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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1.5주년 기념 사전등록 실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3일 겜프스엔(대표 이준희)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한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1.5주년 기념 특별 페이지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보상으로 뽑기권 10장을 제공한다. 특별 페이지는 브라운더스트2 관련 기획전과 업데이트 로드맵, 디지털 굿즈 및 쁘더샵(브라운더스트 굿즈샵) 그리고 캐릭터 및 세계관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쁘더샵에는 이클립스의 한국 성우 목소리를 즐길 수 있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콘텐츠도 마련됐다. 1.5주년을 맞이해 선보일 예정인 겨울 이벤트팩의 사이버 펑크 컨셉을 페이지 곳곳에 적용했으며, 도심 속 화려한 네온사인과 빛나는 전광판 등 세련된 연출이 돋보인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용자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고민 끝에 사전등록을 기획하고 1.5주년 기념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6:40강한결

"업무 혁신으로 신규 비즈니스 발굴"…LS그룹, 전직원 AI 제공

국내 재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LS그룹이 1만 2천여명의 모든 임직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지원도구를 도입하며 혁신을 가속한다. AI를 중심으로 트렌드가 급변하고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 지속되는 시장환경 속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추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LS ITC 디지털 혁신팀장 김현명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최한 AI 트랜스포메이션위크에서 LS그룹에 AI 서비스 'LSGPT' 도입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LS그룹은 전선 제조, 전력기기, 동재련, 트랙터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하는 B2B 제조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34조 5천683억원, 영업이익 1조 5천239억 원을 기록했으며 제조업과 에너지 분야의 입지 바탕으로 추가 성장을 준비 중이다. LS ITC는 그룹 내 디지털 혁신과 신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IT서비스 기업으로 LSGPT의 도입을 주도했다. LSGPT는 그룹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이다 오픈AI의 GPT 모델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김현명 팀장은 LSGPT 도입의 가장 큰 배경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춘 생산성 혁신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업무 솔루션은 높은 비용과 보안 리스크로 인해 전사 도입이 어려웠고, AI 도입 초기에는 그룹별 활용도 격차가 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LS그룹은 업무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 솔루션과 AI 플랫폼을 검토했다. 라이선스 비용과 데이터 보안 문제 그리고 업무 활용 비율 등을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조사하던 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접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향을 택했다 김 팀장은 "글로벌 솔루션을 500명에게 시험 도입했을 때 연간 비용이 약 3억 원에 달했으며 전사 확대 시 연간 60억 원 이상이 필요했다"며 "외부 클라우드 사용 시 데이터 유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LSGPT는 LS그룹에서 사용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 협업 도구인 마이크로소트 365와도 높은 호환성을 갖춘다는 장점이 있었다. 템플릿 기반 설계로 초보 사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LS그룹은 LSGPT 도입 수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기존 글로벌 AI 솔루션 대비 비용을 98% 절감했으며, 계약서 검토, 채용 공고 작성, 이메일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그룹 내부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를 통해 보안 리스크 완화하고 그룹 내 모든 임직원이 단일 플랫폼을 통해 AI 서비스에 접근 가능해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 LS그룹은 LSGPT 도입 성공을 바탕으로 AI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이스 및 이미지 생성 모델, OCR 기능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활용에 그치지 않고 B2B 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 LS ITC 김현명 팀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LS그룹은 LSGPT를 통해 DX를 선도할 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03 16:27남혁우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D-1...흥행에 쏠린 눈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로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진 해당 게임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원작팬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3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의 출시 하루를 앞두고 사전 설치 파일의 다운로드 지원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저니 오브 모나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방치형RPG 장르의 플레이 편의성과 원작 특유의 게임 내용 등을 담았다고 알려진 작품으로, 세부 게임 내용은 출시 직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측이 해당 게임의 세부 콘텐츠 내용을 미리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리니지 원작을 즐겼던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실제 이 같은 호기심은 사전 예약자 수 800만 명 돌파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내일(4일) 자정 한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국에 동시 출시된다. 이 게임이 출시 직후 주요 마켓 인기 및 매출 상위권에 진입할 경우 조직 체질개선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엔씨소프트의 표정도 밝아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출시가 임박했다. 출시 전 사전 예약자수 800만 명이 넘게 몰린 이 게임이 엔씨소프트의 새 희망이 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라며 "해당 신작이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빅마켓에서 단기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다면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3 16:23이도원

"개인정보 범죄 맞선 대학생들"…모니터링단, 5개월간 불법 게시물 8만 건 탐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인정보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대학생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보위는 KISA와 함께 발족한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인터넷 상의 불법유통 게시물 약 8만 건을 탐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단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개인정보 보호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슬로건 공모전, 정책 홍보 방안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개인정보 LOCK! 범죄는 BLOCK!'이라는 슬로건을 제안하며 정책 홍보에 기여했다. 활동 기간 중 모니터링단은 국정원과 민간기업을 탐방하며 현장의 개인정보 보호 실무를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개인정보 불법유통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보호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혔다. 해단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단원을 시상하는 시간도 있었다. 김도연 학생이 최우수 단원으로 선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받았으며 오혜민, 이가현, 김효주, 김서연 학생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국민의 개인정보가 악용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니터링단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3 16:00조이환

[타보고서] 가속에서 느껴지는 '고카트' 필링…뉴 미니쿠퍼S 5도어

4천만원 후반대 가격의 수입 승용차를 고려하면 떠오르는 모델이 많다. 하지만 빠르면서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차량을 구매해야겠다고 하면 떠오르는 차량은 한정적이다. 곰곰이 생각해 봐도 한국 도로에서 달리는 맛과 편의성, 두 마리의 토끼 모두 다 갖고 싶다면 '미니' 말고는 떠오르지 않는다. 한적한 도로에서는 적당히 가속도 하고 좁은 주차공간 걱정은 덜고 싶은 20대에서 30대 운전자가 '너무 돈 썼다'는 후회(?)를 걱정한다면 '뉴 미니쿠퍼S'는 최고의 선택이다. 최고출력 204마력의 매력 넘치는 4기통 엔진, 복합연비가 12.4㎞/ℓ에 달하는 차량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미니코리아의 도움으로 '뉴 미니쿠퍼S 5-도어'를 타고 3박 4일간 서울시와 경기도 일대를 달렸다. 총 주행 거리는 475㎞이다. 뉴 미니 쿠퍼S 5도어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천970만원이다. 지난 10월 출시된 신형으로 첨단 기능 등이 탑재됐다. 뉴 미니 쿠퍼는 외관을 처음 마주하면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든다. 클래식 미니에서 이어온 디자인 헤리티지는 비울 것은 비운 미니멀리즘을 상징한다. 전면의 원형 헤드라이트는 기존의 모습을 이어갔지만, 내부에 LED로 더욱 또렷해졌다. 후면부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후미등을 적용했다. 미니는 전면과 후면 모두 총 3개의 모드로 시그니처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상 미니 중 똑같은 미니는 없다'는 기조를 강화했다. 나만의 개성을 투영할 수 있도록 자유로움을 부여한 것이다. 뉴 미니쿠퍼S 5-도어는 3-도어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70mm 더 길다. 쿠페형이 아닌 4인승 차량이기 때문에 뒷좌석에도 승객이 앉을 수 있도록 늘린 것이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275리터지만 2열을 접으면 최대 925리터까지도 확장된다. 다만 대한민국 남성 평균 키인 기자가 앉았을 땐 무릎이 살짝 닿아 좁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미니는 성인 4명이 타는 것보다는 성인 두명과 아이들을 위한 차에 조금 더 가깝다. 실내로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니 원형 헤드라이트와 같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오랜 기간 협업으로 탄생한 중앙 디스플레이는 직경 240mm로 고개를 이리저리 둘러봐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였다. 터치 등 반응도 즉각적이어서 주행 중 시야 분산을 줄였다. 또한 모든 기능이 디스플레이에 담기면서 운전석 스티어링휠(운전대) 앞에 위치해야 할 속도계가 디스플레이로 옮겨갔다. 부족한 부분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대신해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내비게이션은 티맵을 기반으로 했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있었다.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자체 프로그램에만 사이즈가 맞아있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오토 혹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 전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원형 디스플레이 안에 작은 사각형 디스플레이로 표시된다. 주행 성능은 사실 두말할 것 없다. 미니는 고카트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그런 만큼 도로 위를 달리는 맛을 강조하고 있다. 가속 페달을 지그시 밟으면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미니 트윈 파워 터보 직력 4기통 가솔린 엔진이 기분 좋은 엔진음을 냈다. 뉴 미니 쿠퍼S 5-도어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8초 만에 도달하고 안전 최고 속도는 242㎞이다. 공인 복합연비는 12.4㎞/ℓ지만 차량 정체가 많은 서울시 등에서 주행한 결과 8~9㎞/ℓ가 실주행 연비다. 이외에도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정면충돌 경고, 주의력 어시스트, 추돌 경고 등을 갖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뉴 미니 쿠퍼S는 장점만큼이나 단점이 확실하다. 전작보다 개선된 승차감이어도 특유의 딱딱한 질감은 어쩔 수 없었다. 다만 뉴 미니 쿠퍼S가 시동을 걸고 출발할 때 차량이 떠날 때까지 지켜보는 주변의 동경어린 시선이 느껴질 때면 '이 차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한줄평: 귀여운 외관과 첨단 시스템, 달리는 맛도 최상…승차감만 견딘다면

2024.12.03 15:52김재성

"저렴하다고 막 샀다간"…브리타 정수기 '가품 필터' 주의보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는 온라인 플랫폼 내 가품 필터 유통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품 구매 요령을 안내하고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브리타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및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가품 필터가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다. 가품 판매자는 정품과 거의 동일한 외관과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낮은 가격과 구매 후기를 통해 정품처럼 보이도록 소비자를 현혹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가품임을 알아채지 못한 채 구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비공식 판매처에서 가품을 구매할 경우, 피해 보상이나 교환이 어려워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브리타는 지난 8월 신제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를 출시했다. 제품은 기존보다 성능이 개선된 4단계 정수 과정을 통해 초미세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리타코리아 관계자는 "가품 필터는 인증되지 않은 소재로 제작돼 정수 성능이 떨어지고, 염소나 중금속과 같은 물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브리타코리아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쿠팡 로켓배송 ▲네이버 브리타 코리아 공식몰 등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과 ▲코스트코·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공식 판매 채널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판매 계정의 공식 벤더사(공급사) 표시 및 정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품 필터는 품질과 안전성이 인증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며 "물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정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14:45신영빈

AWS, 아마존 커넥트 업그레이드…생성형 AI로 맞춤형 서비스 강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사 솔루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AWS는 오는 6일까지 열리는 'AWS 리인벤트'에서 AWS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아마존 커넥트'에 새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아마존 커넥트는 선제적 지원을 위한 자동화된 세분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또는 유사한 특성을 가진 그룹을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전반에 걸쳐 개인화되고 시의적절한 상호작용을 돕는다. 예를 들어 항공사는 아마존 커넥트로 상당한 지연을 경험하고 있는 단골 승객을 식별한 후 그들의 충성도 상태와 과거 여행 패턴 기반으로 우선 예약 변경 옵션, 라운지 이용, 개인화된 보상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마존 커넥트는 다양한 접점에서 얻은 고객 여정 인사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의미 있는 고객 세그먼트를 정의하고 관련성 있는 아웃바운드 캠페인을 전달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후 캠페인 관리자는 이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단한 대화형 명령을 사용해 세그먼트를 정의할 수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은 실시간 관심사와 이벤트에 대응하는 정확한 타이밍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커뮤니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Q 인 커넥트'는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강력한 제어 기능을 갖춘 새로운 맞춤형 AI 가드레일을 제공한다. 기업이 특정 정책을 준수하고 고객 상호작용을 보호하면서 컨택센터에 생성형 AI를 확신을 가지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상담원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개인화된 응답, 선제적 조치, 맥락적 이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업은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AI 기반 셀프 서비스 경험을 채팅과 음성 채널 전반에 걸쳐 신속하게 생성, 테스트,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은 자신의 항공편에 대해 어떤 예약 변경 옵션이 가능한지 문의할 때 아마존 커넥트는 답변을 작성하기 전에 고객의 특정 정보에 액세스해 분석한다. 여기에 고객의 항공사 상태, 현재 항공권 등급 검토, 항공사 정책에 따른 자격 요건 확인 등이 포함된다. 이후 이 데이터로 고객의 상태, 선호도, 자격에 맞는 예약 변경 옵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적절하고 정책 지침을 준수하는 경우 새로운 항공권 예약을 진행할 수도 있다. 아마존 커넥트는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대화를 전달하고 상호작용에 대한 포괄적인 요약을 제공할 수 있다. 수집된 모든 관련 고객 데이터와 맥락을 공유하고, 고객 서비스 상담원에게 매끄럽게 전달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이 정보를 반복할 필요 없이 대화를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아마존 Q 인 커넥트는 맞춤형 AI 가드레일 기능도 제공한다. 해당 장치는 기업이 광범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없이도 AI 생성 응답을 강력하게 제어할 수 있게 돕는다. 기업은 셀프 서비스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주제를 차단하고, 책임 있는 AI 정책에 따라 유해하고 부적절한 콘텐츠를 필터링해 민감한 정보를 삭제한다. 이를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맥락적 근거 확인을 통해 모델 응답을 검증할 수 있다. 아마존 측은 "해당 기능들을 아마존 Q 인 커넥트에 통합함으로써 맞춤형 생성형 AI 가상 상담원 구축과 관련된 복잡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기업이 고유한 요구사항에 따른 AI를 컨택센터에서 확신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4:28김미정

마우저, ADI·번스와 'GaN 기술 전자책' 발간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번스(Bourns)와 협력해 질화갈륨(GaN) 기술을 소개하는 전자책을 발간했다. 전자책 제목은 '10명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GaN 기술에 대한 고찰(10 Experts Discuss Gallium Nitride Technology)'이다. GaN 기술의 장점은 자동차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소비가전 제품 및 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자책은 ADI와 번스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GaN 기술의 장점과 초보 GaN 설계자가 직면할 수 있는 도전 과제, 실리콘에서 GaN으로 전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이 전자책은 GaN 컨트롤러와 드라이버, 전력 인덕터 등 ADI 및 번스의 GaN 관련 제품들도 소개한다. ADI의 LTC7890/1 동기식 스텝다운 컨트롤러는 최대 100V의 입력 전압에서 N-채널 동기식 GaN FET(field effect transistor) 전력단을 구동하는 고성능 스텝다운 DC-DC 스위칭 레귤레이터 컨트롤러이다. 이 디바이스는 실리콘 금속산화물 반도체(MOS) 솔루션에 비해 보호 다이오드나 추가적인 외부 부품이 필요없기 때문에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LT8418은 상단 및 하단 드라이버 스테이지와 드라이버 로직 제어 및 보호 기능이 내장된 100V 하프-브리지 GaN 드라이버이다. LT8418은 분할된 게이트 드라이버를 통해 GaN FET의 턴온 및 턴오프 슬루율(slew rate)을 조정하여 링잉(ringing)을 억제하고 EMI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GaN 기술은 높은 스위칭 주파수로 동작하기 때문에 특히 수동 부품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번스는 PQ 평면 전력 인덕터와 CWP3230A 칩 인덕터, TLVR1105T TLVR 인덕터 등을 비롯해 GaN의 보다 높은 주파수에 최적화된 우수한 마그네틱 부품을 제공한다. 이들 디바이스는 낮은 인덕턴스와 높은 정격 전류, 그리고 방사를 낮추기 위한 차폐 구조를 갖추고 있다. 번스의 HCTSM150102HL 트랜스포머는 강화된 절연 기능과 최소 15mm의 간격/연면거리(creepage distance)를 비롯해 7.64kV(2초)의 내전압 특성을 갖추고 있어 고전압 위험에 대해 뛰어난 절연 성능을 제공한다. 이 트랜스포머는 페라이트 토로이드 코어(ferrite toroid core)로 제작되어 뛰어난 커플링 계수와 효율을 자랑한다.

2024.12.03 13:40이나리

기술규제 대응으로 90억 달러 규모 수출시장 지켜내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기술규제 대응 유공자와 논문공모전 수상자 및 기업,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기술규제 대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과열로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된 무역기술장벽 건수가 4천149건(11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분야별 유공자 노력과 함께 올해 62건의 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통해 90억 달러 규모 수출시장을 유지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유럽 화학물질 규제 관련 예외조항 신설 대응 활동을 펼친 SK온 권오준 부장과 국내 수소용품 인증 애로를 적극 발굴·개선 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박주연 책임 등 19명에게 산업부 장관상 등 정부 포상을 했다. 통상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제9회 논문 공모전 대상팀의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WTO TBT 합치성 분석' 발표는 MZ세대 관점에서 시의성 있는 주제와 이슈를 간결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 행사 '글로벌 TBT 포럼'에서는 유럽연합(EU)·우즈벡 등 규제 당국자를 초청해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개정된 기술규정 에코 디자인·전자폐기물 관련 국제 표준을 소개하고 이어 참석한 기업들과 애로에 대해서 Q&A 세션을 가졌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월 말 발의한 '무역기술장벽 대응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통과와 인프라 확충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학·연과 정부·국회가 힘을 합쳐 양자·다자 협상채널을 활용하고 핵심기술의 국제 표준을 리딩해 무역기술장벽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3:36주문정

카카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진행…총 7천만원 상금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콘텐츠CIC(대표 양주일)가 다음채널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매달 새롭게 공개되는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챌린지는 매달 1개 라운드씩 5개 라운드로 열린다. 다음채널은 국내외 주요 이슈 및 뉴스, 트렌디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뷰'와 짧은 영상 기반의 '오늘의 숏' 두 가지 타입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채널을 구독해 최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창작자, 기업, 미디어 등 누구나 입점 심사 과정을 거치면 자신만의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다음 채널 콘텐츠는 PC 다음 뉴스, 연예, 스포츠, 관심 키워드와 모바일 다음 채널탭, 숏폼탭, 뉴스, 연예, 스포츠 등 다음의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1라운드 미션은 '업로드 꾸준히 많이 하기'다. 9일부터 2주 동안 오늘의 숏 영상과 콘텐츠뷰 글을 가장 많이 업로드한 상위 10개 채널을 선발한다. 1라운드 참여 신청은 8일까지, 결과는 30일에 발표한다. 이후 라운드 미션 주제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매달 참여 가능하다. 또한, 사행시 짓기, 퀴즈 등 콘텐츠를 발행하지 않아도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보너스 미션도 마련했다.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 우승 시 총 7천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매 라운드별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50만원, 4등에서 10등까지는 50만원을 얻는다. 보너스 미션에서 우승한 10개 채널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라운드 종료 후 미션에서 최다 우승한 채널은 스페셜 창작 지원금 1천만원을 받는다. 서효정 카카오 콘텐츠사업 리더는 “다음채널을 운영 중인 파트너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음채널 파트너들의 창작 활동 동력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3 11:08안희정

트럼프 2기 대응...정부, 삼성·LG전자 만나 '가전산업' 점검

정부가 내년 1월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가전 기업을 만나 글로벌 통상 변화에 따른 가전 산업 점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전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대선 이후, 반도체, 배터리, 철강 등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세계 경제·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미국 신정부의 주요 통상정책이 한국 가전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디케이, 기린정밀공업, 동진테크윈, 화인알텍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이 참석한다. 가전산업은 주요 기업들이 해외 다양한 국가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업종이다. 정부와 업계는 가전의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품목들이 다양한 만큼 세부 품목별로 통상환경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다르므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나리오별 대응방향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신(新)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채널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함께 강구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업계에 당부했다.

2024.12.03 11:00이나리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2월 11일 인도 서비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대표 게임 '쿠키런'이 오는 11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달 12일 쿠키런 인도의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런칭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양사는 2013년 첫선을 보였던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을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 킹덤이 콘텐츠 개발을, 크래프톤이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인도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초기 경험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쉽고 부담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의 직관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유저층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캐주얼 게임 이상의 캐릭터성, 수집 및 성장, 소셜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차세대 러닝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도 디저트 컨셉의 오리지널 쿠키, 맵, 로비, BGM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인도풍 콘텐츠는 물론,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도 유저 특성을 고려해 신규 모드 및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셜성을 강화한다. 그리고 현지 구매 성향에 맞게 부담없는 상품 및 패키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아 나간다. 또한 캐릭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 분위기에 맞춰 용감한 쿠키를 주체로 온라인 채널에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더불어 지난달 13일에는 핵심 IT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사흘간 열린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현장에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관심도가 높은 군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성장 초입 단계인 인도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 중심으로 유저층 확대 및 플레이 경험 확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 예측된다"며, “쿠키런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재미를 꾸준히 선사해 온 만큼, 인도에서도 유의미한 유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당사는 인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 테마의 콘텐츠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3 09:55이도원

배민장보기·쇼핑에 '홈플러스 마트직송' 입점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장보기·쇼핑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한다. 지난 11월 '이마트'에 이어 두번째 대형마트 입점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대형마트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전국 기준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단독(PB) 상품과 신선식품, 가전, 완구, 의류, 리빙·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 배민 앱에 입점한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기존 기업형 슈퍼마켓과 달리 사륜차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렌지, 밥솥과 같이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물건들도 배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4일까지 예약배송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홈플러스 마트직송은 배민장보기·쇼핑 내 대형마트의 예약배송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다. 배민장보기·쇼핑은 기업형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지난해 8월 입점한 이후 지난 6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7월 GS더프레시, 11월에는 이마트가 차례로 입점했으며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추가되면서서 기업형슈퍼마켓과 편의점에 이어 대형마트까지 전 유통채널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기업형슈퍼마켓, 편의점, 대형마트까지 배민장보기·쇼핑에 앞다퉈 입점하는 이유는 배달의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약 2천200만의 이용자층과 오래된 경험으로 축적된 즉시배송 노하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지난 2019년 B마트 런칭을 시작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배달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했고, 현재는 가전, 패션, 디지털, 뷰티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 역시 배민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판매채널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가격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1천 원의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권재홍 커머스사업부문장(COO)는 “홈플러스 마트직송이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하면서 음식을 벗어나 다양한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고객들이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해 삶이 더욱 편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들과 협업을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08:47안희정

IT·마케팅·경영 전략을 한번에…글로벌 B2B 컨퍼런스 열린다

최신 IT 기술을 비즈니스 전면에 접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컨퍼런스가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달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4, 이하 CIS 2024)을 개최한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최신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특화를 뛰어넘는, 넓은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융합이 중요하다. CIS 2024는 이런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IT, 재무, 경영, 마케팅 등 특정돼 있는 업무 경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컨퍼런스다. 행사는 크게 키노트 강연과 세션 강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키노트 강연에서는 어도비 차정원 팀장이 '생성형 AI와 마케팅 - 마케팅팀의 콘텐츠 제작과 협업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와 올인원 콘텐츠 제작 앱을 활용해 효율적인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어 비즈플레이의 심우진 이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전략! IT기술을 활용한 운영비용 최적화 가이드'를 주제로 엔터프라이즈 사례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클로징 키노트로는 ADA코리아의 고영혁 대표는 'AI 시대의 액셔너블 인사이트 도출과 비즈니스 혁신 컨버전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시대의 인사이트 도출방법과 비즈니스 혁신 및 성공을 위한 컨버전스 접근법에 대해 소개한다. 점심 식사 이후 이어지는 세션 강연은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트랙A는 비즈니스를 위한 IT 혁신을 다룬다. A트랙 첫 세션은 메가존클라우드 정민정 GTM Specialist가 '고객 데이터가 돈이 되는 순간: HubSpot 기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문을 연다. 비즈니스의 핵심 접점에 고객 데이터를 연결해 최적의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CRM 기반 비즈니스 디지털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커브의 황희연 대표는 'DevOps와 애자일의 통합: 비즈니스 속도 혁신'을 주제로, 애자일 관리와 DevOps의 통합을 통해 비즈니스 속도와 민첩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최적화와 지속적 협업 방안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A트랙의 마지막 세션은 LG CNS SINGLEX 이정한 팀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LG의 DX 전략 : LG는 어떻게 제조 현장의 R&D-구매-제조-품질 DX를 추진하였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LG그룹 비즈니스·DX혁신 전문가가 제조 현장의 R&D-구매-제조-품질 DX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위한 IT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트랙B는 디지털 마케팅 혁신을 다룬다. B트랙 첫 세션은 애피어 코리아 최현식 Sr. Client Manager와 아모레퍼시픽 남다빈 CRM Marketer가 함께 발표한다. '글로벌 옴니채널 개인화 마케팅: 애피어와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의 OMO 전략'을 소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조현정 고객성공매니저와 브레이즈 코리아 배민지 고객관리 총괄은 'AI와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략의 융합: 브랜드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함께 발표한다. AI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기능들이 찾아낼 고객과의 최선의 마케팅 접점은 어디일지, AI를 통한 자동화 전략이 고객에게 어떠한 맞춤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가 얻는 것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B트랙의 마지막 세션은 카테노이드의 방영준 이사가 '숏폼 전성시대, 비디오 SaaS를 활용한 온사이트 마케팅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영상 콘텐츠를 손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트랙C는 통합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다. C트랙의 첫번째 세션은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문종혁 플랫폼 영업대표와 케이유소프트웨어융합연구센터의 김현조 대표가 함께 발표한다. 'Salesforce Agentforce를 통한 AI-Powered Digital Workspace 사례'를 소개한다. 그 다음 플로우의 이학준 대표는 '[2025 업무 혁신] AI 협업툴로 대비하는 미래의 일하는 방식 대변혁!'을 주제로 차세대 AI 협업툴의 차별화된 강점과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C트랙의 마지막 세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김시연 매니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하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준과 함께 이를 통해 어떻게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아본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IT와 마케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확인하고, 업계 리더들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사전등록 및 등록문의는 [☞CIS 2024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12.03 08:43백봉삼

[SP인증 기업] 신라시스템 "모든 SI에 표준 SW 프로세스 적용 경쟁력 높여"

신라시스템은 대구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ICT 융복합 전문 기술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20년 가까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의료AI 솔루션과 통합예약 솔루션,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루션 기반 서비스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 SW프로세스 인증이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제도를 도입했다. 국내 SW기업의 사업수행 능력과 품질역량 강화, SW사업 부실 방지를 위해서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한다. 인증 등급은 2등과 3등급 두 종류가 있다. 3등급이 더 높은 등급이다. 신라시스템은 SP인증을 받은 동기에 대해 "크고 작은 다수의 공공기관 SI(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하면서 사업별로 표준화하지 못한 SW 프로세스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에, 프로젝트 수행 표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효율적인 수행과 고객 만족을 위한 방안으로 2021년부터 SW프로세스 정립을 위해 사업관리, 개발인력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표준 산출물관리방법부터 품질관리에 대한 소양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SW공학 기술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SW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 및 내재화를 바탕으로 실제 수행 사업에 표준 SW 프로세스를 적용. 인증심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P인증을 받은 이후 회사는 달라졌다. 모든 SI사업을 진행할 때 주요 위험과 이슈 사항 및 사업관리 전반에 표준 SW 프로세스를 적용,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사업 유형에 탄력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 SW 프로세스 확보를 통해 일정한 품질을 확보한 부분이 가장 큰 성과"라면서 "표준 SW 프로세스에 기반한 단계별 산출물의 내부 공유를 통해 생기는 이해와 공감대 형성은 조직 내에 부가적인 효과로 적용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 두 번째로 SP인증을 보유 기업이라는 자긍심도 성과"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사업 수행 중 전문 감리업체에서 타 기업의 수행사업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훌륭하게 사업, 개발, 품질관리가 수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SP인증 업체"임을 밝히니 바로 수긍하더라고 들려줬다. 회사는 "표준 SW 프로세스를 기준으로 사업 형태에 따라 유기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수행 인력의 개발 효율성과 품질 높은 개발 결과를 이뤄가고 있다"면서 "프로젝트 수행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위험 관리 및 품질 관리가 잘 안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업의 경우 표준 SW 프로세스 부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지 점검하고 SP인증에 도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짚었다. SP인증 획득은 쉽지만은 않았다. 인증심사 자체보다 회사에 맞는 표준 SW 프로세스를 장기간 계획하고 진행하는 준비 과정이 특히 어려웠다. 일반적인 SI사업의 경우 사업관리, 개발관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데, 가장 중요 부분인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데 각 업무파트에서 물리적으로 힘들고 번거롭다는 반응도 있었다. 중소 규모의 SI사업인 경우 감리에서조차 품질 관리에 대한 점검이 생략 되는 경우도 있다. 회사는 "이런 사례에서 보듯 업무 현장에 즉각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성과에 대한 부분은 경영진의 지원을 통한 수행 인력에 대한 관련 교육을 통해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공감대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인증 후에도 긴장을 놓치 않고 있다. SP인증 준비 단계부터 실제 SP인증 검수 과정에서 정리한 표준 SW 프로세스 산출물과 관리 방법을 현재 수행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 사업 규모나 유형에 유기적으로 불필요한 일과 필요한 일들을 구분해 적용하는 한편 표준 SW 프로세스 관리에 따른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아직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인증를 획득하려는 업체는 우선 SW 공학기술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교육을 사전에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업체 내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가장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SI사업 선정과 인증서 취득 담당 전문 수행인력 구성 및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전사적인 지원하에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SP인증 제도에 대한 개선점도 제안했다. "SP인증은 해당 업체의 자체 역량과 개발 효율성에 큰 도움이 된다. SP인증을 받고 유지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지원으로 기술평가 시 SP인증 가산점 제도가 정착했으면 좋겠다"면서 "현재 해당 항목이 반영된 사업 제안요청서가 많지 않다. SP인증 필요성을 인지하고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1천여만 원이 넘는 심사비용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있다. 예산에 따른 환급 지원 정책이 있지만 인증 취득 업체에 대해선 제한 없는 지원이 보장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SW강국코리아에 대한 제안으로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단가 현실화가 시급하다면서 "대규모 공공사업을 수주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합리적인 개발단가가 적용돼야 고품질 사업수행과 함께 고용 안정성을 가져갈 수 있다.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사업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시스템은 설립 이후 2010년대를 거치면서 벤처기업 인증과 경영혁신(Main-Biz), 기술혁신(Inno-Biz)을 인정받았다. 공공부문 통합예약시스템과 통합정보화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주요 사업분야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고, 다수 공공기관에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통합예약시스템과 통합정보화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자사 솔루션 POMSYS와 SCMS는 GS 인증(1등급)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 인증(2등급, NIPA)도 획득, 신라시스템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의료 및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웰니스 프로덕트 개발 및 보급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작년에 인공지능 기반 진단용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경영혁신대상(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을 수상했다. 의료기기 제조 및 공급의 품질 적합성 인증(GMP)을 확보했고, 자사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품인 Pine-DX와 Walnut-DX의 품목 허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원천 기술과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화의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AI의료솔루션 등 크게 여섯 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02 22:08방은주

테라박스, 2024년 3분기 '투명성 보고서' 발표

-- 보고서에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과 불법 콘텐츠 유포 방지 노력 담겨 도쿄 2024년 12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인 테라박스(TeraBox)[https://www.terabox.com/ ]가 2024년 3분기 '투명성 보고서'[https://www.terabox.com/transparency-report ]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라박스는 3분기 중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링크 21만 1735건을 포함해 불법 콘텐츠 유포와 관련된 총 51만 4123건의 콘텐츠를 삭제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420개의 관련 계정도 종료시켰다. 테라박스는 플랫폼 보안과 규정 준수 문화를 확립하고 유지하기 위해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테러 콘텐츠 유포와 여의사 성폭행 사건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해 콘텐츠 유포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다지게 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콘텐츠 규정 준수와 사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당사의 구체적인 조치와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90일간의 보고 주기에 따라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테라박스의 두 번째 '투명성 보고서'[https://www.terabox.com/transparency-report ]로, 앞으로도 불법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로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테라박스는 회사 차원에서 마련된 삭제 안내 정책(Takdedown Guidance Policy)[https://www.terabox.com/takedown-guidance-policy ]에 따라 사용자가 공개적으로 신고한 링크에 대해 신속하게 해당 링크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비활성화하고 관련 계정을 폐쇄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가 커뮤니티 표준과 법적 요건을 준수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다. 아직 불법 소지가 있는 정보를 모두 제거할 수는 없지만 테라박스는 생태계를 개선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사는 공공의 감독을 환영하며, 이것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테라박스는 사용자 권리 보호는 물론 파일 저장과 공유 및 전송을 위한 안전한 플랫폼 제공 등과 관련된 강력한 원칙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침해 콘텐츠와 사용자 불만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항상 불법 콘텐츠 유포에 대한 대응을 우선시하고 있다. 당사는 모든 형태의 불법 콘텐츠 유포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재차 강조한다. 테라박스의 보안 기술은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의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 향후 지속적인 보안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는 연중무휴 24시간 고객 서비스(helpdesk@terabox.com)로 연락하거나 테라박스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eraBoxofficial ]이나 엑스(X•구 트위터)[https://x.com/TeraBox1024GB ]로 직접 메시지를 보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권한다. 사용자, 파트너, 규제 기관, 직원, 투자자 및 그 외 폭넓은 커뮤니티는 공식 웹사이트[https://www.terabox.com/ ],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vIh8AIUUvBLfz2KaG_NEEQ ], 인기 있는 추천 프로그램[https://terabox.onelink.me/yqcq/ij4vgrdg ]에서 테라박스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테라박스 소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테라박스[https://www.terabox.com/ ]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플렉스테크(Flextech Inc.)가 개발했다. 또 ISO/IEC 27001, ISO/IEC 27701, ISO/IEC 27018 인증을 획득하여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 표준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테라박스는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초점을 맞춰 사용자의 데이터 스토리지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 리눅스, 맥, 윈도우 기기에서 테라박스 앱을 다운로드[https://terabox.onelink.me/yqcq/veorbndx ]하거나 www.terabox.com을 방문하여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

2024.12.02 18:10글로벌뉴스

간세포에서 세포사멸 조절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규명

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간질환 치료·진단 기술 개발에 활용 기대 국내 연구진이 간세포의 세포사멸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발견했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와 허수민 박사 연구팀은 만성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소포체 스트레스 상황에서 간세포의 세포사멸을 조절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MIST1'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간 조직은 인체 장기 중 가장 재생력이 뛰어난 장기다. 경미하고 급성 손상을 입게 되면 간세포가 스스로 재생하는 특징이 있지만, 지속적인 손상에 노출되는 경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만성 염증, 간 섬유화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포체는 세포 안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소기관으로, 단백질이 과도하게 쌓이거나 잘못된 단백질이 쌓일 때 일어나는 현상이 '소포체 스트레스'다. 소포체 스트레스는 간세포 내 단백질이 정확한 3차원 입체구조를 형성하거나 안정화된 구조를 형성하는 접힘 과정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소포체 스트레스 현상이 발생하고, 만성 간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 하지만 간 손상이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병인과 관련된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간질환의 진행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역학을 조사하기 위해 사염화탄소(CCI4)로 간 손상이 유도된 마우스모델을 이용했다. CCI4 주입 후 소포체 스트레스가 유도된 간 손상 과정에서 1주, 3주, 6주, 8주의 간세포를 채취해 시간 경과에 따른 유전자 발현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CCI4 주입 후 주차가 지날수록 간 섬유화, 지방변성 등 간 손상이 증가했고, 이 과정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세포사멸, 비접힘 반응 등과 관련한 특정 유전자들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 RNA 시퀀싱을 통해 발현된 유전자들을 분석한 결과, 'MIST1' 유전자의 발현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자 MIST1은 CCI4로 손상된 간세포 주변에서 점차 증가함을 보였고, 세포사멸과 관련된 단백질 TRIB3의 발현을 조절해 간세포의 생존과 손상 회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TRIB3 단백질의 경우 유전자 ATF4에 의해 발현이 조절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MIST1 유전자가 TRIB3 단백질 조절에 핵심 인자인 것은 처음 규명됐다. 연구팀은 인간의 간 조직에서도 MIST1의 발현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환자의 질병 진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만성 간질환의 조기 진단, 치료 효과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남기택 교수는 “MIST1의 잠재 기능 규명은 만성 간질환의 병리학적 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간질환의 치료 및 진단 전략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간질환 치료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돼 지방간, 간 섬유화 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결과는 네이처 출판그룹(NPG) 학술지인 '세포사멸과 질병 저널(Cell Death & Disease)'에 게재됐다.

2024.12.02 16:55조민규

티빙 광고형요금제 새로 가입하면 첫 달 100원

티빙은 연말을 맞아 '광고형 스탠다드' 첫 달 구독시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티빙 가입이 처음인 이용자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첫 달에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 구독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PC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한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는 지난 3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요금제다. 월 구독료 5천500원으로 실시간 라이브 채널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광고형 스탠다드 구독 시 겨울 스포츠의 꽃 남자 프로농구(KBL) 중계는 물론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등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티빙은 연간 이용권 신규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연간 이용권 최대 45% 할인을 제공하는 '티빙 페스타 2024'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총 3가지 이용권으로, ▲연간 베이직(6만 8천원), ▲연간 스탠다드(9만 2천원), ▲연간 프리미엄(11만 2천원) 등 이다.

2024.12.02 16:09최지연

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유저와 함께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와 함께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따뜻함을 전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은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프라시아 전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진행 일정은 게임별로 공지 예정이다. 넥슨 게임 이용자는 각 게임상점에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넥슨은 패키지 판매 금액을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넥슨 히어로 패키지'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각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게임별로 준비한 아이템 수량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넥슨 히어로 패키지'의 구매 현황은 넥슨 30주년 웹페이지 내 탭에 매일 업데이트된다. 넥슨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넥슨플레이 앱의 '넥슨 히어로' 관련 피드 게시물에 참여 게임과 구매 인증 소감을 남기는 유저에게 1만 플레이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넥슨 히어로'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30명에게 따뜻한 음료와 케이크를 선물로 제공한다. 더불어 넥슨은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 어린이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넥슨 공식 유튜브에서 차노을 어린이의 영상을 감상한 후 어린이 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이 중 30명을 선정하여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후원을 진행해 모두 개원을 완료했다. 또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4.12.02 16:05강한결

마이크로소프트, CSAP '하' 등급 인증…국내 기업 '행보 주목"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공공소프트웨어(SW) 사업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국내기업들은 아직 CSAP 등급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대응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하면서도 추후 행보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의 공공SW 사업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확하지 않은 기준과 규제 혼재로 시장 분석 어려워 CSAP는 공공 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마련됐다. 각 업무 환경과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의도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보안인증제 획득으로 공공 사업 일부에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도 CASP 심사를 준비하며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증 획득이 공공 SW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심사를 통해 취득한 인증이 가장 낮은 '하'등급이며 상등급과 중등급의 서비스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해당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국가정보원에서 지난 10월 새로운 국가망 보안정책 개선 방안으로 다층보안체계(MLS)를 제시하며, 두 보안 체계가 공공SW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 조율되지 않아 시장 분석이 어렵기 때문이다. MLS는 국가 전산망 업무 정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ified), 민감(Sensitive), 공개 (Open) 등급으로 분류하는 등급별 차등적 보안통제다. 이를 통해 보안성을 확보하면서도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과 원활한 데이터 공유까지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서비스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많은 해외 기업들이 CSAP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낙 정책이 많이 추가되고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내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정책 변화는 항상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외산 기업 참여도 시대의 흐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그보다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빅테크 공공 진출, 서비스 옵션 확대…국내기업 "차별화 강화"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공공SW 시장 진출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의견이 갈리는 추세다. 각 부처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IT서비스나 클라우드관리(MSP)의 경우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해지는 만큼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늘어나는 클라우드 인프라나 관련 서비스의 기능이나 옵션이 늘어날수록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업의 도움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급증한 IT서비스 장애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동시에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한 IT서비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업이 늘어날수록 고객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나고 더 좋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며 "IT서비스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빅테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만큼 공공 시장 진출은 이런 비즈니스가 늘어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해외 기업들과 공공 시장에서 직접 경쟁해야 하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의 경우 보다 더 민감하게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더불어 해당 기업들이 제공하기 어려운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 클라우드 기업 관계자는 "아직은 이렇다할 변화나 영향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쟁을 해야 할 관계라고 보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 현장 인력 지원,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 등 우리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2 15:46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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