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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일부 매장서 햄버거 주문 불가능…"재료 공급 문제"

최근 일부 버거킹 매장에서 햄버거류를 주문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햄버거의 주요 재료인 번(빵) 공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버거킹 매장에서 버거와 관련된 메뉴가 일시적으로 판매되지 않고 있다. 롱치킨버거와 브리오슈번을 사용한 버거는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와퍼번과 버거번이 품절돼 판매가 중단됐다. 사이드 메뉴는 여전히 주문이 가능하다. 이날 번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매장들은 배달 앱 주문을 차단하거나 매장 운영을 조기 종료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키오스크 앞에 '와퍼번, 버거번 품절'이라는 안내문을 붙여 방문객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5일에는 평상시의 약 70% 정도의 빵 물량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말 동안 버거킹의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SPC 상황으로 인해 재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현재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결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매장에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4 23:09안희정

"자신감 충만"… 하이브IM, '아키텍트'로 MMORPG 도전장

하이브IM이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의 연내 출시를 확정하며, 정공법으로 시장 중심을 정조준했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아이온2'를 비롯한 대형 신작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러한 정면 대결을 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하이브IM과 아쿠아트리의 자신감이 엿보인다는 평가다.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한 박범진 대표가 이끄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퍼블리싱을 맡은 멀티플랫폼 MMORPG다. PC와 모바일에 이어 추후 콘솔까지 서비스가 예정된 이 게임은 AAA급 스케일과 콘텐츠 밀도를 앞세워 기존 장르 문법과의 차별화를 예고했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 실사풍 그래픽, 방대한 심리스 월드, 논타깃 기반 수동 조작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투 감각과 몰입도를 강조했다.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특수 이동 기술을 활용한 탐험 요소도 구현돼 입체적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전투 UI와 시점 구성 등 조작 인터페이스 전반 역시 이 같은 구조에 맞춰 정밀하게 설계됐다. 하이브IM은 지난해 2024년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 시연 빌드를 공개했다. 스토리 모드와 탐험 모드를 제공한 당시 시연은 관람객들로부터 기술적 완성도와 조작 손맛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와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는 현장 인터뷰에서 “다소 이르게 공개한 감이 있지만, 자신 있었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하이브IM은 단순 퍼블리셔 역할을 넘어 개발 초기부터 긴밀히 협업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구조를 설계해왔다. 박범진 대표는 “기존 관성에서 벗어난 시도를 함께해줄 파트너를 찾았고, 하이브IM의 열정과 겸손함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양측 모두 '언더독'임을 자처하며, 독립 IP 기반 정면 돌파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키텍트는 단일 채널 기반 오픈월드 구조 위에 점령전, 레이드, PVP·PVE 콘텐츠 등 전통 MMORPG 요소들을 탑재하고 있다. PC에서는 키보드·마우스와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춘 자동화 시스템도 일부 반영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MMORPG 장르에 대한 유저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아키텍트는 조작 체계부터 설계 방향까지 명확한 차이를 보여줬다”며 “자신감 있는 구조와 기술 기반 전략이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하이브IM은 현재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세계관과 캐릭터 정보를 일부 공개했으며, 사전예약을 포함한 단계별 론칭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25.05.24 17:16강한결

트럼프 "아이폰에 25% 관세 부과"…실현 가능할까

연이어 '관세 폭탄'을 투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까지 정조준 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25% 이상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래 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될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곳이 아닌 미국에서 제조·생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애플은 미국에 최소 25%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 동안 아이폰 생산 문제로 애플을 압박해 왔다. 미국에서 판매할 아이폰은 인도나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라는 게 트럼프의 요구였다. 이날 트럼프는 이런 요구를 더 분명히 한 셈이다. 애플을 압박한 트럼프는 곧바로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애플 관련 글을 올린 지 30분도 채 안 돼 “EU와 무역협상이 매우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EU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선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개별 기업에 대해 관세 압박한 것은 애플이 처음 트럼프가 EU나 중국에 대해 관세로 협박한 적은 많다. 하지만 개별 기업을 꼭 집어서 관세 부과를 거론한 것은 애플이 처음이다. 그만큼 트럼프의 이번 엄포가 애플에겐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당장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다시 3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트럼프의 관세 협박에 대해 애플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그 동안 애플은 트럼프 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트럼프의 기조에 발맞춰 미국에 5천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미중 갈등을 고려해 중국에 있는 아이폰 생산기지를 인도로 옮기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는 “아이폰이 인도(나 다른 지역) 대신 미국에서 생산되기를 바란다” 면서 애플을 압박했다. 문제는 아이폰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 부품 생산과 조립 과정을 전부 미국으로 이전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작업이 엄청나게 힘들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월가 분석가들은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할 경우 가격이 최소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드부시 같은 곳에선 아이폰 가격이 3배 이상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로선 진퇴양난 상황에 내몰린 셈이다. 애플, 중국 등 다른 나라 압박 수단일 수도 하지만 트럼프의 엄포가 실현 가능할 지도 미지수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개별 기업에게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관세는 국가나, 제품 단위별로 부과된다. 이를테면 중국이나 EU에 대해 관세 기준을 적용하거나, 그도 아니면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같은 제품 기준으로 부과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만 꼭 집어서 '25%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과연 법적으로 가능할 지 의문이라는 것이 로이터의 지적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애플을 강하게 압박함으로써 무역 전쟁 중인 다른 나라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는 적지 않을 전망이다. 애플이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압박하는 수단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스테크니카는 “만약 애플이 트럼프와 믿을만한 조건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무역 분쟁 중인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라고 분석했다.

2025.05.24 15:22김익현

카카오페이, 판교 현백서 50개 소상공인 브랜드 소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함께일하는재단과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5년 첫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 판교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국내 소상공인∙소기업 대상 입점사 모집을 통해 5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임대료∙입점수수료∙판매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며 리빙, 패션잡화, 식품, 친환경제품 등 분야 150여개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우리만의 작은 브랜드 놀이터'를 컨셉으로 작은 브랜드가 마음껏 매력을 펼치고 소비자가 브랜드와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작지만 잠재력이 큰 소상공인 브랜드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명한 색감과 구름다리,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활용했다. 또한 상생 캠페인으로서 쇼핑백 등 인쇄 제작물을 친환경 제지로 제작하고 코팅 가공을 최소화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소비자가 소상공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지금까지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참여한 브랜드 수를 맞추는 스톱워치 게임, 포토부스 등 참여 이벤트부터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드로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 챌린지 이용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오래오래 함께가게' 전용 상품권을 뽑을 수 있는 럭키캐치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구매 이벤트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소상공인 응원 채널을 확대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6일 카카오같이가치∙함께일하는재단과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소상공인과 같이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시작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사 포함 사회적기업 4곳의 공익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기부쿠폰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며, 캠페인 모금함 기부자가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에 방문할 경우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강소 브랜드 발굴부터 지원 프로그램 기획, 온라인 모금함 연계 등 일종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 패키지”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이 성장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부터 시작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온∙오프라인 판로 제공부터 입점사 분들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세무∙브랜딩∙마케팅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4 12:26안희정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서 '아이들' 팝업 진행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23일 7주년 맞이 새로운 그룹명으로 돌아온 '아이들 (i-dle)'의 미니 8집 발매를 기념해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 '아이들 We are 팝업(i-dle We are POP-UP)'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한 'Super Lady 팝업'과 '클락션 팝업'에 이은 IPX와 아이들의 세 번째 만남으로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며 주목받았다. 오는 6월 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미니 8집 'We are' 테마로 단장, 그룹명에서 '여자(G)'를 떠나보낸 리브랜딩과 함께 역대 가장 강렬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돌아온 아이들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스토어 외관에서부터 어두운 액세서리를 착용했지만 귀여움을 숨길 수 없는 '아이들 미니니(i-dle minini)'와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들의 대비되는 파사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 팝업 공간에 들어서면, 짙은 감성을 뿜어내는 멤버들의 대형 포스터와 함께 'Good Thing' 뮤직비디오 속 공간을 재현한 메인 포토존이 마련돼 인증샷을 부른다. 팝업 중앙에는 'for (G)' 컴백 티저 영상 속 장례식 콘셉트로 'G'를 떠나보내는 의식을 치른 아이들 리브랜딩에 맞춰 검은 액세서리를 착용한 아이들 미니니 판넬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앨범 관련 단체 포스터를 비롯해 아트워크 등도 설치되어 보다 풍성한 팝업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블랙 포인트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자랑하는 아이들 미니니 IP를 활용한 제품이 준비됐다. '아이들 미니니'는 지난 7월 '아이들 클락션 팝업'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여니니(yeonini), 민니니(minnini), 소니니(sonini), 우니니(woonini), 슈니니(shunini)로 구성, 아이들의 무한한 꿈과 희망을 담아낸 상징적인 존재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에 IPX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으로 탄생, 아이들의 매 앨범마다 세계관이 함께 확장되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이들 미니니 플러시, 플러시 키링, 포토 카드 홀더 플러시 키링·PVC 스탠드부터 미니 8집 속 멤버들의 초상을 담아낸 카라비너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 엽서 세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2018년 미니 앨범 'I am'으로 데뷔한 아이들은 7년간 쌓아온 'I' 시리즈에 이어 '우리'를 의미하는 'We are'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멤버 전원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후 파격적인 그룹명 변경에서부터 새로운 그룹 로고와 심볼을 공개한 아이들은 '여자', '젠더' 혹은 그 어떤 성별로도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 더욱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인다. IPX는 'i-dle We are POP-UP'을 향후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도 오픈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5.05.24 12:20안희정

공영홈쇼핑,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시상식 개최

공영홈쇼핑은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23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공모전은 공영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202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 평가와 전문가 PT심사를 거쳤다.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돼 대상 1500만원(1팀), 최우수상 1000만원(1팀), 우수상 500만원(8팀)의 상품개발지원금을 수상했다.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은 ToforTo의 'Kay Totebag'이 수상했다. 재생가죽을 활용해 특허를 획득, 환경까지 고려해 제작한 핸드백이다. 최우수상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특허, 상표, 실용신안 28건을 보유한 ㈜올인닷컴의 '삼탠바이미 32형 구글 TV'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바이오케미랩㈜ 의 NMN 안티에이징 리포좀 크림 등 총 8개 상품이 선정됐다. AI 프린터, 한옥쉐이드 블라인드, 달래양념 꼬막장, 무가당 두유 등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상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선정된 상품은 공영홈쇼핑에 입점, TV 홈쇼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방송 전 원스톱 통합 지원을 통해 상품화 코칭이 진행된다. 기업별로 홈쇼핑 영상 제작 비용 350만원은 물론 방송 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22년에 시작한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을 통해 40개 기업이 판로 지원의 기회를 얻었다. 2회 공모전 우수상의 '오동리 새알 팥죽'은 23년 지원방송 후 일반방송으로 전환, 현재까지 9억의 판매고를 기록해 성공 사례 중 하나로 분류된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공모전으로 청년, 지역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4 12:01안희정

보급형 갤럭시Z플립FE, Z플립7과 함께 출시될까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와 함께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를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Jmb)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Z폴드 7, 갤Z플립 7, 갤Z플립 7 FE의 라이브 데모 버전이 4월 30일부터 생산에 들어갔다"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7 FE의 무게는 187g으로, 갤럭시Z플립 6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먼저 출시하고 보급형 모델인 FE 모델은 나중에 내놓는 전략을 택해왔다. 보급형 모델이 플래그십 라인업 판매량을 잠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때문에 올 여름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Z플립 FE와 갤럭시Z 플립 7이 함께 공개된다 하더라도 실제 제품 출시는 동시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 7와 갤럭시Z플립 7 FE가 동시에 생산에 들어갔다면, 제품이 함께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7은 6.7인치 내부 AMOLED 디스플레이·3.4인치 외부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대부분의 사양이 갤럭시Z플립 6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5.24 09:29이정현

트럼프 "아이폰, 관세 25% 내야" 압박…애플 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아이폰에 25% 이상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래 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될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곳이 아닌 미국에서 제조·생산되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애플은 미국에 최소 25%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02% 내린 19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3조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아이폰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되지만, 최근 애플은 미중 갈등 상황을 고려해 미국과 더 우호적인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인도로 일부 생산 시설을 이전해왔다. 미국서 생산할 경우 아이폰 가격 약 3.5배 오를 수도 일부 월가 분석가들은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이전하면 아이폰 가격이 최소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미국산 아이폰의 예상 가격을 3천500달러(약 478만원)로 추산했다. 아이폰16 프로의 가격이 약 1천 달러(약 13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3.5배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 같은 관세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6월 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몇 주 간 애플에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공격이라고 CNBC는 전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와 팀 쿡은 지난 화요일 백악관에서 만났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트럼프 행정부가 정밀 제조를 미국으로 다시 유치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 부품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에 사용된다. 우리는 애플이 반도체 공급망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공장 미국 이전 쉽지 않아"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공장 이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아이폰 생산의 일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이폰 부품 전체를 미국에서 생산하고 조립하는 것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은 주로 중국에서 조립되는 정교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미국에는 중국과 같은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으며 그 규모의 아이폰을 조립할 숙련된 인력도 없는 상황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23일 자신의 엑스에 “애플이 조립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25%의 수입 관세를 내는 것이 재정적으로 더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4 08:50이정현

가맹 사업 전면 중단...킴스편의점, 이랜드 '아픈 손가락' 되나

이랜드리테일이 킴스편의점 가맹 사업을 접고, 추가 출점 등 사업 확대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호점인 봉천점이 이달 운영 중지되는 등 현재 출점해 있는 점포의 미래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킴스편의점은 이랜드리테일이 지난 2023년 출점한 신선식품 특화 편의점으로, 이달 문을 닫는 봉천점까지 총 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킴스편의점은 2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고, 이랜드리테일은 가맹사업 확장을 진행하려 했으나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즉석식품 등 킴스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품목을 편의점 업계와 유사하게 조정하고, 매장 내 취식 공간 등 편의시설을 배치하라고 권고했다. 규제 당국의 잇단 지적과 함께, 본업 경쟁력이 악화된다는 점도 사업 철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규제 회피 이미지가 고착될 경우 브랜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맹 확대를 중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날 염창점을 방문해 살펴본 결과, 킴스편의점은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야채와 정육 코너가 별도로 존재하는 등 편의점이라기보다는 GS더프레시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더 유사했다. 영업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과는 달랐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을 해주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매장 관계자는 “편의점이라기보다는 동네 마트에 가깝지 않나 싶다”며 “이 매장은 출점한 지 1년 1개월 정도 됐고, 아직 영업 종료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매장 한켠에는 산자부의 권고에 따라 설치된 컵라면을 끓일 수 있는 전기 포트와 취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었다. 유통업계는 킴스편의점이 규제 사각지대를 노려 출점 제한 등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염창점에서 도보 2분 거리에 또 다른 편의점이 존재하는 등 출점 제한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자사 매장 근처에 킴스편의점이 입점하면서 해당 지점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SSM이지만 편의점으로 적용돼 의무 휴업일도 없고, 24시간 운영을 하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추가 출점하지 않는 대신, 기존의 매장에 대해서는 그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봉천점은 임대 계약이 끝나 해지되는 것이고, 남은 매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산자부의 권고에 따라 관련 시설 등을 편의점에 맞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편의점 업계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킴스편의점은 신선식품을 강조하지만, 담배나 간편식 등 편의점의 핵심 수요를 잡기 어려운 구조”라면서 “기존 편의점들과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2025.05.24 08:30류승현

무신사 뷰티, MZ세대 취향 저격…뷰티 플랫폼 존재감↑

무신사가 전개하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킨케어·메이크업은 물론 이너뷰티와 뷰티 디바이스까지 카테고리를 다채롭게 확장, 단순한 쇼핑 채널을 넘어 트렌드세터들이 주목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최근 무신사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팝업스토어 세 곳에는 발길이 이어졌으며, 온라인에서는 브랜드별 단독 신상품과 기획전이 열리며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 취향에 맞춘 브랜드 체험과 함께 라이징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기획됐다. '넥스트 뷰티'를 표방하는 무신사의 방향성이 명확히 드러난 자리였다. 성과도 눈에 띈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의 2024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페스타 기간에는 다수 브랜드가 신제품을 무신사에서 단독 선출시하면서 플랫폼으로서의 매력을 재확인시켰다. 실제로 디마프는 신제품 '그린 시카 수분 앰플'을 무신사에서 단독 선출시했고, 마미케어는 '핑크에디션 브이쎄라' 뷰티 디바이스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였다. 바닐라코는 MLB 협업 제품 완판에 이어 '화이트 데님 쿠션'을 공개했고, 시머스는 '미드나잇 파크 핸드크림'을 첫 공개하며 향수 브랜드로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외에도 루나, 어퓨, 헤라, 3CE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단독 구성과 협업 상품을 무신사 뷰티에서 처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업계에서는 무신사 뷰티가 기존 오프라인 중심 유통 채널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어 브랜드 입장에서 실험적 신제품을 선보이기에 적합한 채널로 보고 있다. 실제로 무신사 회원 약 1천5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10~20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큐레이션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유망 브랜드 발굴과 대형 브랜드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4 08:30백봉삼

글로벌 기술 동맹, 스타게이트 UAE 공식 출범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5월 23일/PRNewswire/ -- G42, 오픈AI(OpenAI), 오라클(Oracle), 엔비디아(NVIDIA),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시스코(Cisco)가 22일'스타게이트 UAE(Stargate UAE)' 구축을위한파트너십을발표하며 인공지능(AI) 분야의국제적협력을 위한 역사적 발걸음을 내디뎠다. 스타게이트 UAE는아부다비에신설된 5기가와트 규모의'UAE-미국 AI 캠퍼스(UAE–U.S. AI Campus)'에서운영될차세대 AI 인프라클러스터다. From left to right: M. Edelman, G42; HH Sheikh Tahnoon bin Zayed Al Nahyan, National Security Adviser, Deputy Ruler of Abu Dhabi; HH Sheikh Hamdan bin Mohammed Al Maktoum, Crown Prince of Dubai, Deputy PM; J. Huang, NVIDIA; S. Altman, OpenAI; M. Son, SoftBank Group; HH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UAE President; J. Patel, Cisco; P. Xiao, G42; M. Sicilia, Oracle; HH 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 Crown Prince of Abu Dhabi; HE Khaldoon Al Mubarak, Mubadala Investment Co. 스타게이트 UAE 는 1 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클러스터로 , G42 가 건설하고 오픈 AI 와 오라클이 운영을 맡는다 . 시스코는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걸 목표로 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 zero-trust security )' 및 AI 로 지원되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엔비디아는 최신 NVIDIA Grace Blackwell GB300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 새로 만들어지는 시설은 최고 수준의 인프라 , 국가 규모의 컴퓨팅 능력 , 저지연 추론 기능을 갖춰 점점 더 지능화되는 세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AI 를 구현할 예정이다 . 200 메가와트 규모의 첫 번째 AI 클러스터는 2026 년부터 가동이 시작된다 . 스타게이트 UAE 는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의 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 . 이 클러스터는 의료와 에너지부터 금융과 교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향후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타게이트 UAE 를 수용할 UAE- 미국 AI 캠퍼스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안 (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Donald J. Trump)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아부다비에서 발표됐다 .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협력 틀인 ' 미국 - UAE AI 가속화 파트너십 ( U.S.-UAE AI Acceleration Partnership )'을 기반으로 하는 이 파트너십은 인류에게 장기적인 혜택을 주는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책임 있는 AI 를 개발하기 위해 AI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 프레임워크 하에서 UAE 기관들은 또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 ( America First Investment Policy )'에 맞춰 ' 스타게이트 U.S.' 같은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 내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 총면적 10 제곱마일 규모로 조성되는 UAE- 미국 AI 인프라 캠퍼스는 미국 외 지역에서 조성되는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시설이다 . 이곳은 5 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용량과 지역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며 ,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자력 , 태양광 , 천연가스 에너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 또한 혁신과 , 인재 육성 , 지속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 과학 공원 '도 함께 조성된다 . 펑샤오 (Peng Xiao) G42 의 그룹 CEO는 "스타게이트 UAE의 출범은 UAE-미국 AI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 창립 파트너로서 우리는 책임 있는 혁신과 유의미한 글로벌 발전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는 기관들과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경제, 사회, 사람들에게 AI의 혜택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신뢰와 야망에 뿌리를 둔 다리를 구축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샘 올트먼 ( Sam Altman ) 오픈AI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미국 외 지역에서 세계 최초의 스타게이트를 UAE에 건립함으로써 우리는 대담한 비전을 현실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동맹국과 파트너와 협력해 전 세계에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인 '오픈AI 포 컨트리(OpenAI for Countries)' 이니셔티브의 중대한 첫 번째 이정표다. 이는 우리가 사는 시대의 가장 중요한 혁신에 속하는 안전한 의약품, 맞춤형 학습, 현대화된 에너지가 더 많은 곳에서 탄생해 전 세계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만들 중대한 단계"라고 말했다. 래리 엘리슨 ( Larry Ellison ) 오라클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회장은 "스타게이트는 오라클의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와 국가 규모의 '소버린(sovereign)' 인프라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UAE의 모든 정부 기관과 민간 기관이 데이터를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AI 모델과 연결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러한 획기적인 구축은 디지털 주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각국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인 AI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AI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힘이다. 스타게이트 UAE를 통해 우리는 국가의 대담한 비전을 실현해줄, 즉 국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며, 미래를 창조해줄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의 (일본명 마사요시 손(Masayoshi Son) )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는 "미국에서 오픈AI 및 오라클과 함께 스타게이트를 공개했을 때 우리는 다음 정보 혁명을 이끌 엔진을 구축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제 UAE는 미국 외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이 '소버린 AI' 플랫폼을 채택하며 이 비전이 세계적 차원에서 의미가 있음을 입증했다. 소프트뱅크가 UAE의 도약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대담한 투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 국가적 야망은 더 연결되고, 더 즐거우며, 더 강력한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척 로빈스 ( Chuck Robbins ) 시스코 회장 겸 CEO는 "시스코가 UAE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타게이트 UAE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국제적 구축에 AI에 최적화된 보안이 강화된 우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AI 지능이 글로벌 차원에서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문의 G42: media@g42.ai G42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4326/Stargate_UAE_Official_Phot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58819/5333930/G42.jpg?p=medium600

2025.05.23 23:10글로벌뉴스

삼성 '시계추' 빨라졌다....M&A 이어 바이오 사업 재편

이달에만 2건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삼성그룹이 이번엔 바이오 사업 재편에 나선다. 중대한 의사결정이 잇따르면서 그룹 경영의 시계추가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존속법인으로 유지하고,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개발 부문을 담당할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를 신설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개편된다. 인적분할은 기업이 '수평적'으로 분할되는 것으로, 분할신설법인 주식을 기존회사(존속법인)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율대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업구조를 재편한 것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신약 개발사로 거듭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분할로 CDMO 고객사와 신약 개발 부문 간 기술 유출 및 이해충돌 우려를 해소했기 때문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약 관련 투자와 M&A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 사업 재편을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로 보는 해석도 있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로, 삼성물산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곳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각각 43%, 31% 갖고 있다. 인적분할이 완료되면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기존 법인(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은 유지한 채, 신설법인(삼성에피스홀딩스) 지분도 동일하게 갖게 된다. 만약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되거나 삼성물산이 보유한 신설법인 지분을 매각하면 대규모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해당 자금이 삼성전자 지배력 확대를 위한 지분 매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삼성 측은 지배구조와 관련이 있단 해석에 선을 긋고 있다. '사업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5년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라인 설명회에 “이번 분할 건은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분할은)비즈니스 목적으로 우리 회사 자체에서 발의를 한 건”이라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친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며 "사업적 목적으로 행한 결정에 지배구조라는 프레임을 끼워놓고 보면, 긍정적인 취지가 자칫 왜곡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05.23 19:21류은주

HONOR, 첨단 AI 카메라 탑재 HONOR 400 시리즈 출시

200MP Ultra-clear AI Camera 와 AI 기능으로 스마트폰 사진 촬영의 즐거움이 두 배로 런던 2025년 5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브랜드 HONOR이 오늘 유럽 시장을 겨냥해 인공지능 촬영 성능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우수한 새 HONOR 4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HONOR 400 시리즈는 특수 200MP Ultra-clear AI Camera와 다용도 AI 편집 기능, 초강력 5300mAh Silicon-carbon Battery, 최첨단 5000nit Ultra Bright Display로 무장해 접속이 일상인 세대에게 매일 색다름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HONOR 400 Series | 200MP Ultra-Clear AI Camera 제임스 리(James Li) HONOR CEO는 "HONOR 400 시리즈는 누구나 AI 이미징 기능을 쉽게 이용하고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하에 만든 제품이다"라며 "이제 사용자들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플래그십급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선명 AI 사진 촬영, 첨단 AI 기반 편집 도구 등으로 지금까지 없던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창작 활동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롭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력하고 기능이 많은 AI 카메라 HONOR 400은 촬영 성능 향상 위해 최첨단 200MP Ultra-clear AI Camera System을 탑재했다. 200MP Ultra-clear AI Main Camera[1]와 1/1.4인치 대형 센서와 f/1.9 조리개, OIS + EIS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도가 대단히 높다. 이뿐만 아니라, 12MP 112° Ultra-Wide and Macro Camera[2]는 장면을 넓게 잡아 주고 50MP[3] Portrait Selfie Camera는 HONOR의 고급 인물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f/2.0 조리개를 내장, 높은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으로 전문가 수준의 셀카를 연출해 준다. HONOR 400 시리즈의 촬영 성능은 고급 AI HONOR 이미지 엔진에서 나오는 것으로 최첨단 AI 기술이 모바일 사진 촬영의 수준을 어떻게 높여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HONOR 400은 메인 카메라로 30배 망원 촬영 기능을 구현한 첫 스마트폰으로 AI Super Zoom을 탑재, 초점 거리가 15배~30배에 달해 자연 경관, 도심 풍경 등 멋진 풍광을 촬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 캡처 강화 대형 모델(Capture Enhancement Large Model)이 보강된 AI 인물 스냅(AI Portrait Snap)이 탑재되어 일상적인 낮 거리를 배경으로 인물 모드에서 움직임을 캡처할 때에도 사진이 선명하고 세밀하다. HONOR 400 시리즈는 촬영 시 미적 매력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는 AI 기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4](AI-driven Film Simulation Mode)도 탑재, 조명과 피사체의 디테일을 지능적으로 분석하여 장면의 분위기에 맞는 시네마틱 효과를 연출할 수도 있다. 하코트 인물 모드(Harcourt Portrait Mode)에서는 정교한 조명으로 창의력이 가미된 색다른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HONOR 400 시리즈에는 인생 최고의 순간을 최고 화질로 보존해 주는 기능이 있다. 또 일상 생활에서 창의력을 높여주는 고급 AI 편집 기능도 있다. 구글 Cloud의 버텍스 AI(Vertex AI)에서 구글의 최첨단 동영상 생성 모델인 베오 2(Veo 2)를 이용해 이미지-영상 변환[5]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HONOR 400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HD 무빙 포토(Moving Photo)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라이브 상황에서 결정적인 3초를 저장해 소셜 플랫폼에서 시네마틱 스니펫을 간단히 손쉽게 공유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6]. 움직이는 사진 콜라주(Moving Photo Collage)는 움직이는 사진 2~9장을 결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업계에서는 처음 등장한 것이다. 사용자는 라이브 사진을 넣어 스토리텔링을 자연스럽게 역동적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에코시스템 간에 라이브 사진을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는 어느 기기에서나 번거롭지 않게 같은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7]. HONOR 400 시리즈에는 HONOR AI 지우개(AI Eraser), AI 아웃페인팅(Outpainting), AI 지나가는 사람 지우기(AI Erase Passer-by), AI 반사 제거(Remove Reflection) [8]등 사용자가 사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AI 기능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사용자는 AI 편집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사진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강력한 배터리와 하드웨어 성능 개선 HONOR 400 시리즈는 강력한 5300mAh[9] 실리콘 카본 배터리를 내장, 특히 이동 중에도 오랫동안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배터리는 잔량이 적을 때 -20°C 내외의 저온 환경에 맞춰 설계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성능으로 오랫동안 전화 통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수명이 오래 가도록 제작되어 4년이 지나도 성능이 80% 이상 유지된다[10]. 66W HONOR Wired SuperCharge[11]와 함께 사용하면 15분[12]만에 44%까지 충전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 활동이나 가혹한 환경에서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HONOR 400은 Snapdragon 7 Gen 3 Mobile Platform[13]과 CPU Turbo X Game Engine 기반으로 게임의 즐거움이 차원이 다르고 그래픽 성능도 더 좋다. 저장 공간도 최대 512GB로 내구성도 대단히 우수하다. HONOR 400은 또 IP65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춰 물과 먼지 침투를 폭넓게 차단한다. 시청 환경을 최적화해 주는 고급 디스플레이 기술 HONOR 400 시리즈에는 어떤 조명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약속하는 최첨단 5000nit[14] Ultra Bright Display가 탑재되어 있다. 사용자는 전경 일광 디스플레이 강화 기술(Full-scene Sunlight Display Enhancement Technology)과 다이내믹 디밍 디스플레이(Dynamic Dimming Display)를 통해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색이 살아 있고 명암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멀미 완화(Motion Sickness Relief)[15] 기능 덕분에 차량 이동 중에도 메스꺼움과 불편함이 확실히 덜하고 어지럽지 않아 쾌적한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이 같은 혁신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촬영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AI 기반 MagicOS 9.0 으로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MagicOS 9.0 기반 HONOR 400 시리즈는 인공지능이 알아서 해 주는 기능이 많아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MagicOS 9.0에는 프리미엄 기능으로 AI 번역(AI Translation), AI 레코더(AI Recorder), Magic 포털(Magic Portal), AI 회의록(AI Minutes), AI 요약(AI Summary), AI 형식(AI Format), Magic 캡슐(Magic Capsule), AI 작성 도구(AI Writing Tools), AI 자막(AI Subtitle)도 있다. 이 고급 기능을 이용하면 번거롭지 않게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생산성이 높아지며 환경을 본인에게 맞춰 설정할 수 있다. HONOR 400 시리즈가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인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HONOR 400 시리즈는 혁신적 기능과 사용자를 배려한 설계로 능력 면에서 기존 스마트 기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딥페이크 사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온라인 보안을 확보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딥페이크 감지 기술 내장되어 있다. 고급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픽셀 단위로 합성 결함, 테두리 합성 아티팩트, 프레임 간 연속성 등을 분석, 조작된 콘텐츠를 찾아내므로 따라서 영상 통화 시 딥페이크 사기를 당할 염려가 없다. HONOR 400 시리즈에서는 Google의 AI 비서인 Gemini[16]도 쓸 수 있다. Gemini와 채팅하며 학습, 계획 수립, 글쓰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Live with Gemini로는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복잡한 주제를 간추릴 수 있으며 실시간 응답을 통해 중요한 업무를 리허설을 할 수도 있다. 전원 버튼만 길게 누르면 Gemini가 켜진다. HONOR 400 Pro 소개 HONOR 400 Pro는 기본 버전의 첨단 AI 사진 촬영 기능과 우수한 내구성은 기본이고 여기에 Sony IMX856 센서와 3배 광학 줌, OIS를 자랑하는 50MP 망원 카메라[17]까지 갖춰 줌 촬영 시 디테일이 탁월하다. AI 강화 인물 사진(AI Enhanced Portrait) 기능도 있어 어떤 피사체든 진짜 색감이 배어나오는 초고화질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HONOR 400 Pro는 AI Super Zoom 기능도 특별해 AIGC 기반으로 50배까지 확대하여 피사체를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다. Pro 버전은 내구성도 좋아 IP68 및 IP69 등급 방수, 방진 기능으로 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충전 기능도 뛰어나 100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최신 Snapdragon 8 Gen 3 Mobile Platform[18] 기반으로 작동이 더 부드럽고 강력해 AI 시대에 대단히 유용하다. 또 통화 번역 대규모 모델이 내장돼 최대 여섯 가지 언어[19]를 즉시 번역해 준다. 따라서 전화 통화도 번거롭지 않게 가능하다. HONOR 400 Pro는 이미징과 내구성, 충전 효율이 매우 좋아 월등한 성능을 찾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가격과 제품 구성 HONOR 400은 자연에서 착안한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미드나잇 블랙, 메테오 실버, 데저트 골드, 이렇게 세 가지 색이며 HONOR 400 Pro는 색상이 미드나잇 블랙, 루나 그레이[20], 이렇게 두 가지다. HONOR 400 시리즈는 5월 22일 부터 영국(honor.com/uk)에서 최저 399.99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기타 유럽 국가에서는 5월 22일부터 시작가 449.9유로에 판매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ONOR 온라인 스토어(www.hon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OR 소개 HONOR는 글로벌 AI 기기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인간과 기기 간 소통을 혁신하여 에이전트 AI 시대와 그 이후 AI 생태계를 모든 소비자와 연결하고자 정진하고 있다. 또 삐걱거리지 않는 열린 협업을 통해 업계 간 경계를 허물고 파트너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아가고 있다. HONOR은 AI 휴대폰, PC, 태블릿, 웨어러블 등을 망라한 각종 혁신 제품을 통해 모두가 인공 지능 중심의 새 세상에서 정당한 일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ONOR 온라인(www.honor.com) 또는 이메일(newsroom@hon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x.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1] 200MP는 카메라 픽셀 파라미터다. 실제 사진 픽셀은 카메라 모드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실제 상황을 참조하라. 200MP를 구동하려면 고해상도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2] 12MP는 카메라 픽셀 파라미터다. 실제 사진 픽셀은 카메라 모드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실제 상황을 참조하라. [3] 50MP는 카메라 픽셀 파라미터다. 실제 사진 픽셀은 카메라 모드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실제 상황을 참조하라. [4] 구현 효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경험을 감안해야 한다. [5] AI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바꾸는 기능은 OTA를 통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구현 효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경험을 확인해야 한다. 전 세계 첫 판매 기간(남미와 유라시아 제외): 기간: 2025년 5월 15일 - 8월 31일. 사용자는 사진 갤러리를 통해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연장 가능 여부는 실제 사용 빈도에 따라 평가된다. 제안 세부 정보: 무료 액세스를 신청한 후에는 2개월 동안 하루에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 : 혜택 이용 가능 여부와 자세한 내용은 지역마다 다르다. 사용자 경험을 확인하라. 유명인, 정치인, 국기, 기타 민감한 정보가 담긴 사진은 위험 관리의 대상이 되므로 사용을 삼가야 한다. [6] 기본 설정상 움직이는 사진을 이용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공유하는 것은 향후 OTA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7] HONOR 기기와 iPhone/iPad 간 전송을 위해서는 MagicOS 9.0 이상, IOS/iPadOS 버전 15.0 이상과 소프트웨어 호환이 되는 'HONOR Share' 앱이 필요하다. 제품 이미지는 참고용이므로 실제 사용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 [8] 일부 AI 편집 기능은 OTA를 통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구현 효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사용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 [9] 일반 배터리 용량은 5300mAh이며, 정격 배터리 용량은 5170mAh이다. 지역마다 다르다. 실제 상황을 확인하라. [10] 데이터는 HONOR 연구소에서 제공한 것이다. 실제 상황을 확인하라. [11] EU - HONOR 400만 66W 유선 HONOR SuperCharge를 지원한다. 66W 유선 HONOR SuperCharge는 충전기의 최대 출력 전력이 66W라는 의미다. 정품 유선 SuperCharger 및 충전 케이블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실제 충전 속도는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바뀐다. 실제 사용 현황을 확인하라. [12] 데이터는 HONOR 연구소에서 제공한 것이다. [13] Snapdragon은 미국과 기타 국가에 등록된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이다. [14] 5,000니트 최고 밝기 데이터는 HONOR 연구소에서 제공한 것으로 특정 시나리오에서만 적용된다. [15] 휴대폰은 의료 장비가 아니며 치료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실제 경험은 환경, 개인 조건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경험을 확인하라. [16] Google, Android, Google Cloud, Gemini는 Google LLC의 상표이다. [17] 50MP는 카메라 픽셀 파라미터다. 실제 사진 픽셀은 카메라 모드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실제 상황을 참조하라. 50MP를 구동하려면 고해상도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18] Snapdragon은 미국과 기타 국가에 등록된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이다. [19] 이 기능은 현재 6개 언어, 즉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북경어)를 지원한다. [20] 가능한 색상은 지역마다 다르므로 가까운 대리점에 문의하라.

2025.05.23 18:10글로벌뉴스

에비스맥주,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25' 참가

맥주 브랜드 에비스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25'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에비스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135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맥주 브랜드로, 다른 부원료를 넣지 않고 맥아 100%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비스는 새로운 경험을 찾는 MZ 고객과 주류 업계 관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생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에비스 전용잔, 티셔츠,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룰렛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맛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케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에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캔 기획 패키지도 단 200개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사케 페스티벌은 일본 전국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500여종 이상의 고품질의 지자케(지역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본 술 전시회로, 일본 현지의 양조인들이 직접 참여해 일본 술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과 주류업계 관계자들의 참가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비스 관계자는 “일본의 문화와 주류를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한 패키지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3 17:53류승현

카카오게임즈,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자 인터뷰 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3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크로노스튜디오의 윤상태 개발 총괄 PD와 카카오게임즈의 돈 허드슨(Don Hudson) 프로덕트 매니저가 등장했다. 개발진은 영상에서 게임의 개발 의도 및 차별화된 특징, 그리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윤상태 PD는 “우리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엔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성장 자체가 즐거운 게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낯설고 위압적이면서도 경외감이 느껴지는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게임의 주 무대인 '세테라'는 과거와 미래가 충돌해 기존 세계의 법칙이 무너진 공간으로, 기존 MMORPG에선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혼돈과 절망의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크로노 오디세이'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설명했다. 개발진은 '크로노 오디세이'의 핵심 시스템으로 시공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를 꼽았다. 윤 PD의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는 방식으로 탐험 가능하며, 단순한 퀘스트 해결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세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은 경쾌한 속도감과 컨트롤의 손맛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고, PvP(이용자 간 대결)와 PvE(이용자 대 환경)가 결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윤 PD는 “전투와 성장 모두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CBT를 앞두고 윤 PD는 “첫 테스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고, 시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확장해 '크로노 오디세이'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CBT 공식 발표 영상은 현재 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섬머 게임 페스트(SGF)' 행사에서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정보를 공개 예정이다.

2025.05.23 17:27강한결

[유미's 픽] 구글 '크롬' 아성 무너질까…AI 바람 타고 '웹 브라우저' 지각변동 예고

'챗GPT' 등장 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고도화되며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도 최근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가 장악하고 있던 이 시장에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AI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기 시작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기존 업체들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응책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지만, 향후 웹 브라우저 시장이 AI 중심으로 전환될 경우 AI 기업에 주도권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23일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 1위는 65.8%의 점유율을 확보한 구글 '크롬'이 차지했다. MS '엣지'는 13.8%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고 애플 '사파리'는 3위(8.8%)를 기록했다. 파이어폭스(6.3%)와 오페라(2.9%)는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도 구글 '크롬'은 51.9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 삼성인터넷 17.18% ▲애플 사파리 12.27% ▲네이버 웨일 10.05%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6.8%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이 중 삼성인터넷과 네이버 웨일은 글로벌 시장에선 각각 2.27%, 1% 미만으로 영향력이 낮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구글의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 관련 재판이 변수로 등장했다. 미국 법원이 지난해 8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있다고 판결한 것이다. 미국 법무부와 일부 주(州)들은 독점 해소 방안으로 '크롬' 매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오픈AI는 미국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하면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구글 독점 관련 재판에 법무부 측 증인으로 출석한 닉 털리 오픈AI 제품 총괄은 "크롬 브라우저를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많은 기업들이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챗GPT가 크롬에 통합된다면 정말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사용자들에게 AI 중심의 경험이 어떤 것인지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도 구글 '크롬' 인수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야후 검색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프로보스트는 지난달 24일 열린 구글 독점 관련 재판에서 "법원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명령할 경우 인수에 나설 것"이라며 "크롬 매각 가격이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구글은 '크롬'이 매각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 자체를 기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선 오픈AI, 야후가 '크롬'을 인수하는 것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 현실화 될 경우 시장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오픈AI가 '크롬'을 인수해 웹 브라우저에 바로 AI를 탑재하게 될 경우 사용자들의 '챗GPT'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크롬'을 특정 AI 기업이 가져갈 경우 점유율이 상당해 시장 내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며 "AI 기술 전반의 대중화 역시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웹 브라우저 시장 노린 AI 기업…오픈AI·퍼플렉시티, 구글 넘어설까 오픈AI는 AI 챗봇과 결합한 자체 웹 브라우저 개발도 검토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엔 '크롬' 개발에 참여했던 구글 출신 개발자들을 채용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웹브라우저가 개발돼 활성화되면 크롬의 시장 지배력이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구글 검색 엔진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된다"고 짚었다. 오픈AI와 구글의 '대항마'로 꼽히는 퍼플렉시티도 지난 2월 자체 웹 브라우저인 '코멧'을 공개해 시장 경쟁에 참전했다. 이달 중순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한 대기자에게만 이용 권한을 주고 있는 상태로,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개선 작업을 거친 후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코멧'은 AI 에이전트가 웹페이지에서 버튼 클릭, 메뉴 탐색, 양식 입력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이전트 검색용 브라우저'란 점에서 기존 웹 브라우저와 다르다. 또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광고 등이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퍼플렉시티는 수익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크 브라우저'로 유명한 미국 스타트업 더 브라우저 컴퍼니도 웹 브라우저 시장을 겨냥해 AI 기능을 내세운 '디아'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으나, 아직까진 공개되지 않았다. '디아'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웹 페이지의 정보를 추출, 분석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업들이 선보이는 AI 브라우저가 사용 경험 측면에선 우위에 있을 수 있지만, 구글 '크롬', MS '엣지'처럼 운영체제(OS)가 통합된 것을 많이 사용하는 분위기에선 진입 장벽이 아직 높다"면서도 "AI 브라우저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작업 방식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잠재적 전환점은 될 수도 있어 기존 브라우저가 혁신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도태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AI 브라우저에 주도권 빼앗길라…구글·MS, AI 탑재 '안간힘' 이 같은 분위기 탓에 기존 브라우저 업체들도 속속 AI 기능을 통합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구글은 현재 '크롬'에 '제미나이 AI'를 통합 시켜 웹페이지 요약, 사이트 간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다. 또 탭 자동 정리, AI 테마 생성, AI로 글쓰기 등도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지난 20일 진행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에선 티켓 예매와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신청 등 일련의 과정을 처리해주는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는 오픈AI가 선보인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와 유사하다. '오퍼레이터'는 이용자를 대신해 웹에서 직접 탐색하고 입력, 클릭, 스크롤 등의 작업을 수행해 여행 예약, 온라인 쇼핑 등을 대신 수행해 준다. 또 구글은 연내 '크롬' 브라우저에 클릭 한 번으로 비밀번호를 자동 변경할 수 있는 '자동 비밀번호 변경' 기능도 도입키로 했다.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인해 보안이 위협 받는 경우 사용자가 수동으로 사이트를 방문하고 비밀번호를 수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구글은 '크롬' 사용자들을 온라인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AI 보안 도구도 도입한다. AI가 실시간으로 웹사이트의 특성을 분석하고 스팸 알림에 대해 경고를 띄워주는 기능으로, 데스크톱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LLM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활용한다. MS도 최근 진행한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 2025'를 통해 '엣지' 브라우저의 최신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엔 '엣지'에 소형 AI 모델 '파이4-미니'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파이4-미니'는 MS가 개발한 38억 개 매개변수 규모를 갖춘 오픈소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해당 모델로 웹사이트에 AI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엣지'로 외국어 PDF 문서를 클릭 한 번으로 번역할 수 있다. 또 MS는 엣지 포 비즈니스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합해 문서 요약, 업무 흐름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세일즈 업무 자동화 에이전트도 탑재돼 워크플로우 중단 없이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보안 기능도 업데이트 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E5 라이선스 사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애플은 자체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사파리'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용자들은 '리더' 모드에서 웹페이지의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있어 전체 내용을 읽지 않고도 핵심 포인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사파리'는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구글 외에 오픈AI와 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 AI 기반 검색 엔진도 통합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웹 브라우저인 오페라는 지난 2023년 중반부터 자체 통합 AI 비서 '아리아'를 과감하게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오픈AI의 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대부분이 2년 이상 지난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지만, '아리아'는 GPT 기반 기술과 웹의 최신 데이터를 결합해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구글 '제미나이'도 활용해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로, 향후 멀티모달 기능도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아리아'는 오픈AI, 구글과 달리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기본적인 AI 기능을 웹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오페라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긴 문서를 요약·번역하고, 코딩 및 이메일,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등 다양한 텍스트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더불어 오페라는 '탭 명령어(Tab Commands)' 기능도 최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아리아 AI를 통해 자연어 명령어로 탭 닫기, 고정, 그룹화, 북마크 저장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숙소 예약, 장비 구매, 여행 정보 검색 등 다수의 탭이 혼재됐을 때 깔끔하게 명령어만으로도 탭 아일랜드가 자동 생성돼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헨릭 렉소 오페라 제품 마케팅 기술 디렉터는 "앞으로는 멀티 모달 기능이 접목되면서 목소리로도 명령을 해 아웃풋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주 간격으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소개해주는 'AI 피처 드롭스(AI Feature Dro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리아'가 얼마나 더 이용자들의 질문을 잘 이해하고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를 체크하면서 앞으로도 기술을 더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AI 기업들이 웹 브라우저 시장 진입을 통해 AI 기술의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으로 봤다. 또 이용자들의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브라우저를 통해 얻기 쉬운데다 향후 광고 상품에 결합하면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AI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고 정보를 수동으로 걸러야 해 사용자들이 다중 탭을 관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데 있어 부담이 크다"며 "웹 브라우저가 아닌 AI 브라우저로 넘어오면 자연어로 명령하고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는 데다 AI가 목표 중심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자동적으로 수행해준다는 점에서 안 쓸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AI 통합을 서두르거나 생태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타격이 크지 않겠지만, 향후에는 점진적인 기능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이 이뤄진다면 AI 기업들이 브라우저 시장 판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3 17:13장유미

[ZD SW 투데이] NICE평가정보, '이크레딧 나우'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딧 나우' 출시 나이스평가정보가 개인사업자의 공공입찰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이크레딧 나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크레딧 나우는 복잡한 서류 준비나 오프라인 절차 없이 신청부터 확인서 발급, 조달청 나라장터 제출까지 하루 안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크레딧 나우는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제공되지만, 나이스는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법인사업자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입찰을 준비하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기업신용평가를 받을 때 들이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IPA,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윤수현 원장의 지명을 받은 NIPA 박윤규 원장은 다음 주자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상규 원장과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석제범 사무총장을 추천했다. ◆큐브리드, 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에 DBMS 공급 큐브리드가 대구·부산·대전·성남·아산·광명·의정부·당진 등 전국 지자체 8곳의 평생학습플랫폼 구축 사업에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큐브리드'를 공급했다. 큐브리드는 고성능·고신뢰성 DBMS로, 평생학습플랫폼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평생학습플랫폼 구축 전문 업체인 이튜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큐브리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공공·교육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엘리스그룹과 AI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엘리스그룹과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스그룹이 구축 예정인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를 포함한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한국·아태지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PMDC 및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제안과 영업 활동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기술 전문성 및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세미나·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매스웍스-KISTI,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맞손' 매스웍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매트랩' 및 '매트랩 병렬 서버' 호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KISTI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 기관뿐만 아니라 기업 사용자들도 개인 또는 기관에서 보유한 매트랩과 매트랩 병렬 서버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매스웍스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들의 고성능 컴퓨팅 활용을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지구촌나눔운동, 환경정화 활동 진행 포스코DX가 국제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동과 협력해 지역 환경정화 및 꽃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포스코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스코DX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산불지역 피해 복구, 국가유공자 돌봄 로봇 지원 등 전 직원이 봉사주간에 참여해 지역사회 및 환경과의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5.05.23 17:10한정호

'리튬' 저점 맞나…10분의1 토막난 가격에 투자 불안감↑

리튬 가격이 재차 하락하면서 당초 안정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던 기업들이 계획된 투자를 주저하는 분위기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22일 기준 60.9위안을 기록, 지난 2021년 초 수준으로 회귀했다. 2022년 11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581.5 위안에 비해 10분의1 수준 가격으로 떨어진 셈이다. 이에 23일 국내외 관련 산업계에선 계획한 투자를 철회하거나, 관련 사업을 잠정 보류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선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BYD와 금속 기업 칭산은 칠레에서 리튬을 생산, 연 5만톤 규모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제조하는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2억9천만 달러(약 4천억원)로 예상됐다. 칠레 당국은 공장 건설을 결정한 2022년에 비해 리튬 가격이 폭락한 점이 이번 계획 철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도 지난 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중단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튬 제련 공장 건설 재개 시점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 시황을 고려하면 수지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 포스코그룹도 리튬 가격 하락을 고려해 공장 준공 일정을 연기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염수 2단계 상공정과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염수 2단계 하공정 준공 일정을 올해 3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췄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포스코아르헨티나 수산화리튬 공장(염수 1단계)도 램프업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충분히 잡고 고객사 인증을 추진키로 했다. 리튬 가격 하락과 함께, 고가인 수산화리튬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탄산리튬 간 가격 격차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엘앤에프도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리튬 톨링 사업 계획을 잠정 보류하고 있다.

2025.05.23 17:09김윤희

Z세대 술 안 마시는데…롯데칠성 전략 실패 어쩌나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근 라이트 맥주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 점유율도 이들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8% 줄어든 9천10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9% 감소한 25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류 부문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천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 특히 맥주 부문이 부진했다. 1분기 맥주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급감했다. ▲소주(-5%) ▲청주(-10.7%) ▲와인(-6.6%) ▲스피리츠(-26%) ▲RTD(-12%) 등도 모두 매출이 하락했다. 오비맥주의 카스와 하이트진로의 테라 등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가정용 시장의 시장 점유율 1위는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차지했다. 카스 프레시의 점유율은 약 48%로 전년 동기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였다. 크러시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5%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3년 11월 출시한 맥주 브랜드 '크러시'의 시장 안착을 위해 광고비를 늘리고 있음에도 1, 2위의 아성을 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롯데칠성음료의 광고선전비는 259억원으로 크러시 출시 전인 2023년 1분기(242억원) 대비 7% 증가했다. 올해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판관비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맥주 사업은 가장 고민이 많은 영역으로 시장 주도 업체는 오비·하이트이며 당사 브랜드력은 약화된 상태”라며 “드라마틱한 반등을 위해 충분한 광고판매비 투자가 필요하지만, 올해는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가 4세대 맥주를 표방하며 젊은 고객들을 타깃층으로 삼은 것도 우려 요소로 꼽는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소버(Sober, 술에 취하지 않은) 라이프' 문화가 확산하고 있지만, 크러시는 라이트 맥주 라인이 없기 때문이다. 소버는 금주하거나, 취하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알코올만 섭취를 하는 음주 방식을 뜻한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1천8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높았고 '거의 마시지 않는다(25%)', '월 1~2회 마신다(23%)'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 정도에 대해서는 '보통(취했지만 의식이 또렷한 상태)'으로 마신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조금(살짝 취기가 오른 상태)'이 34%로 뒤를 이었다. '많이(기억이 희미해질 정도' 마신다는 응답은 6%에 그쳤다. 실제 알코올 도수와 열량이 일반 맥주 대비 낮은 '라이트' 맥주의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카스 라이트'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4.9%로 전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6위에 그쳤지만 3단계 오른 셈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6월 출시한 테라 라이트의 1분기 시장 점유율은 2.8%로 7위에 올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직은 5도 맥주가 메인인 시장으로 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라이트 맥주의 상승폭이 최근에 크더라도 일반 맥주 시장에서 성과를 먼저 내고 그 이후에 확대를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3 16:59김민아

ETRI, 야외환경 AI 인식 국제대회서 대만이어 2위 차지

세계 로봇 학술대회 'ICRA 2025' 경진대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만 국립청쿵대 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경진대회는 '구스(Goose) 2D 의미론적 분할 챌린지'로 들판이나 산림, 건설 현장 등 비정형 지형에서 촬영한 2D 영상 데이터에서 수풀이나 돌, 나무, 땅 등을 픽셀 단위로 구분하는 인공지능 성능을 겨루는 대회다. 공개되지 않은 테스트 데이터셋을 대상으로 시맨틱 분할 정확도를 따져 'mIoU'(인공지능 모델이 이미지에서 객체를 얼마나 정확히 분할했는지를 수치로 평가하는 지표) 수치의 높은 정도를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독일, 대만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ETRI에서는 대경권연구본부 모빌리티AI융합연구실(이래경 실장) 소속 안수용 책임연구원, 김원준 석사후연구원이 '모빌리티 AI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연구진은 복잡한 비정형 야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객체 분할 성능을 보이는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대회에서 데이터셋은 산림, 들판, 미개발지 등 비정형 야외 환경에서 촬영된 영상이 제공됐다. 광량 변화, 불규칙한 구조물, 시야 방해 요소 등 현실적인 환경 요소가 포함돼 있다. ETRI 변우진 대경권연구본부장은 “수상 기술이 자율주행, 물류,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5.05.23 16:52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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