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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500만원' KG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모집

KG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구 쌍크ME)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KGM과 함께 새로운 네이밍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KGM은 설명했다. 모집 규모는 총 6명·팀으로 SNS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운영 및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자로 포토·영상제작 등 디지털 편집 능력이 뛰어난 SNS활동이 활발한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집 전용 설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내달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K-잼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 합격 'K-잼 4'에게는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KGM 공식채널 구독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이고 개인 채널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소정의 유류비 지원 ▲콘텐츠 제작비 ▲웰컴키트 제공 ▲브랜드 이벤트 초정 ▲ K-잼 활동기념 캠핑 굿즈가 제공되며, KGM 제품 교육 등 K-잼 클래스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K-잼 중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K-잼 전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KGM 관계자는 “KGM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흥미 가득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13:59김재성

OTT 영향력 확 커졌다...방송시장 전반에 경쟁압박

OTT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국내 방송시장에서 영향력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유료방송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일 뿐 아니라 방송채널 거래 시장, 방송프로그램 거래 시장에서도 경쟁압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3일 발표한 '2023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따르면, 방송시장의 경쟁은 전년와 유사하게 대부분의 시장에서 활발하게 보인 가운데 OTT의 영향력에 따라 전체 시장 성장세는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는 방송법에 따라 방통위가 방송시장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도 방송시장의 단위시장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 방송광고시장으로 획정해 단위시장별 경쟁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OTT, 유료방송 VOD 매출 압박 2022년도 유료방송 가입자는 3천629만 단자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IPTV 가입자 증가와 SO 가입자 감소 추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OTT 영향에 따라 성장 동력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IPTV 3사 계열이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86.5%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시장집중도가 높은 상태지만 OTT 성장에 따른 경쟁 압력 증가 등으로 VOD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감소한 점이 눈길을 끈다. 채널거래 시장, 지상파-유료방송 협상력 모두 높아 방송채널거래시장은 상품 속성의 유사성, 가입자의 유료방송서비스 전환의사, 채널 이용목적 및 시청행태 등을 고려하여 유료방송채널거래시장과 지상파방송 3사별 채널 재송신권 거래시장으로 획정했다. 2022년도 전체 채널제공 매출액은 1조3천6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PP의 채널제공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9천584억 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상파방송 채널 재송신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4천90억 원으로 조사됐다. 유료방송채널거래시장에서 공급측(PP채널) 시장집중도는 높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수요측(유료방송사업자)은 IPTV 3사 중심의 과점체제로 시장집중도가 높은 상태로 분석됐다. 지상파방송 3사 채널 재송신권 거래시장에서는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지상파방송 3사와 유료방송사업자의 협상력이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OTT 콘텐츠 수요 증가...프로그램 거래 수요측 경쟁 강화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은 상품특성, 납품 가능성, 수요처 전환의사, 제작과정, 투입요소의 유사성 등을 고해여 전체 외주제작 프로그램 거래시장을 동일 상품시장으로 획정했다. 또 시장변화를 고려해 전체 프로그램 거래시장 기준 분석과 OTT 사업자의 영향 분석을 병행했다. 2022년도 전체 방송사업자의 외주제작비 총규모는 9천6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이 시장에서 수요측인 지상파 방송사, PP의 시장집중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OTT 사업자의 콘텐츠 수요 증가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수요측 경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제작단가 상승 등으로 방송사업자의 전반적인 제작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송광고시장 경쟁은 여전히 치열 2022년도 방송광고시장은 전년 대비 3.2% 감소한 2조8천940억 원으로 조사됐고, 협찬매출액은 8천4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방송 시청시간 감소, 콘텐츠 소비 행태 변화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됐다. 방송광고시장에서 광고매출액 기준 시장집중도는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광고시장에서 방송광고 점유율의 하락, 지상파채널과 유료방송채널 간 방송광고 상품의 유사성 증대 등을 고려 시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것으로 분석됐다. OTT, 방송시장 전반에 경쟁 영향 확대 OTT 사업자 매출, 이용률, 유료 이용자 비율 등이 전반적으로 증가헤 유료방송시장을 포함한 방송시장 전반에 대한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시장은 가입자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개별가입자 감소, VOD 매출 감소 등 OTT 경쟁 압력 강화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서비스의 낮은 요금, 방송통신 결합상품 가입 등의 영향으로 가입 측면에서의 대체가 단기간 내에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OTT 경쟁 압력 증가로 유료방송사업자의 ARPU 증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방송채널거래시장은 향후 방송채널사업자의 협상력 변화 및 유료방송서비스와 OTT 간 대체성 변화 가능성이 예상됐다. OTT 이용으로 인한 실시간 방송채널 이용시간 감소로 방송채널사업자의 협상력이 줄어들 수 있으며, 방송채널을 통해서 제공되는 인기 콘텐츠를 OTT 등을 통해 시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 OTT와 유료방송 사이의 대체성 역시 증가될 것으로 예견됐다. 방송프로그램거래시장에서는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심화로 프로그램 수요는 빠르게 증가해왔으나 콘텐츠 제작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방송광고시장 위축 등에 따라 방송사업자 및 국내 OTT 사업자의 제작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넷플릭스의 국내 콘텐츠 제작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프로그램 제작거래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광고시장에서는 방송광고가 주목도, 도달률 등의 측면에서 다른 광고 매체보다 비교우위를 갖고 있어 OTT 광고가 아직까지는 방송광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디지털광고 시장의 성장, OTT 사업자의 광고사업 확대 등 광고시장의 전반적 변화가 장기적으로는 방송광고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4.03.13 12:22박수형

의대 교수 "정부 대화 나서라" vs 정부 "증원 연기·축소 없다"

전국 의과대학 19개교 소속 교수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공의와 의대생 보호를 위해 정부와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대화 자체는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의대 정원 증원 연기나 규모 축소 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는 총 19개교 소속 비대위원장들의 연합체다. 위원장은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이 맡았다. 참여 대학들은 ▲강원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상대 ▲계명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인제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등이다(가나다순). 비대위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업과 전공의들의 수련 중단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함께 행동하기로 결의했다”며 “전국 의대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속속 출범함에 따라 비대위들의 연대를 위해 비대위원장들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과대학 학생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대한민국 의료의 진짜 붕괴가 올 것”이라며 “곧 닥칠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 및 휴학은 현재 가장 시급한 비상사태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연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지난 12일 오후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정부는 우리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를 기울여 의과대학 학생과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과정에 복귀할 수 있는 협상의 자리를 마련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협의체 구성은 이미 정부가 의료계에 대해서 대표성을 갖춘 대화 채널을 만들어달라고 2주 전에 요청한 바 있다”며 “집단적으로 의사를 표시하거나 의견을 주는 단체는 지속적으로 콘택트를 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전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의 증원 규모 재논의 등 요구에 대해 정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 차관은 “증원을 1년 연기 한다든지, 규모를 축소하라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이게 아니면 환자를 등지겠다는 것은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조치'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박 차관은 “여러 가지 조치나 명령을 검토 중에 있고, 지금은 확정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렵다”라면서도 “의료인의 신분이고 의료법 적용을 받고 있고, 의료법에 해당하는 각종 명령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4.03.13 11:58김양균

SSG닷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라방으로 판매

SSG닷컴은 14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객실 패키지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룸 온리(only) 가격에 조식, 스파, 오션풀 등 특별 혜택이 포함된 구성과 라이브방송 최초로 라운지 종일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디럭스 조식 프리 패키지'다.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숙박 가능한 디럭스 룸 1박 이용권 및 온더플레이트 2인 조식이 포함된 구성으로, 객실 가격만 지불하면 13만여원 상당의 조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1분 이상 시청 고객에게 발급하는 5% 할인 쿠폰 및 핫딜 할인 적용시 선착순으로 최대 혜택가 22만 2천원부터 판매한다. 처음으로 라운지 종일 이용권이 포함된 '디럭스 올데이 풀 패키지'도 준비했다. 디럭스 룸 1박 이용권 및 라운지 티타임·해피아워·조식, 사우나 2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선착순 최대 혜택가 25만 6천원부터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라운지 내 익스프레스 체크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티타임은 12시~17시 사이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 및 커피, 차, 음료 등을 제공한다. 해피아워는 18시~21시 사이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식사 및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와 즐길 수 있는 3인 구성의 객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프리미엄 디럭스 조식 프리 패키지'는 프리미엄 디럭스 룸 1박 이용권 및 온더플레이트 3인 조식이 포함된 구성으로 선착순 최대 혜택가 34만 4천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프리미엄 디럭스 올데이 풀 패키지'는 프리미엄 디럭스 룸 1박 이용권 및 라운지 티타임·해피아워·조식, 사우나 3인 구성으로 선착순 최대 혜택가 37만 8천원부터 판매한다. 어느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성인 1인 인원 추가가 무료로 가능하며, 부대시설인 스파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키즈 빌리지,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 및 '클럽디오아시스', '데일리스 요트' 등 해운대 관광지 할인권도 제공한다. 특히, 3~4월 투숙 고객에게는 토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 숙박시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와 주중 투숙객 한정으로 신관 업그레이드 혜택을 추가로 준다.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숙박권', '온더플레이트 뷔페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 및 객실 내 와인, 초콜릿 제공'도 준비했다. 방송 중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이현진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바이어는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시티' 라방은 매회 새로운 상품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달 진행한 '파라다이스시티' 라방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여행 상품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에 이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라방도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0:42안희정

넥슨 '마비노기' IP, 액션RPG '빈딕투스'로 재탄생...글로벌 흥행 나선다

신규 게임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넥슨이 PC콘솔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공개한 가운데, 첫 알파 테스트로 게임성 점검에 나선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계승한 해당 신작은 호쾌한 싱글 플레이 액션성 등을 강조했다고 알려진 만큼 글로벌 PC콘솔 게임팬들의 선택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PC콘솔 싱글액션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첫 스팀 알파 테스트를 내일(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KST)까지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넥슨의 이용자 소통 중심 개발 문화가 반영됐다. 개발초기 단계부터 게임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받아 콘텐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피오나와 리시타 2종의 캐릭터로 체험이 가능하다. 테스트 지역은 북쪽폐허와 얼음계곡 2곳이다. 일부 캐릭터 의상 및 제스처도 제공한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언리얼엔진5로 제작 중이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에 초점을 맞춘 신작이다. 특히 원작의 액션성에 싱글 플레이 기반 내러티브(서사) 콘텐츠로 플레이의 몰입감도 높였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이 게임은 캐릭터마다 다른 공격과 방어 등 수동 조작 액션의 재미를 강조했다. 또 각 캐릭터 고유 무기와 스킬, 다양한 전투 방식을 통해 보스 몬스터 등을 공략하는 재미도 담았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직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넥슨 측은 해당 신작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리시타 캐릭터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원작 분위기와 함께 액션의 재미를 강조한 것을 일부 엿볼 수 있다. 영상은 리시타 캐릭터의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전투 장면 등으로 꾸몄다. 영상을 직접 확인한 이용자들은 게임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을 정도다. '현재 국산게임 중 가장 기대된다' '마비노기영웅전의 스피드함을 적절히 섞은 것 같다' '기다릴 수 없다' '정말 꼭 하고 싶다' '테스트 참여는 어떻게 하냐' '진짜 역대급' 등의 반응이 눈에 띈다. 시장의 관심은 첫 알파 테스트 평가에 쏠려있다. 이 게임이 알파 테스트 단계에서 호평을 받을 경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공개된 직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레일러 영상의 댓글을 읽어보면 글로벌 게임팬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라며 "이 게임이 첫 스팀 알파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을 경우 넥슨 내부의 기대치도 높아질 것"고 말했다.

2024.03.13 10:40이도원

LGU+ 제작 드라마 '타로', 칸 시리즈 경쟁 부문 초청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STUDIO X+U 콘텐츠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5~1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를 맞는다. STUDIO X+U가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과 공동 제작한 타로는 타로카드를 매개로 저주에 빠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7부작 옴니버스로 제작됐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등이 합류했다. 이번 칸 시리즈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콘텐츠는 7부작 중 3부에 해당하는 '산타의 방문'으로 조여정 배우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역할을 맡았으며,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칸 시리즈 진출을 계기로 STUDIO X+U만의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STUDIO X+U에서 원천 IP를 보유하고 있는 타로를 포함해 새로운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첫 단계로 STUDIO X+U는 타로를 홍콩필마트, 칸필름마켓 등 해외 마켓 현장에서 선보이며 해외 IP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STUDIO X+U의 작품들은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TUDIO X+U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마피아 게임 소재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미주,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해외 OTT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최근 공개한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은 공개 전부터 라쿠텐 비키와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에 공급하기도 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양질의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리지널 IP 확보와 콘텐츠 수출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0:03김성현

삼성전자, AI TV 시대 선언...'2024년형 QLED 8K·OLED' 대거 출시

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지킨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13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 ■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한 'Neo QLED 8K'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가진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로 저해상도 영상도 8K 급으로 업스케일링하여 더욱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뉴럴 네트워크를 통해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해 사물이나 인물,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강화해 3차원 깊이감을 더하는 '명암비 강화 프로' 기능과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하는 'AI 모션 강화 프로'도 지원한다. 사운드 기술에도 AI가 적용되어 더욱 진화됐다. '액티브 보이스 프로' 기능은 각 콘텐츠마다 다른 음량 차이를 감지하고 목소리를 분리하여 증폭시킴으로써 대화 내용이 배경음에 묻히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청소기 소음 등 외부 소음도 감지해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또한, 화면 내 움직임을 고려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무빙 사운드 프로'를 통해서 더욱 현장감 있고 몰입감 높은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인피니트 에어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얇은 두께에 거울과 같이 보이는 소재로 만든 울트라 슬림 프리미엄 메탈 스탠드를 사용해 마치 TV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빛 반사 줄여 몰입감 높인 'OLED TV' 지난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삼성 OLED도 한 단계 진화했다. 2024년형 삼성 OLED(SD95)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경험을 제공한다. OLED TV에는 '2세대 AI 4K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4K급으로 볼 수 있다. 또 'OLED HDR 프로' 기능으로 AI가 밝기를 조절해 깊은 검은색은 유지하면서 강조해야 할 부분의 밝기를 높여 화면 대비를 극대화한다. 최대 144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TV 최초로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인증을 받아 화면 찢김이나 끊김없이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방향 스피커가 포함된 멀티 채널의 '돌비 애트모스'로 공간을 가득 채운 입체적이고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제공한다. 약 11mm의 얇고 균일한 두께와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인피니트 원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24년 신제품 라인업 늘렸다...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프리미엄 TV Neo QLED는 올해 총 9개 시리즈를 출시한다. Neo QLED 8K는 3개 시리즈(QND900·QND850·QND800)에 3개 사이즈(85·75·65)의 8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최상위 모델(QND900) 기준 ▲85형 1천590만원 ▲75형 1천290만원이다. Neo QLED는 6개 시리즈(QND95·QND90·QND87·QND85·QND83· QND80)에 7개 사이즈(98·85·75·65·55·50·43)의 27개 모델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QND90 모델 기준 ▲98형 1,490만원 ▲85형 889만원 ▲75형 729만원이다. 삼성 OLED는 다양한 사이즈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총 3개 시리즈(SD95·SD90·SD85)의 5개 사이즈(83·77·65·55·48)로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출고가는 SD95 모델 기준 ▲77형 909만원 ▲65형 549만원이며, SD90 77형 모델의 경우 72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98형 Neo QLED 4K를 선보인 후 작년에 출시된 98형 QLED 4K, Neo QLED 8K에 이어, 올해 크리스털 UHD까지 98형 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TV의 소비자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특히, 2024년형 삼성 TV 98형 전 라인업에는 화면 크기와 픽셀 사이즈가 증가하더라도 AI 알고리즘을 통해 노이즈를 감소하고 검은색 표현을 강화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초대형 화질 강화 기술'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행사 대상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를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대상 제품 구매 시 벽면에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솔루션'을 최대 10만원 할인한다. 특히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8K Club' 특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무상수리 보증기간 2배 연장 ▲'삼성케어플러스' 이전 설치 등 상품 50% 할인 ▲지인에게 Neo QLED 8K 제품을 추천 후, 지인이 구매할 경우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을 제공한다.

2024.03.13 10:00이나리

파블로항공, 군집드론 콘텐츠 활용 교육 사업 나서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KBSN, 호텔스카이파크 그룹과 드론 콘텐츠 활용 교육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 김병관 케이비에스엔 마케팅본부 마케팅1국장, 이준 호텔스카이파크 그룹 신성장사업부문장 및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드론 교육 관련 신규 콘텐츠 사업을 개발하고 수익형 사업모델로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호텔스카이파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군집드론 콘텐츠 및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교육생 모집을 담당한다. KBSN은 IP 콘텐츠 제공 및 개발에 협력하고 제작 및 운영도 공동으로 담당할 예정이며, KBSN 채널 및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마케팅도 지원한다. 호텔스카이파크는 상시 드론 교육과 공연을 위한 제반 시설 지원 및 드론 체험형 투숙객 유치와 여행상품개발을 통해 협력한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군집비행기술로 드론아트쇼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파블로항공은 본 MOU를 통해 체험형 드론 교육 관련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쉽게 드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드론교육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군집드론비행 전문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4.03.13 09:54신영빈

야놀자, 뉴욕 맨하튼에 50번째 해외지사 설립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북미 솔루션 사업 가속화를 위해 '야놀자 US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야놀자는 2019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한 이래, 글로벌 솔루션 및 채널링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사무소를 확대해왔다. 그 결과, 아시아ㆍ유럽 등 총 27개국에 49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 중이며, 이 중 해외 임직원은 1천3백여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3분의 1을 상회했다. 또한, 한국ㆍ인도ㆍ이스라엘ㆍ터키ㆍ베트남 5개국에는 R&D센터도 구축해 전세계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솔루션 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3분기에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야놀자의 지난 3분기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고 해외사업 영업이익 159억 원ㆍ조정 EBITDA 169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솔루션 수출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뉴욕 맨하튼에 신규 오픈하는 '야놀자 US 오피스'는 야놀자의 50번째 해외 지사로, 글로벌 사업 확장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한다. 또한, 알렉산더 이브라힘(Alexandre Ibrahim) 코퍼레이트 최고재무책임자(Corporate Chief Financial Officer)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쌓아온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알렉산더 이브라힘 코퍼레이트 최고재무책임자는 “북미 시장은 전세계 여행산업에서 큰 축을 이루는 대형 시장인만큼, 신규 US 오피스를 거점으로 북미 시장에서 채널링 및 솔루션 사업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세계 여행산업을 대표하는 트래블 테크기업으로서, 북미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여행시장의 전통적 중심지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3 09:50안희정

배달앱 관심도 2위 '요기요'...1위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지난 2023년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주요 배달앱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호감도에서도 배달의민족이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배민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개 배달앱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위메프오 순이다. 배달의민족이 이번 분석에서 총 162만7천88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네티즌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요기요가 분석 기간 79만5천30건의 포스팅 수를 달성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총 62만5천2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배달앱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배달특급이 3만3천408건, 위메프오가 1만4천213건에 그쳐 국내 주요 5개 배달앱 중 관심도에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2024.03.13 09:05백봉삼

신세계라이브쇼핑, 패션 전문관 열었다…"200여개 브랜드 집합"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패션 전문관을 오픈하고, 패션 상품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앱에 패션 전문관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패션 전문관에는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과 함께 MCM, 올리비아로렌, 비지트인뉴욕 등 20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자리잡았다. 오픈 이후에도 꾸준히 유명 브랜드들을 다수 유치해 본격적인 패션 채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앱에서 별도의 패션 홈을 만들었다. 패션 탭을 터치하게 되면 첫 화면이 생방송 화면인 기존 영역과 달리, 패션 상품 쇼핑에 최적화된 UX가 고객에게 제공된다. 패션 홈에서는 매주 새로운 브랜드 행사를 선보이며, 랭킹과 신상품 영역을 통해 구매 트렌드를 보여준다. 특히 실시간으로 다른 고객들이 쓴 상품평이나 찜 등의 이력을 SNS 피드처럼 볼 수 있는 엿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2천명에게 1천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1천 포인트로 패션관 상품을 구매하면 2천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22일부터 28일까지는 응모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푸시 알림 신청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며, 고객들은 아이패드, 에스티로더 화장품, 적립금 등 원하는 경품을 직접 골라서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 담당 김성준 상무는 “고객이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생각하면 패션을 떠올릴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패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4.03.12 21:38안희정

프리즘, 'iF 디자인 어워드' 앱·SW 부문 본상 수상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의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각국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프리즘은 이번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앱/소프트웨어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 높은 디자인 기술력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깊이를 더한다는 점을 인정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후 두 번째로 수상했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즘이 이번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데에는 고화질 라이브와 고감도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테크적 강점과 인터랙티브한 앱 디자인 설계가 주효했다. 스크롤 제스처에 반응하는 고도화된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소비자가 브랜드의 본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현장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프리즘에 탑재된 '자이로센서' 기능은 스마트폰 기울기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는 듯한 경험소비 문화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즘의 시각적 강점에 기반한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도 돋보였다. 기존 커머스 플랫폼이 상품보다는 행사에 집중한반면, 프리즘은 해당 브랜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정체성을 소개한다. 소비자에게 하나의 브랜드의 스토리를 소개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험소비 문화를 주도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티몬 전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이끄는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고품질 고감도 영상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잇는 행사 기획으로 차세대 소비 트렌드인 경험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프리즘이 그린 청사진과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설립한지 1년도 채 안된 시점에 400억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이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스토리를 결합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7:50백봉삼

BIC 페스티벌 2024 사업설명회 공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BIC 조직위)는 12일 BIC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BIC 조직위는 8월 16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게 된, BIC 페스티벌 2024는 부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인디게임 페스티벌로, 지난해에는 22개국의 203개 인디게임을 전시했다. BIC 페스티벌 2024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3일간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되며, 일주일 앞선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BIC 페스티벌 2024 사업설명회는 ▲행사 개최 날짜와 장소, ▲인디게임 선정작을 위한 특별한 지원, ▲인디게임 접수 일정, ▲올해 행사의 특별한 프로그램, ▲퍼블릭인디, 라이브인디 등 BIC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하였다. 또한, 올해 BIC 조직위는 금일 설명회 영상 속 프로그램을 상세히 알고 싶은 기관(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접수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인디게임 개발자를 응원하고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BIC 페스티벌 2024의 얼리 스폰서로 10개사가 함께 응원의 힘을 보탰다. BIC 페스티벌 2024의 얼리 플래티넘 스폰서로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실버 스폰서로는 ▲에픽게임즈 ▲디볼버디지털 ▲뒤끝 ▲라이트닝게임즈 ▲게임인재단 ▲엑스박스, 브론즈 스폰서로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원스토어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사업설명회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IC 페스티벌 2024의 스폰서 모집은 6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10회를 맞아 BIC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개최하기 위해 국내외 인디게임 관계자들과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다양한 인디게임이 한곳에 모여 인디게임을 위한, 인디게임에 의한 축제를 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2 16:55강한결

"우주항공청 대대적 인재 채용"

과기정통부가 오는 5월 출범할 우주항공청 인재 '모시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주항공청 인재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관련 인재를 찾는 한편 우주항공청 준비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다. 오는 14일 사천(사천시 대강당)을 시작으로, 19일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 22일 대전(KAIST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추진 중인 후속조치와 함께 우주항공청 주요기능과 운영 기본방향, 조직 구성안, 본청 및 소속기관 위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에 채용하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 인원 및 분야, 채용 기간, 보수 수준, 지원 요건, 채용 절차 및 세부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지원 예정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설명회 녹화 영상은 향후 영문 번역을 포함시켜 공개한다. 채용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홈페이지(www.kasa-recruit.kr)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석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2024.03.12 15:51박희범

취준생 선호 기업 1위 네이버 구성원이 되는 방법 '이것'

채용 정보 제공 업체 캐치가 최근 취업 준비생이 가장 들어가고 싶은 희망 기업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 직장인 행복도 지수도 네이버가 1위다. 블라인드가 지난해 약 5개월 동안 국내 직장인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웹툰과 라인플러스 등 계열사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마다 느끼는 만족도는 서로 다르겠지만, 네이버가 이렇게 평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뭘까. 네이버는 어떤 인재상을 갖고 있고, 어떻게 채용을 진행하는지 궁금해졌다. 네이버가 신입 공개채용을 시작한 얼마 후인 지난주에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송석호 HR 리더를 만나봤다. 네이버는 신입 직원을 어떻게 뽑을까 네이버는 회사나 동료와 '코드'가 잘 맞는 인재를 선별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인다. 단순히 직무 역량만 뛰어난 지원자를 뽑는 것이 아닌, 팀네이버 안에서 동료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선별하겠다는 의지다. 네이버는 이달 18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 4개 법인의 모든 직군을 뽑는다. 개발 영역인 테크 직군에서는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기술, 종합 역량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코퍼레이트 직군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와 '챌린지 전형'을 거쳐야 한다. 서류 전형부터 알아보자. 네이버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다 읽어보는 기업이다. 그래야 면접에서 지원자를 만났을 때 지원자의 스토리를 알고 깊이있는 질문을 할 수 있어서다. 송 리더는 "성공과 실패 사례를 언급할 때 결과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 과정에서 어떤 노력이 있었고, 왜 성공했고 실패했는지를 더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챗GPT의 발전으로 자소서 작성 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지만, (네이버는) 지원자가 직접 경험하고,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이를 통한 성장 스토리를 알고 싶어 한다. 그동안 지원자가 경험한 것이 앞으로 네이버에서 일 하면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서류전형에는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도 진행된다. 이 검사는 타 기업의 인적성 검사와는 조금 다르다. 개인의 역량이 동료들과 시너지를 만드는데 유효한지를 보기 때문이다. 송 리더는 "빠른 시간 내 문항에 답해야 하기 때문 지원자가 느끼는 그대로를 답으로 선택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개발 전형에는 코딩테스트가 준비돼 있지만, 그 밖의 전형에는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와 챌린지 전형이 있다. 프로덕트 디벨롭 인터뷰는 모집 부문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하나의 프로덕트로 풀어내며, 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인터뷰 전형이다. 여기서 지원자가 얼마나 회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챌린지 전형은 지원자가 13일 간 팀네이버 직군 멘토와 함께 실전 프로젝트처럼 프로덕트를 디벨롭해 나가는 전형으로, 프로덕트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과정뿐 아니라 팀네이버의 기업문화와 업무 수행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형이다. 선배와 함께 하는 전형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송 리더는 "동료로서 함께 일하는 모습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싶었고, 회사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와 판을 바꿔볼 만한 꿈을 가졌는지 검증하고 싶었다"며 "면접도 중요하지만, 지원자가 관심 있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자세를 갖고 있는지, 서비스를 정말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원자 입장에서는 '내가 생각했던 네이버가 어떤 기업인가'를 알 수 있고, 선발 과정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 성장했다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피드백도 받았다"고 말했다. "변화에 대한 유연성·열린 마인드 중요" 통상 취업 준비생은 지원하고 싶은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인재상부터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그 인재상에 맞는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고정된 인재상이 없다. 인재상조차도 변화할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 이는 어쩌면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 업계 특성일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이용자를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과 시대 환경에 따른 변화에 유연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까. 고정된 인재상보다는 산업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또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송 리더는 "산업군이 계속 변화하고 바뀌다 보니 경직된 생각이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습 보다는 열린 마인드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열린 마인드와 함께 중요한 것은 사용자 중심 사고. 서비스를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 어떠한 불편을 느끼는지, 또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 송 리더는 "네이버 안에서의 일하는 과정이나 인사제도, 문화들을 보면 그 배경에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서 "커넥티드 워크(근무 장소와 형태를 선택하는 제도)를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네이버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도인데, 직원 개개인이 책임을 갖고 성실히 업무에 임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채용 과정에서 직무 역량만 갖춘 지원자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동료와의 시너지와 신뢰 등이 종합적으로 합쳐져야 한다. 회사 리더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웃음)"고 말했다. '최복동' 네이버가 될 수 있는 이유..."쉬운 채용 지양" 최고의 복지는 동료(최복동)이라는 말이 있다. 네이버에는 내로라하는 복지들이 있지만, 네이버 직원들 입에서는 '최복동'이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 이유가 뭘까. 네이버는 쉬운 채용을 지양한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평가하거나 검증하는 채용 시스템은 멀리한다. 지원자들도 취업 시장에 나오면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때 네이버 지원이 성장의 기회가 되길 원한다. 네이버 또한 발전할 수 있는 차원에서 전형들을 설계했다. 합격 이후 온보딩 과정도 짧지 않다. 직군별로 직무 교육이 다르게 들어간다. 기초 과정 교육부터 준비돼 있다. 버디제도가 있어 신입 사원들이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돕는다. 커넥티드 워크 제도가 있지만, 회사 동료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회사로 출근을 권장하기도 한다. 코드데이도 진행한다. 코드데이는 네이버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코드를 맞추는 날'이다. 팀네이버의 모든 법인이 모여 회사의 철학과 전략,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코드데이에서는 주어진 아젠다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회사의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 채용을 한 번 진행하면 전 직원이 분주해진다. 3월 중순 이후부터 7월까지 채용 과정이 진행되고, 직원들의 참여 또한 필요하기 때문이다. 송 리더는 "신입사원들의 경우 입사 전 회사로 초대해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며 "일하기 전이지만 회사에 와서 조직장을 만나보고 동기 상견례도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가 꾸준히 신입채용을 진행하는 이유는 뭘까. 송 리더는 "경력과 신입 모두 중요하다"며 "회사가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폭넓은 사고와 유연함을 신입사원들에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HR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2024.03.12 15:35안희정

"배우 한예리의 영화 이야기, T팩토리에서 들어보세요”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한예리'를 오는 29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T팩토리는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라는 콘셉트에 따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류준열,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제훈, 이동휘 배우가 필모톡 무대에 섰다. '필모톡'은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Btv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번째 주자로 나선 배우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 '해무'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챔피언'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2021년에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최근에는 일본 영화의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 꼽기도 했다. 한예리는 이번 '필모톡'에서 다양한 출연작들을 돌아보며 평소 영화에 대한 생각, 촬영 에피소드 등 스크린 밖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B tv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SK브로드밴드는 한예리가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tv 홈과 모바일 B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행사 영상은 B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 VOD와 SK브로드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담당은 “'필모톡'은 영화와 배우, 팬들의 만남에 더해 B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봄을 맞이한 '필모톡'이 Btv 고객들과 배우들이 만나는 따뜻한 문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5:24박수형

'코스닥 상장' 공경철 엔젤로보 대표 "삼성 웨어러블로봇 진출 오히려 좋아"

엔젤로보틱스가 이달 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중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경철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희망가격 산정 배경에 대해 "보수적인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매겨졌다"고 말했다. 엔젤로보틱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6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 1천원~1만 5천원, 총 공모금액은 176억원~240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천500억~2천억원 규모다. 지난해 시리즈C 투자 유치 당시 평가받은 몸값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공모가 산정 비교기업은 삼익THK와 라온테크가 선정됐다. 두 업체 모두 '웨어러블 로봇'이나 '재활·의료기기'와 연관성이 낮다. 공 대표는 "유사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가 없어 부품 사업군을 중심으로 비교군을 정했다"고 말했다. 공 대표는 "처음에는 비교 업체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선정하려고 했다"며 "최근 1년 사이 로봇 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며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새로운 비교 대상을 찾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거래소 지침이 한 차례 바뀌면서 근거 없는 매출 추정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보수적인 기조가 반영됐다"며 "미래 비전이나 성장 동력 등에 가지고 있는 상당 부분은 거래소 심사 중 사실상 삭제돼 깐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가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출시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삼성전자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보다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재활의료 분야의 '엔젤메디' ▲산업안전 분야의 '엔젤기어' ▲일상생활 보조의 '엔젤슈트' ▲부품·모듈 브랜드 '엔젤키트'를 보유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창업 이전부터 LG전자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는 삼성전자, LG전자,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공 대표는 주요 사업과 관련해 "엔젤로보틱스의 주력 제품이 의료재활 분야이다 보니 의료기기 기업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엔젤로보틱스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의료분야를 시작으로 산업, 일상, 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제품매출 발생 이후 매년 10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다. 올해는 엔젤메디의 시장 확대와 더불어 CE·FDA 인증을 바탕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 엔젤기어 및 엔젤슈트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요 부품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 절감과 판매가격 상승 등을 바탕으로 2025년 흑자전환, 이후 2026년 영업이익률 29%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적용 산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주요 부품의 내재화·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R&D 경쟁력 제고와 함께 마케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2 14:51신영빈

프로야구 개막 D-11...티빙 "새로운 디지털 시청경험 선사"

티빙이 'KBO 스페셜관'을 운영해 앱에서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시청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타임머신, 동시시청 멀티뷰, 오디오 모드, 디지털 응원 등 새로운 시청 환경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기로 했다. 티빙은 12일 KBO 리그 중계를 기념헤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를 통해 디지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 안정적인 프로야구 중계 시스템을 갖추고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투자를 늘려나가며 관련 업무 인력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티빙은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스페셜관을 열고 앱에서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시청을 단 한번의 터치로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응원하는 구단을 '마이팀'으로 구독해 주요 경기를 미리 알려주는 앱 푸시 알람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대진 일정, 전력, 득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PIP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최저가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실시간 라이브 채널에 한해 PIP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 생중계에서 인기를 끈 타임머신 기능을 야구팬 눈높이에도 맞춘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시청행태를 반영해 멀티뷰 시청 모드로 하루 4개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고, 향후에는 중계 사운드만 청취 가능한 오디오 모드도 도입한다. 야구팬의 디지털 응원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단체 채팅 기능인 '티빙 톡'은 구단 홈 팬끼리 최대 접속 50만명까지 가능하다. 빠르고 정확한 문자 그래픽 중계에 국내 최초로 투구타율 예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중계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한다. 보는 야구에서 함께 노는 문화로 프로야구 디지털 재미 더한다. 티빙은 일반인들이 경기장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 계정 업로드를 저작권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허용할 방침이다. 또 40초 미만의 쇼츠 영상도 일반인이 가공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놀이 문화를 권장한다. 티빙은 KBO 리그와 상생의 일환으로 야구 문화 친화적 저작권 개방 정책을 지속 고민할 예정이다. 신규 프로야구 팬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경기가 있는 날 인터뷰 클립, 득점 장면 몰아보기, 주요선수 주요장면과 새롭게 기획할 야구 용어와 룰 소개, 야구장 진기 명기 클립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KBO 약 40년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활용 영상도 선보인다. 티빙 관계자는 “KBO 리그 중계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확대했다”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모든 노하우를 집결해 KBO 리그 중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본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중계 서비스를 가지고 찾아뵐 것을 팬들분들께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3:56박수형

"KT AI 보이스봇으로 건강검진센터 예약하세요"

KT가 한국건강관리협회(KAHP)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 예약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도입한 KT AI 보이스봇은 검진 예약 전화를 받아 예약을 진행하고, 검진 일정이 도래한 이용자에게 전화를 걸어 검진 일정과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통화 중 이용자 검진 일정 취소나 변경 등의 요청 처리를 실시간 지원하고 상담사와 통화가 필요한 경우 상담사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AI 보이스봇은 이용자와의 통화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상담사는 이 정보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만족도는 물론 상담사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맞춤형 상담,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AI 검진예약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노쇼(No-Show)'로 인한 다른 이용자의 진료기회 상실과 검진기관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5월까지 전국 17개 검진센터에 AI 보이스봇 255개 채널과 챗봇 2개 채널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 향후 AI 보이스봇을 진료 안내 외에도 의료 빅데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 예약센터로 진화를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KMS)를 함께 도입해 상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시간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만족도까지 잡을 수 있도록 AI컨택센터 도입을 준비 중이다. 김영인 KT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국내 대표 건강검진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에 AI 보이스봇을 제공해 기쁘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0:52김성현

DNA로 만든 컴퓨터 칩 나왔다..AI 혁신 이룰까

컴퓨터처럼 계산을 수행하는 DNA 기반 칩이 개발됐다.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 컴퓨터 공학부 암란 강글리(Amlan Ganguly)가 이끄는 연구진이 DNA 기판을 사용해 계산을 수행하는 새로운 바이오 컴퓨팅 칩을 개발했다고 IT매체 BGR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작년 10월 19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소개됐다. '생명의 청사진'으로 통하는 DNA는 전자 기반 저장 장치에 데이터를 인코딩하는 것처럼 유전정보를 인코딩한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DNA 기반 장치를 사용해 컴퓨팅 처리 속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 과거에는 아주 작은 규모의 데이터를 인코딩하는 데 DNA 기반 장치가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칩은 한 단계 더 나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도 DNA를 사용한다. 논문 공동 저자인 암란 강글리는 "DNA는 정보를 저장하는 데 탁월하며, 실제로 DNA는 대부분의 메모리 하드웨어보다 약 3~6배 정도 더 작기 때문에 전자식 메모리보다 훨씬 우수하고 안정적이며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DNA는 오랫동안 하드드라이브, SSD와 같은 기존 방식보다 더 효과적인 데이터 저장방식으로 제안되어 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에서도 급증하는 데이터 양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후보로 DNA를 꼽기도 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7년 동영상으로 박테리아의 DNA 분자를 암호화하는 등 DNA 기반 저장 장치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DNA를 분자 수준에서 조작해 데이터 읽기, 쓰기와 같이 DNA가 컴퓨터기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다양한 지점에서 DNA 가닥에 흠집을 내 2진수의 1과 0을 나타내고, 미세유체 채널 네트워크를 사용해 다양한 계산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DNA의 데이터를 인코딩했다. 연구진은 DNA 기반 칩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언젠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DNA는 SSD보다 단위 용량당 최대 1천 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나온 컴퓨터 칩은 개념증명(proof-of-concept)용으로 개발된 것이지만, 연구진들은 이 장치를 확장해 향후 AI 시스템을 훈련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연구진은 “DNA 기판으로 만든 컴퓨터는 기존 전자 장치보다 훨씬 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4.03.12 10:4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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