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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아메리카 x AU, 차세대 팝 그룹 탄생 시리즈넷플릭스서 공개

하이브 아메리카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 넷플릭스와 손잡고 하이브의 K-팝 방법론에 기반한 차세대 팝 그룹의 탄생 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유튜브 쇼츠 전 세계 최다 조회 수, 600억 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 1억 3000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중인 크리에이터 앨런 치킨 차우,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본 기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20일(현지 시각)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는 예술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돌 지망생들이 혼성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튜브 시리즈 'Alan's Universe'를 통해 입증된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앨런 치킨 차우가 제작한 'Alan's Universe'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 올바른 가치관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로, 약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동명의 채널에서 공개돼 매달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출연진들은 시리즈를 통해 신곡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하이브만의 독보적인 K-팝 제작 시스템과 제작 역량을 투입한다는 점이다. 앨런의 탄탄한 콘텐츠 기획력에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더해지는 것으로 앞서 탄생한 KATSEYE(캣츠아이)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하이브는 K-팝 방법론에 기반한 글로벌 걸그룹 KATSEYE를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데뷔시켰으며, 제작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4월 하이브 아메리카가 앨런 치킨 차우와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십 이후 넷플릭스까지 합류해 진행하게 된 글로벌 프로젝트다. 앨런 치킨 차우는 이번 협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하이브 아메리카와 넷플릭스의 뛰어난 창작진들이 만나 새로운 팝 그룹을 론칭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창의적인 영감과 즐거움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제임스 신 하이브 아메리카 영화 및 TV 부문 사장은 “이번 시리즈는 팝 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선구자인 앨런과 함께 시청자 층을 넓히며 팬덤 구축 방식을 확장하는 혁신적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08:41안희정 기자

해외 세포라 매장에 올리브영이 선별한 'K뷰티존' 생긴다

CJ올리브영은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리브영이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 존'을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하반기 북미(미국·캐나다)와 아시아 주요 국가 등 총 6개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중동·영국·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세포라에서 올리브영의 안목이 담긴 K뷰티 존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뷰티 산업은 중소·인디 브랜드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적 특성상 해외 메이저 리테일러 입점에 현실적,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빠르게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 접점이 강력한 메이저 리테일 진출이 필수적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입 장벽을 낮추고 확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세포라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올리브영은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소비자 반응과 상품력을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세포라에 제안하는 'K뷰티 큐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협업 과정에서 올리브영은 세포라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상품 구성 및 매대 구성,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마케팅 방향 설정 등 K뷰티 존 기획 전반을 담당하며, 세포라는 매장 공간과 현지 유통·판매 실행을 맡는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세포라의 강력한 글로벌 고객 접점에서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 내 추가 유통 채널 확장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영은 '올영세일', '어워즈&페스타' 등 국내에서 축적해온 대형 마케팅·프로모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의 매출 규모를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단일 브랜드 중심의 개별 홍보를 넘어 'K뷰티'라는 카테고리 전반의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강점과 스토리가 효과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기획·콘텐츠·프로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세포라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세일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 존에 포함된 브랜드들의 현지 시장 노출을 극대화한다. 매장 밖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곳곳에서 열리는 세포라 주관 팝업에 K뷰티 브랜드 참여 확대도 검토한다. CJ그룹의 글로벌 K-컬쳐 페스티벌 KCON 등 올리브영이 보유한 마케팅 자산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입체적인 소비자 접점을 형성해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 확대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이미 구축한 글로벌몰 운영 역량과 미국 현지 법인 기반 위에, 세포라와 같은 현지 리테일러 파트너십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K뷰티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가 시장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채널로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포라는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K뷰티의 경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국내 유망 브랜드들이 세포라와 같은 공신력 있는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포라의 글로벌 CMO 프리야 벤카테시는 “K뷰티는 뷰티 산업 전반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며,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며 “세포라는 2010년 북미 시장에 K뷰티를 처음 선보인 주요 리테일러로서, K뷰티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뷰티 팬들에게 올리브영이 큐레이션한 K뷰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 세포라만의 뷰티에 대한 관점, 쇼핑 경험이 결합되며 가장 주목받는 K뷰티 제품을 찾고자 하는 뷰티 팬들에게 독보적인 제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6.01.21 08:36안희정 기자

아이템베이, '리니지 클래식' 사전 예약 이벤트

국내 대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가 오리지널의 귀환, '리니지 클래식' 출시를 앞두고 해당 게임의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템베이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가 초기 결제 부담 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 월 정액권 지원을 핵심 혜택으로 내세워 유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이용자의 정착을 돕는 '리니지 클래식 전용 종합 선물 세트'다. 아이템베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 받기' 버튼을 누르면 거래 할인쿠폰 3종(500원·1천원·3천원)과 유료 아이템 패키지(파워존 5시간, 파란펜 60시간권)가 즉시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매일 참여 가능한 '거래 지원금 뽑기'를 통해 최대 3만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 클래식'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리니지 클래식 거래에 한해 게임머니, 아이템은 물론 계정 거래까지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그때 그 시절' 판매 수수료인 3%(최대 2만9천700원)를 일괄 적용한다. 아이템베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니지 추억 공유하기' 캠페인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과거 리니지를 즐기며 쌓았던 특별한 경험을 아이템베이 SNS채널을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리니지 클래식 월 정액권 금액을 지급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리니지 클래식의 귀환을 기다려온 이용자를 위해, 그 시절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혜택으로 거래 수수료 혜택과 월 정액권 지원을 준비했다”며 “이용자와 추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1 08:23이도원 기자

자다르마, 다국어 AI 음성 에이전트 출시

런던, 2026년 1월 20일 /PRNewswire/ -- 글로벌 VoIP 서비스 제공업체인 자다르마(Zadarma)가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Zadarma AI Voice Agent)' 출 시를 발표했다. 이 가상 비서는 통화를 처리하고,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목소리를 사용하며, 업무 시간 중은 물론 업무 외 시간에도 고객과 소통한다. AI 음성 에이전트는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지식 베이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실제 상담원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 AI 에이전트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며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의 차별점은 다국어 지원, 클라우드 PBX 및 CRM과의 내장된 통합, 그리고 품질을 유지하면서 비용 효율성을 확보한 독보적인 구성이다. 이러한 기능 조합은 단일 플랫폼에서 보기 드문 것이다. 이 AI 에이전트는 챗GPT(ChatGPT)의 최신 버전과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제미나이(Gemini) 지원 또한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의 주요 기능: 통화 처리: 업무시간 내외 모두 지원. 자연스러운 음성 상호작용: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성. PBX 및 CRM 통합: 기본 제공, 즉시 사용 가능. 24/7 가용성: 24시간 연중무휴로 통화 응대. 지식 베이스 통합: 지식 베이스를 활용한 정확한 정보 제공. 통화 라우팅: 상담원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직원에게 연결. 다국어 지원: 8개 언어로 소통 가능.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는 고도의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기업도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자다르마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음성 상호작용을 보장하는 즉시 사용 가능한(ready-to-use) 도구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자다르마 무료 클라우드 PBX 사용자에게 이미 제공되고 있다. 기업은 이제 자다르마 AI 음성 에이전트를 통해 업무 외 시간에도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며,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자다르마 소개 자다르마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글로벌 제공업체로서, 2006년부터 혁신과 서비스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선에 매진해 왔다. 클라우드 PBX, CRM, 주요 CRM 시스템과의 통합, 가상 전화번호, 글로벌 통화 서비스 등의 도구를 갖춘 자다르마는 고객 경험을 비전의 중심에 두고 있다. 전 세계 고객의 신뢰를 받는 자다르마는 첨단 기술과 신뢰성, 사용 편의성, 그리고 연중무휴 24시간 다채널 및 다국어 고객 지원을 결합해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60655/Zadarma_Logo.jpg?p=medium600

2026.01.20 19:10글로벌뉴스

S2W, '퀘이사' 보안 기능 고도화…"공격 흐름까지 파악"

S2W가 사전 공격 탐지와 위험 판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보안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했다. S2W는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 핵심 모듈인 공격표면관리(ASM)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20일 밝혔다. AI을 비롯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확산으로 기업 IT 자산이 복잡해지면서 공격 표면이 빠르게 늘어난 환경 변화가 배경이다. 퀘이사의 ASM은 자산 탐지를 비롯한 자산 분석, 지속 모니터링 3단계 프로세스로 조직 노출 자산과 취약점을 공격자 관점에서 상시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실제 공격 가능성과 환경 맥락까지 반영해 위험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점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적용된 '탈론 스코어'는 기존 취약점 평가 지표와 달리 접근 난이도, 실제 악용 사례, 공격 코드 존재 여부, 공개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기업별 운영 환경과 규제 조건에 맞춘 위험도 산정이 가능하다. 퀘이사 ASM에는 공격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모의 침투를 수행하는 자동화 레드팀 프로세스가 통합됐다. 이를 통해 발견된 자산이 실제 공격 시나리오에서 어떤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ASM은 디지털 리스크 보호, 위협 인텔리전스와 결합해 활용할 수 있다. 다크웹, 텔레그램 등에서 확인된 유출 계정 정보와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공격 흐름 전반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제조기업의 경우 퀘이사 ASM을 도입해 유휴 도메인, 섀도우 IT 등 내부에서 인지하지 못한 외부 노출 지점을 식별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보호하고 있다. 김연근 S2W 제품개발센터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이 인지하지 못한 자산도 공격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퀘이사 ASM 모듈을 활용하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8:18김미정 기자

트릴리온랩스, LG·네이버 이어 '韓 AI 오픈소스 히트맵' 3위

트릴리온랩스가 LG AI연구원과 네이버에 이어 글로벌 오픈소스 상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트릴리온랩스는 허깅페이스에 공개된 '한국 인공지능(AI) 오픈소스 히트맵' 통계에서 국내 기업 중 3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허깅페이스는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글로벌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트릴리온랩스가 기록한 22건 기술 기여는 LG AI연구원(33건), 네이버(27건)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회사는 단순히 기존 오픈소스 모델을 재가공하거나 외부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Scratch)' 방식으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왔다. 설립 이후 이 개발 기조를 유지하며 자체 아키텍처 설계, 데이터 수집·정제, 프리 트레이닝(사전학습) 및 포스트 트레이닝(사후학습) 파이프라인을 내부 기술로 구축해 왔다. 트릴리온랩스가 강조하는 핵심 가치는 '투명성'이다. 많은 기업이 독자 모델 개발을 표방하면서도 실제 개발 과정이나 데이터셋, 학습 방식은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것과 달리, 트릴리온랩스는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적 자산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유해 왔다. 트릴리온랩스 관계자는 이 같은 오픈소스 공개 전략에 대해 "기술적 자신감의 표현이자 블랙박스형 AI가 아닌 '검증 가능한 AI'를 지향하는 접근"이라고 자평했다. 글로벌 커뮤니티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티에젠 왕 허깅페이스 아태(APAC) 총괄은 한국 AI 커뮤니티의 빠른 성장과 오픈소스 기여 확을 긍정했다. 클렘 들랑 허깅페이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한국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AI 시장 주요 창조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투명성을 강화하고,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검증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트릴리온랩스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에 이어 정부가 조만간 공고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도전장도 내밀었다. 두 기업은 앞서 독파모 사업에서 각각 참여기업과 주관기업으로 나섰다가 탈락했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우리 기술이 단순 외부 모델 미세조정이 아니라, 고유한 설계 역량으로 탄생한 진짜 독자 모델임을 글로벌 플랫폼에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신뢰하는 허깅페이스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0 17:55이나연 기자

[유미's 픽] "영원한 우방은 없다"…트럼프 취임 1년, 美 중심 글로벌 AI·SW 질서 재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 세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서도 구조적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AI와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규제 완화와 미국 중심 기술 패권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이어오면서 각국의 산업 전략에도 재조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년간 가장 큰 변화로 꼽히는 대목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규제 기조 전환이다. 전임 행정부가 AI 안전성, 책임성, 윤리를 강조한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기술 개발 속도와 시장 경쟁력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했다. 그 결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발표된 행정 조치들은 AI 모델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기업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빅테크와 AI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와 인프라 확장도 빠르게 진행됐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관련 투자가 늘면서 AI 생태계 전반의 성장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안전·윤리 규제가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면서 장기적인 리스크 관리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은 "트럼프 시대를 거치며 '영원한 우방은 없다'는 사실을 산업 정책 차원에서 다시 확인하게 됐다"며 "관세 정책을 포함해 미국의 결정이 언제든 자국 중심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그동안 전제로 삼아왔던 신뢰의 개념 자체를 다시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미·중 기술 경쟁을 축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봤다. 또 반도체, AI 가속기,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둘러싼 수출 통제와 공급망 재편 논의가 이어지면서 아시아와 유럽 기업들 역시 미국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산업 이슈를 넘어 국제 기술 질서 전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소장은 "과거 정부 내에서는 '미국이 소프트웨어로 한국을 압박하겠느냐'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 그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그만큼 국제 기술 질서가 빠르게 변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AI 기술의 상용화를 빠르게 앞당기는 요인으로도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다. 또 AI 개발과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 파급 효과는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모습이다.업계 관계자는 "AI 모델을 서비스에 통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데이터 처리 플랫폼, 개발 도구 시장 등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AI 자동화와 생성형 AI 기능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았고, 개발자 생태계 역시 AI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소프트웨어 풀스택 역량 역시 자강 정책의 범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반도체 설계 툴,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펀더멘털 기술에 지속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관세와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한 하드웨어 비용 상승 가능성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할 변수로 지목됐다. 김 소장은 앞으로 트럼프 시대에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AI·소프트웨어 전략은 두 가지로 나눠서 봐야 한다"며 "기업에게 자강 정책까지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글로벌 빅테크의 기술과 API를 적극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고, 산업 도메인에 깊이 들어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투자만 이어가는 구조에서는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DBMS, 반도체 설계 툴,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펀더멘털 기술에 대한 자강은 정부가 장기적으로 책임지고 투자해야 할 영역"이라며 "기업과 정부가 각자의 역할에 맞게 투트랙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향후 1년은 트럼프 행정부의 AI·소프트웨어 정책이 속도 중심 성장 모델로 안착할지 아니면 안전과 규제를 둘러싼 논쟁에 다시 직면할지를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1.20 17:53장유미 기자

브리즘, '폴리머 라이트' 라인 확장…신규 디자인 3종 추가

브리즘(Breezm)이 '폴리머 라이트'(Polymer Lite) 라인업의 신규 디자인 3종을 추가하며 총 6종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프로그램도 1월까지 연장한다. 폴리머 라이트는 브리즘이 9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처음 선보인 경량 라인으로, 출시 이후 가벼운 착용감과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브리즘은 기존 커트(Kurt)·녹스(Knox)·클라우스(Klaus) 3종에 착용감과 실루엣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 3종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브리즘 관계자는 “폴리머 라이트는 더 가볍고 더 얇으면서도 일상 착용에 충분한 안정감을 갖춘 구조를 구현하는 데 집중해 개발된 라인”이라며 “출시 이후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연장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디자인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키란(Kiran)·코비(Koby)·코아(Koa) 3종으로, 폴리머 라이트 특유의 초경량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프레임 셰이프과 디테일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키란(Kiran)은 보스턴 실루엣을 기반으로 하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얇아지는 프레임 라인이다. 프론트 상단의 엣지 크라운과 키홀 디테일, 템플의 빗각면 처리와 내부 팁 디테일을 적용해 절제된 형태 안에서도 균형 잡힌 조형미를 구현했다. 코비(Koby)는 클래식한 오벌 프레임에 부드러운 곡선을 더한 디자인으로, 차분하고 정제된 인상을 강조한 모델이다. 둥글게 다듬은 프레임 형태와 과하지 않은 두께감으로 데일리 착용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코아(Koa)는 빈티지한 원형 프레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운드 셰이프 모델이다. 얇아진 브리지와 키홀 구조, 안구 림에 적용된 빗각 디테일을 통해 슬림한 인상과 볼륨감 있는 균형을 동시에 갖췄다. 브리즘은 이번 신규 모델 추가를 통해 폴리머 라이트 라인의 디자인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얼굴형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한층 넓혔다.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과 구조 설계를 결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브리즘은 전 매장을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체험과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2026.01.20 17:41조민규 기자

"두쫀쿠 유행 타고 싶지만"…식품사·프랜차이즈 망설이는 이유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가 디저트 트렌드로 급부상했지만, 대형 식품사와 프랜차이즈는 선뜻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원재료 수급부터 가격·재고 부담까지 구조적 리스크가 겹치며, 유행을 좇기보다 관망을 택하는 분위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사나 유통사 가운데 SPC 일부 계열사와 편의점 등에서만 두쫀쿠를 판매 중이다. 두쫀쿠는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카타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은 속을,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쫀득한 쿠키로 감싼 디저트다. 재료 대부분이 수입산이고 공정에 손이 많이 가 한 개 가격이 4천~8천원대로 높게 책정돼 있다. SPC의 경우 일부 직영점에서만 한정 판매 중이며, 아직 다른 매장으로 확대 판매 계획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U는 관련 상품 가격을 최근 인상했으나, 원재료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아 일부 상품은 발주를 막아놓은 상태다. 카다이프 수급·원가 부담…“유행 빠른데 공급망 불안” 식품사나 유통사들이 선뜻 두쫀쿠 열풍에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로 원재료 수급이 꼽힌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데다 중동 현지에서도 품귀가 이어져,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두바이 초콜릿 유행으로 카다이프 수급이 어려워지자, CU에서는 튀긴 소면을 넣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제품을 팔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다이프의 경우 국내 생산이 되지 않고 수입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며 “식품사의 경우 대량 생산을 상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수급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주 재고·가격 논란 부담…프랜차이즈·식품사 “선뜻 못 낸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여기에 점주 재고 부담까지 더해진다고 본다. 두쫀쿠처럼 원가가 높고 유행성 짙은 제품은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곧바로 점주의 악성 재고로 남아 수익성을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격도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두쫀쿠는 개당 7~8천원대로 판매될 만큼 단가가 높은 편인데 프랜차이즈나 식품사는 업계 특성상 가격을 그 수준으로 맞추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형 브랜드가 고가 디저트를 내놓을 경우 가격 논란으로 번질 수 있어 책정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개인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만든 제품의 경우 수제라는 인식이 있어 가격이 어느 정도 비싸도 이해하겠지만, 프랜차이즈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가격이 100원만 오르더라도 소비자에게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가의 메뉴를 당장 판매하기는 위험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식품업계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유행을 타고 싶어도 언제 끝날지 모르고, 그렇게 되면 남는 재고가 부담이 된다”며 “여기에 두쫀쿠의 경우 사람이 직접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있어 생산 라인을 늘리거나 공정을 바꿔야 하는데, 유행이 꺼지면 그 비용과 재고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6.01.20 17:33류승현 기자

엔젠바이오, LG AI연구원 '엑사원 패스 2.0' 라이선스 계약

엔젠바이오(354200)는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LG AI연구원의 정밀 의료 AI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탐지 모델을 본격 도입,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엔젠바이오가 도입하는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로,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병리 진단 관련 주요 벤치마크 부문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비소세포폐암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게 예측할 수 있어 기존 검사 대비 진단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EGFR 솔루션 전반에 대해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양사는 향후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필수적인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종양 변이부담(TMB)를 각각 '엑사원 패스 2.0 MSI', '엑사원 패스 2.0 TMB' 등의 예측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며 지속적으로 AI 기반 바이오 융합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엔젠바이오는 엑사원 패스 2.0 EGFR 모델에 대한 상용화를 목표로 서울아산병원과의 임상 검증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을 디지털 의료기기(SaMD)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하면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상용화된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 '엔글리스'(NGLIS)와 국내 30여개 대형병원에서 사용 중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소프트웨어 '엔가스'(NGAS) 등의 자체 운영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임상 유전체 데이터에 병리 이미지 AI 분석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modal) 정밀진단 시스템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엑사원 패스 2.0'을 자사의 핵심 플랫폼에 도입하게 된 것은 엔젠바이오 데이터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단순 NGS 솔루션 기업을 넘어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가치를 창출하는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젠바이오는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과 차세대 유전체정보관리시스템(NGLIS)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소프트웨어 및 의료 데이터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AI 의료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01.20 17:06조민규 기자

환경보전원, 9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획득…'육아제도 이용률 97% 달성'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9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첫 인증 이후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하며,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정책을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최고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 점검 및 개선 이력 등을 종합 심사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환경보전원은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 전 주기 가족친화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남녀 직원 모두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이 제도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환경보전원은 '직원의 행복이 기관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배우자 출산휴가(20일) ▲출산전후휴가(90일)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90일) 등 다양한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간을 승진소요 최저연수에 포함해 제도적 차별을 예방하고 있다. 또 ▲임신 중인 직원은 1일 2시간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1일 2시간(최대 36개월)의 유급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시차출퇴근제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개인 생활 여건에 맞춘 유연한 근무시간 선택도 보장하고 있다. 제도 이용률 역시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97%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93% ▲육아휴직 후 복귀율 94%를 기록하며, 주요 제도 전반에서 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관장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신진수 원장은 취임 직후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목표로 조직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타운홀미팅·브라운백미팅·주니어보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왔다. 특히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정비해 효율성을 높여, 정시퇴근과 유연근무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최고경영층 리더십 부문 10점 만점에 10점을 획득했다. 신진수 환경보전원 원장은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가족친화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4:45주문정 기자

고대 로마 목욕탕, 생각보다 더러웠다…"납·유기물 흔적 확인"

고대 로마는 공중 목욕탕과 상수도 시설이 발달한 문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로마 공화정 시기 초기 목욕 시설의 실제 위생 상태는 기대와 달랐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 연구진은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인 초기 목욕탕 시설을 연구한 내용을 최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당시 목욕탕이 하루에 한 번만 물을 교체했기 때문에 목욕 물이 쾌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연구 주저자 귈 쉬르멜리힌디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지리 고고학자는 "이 작은 시설의 목욕 경험은 위생적이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폼페이의 공화정 목욕탕에 남아 있던 석회질 침전물을 분석해 당시 사용된 물의 성분을 추적했다. 침전물에 포함된 탄산칼슘은 경수(hard water) 환경에서 칼슘 이온과 탄산 이온이 반응해 생성되는 물질로, 주전자나 보일러, 배관 등에 분필 같은 단단한 석회질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문에서 연구진은 공중 목욕탕이 로마 문화의 핵심 요소였으며, 로마 제국의 확장과 함께 목욕 문화도 한층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쉬르멜리힌디는 로마 제국 전성기에는 로마인들이 “매일 목욕하고 몸을 씻기 위해 장거리 수로를 건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원전 130년부터 30년 사이 로마 공화정 시대에 운영된 폼페이 초기 목욕탕은 상황이 달랐다. 수로가 구축되기 전에는 노예들이 양수기 하나로 우물과 저수조에서 물을 끌어올려 목욕탕에 채웠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한번 이상 물을 보충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런 환경에서는 물이 깨끗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특히 목욕탕에 남아 있던 탄산염에서 탄소 동위원소가 크게 감소한 점에 주목했다. 탄소 동위원소 값이 가장 낮게 나타난 지점은 목욕탕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 구역이었는데, 이는 땀과 소변, 목욕 오일 등 사람의 활동에서 비롯된 유기 탄소가 물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세스 파스키어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지질고고학자는 “사람들은 비누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해 몸의 때를 문지르고 닦아냈는데, 그 기름 중 일부가 물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공화정 목욕탕의 물이 “인간 배설물로 심하게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물이 자주 교체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열악한 환경이 조성됐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구진은 목욕탕에 남아 있는 원소 흔적을 분석해 중금속 오염 여부도 살폈다. 그 결과 공화정 목욕탕에서는 납 수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목욕탕 단지에 설치된 납 파이프 시스템을 통해 납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파이프 내부에 탄산칼슘이 점차 침착돼 물속 납 농도는 감소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스키어는 “사회 계층에 상관없이 모두가 목욕탕에서 어울렸고, 가격도 저렴했다”며 “만약 물이 정말 더럽고 냄새가 심했다면 목욕탕에 손님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아마 작은 온수 풀에서 오래 머물기보다, 따뜻한 목욕탕 공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0 14: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李대통령 "지상파·종편 특혜받아...공정성 지켜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지상파방송이나 (종편, 보도채널과 같이) 특허를 받는 영역은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상파나 소위 종편은 허가제도로 진입을 제한해서 특혜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터넷 매체나 종이 신문은 자기 자본으로 할 수 있으니 특별 혜택은 아니다”며 “(특혜가 있는) 여기는 최소한 공정성이나 공익성과 같은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수사하고 기소하고 재판해서 무죄가 나면 보통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기소가 무리했고 수사가 과했다고 판단한다”며 “특정 사안의 경우 (특정 방송사가) 무조건 검찰 편을 들고 판결이 잘못됐고 항소해야 한다고 비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특정 정치 영역에서만 이러는데 중립성과 공정성 문제가 없나”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언론 (보도) 방향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중립성 부분을 일률 판단하는 것은 제약이 있는 걸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내용 규제에 관해서는 방송은 심의위원회라는 민간 독립기구를 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내용 규제를) 심사하고 제재하는지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이런 점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방송법에서 지상파 등 여러 가지 방송 유형에 따라, 차별성에 따라 공정성을 부여하게 돼있다”고 말했다.

2026.01.20 12:22박수형 기자

독성폐기물 처리하며 친환경 수소 고효율 생산…"일석이조"

독성 산업 폐기물을 정화도 하면서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고효율로 얻을 수 있는 혁신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아주대학교 조인선 교수 연구팀이 독성 산업 폐기물인 하이드라진을 선택적으로 산화(정화)시키면서 동시에 태양광 기반 수소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광전기화학(PEC)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드라진은 무색 휘발성 독성 화학물질이다. 주로 정밀화학 전구체/발포제·폴리머 제조에 가장 많이 쓰이고, 보일러 수질 처리·탈산소제나 발사체 추진제로도 많이 활용된다. 누리호 발사체에도 들어가면서 널리 알려졌다. 연료인 케로신과 함께 자세제어용으로 많이 쓴다. PEC는 반도체 전극에 빛을 쪼여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그러나 이 기술은 느린 산소 발생 반응과 광산화극 소재의 물성 한계로 인해 효율 향상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특히, 광산화극 소재로 헤마타이트(산화철)가 가격이 저렴하고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며 대면적 적용이 가능해 유망한 반도체 소재로 평가되어 왔으나, 전하 이동 및 분리 특성이 매우 낮아 광전류와 수소 생산 효율이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어 실용화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기존 광산화극 소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회 용액 성장과 고온 화염 어닐링을 결합한 MGFA 공정을 개발해 결정 방향이 정렬된 계층적 다공 구조를 갖는 독특한 헤마타이트 광산화극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다회 용액 성장은 소재를 얇게 여러 번 겹쳐 쌓아 층간 성장 방향을 다르게 제어할 수 있게하는 기술이다. 또 고온 화염 어닐링은 아주 뜨거운 불꽃으로 형상변형 없이 순식간에 구워내는 고온 열처리 방법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MGFA 공정은 여러 번 나누어 구조를 쌓고, 불꽃으로 구워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개발한 광산화극은 안정적인 물 산화 반응을 100시간 이상 유지했다. 연구팀은 느린 산화 반응을 해결하기 위해 하이드라진 폐기물을 산화 반응 연료로 활용하는 전략을 도입, 수소 생산 효율을 제한하던 반응 장벽을 효과적으로 우회하며 기존 대비 비약적으로 상승한 광전류 값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광산화극을 상용 태양전지와 결합한 결과, 외부 전원 없이 오직 태양광만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에서 산화철 기반 역대 최고 수준인 8.7%의 수소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조인선 교수는 “독성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환경 정화와 청정에너지 생산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마이크로 구조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마이크로 레터스(Nano-Micro Letters)에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실렸다.

2026.01.20 12:00박희범 기자

DJI 최초의 올인원 로봇 청소기 'ROMO' 국내 출시… 플래그십 드론 기술을 집 안으로

- 탁월한 정밀 감지 능력•강력 청소 성능 구현 선전, 중국 2026년 1월 20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크리에이티브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DJI가 자사의 첫 올인원 로봇 청소기 시리즈 ROMO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ROMO는 DJI 플래그십 드론에 적용된 정밀 감지 기술과 매핑•내비게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센서와 스마트 알고리즘, 강력한 흡입력을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다. DJI 최초의 올인원 로봇 청소기 'ROMO' 국내 출시… 플래그십 드론 기술을 집 안으로 ROMO는 딱딱한 바닥은 물론 카펫 환경에서도 빈틈없는 청소 성능을 구현하며, 인텔리전트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유지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인 ROMO P는 스테이션과 로봇 본체에 투명 패널을 적용해, DJI의 정밀한 엔지니어링 설계가 반영된 내부 구조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카드 한 장까지 인식하는 밀리미터급 장애물 감지 ROMO에는 고성능 듀얼 어안 비전 센서와 광각 듀얼 트랜스미터 솔리드 스테이트 LiDAR로 구성된 첨단 장애물 감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머신러닝 기반 인식 기술을 통해 2mm 두께의 충전 케이블부터 얇은 카드 한 장까지 정밀하게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다중 센서 데이터를 통합해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며, 침대나 소파 아래처럼 조도가 낮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넓은 시야각을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불규칙한 가구 배치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경로를 설계한다. 넓은 공간부터 모서리까지 빈틈없는 커버리지 DJI가 드론 매핑과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은 ROMO의 경로 계획 알고리즘에 그대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집 안 전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는 스마트 청소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ROMO는 장애물의 유형에 따라 주행 및 청소 전략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전선이나 테이블 다리, 모서리 구간에서는 밀착 주행으로 청소 효율을 높이는 한편, 양말이나 액체 오염물과 같은 요소는 우회해 기기 멈춤이나 오염 확산을 방지한다. 실시간 매핑과 적응형 가장자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듀얼 플렉서블 암(Flexible Arms)'은 공간 형태에 맞춰 자동으로 확장•수축하며, 가구 하단이나 다리 주변, 굴곡진 벽면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흡입 범위를 물걸레 경로보다 넓게 설계해, 걸레질 전 흡입 과정을 선행함으로써 먼지가 퍼지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최대 200일간 관리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스테이션 ROMO의 베이스 스테이션은 오염 축적을 줄이고 유지 관리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됐다. 4개의 고압 워터 제트와 16mm 대구경 배수구, 물걸레 패드에 가해지는 12N의 하향 압력을 통해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세척하고 배출한다. 이를 통해 최대 200일간 별도의 관리 없이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긴 머플러 덕트와 챔버 구조를 적용한 3단계 소음 저감 시스템을 통해, 먼지 수집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80%까지 줄여 보다 조용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플래그십 수준의 청소 성능 ROMO는 고성능 모터와 최적화된 공기 흐름 설계를 통해 최대 25,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초당 20리터의 공기 흐름을 구현한다. 비전 센서가 고양이 모래와 같은 입자형 이물질을 감지하면 주행 속도와 사이드 브러시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이물질 비산을 줄인다. 긴 머리카락도 손쉽게 흡입 두 개의 고토크 모터로 구동되는 롤러 브러시는 이물질을 중앙으로 모아 효율적으로 흡입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머리카락부터 미세먼지, 큰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흡입하며, 머리카락 엉킴을 최소화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확장 및 수축 암 실시간 매핑과 적응형 가장자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ROMO의 유연한 듀얼 암은 공간의 형태에 따라 자동으로 확장 및 수축한다. 이를 통해 수납장이나 대형 가전 하단, 테이블과 의자 다리 주변, 굴곡진 벽면 등 평소 손이 닿기 어려운 구석진 곳까지 깊숙이 침투해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물걸레 경로보다 넓은 범위를 먼저 쓸어내는 설계로, 걸레질 전 흡입 과정을 선행하여 오염이 번지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내장 물탱크와 맞춤형 물걸레 청소 ROMO는 164ml 용량의 내장 물탱크를 탑재해 넓은 공간에서도 물걸레 패드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청소 후반부에 패드가 마르면서 청소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청소 중 오염도에 따라 물 분사량을 자동 조절하며, 오염이 심한 구간에는 보다 많은 물을 분사해 세정력을 강화한다. 주방 기름때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조용하고 완벽한 마무리 ROMO P 모델은 클리닝 솔루션 외에도 바닥 탈취제를 수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갖췄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클리닝 솔루션이나 바닥 탈취제를 물걸레 패드에 직접 분사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주방의 기름때를 제거할 때는 클리닝 솔루션을, 집안 전체에 산뜻한 향기를 더하고 싶을 때는 바닥 탈취제를 사용하는 등 공간별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내부의 소음 감소 챔버가 공기 흐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줘, 일상을 방해받지 않는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 기술로 실현하는 스마트 홈 케어 ROMO 시리즈와 긴밀하게 연동되는 DJI Home 앱은 우아하고 미니멀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관적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사전 설정 스마트 청소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원탭 퀵 스타트를 통해 맞춤형 청소 계획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정수 탱크의 물 부족이나 오수 탱크의 만수 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사전 알림 기능을 갖춰, 끊김 없는 청소 경험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주요 맞춤형 청소 모드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 카펫 청소: 카펫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식별해 지도에 실시간으로 반영 지능형 문턱 인식(Intelligent Threshold Recognition): 문턱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면서도, 불필요하게 문턱을 반복해서 넘나들지 않도록 주행을 최적화 주방 및 욕실 맞춤 청소: 클리닝 솔루션을 물걸레 패드에 직접 도포하여 주방의 찌든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 특히 주방이나 욕실 같은 특정 구역의 청소를 마치면 즉시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물걸레를 세척함으로써 다른 공간과의 교차 오염을 방지 반려동물 구역 특화 청소: 반려동물 활동 구역에서는 이동 속도와 사이드 브러시 회전 속도를 낮춰 이물질이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흡입력은 극대화해 반려동물의 털을 남김없이 제거 ROMO에 탑재된 센서를 활용하면 외부에서도 집안 내부를 원격으로 확인하거나, 가족 및 반려동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메라 접근 시 최초 사용 단계에서 2단계 인증을 거쳐야 하며, 영상 데이터 전송 시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영상 기능은 필요하지 않을 때 완전히 비활성화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충전 성능 또한 뛰어나, 55W 고속 충전을 통해 단 2.5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공식 액세서리 액세서리 키트 고무 롤러 브러시 1쌍, 사이드 브러시, 물걸레 패드, 더스트 백, 고효율 필터로 구성 고무 롤러 브러시 부드럽고 매끄러운 소재로 바닥에 밀착해 빈틈없이 청소하며, 머리카락 엉킴 0% 구현 강모 및 고무 일체형 롤러 브러시 카펫이나 이물질이 많은 바닥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한 청소 성능 제공 보조 경사로 최대 4cm 높이의 문턱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주행 보조 더스트 백 대용량 및 자동 밀봉 설계로 먼지 날림 없이 깔끔한 교체 가능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DJI는 ROMO 시리즈의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해 2월 14일까지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9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여기에 더해 약 119,000원 상당의 청소 액세서리 패키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증정 액세서리는 약 6개월간의 클리닝 사용량을 충족하는 구성으로, 초기 사용 부담을 줄이고 ROMO의 성능을 보다 완성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 롯데하이마트, DJI 공식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가격 및 출시 정보 DJI ROMO 시리즈는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store.dji.com)와 공인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사전 주문 가능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 적용 시 가격은 다음과 같다. DJI ROMO P: 정가 1,940,000원 → 출시 기념가 1,649,000원부터 DJI ROMO A: 정가 1,790,000원 → 출시 기념가 1,520,000원부터 DJI ROMO S: 정가 1,590,000원 → 출시 기념가 1,350,000원부터 (※ 프로모션은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채널 및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검증된 데이터 보안 시스템 ROMO 시리즈(ROMO P, A, S) 전체 모델은 엄격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표준인 'ETSI EN 303 645'를 준수하며, UL Solutions의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여 사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 사후 서비스 정책 Extended Protection Plan을 구매하면 공식 보증 기간 종료 후 1년간의 추가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범위에는 로봇 본체와 베이스 스테이션이 모두 포함된다. 상세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store.dji.com/product/dji-extended-protection-plan-dji-romo)

2026.01.20 11:10글로벌뉴스

열세살 로봇, 공장에 서다…'아틀라스' 연대기

휴머노이드가 미래 산업이 되는 순간이 왔다. 현대차그룹은 그 답으로 '아틀라스'를 꺼냈다. 올초 CES 2026에서 로봇이 공개되자 시장이 반응했다. 현대차를 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아틀라스의 역사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공개된 1세대 아틀라스는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도로 개발된 유압식 휴머노이드였다. 재난 구조와 수색 임무를 위한 연구가 이어졌다. 당시 DARPA 관계자는 "이제 막 걷기 시작한 한 살 아이와 같다"고 평가했다. 균형을 잡고 두 발로 서는 것 자체가 연구 대상이었다. 아틀라스는 DARPA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가하며 차량 운전, 문 열기, 공구 사용, 밸브 조작 등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수행했다. 2016년 이후에는 전동 기반과 유압 액추에이터를 결합한 모델이 등장했다. 점프와 회전, 백플립, 파쿠르 동작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 시기 아틀라스는 전신 제어와 동적 균형 기술의 상징이었다. '넘어지지 않는 휴머노이드'라는 상징으로 전 세계 이목을 끌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연구 플랫폼이었다. 산업 현장에서 장시간 반복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은 아니었다. 2024년 전환점이 왔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0년 넘게 사용해온 유압식 아틀라스를 공식적으로 퇴역시키고, 완전 전동식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아틀라스를 연구 프로젝트에서 산업용 제품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었다. 외형은 보다 직립형으로 바뀌었고, 인간 관절 범위를 넘어서는 동작이 가능하도록 자유도를 확장했다. 작업 목적에 따라 교체 가능한 그리퍼 구조도 적용됐다. 실제 현장에 투입하기에는 비용과 복잡성이 큰 장벽이었다. 개발 초기 모델은 대당 가격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시연 단계에서는 상징적 존재였지만 산업 현장에서 대규모로 쓰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분명했다. 이번 CES에서 공개된 양산형 아틀라스는 이같은 진화의 결과물이다. 업계에선 양산 가격을 약 2억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키 약 1.9m, 무게 90kg로 사람 체형에 가까워졌다. 56자유도를 갖췄고, 최대 50kg(지속 작업 기준 30kg) 가반 능력을 확보했다. 약 4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한다. 방진·방수 등급은 IP67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점은 양산 전제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설비를 로봇에 맞게 바꾸는 방식이 아니라, 로봇이 인간 작업 환경에 들어가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르빗(Orbit)'을 통해 다수의 아틀라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도 전제로 했다. 한 대가 학습한 작업 능력이 다른 로봇으로 공유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연간 3만대'라는 숫자도 상징적이다. 그룹 내부 공장에 우선 투입해 실증과 학습을 반복하고, 이를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휴머노이드를 제조 인프라로 보는 관점이다. 휴머노이드는 이제 균형을 잡고 걷는 능력을 증명하던 단계를 지나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생산성 있게 일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실험실에서 박수를 받던 로봇은 이제 공장에서 평가를 받게 됐다.

2026.01.20 10:45신영빈 기자

[1분건강] '전담' 연초보다 낫다? '덜 해로운 담배' 없습니다

궐련보다 전자담배가 비교적 건강에 덜 해로울 것 같은 인식은 의학적 근거와는 거리가 멀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궐련 흡연율은 감소세다. 반면, 전자담배 사용자는 1억 명을 넘어선 상태다. '일반 담배보다 해로운 성분이 90% 적다'는 담배 회사의 광고 문구는 전자담배가 안전한 대안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전자담배에서 나오는 하얀 기체는 수증기가 아니라, 니코틴, 중금속, 발암물질이 혼합된 에어로졸(aerosol)이다. 이는 인체에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 활성 물질이다. 겉으로는 '연기'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인체에 해로운 입자를 포함하고 있어 연초와 다르지 않다. 담배는 담뱃임을 직접 태워 연기를 흡입하는 '연초(궐련)'와 담뱃잎 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흡입하는 방식인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니코틴 액상을 전기로 가열해 에어로졸을 생성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량은 일반 담배와 유사하거나 오히려 더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에서는 연초에는 없던 80여 종 이상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확인되기도 했다. 또 가열 코일에서 용출되는 미세 금속 입자는 폐포 깊숙이 침투해 만성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특정 성분의 수치가 낮다고 해서 신체가 받는 전체 독성 부담이 줄어든다고 볼 수는 없다는 말이다. 전자담배는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1.53배 높았다. 과거 흡연력이 있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경우 심근경색 위험은 2.52배, 뇌졸중 위험은 1.73배까지 상승했다. 니코틴이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에어로졸 속 미세 입자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저하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전자담배 사용자의 1초간 강제호기량은 평균 3.0L로 나타났다. 이는 비사용자의 3.5L보다 약 14% 감소한 수치다. 장기 코호트 분석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이 기존 흡연 여부와는 독립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규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와 전자담배를 병행하는 이중 사용자는 비사용자 대비 COPD 위험이 약 3.9배 증가했다. 가장 위험한 흡연 형태는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의 80% 이상이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 체내 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은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두 제품을 병행할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36%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는 모두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다. 니코틴은 헤로인이나 코카인에 버금가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물질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유발하고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켜 심혈관계 부담을 높이는 직접적인 작용을 한다. 실제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전체 담배 사용률이 감소하지 않은 채로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지 않고 제품만 바꾸는 '이동 현상'이 관찰됐다. 전자담배가 금연으로 이어지기보다 흡연을 지속시키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전자담배는 그동안 금연 보조 수단으로 홍보됐으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식 금연보조기기 승인받지 못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도한 다수는 완전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고 이중 사용자로 남는 경우가 많았다. 질병관리청도 전자담배 사용이 오히려 일반 담배의 흡연 빈도와 강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고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로의 입문 경로가 될 위험도 있다. 영국에서 수행된 장기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않은 청소년의 흡연율은 1.4%였던 반면, 전자담배를 사용한 청소년의 흡연율은 33%로 더 높았다. 단순 체험만으로도 흡연 가능성은 12.7%까지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가열 코일을 제거한 초음파 전자담배도 기존 기기와 유사한 수준의 독성 알데히드를 생성하고 세포 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유선 교수는 “전자담배는 '연초보다 덜 해로운 대안'이 아니며, 단지 형태만 달라진 또 하나의 담배”라며 “모든 형태의 니코틴에서 벗어나는 완전한 금연을 선택해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담배는 중독성이 커 개인의 의지만으로 끊기는 어려우며, 확실한 금연을 위해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의사 상담과 약물치료를 통해 금단증상을 쉽게 극복하고 금연을 실천하자”라고 덧붙였다. Q. 아침에 기상 후 얼마 만에 첫 담배를 피우십니까? 가. 60분 이상 지나서 (0점)나. 31~60분 (1점)다. 6~30분 (2점)라. 5분 이내 (3점)Q. 금연구역에서 흡연욕구를 참기가 어렵습니까?가. 아니오 (0점) 나. 예 (1점)Q. 하루 중 어느 때의 금연이 가장 참기 어렵습니까?가. 기상 후 처음 피울 때 (1점) 나. 다른 상황일 때 (0점)Q. 하루에 담배를 몇 개피나 피우십니까?가. 10개피 이하 (0점) 나. 11~20개피 (1점) 다. 21~30개피 (2점) 라. 31개피 이상 (3점)Q. 기상 후 몇 시간 동안이 하루 중 나머지 시간보다 더 자주 담배를 피우십니까? 가. 아니오 (0점) 나. 예 (1점)Q. 아파서 하루 대부분을 누워있을 때도 담배를 피우십니까?가. 아니오 (0점) 나. 예 (1점)*4점 이하는 약물의 도움 없이 금연 성공 가능하다. 7점 이상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의사와의 금연 상담이 권장된다.

2026.01.20 10:30김양균 기자

화해, 인플루언서 콘텐츠 자산화 '브랜디드 시딩' 프로그램 출시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유가 시딩을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장기적 협업을 지원하는 '브랜디드 시딩(Branded Seeding)'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디드 시딩은 K뷰티 브랜드가 화해가 보유한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풀(Pool)을 활용해 시딩을 진행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 ▲커머스 ▲자사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2차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일회성 협업에 머물렀던 기존 시딩 활동을 지속 가능한 마케팅 자산으로 전환 가능하다. 아울러 틱톡 스파크 애즈(Spark Ads) 코드를 활용한 인피드(In-Feed Ads) 광고 집행까지 연계돼 콘텐츠 제작 부담 없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화해는 지난해 7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프로그램을 출시, K뷰티 브랜드의 초기 시장 안착과 수요 확보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스킨케어 브랜드 프란츠는 총 210만 조회수와 약 2300%의 참여율(조회수·댓글·공유 수 기준)을 기록했고, 필플로 역시 11만8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화해는 브랜디드 시딩을 브랜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장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 및 인플루언서 전용 앱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련 마케팅 상품군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진 화해글로벌 글로벌 광고사업팀 팀장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 가능한 콘텐츠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브랜디드 시딩은 브랜드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보다 안정적인 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0 10:10안희정 기자

네오위즈, 인디부터 DLC까지 '글로벌 연타석 홈런'…퍼블리싱 강자 '우뚝'

네오위즈가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규모보다 게임 본질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산 인디게임 성공을 이끄는 것은 물론, 자체 개발 IP인 'P의 거짓' 확장팩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달아 흥행시키며 '밀리언셀러 연타석 홈런'을 기록 중이다. 20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최근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국산 인디게임 최초로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하며 시장 이정표를 세운 '스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 타이틀 확보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주인공 머리를 교체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해외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스컬'은 현자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출시 직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메타크리틱 84점, 오픈크리틱 86점이라는 높은 평점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1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과 우수개발자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퍼블리싱 성과는 자체 개발 IP인 'P의 거짓' 흥행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SVA 시어터'에서 열린 '제15회 뉴욕 게임 어워드'에서 'P의 거짓: 서곡'이 '최고의 확장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욕 비평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서곡'은 본편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심도 있게 확장하고, 정교한 전투 액션을 통해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앞서 '서곡'은 영국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GJA)'에서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팬덤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 2025' 최고의 확장팩 부문과 플로우 게임 어워드 '최고의 확장팩' 부문까지 석권하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2025년),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2024년) 등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서곡'의 높은 위상을 보여준다. '서곡'은 본편보다 높은 메타크리틱 85점, 오픈크리틱 추천도 100%를 달성하며 단순 DLC를 넘어선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DLC 흥행에 힘입어 본편을 포함한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돌파했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정교한 전투 설계와 더불어 컷신이나 대사에 의존하지 않는 '비언어적 내러티브' 구현에 주력했으며, '퀄리티·담당자·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쓰리 킹즈(Three Kings)' 개발 문화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네오위즈의 성공 공식은 플레이어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독창적 DNA'와 명확한 IP 정체성에 집중한 결과다. 한 번 흥행에 그치지 않고 후속작이나 트랜스미디어로 확장 가능한 'IP 프랜차이즈화'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현재 준비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비롯해 '자카자네', '울프아이' 등 서구권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퍼블리싱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20 09:58정진성 기자

설화수, 영국 온라인 플랫폼 '컬트 뷰티' 공식 입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은 뷰티 문화와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럭셔리 소비자층이 형성된 시장으로 유럽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허브로 평가된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를 첫 파트너로 선정해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럽 전역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확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컬트 뷰티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제품만을 소개한다'는 큐레이션 철학으로 알려진 온라인 뷰티 플랫폼이다. 브랜드 스토리, 제품력, 지속가능성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을 적용해 브랜드를 선별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컬트 뷰티 관계자는 “영국 고객들에게 한국 럭셔리 스킨케어의 힘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설화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설화수가 전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을 앞세워 영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시작한다. 컬트 뷰티 입점을 기점으로 영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수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설화수의 영국 론칭은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0 09:49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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