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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마비노기-던전앤파이터 IP 신작 1분기 꺼낸다

넥슨이 신작 게임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 2종을 1분기에 출시한다. 두 게임은 각각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란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리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에 이어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다음 달 28일, '마비노기 모바일'은 같은 달 27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플이 개발 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이어받은 신작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 중심 이야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PC와 콘솔 기기에 대응하는 이 게임은 수동 조작의 액션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했다고 알려졌으며, 조작 직관성과 도전 및 실패를 통한 성장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알려졌다. 또 이 게임은 자연스러운 전투 모션을 구축하기 위해 액션 RPG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의 장점을 녹여냈으며, 원작 특유의 '액션 쾌감'을 계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은 '퍼스트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체험 버전을 공개했으며, 사전 패키지 판매에 나선 상태다. 이 게임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6만4천800원, 디럭스 에디션은 7만7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출시 전 72시간 얼리액세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데브캣이 제작하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 IP 기반 첫 공식 후속작이다.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액션 연출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전투 액션성과 연주 시스템, 파티 전투 등을 구현했다. 특히 이 게임은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낭만과 소셜 요소를 계승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게임은 원작 G1~G3 여신강림 편을 기반으로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요소도 포함된다. 등장 지역과 캐릭터 역시 원작과 연결되며, 플레이어는 에린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성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 뿐만 아니라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던전과 사냥터에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게임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지스타 2018, 지스타2022 기간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신작에 원작 게임팬이 대거 몰릴 경우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 측이 새해 신작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3월 출시 예정작인 퍼스트버서커: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넥슨의 추가 성장을 이끌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7 10:12이도원

로봇株 고공행진…레인보우, 에코프로 시총 넘본다

로봇 업체들이 국내 증시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발 투자 소식에 더해 미국 내 제조시설 투자 확대 등 사업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7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만1000원(2.94%) 오른 38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 2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5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조4천억원까지 올라 코스닥 전체 5위다. 4위인 에코프로(8조원)와도 격차를 좁혔다.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이번 주에만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5일 상한가에 이어 6일 12.96%, 7일 오전에도 20%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도 16% 상승하는 등 연일 강세다. 로보티즈(39,600원 ▲800 +2.06%), 뉴로메카(34,300원 ▲450 +1.33%), 엔젤로보틱스(31,300원 ▲1,150 +3.81%) 등 로봇 제조사들과 에스피지(32,650원 ▲400 +1.24%), 에스비비테크(27,500원 ▲50 +0.18%) 등 부품사도 소폭 상승했다. 로봇주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미국 내 제조 기업이 자동화 기기 도입을 가속화하면 로봇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새해 초부터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가 로봇 개발과 AI 로봇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로봇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앞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히며 로봇 투자 확대에 나섰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최근 휴머노이드 양산 시기가 앞당겨지고,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 높아지고 있는 영향으로 로봇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현재 상용화되어 판매되는 로봇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는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5.02.07 10:12신영빈

삼성전자, 오늘부터 '갤럭시S25' 전 세계 120국 출시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46개로 확대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와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로 갤럭시 AI의 생산성과 창의성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갤럭시S25 시리즈 전 모델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도 추가돼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있는 표현을 할 수 있고, '삼성 로그(Samsung Log)' 기능으로 손쉽게 풍부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기술을 적용했다. 즉, AI로 생성된 이미지 데이터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천900원이다.

2025.02.07 09:49이나리

KT스카이라이프, 연간 영업손실 11억원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무형자산 상각비 반영이 주요 원인이나, 3분기부터 상각비가 감소 추세를 보였다. 7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32억원) 감소했다. 이는 인력 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것으로, EBITDA는 891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유지했다. 다만 영업수익은 연결 기준 1조229억원을 달성하며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7천63억원으로 전년(7천82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 부문에서 모바일과 인터넷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각각 전년 대비 13.8%(5만명), 11.9%(5만명)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는 575만명으로 전년 대비 1%(6만명)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규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의 TV 상품 결합률이 41%에 달하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콘텐츠 영업수익은 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8억원) 증가했으며, ENA 채널이 시청률 1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고 수익은 6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0억원) 증가했고, 유료방송 광고 시장 점유율 6.1%를 유지했다. 조일 KT스카이라이프 CFO는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ENA 채널의 시청률 호조로 스카이라이프TV의 광고 시장 점유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위주의 가입자 모집과 TPS 가입자 확대로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2.07 09:46최지연

뿔난 포드 CEO "특정 국가 관세, 현대차·토요타만 이득"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가 선별적 관세가 미국 자동차업체들을 경쟁에서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포괄적 관세 검토를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CNBC와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팔리 CEO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상대로 25% 수준 관세 부과가 장기화한다면 우리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십억 달러 이익이 사라지고 미국 일자리와 우리 산업의 전체 가치사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관세는 고객에게 더 높은으로 이어질 것"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는 4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를 시작했고, 캐나다와 멕시코에는 25% 관세 부과하기로 했다가 한달 유예한 상황이다. 포드는 미국 판매 차량 약 20%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팔리 CEO는 일부 국가로 한정한 관세 정책은 해외 경쟁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면서 현대차와 토요타를 특정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차량 수백만 대는 추가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다"면서 "현대차와 기아는 60만대가, 토요타는 50만대가 미국으로 수입된다"며 "관세 정책을 펼치려면 우리 산업을 위해 포괄적인 게 낫다"고 했다. 이어 "한두 나라만 선택할 순 없다"며 "그건 수입차 경쟁업체들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46.6%가 수입 물량이다. 전체 46.6% 수입분 가운데 한국 8.6%, 일본 8.2% 수준이다. 현재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차를 수출하고 있다. 일본차 역시 2.5% 수준의 관세만 내고 있다.

2025.02.07 09:41류은주

마음AI, GINT와 농기계 자율주행 공급 계약

마음AI의 자율주행 기술 '워브(WoRV, 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가 과수용 농기계에 적용된다. 6일 마음AI는 GINT와 농기계 자율주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마음AI는 GINT의 신제품 '플루바SS기(speed sprayer)' 양산 제품에 자사의 WoRV 자율주행 모듈을 공급한다. 작년 12월 NeurIPS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처음 공개한 'WoRV' 기술을 3개월 만에 상용화,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마음AI는 올 상반기 내 WoRV 모듈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플루바SS'기는 과수원 등에서 농약을 살포하는 이동형 농기계로, 이번 자율주행 기술 도입으로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고도 과수원 내에서 자동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농약 살포 작업은 운전자 건강에 좋지 않아 시급히 자율주행을 적용해야 하는 분야였으나, 그동안 과수원과 같은 야외 노지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WoRV는 엔드투엔드 비전 기반이기 때문에 복잡한 과수원 환경에서도 유연히 주행할 수 있다고 마음AI는 설명했다. 마음AI는 자사의 WoRV 기술에 대해 "AI가 물리적 세상을 이해함으로써, 로봇이나 차량 같은 실체가 있는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물리적 AI(Physical AI)"라면서 "물리적 AI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5에서 '넥스트 챗지피티 모먼트'로 강조한 매우 혁신적인 기술 분야다. 기존 로봇이나 차량 제어 기술은 개발자의 프로그래밍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극히 일부 제한된 작업만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WoRV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이해해 사람처럼 판단하고 주행한다.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기 때문에 작업을 지시하는 것도 직관적이고 쉽다. 예를 들어, 주행할 때 나무 잔가지를 부러뜨리지 않게 주의하라는 지시를 받으면, 스스로 우회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GINT는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정밀 농업과 관련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수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및 자동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농기계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GINT는 이번 신제품 '플루바SS'기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마음AI의 WoRV 기술 탑재가 상당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음AI는 "상호 간의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이번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최소 주문 수량(MOQ) 방식의 공급 계약으로 체결됐고 상반기에 납품을 완료하는 조건"이라면서 "GINT는 플루바SS기를 올 상반기에 한국과 일본의 주요 과수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마음AI와 GINT는 이번 초도 생산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농업 시장은 우리나라와 형태가 비슷해 적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INT 김용현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는 혁신적인 농기계 기술을 보유한 GINT와 마음AI의 앞선 기술이 만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계약은 양사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으로,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AI는 이번 GINT와의 협력을 계기로 물리적 AI,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다고 평하면서 "이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들도 아직까지 대부분 선행적인 R&D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마음AI는 빠르게 상용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마음AI 최홍섭 기술총괄 대표는 "물리적 AI(Physical AI) 등장으로 AI는 이제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본격적으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다"면서 "GINT와 협업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WoRV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사업 기회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7 06:00방은주

DXC 테크놀로지 덕분에 알리안츠 PNB 라이프, 5분 만에 보험 증권 발행 가능

DXC의 어슈어 인테그럴(Assure Integral) 솔루션, 알리안츠가 새로운 보험 상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속도 3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지원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6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필리핀의 선도적인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 PNB 라이프(Allianz PNB Life)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가 신제품 출시 속도를 30% 향상시키고 고객이 며칠이 아닌 단 5분 만에 보험 증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파트너십DXC 엔지니어와 업계 전문가들은 6개월 내에 알리안츠 PNB 라이프 내 상이한 12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보험사의 운영을 혁신하고 현대화했다. 테 킴 렝(Teh Kim Leng) 알리안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적정한 시간과 예산에 따라 추진된 6개월짜리 프로젝트는 알리안츠 PNB 라이프의 핵심 시스템 구현 속도 면에서 자체 기록을 세웠다"면서 "우리는 이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체감하고 있고, 고객들은 며칠이 아닌 몇 분 안에 보험 증권을 받고 있다. 속도가 중요하지만 우리는 또한 고객의 데이터가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DXC는 이 점에서 우리가 신뢰하는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기술 솔루션DXC 팀은 비용을 절감하고 알리안츠 PNB 라이프 직원들에게 능률적이고 간소화된 디지털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생명 및 건강 보험 증권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어슈어 인테그럴(Assure Integral)을 알리안츠의 디지털 인프라에 구현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제공하는 DXC 어슈어 클라우드(DXC Assure Cloud)를 기반으로 구축된 어슈어 인테그럴은 알리안츠가 신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증권을 더 빨리 발행하며, 향상된 디지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험 평가, 보험료 책정, 보험금 지급 등 면에서 보험 업계의 데이터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 DXC의 어슈어 플랫폼은 알리안츠의 기준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조치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레이 어거스트(Ray August)는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BPS 부문 전무이사는 "DXC의 플랫폼에는 10억 개가 넘는 보험 증권이 저장되어 있으며, DXC 시스템은 전 세계 보험료의 10%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DXC는 현재 전 세계 25개 주요 보험회사 중 21개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핵심 보험 시스템의 최대 공급업체로서 디지털 전환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는 보험회사 고객이건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알리안츠와의 파트너십은 적절한 파트너와의 공조가 어떻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금융 기관을 위한 기술에 특화된 선도적인 연구 자문 회사인 셀렌트(Celent)의 맥스 앙(Max Ang)은 "DXC의 APAC 내 IT 예산 중 약 4분의 1이 새로운 시스템 구현에 투자되고 있으며, APAC 보험회사들은 IT 비용 절감, 경쟁 우위 확보,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2025년 주요 과제로 언급하고 있다"면서 "DXC 어슈어 인테그럴은 APAC 보험회사들이 수용을 검토하도록 우리가 밀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생명과 부를 위한 DXC 어슈어'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모든 진술 중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진술은 현재의 기대와 신념을 나타내며 그 어떤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미래 예측 진술에 명시된 대로 달성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없다. 이러한 진술은 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에 영향을 받으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이러한 진술에서 설명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의 대부분은 당사의 통제 밖에 있다. 이러한 요인에 대한 서면 설명은 DXC의 2024년 3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에 대한 10-K 양식 연례 보고서의 '위험 요소(Risk Factors)' 섹션을 참조한다. 또한 후속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포함된 업데이트된 정보도 참고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진술이 작성된 날짜에만 해당하므로 과도한 의존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법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한, 본 문서 날짜 이후 발생한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 예측 진술을 갱신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예기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 또한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운영하고,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능, 경쟁력,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능력을 신뢰한다. 당사가 고객과 동료들에게 제공하는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서는 DXC.com 에서 더 알아볼 수 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 소개필리핀의 주요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 PNB 라이프는 개인과 기관에 필요한 모든 생명보험 상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이다. 주요 상품과 서비스는 모든 필리핀 가정의 평생 재무 계획, 자산 축적, 웰빙에 대한 열망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알리안츠 PNB 라이프는 보험 및 자산 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인 알리안츠 그룹(Allianz Group)의 자회사이다. 현재 70여 개국에서 9200만 명의 개인과 기업 고객이 당사의 지식, 글로벌 입지, 재무 건전성 및 안전성에 의존하고 있다. 연락처: 쉐일라 딜론,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 61 423 884 848, sdhillon@dxc.com; 로저 삭스, CFA, IR 담당 부사장, +1-201 259-0801, roger.sachs@dx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3829/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Enables_Allianz_PNB_Life_t.jpg?p=medium600

2025.02.07 00:10글로벌뉴스

AI, 인간처럼 전략적 사고할까…'미인 대회 게임' 실험했더니

러시아 국립연구대학 경제고등학교(HSE University)와 모스크바 신경제학교(New Economic School)의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대형언어모델(LLM)이 인간과 유사한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미인 대회 게임(Keynesian Beauty Contest)'을 활용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 논문 바로가기) 연구진은 GPT-4o, GPT-4o-mini, Claude 3.5 Sonnet, Gemini 1.5 Flash, Llama 3.1-8B 등의 AI 모델과 다양한 인간 그룹을 비교하며 AI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 방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모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AI 모델은 인간보다 더 전략적으로 보이는 선택을 했지만, 실제 인간의 행동을 완벽하게 모방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인 대회 게임'이란? '미인 대회 게임'은 경제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실험으로, 참가자들이 0에서 100 사이의 숫자를 선택하고, 그중 평균값의 특정 비율(예: 2/3)에 가장 가까운 숫자를 선택한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선택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전략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여겨진다. 경제 이론상으로는 모든 참가자가 이성적으로 행동할 경우 0을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전략이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인간은 왜 완벽한 해답을 선택하지 않을까? AI와 인간의 차이 연구진은 인간 참가자들과 AI 모델들을 같은 환경에서 경쟁시키며, 각 모델이 전략적 사고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를 분석했다. 인간 참가자들은 일반 대학생, 경제학 전공 학생, 게임 이론 학회 참가자, 그리고 인지 반응 테스트(CRT) 점수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 등으로 나뉘었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AI 모델들은 인간보다 낮은 숫자를 선택하며 이론적으로 최적의 해답(Nash Equilibrium)에 더 가깝게 접근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Claude 3.5 Sonnet과 GPT-4o는 상대방이 매우 전략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가정하며 더 낮은 숫자를 선택했으며, 반대로 Llama 모델은 인간과 유사한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AI도 환경에 적응한다?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AI의 선택 연구진은 AI가 전략적 환경을 얼마나 잘 인식하고 적응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AI 모델들이 인간보다 상대방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참가자들이 평균적으로 30에서 40 사이의 숫자를 선택한 반면, 대부분의 AI 모델들은 10에서 20 사이의 숫자를 선택했다. 이는 AI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 수준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고, 상대방이 더 깊이 사고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AI 모델들은 상대방의 수준에 따라 다른 전략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제학이나 게임 이론을 전공한 참가자들과 경쟁할 때 AI는 더 낮은 숫자를 선택하며 이론적 균형점에 가깝게 접근했다. 반면 게임 이론을 잘 모르는 일반인과 대결할 때는 AI도 상대적으로 높은 숫자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AI가 일정 수준의 환경 적응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AI 모델 간의 차이도 명확하게 나타났다. Llama 3.1-8B 모델은 다른 AI들과 달리 인간과 비슷한 숫자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GPT-4o, Claude 3.5 Sonnet, Gemini 1.5 Flash 등은 지속적으로 낮은 숫자를 선택하며 인간보다 더 전략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각 AI 모델이 훈련된 방식과 알고리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AI는 인간보다 더 전략적일까? 오히려 현실에서 불리한 결과 초래 AI가 전략적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지는 경제학, 게임 이론, 금융,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논점이 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는 인간보다 더 이론적으로 최적화된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의 '비합리적인' 사고방식이나 감정적 요소까지 완벽하게 모방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AI는 상대방이 매우 이성적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점이 오히려 현실 세계에서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간 참가자들이 게임 이론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50에 가까운 숫자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AI는 여전히 낮은 숫자를 선택하여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AI가 단순한 수학적 최적화가 아닌 실제 인간의 사고 패턴을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려면… 해결해야 할 전략적 한계들 이번 연구는 AI가 인간의 전략적 사고를 어느 정도까지 모방할 수 있는지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했지만, AI 모델들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한계도 분명히 드러냈다. 연구진은 AI가 보다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하도록 발전하기 위해 몇 가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AI가 인간의 의사결정 방식과 심리적 요인을 더욱 반영할 수 있도록 학습 데이터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AI가 단순히 최적 전략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불완전한 합리성'을 고려하는 방식을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AI가 경쟁 환경에서 인간의 수준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적 요소를 추가해야 한다. 예를 들어, AI가 상대방이 얼마나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는지를 학습하고 이에 따라 최적 전략을 조정하는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셋째, AI 모델 간의 차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어떤 모델이 인간과 가장 유사한 사고방식을 보이는지를 파악하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도 Llama 모델이 다른 AI들보다 인간과 유사한 선택을 했다는 점이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 향후 AI 발전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6 22:53AI 에디터

'와디즈 에디션' 출시…첫 제품 3일 만에 완판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메이커와 함께 개발한 '와디즈 에디션'의 첫 제품이 3일 만에 완판하며,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와디즈 에디션은 와디즈가 펀딩 메이커와 협업해 개발한 신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다. 와디즈스토어 MD가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의 피드백을 모아 상품의 '베러 포인트(Better point)'를 기획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디즈 에디션을 출시하는 브랜드는 초기 팬덤을 쌓은 채널에서 펀딩 서포터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을 단독 출시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이나 광고 등 자체 인력이 부족한 신생 브랜드의 경우 와디즈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와디즈 에디션의 첫 제품으로 온천수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설랩과 개발한 '온천수 샤워 필터'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펀딩 진행 당시 서포터들의 추가 요청사항이었던 샤워 필터 용량을 개선해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다. 판매 개시 전 알림 신청 고객이 5천 명이 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그 결과 와디즈 스토어 판매 개시 3일 만에 1차 물량이었던 1천300여 개가 완판됐으며, 현재는 예약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1차 판매 수익은 1억원으로, 설랩이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펀딩 성과(4천1백만 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와디즈 스토어 관계자는 “매월 서포터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와디즈 에디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뷰티, 주방용품, 전자기기 등 서포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펀딩으로 데뷔하는 신생 브랜드가 와디즈와 함께 매출 성장을 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6 22:24안희정

휴먼컨설팅그룹 "대기업 e-HR 솔루션 구축 계약 150건 돌파”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최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직원 수 1천 명 이상 대기업 e-HR 시스템 구축 계약이 150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업 계열사까지 포함한 대기업군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358번째 수주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스엘 계열사 간 인사시스템을 통합 구축함과 동시에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브라질 등 해외 법인까지 2단계로 확장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로써 HCG는 지난해 정유·석유화학·배터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S사, 유통·화학·식품·호텔·건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L사, 섬유·석유화학·금융·미디어·레저사업으로 유명한 T사 등 대규모 그룹사의 수주에 이어 에스엘의 e-HR 프로젝트까지 차지했다. HCG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그룹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데에는 대표 솔루션인 휴넬의 역할이 컸다. 휴넬은 1천 명 이상 규모의 대기업이나 그룹사 맞춤형 솔루션으로 근태관리·성과 평가·급여·복리후생·연말정산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휴넬의 장점은 국내 대기업 그룹의 요구를 가장 잘 반영했다는 것이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적 인재 관리, 유연성 및 확장성, UI/UX의 사용성 및 편의성, 데이터 기반 인재 관리, 자동화 처리 및 업무 효율화, 대시보드를 통한 시각화 등 기업이 HR에서 원하는 요소가 휴넬 솔루션의 강점과 일치한다. 또 휴넬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장점으로 국내 본사를 둔 기업이 해외 확장할 때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 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현지 고유의 업무환경과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HCG 휴넬 최고운영책임자인 김영만 전무는 "에스엘의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주는 HCG가 보유한 e-HR 탑 브랜드인 휴넬의 경쟁력과 경험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21:55백봉삼

익스펜시아, 팁스 R&D 선정…"중소기업 아마존 진출 돕는 솔루션 개발"

브랜드 이노베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익스펜시아(대표 강병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개발(R&D)지원 프로그램 '팁스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익스펜시아는 투자사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수혜 기업 추천을 받았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익스펜시아는 앞으로 2년 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지원 또한 각각 1억원씩 가능하다. 대상 과제는 'AI 기반 K-커머스 솔루션' 개발이다. 국내 중소 브랜드가 아마존 등 해외 유통 플랫폼에 원활히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가 목표다. AI를 활용한 시장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판매 예측 도구 ▲상품 설명문 자동 최적화 ▲광고 캠페인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등 효율적인 판매 채널 운영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2년 설립된 익스펜시아는 아마존 성장세와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해 K-커머스 솔루션을 기획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에 의하면 플랫폼에 입점한 상점 규모는 500만개며, 그 중 국내 브랜드는 1만개에 불과하다. 익스펜시아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국내 모든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엔피프틴파트너스, 인포뱅크와 블랙펄벤처스가 참여했으며, 현재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강병호 익스펜시아 대표는 "국내 소비재 제조업 미래는 광활한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 이에 정부에서도 국내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익스펜시아가 개발하는 K-커머스 솔루션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진출 기로에 놓인 허들을 네이버나 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20여 년 간 미국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세일즈 전문가다. 지금까지 출시를 주도한 브랜드는 73개에 달하며, 운영 과정에서 M&A도 다수 경험했다. 강대표는 오클랜드 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펜스테이트 대학과 에모리 대학에서 각각 경영전문대학원(MBA)와 로스쿨을 석사 졸업했다.

2025.02.06 21:41백봉삼

스위트스팟, 성공적인 팝업 운영 전략 푼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는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세미나'를 이달 25일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당신의 브랜드에 맞는 팝업스토어 해법-운영목적 부터 장소 선정, 크리에이티브한 기획까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4 데이터로 살펴본 팝업스토어 시장 분석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활용법 ▲성수동 로컬 큐레이터가 바라본 팝업스토어 성공 공식 ▲소비자를 홀린 팝업스토어 기획법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스위트스팟은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팝업스토어 활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데이터마케팅 본부 김은미 본부장이 지난 12월 발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를 토대로 시장 동향 및 시사점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리테일테인먼트 본부 정인용 본부장이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 전략 사례를 분석하고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이어 성수동 로컬 매거진 '성수교과서'의 박진우(제레박) 대표가 2024년 국내 팝업스토어의 27%가 열렸던 성수 상권의 특성과 소비자 행동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성수동에서 주목받는 팝업스토어의 핵심 포인트를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트래비스 매튜, 노루페인트 홍철 원더랜드 등을 기획한 이력이 있는 스위트스팟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공간 구성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위트스팟은 참가자에게 팝업스토어 오픈 가이드북, 트렌드 리포트, 상권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전속 팝업스토어 공간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대관 할인 코드를 지급해 효과적인 팝업스토어 기획과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고 팬덤이 형성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팝업스토어를 고민하는 브랜드들의 맞춤형 전략 수립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트스팟의 제1회 팝업스토어 트렌드 세미나는 25일 오후 3시부터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피치스 도원)'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스위트스팟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2일까지 신청 시 3만5천원 얼리버드 할인가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2.06 21:34백봉삼

바잉스퀘어, '브랜드 전용관' 선봬

바잉스퀘어(대표 최정현)는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에 '브랜드 전용관'을 글로벌 선보이고,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별 표준 상품 카탈로그 생성을 통해 브랜드 도매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카탈로그 샵은 원천 도매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통해 바이어가 주문 가능 상품 목록을 일일이 들여다볼 필요 없이 B2C 이커머스에서 쇼핑하듯 도매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제시하는 오더 룰(거래 성사 충족 조건)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시간 세일즈 현황 및 국가/카테고리별 비교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브랜드와 바이어 양측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탈로그 샵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관 서비스'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별로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주는 서비스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브랜드들은 카탈로그 샵 입점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B2B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브랜드에 대한 설명과 대표 이미지, 최신 기사, 룩북/캠페인, 동영상, 추천 상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해 전용관 자체가 하나의 홍보 아이템이 된다. 또한, 브랜드별로 구매 가능한 최신 상품 목록도 바로 볼 수 있어 즉시 주문을 체결하고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용관 페이지 링크 하나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K-패션 브랜드를 간편하게 홍보할 수 있다. 또, 국가 및 채널별로 상품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어 원하는 국가 및 채널에만 집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진출할 수 있다. 만약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물류 오퍼레이션이나 포워딩 대행이 필요하다면 바잉스퀘어에서 이를 지원한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브랜드 전용관 링크를 통해 카탈로그 샵에 접속하면, 이곳에서 다양한 K-브랜드 전용관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마치 백화점 브랜드관을 둘러보며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언어 및 현지 통화 설정을 지원해 바이어들이 자국 언어로 편리하게 K-브랜드를 알아보고 거래를 체결할 수 있게 한다. 전체 주문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트래킹할 수 있어 B2B 플랫폼에서도 마치 B2C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바잉스퀘어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브랜드를 국가별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도 연결하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유명 편집숍 및 고급 백화점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오픈한 바잉스퀘어의 'VIBE TWLV' 쇼룸을 통해 K-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쇼 형태로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ORR, 엔조블루스, 코드그라피, 얼킨, 베티붑, 아노에틱, 레터리 등 다수 K-패션 브랜드가 카탈로그 샵에 입점해 현지 리테일 채널 진출을 활발히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K-브랜드 전용관을 카탈로그 샵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바잉스퀘어 최정현 대표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패션 브랜드들은 상품 등록부터 글로벌 홍보, 판매, 데이터 트래킹, 물류, 정산, 오프라인 채널 진출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해외 진출이 처음인 브랜드도 플랫폼 입점만으로 빠르게 거래를 일으키고 시장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21:23안희정

KT&G, 연매출 5.9조...'역대 최대치' 기록

KT&G가 6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경영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 주주환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회사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천571억원, 영업이익 2천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5.3%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해 5조9천9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1조1천848억원으로 4년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담배 사업 부문은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9천63억원, 영업이익은 10.7% 성장해 1조81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궐련 사업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해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으며, 매출액도 28% 성장한 1조4천501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의 올해 경영 목표는 연결 기준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으로 설정됐다. 올해도 담배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생산 체제를 통한 효율성 제고, 수익성 중심의 재무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실적 향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3천600억원 규모(발행주식총수 2.5%)의 기보유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으며, 연내 3천억원 이상 신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비핵심자산 유동화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총 4.5%가 넘는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다. 여기에 6천억원 규모의 배당을 더해 총 1조1천억원 이상의 현금 환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담배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며, “올해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7:40류승현

네이버 치지직,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중계

네이버 치지직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총 8일간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종합 스포츠 대회이다. 치지직은 이번 중계를 통해 동계 스포츠 팬들에게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치지직은 총 7개의 하얼빈 아시안게임 전용 중계 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또한, 스포츠 인기 스트리머 릴카 등 치지직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같이 보기'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해설과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네이버TV를 통해서 다시보기(VOD) 콘텐츠도 제공한다. 치지직은 e스포츠 콘텐츠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대표적으로,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및 월드 챔피언십을 전용 중계 채널에서 고화질로 제공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2024 LoL KeSPA 컵'을 국내 단독 중계하며 e스포츠 팬들의 유입을 대폭 늘렸다. 더불어 치지직은 게임 외 스포츠 및 버추얼 등 다양한 콘텐츠와 중계권을 확보하며, 더욱 폭넓은 사용자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올해도 다양한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콘텐츠 확장을 통한 종합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7:38안희정

LGU+, 영업익 '1조 클럽' 불발...올해 수익성 개선 사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진입에 실패했다. 통신과 비통신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과 일회성 인건비 등으로 인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올해 수익성 관점의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6일 LG유플러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연간 매출은 14조6천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11조8천434억원으로 1.8% 늘었고,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은 10조9천820억원으로 2.3% 상승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8천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천529억원으로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결과는 4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은 3조7천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천422억원으로 27.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7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증가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통신·스마트홈 매출 성장...IDC 사업 확대 사업부문별로는 모바일이 선전했다. 연간 모바일 매출은 6조4천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와 AI 챗봇 등 AI 전환 활동으로 고가치 가입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MVNO 가입자와 로밍 수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조2천9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천851.5만명으로 13.6% 증가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3천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5G 가입자는 795.2만명으로 13.3% 늘었고, 핸드셋 기준 5G 회선 비중은 72.7%까지 상승했다. 스마트홈 부문도 2조5천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7% 성장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은 품질 개선과 맞춤형 요금제로 1조1천40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6.6% 성장했다. IPTV 가입자도 557.6만명으로 2.4% 늘었다.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1조7천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IDC 사업 매출은 3천565억원으로 9.2% 증가했으며, 기업회선 매출도 8천223억원으로 2.9% 늘었다. 평촌 2센터는 예약 고객 입주가 진행 중이며 매출이 상승세다. 회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파주 데이터센터 건설도 추진하며 AI 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여명희 CFO는 "평촌 2센터는 예약 고객이 입주 중이며 매출이 상승 중이나, 예약 고객의 입주 지연으로 신규 매출 발생의 공백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IDC 수요는 여전히 높게 측정되고 있고 올해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파주 IDC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단통법 폐지엔 신중 모드 LG유플러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 이미 '아이돌플러스', '스포키' 등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팩토리', '로봇', '화물중개', '메타버스' 등 B2B 사업을 정리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추가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비투자도 효율화했다.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연간 CAPEX는 1조9천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감소했다. 회사는 6G 도입 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간 4~5천억원의 프리캐시플로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말기유통법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강진욱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단말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결합 고객이 많아진 만큼, 소모적 경쟁보다는 통신서비스의 본원적 가치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실적 부진에도 주당 배당금을 65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배당성향은 54.7%로 11.5%p 높아졌다.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도 검토하며 주주환원율을 순이익의 40~6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명희 CFO는 "올해는 AX(AI 전환)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업 구조 개편에 집중하겠다"며 "2025년에는 연결 기준 서비스매출 2% 이상 성장을 달성하고 수익성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6 17:26최지연

'적자 적환'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판가 반등 아직 없어...덤핑은 감소"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동안 주력 시장인 미국 내 태양광 모듈 판가가 저점 수준을 지속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덤핑성 물량 이동은 다소 감소했다고 봤다. 한화솔루션은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는 매출 12조 3천940억원, 영업손실 3천2억원을 기록했는데, 태양광 모듈의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약세로 수익성 하락 영향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재고에 대한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시장 유입량을 유의미한 지표로 보고 있다”며 “유입량이 지난해 5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고 있어 점차 재고 소진으로 이어져 가격 반등이 발생하기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었고, 굉장히 저점에서 장기간 유지가 되고 있다”면서도 “덤핑 형태의 물량 이동은 어느 정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에 반감을 지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향후 시장 향방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정치적인 변수들이 좀 많이 존재하는데 확정적인 게 없어 선제적으로 전망에 반영하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지난해 미국 시장 설치 규모가 40GW였고, 올해는 10% 이하로 성장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사업 관련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로 지난해 4분기 1천901억원을 비롯해 연간 총 5천551억원을 받았다. 올해 수혜 규모는 약 9천억원~1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약 3조 1천억원 수준이었던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올해 약 2조원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사업 부문으로 나눠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2조 2천억원에서 1조 6천억원으로, 케미칼 등 기타 사업 부문은 9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감소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솔라허브 투자가 올해 중반부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올해 중반부까지 CAPEX 지출이 집중돼 있고 이후에는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솔루션은 수익 개선을 위해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 육성에 공들이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2조 8천690억원을 달성했는데, 가이던스인 2조 5천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 목표 매출은 4조원으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모듈 제조보다 다운스트림 쪽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높은 마진을 추구하는 데 유리하다고 보고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추가 밸류를 창출해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5.02.06 17:24김윤희

신차·교체 타이어 잘 팔렸다…금호타이어, 작년 창사 최고 실적

금호타이어가 2024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4조5천381억원, 영업이익 5천906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2.3%, 영업이익 43.7%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천466억원(영업이익 1천5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 오르며 2023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완성차 시장의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차용(OE)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확대돼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수익 제품 중심 밸류 개선,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액 5조원 달성,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6% 확보 등을 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매출액 성장률을 전년 대비 10% 이상으로 설정하고,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등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02.06 17:22김재성

HD현대, 작년 全 계열사 흑자…"올해 조선·전력 더 좋다"

HD현대가 조선·전력기기 사업 초호황에 힘입어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도 친환경 기술 개발과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HD현대는 6일 연간 매출 67조 7천656억원, 영업이익 2조 9천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계열사가 실적 상승세를 타며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건설기계 사업 매출 감소와 프로모션 비용 증가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이 1조 7천838억원에 달하지만, 영업이익률은 1.5%에 수준에 그쳤다. 회사 측은 올해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양사(건설기계·인프라코어) 합산해서 예상 영업이익을 4천280억원 규모로 알려드린 바 있다"며 "건설기계 시장은 각 사가 지금 예측한 대로 전년 대비 다소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두 회사 각자 나름대로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잘 하는 지역 시장에서 MS(시장점유율)를 개선하고 프로모션 비용을 합리화 해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 미래먹거리인 로봇 사업을 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그룹 내 실적 기여도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자동차향 대규모 공사들의 주요 납품이 대부분 3분기 완료돼, 전분기 대비 산업용 로봇 매출이 감소했다. 대신, 방역로봇 232대(58억원) 판매가 이뤄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 로봇 매출이 증가해 48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1.3%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줄었으나 모바일 로봇 재고 충당금 등 비경상 손실(166억원) 인식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최근 로봇 관련주 주가 상승으로 HD현대로보틱스 상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회사 측은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HD현대로보틱스 상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HD현대 관계자는 "2021년 프리 IPO 진행 이후 계속 검토는 했는데, 사실 현재까지 상장 관련해서 진행되는 사안은 없다"고 답했다. HD현대오일뱅크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연료 공급 확대, 공장 가동 효율화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30조 4천686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58.2% 감소한 2천580억원에 그쳤다. 트럼프 2기 정부 캐나다 원유 관세 인상 조치와 관련해서는 HD현대오일뱅크에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캐나다 원유는 일부 미국 정유 기업에서 쓰이고 있었는데 관세 부과로 인해 이들 기업의 가동률이 하락하고 제품 시황의 강세가 예상된다"며 "미국으로 넘어가지 못한 캐나다산 중질유가 시장에 많이 공급돼서 증질유 원유를 원하는 국내 기업들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올해도 조선과 전력기기 부문 강세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HD현대 연결 기준 실적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매출 70조 6천946억원, 영업이익 4조 4천697억원이다.

2025.02.06 17:22류은주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익 2천205억원…전년比 103.8%↑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선전에 힘입어 크게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 4조2천599억원, 영업이익 2천49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수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서구원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 추진의 결과 연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지역 매출이 중화권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은 3조8천851억원, 영업이익은 2천2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7%, 103.8% 늘었다. 국내 사업은 주요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 리뉴얼 및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멀티브랜드숍(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을 달성했지만, 면세 매출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조1천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해외 사업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내며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조6천7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미주 지역이 중화권을 넘어 가장 큰 매출을 올리는 해외 시장으로 등극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의 고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로 매출이 83% 증가했다.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EMEA)지역에서도 영국의 'Boots'와 'ASOS'에 입점하며 채널을 다변화한 라네즈가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3배나 확대됐다. 중화권의 경우 중국 법인의 채널 거래구조 변경 등으로 매출이 27% 하락했다. APAC과 일본 등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헤라와 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의 진출,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33%나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 중 에스쁘아와 오설록 영업이익이 늘었다. 에스쁘아는 글로우 메이크업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통해 MBS 채널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지난해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7%, 28.6% 증가했다. 오설록의 지난해 매출은 937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68.7% 늘었다. '오설록 취향가든' 팝업과 같은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이 증가했고 마케팅 비용 및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니스프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2천246억원, 영업이익은 84.1% 줄어든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뛰드는 지난해 매출 1천77억원, 영업이익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 38.6% 줄었다.

2025.02.06 17:17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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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교체 누적 193만...교체 예약 대기 68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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