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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AI', 한국말 깨쳤다…엔터프라이즈 검색도 추가

앞으로 슬랙 사용자는 '슬랙 인공지능(AI)'에서도 한국어로 대화와 회의, 업무 데이터를 요약·공유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는 슬랙 AI에 한국어 적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단일 워크플로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얻고 공유할 수 있다. 슬랙 AI는 조직 내 집단 지식을 기반으로 AI 검색, 채널 요약, 스레드 정리를 수행해 빠른 정보 접근을 돕는 기능이다. 검색 결과는 단순 키워드가 아닌 의미 기반 분석을 통해 제공되며, 개인화 요소와 정보의 최신성까지 반영된다. 이 기능은 대화형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응하고, 사용자의 역할과 접근 권한을 반영해 가장 관련성 높은 결과를 제시한다. 이로 인해 정보 접근성은 물론 반복 업무 처리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 슬랙은 서비스에 '엔터프라이즈 검색'도 추가했다. 이 기능은 다양한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데이터와 연동돼 슬랙 안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동 대상에는 아사나, 박스, 깃허브, 지라, 구글 드라이브 등이 포함된다. 복수 시스템에서 필요한 정보를 통합 검색하는 기능도 가능하다. 슬랙은 앱 마켓플레이스 내 AI 생태계도 강화 중이다. 어도비 익스프레스, 아마존 큐 비즈니스 등 25종의 AI 앱이 콘텐츠 디자인, 영업, 조사, 인사, 전산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슬랙은 차세대 업무 운영체제로서 에이전틱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 유저들이 AI 기능을 본격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1 10:09김미정

IBM, '오류 없는 양자컴' 호재로 주가 사상 최고치

IBM 주가가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 'IBM 퀀텀 스탈링(Starling)' 개발 계획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IBM 주가는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53%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인 276.24달러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역시 2천567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IBM 시총이 2천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날 IBM 주가가 급상승한 것은 양자컴퓨터 개발 계획이 공개된 때문이다. IBM이 2029년 선보일 퀀텀 스탈링은 뉴욕 포킵시에 위치한 IBM 연구소에 구축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올해 먼저 '퀀텀 룬(Loon)' 칩을 선보이고 2026년에는 양자 프로세서 모듈 '퀀텀 쿠카부라(Kookaburra)', 2027년에는 '퀀텀 코카투(Cockatoo)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9년에는 200개의 논리 큐비트로 1억 회의 양자 연산을 수행하는 '스탈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IBM은 스탈링이 기존 양자 컴퓨터로는 접근할 수 없는 복잡한 양자 상태를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대규모 오류에 내성을 갖고 있는 양자컴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에서의 큰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양자 컴퓨팅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최소 수억 개의 큐비트에서 작동하고 수억 개의 게이트로 구성된 더 크고 깊은 회로를 실행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더 나아가 오류를 수정하고 시스템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대규모 오류 내성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문가들이 양자 컴퓨팅이 반도체 기반의 기존 컴퓨터보다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장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대중들의 양자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연구자들은 양자 컴퓨터가 복잡한 물리학을 시뮬레이션하거나 암호화된 데이터를 해독할 수 있는 수학 연산을 수행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025.06.11 10:01이정현

와디즈, '억대 펀딩 성공법' 알려준다

펀딩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억대 펀딩 성공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웨비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와디즈 펀딩을 활용해 초기 자금을 모으거나 홍보를 원하는 신생 브랜드 및 지역 소상공인이다. 와디즈는 2016년부터 펀딩 메이커를 대상으로 펀딩 입문 및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와디즈 스쿨'을 운영해 왔다. 와디즈 스쿨은 재수강 의사 93%를 기록할 정도로 메이커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와디즈 스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토크콘서트형 웨비나 '와디즈 인사이드 뷰'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킨 메이커들이 성공 과정의 비하인드와 실전 전략을 생생하게 공유한다. 와디즈 인사이드 뷰의 첫 행사는 '하루 만에 9천만 원을 달성한 고객 소통법'을 주제로 오는 6월18일에 진행된다. 최근 와디즈에서 두각을 나타낸 뷰티 브랜드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와디즈를 통해 누적 펀딩금액 3억6천만원을 기록한 이너뷰티 브랜드 '여리여리' 김열 대표와 500건 이상의 뷰티 프로젝트를 컨설팅한 장소현 PD가 고객과 소통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6월25일에는 'K-뷰티 전쟁에서 완판 신화 쓰는 법'을 주제로 웨비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단일 제품으로 와디즈에서만 누적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어나더네이처' 박혜랑 대표와 300건 이상의 뷰티 프로젝트를 컨설팅한 김지연 PD가 신생 브랜드의 펀딩 성공 전략과 유통 확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두 웨비나 모두 '와디즈 메이커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되며, 참여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와디즈 홈페이지 내 '와디즈 스쿨'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와디즈 스쿨 담당자는 "이번 웨비나는 펀딩 성공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팬덤을 구축한 메이커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패션, 홈리빙, 키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메이커와의 웨비나를 지속 개최해 신생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와디즈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해외 고객과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1 08:58백봉삼

김형태 시프트업 "니케 X 스텔라 블레이드, 기대해도 좋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각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폭되길 기대한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시프트업이 자체개발작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IP(지식재산권) 영향력 확장을 노린다. 시프트업은 지난 2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텔라 블레이드X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김형태 대표와 유형석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가 참석했다. 김형태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 발매 1년이 지났고, 니케와의 컬래버를 처음 언급한 이후 긴장감이 컸다”며 “다행히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진심을 담은 콘텐츠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사내 컬래버인 만큼 걱정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니케 캐릭터 홍련이 보스로 등장한다. 코스튬뿐만 아니라 전투와 미니게임,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김형태 대표는 “최근 타 게임들이 니케식 전투를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이 정도는 돼야 한다는 기준으로 구성했다”며 “홍련의 전투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인 이브, 아담, 릴리가 니케 세계에 착륙해 스토리를 전개한다. 유형석 디렉터는 “양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기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게임 모두 상대의 콘텐츠를 재현한 미니게임을 제공한다. 니케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전투를 구현한 미니게임이, 스텔라 블레이드에는 프로비던스를 활용한 보스전이 추가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세로·가로 모드와 원터치 조작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밸런스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유형석 디렉터는 “콜라보 캐릭터가 최상위권 스펙이 되지 않도록, 적정선을 유지하려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태 대표는 “홍련은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가장 강한 보스 중 하나”라며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련이 선택된 이유에 대해 김형태 대표는 “자연스럽게 선택된 캐릭터였다”며 “초기부터 이야기를 전달해온 캐릭터이고, 검술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기에 전투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석 디렉터도 “홍련이 아니었다면 제가 홍련을 강하게 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 컬래버레이션이기에 가능했던 시도들도 있었다. 김형태 대표는 “타사와의 컬래버는 설정 공유에 한계가 있지만, 내부 협업은 리소스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깊이 있는 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캐릭터 원화와 기본 모델, 설정까지 모두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융합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커뮤니티 밈으로 탄생한 캐릭터 '도로롱'을 언급하며 “이런 콘텐츠는 외부 IP와의 협업에서는 구현이 매우 어렵다”며 “자체 밈을 공식 콘텐츠로 재해석해 게임에 녹여낼 수 있었던 것은 사내 컬래버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내 개발팀 간 소통이 즉각적으로 이뤄졌기에 가능한 시도였다”고 덧붙였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부족했던 캐릭터 서사도 보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컷신과 인력 제약으로 메인 스토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캐릭터별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태 대표는 컬래버 성사를 위한 내부 및 외부 협업 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니케, 그리고 각기 다른 퍼블리셔들과의 논의를 통해 동시 출시 일정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소니와 레벨 인피니트 모두 적극 협조해줬고, 내부 개발팀도 밤낮 없이 일하며 일정에 맞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니케와의 컬래버는 유저 기준이 워낙 엄격하기 때문에,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충분히 좋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야만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게임 간의 컬래버레이션이 처음부터 염두에 둔 기획이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는 “처음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지만, 두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겹치는 지점이 있었다”며 “그만큼 협업이 숙명처럼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2D인 니케 캐릭터를 실사풍 3D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아내이자 캐릭터 디렉터인 꾸양과 함께 많은 밤을 새웠다”며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수차례 퇴짜를 맞아가며 다듬은 결과물에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6월 12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함께 니케 업데이트로 동시 공개된다. 김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북미·서구권, 니케는 아시아권 유저층이 강하다”며 “서로 다른 유저들이 콘텐츠를 교차 경험하며 긍정적 반응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형석 디렉터도 “니케 팬들에게 스텔라 블레이드의 매력을, 반대로 스텔라 블레이드 팬에게는 니케를 소개할 기회”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콘텐츠도 일부 마련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6월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에 스텔라 블레이드 관련 상품을 일부 배치할 예정”이라며 “소소하게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에는 대규모 이벤트보다 게임 내 콘텐츠 자체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유형석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홍련 보스전, 니케에서는 스토리와 필드 연출을 기대해달라”며 “부담감을 콘텐츠로 승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김형태 대표는 “이번 컬래버는 단순한 IP 협업을 넘어, 개발팀 간 협업 체계와 파이프라인을 다듬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의 강점을 융합하며 완성도를 높인 만큼, 향후에도 이 같은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5.06.11 08:46강한결

컴투스, 초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한 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에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선택받은 영웅들의 여정을 그린 멀티버스 세계관 기반 MMORPG로, 게임의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대규모 PvP 콘텐츠 등을 갖춘 차세대 작품이다. 이번 사전 예약은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사전 예약 제작 주화 10개를 비롯해 버프 주문서 상자 5개, 강화석 선택 상자 5개, 희귀 탈것 '선봉대의 전투마' 등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더불어 애플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추가로 진행하면 희귀 정령 '영롱한 코멧'을 비롯한 추가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오는 7월 2일부터 진행되는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2', '삼성 오디세이 OLED G81SF 모니터' 등 다양한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실시를 기념해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3종의 사전 예약을 모두 완료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수선화의 증표'를 포함한 특별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친구 초대 URL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인원 수만큼 최대 10개까지 '고급 아바타 소환권'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사전 예약 인증, 공식 채널 구독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며 모은 '스타라이트'로 순금 골드바 10돈, 커스텀 PC, 게이밍 마우스 등 경품에 응모하거나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국 60여 개 PC방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한 후 이를 데스크에 인증하면 PC방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사전 예약 개시에 맞춰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4세대 MMORPG'라는 슬로건을 통해 '더 스타라이트'가 선사할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인상 깊게 전달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오는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게임 사전 예약과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스타라이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0 20:10이도원

오비맥주, '치카치카' 캠페인…카스와 치킨 페어링 강조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대표적인 K-안주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카치카'는 브랜드 슬로건 '치맥엔 카스'를 위트 있게 표현한 캠페인명으로,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 안주 '치킨'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디지털 콘텐츠 협업, 이색 굿즈, 대형 페스티벌 참가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7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브랜드로 참가한다. 올해 카스는 '치카치카'를 테마로 한 브랜드 부스와 함께 '카스 브랜드데이' 공연을 선보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 페스티벌'에는 카스가 2014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또 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와의 협업을 통해 '치카치카 마법' 콘셉트 기반의 숏폼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인다. '미친 마술사' 세계관을 바탕으로 카스와 치킨이 함께할 때 벌어지는 일상을 유쾌하게 연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닛몰캐쉬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올여름 동안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름철 복날 시즌 치킨과 카스를 함께 주문 시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 간편하고 실속 있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맥주를 따르면 잔 내부에 닭다리 모양이 드러나는 재미 요소를 더한 '카스 닭다리잔'과 '치카치카'를 테마로 포크와 오프너를 결합해 실용성을 더한 '치카 포크너' 등 이색 굿즈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국민 안주 치킨을 즐기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카스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카스만의 시원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9:52안희정

스마일게이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새 영상 공개...7월 사전 예약

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신규 PV(Promotion Video) '절망을 맞이하라'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상은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에 공개됐다. 지난 해 11월에 공개한 1차 PV의 후속 영상으로 카드를 활용한 카제나 고유의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카제나 세계관 속 몬스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카제나는 '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오염되고 멸망해 버린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를 반영해 영상 속 몬스터들은 그동안의 애니메이션 RPG와 다른 스타일의 섬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다음 달 중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PV 공개를 기념해 오늘부터 16일까지 소셜 미디어 'X'에서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제나의 공식 X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번 이벤트 포스트를 자신의 계정에 재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카드 덱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이번 PV에서는 카제나 고유의 어둡고 무거운 세계관과 분위기를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 카제나의 새로운 소식들을 더욱 자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10 19:33이도원

NRF 2025: 리테일 빅쇼, 놀라운 성과와 소매업계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료

사흘간 열린 행사에 APA556C 지역 포함 전 세계에서 9500명이 참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 지역 소매 시장에서 국경을 초월한 협력 약속 싱가포르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고 권위의 소매업 박람회인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태평양(NRF 2025: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이하 NRF 2025 APAC)'이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소매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이 사흘간 이어진 행사에는 72개국에서 9500명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240개 전시업체와 후원사 및 150명에 달하는 세계적 연사들이 참여하면서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소매업의 무한한 가능성(Retail Unlimited)'을 주제로 열린 NRF 2025 APAC은 진정한 지역 중심의 시각을 통해 APAC 소매업계에 상존하는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APAC 지역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지역 내 소매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린 NRF 2025 APAC은 다양한 APAC 시장의 요구에 맞춰 심도 있는 협업, 지식 공유,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람회를 주최한 코멕스포지이엄(Comexposium)의 라이프 퀘일(Ryf Quail) APAC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APAC 지역 소매업계가 보여준 뜨거운 반응은 NRF APAC과 같은 지역의 프리미엄 소매 행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면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강력한 에너지와 열정은 APAC 지역 소매업계가 얼마나 활기차게 진화하고 있는지 확인해준다. 우리가 지식 공유, 네트워킹, 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APAC 소매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을 강조한 'NRF APAC 혁신가 쇼케이스(NRF APAC Innovators Showcase)' ▲전 세계 약 100명의 소매업계 리더가 주축이 된 단독 모임인 'NRF APAC CEO 클럽' ▲새로운 소매 기술과 지속 가능성 및 리더십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 '전시업체의 주요 아이디어(Exhibitor Big Ideas)' 무대 등이 새롭게 마련됐다. 안슨 베일리(Anson Bailey) KPMG APAC 소비자•소매 부문 책임자는 "NRF 2025 APAC은 지역 내 소매업계의 가장 혁신적인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KPMG는 다이아몬드 스폰서(Diamond Sponsors)로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 소셜 커머스 트렌드를 통해 지능형 소매를 구축하는 논의를 주도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행사가 열리는 한 주 동안 공유된 통찰력과 비전은 APAC은 물론 그 외 모든 지역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소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강화해주는 강력한 협업을 촉발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옹(Donald Ong) 마스터카드(Mastercard) APAC 지역 서비스 비즈니스 개발 담당 선임 부사장은 "NRF 2025 APAC은 소매업을 혁신하는 최신 기술을 조명하고, 업계 리더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라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매 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PAC 지역 소매업체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며 소매업의 미래에 영향을 줄 최고의 사례를 알아보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내년 NRF 2026: 리테일 빅쇼 아시아•태평양은 2026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비전 있는 연사, 혁신적인 기술, 유례없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 바로 참가 신청을 하기 바란다. 기존 참가업체의 재예약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신규 참가업체는 2025년 7월 1일부터 참가 신청을 시작할 수 있다.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태평양 소개APAC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업 행사인 'NRF 2025: 리테일 빅쇼 아시아•태평양'은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들이 모여 있는 APAC 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매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 소매업 전문가들은 소매 업계 최고 리더들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동시에 열린 종합 엑스포에서는 최신 소매 솔루션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주목받는 획기적인 혁신적 기술들이 대거 소개됐다.

2025.06.10 19:10글로벌뉴스

롯데홈쇼핑, 북유럽 감성 데님 'r.a studio'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 기반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r.a studio(라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r.a studio'는 2017년 출시한 이후 전 세계 70여 개 매장을 보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절제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감성을 담은 컬렉션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출시를 통해 북유럽 최대 규모 패션 박람회인 '코펜하겐 국제 패션 박람회(CIFF)' 출품작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패션 프로그램 '진짜패션 룩앳미(Look at Me)'에서 ▲부드러운 원단에 플라워 패턴 자수를 더한 '자수 레이스 셔츠' ▲빈티지한 색감의 '와이드 벨티드 데님 2종'이 첫 선을 보인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 '바로TV톡'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숄더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 스타일링 팁을 담은 콘텐츠도 공개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캐주얼 의류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40~60대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판매상품 규모(25.1/1~5/31)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리고, 방송편성은 20% 이상 강화했다. 그 결과, 캐주얼 의류 주문액이 20% 이상 신장했다. 특히 '리바이스', '트루릴리전' 등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단독 라인 확보를 통해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달에는 '트루릴리전'의 '데님 셋업'이 60분 만에 1만 2천 세트가 판매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캐주얼 의류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글로벌 데님 브랜드 'r.a studio'를 시작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패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8:23안희정

퀄리타스반도체, UCIe 2.0 규격 인터페이스 IP 개발 성공

국내 IP(설계자산) 업체 퀄리타스반도체가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표준 ver2.0을 지원하는 IP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UCIe PHY IP는 송수신 채널 총 32개를 통해 최대 512Gbps(56GB/s)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고대역폭·저지연 특성을 구현해 칩렛(Chiplet) 간 고속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32개 채널 전체의 패키지 전송 트레이스 폭이 약 1mm 수준으로 매우 좁아, 기존 PCI Express 등 고속 인터페이스 대비 월등한 전송 밀도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해당 IP는 고성능 AI 가속기, 데이터센터용 SoC, 네트워크 및 서버 시스템 등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Die-to-Die 인터커넥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단순한 IP 설계를 넘어, 패키지 및 테스트 보드를 직접 설계하고 실리콘 수준에서의 검증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했다. 고속 측정 기술과 테스트 기반 모델링을 바탕으로, 복잡한 칩 설계 환경에서의 성능 예측 및 품질 확보에 필수적인 종단 간 검증 체계를 사내 랩을 통해 구축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고속,고집적 인터페이스의 구현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패키지 기술력을 보유한 하나마이크론과 협력해, UCIe 전용 스탠다드 및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높은 난이도의 설계 요건을 충족하는 실물 패키지를 제조하여 제공함으로써, 설계 사양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UCIe는 다양한 이종 칩렛 간 고밀도 데이터 연결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기존 인터페이스와는 달리 패키지 및 보드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 대응력이 핵심이다. 이번 IP 개발은 퀄리타스반도체가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인 'ICT 융합산업혁신기술개발사업 – 인공지능 및 자동차 SoC용 칩렛 인터페이스 IP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수행된 3개년 연구 성과에 기반해 이뤄졌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UCIe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뿐 아니라 많은 고객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차세대 칩렛 인터페이스 표준”이라며 “이번 IP는 실리콘 기반 검증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상용 공정에서의 구현 가능성을 입증한 대표적 성과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고속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0 17:36전화평

[르포] 전구체 국산화 선언한 포스코퓨처엠 광양 공장 가보니

10일 오전 전남 광양.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내부는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금속성 소음이 귀를 때리고, 설비들은 쉴 틈 없이 회전했다. 이 정돈된 소란 속에서 소성 설비 한 대가 '포스코퓨처엠산' 전구체를 기다리며 잠시 멈춰 있었다. 중국산 전구체가 투입되던 자리다. 전구체는 배터리 소재 중에서도 핵심이다. 양극재 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품질에 따라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이 갈린다. 그동안 글로벌 전구체 시장은 95% 이상을 중국산이 점유해왔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중국산 원재료 의존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이런 공급망 구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미국 시장은 배터리 기업에게 탈중국 공급망을 요구하지만, 규모의 경제 탓에 비(非)중국산 전구체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 그 동안 대안도 마땅치 않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중국산 제재 규정 대상에 전구체가 포함되면서, 양극재 기업들이 탈중국 공급망 확보에 공들여야 할 유인이 생겼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 또한 이런 기조에 지속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포스코퓨처엠도 이런 배경에서 전구체 자체 생산에 나섰다. 고객사가 IRA 세제 지원 규정을 충족하는 양극재 공급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11월 광양에 양극재 공장을 준공한 뒤, 다음달 같은 곳에 전구체 공장 설립을 발표한 배경이다. 이후 약 2년 반 만인 이날 공장 준공을 알리면서 국산 전구체 기반 양극재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생산 전량 IRA 요건을 충족하는 이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합작 법인 얼티엄셀즈로 공급된다. 전구체 생산 규모는 연간 4만5천톤으로, 전기차 50만대에 투입되는 양이다. 소성 설비가 가득한 양극재 공장 공간은 36~37도에 이르는 고온으로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비 오듯 흘렀다. 1차는 800도, 2차는 300~600도에서 전구체가 담긴 도가니를 구워내는 과정을 수행하고 있어 상당량의 열기가 발산된다. 니켈 함량 86% 수준의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를 생산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광양 공장 관계자는 이 소성 과정이 양극재의 품질을 상당 부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전구체와 양극재 공장 내부는 방진 마스크와 고글, 안전모와 안전모캡, 긴팔 상의와 긴 바지, 덧신까지 착용해야 둘러볼 수 있었다. 전구체와 양극재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이물질 유입을 철저히 방지하는 것이다. 이물질이 10억분의 15만 초과 검출돼도 불량으로 간주될 정도라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구체 공장은 4층 공간에 총 10개 라인이 들어서 있었다. 니켈, 코발트, 망간 등 메탈 원료를 용해한 뒤 고객 요구에 맞는 특성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공정을 위해 반응기 20기가 가동되고 있었다. 이후엔 세척과 탈수, 건조 및 분급과 탈철 공정을 거쳐 전구체가 만들어진다. 시설 대부분이 자동화돼 있어 운전실 내 인력들이 전체 공정 상황을 보여주는 화면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포스코 그룹 차원에선 배터리 소재 사업 밸류체인을 전구체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광양 공장 준공이 갖는 의미가 크다. 한동수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소재실장은 "전구체 생산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소규모로 공정을 구축해 학습한 뒤 기술력을 쌓아 현 공장 준공 단계까지 왔다"며 "개별 설비들은 잘 가동되는데 공정 간 흐름을 매끄럽게 하는 데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문 인력들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있어 점차 생산량과 수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순 수익성만 고려하면 전구체 사업은 중국산과의 가격 경쟁 때문에 지속하기 쉽지 않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비록 다소 일정이 연기됐으나, 포스코퓨처엠도 중국 전구체 기업 CNGR과의 합작 투자 계획 또한 병행 중이다. 즉 IRA 적격 양극재 수요 대응 목적으로 자체 전구체 생산을 추진하되, 완전한 탈중국 공급망은 지향하지 않는다. 가격이 가장 우선시되는 시장에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외부 판매도 검토하지 않는다. 이소영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기획그룹장은 "내부적으로 국산화 비중과 중국산 채용 비중을 정해두고 있다"며 "올해 기준으로는 광양 공장 생산량이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CNGR 합작 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초기 투자 단계라 계획에 많은 변동성을 지니고 있다"며 "최적의 사업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필요한 전구체 증산은 캐나다 공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포스코퓨처엠은 GM과 캐나다 퀘백주에 양극재와 전구체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기적으로는 포스코퓨처엠이 중저가 제품으로 내세우는 망간리치(LMR) 양극재 전구체도 이 곳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있다. 한동수 실장은 "현재로선 준공된 생산라인을 가동하는 데 수주량이 충분해 당분간 생산 제품 다변화를 고려하고 있진 않다"면서도 "차후 1, 2개 라인 정도는 LMR 등 신제품용 전구체 수요에 대응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2025.06.10 17:19김윤희

제약바이오협회,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 시리즈 선보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사업화 전략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협회가 운영 중인 한국 신약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SPACE STATION'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SPACE 플랫폼 가입자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세계 산업 트렌드와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월에는 두 편의 영상이 먼저 공개됐는데, 첫 번째 콘텐츠는 '보스턴 VC가 본 한국 제약바이오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윤동민 솔라스타 벤처스 대표가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의 성공 요인과 투자 트렌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시 유의점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조영국 글로벌벤처네트워크 대표가 'JPM 2025와 바이오 USA를 통해 본 바이오산업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JPM 컨퍼런스의 연도별 변화와 국내 기업이 주목할 만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영상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K-SPACE 플랫폼 내 '기술사업화 세션'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협회는 매월 1편씩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현지 사업화 트렌드'를 주제로 이상재 셔더코퍼레이션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시리즈는 글로벌 전문가의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해외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K-SPACE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프라인 행사인 'K-SPACE STATION'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제6회 K-SPACE STATION'은 오는 12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노화 타깃 기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2025.06.10 17:01조민규

행안부, 디지털 소통 캐릭터 '다행이·부리부리' 저작권 등록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효과적인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 행안부는 디지털 소통 캐릭터인 '다행이'와 '부리부리'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저작권 등록으로 다행이와 부리부리는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행안부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캐릭터 무단 사용 등 문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캐릭터는 행안부의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 소셜미디어 채널과 홍보 콘텐츠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다행이는 조심성 많고 재빠른 다람쥐를, 부리부리는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부엉이를 모티브로 했다. 김광용 대변인은 "이번 캐릭터 저작권 등록이 행안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53한정호

밀크, 아비트럼 마이그레이션 완료 후 생태계 확장 본격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아비트럼으로 블록체인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한 이후 웹3와 웹2를 아우르는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밀크는 글로벌 웹3 슈퍼애플리케이션 갤럭시, 아비트럼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카멜롯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이용자를 대거 유치했다. 갤럭시 플랫폼 내 퀘스트를 통한 글로벌 참여와 카멜롯 거래소 상장 이후 초기 거래량을 기반으로 밀크의 인지도가 해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디앱 순위를 집계하는 DappRadar에 따르면 밀크는 아비트럼 소셜 디앱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웹2 기반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편의점 CU와는 6월 한 달간 아이스크림 구매 시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SK플래닛의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에서 밀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화 예매권(1매)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예정되어 있다. 밀크는 이처럼 웹3 글로벌 채널을 통한 이용자 확보와 웹2 실생활 기반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중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앱 및 웹3 프로젝트들이 채택하고 있다. 밀크는 이러한 아비트럼의 기술적 강점과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더욱 확장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기술적 마이그레이션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 확보와 커뮤니티 성장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밀크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웹3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실생활 기반 사용성을 강화하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29김한준

에이치웨이브, 기업 채용브랜딩 현황 진단부터 전략 수립 도와준다

에이치웨이브(대표 복성현)는 기업의 채용브랜딩 현황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BI(Employer Brand Index, 이하 EB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웨이브가 개발한 EBI는 직원 설문을 통해 기업의 핵심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만의 차별화된 채용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EBI를 통해 손쉽게 기업의 직원가치제안(EVP)과 채용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BI는 채용브랜딩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12개 EVP 요인을 중심으로 기업의 채용 브랜드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12개 요인은 ▲보상 ▲안정 ▲업무환경 ▲균형 ▲위상 ▲혁신 ▲가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권한위임 ▲체계 ▲성장으로 글로벌 선진기업들의 채용브랜딩 성공사례 분석과 방대한 연구를 통해 도출됐다. 기업의 구성원들의 응답을 과학적 방법론으로 분석해 기업만의 고유한 채용 브랜드 강점과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명확하게 도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측정된 내용은 에이치웨이브 브랜딩 전문가가 분석해서 무료 리포트를 제공한다. EBI는 국내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EVP 수립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제공한다. EVP는 '우리 회사가 인재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가치'를 의미하며, 효과적인 채용브랜딩의 근간이 되는 요소다. EBI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만의 고유한 EVP를 발굴하고, 이를 채용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EVP를 명확히 정의하지 못해 채용시장에서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BI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물론, 상대적으로 채용브랜딩에 투자하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각 조직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분석과 전략을 제공한다. EBI를 통한 채용브랜딩 구축 프로세스는 5단계로 진행된다. ▲현황 진단(직원 설문을 통한 EVP 강점·약점 파악) ▲데이터 분석(12개 EVP 요인 다각적 분석) ▲전략 수립(기업 고유의 채용 브랜드 포지셔닝 및 핵심 메시지 도출) ▲실행 전략 제시(채용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채널별 전략) ▲성과 측정(채용 브랜드 강화 성과 측정 프레임워크 제공) 순으로 이뤄진다. 또 EBI는 단순한 현황 진단을 넘어 기업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채용 브랜드 방향성까지 제시한다. 기업의 비전과 미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된 채용브랜딩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채용 브랜드 구축을 지원한다. 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는 "EBI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에 전략적 채용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12개 핵심 EVP 요인을 체계적으로 측정·분석해 기업들이 자사의 강점을 발견하고 경쟁력 있는 채용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웨이브는 데이터 기반 채용마케팅 및 채용브랜딩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채용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채용 성과 향상을 지원해 왔으며, EBI 출시를 통해 국내 채용브랜딩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6.10 16:27백봉삼

오콘, '선물공룡 디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은 '선물공룡 디보'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물공룡 디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모티콘은 '선물공룡 디보'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활용한 첫 공식 이모티콘으로, 1990~2000년대 세대가 기억하는 애니메이션 장면 중 일상 대화에 적합한 캐릭터 모션을 선별해 제작됐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총 24종의 3차원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물공룡 디보'는 2006년 11월 EBS에서 첫 방영된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 방에 매달린 모빌 위 마을 '코지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디보는 친구들이 소원을 빌면 배에 달린 지퍼를 열고 선물을 꺼내 주며 우정을 나누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해당 작품은 국내는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보의 캐릭터 중 하나인 '버니공쥬'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GS리테일과 협업해 마카롱 제품을 출시했으며, 니트 키링 인형, 맥세이프 지갑,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굿즈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우지희 오콘 대표는 “선물공룡 디보가 친구들을 찾아온 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며 “어린 시절을 함께한 디보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다시 만나며 일상 속 즐거운 소통의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16:16김한준

투썸 음료 마시고 빗썸 가입하면 최대 8만 원 상당 혜택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와 함께 여름맞이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빗썸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인 'Summer Lucky Week(썸머 럭키 위크)'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투썸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멤버십 등급에 따른 쿠폰을 발급받아 빗썸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된다. 빗썸 신규 가입자는 투썸 멤버십 등급(화이트, 블랙, 레드)에 따라 최대 3만 원 상당의 투썸 금액권, 빗썸 원화 3만원, 웰컴미션 리워드 2만원 등 최대 8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모든 혜택은 20일 일괄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 'Summer Double Week(썸머 더블 위크)'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는 투썸 음료를 구매하고 스탬프를 완성한 뒤, 발급받은 쿠폰을 빗썸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3만 8천원 상당의 투썸 홀케이크(피치생), 빗썸 원화 2만원, 웰컴미션 2만원 등 최대 7만 8천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기존 회원은 투썸 레귤러 사이즈 음료 2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7월 4일 지급된다. 신규 회원은 가입일이 속한 이벤트 기간에만 참여 가능하며, 지급된 빗썸 원화는 쿠폰 등록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투썸플레이스와의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모두가 친숙하게 이용하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13김한준

줌라이언, 여름철 곡물 수확 안정 지원 위해 지능형 농기계 고도화 및 서비스 강화

창사, 중국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 1157.HK)은 중국의 '삼하(三夏)' 작업인 여름철 수확, 파종, 밭 관리가 한창인 가운데 여름철 수확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난성 주마뎬시 쑤이핑현 창좡진에서는 줌라이언의 곡물 콤바인 수확기가 고품질 수확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안후이성에서는 PL80 크롤러형 수확기가 기계 수확 손실 저감 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쑤이핑에서 10년 넘게 콤바인 수확기를 운전해 온 장샤오보(Zhang Xiaobo)씨는 올여름 중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동력 수확기인 줌라이언 TE100-DH를 운전하고 있다. 그는 "이 수확기는 전기 모터로 구동돼 반응 속도가 빠르고 기어 변속도 간편하다. 출력을 지능적으로 조절해 엔진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기존 모델에 비해 연료를 3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TE100-DH는 고장률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줌라이언 AS팀이 24시간 대응해 수확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농업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줌라이언의 지능형 기술은 농작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베이더우(BeiDou) 위성 항법 시스템과 AI 기반 경로 계획, 자동 장애물 회피, 원격 제어 기능을 결합한 무인 수확기는 뛰어난 정밀도와 작업 효율을 통해 수확량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줌라이언은 포괄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전략을 도입해 서비스 체계를 전면 혁신했다. 지능형 제어센터와 4개의 서비스 거점, 4개의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107개의 신규 표준 농기계 서비스 스테이션을 추가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아울러 신속한 대응과 현장 지원,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전담하는 2200명 규모의 전문 서비스팀을 구성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줌라이언 농기계(Zoomlion Agriculture Machinery Co., Ltd.)의 후오 샤오펑(Huo Xiaofeng) 공동 총경리는 "중앙 공장, 지방 공항, 도시급 센터, 딜러, 이동식 부품 지원차, 직배송 부품 패키지를 포함한 통합 창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ZBP 서비스 부품 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TMS(물류 가시화 시스템)를 통해 디지털화, 지능형 자원 배분 체계 구축으로 고객 응대 체계가 보다 명확해졌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부품도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6.10 15:10글로벌뉴스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애플 디바이스 최적화로 전방위 공략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을 2025년 하반기 국내 iOS와 macOS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애플 생태계의 고성능 그래픽 및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Metal API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해, iPhone, iPad, Mac 사용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MMORPG 장르에서 macOS 플랫폼까지 본격 대응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도 드물다”며 “애플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키텍트는 깊이 있는 세계관과 오픈월드 콘텐츠,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대형 MMORPG다. 2024년 지스타(G-STAR)에서 첫 시연을 진행해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연내 출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돌입했으며, 사전예약 및 상세 일정은 추후 하이브IM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5.06.10 15:03강한결

크래프톤, '인조이' 맥 버전 사전 예약 시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0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맥(Mac) 버전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맥OS와의 결합을 통해 맥 기기에서도 높은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맥 버전에는 애플의 그래픽 API인 '메탈(Metal)'이 적용돼 고프레임률과 개선된 비주얼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메탈FX 업스케일링, 애플 M3 및 M4 칩 기반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최신 기술도 지원한다. 또한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코어 ML(Core ML)'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기능도 맥에 구현된다. 이를 통해 3D 프린터, AI 텍스처, AI 모션, 스마트 조이(Smart Zoi) 등 주요 AI 시스템이 다른 플랫폼과 동일한 수준으로 작동한다. 크래프톤은 애플 실리콘의 고속 처리 성능에 맞춰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인조이 맥 버전은 현재 애플 맥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8월 중 맥 앱스토어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조이가 메탈과 애플 실리콘을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성능을 구현하며 8월 맥 버전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조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0 14:4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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