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텔레그램 채널 게시물 조회수 반응 ( 텔문의 ON4989 ) 텔레그램유령판매 텔레그램프리미엄유령,tQ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8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GS샵 "모바일 단독상품 지예찬 김치 인기...누적 매출 20억원"

GS샵이 패션, 푸드, 리빙 등 주요 상품군에서 모바일 채널 단독상품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TV홈쇼핑을 중심으로 자체 기획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강화해 온 데 이어, 모바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상품을 확대해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상품군별 고객 니즈에 맞춰 모바일 전용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협업해 GS샵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단독상품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GS샵이 지난해 1월 선보인 '지예찬'이다. 지예찬은 국내산 농산물과 MSG 무첨가를 내세운 모바일 전용 김치 브랜드다. 건강한 식재료와 간편한 집밥 수요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겨냥해 기획했다.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인 '저당김치'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제철 시즌에 맞춘 별미 김치를 출시하고, 김치 외에도 반찬과 간식류 등 고객 입맛에 맞춘 신상품을 확대해 올해 연간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예찬'을 통해 모바일 단독상품의 중요성을 확인한 GS샵은 올해 패션, 잡화, 리빙 등으로 단독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우선 패션에서는 지난 4월 데일리 팬츠 전문 브랜드 '핏앤베이직(Fit N Basic)'을 새롭게 선보였다. 핏앤베이직은 매일 입는 바지를 가장 편안하고 잘 맞게 만드는 데 집중한 브랜드다. 론칭 한 달 만에 주문 수량이 2천 건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여름휴가와 장마 시즌에 맞춰 기능성 리오셀 쿨팬츠, 버뮤다 하프팬츠 등 시즌별 팬츠 아이템을 다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잡화에서는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독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GS샵은 지난 4월 말 올여름 트렌드 소재를 반영한 '닥스 썸머 홀리데이 라피아 소재 가방'과 '헤지스 나일론 미니 토트백'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에 GS샵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기획한 사례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2주 만에 주문액 5천만 원을 기록했다. GS샵은 고객들이 시즌성 소재와 트렌디한 소재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FW 시즌에도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단독 잡화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리빙에서는 시즌별 라이프스타일 수요에 맞춘 전용 상품을 확대한다. GS샵은 자연주의 철학으로 유명한 리빙 브랜드 '정직한실험실'과 협업해 5월 무화과 스크럽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말차 바디워시', 가을 시즌에 맞춘 '히노끼 샴푸' 등 시즌별 GS샵 단독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남 GS샵 M영업기획팀장은 “모바일 단독상품은 고객에게 GS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 선택지를 넓히고, 협력사에는 고객 데이터와 모바일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패션, 푸드, 리빙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대표 카테고리에서 모바일 단독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1 08:25안희정 기자

"AI 시대, 컴퓨팅은 필요한 만큼만"…델이 제시한 '분리형 인프라'

[라스베이거스(미국)=한정호 기자] "기업들은 이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수준의 단순성과 확장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분리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겠습니다." 케이틀린 고든 델 테크놀로지스 ISG DAP 부문 클라우드·AI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6'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중심 전략에서 다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통제와 보안 중요성이 커진 데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와 근접한 위치에서 AI를 운영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든 부사장은 "대부분 기업 데이터는 여전히 자체 데이터센터 내부에 존재한다"며 "AI 역시 데이터 가까운 곳에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단순하고 확장성 있는 운영 경험을 원한다"며 "우리는 수천 시간 이상의 검증과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리형 인프라 승부수…"HCI보다 최대 65% 효율" 델은 이번 행사에서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PC)'와 분리형 인프라 전략을 핵심 차세대 아키텍처로 제시했다. 기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한계를 넘어 컴퓨트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조다. 분리형 인프라는 개방형 구조이면서도 고객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비용 효율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기업들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인프라를 전환할지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 보호 측면에서도 분리형 인프라가 각광받고 있다. 고든 부사장은 "우리 내부 비교 결과 분리형 인프라는 기존 HCI 대비 최대 65% 더 비용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거에는 약 40% 수준이었지만 최근 메모리와 플래시 가격 상승으로 차이가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HCI는 컴퓨트와 스토리지가 하나로 묶여 있어 필요 이상으로 인프라를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분리형 인프라는 필요한 만큼만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어 자원 활용 효율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스토리지 효율성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파워스토어는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6대1 데이터 절감 효율을 제공한다"며 "컴퓨트 노드 역시 스토리지 부담 없이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만 처리하면 되기에 훨씬 가볍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화가 핵심 경쟁력…멀티클라우드 운영 단순화 멀티클라우드 환경 확대에 따른 운영 복잡성 문제에 대해선 자동화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고든 부사장은 "자동화는 반복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 영역에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배포와 업그레이드, 모니터링, 운영 최적화 권고까지 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동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검증 과정 자체도 강화했다. 델은 모든 인프라 업데이트와 배포에 대해 수천 시간 규모 테스트를 선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고객이 별도로 복잡한 검증 작업을 반복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업데이트 운영 방식 역시 기존 HCI와 차별화했다고 소개했다. 고든 부사장은 "HCI는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함께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리스크 부담이 크다"며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각각 독립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 이후 겨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투자 보호·유연성 강화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등장한 배경으로는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이후 변화한 시장 상황을 언급했다. 고든 부사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VM웨어 이후 하이퍼바이저 전략 변화 압박을 받고 있다"며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존 HCI 단순성과 전통적인 3티어 인프라 효율성·확장성을 결합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파워스토어 스토리지와 파워엣지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VM웨어와 뉴타닉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로컬, 레드햇 등 주요 하이퍼바이저 환경도 지원한다. 그는 "VM웨어와 공동 개발한 기존 HCI 솔루션 '브이엑스레일(VxRail)' 고객들을 위한 별도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라며 "현재까지 고객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일본 전역에서 다양한 고객 도입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규모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중동·엣지 시장 공략 나선다 중동 시장 반응도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고든 부사장은 "중동 지역은 새로운 기술 도입 속도가 매우 빠른 시장 중 하나"라며 "실제로 분리형 인프라 수요 확대 움직임도 매우 적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행사에서 델은 기존 '네이티브엣지' 라인업을 '델 디스트리뷰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재편하며 엣지·소규모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리테일과 제조 환경 같은 원격 엣지 시장뿐 아니라 소규모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단순하고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든 부사장은 "델 디스트리뷰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자체 운영체제(OS)와 쿠버네티스 런타임 기반 구조로 2노드 수준의 소규모 환경까지 지원한다"며 "보안 인증 기반 제로터치·제로트러스트 온보딩 기능도 제공해 운영 복잡성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향후 하이퍼바이저와 컨테이너, AI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들이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1 06:25한정호 기자

기가바이트, 경쟁형 게이밍을 위한 27인치 QHD 240Hz WO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타이베이, 2026년 5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2월 5일 27인치 QHD 240Hz WOLED 게이밍 모니터 GO27Q24G의 출시를 발표했다. 기가바이트, 경쟁형 게이밍을 위한 27인치 QHD 240Hz WOLED 게이밍 모니터 출시 4면 베젤리스 디자인의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O27Q24G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한 NVIDIA® G-SYNC® Compatible 및 AMD FreeSync™ Premium을 지원해, 빠른 전개가 요구되는 게임 환경에서도 화면 찢어짐 없이 즉각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LG Display)의 WOLED 패널에 MLA+ 기술과 RealBlack Glossy 코팅을 적용했으며,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HyperNits 기술과 Tactical Features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경쟁 게이머층에 진보된 WOLED 성능을 제공한다. 실제 게이밍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GO27Q24G는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선명도와 시각적 몰입감을 유지한다. RealBlack Glossy 코팅은 반사를 최소화해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MLA+ 기술을 통해 일반 밝기 275니트, 최대 1300니트의 피크 밝기를 구현한다. VESA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을 획득했으며, DCI-P3 색 영역의 99%를 커버해 깊은 블랙 표현과 정확한 암부 디테일, 생생한 색 재현을 게임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반에서 제공한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GO27Q24G에는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HyperNits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Peak 1300 모드에서 HDR 콘텐츠의 전체 밝기를 지능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하이라이트 디테일을 유지하며,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HyperNits High 및 HyperNits Medium 모드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선명도를 기반으로 Tactical Features는 특히 FPS 및 MOBA와 같은 빠른 템포의 게임에서 정밀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Tactical Switch 2.0은 해상도와 화면 비율을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Ultra Clear는 모션 블러를 감소시키고 Black Equalizer는 어두운 영역에 숨겨진 디테일을 드러내어, 경쟁 플레이 중 더 빠른 반응과 정확한 게임 내 판단을 돕는다. GO27Q24G에는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번인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기가바이트의 AI OLED Care 기술이 적용됐다. 패널 보호 기능 외에도 UL 인증을 획득한 전방위 아이케어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OLED VRR Anti-Flicker는 가변 주사율 범위를 정밀하게 조정해 화면 깜빡임을 완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품질과 사용자 편안함을 모두 고려한 종합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GO27Q24G는 현재 판매 중이며, 지역별로 공급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1 01:10글로벌뉴스

[기고] 미토스가 던진 진짜 질문...AI 보안 주권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세계 보안 지형을 흔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앤트로픽 고위급 인사를 만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사전 공유 채널을 공식 요청했다. 옆나라 일본도 미토스에 대한 접근권 확보를 추진하고 나섰다.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은 각국 정부가 접촉하는 협상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런 움직임은 단순히 기술 격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AI 시대, 우리는 국가 보안의 주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미토스가 발견한 취약점 정보를 선별한 파트너에게 우선 공유하는 구조에서는 대응 격차가 불가피하다. 협력의 자리에 앉더라도 자체 역량이 없다면 의존은 결국 시간문제다. AI 시대 국가 보안의 주도권과 대응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따져봐야 할 때다. 한국과 일본 모두 같은 질문 앞에 서 있다. 해법은 더 강한 외산 모델을 기다리는 데 있지 않다. 공격을 읽는 AI와 막는 보안 기술을 우리 손으로 함께 설계하는 데 있다. 국내 보안 기술과 국산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하면, 취약점 탐지와 침투 시나리오 분석, 공격 징후 식별과 대응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설계할 수 있다. 이 결합은 추상적인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국산 LLM은 보안의 실전 엔진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침투 시나리오를 짜고 허점을 먼저 찔러보는 'AI 모의해커', 실제 운영 중인 AI를 겨냥한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AI 가드레일'이 그 축이다. 공격을 모사하는 능력과 방어적 통제가 한 구조 안에서 맞물릴 때 대응 속도와 정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이 침투 이후 통제다. 인증과 권한 통제가 없으면 한 번 뚫린 시스템은 끝까지 무너진다. 이제 보안 질문은 '얼마나 강한 모델인가'에 머물지 않는다. '침투 뒤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가'를 함께 따져야 한다. 전쟁 역시 무기가 전부는 아니다. 지휘권과 작전권, 아군 식별 체계가 함께 작동해야 통제가 가능하다. 누구의 명령인지, 어디까지 진입이 허용됐는지가 불분명하면 전선은 바깥이 아니라 안에서 무너진다. AI도 다르지 않다. 글로벌 빅테크들도 이미 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 별도 ID를 부여하고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체계를 내놨다. 옥타는 검증된 AI를 식별하고 통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글로벌 인증 표준 단체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직접 합류했다. 한국에도 이 경쟁에 뛰어들 전력이 있다. 국가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는 AI 행위자의 신원과 행위 이력을 위·변조 없이 기록하고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다. 여기에도 국산 LLM을 결합하면 외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AI 보안 인프라의 윤곽도 한층 뚜렷해진다. 보안 우산에 들어가는 것과 그 질서를 설계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공격을 읽고, 침투를 막고, 행위를 추적하는 전 과정을 우리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나라가 AI 시대의 보안 주도권을 쥔다. AI 보안 주권은 보호받는 자리가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2026.05.20 21:25박현우 컬럼니스트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X 이세계삼촌', 협업 업데이트…신규 캐릭터 및 스킬 추가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에 인기 애니메이션 '이세계 삼촌' 협업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세계 삼촌은 이세계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는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작품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핵심 캐릭터인 엘가가 신규 영웅 클래스 고대 마도구 사용자로 게임 내 추가된다. 마법 딜러 계열인 고대 마도구 사용자는 정밀한 조작으로 높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억 소거, 무기 인챈트 등 원작 설정을 반영한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직업은 고대 마도구 사용자 해제권을 사용해 전직할 수 있다. 협업을 기념한 인게임 이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이용자는 이벤트 퍼즐 미션을 완료하여 삼촌 뽑기 코인과 부여 마법 결정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베이스 레벨 25 이상 유저는 프론테라 광장의 NPC 리쿠를 통해 몬스터 처치 미션을 수행하면 시마자키 요스케, 메이벨 등 주요 캐릭터 프로필을 수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점술 이벤트와 던전 완료 보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총 3종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대 마도구 사용자 전직을 인증한 유저에게는 반짝이는 룬스톤 등을 지급한다. 오는 26일까지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희망하는 캐릭터를 투표하고 이유를 작성한 유저 전원에게 보상을 증정하며, 베스트 게시글 선정 시 반짝이는 스타룬을 추가로 선물한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기념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2026.05.20 17:36진성우 기자

SLL, '모자무싸' OST 괜찮을거예요 라이브 영상 공개

SLL 유튜브 채널 고고씽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 OST '괜찮을거예요'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괜찮을거예요'는 불안과 상처 속에서도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폴킴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극 중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라이브 영상은 절제된 편곡과 몰입도 높은 구성, 폴킴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졌다. OST가 담고 있는 서사를 라이브로 확장했다. '괜찮을거예요'가 담긴 '모자무싸'의 마지막 2회는 오는 23, 24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26.05.20 17:24홍지후 기자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히트', 오는 26일 PC·콘솔 출시

워게이밍은 신작 '월드 오브 탱크: 히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오는 26일 출시 예정이며,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 월드 오브 탱크: 히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무료 전차 슈팅 게임으로 팀 기반 전투를 바탕으로 한 빠르고 역동적인 전차전을 제공한다. 특히 워게이밍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엔진으로 제작돼 높은 수준의 최적화와 반응성이 개선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노바디, 하드코어 헨리를 연출한 영화감독 일리야 나이슐러가 연출하고, 인디 록밴드 바이팅 엘보우즈가 음악을 담당한 공식 출시일 발표 시네마틱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플레이 가능한 플랫폼도 다양하다. 워게이밍 게임 센터와 스팀(PC)을 비롯해, 스팀 덱,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서 출시된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을 지원한다. 출시 버전에서는 요원 8명, 전차 15종, 맵 8종 등이 제공된다. 역할은 크게 수비, 공격, 저격 등 3가지로 구분된다. PvP 모드는 점령전, 거점전, 장악전, 사살전 등 4가지로 준비됐다.

2026.05.20 17:17진성우 기자

"글로벌 CSP 공세 막자"…국내 클라우드 6개사, AI 인프라 협력체 꾸렸다

국내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들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 데이터센터 전력비, 공공 AI 사업 조달 구조 등 업계 공통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CSP 분과위원회를 열고 국내 CSP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kt 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비아, NHN클라우드, 삼성SDS 등 국내 주요 CSP 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글로벌 CSP의 국내 시장 영향력 확대와 AI 인프라 투자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CSP 업계는 인프라 투자 부담, 전력·에너지 비용 상승, 공공 클라우드 조달 제도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주명 이사가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현장 임원 회의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대표급 회의와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석자들은 공공·민간 시장에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GPU 등 단순 자원 공급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정책·사업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GPU 수급, 데이터센터 전력·에너지 비용, 공공 AI·클라우드 사업의 예산·조달 구조,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정책·제도 현안도 논의했다. KACI는 CSP 분과위원회를 대표급 중심의 전략 회의와 현장 임원 중심의 실무 간담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급 회의에서는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전략 방향과 대정부 메시지를 논의한다. 실무 간담회에서는 대외협력·영업 담당 임원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과제를 발굴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국가 AI·클라우드 정책 및 관련 규제 공동 대응,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국산 AI 반도체 도입 촉진,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기반 조성,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신뢰성 제고, 국내 AI 모델 및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과 CSP 간 협업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KACI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CSP 분과위원회를 정례적인 업계 소통 채널로 키울 방침이다. 올해 대표급 전략 회의와 현장 임원 중심 실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회의에서 나온 업계 의견을 정책 건의와 후속 논의 과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봉균 KACI 회장은 "AI 시대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CSP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업계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 정책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7:02장유미 기자

헥토헬스케어 '온리추얼', 상하이 뷰티 박람회서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선보여

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BE 2026(China Beauty Expo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는 매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약 5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는 약 3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해 스킨케어, 이너뷰티, 헬스·웰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였다. 온리추얼은 이번 전시에서 대표 이너뷰티 제품과 함께 내달 출시 예정인 스킨케어 라인업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이너뷰티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웰니스 중심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했다. 특히 내면과 외면을 모두 케어하는 차별화된 원데이 리추얼 콘셉트를 중심으로 제품 체험 및 현장 이벤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 기간 동안 온리추얼 부스에는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현장 이벤트에 3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준비한 이벤트 굿즈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중국 현지 유통사와 글로벌 바이어들은 K-뷰티 기반 웰니스 및 이너뷰티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온리추얼은 리추얼 기반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너뷰티와 스킨케어를 결합한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확장성이 차별화 요소로 언급되며 향후 시장 확대 전략과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헥토헬스케어 글로벌비즈니스실 실장은 “이번 CBE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리추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 파트너십 확대와 브랜드 접점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6:57백봉삼 기자

국대 선발전부터 30주년 전시까지…포켓몬코리아,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 실시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는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하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26'에 진출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4개 부문 대회가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동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결승전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종목별로 치열하게 펼쳐진다. 'Pokémon GO Asia Championship Series 2026' 대한민국 플레이오프와 'Pokémon UNITE Championship Series' 한국 대표 선발전이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6'과 '포켓몬 카드 게임 2026 코리안리그 파이널 시즌'을 통해 부문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기 외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24일에는 '포켓몬 퀴즈 챔피언' 배틀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이벤트 매치가 열리며, 25일에는 진솔 지휘자와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Pokémon The Orchestra' 공연이 펼쳐져 게임 속 세계를 선율로 선사한다. 이외에도 ▲포켓몬 카드 게임 처음 배우는 교실 ▲스타트 덱 100 미니리그 ▲포켓몬 게임 및 태그스타 체험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버전 Pokémon HOME을 통해 대회 기념 매달 4종을 제공한다. 포켓몬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X(구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포켓몬이 그려진 썬캡도 지급된다.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응모를 통한 추첨제로 운영된다. 지난 18일 사전 응모는 마감됐으며, 미당첨자에 한해 추가 추첨이 진행됐다.

2026.05.20 16:57진성우 기자

"정밀영양 뜨면서 물도 골라 마시는 사람 늘어"

무엇을 먹을지 고르듯, 어떤 물을 마실지 따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의 시각이 식탁을 넘어 물잔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지연 교수는 "같은 식사를 해도 혈당 반응이 사람마다 다를 만큼 체질 차이는 실재한다"며 "개인 맞춤형 식이를 통해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정밀영양의 요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교수는 특히 "나트륨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에게는 칼륨이 보충된 미네랄 워터가 배출을 도울 수 있다"며 물의 성분을 건강 관리 변수로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전문가 시각은 이미 실천으로 옮기는 이들이 있다. 두 번의 유산 후 건강을 재설계한 구자희 씨(40세)는 탄·단·지 비율을 측정하는 식단 관리와 함께, 식사 내용에 따라 마시는 물의 미네랄 농도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루틴을 완성했다. 짠 음식을 먹은 날에는 미네랄 워터를, 평소에는 퓨어 워터를 선택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구 씨는 현재 80명 이상이 참여하는 '365물모닝'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이 실천을 주변에 전파하고 있다. 국내 성인 상당수가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나트륨을 섭취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수분 관리의 개인화는 특정 계층의 관심사가 아닌 보편적 건강 의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장경훈 한라대 미래콘텐츠 연구교수는 "최근에는 SK매직 투워터 정수기처럼 미네랄 워터와 퓨어 워터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까지 등장하는 등 소비재 시장도 정밀영양 흐름에 반응하고 있다"면서 "수분 섭취의 개인화는 앞으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에 스며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05.20 16:43백봉삼 기자

에이피알, 美 '타겟·월마트' 입점...단독 매장 생긴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대형 리테일러 타겟과 월마트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북미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미국 내 1500개 이상의 타겟 매장에 메디큐브 입점을 완료했으며, 오는 6월에는 약 3000여 개 월마트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울타 뷰티 중심으로 전개해 오던 오프라인 유통망에 더해,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내 오프라인 접점은 기존 대비 수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중심으로 구축해 온 미국 내 유통 구조를 오프라인 채널로 본격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타겟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대형 리테일 채널은 스킨케어 중심의 프리미엄 뷰티 시장인 '프레스티지 뷰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겟 브랜드 총괄 아만다 너스는 지난달 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뷰티를 타겟의 핵심 성장 전략이자 약 2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의 중심 축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에이피알의 이번 입점은 현지 리테일 전략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이피알은 울타 뷰티에서 지난해 8월 입점 후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소비자 수요가 지속 확대되면서 9월에는 특별 추가 발주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이 대형 오프라인 리테일러 입점 확대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특히 타겟과 월마트 매장 내 메디큐브 단독 매대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입점 품목으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젤크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등 브랜드 주력 제품군이 포함됐다. 오프라인 확장과 맞물려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메디큐브는 미국 대형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 온라인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상단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도 5월 셋째 주 기준 뷰티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00위 내 6개 제품이 포함되는 등 견조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로모공패드'를 포함한 주요 제품군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기존 온라인 중심 고객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 채널 내 신규 고객층까지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1년간 구글 트렌드 기준 K-뷰티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검색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메디큐브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5.20 15:28안희정 기자

문체부, 범정부 디지털 소통 분석 추진...정책홍보 성과관리 고도화

정부 정책홍보가 조회수와 노출량 중심의 단순 확산을 넘어, 실제 소통 효과를 점검하는 성과관리 체계로 옮겨가고 있다. 문체부기 '2026년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 측정 및 분석' 용역 입찰을 진행하면서 부처별 디지털 홍보가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활용되는지를 따지는 정례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문체부 입찰정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 입찰은 20일부터 22일까지 긴급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찰은 22일 예정돼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1분기에 계약이 마무리될 계획이었는데 미뤄지면서 상반기 안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긴급입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 분석은 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몇 년간 이어진 사업으로 정부 모든 부처를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온라인 정책홍보를 단순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그치지 않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정부 부처의 디지털 홍보 채널이 다양해지고 온라인 정책 콘텐츠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소통 효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각 부처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만들고 노출했는지만으로는 정책소통의 성과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디지털 홍보 성과는 콘텐츠 생산량과 조회수, 공유 수, 댓글 수 같은 지표를 통해 가늠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지표는 정책 콘텐츠의 확산 정도를 보여주는 기본 자료라는 점에서 필요하지만, 실제 정책 메시지가 국민에게 얼마나 정확히 전달됐는지까지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조회수가 높더라도 정책 내용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거나, 일시적 관심이 실제 정책 활용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조회수는 크지 않아도 필요한 대상에게 정확하게 전달된 정책 콘텐츠는 더 높은 소통 효과를 낼 수 있다. 정책홍보의 성과를 양적 수치뿐 아니라 메시지 전달력과 국민 체감도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매년 범정부 디지털 정책소통 효과를 측정하면 부처별·정책별 홍보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어떤 메시지와 채널이 실제 소통에 효과적인지 축적해 볼 수 있다. 단발성 평가가 아니라 연속된 데이터가 쌓일수록 정책홍보의 개선 방향도 더 구체화될 수 있다. 향후 과제는 분석 결과를 실제 홍보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어떤 정책은 영상 중심 홍보가 효과적이고, 어떤 정책은 카드뉴스나 검색 기반 정보 제공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특정 연령대나 지역, 관심층에 따라 메시지 표현과 채널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라며 "정례 분석이 이런 차이를 반영할 때 범정부 정책소통의 실효성도 높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6.05.20 15:01김한준 기자

상품 사진 한 장이면 끝…NC AI, '배키 커머스' 공개

NC AI가 상품 사진 한 장만으로 상세페이지와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앞세워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셀러) 시장 공략에 나선다. NC AI는 생성형 AI 솔루션 '배키 커머스(VAETKI Commerce)'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키 커머스는 별도 전문 디자인 툴 없이 클릭과 챗봇 기반 인터페이스만으로 상세페이지, 배너, 썸네일,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제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상품 특성과 브랜드 분위기를 분석해 문구와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고 주요 커머스 플랫폼 규격에 맞춰 결과물을 최적화한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콘텐츠 제작 효율화 수요도 커지고 있다. 국가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7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소상공인과 1인 셀러 중심의 판매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상세페이지와 마케팅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NC AI는 배키 커머스를 통해 기존 커머스 콘텐츠 제작 구조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일반적으로 고품질 상세페이지 제작엔 모델 섭외와 스튜디오 촬영, 전문 디자인 외주 등이 필요해 최소 수백만원 수준 비용과 수일 이상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 반면 회사 측은 배키 커머스를 활용하면 상세페이지 1건당 약 2500원 수준의 비용으로 결과물을 단 몇 분 내로 제작할 수 있어 기존 대비 99%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작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점도 서비스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챗봇과 대화하듯 수정 사항이나 추가 문구를 입력해 결과물을 편집할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자사몰과 오픈마켓 등 판매 채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별 권장 비율에 맞춰 자동 변환된다. 특히 'AI 스튜디오' 기능은 제품 사진 한 장만으로 모델 착장 이미지와 디테일 컷을 생성한다. 시즌과 고객층에 맞는 연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제품 특징을 강조하는 커머스 홍보 영상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NC AI는 패션을 시작으로 뷰티·식품·건강·전자기기 등 분야별 특화 모델을 확대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키 커머스는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월 2만 2000원 스탠다드 플랜, 월 5만 5000원 프로 플랜, 월 11만원 프로 플러스 플랜으로 구성된다. 기업 고객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별도 문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배키 커머스는 단순한 디자인 자동화 도구를 넘어 커머스 콘텐츠 제작 구조 자체를 바꾸는 서비스"라며 "다양한 산업군별 특화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4:13이나연 기자

전국 케이블TV, 지역 밀착 선거방송 본격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케이블TV가 선거방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우리의 선택, 지역을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지역민이 꼭 알아야 할 선거 정보를 지역 밀착형 콘텐츠로 전달한다. 지역채널 뉴스 내 '나는 후보자다', '나는 유권자다' 코너를 통해 후보자 공약과 유권자 의견을 함께 소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자별 해법을 비교 분석한다. 숫자로 보는 선거 정보와 선거 뒷이야기 등의 온라인 숏폼 콘텐츠도 제작해 유권자 접근성을 높이고, 선거 당일에는 자체 선거시스템을 통해 득표율과 당선 현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을 잇다, ch Btv'를 슬로건으로 지역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Btv AI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정시 뉴스를 통해 권역별 선거 이슈와 후보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후보자 초청 토론회와 미니 대담을 통해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선거 당일에는 '6.3 우리의 선택' 개표방송과 특집 뉴스를 통해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를 연결하고 현장의 분위기와 개표 흐름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지난 4월 6일부터 지역채널 뉴스를 '6.3 지방선거 딜라이브 뉴스'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선거보도 체제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발언대'를 시작으로 '후보자 등록현황'과 각 지역의 선거상황을 분석하는 '6.3 선거상황실' 그리고 다중 생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후보 간 공약을 비교하는 '양당 후보 동시 연결' 코너를 통해 각 지역의 선거 이슈와 후보자 정보를 심층 보도하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표 생방송을 통해 개표 진행 상황과 선거 캠프의 표정, 당선인 윤곽 등을 짚어본다. CMB는 지역별 선거구 현안과 후보자 인터뷰, 선거운동 현장 분위기를 담은 특집 기획보도를 통해 유권자에게 필요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후보자 초청 토론회, 경력방송, 방송연설 등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편성하는 한편, 광역·기초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무료 방송연설을 지속 지원해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에 나선다. 선거 당일에는 권역별 개표 현황과 현장 반응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KT HCN은 서울, 충북, 경북, 부산 등 권역별 특성에 맞춰 후보자 인터뷰, 대담, 경력방송, 토론회를 편성한다. 또한 '유권자는 바란다', '후보에게 바란다', '동해 끝단에서 외치는 공약' 등 유권자 참여형 콘텐츠와 지역 현안 중심의 특집 대담을 통해 후보자 정보뿐 아니라 지역민의 요구와 쟁점도 함께 조명한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와 후보 캠프를 실시간 연결하고, 지역 전문가와 기자 해설을 더해 주요 접전지 판세와 선거 결과의 의미를 분석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은 지역 일간지, 인터넷 언론사와 공동협약을 맺고 방송 지면 온라인을 연계한 입체적인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동네 누가뛰나' 기획 뉴스를 통해 제주지역 도의원 선거구 32곳의 특징과 후보자를 소개하고, 여론조사와 후보 대담·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에 힘쓰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자체 개발한 개표시스템과 AI 기반 그래픽 스튜디오, 후보 캠프·개표장 7원 생방송을 활용해 제주 43개 읍·면·동별 개표 현황을 세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경방송은 '6.3 지방선거, 서부경남의 선택'을 타이틀로 선거방송 특집 편성을 가동한다. 후보자 경력방송, 초청 토론회, 방송연설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기초단체장 후보 현장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선거 당일에는 서부경남 전역의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주요 격전지 현장 연결을 통해 지역채널 특유의 기동성과 밀착성을 살린 개표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JCN울산중앙방송은 울산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1분 무료 연설'을 방송한다.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지방의원 선거가 '깜깜이 선거'로 치러지지 않도록 후보자에게는 정책과 공약을 알릴 기회를, 유권자에게는 후보자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울산시교육감 후보, 남구갑 보궐선거 후보와의 일대일 대담 방송도 순차적으로 편성해 유권자의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선거에서 유권자에게 필요한 것은 거대 담론보다 우리 동네 후보가 누구인지, 어떤 공약을 내걸었는지, 내 생활권의 현안이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라며 “케이블TV 지역채널은 바로 그 정보를 가장 가까이에서 전달해 온 지역 민주주의의 생활 인프라”라고 말했다.

2026.05.20 14:11박수형 기자

"시장 분석하고 신차 기획하는 AI"…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혁신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분석과 상품 기획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돕고 미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상품본부 마켓 인텔리전스(MI) 센터 선우경희 센터장과 김수빈 책임매니저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AI 기반 마켓 인텔리전스 시스템 '에이미(AIM)'의 구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폭증과 업무 한계, AI로 돌파 선우경희 센터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성장세 둔화, 중국 완성차 업체의 급부상,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등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 상품본부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소비자 목소리를 신차 컨셉에 반영하는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글로벌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수작업 위주의 기존 분석 방식은 한계에 부딪혔다. 정작 필요한 데이터의 품질이 고르지 않거나, 짧은 납기 내에 방대한 범위를 분석해야 하는 구조적 딜레마를 겪어왔다. 선우경희 센터장은 "시장과 고객의 언어를 상품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MI 센터의 역할"이라며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깊이 있게 분석해 전략적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자원으로 넓은 범위를 빠르고 깊이 있게 커버해야 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이미를 고안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리서치부터 사양 비교까지…핵심 업무 자동화 현대차그룹은 판매량, 가격, 경제지표 같은 정형 데이터와 뉴스, 소셜미디어, 리포트 등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AI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데이터 레이크로 집약되어 정제 과정을 거친 후 리서치 업무 자동화, 글로벌 뉴스 실시간 분석, 경쟁사 차량 비교·분석 등 세 가지 핵심 모듈을 통해 처리된다. 우선 리서치 업무 자동화 단계에서는 딥 리서치 에이전트가 사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분석한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질문의 범위를 넓히는 쿼리 익스펜션이나 본질적인 질문으로 재구성하는 스텝 백 쿼리 기술을 적용해 탐색 비용을 줄였다. 특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의 맥락을 살려 내러티브 문서로 변환하는 자체 문서 인식 파이프라인도 개발해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리서치 업무 전반을 AI가 수행하도록 했다. 글로벌 뉴스 실시간 분석을 위해서는 하루 100만 건 이상 쏟아지는 전 세계 뉴스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자동 분류·평가·요약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규모 배치 처리를 위해 'AWS 배드락 배치'를 도입해 처리 지연과 비용을 크게 절감했으며 임직원이 중요한 글로벌 이슈를 놓치지 않도록 자동차 산업 특화 뉴스 포털을 운영 중이다. 경쟁사 차량 비교·분석 모듈은 경쟁사의 출시 정보, 상세 스펙, 소비자 반응을 종합 비교한다. 국가나 브랜드마다 다르게 표현되는 유사 사양들을 클러스터링 기술로 그룹핑해 표준화함으로써 기존에 담당자들이 수작업으로 수십 시간을 쏟아야 했던 사양 비교와 포지셔닝 맵핑 작업을 수십 분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AX 핵심은 실무…실무진 협업으로 전사 공감대 확보 김수빈 책임매니저는 특히 현대차 MI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핵심 동력으로 '실무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업과 이해'를 꼽았다. 사내 실무 관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제 요구사항을 반영했고 덕분에 기술과 현업의 괴리를 줄이며 전사적인 공감대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안전한 서비스 작동을 위해 ICT 본부 및 현대오토에버와 초기 단계부터 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함께 다지는 등 유관 부서와의 전략적 협업도 다각도로 추진했다. 김수빈 책임매니저는 "AI 혁신은 기술이 50%라면 사람과 조직, 그리고 실무진 간의 이해와 협업이 나머지 50%를 차지한다"며 "모든 관계자가 한 방향으로 움직였기에 정식 과제로 안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26.05.20 13:45남혁우 기자

화해, '2026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 발표

화해글로벌(대표 이웅)이 '2026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등 6개 부문의 수상 제품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글로벌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수 제품을 가리는 '글로벌 픽 어워드'가 신설됐다. 화해 어워드는 44만 개 이상의 제품과 1000만 건 이상의 리뷰·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기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K뷰티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토대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비건 ▲넥스트 뷰티 ▲라이징 트렌드 ▲글로벌 픽 6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총 41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어워드에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반영해 스킨·토너, 에센스·앰플·세럼 등 카테고리별 1위 제품 150개가 이름을 올렸다. 피부 장벽 강화와 슬로우에이징 중심의 글로벌 트렌드에 힘입어 아누아의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코스알엑스의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는 고기능 스킨케어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강조한 메이크업 트렌드가 반영되며 힌스의 '래디언스 메이크업 부스팅 프렙', 에텔랑의 '센텔라 물 쿠션' 등 49개 제품이 1위를 차지했다. 효능·효과 어워드에는 넘버즈인의 '1번 판토텐산 액티브업 수딩세럼', 브링그린의 '티트리 시카 수딩 토너' 등 각질·모공·피부 진정 등 다양한 피부 고민 개선에 도움을 주는 147개 제품이 뽑혔으며 '비건 어워드'에는 이즈앤트리의 '참마 비건 약산성 클렌저' 등 동물 실험·유래성분을 배제한 국내외 비건 인증 제품 8개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신예 브랜드 가운데 효능·효과 측면에서 소비자 호평을 받은 제품을 조명하는 '넥스트 뷰티 어워드'에는 휩드의 '팩클렌저'를 포함한 42개 제품이 수상했다. 단기간 내 시장의 주목을 받은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징 트렌드 어워드'에는 바이오던스의 '포어 퍼펙팅 콜라겐 펩타이드 세럼' 등 총 17개 제품이 선정됐다. 수상 제품은 화해 모바일 앱·웹 및 글로벌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수상 브랜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해 엠블럼'을 제품 패키지, 온라인 상세 페이지, 마케팅 콘텐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웅 화해글로벌 대표는 “글로벌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검증된 '글로벌 픽 어워드'를 통해 새로운 우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해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가치 있는 제품 발굴 및 스타 제품의 성장을 지원하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3:22백봉삼 기자

"150년 만 역대급 쇼크"...슈퍼 엘니뇨가 예고한 '기후 인플레이션'의 경고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창밖의 날씨가 심상치 않죠. 오늘 날짜인 2026년 5월 20일, 서울은 약한 비가 내리며 다소 선선한 편이지만 전 세계 기상 레이더는 이례적인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바다 온도가 섭씨 2도 넘게 치솟으며,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슈퍼 엘니뇨'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은 단순하게 "올여름이 조금 더 덥겠네" 수준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미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요동치고 있고, 우리 주식 시장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죠. 이번에 모인 여러 분야의 AI 전문가들은 이 뜨거운 바다가 어떻게 우리의 지갑과 식탁, 그리고 사회 안전망까지 뒤흔들고 있는지 아주 치열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후 재앙은 어떻게 경제의 목을 죄는가 가장 먼저 부딪힌 지점은 엘니뇨가 과연 물가를 얼마나 끌어올릴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기후 변화를 분석하는 쪽에서는 이번 엘니뇨가 지구 온난화와 만나 최악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2027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70%가 넘는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것이 단순히 날씨의 문제가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었죠. 여기에 경제 논리가 더해지면서 긴장감은 고조되었습니다. 농산물이 자라지 못하고 에너지 수요가 폭등하면서 세계 물가 상승률이 1%포인트 이상 추가로 치솟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거든요. 특히 신흥국들이 겪을 환율 불안과 무역 적자는 이미 시장 데이터에서 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이 비관적인 전망에 동의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가 상승이 정말 엘니뇨 때문인지, 아니면 전쟁 같은 다른 정치적 상황 때문인지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날카로운 반박이 나오면서 논점은 '데이터의 신뢰성'으로 옮겨갔습니다. 환경 정책이라는 이름의 방패는 얼마나 튼튼한가 논의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가진 대응책으로 향했습니다. 유럽 등에서 추진하는 탄소 감축 정책들이 이 거대한 자연의 파고를 막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었죠. 과거 7년 동안 엘니뇨로 인해 사라진 돈이 무려 3조 달러에 달하는데, 현재의 정책들은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에만 치중해 있다는 비판이었습니다. 정부가 사고가 터진 뒤에야 수습하는 '사후 복구'에만 예산을 쏟아붓는 것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미리 대비하는 예방 투자보다 눈에 보이는 복구 작업에 정치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뼈아픈 지적이 나왔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가가 폭등할 때 탄소세 같은 환경 세금을 조정해서라도 서민 경제를 보호해야 한다는 급진적인 제안과, 그렇게 하면 장기적인 기후 목표가 무너진다는 원칙론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AI 전문가들의 결정적 토론 하이라이트 이번 토론에서 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인 '저소득층 보호'를 둘러싼 논리 싸움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물가가 오르는 속도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매달 혹은 분기마다 더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엘니뇨로 곡물 가격이 뛰면 취약계층은 매달 5만 원에서 8만 원 정도의 실질적인 손해를 보게 되는데, 지금처럼 1년 단위로 급여를 조정하는 것은 너무 늦다는 논리였죠. 이에 대해 행정과 정책을 분석하는 쪽에서는 강력한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급여를 자주 올려주는 것이 옳지만, 이를 실행하기 위해 들어가는 행정 비용과 시스템 개편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현실론을 펴낸 것이죠. 또한, 5만 원이라는 손실 금액이 과연 엘니뇨 하나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경제적 변수들이 섞인 결과인지 정확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논의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결국 논점은 '행정적 효율성'과 '인간적 존엄' 사이의 줄타기로 이어졌습니다. 시스템적으로 자동 연동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주장과, 예기치 못한 재정 지출이 국가 전체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신중론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엘니뇨의 위험성에는 모두 합의했지만, 그것을 막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어디까지 뜯어고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끝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대화는 끝났지만,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은 더 무거워졌습니다. 뜨거워진 바다는 이제 기후학자들의 관측 장비를 넘어 우리 모두의 식탁 물가와 생존의 문제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 현상 앞에서 데이터는 위험을 경고하지만, 그 위험을 어떻게 나누고 누구를 먼저 보호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 인간의 몫입니다. 엘니뇨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뜨거운 파도가 잦아들었을 때, 우리는 조금 더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숫자가 주는 불확실성 뒤에 숨어 다음 재앙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늘 나눈 복잡한 논의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경각심과 깊은 여운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b601239.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20 11:08AMEET

기아, 다문화 1·2세대 목소리 담았다…세계인의 날 영상 공개

기아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는 미국·프랑스 국적의 다문화 가정 임직원 2명과 방글라데시·인도·호주·일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일반인 7명,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한 후덕죽 셰프 등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다문화 1세대와 2세대가 한국 사회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세대별로 서로 다른 경험과 인식을 공유하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만 화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후덕죽 셰프는 다문화인으로 살아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영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 속 편견을 경험하면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전했고, 다문화 1세대 출연자들은 과거 차별과 어려움을 회상하며 다음 세대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심경을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출연자들이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다문화 청소년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하모니움(Harmonium)'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아는 진로 탐색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올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EV 차량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TV 광고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해 온 기아의 진심 어린 여정과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세대 간 오해와 편견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0:58김재성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여름 골프 성지 '일본 홋카이도' 실시간 예약 서비스 돌입

'카카오골프예약'의 서비스 지역이 일본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국내 골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골프 성지로 꼽히는 일본 홋카이도(북해도)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실시간 골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국내 골퍼들이 여름철에 가장 선호하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골프장을 항공권 예약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확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골프예약'은 현재 일본 전역 약 500여 개 골프장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선선한 날씨의 홋카이도 지역에서만 60여 개 명문 골프장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보해 골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해외 골프 예약이 예약을 신청한 뒤 현지 골프장의 확답을 기다려야 하는 '대기 예약' 방식인 것과 다르게 '카카오골프예약'은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티타임을 선택하면 그 즉시 예약이 확정되는 '실시간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여행 일정을 세우는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계획한 스케줄에 맞춘 골프 라운드도 할 수 있게 됐다. 홋카이도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낮아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국내 골퍼에게 매해 여름철 인기 1위 골프 여행 목적지로 꼽힌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이번 실시간 예약 서비스 시스템 강화를 통해 북해도를 방문하려는 골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무더위를 피해 홋카이도로 떠나려는 골퍼들의 문의가 많다“며 “'카카오골프예약'만의 독보적인 실시간 예약 기술력을 통해 일본 전역은 물론 홋카이도의 명문 구장을 빠르고 쉽게 예약해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20 10:09이도원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전환 힘 실었지만, SW 생태계 개선 미흡"…소프트웨어 B학점

쿠팡이츠 "무료배달 비용 입점업체 전가 없어"

[AI 리더스] 유용균 국가과학AI센터 단장 "'AI 과학자'로 노벨상급 성과 목표"

엔비디아 '베라 CPU' 외부 판매...삼성·SK LPDDR 수요 촉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