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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日 최대 식품 전시회 'SMTS 2026' 참가

삼양식품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제60회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 2026(SMTS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전국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식품 유통업계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60회를 맞았다. 삼양식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불닭브랜드를 활용한 식품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우선 일본 한정판 신제품 불닭카레 2종(중간 매운맛·매운맛)을 처음 공개한다. 쿠민, 코리앤더, 페누그리크, 카르다몸, 블랙페퍼 등 5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풍부한 풍미를 완성했다. 밥은 물론 돈가스, 크로켓 등 튀김류와도 잘 어울린다. 제품은 매운맛 애호가를 위한 매운맛과 매운맛 입문자를 위한 중간 매운맛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재단장한 치즈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 오리지널도 선보인다. 기존 치즈불닭볶음면과 비교해 봉지면은 치즈 사용량이 7%, 큰컵은 28%, 작은컵은 18%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수입을 시작한 아몬드 브랜드 '바프(HBAF)' 제품 시식과 브랜드 소개를 진행해 K-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와 슈퍼마켓에서 바프를 판매 중이고,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 약 1만개 점포에 입점시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불닭브랜드의 확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3:47김민아 기자

LG전자, 소상공인 고효율 전자제품 구매가 40% 지원

LG전자는 정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과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고효율가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이란 소상공인들이 고효율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비용의 일정 비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간 총 388억원 예산이 마련돼 있다. 연말까지 신청은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대상 기기는 냉·난방기, 상업용·일반용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제품군이다.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에 한해서만 구매가 4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사업자당 냉·난방기와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누구나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고효율 기기를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사업장 소재지에 설치한 경우에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냉·난방기 24개, 냉장고 32개, 세탁기 13개, 의류건조기 14개 총 83개 모델이다. 매장 내 매니저들에게 문의하면 지원금 신청 가능 모델 및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대상으로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금이 지급된다.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구매한 건에 대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은 1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최대 30만원이다. 지원률은 가구 유형별로 구매금액 15~30%이다. 장애인, 국가·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5인 이상 대가족, 출산 가구 등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 유형이 대상이다.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11개 제품군으로, 제품군별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등급 및 적용 기준일이 상이하다. 제품군별 지원 대상 모델, 지원금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나 LG전자 베스트샵 등 가전 매장 직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2.13 13:03신영빈 기자

뉴로메카, 전기모터 양산라인 AI 자동화 실증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실제 전기모터 생산라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와이어 삽입 및 납땜 자동화 시스템'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실제 양산 공정에 통합된 시스템 작동 모습과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제어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은 뉴로메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포항 소재 전기모터 제조사 실제 생산라인에 통합 적용해 검증됐다. 해당 공정은 미세 케이블의 굽힘 특성과 0.3~0.6mm 수준 극소 공차로 인해 기존 자동화 설비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고난도 영역이다. 뉴로메카는 양팔 로봇 기반의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해 해당 고난도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실증 결과 제품 단위 품질관리(QC) 기준 99% 성공률을 기록했다. 5시간 이상 연속 무중단 가동이 가능했다. 이번 실증은 단순 로봇 장비 판매를 넘어 지능형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뉴로메카는 모방학습(IL)과 강화학습(RL)을 결합한 학습 구조를 통해 1시간 미만 단시간 학습만으로 비정형 물체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기존 티칭 기반 산업용 로봇이 환경 변화에 취약했던 한계를 극복한 접근 방식이다. 이 기술은 고객사 공정 변경 시 발생하는 재설정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로봇 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운영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납땜 자동화 실증을 통해 확보한 모션 생성 AI 방법론과 운영 노하우를 자사 휴머노이드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기술과 연계해 제조·물류·서비스 등 고난도 수작업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으로 솔루션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뉴로메카 기술이 기대를 넘어 실제 공장에서 돈을 버는 생산 도구로써 완벽히 기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확보된 설계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요 고객사에 배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1:47신영빈 기자

"끝물 아녔어?"...편의점 '두쫀쿠' 인기 가열 이유

한때 오픈런을 일으키던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인기가 개인 카페를 중심으로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편의점에서는 두바이 디저트 관련 신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판매가 이어지는 등 상반된 모습이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가 맞물리면서 채널 간 온도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업계에서는 두바이 시리즈가 다양화되면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개인 카페선 '끝물'…편의점에선 '완판' 13일 국내 최대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두쫀쿠 인기가 끝물이다”, “판매량이 줄었다” 등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두쫀쿠를 판매 매장을 표시해 둔, 이른바 '두쫀쿠 맵'에서도 서울 시내에서 100개 이상 재고를 보유한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편의점업계는 상반된 분위기다. 여전히 두바이 관련 디저트 시리즈를 쏟아내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등의 원재료를 활용한 '두바이 스타일' 신제품 10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출시한 '카다이프모찌 2종'을 포함하면 두바이 스타일 단독 상품은 총 12종으로 확대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와 디저트 전문 '로로멜로'와 협업해 '미니두쫀쿠4입'을 선보였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작게 먹기' 트렌드가 MZ세대 밈으로 자리 잡은 점을 반영해 미니 사이즈 4입 구성으로 기획됐다. 세븐일레븐도 단백질 쿠키 '널담 고단백 두바이초코 크럼블쿠키'를 선보였다. 초코쿠키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화이트초코를 섞은 토핑을 올린 제품이다. 이 같은 연이은 신상품 출시는 편의점에서는 두바이 관련 디저트 인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GS25는 최근 '우리동네 GS' 앱을 통해 '두바이 김밥 모양 쫀득쿠키'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사전 예약은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시작 10분 만에 한정 물량 5000개가 완판됐다. 가성비·품질 격차에 희비…편의점은 수요 유지 시장에서는 개인 카페와 달리 편의점의 두바이 관련 디저트 인기가 유지되는 배경으로 '가격'과 '품질'을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 카페에서는 두쫀쿠 가격이 저렴해도 7000원, 비싸면 1만원을 넘지만, 편의점은 3000~4000원 수준”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 두쫀쿠에 7000원 이상을 지불할 만큼의 매력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매장의 품질 논란이 불거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며 “편의점 제품은 프리미엄은 아니더라도, 원재료를 속이지 않는다는 신뢰가 있어 판매가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두쫀쿠 관련 신고는 총 19건으로 나타났다. 신고 내용은 ▲위생 관리 부실(7건) ▲무허가 영업(7건) ▲이물 발견(2건) ▲표시 사항 위반(1건) 등이다. 위생 관리 부실 신고 사유로는 '곰팡이인지 카카오 가루인지 구분이 안 됨', '카다이프 대신 소면을 사용함', '제품을 먹고 식중독 증상이 있음' 등이 있었다. 편의점업계는 두바이 디저트 인기가 고점을 지났음에도 당분간 관련 매출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카롱·샌드위치·찹쌀떡 등으로 형태가 다양화되며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두바이 제품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방문했을 때 가성비 있는 상품이 있으면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며 “두바이 트렌드가 다소 식었어도 형태를 변주한 파생 상품을 통해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3 11:41김민아 기자

[독자 AI 재도전] 국가대표 AI '막차' 경쟁…트릴리온랩스·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전략 보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프로젝트의 추가 정예팀 선발 심사를 앞두고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2파전 양상이 공식화됐다. 트릴리온랩스는 GS·포스코 및 로봇 기업들과 연합해 국가 인프라·제조 현장 내재화와 아키텍처 혁신에 집중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29개 기관으로 규모를 대폭 키워 1~3차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생태계 확장과 모델 확산을 내세웠다. 13일 트릴리온랩스는 이날 대기업과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을 포함한 구체적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우선 에너지·발전, 제조 등 국가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이 실증을 주도한다. GS그룹의 AI 전환(AX) 조직인 오이지(52g)는 발전,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실제 사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홀딩스는 금속 및 이차전지 소재 도메인 지식을 내재화한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특히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모델(VLA)을 기반으로 설비 자율 운전을 실증하고 소재 설계 및 비즈니스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 엑셈은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행정용 AI 어시스턴트를 실증한다. 제조 및 금융 분야에 특화된 이상 탐지, 설비 예지 보전 등의 버티컬 AI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술 구현을 위한 스타트업 라인업은 인프라, 안전성, 반도체, 로보틱스 분야로 세분화됐다. 베슬에이아이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및 분산 학습·서빙 인프라를 구축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K-세이프티 벤치마크와 안전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정립해 멀티모달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검증한다. 모빌린트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추론 최적화를 통해 엔비디아 GPU 대비 전력 효율을 검증하고 AI 국산화를 지원한다. 이들은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분야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홀리데이로보틱스와 로봇용 오픈소스 운영체제(OS) 기업 오픈마인드가 참여해 VLM·VLA 모델을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시키는 실증을 담당한다. 도메인별 전문 기업들도 합류해 범용성을 검증한다. 방산·드론 분야의 본, 특허·과학기술 분야의 워트인텔리전스, 의료 분야의 힐링페이퍼(강남언니),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콘텐츠 분야의 패러닷 등이 참여해 각 산업에 특화된 모델의 확장성을 확인한다.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유니스트 등 6개 대학 연구실도 합류했다. 이들은 장기 기억 확장, 초장문 입력 처리, 자율적 문제 해결 등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핵심 기술을 연구한다. 트릴리온랩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퓨전 기반 언어 모델 '트리다(Trida)-7B'와 모바일 월드 모델 'g월드-32B'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 한계를 넘는 아키텍처 재설계를 추진한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비용 구조 혁신과 아키텍처 재설계를 통해 게임 규칙을 바꾸겠다"며 "국가 핵심 인프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구체적인 정예팀 구성안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지난해 사업 최초 공모 당시 협력했던 곳들에 더해 참여 규모를 확대한 17개 참여기관, 12개 수요기관으로 정예팀을 꾸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총 29개 기관 규모의 정예팀은 모회사인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 삼일회계법인,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기존 산학연을 비롯해 추가 기관과 기업이 다수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참여기관은 공공기관, 스타트업, 대기업을 망라한다"면서 "수요기관은 농업 등 1차 산업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등의 2차 산업, 교육 등 3차 산업인 서비스업까지 국가 경제·산업 전반의 AI 확산에 초점을 두고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전략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기보다 작년에 공개한 자체 LLM '모티프 12.7B' 등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고도화에 중점을 뒀다.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를 개선한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 등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지난 8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경량화 및 특화 모델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만의 방식으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중 최종 1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엔비디아 GPU B200 768장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 구축 지원 등을 받게 되며 기존 선정 팀들과 경쟁하게 된다. 하반기 2차 단계평가에 이어 연말 3차 단계평가 결과가 나오면 연말에 최종 2곳이 남는 구조다. 최종 선발된 정예팀 2곳만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엔비디아 최신 GPU인 B200과 데이터 공동구매 및 구축·가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현우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사무관은 "2월 중으로 재공모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평가 기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1:37이나연 기자

솔트룩스 자회사 다이퀘스트, 152억원 규모 프리 IPO 유치…"상장 본격화"

솔트룩스 자회사 다이퀘스트가 152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 IPO)를 마무리했다. 솔트룩스는 다이퀘스트가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계열사 동반 성장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구름인베스트먼트, 더블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AIM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등 다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다이퀘스트는 대용량 검색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검색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지식응답 시스템과 생성형 AI 상담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다이퀘스트의 검색·자연어 처리(NLP) 기술력과 검증된 수익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연구개발(R&D) 확대와 핵심 솔루션 고도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가속 등에 투입된다. 다이퀘스트는 기존 구축 중심의 사업 구조를 플랫폼 및 구독형 모델로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이퀘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기술특례 상장 등 최적의 경로를 검토 중이다. 오는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다이퀘스트의 상장 추진을 계기로 그룹 전체 기업가치 재평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초거대 언어모델(LLM) '루시아'를 중심으로 한 LLM 사업과 다이퀘스트의 고객서비스 AI 영역을 결합해 지식 기반 AI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다이퀘스트의 프리 IPO 성공은 자회사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검증받고 상장을 본격화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AI 고객서비스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그룹 전체의 기업가치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3 11:33이나연 기자

마플코퍼레이션, 차세대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 출시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이 버추얼 특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미는 누구나 들어와서 라이브로 모두를 만난다는 소통의 본질을 담아낸 이름이다. 특히 버추얼 스트리밍 및 게임 방송에 특화된 기능적 강점을 내세워, 기존 종합 플랫폼과는 다른 버티컬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씨미의 가장 큰 특징은 4K 고화질 송출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버추얼 캐릭터의 섬세한 표정과 움직임, 고사양 게임 그래픽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시청 몰입감을 높였다. 또 실시간 소통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저지연 스트리밍 구조를 적용해 채팅·리액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이브 환경을 구현했다. 고화질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송 구조를 고도화해 품질과 소통 속도의 균형을 맞췄다. 서비스 안정성 측면에서는 트위치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한 AWS(아마존웹서비스)의 라이브 스트리밍 인프라(IVS)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 새로운 런타임 아키텍처 기술 개발을 통해 레이아웃이 뒤틀리거나 화면이 깜빡이는 등의 '레이아웃 쉬프트'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라이브에 최적화된 UI/UX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씨미는 스트리머가 활동 초기부터 수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수익 구조와 성장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했다. 스트리머 친화적 수수료 정책을 적용하고, 씨미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버추얼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규 플랫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스트리머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씨미는 등급과 상관없이 유튜브 동시 송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는 유튜브에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신규 팬 유입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유튜브 쇼핑 파트너로서 스트리머 굿즈를 유튜브 채널에 노출·연동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한다. 또 씨미는 4K 고화질 영상과 고품질 음향 기술을 콘서트와 같은 무대형 콘텐츠에 제공함으로써 버추얼 스트리머의 콘텐츠를 오프라인 영역까지 확장시킨다. 팬덤 경험이 굿즈·팬미팅·이벤트 등 다양한 IP 기반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서비스 전반을 설계함으로써 스트리머의 수익 모델 다각화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마플코퍼레이션의 독보적인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씨미의 강점이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IP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마플샵'을 통해 스트리머 오리지널 굿즈를 제공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실물 굿즈를 활용해 방송 화면에 실시간 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랙티브 굿즈' 등의 도입 계획도 밝히며 콘텐츠와 커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수익 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씨미는 이달 27일과 28일 낮 12시 알파 테스트 방송을 통해 일반 이용자와 첫 만남을 갖는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3월13일 베타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02.13 11:28백봉삼 기자

컬리, 올해 첫 '수산대전' 실시…최대 5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첫 '2026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갈치와 ▲고등어 ▲전복 ▲꽃게 ▲오징어 ▲마른멸치 등 15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크기로 구성한 완도 바다 생물 활전복 KF365 ▲'완도 전복'을 포함해 ▲'국산 손질 꽃게' ▲'두툼한 국산 손질 오징어' ▲'국산 손질 고등어' 등을 마련했다. 간단한 밥 반찬이나 국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도 특가 판매한다. 전남 진도산 원초만을 선정한 ▲포트럭 '햇 곱창돌김'과 ▲바다해 '실속형 황태채' ▲건어물상회 '통영 국물용멸치' 등이 대표적이다. 명절을 앞두고 수산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국내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간을 한 ▲'프리미엄 영광 굴비 세트'와 ▲'제주 프리미엄 은갈치 세트' ▲'남해안 실속 멸치세트' 등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 구매한 모든 상품은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 기반의 샛별배송을 통해 집까지 배송된다. 선물세트 중 예약일 수령 상품을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김명수 컬리 수산 팀장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2.13 11:23박서린 기자

놀유니버스,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티켓 판매

놀유니버스는 부산관광공사·SM C&C와 함께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관광객 유치 및 티켓 판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놀유니버스 ▲부산관광공사 ▲SM C&C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SM C&C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오는 6월 20일 피크닉 형태로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파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K-POP 축제인 빅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공식 티켓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등 부산 주요 여행상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기획 및 판매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총괄 등을 담당하고, SM C&C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총괄 등을 수행해 나간다. 각 기관은 공동 마케팅, 홍보 및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해 관광객 유치 및 관람객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놀유니버스는 한류의 인기를 인바운드 관광시장 성장으로 잇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관광공사, SM C&C와 함께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2.13 11:02박서린 기자

"맥도날드, 한국 GDP에 1조 5700억원 기여"

맥도날드가 2024년 한 해 한국에서의 사업 활동으로 국내총생산(GDP)에 약 1조 5700억 원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직접 고용과 협력사 고용, 파급 효과를 합쳐 약 3만 5300개로 추산됐다. 13일 한국맥도날드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수행한 사회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북유럽 등 21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올해 1월 발간된 최종 보고서에 근거해 국가별로 순차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GDP 기여액 1조5,700억 원은 ▲국내 매장 운영에 따른 '직접 기여' ▲국내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통한 '간접 기여' ▲임직원 및 협력사 종사자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며 발생하는 '유발 효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직접 기여는 4840억 원, 간접 기여는 6780억 원, 유발 효과는 4090억 원으로 분석됐다. 고용 측면에서는 한국맥도날드의 직접 고용 인원이 1만 9900명으로 집계됐고, 협력업체 간접고용과 파급효과까지 포함하면 총 3만 5300개의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는 고용 다양성과 교육 투자도 강조했다. 전체 임직원 중 15~24세 청년층 비중이 52%였고, 여성 직원 비중은 57%였다. 관리자급 이상에서도 여성 비중이 45%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인재 육성 교육에는 총 2만 7000시간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공급망과 지역 상생 분야에서는 국내 공급망에 연간 8000억 원 이상을 집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은 메뉴 원재료의 국내 협력사 소싱 비중이 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2024년 9월 기준 누적 판매 3000만 개, 농산물 수급 1000톤을 넘겼으며, 임팩트 측정기관 트리플라잇 분석으로는 4년간 617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제시됐다. 사회공헌 항목으로는 2024년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재단(RMHC Korea)에 9억원을 기부했고, 지역 푸드뱅크에도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스테판 포어맨 이사는 “이번 연구는 일자리 창출과 프랜차이즈 운영, 지역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비즈니스와 지역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6.02.13 11:02류승현 기자

금호석유화학, ESG 평가 등급 A-로 한 단계 상승

금호석유화학이 협력사 단계까지 포함한 탄소배출 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 국제 기후평가에서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갔다.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및 ESG 평가 프로그램 플랫폼 CDP로부터 지난해(B등급)보다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총 130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 요청에 따라 2만 4000개가 넘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환경정보를 공개∙분석∙평가하는 비영리기구다. CDP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자가소모 태양광 활용 확대, 스코프3 감축 로드맵 등 기업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실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전년 대비 개선 사항이 없을 경우 등급이 하락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CDP의 평가 결과는 MSCI, 서스테이너리틱스, 에코바디스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은 물론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주요 참고 지표로 활용될 만큼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3년간 CDP 평가에서 B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평가에서 A-등급으로 상향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단순히 기후변화 리스크를 인식하고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기후 대응을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 전반에 내재화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원∙부자재 단계(Scope 3 Cat.1)의 탄소 배출을 검증된 데이터로 관리하고, 프리미엄 원료를 납품하는 협력사에 제품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LCA 제출을 요구하는 등 공급망 기후평가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감축 유도로 이어진 점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CDP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은 금호석유화학이 기후 대응을 선언이나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영과 현장 전반에 적용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공급망을 포함한 전 과정에서 실질적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후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은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6.02.13 10:39류은주 기자

'팔선' 셰프 레시피, 맘스터치 버거·치킨으로 나온다

맘스터치가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를 3월 선보인다. 회사는 버거 2종과 치킨 1종으로 구성된 '후덕죽 셰프 컬렉션'을 오는 3월 12일 전국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에드워드 리 셰프와 진행한 '셰프 컬렉션'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다. 맘스터치는 전통 중화요리의 정수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후덕죽 셰프의 감각과 노하우를 QSR 메뉴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맛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후덕죽 셰프는 58년 경력의 중식 조리인으로,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맘스터치는 정통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후 셰프의 레시피가 전 세대의 입맛을 겨냥할 수 있다고 보고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정식 출시 전 고객을 초청해 신메뉴를 미리 맛보는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3월 3일 열릴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2월 13일 오후 5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맘스터치는 4월에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의 협업도 예고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후덕죽 셰프의 내공 있는 레시피가 맘스터치와 만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QSR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즐거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0:39류승현 기자

밀리의서재, 지난해 영업익 144억원…전년비 31%↑

밀리의서재가 신규 고객 유치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모두 제휴를 맺은 덕분으로, 스토리 서비스 출시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kt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882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적 대비 각각 21%, 3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연간 실적을 이끈 것은 제휴고객 거래(B2B2C) 성장세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4월 SK텔레콤과 멤버십 혜택 제휴를 체결하며 국내 통신 3사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 제휴를 통한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고 B2B2C 채널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스토리 서비스 출시를 통한 신규 가입자 유입도 이뤄졌다. 지난 6월 및 9월 순차적으로 웹소설과 웹툰 서비스 선보인 이후 밀리스토리 이용 구독자 비중이 전체 구독자 중 약 10%를 차지했다. 올해 1월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시한 밀리의서재는 창사 이래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55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2026.02.13 10:37박서린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보고 계좌 만들면 '키링' 제공

삼성증권은 설 연휴를 맞아 유튜브 콘텐츠 시청,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설 특집 영상을 시청하고, 삼성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삼성증권이 특별 제작한 '행운의 인형 키링'을 증정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키링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주식불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복주머니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컨셉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삼성증권 유튜브 설 특집 영상을 시청 후, ISA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삼성증권이 이번에 공개한 설 콘텐츠는 최근 증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실질적인 자산 관리 팁을 담았다. ▲삼성증권 MTS인 '엠팝(mPOP)'을 활용한 절세 전략 ▲사회초년생을 위한 개인형퇴직연금(IRP) 활용법 등 초보 투자자부터 직장인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유익한 투자 정보를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0:29홍하나 기자

'삼성 TV 플러스' 월이용자 1억명 돌파

삼성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가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0월 8천800만명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120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19년간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한 삼성전자 하드웨어 리더십이 이제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결제 없이 즉시 시청 가능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왔다. 코드커팅 현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이 하나의 대안적 시청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FAST 서비스는 TV를 켜는 즉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전통적 TV의 직관성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보는 OTT의 다양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간편한 시청 경험을 원하는 전 세계 시청자를 흡수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2015년 FAST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에 이미 출범해, 삼성 스마트 TV에 기본 탑재된 무료 채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별도 가입이나 결제, 추가 장비 없이 TV를 켜면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초기에는 일부 국가에서 제공되는 기본 무료 채널 서비스 성격이 강했지만,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FAST 시장에 진입하면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이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를 독립적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육성해왔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고도화도 강점이다. '올인원 AI 통합 채널'을 통해 AI 기반 화질·음질 개선 기술을 적용,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고화질로 재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 '빠니보틀', '힙으뜸' 등 인기 크리에이터 채널을 편성해 여행·운동 중심 라이프스타일 웹예능 콘텐츠를 강화했다. 국내 FAST 플랫폼 최초로 'KBS 뉴스 24', 'SBS No.1 뉴스라이브' 등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도 도입했다.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K-콘텐츠를 대규모로 선보이며 미국 최대 K-콘텐츠 공급자 반열에 올랐고, 글로벌 콘서트 라이브 이벤트 중계로 한류 팬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4천300개 채널과 7만6천여 편의 VOD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로컬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며 글로벌 FAST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상파를 비롯해 기존 IPTV에서 소비되던 주요 채널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별도 가입이나 이용 요금 없이 실시간 채널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유료 방송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월간 1억 명 시청 규모는 글로벌 3대 메이저 방송사와 대등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삼성 TV 플러스가 단순한 TV 부가 기능을 넘어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셋톱박스 없이 가능한 즉시 시청 ▲AI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지속적 콘텐츠 업데이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 내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시청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채널 다각화와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를 통해 FAST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0:20신영빈 기자

현대차·기아,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팰리세이드·EV9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 플래그십 모델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2026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기아 EV9이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 캐나다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5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승 평가와 투표를 통해 ▲승용 ▲유틸리티 차량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웨건 등을, 유틸리티 차량 부문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승합차(van) ▲트럭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팰리세이드와 EV9의 수상으로 최근 4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으며, 특히 2021년 GV80, 2022년 투싼, 2023년 아이오닉 5, 2025년 싼타페에 이어 올해 팰리세이드까지 수상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성능과 연비의 매력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서도 "세련된 스타일에 더해 500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GT 선택지도 제공하며, 전반적인 상품성과 가격, 크기까지 만족스러운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기술,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중해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0:16김재성 기자

[AI 리더스] ICT 규제 대응 '톱티어' 박지연…"태평양 TMT, 복합 리스크 해결 자신"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산업 확산으로 ICT 규제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로펌 조직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사후 처벌'에 그쳤던 규제도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이제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입하는 '사전 설계'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분위기다.법무법인 태평양(BKL)이 기존 TMT(Technology∙Media∙Telecommunication)팀을 올 들어 'TMT그룹'으로 격상한 것도 이 같은 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국내 로펌 최초로 TMT 전담팀을 만든 태평양은 이번에 다시 한 번 조직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국내 2위를 넘어 1위 로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본격 나섰다. 태평양 TMT그룹을 이끌게 된 박지연 변호사는 13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ICT 산업에서는 이제 규제 불확실성 자체가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사건 대응을 넘어 사업 설계 단계부터 리스크를 함께 검토하는 조직이 로펌에서도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법률 해석을 넘어 정책적 가이던스와 비즈니스 구조를 동시에 설계하는 '종합 솔루션'이 로펌의 본업이 됐다"며 "TMT그룹 격상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복합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재편"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TMT팀, 그룹 체제로 재편…사건 대응서 '전략 설계'로 태평양은 1980년대 후반 국내 로펌 최초로 TMT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당시에는 통신·방송·IT 규제가 산업 전반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던 시기였다.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확산되면서 ICT 규제는 플랫폼과 개인정보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최근에는 디지털금융·가상자산·AI까지 포함하는 다층적 구조로 진화하면서 개별 법률 이슈가 아니라 복합 규제 환경 전체를 다뤄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 같은 질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평양은 기존 팀 단위 체계에 변화를 줬다. ICT 산업이 복합 규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각 사건에 대해 정책 변화, 기술 구조, 시장 전략 등을 각각 따로 자문하지 않고 하나의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하는 원스톱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또 TMT 그룹장으로 박지연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도 선임했다. 박 그룹장은 AI, 방송·통신, 개인정보, 게임, 디지털금융, 블록체인 등 각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박종백(18기), 류광현(23기), 김영수(29기), 강태욱(31기), 이정명(34기), 윤주호(35기), 정상훈(35기), 이수화(변시1회), 이강혜(변시2회), 이준호(변시5회), 오세인(변시5회), 박주성(변시5회) 변호사 등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갖춘 손지영 외국변호사와 정호영 외국변호사도 참여했다. 특히 박 그룹장은 '2026 챔버스(Chambers Asia-Pacific) TMT 분야 리딩로이어'와 '2025 ALB(Asian Legal Business) 아시아 TMT 우수 변호사 50인'에 선정된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란 점에서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 그룹장은 "과거에는 방송·통신·IT 기업 중심의 규제 대응이 주된 업무였다"며 "지금은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규제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개인정보, AI 등 여러 규제가 동시에 작동하는 지금 구조에서는 개별 사건 중심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앞으로는 사업 구조 설계 단계부터 법·정책·기술 리스크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확산 이후 규제가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 설계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TMT 그룹의 역할 범위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 제시와 사전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하고 있어서다.박 그룹장은 "AI 기본법처럼 최근 시행과 동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며 "기업도 기획 단계에서부터 규제 대응을 전제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환경"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서비스가 이미 시장에 안착한 이후 규제가 들어오면 구조를 바꾸는 데 훨씬 더 큰 비용이 든다"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규제 리스크를 예상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 과정에서 로펌의 역할은 단순히 위험을 경고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규제 리스크의 성격과 수준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기업이 감수 가능한 범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 규제가 사후적으로 집행되는 구조에서는 기업이 이미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야 부담이 현실화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의 판단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 그룹장은 "사후 제재 중심 접근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사전 설계 단계에서 법·정책 검토가 함께 이뤄지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 협업, 고난도 사건서 성과 태평양 TMT 그룹의 차별점으로는 '매트릭스 조직 체계'가 꼽힌다. 태평양은 법인 차원에서 부서 간, 전문가 간 벽을 허무는 협업 구조를 운영 중으로, 특정 부서 중심이 아닌 사건 성격에 따라 변호사·고문·전문위원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실제 TMT 그룹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조경식 고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지낸 정완용 고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출신 허성욱 고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신 황선철 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조현진 전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출신 김득원 전문위원, 금융감독원을 거쳐 빗썸 부사장을 지낸 최희경 전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출신 여돈구 전문위원 등도 함께 참여해 정책·제도 변화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전략적 자문을 제공 중이다. 덕분에 태평양은 그간 복합 규제 리스크 사건에서 성과를 냈다.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시장 진출 자문, 메타 과징금 행정소송, 틱톡 개인정보위원회 조사 대응 등 고난도 사건에서 매트릭스 조직의 협업 역량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태평양은 지난해 총 매출 4702억원을 기록하며 법무법인 광장을 꺾고 로펌업계 2위로 올라섰다. 박 변호사는 "우리는 파트너 변호사들이 업계 동향과 주요 쟁점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며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집단적 논의를 통해 전략을 정리하는 구조가 TMT 그룹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 파트너가 큰 방향만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기관 대응과 주요 서면 작성까지 직접 관여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라며 "서비스 구조와 기술 작동 방식까지 정확히 이해해야 실효성 있는 자문이 가능한 만큼, TMT 그룹처럼 정책·기술 이해를 함께 갖춘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변호사가 어디까지 기술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AI·플랫폼 분야에서는 데이터 흐름과 시스템 설계 방식에 따라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그룹장은 "변호사는 서비스가 어떤 구조로 작동하고, 데이터가 어떤 경로로 수집·처리·활용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실제 위법 리스크를 제대로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사이버 리스크, 전담 조직으로 선제 대응 TMT 그룹 내 디지털자산TF와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신설도 이러한 복합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디지털자산은 제도권 편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책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는 영역으로, 규제 불확실성이 큰 분야로 꼽힌다. 사이버 침해 역시 단순한 법률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사고 발생 시 규제기관 조사 대응은 물론, 평판 관리와 대정부·국회 대응까지 동시에 요구되는 고위험 사안으로 확장되고 있다.이에 태평양은 TMT 그룹 아래 각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금융, 가상자산을 전담하는 '디지털자산TF'와 해킹∙정보유출 등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사이버침해 대응센터'의 수장으로 각각 강태욱 변호사, 윤주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여러 이슈가 결합된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박 그룹장은 "가상자산은 규제 체계가 정립되는 과정에 있고, 사이버 침해는 기업 존립과 직결되는 리스크로 부상했다"며 "사건 발생 이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준비와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이버 침해는 조사 대응만으로 끝나는 사안이 아닌, 규제기관 대응과 언론 대응, 향후 서비스 구조 정비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 이슈"라며 "이처럼 여러 리스크가 동시에 작동하는 영역일수록 개별 사건 대응이 아니라 통합적인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대형 사고 중 상당수가 접근 통제 미비, 내부 관리 소홀 등 기본적인 통제 장치의 허점에서 비롯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보안을 단순 비용이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필수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그룹장은 "실제 사고를 보면 기본적인 보안 조치 미비나 내부 관리 부실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신뢰와 존립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 비용과 평판 훼손까지 감안하면, 사전 투자와 내부 통제 강화가 오히려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복합 규제 시대, 기업 전략 파트너로 도약" 이를 바탕으로 박 그룹장은 태평양 TMT그룹을 단순한 규제 대응 조직이 아닌 '전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AI·플랫폼·디지털금융 등 규제가 중첩되는 환경에서는 법령 해석을 넘어 정책 기조와 사업 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그는 "ICT 규제는 고정된 체계라기보다 산업과 상호작용하며 계속 변화하는 성격이 강하다"며 "완결된 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형성 과정에 있는 제도를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지 판단하는 영역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수록 단편적인 자문이 아니라 사업 구조 전반을 함께 검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규제와 글로벌 규제가 충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도 기업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입장에서 플랫폼 규제, 개인정보 규제 수준 차이 등은 단순한 법률 문제를 넘어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봤다. 박 그룹장은 "글로벌 규제와의 충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규제기관마다 집행 기준이 달라 기업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유사한 사안을 두고도 적용 법리와 제재 수위가 달라지는 상황은 기업 입장에서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법률적 판단과 정책적 전망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로펌의 역할"이라며 "규제 리스크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관리하면서도 사업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TMT 그룹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앞으로 TMT 그룹을 통해 단순 사건 대응을 넘어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분석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법령 개정 동향과 집행 기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다만 그는 사건 발생 직후 여론에 밀려 규제가 급격히 강화되는 이른바 '반작용 입법'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강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오히려 시장 위축이나 규제의 사문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봐서다. 이에 단기 대응이 아니라 큰 흐름을 보는 입법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그룹장은 "AI 시대에는 선례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영역이 많다"며 "결국 규제 방향을 읽고 복합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조직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TMT 그룹은 규제와 산업을 연결하는 접점에서 기업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앞으로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2026.02.13 10:16장유미 기자

코웨이, 지역 취약계층에 안마베드 108대 기증

코웨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비렉스 안마베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코웨이 안마베드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기호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웨이가 기증한 물품은 '비렉스 안마베드'와 '비렉스 척추베드' 등 총 108대다. 판매가 기준 약 6억원 상당이다. 해당 제품은 구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0:02신영빈 기자

에어비앤비 올해 매출 성장 가속 전망…"여행 수요 견조"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4분기 예약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올해의 매출 성장률이 다시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는 여행 수요가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연한 결제와 예약 옵션 도입이 이용자 증가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주주서한에서 오는 3월 31일 종료되는 1분기 매출을 25억 9000만(약 3조 7321억원)에서 26억 3000만 달러(약 3조 7893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였던 매출 증가율이 올해에는 최소 두 자릿수 초반으로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입한 지금 예약, 나중 결제 기능이 인기를 끌며 4분기 예약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핵심 지표인 예약된 숙박 및 좌석 수치는 4분기 1억 2190만건으로 9.8% 늘어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해당 옵션을 올해부터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연말 성수기에는 취소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한 것이 예약 확대와 고객센터 문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장 동력은 신흥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에어비앤비는 신규 해외 시장의 예약 증가율이 성숙 시장 대비 약 두 배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에서는 첫 예약자가 60% 넘게 늘어 브라질·일본과 함께 성장 속도가 빠른 국가로 꼽혔다. 숙박 외 영역도 계속 넓히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투어·체험' 사업을 재출시했고, 단품형 서비스 항목도 도입했다. 최근에는 인스타카트와 장보기 대행(식료품 비치) 파일럿을 진행했으며, 공항 픽업 서비스도 시험 중이라고 브라이언 체스키 CEO가 밝혔다. 규제나 공급 제약으로 수요 대비 숙소가 부족한 뉴욕·LA·마드리드·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부티크 호텔 객실 판매도 시작했다. 아울러 AI 기능도 확대한다. 회사는 메타 출신 아마드 알-달레 CTO 체제에서 AI 기반 고객지원 에이전트를 올해 글로벌로 확대하고, 검색 경험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용자가 원하는 여행을 보다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설명하거나, 숙소·지역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의 초기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2026.02.13 09:55류승현 기자

크래프톤, '눈마새' IP 신작 '프로젝트 윈드리스' 트레일러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메테) 개발작 '프로젝트 윈드리스'가 베일을 벗었다. 크래프톤은 플레이스테이션의 디지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트레일러는 원작의 시점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을 배경으로 대륙의 웅장한 풍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통해 작품의 스케일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주인공은 레콘 종족의 신화적 존재 '영웅왕'이다. 레콘은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의 4가지 선민 종족 중 하나로 강대한 힘과 거대한 조류의 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트레일러에서 영웅왕은 별철로 벼린 두 자루의 검을 들고 '계명성(鷄鳴聲)'을 내지르며 전장을 압도한다. 또한 동양과 서양의 미학이 융합된 방대한 오픈월드와 하늘을 유영하는 거대 생물 '하늘치'와 같은 신비로운 존재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패트릭 메테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는 “오랜 시간 소설 속 문장으로만 존재했던 환상적인 세계가 비로소 게이머들과 만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IP의 깊이를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깊이와 게이머들이 경험할 게임으로서의 재미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의 제작 여정을 담은 첫 번째 개발 일지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패트릭 메테 대표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프로젝트 윈드리스'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개발 비전을 공유했다. '프로젝트 윈드리스'의 개발은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주도하며, 판교 크래프톤 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미의 AAA 개발 역량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작의 문화적 고증과 서사적 깊이를 충실히 녹여냈다. 특히 이 게임은 매스 테크놀로지를 통해 수천 명의 전사와 거대 생물이 실시간으로 격돌하는 전장을 구현했으며, 아군을 규합해 전쟁의 흐름을 직접 바꿔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콘솔 및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2.13 09:51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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