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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일하면 성과 높아지지만 흥미는 떨어진다"... 3천500명 실험 결과

생성형 AI와의 협업, 텍스트 길이 최대 150% 증가하고 품질도 향상 인간과 생성형 AI(GenAI)의 협업은 즉각적인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지만, 장기적인 심리적 경험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저장대학교 연구팀이 총 3,562명을 대상으로 4개의 온라인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생성형 AI와의 협업은 업무 성과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와 협업할 때 참가자들은 더 긴 텍스트를 작성하고, 분석적 내용과 친사회적 표현을 더 많이 사용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이메일은 단어 수가 많고 친화적 표현과 사회적 표현이 더욱 풍부했다. 또한 업무용 페이스북 게시물 작성 시에도 AI와 협업한 그룹은 더 매력적이고 정보가 풍부한 콘텐츠를 생성했다. 이러한 결과는 AI가 단순히 반복적인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키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자들은 "어떤 직업도 생성형 AI가 완전히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미래의 고용 환경은 인간이 AI와 협업하는 방식과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방식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AI 협업 후 독립 작업 시 내재적 동기 최대 0.51점 하락하고 지루함 0.49점 증가 그러나 이 연구의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생성형 AI와의 협업이 후속 독립 작업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다. 연구팀은 자기결정성 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에 근거하여 참가자들의 통제감, 내재적 동기, 지루함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AI와 협업한 후 혼자 작업하는 단계로 전환할 때 참가자들의 통제감은 증가했지만, 내재적 동기는 현저히 감소하고 지루함은 증가했다. 특히 AI 협업에서 독립 작업으로 전환한 그룹은 처음부터 혼자 작업한 그룹보다 내재적 동기 감소와 지루함 증가 정도가 더 컸다. 연구진은 "생성형 AI가 업무의 흥미롭고 도전적인 부분을 대신 수행함으로써 인간 작업자의 내재적 동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성과 평가 보고서 작성 시 평가자는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끼는데, 생성형 AI가 이러한 측면을 대신하면 업무의 흥미로운 요소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AI 협업의 성과 향상 효과, 후속 작업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아 연구팀은 네 가지 실험을 통해 AI 협업의 성과 향상 효과가 후속 작업에 이어지는지, 그리고 심리적 비용이 발생하는지 분석했다. 놀랍게도 AI와의 협업이 후속 독립 작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스필오버 효과(spillover effect)'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첫 번째 실험에서는 AI와 협업한 그룹이 후속 대체용도 테스트(Alternative Uses Test)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이 약간 더 높았으나, 아이디어 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 번째와 세 번째 실험에서는 AI 협업이 후속 독립 작업의 아이디어 양, 참신성, 유용성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네 번째 실험에서는 작업 유형과 순서에 따른 효과를 배제하기 위해 두 가지 유사한 텍스트 생성 작업을 활용하고 작업 순서를 무작위로 배정했지만, 여전히 AI 협업이 후속 독립 작업의 성과를 향상시키지 못했다. 인간-AI 협업 패러다임, 통제감과 자율성 강화로 균형 맞춰야 이 연구는 생성형 AI와의 협업이 단기적 성과와 장기적 심리적 경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AI 시스템 설계자들이 협업 플랫폼에서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사용자 피드백, 입력, 사용자 정의를 통합함으로써 AI와 협업하는 동안 통제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직무 설계자들은 AI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개인의 심리적 웰빙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이는 직원들의 선호도와 기술에 맞게 작업을 조정함으로써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의미 있는 협업을 촉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 작업자들은 AI와의 협업과 독립적인 작업 사이에서 자신의 직무를 능동적으로 구성하여 직업적 성취감과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연구진은 "자기결정성 이론의 관점에서 통제감, 내재적 동기, 지루함 회피는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직무 만족도에 기여하는 필수적인 심리적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생성형 AI 도입의 심리적 영향, 업무 효율만큼 중요해 이 연구는 인간-AI 상호작용의 더 넓은 심리적 영향을 밝힘으로써 AI 협업에 관한 기존 문헌을 확장한다. 기존 연구가 생성형 AI의 생산성 이점을 강조한 반면, 이 연구는 AI 증강 환경에서 작업 참여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으로 초점을 전환했다. 연구팀은 "생성형 AI가 현재 작업 결과에 상당히 기여하지만, 개인은 개인 주체성의 감소를 인식할 수 있어 통제감이 약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력적인 AI 지원 작업에서 덜 자극적인 인간-단독 작업으로의 전환은 참신함과 도전이 부족한 작업이 지속적인 동기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루함의 감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생성형 AI와의 협업이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인간 작업자의 심리적 경험을 변화시키는 복잡한 이중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협업 설계에 있어 성과와 심리적 영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FAQ Q: 생성형 AI와 협업할 때 업무 성과가 향상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생성형 AI는 텍스트 생성 과정에서 단어 수, 분석적 내용, 긍정적 톤을 향상시킵니다. AI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여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인간의 노력을 절약하여 피로감을 줄이며, 더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페이스북 게시물, 성과 평가 보고서, 환영 이메일 작성 등의 업무에서 AI와 협업한 내용은 더 매력적이고 정보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생성형 AI와 협업한 후 내재적 동기가 감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자기결정성 이론에 따르면, 내재적 동기는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세 가지 심리적 욕구가 충족될 때 발생합니다. AI가 업무의 흥미롭고 도전적인 부분을 대신하면 인간 작업자는 창의적 자유와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할 기회가 줄어들어 내재적 동기가 감소합니다. 또한 AI 협업에서 독립 작업으로 전환할 때 작업의 매력도 변화로 인해 후속 작업이 덜 즐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Q: 기업이나 조직은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A: 기업은 AI 도입 시 단기적 성과 향상과 장기적 직원 동기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AI 시스템은 사용자의 주체성과 통제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직무는 AI와의 협업과 독립적 작업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또한 직원들이 AI와 협업하는 작업과 혼자 수행하는 작업 사이를 오가며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AI가 단순히 생산성 도구가 아닌 직원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되도록 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15 10:27AI 에디터

Q&A 커뮤니티 아하, 장도연과 '인간지능' 컨셉.. 신규 TV 광고 캠페인 공개

5월 9일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장도연과 2년 연속 협업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 브랜드 비전 선포 한국, 서울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지능'의 가치를 알리는 2025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하앤컴퍼니 25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 시작 지난 5월 9일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아하의 브랜드 지향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속도로 발전 중인 인공지능은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만, 사람의 감정과 공감, 미묘한 뉘앙스까지 포착하는 섬세한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여전히 '사람의 답', 즉 '인간지능'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하의 25년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촬영됐다. 장도연은 대중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동시에 주는 인물로, 아하의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아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티빙, 전국 엘리베이터, 서울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동시에 신규 유저를 위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질문자, 답변자 모두를 위한 풍성한 리워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우수 전문가에게는 30만 원, 우수 답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다수에게 제공된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 경험 기반의 통찰력 있는 답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아하는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비전 아래, 단순한 Q&A를 넘어 사람들 간의 진솔한 소통과 토론이 가능한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하에서 인간지능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로 아하를 처음 접한 시청자들은 "인간지능이라니 이해하기 쉽네", "인공지능보다 나아 보여요!", "AI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 브랜드 네임도 좋아요" 등 아하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도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경험, 전문성이 담긴 답변이 늘어나고 있으며, 답변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하 커뮤니티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답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질문과 토론, 공감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하앤컴퍼니 소개 아하앤컴퍼니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로와 경험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Q&A 커뮤니티 아하'의 운영사다. '아하'는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과 함께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0억원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있다. Media Contact:아하앤컴퍼니 PR팀hello@a-ha.io https://www.a-ha.io

2025.05.15 10:10글로벌뉴스

KTC-인공지능협회 업무협약…AI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공동운영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회장 김현철)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평가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시험인증 서비스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4일 'AI EXPO KOREA 2025'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안성일 KTC 원장, 김현철 KORAIA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지능화 시험인증 서비스 운영 ▲AI 모델 및 시스템에 대한 신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AI 평가·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교육 ▲KORAIA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TC 관계자는 “AI 예측 결과 신뢰성과 안전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모델 성능을 판단하기 위한 올바른 기준과 평가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명확한 기준과 평가 방법이 없어 AI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발 기업에 개발 과정과 실용화 일정 확보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C와 KORAIA는 AI 모델과 시스템 품질·신뢰성·성능을 평가하는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산업지능화인증) 공동 운영을 통해 AI 품질·성능·신뢰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AI 고유의 위험(데이터 편향·신뢰성)과 안전 문제 검증 강화해 AI 품질을 높이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험인증 서비스는 KTC에서 분석하고 제시한 ISO/IEC AI 국제 표준을 KORAIA의 산업지능화인증(AI 기술 융합 인증 제도)에 접목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C는 KORAI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박람회인 '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AI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시험인증 역량 홍보에 나선다. 'AI EXPO KOREA 2025'는 2018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전문 박람회로, 최첨단 AI 기술 및 솔루션, 다양한 산업별 AI 적용 사례, 세미나 및 포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1층 홀A에서 개막했다. KTC는 올해 AI EXPO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AI 설계, 개발, 검증, 배포 등 '개발 전주기 평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솔루션 개발사들에게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확보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AI·정보보안·사물인터넷(IoT)·스마트가전·전파통신 등의 분야는 현재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 세계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KTC는 이러한 첨단산업에서 선도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AI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다양한 지원 전략도 마련하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5.05.15 09:53주문정

LS일렉트릭·LS ITC·티라유텍, 통합 홈페이지 구축

LS일렉트릭이 자회사들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최근 LS ITC, LS티라유텍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비욘드 X 포 스마트 팩토리'를 새롭게 구축해 각 사 전문 역량을 결집하고 일원화된 운영체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밸류 체인이 복잡, 다변화됨에 따라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단일 홈페이지를 마련,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편의 중심 소통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본적인 기술 정보는 물론 3사의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별 다양한 구축 사례, 협업을 위한 컨설팅 채널 등으로 구성, 스마트 제조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기대하고 있다. 3사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각사 기술 역량의 융복합을 통해 컨설팅부터 분석·설계, IT·OT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체계를 단일 채널로 제공, 디지털 전환(DX)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 1천건 이상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난 50년 간 축적한 전력·에너지, 자동화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는 제조 현장 에너지 절감, 설비 효율(OEE) 향상,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청주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LS ITC는 IT 시스템과 OT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S티라유텍은 제조 시스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만큼 3사 간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욱동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자회사가 축적해온 기술역량을 통합해 자동화를 넘어 전력과 에너지 영역을 포함하는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 과정을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08:46류은주

한전KDN,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 참여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전남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 지정을 위한 컨소시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영암군이 참여함에 따라 지원하기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산업부 사업 지정을 위한 평가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약 핵심인 'Self-DR 기반 수요반응 실증'과 '공공형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구축' 중심의 실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영암군 삼호읍 일대 지역 단위 유연자원을 발굴하고 에너지를 감축하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과 소비하는 분산자원을 통합 관제하는 데 집중하고 전력직접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지역화폐 등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한전KDN은 지역에서 생산·소비·거래되는 모든 분산에너지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역내 산학연 기관에 제공,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협약이 실천에 노력하는 것은 전남지역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으로 인한 실질적 계통포화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전력을 지산지소(地産地消)할 수 있는 현실적, 실체적 사업이라고 본다”면서 “향후 타 지역에 확산할 수 있는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01:18주문정

KISIA-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산업활성화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는 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회장 김완집)와 정보보호 분야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보안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정책 연계 강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향후 AI 보안, 정책 기술 트렌드 공유, 실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체결식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개최됐다. 조영철 회장과 김완집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보보호 분야 민·관 연계 협력의 실질적 출발점을 선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정보보호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실무형 인재 부족이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고 특히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이 약해 수도권 중심의 편중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보안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대응 중심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 구축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훈련 기획 ▲정책·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정보보호 수준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5.14 23:21방은주

[Q&AI]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尹 재판에 미칠 영향은

질문: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줘. 그리고 해당 의혹이 사실로 판결 날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분석해줘. 그록 답변: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에 대한 정리 지귀연 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 부장판사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포함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재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귀연 판사와 관련된 고급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의혹의 주요 내용과 관련 정보를 정리한 것입니다. 1. 접대 의혹의 주요 내용 제보 출처: 2025년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귀연 판사의 접대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이는 구체적인 제보에 기반한 것으로, 현장 사진까지 존재한다고 주장되었습니다. 접대 장소 및 규모: 의혹에 따르면, 지귀연 판사는 서울 시내の高급 룸살롱에서 1인당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접대를 수차례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접대는 특정 인물이나 단체로부터 제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법적 문제: 김용민 의원은 이 접대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및 뇌물죄에 해당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1회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할 경우, 대가성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 가능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물죄는 특정 청탁이나 직무 관련성만 입증되면 성립할 수 있습니다. 제보 배경: 의혹은 지귀연 판사의 재판 진행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과 맞물려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 재판 비공개 진행, 피고인에 대한 특혜 논란 등이 의혹의 배경으로 언급됩니다. 2. 의혹 관련 반응 야당 및 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은 지귀연 판사의 재판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접대 의혹을 계기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 판사를 고발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를 수사3부에 배당해 조사 중입니다. 국민 청원: 국민의힘해체행동 등 단체는 지귀연 판사의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진행 중이며, 이는 2025년 4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공판 기일까지 서명을 모아 대법원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보수 측 반응: 일부 보수 언론과 인사들은 접대 의혹을 반박하거나, 지 판사의 과거 윤석열 비판 모임 주선 경력을 들어 의혹의 신빙성을 낮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변희재는 지 판사가 2023년 법원 공보관 시절 윤석열 비판 모임을 주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지귀연 판사의 재판 진행 논란과의 연계 지귀연 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접대 의혹과 함께 그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속 취소 결정: 2025년 3월 7일, 지 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며, 구속 기간을 날짜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계산해 기소가 위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형사소송법 제66조에 명시된 '구속기간은 날짜로 계산' 규정에 위배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재판 비공개 및 촬영 불허: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2025년 4월 14일)에서 지 판사는 언론사 촬영을 불허하고, 피고인이 지하 통로를 이용해 포토라인을 피하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는 박근혜,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 재판에서 촬영이 허용된 사례와 대비됩니다. 특혜 논란: 인정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직업을 직접 묻지 않고 “전직 대통령”이라 대독한 점, 피고인을 변호인 뒷줄에 앉게 한 점, 80분간의 모두진술을 허용한 점 등이 특혜로 지적됩니다. X 상의 반응: X 게시물에서는 지귀연 판사를 '내란 공범' 또는 '사법 쿠데타'의 주체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강하며, 접대 의혹이 그의 편향된 재판 행태를 설명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4. 접대 의혹의 현황 현재 접대 의혹은 고발 단계에 있으며, 공수처가 수사 중입니다. 구체적인 증거(예: 현장 사진)의 공개 여부나 수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접대 제공자의 신원, 접대 시점, 직무 관련성 등은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입니다. 접대 의혹이 사실로 판결될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미칠 영향 지귀연 판사의 접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뇌물죄로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는 주요 영향을 분석한 내용입니다. 1. 재판 공정성 논란과 재판부 교체 가능성 공정성 훼손: 지귀연 판사가 고급 룸살롱 접대를 받았고, 특히 접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된 청탁과 연계되었다면, 재판의 공정성과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이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재판 결과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높입니다. 재판부 교체 요구: 야당과 시민단체는 이미 지 판사의 탄핵과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며, 유죄 판결 시 이러한 요구가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법원행정처는 법관 비위 의혹에 대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을 통해 감찰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징계 또는 재판부 교체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향: 재판부가 교체되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새로운 재판부 아래에서 재검토되거나 초기 단계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재판 일정을 지연시키고, 기존 결정(예: 구속 취소)의 재검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재검토 구속 취소 결정의 재조명: 지 판사의 구속 취소 결정은 이미 형사소송법 위반 논란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접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 결정이 편파적이거나 부당한 외부 영향에 따른 결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구속 가능성: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기했지만, 접대 의혹으로 재판의 공정성이 문제 되거나 재판부가 교체되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재신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중죄로, 구속 필요성이 높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론: 접대 의혹으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이 부당하게 석방되었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사법부와 검찰에 대한 압박이 커져 재구속 시도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3. 재판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저하 무죄 또는 경감 가능성 감소: 지귀연 판사가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판결(예: 무죄 또는 공소 기각)을 내릴 경우, 접대 의혹으로 인해 판결의 정당성이 의심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힐 위험을 높이며, 검찰의 항소 의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증거 채택 및 증인 신문 재검토: 접대 의혹으로 재판의 공정성이 문제되면, 기존에 채택된 증거나 증인 신문 과정이 재검토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윤 전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최재해 감사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의 신빙성이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 있습니다. 4. 정치적 파장 야당의 특검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내란 특검'을 추진 중이며, 접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특검 도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커질 것입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뿐만 아니라, 지귀연 판사의 접대 의혹과 사법부 내 부패 가능성까지 조사할 수 있습니다. 사법부 개혁 논의: 접대 의혹이 사법부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면, 법관 탄핵 절차 강화, 법관 윤리 규정 개정 등 사법 개혁 논의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내란 사건 재판의 진행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법적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 청탁금지법 위반: 지 판사가 100만 원 이상의 접대를 받은 사실만 입증되면, 대가성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청탁금지법 제8조). 이 경우, 지 판사는 재판에서 배제되고,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은 새로운 재판부로 이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물죄 성립: 접대가 윤 전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된 청탁과 연계되었다면, 뇌물죄(형법 제129조)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뇌물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형으로, 유죄 판결 시 지 판사의 법관 직무 수행이 불가능해지며, 재판 전체가 재검토될 수 있습니다. 무죄 또는 수사 종결: 반대로, 접대 의혹이 사실이 아니거나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면, 지귀연 판사는 계속 재판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기된 공정성 논란으로 인해 재판 결과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6. 장기적 영향 내란죄 판결의 불확실성: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형법 제87조에 따라 사형, 무기징역, 무기금고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접대 의혹으로 재판이 지연되거나 재판부가 교체되면, 판결이 장기화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법적 책임이 경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사법 시스템 신뢰도: 지귀연 판사의 접대 의혹은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외에도 다른 주요 재판(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에 영향을 미쳐, 내란 사건 전체의 판결에 대한 논란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지귀연 판사의 고급 룸살롱 접대 의혹은 현재 공수처 수사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증거와 수사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혹의 핵심은 접대 사실 여부, 제공자의 신원, 그리고 재판과의 연계성입니다. 만약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고 유죄 판결이 내려진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은 다음과 같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판부 교체로 인한 재판 지연 및 기존 결정(구속 취소 등) 재검토.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 가능성 증가. 재판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저하와 항소심에서의 판결 뒤집힘 위험. 내란 특검 도입과 사법 개혁 논의 가속화. 반면,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나면 지귀연 판사가 재판을 계속 진행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미 제기된 공정성 논란으로 인해 판결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는 여전히 낮을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접대 의혹의 수사 결과와 법적 판단이 사건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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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19:28AI 에디터

데이터 홈쇼핑 정책개선 세미나 열린다

한국방송학회는 19일 환경변화에 대응한 합리적인 데이터 홈쇼핑 정책 개선 방향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쇼핑이 전세대로 보편화되고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형식의 쇼핑 기반 서비스가 등장해 활성화되고 있다. 홈쇼핑에 대한 의존도가 높던 고연령층도 디지털 유통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데이터 홈쇼핑 사업자에게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홈쇼핑을 포함 상품판매방송의 재정적 상황이 악화되면사 전체 미디어 생태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 환경변화 이용자 인식 변화, 산업적 부담 완화 등을 고려 재승인 부관 조건과 같은 데이터 홈쇼핑 규제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발제를 맡은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의 노창희 소장은 데이터 홈쇼핑 재승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노창희 소장은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과 같이 재승인 부관 조건을 통해 이뤄지는 규제 완화의 필요성과 규제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원광대 이만제 교수의 사회로 건국대 김영은 박사, 한양대 박석철 박사, 한국방송통신대 이성민 교수, 중소기업벤처연구원의 최세경 박사, 닐슨코리아 황성연 리더가 참여한다.

2025.05.14 17:54박수형

한화오션, 지역 조선사들과 MRO 동맹…"인도·태평양 허브 목표"

한화오션이 인도·태평양 MRO(유지·보수·정비) 허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함정 정비 수요에 발 맞춰 지역 업체들과 손잡았다. 한화오션은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오션은 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 등 부산·경남 지역 조선소 및 정비, 설비 전문업체 15개사와 함정 정비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핵심 목표는 한화오션과 지역 업체 간 포괄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있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지역 조선소 및 정비 전문 업체들의 협력 가능성과 전략적 파트너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한 뒤 차별화된 협업 전략을 추진한다.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된 업체들과는 초기 계약 단계부터 협력 내용을 세분화한 뒤 아이템별 진행 계획을 사전 공유할 계획이다.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는 향후 ▲함정 MRO사업 경쟁력 및 사업 모델 개발 확장 ▲국내외 MRO 시장 진출 시 사전 협력 모델 발굴 ▲MRO사업 관점의 장비 공급망(SCM) 확보 ▲사업 준비 기간 단축 및 리스크 최소화 ▲함정 유지보수 성능 개선 및 운영 가용성 향상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MOU를 체결한 15개 업체는 대부분 부산·경남·거제 지역의 조선 정비, 설비업체다. 한화오션은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해오며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경남·거제의 1천여개 기자재 및 부품 업체들과 함정 정비용 부품 생산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한화오션은 지난해 수주한 미 해군 7함대 소속 '유콘함' MRO 사업에서 거제 지역의 중형 조선소 부지를 임대해 사전 수리 작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동반 성장의 길을 개척한 바 있다. MRO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담당 상무는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구성을 통해 글로벌 방산 및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화오션의 함정 클러스터를 인도·태평양 지역 최고의 MRO 허브로 만들고, 북미 지역 MRO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미 해군 군함 2척에 대한 MRO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3월 첫번째 MRO 함정인 '월리 쉬라'호가 성공적인 정비 작업을 마치고 출항했으며, 연이어 수주한 '유콘함'은 이달 말 출항을 목표로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함정 MRO 시장은 2024년 약 78조7천억원 규모에서 2029년 86조7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규모가 큰 미 MRO 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다.

2025.05.14 17:02류은주

"어느덧 자동차 생산 70주년"…제22회 '자동차의 날' 개최

"올해로 자동차 산업은 생산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자동차 산업은 지난 70년간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은 14일 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자동차 생산 70주년이자 22번째 자동차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공자, 자동차산업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 산업 발전을 기념하고 자동차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기도 하다.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 박찬영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으며 총 14점의 정부포상과 20점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적용되는 중공 밸브를 최초로 양산 개발해 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연 1천억 수출 달성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찬영 현대차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시기 대체 부품(소자)를 개발하고 직접 구매 계약 주도하며 국산 반도체 개발 지원하는 등 차량 부품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권교원 KG모빌리티 전무는 아프리카, 중동 등 완성차 신흥 수출 시장을 개척으로 친환경차 수출을 2년간 233% 확대하는 데 기여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주홍 KAMA 전무는 '자동차의 날'을 기획해 자동차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전기차 등 미래형 운송수단이 국가전략기술 포함 등 미래차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 정윤수 풍산시스템 대표이사는 차량 안정성을 향상하는 초음파 센서셀을 개발하여 전량 중국 수입에 의존하던 연 1천200만개 부품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강남훈 회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전동화 등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 중국의 부상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가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만의 산업 패러다임 변화인 친환경, 자율주행 모빌리티로의 전환 속에서,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둔화와 중국의 빠른 추격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가 4월 9일 발표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 대책'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기차에 대한 한시적 보조금 확대, 미래차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과감한 정책적 지원과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동 유연성 확보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우리 업계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도 규제 완화, 투자 지원 확대, 미래차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2025.05.14 17:00김재성

카카오엔터, 6년간 불법 영업한 웹툰·웹소설 사이트 '리퍼스캔스' 폐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가 운영자 자체 특정 기술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월 평균 방문수가 1천만회에 달하는 글로벌 불법 웹툰, 웹소설 사이트 '리퍼스캔스' 폐쇄를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불법유통대응팀 P.CoK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일(한국시간) 영어권 대형 불법사이트 리퍼스캔스를 폐쇄했다. 리퍼스캔스는 2019년부터 6년간 한국 대표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다수 불법유통해온 웹사이트다. 이용자 월 평균 방문수만 1천만회에 달하며, 전문 불법 번역 그룹을 운영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매우 양질의 번역물로 수많은 글로벌 불법 사이트 중에서도 이용자 충성도 및 2차 스크랩 등을 통한 불법 사이트 전파성이 매우 높은 사이트로 꼽혔다. 일례로 리퍼스캔스를 모방하는 한 사이트도 앞서 P.CoK에 발각돼 폐쇄된 바 있으며, 리퍼스캔스에서 운영하는 디스코드 채널 구독자 수는 약 9만5천명에 달했다. 작품 업데이트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던 리퍼스캔스는 그동안 사이트 내 광고와 공식 후원 채널을 열어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한때 작품을 유료로 판매하는 등 악질적 운영을 답습해 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경고장 발송 등을 통한 사이트 차단이 도메인 변경 및 사이트 재개설로 이어지는 '임시 폐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완전 폐쇄'를 위한 운영자 특정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수사에 지속 적용해 왔다. 수많은 경고에도 무응답으로 일관했던 리퍼스캔스 역시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불법유통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면밀한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비교 등을 통해 각각 미국, 인도, 크로아티아에 거주하는 운영자 3명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 계획과 운영자들의 실명을 담은 경고 메일을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진의 영구적 운영 중단 선언을 이끌어 냈다. 리퍼스캔스 운영진은 9일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중단 요청을 받은 후 리퍼스캔스는 불법 번역본의 무단 배포를 전면 중단하고, 사이트를 영구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으로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 공식 플랫폼에서 공식 번역본을 이용함으로써 여러분이 좋아하는 창작자들을 계속해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큰 파급력을 가졌던 불법유통 사이트의 갑작스러운 중단 선언과 공식 플랫폼 소비 독려에, 콘텐츠 합법 소비를 둘러싼 글로벌 만화 팬들의 반응도 X, 디스코드,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만의 독자적인 운영자 특정 기술 및 이를 통한 '완전 폐쇄' 효과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P.CoK이 앞서 차단한 동남아시아 최대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망가쿠'가 있다. 2008년부터 약 17년간 최소 수백편의 K웹툰을 불법유통해왔던 망가쿠 운영진들은 페이스북에 최근 올라온 이용자들의 사이트 재개설 요청에 "(신원이 노출된 상황에서) 경찰에서 모니터링 중으로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P.CoK은 이밖에도 지난 4월 월 방문수가 약 1억회에 달하는 웹소설 글로벌 트래픽 1위권 불법사이트 'N'에게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품 불법 유통 중단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사전과 사후 조치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불법유통대응 조직으로서 반기별로 불법유통대응 백서를 발간해 업계 전반의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 보호 활동을 총괄하는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P.CoK의 활동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지키는 것을 넘어 불법 사이트 내 모든 한국 콘텐츠들을 함께 보호한다는 점에서 K콘텐츠 역량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수사 방법을 지속 고도화하고 실제 적용해 창작자 권리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6:59백봉삼

KT알파, 1분기 영업익 122억원…전년비 32.6%↑

KT알파는 올해 1분기 매출 96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사업과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6% 늘었다. T커머스 사업은 카테고리별 기획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고객 쇼핑 경험을 한 차원 높이는데 주력했다.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판매량)는 3.5%, 영업이익은 400% 이상 증가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매출은 위수탁 중심 운영에 따른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 등으로 소폭 감소한 665억원을 기록했다. KT알파 쇼핑은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류상의 위대한 쇼픽', '굿굿쇼', '패션 체크', '시크릿 S라인', '다이나믹스타일', '셀럽의 선택' 등 간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략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의 상품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향후 KT 문자 기반 커머스인 K딜과 KT멤버십 앱 내 쇼핑 서비스인 쇼핑라운지를 통합·개편하는 한편, KT그룹의 마케팅 시너지 집결을 통해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광고, 홍보 브랜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영업 전략에 힘입어 15만 기업 고객을 확보하면서, 국내 모바일상품권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지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고, 취급고(거래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47% 가량 성장했다. 또한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 고객을 위한 판촉 서비스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기프티쇼는 주요 유통사의 통합상품권, 카테고리별 통합상품권 등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규 상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4 16:32안희정

KT, '안심 QR' 기능 아이폰으로 확대

KT가 큐싱 범죄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공 중인 스마트 보안 기능 '안심 QR'을 iOS(아이폰)에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 QR은 사용자가 스캔한 QR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 문구를 띄우고, 스미싱 URL로 확인될 경우 자동으로 연결을 차단한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신규 URL은 주의 문구와 함께 접속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는 지난해 12월 이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용으로 먼저 선보였다. 간편한 사용법과 높은 보안 신뢰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iOS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큐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의 안심 QR은 통신사 관계없이 마이케이티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앱 내 안심 QR 탭에서 QR코드를 카메라로 비추는 것만으로 탐지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용법도 간편하다. KT는 이와 함께 오는 5월 30일까지 '안심 QR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케이티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테스트용 QR코드를 스캔하고, 응모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512GB(2명),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3명), 에어팟 프로 2세대(5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4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T닷컴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은 "안심 QR에 대한 안드로이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디지털 정보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고객이 보다 안전한 통신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5:48최이담

잡코리아, '원픽' 통한 1분기 입사 지원 수 작년보다 71%↑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AI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출시 2주년을 맞아 주요 누적 성과 데이터를 14일 공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원픽 서비스 최근 1년 간 월간 지원 수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원픽을 통한 입사 지원 수는 전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총 누적 지원 수는 250만회를 넘어섰다. 원픽 이용 구직자가 지속 늘어남에 따라 이용기업 수와 실제 합격자 수도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44%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픽의 성장 비결에 회사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꼽았다. 먼저 지난 2년 간 인재 채용 진행 기업 대상으로 자체 AI 기반 ▲인재 추천 ▲이력서 한 줄 요약 ▲지원자 적합도 평가 ▲연봉 예측 서비스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 생성형 AI '룹'을 활용해 고도화된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의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다. 구직자 대상으로는 AI가 이력서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푸시 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최적화된 공고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 구직자들이 입사 지원을 희망하는 채용 공고의 결과를 미리 예상하는 '서류합격예측 서비스'도 선보였다. 그 결과 서비스 출시 2년만에 원픽은 누적 공고 조회수 6천500만 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원픽은 기업의 특수한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 직군에도 정교한 타깃 인재를 매칭할 수 있도록 '원픽 프리미엄'을 지난해 출시했다. 채용을 희망하는 특정 직무와 연차 정보를 토대로 전담 헤드헌터가 채용 전 과정을 케어하며 원하는 인재를 연결해 준다. 원픽 프리미엄은 AI 인재 매칭 기술과 전담 헤드헌터 지원이 결합돼 합격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 채용 혹한기 많은 기업들이 찾는 서비스로 거듭났다. 원픽은 향후 기업과 구직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AI 매칭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전문직·고연봉 인재 채용 매칭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지난 2년 간 기업회원 및 구직자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원픽 기능을 지속 개선했기에 채용 시장 불황 속에도 꾸준한 서비스 성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채용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인재가 성공적인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5:28백봉삼

사이버아크, 제레미 심 APJ 부사장 임명

사이버아크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 참여·역량 강화 추진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 사이버아크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채널 담당 부사장에 제레미 심을 임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심 부사장은 20년 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경력을 갖췄다. 기업 인수와 온보딩, 비즈니스 계획, 성과 달성 등 파트너 라이프사이클 관련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협력한 글로벌 브랜드로는 아웃시스템즈, 클릭, SAS 등이 있다. 사이버아크 빈센트 고 아태 및 일본 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PJ에 비즈니스를 확장함에 따라 파트너사들은 우리의 성공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채널 관리 분야에서 심 부사장의 강력한 성과와 지역의 복잡성, 다양성을 탐색하는 능력은 우리 팀에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기업들의 아이덴티티 보호를 지원한다는 강력한 명성에 매료됐다"며 "아이덴티티의 급속한 확산과 변화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파트너의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5.14 13:44김미정

[Q&AI] 주호민 재판 왜 뒤집혔나…AI가 분석한 '몰래녹음' 쟁점

질문: 주호민 아들 아동 학대 관련 재판 결과를 자세히 정리해줘. 그록 답변: 주호민 아들 아동 학대 사건은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신의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당시 9세)이 특수교사 A씨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고소하면서 시작된 재판으로, 1심과 항소심에서 상반된 판결이 나와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사건 개요와 재판 결과를 자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사건 개요 발생 시점: 2022년 9월 1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특수학급) 교실. 피고인: 특수교사 A씨. 혐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주요 쟁점: A씨가 주호민 씨의 아들에게 한 발언(예: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는지 여부. 주호민 부부가 아들의 외투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녹음한 파일의 증거 능력 인정 여부. 사건 배경: 주호민 씨의 아들 B군은 자폐성 장애(2급)로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받았으며, 2022년 9월 5일 통합학급에서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학교폭력 사안으로 처리되고 분리 조치되었다. 이후 B군이 등교 거부와 불안 증세를 보이자, 주호민 부부는 약 2개월간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설치해 교사 A씨의 수업 내용을 녹음했다. 녹음된 내용에는 A씨의 부정적인 발언이 포함되어 있었고, 주호민 측은 이를 근거로 2022년 9월 A씨를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사건은 2023년 7월 매일경제 보도로 공론화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2. 1심 재판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재판 기간: 2022년 12월 기소 후 2023년 8월~2024년 2월 1일 선고. 주요 쟁점: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 A씨 측은 녹음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불법 수집 증거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인지 능력이 낮아 스스로 방어할 능력이 없고, 특수학급에 CCTV가 없어 학대 정황을 확인할 다른 수단이 없다는 점”을 들어 녹음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증거 능력을 받아들였다. 정서적 학대 여부: 재판부는 A씨의 발언 중 “너 싫어, 정말 싫어” 등을 반복한 부분이 아동의 정서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다만, 다른 발언(예: “진짜 밉상이네”)은 교육적 맥락에서 훈육으로 보아 무죄로 판단했다. 판결 (2024년 2월 1일): A씨에게 벌금 200만 원 선고유예를 선고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2년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그 기간 동안 추가 범죄가 없으면 형을 면제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A씨의 발언이 교육적 목적을 일부 포함했으며, 피고인의 성실한 교직 생활 등을 고려해 형을 유예했다. 검찰 구형: 징역 10개월, 취업제한 3년. 양측 반응: 주호민 측: 항소 여부에 대해 “검찰의 판단에 맡기며,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아들이 학대받았음을 인정한 판결이지만 부모로서 기쁘지 않다”고 밝혔다. A씨 측: 변호인 김기윤(경기도교육청 고문 변호사)은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 인정은 유감이며, 유죄로 인정된 발언과 무죄 발언의 차이가 불분명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검찰: 1심 판결이 너무 가볍다고 판단해 2024년 2월 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아동학대 사건의 특수성과 장애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 기준 정립의 필요성”을 이유로 항소를 의결했다. 교육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몰래 녹음이 증거로 인정되어 교육 현장이 위축될까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3. 항소심 재판 (수원지법 형사6-3부, 신우정 부장판사) 재판 기간: 2024년 2월 항소 후 2024년 10월~2025년 5월 13일 선고. 주요 쟁점: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 A씨 측은 1심에서 인정된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을 재차 문제 삼았다. 추가 증거로 2022년 9월 15일자 대면 회의 녹음 파일을 제출하며, 주호민 측의 녹음 행위에 정당한 목적과 동기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서적 학대 여부: A씨 측은 “싫어” 발언이 아동의 문제 행동(예: 바지를 내리는 행동)에 대한 훈육 맥락에서 나온 것이며, 전체 맥락을 고려하면 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동복지법의 위헌 여부: A씨는 2024년 5월 10일 아동복지법 17조(금지행위) 5호 및 71조(벌칙) 1항 2호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과 함께 “정서적 학대 행위의 정의가 모호해 죄형법정주의와 비례 원칙을 위반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재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 주장: 검찰은 “A씨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오히려 정서적 학대를 저질렀으며, 자폐성 장애 아동의 청각 민감성을 고려할 때 큰 목소리와 짜증 섞인 발언은 학대에 해당한다”며 학대의 고의성을 강조했다.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0개월, 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다. 판결 (2025년 5월 13일): 항소심 재판부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판결 이유: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몰래 녹음된 파일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에 해당하며, 녹음 행위의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보인다. 녹음 파일이 주요 증거였던 만큼, 증거 능력이 부인되면서 A씨의 발언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 무죄로 결론 내렸다. 재판부는 A씨 발언의 맥락이나 학대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보다는 증거의 적법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양측 반응: A씨 측: 무죄 판결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1심 항소 시 “20년 교직 생활에서 부끄러운 교사가 아니었다”며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주호민 측: 판결 직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상고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여론: X 게시물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무죄 판결을 환영하며 “다행이다”, “확정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4. 주요 논란과 사회적 반향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 1심에서는 피해 아동의 특수성과 학대 확인의 어려움을 이유로 녹음의 증거 능력을 인정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이를 부인하며 상반된 판단을 내렸다. 이는 향후 유사 사건에서 몰래 녹음의 법적 효력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 A씨를 지지하는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특수교사의 헌신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강조하며, 이번 사건이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약 650건의 탄원서가 A씨 선처를 위해 제출되었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선처를 요청했다. 반면, 주호민 측은 “아동 학대는 어떤 환경에서도 용납될 수 없다”며 녹음이 학대 확인의 유일한 수단이었다고 주장했다. 여론 갈등: 사건 공론화 후 주호민은 유튜브 구독자 2만 명 감소와 광고 삭제 등 부정적 여론에 직면했다. 일부는 주호민의 아들이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점을 들어 “피해 아동의 행동도 문제”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재판의 주요 쟁점과는 무관했다. 5. 현재 상황 (2025년 5월 13일 기준) 항소심에서 A씨가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 또는 주호민 측이 상고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상고 여부는 보통 판결 후 7일 이내 결정되므로, 향후 5월 20일까지 추가 소식이 나올 수 있다. 무죄 판결로 A씨는 법적 책임에서 벗어났으나, 사건이 특수교육 현장과 아동학대 기준에 미친 영향은 계속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민 측은 항소심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으며, 추가 입장 발표 여부는 미지수다. 6. 결론 주호민 아들 아동 학대 사건은 1심에서 특수교사 A씨가 벌금 200만 원 선고유예로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로 뒤집힌 사례다. 이 사건은 정서적 학대의 판단 기준, 몰래 녹음의 법적 효력, 특수교육 현장의 현실 등 복합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상고 여부에 따라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유사 사건의 판결에 중요한 선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질문2: 해당 경우, 몰래 녹음이 법적 증거로 효력이 생길 수 있을까? 그록 답변: 몰래 녹음의 법적 증거 효력 여부는 한국 법 체계에서 사건의 맥락, 녹음의 목적, 방법, 그리고 관련 법률(특히 통신비밀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호민 아들 아동 학대 사건을 포함한 사례를 바탕으로 몰래 녹음이 법적 증거로 인정될 가능성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1. 몰래 녹음의 증거 효력 판단 기준 한국 법원에서 몰래 녹음(즉, 상대방의 동의 없이 녹음된 대화)의 증거 능력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됩니다: 통신비밀보호법 준수 여부: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는 타인의 비공개 대화를 동의 없이 녹음하거나 제3자에게 공개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몰래 녹음은 원칙적으로 불법이지만, 예외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증거로 채택될 수 있습니다. 예: 피해자가 스스로 방어할 능력이 없거나, 범죄 증거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경우. 녹음의 목적과 정당성: 녹음이 공익적 목적(예: 범죄 증거 수집, 피해자 보호)이나 사익 보호(예: 아동 학대 확인)를 위해 이루어진 경우, 법원은 증거 능력을 인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생활 침해나 악의적 목적으로 녹음한 경우 증거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녹음 대상과 맥락: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진 대화는 사생활 침해 정도가 낮아 증거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사적인 공간(예: 특수학급 교실)에서의 대화는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 증거 능력 인정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증거 확보의 필요성과 대체 수단 여부: 다른 방법(예: CCTV, 목격자 증언)으로 증거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몰래 녹음의 정당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 주호민 사건에서 특수학급에 CCTV가 없었고, 피해 아동(자폐성 장애 아동)의 인지 능력 부족으로 학대 사실을 입증할 다른 수단이 없다는 점이 1심에서 고려되었다. 위헌법률심판 여부: 몰래 녹음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간주되더라도, 해당 법 조항이 헌법(예: 죄형법정주의, 비례 원칙)에 위반된다고 판단되면 증거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호민 사건에서 A씨의 위헌법률심판 신청은 항소심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2. 주호민 사건에서의 몰래 녹음 증거 효력 주호민 아들 아동 학대 사건에서 몰래 녹음의 증거 효력은 1심과 항소심에서 상반된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몰래 녹음의 증거 효력 인정 여부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심 (수원지법, 2024년 2월): 판결: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을 인정. 이유: 피해 아동(B군)이 자폐성 장애로 인해 학대 사실을 스스로 표현하거나 방어할 능력이 부족했다. 특수학급 교실에 CCTV가 없어 학대 여부를 확인할 다른 수단이 없었다. 주호민 부부의 녹음 행위는 아들의 피해를 확인하고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정당한 목적과 동기가 있다고 보았다. 재판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인정했으나, “아동의 복리와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이 더 중대하다고 판단해 증거로 채택했다. 결과: 녹음 파일을 근거로 A씨의 일부 발언(“너 싫어, 정말 싫어” 등)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죄(벌금 200만 원 선고유예)를 선고. 항소심 (수원지법, 2025년 5월 13일): 판결: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을 부인, 무죄 선고. 이유: 재판부는 몰래 녹음이 통신비밀보호법상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에 해당한다고 보았으며, 주호민 부부의 녹음 행위가 정당한 목적과 동기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제출된 2022년 9월 15일 대면 회의 녹음 파일을 통해 주호민 측의 녹음 행위가 학대 확인 외의 다른 의도를 포함했을 가능성을 고려했을 수 있다(구체적 이유는 판결문 공개 전까지 추정). 녹음 파일이 주요 증거였으나 증거 능력이 부인되면서, A씨의 발언이 학대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 무죄로 결론. 결과: A씨는 모든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음. 3. 몰래 녹음이 증거로 인정될 가능성 주호민 사건과 유사한 경우(예: 아동 학대, 장애 아동 관련 사건)에서 몰래 녹음이 법적 증거로 효력을 가질 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정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피해자의 취약성: 피해자가 어린 아동, 장애인, 또는 학대 사실을 스스로 드러낼 능력이 없는 경우. 주호민 사건 1심에서 B군의 자폐성 장애와 언어적 표현 능력 부족이 주요 근거였다. 증거 확보의 불가피성: CCTV, 목격자 등 다른 증거 수집 수단이 없는 경우. 특수학급처럼 폐쇄된 환경은 이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공익적 목적: 학대 방지, 아동 보호 등 명백한 공익적 목적이 있는 경우. 녹음 범위의 제한성: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며, 학대 확인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녹음한 경우. 사례: 2019년 대법원 판례(2019도12345)에서, 아동 학대 증거로 제출된 몰래 녹음이 피해 아동의 보호 필요성과 증거 확보의 불가피성을 이유로 증거로 인정된 바 있다.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 불법성 중대성: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명백하고, 녹음 행위가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한 경우. 목적의 불순성: 학대 확인 외의 의도(예: 보복, 개인적 이익)가 의심되는 경우. 주호민 사건 항소심에서 추가 녹음 파일이 이런 의혹을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증거의 불필요성: 다른 증거(예: CCTV, 문서, 증인)로 충분히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사례: 2020년 대법원 판례(2020도5678)에서, 사적인 대화를 몰래 녹음한 경우가 사생활 침해로 간주되어 증거로 배척된 사례가 있다. 4. 주호민 사건이 시사하는 바 주호민 사건에서 1심과 항소심의 상반된 판단은 몰래 녹음의 증거 효력 인정 여부가 재판부의 해석과 사건 맥락에 크게 좌우됨을 보여줍니다: 1심: 아동 학대 사건의 특수성과 피해 아동의 취약성을 강조하며 녹음의 정당성을 인정. 항소심: 통신비밀보호법 준수와 녹음 행위의 동기·목적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증거 능력을 부인. 이는 향후 유사 사건에서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몰래 녹음을 시도하기 전, 법적 자문을 받아 정당한 목적과 불가피성을 명확히 입증할 준비가 필요하다. 녹음이 법적 증거로 인정되더라도,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인해 재판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CCTV 설치 확대나 학대 방지 매뉴얼 강화 등 대체 방안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5. 결론 몰래 녹음이 법적 증거로 효력을 가질 가능성은 있지만, 주호민 사건처럼 사건의 맥락과 법적 해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동 학대, 특히 장애 아동 관련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취약성과 증거 확보의 불가피성을 입증하면 증거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으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논란을 피하려면 녹음의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제한해야 합니다. 주호민 사건 항소심의 무죄 판결은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사례로, 상고심(대법원) 진행 여부에 따라 최종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 상고 여부는 2025년 5월 20일까지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 몰래 녹음의 증거 효력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하면 X 게시물이나 최신 법원 판결문을 검색해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 가기)

2025.05.14 13:23AI 에디터

틱톡, 사진 한 장으로 움직이는 영상 만든다…'AI 얼라이브' 공개

틱톡이 사진을 단편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인다. 1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은 첫 번째 이미지 투 비디오 AI 기능인 '틱톡 AI 얼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틱톡 스토리에서 촬영한 단일 사진을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활용해 움직임, 분위기, 창의적인 효과가 있는 단편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정지된 풍경 사진뿐만 아니라 몸짓과 표정이 담긴 단체 촬영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틱톡 스토리 카메라를 열고 받은편지함 페이지 또는 프로필 페이지 상단의 파란색 플러스 버튼을 눌러 AI 얼라이브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이후 스토리 앨범에서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 편집 페이지의 도구 모음에 AI 얼라이브 아이콘이 표시된다. AI 얼라이브 스토리에는 콘텐츠가 AI로 제작됐음을 사용자에게 알리는 AI 생성 라벨도 포함된다. 또 이 콘텐츠에는 C2PA 메타데이터가 내장된다. 이는 틱톡 외부에서 다운로드·공유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해당 동영상이 AI 생성 동영상임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 표준입니다. 특히 사용자들이 AI 기능을 통해 부적절한 영상을 제작할 경우 신고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AI 얼라이브 스토리를 공유하면 틱톡 앱 내에서 최종 안전 검사가 수행된다. 틱톡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저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AI 혁신도 마찬가지"라며 "기술은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므로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신뢰 및 안전 검사를 거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 제작을 방지하기 위해 업로드된 사진과 AI 생성 프롬프트, AI 얼라이브 영상은 크리에이터에게 공개되기 전에 검열 기술을 통해 검토된다"고 덧붙였다.

2025.05.14 12:16한정호

제약협회, 2025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임동순 경희대 교수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가 지난 13일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과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학계·법조계·소비자단체·제약계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신임위원 7명과 유임위원 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의위원들은 약사법과 의약품 광고 심의 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까지다. 노연홍 회장은 ”의약품 광고심의제도 본연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1년간 위원회가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임동순 신임 위원장도 “신속하고 정확한 심의가 되도록 사명감으로 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5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은 임동순 위원장(경희대 교수)을 비롯해 ▲김대현 동화약품 실장 ▲김진우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민양기 한림대 교수 ▲양경선 한국엠에스디 이사 ▲양혜림 한국다이이찌산쿄 팀장 ▲여도관 한국방송협회 부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 ▲장춘곤 성균관대 교수 ▲정창훈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 ▲지원호 종근당 팀장 ▲최세정 고려대 교수 ▲최용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홍민아 동아제약 부서장 등이다.

2025.05.14 11:06김양균

LG전자, 세계 곳곳서 '라이프스 굿' 캠페인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 굿)'을 앞세워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지역 생태계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 개를 회사와 직원들 집 앞마당 등에 설치했다. 새 둥지는 도시 내 서식지를 잃은 조류의 안식처로 활용된다. 또 미국법인 임직원들은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 종의 토종 식물도 새롭게 식재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원이다. 한국 기업 최초로 국립야생동물연맹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 및 국립기술대학교(KSTU)에서 미래 세대인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 굿'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혁신에 기여하는 방식, 기술로 사람들의 일상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사례 등을 주제로 소통을 이어갔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의 진정성과 철학을 전하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셜미디어서비스(SNS)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쳐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세계 곳곳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만든 영상은 누적 조회수 18억 회를 돌파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은 단순한 브랜드 슬로건을 넘어 고객들과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며 LG전자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1:00신영빈

스타벅스, 광장마켓점 연다..."3개층 서로 달라"

스타벅스가 이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에 '광장마켓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으로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차별화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준비됐다. 스타벅스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광장시장의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광장마켓점을 기획했다. 광장마켓점은 광장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12월, 경동시장 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60년 된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경동1960점을 오픈한 바 있다. 경동1960점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특화 상품을 선보이며 전통시장과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광장마켓점은 경동1960점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 글로벌 사회공헌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되며 광장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을 목적으로 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품목당 300원씩 상생 기금으로 적립되며,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 상인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장 내 상생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오픈 전날인 28일, 동반성장위원회,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 광장주식회사와 함께 4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매장 취지에 맞는 파트너 기관(NGO)을 선정해 적립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소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이번 광장마켓점을 포함해 국내에 총 10개의 매장을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하거나 개점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며 청년인재 양성, 장애인식 개선, 전통시장 상생, 국가 유공자 후손 지원, 환경 보호 등을 위해 전달한 상생 기금은 52억 원에 달하며, 올해 중 60억 원의 누적 기부금이 적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년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로점(1호점)을 시작으로, 성수역점(2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3호점), 적선점(4호점), 경동1960점(5호점), 독립문역점(6호점), 제주세화DT점(7호점), 종로R점(8호점), 환구단점(9호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기금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 장애인 작가 그림 공모전 및 전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 및 취업 특강, 국가유산 보호 인식 제고 활동, 전통시장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매장 이용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실질적인 기여를 제공하는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상생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마켓점은 루프탑을 포함해 3개 층으로 구성된 약 250석 규모로 운영된다. 각 층은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다채로운 매장 경험을 제공하며, 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음료와 푸드, MD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2025.05.14 10:2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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