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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큐, 차세대 게임 플랫폼 '매치업' 베타 테스터 모집

메타큐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 매치업 베타 테스터 모집을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테스터는 정식 출시 전 플랫폼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매치업은 다양한 캐주얼 게임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는 구조로 이용자에게 폭넓은 게임 경험과 강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다. 베타 테스터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매치업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치 포인트'가 지급된다. 매치 포인트는 게임 제작 및 참여에 활용되는 포인트로, 메타큐 토큰과 자유롭게 스왑이 가능해 게임 이용의 재미와 활용도를 높인다. 김지윤 메타큐 대표는 “매치업은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베타 테스터로 참여해 매치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 테스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큐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26 11:48김한준

"이어폰끼고 달릴 때 음악이 잘 안들리는 이유 있었다"

이어폰을 끼고 달리기를 할 때 우리는 음악 소리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같은 이유를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연구팀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IBS는 이승희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부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부교수)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뇌가 행동 상태에 따라 감각 정보를 다르게 통합하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쥐가 달릴 때는 시각 정보를 우선 처리하고, 가만히 있을 때는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한다는 것이다. 논문 제1저자인 최일송 박사후연구원은 "실험을 통해 감각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행동 상태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시각·청각 정보가 통합되는 뇌 영역을 찾기 위해 실험 쥐 특정 뇌 부위를 인위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약물주입실험과 이를 조절하는 광유전학 실험을 진행했다. 이 결과, 후두정피질(PPC)이 시각 정보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영역이 비활성화되면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뉴런의 활성 정도를 측정하는 칼슘 이미징 실험을 통해 후두정피질 뉴런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가만히 있는 경우, 후두정피질의 시각 뉴런은 청각 신호에 의해 억제돼 쥐가 청각 정보를 우선 처리했다. 반면, 쥐가 달리면 청각 신호가 후두정피질로 전달되지 않아 시각 정보가 우선 처리됐다. 그러나 청각 피질 자체는 달리는 동안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청각 정보 처리가 유지됨도 확인했다. 최일송 박사후연구원은 "개별 감각 처리 능력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가 뇌에서 통합되는 과정이 행동 상태에 따라 조절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이승희 부연구단장은 “이번 연구는 감각 정보가 뇌에서 처리될 때 개별 감각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지만, 이를 통합하는 방식은 행동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됨을 밝힌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 부연구단장은 "이 연구가 앞으로 감각처리장애 치료를 목표로 하는 특정 뇌 신경회로의 작동 방식을 제시하는 데 기초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의 3월 7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03.26 10:47박희범

컴투스홀딩스, 액션 로그라이크 '가이더스 제로' 스팀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이즐(대표 정구휘)이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가이더스 제로'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더스 제로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중독성 있는 전투와 픽셀 아트 감성으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복 플레이 속에서 전략을 탐색하는 재미가 강점으로 꼽혔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이 같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며 강력한 적과 맞서는 모험을 담았다. 격자형 전투 방식을 채택해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술이 중요하다. 다양한 스킬 특성을 지닌 영웅들과 유물 조합, 정령 결속 시스템을 활용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탐험을 거듭할수록 연구 시스템과 캠프 꾸미기 등 새로운 성장 요소가 열려 나만의 모험 거점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탐험에서 발견한 아이템과 업적을 기록하는 '도감'과 퀘스트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베일에 싸인 신규 보스와 탐험 지역 '미궁의 심장'과 '상처'의 최하층이 개방돼 탐험의 깊이가 확장된다. 탐험 중 매번 색다른 도전을 제공하는 특수 방이 등장해 플레이에 변주를 더한다. 고난도 모험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하드 모드도 마련된다. 가이더스 제로는 스팀덱 공식 인증을 획득해 PC뿐만 아니라 스팀덱에도 최적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연내 Xbox 등 콘솔 플랫폼으로도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6 10:35강한결

쓰리에이로직스·라온시큐어, 디지털 제품 여권 사업 협력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C·RFID 기반 디지털 제품 여권(DPP) 사업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DPP는 제품의 생산, 유통, 인증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DPP는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ESG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될 에코디자인 규정(ESPR)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정책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DPP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NFC/RFID 기반 스마트 인증 기술 연계 ▲DPP 시장 공동 대응 및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쓰리에이로직스가 보유하고 있는 NFC/RFID 핵심 기술과 라온시큐어가 가진 블록체인 DID(분산신원증명) 플랫폼 기술 간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DPP 도입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시범 사업 참여, 협력 기업 발굴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한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라온시큐어와의 협력을 통해 NFC·RFID 기반의 데이터 캐리어(Data Carrier)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DPP 활성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NFC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NFC 리더 칩 및 NFC 태그칩 상용화 등의 성과를 거둔 기업이다. 지난해 5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라온시큐어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을 비롯해 생체인증(FIDO) 기반 다요소 인증(MFA) 및 계정접근권한관리(EAM) 등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양자내성암호(PQC),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등 정보보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5.03.26 10:01장경윤

LG전자, 2025년형 올레드 TV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

LG전자는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7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대치본점 등 국내 주요매장에서 2025년형 올레드 TV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8일부터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고객은 구독으로도 LG전자 TV 신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6년 구독 시 77형 올레드 에보(G5)를 제휴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한 달에 12만6천9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65형 올레드 TV(B5)의 경우 한 달에 5만8천900원만 내면 된다. 구독 이용 기간 내내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LG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77형 기준 640만(B5)~900만원(G5), 83형 기준 920만(B5)~1천300만원(G5)이다. LG전자는 국내에 이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약 150개국에서도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순차 출시한다. 지난 11일 북미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4월 초부터 LG 올레드 에보(G5)를 포함한 2025년형 올레드 신제품의 본격적인 출시에 나선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프리미엄 모델인 올레드 에보(M5/G5/C5) ▲일반형 올레드 TV(B5) 등으로 운영한다. 42형부터 97형에 이르는 사이즈로 업계 최다 라인업을 자랑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로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더 밝아진 화면과 함께 조도에 상관없이 '퍼펙트 블랙'을 구현해 극대화된 명암비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표현한다. 신제품은 매직 리모컨에 전용 버튼을 탑재해 '손에 잡히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으로 고객의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가 사용 이력, 시청 환경을 분석해 검색 키워드,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고객이 A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성인식이 활성화된다. 고객이 질문이나 요청을 말하면 생성형 AI인 AI 에이전트가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 화질, 문제 해결 등 적절한 AI 기능을 작동시킨다. LG 올레드 에보(M5)는 최대 4K∙144Hz 주사율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탑재했다. 특히 무선 환경에서도 지싱크 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LG전자 TV 신제품에 대한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IT 매체 'T3'는 “2025년 올레드 기술력은 성층권에 도달했다”며 LG 올레드 에보(G5)의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을 극찬했다. 미국의 IT 매체 '더 숏컷(The Shortcut)'은 LG 올레드 에보(M5)에 대해 “꿈꾸던 무선 게이밍 TV”라고 말하며 해상도, 선명도, 주사율, 응답속도 등에서 유선 연결과 눈에 띄는 차이가 없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출하량 기준 52.4%의 점유율로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5.03.26 10:00장경윤

이마트, '퀵커머스' 진출 선언…"대고객 배송 서비스 단계적 확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퀵커머스 등 대고객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이마트 주주총회에서 “자산 효율성이 낮은 점포를 신규 사업모델인 몰타입과 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집객 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신규 출점 확대 및 판매채널 다각화로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 대표는 “이마트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폐점으로 외형이 축소됐으나 지난해에는 3년 만에 이마트 신규점을 출점했고 올해는 총 3개점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며 “상권의 규모, 입지, 수익성 등 핵심 요건을 검토해 트레이더스, 푸드마켓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영업 기반이자 성장 동력인 점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유통 채널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통합 매입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혁신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과거 대형마트·창고형·슈퍼마켓·온라인 업태별 매입에서 통합 매입 체계로 전환해 단일 매입 규모가 1.7배 확대되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개선된 원가 절감분을 가격에 재투자해 고객 수가 증가하고 매출이 확대되는 선순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캠페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형 할인행사를 '고래잇 페스타'로 일원화해 '쓱데이', '랜더스데이'와 함께 이마트의 대표 행사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한 대표는 “강도 높은 비용구조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조직을 통폐합하고 빅데이터·AI 등의 신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증대 시키는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연결 기준 영업익 1조원을 달서하고 수익 개선을 통해 주주 환원을 증대할 것”이라며 “최저 배당은 상향하고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6 09:31김민아

'AI 늦장' 애플, 6월 WWDC서 분위기 반전 이끌까

인공지능(AI) 기능 출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애플이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일정을 확정하고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새로 업데이트된 운영체제(OS)를 무기로 경쟁사들에 비해 AI 기술력이 다소 뒤처져 있다는 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애플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WWDC를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같은 달 9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개발자와 학생을 위한 특별 대면 행사도 진행된다. WWDC는 매년 9월 열리는 아이폰 신작 출시와 함께 1년 중 가장 큰 애플 행사다. 전 세계 애플 개발자와 미디어에 새로운 기기나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아이폰, 아이패드 및 기타 애플 기기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23년 WWDC에서는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업계에선 애플이 이번에 ▲iOS19 ▲아이패드OS19 ▲맥OS16 ▲tvOS19 ▲워치OS12 ▲비전OS 3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iOS19는 지난 2013년 iOS7 이후 가장 큰 개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이콘, 메뉴, 앱, 창 등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고 사용자가 기기를 탐색하고 제어하는 방식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맥OS16도 올해 iOS19, 아이패드OS19와 함께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WWDC25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애플이 자사 기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 등에 탑재되는 일부 AI 핵심 기능 출시가 늦어지고 있으나 올해 행사에서도 AI 기능에 초점을 두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도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AI 음성 비서 시리의 '더욱 개인화된' 기능이 연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내년 이후로 미뤄지면서 경쟁사들에 비해 AI 기술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선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를 앞세워 '아이폰16'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일부 시민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신고했다. 안방 시장인 미국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 핵심 기능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애플을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은 최신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공개하며 비판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일단 애플은 행사 기간 동안 애플 파크에서 키노트 발표와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Platforms State of the Union)'을 현장에서 보고 자사 전문가들과 미팅할 수 있는 기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일주일 간 애플 디벨로퍼 앱, 애플 디벨로퍼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에서 애플의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애플은 차세대 기업가, 코딩 전문가, 디자이너를 장려하는 수많은 애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Swift Student Challenge)'를 통해 차세대 개발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지원자에게는 오는 27일에 결과가 안내될 예정으로, 수상자는 신청을 통해 애플 파크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또 우수한 결과물을 출품한 50명의 우수 수상자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로 초청을 받아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전 프레스콧 애플 월드와이드 디벨로퍼 릴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또 한 해의 WWDC를 맞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개발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계속해서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돕는 최신 도구와 기술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2025.03.26 09:30장유미

어도비, AI 에이전트 시대 마케팅 워크플로 미래 제시

어도비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결합한 7가지 실험적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고객경험 자동화 전환을 본격화했다. 어도비는 에이전틱 AI 역량이 캠페인·마케팅 제작을 지원하는 사용 사례를 26일 소개했다. 마케터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구축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웹사이트 최적화, 반복적인 콘텐츠 생산 작업, 타깃 고객 세분화 등을 처리하거나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마케팅 기획과 실행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연결·자동화하는 데 초점 맞췄다. 어도비는 이 기술들이 생성형 AI·에이전틱 AI 기반 고객경험 오케스트레이션(CXO)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 퍼펙트 컨텍스트'는 경제지표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 행동을 이해하는 도구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브랜드가 대응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슬라이드 와우'는 분석 데이터를 파워포인트 형태로 자동 시각화한다. 마케터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필요한 시각 자료와 발표 노트를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비전 캐스트'는 과거 콘텐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캠페인 아이디어를 이미지로 구현한다. 협업 앱 '프로젝트 컨셉'으로 전송해 마케팅과 디자인팀의 브레인스토밍을 돕는다. '프로젝트 사이트 리프'는 기존 웹사이트를 분석해 새로운 디자인에 맞게 콘텐츠를 자동으로 변환한다. 페이지 스타일도 자동 조정해 재설계 과정을 단순화한다. '프로젝트 겟 새비'는 마케터가 AI 에이전트와 함께 콘텐츠 기획, 채널 선택, 페르소나 설계까지 캠페인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화할 수 있게 해준다. '프로젝트 프레임 센스'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영상을 제작한다. 디지털 아바타 같은 요소를 적용해 고객의 선호에 맞는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파노라마'는 고객 여정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도구다. 모바일 앱 내 고객 행동을 추적하고, 무코딩으로 메시지나 제안을 조율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어도비는 "AI와 데이터 중심 전략을 결합해 마케터가 고객 경험을 더 빠르게 조율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09:29김미정

데이원컴퍼니 취업 교육 '제로베이스' 1·2기 조기 마감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제로인턴'이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는 '제로인턴' 1·2기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인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인턴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2개 기업과 협력해 600여 명의 청년 인턴을 성공적으로 매칭하며 청년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제로베이스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 인턴 평균 4.78점, 참여 기업 평균 4.89점을 기록했으며, 실무 역량 향상과 정확한 기업 매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제로인턴의 인기는 더욱 뜨겁다. 지난 2월 진행된 1기 모집에는 300여 명의 지원자와 60여 개 기업이 몰려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됐으며, 조기 진행된 2기 역시 신속히 모집을 완료했다.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3기 모집도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제로베이스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인턴십 기간을 기존 4주에서 8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현장에서 더 오랜 시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기업들은 예비 인재를 더 깊이 있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로베이스 김지훈 부문 대표는 "청년들의 취업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라며 "제로인턴은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취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제로인턴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15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5.03.26 08:58백봉삼

수퍼빈, 환경공단과 재생원료 수집 MOU

폐기물 순환경제 기업 수퍼빈은 한국환경공단과 무인 회수기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무색 페트병 선별·회수 기반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재생원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해, 기존 폐기물 선별장의 의존도를 낮추고 페트병 회수율과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공단은 무인회수기 운영 성과 및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사례의 국내외 전파와 자원순환 교육과 정책 홍보를 담당한다. 수퍼빈은 AI 기반 무인회수기 네프론의 기술 고도화, 고품질 팰릿 재생원료 생산 체계 확산, 국내외 세미나를 통한 K-순환경제 성공사례 및 기술 공유와 자문 등을 수행한다. 공공의 정책 개발과 지원, 민간의 기술이 결합된 이번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업 모델이 더욱 확산되고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퍼빈은 무인 회수기 네프론과 각 지역의 대면회수 서비스, 자원순환가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16개 지자체 중 136곳에서 재활용품 회수 및 보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페트 재활용품은 자체 공장을 거쳐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한다.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수퍼빈의 재생원료로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공단과 협력해 더 많은 고품질 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확보한 원료를 바탕으로 재생원료 생산을 확대해 국내 소재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퍼빈은 국내 플라스틱 순환경제 사례로 영국 로이터통신이 선정하는 지속가능어워드 순환경제 부문에서 레노버, 듀폰 등을 제치고 수상하기도 했다.

2025.03.26 08:10신영빈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셀컴디지와 A2P SMS 보안 및 고객 경험 강화 위한 3년 독점 계약 체결

싱가포르,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글로브 텔레서비시즈(Globe Teleservices Pte. Ltd., 이하 GTS)가 말레이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MNO)인 셀컴디지(CelcomDigi)를 위해 첨단 A2P SMS 방화벽 솔루션을 구축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수백만 명의 모바일 사용자를 사기성 메시지와 스팸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원활하면서 고품질의 메시징 경험을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GTS & CelcomDigi Partnership 모바일 메시징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고 있으나 늘어나는 피싱, 스팸, SMS 사기는 심각한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다. GTS의 최첨단 SMS 방화벽은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필터링하는 기능을 통해 악성 콘텐츠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차단한다. GTS는 비인가 트래픽을 방지하고, 메시지 경로를 보호함으로써 고객이 합법적인 기업으로부터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메시지만 안전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슈토시 아그라왈(Ashutosh Agrawal)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그룹 CEO는 "우리 팀이 셀컴디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말레이시아 내 A2P 메시징 서비스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통신사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TS는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통신 보안 분야의 혁신을 주도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네트워크를 보호하면서 고객 신뢰와 통신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브 텔레서비시즈 소개글로브 텔레서비시즈(GTS)는 싱가포르에 본사와 미국, 말레이시아, 탄자니아, 가나, 인도,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글로벌 통신사이다. GTS는 A2P 수익화, 옴니채널 메시징, 사기 방지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특화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및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수익 보장을 약속한다. GTS는 MEF, GSMA, GLF, TEM(Trust in Enerprise Messaging), TMForum, PITA, ITU-APT와 같은 권위 있는 포럼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수상 및 인정 경력으로는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가 수여하는 AI 기반 AGT/AIT 사기 탐지 솔루션 부문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4년과 2025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Singapore's Fastest Growing Companies)'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가 선정한 2024년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ROCCO의 2024년 'A2P SMS 메시징 시장 영향 보고서(A2P SMS Messaging Market Impact Report)'에서 MNO 및 기업 부문 1위 선정 ▲2024년 베를린에서 열린 CC – 글로벌 어워드(CC – Global Awards)에서 '최우수 음성/데이터 서비스 혁신상(Best Voice/Data Service Innovation Award)' 수상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s://globeteleservices.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48038/GTS_CelcomDigi_Partnership.jpg?p=medium600심벌 마크: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5230367/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5.03.25 22:10글로벌뉴스

웨스턴 유니온, AI 주도 플랫폼 운영 모델로 전환 위해 HCL테크와 전략적 제휴 체결

-- HCL테크와 웨스턴 유니온, 인도에 새로운 혁신 촉진 기술 센터 설립 예정 노이다, 인도, 2025년 3월 25일 /PRNewswire/ -- HCL테크(HCLTech)와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이 금융 서비스 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CL테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주요 전략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 잡은 가운데 양사는 다음과 같은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플랫폼 운영 모델로의 전환: 웨스턴 유니온은 플랫폼 중심 운영 모델로 전환 속도를 높여 민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HCL테크의 AI 기반 솔루션인 FENIXAI 와 AI Force를 활용할 계획이다. 플랫폼 및 채널 혁신 가속화: 웨스턴 유니온은 HCL테크의 최첨단 디지털, 클라우드, AI 솔루션을 활용해 플랫폼 및 채널 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하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HCL테크는 전사적 인프라 전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회복력 제고를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성 활용: 디지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입증된 HCL테크의 역량은 웨스턴 유니온이 ▲기술 인프라 재설계 ▲시스템 전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화 구현 ▲AI 지원 방식을 통한 효율성 향상 ▲견고하고 미래에 대비한 솔루션 확보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인도에서 기술 발자국 확대: 웨스턴 유니온은 HCL테크와 협력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첨단 기술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혁신과 인재 개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데빈 맥그라나한(Devin McGranahan) 웨스턴 유니온 사장 겸 CEO는 "HCL테크와의 협력으로 양사가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는 게 입증됐다"면서 "HCL테크의 전문성은 세계적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 비자야쿠마르(C Vijayakumar) HCL테크 CEO 겸 전무이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우리가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중신으로 한 혁신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이해관계자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성장 여정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HCL테크와 웨스턴 유니온이 함께 협력하여 발전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고객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공통된 가치와 비전이 반영된 결과이다. 웨스턴 유니온 소개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Western Union Company)(NYSE: WU)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전 세계 사람들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의 선도적인 국경 간 및 통화 간 자금 이동, 결제,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200여 개 국가와 지역, 130개 이상의 통화를 사용하는 소비자, 기업과 금융 기관 및 정부가 수십억 개의 은행 계좌, 수백만 개의 디지털 지갑과 카드, 전 세계 수십만 개의 소매점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웨스턴 유니온은 사람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이용하기 쉬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ww.westernunion.com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에 22만 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술 회사로,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AI를 중심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역량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모든 주요 업종의 고객과 협력을 통해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 과학•의료, 기술•서비스, 통신•미디어, 소매•CPG, 공공 서비스에 대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로 끝나는 12개월 동안 통합 매출은 총 138억 달러에 달했다. hcltech.com을 방문하면 HCL테크가 어떻게 고객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HCL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메러디스 부카로(Meredith Bucaro), 미주 지역meredith-bucaro@hcltech.com 엘카 구디알(Elka Ghudial),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EMEA)elka.ghudial@hcltech.com 제임스 갈빈(James Galvin, 호주•뉴질랜드 지역 james.galvin@hcltech.com 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 지역nitin-shukla@hcltech.com 웨스턴 유니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사디아 맥글린치(Saadia McGlinchey)saadia.mcglinchey@wu.com 카렌 산토스(Karen Santos)karen.santos2@westernunion.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48325/HCLTech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648326/Western_Union_Logo.jpg

2025.03.25 21:10글로벌뉴스

테슬라 가짜 벽 충돌시험 '후속편' 등장...이번에는 사이버트럭

최근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을 활성화한 후 가짜 벽에 충돌시키는 테스트 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 테스트는 카메라 기반의 테슬라 차량과 라이다(LiDAR) 장착 차량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테슬라 차량은 가짜 벽을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결과가 공개된 후 '테스트 중 오토파일럿이 켜져 있지 않았다', '라이더 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았다', '첨단 소프트웨어인 FSD가 아닌 오토파일럿으로 진행됐다'는 등 테스트의 객관성에 대한 의문들이 제기됐다. 자동차매체 인사이드EV는 24일(현지시간) 또 다른 유튜버 카일 폴(Kyle Paul)이 최근 두 대의 테슬라 차량을 가지고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테스트는 폐쇄된 코스에서 모두 테슬라의 첨단 주행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를 활성화시켜 진행됐다. 첫 번째 테스트는 FSD 버전 12.5.4.2를 실행하는 이전 세대 하드웨어(HW) 3이 탑재된 모델Y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이뤄졌다. 테스트 결과 모델Y는 FSD를 활성화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가짜 벽을 인식하지 못했다. 매번 차량이 벽을 감지하지 못해 운전자는 수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다. 두 번째 테스트는 최신 HW4에 최신 FSD 버전 13을 실행하는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가지고 진행했다. HW4가 장착된 차량은 더 많은 디테일을 포착할 수 있는 고급 카메라가 탑재됐고 최신 소프트웨어(SW)는 풀 해상도로 영상을 처리할 수 있다.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FSD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가짜 벽에 접근하면 장애물이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초기 단계부터 표시되고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이 완전히 정지했다. 이 테스트를 여러 번 실행했으나 결과는 같았다. 이에 해당 매체는 이런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테슬라가 최신 HW와 SW로 해당 기능을 크게 개선한 것 같다고 평했다.

2025.03.25 20:50이정현

카카오엔터 '초신작 프로젝트' 4월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카카오페이지 4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25일 공개했다. 넉울히 작가의 무협 판타지 '전생자 생활백서'와 김노랑 작가의 육아물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 2편으로 모두 천대받던 미미한 능력자의 본격적인 실력 발휘 서사가 백미인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굵직한 기록을 쓴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뛰어난 완성도로 일찍이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오는 29일 론칭하는 웹소설 '전생자 생활백서'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에 올랐던 절대 권력자 '설운휘'가 멸시 받던 17살의 만년 서자 시절로 회귀하며 시작되는 무협 판타지다. 과거와는 달리 막강한 무술 실력을 그대로 갖춘 채 회귀해 빠른 속도로 권력을 장악하는 주인공의 패도적인 기세가 크나큰 통쾌함을 선사한다. '전생자 생활백서'는 누적 조회수 6천700만 회 밀리언페이지 등극작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을 비롯해 '전설급 귀환자가 살아가는 법', '무신회귀록', '황제, 귀환하다' 등 다양한 인기작을 집필해온 넉울히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별로 색다른 소재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다채로운 무협 세계관 속 입체적인 캐릭터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31일 공개되는 두 번째 '초신작 프로젝트' 웹소설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은 좌절할 수 있는 상황에도 꿋꿋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매력적인 육아 성장물이다. 작은 새싹을 틔워내는 미미한 권능 탓에 미움을 받으며 자라왔던 주인공이 부모님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받으면서 신비로운 비밀을 지닌 고대의 꽃을 피워내며 상황을 반전시키기 시작한다.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소설은 물론 최근 노블코믹스 웹툰으로 론칭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표 가문의 설표 아기님'을 집필한 김노랑 작가의 신작이다. 이외에도 '사천당가 막내딸이 무지 강함', '최강자 공작님의 하나뿐인 손녀딸입니다' 등 육아물에 특출난 강점을 지닌 작가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눈부신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갈지 높은 관심이 모인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 선정에 따른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전생자 생활백서', 30일까지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 '선공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선물한다. 이후 31일까지는 두 작품에 대한 '오픈런' 이벤트로 10% 작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한 달간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통해 작품 감상 독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며, 5일부터 14일까지 '카카페 소설클럽' 이벤트를 통해 최대 5천원의 캐시 뽑기권, 웹소설 이용권 3장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03.25 19:25안희정

가성비 AI 반도체 '파장'…中 앤트그룹, 자국 칩으로 AI 훈련 비용 20%↓

중국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이 자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해 AI 모델 훈련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딥시크가 가성비 AI 시장 경쟁을 촉발한 데 이어 미국의 대중국 AI 반도체 수출 규제 대응에 나선 모양새다. 25일 블룸버그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알리바바와 화웨이가 개발한 AI 반도체를 이용해 자사 AI 모델 '링 플러스(Ling-Plus)'와 '링 라이트(Ling-Lite)'를 학습시켰다. 앤트그룹은 프리미엄 급의 엔비디아 GPU 대비 저렴한 중국산 반도체와 MoE 기술을 도입해 약 20%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앤트그룹은 여러 칩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AI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전문가 혼합(MoE)' 기술을 채택했다. MoE는 AI 모델이 보유한 매개변수에서 필요한 부분만 활성화함으로써 연산 성능을 높이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앤트그룹 측은 "고성능 칩을 사용해 1조 개의 토큰을 학습시키는 데 635만 위안(약 12억7천만원)이 들지만 저사양 반도체 기반의 MoE 등 최적화된 접근 방식을 이용하면 비용을 510만 위안(약 10억2천만원)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트그룹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프리미엄 GPU 없이 링 모델의 3천억 매개변수와 MoE 확장하기'라는 제목의 논문도 이달 초 발표한 바 있다. 앞서 딥시크도 수십억 달러가 드는 기존 엔비디아 GPU 기반 훈련 방식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유능하게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앤트그룹의 발표도 엔비디아와 고비용 AI 훈련을 겨냥한 행보로 분석된다. 최근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에 대한 종속성을 탈피하고 미국의 대중국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반도체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양상이다. 블룸버그는 "앤트그룹의 이번 주장이 사실이면 중국이 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저렴하고 연산 효율이 높은 'AI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3.25 17:02한정호

"중소상공인 위한 T커머스 채널 필요"

최근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전문 T커머스 채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한국유통학회가 주최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상공인 판로지원 강화 방안' 정책 포럼에서는 내수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찬구 군산대학교 교수와 이호택 계명대학교 교수가 공동 발제를 맡았으며, 유통·산업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생력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특히 이호택 교수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T커머스 채널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중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애로는 매출 부진이다. 따라서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뢰도 높은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해외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B2B 마켓플레이스 ▲국가 공동 브랜드 구축 ▲중소기업 맞춤형 전자상거래 지원 등을 소개하며, 그 대안으로 '중소상공인 전용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채널 구축을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T커머스가 비대면 소비 확대 흐름과 맞물려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 대형 플랫폼 기업의 구조조정과 불확실성 속에서 신뢰도 있는 디지털 판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신규 T커머스를 도입하면 경쟁을 통한 판매수수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중기제품에 대한 입점 진입장벽이 완화되며, 공익성 강화로 리스크 있는 제품의 시장 검증이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T커머스는 다품종·소량판매로 재고 부담이 적어 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한 판매채널이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2025.03.25 16:34안희정

정부,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 목표

정부가 2030년까지 리튬·희토류·니켈 등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 이를 이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규제 합리화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정부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폐인쇄회로기판(PCB)·폐촉매 등 재자원화 원료를 활용해 니켈·코발트·리튬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자 미래 유망시장 선점과 글로벌 기후변화·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 미국·EU·중국·일본 등 주요국도 직접투자·융자, 시설·장비 지원과 해외 원료확보 및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자국 재자원화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 재자원화율 2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생태계 조성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핵심광물 재자원화 규제 합리화 ▲핵심광물 재자원화 인프라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8개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해 국내 재자원화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10대 전략핵심광물은 리튬·니켈·코발트·망간·흑연과 네오디뮴·디스프로슘·터븀·세륨·란탄 등 희토류 5종이다. 정부는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원료-소재-제품 밸류체인 전주기를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유망기술 실증·사업화, 원료·제품 성분분석 및 인증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자원화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재자원화 원료 공급망 DB 구축과 해외 원료확보 조사 등을 지원하고, 사용후 배터리 전주기 이력관리시스템 구축과 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핵심광물 재자원화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급망안정화기금 직접투자·융자 등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직접투자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재자원화 시설·장비 구축, 핵심 기술개발 지원 및 재자원화 제품(금속·산화물 등) 비축 등을 통해 시장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원천기술 범위 확대와 재자원화 원료 할당관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글로벌 다자협의체 활용과 EU·일본 등 주요국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정책교류·공조 및 공동 기술개발 등 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광물 재자원화 원료 유통·활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재자원화 원료 유해성 등을 고려해 순환자원 인정·지정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사용후 배터리법'을 제정,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원료 수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입절차 간소화와 수입비용 부담 경감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광물 재자원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2년 출범한 민관합동 핵심광물 재자원화 포럼을 확대하고 분야별 민간 전문위원회와 범부처 TF를 구성·운영해 제도개선 과제와 신규 지원시책 등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핵심광물 재자원화 특수산업분류체계를 개발해 산업단지 입주 등을 지원하고, 산업실태조사와 핵심 통계지표 개발 등을 통해 관련 산업 통계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핵심광물 재자원화가 국내 새로운 핵심광물 생산 기반을 마련해 공급망을 내재화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하며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책 확대와 규제·제도 합리화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3.25 16:14주문정

조이시티, 애니플렉스와 일본 콘솔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개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일본 'Fate/Grand Order'의 퍼블리셔이며 '귀멸의 칼날' 등 애니메이션 작품과 관련된 일본의 대형 콘텐츠 기업 애니플렉스와 일본 메이저 콘솔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니플렉스가 일본 콘솔 게임 회사와 유명 IP의 모바일 게임화에 대한 라이선스를 계약하고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 게임 시장에 공전의 히트를 친 콘솔 게임 IP를 모바일 전략 게임화 함으로서, 콘솔 게임의 감성을 가지는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조이시티는 지금까지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과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토대로 삼아 원작 팬은 물론 모바일 게이머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조이시티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IP 기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일본 인기 IP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타2 빌드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2025년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2025년 2분기에 진행될 제품 발표회 및 공식 채널을 통해

2025.03.25 15:31강한결

넷마블, 오픈월드 RPG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천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글로벌 누적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제작을 맡고 있으며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일곱 개의 대죄' 속 세계를 실제로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티저 사이트는 트리스탄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바라보는 장면을 2D 라이브 이미지로 구현해 게임의 세계관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극명한 대비의 브리타니아 풍경을 통해 멀티버스 세계에서 펼쳐질 모험과 서사의 깊이를 암시하고 있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 공개와 함께 '일곱 개의 대죄: Origin' 공식 유튜브 채널과 X(구 트위터) 등 SNS 채널도 개설했으며,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5 14:27김한준

[제약바이오] 한국노바티스, Lp(a) 인식의 날 캠페인 外

▷한국노바티스, 24일 Lp(a) 인식의 날 캠페인= 리포지단백질(Lp(a))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의 일종인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다. 캠페인 슬로건은 'Little(a), Big Impacts'. Lp(a)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해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자는 것. 조연진 한국노바티스 심혈관사업부 전무는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심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 행동할 수 있도록 Lp(a)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Lp(a)의 조기 진단과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하세요=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차세대 기술 신약 ▲종양·염증 질환·심혈관 질환·희귀질환 대상 새로운 표적 발굴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기술 분야를 연구 등 총 3가지 암젠의 관심 분야를 연구 중인 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4월 16일까지다. 우승 기업에는 1년간 글로벌 연계 멘토링·보산진의 전문 컨설팅·사무·네트워킹 공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수아 암젠코리아 전무는 “암젠코리아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과 한국 생명공학 기업 간 가교 역할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생명공학 기술을 갖춘 기업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화약품·한국다케다제약, 독점 유통 계약= 대상 의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 30·60 밀리그램(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란스톤엘에프디티정 15·30 밀리그램(성분명 란소프라졸) 등이다.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해당 제품의 마케팅과 유통을 맡게 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계약으로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기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도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이바지할 이정표로,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기대했다. ▷한국애보트, 의료진·당뇨 환자에 혈당 관리 솔루션 제공= 한국애보트 당뇨 사업부가 연속혈당측정(CGM) 기술이 적용된 프리스타일 리브레2(FreeStyle Libre 2)와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랩커넥트(LabConnect)'의 데이터 통합을 25일 발표했다. 강승호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사장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져 치료 효율성이 향상되고 합병증 예방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도 “아이쿱의 원내·외 통합 의료 데이터 플랫폼인 랩커넥트가 애보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트라우만, 작년 매출 4조145억원=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 그룹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1.5% 증가한 1조358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강한 회복력을 보였고, 북미 지역은 소비자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4분기에는 안정세를 회복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높은 성과를 유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수요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해 1월 표지명 대표를 영입했다. 표 대표는 스트라우만 코리아의 혁신을 주도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약속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중장기 혁신 전략을 수립 중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척추 사업부 파트너 모집=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새 척추 포트폴리오 '강휘(Kanghui)'를 런칭하며 국내 채널 파트너를 모집한다. '강휘(Kanghui)' 포트폴리오는 메드트로닉 척추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넓히기 위한 제품군이다. 함께할 파트너사는 강휘 포트폴리오를 국내 척추 전문 병원 공급 등 시장 진입 전략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유승록 대표는 “파트너십이 메드트로닉의 척추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5.03.25 13:51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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