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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ATL, 전기차 배터리 교환소 1만개로 확대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향후 3년 간 배터리 교환 인프라 구축에 드라이브를 건다. 2일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가오 후안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4년 세계 전력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향후 1만개 배터리 교환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목표치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2027년까지 3천개 배터리 교환소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30개 도시에 500개 이상, 내후년까지 70개 도시 1천500개 이상 배터리 교환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CATL은 2022년 1월 배터리 교환 서비스 브랜드 EVOGO를 선보이며 배터리 교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니오에 이어 이 분야 주요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1일 기준 니오는 중국 내에 2천500개 배터리 교환소를 보유하고 있다. CATL은 EVOGO 출시 당시 모든 자동차 회사에 서비스를 개방하며, 2~3년 내에 세계 최대 규모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는 고정 배터리를 내장한 전기차가 대부분이지만 중국은 방전된 배터리를 다시 충전하는 대신 지정된 '배터리 교환소'에서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바꿔 끼는 방식의 전기차 충전 모델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올해 초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제작 등 실증특혜사업을 허가받았다. 실제 장거리 운행이 많은 택시 등 사업자를 우선으로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한 교환식 충전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2024.09.03 09:29류은주

순이엔티, 쇼핑 플랫폼 '순샵' 누적 방문 50만명 돌파

순이엔티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일대일로 매칭된 뒤, 브랜드 상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팬덤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와 상품 홍보는 물론 매출까지 이어지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5월 플랫폼 정식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평균 약 55%씩 성장했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매칭된 영상은 순샵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각 SNS에서도 업로드가 돼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까지 월 10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대하고 있어, 정체된 이커머스 업계에 큰 화제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에이터 파급력은 크리에이터들의 생산된 콘텐츠와 조회수로 증명된다. 8월 기준 현재 총 230개의 숏폼 영상 조회수는 약 3천만회를 기록했다. 8월기준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펫 등 각 카테고리에서 약 100만뷰 이상의 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 패션 브랜드 ACBF의 로고티셔츠 영상과 뷰티 브랜드 아리얼의 클렌징 제품 영상이 각각 389만뷰와 227만회의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런 순샵만의 장점과 영향력을 통해 현재 뷰티, 패션, 펫,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20대 숏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구현' 이라는 플랫폼 정체성을 위해 패션과 뷰티 영역을 집중하고 있다. 9월초에는 '숏폼 리뷰영상 쇼핑 플랫폼'이라는 순샵만의 차별화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버전업을 단행해 '리뷰영상 OTT 서비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매주 쌓이는 리뷰영상을 고객의 관심사별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고객이 영상을 보다가 상품을 클릭할 경우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해당 상품과 연관상품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순샵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답게 숏폼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주는 하나의 놀이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09:22백봉삼

"폴더블폰부터 전기차까지"...中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중국의 '실리콘벨리'라고 불리는 선전시에는 화웨이(Huawei)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본사 '화웨이 캠퍼스' 안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했다. 전기차부터 폴더블폰, 워치, 무선이어폰 등 화웨이의 최신 기술력을 엿볼수 있었다.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캠퍼스의 크기는 200만 제곱미터 면적에 달한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10개에 달하는 규모로, A부터 K까지 11개 구역으로 나눠져있다. 이 중 플래그십 스토어는 G 구역에 위치했다. '세련되고 깔끔하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봤을때 든 느낌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2022년 1월 오픈했다. 외관은 프랑스 디자인 팀(Affine Design)이 대칭, 미래, 기술의 개념을 결합해 매장을 설계했다. 1층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기차들이 눈에 띈다. 매장에는 화웨이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아이토(Aito) M9 ▲스텔라토(STELATO) S9 ▲럭시드(LUXEED) S7 ▲아이토(Aito) M7 등의 모델이 전시돼 있다. 화웨이는 전기차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자율주행, 차량용 운영체제(OS)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한다. 중국 자동차 기업 싸이리스, 비야디(BYD), 체리차, 도요타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가장 인기있는 차가 뭐냐는 질문에 화웨이 관계자는 "아이토 M9의 경우 올해 상반기 7만대 이상이 팔렸다. 중국내 전기차 브랜드 1위도 기록했다"며 "(전기차)가격은 모델마다 다른데, 3천만원부터 8천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폴더블폰 등 화웨이의 최신 제품들이 펼쳐졌다. 14개의 디스플레이 테이블과 6개의 벽면 캐비닛 안에는 총 300여종의 전자 제품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의 웨어러블 제품 앞에는 유독 남성 고객들이 많았다. 시계를 향한 남자들의 관심은 대륙도 비슷했다. 화웨이는 '가성비'를 무기로 웨어러블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에서 화웨이는 9.6% 점유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테이블에는 ▲스쿠버 다이빙 특화 워치 '얼티메이트' ▲건강 관리에 최적화된 '워치 GT4' ▲고급형 야외 운동용 'GT3 프로 티타늄' ▲ 화웨이 '워치 핏3' ▲화웨이 밴드8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무선 이어폰이 워치 내부에 숨겨진 '화웨이 워치 버즈'도 있었다. 워치 다이얼 아래쪽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한 쌍이 장착됐는데, 무게감이 좀 있었지만 편리해 보였다. 가장 안쪽에는 화웨이가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폰 '퓨라 70(Pura 70)' 시리즈가 메인 자리에 위치했다. 퓨라70 시리즈는 프로, 프로+, 울트라 등으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별 모든 컬러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옆 테이블에는 화웨이의 폴더블 라인이 위치했다. 플립폰의 경우 앙증맞은 크기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포켓2'가 눈에 띄었다. 맞은 편에는 폴더블폰 '메이트X5'가 존재했다. 기자는 화웨이의 폴더블폰을 보고 가장 놀랐다. 기자가 보유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폴드4과 플립5)보다 두께가 얇았기 때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얇은 두께, 부각되지 않는 접는 부분(힌지) 등에서 화웨이의 기술력을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다. 최근 화웨이는 폴더블폰 강자로 떠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웨이는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310만대 가운데 35%를 차지했다. 폴더블폰을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를 따돌리고 글로벌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폴더블폰 출시가 늘어나면서 중국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노바 플립은 업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6.88㎜)와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TV와 태블릿, PC 등이 전시돼 있다. 그 앞에는 젊은 고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화웨이의 제품들을 체험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화웨이의 제품을 구경하는 젊은 고객들이 상당했다. 아이와 함께 매장에 방문해 제품들을 체험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화웨이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1층 현장 전시 구역은 면적이 1천845제곱미터에 달한다"며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한 이용자에게 여행, 스포츠, 건강, 스마트홈 등 모든 화웨이의 지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3 09:20최지연

"매년 2배씩 성장"…상업용 청소로봇 시장 열린다

로봇이 대형 문화시설이나 공장에서 실내 바닥을 청소하는 풍경이 확산되고 있다. 상업용 청소로봇은 가정용 로봇청소기와 유사한 형태다.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며 실내를 자율주행하며 바닥을 쓸고 닦는다. 면적이 넓은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청소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업체 가우시움이 지난해 국내에서 200여대가 넘는 제품을 공급했고, 푸두로보틱스와 BIB로보틱스, 카처 등이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경쟁 구도를 세웠다. 빅웨이브로보틱스(마로솔)는 지난해 8월 가우시움로봇비전(GRV)과 손잡고 국내 자율주행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GRV는 일본 서비스로봇 기업 소프트뱅크로보틱스와 중국 서비스로봇 기업 가우시움로보틱스가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마로솔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우시움 청소로봇 약 2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대비 약 5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로봇은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대형 빌딩, 복합상업공간, 실버타운에서 수요가 많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 사업장부터 두원공조 같은 중소기업 현장, 인천국제공항,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더시그넘하우스 등에 제품이 도입됐다. 브이디컴퍼니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푸두로보틱스 제품을 기반으로 청소로봇 '클리버'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서빙로봇 시장에서 고도화한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운영 노하우를 녹여냈다. 브이디컴퍼니는 국내 유명 호텔·리조트 등에서 청소로봇 실증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영업망을 확대해 내년에는 청소로봇 5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라이노스는 최근 중국 BIB로보틱스와 국내 독점 파트너사 계약을 맺고 청소로봇 '휠리' 공급을 시작했다. 특히 국내 환경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미세한 부분까지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라이노스는 지난 2022년부터 청소로봇 관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작년부터 상업용 청소로봇 관련 국내외 기업 소싱에 나섰다. 작년 10월 BIB로보틱스 모회사인 이지아허와 협의를 시작해 지난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청소장비 전문기업인 카처도 국내에 자율주행 청소로봇 '키라 B50'을 선보였다. 청소부터 충전까지 스스로 수행하며, 웹 포털에서 물의 양, 세제 소비량, 세척 속도 등 청소 방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측은 청소로봇 시장이 매년 약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간 300대 규모이던 시장이 올해 약 1천대를 넘어, 내년 2천대, 오는 2026년에는 5천대 규모 신규 수요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상업용 청소로봇이 기존 미화인력을 보완해 업무 강도를 낮추고 청소 완성도는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도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초기 투자 이후에는 최소한의 유지비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03 09:01신영빈

경동나비엔, 50주년 비전선포식…"생활환경 솔루션 주도"

경동나비엔은 지난달 30일 '비전 50-50'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미래 사업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경동원 등 관계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혁신의 50년, 확신의 50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8년 경동나비엔의 창립 50주년, 2031년 경동원의 창립 50주년을 각각 앞두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또다른 50년 비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경동나비엔은 경동원 등 관계사와 함께 창립 이래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보일러 및 순간식 가스 온수기 시장 1위를 달성하고 전 세계 47개국에 제품을 수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비전선포식에서 냉방, 히트펌프, 환기청정기 등 냉난방공조(HVAC)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톱티어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경동나비엔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최적화(Optimize)'로 정했다. 불, 물, 공기와 흙 등 필수 요소를 다루는 차별화된 기술로 온도, 습도, 청정 등 고객의 일상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최적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더 나아가 콘덴싱, 인공토양을 이용한 옥상녹화 등 친환경 기술력으로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최적의 지구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뜻도 포함했다. 새로운 BI를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도 구체화했다. 새로운 BI는 경동원 등 관계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의 미래 전략은 '3P 최적화'가 핵심이다. 제품(Product), 프로세스(Process), 조직운영(Personnel) 최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제품의 최적화를 위해 보일러와 온수기는 물론,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히트펌프, 환기청정기, 냉방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경동원도 내화단열재와 방화문 등 주거 안전을 위한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들 주요 제품과 렌탈·케어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앞당겨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세스 최적화도 진행한다. 동시에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자율적인 책임경영 체계'가 바탕이 된 조직문화를 실현함으로써 조직운영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을 확장하며 '3P 최적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천3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10만 평으로 공장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현재 200만 대 수준인 생산량을 439만 대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로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의미하는 '등대 공장' 등재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스스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도 발표했다. 직원 중심으로 경동나비엔의 조직문화에 대해 부족한 점과 개선할 점 등을 수차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동 임직원이 일하는 방식 11가지를 정한 것이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제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경동나비엔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준비한 전략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글로벌 톱티어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08:47신영빈

테라페이, 랠프 코커를 제품 담당 전 세계 책임자로 선임하여 경영진을 강화

런던, 2024년 9월 2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자금 이동 회사 테라페이(TerraPay)가 랠프 코커(Ralph Koker)를 제품 담당 전 세계 책임자로 선임한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한다. 랠프는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제품 전략 및 개발에 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지고 테라페이에 합류한다. 랠프의 경력은 아시아태평양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달성한 중요한 성과로 특징지어진다. 그는 마닐라, 홍콩, 방콕 FIS에서 핵심 역할을 맡으며 전문가의 여정을 시작한 후 2011년 싱가포르 비자로 이직했다. 2017년 마이애미로 옮긴 그는 비자 라틴 아메리카의 디지털 제품과 자금 이동 업무를 이끌면서 영향력 있는 시장 확장과 솔루션의 혁신에 앞장섰다. 랠프는 가장 최근 비자의 전 세계 자금 이동 팀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면서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 투자의 정의와 고객 솔루션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테라페이는 폭 넓은 시장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특히 동사의 디지털 월렛 분야 역량을 크게 제고해 왔다. 테라페이는 스위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은행들이 국제적인 계좌-대-디지털 월렛 결제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은행들의 활용도와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도 테라페이가 5개의 주요 디지털 월렛 공급업체와 함께 디지털 월렛 상호 운용 협의회(Wallet Interoperability Council)를 설립한 것은 강력하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 전략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부각한다. 진화하는 현재의 환경에서 랠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상업 및 소매 결제에 대한 그의 해박한 전문 지식과 전 세계의 은행 운영에 대한 이해도는 그가 테라페이의 제품 전략을 개선하고 포괄적인 시장 진출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포지셔닝한다. 랠프가 이끄는 테라페이는 서비스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 관계를 세계적인 규모로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테라페이 공동설립자이자 최고사업책임자 아니 사네(Ani Sane)는 랠프의 선임에 대한 확신을 보이며 "랠프를 경영진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제품 혁신에 대한 그의 전략적 통찰력과 뿌리 깊은 경험은 우리가 제품을 계속 고급화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가운데 필수적임이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페이 제품 담당 전 세계 책임자가 된 랠프 코커는 "이 혁신적인 단계에서 테라페이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면서 "전 세계 자금 이동을 디지털화한다는 테라페이의 사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는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이 유능한 팀과 함께 혁신과 성장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라페이 테라페이는 모든 곳에서 돈의 이동을 단순화하면서 전세계 30여개 시장에서 규제를 받는 가장 폭넓은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고, 140개 이상의 입금 국가, 210개 이상의 송금 국가, 75억 개 이상의 은행 계좌 및 21억 개 이상의 모바일 월렛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테라페이의 사명은 국경 없는 금융 세계를 연결하여 모든 곳에서 즉각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규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것이다. 테라페이는 은행, 핀테크와 지금이체 사업자에서부터 여행사, 크리에이터 경제 플랫폼과 전자 상거래 시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비즈니스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에서도 금융의 포용을 견인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테라페이는 런던에 본사를 방갈로르, 두바이, 마이애미, 보고타, 다르에스살람, 캄팔라, 헤이그, 다카르, 요하네스버그, 나이로비, 밀라노, 싱가포르에 글로벌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IFC(세계 은행), 프라임벤처스, 파텍아프리카와 비자를 포함한 최고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디어 연락처:Juveria Samrinjuveria.n@terrapay.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222771/TerraPay_Logo.jpg?p=medium600

2024.09.03 08:10글로벌뉴스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 밴티지 마켓에 합류

-- '리본 어 트레이더(Reborn a Trader)' 캠페인의 '리본(Reborn)' 단계 개시 런던 2024년 9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멀티 자산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하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uk/?cxd=51395_660017&affi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rebrand24&utm_content=text&ls=uk_gb_en_tmbtpr01_prelease_rebrand24_text_nmxereborn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pr01 ]이 네옴 멕라렌 익스트림 E(NEOM McLaren Extreme E)과 협업하여 '리본 어 트레이더(Reborn a Trader)'[https://www.reborn-a-trader.com/en-uk/?cxd=51395_666112&affid=&gclid=%5Bgclid%5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rebrand24&utm_content=text&ls=uk_gb_en_tmbtpr01_prelease_rebrand24_text_nmxereborn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pr01 ] 캠페인의 '리본(reborn)' 단계를 발표했다. 이번 최신 협업에서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 드라이버인 마티아스 엑스트롬(Mattias Ekström)과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Cristina Gutierrez)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현재의 커리어로 '재탄생'했는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이 겪은 도전과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NEOM McLaren Extreme E Joins Vantage Markets to Ignite "Reborn" Phase of the "Reborn a Trader" Campaign 인터뷰에서 마티아스 엑스트롬은 로드 레이싱에서 랠리 레이싱으로 전향하게 된 계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제 꿈은 DTM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었어요. 흙과 자갈은 내 인생의 후반부에 찾아왔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엑스트롬은 자갈길 주행을 시도하기 전에 얼어붙은 호수에서 수년간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5~6년이 지나서야 요령을 터득한 것 같았죠. 레이싱 드라이버를 랠리 드라이버로 만든다고요? 몇몇 사람이 시도해 봤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티나 구티에레즈는 치과 의사에서 프로 드라이버로 전향한 후 역경을 딛고 꿈을 향해 달려온 여정을 공유했다. "아주 어렸을 때만 해도 프로 드라이버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때로는 꿈이 이루어질지 알 수 없지만 꿈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삶이 당신을 놀라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구티에레즈는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모터스포츠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결국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었다. "치의학 공부를 마쳤을 때, 레이싱에 100% 전념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리본 어 트레이더' 캠페인은 학습, 성장 및 금융 역량 강화 여정에 중점을 두고 트레이더와 정서적 차원에서 소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캠페인은 교육 리소스, 고급 도구 및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트레이더가 정보에 입각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리액트(React), 리씽크(Rethink), 리본(Reborn)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부문은 트레이더가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원칙을 나타낸다. 이 캠페인을 통해 밴티지는 트레이더가 변화를 수용하고, 전략을 재고하며, 역동적인 트레이딩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영감을 줄 계획이다. 밴티지 UK의 데이비드 셰이어(David Shayer) 최고경영자는 "'리본' 단계는 트레이더가 된다는 것의 본질을 요약하는 것"이라며 "변화를 수용하고, 도전 과제를 극복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네옴 맥라렌 익스트림 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러한 강력한 변화의 이야기로 트레이더들에게 영감을 주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본 어 트레이더'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reborn-a-trader.com/en-u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UK(Vantage UK) 소개 밴티지 UK(또는 밴티지 마켓)[https://www.vantagemarkets.co.uk/?cxd=51395_660017&affid&utm_source=tmbtpr01&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rebrand24&utm_content=text&ls=uk_gb_en_tmbtpr01_prelease_rebrand24_text_nmxereborn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pr01 ]는 외환, 상품, 지수,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및 채권을 포함한 차액거래계약(CFD) 상품 거래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다. 14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밴티지 UK는 브로커의 역할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와 고객이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trade smarter @vantage https://www.vantagemarkets.co.uk/ 위험 경고: CFD 및 스프레드 거래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급격한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개인 투자자 계정의 72.5%가 이 업체와 CFD 및 스프레드 거래로 거래할 때 손실을 봤다. CFD와 스프레드 거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돈을 잃을 수 있는 높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이 정보는 2024년 8월 1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변경될 수 있다.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사용자의 개인적인 목표, 재정 상황 또는 필요를 고려하지 않는다. 이는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독립적인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이 정보는 투자 리서치의 독립성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법적 요구 사항에 따라 작성되지 않았다. 본 자료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에 대해 어떠한 진술이나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 자료에는 과거 또는 과거의 실적 수치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또한 추정치, 미래 예측 진술 및 예상을 보장할 수 없다. 이 사이트의 정보와 제공되는 상품 및 서비스는 그러한 배포 또는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국가 또는 관할권의 어떤 개인에게도 배포할 의도가 없다.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 소개 맥라렌 레이싱은 1963년 뉴질랜드 레이싱 드라이버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맥라렌은 1966년 첫 포뮬러 1 레이스에 참가한 이래 20회의 포뮬러 1 월드챔피언십, 180회 이상 포뮬러 1 그랑프리, 3회의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했으며, 한 번 출전을 통해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 팀은 현재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와 다니엘 리카르도(Daniel Ricciardo)와 함께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1 World Championship), 애로우 맥라렌(Arrow McLaren) SP 드라이버인 파토 오워드(Pato O'Ward)와 펠릭스 로젠크비스트(Felix Rosenqvist)와 함께 인디카 시리즈(INDYCAR Series), 태너 파우스트(Tanner Foust)와 엠마 길모어(Emma Gilmour)와 함께 익스트림 E 챔피언십(Extreme E Championship)에 참가하고 있다. 맥라렌은 10년 전 F1 팀 최초로 탄소 중립 인증을 받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1년 2월에는 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 어워드(Carbon Trust Standard Award)를 성공적으로 거머쥐었다. 또한 2013년 FIA 인스티튜트(FIA Institute)의 환경상을 수상한 최초의 팀이기도 하며, 별 3개 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21년, 맥라렌은 유엔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UN Sports for Climate Action Commitment)과 유엔 레이스 투 제로(UN Race to Zero) 서약에 모두 서명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시민이 되겠다는 팀의 약속을 의미한다.

2024.09.02 21:10글로벌뉴스

"소비자 찾는 특화 매장으로"… 변화하는 대형마트

대형마트가 기존 매장을 리모델링을 통해 특화 매장을 만드는 등 오프라인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부터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운영 중이다. ▲신선식품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대폭 늘리고, 매장 입구에 배치하는 등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총 127개의 매장 중 30개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바꿨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죽전점을 특화 매장인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개장했다. 직영 매장 규모를 줄이는 대신 임대 매장을 늘리고, 휴게실과 서점 등 특화 공간을 조성해 고객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마트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성과를 봐서 기존 매장을 추가로 스타필드 마켓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역시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등 특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작년 12월에는 은평점을 식품 특화매장 '그랑그로서리'로 단장, 90% 이상을 식품으로 채우는 등 식료품에 초점을 맞췄다. 이렇게 재개장된 점포는 고객이 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랑그로서리로 재단장한 롯데마트 은평점의 경우 매출이 약 10% 늘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홈플러스도 2022년 리뉴얼 오픈한 메가푸드마켓 매장의 올해 식품 누적 매출이 작년에 비해 20% 이상 성장했다. 대형마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온라인으로 발을 돌린 소비자를 끌어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 유통 매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9% 오른 50.5%로 오프라인 매출을 다소 앞서고 있다. 마트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 소비자들을 마트로 넘어오게 하기 위해 업계가 점포 새단장에 나선 것”이라며 “물건을 사고파는 것은 온라인에서도 할 수 있지만, 체험이나 즉석식품 등은 오프라인에서밖에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4.09.02 16:45류승현

포티넷, 생성형 AI로 제품 유연성·간편성 업그레이드

포티넷이 통합 솔루션에 보안 관제를 비롯한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넣어 기능 유연성과 간편성을 끌어 올렸다. 포티넷은 '포티넷 통합 SASE'에 탑재된 소버린 SASE와 생성형 AI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포티넷 소버린 SASE는 검사·로그에 대한 로컬 제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SASE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서비스 제공업체에 강력한 데이터 개인정보보호와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를 보장할 수 있다. 고객들은 포티넷 소버린 SASE로 포티넷, 파트너, 고객 소유 데이터센터 등 여러 환경에서 데이터가 라우팅 되는 방식과 보안 검사가 실행되는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포티넷 전체 보안 스택으로 트래픽 보호도 가능하다. 포티넷은 AI 비서 '포티 AI'를 포티넷 시큐어 SD-WAN에 통합했다. 사용자는 전체 SD-WAN 인프라 관리과 오케스트레이션에서 생성형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각적 지원을 비롯한 설정 지원, 상담, 문제 해결 등을 포함해 운영 0일차부터 2일차까지 작업을 가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어느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SD-WAN 솔루션을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다. 포티넷은 '포티넷 통합 SASE'를 매월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은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포티 SASE 클라우드 기반 관리 콘솔 내에서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를 기본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기업들은 사용자 웹 브라우징 트래픽을 격리해 웹 매개 공격으로부터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앞으로 포티넷 통합 SASE에서 네이티브 교차도메인 ID 관리 시스템(SCIM)을 제공한다. ID 공급업체가 생성한 사용자 및 그룹을 SASE 포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관리·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포티넷 존 매디슨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수석 부사장은 "통합 SASE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 업체로서 고객들에게 탁월한 배포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소버린 SASE와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 도입으로 유연성과 간편성을 더욱 올리겠다"고 밝혔다.

2024.09.02 16:34김미정

로이터 "인텔, 9월 이사회서 알테라 매각 결의 가능성"

인텔이 이달 중순 예정된 이사회에서 알테라 등 일부 자회사 매각을 포함한 자구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로이터가 1일(미국 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팻 겔싱어 인텔 CEO가 인텔 자회사인 알테라 매각이나 기업공개(IPO), 신규 시설 투자 연기·취소를 포함한 실적 개선 방안을 이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팻 겔싱어 CEO는 최근 도이체방크가 주최한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에서 "최근 몇 주간 어려움을 겪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투자자의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회복 계획 2단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인텔 파운드리 부문, 올 상반기 7.9조 적자 인텔은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28억 달러(약 17조 5천488억원), 영업이익은 16억 1천만 달러(약 2조 2천7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배당금 지급 일시 중단과 조기퇴직, 구조조정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30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제조 부문) 분사나 매각 이외에 신규 반도체 시설 투자 중단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인텔 파운드리 부문은 매출 87억 달러(약 11조 6천519억원), 적자 53억 달러(약 7조 982억원)를 기록했다. 인텔 내부 제품 생산과 외부 고객사 제품 생산 등으로 올린 매출 이상을 시설 투자 등에 쓰고 있다는 의미다. ■ 인텔, 2월 파운드리·프로덕트 그룹 이미 분할 그러나 로이터는 "최근 블룸버그 등이 제기한 파운드리 부문(반도체 생산시설) 매각은 현 시점에서 개선 방안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2월 초 이미 사업 조직 분할을 마쳤다.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를 '인텔 파운드리 그룹'으로 격상하는 한편 제품 개발과 설계를 담당하는 조직을 '인텔 프로덕트 그룹'으로 통합했다. 현재 양대 그룹은 서로 분리됐으며 외부 파운드리 고객사의 영업비밀 등이 이를 넘을 수 없도록 차단됐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당시 "파운드리·프로덕트 그룹 사이에는 분명한 선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무어 인사이트&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CEO는 최근 X(구 트위터)에 "인텔 파운드리 분사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이득은 AMD와 퀄컴 등 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할 확률이 조금 높아지는 것 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인텔 경영진, 올 2월 분사한 알테라 매각·IPO도 검토" 로이터는 "팻 겔싱어 CEO 등 주요 경영진은 올 초 분사한 자회사 알테라(Altera) 완전 매각이나 상장, 또는 신규 반도체 생산 시설 투자 연기나 중단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은 2015년 167억 달러(약 18조 6천억원)에 알테라를 인수하고 이를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 부문으로 흡수했지만 지난 2월 말 이를 다시 인텔 조직에서 분리해 자회사로 만들었다. 당시 산드라 리베라 CEO는 "인텔에서 회계와 인사 등 법적인 절차를 분리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며 3년 안에 재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알테라 완전 매각을 추진할 경우 각종 컨트롤러를 생산하는 반도체 업체인 마밸이 잠재적인 업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독일 마그데부르크 신규 생산시설 취소·연기 가능성" 로이터는 "팻 겔싱어 CEO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 생산 시설 확장 계획도 일부 연기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지난 2022년 3월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총 170억 유로(약 23조 2천800억원)를 들여 새로운 반도체 생산시설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해 6월에는 독일 연방 정부와 보조금 협상에도 합의했다. 독일 언론 하이제는 지난 8월 중순 "마그데부르크를 관할하는 작센안할트 주 정부는 인텔 반도체 생산시설 건립이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만약 무산될 경우 해당 부지를 다른 공업·상업시설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인텔 관계자는 블룸버그와 로이터 보도 관련 내용 지디넷코리아 질의에 "시장의 루머에는 답변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2024.09.02 16:29권봉석

씨디네트웍스, 엣지 컴퓨팅 플랫폼 '엣지 애플리케이션' 출시

씨디네트웍스가 기업에서 엣지 컴퓨팅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엣지 컴퓨팅은 단말 장치 등 사용자와 가까운 기기에서 컴퓨팅을 수행해 중앙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 부담을 분산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과 비교했을 때 높은 안정성과 속도, 비용 절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엣지 애플리케이션은 버추얼 웨이팅룸으로 트래픽 급증을 관리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부터 맞춤형 엣지 보안이 필요한 금융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에 엣지 컴퓨팅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엣지 컴퓨팅의 오리진 오프로딩, 웹 퍼포먼스 최적화, 액세스 제어, 콘텐츠 관리, 데이터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엣지 네트워크에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경계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맞춤형 엣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CDN 및 엣지 서비스 선도 업체로서 독보적인 네트워크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엣지 애플리케이션에는 이러한 씨티네트웍스의 강점이 고스란히 적용돼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엣지 애플리케이션은 엣지 클라우드 앱과 엣지 KV 스토리지로 구성됐다. 이 두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기능은 민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서버리스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계획에 맞는 유연한 배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디네트웍스 한국 총괄 이재춘 상무는 “씨디네트웍스의 엣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기업이 온라인 서비스를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유연성, 확장성, 쉬운 배포 모두 보장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또한 강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씨디네트웍스는 앞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산업 혁신을 목표로 두고,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더 많은 산업과 비즈니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02 16:15남혁우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온·오프라인 수출지원 플랫폼 절실"

“유튜브에서 제1회 국제박람회를 검색해보세요. 1968년 9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42일 동안 311개 기업 제품이 전시됐는데, 미국을 비롯한 10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테이프 커팅을 하고 축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가 차원의 수출지원 전시회가 없습니다.”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아쿠아픽 대표)이 국가산업단지 출범 60년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첫째로 강조한 키워드는 '수출'이었다. 이 회장은 “국가산업단지 60년의 여정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눈부신 여정을 상징한다”며 “우리가 쌓아온 경제기반은 외국 상품과 경쟁해서 얻은 것이지만, 진정으로 싸워서 이겨야 할 무역전쟁은 지금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과거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만나는 장을 마련해 수출을 지원했는데 요즘엔 해외 바이어가 넘쳐나는 전시회를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며 “제대로 된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웃 나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켄톤페어만 해도 매년 봄·가을 각각 3회씩 어마어마한 규모로 전시회가 열리는 데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나온다”며 “전시 규모도 대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공항 외에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며 “바이어들이 공항에서 내려 바로 전시장에 가서 우리나라 상품과 기술을 경험하고 주변 여행·관광지에서 쇼핑하고 보고 먹고 즐기게 하면 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이종산업 KIBA 국제 엑스포'를 열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엑스포를 내년 코엑스에서 시작해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리아'라는 브랜드는 이제 위상이 달라졌다”고 확신했다. 과거 30년 전만 해도 코리아라고 하면 아시아 어디인가 있는 찾기 힘든 작은 나라였다면 10년, 20년 지나면서 사회·문화·경제 모든 면에서 앞서 나가면서 '와!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오프라인 전시 플랫폼과 함께 기업·상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제대로 된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가령 플라스틱 컵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 알리바바닷컴에 들어가면 각국 언어를 모두 지원할 뿐 아니라 검색하면 수십만 개 중국 공장 정보가 모두 나오고 채팅으로 샘플을 신청해 받아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국내에서는 네이버에 들어가서 찾아야 할까요. 플라스틱 사출하는 기업이 울산에도 있을 것이고 창원·안산 등에도 있을 텐데, (국내 플랫폼에서) 어떻게 찾을까요. 우리가 협업이나 융복합이 되느냐 이거죠. 그러면 고비용이 나오고 못 찾으면 내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전 세계 어디서 어떤 언어든 키워드만 넣으면 탁 튀어나올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샘플 주문부터 본 주문까지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60년 된 산업단지도 젊은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정부와 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꼬질꼬질한 굴뚝이 점차 사라지고 깨끗한 건물이 들어서고 도로가 정비되는 등 산업단지 캠퍼스라는 말을 조금씩 피부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라는 말은 조금 더 젊고 연구도 하고 쉴 거리와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는 편의점이나 카페 같은 것도 들어오기 힘들게 해 놓은 법을 뜯어 고쳐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 60년의 의미는 한국을 살린 대한민국 산업 역사이기도 하고, 이제 조금씩 굴뚝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있고 업종도 테크니컬하게 바뀌고 있다”며 “결국 산업단지가 제 역할을 하려면 디지털전환(DX)을 좀 더 스마트하게 해야 하고 정부나 구성원들도 디지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공단이 됐건 산업통상자원부가 됐건 누군가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자전거'를 잡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는 든든한 아버지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에서 흘린 땀방울과 노력은 우리나라를 세계 무대에서 빛나게 했다”면서 “이제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과거를 자랑스럽게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10만 여 전국 KIBA 회원사는 경제의 중추로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2 14:59주문정

배민, 9월 '함께가게' 할인 행사..."선한 영향력 지원”

배달의민족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중소상공인을 돕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피터얀 반데피트)은 '함께가게' 제휴 가게 중 5천여 곳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함께가게는 지역사회에 가치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중소상공인 가게들을 모은 배민의 상생관이다. ▲착한가격업소 ▲다회용기가게 ▲착한가게 ▲전통시장 ▲로컬크리에이터 ▲백년가게 등과 같이 정부·유관기관의 인증을 받았거나, 지역 전통시장 가게,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는 가게들이 배민 앱 내 별도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추가로 노출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함께가게 업체 중 백년가게, 다회용기 가게, 우리동네 기부실천 가게가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모두 5천여 매장에 달한다. 함께가게 노출 매장 중 가게배달이나 배민배달에 입점한 곳은 고객이 함께가게 이벤트 페이지에서 1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3천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또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가게는 이벤트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민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함께가게 제휴 가게를 지속해서 확대한다. 앞서 지난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까지 모두 4개 NGO단체와 손잡았다.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게들이 '함께가게'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해 이달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다회용기 주문을 독려하고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나선다. 배민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외식업주들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배민은 함께가게 프로젝트를 통해 외식업주에게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도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4:06백봉삼

'엔비디아 짝꿍' 델, AI 집중 전략 통했다…2Q 매출 예상치 '상회'

인공지능(AI)에 집중하고 있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성공적인 2분기를 보냈다. 보안 등 비핵심 분야에는 힘을 빼며 AI에 집중한다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델은 전체 매출액 약 250억3천만 달러(약 33조4천62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1.89달러(약 2천527원)을 기록했다. 이는 예측 매출액이던 약 241억4천만 달러(약42조2천728억원)를 웃도는 값이다. AI 최적화 서버 주문이 회계연도 2분기에 23% 증가한 약 32억 달러(약 4조3천억원)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외신들은 델이 올해 초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체결로 AI 분야를 강화한 것도 실적 향상 원인이라고 바라봤다. 델은 내부 분석 결과 3분기에는 245억 달러(약 32조7천5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 전문가들이 기대한 매출 수치도 이와 비슷했다. 다만 주력 사업이던 PC 부문은 약 124억 달러(약 16조5천8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4%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업계는 소비자용 PC 매출이 22%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8월에는 보안 회사 시큐어웍스를 매각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시큐어웍스의 시장가치는 최소 8억 달러(약 1조678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델은 2일 현재 115.54달러(약 15만4천원)로 거래를 마감했다. 로이터 등 외신은 22명의 미국 애널리스트 중 19명이 '매수' 의견을 평가했으며 목표 주가 중앙값은 155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델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AI 서버를 주문한 것이 매출에 큰 영향을 줬다"며 "기업과 정부도 새로운 고객으로 부상 중"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1:41양정민

한화, 폴란드서 잠수함 '장보고' 전시…"프랑스·독일과 경쟁”

한화가 대한민국의 최첨단 잠수함인 '장보고-Ⅲ(KSS-III)'를 앞세워 프랑스, 독일 등과 폴란드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경쟁국들이 유럽연합(EU) 무기체계를 강조하며 폴란드 정부를 설득하는 가운데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으로 확보한 신뢰와 기술로 통합 안보솔루션을 제시하고, 양국의 안보 동맹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3사는 3~6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MSPO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5개국 약 700개 업체들과 2만6천여 명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 오르카 사업 앞둔 폴란드…“한화오션, 잠수함 유지보수·기술이전 제안” 폴란드의 차기 잠수함 사업(오르카)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국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잠수함을 전시한다. 독자 설계한 3천t 급 '장보고-Ⅲ'는 중어뢰와 대함·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한 어뢰 발사관, 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가능한 수직발사대가 기본 장착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잠수함용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연료전지기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력원으로 최대 3주간 잠항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오션은 잠수함의 유지·보수·정비(MRO) 기술을 폴란드 업체들에게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MRO 현지화'도 검토 중이다. 폴란드 잠수함 수주에 뛰어든 프랑스의 네이벌 그룹과 독일 TKMS 등이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30년간의 잠수함 실전운용 및 정비, 운영 등의 기술적 장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은 “장보고-Ⅲ는 입증된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으로 폴란드 안보환경에 최적화됐다”며 “폴란드 해군의 현대화에 따른 안보 강화와 현지화 기술이전을 통한 경제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한화시스템, 최첨단·미래형 통합 전투체계 및 지휘통제통신 솔루션 제시 한화시스템도 이번 전시회에서 잠수함 운용 효율과 전투 성능 향상을 위한 함정 통합전투체계를 제시한다. 장보고-Ⅲ에 탑재되는 전투체계는 수중 환경 속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작전 수행을 위한 ▲소나 센서 ▲비음향센서 ▲무장 ▲통신 체계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미래 지상전투체계에 최적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 솔루션 'MOSS 플랫폼'도 선보인다. MOSS는 이동형 5G 전술통신 기지국으로 전차 등 다양한 기동 플랫폼에 탑재 가능하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AI기반 유무인 전투차량 '아리온스멧' 전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 실물을 전시한다. 아리온스멧은 AI 기반으로 원격 및 자율운행이 가능하며, 병사 대신 ▲물자·탄약수송 ▲부상병 후송 ▲수색·정찰 ▲근접전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는 전투 적합평가 판정 및 수출용 무기체계 시범운용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 해병대가 진행한 해외비교시험평가(FCT)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부환 한화에스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K9과 천무에 이어 향후 폴란드 다목적무인차량 및 보병전투장갑차 도입 및 개발 사업에 참여해 지상무기체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2 11:23류은주

지브라, AI로 제조업체 육안 검수 문제 해결책 지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제조사의 복잡한 육안 검사 지원을 위해 딥러닝 기술을 제공한다. 지브라는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SW)인 오로라에 고급 AI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딥러닝 도구가 탑재된 지브라의 오로라 제품군은 자동차, 전자 및 반도체, 식음료 및 포장 산업의 기계 및 라인 제작자와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시각적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코드 없는 딥러닝 광학문자인식(OCR), 드래그 앤 드롭 환경, 광범위한 라이브러리 자산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용 사례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브라의 2024년 제조 비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제조업계 리더의 61%가 2029년까지 AI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산업의 AI에 대한 또 다른 지브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딥러닝과 같은 AI가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기능이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여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머신 비전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VP) 겸 총괄(GM)인 도네이토 몬타나리는 “여러 산업 분야의 제조업체들은 자동차 및 전자제품과 같은 소재와 관련 분야의 발전으로 인해 오랜 품질 문제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제조업계는 복잡한 사용 사례에서 보다 효과적인 육안 검사에 필요한 AI 기능을 통해 기존의 툴박스를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02 11:19남혁우

플라이텍스트, 비크람 나기를 수석부사장 겸 전세계 영업 책임자에 선임

두바이, UAE, 2024년 9월 2일 /PRNewswire/ -- 구독 기업들에게 고객 평생 가치(CLTV)를 극대화해주는 AI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분야 선도 업체인 플라이텍스트(Flytxt)는 비크람 나기(Vickram Nagi)를 수석부사장 겸 전 세계 영업 책임자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Vickram Nagi, Senior Vice President and Head of Global Sales, Flytxt 비크람은 주요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 업체를 위한 기업 영업, 전략 사업 개발, 관리형 서비스와 사업 전환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플라이텍스트 합류 이전 킨드릴 홀딩스(IBM 분사 기업), IBM, 빅캐시 온라인 게이밍, 아이넷 오스테일리아와 프리머스 텔레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경영진으로 일했다. 플라이텍스트는 4개 대륙에 진출해 있으며 여러 분야에 걸쳐 8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비크람은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통해 영업과 매출 성장의 견인을 책임진다. 그의 선임은 플라이텍스트가 시장과 수직 산업 분야에서 동사 AI 기반 고객 경험 솔루션의 전 세계 영업을 확장하려고 하는 성장 궤도의 중요한 단계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비크람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전략적 제휴와 영업 활동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비즈니스 리더이다. 그는 포춘 500대 기업의 비즈니스 전환을 주도하고 영업과 운영 효율을 세계적인 규모로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플라이텍스트 CEO 비노드 바수데반(Vinod Vasudevan) 박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비크람 나기를 플라이텍스트 경영진에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복잡한 사업 환경을 헤쳐 나가고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며 베스트 프랙티스를 유지하는 비크람의 뛰어난 능력은 우리가 시장 성장을 가속하고 고품질의 고객 상호 작용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크람 나기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며 "플라이텍스트의 AI 기반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혁신적일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검증되었다"면서 " 플라이텍스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업 활동을 확대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며 전략적인 주요 거래처와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이텍스트 플라이텍스트는 전 세계 최대 기업들이 구독과 사용 기반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과제 중 하나인 고객 평생 가치(CLTV) 극대화 방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사는 CLTV 극대화를 위한 최고의 CX 플랫폼 공급사일 뿐만 아니라 50여개 국가에 있는 80개 이상의 기업들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이다. 플라이텍스트의 수상 경력 있는 독자적인 CLTV AI는 10억 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수조 개의 데이터 포인트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정보와 패턴을 이용하여 설계되고 잘 훈련되었다. 동사는 두바이에 본사 사무실을, 인도에 글로벌 개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멕시코, 네덜란드,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체코 공화국, 스페인과 케냐에 진출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flytx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93381/Vickram_Nagi.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096851/Flytxt_Logo.jpg?p=medium600

2024.09.02 11:10글로벌뉴스

[유통 픽] 롯데백화점, LG 가전 구독 서비스 실시 外

롯데백화점이 본점, 잠실, 부산본점, 인천점, 수원점, 대구점, 대전점 총 7개 점포의 LG 가전 매장에서 'LG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가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기간을 정해 구독이 가능하다. 구독 기간 중 제품에 따라 에어컨은 1년에 한 번,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는 6개월에 한 번 무상 케어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4년 이상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 만기 시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없이 소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연말까지 LG가전 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펴, 내년 상반기 중 전점에 확대 도입하는 부분도 검토한다. 현대백화점, 日 한큐백화점과 VIP 마케팅 맞손 현대백화점이 일본 한큐백화점과 VIP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에이치투오(H2O) 리테일링 그룹의 한큐한신백화점과 '현대백화점-한큐백화점 VIP 혜택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큐백화점이 VIP 교류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한큐한신백화점은 일본 대형 리테일 기업으로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은 일본 전체 백화점 점포 중 매출 2위이자 글로벌 톱5 점포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양 사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휴게공간 구성 및 초대형 실내정원을 활용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전략, 이색 팝업스토어 유치 역량 등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교류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의 VIP 고객은 현대백화점과 한큐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각 사의 V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양 사 백화점을 방문해 현대백화점 앱이나 한큐백화점 실물 VIP 카드만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각 사의 대표적 VIP 서비스를 즉시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유럽, 홍콩 등의 유수 글로벌 쇼핑몰과 추가 제휴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즌별 한국 관광 테마에 맞는 맞춤형 쇼핑 콘텐츠 및 편의 서비스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케세이퍼시픽항공과 맞손 신라스테이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Cathay)와 제휴를 맺고,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2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신라스테이 전 지점 숙박 시 상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체크인 시점에 객실 및 패키지 결제 시 캐세이 실물카드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권 구입은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세이 멤버십의 고유한 화폐다. 제휴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 로비에 설치된 포토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인화해 프런트에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랜덤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객실 및 패키지 이용 후 직원에게 마일리지 적립 요청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캐세이퍼시픽 항공 비행기 모형을 증정하는 '캐세이 회원 전용 이벤트'도 전개한다. CJ제일제당, 고단백 스낵 'O-right(오-라잇) 템페칩' 태국 출시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O-right(오-라잇)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 'O-right'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당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Tempeh)'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숯불갈비·볶음김치 맛과 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리라차·트러플&치즈 총 4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Shopee)·라자다(Lazada)와 대형마트인 빌라마켓(Villa Market)·디어터미(Dear Tummy)에서 판매 중이며 이달 중 '탑스(Tops)', '빅씨(Big C)', '고메마켓(Gourmet Market)'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09.02 11:07김민아

지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선물세트·인기브랜드 할인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판매자 약 2만7천명이 참여해 선물세트, 인기 브랜드제품 등을 선보인다. 할인쿠폰은 총 2종으로 구성한다.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은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20% 할인쿠폰'(최대 5만원)은 매일 1장씩 배부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은 매일 2장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 7% 즉시할인도 선보인다. '스마일카드' 결제 시 금액대 별 최대 10만원이 할인돼, 행사 기간 내 ID 당 최대 17만3천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다. 6대 카드사(KB국민·롯데·삼성·NH농협·비씨·신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최대 7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80여개 브랜드관(▲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쿠쿠 ▲테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농심 ▲정관장 ▲유한킴벌리 ▲LF ▲신성통상 ▲정관장 ▲베베숲 등)을 열고,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브랜드 전용 최대 20% 중복쿠폰도 제공한다. '최저가 도전' 상품도 선보인다. 매일밤 자정, 쇼핑 테마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공개한다. 2일은 '스마트 가전' 사는 날로, 지마켓은 ▲로보락 S8 MaxV Ultra 로봇청소기 ▲LG전자 4K모니터(32인치)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을 선보인다. 옥션은 ▲나르왈 프레오X 울트라 로봇청소기 ▲MSI 소드 GF76 노트북 등을 공개한다. 라이브방송 및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은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일 편성 횟수를 40% 늘려, 총 60여 회 방송한다. 이달 2일은 삼성 갤럭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을 선보인다. 이용자 간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공간인 '꿀템피드'도 연다. 행사 기간 직접 구매한 상품을 피드에 올려 추천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가 구매하면 결제가격의 3%가 캐시로 적립된다. 내가 쓴 피드에 '좋아요' 공감을 받으면 좋아요 개당 100원씩 적립된다. 피드 작성 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이슨 워시 G1' 등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연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격변동 시그널' 서비스가 처음 적용된 명절 행사다. 지금 보는 이 상품이 얼마나 저렴한 수준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격변동 시그널은 지마켓이 지난 7월 시작한 서비스로, 상품의 최근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하된 시점의 가격이 30일 내 평균 가격보다 낮아지면 노출되는 알림이다. 할인쿠폰과 배송비가 모두 포함된 할인가격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명절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우수 판매자들과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높은 가격경쟁력과 상품경쟁력을 모두 갖춘 행사인 만큼, 명절 선물부터 차례상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10:26조수민

"골전도·공기전도 결합"…샥즈, 오픈런 프로 2 출시

오픈형 이어폰 업체 샥즈는 골전도 스포츠 헤드폰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오픈런 프로 2'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픈런 프로 2는 샥즈 브랜드 최초로 골전도와 공기전도 기술을 결합한 듀얼 피치 기술을 적용했다. 단단하고 선명한 중고음역대를 바탕으로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전달한다. 초박형 올메탈 골전도 유닛에 고강성·고감도 드라이버를 탑재해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중음을 구현한다. 진동 시스템을 안정화해 보다 깨끗한 보컬 사운드를 출력하며 기존 골전도에서 발생하던 진동도 줄였다. 공기전도 드라이버는 강화된 초경량 돔형 진동판과 확장된 저주파 스피커를 장착했다. 각 드라이버에 적용된 독자적인 사용자 맞춤형 알고리즘으로 모든 음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샥즈 고유의 오픈-이어 디자인을 채택해 운동 중에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풍부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초경량 고강도 소재로 설계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 성능도 전작 대비 20% 향상됐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2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5분 급속 충전으로 2시간 반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USB-C 포트, 이중 보호 레이어와 IP55 방수 등급 등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을 지원한다.

2024.09.02 09:3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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