돼야 하며, 예측 가능하고 통합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익이 다시 연구개발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건강한 사회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대한민국이 함께 짊어져야 할 시대적 책무”라며 “의약품 개발과 생산 역량이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되는 오늘날, 경제와 국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덧붙였다.

2025.06.04 14:02김양균

카카오, KISA와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교육 진행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원장 이상중)과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으로,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질의응답 비중을 늘려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IT 기업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실무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교육에는 KISA 기획조사팀 이수현 주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4일 오후 4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추후 다시보기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를 비롯해 중소사업자들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5.06.04 13:24안희정

SOOP, '찾아가는 락케스'로 음악 청춘 무대 지원

SOOP은 오는 5일 오후 5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열리는 실용음악과 정기 공연 '사자후'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3번째 락케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락케스(음악 케빈 스크림)'는 SOOP의 'BJ케빈UP'이 진행하는 음악 콘텐츠로, 랩, 국악, 성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스트리머들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찾아가는 락케스'는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음악 무대를 만들어가는 콘텐츠다. 단순한 음악 공연 콘텐츠를 넘어, 음악을 향한 꿈을 무대 위에서 실현해보는 '라이브 무대'로 자리잡으며 학생들과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SOOP은 지금까지 총 10개 대학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약 400명의 학생들에게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누적 3천만 원 규모의 음악활동지원금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락케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SOOP 캠퍼스 음악대전'을 통해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 '희래'는 이후 SOOP에서 스트리머로 정식 활동을 시작해, 음원 '아직'을 발매하고 팬들과의 라이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락케스는 다양한 학교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4월에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와 함께 스트리머 장지수, 이사호, 배그나가 콜라보 무대를 꾸몄고, 5월에는 동원대학교에서 스트리머 덕이형, 권도연이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한양대 편에서도 스트리머와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음악활동지원금을 학과에 전달하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공연은 SOOP 음악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SOOP은 하반기에도 더 많은 학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을 꿈꾸는 이들에게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6.04 12:47안희정

콘트론, 2.5"-SBC-AML/ADN 싱글 보드 컴퓨터 신규 출시 - 초소형, 휴대용 AI 네이티브 시스템 실현 지원

타이페이, 대만 2025년 6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스마트 IoT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콘트론(Kontron)이 새 Pico-ITX 싱글 보드 컴퓨터 2.5"-SBC-AML/ADN를 출시했다. 저전력 실시간 AI 기반 컴퓨팅 플랫폼으로 산업 자동화,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소매, 사무 자동화, 안전, 보안 등 각종 용도에 적용하여 초소형 또는 휴대용 컴퓨팅 시스템과 기기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Kontron 2.5"-SBC-AML/ADN Single Board Computer 상업용 , 산업용 제품으로 구성 2.5"-SBC-AML/ADN은 상업용 Intel® Atom® x7000E Series, Intel® Core™ i3 N-Series, Intel® N-Series 프로세서, 산업용 Intel® Atom® x7000RE Series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프로세서의 기능이 더 잘 활용되도록 상업용 작동 온도 범위가 0°C~60°C, 산업용 작동 온도 범위가 -40°C~85°C에 달해 여러 용도에 투입이 가능하다. 설치 공간은 작아도 성능은 더 크게 2.5"-SBC-AML/ADN은 설치 공간이 신용 카드 정도에 불과하나 그래픽 성능은 대단하다. eDP, DisplayPort, USB-C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DisplayPort를 통해 4K@60fps 디스플레이 세 개를 구동할 수 있다. iGPU와 Intel® Deep Learning Boost AI 가속 기능에 실행 유닛이 최대 32개로 AI 추론이 더욱 빠르다. 또 모두 6W~15W라는 TDP로 작동한다. 저지연과 실시간 2.5"-SBC-AML/ADN에는 고속 솔더링 LPDDR5 4800MHz SDRAM과 고대역폭 2.5GbE LAN 포트 두 개, 10Gbps USB 3.2 Gen 2 Type A & C 커넥터 세 개가 장착되어 시스템 내부와 주변 장치 간 지연이 매우 짧다. 일부 형식은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ime-Sensitive Networking)을 지원, 실시간 네트워크 응답도 가능하다. 더 견고하게, 더 안전하게 2.5"-SBC-AML/ADN은 솔더링 메모리 외에 솔더링 eMMC 스토리지도 갖춰 충격과 진동에 강하다. 입력 범위가 DC 9V ~ 20V로 넓어 전원 공급이 불안하거나 서지가 있거나 그 외 용도에 따라 전압 요건이 달라져도 거뜬히 대응할 수 있다. 이산 TPM 2.0 칩도 들어 있어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도 더욱 안전하다. 연결성과 확장성은 그대로 2.5"-SBC-AML/ADN은 설치 공간은 작지만 연결성과 확장성은 부족하지 않다. 산업용 감지와 제어 목적으로 COM 포트 두 개와 디지털 I/O 채널 8개 등 배선 인터페이스 옵션이 있고 Wi-Fi와 4G/5G, SSD 등으로 쓸 수 있는 M.2 슬롯이 두 개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ontron.com/en/products/2.5--sbc-aml-adn/p1844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트론 소개 Kontron은 IoT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신속한 출시, 소유 비용 절감, 수명 연장을 도와주는 보안 첨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스마트 기술을 통합해 주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정평이 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kontron.com을 참조하거나 전화 +886-2-2799-2789 또는 이메일 SalesAsia@kontron.com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04 12:10글로벌뉴스

생성형 AI부터 DX까지…한·일 SW기업, 미래 기술 협력 '물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한·일 양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중심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KOSA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공간더하기 강남타워점에서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2025 한·일 SW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양국 간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스트소프트·와이즈넛·스패로우·퓨처메인·마드라스체크·비아이매트릭스·파이오링크·메이아이·갤러리360·이원오엠에스·스콘에이아이 등 국내 SW기업 11개사와 일본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JIET는 일본 최대 규모 IT 단체로, 아시아 지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다. KOSA와는 지난 2018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한·일 간의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와 DX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KOSA 서성일 부회장과 JIET 이와시타 류스케 신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환영사를 나눴다. 이어진 오후 기업 소개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일대일 매칭 미팅을 진행하며 챗봇, 하드웨어 기반 SW, 생성형 AI 아바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OSA는 이번 교류회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추가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일본과 태국 등에서 해당 국가 진출을 위한 국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성일 부회장은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양국의 협력과 공동 대응은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필수"라며 "AI 분야의 정책 협력, 공동 연구, 기업 간 협업 강화 등 실질적 성과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04 11:18한정호

우버 택시, 태연·수영·티파니와 함께 '놀러 가자' 캠페인 진행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소녀시대 태연·수영·티파니와 함께한 '놀러 가자' 캠페인 두 번째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우버 택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우버 택시를 타고 나가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놀러 가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첫 번째 캠페인 영상에는 수영과 티파니가 연예계 대표 집순이 태연을 집에서 벗어나도록 설득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이날 공개된 두 번째 캠페인 영상은 드디어 집 밖으로 나온 태연이 수영·티파니와 함께 우버 택시를 타고 외출하는 모습을 그렸다. 두 편의 캠페인 영상은 우버 택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공개한 1차 캠페인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댓글 참여를 유도하고, 댓글 중 일부를 서울 주요 거점에 옥외 광고로 송출하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캠페인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같은 팀 멤버, 인플루언서 등을 포함한 3,000명이 넘는 팬들이 태연을 집 밖으로 불러내기 위한 댓글을 달며 집콕 중재 활동에 동참했다. 우버 택시는 집콕 중재 위원회의 미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혜택도 공개했다. 우버 앱에서 프로모션 코드 '놀러가자'를 '계정-지갑-프로모션 코드 추가'를 통해 입력하면 최대 50% 탑승 쿠폰(최대 1만원 x 2회)을 제공한다. 쿠폰은 6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태연·수영·티파니가 우버 택시와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 동참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집순이·집돌이를 포함한 모든 승객들이 이동의 부담 없이 편안하게 놀러 나갈 수 있도록 고품질의 서비스와 실용적인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12류승현

하이트진로, '테라' 사면 CJ ONE 포인트 적립해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가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협업을 진행, 포인트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테라 출시 6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전개 중인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히고 테라의 대중성과 친밀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 ONE은 3천1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CJ 브랜드( 올리브영, CGV 등)는 물론 메가MGC커피, 이마트24 등 다양한 브랜드 60여 곳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테라 453mL의 8캔 팩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CJ ONE 1천200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스크래치 쿠폰 바우처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어 출시 8주년을 맞은 국내 발포주 판매 1위 브랜드 '필라이트'도 이번 CJ ONE 포인트 적립 이벤트에 함께 한다. 필라이트 355mL 6캔팩 구매 시 CJ ONE 500 포인트 적립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CJ ONE과 연계된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테라 음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일상 속 소비자 혜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CJ ONE과 함께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테라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국민 대표 맥주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6.04 11:03류승현

러쉬 만난 산리오…'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 공식 앱 선출시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공식 앱에서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Lush x Hello Kitty And Friends)'을 선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은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배쓰 밤 4종과 버블 바, 샤워 젤, 퍼퓸, 솝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캐릭터의 개성을 러쉬 특유의 향기와 색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헬로키티(Hello Kitty)' 배쓰 밤은 달콤하고 크리미한 향과 함께 핑크빛 배쓰 아트를, '쿠로미(Kuromi)' 배쓰 밤은 플로럴한 체리 향을 담아냈다. '헬로키티 앤드 프렌즈(Hello Kitty And Friends)' 샤워 젤은 생딸기 추출물과 글리세린을 함유해 풍부한 수분감과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퍼퓸은 바닐라와 파촐리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근한 잔향을 남긴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4년 1월 이후 리미티드 제품 구매 이력이 있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배쓰 밤과 버블 바 3종 구매 시 공식 앱에서 사용 가능한 파워 2천점을, 전 제품 구매 시 파워 3천점을 지급한다.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오는 8월 중 출시 예정인 보디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이번 협업은 오는 4일 러쉬코리아 공식 앱 선출시를 시작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배쓰 밤 4종을, 무신사와 29CM에서는 샤워 젤과 퍼퓸을 출시한다. 공식 출시일인 오는 11일부터는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러쉬와 산리오의 만남은 러쉬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오랜 요청에 따른 특별한 협업”이라며 “러쉬와 헬로키티의 사랑스러운 만남이 잊을 수 없는 샤워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6.04 10:33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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