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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 속도•향상된 정밀도•새롭게 재구성된 사용자 경험 내세운 GstarCAD 2026 출시

-- 지스타소프트, GstarCAD 2026 출시…사용자 작업 방식에 맞춰 새로워진 설계 경험 제공 쑤저우, 중국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CAD 솔루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선도적인 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GstarCAD 202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버전은 디자인부터 작업 방식까지 사용자 경험 전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CAD 성능, 사용 편의성, 지능형 디자인 분야에서 대담하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례 없이 빨라진 속도,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더 스마트해진 도구를 갖춘 GstarCAD 2026은 단순한 기능은 물론이고 디자인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한 경험을 제공한다. GstarCAD 2026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CAD 플랫폼 중 하나인 GstarCAD는 높은 호환성,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오랫동안 호평을 받아왔다. 메이유 황(Meiyu Huang) 지스타소프트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는 "GstarCAD 2026 출시로 창작자들에게 아이디어를 더 빠르고 뛰어나게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자유, 힘, 유연성을 제공하며 CAD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사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그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에 유의미한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새로워진 디자인 — 디자인에 재미를 더해줄 더 나은 시각적•사용성 경험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GstarCAD 2026 인터페이스는 디자인을 더 직관적이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2년간 전면적 재편을 통해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개선했다. 1500개 이상의 SVG 아이콘을 다시 그렸고, 테마 색상을 업데이트했으며, 레이아웃 구조를 개편해 집중력과 명확성을 높였다. 새로운 디자인은 장시간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어 시각적 피로를 줄이는 동시에 오늘날의 창의적인 작업 흐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배경에서는 WPF 기반 아키텍처로 재설계된 인터페이스가 응답 속도를 향상시키고 최적화된 보조 개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명확해진 최근 문서 미리보기, 빠른 오른쪽 클릭을 통한 리본 패널의 신속한 맞춤 설정, 작업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극대화하는 리본이 내장된 텍스트 편집기 등을 제공해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도 세심하게 개선했다. 더 빠른 속도 — 부드러운 아이디어 실현 성능 2026 버전은 지금까지 출시된 버전 중 가장 빠르고 부드러운 GstarCAD 경험을 선사한다. 대용량 도면 로딩, 뷰 전환, 핵심 명령 실행 등 모든 상호작용이 더 가볍고 빠르게 느껴진다. 자체 테스트 결과, 도면 로딩 시간은 평균 40% 향상되었으며, 해치(Hatch) 및 확장(Extend) 작업은 각각 30배와 11배 개선됐다. 이러한 성능 개선은 단순히 수치적 개선을 이루는 데 그치지 않고 대규모 도면이나 상세한 도면을 관리하는 팀을 위해 실제 설계 작업에서 생기는 병목 현상을 제거하는 데 특별히 더 중점을 두었다. GstarCAD 2026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응답 속도를 향상시켜 사용자가 작업 흐름을 유지하고, 마감일이 촉박하더라도 프로젝트를 더 빠르게 완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더 스마트한 설계 —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강력한 도구 세트 GstarCAD 2026의 핵심은 복잡한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정밀성을 강화할 수 있게 만들어진 지능형 설계 도구다. 이 최신 버전은 2025 버전에서 도입된 파라메트릭(Parametric) 설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치수 제약(Dimensional Constraint)과 파라미터 관리자(Parameters Manager)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객체의 치수를 정의하거나 변수를 그룹화하고, 규칙 기반 논리를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능은 특히 반복 패턴 디자인, 제품 레이아웃, 건축 계획 등에서 업데이트가 연속적으로 일관되게 반영돼야 하는 경우 정밀성과 유연성을 모두 보장한다. 또한 전문가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중복 작업을 줄이고, 반복 과정에서 명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실용적인 도구들도 추가됐다. 도면 병합(Drawing Merge): 이 독점 기능은 외부참조(Xref) 기능을 통해 여러 도면을 일괄 분석하고 병합한다. 다중 파일 프로젝트 작업 팀이 레이아웃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괄 출력(batch plotting)을 훨씬 수월하게 하게 해준다. DWG 비교(DWG Compare): 도면 변경 사항을 수정 구름(revision cloud) 형태로 시각적으로 강조 표시한다. 객체 가져오기 및 스냅샷 내보내기를 지원해 버전 추적이나 감사 검토에 완벽하다. 데이터 추출(Data Extraction): 재사용 가능한 GXE 템플릿과 동적 테이블 업데이트를 지원해 자재 명세서(BOM) 생성 및 프로젝트 문서화를 간소화한다. 중심 표시 및 중심선(Center Marks and Centerlines, SP1에서 사용 가능): 원형이나 대칭 기하 구조에 연관된 중심 표시와 중심선을 자동으로 배치하고 업데이트하여 기계•건축 레이아웃의 도면 정밀도를 보장한다. 호환성 및 사용자 맞춤 기능 개선(Improved Compatibility & Customization): PDFium 기반 PDF 가져오기는 더 선명한 이미지 렌더링과 정확한 MText 인식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XTP 기반 툴 팔레트(Tool Palette) 이전 기능을 통해 다양한 CAD 환경에서도 재구성 없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ARCHLine.XP BIM 플러그인은 BIM 소프트웨어와의 원활한 DWG 및 IFC 파일 교환을 지원해 파일 변환 위험을 줄이고 건축 및 공학 팀 간의 협업을 강화한다. 더 매끄러운 성능부터 확장 가능한 사용자 맞춤 기능까지, GstarCAD 2026의 모든 업그레이드에는 CAD 전문가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되어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 작업 흐름에 맞춰 조정되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하고, 창의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고, 더 직관적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GstarCAD 2026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 오늘 직접 체험하고, 디자인 방식을 새롭게 정의해보자. 지스타소프트 소개 2001년에 설립된 지스타소프트(Gstarsoft Co., Ltd.)는 중국을 대표하는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고객 중심 - 더 효율적인 설계, 더 원활한 협업, 더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customer-centric - making design more efficient, collaboration smoother, and value sustainable)'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2D CAD, 3D CAD, 3D BIM, 클라우드 기반 CAD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스타소프트는 쑤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년 10월 10일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됐다(주식 코드: 688657). 현재 지스타소프트의 제품과 서비스는 10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사용자 수는 1억 명을 넘는다. 지스타소프트와 회사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조: https://www.gstarcad.net/

2025.07.10 12:10글로벌뉴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비와이앤블랙야크 과징금 13억910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비와이엔블랙야크와 한국토픽교육센터에 총 14억 1400만 원의 과징금과 2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 명령을 하기로 의결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의류 용품 등 제조·판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토픽교육센터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와이엔블랙야크:과징금 13억 9100만 원 부과, 공표 명령 해커는 2025년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시도해 관리자 계정 정보(아이디, 비밀번호)를 탈취했다. 이후 해커는 탈취한 계정 정보로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 후 이용자 34만2253명의 개인정보(이름, 성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주소 일부(동·호수 등)를 내려받아 탈취했다. 에스큐엘(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삽입 공격은 웹사이트 취약점을 이용해 악의적인 에스큐엘(SQL, 데이터베이스 명령어)문이 실행되게 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공격 기법이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2021년 10월부터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 취약점에 대한 점검·조치를 소홀히 했다. 재택근무 등의 사유로 외부에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면서 아이디, 비밀번호 외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비와이엔블랙야크에 과징금 13억 9100만 원과 처분받은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을 명령했다. 한국토픽교육센터:과징금 2300만 원 및 과태료 270만 원 부과, 공표 명령 해커는 2024년 3월 12일 한국토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시도해 데이터베이스(DB) 내 이용자 8만4085명(중복 포함)의 개인정보(아이디, 비밀번호(암호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며, 유출 항목별 유출 건수는 상이함) 탈취 후 텔레그램에 공개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한국토픽교육센터는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취약점 점검 및 조치를 소홀히 했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취급자의 접속기록을 보관·관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72시간을 경과해 유출 통지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한국토픽교육센터에 과징금 2300만 원 및 과태료 27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조사·처분 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재택근무 등이 많아지며 외부접속을 허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권한 있는 사용자인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아이디/비밀번호 외 안전한 추가적 인증수단의 적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또,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은 널리 알려진 기본적인 해킹 수법임에도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조치가 소홀할 경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처리자는 웹 취약점 점검 등 보안대책을 강화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개보위는 밝혔다.

2025.07.10 12:00방은주

[AI는 지금] 퍼플렉시티·오픈AI도 뛰어든 웹 브라우저 시장…구글 '크롬' 시대 저무나

'구글 대항마'로 불리는 퍼플렉시티가 웹 브라우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크롬'의 아성이 흔들릴지 주목된다. '챗GPT'로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 역시 조만간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여 웹 브라우저 시장을 주도하던 구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코멧'은 퍼플렉시티의 AI 검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해 결과물을 내놓는다. 또 새로운 AI 에이전트인 '코멧 어시스턴트'가 내장돼 있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도와준다. '코멧'은 월 200달러(약 27만5천원)를 지불하는 '퍼플렉시티 맥스' 요금제 구독자와 일부 대기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광고 등이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퍼플렉시티는 수익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퍼플렉시티는 "'코멧'은 사용자가 열람한 웹페이지를 읽어들여 회의 예약과 이메일 전송, 일정 요약, 보험 비교 등을 수행할 수 있다"며 "웹 브라우징 과정을 단일하고 매끄러운 상호작용으로 변환하고 복잡한 절차를 유연한 대화로 압축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와 함께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도 AI 기반 웹 브라우저를 몇 주 내 출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브라우저는 웹사이트를 일일이 클릭해 이동할 필요 없이 챗GPT처럼 대화하면서 AI가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보여주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이를 위해 지난해 구글 '크롬' 초기 멤버였던 구글 부사장 2명을 영입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통해 "오픈AI가 이용자의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브라우저에 자사의 AI를 넣는 것보다 직접 브라우저 개발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이 웹 브라우저 시장 경쟁에 나선 것은 막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이 수익성이 낮은 웹 브라우저 사업을 지속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AI 기업들이 앞 다퉈 웹 브라우저 시장에 진입하면서 주도권을 쥐고 있던 구글 '크롬'의 입지도 위태해졌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 1위는 68.4%의 점유율을 확보한 구글 '크롬'이 차지했다. 애플 '사파리'는 16.3%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고 MS '엣지'는 3위(4.96%)를 기록했다. 파이어폭스(2.4%)와 삼성 인터넷(2.0%), 오페라(1.85%)는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도 구글 '크롬'은 51.9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 삼성인터넷 17.18% ▲애플 사파리 12.27% ▲네이버 웨일 10.05%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6.8%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이 중 삼성인터넷과 네이버 웨일은 글로벌 시장에선 각각 2.27%, 1% 미만으로 영향력이 낮다. 업계 관계자는 "퍼플렉시티 '코멧'에 이어 오픈AI 웹 브라우저가 개발돼 활성화되면 '크롬'과 '엣지', '사파리' 등 기존 웹 브라우저 시장 지배력이 더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구글 검색 엔진의 타격이 가장 클 듯 하다"고 짚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구글은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 관련 재판까지 변수로 등장해 난감해졌다. 미국 법원이 지난해 8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있다고 판결한 것이다. 미국 법무부와 일부 주(州)들은 독점 해소 방안으로 '크롬' 매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오픈AI는 미국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하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 4월 진행된 구글 독점 관련 재판에 법무부 측 증인으로 출석한 닉 털리 오픈AI 제품 총괄은 "크롬 브라우저를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많은 기업들이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챗GPT가 크롬에 통합된다면 정말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AI 중심의 경험이 어떤 것인지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도 구글 '크롬' 인수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야후 검색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프로보스트도 지난 4월 열린 구글 독점 관련 재판에서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할 경우 인수에 나설 것"이라며 "크롬 매각 가격이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구글은 '크롬'이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 자체를 기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선 오픈AI, 야후가 '크롬'을 인수하는 것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 현실화 될 경우 시장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오픈AI가 '크롬'을 인수해 웹 브라우저에 바로 AI를 탑재하게 될 경우 사용자들의 '챗GPT'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크롬'을 특정 AI 기업이 가져갈 경우 점유율이 상당해 시장 내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며 "AI 기술 전반의 대중화 역시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구글은 속속 AI 기능을 통합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현재는 '크롬'에 '제미나이 AI'를 통합 시켜 웹페이지 요약, 사이트 간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다. 또 탭 자동 정리, AI 테마 생성, AI로 글쓰기 등도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지난 4월 진행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에선 티켓 예매와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신청 등 일련의 과정을 처리해주는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는 오픈AI가 선보인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와 유사하다. '오퍼레이터'는 이용자를 대신해 웹에서 직접 탐색하고 입력, 클릭, 스크롤 등의 작업을 수행해 여행 예약, 온라인 쇼핑 등을 대신 수행해 준다. 또 구글은 연내 '크롬' 브라우저에 클릭 한 번으로 비밀번호를 자동 변경할 수 있는 '자동 비밀번호 변경' 기능도 도입키로 했다.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인해 보안이 위협 받는 경우 사용자가 수동으로 사이트를 방문하고 비밀번호를 수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구글은 '크롬' 사용자들을 온라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AI 보안 도구도 도입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의 특성을 분석하고 스팸 알림에 대해 경고를 띄워주는 기능으로, 데스크톱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LLM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활용한다. MS도 최근 진행한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 2025'를 통해 '엣지' 브라우저의 최신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엔 '엣지'에 소형 AI 모델 '파이4-미니'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파이4-미니'는 MS가 개발한 38억 개 매개변수 규모를 갖춘 오픈소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해당 모델로 웹사이트에 AI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엣지'로 외국어 PDF 문서를 클릭 한 번으로 번역할 수 있다. 또 MS는 엣지 포 비즈니스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합해 문서 요약, 업무 흐름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세일즈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도 탑재돼 워크플로우 중단 없이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보안 기능도 업데이트 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애플은 자체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파리'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용자들은 '리더' 모드에서 웹페이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있어 전체 내용을 읽지 않고도 핵심 포인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사파리'는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구글 외에 오픈AI와 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 AI 기반 검색 엔진도 통합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웹 브라우저인 오페라는 지난 2023년 중반부터 자체 통합 AI 비서 '아리아'를 과감하게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오픈AI의 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대부분이 2년 이상 지난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지만, '아리아'는 GPT 기반 기술과 웹의 최신 데이터를 결합해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구글 '제미나이'도 활용해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멀티모달 기능도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오페라는 '탭 명령어(Tab Commands)' 기능도 최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아리아 AI를 통해 자연어 명령어로 탭 닫기, 고정, 그룹화, 북마크 저장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숙소 예약, 장비 구매, 여행 정보 검색 등 다수의 탭이 혼재됐을 때 깔끔하게 명령어만으로도 탭 아일랜드가 자동 생성돼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업계에선 AI 기업들이 웹 브라우저 시장 진입을 통해 AI 기술의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으로 봤다. 또 이용자들의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브라우저를 통해 얻기 쉬운데다 향후 광고 상품에 결합하면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AI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고 정보를 수동으로 걸러야 해 사용자들이 다중 탭을 관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데 있어 부담이 크다"며 "웹 브라우저가 아닌 AI 브라우저로 넘어오면 자연어로 명령하고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는 데다 AI가 목표 중심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자동적으로 수행해준다는 점에서 안 쓸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AI 통합을 서두르거나 생태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타격이 크지 않겠지만, 향후에는 점진적인 기능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이 이뤄진다면 AI 기업들이 브라우저 시장 판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0 10:38장유미

국가유산청,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 대국민 공모'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유산을 발굴하는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 자연유산'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가지고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연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정자연유산(천연기념물 등)을 지정되지 못한 자연 자원이다. 대표적으로 '임실 오수의 개', '정읍 불개'와 같은 마을 동물이나 마을의 오래된 당산나무 또는 입석, 지역 대표 특산식물 재배지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의 숨겨진 자연유산 자원을 찾아, 정부 주도의 일방적 보존이 아닌 주민들이 주도해 규제 없이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를 모색 중이다. 이번 공모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 도입의 필요성 검토를 위한 첫 단계다. 국가유산청은 공모 결과를 토대로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을 목록화하고, 고유의 문화적·상징적 가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호 제도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별 마을 자연유산 자원을 선정하여, 이를 보호·활용하기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활용한다. 공모 대상은 마을의 전설·설화·풍속·생활양식 등과 밀접하게 연결된 동물, 식물 등의 자연유산이며, 오늘부터 10월 1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와 함께 마을 자연유산에 대한 설명(전설, 기억, 이름 등)과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누리집과 소통24에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을 자연유산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지역민의 기억과 마을 공동체의 정체성이 담긴 유산이다. 국민 공모를 통하여 발굴한 마을 자연유산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가 성공적으로 마련되면, 자연유산을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 활성화 사업, 콘텐츠화 등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마을의 숨겨져 있던 자연유산을 발굴하여 이를 중심으로 지역의 마을 공동체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0 10:29이도원

스틸시리즈, CS2 드래곤 로어 한정판 제품 2종 출시

스틸시리즈가 10일 밸브 일인칭시점슈팅(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2 드래곤 로어'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무선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를 국내 출시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2는 2023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무료 업그레이드로 출시된 팀 기반 전술 FPS 게임으로 인게임 그래픽 향상,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한정판 제품 2종은 게임에 내장된 드래곤 로어 스킨 디자인을 스틸시리즈 QcK XXL 마우스패드와 무선 마우스에 적용했다. 스틸시리즈 커스텀 무선 게이밍 마우스 CS2 드래곤 로어 에디션은 대만 센서 업체 픽스아트와 공동 개발한 18K DPI 센서, 2.4GHz/블루투스 연결, 최대 8천만 번 클릭 가능한 고내구도 스위치를 적용했다. QcK XXL 마우스패드 CS2 드래곤 로어 에디션은 가로 90cm, 세로 40cm 규격으로 마우스가 움직이는 책상 위 범위를 모두 커버한다. 두께 2mm 마이크로 우븐 원단과 미끄럼 방지 고무 베이스로 안정도를 높였다. 공급가는 한정판 마우스가 18만 9천원, 마우스 패드는 6만 9천원.

2025.07.10 10:23권봉석

두들린 그리팅, 원티드랩과 서비스 연동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테크 기업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와 서비스 연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리팅은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평가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안내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 전 과정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이다. 공개 채용과 수시 채용부터 추천 채용 및 인재 소싱까지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유연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현재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포함해 7천 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원티드는 AI 기반의 고도화된 인재 매칭·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용 플랫폼이다. IT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3만 개 이상 기업이 인재 채용을 위해 원티드를 이용하고 있다. 양사 서비스 연동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는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 공고를 원티드에 클릭 한 번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원티드를 통해 지원한 지원자 정보는 자동으로 그리팅에 연동돼 지원자 정보 취합을 위해 별도로 수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원자 데이터 자동 취합과 중복 지원자 자동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채용 데이터 입력 누락이나 중복 기재 같은 오류를 줄이고 기존 채용 관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연동을 기념해 양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팅 고객 중 원티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원티드 채용 정액제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원티드 이용 고객 중 그리팅 유료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플랜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그리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이 서류 전형부터 면접, 최종 합격까지 채용 전 과정 데이터를 한층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용 관리 솔루션 연동 등 기업 고객이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ATS 운영에 있어 채용 플랫폼 및 HR 솔루션과의 연동은 필수적이다. 얼마나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동돼 있는지에 따라 기업 인사담당자의 실제 업무 리소스 절감이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HR 솔루션과 연동함으로써 인사담당자의 업무 리소스 절감을 위해 힘쓰고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0 10:21박서린

씨이랩 "AstraGo, AI인프라 구축때 경제성과 효율성 동시 해결"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공동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KIES-HPE Partners Day' 세미나에서 자사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소개하고 실제 데이터센터 적용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HPE 국내 총판사인 한국정보공학이 주관한 자리로, 국내 주요 파트너사와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시장 최신 동향과 서버 로드맵, GPU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씨이랩의 'AstraGo'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이다.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GPU 자원을 자동으로 분할 및 할당, 프로젝트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준다. 또 쿠버네티스 기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통해 수천 개의 노드와 컨테이너를 손쉽게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날 발표에서 씨이랩은 HPE 서버와의 연동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대규모 AI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AstraGo는 HPE의 원뷰(OneView) 모니터링 기능 연동과 레드피쉬(Redfish) 표준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클릭 몇 번으로 수천 노드를 확장할 수 있는 오토 스케일링과 실시간 장애 예측 알람 기능을 탑재해 운영 복잡도를 현저히 줄였다. 씨이랩은 올해 한국정보공학과의 총판 계약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AstraGo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반도체와 전자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AI 인프라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씨이랩 윤세혁 대표는 “AstraGo는 AI 인프라 구축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HPE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6:55방은주

엠포마켓, 소셜 미디어 입지 강화 - 전 세계 트레이더에게 실시간 시장 인사이트 제공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7월 8일 /PRNewswire/ -- 온라인 CFD 및 외환 거래 분야에서 잘 알려진 글로벌 브로커 엠포마켓(M4Markets)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텔레그램, 틱톡, 링크드인 등 여러 SNS 플랫폼에서 공식 활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엠포마켓은 현대 트레이더의 일상에 적합한 실시간 시장 업데이트, 실용적인 거래 팁,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엠포마켓의 SNS 채널에서 바로 실시간 차트 인사이트, 주요 시장 요약, 속보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트레이더 교육에 투자하는 브로커 FSA, CySEC, DFSA 라이선스를 보유한 엠포마켓은 기술력, 시장 접근, 심층 교육의 균형 잡힌 조합을 바탕으로 트레이더의 역량을 키우는 브로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개선된 SNS 채널은 이제 브로커의 엠포마켓의 미션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간소화된 설명 동영상과 일일 시장 전망부터 단계별 전략 릴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보자와 노련한 트레이더가 모두 더 현명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아슬리(Asly)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까지 구축한 기반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항상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자문한다"며 "올해만 해도 거래 조건, 입출금 시스템, 투명성으로 인정을 받았다. 최신 SNS 확장을 통해 우리는 플랫폼을 넘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제 시장 전문성에 기반을 둔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연결이야말로 진정한 차이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엠포마켓 소개 엠포마켓은 외환, 주식, 지수, 상품 전반에 걸쳐 경쟁력 있는 CFD 거래를 제공하는 다중 규제 온라인 브로커다. 0.0핍부터 시작하는 스프레드, 평균 30밀리초의 실행 속도, 최소 $5의 낮은 예치금 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 투명성, 유연성을 추구하는 트레이더들이 선택하는 브로커로 자리 잡았다. 엠포마켓은 또한 Standard, Raw Spread, Premium, Dynamic Leverage 등 다양한 계좌 유형을 통해 각기 다른 전략과 경험 수준의 트레이더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분리 보관 계좌를 통한 안전한 자금 관리, 즉시 입금, 다양한 결제 수단, 마이너스 잔액 보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엠포마켓은 데모 및 이슬람 계좌, 소셜 트레이딩 도구, 트레이더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세계적인 입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비스를 통해 엠포마켓은 높은 실적의 거래 환경을 폭넓고 쉽게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m4markets.com

2025.07.09 05:10글로벌뉴스

엑셈,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 GS 인증 1등급 획득

AI 기반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자사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Woodpecker)'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우드페커는 최근 대형 제조 기업에 납품된 데 이어 대학교 한 곳까지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AI 플랫폼 시장에 안착중이다. 엑셈에 따르면, 우드페커는 GS 인증 1등급으로 공공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대부분의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은 상용 소프트웨어 도입 시 GS 인증을 받은 소프트웨어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수의계약이나 제3자 단가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이다. 또 GS 인증 자체가 공신력 있는 품질 보증서 역할을 하므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과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높인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우드페커를 사용하면 단일 플랫폼에서 AI 모델 개발, 학습, 배포와 분석 및 시각화까지 가능하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운영자와 교육생 모두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개인화한 분석 환경을 생성할 수 있다. 우드페커는 단일 실행과 반복 실행 등 모델 학습 스케줄을 자동화하고, 서버의 분석 자원 할당과 회수에 이르기까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자원 자동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최대 40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AI 개발에 필수적인 GPU 상태 모니터링은 물론 각 프로젝트별 자원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대학교 한 곳은 기존에 갖추고 있었던 데이터 수집 체계에 분석 환경을 추가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엑셈의 우드페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손쉽게 AI 모델 분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우드페커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교육에 활용한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생산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엑셈은 해당 대학교에 최적화된 AI 분석 환경을 설계하고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대학,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에 적극 기여하겠다”라며 “AI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우드페커를 'AI 3강' 대한민국 대표 AI 솔루션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8 23:47방은주

"똑똑한 추천과 강력한 혜택"...놀유니버스, 'AI여행 컨시어지' 살펴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계획을 세우기 막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설계 서비스가 출시된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그룹의 놀유니버스는 8일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AI 기반 여행 추천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해도 최적의 항공권과 숙소,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맞춤형 여행 추천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 몇가지 정보만으로 최적의 여행 계획 세워준다 이번에 놀유니버스가 선보인 서비스의 핵심은 'AI 기반 여행 설계 자동화'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희망 일정, 동행 인원, 여행 목적(맛집 탐방, 휴양, 쇼핑 등)과 같은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항공편과 숙소를 조합해 여행지를 제안한다. 또 실제 사용자 리뷰와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일정을 생성해주고, 추천 이유도 함께 제공된다. 가족 단위 여행자의 경우 3시간, 5시간, 10시간 이내 비행거리 등의 조건을 반영해 목적지를 우선 제시해주기도 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단순히 검색 기반이 아니라, 야놀자·인터파크티켓/투어·트리플의 내부 데이터, 리뷰, 예약 이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확도 높은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다"며 "이용자가 별도로 많은 입력을 하지 않아도, 선택지 클릭만으로도 여정이 자동으로 구성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의 강점은 '패키징 기반 가격 경쟁력'이다. 개별 호텔 가격을 직접 노출하지 않고 항공권, 티켓, 숙소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안함으로써, 호텔 업체와의 가격 경쟁 이슈를 피하면서도 더 큰 할인율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다. 예를 들어 오사카를 여행지로 선택하면 유니버셜 티켓, 공항 리무진, 각종 입장권까지 AI가 일괄 구성해 패키지 형태로 제시해준다. 사용자가 일정을 세분화하고 싶을 경우, '얼리 체크인이 가능한 호텔만 추천해줘' 같은 식으로 조건을 추가하면 그에 맞춘 일정이 재구성되는 기능도 있다. 여행 일정을 지도 기반 루트로 보여주거나, 실제 이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된 코스를 시각화해주는 등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UI)도 눈길을 끌었다. "놀유니버스만의 강점 분명해" 놀유니버스는 올 하반기 플랫폼 내에서 AI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에는 여러 나라를 방문하고 싶거나 여행 일정이 복잡해지는 경우, 휴양이나 쇼핑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때에도 그에 맞춰 일정을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능은 고령층 사용자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를 넣지 않아도 AI 기술을 통해 여행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실제 후기 기반의 믿을 수 있는 상품들로만 추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류지형 놀유니버스 투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 플랫폼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지만, 놀유니버스만의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야놀자는 모텔을 포함해 다양항 숙박을 상품을 판매해왔고, 인터파크는 티켓과 패키지에 강점이 있으며 트리플은 일정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 세 회사가 합병됐으니 낼 수 있는 시너지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기존 여행 플랫폼은 숙소·항공·입장권 중심이었지만, 호핑투어, 요트투어, 가이드 동행 상품 등으로 세분화된 개별 액티비티를 다룰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놓을 수 있다. 또한 부모님이나 조부모 등 고령층의 여행 니즈를 반영한 여행 패키지를 만들 수도 있다. 동선을 최소화 하거나 편한 이동수단을 포함시킨 상품 말이다. 류 CTO는 "여행 패키지 상품같은 경우 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는 상품을 찾기가 어려운데, 나중에 이 AI 서비스에 패키지 상품을 추천해줄 수도 있고,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해외 공연 패키지 상품도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8 17:25안희정

코인원, 캐치테이블과 2차 신규 가입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함께 2차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이어 양사가 선보이는 두 번째 협업 프로모션이다. '코인원X캐치테이블 신규 가입 이벤트'는 캐치테이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8일 오후 2시부터1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월 대비 참여 혜택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 내 코인원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노출되는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2507CATCH)를 등록하고 코인원에 신규 가입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100% 지급된다. 해당 혜택은 7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코인원에서 첫 거래까지 완료하면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규 이용자를 위해 4만원 상당의 수수료 얼리버드 쿠폰이 함께 지급된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60일간 거래금액 1억원까지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달 진행한 캐치테이블 협업 이벤트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혜택을 확대한 2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8 16:26김한준

"현금 100만원 쏜다"…알바몬, '2025 여름 알바 페스타' 개최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 윤현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알바몬 회원을 대상으로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이하 여알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알페는 알바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구직자들이 알바몬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알바를 구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여름은 뜨겁게! 알바를 즐겁게!'라는 콘셉트로 내달 31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알바몬 GO'는 현재 내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알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알바지도'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다. 지도 곳곳에 숨어 있는 알바몬 공식 캐릭터 '모니'를 찾아 클릭하고 응모권을 획득하여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모니 찾기 미션 외에도 ▲신규 회원 가입 ▲이력서 업데이트 ▲공고 스크랩 ▲AI 추천 공고 알림 설정 등 보너스 미션을 수행하면 응모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또 다른 이벤트 '백만알바 GO'는 알바몬이 이디야커피와 함께 진행한 '수박 씨 바르기' 알바와 같은 이색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면 참여 완료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일급 100만 원과 함께 알바 콘셉트에 걸맞는 보상이 주어진다. 알바몬은 지난달 '씨 바른 수박 미식 연구원'을 모집하는 페이크 공고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공고 조회수 36만, 지원자 6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알바몬은 이번 여알페 기간에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이색 알바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바몬은 여일패 경품으로 ▲현금 100만 원 ▲아이폰 16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슈프림 백팩 ▲휴먼메이드 파우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네이버페이 등을 준비했다. 당첨자는 오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여름은 오히려 많은 이용자들이 알바를 구하기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는 시즌”이라며 ”여름 알바를 찾는 많은 이용자들이 여알페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꼭 필요한 경품까지 획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4:43박서린

파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업데이트...공급망 보안 SaaS 강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협력업체, 파트너사와의 협업 과정에서 중요한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공급망 생태계 내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파수(대표 조규곤)는 대응하기 위해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를 출시했다. 8일 파수는 자사 '팟공급망 데이터 보안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사업인 데이터 중심 보안 기술을 SaaS로 확장, 연간 반복 매출(ARR) 기반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 저변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외부 협업에서는 보통 파일 열람에 필요한 패스워드를 설정해 중요 문서 및 도면 파일 등을 주고받는데, 이는 한번 파일을 열고 나면 이후 추척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국정원 인증을 받은 암호화 모듈로 파일 자체를 보호해 강력한 보안을 유지할 뿐 아니라, 사용자별로 세밀하게 권한을 제어하고 언제든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서 공유 후에도 필요에 따라 권한을 회수하거나 제한할 수 있으며, 파일 사용 이력을 통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열람시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하며, 문서 공유나 채팅 등 모든 협업 이력과 채팅 이력을 워크그룹 중심으로 제공해 편의성도 뛰어나다. 특히 '랩소디 에코'는 안전한 외부 협업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드롭박스(Dropbox) 등의 외부 서비스 연동을 강화해, 기존에 이용하던 익숙한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한 예로, 드롭박스 문서를 '랩소디 에코'의 워크그룹으로 가져오거나 워크그룹 문서를 드롭박스로 간편하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아웃룻 애드인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클릭 한두 번으로 메일 수신자가 포함된 랩소디 에코 워크그룹을 생성하거나, 메일에 포함된 문서를 워크그룹에 공유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보안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문서는 링크로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며, 수신자는 이를 인증 등의 번거로움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 본부장은 “최근 수년간 공급망을 노린 보안 사고가 급증하면서, 외부 협력사와의 협업 보안에 대한 기업의 투자 우선순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파수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별도 인프라 없이 빠르게 도입 가능한 SaaS 형태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형 협력사까지 보호 범위 확장이 가능해, 공급망 전체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2025.07.08 08:47방은주

우유‧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제조·판매 업소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7월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가공품 제조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총 74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 항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여부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 온도 등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유가공품 500여 건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에 대해서는 무기질·비타민 등 영양성분 함량의 적합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고단백, 저지방 등 특정 영양성분의 함량을 강조해서 표시한 제품의 표시 적정성 여부도 검사한다. 식약처는 가공우유, 발효유 등을 유통·판매할 때 취급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미생물 증식의 우려가 있고 이상한 '맛'이나 '냄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조 및 유통업체에서는 생산설비의 철저한 세척·소독과 냉장·냉동 제품 입출고 시 외부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우유 등 제품 구매 후 가능하면 바로 섭취하거나 제품에 표시된 보관방법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하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2025.07.07 17:50조민규

수성에서 사라진 운석, 지구에 왔나 [우주로 간다]

지금까지 지구에 온 대부분의 운석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달이나 화성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운석도 지금까지 약 1천 개 가량 확인됐다. 이런 운석들은 소행성이 해당 천체의 표면에 충돌해 일부 물질을 우주로 튕겨내면서 그 파편 일부가 지구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이런 파편들 중에 수성에서 온 운석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성에서 온 운석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는 오랜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6일(현지시간) 최근 수성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은 두 개의 운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이 처음 소개했다. 영국 오픈대학 벤 라이더-스톡스 연구진은 수성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는 2개의 운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거 미국 항공우주국(NASA) 메신저호의 관측을 통해 수성 표면의 주요 구성 성분은 나트륨이 풍부한 사장석, 철분 함량이 부족한 휘석과 감람석, 올다마이트와 같은 황화물 광물 등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오픈대학 연구진은 'Ksar Ghilane 022' 와 'NWA 15915' 운석이 수성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두 암석 샘플 모두 서로 관련이 있어 아마도 같은 행성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두 암석 샘플의 광물학적 특징과 표면 구성 또한 수성의 지각과 유사해 그 가능성을 높였다. 두 운석 모두 감람석과 휘석, 소량의 사장석과 올다마이트를 함유하고 있어 수성 표면 구성 성분에 대한 예측과 일치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차이점은 있다. 두 운석 모두 사장석을 소량 함유하고 있는 반면, 수성 표면에는 사장석이 37% 이상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추정돼 차이를 보였다. 이번에 발견된 샘플의 나이는 약 45억 2천800만 년으로 추정됐는데, 이는 수성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표면 운석의 나이 약 40억 년보다 훨씬 오래됐다. 만약 이 운석들이 수성에서 유래했다면, 이는 현재 수성 표면에 더 이상 보존되지 않은 초기 물질일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유럽과 일본이 공동으로 개발한 베피 콜롬보 탐사선은 현재 수성 궤도에 진입해 향후 고해상도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이 암석 샘플의 기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성은 태양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우리가 수성에서 직접 샘플을 채취하는 것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 때문에 자연적으로 수성에서 온 파편이 지구에 떨어졌다면 수성 표면을 직접 연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운석이 수성에서 왔다면, 수성의 형성과 진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들은 평했다. 물론, 우리가 수성을 방문해 샘플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운석과 행성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7.07 16:36이정현

[보안 리딩기업] 센스톤 "특허 비용만 월 3천만~4천만원 지출"

"특허 유지 비용으로만 매달 평균 3천~4천만 원 지출합니다. 연간 4억 원이 넘습니다." 2015년 11월 17일 설립한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보안 분야 강소기술기업이다. 매달 특허 유지에 평균 3천~4천만원이 들어간다. 국내 보안 SW기업은 800곳 정도로 추정된다. 이중 매달 특허 유지에 이 정도를 지출하는 곳은 센스톤이 거의 유일하다. 올 5월 현재 국내외 기술특허 및 지식재산권이 376건에 달한다. 한국 본사 외에 영국에 글로벌 헤드쿼터 'swIDch'를 2018년 12월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국 직원은 20명, 영국 근무 직원은 현지인 포함해 3명이다. 특히 '특허 기업' 답게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라는 국내외서 거의 유일한 보안 기술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 OTAC에 대해 유 대표는 "기존의 양방향 다이내믹 토큰 구조를 단방향 구조로 혁신한,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20명의 국내 중소 보안기업이 세계 최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 유 대표는 "OTAC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클라이언트 기반 일회용 식별 인증' 기술"이라면서 "한국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먼저 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있고, 국내 보안 정책과 산업 구조는 대형 글로벌 표준 추종에 익숙하다. OTAC는 미국, 유럽보다 앞선 구조를 가진 기술임에도, '우리 기술이 세계 최초'라는 확신을 국내 기관과 기업들이 가지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며 아쉬워했다. 센스톤의 OTAC 기술에 처음 관심을 보인 곳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다. 유 대표는 "해외 보안기업과 정부기관이 먼저 우리 OTAC에 관심을 보였고, 또 기술 접촉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행히 최근들어 한국에서도 많은 콜을 받고 실적이 만들어 지고 있다. OTAC는 단순히 기술이 좋은 것이 아니라, 지금의 인증 기술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다음 세대 인증 기술'이다. 글로벌 수요에 부합하는 독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삼성중공업, 마크애니, 디투알씨지, 드림투리얼리티 등 다양한 곳에서 20여년 경력을 쌓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보안 시장의 한계를 목격했고, 보다 혁신적인 인증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센스톤을 설립했다. 회사 이름 센스톤(SSeStone)은 'Simple & Sensible Stone'의 약어다. 심플하면서 센서블한 강한 돌(다이아몬드)을 뜻한다.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강하지만 쉬운 기술을 의미한다. 유 대표는 "외부에서 회사를 소개할 때는 "센스톤의 '센돌' 유창훈입니다"고 소개한다"며 미소지었다. 유 대표는 대학(인하대)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했다. 아이러니하게, 센스톤이 개발한 OTAC는 그가 보안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기존 방법과 다른 혁신적인 OTAC에 대해 보안전문가들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하곤 했다. 하지만 유 대표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고, 1년 넘게 애면글면한 끝에,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유명한 사건)처럼, 어느날 갑자기 한강변을 걷는데 OTAC를 구현 할 알고리즘이 섬광처럼 뇌리에 떠올랐고, 결국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래는 유 대표와 일문일답. -먼저 창립 배경이 궁금하다 "인생의 전환점인 43세에 창업했다. ROTC 34기, 삼성중공업 그룹공채 39기인데 창업하기 보안 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다. 창업전 다니던 회사를 나와 이직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다 '세상에 크게 공헌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인생 후반기에 창업을 택했다. 센스톤은 두 번째 창업이다. 보안업계에 입문하기 전 첫 창업으로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 'Unistreet.com'을 운영하는 회사(학교앞)를 설립했다." -회사 이름 센스톤(SSenStone)은 어떤 의미가 있나 "'보안'이 너무 어렵고, 허들이 높게만 느껴졌다. 때문에 쉬우면서도 의미 있는 보안 기술을 가진 회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센스톤'으로 정했다. 센스톤의 풀네임은 'Simple & Sensible Stone'이다. 심플하면서 센서블한 강한 돌(다이아몬드)을 의미한다.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강하지만 쉬운 기술을 가졌다는 뜻이다. 외부에 소개할 일이 있을 때 '센스톤의 센돌 유창훈입니다.'라고 소개한다.(웃음)" -보안 기업 설립자 겸 대표인데 선박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인하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 출업했다. 컴퓨터 사이언스(CS)나 암호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핵심 기술인 OTAC를 개발할 수 있었다. 보안 전문성이 부족하다보니 OTAC 개발 시작때 '안된다. 불가능하다.'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른 관점으로 풀어 결국 OTAC 기술을 개발했다. 하지만 내가 보안과 관련없는 전공이기에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인정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일부는 어떤 꼼수를 사용한 트릭 정도로 생각하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한국 밖을 바라봤고, 영국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에서 우리 OTAC 기술을 먼저 검증받았고,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창업 당시에는 센스톤이 자랑하는 OTAC 기술이 없었는데... "그렇다. 창업 당시에는 단방향이 아닌 일반 양방향 토큰 기술과 FIDO(Fast IDentity Online, 지문이나 얼굴, PIN, 보안키 등 생체정보나 디바이스 기반 인증을 사용해 패스워드 없이(Passwordless) 인증하는 기술) 기술만 있었고, 이들 기술로 창업 3년 만에 매출액을 2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고 싶어 양방향 토큰 개념에서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을 만들려고 시도했고, 1년 넘게 추진하면서 실패를 거듭했지만 결국 2018년 초 OTAC 알고리즘을 완성시켰다." -OTAC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다 보니 인정받는데 어려움이 많았을듯 하다 "맞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때 보안 전문가 및 학계에서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으로 인증한다는 개념에 대해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가능할 것이라 믿고 혼자 계속해 시도했다. 컴퓨터사이언스(CS)나 암호를 전공한 사람들은 안 되는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었지만, 나는 조선공학 전공이라 그걸 몰랐다.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고, 그러다 결국 안 되는 기술이구나라는 생각에 망연자실해 저녁에 혼자 한강 둔치를 걷는데 갑자기 영화 인터스텔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다. 우주(스페이스) 공간에서 야구를 하는 장면과 거꾸로 매달린 집 유리창이 깨지는 장면이었다. 그 장면에서 유레카를 외쳤고, x, y, z 축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는 가정을 시작으로 결국 OTAC 알고리즘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했다."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가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인가? 여기서 말하는 토큰은 무엇인가? 가상자산에서 말하는 토큰과 다른가? "다르다. OTAC에서 말하는 '토큰'은 가상자산의 화폐 또는 블록체인의 계약 단위나 AI의 언어 단위가 아니라,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를 고유하게 식별하고 인증하기 위한 일회성 암호 코드를 말한다.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생성하며, 일정 시간 내에만 유효한 동적 인증값이다." -OTAC를 다이내믹 코드라고 한다. 다이나믹은 무슨 뜻인가? "코드가 계속 바뀌면서 타 사용자 및 기기와 중복성 없이 인증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란 뜻이다. 즉, 다이내믹 코드는 계속 바뀌는 코드를 의미한다. 같은 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계속 바뀌는 코드를 사용하는데, 센스톤의 OTAC는 다른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와 중복되는 코드가 절대 나오지 않는, 즉 타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와 중복 코드가 생성될 확률이 0%인 기술이다. 이 다이내믹 코드로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처리한다." -OTAC의 특징 중 하나가 단방향 처리다. 기존의 양방향 다이내믹 토큰 구조를 혁신, 단방향으로 작동한다는데, 양방향을 단방향으로 하면 무엇이 좋은가? "여러 장점이 있다. 먼저, 기존의 양방향 구조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양방향 통신 네트워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클라이언트가 토큰 생성 요청을 서버에 전달하고, 서버는 요청을 받아 특정시간에 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토큰을 생성한 후 클라이언트에게 다시 전송한다. 클라이언트는 전송 받은 토큰을 다른 통신 채널로 보내 서버에 다시 인증 요청을 하고, 서버는 이를 검증한다. 이런 과정에서 통신 인프라 및 서버 트랙젝션(거래) 부하가 증가하며, 토큰 생성 및 전달 시 보안 인프라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양방향을 단방향으로 혁신하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양방향 통신이 불필요, 서버 개입 없이 클라이언트는 등록한 디바이스에서 자체적으로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토큰을 생성하기 위해 서버에 요청을 해야 했던 양방향 구조와 달리, 단방향 구조는 클라이언트가 자체 토큰을 생성하며, 서버는 단방향으로 전달 받은 OTAC 코드만으로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할 뿐 아니라 인증까지 가능하다.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서버 부하가 최소화하고, 통신 네트워크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대응이 가능하다." -단방향 처리 사례가 있나? 말해달라 "먼저, OT(운영기술) 환경의 단방향 통신 구조다. OT 환경에서는 보안을 위해 '방화벽 기반의 단방향 게이트웨이'를 설치하거나, 제어망과 외부망 간 물리적 분리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OTP(One Time Paasword)나 FIDO 기반 인증을 사실상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OTAC가 이를 해결했다. 인증 요청이 단방향으로만 이동해도 검증이 가능하므로, 보안 정책을 훼손하지 않고도 인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유일한 해답이다." 또 통신 거리가 너무 멀거나 지연이 큰 환경에서도 단방향 OTAC가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해양 플랜트, 위성 통신, 지하 터널, 사막의 에너지 시설처럼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물리적 거리가 매우 길거나 네트워크 응답속도가 느린 경우 양방향 통신 기반 인증 방식은 인증에 실패하거나 지연이 발생, 시스템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OTAC는, 단방향으로만 다이내믹 코드를 전송해 식별 및 인증이 가능하므로 지연에 민감하지 않고, 통신 환경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 셋째,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 간 인증, 예를 들어 드론과 AI 에이전트간 인증에도 유효하다. 기존 인증 기술은 대부분 클라이언트→서버→클라이언트(→다시 서버) 로 이뤄진 중앙 집중형 구조다. 하지만 드론, 자율주행차, 엣지AI 등 단말끼리 직접 식별 및 인증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중앙 서버를 거치는 방식이 실시간성과 보안성 모두 물리적 한계가 있다. OTAC는 이 한계를 극복하게 해준다. 각 클라이언트가 독립적으로 토큰을 생성하고 검증할 수 있으므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서로를 고유하게 식별 및 신뢰할 수 있다. OTAC는 AI 에이전트 간 상호 작용, 모빌리티 간 충돌 방지 및 협업, 디바이스 간 자율 통신에도 매우 유용하다." -OTAC와 OTP(One Time Password)간 차이는? "둘은 완전히 다르다. OTP는 1차적으로 사용자 또는 디바이스를 식별 후에 사용하는 2차 인증 코드인 반면, OTAC는 코드 하나만으로 식별과 인증을 동시에 수행한다. 때문에 OTP는 명령어 전달에 있어 식별 및 인증이 불가능하다. 반면 OTAC는 다이내믹 코드만으로 수많은 명령어의 식별 및 인증 뿐 아니라 명령어가 생성된 디바이스의 유일성까지 인증이 가능하다. 즉, OTP는 ID가 반드시 필요하다. ID를 입력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 어떤 디바이스가 접속(액서스) 하려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OTP(One-Time Password)는 ID가 반드시 필요한 다이내믹 패스워드다. 하지만 OTAC는 ID 입력 없이도 누가 또는 어느 디바이스가 접속을 했는지 다이내믹 코드만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단방향 다이내믹 코드는 코드가 계속 바뀌면서 타 사용자 및 기기와 중복성 없이 인증이 가능하다. OTAC는 OTP처럼 계속 값이 바뀌지만, 사용자 식별이 불가능한 OTP와 달리 값이 바뀌는 다이내믹 코드로 타 사용자 및 기기와 중복성이 0% 인 상태로 식별이 가능하다. 이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센스톤의 비즈니스 모델(BM)이 기술 라이센싱 모델이라고? "우리의 주력 기술인 OTAC는 BM이 기술 라이센싱 모델이다. 우리는 이를 AaaS(Algorithm as a Service)라고 명명했다. 글로벌에서는 Pre-Revenue Tech Licensing 구조라고도한다. 기술 독점성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는 구조다. 세계적인 기술력이 없으면 안되는 구조다. 초기 매출은 적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조적으로 매출이 급성장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영업이익이 되는 구조다." -첫 고객(레퍼런스)이 한국이 아니고 인도네시아다 "그렇다. 첫 번째 레퍼런스가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나왔다.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와 2019년 10월 트랜젝션당 라이센스 계약을 했고, 당시는 팬데믹 기간이였는데, 시험테스트(PoC)를 완료하고 2021년 4월에 e-Stemp 공급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상용화후 트랜잭션(거래량)이 2021년 약 2백만, 2022년 약 5천만, 그리고 2023년부터 1억 트랜잭션이 넘었다. 트랜잭션이 많을 수록 우리 수입이 많아진다. 앞으로 트랜젝션이 점점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OTAC가 마침내 OT(운영기술) 시장에서 빛을 보고 있다던데...OT시장에서 OTAC는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인가? "OTAC를 만들고 지난 7년간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접기를 반복했다. 2년 반 전부터 OT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기존 IT 시장에서는 OTAC가 'Nice to have'였다면 OT 시장에서는 'Must have'인 시장이다. OT 엔드포인트 단의 엔드포인트 디바이스(PLC/DCS/HMI/RTU/SCADA 등)들이 기존엔 식별 및 인증이 불가능했다. 네트워크 통신 환경이 단방향이며, 패스워드만 사용하곤 했다. 그러다보니 사용자 식별이 되지 않았다. 심지어 사용하고 있는 패스워드를 여러 사람과 공유해 사용하곤 했다. OT 환경이 점점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사용자 식별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걸 못하고 있었다. OT 환경은 IT와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다. OTAC는 기존의 OT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즉 단방향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내믹 코드로 사용자 식별 및 인증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외에서 유일한 기술이다." -센스톤의 경쟁 제품이나 OTAC 시장 현황은 어떤가 "OT의 엔드 포인트(End Point)단 주요 디바이스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연간 시장 규모가 20조원이 넘는다. 매년 5% 이상 성장하나. 이 시장의 상위 5개 글로벌 기업이 지멘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미쓰비시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오므론이다. 이들이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들 5개 플레이어를 포함한 모든 PLC 장비는 고정값 패스워드만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에 놓인 장비들은 PLC 뿐만 아니라 DCS, RTU, HMI 등도 같은 이슈다. 센스톤은 이들 5개 글로벌 플레이어 중 두 곳과 현재 제품화를 위한 절차를 2년째 진행 중이다. 또 국내 대기업 계열의 한 곳과는 2년 넘는 긴 과정 끝에 올해 제품화 결정을 했다." -고객사는? "공공기관 보다 민간이 3배 정도 고객사가 많다. 아쉬운 부분인데, 신기술은 공공보다 민간이 반응이 더 빠르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NET(신기술)인증도 받았지만, 아직 공공은 신기술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공공의 역할이 더 커졌으면 한다. OT환경에서 식별 및 인증을 함께 할 방법은 현재 우리가 유일하다.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이를 구현하려면 하나의 공장 생태계를 100% 그들의 구조로 짠다면 가능하다. 하지만 세계 어떤 공장과 스마트시티, 설비들이 100% 하나의 브랜드에 의존하고 있지 않다. 이 점이 우리 센스톤에게는 큰 기회다. 기존의 OT 인프라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올해 나올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계획은? "센스톤은 올 4월 이미 신제품 'OTAC Trusted Access Gateway'를 출시했다. 이는 OT의 End Point 단 디바이스에서 식별 및 인증을 하는데, 각 디바이스의 제조사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게이트웨이 하드웨어와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CPS 보안 전문기업인 NNSP(엔엔에스피, 대표 김일용)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회사 기업문화나 복지는 어떤가? "하나로 귀결한다면 '오픈(Open)'이다. 회사 모든 공간이 가림없이 오픈됐고, 소통 또한 오픈이다. 대표인 저와 미팅 할 때 같이 미팅하는 멤버들이 그냥 묻지 않고 녹음을 하게 한다. 소통의 불합리함과 편중을 없애기 위한 거다. 사실 녹음을 하면 윗사람이 불리하다. 말 바꾸기, 무책임함 등을 숨길 수가 없으니. 우리 회사 복지 중 확실히 좋은 건 주1회 재택 근무다. 코로나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재택을 할 때 오히려 효율이 좋다는 신념이 있다. 또 기업문화나 복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잡 베팅 기회도 있다. 기존 업무 외에 추가로 업무를 맡겠다고 지원을 하면 연봉을 조정해 기회를 준다. 예를들어 클라이언트 개발자가 서버개발을 하고 싶다고 지원하면 서버 개발을 병행하게 해주고, 또 국내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해외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 해외 비즈니스를 하게 해준다. 이때 선임자가 리드해 빠른 성장을 돕는다. 개인은 시간을 더 투자하면서 커리어 성장과 실리적인 보람을 얻을 수 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첫 글로벌 실적이 인도네시아다. 다음 큰 실적도 인도네시아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글로벌 PLC 제조사들과의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 두 기업만 잡아도 세계 PLC 시장의 20%까지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국내 보안 시장이 AI와 클라우드, N2SF, 제로트러스트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기존 국내외 플레이어들과 경쟁하는 구조로 모델을 만들지 않고, 그 플레이어들과 협업하는 모델로 대응하고 있다. OT 시장에서 현재 진행 중인 구조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엣지AI와 AI 에이전트간 P2P 인증이 가능한 기술이고, 이와 관련한 글로벌 기업의 문의가 들어와 대응 중에 있다." -프라이빗 기업이다. 투자 유치 실적과 상장계획은? "상장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공동 주관사 두 곳과 꼼꼼히 대응중에 있다. 센스톤은 이미 2년전부터 회계기준도 국제회계 기준으로 감사를 받고 있다." -5년후나 10년후 어떤 회사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듣고 싶다 "Pre-Revenue Tech Licensing 비즈니스 구조로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보안 사업을 성공시킨 모델로 자리잡고 싶다. 그러면서 관련 업계에 많은 공헌도 하고 있을 거다. 제품 상용화 이전의 기술 라이선싱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Pre-Revenue Tech Licensing 구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순수 기술만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성과 사업 기회를 확보한 사례로 성장 중이다. 이 구조는 단순히 수출을 넘어, 국내 보안 산업 전반에 기술 상용화 모델의 다양성을 제시할 뿐 아니라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에 아직 글로벌 보안기업이 없다. 보안강국 코리아와 글로벌 보안 기업 탄생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제가 글로벌 보안 기업이 확실히 된 후에 말씀 드리겠다(웃음). 아직 이 답에 제가 답할 때가 아닌 것 같다." ◆ 10문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은? " '다웁자'와 '다행이다', '감사' 이 세 키워드다. 먼저 '다웁자'는 부모는 부모 다워야하고, 스승은 스승 다워야하고, 리더는 리더 다워야 하고, 유창훈은 유창훈 다워야 한다. 그 다음 다행이다는, 지금 이 일을 추진할 수 있고, 이 고민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다는 그래서 이 모든 것이 감사하다." -유창훈 답다는 것은.... "유창훈이라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들이다. 신뢰가 있다, 의리가 있다, 해내는 사람이다, 선하다 등등... 내가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정의 되어지고 싶은 모습이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좋은 사람 만나기다. 3년 전까지는 검도였고 현재는 달리기다. 겨울에는 스키를 탄다." -취미나 특기는? "취미는 일 만들기, 특기는 일 해내기다. 취미는 3년 전까지는 검도였고, 지금 유지하고 있는 건 스키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네 가지가 있다. '정도전을 위한 변명'은 센스톤의 기업 윤리에 영향을 준 책이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온 나의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의하게 한 책이다. 또 '타이탄의 도구들'은 현재 사업을 하면서 여러 상황에 대한 멘토 같은 책이고, 영화 '인터스텔라'는 OTAC 알고리즘을 완성시켜 준 영화다." -인생의 겨울은?어떻게 극복을? "지금 이 일을 내가 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리고, 겨울을 고민한다는 건, 막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이기도 하다. 그래서 '감사할 일이다...'라고 스스로를 최면을 걸거나 달래면서 극복하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할 것 같다. 큰 꿈을 꿀 수 있으니까." -예비 창업자나 후배 보안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절실해야 한다. 많이 절실 해야 한다. 운칠기삼이다. 그런데 순서가 틀렸다. 기삼운칠이다. 사람이 할 30개를 다 해내야, 31번째 운이 오니까." -최애 맛집은? "신사동에 있는 오래된 설렁탕집이다. 아직도 주말 출근할 때 종종 들려서 먹고 출근한다." -경영은, 사장(대표)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경영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고, 창업자와 대표는 이를 실행하는 사람이다." -인생 롤모델은? "정도전과 잭웰츠, 스티트 잡스, 손정의다. 정도전은 조선왕조를 설계한 사람이며, 그의 민본사상, 그리고 그 사상을 지키려 목숨까지 건 인물로 저의 기업윤리에 큰 영향을 줬다. 잭웰츠는 기계 같은 경영 방식과 철학, 기계 같으나 결국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제도를 설계한 분이고, 스티브잡스는 그의 영적인 경영 철학을 좋아한다. 손정의는 잭웰츠와 스티브잡스를 섞은 듯한 좋은 모델이다."

2025.07.06 18:30방은주

"전 세계 게이머와 편하게 대화 가능"…오페라 GX, 웹 브라우저에 AI 번역 도입

오페라 GX가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도입과 함께 개인화·멀티태스킹 성능을 대폭 강화해 게이밍 웹 브라우저 시장 내 존재감 키우기에 나선다. 오페라 GX는 4일 '브라우저 부스터 2' 신규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장 AI 번역 기능인 '오페라 번역(Opera Translate)'과 취향에 맞춰 커서를 설정할 수 있는 '커스텀 커서(Custom Cursors)', 자동으로 관련 탭들을 그룹화하는 '탭 아일랜드(Tab Islands)'를 포함한다. '오페라 번역'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으로, 브라우저 기본 설정 언어와 다른 언어로 작성된 웹페이지를 AI이 자동으로 감지해 즉각적인 번역을 제공한다. 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해외 웹사이트 탐색은 물론 뉴스 확인, 콘텐츠 접근 및 여행 시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각 페이지를 일회성으로 번역하거나 특정 언어에 대한 자동 번역을 항상 활성화해 둘 수 있다. 특히 오페라 번역은 글로벌 번역 서비스 기업 링바넥스(Lingvanex)의 고정밀 AI 언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다. 모든 번역 과정은 유럽에 위치한 오페라 자체 서버에서 관리되고 모든 사용자 정보는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해 제3자 서비스로 전달되지 않는다. 웹 브라우저 최초로 개인화 경험을 높이는 '커스텀 커서' 기능도 선보인다. 맞춤형 커서 서비스 스위지 커서(Sweezy Cursors)와 협력해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30종 이상의 다양한 커서 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확장 프로그램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마우스 커서를 즉시 원하는 모양으로 변경해 별도의 설정 과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탭, 메뉴, 설정 등 브라우저의 커서 디자인도 일관되게 적용했다. 복잡한 애니메이션 커서도 오페라 GX 렌더링 엔진과 통합해 부드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변경 사항은 브라우저 내부에서 관리돼 개인정보 침해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호된다. 오페라 GX는 향후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인기 게임 IP 기반의 커서 팩도 출시할 예정이다. 탭 관리 기능도 한층 더 개선했다. 특히 개발자 버전에서 먼저 선보였던 '탭 아일랜드' 기능을 정식 버전에 공식 도입했다. 오페라 GX 관계자는 "이를 통해 연관된 탭들을 자동으로 그룹화하고 작업, 게임, SNS 등 활동별로 이름과 색상을 지정해 구분할 수 있다"며 "탭 아일랜드 전체를 브라우저 시작 페이지의 바로가기에 한 번에 저장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는 작업이나 게임 세션에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4 09:41장유미

[Q&AI] 신지 상견례 영상 공개 후 여론 악화…왜?

질문: 신지 결혼 상대 문원이 논란인데, 관련 내용 정리해줘. 그록 답변: 코요태 멤버 신지(본명 이지선, 44세)의 결혼 상대인 가수 문원(본명 박상문, 37세)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지는 2025년 상반기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원의 과거와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가 공개된 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논란 요약 문원의 이혼 과거와 자녀 존재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출연해 자신이 이혼남이며 전처가 양육 중인 딸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사실을 신지가 연애 초반에는 몰랐고, 관계가 깊어진 후에야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문원이 이혼과 자녀 사실을 사귀는 도중에 밝힌 점을 신뢰를 깨는 행동으로 보고 비판했습니다.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논란 2025년 7월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상견례 영상('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에서 문원의 태도가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문원은 신지를 '지선이'라고 부르며 친구처럼 낮춘 호칭을 사용한 반면, 전처와 딸에 대해서는 존중하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외모를 '나잇살'이라고 언급하거나, 추리닝 차림으로 참석하려 했다는 점 등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하루 만에 12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약 3만 개의 댓글 중 다수가 신지의 결혼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문원의 과거 폭로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문원이 과거 양다리를 걸치다 전처의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전처 지인"이라며 이혼 사건 기록을 열람해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증폭시켰습니다. 이 정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유언비어로 간주되기도 했으나 여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지의 반응과 여론 신지는 문원의 책임감 있는 태도(딸을 위해 전처와 소통하며 노력하는 모습)를 높이 평가하며 결혼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습니다. 팬들의 우려 댓글에는 "감사해요"라며 응답하거나, 응원 댓글에만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의 선택을 지지하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X에서 "신지 결혼 반대" 키워드가 7,000여 개를 돌파하며 반대 여론이 거세졌고, 일부는 코요태 멤버 빽가의 계정에 "신지를 말려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과거 발언 재조명 신지가 2017년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김종민에게 "미래 남편이 너를 무시하면 바로 이혼"이라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문원의 상견례 영상에서 김종민을 향한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과 맞물리며, 신지의 과거 발언이 문원의 태도와 대조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신지와 문원의 입장 신지: 문원의 이혼과 자녀 사실을 알고도 그의 책임감을 믿고 결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의 우려를 인지하면서도 응원에 집중하며 결혼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문원: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밝히며 신지와의 관계에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다"는 발언이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여론의 분위기 반대 여론: 문원의 과거, 상견례에서의 태도, 신지와의 호칭 논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전청조 사건"을 언급하며 신지의 결정을 재고하라는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지 여론: 소수의 팬들은 "신지가 행복하면 된다"며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대다수 여론은 부정적입니다. 결론 신지와 문원의 결혼 발표는 처음 축하 분위기로 시작되었으나, 문원의 이혼 과거, 자녀 존재, 상견례 영상에서의 태도, 그리고 과거 폭로로 인해 급격히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신지는 문원을 신뢰하며 결혼을 강행하려는 입장이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공식 입장이나 해명이 논란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위 내용은 2025년 7월 3일 기준 웹과 X 게시물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일부 폭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9:09AI 에디터

AI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 기업 생존 좌우한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가 기업 생존의 핵심 요소로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분석은 기업 의사결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AI는 고객 행동 패턴 분석, 시장 트렌드 예측,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보고서 작성 시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전사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실무진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데이터 중심 조직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활용 트렌드 AI 시대 이전에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왔다. 아마존은 고객 검색 기록, 구매 내역, 장바구니 담기, 클릭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 구축, 실시간 수요 예측 및 재고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넷플릭스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 선호도, 시청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 시청자 유지율과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런 데이터 기반 접근법은 넷플릭스가 글로벌 OTT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오픈서베이' AI 기술이 본격 도입되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전문가 노하우를 학습한 AI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내부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돕는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리서치 및 경험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빠르게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스페이스에는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리서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데이터가 필요한 실무자가 직접 리서치 전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조직 전체의 데이터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 고도화된 AI 기술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AI 텍스트 분석, AI 오시스턴트, AI 리포트 등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AI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스페이스는 B2B SaaS 형태로 선보여 기업 내부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리서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해 보안과 신뢰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데이터스페이스 무료 버전을 출시해 실무자들의 데이터 활용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세일즈포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AI 기반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중심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에이전트포스는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 통합, 에이전트 생성, 안전한 배포까지 모든 단계를 처리하는 구조다. 특히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넘나드는 연결성과 슬랙 등 협업 도구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의 실무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다. 영업, 고객 서비스, 엔지니어링 등 기업 내 다양한 부서에서 활용되며 생산성을 높여준다. 단순 반복 업무를 학습하고 자동화하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몰로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앱, 커머스, OTT 등 다양한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몰로코 애즈'는 고객 구매 이력, 앱 사용 패턴, 웹사이트 행동 등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노출시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몰로코는 미래 커머스 진화 방향으로 기존 추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맞춰 각 산업 전문성과 광고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설계를 진행 중이며,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별 인사이트 기반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기존에는 외부에 맡기던 데이터 및 리서치 관련 업무를 기업 내부에서 직접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미 일부 기업들은 데이터 업무의 내재화를 예전부터 추진해왔고, AI 기술 발전으로 이러한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를 실제 액션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외부 시스템 도입 시에는 보안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7.03 16:35백봉삼

"요즘 애들은 검색 안 해요"…MS가 알려주는 '진짜 정보 찾는 법'

검색 광고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광고(Microsoft Advertising)의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은 단순한 키워드 입력과 클릭 유도가 아닌,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경험'으로 전환되고 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정보를 찾기만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옵션을 비교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며, 모든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해결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챗GPT(ChatGPT)의 공개(202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의 출시(2023년 2월), 그리고 이후 생성형 이미지와 멀티모달 AI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도구들의 등장(2024년)이 있다. 이 기술들은 검색을 하나의 창으로 통합된 대화형 도우미로 바꾸며 사용자 여정을 단축하고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AI 검색은 30분 안에 결정을 끌어낸다… 194% 더 많이 사는 소비자 AI가 통합된 검색은 사용자 행동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챗 기반 검색에서 구매 행동은 53% 증가하고, 채팅 후 30분 내 구매 확률은 194% 상승했다. 사용자의 76%는 비개인화된 경험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으며, 71%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사용자는 더 이상 단순히 정보를 찾기보다는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파트너"를 원한다. 검색 쿼리는 자연어 형식으로 길어지고 있으며, 챗봇과의 상호작용에서 사용자당 평균 대화 횟수는 22% 증가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검색보다 소셜미디어, 음성, 비주얼 기반 검색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코파일럿의 음성 검색 사용량은 1년 만에 2.5배 증가했다. 1.7배 더 클릭되는 광고… AI가 '맥락'을 읽는 시대 검색 광고의 성과 기준도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단순 클릭률(CTR)이나 노출보다 '대화 맥락 속에서의 반응', '결정까지의 시간', '검색 여정의 압축'이 새로운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생성형 AI가 포함된 검색 여정은 기존 대비 4배 더 빠르게 결정을 유도하며, 사용자 여정 중 터치포인트 수는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Performance Max', 'Copilot for Ads Studio'와 같은 AI 기반 자동화 도구들을 통해 콘텐츠 생성과 최적화를 자동화하고 있다. 이들 도구는 사용자의 의도 기반으로 실시간 입찰을 조정하고, 검색 인터페이스 내에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광고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는 AI가 브랜드를 설명한다… 검색 최적화는 '대화 구조'부터 AI 검색 시대에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검색 최적화(SEO)는 단어 중심이 아닌 '대화 문맥 중심'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 둘째, 콘텐츠는 짧은 답변부터 시각적 요소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모듈화돼야 하며, AI가 이를 적절히 조합해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팅과 실시간 콘텐츠 전송이 중요하다. 특히 AI가 브랜드를 대신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브랜드는 AI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까지도 통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신뢰성과 투명성, 사용자 맞춤형 경험은 AI 시대의 브랜드 영향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FAQ Q. 생성형 AI는 기존 검색 광고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기존 검색은 키워드 기반 링크 나열 방식이지만, 생성형 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의도에 맞춰 실시간 맞춤형 답변과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Q. AI 기반 검색이 광고 성과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에 따르면 AI 통합 검색은 구매 가능성을 194% 높이고, 광고 클릭률은 최대 1.7배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Q. 마케터는 AI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나요? A. 대화 중심 콘텐츠 설계, 멀티포맷 모듈화, 퍼스트파티 데이터 기반 타겟팅, 자동화 도구 활용이 핵심 전략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03 16:19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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