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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한남대 라이즈사업단, 방산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남대 라이즈사업단, 방산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남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국방 기술 특화 방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방 기술과 방위 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방산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7회차로 진행되며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22일 정오까지다. 방산 기술·직무 이해, 현직자·대표 특강, 산업단지 탐방, 군 관계자 멘토링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방산 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 산업인공지능표준화포럼 최우수상 수상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난 18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호텔 미드센추리 홀에서 열린 '산업인공지능표준화 포럼 총회 2025'에서 'AI 스탠다드 엑셀런트 유즈케이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경영관리시스템 'ISO/IEC 42001', AI 위험 관리 'ISO/IEC 23894' 등 주요 국제 표준을 적극 도입하고 준수한 공로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사용, AI 시스템의 개발 전 주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 체계 성과를 입증한 결과다. ◆한국금거래소, 귀금속중앙회에 산업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한국금거래소가 국내 귀금속 소매업 대표 단체인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에 산업 발전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주얼리 시장의 유통 구조를 현대화하고 업계의 오랜 숙원인 세제 및 제도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지은, 귀금속 제조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한국금거래소는 산업용 금뿐만 아니라 전국 110여개 가맹점과 금융권,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업계 최초 금거래 플랫폼인 '금방금방' 등을 통해 B2B와 B2C를 아우르며 귀금속 관련 제품을 유통 중이다. ◆한컴-한컴인스페이스,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한글과컴퓨터와 한컴인스페이스가 문서·영상 데이터 분석 분야의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AI 대상'에서 나란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컴이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전자문서 기술력으로 문서 AI 시장을 개척하고 빠르게 상용화까지 이뤄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보유한 멀티 인텔리전스 기술을 단순 실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화 및 운영 단계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누리호 4차 발사를 통해 자체 제작 위성 '세종 4호'를 궤도에 안착시키며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 ◆이노그리드, NIPA 원장상 수상 이노그리드가 '2025 국내 클라우드 우수 기업'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제고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관계자의 사기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노그리드는 오픈스택잇·SE클라우드잇·탭클라우드잇 등 국산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금융·교육·국방 분야 40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100건이 넘는 기술 특허와 클라우드 산업 발전 기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후원 '2025 펀덱스 어워드' K-콘텐츠 시상식 성료 메가존클라우드가 후원하고 K-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한 '2025 펀덱스 어워드'가 지난 18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메가존클라우드가 펀덱스 어워드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쟁 20개 부문과 비경쟁 8개 부문 등 총 28개 부문의 상이 수여됐다. 최종 펀덱스 작품 부문 대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출연자 부문 대상은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 박보검이 차지했다. ◆무하유, AI 서비스 3종 ISMS 인증 획득 무하유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 보안 인증으로,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조치 등 141개 항목을 통과해야 하는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다. 인증 획득은 고객 데이터 보호와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객관적 증거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AI 서류 분석 서비스 '프리즘', AI 역량검사 및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하유는 이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 전반에 걸쳐 보안 관리 체계의 적합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2025.12.19 16:34한정호 기자

브리타, 콤팩트 정수기 '리켈리' 판매 109%↑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콤팩트 정수기 '리켈리'를 2025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리타가 2025년 1~11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켈리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9% 증가해 전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 가구 확대와 합리적·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켈리는 총 용량 2.2L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형 주거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 구매 비중이 28%로 나타났다. 특히 이사·신학기 수요가 몰리는 2~3월과 9월에 판매가 집중됐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9 16:32신영빈 기자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교체…신임 본부장에 윤효준 전무

현대자동차는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국내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신임 본부장은 국내 판매,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직전에는 국내지원사업부장을 맡아 국내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인프라 지원을 총괄했다. 현대차는 윤효준 신임 본부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임자인 김승찬 부사장은 정유석 부사장의 뒤를 이어 지난 7일 국내사업본부장으로 내정됐으나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12.19 16:24김재성 기자

크래프톤, 네이버·미래에셋과 최대 1조원 규모 아시아 펀드 조성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최대 1조원 규모의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이하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한국과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 인도는 최근 AI, 핀테크, 콘텐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이 등장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펀드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으로 조성해 인도 '조마토(Zomato)', 동남아 '그랩(Grab)' 등 유니콘 기업 발굴에 성공했던 '아시아 그로쓰 펀드'의 후속 성격이다. 이번에는 인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누적 2억 달러(한화 약 2천95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온 크래프톤이 새롭게 합류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성공으로 구축한 현지 입지를 바탕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한다. 여기에 네이버의 플랫폼·AI 전문성과 미래에셋의 자본 운용 역량을 결합해 인도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각사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한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이 의미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펀드 참여는 게임은 물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인도에서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재, 스포츠,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기회를 모색해 인도 정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해 온 크래프톤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네이버가 보유한 플랫폼·콘텐츠·AI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 혁신 기업 발굴과 기술 생태계 확장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콘 그로쓰 펀드는 내년 1월 설립을 목표로 한다. 크래프톤은 초기 투자금 2천억원을 출자하며, 3사와 외부 투자액을 합쳐 5천억원 이상의 규모로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19 16:20정진성 기자

전동화 속도 줄고 SDV는 격차…딜레마 빠진 현대차

"지금 세상은 이미 빠르게 변하고 있고, 고객들의 기대는 매일 높아지고 있으며 또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1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신년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11개월이 지난 지금도 정 회장의 화두는 여전히 유효하다. 유럽과 미국이 전기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고 국내에서는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이 도입됐다. 그동안 미래차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온 현대차그룹으로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장과 정책적 타이밍에서 엇박자가 발생할 경우 자칫 '일등 기업의 딜레마'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최근 2035년부터 역내에서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사실상 완화하는 방향의 신규 규정을 발표했다. 기존 내연기관 퇴출 원칙은 유지하되, 예외 범위를 대폭 확대한 규정이다. 이에 따라 2035년 이후에도 순수전기차와 수소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주행거리연장형차(EREV), 내연기관까지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번 신규 개정에 대해 전기차 전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완성차 업체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자동차 연비 및 배기가스 규제 완화를 밝혔다. 미국 교통부는 기존 기업평균연비제(CAFE) 요건을 갤런당 50.4마일(ℓ당 21.4㎞)에서 34.5마일(ℓ당 14.6㎞)로 대폭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변화는 현대차와 기아에도 위기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기아는 미국과 유럽의 전동화 정책에 맞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시설을 구축해왔다. 특히 전기차 위주 생산시설인 조지아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 하이브리드 생산을 강화하고 있지만, 미국의 연비 규제가 완화될 경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중심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관세 부담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대미 수출 차량에 15% 관세를 내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1~9월 판매 실적을 합산하면 미국과 유럽 비중은 42.6%에 달한다. 현대차는 올해 1~9월 글로벌 326만7천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과 유럽 판매는 각각 73만7천대, 45만7천대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235만5천대를 판매했다. 미국 판매는 63만6천대(27%), 유럽에서는 39만6천대(16.8%)를 팔아 총 103만2천대(43.8%)를 미국과 유럽에 팔았다. 현대차·기아 합산 매출은 북미와 유럽이 전체 225조4천690억원의 절반을 넘긴 120조원에 육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8일 2025년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기획조정본부에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장 부회장은 완성차 담당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수소차와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까지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사 배경에는 기존 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담당했던 송창현 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의 갑작스런 사퇴와 기술 지연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전 사장은 2019년 포티투닷 창업 이후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왔지만, 2조원에 가까운 투자금 조달에도 기술 상용화가 예상보다 지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레벨2단계인 테슬라 FSD와 제너럴모터스(GM) 슈퍼크루즈가 먼저 출시되면서 경쟁력 저하와 경영 책임론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정 회장의 '믿을맨'으로 불리는 장 부회장은 하드웨어(R&D)부터 소프트웨어(AVP)까지 모두 총괄에 나서면서 경영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이번 인사에 대해 "대규모 인적 쇄신과 조직 재정비 차원"이라며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한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기술을 새롭게 대체하려는 방향보다는 만들어진 기술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차원으로 보인다"며 "재무통인 서강현 사장이 복귀하는 등 불확실성이 깊은 위기를 안정적으로 헤쳐나가려는 고민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12.19 16:16김재성 기자

HL만도, 2035년 온실가스 63% 감축 목표

HL만도가 오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63%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2045년 탄소중립 비전을 앞두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HL그룹 자동차 섹터 계열사 HL만도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장 직·간접 배출(스코프1·2) 63% 감축, 공급망 간접 배출(스코프3) 66.3% 감축, 두 수치 모두 2023년 대비 2035년까지의 목표다. HL만도는 2023년 'HL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운영해 CEO를 중심으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글로벌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약 15.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전력구매계약(PPA)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구입해 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 세계 7개국 12개 주요 거점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스코프 1, 2, 3 배출 데이터 표준화, SBTi 요구 기준 검증 체계 구축 등 감축 관리 역량을 강화해 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 투명성·일관성·검증가능성 확보가 대표적 성과다. HL만도는 공급망 ESG 관리 수준도 높이고 있다. 협력사 탄소 감축 프로그램 운영, 저탄소 원부자재 도입, 친환경 제품 설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고도화 등이 속한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기후협약의 '지구 평균기온 1.5℃ 이내 상승 제한' 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판단한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4개 국제 기후 기구가 2015년 공동 설립했다.

2025.12.19 16:13신영빈 기자

1년새 두 배 급증한 팝업...'어디서 여느냐'가 성패 갈랐다

팝업스토어 경쟁이 본격적인 '채널 전쟁'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특정 공간과 상권의 영향력이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내 팝업 시장의 흐름을 상징하는 핵심 거점, 성수가 있다. 19일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발표한 '2025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총 3천77개로 전년 동기(1월~11월) 대비 109%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시장이 리테일의 주류 문화이자 상시 채널로 안착하는 과정에서, 성수는 서울 내 팝업 오픈 비중 35.38%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팝업 실험의 최적지는 더현대 서울...상권 맞춤 차별화 전략도 거리 상권의 절대 강자가 성수라면, 유통 채널 내에서 더현대 서울의 위상은 압도적이다. 더현대 서울은 단일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유통사의 전체 지점 합산보다 많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사실상 '팝업 메가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더현대 서울의 강점은 명확하다. MZ세대 방문 비중이 높은 체류형 쇼핑 환경을 기반으로, 패션·뷰티 등 트렌드 중심 카테고리 팝업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속 팝업 공간들이 공간별로 주요 운영 카테고리가 명확히 구분돼 있어, 브랜드 입장에서는 자사 카테고리에 맞춰 테스트와 실험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현대백화점은 팝업 유치 경쟁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며 유통사 채널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전년 대비 팝업 오픈 건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채널 확대 속에서 상대적인 점유율 하락을 겪었다. 다수의 유통사가 여전히 매출 중심의 패션·잡화 팝업 유치에 집중하는 가운데, 일부 복합몰과 쇼핑몰은 차별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 AK플라자 홍대점, 스타필드 등은 상권 특성에 맞춰 특정 카테고리 포지셔닝을 강화하며 팝업 전략을 세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카테고리 데이터에서도 증명된다. 지난해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IP 팝업을 제치고 패션 카테고리(25.87%)가 1위로 올라섰는데, 이는 성수를 중심으로 한 대형 플랫폼의 공간 확대와 브랜드들의 체험 중심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팝업은 이제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를 넘어, 어떤 상권에서 어떤 카테고리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고도의 전략 채널로 진화했다. 성수, 플랫폼 중심의 '데이터 실험실'로 진화… 홍대·연남은 'IP' 특화 성수 상권은 이제 단순한 로드숍 거리를 넘어 무신사, 올리브영 등 대형 플랫폼 브랜드의 전속 공간이 집중된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 실험실'로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팝업스토어'와 '성수 팝업스토어'의 검색량이 거의 동일한 흐름을 보인 점은, 소비자들이 팝업스토어라는 개념 자체를 성수라는 지역성과 강력하게 결합해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실험실' 성수는 기술과 감각을 결합한 질적 진화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천국 주민증'을 발급하거나 고객의 유년·노년기 모습을 합성해주는 체험(삼성생명) 등 AI 기반의 초개인화 인터랙션이 팝업의 새로운 기본값이 되었다. 또한 농협 올원뱅크의 한식 다이닝 제공이나 소고기 와규 팝업의 고기 굽는 소리 맞히기 게임처럼 오감을 결합한 다면적 연출은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시키는 핵심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홍대·연남 지역은 성수와는 차별화된 IP 중심의 팝업 허브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플랫폼 브랜드 팝업 비중은 4.76%에서 11.86%로 증가했으며, 특히 AK플라자 홍대점은 리뉴얼을 통해 애니메이트 등 IP 특화 공간을 대규모로 조성하며 'IP 성지'로 자리 잡았다. 팝업 경쟁, 이제는 '어디에서 하느냐'의 싸움 업계에서는 팝업스토어는 더 이상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가 아니라고 한다. 어떤 공간에서, 어떤 상권에서, 어떤 카테고리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전략 채널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성수가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플랫폼 전략의 본진'임을 증명하고, 더현대 서울이 유통 인프라의 '메가 허브'로서 입지를 굳힌 것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팝업스토어 경쟁은 이제 브랜드 간 싸움이 아니라, 공간과 플랫폼, 상권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리테일 지형도를 재편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12.19 16:04안희정 기자

"최대 5천원"…이마트의 '다이소 따라잡기' 통할까

“다이소랑 똑같네.” 19일 오전 이마트 왕십리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와우샵을 본 고객들이 공통으로 내뱉은 말이다. 입구 앞에 마련된 매대와 눈에 띄는 노란색 안내판, 저렴한 가격이 더해지면서 고객들은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상품을 구경하기에 바빴다. 이마트가 전 상품을 5천원 이하 균일가로 판매하는 매장 내 편집존 '와우샵'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에 시범 도입한다. 균일가 1천원 문구에…고객 몰려 이날 오전 왕십리점 와우샵에는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로 붐볐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원화(₩) 기호로 웃는 얼굴을 형상화한 로고와 '균일가 1천원'이라고 적힌 노란색 안내판이 시선을 잡아끈 덕분이다. 20평(66.1㎡) 규모의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다이소를 연상시키는 구조로 꾸며졌다. 진열대에는 텀블러, 충전기, 밀폐용기, 세면타월, 리빙박스 등 생활용품이 놓였고 대부분이 3천원 이하 상품이었다. '1천원부터 시작하는 놀라운 가격'이란 문구도 함께 쓰여 있었다. 이마트가 이번 와우샵에서 출시한 생활용품은 1천340여개로 전체 상품의 64%가 2천원 이하, 86%가 3천원 이하다. 다이소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와우샵을 찾은 고객들도 매대를 보자마자 다이소를 떠올려서다. 와우샵을 둘러보던 60대 여성은 “가격도, 제품 구성도 다이소랑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품질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60대 여성도 “바로 위층에 다이소가 크게 있는데 그곳을 가려면 매장을 나가서 올라가야 해서 불편했는데, 마트에서 장을 보며 같이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자주 구매할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 왕십리점은 비트플렉스 건물 2~3층에 입점해 있다. 다이소 왕십리역점도 같은 건물 3층에 있다. 건물 내부에서 이동하면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다. 이마트가 이 같은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해외 직소싱 프로세스가 있다. 바이어들이 해외 전문 제조사를 여러 차례 방문해 수만 개 상품을 직접 검토하고 선별했다는 설명이다. 또 중간 유통 단계도 축소해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다이소와의 차별성은 잘 모르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은 “물건이 저렴해서 좋지만, 다이소와 다른 점은 없는 것 같다”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이라 품질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4천950원 화장품·오케이 프라이스·와우샵까지…초저가 전략 이번 와우샵 개시로 올해 이마트의 초저가 전략은 힘을 받게 됐다.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침체가 이어지자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 이마트는 초저가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였다. 먼저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4천950원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였다. 전용 브랜드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종을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큰 인기를 끌며 10주 동안 4만여 개 판매됐다. 이에 지난 7월 2탄으로 '글로우: 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을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새로운 자체 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선보였다. '노브랜드'에 이어 10년 만에 이마트가 내놓은 자체 브랜드다. 오케이 프라이스는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 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됐고 가격은 880원부터 4천980원으로 모두 5천원 이하로 구성됐다. 출시 당시 162종을 선보였고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이마트는 오케이 프라이스와 와우샵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로서리 중심인 오케이 프라이스와 생활용품이 주력인 와우샵으로 식품과 비식품을 모두 아우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케이 프라이스와 와우샵은 취급 카테고리가 다르다”며 “오케이 프라이스는 그로서리 위주로, 와우샵은 생활용품 중심으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9 15:56김민아 기자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 대만서 '라그나로크' 23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대만 타이난에서 '라그나로크' 23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THEME OF RAGNARO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배경음악(BGM)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현지 시간 20일 오후 7시 30분 타이난 시립문화센터 공연예술관에서 열린다. 약 1천5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가오슝 공연보다 무대와 객석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달 11일 예매 시작 후 약 한 달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에서는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와 필드 음악을 포함해 총 26곡이 연주된다. 특히 'Wanna Be Free!!'의 삼바 버전 등 라틴풍으로 재해석한 4곡과 대만 전통 악기로 편곡한 3곡, 지휘자 진솔의 창작곡 등이 더해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플래직의 진솔 대표가 맡으며, 연주는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KCWO)가 협연한다.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공연 전 원작자인 이명진 작가의 사인회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티켓 소지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아이템 카드 10종과 기념품이 담긴 특전 패키지가 증정된다. 현장에서는 엔젤링 후드 담요 등 한정 굿즈 판매도 이뤄진다. 김진환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지난해 가오슝 공연에 이어 올해도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23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이 라그나로크만의 감동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9 15:50정진성 기자

AI 자판기, 더 잘 팔줄 알았더니...'공짜'로 팔다 망신

지난달 엔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로 구동되는 AI 자판기를 도입했던 뉴욕타임스(NYT)가 수천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11월 중순 사내에 AI 자판기를 도입했다. 이 자판기는 AI가 스스로 재고를 파악해 상품을주문하고, 가격 책정은 물론 업무용 채팅 앱 '슬랙'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디우스(Claudius)'라는 이름의 이 AI 자판기는 도매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선별해 직원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된 시스템 지침에 따라 개발됐다. 직원들은 슬랙을 통해 클라우디우스에게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면, AI 자판기는 웹 검색으로 옵션과 가격을 비교해 재고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초기 버전인 '버전 1'에서는 사람이 제품 구매를 승인해야 했으나, 업그레이드된 버전 2에서는 클라우디우스가 개별 주문 당 최대 80달러까지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초기 운영 자본금은 1천 달러(약 147만원)였다. 물품을 구매한 후 클라우디우스는 마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을 정하고 이를 터치스크린 키오스크에 연동했다. 직원들이 카드나 휴대폰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AI는 이를 파악해 재고 변동 상황을 파악하며 재고를 관리했다. 그러나 이 AI 자판기는 가동 2주 만에 초기 자본금 1천 달러를 모두 소진했다. 그 배경에는 WSJ 기자들의 끊임없는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클라우디우스를 계속 설득해 “상품 가격을 청구하지 말라”고 요구하자, AI가 이를 받아들였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생선,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부작용을 겪은 후 엔트로픽은 더 개선된 모델 '소네트 4.5' 기반으로 버전 2를 개발했고, 클라우디우스를 관리하는 별도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의 봇 '시모어 캐시'라는 AI 책임자도 도입했다. 새 AI 책임자는 “무료 프로모션을 중단했다”며 “이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며 수익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AI 자판기는 직원들의 가격 인하 요구를 거절하는 등 정상적인 상업 행위를 유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조치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한 직원이 “NYT의 사명은 직원들에게 재미와 기쁨, 흥분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PDF 파일과 가짜 이사회 회의록을 제작해 자판기에 제시했고, 이를 근거로 AI 책임자 시모어의 승인 권한이 정지됐으며, 모든 영리 목적의 판매 활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AI를 속였다. 이후 AI 자판기는 다시 모든 상품을 공짜로 팔기 시작했다. 이에 앤트로픽은 AI 자판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원인을 컨텍스트 창이 가득 찼기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켜야 할 지침과 대화 등 이력이 쌓일수록 AI 모델이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져 핵심 목표와 우선순위, 가이드라인을 놓치기 쉬워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앤트로픽 측은 이번 실패 사례가 AI 시스템의 한계를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학습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5.12.19 15: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굿어스데이터, 오라클 클라우드 핵심 파트너로 '부상'…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굿어스데이터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글로벌 AI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굿어스데이터는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기업 투디지트의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국 주식 분석서비스 기술검증(PoC)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굿어스데이터는 OC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 중이다. 투디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AI 스타트업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AI 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굿어스데이터가 구축한 OCI 기반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굿어스데이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OCI 기반 글로벌 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데이터베이스(DB) 전환·운영 안정화 설계 ▲대규모 LLM 서비스 운영 환경 최적화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투디지트가 대규모 모델 기반 서비스를 해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도록 지원했다. 굿어스데이터는 오라클의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파트너로서 AI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확장 지원을 핵심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LM 기반 AI 서비스에 요구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앞으로 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서비스 스타트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PoC부터 상용화, 해외 시장에서의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표준 전환 모델을 정립·확산하며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굿어스데이터는 최근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엠아이제이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특성에 맞춘 OCI 기반 구축, 시스템 이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등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했다. 굿어스데이터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과 클라우드 기술력 고도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굿어스데이터 데이터사업부 장재식 상무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각 기업의 산업적 특성과 기술 구조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 확장에 필요한 기반 마련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9 15:43한정호 기자

컴투스, 금천구 장애인 가정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는 지난 6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금천구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컴투스 사내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50여 명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1천300kg 분량의 배추와 양념을 직접 버무리며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드시고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송병준 의장이 이끄는 'ESG 플러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 보전과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12.19 15:40정진성 기자

AI 투자 열풍에 메모리·SSD 이어 HDD도 들썩인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관련 집중 투자는 메모리와 SSD에 이어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D 공급가는 4%, 실제 판매가는 20% 가량 올랐다. AI 모델을 학습하고 훈련하기 전의 데이터, 학습을 마친 데이터를 담아 두는 데 가장 효율적인 저장장치로 HDD가 널리 쓰이면서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2011년 태국 홍수로 인한 HDD 생산량 감소, 2021년 암호화폐 '치아'(Chia)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변동과 달리, 이번 가격 상승은 AI 투자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4분기 HDD 공급가, 3분기 대비 4% 상승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9월 중순 모든 HDD 가격을 올렸다. 전례 없는 수요 증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올 4분기 HDD 공급가는 3분기 대비 4% 가량 올랐다. 이는 최근 2년간 가장 큰 가격 상승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와 워크스테이션, 서버 등에 쓰이는 고성능 니어라인(Nearline) HDD를 중심으로 유통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분기가 아닌 월 단위로 공급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 글로벌 HDD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19일 "24시간 365일 구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작년 대비 평균 20% 가량 판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AI 모델 관련 데이터 상당수 HDD에 저장 현재 HDD 가격이 오르는 가장 큰 원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대형 데이터센터의 수요 급증이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여전히 HDD에 담긴다. SSD는 빠른 입출력 속도로 처리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대량 데이터 보관 영역에서는 여전히 HDD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비용으로 SSD 대비 3-5배 가까운 용량을 담아 둘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 집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만 5년간 생성되는 데이터 양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 400제타바이트(ZB)에 달할 전망이다. 이 데이터 중 SSD에서 처리된 데이터가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HDD다. 헬륨 가스 수급 문제·중국 시장 수요 증가도 소폭 영향 12TB 이상 고용량 HDD에 공기 대신 채우는 헬륨 기체의 수급 문제도 HDD 가격 상승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현재 기업용/니어라인 고성능 HDD 제품군의 78% 가량은 헬륨 기체를 채운다. 그러나 헬륨 주요 공급처인 카타르가 올 상반기 헬륨 수출량을 전년 대비 23% 가량 줄였다. 관련 업계는 미국 텍사스 주에 새로운 헬륨 생산 시설이 가동되는 올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 경부터 헬륨 공급가가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일부 업무나 데이터 저장에 SSD 대신 HDD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장시간 꺼져 있는 상태에서 SSD를 구성하는 플래시 메모리 안의 전하가 서서히 빠져나가 저장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다. 2021년 '치아' 채굴 광풍에 HDD 가격 크게 상승 HDD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2021년 3월부터 약 9개월간 지속된 암호화폐 '치아' 채굴로 인한 현상을 들 수 있다. 당시 비싼 고성능 그래픽카드 대신 저장공간을 빌려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에 대용량 HDD와 SSD가 대거 소진됐다. 국내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같은 해 9월 경 치아 시세 하락이 급격히 일어나며 저장장치 관련 수요는 급감했고 이에 따라 HDD와 SSD 공급난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해소됐다. 단 치아 채굴 후 남은 중고 HDD가 새 것으로 둔갑해 공급되는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일반 소비자보다 전문가·중소규모 기업에 더 영향 커 HDD 가격 상승은 메모리나 SSD와 달리 일반 소비자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PC가 주 저장장치로 SSD를 이용하며 일반 소비자도 사진이나 문서 등을 클라우드에 백업하기 때문이다. 19일 글로벌 HDD 제조사 관계자는 "4베이(HDD 4개 동시 장착) 이상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구성하려는 전문가들, 혹은 스토리지를 구성하려는 중소규모 기업 담당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9 15:39권봉석 기자

"금, 보관 자산에서 디지털 인프라로"…아이티센글로벌, 온체인 전략 발표

아이티센글로벌이 실물자산 시장의 핵심인 금의 가치를 '온체인' 기술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오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5'에 참가해 실물자산의 디지털 전환(DX)과 활용성 극대화 전략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온체인으로 다시 쓰는 금의 가치'를 주제로 단상에 오른다. 단순히 금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에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유통성을 결합할 때 발생하는 실질적인 가치 변화와 금융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아이티센글로벌은 실물자산이 디지털 환경에서 어떻게 신뢰성을 확보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금이 보관 중심의 정적인 자산에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되는 동적인 디지털 인프라로 변모하는 과정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BWB 2025는 올해 '연결을 넘어, 결합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기관이 결집하는 국제 행사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조6천억원, 영업이익 1천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93%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전통적인 IT 서비스 역량에 RWA 사업의 성장세를 더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전망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은 "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신뢰받는 자산이지만, 이제 온체인 환경을 통해 단순한 저장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기반 자산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이번 발표는 실물자산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아이티센그룹이 구축하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 금 생태계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9 15:39한정호 기자

공정위, 내년 배달앱·플랫폼 불공정 행위 더 세게 감시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과 글로벌 플랫폼을 겨냥한 불공정 행위 감시를 강화한다. ▲수수료 구조 ▲최혜대우 요구 ▲끼워팔기 등 플랫폼의 거래 관행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플랫폼의 소비자 책임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AI 활용 광고 규제도 더 촘촘히 한다. 공정위는 19일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디지털 시장 혁신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배달앱·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대한 규율 강화를 예고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공정위는 배달앱·대리운전 등 플랫폼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 감시를 강화한다. 배달앱 분야에서는 최혜대우 요구, 끼워팔기, 불합리한 수수료 부과 약관 등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조사와 제재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리운전 플랫폼에 대해서는 이중 보험 가입 등 기사에게 과도한 비용이 전가되는 관행을 들여다본다.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압박도 이어진다. 공정위는 구글, 알리, 테무, 메타 등 해외 플랫폼의 표시·광고 위반과 거래 관행을 지속 점검하고, 독점력이 고착화된 디지털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 남용 행위를 적극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로의 지배력 전이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플랫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핵심이다. 플랫폼이 판매자인 것처럼 행동하거나, 대금을 직접 수령하는 구조에서는 입점업체와의 연대 책임 또는 단독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음식 배달 등 플랫폼을 통한 '인접 거래'에도 판매자 신원 확인, 분쟁 해결 의무 등 소비자 보호 규제를 적용한다. AI 활용 광고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공정위는 AI로 생성된 가상 인물이 제품을 홍보하면서 이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를 기만 광고로 규정하고, SNS 광고 모니터링 범위를 AI 악용 사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할인율·성능·순위 과장 표시 역시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플랫폼과 입점 소상공인 간 구조적 힘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디지털 시장에서의 공정 경쟁 질서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5:30류승현 기자

웹젠, 테르비스-게이트 오브 게이츠 일본 코믹마켓 전시 참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 C107)'에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미케'로도 불리는 '코믹마켓'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되는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웹젠은 글로벌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의 IP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출품작 '테르비스'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RPG 게임이다. 2024년 상반기 코믹마켓부터 4연속 참가 중으로 '지스타'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시 출품하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지난 '지스타2025' 행사에 출품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에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코믹마켓을 통해 해외 예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코믹마켓 전시 부스에서는 두 게임의 주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포함 9명의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테르비스' 캐릭터 4종과 '게이트 오브 게이츠' 캐릭터 4종의 코스프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부스에 방문한 일본의 예비 팬들에게 테르비스의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출품작 공식 SNS 연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2025.12.19 15:15이도원 기자

넷마블 '뱀피르', 2026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발자 라이브 방송은 오늘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넷마블네오 한기현 PD, 넷마블 박시형 사업부장, 아나운서 권이슬이 출연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비롯해 주요 업데이트 및 개선 사항 등을 발표한다. 특히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통해 신규 클래스와 신규 인터서버 던전 등을 공개할 계획인 만큼,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실시간 Q&A를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며, 쟁탈전과 게헨나 전장의 매칭 서버를 결정하는 서버 그룹 셔플링(쟁탈전 조추첨)도 공정성을 위해 실시간으로 함께 진행된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출시 9일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세감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2025.12.19 14:40이도원 기자

헥토헬스케어, 진천선수촌에 1억원 상당 '오투부스터' 기증

헥토헬스케어가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자발적인 응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1억8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오투부스터'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고, 헥토헬스케어가 그간 축적해 온 헬스케어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헥토헬스케어는 '오투부스터 포커스' 500박스와 '오투부스터 프레시' 500박스 등 총 1천박스를 선수촌에 전달했으며, 선수단의 훈련 일정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약 3개월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투부스터는 헥토헬스케어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통해 쌓아온 연구 기반으로 선보인 헬스케어 라인업 중 하나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인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조합인 'SLAB51(슬랩 51)'이 원료로 사용됐다. SLAB51은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 31편 이상의 연구 대상이 된 프로바이오틱스로, 현재 독일·영국·스위스 등 유럽 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SLAB51을 함유한 오투부스터는 목넘김이 쉬운 미세분말 제형에 스틱 타입으로 제작돼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이지 컷(easy-cut)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0.01초 단위의 차이로 성패를 가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국제 대회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9 14:16백봉삼 기자

비엔엠컴퍼니, '그룹화' 나선다...지속 성장 시도

비엔엠컴퍼니가 지난 17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년 종무식을 진행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그룹 비전을 밝혔다. 이날 비엔엠컴퍼니는 새롭게 합류한 사업부 및 관리부 총괄 수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룹 체제' 전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조직 전반이 대대적으로 재정비되는 변화의 시기를 맞아 새해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했으며, 워크숍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 체계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의 계획도 밝혔다. 여기에 단일 회사 체제에서 그룹으로 전환함에 따라 종합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주력 사업인 공간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외식 사업 및 PC 기어 분야에 새로운 계열과 파트너를 영입하며 조직과 사업 영역의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비엔엠컴퍼니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드는 비엔엠'을 제시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진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변화와 진화가 기존 틀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준과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산업 전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넓혀간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런 움직임에 부합하는 핵심 키워드로 ▲원팀(ONE TEAM) ▲글로벌(GLOBAL) ▲초격차(SUPER GAP) ▲창조(CREATION) 등이 선정됐다. 이는 조직 내부 결속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경쟁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공간·운영 역량의 초격차 확보, 그리고 기존 PC방 산업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와 콘텐츠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엔엠컴퍼니는 이러한 비전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PC방을 중심으로 한 공간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외식, PC 기어, 콘텐츠, 유통 등 연관 산업과 시너지를 확대하며 건강한 놀이문화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과 본사,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완성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PC방 및 e스포츠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비엔엠컴퍼니의 이재명 사업부 총괄 이사는 “지금은 보다 전략적인 사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공간 비즈니스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와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라며 “현재 강점을 지닌 공간·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BU를 결합해 비엔엠만의 복합형 '원더랜드'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변화 없이는 성장이 어렵다”라며, “해외 진출 확대와 신규 BU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안 되는 것을 되게 만드는 2026년을 만들고, 단일 회사에서 그룹으로 확장하는 V2 단계의 전환점에서 임직원 모두가 이 변화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조직도와 사업계획을 발표한 비엔엠컴퍼니 남영만 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회사에서 그룹으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각 사업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공간·플랫폼·콘텐츠·신규 BU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사업 속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 e스포츠, 하드웨어, 플랫폼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축전을 통해 비엔엠컴퍼니의 비전 선포를 축하했다. 축전에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엔미디어플랫폼 대표, NSN테크 대표, 에스엔테크놀로지 대표,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Kingen, Rehends), 빅픽처인터렉티브 월드클래스 이사, 벤큐코리아 지사장, 로지텍코리아 과장,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로지텍과 농심 레드포스, 그리고 비엔엠컴퍼니 호남지사와 경남지사 등이 우수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비엔엠컴퍼니는 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오늘의 비엔엠컴퍼니는 전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함께해 주신 점주님들, 협력사 여러분의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을 향한 비엔엠의 키워드는 원팀, 초격차, 글로벌, 창조다.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종합 가맹사업 그룹으로의 도약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큐닉스와 아이닉스가 각각 비엔엠큐닉스, 비엔엠아이엔씨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합류하고, 비엔엠F&B를 신설함으로써 외식과 PC 기어를 포함한 핵심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라며, “아울러 미디어 조직 역시 비엔엠미디어로 새롭게 출범하며 그룹의 콘텐츠·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지금은 회사에서 그룹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비엔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점프업의 시기”라며, “임직원과 점주, 협력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새로운 비엔엠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9 14:10이도원 기자

[현장] 군산학연 연합 '국방 AX 협의체' 출범…정책 넘어 실행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국방 혁신이 정책적 선언을 넘어 산업·교육·기술 생태계 구축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군과 대학,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국방 전 영역을 관통하는 AI 전환(AX)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 성균관대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는 19일 판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에서 '국방 AX 협의체' 협약식을 열고 국방 AX 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공식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판교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AI·ICT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 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해 국방 AX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는 국방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군 특화 AI 교육과정에 멘토링 기업으로 참여 ▲판교 국방 데이터랩 활용 ▲국방 전문가 컨설팅 ▲국방 AI 연구개발(R&D) 협력 ▲최신 국방 기술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분기별 기술 교류 세미나와 상시 협의체 사무실 운영도 병행해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육군 교육사령부 김종환 AI기술소요과장은 "국방 분야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방 AX 거점을 기반으로 군과 민간이 함께 안보에 기여하고 산업에도 도움이 되는 협력 조직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건영 전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기술이지만 법·제도와 표준, 규제 측면에서는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국방 AX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군·방산기업·대학·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아 긍정적인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기 전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최근 국방 AX 정책 방향을 직접 공유했다. 그는 "국방부는 향후 3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국방 AI 대전환을 추진 중이며 거버넌스 강화, 인프라 구축, 생태계 조성을 3대 축으로 7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국방 AX 관련 예산 약 300억원이 편성돼 기업과 연구기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 AX 협의체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삼성SDS·KT·LIG넥스원 등 방산·ICT 주요 기업과 기관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마키나락스·위세아이텍·코난테크놀로지·크라우드데이터·펀진·한컴라이프케어 등 30곳 이상의 AI·소프트웨어(SW) 기업이 함께한다. 또 지자체·기관에서는 경기연구원(북부발전연구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법률 자문에는 법무법인 세종이 협의체를 지원한다. 성균관대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군 특화 AI 교육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289명의 군 간부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145명을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국방 AI 성과 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은 육군 전차 교관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강줄기 상사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구신조 중령과 이창호 소령이, 우수상은 김경민·임준오·임형우 중령이 각각 선정됐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방위사업청과 크라우드데이터가 국방 AX와 연계된 정책 및 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방위사업청 손은국 중령은 ▲방산 스타트업 육성 사업 ▲국방 벤처기업 지원 ▲소요 연구·실증 패키지 사업 ▲방산혁신기업 100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국방 분야 진입·성장·수출 전주기 지원 강화 계획을 밝혔다, 이준호 크라우드데이터 대표는 국방 데이터 구축과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 사례를 공유하며 국방 분야에서의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과 민간 선진 기술 도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은 "그동안의 교육 중심 협력을 넘어 이제는 군·대학·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국방 AX 거점 유치와 피지컬 AI 기술 개발, 창업 교육, 대학원 과정까지 연계한 패키지형 협력을 통해 판교를 국방 AX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9 13:49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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