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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B마트, 국산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B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6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은 퀵커머스 분야에서 B마트가 처음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국산 농축산물 판로를 넓히는 취지로, 농식품부가 할인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B마트는 추가 상품할인과 홍보를 맡는다. B마트는 연중 차수별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1차수 설 명절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한우·한돈·사과·배 등 설 성수품과 주요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6일 이후에는 품목별 할인 기획전을 차수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부문장은 “즉시배달로 배송 지연 걱정이 없고 신선도도 강점”이라며 “명절 차례상 준비와 선물 구매 부담을 낮추는 대표 기획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마트는 계란·과일·정육 등 신선식품과 생수·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평균 30분 내 즉시배달하는 서비스로, 당일·익일 예약배달과 '최저가도전', '타임특가' 등 할인 혜택을 운영 중이다.

2026.02.09 14:00류승현 기자

값싼 튀니지산 올리브유 수입에…이탈리아 농가 비상

이탈리아에 저렴한 튀니지산 올리브유 수입 물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붕괴됐고, 이로 인해 농가와 병입 산업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농민 단체 콜디레티는 지난해 첫 10개월 동안 튀니지산 올리브유 수입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생산자들이 경쟁력을 잃고 손해를 보면서 판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비드 그라니에리 콜디레티 부회장은 “가격을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저렴한 외국산 올리브유 공급 유입이 이탈리아 농가가 수확을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리브유 산업이 (이탈리아 내)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식용유 산업협회는 이탈리아의 구조적인 생산 부족을 감안하면 수입은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안나 카네 아시톨 산하 올리브유 그룹 대표는 “최근 가격 하락은 시장 조작이 아니라 두 차례 가뭄으로 생산이 부진했던 이후 지중해 지역의 생산이 회복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콜디레티의 경고는 튀니지가 유럽연합(EU)에 대해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는 올리브유 물량 할당량을 연간 10만 톤으로 두 배 확대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나왔다. 다만, 이 제안은 EU 회원국들의 동의가 필요하며 많은 회원국들은 식품 수입 문제로 자국 농민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는 연간 약 60만 톤에 달하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과거에는 주로 스페인산이었지만 최근에는 튀니지산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튀니지산 올리브유는 킬로그램당 약 3.50유로(약 6053원)에 이탈리아로 유입되고 있는데, 생산자들은 이 가격 때문에 많은 이탈리아 농가가 원가 이하로 상품을 판매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콜디레티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로 유입된 올리브유는 50만 톤을 넘었으며, 이는 자국 생산량 약 30만 톤을 뛰어넘는다. 기후 변화로 인한 악천후가 유럽 전역의 생산을 위축시키며 올리브유 가격을 수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고, 가격은 2024년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가격 급등은 튀니지 농가들이 올리브 나무를 더 많이 심도록 유도하며 생산 확대를 촉진했다. 지난달 유럽감사원은 EU 올리브유 수입의 75%가 튀니지산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수입 올리브유에 대한 관리·감독에 중대한 공백이 존재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회원국에서 수입 올리브유의 농약 잔류물과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검사가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이라고 꼬집었다. 진짜 올리브유 가격이 급등하자 많은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엽록소로 색을 낸 씨앗유 등 '가짜 올리브유'에 속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올리브유가 엑스트라 버진으로 잘못 표기돼 판매되기도 했다. 그라니에리는 수입 원료를 사용했음에도 이탈리아에서 가공됐다는 이유만으로 '이탈리아산'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EU 통관 규정을 비판했다. 이탈리아 병입 업체 모니니도 원산지 표시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튀니지산 올리브유의 수입을 반대하지 않는 의견도 있다. 토스카나 지역에서 가족 이름으로 올리브유를 병입 및 판매하는 생산자 미켈레 부첼레티는 튀니지산 수입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튀니지산 올리브유가 북아프리카 국가의 경제를 지원하고 이탈리아로의 이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튀니지산 올리브유가 품질이 높고 농약 잔류물도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지만, 추적 시스템이 취약해 악용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2026.02.09 13:59박서린 기자

고선가 선박 효과 본격화…HD한조해, 작년 이익 3배 가까이 껑충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 9332억원, 영업이익 3조 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8%, 108% 늘어나 8조 ,516억원과 1조 379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조선 계열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계열사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 5806억원, 영업이익 2조 37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원, 영업이익 1조 3628억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HD한국조선해양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HD현대미포의 경우 3분기 누적 매출 3조 7186억 원 영업이익 3,587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미포는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에 따라 4분기 실적 중 10~11월분은 기타 항목에, 12월분은 HD현대중공업 실적에 각각 반영됐다. 또한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제품 판매량 증대 및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원과 영업이익 41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건조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개선이 지속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5조 365억원, 영업이익은 119.9% 늘어난 3조 3149억원을 기록했다. 엔진기계 부문도 선박용 엔진 판매 증가, 친환경 고부가가치 엔진 비중 확대 및 엔진 부품 부문 실적 개선 등을 통해 매출 4조 2859억원, 영업이익 7746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해양플랜트 부문은 기존 프로젝트들의 공정 확대로 매출은 1조 24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과 엔진 등 계열사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3:56류은주 기자

벤큐, 27인치 200Hz QHD 모니터 'EW270Q' 출시

벤큐코리아가 9일 최대 화면주사율을 200Hz로 높인 27인치 QHD(2560×1440 화소) 모니터 'EW270Q'를 국내 출시했다. EW270Q는 DCI-P3 색공간 90%를 만족하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을 지원해 장면 전환이 많은 게임에서 잘림이나 끊김 등 현상을 최소화했다. 주변 조명 환경과 화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HDR 출력을 지원하는 HDRi 기능을 지원하며 눈의 피로를 주는 청색광을 줄이는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 깜빡임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내장했다. USB-C 케이블 하나로 최대 65W 충전과 영상 입력을 지원하며 HDMI와 디스플레이포트로 데스크톱 PC와 셋톱박스, 콘솔게임기 등 기기와 연결 가능하다. 5W 듀얼 트레볼로 스피커(총 출력 10W)로 별도 외부 스피커 없이 음향을 재생한다. 벤큐코리아 직영 벤큐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공급되며 출고가는 31만 9000원.

2026.02.09 13:49권봉석 기자

풀무원 '플랜튜드', 경진대회 수상작으로 신메뉴 3종 출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지속가능식생활 콘셉트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수상작을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해, 회사가 추진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을 외식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9일 풀무원에 따르면 플랜튜드는 식물성 식재료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계절성과 식문화 흐름을 반영한 순 식물성 메뉴를 선보이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채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신메뉴는 '그린 에디션'을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마무리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수상작에서 출발했다. 이 대회에는 임직원과 조리 전공 대학생 등이 참여해 총 150여 개 식단이 출품됐다. 우수 식단은 위탁급식 사업장 '헬시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 1회 고객 식단으로 제공돼 왔고, 플랜튜드는 이를 외식 메뉴로 재해석해 매장 메뉴로 올렸다. 신메뉴는 ▲몽글 순두부 쌈밥(1만 2000원) ▲삿포로식 스프 카레(1만 6500원) ▲단팥 모찌렐라(8000원) 등 3종이다. '몽글 순두부 쌈밥'은 몽글 순두부와 적근대·깻잎으로 감싼 귀리·율무 주먹밥을 한입 크기로 구성했고, '삿포로식 스프 카레'는 뭉근한 카레 소스에 구이·튀김으로 조리한 제철 채소를 더했다. '단팥 모찌렐라'는 팥앙금과 찹쌀을 끓여낸 디저트 팥죽에 모찌를 넣어 식사 후 가볍게 즐기도록 설계했다. 판매는 매장별로 순차 적용된다. 코엑스점은 지난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용산점은 9일부터, 고덕점은 오는 13일부터 신메뉴를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플랜튜드 3개 매장에서 신메뉴를 주문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지정 해시태그를 올리면,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크럼블 휘낭시에(32g)'를 증정한다.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2023년 용산점, 2025년 고덕점까지 플랜튜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48만2000명, 누적 메뉴 판매는 60만1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6.02.09 13:35류승현 기자

파스쿠찌, 두바이 스타일 시즌 메뉴 출시

파스쿠찌가 두바이 디저트 감성을 담은 시즌 음료와 젤라또를 출시했다.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의 진한 풍미에 중동 디저트에 쓰이는 카다이프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9일 파스쿠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음료 '두바이st 딥초코 라떼'와 젤라또 '두. 쫀. 젤.' 2종이다. '두바이st 딥초코 라떼'는 초콜릿 베이스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리고, 구운 카다이프를 토핑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강조했다. '두. 쫀. 젤.'은 피스타치오·초콜릿 젤라또에 구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분태를 더한 뒤 초콜릿 소스로 마무리한 메뉴다. 이번 시즌 메뉴는 4월 말까지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해피오더에서 시즌 메뉴 2종을 픽업 주문하면 2월10일부터 2월 말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 할인도 마련했으며, 11번가 E쿠폰 핫딜과 네이버 '연휴 끝까지 배송' 기획전을 통해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젤라또 전문성과 음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살려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경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2.09 13:05류승현 기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돌려주지 않으면 무슨 일 생길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며칠 전 빗썸에서 벌어진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으로 시장이 떠들썩했죠. 누군가에겐 '인생 역전의 기회'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을 돌려주지 않고 버티면 정말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형사 처벌은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공짜 돈'이 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훨씬 더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 있습니다. 우선, 왜 감옥에 가지 않는지부터 간단히 짚어보죠. 우리나라 대법원은 과거 유사한 사건에서 가상자산, 즉 비트코인은 형법에서 말하는 '재물'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들어온 비트코인을 마음대로 팔아버려도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많은 사람이 '돌려주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법의 세계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것이 민사상 책임까지 면제해주는 건 아니거든요. 법에는 '부당이득'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법적인 원인 없이 다른 사람의 재산으로 이익을 얻었다면, 그 이익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원칙이죠. 빗썸이 실수로 보낸 비트코인은 바로 이 '부당이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빗썸은 비트코인을 돌려주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할 겁니다. AI 전문가들의 격론: '버티기'는 과연 최선의 선택인가 이 문제를 두고 AI 전문가들이 나눈 가상 토론에서는 이 '버티기' 전략의 실효성을 두고 흥미로운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의견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AI 전문가인 위기관리 전문가는 처음엔 이 상황을 '통제 불가능한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형사 처벌이 불가능하니 돈을 받은 사람이 해외로 빼돌리거나 개인 지갑에 숨겨두고 버티면 사실상 회수가 어렵다는, 다소 비관적인 시각이었죠. 그의 말처럼,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한번 개인 지갑으로 옮겨진 자산을 강제로 뺏어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AI 전문가인 민사법 전문가와 디지털 자산 회수 전문가는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미 개인 은행 계좌로 빠져나간 30억 원이나 다른 국내 거래소로 옮겨진 자산은 추적이 쉽고 표적이 명확하다고 봤습니다. 이들은 '가압류'라는 강력한 법적 수단을 언급했는데요. 빗썸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가압류를 신청하면, 법원은 빠르면 24시간에서 72시간 내에 해당 계좌를 동결시켜 돈을 빼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일단 계좌가 묶이면, 소송이 끝난 뒤 빗썸이 그 돈을 강제로 회수해 갈 수 있습니다. 이 토론을 통해 위험의 성격이 한층 더 명확해졌습니다. 비트코인을 받은 사람이 돈을 국내 은행이나 거래소에 그대로 두었다면, 사실상 '독 안에 든 쥐'나 다름없다는 결론에 이른 거죠. 반면, 앞서 말한 것처럼 개인 지갑으로 옮기거나 믹서(가상자산 거래 기록을 섞어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기술)를 사용해 자금 세탁을 시도하면 추적이 매우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법적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빗썸은 소송에서 이긴 판결문을 근거로 그 사람의 다른 재산, 예를 들어 집이나 자동차, 월급까지도 압류해서 돈을 받아낼 수 있습니다. 결국 AI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트코인을 받은 사람이 '버티기'를 선택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소송 비용, 불어나는 이자, 다른 재산 압류의 위험, 그리고 신용도 하락이라는 더 큰 손실로 이어지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점에 대해서 말이죠. AI 전문가인 금융소비자 대표가 내놓았던 '지금 당장 돌려주고 합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초기 주장이 가장 현실적인 결론으로 모아진 셈입니다. AI 전문가인 비판적 관점 전문가는 이번 사건이 가상자산을 재물로 보지 않는 현행법의 허점과 시스템의 취약점을 드러냈다며, 근본적인 법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뼈아픈 지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빗썸 역시 기업공개(IPO)와 사업자 자격 갱신 심사를 앞두고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빗썸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들여다볼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좌우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뜻밖의 행운'처럼 보였던 일이 사실은 얼마나 무거운 법적, 재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자산 시대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오래된 격언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adcc8c8.html ▶ 이 기사는 리바랩스의 'AMEET'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2.09 12:44AMEET

세계 최정예 전술 경찰 부대, UAE SWAT 챌린지 2026에 집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2월 7일 /PRNewswire/ -- 두바이에서 2026년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7회 UAE SWAT 챌린지(UAE SWAT Challenge)에 참가한 지휘관들이 전 세계 최정예 전술 경찰 및 특수부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대회가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UAE SWAT Challenge 2026 Kicks off in Dubai 각국 팀 리더들은 이번 챌린지가 신체적, 정신적 준비 태세를 향상시키고 압박 상황 속에서 팀워크를 강화하며, 일상적인 현장 작전을 충실히 반영한 현실적인 치안 시나리오를 구현함으로써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르완다 경찰청(Rwanda National Police) 작전 및 공공질서 담당 국장이자 르완다 대표팀을 이끄는 조지 루만지(George Rumanzi) 경정은 참가 규모와 수행 수준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만지 정경은 매회 기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르완다 팀의 올해 목표는 특히 장애물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두 팀의 총감독인 압둘라 아이만 알 무가르빌(Abdullah Ayman Al Mugharbil) 경정은 이전 대회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무가르빌 경정은 대회 환경을 재현하기 위한 전문 훈련 시설을 구축하고, 3개월 동안 체력, 전술적 준비 태세, 복잡한 현장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대표팀을 이끌며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크리스티안 페르난데스(Cristian Fernandez) 경관은 UAE SWAT 챌린지를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술 대회 중 하나로 평가하며, 참가 팀들의 전문성과 대회의 높은 조직력에 찬사를 보냈다.에콰도르 2팀의 팀장인 호프레 오르테가(Joffre Ortega) 경관은 이번 챌린지가 실제 치안 환경을 매우 사실적으로 반영해 정밀성, 회복탄력성, 팀워크를 요구하며, 참가 팀들이 전문성을 교류하고 작전 준비 태세를 유지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주최국 대표로 참가한 두바이 경찰 SWAT 팀 지휘관인 야세르 알 자루니(Yasser Al Zarouni) 경위는 이 행사가 지식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설명하면서, 대회의 목표가 경쟁을 넘어 국제적 파트너십 강화로 확장된다고 강조했다. 미국 댈러스 SWAT 팀을 이끄는 제임스 코딩턴(James Coddington) 경사는 과거 대회에 참가했던 미국 팀들의 경험에 영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딩턴 경사는 압박 상황에서 수행 능력 향상과 전술적 의사 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가 주최하고 두바이 경찰이 주관하는 UAE SWAT 챌린지는 5일간 실제 상황을 반영한 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팀들은 미화 26만 달러의 총상금을 두고 경쟁한다. 모든 경기는 UAE SWAT 챌린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미디어 문의처:UAE SWAT 챌린지 미디어 센터swatmedia@dubaipolice.gov.ae+971 4 699 6224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88743/UAE_SWAT_Challenge.jpg?p=medium600)

2026.02.09 12:10글로벌뉴스

국가유산청, 미국 반출 조선 후기 문집 책판 3점 환수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조선 후기 및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문집 책판 3점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수된 유물은 '척암선생문집' 책판, '송자대전' 책판, '번암집' 책판 각 1점이다. 해당 책판들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근무했던 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해 미국으로 반출했던 것들이다. 당시 도난 또는 분실된 문화유산이 외국인에게 판매된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1970년대 문화유산 국외 반출 실태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척암선생문집' 책판은 을미의병 당시 안동지역 의병장 김도화 선생의 문집 책판이다. 소장자 애런 고든이 사망한 후 유족이 기증 의사를 밝혀 재단에 인계됐다. '송자대전' 책판은 우암 송시열의 문집 등을 모아 1926년 복각한 판으로, 고든 일가를 통해 함께 반환됐다. '번암집' 책판은 정조 시기 문신 채제공의 문집 책판이며, 재미동포 김은혜 씨 가족이 기증 제안을 수락하며 환수됐다.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이번 기증 사례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이 상품으로 둔갑해 반출된 추가 사례를 조사하고 자진 반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오전 주미대사관 영사부 건물에 '대한민국 최초 대사관' 기념동판을 부착한다. 해당 건물은 1949년 정부 수립 이후 세계 최초로 대사관을 설치한 장소다. 이번 기념 동판 부착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주영대한제국공사관에 이어 세 번째다.

2026.02.09 11:21정진성 기자

볼보자동차, XC40 블랙 에디션 한정 판매…50대 561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40 블랙 에디션을 올해 첫 에디션으로 출시하고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50대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XC40은 볼보자동차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감성 품질과 안전을 중심에 둔 설계를 통해 글로벌 컴팩트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849대 판매되며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XC40과 동일한 5610만원이다. XC40은 출시하는 에디션 모델마다 모두 빠른 시간 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블랙 에디션은 연식 변경을 거친 26년형 XC40을 기반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디자인과 에디션 전용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오닉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면 아이언 마크 및 로고와 후면 레터링에도 블랙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 역시 어반 그리드 데코, 블랙 기어노브,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시크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XC40 블랙 에디션은 한정판 전용 혜택으로 125만원 상당의 '쉴드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다. 쉴드 패키지는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보호 플레이트와 전·후 머드 플랩으로 구성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감성과 함께 실용적인 차량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블랙 키체인 및 파우치로 구성된 블랙 에디션 한정판 웰컴 패키지도 함께 제공한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했다.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자동차 첨단 안전 기술과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도 탑재된다. 또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XC40의 블랙 에디션을 50대 한정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XC40의 상품성과 블랙 에디션만의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09 11:15김재성 기자

LG,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6000억원 최대 2주 조기 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중소 협력사 기술 지원 등을 적극 전개한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약 6천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LG는 협력사들이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부장 협력사의 핵심 경쟁력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1천억 원 규모의 ESG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 중이다. 또한 협력사의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 투자에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확보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네트워크)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기술 자료를 정부 지정 기관에 위탁 보관해주는 기술자료 임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060억 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며 “LG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LG는 설을 맞아 사업장 소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명절에 앞서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LG화학은 여수, 청주, 대산 사업장의 인접 마을에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전남 해남군의 취약계층에게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 수익금으로 지역특산물이 담긴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대전, 오창 사업장의 인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업장 내 '엔솔 터치' 기부 키오스크 운영 등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등에 자사의 화장품, 음료,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LG유플러스도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선물세트 100개를 서울시 중구 후암주민센터에 기부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6.02.09 11:00장경윤 기자

코레일, 설 승차권 암표 거래 뿌리 뽑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설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코레일은 최근 '미스터리 쇼퍼' 단속(2건)과 암표 제보(5건) 등으로 적발된 7건의 암표 의심사례를 국토교통부와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미스터리 쇼퍼로 적발된 판매자는 회원 탈퇴 조치하는 등 단속 수위를 높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설부터 도입된 미스터리 쇼퍼 단속은 직원이 직접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번개장터 등)에서 암표를 구매해 판매자 신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암표' '승차권' 등 특정 단어를 기반으로 게시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불법 거래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삭제하는 등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암표 제보방'을 상시 운영하고 암표 거래로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코레일은 이번 설 예매 기간 중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운영해 비정상적인 접근 4만 2695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선량한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정한 예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승차권을 구입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되파는 행위는 불법 행위로 철도사업법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실수요자의 기회를 뺏는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불법 판매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0:44주문정 기자

美 출장길 오른 최태원 SK 회장…엔비디아 등 빅테크와 AI 회동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이 지난주 초 미국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돼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는 SK 핵심 경영진들이 현지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및 메모리 분야에 대해 폭넓은 협력을 논의할 것 기대하고 있다. 9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달 초인 지난 3일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과의 회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출장에는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은 이번 방미 일정을 최소 약 2주간 소화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순차적으로 회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특히 AI 산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과 SK하이닉스 톱 레벨 인사들이 최근 미국에 함께 출장을 간 것으로 안다”며 “최 회장이 AI를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 강화에 매우 깊은 관심을 두고 있어, 2주가량 미국에 머무르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의 이번 출장이 최근 SK그룹이 현지에 설립을 추진 중인 'AI 컴퍼니(가칭)' 구상과 맞물려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미국에 AI 투자를 총괄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AI 솔루션 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지 AI 기업들과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하고, AI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기술·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I 컴퍼니는 최 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솔루션 역량과 SK하이닉스의 HBM 등 반도체·자금력을 결합하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다. 아직 대표이사 선임 전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조직 구성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AI 컴퍼니 관련 논의가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채널을 통해 “AI 컴퍼니는 AI 투자와 관련 솔루션 사업을 전담하는 미국 법인”이라는 점을 공식화했다. AI 컴퍼니 설립을 위해 투입될 자금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은 해당 법인에 총 100억 달러(약 14조6000억원) 수준의 출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AI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기술 협업,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SK하이닉스 자회사인 솔리다임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솔리다임을 AI 컴퍼니 체제로 전환하고, AI 컴퍼니 산하 자회사로 재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보유한 낸드플래시, eSSD,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용 메모리 기술을 AI 솔루션 사업과 보다 긴밀하게 연계하겠다는 전략이다. SK그룹 내부 시너지 강화도 이번 AI 컴퍼니 구상의 핵심 축이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업용 SSD(eSSD) 등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고부가 메모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제품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은 단순히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AI 인프라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생태계를 주도하는 사업을 원하고 있다”며 “AI 컴퍼니는 SK하이닉스가 자금 출자를 담당하고, SK텔레콤이 AI 솔루션과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6.02.09 10:19장경윤 기자

세라젬, 프리미엄 갤러리형 스토어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 오픈

세라젬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관람, 체험, 구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갤러리형 스토어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웰스토어 상일점은 용인기흥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웰스토어로, 서울·수도권 동부 지역에서 세라젬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매장은 290㎡(약 100평) 규모로 세라젬의 7-케어 중심 제품들을 한 공간에 배치해 체험부터 상담,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스토어로 운영된다. 판매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지역 밀착형 웰니스 거점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해당 매장은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홈 헬스케어 전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를 중심으로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에너지, 정신까지 아우르는 7가지 건강 습관 기반의 관리 방식을 제안하며,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받음으로써 구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은 프리미엄 라운지형 공간 콘셉트로 설계됐다. 개방감 있는 구조 속에서도 체험에 온전히 몰입하도록 제품별 존 단위로 공간을 나눴다. 세라젬의 대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을 비롯해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셀트론 순환 체어' 등 다채로운 홈 헬스케어 라인업을 각 구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제품 간 충분한 간격과 부드러운 조명, 차분한 색감의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자연스러운 흐름을 고려한 곡선형 체험 동선을 조성해 편안한 체험 환경을 구현했다. 더불어 상담 공간은 반분리형 구조로 마련해 맞춤형 상담이 보다 편안하고 집중도 높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보고, 체험하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상담받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 웰스토어 상일점은 서울 수도권 동부 고객들이 세라젬의 다채로운 홈 헬스케어 라인업과 맞춤형 솔루션을 한 공간에서 만나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리미엄 갤러리형 브랜드 스토어” 이라며 “편안한 체험 환경과 전문 상담을 통해 지역 밀착형 웰니스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9 10:11전화평 기자

넥센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출시

넥센타이어가 고성능 퍼포먼스(UHP)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설계된 고성능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에도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고르게 분산했으며, 최적화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설계된 배수 홈이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엔페라 스포츠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SEMA 2025 신제품 어워즈' 타이어 및 관련 제품(Best Tire & Related Product) 부문에서 타이어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이력 역시 엔페라 스포츠의 제품 경쟁력을 보여준다.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에 엔페라 스포츠가 OE 타이어로 장착되고 있으며, 특히, 각 브랜드의 주요 세단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에 출시해 현지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이 30만 대에 육박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입차 순정 타이어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페라 스포츠를 전략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총 21개 규격으로 고성능 차량과 수입차 고객들은 순정 타이어와 동등한 성능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엔페라 스포츠의 국내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 타이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수입차 고객들의 타이어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은 주행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0:01김재성 기자

한미반도체, 지난해 매출 5767억원…창사 이래 최대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연간 매출 5767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3.6%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최대 매출을 경신한 배경은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TC 본더가 71.2%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하이엔드 HBM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과 내년 초 HBM4E 양산 준비를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이 있다. 특히 마이크론은 2025년 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총 설비투자액을 기존 180억 달러(약 26조4000억원)에서 200억 달러(약 29조3000억원)로 상향 조정하고 HBM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마이크론은 2024년 8월 대만 AUO의 디스플레이 팹을 인수한데 이어, 2025년부터 싱가포르 우드랜즈지역에 D램, 낸드 첨단 웨이퍼 제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일본 히로시마에 증설 확대, 미국에 축구장 800개 규모의 메가팩토리 증설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싱가포르를 AI 반도체(HBM,HBF) 생산거점으로 구축하며, 향후 5년간 글로벌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마이크론의 공격적인 HBM 생산설비 투자 확대는 지난해 마이크론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 받으며 '탑 서플라이어(Top Supplier)'상을 수상한 한미반도체 TC 본더의 매출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2025년 HBM4 생산용 'TC 본더4'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 HBM5·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와이드 HBM은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HBM 양산용 하이브리드본더(HB)의 공백을 보완할 새로운 타입의 TC 본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한미반도체는 2020년 이미 개발한 HBM 하이브리드 본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2029년경으로 예상되는 16단 이상 HBM 양산 시점에 맞춰 차세대 첨단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위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AI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신규 장비 출시를 예고했다. 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AI 패키지 분야에 채택되는 다양한 본딩 장비로 HBM 코어다이, 베이스다이 그리고 GPU·CPU를 통합하는 AI 반도체 패키지와 CPO(Co Packaged Optics) 패키징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빅다이 TC 본더, 빅다이 FC 본더, 다이 본더)이며, 중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OSAT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우주항공 분야 핵심 장비 판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MI 쉴드 장비는 우주탐사용 로켓, 저궤도 위성통신(LEO), 방산용 드론에 적용되는 필수장비다. 한미반도체는 2016년 EMI 쉴드 장비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 연속 글로벌 항공우주 업체에 EMI 쉴드 장비 라인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HBM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미반도체는 2026년과 2027년에도 창사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세대 제품 개발과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2.09 10:00장경윤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日 코단샤와 협업…'헌드레드노트' 개발 착수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코단샤(대표 노마 세이신)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헌드레드노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헌드레드노트는 2023년 5월 공개된 코단샤의 미스터리 추리 IP로, 독자적인 세계관과 100명에 달하는 캐릭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작화로 주목받았다. 해당 IP를 활용한 웹 애니메이션은 누적 16억 뷰에 달하는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는 160만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헌드레드노트' 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방치 RPG 개발에 나선다. 근미래 범죄 증가로 치안이 악화된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원작 세계관을 게임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 메인 스토리 흐름에 수사와 전투, 수집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여성향 서브컬처 타이틀을 목표로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위메이드커넥트는 과거 일본 게임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현지 IP 기반 타이틀에 대한 개발·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와 높은 확장성을 지닌 헌드레드노트를 게임으로 새롭게 해석해 글로벌 이용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헌드레드노트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은 오는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한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권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09 10:00진성우 기자

코지마, 냉온열 눈마사지기 '아이오맥스' 출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냉온열 눈 마사지기 '아이오맥스'를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오맥스는 온열 기능에 더해 쿨링 마사지 기능을 동시에 지원해 붓거나 건조해진 눈을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해 준다. 눈에 직접 밀착되는 금속 패드를 탑재해 마사지 범위를 확장했다. 금속 패드에 내장된 반도체 열전소자 '펠티어 효과'를 이용해 정밀하게 온도를 제어한다. ▲냉온열모드 ▲쿨링모드 ▲온열모드 ▲지압모드 총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공기압 마사지 기능은 3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감은 눈 위 곡선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에어 포켓으로 눈 주변부터 관자놀이까지 지압한다. 저소음 BLDC 모터, 힐링 음악 재생 등 기능도 추가했다. 제품을 접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충전형 무선 방식으로 완충 시 최대 90분간 사용 가능하다. C타입 단자로 충전할 수 있다. 음성 안내 기능으로 작동 상태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코지마는 오는 22일까지 '아이오맥스'의 네이버 단독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아이오맥스를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주문 시 네이버 'N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포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 2천원을 즉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목쿠션 마사지기 '컴피쿠션'을 증정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9 09:54신영빈 기자

리튬금속전지 덴드라이트 난제 상용수준으로 해결…비밀은 '주석 0.19원자%'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로 주목받는 리튬금속전지 난제 하나가 상용화 수준으로 해결됐다. 덴드라이트 형성 자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 덴드라이트는 리튬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음극 표면에 쌓이는 나뭇가지 결정체다. 지속적으로 쌓여 성장하면서 배터리 수명 저하나 전해막을 찢어 전지 폭발을 초래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엄광섭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짧은 전기 신호를 반복적으로 가해 전극 표면을 정밀하게 다듬는 방식(전기화학적 펄스 증착 공정)으로, 리튬금속전지 음극에서 리튬 이동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표면(계면)을 단 2분 만에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창현 박사과정생(제1저자)은 "배터리 음극에서 전류를 전달하는 구리 표면에 주석(Sn) 극소량(0.19 원자%)을 머리카락보다 가는 나노와이어 전구체(SCN)에 넣어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것"이라며 "리튬 금속이 한쪽으로 뭉치지 않고 고르게 쌓일 수 있는 안정적인 계면을 빠르고 간단한 공정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창현 박사과정생은 "리튬이온 속도가 빨라 이동 과정에서 한 눈 팔 틈도 없이 목적지(음극)로 바로 들어간다"며 "논문에서는 덴드라이트 '프리'라는 표현을 썼다. 이는 덴드라이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용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GIST 기술사업화센터 측은 공정 자체가 단순해 상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기술이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연구팀은 실험결과, 리튬 이온 이동 속도가 기존 구리 계면보다 약 24배 빨라 리튬금속전지에서 오래된 문제로 꼽혀 온 리튬이 고르게 쌓이지 않는 현상과 덴드라이트 성장이 아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구조(나노와이어 계면)를 적용한 배터리는 9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을 적용한 실제 배터리 시험에서도 약 1시간 이내에 충·방전이 이뤄지는 고속 조건(1.0C)에서 480회 사용 후에도 초기 용량의 98.2%를 유지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엄광섭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는 리튬금속전지 상용화의 가장 큰 난제로 꼽혀 온 덴드라이트 형성 문제를 리튬 음극 전기화학적 계면 설계만으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분 이내에 구현 가능한 간단한 공정으로도 고속 충전과 긴 수명 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배터리 제조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6.02.09 09:47박희범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KLS-3021' 전임상서 국소 전립선암 효과 확인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사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전립선암 전임상시험에서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치료 유전자인 'PH-20', 'IL-12', 'sPD1-Fc'를 탑재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다.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살상 능력에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한 암 제어 능력을 더해 항암 효과를 향상시켰다. 연구진은 위약군과 도세탁셀 투여군, KLS-3021 투여군 세 그룹으로 나눠 전립선암 동소이식 마우스 모델에서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 대조군에서는 종양의 생물발광(IVIS) 신호가 유지되거나 증가했지만, KLS-3021 투여군에서는 1회 투여로 종양 신호가 소실되거나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림프절 전이가 관찰된 국소 침윤성 모델에서도 원발 병변과 림프절 모두에서 종양 소실이 확인됐다. 이 기간에 KLS-3021 투여군에서는 체중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회사는 KLS-3021이 전신 독성 없이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선진 대표는 “KLS-3021은 전립선암의 새 국소 치료 전략이자 원격 전이병변에도 효과가 기대되는 물질”이라며 “특별한 치료 없이 정밀관찰만 하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논문 채택으로 KLS-3021의 혁신성과 국제 경쟁력이 입증됐다”라며 “여러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 결과는 암 전문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에 채택됐다.

2026.02.09 09:27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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