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888번호 【 텔문의 𝙊𝙉𝟰𝟵𝟴𝟵 】 텔레그램 그룹방 활성화 챗봇 텔레그램 채널 게시물 조회수 반응판매,ax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9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Xinhua Silk Road: 펀주, 해외 시장 진출에 잰걸음

베이징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바이주(백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유명 브랜드 중 하나인 펀주(Fenjiu)는 중국 바이주의 마케팅 혁신과 해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가치 있는 탐색과 시도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향형(清香型) 바이주 브랜드로도 유명한 펀주는 9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중국 음주 문화 포럼 및 주류 기업의 글로벌 혁신 포럼에서 자사의 글로벌 진출 스토리를 공유했다.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 특별 포럼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인재가 모여 세계화 과정에서 중국 주류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샤오(Chang Xiao) 펀주 국제무역회사의 부총경리는 포럼에서 "펀주는 해외 소비자를 초청해 중국 바이주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회 등 일련의 활동을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장 부총리에 따르면 펀주는 마케팅 측면에서 차별화된 시범과 시나리오 기반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핵심 시장, 개발 시장, 잠재 시장으로 나눠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여러 국가에서 선정된 시범 도시에 대한 마케팅 정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수천 차례의 시음회와 이벤트 마케팅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해외 소비자가 광범위하고 심오한 중국 바이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곳곳에 바이주를 주제로 한 문화 체험관을 설치했다. 펀주는 현재까지 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00곳이 넘는 해외 딜러와 협력해왔다. 또한 중국 내에서 9000곳이 넘는 터미널 매장과 180곳 이상의 해외 면세점 및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78.html

2024.10.16 16:10글로벌뉴스

대상웰라이프, 에프앤디넷 인수…건기식 사업 경쟁력 제고

대상웰라이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UCK파트너스와 개인 창업주주 2인으로부터 에프앤디넷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외 성장가능성이 큰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프앤디넷은 소아과‧산부인과 등 3천개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분만병원 채널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제품으로는 유산균 브랜드 ''락피도'와 산모와 영유아 대상 전문브랜드 '닥터에디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기존 자사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에 더해 에프앤디넷의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 ▲온라인 채널 전용 브랜드 '락피도' 등을 확보하고, 각 유통 채널을 아우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주력 브랜드인 뉴케어의 브랜드 확장과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에프앤디넷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고, 국내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8월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유전체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케어푸드 및 건강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4.10.16 16:01조민규

에스티이지-현대HDS, ITSM 솔루션 확대 협약

에스티이지(STEG, 대표 임현길)가 IT서비스관리(ITSM) 솔루션 확대를 위해 현대HDS 손을 잡는다. STEG는 현대HDS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고객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HDS는 STEG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현대해상 및 그룹사 포함,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ITSM 사업을 공동 진행하며, STEG가 보유한 노코드 플랫폼 기반 ITSM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STEG의 ITSM 솔루션은 노코드플랫폼 기반으로 고객이 업무 프로세스 관리 및 인터페이스 연계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IT서비스요청에 대한 접수, 처리, 종료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진행 및 현황관리가 가능하여, 고객 요청 업무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통제가 가능하다. 현대HDS 고객사는 STEG의 ITSM 솔루션을 활용해 IT 관리업무 및 정보기술일반통제(ITGC)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STEG는 현대HDS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ITSM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TEG 측은 "현대HDS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현대HDS 관계자는 “STEG와 함께 다변화되는 IT시장에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4.10.16 15:25남혁우

경콘진, 싱가포르에서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비즈매칭 프로그램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일대에서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에 투자 의무를 가진 싱가포르 글로벌 펀드 운용사와 경콘진이 지원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 간 비즈매칭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콘텐츠 기업은 GXC, 픽셀리티, 스튜디오메타케이 등 3개 사다. 이들은 글로벌 투자사들에게 기업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GXC는 출시 전 게임을 전세계 이용자에게 테스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AI 기술을 이용해 사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했다. 픽셀리티는 애플의 비전프로와 메타의 메타 퀘스트와 같은 다양한 증강현실 헤드셋에서 활용할 수 있는 XR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버추얼 아티스트 '시즌'과 제작에 활용된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스튜디오메타케이는 11일 싱가포르 기업인 Swag Soft와 '생성형 AI 콘텐츠 공동제작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콘진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의 싱가포르 법인 파인트리 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민간 파트너사와 콘텐츠 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콘진은 누적 73개의 민간 투자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이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시장이다"라며, "이번 레벨업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교류한 해외 투자사들과 지원기업 간 비즈니스 성과가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6 15:03김한준

"AI 강국 도약, 기본법부터 전방위적 거버넌스 확립 필수"

인공지능(AI) 강국에 도약하기 위해 기본법 마련부터 전방위적인 AI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한다는 산업계의 의견이 재차 제기됐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인 맞춤형 제도를 갖추자는 뜻이다. 김훈동 KT 컨설팅그룹 AI데이터 리드는 16일 정동영, 최형두 의원이 국회서 주최한 포럼에서 발제를 맡아 “한국적 특성을 고려한 윤리, 문화 안전, 권리, 기술, 데이터 등 종합적인 내용을 포함한 AI 기본법이 필요하다”며 “산학연관 협력에 기반한 실효적인 법안을 제정해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AI위원회가 설립됐고,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맞서 각종 진흥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1대 국회부터 AI 기본법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2대 국회 들어 현재 11개 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기술에 더해 자본력을 앞세운 강대국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연내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배적이다. AI 기본법 제정과 함께 AI 데이터 공유 거래 활성화 AI 인프라와 R&D 투자 지원 확대도 산업 발전을 위한 요소로 꼽혔다. 김훈동 리드는 “데이터를 거래할 때 투자대비 수익 예측과 가치 평가가 어려운데, 데이터 가격 측정 모델 기반의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데이터 활용에 따른 권리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AI도 국가전략기술 범주에 포함해 인프라 투자에 세액공제를 확대해야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인재 확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AI 인재 확보 콘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기 위해 민관협력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시장 규모에서는 확장성과 수익성의 한계가 존재하는데 국내 AI 응용 솔루션 수출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은 “과거 초고속인터넷에 막대한 자금을 왜 투자하냐 비난했고 CDMA도 그랬지만 결국 그 결과로 정보화 강국이 됐다”면서 “AI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데 이에 대한 세제 지원이 이뤄지면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수 네이버 이사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반도체 전략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며 “파운데이션 모델과 반도체는 서로 떼어낼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AI 반도체를 국가적인 과제의 최상단에 두려면 파운데이션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를 중심으로 산업계가 재편되고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며 “국가AI위원회를 발족하면서 3대 국가에 들자고 했는데, 한국이 원팀이 된다면 AI 패권경쟁에서 중국을 넘어서고 싶고 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빨리 마련하는 것으로,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일과 별도로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 크니까 이를 위해 AI 기본법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며 “AI는 계속 진화하기 때문에 기본법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규제를 마련하고 수시로 개정을 통해 기술 환경에 맞춰갈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0.16 14:15박수형

넷마블, 지스타2024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진행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 개발 소식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는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세나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 지스타 넷마블관에서 열린다. 개발진이 나와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이용자 대변인으로 참석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0년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마련되며, 행사 말미에 깜짝 정보 공개도 예정돼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공식 디스코드에서 개발자 노트를 공유하며 원작 팬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등 세븐나이츠 팬 인증 시 세븐나이츠 리버스 키링을 제공하며, 현장 퀴즈 이벤트 및 추첨 행사를 통해 연희 캐릭터 쿠션,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브랜드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브랜드페이지에서는 게임 주요 캐릭터 등 게임 정보를 비롯해 지스타 현장 행사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스토리 시네마틱 영상 등 총 9종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접수할 수 있으며, 취합된 질문은 행사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개발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2024.10.16 13:38김한준

스위트스팟, '이용운' 전 딜리버리히어로 이사 CTO로 영입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본격적인 팝업스토어 중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 신임 CTO로 이용운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에 합류한 이용운 CTO는 넷마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티맥스, 버드뷰, 고위드 등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이용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현재 스위트스팟은 기존 팝업스토어 서비스를 확장시켜 운영·기획, 디자인, 시공·철수, CS, 그리고 정산과 마케팅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 비즈니스로 나아가고 있다. 약 10년간 쌓아온 방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팝업스토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자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확산을 돕는다. 이용운 이사는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신설된 플랫폼 본부에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 이사는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으로서 스위트스팟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해 내 초격차 서비스 기술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탑 오브 마인드(Top of Mind)'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신임 CTO의 영입은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B2C와 B2B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문성, 풍부한 실무 경험, 그리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이 CTO의 합류가 스위트스팟의 미래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자사 팝업스토어 전문 매체에 기반한 B2C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2024.10.16 10:32백봉삼

"품절 되풀이 감기약부터 '성분명 처방제' 우선 도입해야”

저가약 대체조제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1%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1.50%로 증가한 가운데, 사후 통보 절차를 간소화해 대제조제를 활성화하고 품절 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감기약에 대해 '성분명 처방제'를 우선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체조제율은 작년 1.25%에 이어 올해 상반기 1.50%로 증가했다. 대체조제율이 상승한 것은 그간 대한약사회 등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움직임이 일었고, 최근 몇 년간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아세트아미노펜, 기관지 패치 등 다수의 의약품이 품절 사태로 대체조제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대체조제는 총조제건수 5억3천863만 건 중 1.25%인 671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체조제 장려금 16억1천514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상반기 대체조제는 총 조제 건수 2억7천313만 건 중 1.50%인 409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대체조제 장려금 11억7천266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약품비 비중이 지난해 23.9%로 OECD 국가들에 비해 높은 만큼 저렴한 복제약으로 대체조제를 하는 것은 국민 건강관리의 비용효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조제의 사후 통보의 번거로움,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엄격하게 하고 있음에도 의사와 환자의 복제 의약품에 대한 불신, 저가약 대체조제 시 인센티브 부족 등을 이유로 저가약 대체조제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의 DUR 시스템을 활용한 사후 통보 절차 간소화와 성분명 처방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동일성분 동일 함량 대체의약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약과 독감 치료제 등이 연례적으로 품절 사태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감기약에 대해 성분명 처방제를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2024.10.16 10:28김양균

넥슨 '아이콘매치', SOOP에서 생중계 한다

SOOP에서도 드로그바, 퍼디난드 등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SOOP은 오는 19일·20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아이콘 매치)를 글로벌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의 축구게임 FC 온라인·FC 모바일과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가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이다.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축구 선수가 실제로 경기장에 모여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이색 매치다.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이라는 컨셉과 함께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에 합류를 마치며 눈 앞으로 다가온 아이콘 매치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창팀 대표를 맡은 드로그바는 첼시에서 클럽 역사상 첫 UCL(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회를 차지했다. 방패팀 대표 퍼디난드는 2002년 전 세계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아울러 발롱도르 수상자 카카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베르바토프, 퍼디난드와 함께 최고의 맨유 센터백으로 꼽히는 네마냐 비디치,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벡 양쪽에서 활약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갈락티코 1기 에이스 루이스 피구,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야야 투레까지 참가 선수 면면은 매우 화려하다. SOOP에서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16일에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FC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아이콘 매치' 대결이 생중계될 예정이며,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2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격수 팀 'FC 스피어'과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의 11대 11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OOP 김주형 광고사업본부장은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이콘 매치'를 SOOP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OOP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6 10:13강한결

ST, 마이크로프로세서용 STPMIC25 전력관리 IC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모든 MPU 전원 레일과 시스템 주변장치에 단일 패키지로 손쉽게 전력을 공급하는 16개 채널의 STM32MP2 마이크로프로세서용 STPMIC25 전력관리 IC를 출시했다. 전력관리 IC에는 7개의 DC/DC 벅 컨버터와 8개의 LDO(Low-Dropout) 레귤레이터, 시스템 DDR3 및 DDR4 DRAM에 대한 레퍼런스 전압(Vref)을 제공하는 추가 LDO가 탑재돼 있다. 8개의 LDO 중에는 고속 USB 및 타입 C PHY IC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용 3.3V 채널도 포함된다. 메모리 카드 인터페이스, 이더넷 포트와 같은 전력 회로에 할당할 수 있는 범용 LDO도 함께 제공된다. 벅 컨버터는 MPU의 CPU, 코어 회로, GPU, I/O, 아날로그 도메인에 전원을 공급하도록 최적화됐으며, DDR RAM에 전력을 공급하는 추가 채널 및 범용 보조 출력을 갖췄다. 이 컨버터는 광범위한 동작 조건에서 빠른 과도응답과 낮은 리플을 달성하도록 설계돼 MPU 전력 도메인의 특정 요건을 충족한다. 모든 컨버터는 고효율을 위해 적응형 고정 온타임 제어(Adaptive Constant on-time Control)를 사용하며, EMI를 최소화하는 첨단 동기화 기술과 위상변이 스위칭 및 확장 스펙트럼 주파수 변조를 이용한다. 또한 각 컨버터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고전력 또는 저전력 모드로 동작할 수 있어, 호스트 시스템을 통해 컨버터의 정지전류를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든 벅 컨버터와 LDO는 독립적으로 활성화 및 비활성화할 수 있다. STPMIC25는 온칩 비휘발성 메모리(NVM)와 I2C 인터페이스를 갖춰 다양한 적용 사례를 유연하게 지원한다. 출력 전압, 파워업 및 파워다운 시퀀싱과 같은 설정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동적으로 프로그래밍하거나 구성할 수 있다. 각 출력에 대한 과열 및 과전류 보호 기능 등의 안전 기능도 내장돼 있다. STPMIC25는 높이가 0.9mm, 6.5mm x 6.5mm 56-리드 WFQFN 패키지로 현재 생산 중이다.

2024.10.16 10:01이나리

기아,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는 16일 '더 기아 타스만'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 타스만이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운전자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주행 및 핸들링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천777종의 시험을 1만8천회 이상 진행했다. 기아는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타스만 티저 공개에 앞서 지난 7월16일부터 10월1일까지 타스만 개발 과정을 담은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총 8편을 선보이며 픽업 특화 성능과 험로 주행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전달했다. 기아는 오는 29일 16시 사우디 제다모터쇼에서 타스만을 공개하며,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4.10.16 09:26김윤희

가온아이, '과천 시대' 활짝…"브랜드 가치 높일 것"

협업솔루션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가온아이가 과천으로 사옥을 이전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가온아이는 지난 14일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사옥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10블록에 컨소시엄 형태로 신축한 과천 펜타원 D동이다. 가온아이는 지상 15층 규모 건물 중 1~4층과 10~15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새 사옥은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자 넓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설계됐다. 각 층마다 회의실과 화상회의실은 물론 100명이 참석 가능한 세미나실도 갖췄다. 또 가온아이는 새 사옥에 연구소 업무공간을 확장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했다. 가온아이 측은 "지속적인 인력 확충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업무 시설 외에도 직원 복지 증진을 고려해 사내 카페 라운지, ez라운지, 옥상 휴게공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온아이는 2000년 설립 이래 약 5천 개 고객사에 IT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그룹웨어 솔루션 'ezEKP', kt 클라우드와 함께 서비스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그룹웨어 'kt 클라우드 비즈오피스(BizOffice)',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받은 SaaS 그룹웨어 '가온누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공공 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문서), 기록관리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또 최근에는 회의록 및 문서 자동작성, 문서 요약, 사진 설명 등 그룹웨어 솔루션에 AI(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하며 AI 사업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사업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창립 이후 지속적 성장과 사업 확장으로 인재 채용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새 사옥의 쾌적한 환경은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충된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제품 개발에 주력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6 09:17장유미

시놀로지 "생성 AI·DX 시대에 자원 부족한 IT 파트너 도울 것"

"생성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오늘날 비용 최적화, 운영 간소화를 통한 효율 향상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시놀로지는 이런 환경에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운영하는 IT 부서 담당자가 이상적인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 2024' 행사에서 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이 생성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비용 효율화된 자사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놀로지 스토리지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작년 11월 초순 이후 두 번째 진행됐다. 이날 시놀로지는 일체형 백업 솔루션인 액티브프로텍트 어플라이언스,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영상감시 솔루션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생성 AI를 접목한 협업 솔루션인 시놀로지 오피스 등 향후 출시할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 비인가 로그온 막는 SSO 솔루션 'C2 아이덴티티'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IT 부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랜섬웨어 공격과 데이터 침해이며 이를 막으려면 비인가 접속 차단과 신속한 데이터 복구, 데이터 유출을 막는 이중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 서비스인 C2 아이덴티티는 자체 서비스와 1천개 이상의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내부 서비스 로그인 관리를 돕는다. 직원 입사·퇴사시 여러 서비스 로그온 권한을 간단히 부여·회수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 전용 앱 '시큐어 사인인'의 안면·지문인식, FIDO2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물리 키로 로그온한다. 복잡한 비밀번호를 일일이 외우는 대신 비밀번호 관리자 기능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로 로그온 가능하다. 석미은 매니저는 "C2 아이덴티티에 저장된 비밀번호 관련 데이터는 AES-256 종단간 암호화로 저장되며 시놀로지도 접근할 수 없다. 무차별 대입 방식 공격도 방어 가능하며 비밀번호가 네트워크로 직접 전달되지 않아 중간자 공격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 액티브프로텍트, 중앙 집중 백업·중복 제거 기능 탑재 시놀로지는 지난 6월 전용 백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기업용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를 공개했다. AMD 2세대 에픽(EPYC) 7272 프로세서와 DDR4 64GB ECC 메모리, 140TB 스토리지를 내장했다. 석미은 매니저는 "백업은 사이버 공격의 최후 방어선이지만 자체 조사 결과 실제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백업 플랜을 계획대로 이행할 수 있는 업체는 약 2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프로텍트는 가상머신과 개인 PC, 클라우드 서비스의 데이터를 중앙 집중 백업하며 각 사이트(site) 별 백업을 통합하고 중복 제거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백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액티브프로텍트는 필요한 인원이 필요한 백업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다중 권한 기능을 부여했다. 백업된 가상머신은 내장 하이퍼바이저로 정상 여부를 자동 검증하고 백업된 데이터가 악성코드나 부주의로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 자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스위트에 올 연말 AI 기능 추가 시놀로지는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의 자유로운 백업·저장공간 특성을 살려 외부 클라우드 없이 오피스 문서와 이메일, 일정 관리, 기업용 메신저를 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스위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셸리 추 시놀로지 어카운트 매니저는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는 NAS의 용량이 허락하는 한 기업 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 저장 가능하며 구독료가 필요없다. 이런 특성으로 지난 해 전세계 이용자는 20%, 월간 이용자 수는 2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연말 경 오피스 스위트에 문서 요약, 초안 작성, 번역과 요약 등 생성 AI 기반 기능이 추가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환각 현상을 막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능도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생성시 이름이나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SSN),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민감 정보가 포함되는 것을 막는 비식별화 기능도 탑재 예정이다. ■ 영상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전송하는 IP 카메라 시놀로지는 NAS 전용 운영체제 DSM(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에 IP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지난 해 9.0으로 업데이트를 거치며 자동차 번호판 인식, 지정 구역 혼잡도 알림, 침입 탐지 등 기능을 추가했다. 셸리 추 매니저는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영상 데이터 손실을 막는 이중화 솔루션, 사람 얼굴을 흐리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마스크, 영상 유출을 막는 워터마크 기능, 비인가 접속을 막는 다중 인증 등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S를 직접 설치하기 힘든 환경에서 영상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C2 서베일런스'로 자동 전송하는 카메라 2종을 출시할 것이다. 영상 데이터는 단대단 암호화되며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한 영상 백업으로 영상 유출을 막는다"고 덧붙였다. ■ 한국 내 비즈니스 부문 매출 2019년 대비 2배 성장 시놀로지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방송국과 연구소, 물류 기업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19년 이후 국내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조앤 웡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은 "기업 내 IT 부서 중 상당수가 예산 제약 속에서 사업 연속성 확보와 재해 복구 전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그러나 시놀로지와 각 국가별 채널 파트너는 여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놀로지 목표는 IT 부서를 강화하고 산업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6 09:06권봉석

내년 IPO 앞둔 LG CNS, 美 광고시장 진출…몸값 높이기 '가속'

내년 초 IPO(기업공개)를 앞둔 LG CNS가 미국 광고시장 진출로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언박스드(unBoxed) 2024' 행사에서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언박스드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아마존 애즈'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 제품 판매기업(셀러),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광고 콘퍼런스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G 옵타펙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격하는 'LG 옵타펙스'는 인공지능(AI), 수학적 최적화 등 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의 글로벌 버전이다. 옵타펙스는 최적화(Optimization)와 정점(Apex)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성한 표현이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 아마존에 특화돼 있으며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이는 기존 MOP와 달리 수익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에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LG 옵타펙스'를 활용할 경우 심야, 새벽 등 365일·24시간 LG 옵타펙스를 통해 광고를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 옵타펙스'는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하며 탑재된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과 광고 입찰 가격을 예측한다. 만약 한 기업이 검색 광고를 통해 운동화를 판매할 때 'LG 옵타펙스'는 소비자가 운동화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시간, 광고 클릭수가 높은 화면상의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검색광고를 운영한다. 'LG 옵타펙스'는 판매자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아마존의 광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제품별 마진, 판매 수수료, 배송료, 재고비 등 다양한 데이터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경쟁사 현황, 계절 변화, 트렌드 변화 등 이슈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판매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LG 옵타펙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 모두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증대 효과를 거두는 중이다. 이처럼 LG CNS가 미국 진출에 나서게 된 이유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 덕분이다. 이곳은 지난해 5월 국내 마케팅 시장에 MOP를 처음 출시해 약 1년만에 1천2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2천200억원을 돌파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톱 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들도 MOP를 적극 도입했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지난 1년간 AI, 수학적최적화 등 자사만의 DX 신기술을 적용한 MOP로 광고 활동의 지능화 시대를 열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6 09:05장유미

협업툴에 AI 더해 생산성↑..."두레이AI로 국내 협업툴 시장 선두"

NHN두레이가 올인원 협업 서비스 '두레이 AI'를 공개하고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HN두레이는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섹터 등 다양한 기관과 계약을 맺으며 두레이 AI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NHN두레이는 15일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업 플랫폼 두레이에 AI 기능을 더한 '두레이 AI'를 공개했다. 이날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온 두레이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맞춰 SaaS의 AI 구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며 "어떤 업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두레이 AI를 발판 삼아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끄는 메인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레이 AI, 올인원 협업 서비스...생산성↑ 두레이 AI는 양적, 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올인원 협업 서비스다. 이용자는 두레이 AI를 통해 메일 초안 작성 및 일정 등록, 위키 페이지 공유 링크 챗봇에게 질문, 메신저 글타래 요약 및 업무 등록, 업무 요약 및 업무 내용 관련 질문, AI 답변 결과로 발표용 자료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가 ▲손쉬운 사용성 ▲업무 속도 향상 기여 ▲보안성 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성'의 측면에서, 두레이 이용 고객은 누구나 AI 챗봇을 한 번의 클릭으로 만들 수 있다. 두레이를 이용하며 쌓이는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LLM에 질의하고 응답할 수 있는 챗봇 빌더를 제공하고, 구성원 모두가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업무 속도 향상'의 측면에서, 두레이 AI는 ▲메일 초안 작성 ▲메일 내용 클릭 한 번에 요약 ▲메신저 내용의 업무 등록 ▲필요 일정 캘린더 등록 등 개개인의 업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AI가 코칭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안성'의 측면에서, 두레이 AI는 AI에 질문하는 내용이 LLM의 외부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는 보안 취약성을 극복하는데 주력한다. 두레이 AI는 보안 전문 업체와 협업해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능을 갖췄으며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 또 AI 관련 정보 보안 및 조직 내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자 내부적인 감사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는 기업 내부 정보가 LLM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른 무료 AI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며 "입력된 내용 중 개인정보 등이 있으면 입력을 멈추도록 하는 등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감시 기능 또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두레이 AI, SaaS 형태 위주 공급 두레이 AI는 SaaS 형태와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대다수 기업에는 SaaS로 서비스를 제공하되, 국방부 등 특수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경우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를 활용한다. 백 대표는 "SaaS가 NHN두레이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SaaS 도입 방법을 찾아 법적 제도에 맞춰가며 진행해왔다"며 "처음에 구축형을 원하던 기업도 SaaS 공급 방향으로 많이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축형 서비스에 또 AI를 붙여 구축형 버전2를 만드는 것은 너무 아깝다"며 SaaS의 효용을 강조했다. SaaS 형태는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 도입 시 클라우드에 추가하면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구축형에 비해 유연하다는 설명이다. 또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는 단순 구축형과 달리, 1년에 한번씩 SaaS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고객사가 원할 시 인프라까지 관리해준다"고 덧붙였다. 멀티 LLM 전략...오픈AI-하이퍼클로바X-NHN AI 등 활용 NHN두레이는 ▲고객 맞춤형 AI ▲도입의 편의성 등을 전략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멀티 LLM 전략을 활용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LLM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오픈AI 등 LLM을 다양히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민간 영역에는 오픈AI의 API를, 공공 분야에는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한다. 고객사 내부의 LLM을 활용하는 방식도 쓴다. 다만 그룹사 MIS 시스템 개선 용도와 고객사에서 구축형 형태를 요구할 경우 NHN 랩에서 제공하는 NHN AI를 사용한다. NHN AI는 라마, 젠마를 기반으로 튜닝한 서비스다. 백 대표는 오픈AI 등 외부 LLM의 구독료 상승에 따른 두레이 AI의 가격 변동을 묻는 질문에 대해 "NHN 본사 외에는 서비스를 오픈한 상태가 아니라 생각 이상으로 과금될 것인지 밑돌 것인지 아직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정교하게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자체 모델 개발 계획에 대해 NHN AI 기술랩 이록규 랩장은 "기술적으로 힘든 부분보다는 다량의 데이터를 상당히 많은 인프라를 갖고 학습하는 비용이 문제가 돼서 그 부분을 진입할지는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외부에 있는 기술을 쓸 수 있는 부분을 가져와 이걸 발전시켜 적용한 상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두레이 박형민 사업부장에 따르면, 두레이 AI 도입 관련 계약을 협의 중인 고객사는 5~10곳이다. 다만 박 사업부장은 구체적 고객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공공 분야 자신 있어...금융 섹터로도 진출" 이날 NHN두레이는 공공 분야에서의 자신감을 내보였다. 현재 공공영역에서 120여 곳이 넘는 기관이 두레이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CSAP 표준 인증 획득 등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한국은행, KAIST, KIST, KDI 등 유수의 국가 기관이 두레이를 도입했다. 국정원 보안성을 통과한 도로교통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내부 업무망에서 두레이를 활용하고 있다. 박 사업부장은 "현재 일부 행정 기관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먼저 두레이를 찾아주기도 한다"며 "최근 공공 분야에서도 협업 문화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 지금까지 공공 분야에서 가장 잘했고 더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NHN두레이는 금융 섹터로의 진입이 이뤄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NHN두레이는 국내 SaaS 업체 중 최초로 금융 CSP 안정성 평가를 받았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4곳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신청했다. 백 대표는 "금융 섹터의 경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 3배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 시장 확대와 AI 구독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며 SaaS 구독 관련 매출도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레이 AI는 공공기관 AI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 업무를 완벽히 보조하는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향후 두레이 AI의 관련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00조수민

테슬라, 중국서 'FSD 이전' 허용한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주행보조 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5일 테슬라가 중국 시장의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FSD 기능을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 등 전 차종을 주문 및 인도받은 테슬라 차주가 대상이다. FSD 이전이 이뤄지면, 테슬라 차주가 신차 구입시 기존 차량의 FSD 기능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4월 모델S 또는 모델X 차량을 구매한 기존 소유주를 대상으로 FSD 소유권 이전 계획이 발표돼 9월 말까지 한시 적용된 바 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앞서 지난해 7월에도 한 차례 유사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FSD 기능 정식 출시를 앞둔 프로모션인 셈이다. 지난 9월 테슬라는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 버전과 유럽 버전 FSD가 내년 1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아직 당국의 비준 과정에 있다. 올해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중국 공업정보화부 및 상무부와 회동하기도 했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모델3 출시와 동시에 FSD 기능을 함께 판매할 계획으로, 가격은 6만4천 위안(약 1천224만 원)이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구독제도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은 월 98달러(약 13만 4천 원)다.

2024.10.16 08:29유효정

볼보그룹 CEO,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사장 겸 CEO 마틴 룬스테트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쇼케이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가 여러 영향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CES® 2025기조 연설자로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Martin Lundstedt)가 나선다고 발표한다. 볼보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성 있는 운송과 인프라를 위한 동사의 비전을 부각할 예정이다. Martin Lundstedt, President and CEO of Volvo Group 볼보그룹은 동사의 프리젠테이션을 전기화, 연결, 자동화의 힘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구현해야 하는 시급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기술과 협업은 2040년까지 가치 사슬의 온실 가스 배출 넷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볼보그룹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볼보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기후 진전을 가속하기 위한 동사의 야심찬 전략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에 대한 독특한 세 가지 방식, 즉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 전지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구동하는 내연 기관을 부각할 예정이다. 동사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이러한 기술의 성공적인 적응과 지속적인 채택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는 "CES 무대에 올라 우리의 기술 발전이 우리 업계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부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본격적인 사회 이슈이며, 우리는 이를 시급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와 지구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과 인프라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적인 활성화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CES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전체 공급망에서 미래를 혁신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쇼케이스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기후 변화가 급격해진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들 사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 변화를 가속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볼보그룹은 비전을 실행에 옮기면서 지속 가능한 관행을 사업 운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CTA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볼보그룹은 업계에서 가장 야심찬 목표와 전략를 통해 녹색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지속 가능한 관행의 혁신을 이끈 예상한 파트너십과 예상치 못한 파트너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볼보그룹 마틴 룬스테트 사장이 2025년 1월 8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 베네치안의 팔라조 볼룸에서 연설한다.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보기 바란다. CES 2025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보려면 CES.tech를 방문하고 여기에서 등록하기 바란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볼보그룹: 볼보그룹은 고객의 가동 시간과 생산성을 높이는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솔루션,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번영을 견인한다. 1927년에 설립된 볼보그룹은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의 미래 지형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가 있고 10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거의 190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2023년 순매출은 5,530억 크로나(480억 유로)에 달했다. 볼보 주식은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0/Martin_Lundstedt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1/Volvo_Spread_Word_Mark_Blac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6 01:10글로벌뉴스

AI, 기후부터 암 진단까지 척척…"혁신기술로 사회 문제 해결"

인공지능(AI) 기술이 기후·보안·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며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구글·S2W·루닛 등 주요 IT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S2W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활용해 날씨 예측 모델인 '그래프캐스트'와 홍수 예측 플랫폼 '플러드 허브'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이변 예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플러드 허브'는 최대 7일 전에 홍수 발생 지역을 예측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S2W는 AI를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퀘이사(QUAXAR)'는 익명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한다. 또 S2W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는 해커들이 남긴 흔적을 추적해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터폴 등과 협력해 글로벌 치안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 AI 기업 루닛은 AI 기술로 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며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닛의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는 폐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을 지원하며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도 정확하게 포착해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루닛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수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2W 관계자는 "AI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등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며 "또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며 공공과 민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2024.10.15 17:40조이환

IPX, 가면 벗은 BT21 댄싱머신 '망' 글로벌 캠페인 전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 MANG(망)이 가면을 벗고 처음으로 댄스 무대를 선보이는 'Born to Danc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춤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MANG의 용기와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난 10일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가면을 썼던 MANG이 '남들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는 스승님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가면을 벗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 스토리를 담은 영상 공개로 많은 Z세대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IPX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MANG의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챌린지도 알렸다. BT21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검정 재킷에 페도라를 쓰고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는 MANG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 전 세계 유니스타즈들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YGX의 드기, 도니와 Loyal Chumps 소속의 현세, 리코 등 유명 댄서들까지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서울숲에서 열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에는 MANG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관객들과의 깜짝 만남과 댄스 챌린지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IPX는 이번 캠페인 테마로 15일부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플러시, 미니 키링, 코스튬 클로젯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MANG의 댄스 무대를 재현한 포토존, 제이홉(j-hope)이 직접 쓴 MANG을 위한 응원 메시지 등 특별한 전시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도 진행돼 전 세계 유니스타즈들을 찾아간다.

2024.10.15 17:16안희정

"교육도 주권 지켜야"…비상교육,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 CL' 공개

"인공지능(AI) 주권을 지켜야 하듯이 교육 또한 주권을 사수해야 한다. 교육에서도 플랫폼화가 시작됐고, 교육 플랫폼의 주권을 지키지 못하면 교육의 주권도 지키지 못한다."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탈바꿈한 비상교육이 AI를 접목한 새로운 교육 플랫폼 '올비아 CL(AllviA Connect Learning, ACL)을 공개하며 교육 플랫폼 주권 지키기에 나섰다. 회사는 IT 인프라나 경제적 제약과 관계없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교육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 비상교육은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새 사옥인 '그라운드 V'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올비아 CL'을 공개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배움의 개념이 달라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학습은 과거에 공간적 개념이었다면, 지금은 연결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고 운을 뗐다. 노 대표는 "우리가 AI 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것처럼, 교육도 플랫폼화가 시작됐고 교육 플랫폼의 주권을 지키지 못하면 교육 주권 또한 지키지 못하게 된다. 한 번 다른나라 플랫폼이 장악하게 되면 우리나라 교육 플랫폼이 위기일 수 있다"며 올비아 CL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올비아 CL은 온·오프라인과 하이브리드 등 총 6가지 수업 모델을 제공하며, 화상 솔루션, LMS, AI 학습 등 필수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시공간적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바일 ACL 앱'은 학습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올비아 CL'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네이티브 앱으로, 수업 스케줄 관리, 과제 수행, 실시간 결과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이날 온·오프라인 수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유 대화 AI' ▲'자동 이러닝 생성 솔루션' ▲'AI튜터(가칭)' 4가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자유 대화 AI'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대화 학습 서비스로, 발음 평가와 다양한 AI 대화 시나리오를 통해 자유 대화가 가능하도록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현재 한국어 자유 대화 AI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학습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비상교육은 '영어 버전 자유 대화 AI도 곧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 이러닝 생성 솔루션'은 교사들이 '올비아 CL'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녹화해 자동으로 이러닝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교사의 얼굴과 음성, 교안을 자동 편집해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변환한다. 'AI 튜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이러닝과 질의응답을 제공,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노 대표는 "줌 수업의 한계는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것인데,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면 시험까지 볼 수 있어 수업이 잘 진행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며 "챗봇에 질문하면 관련된 강의 영상을 추천해주면서 AI와 대화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전체 내용을 다 듣지 않아도 원하는 내용만 쏙쏙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노중일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학습자들이 원하는 학습 효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를 접목한 에듀테크 덕분에 교사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은 개별화된 맞춤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비상교육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며, 교육 플랫폼과 AI 기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17:03안희정

  Prev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 이재명정부 초대장관 릴레이 청문...삼성물산 합병 대법원 선고

"아이폰16이 공짜요?"...위약금 면제 막판에 보조금 전쟁 터졌다

[써보고서]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2' 써보니…韓 AI 모델, 어디까지 왔나

구리 관세의 역습, 반도체 산업 흔들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