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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3분기 매출 830억원…영업이익 376억원

클래시스(214150)가 3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높은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클래시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70%, 전기 대비 0.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433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42% 증가했고, 2024년도 연간 실적 2천429억원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94% 증가했다. 하지만 전기 대비해서는 12.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81% 늘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률이 일부 이월된 마케팅 비용이 집중되며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매출 규모 성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331억원으로 전기 대비 25.07%, 전년 동기대비 100.79%의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893억원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브라질 향 매출을 회사가 통제하는 가운데 이뤄낸 실적이라, 지역 다변화 및 제품 다양화에 따른 안정적인 고성장을 보여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판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2024년 말 출시한 볼뉴머(미국 브랜드명 'Everesse')의 장비 판매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미용 의료기기 중 세계 최초로 MDR 허가를 받은 울트라포머MPT(Ultraformer MPT)와 볼뉴머(Volnewmer)의 론칭 심포지엄을 국가별로 개최하는 한편, 두 시술을 결합한 '볼포머'(Volformer) 마케팅을 강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주요 국가인 태국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8% 이상 확대됐다. 클래시스는 4분기 또한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내 성장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고성장을 전망했는데, 가이던스(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향후 실적에 대한 공식적인 전망치) 기준으로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의 높은 성장을 예상했고, 규모 확대에 기반해 연간 이익률 향상도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브라질 최대 EBD 전문 유통사인 메드시스템즈(Medsystems) 인수 계약을 통해 클래시스가 브라질 전국 유통망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제품, 가격 정책, 마케팅 프로모션에 대한 컨트롤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해당 지역의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당장 4분기부터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팟, 쿼드세이 등 신규 제품군의 매출 기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클래시스의 기술력을 집중해 개발해왔던 HIFU 기반 홈디바이스가 1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연간 매출액은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의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 “2026년은 유럽 시장에서 울트라포머 MPT와 볼뉴머가 대중화를 견인하고, 미국에서는 에버레스가 본격적으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쿼드세이의 주요 국가별 출시, 리팟 제품의 보편화, 그리고 브라질 및 일본에서의 직영 사업 강화를 통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라질의 메드시스템즈 인수 완료 시 현지 매출 및 유통 마진 인식은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오는 12월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익잉여금 전입으로 감소하는 자본준비금은 963억7200만원이다.

2025.11.10 17:15조민규 기자

"AI 기반 강화"…퓨어스토리지, 액세스그룹 SaaS 통합 지원

퓨어스토리지가 액세스그룹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통합해 디지털 전환 강화를 지원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영국 액세스그룹에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도입해 3만 개의 가상머신(VM)과 1만 개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 인프라를 표준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액세스는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하면서 다양한 벤더 장비와 소프트웨어(SW)가 혼재된 복잡한 IT 환경을 운영해왔다. 고객 데이터는 호주와 영국의 세금 납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의 급여 지급, 미국의 전자 결제 시스템 등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보호와 지속 운영이 핵심 과제였다. 이에 액세스는 3년 전 글로벌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재설계를 포함한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양한 솔루션 중 퓨어스토리지가 높은 성능과 안정성, 미래 성장 대응력을 입증해 글로벌 스토리지 파트너로 선정됐다. 표준화를 완료한 액세스는 각 지역의 데이터 주권을 준수하면서도 모든 중요 데이터 자산을 중앙에서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됐다. 플래시어레이와 퓨어1을 기반으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해 전 세계 어디서든 데이터 자산의 접근과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VM웨어와의 통합을 통해 3만 개 이상의 가상머신과 노후화된 애플리케이션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복원력은 의료 분야 고객을 위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무중단 운영을 보장하며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액세스는 현재 AI 기반 서비스 '액세스 에보'를 선보였으며, 퓨어 퓨전과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포트웍스를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알타이 아이유스 퓨어스토리지 호주·뉴질랜드 지역 부사장은 "액세스그룹은 우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도입해 데이터 제어와 자동화를 강화했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요구와 지역별 데이터 주권 문제까지 해결하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0 16:55김미정 기자

하이브, 3Q 매출 역대 최대...투자·일회성 비용 탓에 적자

하이브가 월드투어 흥행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그러나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 등 공격적 투자가 겹치며 적자를 기록했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천2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37.8%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분기 최고 매출로 기록됐던 2024년 4분기 실적(7천264억원)을 초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투자와 일회성 비용 지출로 422억원 손실을 봤다. 3분기 직접 참여형 매출은 4천77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천450억원을 기록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 비교적 적었던 영향으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1천898억원이었다.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2천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1천68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MD 매출 호조는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상품의 판매가 견인했다. 하이브의 핵심 성장 전략인 멀티 홈·멀티 장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7위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날리' 또한 해당 차트에 재진입하며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캣츠아이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New Artist'와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3천3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기준 K-팝 방식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캣츠아이는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글로벌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전 회차가 매진됐다. 캣츠아이와 동일한 레이블 소속의 4인조 자매 그룹이 현재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 구성을 진행 중이며, 내년 봄 일본 OTT 플랫폼을 통해 이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도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디지털 멤버십, 광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따른 성과다. 위버스는 18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 을 오픈하며 이용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위버스는 ▲방탄소년단의 활동 재개 ▲주요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따른 이커머스 부문 매출 확대 ▲위버스 자체 디지털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로는 우선 한국에서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미에서는 동명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5인조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선발됐으며, 라틴 밴드 오디션 '파세 아 라 파마'를 거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시엔토 레코즈 소속 밴드 무사가 데뷔했다. 최종 결승 진출 팀인 데스티노와 프로그램 방영 당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로우 클리카도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들에 따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비 등 초기 투자 집행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이 약 6%p 하락했다. 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는 “다수의 팀이 데뷔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저하됐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하이브의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도 영업이익률에 약 6%p 수준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이브는 북미 시장 내 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중심의 IP 통합 비즈니스 체계로 전환 중이다. 내년부터는 구조 개편 효과와 함께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로 인한 북미 사업 손익 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인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건하다”면서 “수익성 부담 요인들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 및 K-팝 아티스트 성장 가속화와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성과 확대,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핵심 축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11.10 16:44안희정 기자

삼성은 왜 박학규를 선택했나

삼성전자가 전자계열사의 임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승격해 상설 조직으로 재편한 것은 향후 전개될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대응책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DS)-세트 완제품(DX)을 두 축으로 하는 가치 사슬을 통해 성장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2~3년 동안 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세트 사업의 부진으로 이익이 감소하고 회사 안팎으로 위기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오픈AI, 엔비디아, SK하이닉스 등으로 대표되는 AI 산업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 실기론까지 나오면서 고위 경영진에 대한 비판이 안팎에서 쏟아졌다. 위기론의 근거는 미래 혁신기술보다는 재무·회계 중심의 전문경영인이 회사 경영 전반에 관여하면서 과감한 투자와 도전이 필요한 미래 사업 추진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었다. 한마디로 재무 건정성과 단기적인 성과만을 중시해 '무사안일'이 만연하고 '책임 떠넘기' '소통 부재'라는 사내 악습이 쌓여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대한 의식이었는지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 DS부문 수장에 과거 메모리사업부장이던 전영현 부회장을 선임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시작으로 전자계열사 사장단에 기술통을 전진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선 바 있다. 연말 임원인사에서도 AI∙6G∙반도체 등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키면서 30·40 세대교체 기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일선에서 물러난 정현호 부회장 후임으로 사업지원실 초대 실장으로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을 중용한 것도 이의 연장선상으로 봐야한다는 해석이다. 삼성 내에서 박 사장은 재무전략가로 통한다. 그러나 결이 좀 다르다. 그는 삼성전자 VD사업부 지원그룹장,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삼성전자 SET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부품과 세트 경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CEO들과의 업무 협력이 뛰어난 경영 전략가에 가깝다는 평가를 동시에 듣는다. 삼성의 미래 먹거리로 거론되는 반도체, AI, 로봇, 전장·배터리 등 미래 기술과 재무를 두루 꿰뚫고 있어 전자 계열사간의 변화와 인적쇄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실례로 지금은 삼성 품에 안긴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 빠른 인수를 가능하게 했던 인물로 박 사장이 꼽힌다. 로봇 업계 한 관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핵심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던 당시 DX부문장이던 고 한종희 부회장이 박학규 사장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추가 지분인수를 논의했고 의사결정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콜옵션을 행사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35%를 확보하며 총 3천5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됐다. 한편으로는 신임 실장에 오른 박학규 사장이 이번 인사에서 회장 보좌역으로 용퇴한 정현호 부회장과 달리 전자 계열사간 신사업과 투자전략을 어떻게 조율할지도 또 다른 관심사다. 정 부회장은 2017년 2월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그해 11월 사업지원TF 팀장으로 복귀하면서 최근까지 그룹내 2인자로 통했던 인물이다. 박 사장과도 사업지원TF를 포함해 오랜 동안 삼성 안에서 호흡을 맞춰온 만큼 향후 '뉴 삼성' 쇄신을 위한 두 사람의 역할론도 주목된다.

2025.11.10 16:42정진호 기자

마이리얼트립, EPL 등 유럽 5대 축구 리그·챔피언스리그 티켓 판매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판매를 확대, 2025-2026 시즌 공식 티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기존 EPL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이강인·김민재와 같이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팀의 경기부터 인기 클럽 빅매치까지 총 38개 주요 경기 티켓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제공하는 유럽 축구 티켓은 ▲공식 인증 ▲구매 즉시 확정 ▲연속 좌석 보장 등 EPL 판매 경험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서비스를 지원한다. 회사는 이달 23일까지 유럽 축구 티켓 구매 예정인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도 지급, 최저가로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EPL 티켓 판매 노하우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유럽 주요 리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며 “유럽 축구의 꾸준한 인기와 현지 직관 수요가 높아진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꿈꾸던 축구 성지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6:31백봉삼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3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감소…AI·스마트팜서 돌파구 모색

롯데이노베이트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본업인 시스템 통합(SI) 부문 매출 감소와 전기차 충전 자회사 부진이 겹친 영향이다. 다만 인공지능(AI) 플랫폼과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 등 신성장 사업의 매출 비중이 늘고 있어 4분기 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천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 전 분기보다 17.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전 분기 대비 53.8%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SI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줄어든 2천258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54.5% 감소했다. 반면 시스템 관리(SM) 사업부는 전년보다 2.8% 상승한 매출 51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매출 177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실적 부진 속에서도 롯데 그룹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축으로 AI·데이터센터·전기차 충전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기업 맞춤형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 3.0'을 지난 8월 출시하며 본격적인 B2B AI 플랫폼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 내부 데이터에 특화된 프라이빗 AI 모델을 제공하며 실제 업무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부문은 대덕·서대전·김포·의왕 등 국내 4개 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보 및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AI·클라우드 수요 확대로 데이터센터 가동률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 고객사 확대도 예상된다. 전기차 충전 부문에서는 이브이시스 북미법인을 지난 4월 설립해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환경부 공공 충전 인프라 수주 및 북미 지역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4분기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BC 플랫폼 기반 코어 비즈니스 강화' 전략 아래 2028년까지 신사업 매출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스마트팜·자율주행·메타버스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팜 부문에서는 '도시의 푸른농장' 플랫폼에 비전 AI를 적용해 작물 성장 예측 및 병해충 탐지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초실사형 가상 공연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상장 이후 연속 결산배당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배당성향은 146.5%로 집계됐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700원, 시가배당률은 3.6%였다. 앞으로도 30% 이상 배당성향 유지를 목표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IBK투자증권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롯데이노베이트의 3분기 실적은 일시적 조정 국면으로, 환경부와 북미 지역의 이브이시스 수주 물량이 4분기부터 반영되며 정상화될 것"이라며 "AI·스마트팜·자율주행 등 신성장 사업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 내년부터 완만한 속도의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10 16:24한정호 기자

와이즈넛,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 참여…지방정부 '최초'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국내 지방정부 최초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여해 공공 AI 도입 상담 부스와 AI 체험존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은 지난 6월 경기도가 지방정부 최초로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며 추진한 핵심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번 개통식은 플랫폼의 공식 개통을 기념하고, 지방정부 주도 소버린 AI 전략과 공공 AI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와이즈넛을 비롯해 KT, 퓨리오사AI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공공기관의 AI 전환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다. 와이즈넛은 AI체험존에서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내 개발한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부서별로 분산·운영되던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도정 업무 특성에 맞춘 복합형 AI 에이전트를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업무 생산성 향상 가능성을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와이즈넛은 AI 업무비서에 적용된 '와이즈 아이랙(WISE iRAG V2)'과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와이즈 로아(WISE LLOA)'를 기반으로 한 공공 특화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였다. 상담 부스에는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향후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수요도 확산되고 있다. 한편 와이즈 아이랙 V2는 지난 5월 국내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가운데 최초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도 등록됐다. 이를 통해 와이즈넛은 공공기관 대상 AI 솔루션 공급 채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공공 행정의 AI 에이전트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업무 효율을 위한 현실적 전환 단계에 들어섰다"며 "와이즈넛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검증된 방식으로 AI를 운영해 실질적인 행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경기도 사례를 시작으로 AI 에이전트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6:12남혁우 기자

LG생활건강, 뷰티 부진에 3분기 영업익 56% 급감

LG생활건강 3분기 실적이 뷰티 사업 부진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면세점 중심의 채널 정비와 물량 조절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 반면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로음료 판매 호조로 선방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천800억원,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56.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뷰티 사업은 면세점 중심 구조를 재정비하며 매출 4천710억원, 영업적자 588억원을 기록했다. 대규모 물량 조절로 면세 매출이 급감했고, 이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적자를 냈다. 다만 CNP, VDL, 힌스 등 MZ세대 중심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로 시장 존재감을 이어갔다. 생활용품(HDB) 부문은 매출 5천964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각각 4.1%, 6.8% 증가했다.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이 일본 시장에서 성장했고,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북미 온라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했다. 음료 부문은 매출 5천125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6.9% 증가했다. 제로콜라·에너지음료·스포츠음료 판매가 성수기 수요를 타고 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천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21.1%)와 일본(6.8%)이 성장한 반면, 중국은 4.7% 줄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사업의 재정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실적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6:10류승현 기자

2인자 물러나고 '이재용의 삼성' 개막…후속 인사에 쏠린 눈

삼성그룹 연말 인사에 재계의 눈이 쏠린다. 사법 리스크를 벗은 이재용 회장의 역할 확대와 오랜 기간 그를 보좌해 온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의 용퇴가 맞물리며 대대적 인적 쇄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하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계열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온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해 상설 조직화하고 초대 실장으로 박학규 사장을 내정했다. 박 사장은 그룹내 핵심 조직으로 꼽히던 비서실과 미래전략실(미전실)을 거친 재무·전략통으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영지원실장을 모두 경험한 이력도 갖고 있다. 사실상 정현호 부회장의 후임 역할을 맡게 된 박 사장은 이번 사장단 및 임원 인사에서 핵심 조정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사법리스크 턴 이재용 회장 존재감↑...은둔형 경영자서 치맥하는 소통형 총수로 그룹 안팎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이재용 회장의 역할 확대 기대감 크다. 그동안 사법 리스크로 10년 가까이 법원을 오가며 낮은 대외 행보를 보여왔지만, 지난 7월 대법원 무죄 확정판결 이후 제약이 사라지면서 행보가 빨라졌다. 최근 APEC 정상회담 기간 중 엔비디아 젠슨 황(CEO)과의 치킨 회동에 이어 이번 주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는 등 대외 네트워크를 폭넓게 가동하고 있다. 사법 족쇄를 푼 이 회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이란 관측도 힘을 얻는다. 이 회장의 의중을 가늠할 바로미터로서 올해 사장단 인사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앞서 조기 인사를 단행한 SK그룹은 승진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정 부회장의 용퇴로 기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인사 폭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가 많았지만 지난주 정현호 부회장 퇴진 발표 이후 인사 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세대교체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는 전망이 엇갈린다. 사법 리스크 해소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복귀할 것이란 시각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맞선다. JY '기술인재' 사랑 올해도 계속…부회장단·반도체 인사 촉각 이 회장이 강조해온 기술 인재 중시 기조는 이번 인사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사업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만큼, 지난해 정기 인사처럼 소프트웨어 등 기술 인재와 젊은 리더를 다수 발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영현 부회장이 이끄는 반도체(DS) 부문의 진용 변화도 주목된다. 전 부회장이 겸임 중인 메모리사업부장에 새로운 수장이 오를 가능성과, 삼성 반도체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렸던 시스템 LSI사업부 수장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부회장단 재편 여부도 관심사다. 올해 초 기준 부회장단은 정현호·전영현·한종희·최성안 등 4명이었으나, 3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별세했고 정 부회장도 용퇴를 결정하며 현재는 2인 체제로 축소됐다. 일각에서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의 부회장단 합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인사는 발표 전까진 알 수 없다”면서도 “다만 작년보다 변화 폭이 더 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2025.11.10 16:07류은주 기자

런던베이글뮤지엄 "주 80시간 근무 없었다…근로시간 평균 43시간대"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최근 20대 직원 사망 이후 불거진 과로사·산재·근무환경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재차 내놨다. 회사는 근로시간과 산재 관련 보도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모든 자료를 고용노동부 조사에 제출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0일 회사는 입장문을 통해 “영업시간이 정해진 카페 매장 특성상 장시간 연장근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어렵다”며 “2025년 1~10월 전 지점의 주 평균 실근로시간은 43.5시간으로, 인천점은 7월 46.1시간에서 10월 41.1시간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가 된 인천점 개점 전날(7월 11일)에도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원이 15.5시간, 그 외 대부분은 10~12시간 수준이었다”며 주 80시간·일 21시간을 근무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근무시간 산정 방식에 대해서는 “원티드스페이스와 스케줄표, 급여명세서를 교차 검증하는 3단계 확인 절차를 거친다”며 “지연 입력 등 한계가 있어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한 새 시스템을 조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산재 63건' 논란에 대해서도 “업무상 재해는 경중을 불문하고 모두 산재로 처리하는 내부 방침 때문”이라며 “칼베임·화상·찰과상 등 경미한 사고까지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입사 4일차 직원의 산재 사례는 출근길 보도블록에서 발목을 삔 건으로, 공단 확인 과정에서 인지해 협조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산재 건수 증가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 불이익보다 직원 보호를 우선시했다”며 “산업안전 전문가 자문 아래 매장 위험요소 점검과 안전전담팀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단기근로계약이 퇴직금 회피용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근속기간이 짧은 업종 특성상 적응도·협업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단계적 근무체계일 뿐”이라며 “퇴직금 체불 의혹으로 접수된 진정은 고용노동부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퍼진 '직원 사과문 낭독 강요' 영상과 관련해 “본사 지시가 아니라 해당 매장 매니저가 스스로 동료들에게 사과하려 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된 이효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료)의 직원을 오브제로 본다는 인터뷰 표현 논란에 대해서도 “해당 발언은 직원이 아닌 '사람 중심 공간'을 뜻한 맥락이 왜곡된 것”이라며 “직원이 자연광을 받으며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 철학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강관구 대표는 이번 입장문에서 “급속한 성장 과정에서 조직과 운영 체계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HR 특화 ERP 도입 ▲산업안전관리 전담 인력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대표이사 직통 소통 채널 마련 등의 개선안을 추진 중이다. 강 대표는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며 “구성원과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내부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난 7월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사망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사고가 발생한 본사와 인천점을 포함한 전 지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으며, 현재 근로시간 산정 방식과 인사 시스템, 산업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2025.11.10 15:51류승현 기자

김상민 비단 대표, 한국벤처창업학회 추계학술대회 혁신기업가 대상 수상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김상민 대표가 지난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벤처창업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혁신기업가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매년 벤처 창업 진흥과 혁신 기업 경영, 성공적인 창업에 기여한 기업가 및 기관을 선정해 '창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요 추천 기관으로는 농협은행, 메가스터디그룹, 롯데벤처스, 네오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있다. 김상민 대표는 국내 최초의 4세대 블록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의 설립을 주도하며 디지털 금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단은 실물자산(RWA) 거래에 특화된 블록체인 거래소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100퍼센트 민간 자본으로 설립됐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아이티센글로벌,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오콘 등 11개 주주사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6월에는 이용자 수 약 백이십일만 명, 누적 거래액 약 1조3천억 원 규모의 RWA 거래 플랫폼 '센골드'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김 대표는 'Target 2026 블록체인 시티 부산' 프로젝트의 기반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해시드와 협력해 웹3.0 디지털 지갑 '비단주머니' 개발에 착수했으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보안연구소 설립을 통해 보안 체계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아시아 6개국의 디지털자산거래소로 구성된 얼라이언스(ADEA)를 통해 글로벌 대응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도시 모델 수출을 위한 해외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디지털 금융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부권 최대 규모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을 주관하며 부산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도시 도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김 대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동반성장위원회 표창 등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상민 대표는 “디지털화한 실물자산 투자의 확대를 통해 일부 소수에 집중돼 있던 수익률을 보다 많은 개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디지털 금융 도시로 성장시키고, 대한민국의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 영역 확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19김한준 기자

엔씨소프트,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퍼플'에 신작 입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계약을 통해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대원미디어의 패키지 게임을 판매 및 서비스한다. 엔씨 퍼플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다양한 PC 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엔씨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사전 판매를 오는 20일 시작한다. 퍼플에서 PC 버전 한정판 실물 패키지와 PC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서비스는 다음 달 18일 시작한다. '환세취호전 플러스'도 같은 날부터 구매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임원기 엔씨 CBMO(최고사업관리책임자, 전무)는 "퍼플이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레이 허브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엔씨가 운영 중인 전국 가맹 PC방에서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일 대원미디어 이사는 “엔씨의 퍼플을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0 15:16정진성 기자

인엑스,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위해 정수훤 센터장 영입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는 자금세탁방지(AML)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정수훤 AML센터장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감독당국의 자금세탁방지 및 내부통제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원화 마켓 진입을 위한 실명계좌 확보 요건 충족과 거래소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수훤 센터장은 한국씨티은행 준법감시본부 자금세탁방지부 수석을 비롯해 기업금융그룹 고객주의의무실사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매니지먼트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코인원 자금세탁방지실장(보고책임자)과 빗썸 자금세탁방지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주요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 및 감독기관 대응을 총괄한 전문가다. 인엑스는 앞서 전사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고도화한 데 이어, 이번 영입을 계기로 ▲이용자 확인(KYC) 및 의심거래보고(STR) 체계 강화 ▲위험기반접근(RBA) 모델 정교화 ▲내부통제 체계 내재화 ▲임직원 교육 정례화 등을 통해 금융권 수준의 상시 감시 체계를 완비했다. 정수훤 센터장은 “거래소가 제도권 금융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자금세탁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견고해야 한다”며 “국내외 감독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를 정착시켜 인엑스가 모범적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엑스 관계자는 “정수훤 센터장의 합류로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감독당국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중심으로 원화 마켓 진입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정현 준법감시인은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 보강이 아니라, 인엑스가 지향하는 '신뢰와 혁신을 선도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단계”라며 “자금세탁방지센터와 준법감시부가 긴밀히 협력해 금융당국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0 15:11김한준 기자

[종합] 韓 클라우드, AI 인프라 힘입어 나란히 성장…GPU 확보·효율화 경쟁 '점화'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KT·NHN이 3분기 나란히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과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매출 확대, 공공·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구축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세 회사 모두 AI 인프라 고도화와 공공 클라우드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GPU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각 사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확충과 AI 인프라 서비스가 향후 성장의 관건으로 부상했다. 네이버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1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13.9% 증가한 수치로, GPUaaS 신규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의 유료 ID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GPU 6만 장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태국·모로코 등에서 소버린 AI 및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또 일본에 이어 대만에도 라인웍스를 공식 출시하며 아시아 B2B 시장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는 공공과 민간 모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GPUaaS 수요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B2B 사업에서 GPUaaS 신규 매출을 확보하고 라인웍스 등 솔루션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피지컬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로보틱스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천490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내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2.4% 증가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성장 배경으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이용률 확대와 공공 AI 클라우드 수요 증가가 꼽혔다. KT는 최근 국내 최초 액체 냉각 방식의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가동해 GPU 서버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콜로닷AI' 등 자사 AI 인프라 서비스도 상용화했다. 아울러 금융·제조·이커머스 산업군을 대상으로 'AI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 맞춤형 AI 전환(AX) 플랫폼 생태계도 확대하고 있다. KT 그룹 차원에서도 독자 모델 '믿:음 K 2.0', 마이크로소프트(MS) 협력 모델 '소타 K',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라마 K' 등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라인업을 구축하며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KT 장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이번 분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며 "AI·AX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3분기 기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천11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NHN클라우드는 공공·AI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추가 상면을 확보하고 주요 정부 시스템 이관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7천600장 이상 규모의 엔비디아 B200 GPU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SRT 운영 시스템을 전면 클라우드로 전환해 예매기간 오류 0건을 기록했고 중앙보훈병원 차세대 인프라 전환 사업도 수주하며 공공·의료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GPU 확보 사업을 비롯한 정부 AI 인프라 구축이 내년 1분기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추가 상면 확보를 기반으로 주요 정부 시스템 이관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주도권이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데이터 중심 플랫폼 경쟁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한다. GPU 확보와 데이터센터 효율화, 산업별 AX 서비스가 향후 3사의 매출 구조를 결정지을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연말과 내년 토종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 내재화가 경쟁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1.10 15:02한정호 기자

안랩 임직원, 안 쓰는 물품 3천여점 기부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한 자원 재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랩이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안랩, 가치모을랩'으로, 안랩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깨끗하고 오염·파손·고장이 없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안랩은 2022년부터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천점 기부를 목표로 지난 9월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8주간 진행됐다. 안랩은 개인 및 팀 단위 이벤트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총 3천15점의 물품이 모였다. 모인 물품은 지난 7일 안랩 사옥에서 열린 '안랩 임직원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에 전달됐다. 이 외에도 안랩 사옥이 위치한 성남 권역 내 굿윌스토어 4개 지점(밀알성남, 밀알분당, 밀알성남단대오거리, 밀알야탑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 근로직원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안랩은 복지포인트 기부, 키오스크 기부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안랩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11.10 14:39김기찬 기자

소비자원, 보조배터리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

한국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청, 경남소방본부와 함께 '보조배터리·멀티탭·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휴대용 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보조배터리나 멀티탭이 일상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부주의한 사용이나 부적절한 환경에서의 충전·보관은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기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조배터리를 보관하거나 사용하지 않기 ▲멀티탭에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자제하기 ▲현관문 근처에서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를 충전하거나 보관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각 참여 기관은 보조배터리·멀티탭·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붙임 참고)를 제작해 각 기관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받아 배포할 계획이다.

2025.11.10 14:38신영빈 기자

"관세 해법은 유럽"…현대차, EU 공략 위한 신규 기술센터 가동

현대자동차가 대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내수 둔화에 대응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지화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익성 높은 제네시스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HMETC)에 신규 R&D센터를 지난 6일(현지시간) 개소했다. 현대차는 신규 R&D센터 건설에 1억5천만유로(2천520억원)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내부에는 소음·진동·불편감(NVH) 시설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등 모든 파워트레인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설비와 전기차 충전 연구실, ADAS 등을 개발하는 전자개발센터 등을 갖췄다. 타이론 존슨 현대차·기아 유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투자는 유럽 시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유럽은 현대차의 장기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새로 확충된 연구 역량은 브랜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전략 투자는 최근 대미 수출 차량 및 부품에 부과하는 25% 관세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1천680원에 달하는 원·유로 환율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은 전기차의 성장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역내 9월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는 88만8천672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유럽은 올해 들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급속 성장세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EU 역내 전기차는 130만188대가 등록됐다. 점유율은 16.1%로 전년 대비 3.1%p(포인트) 증가했다. EU 4대 시장 중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의 전기차 증가율은 38.3%에 달한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판매량은 감소하는 추세다.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31만5천885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같은 기간 유럽 내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약 16.4% 상승한것과 대조된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2025'에 4년 만에 참가해 유럽형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 '콘셉트 3'를 선보였다. 유럽 시장에 6종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고 2027년까지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전동화 중심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네시스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2천660대 수준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으로 대표되는 유럽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공식 발표하고 프랑스 르망 내구레이싱에 참여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현대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인데도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중국 전기차의 시장 진출과 성장에 위기의식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R&D 센터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독일 기업과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방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0월 국내 시장에서 5만3천822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했다. 다만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58만9천2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신규 구매자에 대한 개소세 30%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둔 수요로 분석된다.

2025.11.10 14:32김재성 기자

신경섬유종 환우회 "성인 환자도 내일의 희망을 기다립니다”

신경섬유종 치료에서 성인 환자가 사각지대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경섬유종 환우회는 지난 8일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극복의 긴 여정 속에서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심리적 위로와 마음의 쉼표를 전하고자 '쉼 콘서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수 선예, 구현모, 박필규의 힐링콘서트 이후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이 행사를 축하하며 성인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유튜브 채널 '우자까'로 활동 중인 우은빈 작가가 장애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감동을 선사했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범희 교수는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과 향후 전망, 특히 평소 궁금했던 증상 관리와 치료 방법 등에 참석자의 궁금중을 풀어주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인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바라는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참석자들은 성인 환자들도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치료환경 개선을 바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환우회는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모든 메시지를 이주영 국회의원(개혁신당)에게 전달해 신경섬유종증 성인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변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섬유종증 1형은 대부분 10세 이전에 진단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환자 3명 중 1명은 신경을 따라 종양이 자라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하며, 이로인해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악성종양, 인지 및 행동결함, ADHD, 자폐증상, 호흡 곤란, 시력 장애, 장기 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고 있다.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에 사용되는 '셀루메티닙'(코셀루고)은 만 3세 이상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에게만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성인 환자의 경우 지속투여가 필요하다는 객관적 사유와 투여 소견서를 제출해야 급여가 인정되지만,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급여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사유로 삭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치료 접근성에 큰 제약이 있다. 임수현 신경섬유종 환우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환우와 가족들이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 신경섬유종증 환자들도 내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품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셀루고의 성인 보험급여 확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10 14:32조민규 기자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주식 3382억원 추가 매입 결정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셀트리온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가운데 약 3천382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매입을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을 개선하고 자회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매입 규모는 8천741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매입한 셀트리온 주식은 5천359억원에 달하며, 이번에 추가로 약 3천38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홀딩스의 이번 주식 추가 매입 결정은 셀트리온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투자 판단 조치로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지분 확대를 통해 예상되는 배상 확대 등 수익성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자회사 셀트리온은 올해만 9차례에 걸쳐 약 8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약 9천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여기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난 7월 약 500억원, 셀트리온 임직원들도 약 400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에 동참한 바 있으며,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 약 5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했다. 이번 홀딩스의 추가 주식 취득까지 완료되면 그룹 전체에 걸쳐 올해에만 약 1조 8천5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290억원, 영업이익 3014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지난 2023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법인)와의 합병 직후 63%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개선돼 올해 3분기 기준 30%대로 진입했는데, 이는 고원가 재고 소진 등 합병 영향을 완전 해소했다는 의미로 향후 실적 개선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곧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정상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이 안정화 될 경우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과 자본 효율화를 위해 시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 신규 매입한 주식의 매각 시점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합병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이익압박 요인이 2025년 3분기까지 반영되고 대부분 해소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번 취득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향후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지거나 비정상적 공매도 흐름이 지속될 경우 추가 취득 가능성도 열어두고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0 14:09조민규 기자

크롬하츠 호텔 나올까…캘리포니아 부티크 호텔 인수

미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크롬하츠가 호텔 사업에 진출한다.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부티크 호텔 '서프라이더(Surfrider)'를 인수하며 남캘리포니아 지역 최고가 거래 기록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롬하츠는 최근 말리부 해안가에 자리한 서프라이더 호텔을 3천750만 달러(약 547억원)에 매입했다. 객실은 총 20개로, 객실당 180만 달러(약 26억원) 수준이다. 부동산 분석업체 코스타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남캘리포니아에서 객실 단가 기준으로 가장 비싼 호텔 거래로 기록됐다. 크롬하츠는 1988년 창립된 실버 액세서리 브랜드로 중세 유럽 문양을 모티브로 반지와 목걸이, 가죽의류 장식 등을 제작한다. 제품 대부분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직접 생산하며 전 세계 36개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티셔츠 한 장이 700 달러(약 102만원), 후드티는 1천400 달러(약 204만원)를 웃도는 고가 브랜드다. 1953년 지어진 서프라이더 호텔은 캘리포니아 해변 주택 분위기의 소규모 부티크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숙박 요금은 1박 약 400 달러(58만원) 수준이며, 데이비드 베컴, 마고 로비 등 유명인들이 방문한 바 있다. 크롬하츠 공동 소유주 로리 린 스타크는 “호텔의 서퍼 정신은 유지하되, 크롬하츠 특유의 스타일과 프라이버시 감각을 더할 계획”이라며 “크롬하츠의 DNA가 더해질 것으로 어떤 방식으로 녹여낼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슐랭 2스타 셰프인 장 조르주 봉게리히텐과 협력해 호텔 레스토랑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패션 브랜드들도 호텔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LVMH는 벨몬드, 슈발 블랑, 불가리 호텔&리조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브랜드 아르마니는 밀라노와 두바이에서 자체 호텔을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은 패션 브랜드의 호텔 진출이 브랜드 가치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품질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리테일 컨설팅업체 모나 리테일홀딩스 최고경영자(CEO) 브랜든 싱어는 “브랜드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이나 호텔의 서비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 오히려 브랜드 신뢰도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10 14:0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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