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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규제 함정 파헤친다...인기협, 굿인터넷클럽 26일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맹목적 규제의 함정'을 주제로 제90회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와 국회는 플랫폼법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플랫폼법은 갑을관계와 독점문제가 주요 내용이지만, 과연 티메프 사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기술혁신 기반의 신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규제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굿인터넷클럽에서는 최근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화된 규제 도입 움직임과 그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피는 자리를 마련하다. 또 신산업·기술혁신 발전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플랫폼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의논할 예정이다. 이번 좌담회에는 플랫폼 정책과 산업 혁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승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정민 부경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굿인터넷클럽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와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2024.09.23 14:08백봉삼

롯데홈쇼핑, 카이스트 개발 탈모샴푸 '그래비티'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이달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이다. 글로벌 임상기관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 받은 상품으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109시간 만에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까지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일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김명자 카이스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래비티' 샴푸를 시작으로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하는 고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지속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그래비티' 샴푸는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선보이는 롯데홈쇼핑의 '원 소싱 멀티채널(OSMC)' 방식으로 판매된다. 앞서 10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선보여 3만 2천 명의 시청자가 몰렸으며,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5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을 통해 '그래비티' 샴푸(475ml) 6개를 2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탈모 인구가 천만 명에 달하며 국내 탈모 시장은 연간 4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5년간(2019~2023) 헤어케어 용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탈모 용품 주문건수는 연평균 2배 이상 신장했다. 올해 상반기 샴푸 주문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신장했으며, 탈모 완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 비중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탈모 관리 효과로 국내 출시 직후 품절되며 화제가 된 '그래비티' 샴푸를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하게 됐다”며, “향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폴리페놀팩토리와 협업해 고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14:07안희정

오늘의집, '육아찐템 기획전' 진행

오늘의집이 29일까지 일주일간 육아맘과 육아대디를 위한 '육아찐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늘의집을 통해 육아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170명의 육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한 추천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오늘의집 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크리에이터 중 육아커뮤니티에 참여중인 멤버들이 직접 고른 육아찐템으로 엄선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오늘의집 및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2yujin22·eyouhome·지여니엘 등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아이와 함께 웃고 울며, 정든 제품을 추천하고 연령대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찐 사용자의 입장에서 선정했다. 오늘의집은 육아찐템 기획전 기간 동안 ▲아이시기별 ▲활용도별의 세부 테마로 나눠 육아 크리에이터들의 추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고객은 테마에 따라 유아동 가구, 가전, 장난감, 침구 등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발견하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아이 시기별 테마관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모든 연령대', '신생아', '돌 이후', '만 2세 이후'로 세부 카테고리를 나눠 각각에 맞는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젖병은 물론 식기와 장난감 소독까지 모두 가능한 유팡의 젖병소독기, 활용법이 무궁무진해 국민 보드라 불리는 노리터보드, 아이방 꾸미기 소품으로 적합한 플랜토이즈의 돌하우스 등이 준비돼 있다. 활용도별 테마관도 주목할 만 하다. ▲아이방을 취향껏 꾸미고 싶은 고객을 위한 '아이집인테리어' ▲맛과 위생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돕는 '맘마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도와줄 '장난감/완구' ▲육아 고민과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효자템'까지 세부 테마에 따른 상품을 한데 모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별한 육아찐템 기획전은 오늘의집에서 최근 신설한 #오늘의육아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기획됐다. #오늘의육아 채널은 크리에이터들이 육아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고, 육아와 관련한 정보를 함께 나누는 곳으로 9월 초 1기 오늘의집 육아 동기 모임이 처음 시작됐다. 출산 전후, 아이의 월령 별로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육아 동기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육아맘과 육아대디가 모여 '아이방꾸미기', '육아고민', '육퇴후일상', '육아꿀템' 등 다양한 주제에 따른 일상을 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실제로 아이를 키우며 일상에서 다양한 육아용품을 써 본 육아 크리에이터 170명이 참여해 진심으로 좋았던 추천 상품들만 모아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육아맘과 육아대디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특별한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3:45백봉삼

주니퍼 네트웍스, 와이파이7 지원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출시

주니퍼 네트웍스의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와이파이7(Wi-Fi 7)을 지원한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주니퍼 미스트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와 고 전압 POE 지원 캠퍼스 EX 스위치, 주니퍼 유무선 LAN 액세스 솔루션에서 와이파이7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AP47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는 와이파이 7을 위해 설계된 고급 AI를 통해 위치 기반 서비스가 결합된 하이 퍼포먼스 Wi-Fi 7을 제공한다. 밀집된 환경과 증가하는 모빌리티 수요를 지원하는 빠르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하는 인도어 AP다. AP47은 듀얼 5GHz 또는 듀얼 6GHz 작동과 전용 스캐닝 라디오를 지원하는 트라이밴드, 4 라디오 액세스 포인트다. Wi-Fi 7을 위해 설계된 AI 기반 RRM은 강화 학습을 통해 채널/전력/멀티링크 작동을 자동화해 Wi-Fi 7의 용량을 최적화한다. 또한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와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듀얼 BLE 라디오와 초광대역(UWB)이포함된 컨버지드 Wi-Fi, IT, OT, IoT 게이트웨이 기능을 수행한다.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AP47은 확장 가능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oT 연결, 개인화된 위치 서비스를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고 전압 POE 지원 EX 시리즈 스위치는 와이파이 7 최대 속도 및 용량을 구현한다. 고 전력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증가된 멀티 기가비트 포트 밀도,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유무선 인프라를 현대화 한다. 이를 통해 비효율성을 줄이고, 비어 있는 층이나 구역에서 빌딩 시스템을 비활성화하도록 PoE 상태를 자동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 조명을 갖춘 스마트 빌딩의 구축 및 관리로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확장성, 민첩성, 자동화를 제공한다. 또한 온도와 환경에 대한 내구성이 강화된 모델을 통해 최신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신제품 EX4100-H 강화 스위치 시리즈는 높은 진동과 충격, 넓은 온도 범위와 같은 극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니퍼 네트웍스 수디어 마타 캠퍼스 및 브랜치 그룹 부사장은 “강화 학습을 활용해 채널 및 전원 설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수동 튜닝 없이도 최종 사용자와 디바이스의 성능과 경험을 극대화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하고 문제 해결이 어려운 레거시 컨트롤러 기반 아키텍처에서 탈피하여 셀프 드라이빙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3 11:51남혁우

윗유,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돌파

글로벌 숏폼 전문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이미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숏폼 시장 공략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9월로 설립 5주년을 맞는 윗유는 초창기 숏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MCN) 역할에서, 현재는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커머스와 광고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숏폼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 기준 국내 1위 숏폼 기업으로 성장하며, 갈수록 커지고 있는 국내 숏폼 이코노미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쇼핑'과 '틱톡샵'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수와 매출액이 매년 크게 늘었다. 국내 고객사 수는 2023년 말 기준 410개사로, 윗유가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 2020년 말 84곳에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연도 매출액도 142%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2024년 6월 말 기준 1천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설립 이후 매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소속 크리에이터수도 크게 늘어 창업 당시 3명에서 2024년 현재 총 60명의 크리에이터가 윗유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윗유는 설립 5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윗유는 글로벌 숏폼 커머스의 꾸준한 성장과 K-문화와 K-소비재 인기가 더해져 해외 고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일찌감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이에 해외 소비자 대상 숏폼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이미 전체 매출의 50% 정도를 해외 시장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 윗유는 최근 미국과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객사 대상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윗유는 추가적인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해외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 신규 매출원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와 직원들이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숏폼 이코노미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1:14백봉삼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 日 유통채널 '돈키호테' 뚫었다

글로벌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 코코스타(KOCOSTAR)가 바르는 스팟패치 '옐로크림패치'로 일본 대표적 유통채널인 돈키호테 진출에 성공했다. 코코스타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대표 함정수)은 일본 동키호테 가운데 규모가 큰 메가돈키 매장을 중심으로 옐로크림패치를 공급하기 시작해 시작해 다음 달 중순까지 500개 전 점포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기존 여드름 패치·스팟패치 등 붙이는 패치 개념을 바꾼 제품이다. 옐로크림패치는 특허공법을 적용한 노란색 옐로크림을 얼굴에 생긴 트러블 초기 단계에 바르면 5~10분 안에 자연 유래의 투명한 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밀착된다. 그대로 8시간 방치해 두면 베타인살리실레이트·나이아신아마이드·티트리잎추출물·유황·비타민나무오일 성분이 피부에 전달돼 효과적으로 진정을 시켜주는 신개념 바르는 패치 제품이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눈에 띄거나 들뜨지 않아 옐로크림패치 위에 메이크업을 하고서도 계속해서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옐로크림패치는 인체적용시험 뿐만 아니라 뷰티앱 '화해'에서 패치 부문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1위, 2023년 뷰티어워드 3위로 2년 연속 어워드를 수상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우수상품에 부여하는 서울어워드도 받는 등 제품력과 상품성·소비자 만족도도 인정 받았다. 코코스타는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적합 ▲피부 진정 ▲블랙헤드 감소 ▲화이트헤드 및 피지 감소 ▲피부 일차 자극 평가 등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코코스타 관계자는 “일반적인 여드름 패치나 스팟패치는 소재 자체가 화학적인 접착성분으로 돼 있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고 트러블이 많은 사람에게는 자극적일 수 밖에 없고, 얼굴 트러블이 생긴 곳에 붙여야 하지만 코코스타 옐로크림패치는 자연 유래의 셀룰로스 막을 형성해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폐쇄드레싱테크닉(ODT·Occlusive Dressing Technique) 공법을 사용해 트러블 초기 단계에 진정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 코스메틱의 진정한 글로벌 스타'라는 의미를 가진 코코스타 브랜드를 운영하는 퍼스트마켓은 2016년 유럽에 진출한 첫 K뷰티 마스크팩 브랜드다. 그동안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제품군을 공급해온 코코스타는 옐로크림패치처럼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사랑과 인정을 받은 효과적인 트러블 케어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 재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09.23 10:41주문정

니콘이미징코리아, 10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10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7개 강의를 진행한다. 니콘스쿨은 카메라 조작 방법과 소프트웨어 활용법, 사진 촬영 테크닉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와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한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10월 진행될 니콘스쿨 프로그램은 가을과 어울리는 출사, 인물 촬영 기법 등 사진작가 5명이 진행하는 7개 강의로 구성됐다. 11일 진행되는 '매력적인 가을 인물 사진 잘 찍는 법' 강의는 가을 배경 특성을 활용한 효과적인 인물 촬영법을 소개한다. 18일 '수중사진의 기본 이해와 장비 소개'는 수중 전문 작가가 촬영을 위한 각종 장비, 촬영 방법과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오는 26일 출시될 니코르 Z 50mm f/1.4 렌즈 활용법, 스피드라이트 2대를 연동해 무선 빛 통제 및 촬영법을 전달하는 강의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총 2개로 사진작가와 함께 직접 가을 출사에 도전할 수 있다. 12일 진행되는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래동 골목 출사'에서는 문래창작촌, 문래동 철강 골목 등 역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골목촬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4일 진행되는 '풍력발전기를 활용한 다중노출 테크닉' 강의에서는 바람에 의해 회전하는 피사체 촬영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강의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외부에서 진행된다. 일부 강의는 소정의 수강료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10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3 10:32권봉석

롯데리아, 이중 가격제 도입…가맹점 생존권 보장 목적

롯데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한다. 회사는 “배달 플랫폼 주문 시 ▲배달 수수료 ▲중개료 ▲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한다”며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가맹점의 수익성 악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가맹점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가맹점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최종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 제품별 차등 가격은 단품 메뉴 700원~800원, 세트 메뉴 1천300원 수준이다. 회사는 자사 앱 롯데잇츠를 통해 최소 주문 금액 1만4천 원부터 무료로 배달하며,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픽업주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앱과 배달 플랫폼 등 채널에 가격 정책 변경안에 대한 안내문을 고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의 이익 보장을 위해 배달 서비스 운영 정책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4.09.23 10:12류승현

솔트룩스·플루닛, 생성형 AI로 맞춤형 교육 사업 시작

솔트룩스와 플루닛이 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양사는 GS에서 분사한 학습관리시스템(LMS) 기업 겟스마트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 교육 영상 제작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솔트룩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경일 플루닛·솔트룩스 대표와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플루닛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가상인간 구현 기술과 다국어 번역 기술을 겟스마트의 자체 LMS와 연계한다. 여기에 솔트룩스 교육사업팀의 콘텐츠·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교육 영상 제작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은 삼사 공동소유로 하되, 사업화 방식과 이익 배분 등은 별도 협의한다. 솔트룩스는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 차세대 모델인 '루시아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플루닛은 옴니채널 AI 직원 서비스 '플루닛 워크센터'와 AI 기반 가상인간 영상 생성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 등을 출시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절반의 비용으로 하루 만에 기업이 필요한 고품질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 '영상제작소'도 준비 중이다. 겟스마트는 금융, 병원, 항공사 등 약 4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기업인재관리(HC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 서비스 기업이다. 기업들이 인재 및 조직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서 LMS 시장에 학습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AI가 창출하는 새로운 학습 경험이 교육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승빈 겟스마트 대표는 "교육 영상 제작 자동화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개별화된 학습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학습자 몰입도와 교육 성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0:12김미정

"아이폰16 프로, 터치가 안돼요"…이용자 불만나와

아이폰16 프로 일부 이용자들이 디스플레이 문제를 겪고 있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폰16 프로 사용자들은 화면을 탭하거나 스와이프해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화면 스크롤 ▲버튼 누르기 ▲가상 키보드 입력 등 다양한 반응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 테스트와 독자 제보, 온라인 상에서 수집된 불만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하드웨어 결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버그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터치 거부 알고리즘이 지나치게 민감해 사용자가 의도한 터치 동작들이 무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부 사용자는 화면 우측 카메라 컨트롤 근처에 손가락을 대고 있을 때 특정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나, 이 문제는 디스플레이 네 개 가장자리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6 프로의 얇은 베젤로 인해 사용자의 손가락이 화면 가장자리에 닿기 쉬운 것도 한가지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전화기를 잡고 손가락이 기기 측면을 감싸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케이스 없이 전화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해졌다. 특히, 이 문제는 기기가 잠금 화면으로 잠겨 있을 때는 발생하지 않으며, 앱을 스크롤하거나 홈 화면 페이지 사이를 스와이프할 때와 같이 휴대전화가 잠금 해제되었을 때만 나타난다. 이는 이 문제가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라는 것을 가리킨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 해당 문제는 iOS 18과 iOS 18.1 베타를 실행하는 일부 아이폰16 프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애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외신들의 전망이다.

2024.09.23 09:31이정현

[타보고서] 3분 완충에 500㎞…전기차 단점 없앤 'BMW iX5 하이드로젠'

[뮌헨(독일)=김재성 기자] BMW가 수소연료를 활용한 연료전지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BMW는 지난 5일(현지시간) 토요타와 함께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사용된 수소차를 2028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내연기관 퇴출로 이어지고 있는 미래 완성차 시장에 주력 차종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에 이미 시장을 이끄는 현대자동차에 이어 토요타, BMW, 혼다 등이 참전했다. 이중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처음인 BMW는 X5를 기반으로 활용한 iX5 하이드로젠으로 수소차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북부를 iX5 하이드로겐을 타고 약 15㎞의 짧은 거리를 주행했다. 토요타가 만든 수소셀을 활용하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직접 개발한 BMW는 사실상 이미 상용화에 가까운 완숙한 기술력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iX5 하이드로젠에 앉자 그냥 기존 X5에 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주행에 들어가자 전혀 달랐다. iX5 하이드로젠은 후륜이다. 여기에 전기 모터와 변속기, 전력전자장치(PE)를 소형 하우징에 통합한 세대 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 401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단 6초다. 강력한 모터의 힘을 도로에서 느껴볼 수 있었다. 가속페달을 살짝 강하게 밟았는데, 몸이 약간 붕 뜨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무게감이 몸을 눌렀다.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이 401마력과 결합해 순식간에 속도를 높였다. 주행 중에는 소음도 도로 밖 풍절음도 전혀 나지 않았다. 동승석과 보조석에서도 노면의 진동은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약 10㎞ 정도의 거리를 주행했지만, 이 정도면 당장 상용화해도 무리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소연료전지차의 장점은 전기차의 단점을 해소한다. 수소를 차량에 주입하면 수소와 산소가 만나 서로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발생하고 이 발생한 전기가 수소차를 움직이게 한다. 짧은 충전 시간으로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상용차에서만 주목받았지만, 승용차에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iX5 하이드로젠은 두 개의 탱크에 6㎏의 수소를 보관하고, 이 수소로 504㎞(유럽인증·WLTP 기준)를 달린다. 충전 시간은 3~4분이면 충분하다. 다만 수소차의 보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프라다. 시승 전 BMW그룹의 수소차 개발에 대해서 발표한 위르겐 굴트너 BMW 그룹 수소기술 분야 총괄(박사)은 "수소차의 가장 큰 걸림돌은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인프라는 혼자서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을 가졌지만, BMW는 최적의 시점을 찾고 있다. 위르겐 박사는 "최적의 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대차 넥쏘와 토요타 미라이가 곧 2세대 차량을 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3세대와 함께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한 차종에 가솔린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수소차도 새로운 브랜드로 나오는 것보다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르겐 굴트너 박사는 "우리는 항상 유연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소차나 별도의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BMW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었으며 하나의 모델에 통합된다면 유연하게 생산할 것"이라며 "유연성은 5년, 6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쉽다"고 덧붙였다. 한줄평: 달리는 기분도 주행감도 최상…이미 완성된 BMW 수소기술

2024.09.22 15:00김재성

NC다이노스가 '유튜브 쇼핑' 뛰어든 이유

"프로야구가 사상 첫 1천만 관중을 돌파할 정도로 성원 받고 있습니다. 구단 굿즈를 찾는 MZ세대 팬도 급증세죠. 새로운 굿즈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백종덕 NC 다이노스 사업혁신팀장은 유튜브 쇼핑 시장에 진출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콘텐츠 커머스로 팬덤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전년비 관중 40% 급증...유튜브·굿즈도 촉매 역할 NC 다이노스는 올해 팬덤 규모를 가파르게 성장시킨 구단이다. 경기당 관중 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엔튜브'는 팬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지다. 지난 2011년 창단과 함께 엔튜브를 개설할 당시 대부분의 타 구단은 이런 채널이 없었다. 그만큼 NC 다이노스가 팬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일찍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다. "NC 다이노스는 한 시즌이 끝나면 '공감'이라는 영상 콘텐츠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구성원들이 한 해를 복기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팬들과 공유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영상 제작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상당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좋았던 시즌, 안 좋았던 시즌이 있지만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브랜드의 진심을 전하는 방식으로써 영상 콘텐츠의 힘을 다시 체감한 계기였습니다." 구단의 굿즈는 팬심을 집결시키는 또 하나의 매개체다. 응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구단 로고나 캐릭터가 삽입된 갖가지 액세서리를 갖고 다니는 모습은 야구팬의 일상이 됐다. 굿즈의 인기는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 결국 유튜브 영상과 굿즈 비즈니스의 연동은 구단 마케팅에 있어서 기대주로 지목됐다. 단순히 기존 굿즈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것을 넘어 더욱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단은 설계했다.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POD 샵 오픈...유튜브 쇼핑 연동 구단은 우선 지난 8월 새로운 자사 쇼핑몰 'NC 다이노스 POD샵'을 열었다. 쇼핑몰 이름의 'POD'는 'Print-ON-Demand', 곧 주문제작인쇄를 뜻한다. 팬들이 굿즈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 주문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 국내 프로스포츠단 쇼핑몰 중 POD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팬들은 NC 다이노스 로고, 선수단 이미지 등 구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호에 맞는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상품은 의류, 패션잡화, 문구, 홈리빙 등 530여개에 달한다. 쇼핑몰 내 편집 기능은 팬 누구나 쉽게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OD샵 출시로 구단으로선 초기 투입 비용이나 재고 부담 없이 상품화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습니다. 그동안 스몰 프랜차이즈로서 상품화 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이젠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팬들 역시 구단 IP(지적재산권)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굿즈'를 소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고요. 판매하는 제품만을 구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체적 참여자로서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다음 수순은 엔튜브와 쇼핑몰의 연동이었다. 영상 시청 중에도 클릭 몇 번이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페24의 지원을 받아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엔튜브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등에 굿즈가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 겸 소비자 증가에 유리한 콘텐츠 커머스 환경이 마련된 것. 구단은 앞으로 콘텐츠와 상품의 연결을 강화하고, 유튜브 쇼핑의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수 인터뷰와 비하인드 이야기, 선수들의 개성있는 모습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선수가 기획, 제작에 참여하는 스토리가 담긴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NC 다이노스 팬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야구 현장의 즐거움을 누리는 한편, 색다른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폭도 넓히게 됐다. 새로운 브랜드 팬덤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콘텐츠와 상거래가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엔튜브로 NC 다이노스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POD샵 출시로 야구가 주는 즐거움을 나만의 굿즈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하며 팬들이 콘텐츠의 재미를 즐기는 동시에 구매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시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카페24, 위블링, 유튜브 등 파트너들의 도움 덕분에 일단 기본적인 환경은 마련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떨까. NC 다이노스는 새로운 굿즈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팬들의 목소리, 최신 트렌드, 새로운 기술에서 답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콘텐츠와 커머스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상품에 스토리를 담아 가치를 높이는 것, 콘텐츠 속 의미 있는 요소를 상품으로 발굴해 순발력 있게 내놓는 것, 콘텐츠를 통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을 내가 원하는 형태로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매 편의성 등 기본적인 요소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요소들이 잘 조화되도록 구현하고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계획입니다.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NC 다이노스만의 굿즈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2024.09.22 14:43백봉삼

[ZD브리핑] 불안한 韓 반도체…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삼성·SK도 '예의주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반도체 겨울' 논란 속 마이크론 실적 발표...SK하이닉스, TSMC 행사 참석 한국시간으로 오는 26일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며 범용 메모리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모건스탠리 등 일부 증권사에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리포트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의 공식적인 발언은 메모리 업계의 주요 지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는 대만 TSMC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에 참가해 첨단 패키징 기술 공동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HBM 품질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패키지 내 2.5D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또 부스를 꾸리고 5세대 HBM인 HBM3E와 LPCAMM2, GDDR7 등 최신 AI 메모리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지멘스 등이 참석해 기술을 발표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가 24일과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더 코리아 어드밴스드 배터리 컨퍼런스(The 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24'를 개최합니다. 첫날에는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배터리산업에 대한 평가와 지원 방안에 대해 찬조 발표를 하며,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가 '전기차 캐즘 현상 분석과 배터리산업 대응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삼성SDI, SK온, CATL 등에서 각 사 배터리 사업 전략과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갑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한국 공식 파트너사인 클로봇이 오는 25일 국내에서 첫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스팟 4.1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신규 페이로드 제품과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로봇 솔루션 업체 씨메스와 클로봇이 상장을 앞두고 각각 23일, 27일 IPO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각각 2천749억원, 2천611억원의 시가총액으로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국회, AI기본법-디지털포용법 공청회 개최 AI 기본법 제정안에 대한 국회의 입법 공청회가 다시 열립니다. 21대 국회에서 AI 기본법에 대한 법안심사소위 논의와 공청회까지 거쳤지만, 결국 회기 만료로 법안 제정 과정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22대 국회서 재차 발의된 AI 기본법을 두고 국회는 다시 제정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법안심사소위 첫날 논의에 속도를 내자는 여야 의원들의 합의가 모였고, 그럼에도 AI 이용자 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 뜻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마련된 공청회는 2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같은 날 디지털포용법안에 대한 공청회도 열립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과방위에 상정된 상황입니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자는데 정치권의 큰 이견은 없습니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에 디지털포용법안, 오후에 AI 기본법안 공청회를 열 계획인 가운데 이에 앞서 내달 7일부터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대한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10월 7일 방송통신위원회, 10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의 기관 감사를 시작되는 일정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과방위는 22대 국회 개원 직후 방통위원장 인사청문을 시작으로 공영방송 이사진 개편으로 정쟁적인 요소가 다분히 많았던 상임위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증인, 참고인 논의는 다소간의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논의는 30일 예정된 전체회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과방위 전체회의 외에도 각 의원실이 다양한 정책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이 27일 국내 통신비 적정 수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 24일에는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모바일 앱 인앱결제 논란에 대해 검토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관련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국회 논의도 이어집니다. 23일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함께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방송통신발전기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다음날인 24일에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지역중소방송의 방발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26일부터 이틀 간 미래 지향적 K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산업 구조를 진단하는 내용의 연속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K콘텐츠와 관련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30개국이 참혀하는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가 26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도쿄게임쇼2024, 개최...호요버스, 원신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번 주는 도쿄게임쇼2024 개최가 게임업계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게임쇼2024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 포함 글로벌 유명 게임사가 대거 출전해 신작 게임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게임사로는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있습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기간 공동관을 마련하고, 중소 게임사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합니다. 넥슨 측은 행사 기간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 카잔'을 출품하고 현지 팬들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 게임은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 중이며, 지난 달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출품해흥행성을 일부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브레이커스 : 언락 더 월드'를 행사 기간 현장에 선보입니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연출성을 담은 작품으로,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엔씨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다시 주목을 받은 게임사입니다. 당시 투자 규모는 370억원이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도쿄게임쇼 공동관을 통해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어스 등 총 15개 게임사가 참가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는 오픈월드RPG '원신' 라인프렌즈 미니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원신 미니니 협업 팝업 스토어입니다. 해당 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0%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미니니 스타일로 재구성된 원신의 주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MS, 애저 부트 캠프로 'AI 주도권' 잡기 박차...AWS, 생성형 AI 전략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웨비나 'AI 함께 하는 혁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트 캠프'를 개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가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업무별 AI 활용 사례와 작업에 적합한 생성형 AI 모델 선택 등 아시아 지역 리더들의 AI 도입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웨비나를 27일 추가로 실시합니다. 'AI 기술 스킬업: 프롬프팅 기초'라는 이번 웨비나는 AI비서 코파일럿을 보다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롬프트 기술을 소개합니다. 코파일럿을 이제 막 시작한 사용자와 숙련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롬프트의 구조 등 기본적인 요소를 비롯해 실제 기업이나 업무에서 사용 중인 최신 사례와 효과적인 팁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닷컨프 고 서울(.conf Go Seoul)도 같은 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서울시를 글로벌 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랜드볼룸에서 기조연설이 진행된 후 위스테리아룸에서 기자간담회가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함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전문 패널들의 토론을 통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24일에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AWS AI 데이: 이노베이션'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중심으로 한 AWS의 생성형 AI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비즈니스 트랙과 기술 트랙도 동시 진행됩니다.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앤트로픽과 메타의 생성형 AI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도 공유합니다. 기술 트랙에서는 AWS 생성형 AI 기술 데모와 함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구축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 CNS는 오는 26일 '액티브 디렉토리의 숨겨진 비밀 : 해킹 공격과 방어의 전쟁' 웨비나를 엽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LG CNS의 퍼플랩이 AD환경에서의 해킹 방어 전략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분석하고 실질적인 보안 강화 전략을 꾸리는 방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퍼플랩에서 레드팀과 블루팀은 각기 무슨 역할을 하고 어떤 협력을 진행하는지 제시합니다. 뉴타닉스 역시 이달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을 개최합니다. 뉴타닉스의 주요 서비스인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데이터 서비스 및 플랫폼을 선보이는 자리로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 마이크 펠란 뉴타닉스 솔루션 영업 부사장 등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전략과 국내 도입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에퀴닉스도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TEC 센터에서 '에퀴닉스 디지털 인프라 기술·트렌드 발표'를 진행합니다. 행사에선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가 참석해 국내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고객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어 국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성과를 비롯한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합니다. 앤서니 호 에퀴닉스 아시아 태평양 제품관리 디렉터가 제품 데모를 시연할 예정입니다. 식품업계, 글로벌 진출 확대 모색…NS홈쇼핑, 익산서 '푸드페스타' 진행 이번 주에는 식품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진행됩니다. 우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국 알리바바닷컴과 오는 24일 '알리바바닷컴 활용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B2B 판로 개척'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B2B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독점적인 마케팅 툴, 산업별 데이터, 한국 기업의 입점 사례, 유의사항 등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K-푸드 익스프레스(Food Express) 2.0 : 연대하며 나아가다' 포럼도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미션, 한국무역협회(KITA), 서울경제진흥원(SBA),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공동 주최하며 주한미국대사관에서 F&B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포럼 연사진으로는 임재원 고피자 대표, 김범진 웨이브라이프스타 일테크 대표, 허지수 CJ푸드빌 CSO, 더글라스 박(Douglas Park) 토끼소주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NS홈쇼핑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인 익산(in IKSAN)'을 개최합니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경험과 흥미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제시하고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집중호우에 안전관리 강화 요청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이하 권익지원센터)가 오는 24일 개소합니다. 권익지원센터는 제21대 국회에서 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사회복지 분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침해를 경험한 노동자들에게 상담과 지원 제공, 권익 보호를 위한 예방적 교육과 홍보, 권익 침해 실태와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권익지원센터의 운영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위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집중호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이 우려 될 경우에는 선제적 대피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2024.09.22 13:27장유미

넥스트칩, 차세대 ADAS칩 대형 수주 노린다…"이르면 연내 윤곽"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 넥스트칩이 차세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아파치6'로 자동차·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고객사 확보에 많은 진전을 이룬 상황으로, 내년 초까지 구체적인 성과가 드러날 전망이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최근 경기 판교 소재의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요 고객사향 아파치6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에서 늦어도 내년 초 정도면 결정될 예정"이라며 "공급 계약 시 회사 기준으로는 단일 최대 수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설립된 넥스트칩은 영상신호를 처리하는 ISP, 영상신호를 전송하는 AHD와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DAS용 AP인 '아파치'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현대자동차와 일본, 유럽 등에 고객사를 두고 있다. 가장 최근 개발된 아파치6는 엣지 프로세서인 전작(아파치5)와 달리, 차량의 중앙 시스템에서 자율 주차 주행을 제어하는 칩이다. Arm '코어텍스' CPU와 '말리' GPU, 최대 8TOPS(1초당 8조번 연산) 성능을 갖춘 NPU가 탑재됐다. 또한 아파치6는 vSLAM(위치 측정 및 동시 지도화)과 이동을 위한 경로 생성, 트래킹 기능을 구현한다. 카메라 입력은 최대 8개 채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김 대표는 "ADAS용 AP의 경쟁력은 결국 차량 제어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센서에 있다"며 "이를 위해 넥스트칩은 CMOS 이미지센서, iTOF(간접 ToF), 열화상, 라이다(LiDAR) 등을 모두 독자 및 협력 개발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치6의 상용화 성과는 이르면 올 연말에 드러날 전망이다. 현재 유럽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양산 공급이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경수 대표는 "아파치6의 유럽 고객사 확보가 현실화되면 회사 단일 수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국내외 고객사와 향후 POC(개념증명)를 진행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넥스트칩은 아파치6의 적용처를 로봇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서빙,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에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용 ADAS 기술은 약 80%가량 동일하다"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고, 국내 잠재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스트칩은 기존 주력 사업인 ISP, AHD 등도 올해와 내년 견조한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또한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넥스트칩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62억원, 영업손실 22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 전환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사업 특성상 차세대 칩 개발에만 1천억 원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매출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2 12:00장경윤

맥OS 업그레이드했더니 '황당'...보안 기능 중단에 사용자 불만 '폭주'

애플이 맥북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후 맥OS 내 보안 도구 기능이 이유 없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 도구 공급자들은 맥OS에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테크크런치는 22일 애플이 최근 발표한 맥OS 15 버전 '세쿼이아'를 출시한 후 사용자 불만이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맥OS내 설치된 크라우드스스라이트(CrowdStrike)와 센티넬원(SentinelOn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보안 도구가 최신 OS에서 작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맥OS 사용자와 보안 시스템 개발사는 오류 원인이 애플에 있다고 판단했다. 한 개발자는 "모두 애플 잘못"이라며 "버그 없는 OS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애플이 마케팅에 쏟는 시간·비용을 줄이고 OS 테스트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테크크런치를 통해 지적했다. 현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센티넬원은 자사 보안 시스템 기능 테스트 결과 문제 없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사태에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세쿼이아 출시 몇시간 뒤 보안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알 수 없는 오류로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객들에 지연 알림을 발송했다. 익명을 요청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관계자는 "애플에 문제를 제기한 상태"며 "새로운 보안 센서 출시를 통해 코드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케빈 베나치 커뮤니케이션책임자도 "현재 맥OS 세쿼이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에 맞춰 새 보안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센티넬원도 세쿼이아에 탑재된 자사 보안 프로그램에는 전혀 이상 없다고 했다. 센티넬원 지원팀은 공식 슬랙 채널에서 "보안 시스템은 지극히 정상"이라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세쿼이아 프로그램에서 비정상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OS에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맥OS' 고객들도 보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에 미국 보안 전문 연구원들도 맥OS 세쿼이아 문제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안 연구원 윌 도르만은 "맥OS 기기에서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문제와 방화벽 실행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보안 연구원 바츠와프 야체크는 "세쿼이아로 업그레이드한 후 OS 방화벽이 웹 브라우징 접근을 차단한 것 같다"며 "이로 인해 보안 시스템 작동까지 멈춘 것"이라고 봤다.

2024.09.22 11:24김미정

SKT, e스포츠팀 T1 팬미팅 열어

SK텔레콤이 e스포츠팀 'T1'과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0×T1 녹음회 팬미팅'에 T1 소속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과 지난 7월 갤럭시Z 폴드6, Z플립6을 개통한 '0'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청년 2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첫 팬미팅 행사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초청 수를 75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늘리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유튜브와 아프리카TV로 현장을 생중계하며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했다. 팬미팅은 T1 선수가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녹음회'와 T1 선수들과 함께 응원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팬미팅'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녹음회는 SK텔레콤만의 독특한 팬미팅 방식으로 T1 선수들과 1대 1로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핸드폰에 최애 선수가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일반적인 1 대 다수의 팬미팅과 달리 좋아하는 T1 선수와 가깝게 소통하고 응원 메시지를 직접 폰에 담을 수 있어 현장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또 5명의 T1 선수와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면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T1 팬미팅은 SK텔레콤의 청년 가입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SK텔레콤만의 특별한 팬미팅에서 T1 선수들과 팬들이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4.09.22 09:26박수형

LGU+, 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 누적 160만 돌파

LG유플러스가 일상비일상의틈byU+ 방문객이 4년 만에 누적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일상비일상의틈byU+는 M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만든 오프라인 공간으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오픈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총 42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2030세대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4년간 틈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방문이 약 5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를 이어 30대 약 24%, 10대 10%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하면 여성 비중이 약 69% 높게 나타났다. 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4년간 85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단일 팝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린 전시는 3주간 약 6만여명을 모은 '레고xBTS 다이나마이트 팝업'이다. 하루 최다 방문객을 모은 전시는 일 6천명이 넘게 찾은 '캐릭터 무너 팝업'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어떤 브랜드와 상품에 반응하는지 어떤 체험이 만족을 주는지 확인하는 최전선의 테스트배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2 09:00박수형

통신사 깃발 꽂는 '테이블오더' 시장…배민·야놀자도 참전

통신사가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테이블오더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의민족(배민)과 야놀자도 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각 사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 1위인 티오더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마케팅을 진행하며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섰고, KT는 소상공인 전용 결합상품을 통해 하이오더 확대에 한창이다. 후발주자인 배민은 자사 앱을 사용하는 점주 대상으로 '배민오더'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고, 야놀자 또한 자사 줄서기·적립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주를 공략해 '야오더' 영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민과 야놀자가 테이블오더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면서 블루오션이었던 해당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테이블오더는 매장 방문자가 종업원을 별도로 부르지 않아도 자리에 설치된 태블릿PC나 QR코드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외식업 전체 시장에서 테이블오더를 도입한 곳이 3~4%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이후에 비대면 주문이 활성화되면서 해당 시장이 커지는 중이고, 인건비 절약 측면과 테이블 회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신사가 눈독 들이는 테이블오더 시장 테이블오더 시장 1위 회사인 티오더는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태블릿PC 기반으로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며, 점주들에게 월 사용료를 받는다. LG유플러스와 함께 마케팅 협업도 진행 중이다. 8월 기준으로 20만대 이상의 누적 설치 대 수를 기록했고, 월 평균 2천8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 캐나다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미국·싱가포르 진출도 본격화했다. 티오더는 규모가 있는 프랜차이즈와의 계약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다. 국내 대부분의 포스사와 자동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또 매장 환경에 맞춰 결제 유형을 선택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을 제공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월 사용료 외에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과 위약금이 없다는 것도 점주들에겐 이점으로 작용된다. KT는 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테이블오더인 '하이오더'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을 내세우고 있으며, 서빙로봇과 연동, 외국어메뉴판 등도 장점이다. 특히 소상공인 결합 상품으로 인터넷과 TV, 서빙로봇, 포스, 테이블오더 등 매장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배민·야놀자, 자사 앱·서비스 사용하는 점주들 공략 이 가운데 배민과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테이블오더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먼저 배민이 25일부터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배민오더'를 정식 출시한다. 입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배민오더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배민은 배민 앱과 배민오더를 연동시켜 배민상품권 사용과 배민포인트 적립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배민오더는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이 협소한 경우 QR 오더를 병행할 수 있게 한다. 점주들에게는 월 사용료를 받으며, 서비스 외에도 고객관리기능(CRM) 기능을 제공해 첫방문자나 단골 방문자를 대상으로 쿠폰을 제공하는 등 사업 확장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민 서빙로봇인 '배민로봇'과 연동하는 상품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오더와 배민앱이 연동된다면 온오프라인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민 앱에서 쌓아온 여러 유의미한 데이터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점주와 방문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줄서기 서비스인 나우웨이팅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주들을 대상으로 '야오더' 도입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야오더는 태블릿PC 기반이 아닌 QR코드 방식을 택했다.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에서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다. 방문자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채널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니저앱이 설치된 태블릿은 별도로 필요하다. 야오더는 인쇄된 스티커만 테이블에 부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의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보수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수수료는 매출의 5.9%며, PG사 결제 수수료는 별도로 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야오더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테이블오더 서비스 기능까지 출시하게 됐다"며 "스마트폰에서 결제가 바로 되기 때문에 결제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추후 다양한 주문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점주가 맞춤형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이블오더, 성장 가능성 큰 블루오션…포스 연동 여부 중요할 듯 업계에서는 아직 블루오션인 테이블오더 시장에 여러 사업자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결국 얼마나 많은 포스와 쉽게 연동이 가능한지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점주가 사용하고 있는 포스와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연동시키려고 할 때 어떠한 제약이나 변동이 있으면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어서다. 때문에 신생 기업들은 당장 여러 포스와의 연동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테이블오더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점주들이 사업장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확대 차원에서 봤을 때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각 회사마다 어떠한 전략으로 얼마나 많은 사업장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서비스를 유지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면서 "통신사의 경우 결합상품으로 점주들을 록인(묶어두다) 할 수 있어 해당 시장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9.21 12:35안희정

[유통 픽] 신세계그룹,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外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4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채용에는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사가 해당된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25년 1월부터 각 사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마트, 청소용품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명절이 끝난 직후 수요가 높은 청소용품 할인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총 350여 품목이며 ▲주방세제 ▲세탁세제 ▲탈취제 등에 반값 할인과 1+1 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홈스타 ▲유한락스 ▲브레프 ▲피죤 등 주요 브랜드 행사 상품을 행사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고객 전원에게 5천 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명절 직후 청소용품 수요가 높은 점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창고43, 하반기 신메뉴 3종 출시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메뉴 ▲제비추리 ▲반달육전 ▲무쇠철판 양념등심 정식 3종을 출시했다. 이 중 무쇠철판 양념등심 정식은 점심 한정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와인과 샴페인 할인 행사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샤또 피숑 롱그빌 뽀이약 ▲델라모뜨 브뤼 샴페인 2종을 각각 9만원에 제공한다. 몽베스트, 디지털 마케팅 활동 강화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유튜브, SNS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힙으뜸, 아옳이 등 5인의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하게, 새롭게 즐기는 몽베스트 콤부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회사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윤 ▲데이브레이크 ▲방예담 등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가을철 몽베스트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SNS를 통해 마케팅할 예정이며, 10월까지 할인 행사 등도 진행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4.09.21 12:18류승현

아스텔라스 위선암 신약 '빌로이주' 식약처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인 '빌로이주100밀리그램(졸베툭시맙)'을 20일 허가했다. '빌로이주'는 CLDN18.2(Claudin 18.2) 양성과 HER2 음성의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이거나 전이성인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1차 치료제다. 약은 CLDN18.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단클론항체 의약품이다. CLDN18.2 단백질이 발현된 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함으로써 암세포를 사멸하게 하는 기전이다. 식약처는 CLDN18.2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빌로이주를 안전하게 사용토록 종양의 CLDN18.2 양성 여부 검사를 위한 동반진단 의료기기인 한국로슈진단의 VENTANA CLDN18 (43-14A) RxDx Assay도 같은 날 허가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해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1 10:16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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