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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에게 디지털 잊힐 권리"...이해민, 개인정보 자기결정권법 발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22일 디지털 성범죄와 무분별한 신상 털기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나 사이버 렉카 악성 게시물로 고통받는 미성년자가 늘고 있으나 현행법에서 피해 구제를 위해서는 피해자가 직접 권리 침해 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복잡한 소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디지털 잊힐 권리'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해민 의원은 “판단 능력과 대응 자원이 부족한 미성년자에게 피해를 입증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가혹하다”며 “정보를 유포한 가해자가 문제없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즉시 삭제되도록 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미성년자 개인정보 보호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미성년자가 권리 침해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경우, 해당 정보를 올린 게시자가 침해 사실이 없음을 소명하도록 의무화했다. 게시자가 임시조치(접근 차단) 기간 내에 이를 소명하지 못하면 서비스 제공자가 해당 정보를 삭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피해 구제를 도모한다. 또 미성년자에 한해 임시조치 기간을 1회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발의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정부의 미성년자 보호 시책 대상을 기존 '만 14 세 미만'에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전체로 확대했다. 계약 이행을 명분으로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아동 정보를 수집하던 예외를 원천 차단하고, 이용 내역을 법정대리인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아동에게 고지 사항을 전할 때는 친화적인 양식과 언어를 사용하도록 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쓰이는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우리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동시에 잊히지 않는 기록으로 미래를 저당 잡히기도 한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 아동 청소년이 더욱 두터운 법의 보호를 받는 것을 넘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통제하고 결정하는 권리 주체로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22 16:24박수형 기자

HP, 올해부터 게이밍 브랜드 '하이퍼엑스'로 통합

HP가 올해부터 게이밍 관련 주요 브랜드를 '하이퍼엑스'(HyperX)로 통합한다. 작년까지 게이밍 PC 브랜드로 사용해 온 '오멘'(OMEN)은 데스크톱·노트북 PC와 모니터에만 유지된다. HP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브랜드 전략과 함께 올 상반기 투입할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프로세서 성능 극대화와 디스플레이 개선, 키보드 반응 속도를 강화한 게이밍 노트북 '하이퍼엑스 오멘 15',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16' 등 노트북 2종, 고성능 데스크톱 PC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45L' 등 3종이다. "선호도·인지도 향상 위해 두 브랜드 통합" HP는 2006년 게이밍 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컴퓨터 업체 부두(VooDoo)를 인수하고 2014년 처음으로 오멘 by HP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후 게임 특화 고성능 메모리와 SSD,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주변기기 브랜드인 하이퍼엑스를 2021년 인수했다. 22일 소병홍 HP코리아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HP는 그간 하이퍼엑스 이외에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폴리' 등을 인수했지만 인수한 브랜드와 지적재산권(IP)간 시너지 효과는 개선의 여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하이퍼엑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더 높았지만 PC 하드웨어는 '오멘', 주변기기는 '하이퍼엑스'로 분산돼 있었다. 브랜드 통합을 통해 선호도와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 아래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노트북 신제품, 성능 최적화·디스플레이 개선에 방점" 윤병집 HP코리아 매니저는 "올해 출시할 하이퍼엑스 오멘은 '더 빠르고 예리하게'라는 브랜드 아래 프로세서 성능 최대화, 디스플레이 개선, 키보드 응답 속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6년형 하이퍼엑스 오멘 노트북은 GPU 대신 프로세서(CPU) 성능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게임의 성능 향상을 위해 최대 소비전력을 확대했다. 윤병집 매니저는 "트리플A 게임 중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성능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키보드 키 눌림 감지 빈도를 초당 최대 8천 번까지 끌어 올리는 하이 폴링 레이트 기능도 도입됐다. 윤병집 매니저는 "일인칭시점슈팅(FPS) 게임에서는 간발의 차이가 생사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게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냉각 시스템·키보드 응답속도 강화 노트북 내부 프로세서와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힐 수 있는 냉각 시스템도 개선됐다. 작년에 적용됐던 액체금속 방열구조에 더해 냉각팬을 보강하고 환기구 추가, 공기 순환 방향 개선을 더해 냉각 효율을 강화했다. LCD 대비 응답 속도와 색재현성 등에서 강점을 지닌 OLED 디스플레이를 노트북 라인업 전체로 확대된 것도 눈에 띈다. 최대 밝기가 500니트까지 확장됐고 지원하는 색공간도 sRGB에 더해 DCI-P3를 표준 지원한다. 클릭 한 번으로 게임에 맞게 각종 성능을 최적화하는 '오멘 AI'도 지원 게임을 확대할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에 이어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배틀필드6 등이 지원 게임에 추가된다. 올 상반기 중 게이밍 PC 3종 공급 하이퍼엑스 오멘 15는 이동성과 성능의 균형을 강조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170W의 총 플랫폼 전력을 지원하며, 인텔 코어 울트라9 275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노트북 GPU 등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상위 라인업인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16은 고성능 게이밍 환경을 겨냥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오멘 AI와 오멘 게이밍 허브를 통한 AI 기반 최적화를 지원하며, 하이퍼엑스 디자인 요소와 PC·기어·소프트웨어 간 연동을 강화해 몰입감을 높였다.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45L은 고사양 게임과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을 동시에 고려한 하이엔드 데스크톱 PC다. 고성능 부품 구성과 강화된 냉각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한다. "원가 상승 압박 속 최적의 제품 공급 위해 노력중"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국내 PC 시장은 작년 중반부터 보급형과 고급형에 몰리고 중간급(메인스트림)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퍼엑스 오멘은 고성능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말부터 불거진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에 대해 소병홍 전무는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은 PC 업계 전반에 걸친 공통된 문제다. HP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최적의 조건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2026.01.22 16:17권봉석 기자

Xinhua Silk Road: 중국 동부 웨이하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품 반품 중앙창고, 산업 발전 견인

베이징 2026년 1월 22일 /PRNewswire/ --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산둥항만물류그룹(Shandong Port Logistics Group)의 웨이하이 물류단지 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품 반품 중앙창고가 웨이하이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 중앙창고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시설이자, 중국 북부 지역 최초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품 반품 중앙창고다. 웨이하이시는 대한민국과의 지리적 인접성을 강점으로 삼아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 시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 주체 수는 1000개를 넘어섰다. 이 수출품 반품 중앙창고는 높은 비용과 긴 처리 주기 등 반품 화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산업 발전을 가로막던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새로운 수출품 반품 감독 모델은 국경 간 물류 효율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수출 비즈니스 성장도 견인하며, 웨이하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을 위한 편리한 양방향 물류 채널을 구축했다. 웨이하이는 중앙창고의 기능 구역을 합리적으로 구분하고 통관 신고 및 검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보화 관리 수준을 강화하면서 반품 화물의 집중 운송 및 통합 처리를 실현해 물류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 관계자는 과거 40일 이상 소요됐던 해외 반품 절차가 중앙창고 덕분에 일주일 이내에 완료되면서 반품 주기가 70% 단축됐다고 밝혔다.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웨이하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과의 지리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투자 유치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핀둬둬(Pinduoduo)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홍보를 추진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확장과 고도화를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중앙창고의 고도화 작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수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국가급 반품 및 환적 거점을 구축하고, 신규 세관 국경 간 감독 장소와 국경 간 전자상거래 라이브 커머스 기지 조성 등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9280.html

2026.01.22 16:10글로벌뉴스

그라비티, 3D 플랫포머 신작 '심연의 작은 존재들' 글로벌 정식 출시

그라비티는 3D 플랫포머 신작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일 밝혔다.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동화풍 비주얼과 독창적인 아트에 정서적 서사를 더한 게임으로, 주인공 '니아'가 되어 왜곡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사나 텍스트 없이 배경 변화, 음악, 캐릭터의 움직임만으로 몰입감 있는 서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스테이지마다 각기 다른 지형과 장치를 활용해 험난한 길과 퍼즐을 개척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점프 ▲회피 ▲글라이딩 등 정교한 컨트롤과 타이밍 기반의 기믹을 활용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개발진은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치며 그래픽과 연출을 향상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그라비티는 그동안 ▲지스타 ▲플레이엑스포 ▲도쿄 게임쇼 ▲게임스컴 등 세계 각지의 주요 게임 행사에서 '심연의 작은 존재들'을 선보여왔다. 게임은 독특한 콘셉트와 감성적인 그래픽, 참신한 퍼즐 요소로 호평을 받았으며, ▲도쿄 게임쇼 ▲인디 크래프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등 유수의 행사에서 다수 수상하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신작은 스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만5천500원이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이다.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29일까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진온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심연의 작은 존재들은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에 다채로운 퍼즐 요소를 결합한 재미로 여러 게임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정식 버전에서는 한층 더 섬세한 그래픽과 다양한 스테이지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2026.01.22 15:33정진성 기자

[단독] 토스증권, 실시간 채팅 기능 도입한다

토스증권이 회원 간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22일 토스증권은 약관 개정을 통해 커뮤니티 회원 간에 텍스트 등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올 상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증권이 해외 기업의 실적 시즌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어닝콜 서비스에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어닝콜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이용자 간 투자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시간 채팅으로 불거질 수 있는 사고나 금융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토스증권 측은 대화 내용과 콘텐츠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특히 토스증권은 실시간 채팅 내용을 일정 기간 보관해 수사기관이나 법원 등에서 법령 위반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할 때 해당 기록을 제출한다는 내용도 약관에 담았다. 토스증권 측은 "어닝콜 라이브의 경우 실시간 번역도 제공 중인데 여기에 채팅을 더하는 것으로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어닝콜의 핵심 논점·요약·시장 반응 등을 함께 공유해 투자 판단에 도움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2 14:38손희연 기자

다이슨, 하이엔드 AI 로봇청소기 내놓고 韓시장 공략

무선 청소기 시장의 강자로 불리는 다이슨이 최신형 AI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며 중국산 제품이 지배하고 있는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다이슨이 처음 선보이는 AI 로봇청소기는 바닥의 얼룩과 오염 상태를 스스로 인식해 진공과 물청소를 반복 수행하며, 사용자가 놓치기 쉬운 생활 속 페인포인트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다이슨코리아는 22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다이슨 스팟앤스크럽(Spot+Scrub) AI 로봇청소기'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청소기를 포함해 물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 신제품 3종이 함께 소개됐으며, 다이슨 엔지니어가 직접 기술 시연에 나섰다.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는 다이슨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흡입 기술에 AI 기반 오염 인식 기능과 물청소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이다. 바닥을 비추는 초록색 조명을 통해 젖은 액체와 마른 이물질을 구분하고, 얼룩이 감지되면 해당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얼룩 제거가 완료될 때까지 최대 15회까지 청소 과정을 반복하며, 중간마다 바닥 상태를 다시 분석해 청소 강도를 조절한다. 흡입 성능도 강화했다. 최대 1만8천Pa(파스칼)의 흡입력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생활 먼지를 제거하며, 카펫에서는 자동으로 흡입력을 높여 반려동물 털과 머리카락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한다. 양쪽에 장착된 사이드 브러시는 벽면과 가구 다리 주변까지 청소 범위를 넓히고, 엉킴 방지 브러시 바를 적용해 머리카락이 롤러에 감기는 문제를 줄였다. 물청소 과정에서의 위생 문제 역시 핵심 개선 포인트다. 다이슨은 12개 지점 물 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롤러가 회전할 때마다 깨끗한 물로 세척되도록 설계했다. 오염된 물이 다시 바닥에 묻는 현상을 최소화했고, 롤러는 최대 60℃로 가열된 물로 세척돼 찌든 때 제거를 돕는다. 특히 벽면이나 가구 가장자리를 감지하면 물청소 롤러가 최대 40mm까지 옆으로 확장돼 손이 닿기 어려운 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45℃ 열풍으로 롤러를 건조해 박테리아 번식 가능성도 낮췄다. 내비게이션 성능도 고도화됐다. 로봇에는 24개의 센서와 고속 듀얼 레이저 라이다(LiDAR)가 탑재돼 초당 여러 차례 주변 환경을 스캔하며 장애물을 회피한다. HD 카메라와 AI를 활용해 바닥 표면을 인식하고, 마이다이슨(MyDyson) 앱을 통해 구역별 청소 설정, 접근 금지 구역 지정, 청소 일정 관리 등이 가능하다. 다이슨 측은 AI 시스템이 로봇 내부에서만 작동하며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네이슨 로슨 맥클린 다이슨 홈 RDD 소프트웨어 팀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얼룩이 생길 때마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일상의 부담으로 남아 있었다"며 "첨단 AI 기술을 통해 바닥 상태를 인식하고, 필요한 만큼 반복 청소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초기 로봇청소기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전략도 함께 내놨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 백화점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79만원이다. 한편 다이슨은 이번 행사에서 필터프리 시스템을 적용한 물청소기와 저소음 기술을 강조한 컴팩트 공기청정기도 함께 공개하며, AI와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가정용 가전 전반의 기술 확장을 예고했다. 다이슨은 다음달 2월 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전시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22 13:52전화평 기자

[AI의 눈] 美 '그린란드 접수' 발언에 유럽 반발…웃는 쪽은 모스크바

그린란드가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그린란드를 가져야 한다.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지킬 수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백악관은 관련 군사 옵션을 공식화한 상태다. 하루 뒤 다보스 연설로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유럽은 주권 침해라며 반발했고, 대서양 동맹 내부 긴장은 한층 높아졌다. 덴마크는 “그린란드는 매물로 나오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린란드는 1979년과 2009년 두 차례 자치권을 확대했고, 완전한 독립을 지향한다. 주권 평등과 자결권이라는 국제법 원칙이 정면으로 걸린 사안이 된 셈이다. 미국이 이 섬에 집착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세계 최대 섬(216만㎢)인 그린란드는 북극해와 북대서양을 잇는 요충지다. 미군은 1951년 덴마크와의 방위조약에 따라 툴레(현 피투픽) 기지를 운영해 왔고, 이곳은 미사일 조기경보와 우주 감시의 핵심 거점이다. 그린란드는 또 GIUK 갭의 한 축으로, 러시아 해군이 대서양으로 나오는 길목을 감시하는 데 결정적이다. 땅 아래는 더 뜨겁다. 원유·가스에 더해 희토류, 우라늄, 아연, 철광석 등 전략 광물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연합이 지정한 34개 전략 원자재 중 25개가 그린란드에서 확인됐다. 중국이 공급망을 상당 부분 장악한 상황에서, 미국이 의존을 줄일 대체지로 그린란드를 노린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미 신생 탐사기업 마치 GL은 제임슨 랜드에서 대규모 육상 석유 탐사를 추진 중이며, 상장을 앞두고 사명을 '그린란드 에너지 컴퍼니'로 바꿨다. 기후 변화는 판을 뒤집고 있다. 북극은 지구 평균보다 4배 빠르게 더워지고, 얼음이 물러난 자리에 '새 항로'가 열린다. 북극항로는 아시아~유럽 간 거리를 30~40%, 운항 기간을 10~15일 줄인다. 2050년 연간 물동량 5억 톤, 항만·보험·금융을 합친 시장 규모 1조 달러가 거론된다. 2050년경에는 북극해 중앙을 가로지르는 항로가 그린란드 동쪽 해안을 스칠 가능성도 크다. 문제는 방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고, 미 행정부는 관세 등 경제 카드로 유럽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덴마크는 북극 상시 군사 태세 강화에 나섰고, 2024년 NATO에 가입한 스웨덴은 덴마크 요청으로 군사 자문단을 파견했다. 러시아 변수도 빼놓을 수 없다. 러시아는 북극 해안선의 절반 이상을 쥐고 자원을 '현금 창출원'으로 활용하며 군사화를 서두른다. 중국은 스스로를 '근접 북극 국가'라 칭하고 '빙상 실크로드'를 내세워 북극항로 진출에 속도를 낸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그린란드를 위협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지만, 러시아와 중국의 밀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북극의 또 다른 화약고 스발바르에서도 신경전이 잦다. 노르웨이는 중국의 연구 활동을 경계하며 입학 불허 등 조치를 취했고, 미 의회는 중국의 민군 겸용 연구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 북방 함대는 발트해 대신 북극해를 통해 대서양으로 나와야 한다. 노르웨이는 그린란드 사태가 잘못 비화할 경우 스발바르 체제를 흔드는 악영향을 우려한다. 현장의 목소리는 분명하다. 그린란드 주민들은 자신들의 자결권을 첫머리에 세운다. “그린란드는 부동산이 아니다”라는 반응은 단호하다. 유럽 역시 “동등한 접근은 동등한 권리가 아니다”라는 원칙을 강조한다. 일각에선 러시아·중국 군사 위협이 과장됐고, 미국은 이미 피투픽 기지로 안보 목적을 상당 부분 달성했다는 반론도 나온다. 그럼에도 자원•항로•안보가 겹친 그린란드는 동맹의 신뢰와 국제법 질서를 가늠하는 시험장이 됐다. 질문은 단순하다. 누가 그린란드를 '갖느냐'가 아니라, 이 갈등으로 서방은 무엇을 잃고 누구에게 이익을 안기고 있는가이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e593f2b0.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1.22 13:42AMEET

세라젬, 美 RCT 임상 성과 국제 학술지 등재

세라젬은 28년간 축적해 온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행한 미국 임상 연구 결과가 권위 있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로에르고노믹스(Frontiers in Neuroergonomics)'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는 인간의 신경 반응과 신체 기능 간 상호작용을 다루는 글로벌 저널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구의 학술적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국제 학술지다. 이번 게재는 세라젬 의료기기 기술이 국제 기준의 연구 검증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미국 내 신경과 분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뉴욕대학교 랭곤병원 연구진을 중심으로 뉴욕대학교 그로스만 의과대학, 뉴욕 시립대학교(CCNY), 세라젬 클리니컬이 공동으로 수행한 국제 협력 임상 연구다. 가정용 척추 온열 마사지기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무작위 대조시험(RCT) 임상을 수행해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해당 연구는 단순한 효능 입증을 넘어, 미국 내 의료기기 인허가 환경과 규제 요건을 임상 설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세라젬 클리니컬만의 '임상-인허가 연계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수행됐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학술적 가치와 규제 적합성을 동시에 고려한 독자적인 연구 모델이다. 연구 결과, 마스터 V 컬렉션을 사용한 그룹에서는 요통 완화 효과와 함께 허리 움직임 개선, 사용 후 회복 체감 등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단시간 사용 이후에도 통증 완화와 신체 이완 효과가 확인되며, 일상 속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는 척추 형태를 인식해 개인별 맞춤 자극과 온열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세라젬 고유 기술이 단순 휴식을 넘어 실제 신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세라젬은 1998년 설립 이후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를 주력으로 척추에 특화된 의료기기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번 임상은 세라젬의 28년 의료기기 기술력을 집약한 '마스터 V 컬렉션'에 적용된 핵심 구동 기술이 실제 인체 적용 환경에서도 근육통 완화와 기능 개선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검증한 사례다. 세라젬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 기술을 임상과 학술 검증으로 연결하는 근거 중심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이는 28년간 축적된 의료기기 기술력이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도 학술적 검증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강력한 임상적 자산이 될 전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28년간 축적해 온 의료기기 기술력이 국제 기준의 연구 환경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으로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과학적 근거와 규제 적합성을 함께 고려한 임상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해 '마스터 V4' 관련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엔엠알 인 바이오메디신(NMR in Biomedicine)'에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기기 사용 전·후 인체 순환 변화가 객관적으로 확인되며, 세라젬 의료기기 기술이 학술적 연구 기반으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6.01.22 13:21전화평 기자

퀄컴코리아, '스냅드래곤 수퍼 인사이더즈' 런칭

퀄컴코리아는 22일 국내 스냅드래곤 팬 커뮤니티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스냅드래곤 수퍼 인사이더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퀄컴이 2021년부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운영중인 스냅드래곤 공식 커뮤니티로 현재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스냅드래곤 팬 교류를 위한 행사인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도 진행중이다. 스냅드래곤 수퍼 인사이더즈는 커뮤니티 내에서 높은 참여도와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온 팬들을 위해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스냅드래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스냅드래곤 제품 및 기술과 관련된 개인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이미지나 영상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 및 공유하는 방법으로 참가한 사람들 중 일부를 선정한다. 선정한 참여자에게는 오프라인 시상식 초청을 비롯해 차별화된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퀄컴코리아는 이번 스냅드래곤 수퍼 인사이더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팬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스냅드래곤 기술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혁신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국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에는 2021년 이래 현재 33만 명이 넘는 팬들이 활동중이며 스냅드래곤 수퍼 인사이더즈를 통해 스냅드래곤 브랜드 경험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22 11:47권봉석 기자

현대홈쇼핑, 국가유산진흥원과 'K-굿즈' 방송 진행

현대홈쇼핑이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3일 오후 8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의 문화상품 브랜드 'K-헤리티지(K-HERITAGE)' 단독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헤리티지 상품을 국가유산진흥원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가 아닌 외부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선 앞서 상품 공개마다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인기 K-굿즈 상품 40여 종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단청 유선 기계식 키보드(11만 9천800원) ▲변온 소주잔 세트(2만5천원) ▲조선왕실 와인마개(3만2천원) ▲조선의 멋, 갓잔(4만2천원) 등이 있다. 특히, 수공예로 제작된 '흑자 달항아리(중)'는 5개 선착순 판매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변온 소주잔 세트'는 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방송 상품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사은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붉은 말의 해 손거울(4,500원 상당)', '화초도 사각쟁반(1만원 상당)', '오얏꽃 미니잔 세트(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오는 30일까지 현대H몰에서 'K-굿즈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H몰 검색창에 'K굿즈'를 입력하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산 중인 'K-굿즈' 열풍에 맞춰, 단순한 쇼핑을 넘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1:36안희정 기자

CJ온스타일플러스, LGU+ 0번으로 채널 이동

유료방송 플랫폼들이 최근 홈쇼핑 채널 번호를 조정했지만, 전반적인 변화 폭은 크지 않았다. 다만 LG유플러스는 CJ온스타일플러스를 '0번'으로 이동시키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줬고, KT 지니TV는 일부 채널 번호만 소폭 수정했다. SK브로드밴드 Btv는 GS마이샵 번호 하나만 옮기는 수준으로, 전체 홈쇼핑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홈쇼핑 채널 편성 소폭 변화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IPTV 채널 개편을 통해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인 CJ온스타일플러스를 기존 32번에서 '0번'으로 이동시켰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홈쇼핑 채널 구도도 함께 조정했다. 기존 37번이던 쇼핑엔티는 32번으로, 41번이던 NS샵+는 37번으로 이동했다. 기존 30번대와 40번대에 흩어져 있던 홈쇼핑 채널을 30번대 초중반으로 재정렬하는 형태다. 결과적으로 CJ온스타일플러스가 최상단으로 올라오고, 나머지 채널도 한 단계씩 앞당겨진 구조가 됐다. KT 지니TV는 상대적으로 변화 폭이 제한적이었다. KT는 지난해 8월 두 개 홈쇼핑 채널의 번호만 조정했다. 롯데원TV는 기존 32번에서 수도권은 32번을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30번으로 이동했다. NS샵플러스는 기존 42번에서 36번으로 이동했다. 0번 채널을 포함한 상위 홈쇼핑 채널 구도는 유지한 채, 일부 지역·후단 채널만 정비한 수준이다. SK브로드밴드 Btv의 경우 변화 폭은 더 작았다. Btv는 지난해 12월 18일 홈쇼핑 채널 가운데 GS마이샵 하나만 기존 998번에서 999번으로 이동시켰다. 나머지 홈쇼핑 채널 번호는 그대로 유지돼, 전체 홈쇼핑 구도에는 사실상 큰 변화가 없었다는 평가다. 잘되는 T커머스 점점 앞번호대로 최근 개편을 보면 CJ온스타일플러스를 0번으로 이동시킨 LG유플러스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통상 홈쇼핑 채널 번호 재배치의 배경에는 송출수수료가 작용한다. CJ온스타일플러스가 0번으로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T커머스 사업 실적이 비교적 좋았다는 점도 꼽힌다. 매출 여력이 생기면서 기존 30번대에 머물던 채널을 보다 앞자리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CJ온스타일플러스는 Btv에서도 2번에 자리하고 있다. 실적 요인과 함께 정책 환경 변화도 이번 재배치가 큰 이슈 없이 마무리된 배경으로 지목된다. 최근 유료방송 업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이관됐지만, 아직 위원회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채널 번호 변경과 직결되는 송출수수료, 번호 배정 관련 이슈가 본격적인 쟁점으로 부각되지 않은 채 비교적 조용히 정리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 당국의 구성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갈등이 수면 위로 크게 떠오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재배치 역시 이런 환경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2026.01.22 11:16안희정 기자

지그재그, '백과사전' 니트·가드건 편 공개…연계 기획전도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과사전' 니트·카디건 편을 22일 오후 5시에 공개하고, 연계 기획전을 앱 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백과사전'은 지그재그가 고객의 쇼핑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기획·운영해온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고민하는 25~34세 여성 고객을 위, 직원이 직접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의 디테일 뿐만 아니라 추천 체형, 실제 코디 예시까지 함께 소개한다. 이번 편에서는 겨울부터 봄 시즌까지 수요가 집중되는 니트와 카디건 70여 종을 다룬다. 지그재그 직원들이 200개 이상의 상품을 직접 착용하며 ▲촉감 ▲보풀 ▲털 날림 등 주요 요소를 확인한 뒤 활용도가 높은 71종을 선정했다. 지그재그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일상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폭넓게 구성했으며, ▲스트레이트 ▲웨이브 ▲내추럴 등 체형별로 잘 어울리는 상품을 정리해 소개한다. 국내 쇼핑몰과 브랜드 상품을 함께 소개해 지그재그의 셀렉션도 보여준다. '라룸 파스텔 카디건', '크렘므 프루아 메리노 울 카디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쇼핑몰 자체 제작 상품부터 '드로우핏우먼 소프티 캐시 울 블렌디드 브이넥 니트', '드헤베 소프트 퍼 카디건' 등 브랜드 니트까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니트, 카디건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지그재그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8일 자정까지 '백과사전' 니트·카디건 편 연계 기획전을 운영한다. 해당 기획전에서 영상에 소개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쇼핑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쿠폰과 브랜드패션 셀렉티드관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5% 쿠폰도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4명을 추첨해 ▲'소니 헤드셋' ▲'인스탁스 카메라' ▲'보만 스팀다리미' ▲'보다나 헤어 봉고데기'를 증정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백과사전은 소재, 핏 등 요소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는 니트와 카디건을 영상으로 꼼꼼히 정리한 말 그대로 '백과사전' 같은 콘텐츠"라고 말했다.

2026.01.22 11:00박서린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유료 시즌 패스 적용 철회...이유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의 유료 정책과 게임 시스템 개편 등을 안내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개발진은 지난 21일 질의응답(Q&A) 공지사항을 통해 유료 시즌 패스와 변신 및 마법인형 등급 적용 계획 등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리니지' 본연의 재미를 복원한다는 취지를 지켜 나가기 위한 결단으로, 이용자의 과금 부담을 더욱 낮춰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러한 결단은 고액 과금을 유도하기보다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고, 성장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여기에 PC방 다중 클라이언트 접속은 일반 이용자와 동일하게 1PC당 최대 2개로 제한된다. 보조 캐릭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중 접속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막기위한 사전 조치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 초기 버전을 구현한 버전이다. 해당 버전은 다음 달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같은 달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천700원)로 전환된다. 리니지 클래식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1.22 10:57이도원 기자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마일드' 패키지 재단장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마일드'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일품진로 라인업 전 품목의 리뉴얼을 완료하해 제품별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마일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의 저도수(알코올 도수 16.9도)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됐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후 첫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라벨, 병뚜껑 등의 색상이 변경된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일품진로 마일드가 지닌 '가장 부드러운 맛'과 '프리미엄 감성' 두 가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부드러운 주질 콘셉트에 맞춰 에메랄드 그린 색상을 적용해 제품의 정체성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재단장한 일품진로 마일드는 1월 5주차부터 전국 유흥, 가정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용량, 주질, 가격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일품진로 마일드 고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2026.01.22 10:43김민아 기자

"시리, AI 챗봇으로 전면 개편…애플 AI 전략 바뀐다"

애플이 올해 말 디지털 비서 시리를 인공지능(AI) 챗봇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 '캄포스'로 불리는 이 챗봇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운영체제에 내장돼 시리 인터페이스를 대체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리'를 부르거나 아이폰 측면 버튼을 길게 눌러 챗봇을 호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챗봇 기능을 6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공개한 뒤 9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음성과 타이핑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캄포스는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에 포함될 핵심 신기능이다. 애플은 iOS 27, 아이패드OS 27, 맥OS 27에 이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다만 챗봇 인터페이스를 제외하면 올해 운영체제 변화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애플은 전반적인 성능 개선과 버그 수정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시리 인터페이스를 유지한 채 챗봇 기능이 제외된 업데이트는 향후 몇 달 내 출시될 iOS 26.4에 포함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시리에 챗봇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애플에 있어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애플은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대중화한 대화형 AI 도구에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6월 인터뷰에서 “기능 처리를 위해 이용자가 별도 채팅 환경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최근 오픈AI가 애플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주요 업체들이 AI 챗봇을 운영체제 수준에 통합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애플의 기조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오픈AI는 자사 소프트웨어를 AI 운영체제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였던 조니 아이브와 함께 새로운 기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리 개편은 AI 시장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에 반전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애플의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는 2024년 출시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일부 기능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애플 주가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최대 1.7% 상승한 250.83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후 247.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애플이 AI 핀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해당 기기에는 애플이 iOS 27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시리 챗봇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026.01.22 09: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B "화면 보고 음성으로 AI 상담하세요"

SK브로드밴드는 말로 문의하면 AI가 답변하고, 필요한 정보를 화면으로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해 긴 ARS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듣고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 역시 고객들의 주요 불편 사항 중 하나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이 문의 내용을 말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AI와 대화하며 궁금한 내용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 음성 중심의 AI 콜봇과 달리, 음성 답변과 함께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고객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모달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은 이번 AI 상담 서비스를 통해 ▲요금 조회 ▲가입 신청 ▲상품 변경 및 결합 신청 ▲고장 진단 등 200여 개의 자주 문의하는 업무를 상담원 연결 없이 24시간 간편하게 화면을 보며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개인화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방문 서비스 예약이 있는 고객에게는 일정 변경 및 취소 안내를 최우선으로 띄어준다. 고객은 불필요한 탐색 과정 없이 AI와 대화하며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AI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상담 업무 범위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AI상담챗봇2.0은 월 평균 상담 건수가 31만6천건으로, 기존 챗봇1.0 대비 2.6배 늘어났다. 이용 고객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고객이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고객 편의 기능도 대폭 추가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B tv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을 연동해, 고객이 B world에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과 '챗봇'을 양대 축으로 고객센터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은 SK브로드밴드 ATDT마케팅담당은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은 AI 기반 음성 상담에 시각적 정보를 더해 고객의 셀프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고객 경험과 상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전반에서 AI기술을 고도화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40박수형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골드행 발표…최종 출시 단계 돌입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신작 '붉은사막' 골드행을 21일 발표했다. 골드행은 출시 버전이 담긴 게임 패키지 마스터를 제작하는 작업으로 최종 출시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붉은사막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붉은사막과 함께 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 덕분에 출시를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3월 20일, 파이웰 대륙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붉은사막은 지스타를 비롯 더게임어워즈, GDC, 서머게임페스트,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트위치콘, 팍스 이스트와 웨스트,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 참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와의 여정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광대한 오픈월드의 자유도와 상호작용, 사실적이고 고품질 그래픽, 다이나믹한 액션과 전투를 보여주며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오는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1.22 09:39진성우 기자

'LoL파크' 방송 시스템, '이곳' 덕분에 좋아졌다…방송∙미디어 시장서 경쟁력 입증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분야 IT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하며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방송·미디어 IT 서비스는 이곳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기획과 컨설팅,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현재 150여 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의 보도 시스템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통 플랫폼 등 방송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축 경험을 자랑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NRCS, News Room Computer system)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사용자 중심의 보도·편성·광고 시스템 구축 ▲보안 강화를 통한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 ▲체계적인 사업 관리 시스템 지원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방송·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구성을 통한 사업 전문성 확보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접근 제어 기반 보안 체계 구축, 고객 주도의 변화관리 지원 등 차별화된 4대 추진 전략을 앞세워 보도정보 시스템의 AX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예정인 MBN 차세대 보도정보시스템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뉴스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 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카메라시스템, 선수와 중계진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장비, 실시간 전송장비 등 기존 노후화된 e스포츠 방송장비를 신규 방송장비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축적해온 독보적인 방송 인프라 구축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팬들에게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몰입형 시청 환경을 구현했다. 신봉호 CJ올리브네트웍스 방송·미디어담당은 "이 사업들의 수주는 우리가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방송미디어 IT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9:23장유미 기자

한화, 인적분할 잡음 지우기…개인주주 대상 간담회 개최

한화가 개인 주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인적분할의 목적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한화는 2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한화 이사회에서 결의된 인적분할에 대한 개인 주주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해 주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개인 투자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화는 인적분할 핵심 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한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를 꼽았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각 사업군별 전략 및 투자 최적화로 시장 재평가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한상윤 IR담당 전무는 “복합기업으로서 시장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만큼 이번 분할을 통해 자회사 기업 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화 인적분할과 관련해 일반주주가 배제된 채 오너일가 입장에서 결정이 이뤄졌다는 논평을 내며 배당 상향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화는 간담회에서 주주환원정책 확대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임직원 성과보상분 제외 자사주 445만주 전량 소각과 최소 주당 배당금(DPS) 1천원(보통주 기준) 설정 등 인적분할 발표 당시 내놨던 주주환원정책 실행 의지를 재차 밝히고, 향후 자회사 성장 상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배당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인적분할과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인적분할이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지주회사 할인을 축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연달아 나왔고, 한화의 주가도 발표 당일 25% 이상 급등하는 등 사업 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실질적인 지표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에 따르면 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도 개인주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 주주는 “자사주 소각 등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높이 평가한다”며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있는지” 질문했다. 한화는 이에 대해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으나 추후 검토하게 되면 공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화는 이번 간담회 이후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 대상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주주 간담회 개최와 관련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지속적 주주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2 09:00류은주 기자

카페24, 유튜브 채널 'JUNTV' 콘텐츠 커머스 진출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구독자 104만명의 건강 레시피 전문 유튜브 채널 'JUNTV(준티비, 대표 최영준)'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구축과 유튜브 채널 연동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JUNTV'는 식품공학을 전공한 최영준 씨가 운영하는 건강 요리 전문 채널이다. 설탕, MSG, 젓갈 등을 배제하거나 최소화한 건강식 레시피를 비롯해 ▲항암 요리 ▲당뇨 관리식 ▲다이어트 및 비건 레시피 ▲식재료 손질법 및 보관법 등 식품공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프레임을 확고히 하며 중장년층부터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련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채널 누적 조회수는 1억 1200만회를 넘어섰으며, 무나물·양배추나물 등 대표 영상은 누적 조회수 4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정갈한 조리 과정과 차분한 설명이 특징인 콘텐츠는 건강 트렌드를 주도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3년 반 동안 요리, 촬영, 디자인,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완성한 저서 '한끼 샐러드'를 출간하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공신력을 쌓고 있다. JUNTV는 카페24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이번에 구축한 D2C 쇼핑몰을 자사 유튜브 채널과 연동했다. 자사 채널 내 '스토어' 탭과 각 영상 콘텐츠에서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누구나 손쉽게 상품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구현해 구매 전환율과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카페24는 이번 지원을 통해 JUNTV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면서도 주문·결제·배송 등 커머스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했다. JUNTV는 구독자들에게 직접 검증한 상품을 판매하며 콘텐츠 성과를 커머스 매출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JUNTV 대표는 "그동안 영상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전해왔는데, 이제는 D2C 쇼핑몰을 통해 제가 직접 검증한 좋은 상품을 구독자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공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믿고 드실 수 있는 제품만 엄선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식품공학 전문성과 104만 구독자라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JUNTV'가 D2C 쇼핑몰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페24는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이 곧 브랜드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맞춰 이들의 커머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51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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