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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키스, 2천만 년 전 시작…"네안데르탈인과도 키스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가 약 2천100만년 전 인간과 다른 대형 유인원인 네안데르탈인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마틸다 브린들 박사가 이끄는 영국·미국 공동연구팀이 학술지 '진화와 인간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r)에 발표한 연구 내용을 보도했다. 약 2천150만년 전 인간과 대형유인원 공통 조상에서 시작 연구에 따르면 키스는 약 2천100만년 인간과 대형 유인원의 공통 조상에게서 시작됐으며,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도 역시 키스했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 주저자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진화생물학자 마틸다 브린들 박사는 "키스를 광범위한 진화적 관점에서 폭넓게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연구 결과는 우리 영장류 친척들의 성적 활동이 놀라울 정도로 다양했음을 보여주는 기존 연구에 새로운 근거를 더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키스를 추정하기에 앞서 키스의 의미를 정의했다. 자연계에는 키스와 비슷해 보이는 행동이 많기 때문이다. 예컨대 어미 오랑우탄과 침팬지는 씹은 음식을 새끼에게 입으로 전달하고 물고기들은 영역을 지키기 위해 '키스 파이팅'을 한다. 연구진은 키스를 "공격적이지 않고 음식 전달이 없는 입맞춤"으로 규정했다. 이 정의에 따르면, 보노보·고릴라·침팬지·오랑우탄·마카크·개코원숭이 등 다양한 현대 영장류에서도 '키스' 행동이 관찰된 바 있다. 연구진은 기존 지식과 새로운 관찰 데이터를 결합해 조상에게 특정 형질이 존재했을 확률을 추정하는 '베이지안 모델링(Bayesian modelling)' 기법을 사용해 키스를 생물학적 특성으로 간주하고, 이 행동이 진화했을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검증해 진화 시나리오를 총 1천만 회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키스가 약 2천150만~1천690만 년 전 사이에 대형 유인원의 공통 조상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달았지만, 키스가 엄마가 음식을 미리 씹어서 아기에게 전달하는 행위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용적인 음식 공유 행동이 현재 우리가 키스라고 인식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인간, 네안데르탈인에도 키스…이전 연구 뒷받침 또 연구진은 인간이 네안데르탈인도 키스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는 예전 연구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캐나다 브리티지 컬럼비아 대학 고고학자이자 인류학 교수인 에이프릴 노웰은 2017년 다른 연구진이 4만 8천 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의 치태에 보존된 미생물과 현대인의 구강에서 발견된 미생물을 비교해 서로 같은 유전 물질을 공유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연구는 네안데르탈인과 인간이 서로 키스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노웰 교수는 음식이나 물을 함께 섭취해 생긴 결과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약 7천년 동안 짝짓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대의 짝짓기 행동 중 일부가 오늘날의 짝짓기 행동과 유사했을 것으로 가정한다면, 그 시기에 키스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류 친척들 사이에서 키스가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키스는 보편적인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노웰 교수는 과거에도 다양성 차이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어떤 네안데르탈인 공동체는 키스를 했지만 다른 공동체는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25.11.20 10: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 바셋, 밀라논나·이경신 북토크 연다

폴 바셋이 출판사 김영사와 함께 20일 서울 혜화역점에서 밀라논나(장명숙), 이경신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폴 바셋이 전개 중인 브랜드 캠페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의 일환으로, 커피와 함께하는 '읽는 휴식'을 주제로 마련됐다. 사회는 책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운영하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맡는다. 북토크는 김영사가 출간한 장명숙 작가의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와 이경신 작가의 '비주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세대를 잇는 일', '삶을 나누는 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작가는 자신을 돌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삶의 태도를 주제로 세대 간 공감대를 확장한다. 폴 바셋 측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밀라논나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사 공지 이후 참여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2025.11.20 10:28류승현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연말을 앞두고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3일 저녁 7시 30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6개 지역 여행 상품을 동시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만 구매 가능한 패키지이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또 6개 지역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더 넓혔으며, 주말이나 연휴 등 날짜와 관계없이 가격이 동일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마일리지가 소멸을 앞두고 있거나, 일정이 잘 맞지 않아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10만 마일리지와 5만2천 마일리지 상품으로 나눠져 있으며 동행자에 한해 일반 결제(100만원 및 50만원)가 가능하다. 먼저 10만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다낭 5일과 괌 5일 상품이 준비돼 있고, 일본 니카타 3일과 규슈 4일 상품도 프리미엄 일정으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5만2천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중국의 톈진 3일과 칭다오 3일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마일리지로 구매한 바우처의 5%를 한진관광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지역별로 최대 3천2백 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추가 적립된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구매 시 상품별로 서커스 관람, 마사지, 화과자 등의 추가 혜택도 증정하며, 방송 중 상담 예약만 해도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박종호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여행 패키지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사용하기 어려웠던 마일리지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0:23안희정 기자

제8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수상작 발표…8개 부문 선정

데이터 저널리즘 분야의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보도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가 20일 제8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총 8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 = 한국일보 '자녀 살해 후 자살: 비극을 기록하다' ▲데이터 시각화상 = 한겨레 '당신이 버린 옷의 최후' ▲데이터저널리즘 혁신상 = 세계일보 '매니페스토 - 내일을 바꾸는 약속' ▲오픈데이터상 = 뉴스타파 '명태균 게이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오픈데이터 특별상 =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 빠띠 '이태원 기억담기 캠페인' ▲주목할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상 = 경향신문 황경상 기자 ▲기후위기 특별상 = 대전 MBC·폭염 불평등 실태보고 특별취재팀 '같은 더위는 없다 - 폭염 불평등 실태 보고서'. 이번 어워드에는 총 66편이 출품됐으며, 중앙대 이민규 교수(심사위원장)를 포함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작 상세 소개는 제8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1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직후 진행된다. 컨퍼런스와 시상식은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 심사위원단에는 이민규 심사위원장(한국언론학회장·중앙대 교수)을 비롯해 권혜진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공동대표, 박대민 선문대 교수, 윤종수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장(법무법인 광장), 이준환 서울대 교수(언론정보연구소장), 황용석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장이 참여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는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대표 권혜진·함형건)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뉴스타파함께재단·구글이 후원한다.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은 기후위기 특별상 신설을 지원했다.

2025.11.20 10:10안희정 기자

카카오엔터 베리즈, '베리즈샵' 개소…SM도 입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의 팬 스토어 '베리즈샵'이 20일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베리즈샵'은 콘텐츠와 아티스트 등 다양한 K컬처 지식재산(IP)의 ▲공식MD ▲한정판MD ▲팬클럽 멤버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팬 스토어다. 스토어는 ▲레이블 ▲아티스트 ▲콘텐츠 등 각 IP가 가진 고유한 브랜드 세계관을 반영한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IP 맞춤형으로 개별 구성된다. '베리즈샵'의 출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엠타운 앤드스토어가 베리즈샵에 문을 연다.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하츠투하츠 등 SM엔터 아티스트들의 공식 MD를 포함해 기존에 출시된 약 1천여 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를 기념하는 스페셜 MD 등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SM엔터 아티스트들의 일부 상품은 베리즈샵 내 스토어에서만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SM엔터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서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방침이다. 또한 ▲아이유 ▲우즈 ▲몬스타엑스 ▲아이브 ▲키키 ▲아이딧 ▲나우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2026 시즌 그리팅도 베리즈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베리즈는 K팝, 드라마 등 K컬처 산업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IP들의 스토어를 베리즈샵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 세계 팬들이 베리즈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18개 언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500여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글로벌 배송, 다통화 결제 등 체계적인 글로벌 결제 및 배송 시스템을 마련했다. 고객 상담 서비스도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즈 앱을 통한 디지털 연계 서비스,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서비스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샵은 다양한 K컬처 IP의 스토리를 새롭게 풀어내며, 베리즈에서의 팬 경험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베리즈는 K팝 아티스트, 드라마, 웹툰 등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0:07박서린 기자

KOSA, 메가존클라우드와 국내 AI·SW 기업 13곳 日 진출 돕기 앞장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유망 AI·SW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KOSA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국내 AI·SW 기업 13개사와 일본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주관하고 KOSA가 수행한 이번 사업은 주관기업의 글로벌 협력 체계와 현지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본의 SI 대기업, 금융그룹 등 현지 주요 기업과의 비즈니스 밋업 형태로 운영됐다. ▲마키나락스 ▲비아이매트릭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스캐터엑스 ▲스플랩(우모) ▲에코피스 ▲엑스큐어넷 ▲오픈서베이 ▲와탭랩스 ▲코리아퍼스텍 ▲크라우드웍스 ▲크로스허브 ▲피아스페이스 등 총 13개사가 참여했으며 생성형 AI를 포함한 첨단 AI·SW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선정 기업들은 주관기업 및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고도화 컨설팅 ▲해외실증(PoC, NDA 등) ▲현지 법인 설립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밋업 ▲현지기업 투자 등을 지원 받았으며 이를 통해 솔루션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일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일본의 SI 기업 Y사는 한국 AI·SW 기업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기업의 솔루션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지 수요에 적합한 기업의 피칭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사업부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심층적인 비즈니스 밋업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과 적용 분야를 논의하며 향후 공동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참여 기업들이 기획된 행사에 참석하는 수준을 넘어 KOSA가 직접 수요처를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현지 유관 부서와 연결하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협회는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SI 기업과의 협력은 그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일반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는 기업들에게 일괄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연결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나 시행착오 없이 기업 간 직접적인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현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일본 시장 내 AI·SW 기술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대기업 부서별과의 심층밋업을 진행하며 일본시장 수요를 실질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가 기업 규모를 확대하고 일본 외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지원 지역을 넓혀 국내 AI·SW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00장유미 기자

오리온 꼬북칩, 남아공·UAE 진출…5대륙 30개국에 판다

오리온의 스낵 브랜드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하며 전 세계 5대륙, 30개국으로 판매 지역을 확장했다. 오리온은 이달부터 남아공 유통체인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 점포에서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3종을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SPAR는 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도시에서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사다. 이번 진출은 지난 6월 '아프리카 푸드 쇼'에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식감과 맛 구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따른 성과다. SPAR 외에도 2~3곳 현지 대형 유통사와 입점 협의가 진행 중이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 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최대 경제국으로, 34세 이하 인구 비중이 61%에 달해 '젊은 소비시장'으로 평가된다. K-콘텐츠 확산으로 한국 식품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UAE에서도 두바이 기반 유통업체 GSL을 통해 비(非)할랄 마켓 중심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오리온은 향후 인접 국가까지 판매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미국 코스트코, 프랑스 까르푸 등 글로벌 유통망에 잇따라 입점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해 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남아공 진출은 미주·유럽·오세아니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 경쟁력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39류승현 기자

기아 PV5, 세계 올해의 밴 수상…34년 역사상 첫 아시아 선정

더 기아 PV5(PV5)가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수상했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올해의 밴은 유럽 각국의 글로벌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 IVOTY가 주관해 선정하는 경상용차 업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992년부터 3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해당 연도에 출시된 경상용 차량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인 가치를 지닌 차를 선정해 시상한다. 2026 세계 올해의 밴은 올해 12개국 이상에서 판매를 개시한 경상용 차량 중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차량을 평가단이 직접 시승을 통해 ▲기술 혁신성 ▲효율성 ▲안전성 ▲환경성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미래 지향적으로 PV5에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PV5는 포드 E-트랜짓 쿠리어, 포드 E-트랜짓, 포드 트랜짓 커넥트 PHEV, 폭스바겐 크래프터, 폭스바겐 트랜스포터/E-트랜스포터, 파라이즌 SV 등 최종 후보에 오른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의 강력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2026 세계 올해의 밴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처음이다.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오랫동안 EV 혁신을 이끌고자 노력해왔으며, PV5는 이러한 의지를 상용차 영역까지 확장한 모델"이라며 "특히 PV5는 다품종 유연 생산이 가능한 '컨베이어·셀' 결합 생산 시스템과 같은 제조 혁신까지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깊다"고 밝혔다. 이어 "PV5가 데뷔와 동시에 '세계 올해의 밴'에 선정된 것은 기아가 글로벌 경상용차 시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전 세계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어갈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로,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의 중형 PBV이다. 기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PV5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 기념 PV5 구매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9일 이전에 PV5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기아 샵(Kia Shop)의 PV5 전용 액세서리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2025.11.20 09:18김재성 기자

11번가, 아마존과 연중 최대 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진행

11번가가 연중 최대 해외직구 할인 행사 '2025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이하 '2025 블프 오리지널')을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블프 오리지널'에서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비롯해,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독일∙호주∙일본∙중국 등 15개국 판매자의 인기 해외직구 상품 140만개를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먼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해외직구 할인행사에 걸맞게 가전∙디지털, 식품∙건강, 스포츠∙레저, 패션∙잡화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수십만 개 핫딜을 오픈한다. '필립스', '질레트', '하이드로플라스크', '타미힐피거', '스파이더', '몰스킨' 등 해외직구 인기 브랜드들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핫딜을 통해 매력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기획자(MD)들이 홀리데이 선물∙장식품∙식기, 겨울 여행∙레저용품, 강추위 대비용 방한∙보습용품 등 테마별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4년 간의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요즘 시기에 꼭 맞는 인기 상품들을 엄선했다. '2025 블프 오리지널'을 기념해 20일과 28일 오후 5시에 11번가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 특집 라이브 방송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컴퓨터 부품, 외장하드, 카메라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인기 상품 30여개를 특가로 판매한다. 구매인증, 채팅참여 등 라이브 방송에 함께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는 '2025 블프 오리지널'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장바구니 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과 기획전 상품 전용 5% 중복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을 매일 1장씩 발급한다. 여기에 '토스페이'와 '페이코' 결제 시 7%(최대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매일 제공한다. '2025 블프 오리지널'에는 아이허브∙비타트라∙오플닷컴∙스트로베리넷 등 대형 글로벌 제휴몰을 비롯해 뛰어난 가성비의 중국직구 전문몰, 일본 백엔샵 전문몰 등 다양한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판매자들이 참여한다.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샬 앰버튼3 블루투스 스피커(19만1천900원) ▲구글 TV 스트리머 4K 셋톱박스 크롬캐스트 5세대(11만8천900원) ▲레오나르디 화이트 발사믹식초 오로노빌레(500ml, 2만3천500원) ▲스포츠리서치 트리플 스트렝스 오메가3(180정*2병, 8만9천900원)가 있다. 천연 양털 안감의 '호주 어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뜯는 재미가 있는 '킨더', '하리보' 등 유명 초콜릿∙젤리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 등 시즌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강남 분유'로 유명한 '압타밀' 분유, 가위계의 명품 '피스카스' 주방가위를 비롯해 '캐스케이드' 식기세척기 세제, '커클랜드' 야생화꿀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상품들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해외직구 카테고리 상품에는 최대 10%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11번가 신한카드' 결제 시 8%(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글로벌 건강식품 스토어 '아이허브'는 10% 추가 할인(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9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 신현호 전략그룹장은 “많은 해외직구족들이 연중 최대 해외직구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기다려 온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11번가가 선물처럼 준비한 '2025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연말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08:47안희정 기자

엔비디아, 3분기 영업이익 46.9조... 전년比 65% ↑

엔비디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 이달 초부터 고개를 든 'AI 거품론', 최근 소프트뱅크와 피터 틸 등 일부 대형 투자자의 지분 전량 매각 등으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이번 실적 발표로 불확실성을 상당히 덜어냈다.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3분기(8~10월, 회계연도 기준 2026년 3분기) 매출이 570억 600만 달러(약 83조 7천988억원)로 전 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19억 1천만 달러(약 46조 9천77억원)로 전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인공지능(AI) 칩과 관련 부품을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12억 달러(약 75조 2천640억원)로 전 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전체 매출 중 89%가 데이터센터에서 나왔다. 엔비디아는 모든 고객사 분야에서 블랙웰 울트라가 주된 아키텍처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 시장용으로 설계된 H20 GPU의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지포스 GPU 등을 공급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42억 6천500만 달러(약 6조 2천69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지만 전분기 대비 1% 줄었다. 엔비디아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 채널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워크스테이션과 쿼드로 등 전문가용 GPU를 공급하는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매출은 블랙웰 GB10 기반 AI 워크스테이션 'DGX 스파크' 출시에 따라 7억 600만 달러(약 1조 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오토모티브(자동차) 및 로보틱스 부문은 5억 9천200만 달러(약 8천702억원) 매출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3분기 동안 125억 달러(약 18조 3천750억원) 자사주 매입, 2억 4천300만 달러(약 3천572억원) 배당금 지급으로 총 127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올 4분기(11~1월) 매출을 650억 달러(약 95조 5천5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장외 시장에서 5.7% 오른 197달러를 기록했다.

2025.11.20 08:31권봉석 기자

GS칼텍스·포스코인터, 인니에 바이오디젤 공급망 구축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합작 팜유 정제시설 준공을 계기로 바이오디젤 원료 확보와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합작 투자한 ARC 법인 팜유 정제시설 준공식을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19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정부(에너지광물자원부, 투자부, 발릭파판시)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업계 및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ARC를 설립하고, ARC를 통해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 발릭파판 산업단지의 30만m2 규모 부지에 약 2천6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5월 착공해 이달 팜유 정제시설을 준공했다. ARC가 이번에 준공한 팜유 정제시설은 팜 원유(CPO)를 원료로 바이오디젤 원료와 식용유지 등 팜 정제유를 생산하며, 연간 약 50만톤 정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 농장에서 생산된 팜 원유를 ARC에 공급하고, ARC에서 생산한 팜 정제유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공정 운전 역량을 바탕으로 ARC의 정제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고, 생산된 팜 정제유 중 바이오디젤 원료가 되는 제품을 한국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팜유 정제시설 준공 및 가동을 통해 GS칼텍스는 팜 스테아린 등 바이오디젤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자체 원료 확보에서 제품 생산·판매까지 이어지는 바이오디젤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이번 ARC 팜유 정제시설 준공은 GS칼텍스가 추진해온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가시적 성과이자,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CCUS,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저탄소 신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0류은주 기자

오경수 "30년 IT 전문가 스마트폰 사진작가 됐다"

롯데정보통신 대표 만 9년(2005.2~2014.2), 현대정보기술 대표 만 3년(2011.2~2014.2), 한국정보처리학회장(2012), 대통령직속 국가정보화 전략위원(2011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2010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2004년), e삼성 시큐아이닷컴 대표(2000년)...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출신으로 IT 업계에서 30여 년간 활동해온 오경수 전 롯데정보통신 사장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고향 서귀포의 풍경 사진을 모아 오는 26~28일 서울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사옥에서 첫 개인전 '서귀포 생활 사진전'을 연다. 오경수 작가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삼성그룹 비서실 재직 시절, 현 삼성 그룹웨어 '싱글(SINGLE)'의 전신 '토픽스(TOPICS)'의 개발과 운영을 맡으며 IT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삼성 미주 IT센터장, 시큐아이 대표를 거쳐 롯데정보통신과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IT 리더 출신이다. 40여 년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이어오다 2017년 고향 제주로 돌아간 그는 서귀포의 바다·한라산·귤밭·올레길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꾸준히 스마트폰으로 기록해 왔다. 2015년 '메모로 나를 경영하라' 출간 이후 10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는, 매일 새벽 바닷가에서 포착한 여명과 일출, 고향집 귤밭 풍경, 올레길에서 발견한 자연의 순간 등을 담은 40여 점을 담았다. 전시작 모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기술 발전이 개인 창작을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를 살피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오 작가는 "메모가 생각을 붙잡는 기술이었다면, 사진은 찰나를 기록하는 또 하나의 메모"라며, 사진 또한 메모와 같이 정보를 기록하는 정보기술의 연장선에 있음을 강조한다. 서울 전시에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의 카페 '제주처럼'에서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 작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리겠다"는 제주 민간 홍보대사의 의지를 밝혔다.

2025.11.20 06:41방은주 기자

아부다비 금융 주간(ADFW) 2025, 전 세계 GDP의 50% 이상을 운용하는 리더들 한자리에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아부다비 금융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2025가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자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Abu Dhabi Global Market)이 주최하고 ADQ가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기관, 정책 결정자, 투자자, 시장 리더, 혁신가들이 총집결할 예정이다. 2025년 일정에는 60여 개 이벤트, 300개 이상의 주제별 세션, 약 750명 이상의 세계적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미화 62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의 CEO, 회장, 대표, 창립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세계 GDP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H.E.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H.E. Ahmed Jasim Al Zaabi) ADGM 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ADFW 2025는 아부다비가 글로벌 금융 허브로 진화하는 다음 장을 여는 행사로, 정책 결정권, 투자 거물, 기술 선도자들이 '자본의 수도' 중심부에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지리적 경계를 초월하여 혁신, 규제 협력, 그리고 부문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자본 네트워크를 연결할 것이다. 전 세계가 금융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가운데, 아부다비는 ADFW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진정으로 그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식 주제인 '자본 네트워크 설계(Engineering the Capital Network)' 아래, ADFW 2025는 AI 기반 혁신, 자본 흐름 변화, 기관 간 파트너십, 규제 진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금융 시스템 등 글로벌 금융의 미래와 관련된 주요 주제를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ADFW 2025에 추가로 참석이 확정된 연사 명단에는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 넷플릭스(Netflix) 공동창립자 겸 전 CEO, 올리버 베이트(Oliver Bate) 알리안츠(Allianz) CEO, 세르지오 에르모티(Sergio Ermotti) UBS CEO, 스티브 슈워츠먼(Steve Schwarzman) 블랙스톤(Blackstone) 회장 겸 CEO,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CEO, 스티븐 데인튼(Stephen Dainton) 바클리즈(Barclays) 사장, 스테판 볼링거(Stefan Bollinger)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 CEO, 클레어 우드만(Clare Woodman)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국제부문 CEO, 안드레스 베르거(Andres Berger) 스위스리(Swiss Re) CEO 등이 포함된다. 또한 로베르토 아제베도(Roberto Azevedo) 세계무역기구(WTO) 6대 사무총장, 마흐타르 디옵(Makhtar Diop) 국제금융공사(IFC) 전무이사, 샤이카 알 노와이스(Shaikha Al Nowais) UN 관광청 차기 사무총장, 지하드 아주르(Jihad Azour) 국제통화기금(IMF) 중동 담당 이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자산운용사 및 국부펀드, 헤지펀드 분야에서는 딜한 팔레이 산드라세가라(Dilhan Palay Sandrasegara) 테마섹(Temasek) CEO,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창립자, 앨런 하워드(Alan Howard)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 공동창립자, 제니 존슨(Jenny Johnson)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CEO,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 칼라일(Carlyle) 회장, 드미트리 발리야스니(Dmitry Balyasny) 발리야스니(Balyasny) 창립자, 로빈 그루(Robyn Grew) MAN 그룹(MAN Group) CEO, 필립 힐더브랜드(Philipp Hilderbrand) 블랙록(BlackRock) 부회장, 마이클 리스(Michael Rees) 블루 아울(Blue Owl) 공동창립자 겸 공동대표, 산드로 피에리(Sandro Pierri) (BNP Paribas AM) CEO, 사덱 와바(Sadek Wahba) iSquared 회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은행 및 핀테크 업계 연사로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EO,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Cardano) 및 IOHK 공동창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 이더리움(Ethereum) 공동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Solana) 공동창립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Circle) 회장 겸 CEO, 스타 쉬(Star Xu) OKX 창립자, 리처드 텡(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CEO 등이 포함된다. 기존 대표 행사인 아부다비 경제포럼(Abu Dhabi Economic Forum, ADEF), 애셋 아부다비(Asset Abu Dhabi), 리졸브 2024(RESOLVE 2024), 핀테크 아부다비(Fintech Abu Dhabi), 아부다비 지속가능금융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 ADSFF)과 함께, 새롭거나 재개되는 다양한 세션과 부대 행사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첫날에는 새롭게 도입된 글로벌 마켓 서밋(Global Markets Summit)에서 거시 경제 요인이 자본 네트워크 재설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CNBC 신에너지 금융 포럼(CNBC New Energy Finance Forum)에서는 수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애셋 아부다비, 글로벌 금융규제기관 서밋(Global Financial Regulators Summit), AIMA 프라이빗 크레딧 서밋(AIMA Private Credit Summit), 인프라 서밋(Infrastructure Summit), 국제 패밀리오피스 총회(International Family Office Congress) 등이 진행된다. 특히 패밀리 오피스 회의에서는 글로벌 부(富)의 확장이 세대 간 패밀리 오피스 부문을 어떻게 재편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지 탐구한다. 같은 날에는 IMF 라운드테이블과 같은 비공개 세션이 개최되며, 고위 경제 관료 및 금융 부문 리더들이 거시경제 변동성, 규제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 논의한다. 3일차 주요 행사로는 '리졸브', '핀테크 아부다비' 등 대표 행사가 있으며, 특히 AI 아부다비(AI Abu Dhabi) 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금융 서비스의 융합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블록체인 아부다비(Blockchain Abu Dhabi)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전통 금융 파괴(disruption) 등의 주제를 탐구하며, Web3 리더스 라운드테이블(Web3 Leaders Roundtable)에서는 정책 결정자, 기관 리더, 혁신가들이 모인다. 마지막 날은 지속 가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춘 ADSFF가 진행된다. 또한 제2회 EU-GCC 녹색 전환을 위한 금융•투자 포럼(Second EU-GCC Finance & Investment for Green Transition Forum)에서는 고위 정책 결정자, 규제 기관, 금융 기관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을 조율하며, 위민 인 파이낸스(Women in Finance) 행사에서는 금융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아부다비 캠퍼스의 첫 졸업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ADFW 2025 전체 일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adfw.com/자세한 정보 및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 www.adfw.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1.20 01:10글로벌뉴스

EDC, 한국에선 처음으로 롯데쇼핑에 2억 달러 대출

EDC-롯데 마켓 리더 파트너십(MLP) 프로그램에 따른 첫 거래 오타와, 온타리오주,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줄여서 EDC)가 한국에서 손꼽히는 유통 대기업 롯데쇼핑에 2억 달러 대출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EDC로서는 한국에서 처음 있는 대출 거래다. 이는 또 지난 9월 롯데쇼핑과 EDC가 체결한 마켓 리더십 파트너십(MLP) 프로그램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거래이기도 하다. 이 각서에 따르면 EDC는 향후 3년간 롯데쇼핑에 5억 달러까지 금융 지원을 할 수 있다. EDC Logo (CNW Group/Export Development Canada) 이번 거래는 은행 파트너인 스미토모 미쓰이(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은행이 1억 5천만 달러 EDC 보증을 제공하고, 롯데쇼핑에 5천만 달러를 직접 대출해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달된 자금은 롯데쇼핑이 자본 지출을 늘리고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이커머스 플랫폼 등 유통 사업 전반을 강화하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유통 선도기업 롯데쇼핑은 2024년 12월 현재 전 세계에 점포 902곳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은 한국에 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롯데쇼핑은 대한민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기업 롯데그룹의 계열사다. 대출은 원화(KRW)로 표시되는데 EDC에게 원화 표시 대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EDC는 현지 통화로 자금을 제공하여 롯데쇼핑과 같은 한국 내 파트너사가 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거래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려는 EDC의 장기적 포석으로 해석할 수 있다. EDC는 2023년 10월 한국 지사 설립 이후 한국 내 입지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한국 기업 및 파트너들과 관계를 강화하여 믿을 수 있는 협력자이자 한-캐나다 간 무역과 투자 확대에 적극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앨리슨 난키벨(Alison Nankivell) EDC 사장 겸 CEO는 "이번 거래로 한국에서 EDC에게 새 장이 열렸다"며 "롯데쇼핑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MLP 계약 체결부터 첫 거래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양사 간 협업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다. 이번 거래에서 알 수 있듯 EDC는 현지 시장의 니즈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캐나다 기업이 역동적인 한국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원하겠다. 지역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겸비한 롯데쇼핑과 같은 업계 선도기업과 협력하여 캐나다 수출기업이 농식품부터 첨단 기술까지 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기타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인도 태평양 전역에서 캐나다 무역망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 캐나다 무역부장관은 "지난달 카니(Carney) 총리와 함께 한국을 비롯해 인도 태평양 지역을 순방하면서 이 지역 국가들이 캐나다와 수출업체에게 얼마나 큰 기회의 땅인지 직접 확인했다"면서 "EDC와 롯데쇼핑의 파트너십은 한국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 협업하여 무역을 다변화하려는 캐나다의 전략이 잘 드러난 예다. 앞으로도 캐나다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캐나다와의 경제적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또 캐나다 기업이 이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DC와 롯데쇼핑은 또 MLP MOU에 따라 캐나다 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인도 태평양 시장 진출할 때 관련 시장 정보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쇼핑 고위 경영진과 캐나다 경영진 간 전략적 교류를 강화해 캐나다 내 투자처 발굴과 합작법인 설립,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무역 및 경제 관계도 심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본부 대표이사 부회장은 "EDC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롯데쇼핑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 쇼핑 1번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첫 단계로, EDC에게 확보한 자금을 활용하여 매장의 쇼핑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EDC와 함께 질 좋은 캐나다 상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롯데쇼핑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캐나다에게 일곱 번째로 큰 상품 교역국으로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크다. 2024년 양국 간 상품 교역액은 245억 달러로 추정된다. 캐나다는 작년에 상품 76억 달러어치를 한국에 수출했으며, 농식품, 해산물, 청정 기술, 첨단 기술 제품 분야를 중심으로 규모가 늘고 있다. 2015년에 체결된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CKFTA)과 2022년에 체결된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으며 아시아에서 특히 역동적이고 기업하기 좋은 한국에서 캐나다 수출기업의 존재감은 꾸준히 높아져 왔다. EDC 소개 캐나다 수출개발청(EDC)은 국내외에서 캐나다 기업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금융 왕립 법인이다. 캐나다 기업이 새 시장에 진출할 때 금융 위험을 낮춰 주는 한편 현지에서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할 때 금융 상품과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EDC는 캐나다 기업과 함께 캐나다인 모두가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의 또는 상담 신청은 1-800-229-0575로 하거나 www.edc.ca를 참조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25263/Export_Development_Canada_EDC_supports_first_loan_in_South_Korea.jpg?p=medium600

2025.11.20 00:10글로벌뉴스

DIFC 보고서: 두바이, 차세대 금융 도시의 기준 제시하며 기성 금융 중심지 압도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금융 센터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가 금융의 미래(Future of Finance) 6차 보고서를 통해 기성 금융 중심지의 위기 속에서 신흥 금융 도시의 치솟는 경쟁력을 분석했다. DIFC DIFC가 연구 파트너인 아시아 하우스(Asia House)와 공동으로 발간한 6차 보고서에서는 신흥 도시가 혁신적인 방식을 동원해 글로벌 자본, 인재,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뉴욕, 런던, 홍콩 같은 기성 금융 중심지를 어떻게 앞지르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두바이, 마이애미, 밀라노, 상파울루, 선전 같은 차세대 금융 도시의 등장을 역설하면서 세계 금융 역학 관계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차세대 금융 도시는 도시 발전 현황을 종합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GFCI(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같은 국제 지수와 GPCI(Global Power City Index), IMD 스마트 시티 지수(IMD Smart City Index), 리어스 베어 부유층 라이프스타일 보고서(Julius Baer Wealth and Lifestyle Report) 같은 보조 지수에서 상승하는 순위를 근거로 선정되었다. 이번 DIFC 보고서에서는 금융 중심지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네 가지 핵심 요소로 인재, 금융 인프라 및 적응성, 규제 및 관리 구조, 연결성이 거론되었다. 보고서에서는 미래 금융 시장의 주도권은 각 도시가 이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혁신과 투자 유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역동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가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DIFCA(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Authority) CEO 아리프 아미리(Arif Amiri)는 "신흥 금융 중심지들은 적응력, 대대적인 개혁, 혁신적 접근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기성 금융 중심지를 따돌리고 있다. 두바이는 여타 금융 중심지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장점을 살려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법률 및 규제 측면에서 봤을 때 두바이 같은 신흥 금융 중심지는 DIFC를 중심으로 영미법(Common Law) 체계를 채택하고 최적화된 금융 시장 규제를 도입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Z/Yen 그룹(Z/Yen Group) 회장 겸 런던 상공회의소(London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회장 마이클 마이넬리(Michael Mainelli) 교수, 세계 국제금융센터 연맹(World Alliance of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s) 전무이사 요헨 비더만(Jochen Biedermann) 박사,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중동 및 아프리카 총책 볼프강 엥겔(Wolfgang Engel)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의 단독 인터뷰로 핵심 분석 결과에 신뢰성을 더했다. 두바이는 '폭넓고 깊이 있는 역량', 투명한 규제, 효율적인 과세 정책, 첨단 인프라, 매력적인 생활 환경 등을 앞세워 신흥 금융 중심지 중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바이는 DIFC의 지원을 등에 업고 자국의 여러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독자적인 금융 생태계를 완성하고 차세대 금융 도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 원문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26297/DIFC.jpg?p=medium600

2025.11.19 20:10글로벌뉴스

SOOP 'SVL 2025', 개막전 매치업 발표

SOOP은 'SVL(SOOP VALORANT LEAGUE) 2025'의 참가 팀이 모두 확정됐으며,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SVL'은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이 정규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오는 12월 2일 개막을 앞둔 'SVL 2025'에는 기존 발표된 6개 팀(DRX, Gen.G, T1, FNATIC, RRQ, ZETA DIVISION)에 이어 동남아시아(SEA) 예선 우승팀 FULL SENSE가 참가하고, VCT Ascension Pacific 2025 우승 후 VCT Pacific에 승격한 SLT eSports가 합류하면서 최종 8개 팀 구성이 마무리됐다. 개막전은 챔피언스 파리 준우승 팀 Fnatic과 예선을 뚫고 합류한 FULL SENSE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같은 A조에서는 이어서 'T1 vs ZETA'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첫날부터 강팀들의 전략 운영과 주요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주목된다. 특히 세계적인 선수 'Boaster'와 'Alfajer'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회 둘째 날인 3일에는 'DRX vs SLT eSports', 'RRQ vs Gen.G'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의 전통 강호 DRX와 갓 승격한 신예인 SLT eSports의 맞대결이 주목되며, VCT Pacific 내 라이벌로 불리던 'RRQ vs Gen.G'의 경기 또한 기대된다. 참가 팀은 두 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조별 상위 2팀을 가리고, 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티켓은 20일 오후 5시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 된다. 결승전 티켓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별도 판매되며, 전 회차가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2025.11.19 18:27안희정 기자

팩트시트 나왔지만...조선3사 마스가TF 조용한 이유

한미 관세와 안보 분야 합의 내용을 담은 조인트 팩트 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로 조선업 협력 사업인 '마스가 프로젝트(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실무 협의는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 3사가 만든 '마스가 TF'는 첫 회의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TF는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의 담당 임원급 인사들로 꾸려졌다. 지난 8월 첫 상견례 이후 조선업계 여름휴가 기간이 끝나는 대로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속 일정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2차 회의도 미지수다. TF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정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울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평가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관계자는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팩트시트 외에 협약서가 따로 나와야 한다”며 “팩트시트는 합의를 설명하는 내용이지 공식 문서는 아니기 때문에, 공식 문서가 나와야 그에 맞춰 어떻게 추진할지 TF도 준비할 수 있는데 아직 나온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 팩트시트에는 한미 통상·투자·안보 전반에 걸친 큰 틀의 합의 내용이 담겼으며,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중 1천500억달러는 미국 내 조선소·인력·설비에 투입되는 '조선 협력 투자'로 구성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양국이 '조선 워킹그룹'을 신설해 미국 조선소의 유지·보수(MRO), 인력 양성, 조선소 현대화, 공급망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는 내용과,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지지하고 관련 연료 조달과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다만 이들 약속에는 모두 '미국 국내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라는 단서가 달려 있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법·제도적 조율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선업계도 팩트시트 이후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인정하면서도, 실무진 차원의 세부 협의는 내년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마스가 활동이 본격화되면 민간 차원에서 협동해 지원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TF를 만든 것인데, 아직 미국 사업은 시작 단계라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도 “미국은 아직 법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현재는 민간 차원에서 개별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체들의 경우 (핵잠수함) 선체 모듈 건조 계약 수주 가시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내년 트럼프 행정부의 법제 변화와 마스가 펀드 구체화로 대미 투자가 본격화되면 조선 업종 전반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1.19 18:21류은주 기자

"네이버지도·길찾기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가치 제공"

네이버(대표 최수연) 지도와 길찾기 서비스가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SME)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사업 기여도와 고유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KAIST 경영공학부 안재현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안용길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의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실증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 8월27일부터 9월1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레이스, 광고를 사용하는 연 매출 1억원 이하 또는 연 광고비 100만원 이하 사업자 3천257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이 특정 서비스와 기능을 1년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해 그에 대한 보상 의향을 조사 및 분석했다. 그 결과, 네이버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는 지도와 길찾기 서비스의 중요도가 제일 높았으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가격 비교와 간편결제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해당 서비스들이 소상공인의 핵심적인 경영 활동인 고객확보와 매출 발생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업 운영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네이버지도와 길찾기 서비스는 플랫폼 고유성 지수도 가장 높아, SME 사업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SME가 느끼는 서비스 중요도도 다르게 나타났다. 비수도권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은 수도권 대비 가격비교, 간편결제, 빠른정산 등 네이버 서비스를 1.85배 더 가치 있게 인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오프라인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네이버 서비스가 매출 증대와 고객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본 보고서를 통해 처음 실증된 결과다. 플레이스에서는 수도권 사업자들의 지도 및 길찾기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가 비수도권보다 3.87배 더 높았다. 이는 경쟁이 치열하고 교통혼잡 및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지도 앱을 통해 고객에게 발견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반면, 비수도권 사업자는 온라인 예약에 대한 의존도가 2.62배 더 높게 나타나, 지역 내에서 예약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에 있어 주요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KAIST 경영공학부 안재현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은 사용자 후생과 더불어 소상공인의 생존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이번 실증 연구를 통해 지역격차 완화와 전국 단위 상생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안전망 위에서 실질적으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도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상생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본 연구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디지털경제센터장인 경제학자 Eric Brynjolffson 등이 정립한 연구 방법론에 기반해 단일이진선택형 질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플랫폼이 SME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 측정을 위해 플랫폼 고유성 지수(PUI: Platform Uniqueness Index)를 도입했다.

2025.11.19 18:19안희정 기자

225조원 규모 공공조달 20년 만에 '전면 개편'…지자체 자율화·AI 감시 도입

연간 225조원 규모에 달하는 공공조달 시장이 20여 년 만에 대전환을 맞는다. 정부가 지방정부 조달 청구 의무를 대폭 완화하고 가격·품질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반 조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조달 전 과정을 혁신하기로 하면서 전면 재설계 수준의 개편안이 마련됐다. 조달을 단순한 구매 절차가 아닌 신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전략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조달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중앙집중형 조달 체계를 단계적으로 풀어 수요기관이 직접 물품을 선택·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성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특혜 가능성을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동시에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우선 지방정부가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을 의무 구매해야 했던 기존 구조를 선택 구매로 전환한다. 내년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PC·가전 등 전자제품 1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자율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7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 수요와 현장 특성을 반영한 조달이 가능해지고 기업 간 경쟁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조달 자율성 확대와 동시에 투명성·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한 감시 체계는 강화된다. 모든 지방정부의 계약 정보는 수의계약까지 빠짐없이 나라장터에 공개되고 조달청은 규격 조정, 특정 업체 편향, 경쟁 제한 요소 등 위법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시정·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허위 원산지, 직접생산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서는 직권조사제를 도입해 정부가 직접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비리 발생 시 지자체 자율권을 즉시 회수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도 적용된다. 가격·품질 경쟁도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공공조달 전용 규격을 폐지하고 민간 거래규격 중심으로 단가계약을 조정하며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해 원자재 가격 변동과 시장가격 대비 적정성을 상시 점검한다. 품질점검 대상은 기존 275개 안전물자에서 단가계약 전체 1천570개 품목으로 6배가량 확대된다. 품질보증 조달물품에 대한 우대, 용역사업 이행실적 평가 도입 등도 추진된다. 이번 개편안의 또 하나의 축은 AI 중심의 조달 혁신이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가격비교·품질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적정가격·부정 조달 여부를 자동 감시할 계획이다. 또 제안요청서 작성, 공사원가 검토, 평가 절차 등 조달행정 전반을 AI로 전환하는 공공조달 AX를 추진한다. 아울러 AI·기후테크·로봇 등 미래산업 제품은 정부가 첫 구매자가 돼 판로를 넓히고 혁신제품 발굴을 2030년까지 5천개, 공공 구매 규모를 2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회적 책임 조달도 강화된다. 지방정부 시범사업에는 최근 5년 평균 약자기업(중소·여성·장애인기업) 구매비율의 95%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부과된다. 향후 제정될 공공조달법에는 약자기업 우선구매 원칙과 사회적 책임 조달 기준이 명문화될 예정이다. 기후테크·저탄소 제품 구매 확대, 탄소저감 설계 기준 도입 등 환경 중심 조달도 강화된다.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중대재해가 반복된 기업은 입찰 참가가 제한되고 사망사고 발생 기업은 나라장터 판매가 즉각 중단된다. 공공건축물에는 안전·품질관리 전문위원회가 신설되고 위험도가 높은 사업에는 안전 역량을 갖춘 기업만 참여하도록 제한경쟁 제도가 적용된다. 구윤철 부총리는 "공공조달과 관련해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신산업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개혁하겠다"며 "지방정부의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 의무구매를 폐지하고 공공조달을 통해 AI 등 혁신 기술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9 18:10한정호 기자

CGTN: 하이난 자유무역항: 선진적인 중국 개방 정책의 중추적 관문

한 달 뒤인 12월 18일부로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독립적인 특별 통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CGTN이 이 통관 제도의 의미를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특별 통관 제도라는 획기적인 조치가 선진적인 중국 개방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는 한편, 제도적 투명성을 촉진하고 재화, 자본, 용역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고 자유롭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 통관 제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베이징 2025년 11월 19일 /PRNewswire/ -- 지금으로부터 한 달 뒤인 12월 18일부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하이난 자유무역항(Free Trade Port, FTP)에 독립적인 특별 통관 제도가 공식적으로 시행된다. 제도 시행에 앞서, 하이난 국제선박등록관리국(Hainan International Ship Registration Administration)은 반잠수식 선박인 샹타이코우(Xiang Tai Kou)호의 나용선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 최초의 무관세 나용선이 양푸항(Yangpu Port) 선단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하이난의 무관세 정책 혜택을 받아 라이베리아로부터 용선된 이 선박은 수입 관세와 용선료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아 1000만 위안(약 14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이번 사례를 비추어 봤을 때 하이난의 특별 세관 제도가 중국의 선진적인 개방을 촉진하고 자유무역항에서 활동하는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초 자유무역항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은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 주석은 특별 세관 제도를 중국 개방 정책의 질적 향상과 세계 경제 개방 증진에 이바지할 기념비적인 행보라고 호평했다. 시진핑 주석은 생산요소(Factors of Production)의 국경 간 이동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 원칙과 법규가 확립된 세계 정상급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재화의 원활한 국경 이동과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 특별 통관 제도를 공식적으로 시행한 이후에 하이난은 1선에서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하고, 2선에서 통제하에 출입을 허용하는 특별 감독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2단계 통관 제도는 하이난과 해외 간의 활발한 자유 무역을 촉진하면서 중국 본토와는 기존의 통제 수준을 유지하는 데 취지를 둔다. 왕창린(Wang Changlin)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부주임은 지난 7월 기자회견에서 하이난 자유무역항과 해외 사이에 형성된 1선 경계가 더 자유롭고 편리한 재화의 흐름을 만들어낸다고 언급한 데 이어,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무관세 품목 비율을 21%에서 74%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창린 부주임은 하이난에서 3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공 작업을 거친 수입품에 한해 본토 시장 진출 시 관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적 금지•제한 품목 일부가 하이난에서는 개방 정책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난은 이번 기회를 교두보 삼아 더 큰 발전을 도모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5년간 하이난은 1025억 위안 규모의 실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연평균 14.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176개 국가 및 지역의 투자가를 끌어모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하이난이 특별 세관 제도를 시행한 후에 더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8개의 항구가 1차 진입점 역할을 하면서 적격 수입품의 신속한 통관을 돕고, 10개의 2선 항구는 중국 본토로 반입되는 물품을 전담 관리하게 된다. 85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토대로, 현지 당국은 특별 세관 제도가 시행되면 대상 국가 수를 늘리고 더 유연하고 매력적인 체류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난은 국경 간 서비스 무역에 대한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 방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금융, 의료, 교육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참고로,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이란 반입 금지 또는 제한 품목만 명단에 명시하고 나머지는 모두 반입을 허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자유무역항의 중추적인 물류 센터 역할을 하는 양푸항에서는 확장 및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난 항만운송 국제항구그룹(Hainan Port and Shipping International Port Group)의 생산운영센터(Production Operations Center) 부사장 두청차이(Du Chengcai)는 총 20만 톤급 정박지를 증설하고, 58개에 달하는 기존의 항로망도 확장하여 화물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고 하이난의 국제 연결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칭화대학교 경제학자 리다오쿠이(Li Daokui)는 중국이 역사상 가장 중대한 시장 개방을 준비 중이라고 진단했다. 리다오쿠이 교수는 하이난이 특별 세관 구역이자 더 광범위한 경제 개혁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하이난이 중국의 미래 대외 개방 정책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ews.cgtn.com/news/2025-11-18/Hainan-FTP-A-key-gateway-for-China-s-high-level-opening-up-1IoDQHdQF5m/p.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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