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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e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 CBT, 장벽 완화는 '호평'·원작 피로도 계승은 '숙제'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원작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쉬운 로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심 재미는 계승하되, AI(인공지능) 기술을 대거 도입해 모바일 환경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AI 마스코트 '헤리리크'가 제공하는 '사망 가이던스'다. 군단장 레이드 등에서 사망할 경우, '헤리리크'가 AI로 사망 순간의 상황과 보스 전투 패턴을 분석해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공략 가이드를 제시한다. 원작에서 수많은 '트라이'로 피로도가 높았던 이용자들에게는 획기적인 기능이다. 또한 파티 플레이의 부담을 낮추는 '용병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용자는 AI 용병을 고용해 혼자서도 파티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음성 명령을 통한 지휘도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 기능과 함께 CBT 초반 30분간의 스토리 경험은 압도적이었다. 언리얼 5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역동적인 시네마틱 연출,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 연출은 PC 패키지 게임을 연상시킬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이번 CBT에서는 3일 차부터 50레벨 '점핑권'을 지급하며 모바일 환경에서의 '엔드 콘텐츠 경험'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엔드 콘텐츠 자체의 잠재력은 높았다. 특히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카오스 브레이크'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와 같은 로그라이트 핵 앤 슬래시의 재미를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4대4 딜 경쟁을 하는 '가디언 토벌 경쟁전'이나 1인 모드로 재해석된 군단장 레이드 '발탄' 역시 원작과 다른 기믹을 선보이며 잘 만든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엔드 콘텐츠에 진입하자, 원작을 경험한 이용자라면 익숙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원작의 거의 모든 콘텐츠를 이식하려다 보니, 단점과 '숙제'로 불리던 요소들까지 함께 따라왔기 때문이다. 퀘스트 동선부터 연출, 심지어 어비스 던전에서 피가 1이 된 채 기다려야 하는 특정 기믹까지, 원작에서 이미 경험했거나 개선을 바랐던 요소들이 남아있었다. 문제는 원작의 복잡다단한 성장 시스템이 그대로, 혹은 더 복잡하게 이식됐다는 점이다. 장비 '재련'은 실패 시 단계가 하락할 수 있는 원작의 구조를 따르며, '장신구 성장'과 '장신구 연구'라는 별도 시스템이 존재한다. 여기에 원작의 '엘릭서' 시스템을 연상시키는 '운명의 궤도'라는 랜덤 성장 시스템과, '트라이포드 스킬 석'을 재료로 확률적으로 강화를 시도해야 하는 '트라이포드' 시스템도 그대로다. 원작에서 이용자들의 반발로 삭제됐던, '뷰 포인트'를 찾아야 스킬 포인트를 주는 방식까지 가져왔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쉬운 로아'를 만들기 위해 AI라는 강력한 무기를 도입했다. 이는 분명 '로스트아크'를 모르는 이용자도 끌어들일 정도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복잡하고 피로도 높은 성장 구조는 이번 CBT에서 조금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물론 CBT인 만큼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 원작의 깊이는 유지하되, 모바일 환경에 맞는 '피로도 절감'이라는 과제를 스마일게이트가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2025.11.20 09:32정진성 기자

"아이를 아이답게"...호주, 인스타·페북 10대 계정 폐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스레드를 보유한 메타(Meta)가 만 13~15세 이용자 계정 폐쇄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메타는 호주 내 13~15세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에게 문자·이메일·앱 알림을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계정 비활성화가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호주 인터넷 규제당국은 해당 연령대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약 15만 명, 인스타그램 이용자 약 35만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호주 정부 조치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만 16세 미만은 메타 플랫폼에서 신규 계정을 생성할 수 없다. 기존 이용자도 게시물·영상·메시지를 사전에 내려받아 저장해야 한다. 연령 제한에 이의가 있는 청소년들은 얼굴 인식 기반 '영상 셀피'를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증 등 정부 발급 신분증 업로드를 통해 나이를 인증하면 된다. 호주 정부는 틱톡, 유튜브, X(옛 트위터), 레딧 등 다른 플랫폼에도 동일한 규제를 적용한다. 16세 미만을 차단하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는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76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이번 조치에 대해 “아이들이 아이답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들은 연령 제한 법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법적 의무를 이행하겠다”며 준수 의사를 내놨다. 메타는 16세 미만이 소셜미디어 앱을 다운로드할 때 부모 승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회사는 “10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령 인증 장치를 우회할 수 있다”며 보다 명확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5.11.20 09:08김민아 기자

엔비디아, 3분기 영업이익 46.9조... 전년比 65% ↑

엔비디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이달 초부터 고개를 든 'AI 거품론', 최근 소프트뱅크와 피터 틸 등 일부 대형 투자자의 지분 전량 매각 등으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이번 실적 발표로 불확실성을 상당히 덜어냈다.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3분기(8~10월, 회계연도 기준 2026년 3분기) 매출이 570억 600만 달러(약 83조 7천988억원)로 전 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19억 1천만 달러(약 46조 9천77억원)로 전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인공지능(AI) 칩과 관련 부품을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12억 달러(약 75조 2천640억원)로 전 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전체 매출 중 89%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다. 엔비디아는 모든 고객사 분야에서 블랙웰 울트라가 주된 아키텍처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GPU의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지포스 GPU 등을 공급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42억 6천500만 달러(약 6조 2천69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지만 전분기 대비 1% 줄었다. 엔비디아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 채널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워크스테이션과 쿼드로 등 전문가용 GPU를 공급하는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매출은 블랙웰 GB10 기반 AI 워크스테이션 'DGX 스파크' 출시에 따라 7억 600만 달러(약 1조 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오토모티브(자동차) 및 로보틱스 부문은 5억 9천200만 달러(약 8천702억원) 매출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3분기 동안 125억 달러(약 18조 3천750억원) 자사주 매입, 2억 4천300만 달러(약 3천572억원) 배당금 지급으로 총 127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올 4분기(11~1월) 매출을 650억 달러(약 95조 5천5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장외 시장에서 5.7% 오른 197달러를 기록했다.

2025.11.20 08:31권봉석 기자

K-게임 인재 양성 성과, 지스타에서 확인…게임인재원 학생 작품 10종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이 '지스타 2025'에서 학생 개발 프로젝트 10종을 공개하며 실무형 교육 성과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인재원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전시 행사에 참여해 졸업·미니 프로젝트는 물론, 인디 부문 선정작까지 포함한 학생 작품을 소개했다. 게임인재원은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운영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협업, 출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졸업을 앞둔 교육생들은 지스타 전시 부스에서 직접 관람객과 만나 게임을 시연하고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올해 전시에는 졸업 프로젝트 7종, 미니 프로젝트 3종 등 총 10종의 게임이 선보였다. 이와 별도로 게임인재원 7기 학생 작품이 '인디쇼케이스'에 선정돼 별도 전시 공간에서도 소개됐다. 특히 음성 인식 기반의 호러액션 게임 '축귀'는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 샤머니즘을 모티브로 삼아 음성 명령으로 악귀에 대응하는 게임으로, 앞서 '2025 도쿄게임쇼 인디 80' 및 '오사카 인디게임서밋' 전시작으로도 주목받았다. 로그라이크 턴제 전투 게임 '베니싱 그라운드', '휠체어'와 '공주'의 상징을 능동적으로 재해석한 액션 게임 '샷건 프린세스' 등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기획이 국내외 관람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내 정치권과 해외 정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부스를 방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15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샷건 프린세스'를 포함한 학생 작품을 살펴보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 역시 전날 부스를 찾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 꽝 뜨 조 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지스타 전시 부스와 판교 게임인재원을 방문해 프로젝트 기반 교육 과정과 협업 모델을 확인했다. 양측은 양국 간 게임 교육 교류 확대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업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 '전문가 테스트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각자 개발한 게임을 전문가에게 직접 시연하고, 기획 구조·UX·기술 구현 등을 중심으로 한 실전 피드백을 받았다. 게임인재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에 가까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콘진원 게임기반조성팀 조현훈 팀장은 “교육생들의 개발 역량이 국내외 관람객과 전문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지스타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19:41김한준 기자

유유제약, 현지 법인 설립으로 미국 반려동물시장 직접 공략

유유제약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지난 4월 미국 스타트업 투자에 이은 반려동물사업 관련 두번째 행보다.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Yuyu Venture)를 미국에 설립했으며,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Yuyu Bio)와 머빈스펫케어(Mervyn's Petcare)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하고 있다. 머빈스 펫케어의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로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유통채널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캘리포니아 나노시스템 연구소(CNSI)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매그니파이(Magnify) UCLA 캠퍼스에 오피스를 개설해 사무공간 임대 등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한 경감했다. 미국 현지 스타트업들과 경쟁 심사를 거쳐 합격했기 때문에 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은 셈이며, 현재 매그니파이에 가입된 스타트업은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를 포함해 총 22개 기업에 불과하다. CNSI는 UCLA와 UC Santa Barbara가 공동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연구소로 2000년 설립됐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사는 “반려동물산업 진출을 준비하며 특히 고양이 관련 제품에성장 가능성이 큰 점을 발견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미국 현지에서 반려동물 사업을 직접 진행하며 연간 수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경력자를 파트너로 영입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반려동물산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미국 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9400만 가구로 전체의 51%에 해당하며, 이 중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4900만 가구로 파악된다. 한편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에 따르면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470억 달러에서 2032년 995억 달러까지 높은 성장이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7.7%를 상회한다. 국내 동물의약품 산업 규모는 2023년 1조3천억원을 기록했으며 2027년까지 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5.11.19 17:12조민규 기자

"유럽풍 겨울 정취 그대로"…롯데百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크리스마스의 야외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롯데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올해에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이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마켓을 역대 최대인 800평대 규모로 조성했고 기프트, F&B, 체험형 상점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부스 수도 지난해 42개에서 51개로 늘어났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오후 4시 이후는 패스트 패스 등 유료 입장을 통해 운영되며, 오후 4시 이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선 사로잡는 초대형 트리·2층 회전목마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마켓 입구에 들어서자 13m의 대형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옆에는 2층 규모의 초대형 회전목마가 돌아가며 테마파크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양옆으론 크리스마스 정취를 듬뿍 담은 상품을 판매하는 상품과 먹거리 부스가 늘어섰다. 롯데백화점은 작년과 달리 마켓 입구를 롯데월드몰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설치했다. 고객들이 입장할 때 한 눈에 마켓의 전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지난해부터 대형 트리와 회전목마를 마켓의 키 콘텐츠로 배치했다”며 “지난해 두 콘텐츠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차별화 요소를 반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트리는 움직이는 빨간 하트 조명 장식을 추가했고 저녁에는 트리 주변으로 하루 다섯 차례 인공 눈을 분사한다. 회전목마는 2층으로 조성해 한 번에 약 3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마켓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전목마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 의견 반영해 먹거리 확대 올해 마켓은 지난해 고객 반응과 아쉬웠던 점을 반영해 먹거리 종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작년 먹거리 부스는 전체 부스의 40%였지만, 매출 비중은 60%에 달했기 때문이다. 장 팀장은 “작년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 1월 5일에 종료됐는데, 그때부터 고객들의 의견과 파트너사 의견을 취합·분석해 약 1년간 준비했다”며 “고객 리뷰를 살펴보니 F&B 브랜드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마켓의 '겨울 인기 먹거리' 부스는 지난해 대비 약 20% 확대됐다. 총 26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마켓을 통해 최초 판매하는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와 협력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도 고객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초콜릿 색감의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미국 '뉴욕 첼시마켓 대표 브라우니'로 불리는 '팻위치 뉴욕'과 협업해 '초코 퐁듀 스틱, 핫초코, 컵케이크' 등 18종의 F&B 메뉴와 '머그컵, 룸 슬리퍼, 키링, 오너먼트' 등 6종의 굿즈를 선보였다. 그는 “작년 마켓에서 '어린이 고객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방문했을 때 마실거리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 핫초코를 포함한 15종의 먹거리를 이번 마켓 용으로 단독 개발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스낵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도 크리스마스 마켓에 2층 규모의 팝업을 열었다. 크리스마스 한정 패키지 상품을 구입 후 2층에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키링 만들기와 같은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라이빗 라운지도 최초 운영…“야외 마켓은 롯데가 유일” 실내 공간도 늘렸다. 지난해 16~20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던 다이닝홀을 50인 규모로 확대했다. 장 팀장은 “지난해에는 야외 공간 중심으로 마켓을 즐겼다면 올해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특히 '체험'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 만큼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 외에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는 1인당 약 45분의 체류 시간이 있었지만, 올해는 실내 공간을 늘린 만큼 체류 시간이 더 늘어나고 추억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라이빗 라운지'도 올해 최초로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2층에 위치하며 '크리스마스 캐빈', '윈터 선룸'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라운지 패키지는 '주간(오후 4시 이전, 16만원)'과 '야간(오후 4시 이후, 20만원)'에 걸쳐 하루 총 7회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특화한 16개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점'도 늘어선다. 트리 용품, 엽서, 오너먼트, 테이블웨어 등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중심으로 판매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마스 엽서는 문구 브랜드와 협력해 마켓 단독 엽서를 선보인다. 장 팀장은 “야외에서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철에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6:35김민아 기자

악당 참교육하는 '모범택시3'…현대차 그랜저 공식 선정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모델 그랜저가 하반기 기대작인 SBS드라마 '모범택시 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 3'에서 주연 김도기(이제훈 분)가 활용하는 주요 차량으로 그랜저가 등장한다. 고객들은 드라마를 통해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랜저 외에도 드라마에서 활용되는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의 작전 차량으로 스타리아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쏘나타 택시 등 다양한 현대차 라인업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극 중 주인공의 차량으로 그랜저가 선택된 배경을 담은 스핀오프 필름이 지난 11월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모범택시 시리즈의 멤버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이 과거 상견례 자리에서 앞으로 태어날 조카에게 선물할 '미래의 차'를 상상하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조카는 태어나지 못했지만 그들이 상상했던 차량이 실제로 그랜저로 구현돼 무지개 운수의 주요 차량으로 채택되었음을 마지막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그랜저를 의전 차량으로 이용해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범택시 3는 강력한 팬 층을 보유한 인기 드라마 시리즈로 이번 기회를 통해 시청자들이 그랜저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차 차량을 안방에서 만나 보시길 기대한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차량을 통해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9 15:18김재성 기자

스마트폰 e심 도입 확산…중국도 합류

중국이 마침내 스마트폰 e심 도입을 공식화하면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규제와 보안 문제로 수년간 도입을 미뤄온 중국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글로벌 스마트폰 산업의 판도 역시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37%를 차지하던 e심 스마트폰이 내년에는 48%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전국 단위 스마트폰 e심 시범 도입을 승인하고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서비스를 시작하도록 했다. 중국은 원격 활성화가 가능한 e심이 신원 확인 체계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도입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IoT·웨어러블 확대와 글로벌 제조사 압박, 스마트폰 설계 트렌드 변화가 맞물리며 방향을 전환했다. 이 변화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애플이다. 애플은 규제 전환 직후 중국 최초 e심 전용 스마트폰 '아이폰 17 에어'를 출시하며 시장 흐름을 단숨에 주도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모든 스마트폰에 듀얼 물리심을 요구해 애플이 중국 전용 모델을 따로 생산해야 했지만, 이번 도입으로 글로벌 공통 모델을 중국에서도 그대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애플은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기록했다. e심 모델 출시는 이러한 흐름에 더욱 탄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비록 중국 규제를 따라 중국판 아이폰은 해외 e심을 사용할 수 없지만 시장 반응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화웨이는 '메이트 70 에어'를 출시하며 e심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했고, 오포와 비보는 차세대 모델부터 e심 탑재를 공식화했다. 샤오미·아너·삼성 등도 곧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들 역시 실명 확인 방식의 오프라인 개통 절차를 유지하면서도 e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중국의 변화는 세계 시장에도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인도·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장악하며 듀얼 물리심을 사실상 지역 표준으로 만들어 왔다. 중국이 e심을 공식 허용함에 따라 아시아 전역에서도 e심 지원 모델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마트폰 설계 측면에서도 변화는 크다. 심 트레이가 사라지면서 확보되는 공간으로 더 큰 배터리, 고급 카메라 센서, 발열 제어 모듈 등을 탑재할 수 있어 기기는 더욱 얇고, 단단하며, 방수·방진 성능도 향상된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지역별로 다른 모델을 만들 필요가 줄어들어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환경적 부담도 감소한다. 중국의 e심 전환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의 도입이 아니다.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 확산되던 글로벌 e심 전환 흐름을 본격적으로 주류 시장으로 끌어올린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 관계자는 "향후에는 생태계 성숙도와 이동통신사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e심 기술이 중가형과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더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19 15:10신영빈 기자

CJ올리브영, 내년 5월 美 패서디나에 1호 매장 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2026년 5월 중으로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미국 1호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미국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이자 세포라, 울타뷰티 등 글로벌 뷰티 전문 유통사들이 이미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격전지다. 이 때문에 미국 현지에 K뷰티 특화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것은 올리브영과 국내 브랜드사 모두에게 전략적인 의미가 크다. 올리브영은 패션·뷰티에 특화된 핵심 상권에 우선 출점해, 유행에 민감한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먼저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패서디나는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18km 거리에 있는 소도시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등 유수의 연구기관이 소재해 고소득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미국 진출 초기 단계부터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LA 웨스트필드 등 캘리포니아주 중심의 복수 매장을 2026년 내 순차 개점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오프라인 진출은 단일 브랜드의 해외 매장 개설을 넘어, K뷰티 브랜드들이 CJ올리브영과 함께 세계 최대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공동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산업적 의미를 지닌다. 이커머스 채널에서 개별 상품 단위로 소비되던 K뷰티를 하나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선보임으로써, 카테고리·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매장은 올리브영의 MD 큐레이션 역량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K뷰티 쇼케이스'로 조성된다. 한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이용한 북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K뷰티 정보를 재미있게 습득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400여개 K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의 중이며, 향후 다양한 뷰티·웰니스 카테고리 상품을 폭넓게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고조된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확산시키고 더 다양한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현지 기반이 되어 K뷰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면서 “궁극적으로는 K브랜드부터 해외 브랜드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글로벌 뷰티·웰니스 유통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11.19 15:07안희정 기자

"바퀴벌레, 독성 화합물 '뿜뿜'…암컷이 더 위험"

집에 바퀴벌레가 많을수록 알레르기 유발물질 '알레르겐'과 내독소 수치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움직이며 알레르겐을 퍼트릴 뿐 아니라 내독소라고 불리는 세균성 독소도 남긴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Global)'에 발표했다. . 바퀴벌레는 20종이 넘는 알레르겐을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고양이, 집먼지 진드기 등 일반 알레르겐과 달리 바퀴벌레 알레르겐에는 면역 반응을 주도하는 단일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바퀴벌레에 반응하는 사람 5명 중 1명은 현재까지 알려진 알레르겐 중 어느 것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바퀴벌레 알레르겐이 퍼지는 방식, 안정성, 또는 분자 구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내독소는 특정 박테리아가 죽을 때 방출되는 미세한 연기 신호 같은 물질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몸 곳곳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흡입할 경우 발열, 두통, 코, 목, 폐 자극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저소득층 아파트 단지에서 약 2년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많은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바퀴벌레 서식 규모와 알레르겐·내독소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가정에서 내독소 수치가 특히 높게 나타났는데 암컷 바퀴벌레 배설물에서 더 높은 수치가 검출됐다. 암컷 배설물에는 밀리그램(㎎)당 약 2천900개의 내독소 단위(EU/㎎)가 포함되어 있어 수컷 배설물(1,400 EU/㎎)의 2배 이상이었다. 논문 공동 교신저자 마다비 카쿠마누는 "암컷 바퀴벌레는 수컷보다 더 많이 먹기 때문에 배설물에서 더 많은 내독소가 배출된다. 먹이를 찾아 바퀴벌레가 더 많이 몰리는 주방에서 침실보다 훨씬 높은 내독소 농도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연구진은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가정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다른 그룹은 그대로 두고 바퀴벌레가 없는 가정도 대조군으로 포함시켰다 3개월과 6개월 후 각 가정에서 바퀴벌레 개체 수를 다시 측정하고 바닥과 실내 공기에서 먼지를 채취해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방제를 하지 않은 가정은 연구 기간 동안 알레르겐과 내독소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됐다. 반면 해충 방제를 실시한 대부분의 가정은 바퀴벌레와 관련 알레르겐이 크게 감소했으며, 내독소 수치도 급감해 실내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바퀴벌레를 제거하면 알레르겐도 함께 사라진다”면서도 “바퀴벌레 수가 조금 줄었다고 알레르겐 수치가 낮아지지는 않는다. 남아 있는 바퀴벌레가 더 많은 알레르겐을 배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면 바퀴벌레를 완전히 제거한 가정에서는 내독소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이번 연구는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가정에서 내독소의 주요 공급원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5: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엔씨소프트, '아이온2' 론칭 기념 OST 발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AION2)' 론칭을 기념한 OST 앨범 'The Echoes of Eternity'를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엔씨(NC)는 오늘(19일) 00시 한국, 대만에 아이온2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온2는 엔씨(NC)의 대표 IP '아이온'을 계승한 AAA급 MMORPG로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앨범 'The Echoes of Eternity'에는 총 70곡이 수록됐으며, 게임 속 주요 지역, 전투, 사건을 중심으로 아이온2의 음악적 서사를 3개의 챕터로 담았다. 타이틀곡 '영원의 탑, 다시 만난 세계'는 영화 '아바타(Avatar)' 음악으로 유명한 작곡가 사이먼 프랭글렌(Simon Franglen)과 원작 '아이온'의 상징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공동으로 작곡했다. 런던 AIR Studios에서 녹음했으며,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of London)가 연주를 맡았다. 첫 번째 챕터인 'Legacy of Light, 빛의 유산'은 원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면서, 아이온2만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원의 탑', '보이지 않는 슬픔', '빛나는 어둠' 등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을 새로운 편곡으로 담아냈다. 두 번째 챕터인 'Atreia Chronicle, 신들의 흔적'은 확장된 아트레이아 대륙과 신화적 유산을 중심으로 이용자의 탐험 몰입감을 높여주는 음악들로 구성했다. 마지막 챕터 'Invasion, 격전의 서막'은 침공과 전투, 보스전 등 게임 내 주요 전투 콘텐츠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악이 담겨있다. 앨범 작업에는 NCSOUND를 중심으로 세계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NCSOUND(엔씨사운드), 사이먼 프랭글렌(Simon Franglen), 양방언, 케빈 펜킨(Kevin Penkin), 피오트르 뮤지얼(Piotr Musiał), 프란 소토(Fran Soto) 등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보컬리스트 더 하운드 플러스 더 폭스(The Hound+The Fox), 아만다 케이라에(Amanda Kayrae) 등이 노래하고,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of London), 오스트리아 싱크론 스테이지 오케스트라(Synchron Stage Orchestra), 한국의 디토 오케스트라, 기타리스트 천상혁 등이 연주했다. 앨범은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모든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과 함께 타이틀 곡 '영원의 탑: 다시 만난 세계'의 오케스트라 연주 현장을 담은 공식 뮤직 비디오도 확인 가능하다.

2025.11.19 14:32이도원 기자

[현장] 센드버드, 초개인화 컨시어지 '딜라이트.ai' 공개…"AI 시대 고객 경험의 새 기준"

센드버드가 브랜드 맞춤형 인공지능(AI) 컨시어지 '딜라이트.ai(delight.ai)'를 공개하며 고객 경험의 기준을 AI 기반의 인간적 대화로 재정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순 자동응답을 넘어 고객의 감정·맥락·취향을 이해하고 기억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선언이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AI 시대에 기업이 고객과 진정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기술이 사람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딜라이트.ai는 브랜드가 고객과 감정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드버드는 딜라이트.ai를 브랜드 맞춤형 AI 컨시어지라고 규정하며 그동안 기업들이 겪어 온 비인간적·기계적 고객 응대의 한계를 기술적·철학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고객센터 자동화, 반복적인 문의 처리, 티켓 기반의 고객 운영 방식 등 기존 시스템이 고객을 이해하는 구조가 아니라 운영 효율 중심 구조라는 점을 지적하며 새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월 70억 건 이상의 메시지를 처리하며 쌓아 온 센드버드의 글로벌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맞춤형 AI를 재현할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북미·유럽·아시아를 아우르는 약 4천여 기업 고객들의 요구 역시 초개인화된 고객 접점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를 구현할 기술적 토대가 필수적인 배경도 밝혔다. 딜라이트.ai는 네 가지 핵심 기술 축으로 구성된다. 먼저 고객이 남긴 대화·맥락·선호·의도 등을 구조화해 장기적으로 축적하는 '에이전트 메모리 플랫폼(AMP)' 기능을 갖췄다. 기존의 정형화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하는 대화 기반 고객 이해를 구현해 고객이 언급한 취향이나 고민 등을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후속 대화에 활용한다. 또 고객의 성향·감정·구매 의도 등을 반영해 톤·어조·제안 방식까지 맞추는 초개인화 대화(FYC)를 지원한다. 예컨대 고객이 "보스턴 마라톤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면 운동화 추천 방식이 달라지고, "딸을 픽업해야 한다"고 말하면 즉시성 있는 안내나 전환 채널이 조정되는 방식이다. 웹 채팅에서 시작된 대화가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고 이어 AI 보이스 콜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대화 맥락이 단절되지 않는 '옴니프레젠트'도 구현했다. 고객이 채팅을 닫아도 AI가 문자 메시지로 상담을 이어가며 필요한 경우 전화로 전환하는 실시간 듀얼 채널 대응도 지원한다. 실제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이 신발 상담을 진행하다 대화를 종료하면 AI가 문자로 다시 연락하고 상황에 따라 보이스 콜로 전환해 대화를 이어가는 데모를 시연했다. 고객이 촬영한 신발 사진도 인식해 상품 추천에 반영하며 배송 일정·날씨 정보 등 후속 메시지도 자동 스케줄링한다. 상담의 흐름 전체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인간적 경험을 만드는 구조다. 마지막으로 센드버드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한 거버넌스 레이어 '트러스트 OS'를 딜라이트.ai에 반영했다. ▲AI 행동의 원인과 맥락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옵저버빌리티 ▲사람이 AI 행동을 감독하는 휴먼 모니터링 ▲정교한 제어·정책 레이어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보안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필수적인 안전성과 통제 가능성을 확보한 설계다. 딜라이트.ai의 브랜드 철학도 공개됐다. 딜라이트라는 이름에는 기술이 고객을 '기억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단순 문의 해결 도구를 넘어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감정적 연결을 회복하는 AI 컨시어지가 되겠다는 목표다. 또 센드버드는 고객을 넘어 기업의 세일즈 담당자, 마케터, 온보딩 스페셜리스트 등 다양한 역할군으로 딜라이트.ai 지원을 확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업이 고객의 전체 여정을 하나의 연속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을 때 AI가 상담·권유·케어의 모든 과정에서 능동적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센드버드는 산업 전반의 고객경험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특히 다국어 지원,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준수, 엔터프라이즈용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AI는 이제 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다시 설계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며 "센드버드는 기술이 사람의 경험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딜라이트.ai를 통해 더 인간적인 대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4:11한정호 기자

쿠쿠, 12kg 통워시 세탁기 출시

쿠쿠는 자사 처음으로 12kg 용량 통워시형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쿠쿠 세탁기는 작지만 강한 제품으로 찌든 때를 강력하게 제거하면서도 옷감을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탁물을 사방으로 강력하게 흔드는 트위스트 웨이브 세탁판, 강력한 물살을 만드는 5중 트위스트 날개를 적용해 세탁력은 높이고 엉킴은 줄였다. 양방향 강력 입체 폭포수는 깊숙한 때와 잔여 세제까지 깨끗하게 제거한다. 스테인리스 엠보 세탁조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스테인리스 소재로 세균과 오염 걱정을 줄여 위생적인 세탁 환경을 제공한다. 통세척 버튼만 누르면 강력한 물살로 세탁조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매쉬 구조 2중 매직 필터가 세탁 중 발생하는 보풀과 먼지를 한곳에 모아준다. 충격에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닫히는 강화 유리 소재의 슬로우 안전 도어를 적용해 내구성도 극대화했다. 세탁 기능은 조작부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세탁물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맞춤형 코스 기능을 제공한다. 세탁물 양에 따라 물높이가 10단계로 자동 조절된다. 액체세제·가루세제·섬유유연제를 각각 분리해 담을 수 있는 탈착식 3종 세제함과 표백제 전용 칸을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세제 관리가 가능하다. 세탁물 불균형을 감지해 진동을 줄이는 댐퍼 구조, 세탁통 균형을 잡아주는 액체 오토밸런서, 4중 서스펜션과 4개의 받침대가 안정적인 세탁 성능을 구현한다. 도어 열림 감지와 버튼 잠금 기능으로 탈수 중 사고나 어린이·반려동물로 인한 오작동까지 예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쿠쿠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면밀히 살펴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최근 유통 채널의 요청에 따라 4인 이하 소가구 타겟 '니치 시장'을 공략하는 신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2025.11.19 13:38신영빈 기자

센드비, 인스타 DM 기반 쿠폰 발송 서비스 출시

윈큐브마케팅(대표 김성필)은 기업 전용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발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센드비는 임직원 복지, 거래처 감사, 설문조사, 이벤트 경품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의 모바일쿠폰을 대량 발송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 회원은 원페이지 발송 폼을 통해 회당 최대 2,000건까지 모바일쿠폰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벤트 종료 후 당첨자에게 경품 쿠폰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전화번호를 일일이 수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센드비에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댓글 이벤트를 운영하는 기업 회원이 당첨자의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직접 경품 쿠폰을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회원은 당첨자에게 개인정보를 별도로 요청하지 않고도, 인스타그램 플랫폼 내에서 바로 쿠폰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업 회원은 자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센드비에 전달하면 된다. 센드비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 회원의 마이페이지 내에 인스타그램 관리 페이지를 생성하며, 해당 페이지는 계정과 연동되어 이벤트 게시물과 댓글을 자동으로 불러온다. 기업 회원은 이 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자 목록을 확인하고, 당첨자를 선택해 인스타그램 DM으로 경품 쿠폰을 발송할 수 있다. 또 센드비는 쿠폰 DM 발송 외에도 당첨자 선정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기업 회원은 ▲댓글 작성자 무작위 추첨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댓글 필터링 ▲좋아요 수 기준 정렬 등의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당첨자를 선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이벤트 운영자는 별도의 수작업 없이 당첨자 추출부터 쿠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센드비 플랫폼 내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다. 당첨자도 전화번호를 제출하지 않고 인스타그램 DM으로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센드비 관계자는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DM 기반 마케팅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모바일쿠폰 인스타그램 DM 발송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회원이 인스타그램에서 쿠폰 발송 이벤트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13:09백봉삼 기자

플로위스,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미래 제시하며 뜨거운 한국 기술 커뮤니티 반응 끌어내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세계인이 한자리에 모인 올해의 AI 서울 정상회의(AI Summit Seoul)에서 AI 에이전트 제작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플로위스(Flowith)가 세계 최초의 AI 에이전트 전용 운영 체제인 '플로위스OS(FlowithOS)'를 선보이면서 인간과 AI 관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플로위스는 이날의 발표 내용에 힘입어 급변하는 AI 경쟁 구도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Flowith Co-Founder Yichen Wu delivered a keynote that resonated deeply with South Korea's vibrant innovation culture. 이날 가장 주목받은 무대는 플로위스 공동 창립자 이천 우(Yichen Wu)의 기조연설이었다. 그의 기조연설은 한국의 활발한 혁신 문화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세계 최초의 AI 에이전트 전용 운영 체제인 FlowithOS를 공개하면서 FlowithOS가 인터넷 시대의 '검색 중심' 패러다임에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원활한 협업이 이뤄지는 이른바, 제안 수락(Nodding)의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점을 상징한다고 역설했다. 이천 우에 따르면 "인간이 고개만 끄덕이면 AI가 이를 제안 수락으로 인식하고 협업을 시작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CMO 데비나 팬(Devina Fan)과 국제 마케팅 팀이 현장에서 FlowithOS의 작동 방식을 직접 시연하며, 플로위스가 그리는 미래를 생생하게 전했다. 네이버(Naver)에서 식당을 예약하는 일부터 슬랙(Slack)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FlowithOS는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의 능력을 과시했다. 데비나 팬은 "FlowithOS는 단순한 웹 브라우저가 아니다"라면서 "FlowithOS는 웹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터넷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이고 지능적인 워크플로로 탈바꿈시킨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의 플로위스 서포터스와 인플루언서 커뮤니티가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기도 했다. 급성장 중인 한국의 AI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수십 명의 플로위스 초기 사용자, 창작자,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플로위스 팀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비공식적 정보 공유 시간을 기회로 삼아 콘텐츠 제작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모든 논의의 중심에는 AI의 본성이 곧 인간의 본성(AI Native is Human Native)이라는 플로위스의 철학이 있었다. 행사 진행 중에 플로위스는 공동 창작자(Co-Creator)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창작자와 개발자들에게 인간-AI 워크플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플로위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한국 AI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지역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AI 기술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참신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플로위스 공동 창립자 이천 우는 "AI 서울 정상회의는 한국 커뮤니티와 플로위스의 미래관을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고무적이었으며, 플로위스가 인간과 AI의 협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라는 자신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와 AI 슈퍼휴먼(AI Superhuman)으로부터 인정받은 플로위스는 인간의 상상력과 AI 기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미래를 꿈꾼다.

2025.11.19 12:10글로벌뉴스

"이 제품, 고객 반응 좋을까?"…LG CNS, 에이전틱 AI로 마케터 업무 한 번에 해결

LG CNS가 마케터가 자연어로 간단히 지시를 입력하면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LG CNS는 마케팅 업무를 AI로 자동 수행하는 CDP 에이전틱 AI 서비스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고객 경험과 여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지난해 자체 CDP를 출시하고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마케팅 업무에 적용을 확대해왔다. 고객사 적용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 실행 시간을 60% 이상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LG CNS는 기존 CDP에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자율적인 판단과 실행 기능을 더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 등 CDP의 주요 기능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고, 에이전틱 AI가 통합 지휘자 역할을 맡아 각각의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한다. 사용자는 마케팅 업무를 위해 여러 작업 화면을 이동할 필요없이 AI와 대화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제품은 어떤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을까?"라고 입력하면, 에이전틱 AI가 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타깃 그룹을 추천하고, 고객의 최근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 전략을 자동 제안한다. 앱 사용이 활발한 고객에게는 앱 푸시를, 카카오톡을 통한 구매 전환이 높은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알림 기반의 캠페인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틱 AI는 고객의 행동 변화를 감지해,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구매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쿠폰 리마인드 캠페인을 제안하고, 특정 제품 페이지를 반복적으로 조회한 고객에게는 관련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안내한다. "제품 구매자 중 멤버십 가입자 수 월별로 집계해줘"와 같은 질문에는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즉시 그래프나 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해 별도의 데이터 가공 과정 없이 핵심 지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독형과 구축형 두 가지 형태로 모두 제공돼 기업 고객은 운영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다. LG CNS는 연내 글로벌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별 유통사 사이트 데이터 수집 AI 에이전트와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경쟁사 분석 AI 에이전트 등도 고도화 중이다. LG CNS는 지난 2024년 국내 최초로 미국 'CDP 인스티튜트(Institute)'의 'RealCDP' 공식 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DP 인스티튜트는 CDP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국 연구소로, 세일즈포스(Salesforce), 어도비(Adobe) 등 글로벌 CDP 기업들도 이 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LG CNS 심정애 CX 데이터사업담당은 "에이전틱 AI를 통해 마케터들이 적시에 최적의 마케팅을 실행하고 더욱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기업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1:20장유미 기자

[써보고서] "하나로 들고, 둘로 녹음"…젠하이저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장비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이다. 젠하이저 '프로파일 와이어리스'는 이같은 소구점(Appeal Point)을 가장 먼저 해결한 제품이다. 송신기·수신기·충전바·액세서리를 모두 하나로 묶은 2채널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으로, 단순히 소리를 받는 장비가 아니라 촬영 흐름 전체를 단순화하는 도구에 가깝다. 이 제품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수신기에 송신기를 직접 장착하면 즉시 '핸드헬드 마이크'로 변환된다는 점이다. 충전바에 윈드실드를 씌우면 형태가 완전히 휴대용 마이크처럼 바뀌고 인터뷰용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촬영 현장에서 라발리에와 핸드헬드 방식 중 편의에 따라 바꿔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송신기를 수신기 위에 끼워 넣는 순간 별도 세팅 없이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한 핸드헬드 마이크가 된다. 현장에서 기자나 인터뷰이에게 마이크를 건네야 할 때 특히 편리했다. 가방 안에서 찾아 끼우고 연결하는 복잡함이 없다. 손에 쥐면 바로 녹음되는 마이크 같은 직관성을 제공한다. 2개의 송신기를 페어링하면 카메라·스마트폰 앱 설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좌·우 채널에 녹음돼 2인 인터뷰나 대화형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다. 장비를 바꿀 필요 없이 송신기 두 개와 수신기 하나면 모든 상황이 커버된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의 가장 실용적인 기능은 32비트 플로트 녹음이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 음량을 잘못 맞춰도 클리핑이 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음량 체크에 시간을 충분히 쓰기 어렵거나 갑자기 큰 소리가 나도 안정적이다. 특히 각 송신기에는 16GB 메모리가 들어 있어 무선이 잠시 끊겨도 자동으로 내부 녹음이 켜진다. 최대 30시간 내부 녹음이 가능하다. '오디오가 날아갔다'는 최악의 상황 자체를 방지하는 구조다. 리시버는 안전 채널 모드를 지원한다. 좌·우 채널 중 한쪽은 낮은 볼륨으로 자동 백업 녹음을 유지해 갑작스러운 고음·클리핑이 발생하더라도 대체 파일을 확보할 수 있다. 영상 제작에서 오디오 손실을 막을 수 있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의 충전바는 단순한 충전 크래들이 아니다. 송신기·수신기 전체를 보관하며, USB-C로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윈드실드 장착 시 휴대용 인터뷰 마이크로 변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향 제품이지만, 전문 방송 촬영에서도 유연하게 사용될 만한 구조다. 특히 출장 촬영처럼 장비를 많이 챙길 수 없는 환경에서는 '이 바 하나면 해결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제품은 사전 페어링된 상태로 출고된다. 연결이 느린 앱 기반 설정 과정이 없다. 카메라 콜드슈에 장착하거나 스마트폰에 USB-C 또는 라이트닝 연결, 노트북에 꽂아 데스크톱 마이크로 사용하는 등 어떤 구성에서도 세팅이 간편하다. 오디오는 젠하이저답게 선명하고 자연스러웠다. 78.5dB(A) 신호대잡음비, 최대 113dB SPL의 콘덴서 마이크 특성도 잘 살아 있다. 실내 인터뷰뿐 아니라 실외 촬영에서도 바람 소리를 비교적 잘 억제했다. 의류 부착용 자석 클립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옷감 손상 없이 안정적으로 마이크를 고정할 수 있다. 젠하이저 프로파일 와이어리스는 촬영 환경에 따라 장비를 바꿔야 했던 기존 크리에이터의 일상적 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이다. ▲핸드헬드 마이크부터 ▲라발리에형 클립온 2채널 ▲카메라·스마트폰·노트북 호환 ▲32비트 플로트와 30시간 내부 녹음 ▲안전 채널 ▲충전·보관·마이크 전환까지 되는 충전바 등 기능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완성된다. 취미용 마이크를 생각한다면 44만9천원이라는 가격이 결코 가볍지는 않다. 다만 녹음 신뢰도와 구성 편의성을 고려하면 장비를 줄이고 싶은 크리에이터에게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다.

2025.11.19 11:13신영빈 기자

적자기업 라포랩스는 SK스토아 인수 왜·어떻게 한다는 걸까

라포랩스가 T커머스 사업자인 SK스토아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회사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성사 가능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아직 적자를 내는 이커머스 기업 라포랩스가 연 매출 3천억원 규모의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를 품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SK텔레콤 비핵심 자산 정리 기조와 라포랩스 고객군 확장·TV 커머스 역량 확보 전략이 맞물리며 협상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포랩스가 매물로 나온 SK스토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를 최종 앞두고 있다. SK스토아 매각가는 1천억원 정도로 거론된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라포랩스의 현금성 자산은 313억원이며, 단기금융 상품은 340억원 정도라 유동 가능한 금액은 650억원으로 알려져있다. 라포랩스는 누구 라포랩스는 2020년에 설립된 패션·식품 중심의 모바일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4050 여성 소비자층을 정교하게 겨냥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회사는 먼저 패션 큐레이션 앱 '퀸잇'을 통해 중장년층 여성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틈새 시장을 공략했다. 이후 2022년 신선식품 플랫폼 '팔도감'을 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두 서비스 모두 간편한 UI와 연령대 특성에 맞춘 추천 알고리즘을 앞세워 트래픽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GMV(총거래액)를 단기간에 끌어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적을 보면 라포랩스는 빠르게 외형을 키우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약 571억원으로 전년(약 413억원) 대비 38%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2년 매출이 185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 만에 세 배 정도 외형을 확대한 셈이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4년 영업손실은 약 74억원, 당기순손실은 75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중심의 사업 구조와 패션·식품 유통 특성상 물류비 부담이 큰 점이 적자 지속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와 관련 라포랩스 관계자는 "현재 약 650억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억 원 규모의 VC 투자 확약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약 9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검토 중으로, 자금 조달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라포랩스는 SK스토아를 왜 인수하려고 할까 라포랩스는 현재까지 투자 유치를 통해 몸집을 키워왔지만, 수익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4050 여성이라는 명확한 타깃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한 점, 패션·식품 모두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점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라포랩스는 SK스토아와 같은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가진 사업자를 품어 수익성을 개선하고 몸집을 더 키우려는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퀸잇 핵심 이용층이 TV홈쇼핑·T커머스 주요 소비층과 겹치는 만큼, SK스토아 인수는 고객군을 넓히고 매출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SK스토아와의 협력을 통해 4050 타깃을 중심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SK스토아가 보유한 상품 소싱 역량과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 라포랩스의 모바일 전환 및 디지털 운영 역량이 결합되며,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넘어야할 과제, 산 넘어 산 다만 SK스토아 내부에서는 라포랩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스타트업이 홈쇼핑 사업자를 인수하려는 게 '제2의 정육각'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육각은 급격한 외형 확장과 무리한 사업 투자,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재무 부담이 겹치며 유동성 위기가 터졌고,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SK스토아 노조는 전날 회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단계적 파업을 알리기도 했다. 노조 측은 "적자 기업이 업계 1위 기업을 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매각 결사반대를 외쳤다. 노조뿐만 아니라 SK스토아 직원들도 스타트업이 전통 방송 조직을 인수하는 사례가 드문 만큼 고용 지속성이나 복지 감소 등을 우려 중이다. 이와 관련 라포랩스 측은 “SK스토아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처우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에 따라 구성원에게 스톡옵션 부여 등 장기적 보상 체계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방송·미디어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도 인수 성사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SK스토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승인을 받아야하는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로, 신규 사업자가 방송 채널을 인수할 경우 재무 건전성,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업계에서는 방미통위가 '사업 안정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최대 관문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전통 유통업체가 홈쇼핑을 인수한다는 것과는 다른 상황"이라며 "이미 업계가 티메프나 정육각 사태를 겪었기 때문에 그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협력사들 우려도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1.19 11:06안희정 기자

서정진 "美공장에 최대 2조원 투자...관세압박 리스크 벗어나"

셀트리온이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최대 2조원을 투입해 생산량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19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미국 공장 증설과 관련한 회사 방향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1만1천리터의 배양기는 현재 6기에서 12기까지 증설된다. 기존 미국 공장에 투자하는 7천억과는 별개로 배양기 증설 비용에 추가로 7천억 원을 투입한다는 것이 서 회장의 설명이다. 1차 증설은 3년간 3기를 추가하고, 이후 3기 증설이 이뤄진다는 것. 여기에 공장 완제공정 공사에도 추가 비용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1조4천억원~2조 원까지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집행 시기와 관련해 서 회장은 “집행시기는 경제성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며 “미국의 품목 관세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무관세 기업으로 인정받는 절차를 정리하고, 우리 정부에도 보고했다”라며 “증설 공시는 절차를 밟아 의약품 품목 관세가 나와도 무관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 절차를 갖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미국 생산시설에서 현지 물량 공급을 소화하고 이외 지역에 공급되는 물량은 주로 국내 공장이 생산을 맡게 된다. 서 회장은 “2030년 송도 캠퍼스 생산으로는 부족해 18만 리터 규모로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비는 시설비 기준 땅을 새로 사면 1조8천억 원이 들고 기존 잉여부지를 사용하면 1조6천억 원이 소요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CDMO 사업을 선언한 만큼 36만 리터 생산 규모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셀트리온이 건설을 준비 중은 공장들은 송도 캠퍼스 내 건설 중인 액상 완제의약품(DP) 공장을 비롯해 송도에 신규 원료의약품(DS) 공장, 충남 예산에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 충북 오창에 신규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공장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은 “4조 원 정도가 투입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라면서 “미국 관세 문제가 정리되면 우리나라와 미국 중 어디부터 투자할지 정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고비, 마운자로 넘어서는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서정진 회장은 현재 런칭한 11개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에 따르면, 2030년 18개, 2038년에는 41개로 늘어나게 된다는 것. 서 회장은 “그렇게 되면 대부분의 의약품은 내재화시켜 개발‧생산이 가능해진다”라며 “전 세계 직판망 보유가 관건으로, 바이오시밀러 회사 중 직판망을 가진 곳이 없어 회사의 선두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약 개발과 관련해서는 ADC, 다중항체 플랫폼을 통한 관련 물질 4종에 대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서 회장은 “2026년에는 5종으로, 2027년 12종, 2028년 17종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제품을 포함하면 신약 파이프라인에 20여 개 제품이 임상에 돌입하거나 개발 단계”라고 말했다. 특히 서 회장은 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포함한 2중-3중 작용제가 주류인데, 이를 넘어 4중 타깃이 동시에 작용하는 모델로 개발한다는 것. 4중 작용제 방식으로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CT-G32'와 관련해 서 회장은 “4중 작용제는 비반응률 5% 아래, 체중 감소율은 25%를 예상하며 주사제 아닌 경구용”이라며 “다국적 회사보다 뒤처지지 않게 가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회사는 관련 4개 후보물질에 대해 연말까지 관련 특허를 신청하고 동물실험을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물성·안정성, 유전·세포독성 등을 검증해 허가를 위한 전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5.11.19 10:57김양균 기자

bhc, 새 모델 한소희와 신메뉴 '스윗칠리킹' TV 광고 공개

bhc가 신제품 '스윗칠리킹' 출시를 알리는 TV 광고를 24일 공개한다. 광고에는 최근 전속 모델로 발탁된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신메뉴의 핵심 특징인 '바삭한 양념치킨'의 매력을 전달한다. 19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규 TVC는 '양념의 개념을 바사삭'이라는 콘셉트 아래, 양념을 입혀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영상 속 한소희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강조하며 기존 양념치킨과의 차별화를 드러낸다. bhc는 한소희가 실제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를 모티프로 한 영상 연출과 캠코더 질감의 필름룩을 적용해 브랜드 감도와 제품 콘셉트를 동시에 부각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20일부터 전체·15초 버전 영상이 공개되며, TV 온에어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이후 OTT 등 디지털 채널로도 확대 송출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30일까지 bhc앱에서 스윗칠리킹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쿠폰이 매일 1회 지급된다. 쿠폰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hc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30명), 5천원권(300명)을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스윗칠리킹은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바삭함을 유지한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이라며 “한소희의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스윗칠리킹의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9 10:4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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