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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한우, 이제 '배민'에서 시킨다

국내 최대 축산물 도소매 시장인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한우를 배달의민족을 통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7일부터 배민 장보기·쇼핑에 마장축산물시장 업체들이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곳은 열광한우, 유원미트, 신선설한우 등 총 7개 업체다. 강서구, 금천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주문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문 상품은 퀵서비스를 통해 배달되며, 배달팁은 거리에 따라 최대 5천 원 수준으로 일반 퀵서비스 대비 부담을 낮췄다. 배민은 배달 이용 고객 특성에 맞춰 전용 상품 구성에도 나섰다. 한우 1++ 등급 차돌박이, 안심, 갈빗살 등을 5만 원 이하 실속형 상품으로 선보이는 한편, 1++ 안심·채끝 스테이크 세트, 소갈비 등 10만원대 선물용 상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마련했다.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배달팁 상한을 거리와 관계없이 3천원으로 고정하고, 일부 업체는 7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천원, 7천원, 1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손영호 조합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배민 즉시배달을 통해 마장동의 축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민은 이번 마장축산물시장 입점을 시작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앱 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배민 장보기·쇼핑을 통해 마장동의 양질의 축산물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 상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3 09:55류승현 기자

골드바부터 2억6천만원 오디오까지…편의점, 설 선물세트 선보여

편의점들이 병오년 설날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상품군을 이원화해 양극화된 소비 수요를 모두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날부터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70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 행사도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양극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상품을 이원화해 구성했다. 병오년 관련 상품의 특수 수요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꾸준한 인기를 반영해 역대 최다인 18종의 골드·실버 기획전을 진행한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 이미지를 활용한 붉은 말 골드바 4종과 실버바 1천g 등이 대표 상품이다. 올해는 시세 반영을 하기 위해 별도 QR코드를 마련했다. 한정판·희소성이 높은 초고가 프리미엄 주류도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5대 샤또 2016 빈티지 세트, 더 닛카 리미티드 위스키 등이다. 와인25플러스에서도 조니워커블루 말띠 에디션, 루체2021& 루체BDM2019 등 프리미엄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과일, 한우 등 농축수산 선물세트는 5만원 이하 상품 비중을 전년 대비 40% 확대해 실속형 수요 공략에 나섰다. 대표 상품으로는 쌀명당 8개입 세트, 건강잡곡 3kg 등이 있다. 한우 선물세트는 기존 20만 원대 중심 구성에서 10만 원대 상품 비중을 늘렸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1만 원대 초가성비 와인과 5만원대 이하 중저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3만원 득템 시리즈부터 2억 6천만원대 오디오 패키지까지 실속과 프리미엄을 총망라한 670여 종의 설 선물을 판매한다. 우선 최근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초저가 PB PBICK 득템 시리즈를 설 선물로 내놨다. 닭가슴살, 통닭다리, 훈제오리 등으로 구성한 'PBICK 득템 육가공 세트'와 빠삭, 불닭 먹태구이로 구성한 'PBICK 먹태구이 득템 세트' 2종이다. 편의점 핫이슈 상품인 건강기능식품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또 최근 금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금거래소, 미니골드와 손잡고 금과 주얼리 상품을 설 선물로 선보인다.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일월오봉도(0.1g), 호작도(0.2g) 순금 코인부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순금바(0.5g·1g)와 병오년 말 순금바 한돈이다. CU의 올해 선 선물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은 '오디오벡터 네트워크 오디오 패키지'로 2억6천40만원에 달한다. 오디오벡터는 덴마크의 유명 수제작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23일까지 식품부터 생활용품, 재테크 상품까지 총 5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고객이 선물세트를 쉽고 빠르게 고를 수 있도록 ▲특가 추천 ▲베스트 상품 ▲실속형 추천상품 ▲MD 추천상품 등 '4대 특별기획 20선'도 준비했다. 오는 15일부터는 '황금굴비골드바', '십이지신(말)하트골드바' 등 골드바 5종도 판매하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신라 금관시리즈 2종 '금관브로치', '금관이어링'도 선보인다. 또 전통적인 명절 인기 상품인 스팸, 식용유, 참치 등 1만~7만원 대의 가공식품 세트와 2만~3만원 대의 저가 구색을 강화한 홍삼, 아르기닌, 천연꿀 등을 통해 건강식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을 공략한다. 이마트24도 MZ세대 취향을 정조준한 2026년 설 선물세트의 예약 판매를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천만 '러닝족'을 겨냥한 갤럭시 웨어러블 2종(갤럭시버즈3FE·갤럭시워치8)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고주연 작가의 일러스트 프로젝트 '서레이드쇼(Charade Show)' 굿즈 상품도 마련했다. 치솟은 금값으로 소규모 금테크나 실버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을 반영해 '26년 순금 복주머니 1.875g', '26년 진공실버바 1천g'도 선보인다. 금거래소상품은 판매 기간에 따른 시세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이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의 스테디 아이템인 한우, 갈비, 곶감 등 신선 식품군은 물론 병오년을 기념한 적토마 상품도 준비했다.

2026.01.13 09:31김민아 기자

SKB, 고용부 장관 표창...산업재해 예방

SK브로드밴드는 '2025년 정부포상 전수 및 수여식'에서 산업재해 예방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표창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로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필두로 그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사회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SK브로드밴드 캐릭터를 활용해 '12대 핵심 안전수칙' 등 정부 정책을 담은 안전보건 교육 웹툰을 제작, 배포했다. 아울러 Btv와 지역채널을 통해 안전보건 캠페인 홍보영상과 자막을 총 1만2천회 이상 송출했고, 요금 안내서에도 해당 문구를 반영했다. 200개 넘는 사옥과 전국 작업현장을 방문하는 차량에도 안전문화 현수막을 설치해 시각적인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밖에 전국 사옥 공용 공간에 산업재해 예방 배너와 연간 1만회에 달하는 안전보건 캠페인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최고안전보건책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기 위해 AI 스마트 안전, 참여형 안전문화, 보유한 인프라 등을 활용해 예방 중심의 현장 실천을 민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09:30홍지후 기자

SPC그룹,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이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SPC그룹은 13일 상미당홀딩스를 공식 출범하고, 그룹 지배구조를 지주회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전환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며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사업 부문을 분리해 순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경영 투명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SPC그룹은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주회사 명칭인 '상미당홀딩스'는 SPC그룹의 출발점인 '상미당(賞美堂)'에서 따왔다. 상미당은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PC그룹은 상미당 정신을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의 근간으로 삼아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앞으로 중장기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 계열사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준법·안전·혁신 등 핵심 가치가 그룹 전반에 일관되게 구현되도록 관리하는 동시에, 각 계열사가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브랜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역시 지주회사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별 브랜드 중심으로 운영해 실행 속도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고도화해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라며 “투명한 지배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0류승현 기자

우리은행, LCK 후원 계약 연장…8년 연속 메인 파트너십 성과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8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우리은행과 후원 계약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LCK의 메인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후원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해당 후원 기간 LCK 소속 팀들은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은행의 지원이 리그의 안정적인 성장과 대중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우리은행이 8년 동안 탄탄하게 지원해준 덕분에 LCK는 세계 최고의 LoL 이스포츠 리그로 거듭난 것은 물론,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도 LCK와 함께 하기로 결정해준 우리은행에게 감사드리고 최고의 리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리그 후원 외에도 '우리WON뱅킹 고등 LoL 리그'를 운영하며 신인 발굴 및 이스포츠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 차원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한국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포츠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이스포츠를 잊지 못한다"며 "우리은행과 라이엇 게임즈 사이의 파트너십이 이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01.13 09:19정진성 기자

맥주 판매 부진에…하이네켄, 대표 바꾼다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맥주 판매 감소와 경쟁사 대비 부진한 실적 속에 수장을 교체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하이네켄은 돌프 반 덴 브링크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5월 31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곧바로 후임자 물색에 나설 예정이며, 반 덴 브링크 CEO는 내년까지 회사에 남아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제임스 에드워즈 존스 RB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그는 큰 기대를 안고 취임했지만, 하이네켄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번 CEO 교체가 하이네켄에 필요한 변화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장 교체 소식은 하이네켄이 지난해 10월 유럽과 미주 지역의 성장 둔화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나왔다. 이는 음주 문화 변화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글로벌 맥주 산업 전반이 겪고 있는 문제라는 분석도 있다. 앞서 하이네켄은 내달 연간 실적 발표에서 조정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인 4~8% 범위의 하단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 물량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반 덴 브링크 CEO는 신흥 시장으로의 확장과 프리미엄 맥주 판매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추진해왔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네켄의 새 CEO가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덩컨 폭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비재 애널리스트는 "하이네켄의 차기 CEO는 젊은 소비자들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알코올 음료 뿐만 아니라 무알콜 제품군까지 재활성화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1.13 09:17박서린 기자

엔켐, 2030년 공급 100만톤 로드맵 제시…"글로벌 톱3 목표"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전해액 성장축을 전기차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넓힌다. 엔켐은 12일 전해액과 신규 전지 소재를 합쳐 2030년 총 공급량 100만톤 체제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엔켐은 현재 북미·중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총 3조원 규모 전해액 신규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약 1조 5천억원 규모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6년 2분기부터 첫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1조 5천억원 규모 물량에 대해서도 연내 또는 2027년 1분기까지 수주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내 글로벌 톱10 배터리 제조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엔켐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ESS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와 함께 ESS 설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ESS용 배터리는 LFP 기반이 주를 이뤄 전기차용 NCM 배터리 대비 GWh당 약 1.5배 많은 전해액이 필요하다. 중국 에너지 시장 분석기관 동우전력신에너지에 따르면, 글로벌 ESS 수요는 2025년 613GWh(전년 대비 +86%), 2026년 약 1천GWh(+65%)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해액 연간 예상 소요량은 2026년 기준 약 300만~321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켐은 ESS용 LFP 전해액을 중심으로 북미 6개사, 중국 10개사, 유럽 7개사, 국내 2개사 등 총 25개 고객사와 샘플 공급 및 판매단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ESS를 전기차를 잇는 차세대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향후 모빌리티·휴머노이드 등 전방 산업 확장에 따른 중장기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엔켐은 2028년 기준 전해액 43만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R-NMP 16만톤과 CNT 슬러리, 절연코팅액, 분산제, 첨가제 등 신규 전지 소재를 포함해 총 61만톤 공급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 비중은 북미 30%, 유럽 25%, 중국 40%, 기타 지역 5%로 설정해 글로벌 시장을 균형 있게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목표는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엔켐은 최근 CATL과 2026년부터 5년간 약 35만톤 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반영할 경우, 엔켐은 2026년 기준 글로벌 전해액 공급사 3위권 진입이 가능성을 내다봤다. 글로벌 전해액 수요 85%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CATL을 비롯해 AESC 엔비전, 중치신능, 에스볼트, 리센, DFD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 엔켐은 2026년까지 중국 내 매출 상위 20위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전해액 기준 5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넘어 ESS, 모빌리티, 드론, 항공·우주 등 신규 응용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베르코를 시작으로 ACC, SAFT 등 로컬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배터리사의 유럽 진출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인도·동남아 등 신흥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엔켐은 하이니켈·미드니켈·고전압·LMR·실리콘 음극 등 다양한 배터리 케미스트리에 대응 가능한 전해액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25개 고객사에 양산 공급, 15개 고객사와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며, 나트륨 이온전지·리튬 금속전지 등 차세대 전지와 CNT 슬러리·첨가제 등 신규 전지 소재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엔켐은 미국 완성차 업체(OEM)와 협력해 4.4V급 고전압 전해액 개발을 완료했으며, 4.6V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전해액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배터리 업계는 저가격화와 에너지 밀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고전압 양극재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엔켐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고전압 양극재에 최적화된 전해액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켐 관계자는 “대규모 신규 수주와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실히 구축했다”며 “전해액을 중심으로 ESS와 고부가 전지 소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3 09:08류은주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이용 중소상공인 구매전환율 102%↑

'카페24 매일배송'이 단순한 물류 혁신을 넘어 중소상공인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작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지 7일 이상 지난 쇼핑몰을 전수조사한 결과, 월 방문자 1천 명 미만인 사업 초기 단계 D2C 브랜드의 구매전환율이 1.48%에서 2.99%로 10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글로벌 이커머스 평균 구매전환율은 약 1.6% 수준이다. 월 방문자 5천~1만 명, 월 방문자 1만 명 이상 규모 브랜드도 각각 구매전환율이 37%, 5% 증가하는 등 쇼핑몰 전반에서 높은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제공되던 빠른 배송 서비스를 중소 쇼핑몰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규모와 관계없이 동등한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결과다. 카테고리별로는 생활용품과 식품 부문 브랜드에서 카페24 매일배송의 효과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서비스 도입 후 생활용품 브랜드는 주문량이 67%, 구매전환율이 46% 늘었다. 식품 브랜드도 주문이 43% 증가했고, 전환율이 47% 개선됐다. 카페24는 생활용품은 특성상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받아 바로 사용하려는 수요가 높고, 식품은 신선도가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해 빠른 배송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매일배송 기능을 적용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카페24 매일배송은 현재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위킵, 패스트박스, 아르고 등 6개 물류사와 협력해 전국 배송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성과는 빠른 배송이 더 이상 대형 쇼핑몰만의 무기가 아니라, 중소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브랜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성장 전략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물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온라인 사업자가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페24에 따르면,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를 30일 이상 도입해 운영한 쇼핑몰 96곳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 일평균 주문량이 도입 전 대비 40.2% 증가했다. 또 서비스 도입 시,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실제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이전 대비 약 60%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1.13 09:04백봉삼 기자

LGU+, 대학생 마케터 2월1일까지 모집

LG유플러스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인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20대의 추천 의향을 높이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쓰피릿 17기는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홍보와 자문 수행, 유쓰캠퍼스페스티벌 기획과 운영,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브랜드 캠페인 기획, 콘텐츠 제작, 유쓰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발굴 등에 참여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휴학생 유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1일까지 지원서 및 사전미션을 완성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될 경우 오는 3~7월 활동한다. 마케터로 활동하기 위해 개인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소유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 IT, 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인원에겐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를 포함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브랜드 필름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 대표 모델 인플루언서와의 네트워킹 기회 및 실무자 멘토링,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교육, LG유플러스 공식 계정 업로드 및 파트너십 광고집행을 통한 채널 성장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유쓰피릿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20대와 유플러스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기획 경험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며 유플러스를 대표하고 싶은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3 09:02홍지후 기자

한정판 넘어 '컬처 큐레이터'로…크림, IP 협업으로 플랫폼 정체성 확장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이 최근 다양한 IP 협업을 확대하며 '컬처 플랫폼'으로의 정체성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거래가 이뤄지는 장터를 넘어, IP를 기획하고 발매하며 팬덤을 모으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정판 커머스에서 출발한 크림이 IP 기획과 팬덤 소비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또 이 전략이 타 리셀 플랫폼과의 장기적인 차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크림은 글로벌 캐릭터 IP 헬로키티와 블랙핑크 지수의 협업 프로젝트인 'HELLO KITTY × JISOO'를 단독 선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과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인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이 함께 참여했으며, 크림은 한정판 거래 채널에 적합한 상품 구성과 공개 방식을 중심으로 기획 전반을 주도했다. 엔터 넘어 스포츠까지…IP 협업 전방위 확대 이처럼 크림은 최근 IP 협업 사례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엔터·콘텐츠 IP를 넘어 프로야구 구단과의 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스포츠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구단의 상징을 기존 응원용 굿즈에 한정하지 않고, 비니·키링·숄더백 등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성과도 수치로 확인된다. 크림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야구 협업 굿즈 아이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33% 증가했다. 크림 측은 “구단은 신규 팬 유입 효과를, 브랜드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고 설명했다. 크림의 IP 전략은 '메인 스트림'보다는 '엣지 있는 문화'를 겨냥한다. 대중성이 검증된 대형 플랫폼이 아닌, 각 IP가 개별적으로 돋보일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크림 관계자는 “완전한 대중 플랫폼이 아니라, 아이콘성 있는 IP들이 자연스럽게 매칭될 수 있는 공간으로 보고 있다”며 “메인이 아니어도 하나하나가 빛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향성은 IP 협업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프로야구 구단 협업 역시 단순 연결이 아닌 브랜드와 구단 간의 핏을 고려해 최소 1년 전부터 공동 기획에 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켓·굿즈·리셀까지…'컬처 큐레이터' 전략 티켓 사업 역시 IP 확장의 연장선에 있다. 공연이나 이벤트 티켓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련 굿즈를 사전에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차별점이다. 콘서트나 이벤트에 맞춰 굿즈를 미리 구매해 착용하고 현장을 찾도록 유도하며, 티켓과 굿즈, 경험을 하나의 소비 흐름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예컨대 데브시스터즈 최근 쿠키런: 킹덤 5주년 팬 페스티벌 오프라인 이벤트 '운명의 집결'의 티켓 예매를 크림 플랫폼을 통해 진행했다. 크림은 일반 입장권(1만2천원)과 함께 한정판 아코디언 의자가 포함된 패키지(2만2천원)를 구성해, 단순 입장권 판매를 넘어 IP 굿즈를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소비 경험을 확장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수수료 경제성, 운영 시스템 편의성, 시스템 CS 및 오프라인 포스 지원 등 티켓 판매와 연관된 인프라를 잘 갖춘 플랫폼으로서 쿠키런: 킹덤 5주년 팬 페스티벌 티켓 예매처로 크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림은 IP 협업을 '중개'가 아닌 '기획'의 영역으로 가져오고 있다. 크림이 직접 발매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특정 팬층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다. 크림 관계자는 “IP를 단순히 받아오는 것이 아니라, 애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며 “IP를 기반으로 팬덤을 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림이 스스로를 '컬처 큐레이터'로 정의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거래가 이뤄지는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문화와 소비 방식을 제안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IP를 기반으로 한 굿즈를 한 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이후 리셀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함께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3 08:55안희정 기자

애플 시리에 구글 제미나이 품는다…AI 동맹에 주가도 들썩

애플이 음성비서 시리에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적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NBC 등 주요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애플과 구글이 차세대 AI 기술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구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기술이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에 가장 적합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제미나이를 도입하더라도 그간 강조해온 개인정보 보호 원칙은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내부 처리와 애플의 자체 인프라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구동돼 사용자 데이터 보호가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8월 애플이 새로운 시리에 적용할 맞춤형 제미나이 모델을 두고 구글과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블룸버그는 애플이 구글의 AI 기술 활용을 위해 연간 약 10억 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올해 말 예정된 시리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와 관련 AI 기능을 구동하기 위한 투자로 풀이된다. CNBC는 이번 계약이 구글의 가속화되는 AI 전략과 함께 오픈AI에 대한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구글은 지난 해 2009년 이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9일에는 시가총액 3조8천8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애플(3조8천400억 달러)을 일시적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계약 소식은 즉각 주가에도 반영됐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알파벳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1.5%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 기록이다. 다만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해 주가는 330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9천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티그룹 분석가들은 구글에 대해 "AI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구글은 칩과 인프라 용량, 모델을 모두 갖고 있다"고 평가하며 구글을 '최상위 인터넷 추천주'로 선정했다고 CNBC는 전했다.

2026.01.13 08: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롯데홈쇼핑, 한겨울에도 간절기 패션 강화…다계절 전략 승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날씨에 맞춰 이달 15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계절 활용이 가능한 간절기 패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예년보다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지다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며 기온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불규칙한 기후가 지속되며 경량 아우터, 니트, 가디건 등 계절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간절기 패션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패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은 한 시즌에 국한된 의류 판매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 편성으로 패션 전략을 재편하고, 계절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가을·겨울 시즌에는 아우터 중심 편성이 일반적이었지만, 올해는 간절기 상품을 내세운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대표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조르쥬레쉬, 폴앤조, 바이브리짓 등 단독 브랜드의 간절기 상품을 선제적으로 공개한다. 이달 15일에는 '진짜패션 룩앳미'를 통해 '폴앤조 판초 가디건'을 판매한다. 가볍게 걸쳐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최적화 아이템으로, 국내 생산 홀가먼트기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이 특징이다. 16일부터는 간절기 특집을 통해 경량 점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영스타일(1/16)'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바이브리짓 자수 퀼팅 다운재킷'을, 17일 방송되는 '엘쇼(L.SHOW)'에서는 '조르쥬레쉬 경량 구스다운 재킷'을 최초 출시해 5만 원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완판을 기록한 '레인보우 가디건'을 리뉴얼해 선보이고, 기존 아우터에 베스트를 세트로 구성한 레이어드 상품을 확대해 활용도도 강화했다. 내달 초부터는 론칭 10주년을 맞은 'LBL'과 여성복 브랜드 나이스클랍(NICE CLAUP)이 협업한 기획 상품을 비롯해, 전략 브랜드 '네메르'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한 시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를 고려해, 한겨울부터 봄까지 실내외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간절기 패션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13 07:52안희정 기자

체크포인트 "한국, 보안통합 수준 낮고 패치 지연 구조적 한계"

사이버 보안 글로벌 리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2025 코리아 사이버 보안의 현주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내 AI·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 속에서 사이버 위협이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 한국 기업들은 매주 평균 약 1001회에 달하는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글로벌 평균인 1957회 대비 절반 수준이다. 공격 유형과 집중도 측면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약 93%는 이메일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가장 빈번하게 악용된 취약점 유형은 정보 노출로 전체 조직의 75%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 공격은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에 직결되기 때문에 사회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즉, 한국은 공격 횟수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한 번의 공격이 미치는 타격 범위와 파급력이 큰 독특한 보안 환경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체크포인트 임현호 지사장은 “오늘날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IT 부서의 관리 항목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성과를 보호하고,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전략적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데이터 보호는 곧 기업의 이익을 지키는 투자이며, 공급망 보안은 국가 제조역량을 지키는 기반이다. 기업과 정부, 그리고 산업 전반이 예방 중심(Prevention-First)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한국은 디지털 경제 시대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보고서가 진단한 한국 사이버 보안의 주요 특징 -글로벌 보안 환경과의 격차: 올해 체크포인트가 발행한 '사이버 보안 현황 2025'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인포스틸러, DXF, 제로데이 취약점 악용 같은 신종 공격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CNAPP, AI 기반 자동화, SEC·DORA 같은 규제 중심의 거버넌스를 빠르게 정착시키고 있다. 반면 한국은 온프레미스와 단일 클라우드 중심의 운영 환경, 낮은 보안통합 수준, 평균 2~4주에 달하는 패치 적용 지연 등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고, 불문명한 CISO의 역할과 낮은 SOC 자동화 수준으로 인해 사이버 위협을 인지하고도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에서는 공격이 다양한 주체에 의해 분산되는 반면 한국은 김수키(Kimsuky), APT37 등 북한계 APT 그룹의 지속적이고 집요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기술·정보 유출 위험을 상시 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한국은 글로벌 평균 대비 공격 횟수는 적지만 이메일 기반 공격과 정보 탈취형 위협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보안 운영·거버넌스 측면에서 구조적인 취약점을 안고 있고, 북한계 APT라는 특수한 지정학적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다. 이 같은 세 요소가 맞물리면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복합적이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사이버 보안 환경에 놓여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한국 사이버 보안 환경은 글로벌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래와 같은 한국이 직면한 주요 사이버 위협도 짚었다. -데이터 탈취형 공격 확산: 많은 기업이 백신, 방화벽, 백업 등 전통적 보안 체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 같은 환경에서 공격자가 Active Directory(AD) 권한을 장악할 경우 내부망 전체가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된다. -국가 후원형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 북한과 중국 등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이 한국의 연구기관, 반도체·배터리·방산 제조업체를 장기적 침투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들은 수개월 이상 잠복해 이메일, 협력사 VPN, 업데이트 서버 등을 통해 내부로 침투하고, 설계도·원천기술·시험 데이터 등 국가 핵심 자산 탈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취약성: 국내 10대 기업 중 8곳이 멀티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잘못된 설정(Misconfiguration)과 과도한 접근 권한이 주요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소셜 엔지니어링 기반 피싱 공격: 공격자들은 단순 이메일 대신 딥페이크 음성·영상, 가짜 인보이스, 위조된 결제 링크 등 고도화된 공격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QRishing은 메일 필터나 보안 게이트웨이를 우회해 직원 한 명의 부주의가 곧 내부망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운영기술(OT) 환경 취약성: 스마트팩토리와 제조설비 환경에서 여전히 구형 장비가 사용되고 있으며, 외부 연결 포트나 원격 관리 시스템이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에서 OT를 겨냥한 공격은 단순한 네트워크 장애를 넘어 생산 라인 중단, 품질 저하, 납기 지연, 물류 마비로 이어진다. 이들 위협은 단순히 네트워크나 서버를 마비시키는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매출·이익·평판·고객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국가의 산업 경쟁력·기술 자립도·제조 복원력(Resilience)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거시적 관점의 CISO 인사이트가 중요 체크포인트는 최근 데이터 중심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가시성 확보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CISO를 위한 다음과 같은 6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 1. 다계층 보안 접근 방식을 통한 보안 스택 강화: 데이터 백업, 직원 대상 피싱 대응 교육,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침입 탐지 시스템(IDS) 등 여러 솔루션을 조합해 하나의 유기적인 보안 체계로 통합해야 한다. 2. 고급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우선순위 지정: 공격자들은 API, ID 관리, 설정 오류 등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등 클라우드 특화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3. AI 기반 예방 및 탐지 강화: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공격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4. 공격 표면 전반에 대한 360도 가시성 확보: 엔드포인트·네트워크·서버 통신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 5.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고객 신뢰 프로그램: 투명한 보안 관리 프로세스와 고객 신뢰 확보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 6. 취약성 및 위협 관리 프로그램: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 외부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공격 징후 탐지, 자산별 리스크 평가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전략적 필수 요소로써의 사이버 보안 사이버 보안은 이제 IT부서의 관리 항목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성과를 보호하고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전략적 필수 요소가 돼야 한다. 데이터 보호는 곧 기업의 이익을 지키는 투자이며, 공급망 보안은 국가 제조역량을 지키는 기반이다. 기업과 정부, 그리고 산업 전반이 예방 중심(Prevention-First)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한국은 디지털 경제 시대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체크포인트는 자사의 예방 우선 접근 방식이 인피니티 플랫폼(Infinity Platform)과 오픈 가든 생태계(Open Garden Ecosystem)를 통해 업계 최고의 보안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줄여 준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플랫폼'은 SASE를 핵심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메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사용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작업 공간 환경의 관리를 통합해 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에게 유연성, 단순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6.01.13 07:38방은주 기자

초음파, 만성통증 70%정도 완화 효과…"한 번 자극에 4~5일 거뜬"

초음파가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억 및 교세포 연구단(공동 연구단장 이창준·강봉균) 박주민 연구위원 연구팀이 비침습적인 저강도 초음파 자극을 통해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을 장기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그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실험에서는 기계적인 저자극 수준의 초음파를 뇌파 패턴에 따라 자극을 줄 경우 통증 완화 개선도가 대략 70%, 효과 기간은 4~5일 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 손상 이후에도 통증 신호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질환이다. 주로 약물이나 척수 자극기 삽입과 같은 침습적 시술이 이뤄지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있다. 초음파 치료도 만성 통증 상태 자체를 장기적으로 되돌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 만성 통증 연구는 주로 말초 신경 손상이나 신경세포 중심의 기전에 초점을 맞춰 통증을 유발하고 증폭시키는 다양한 분자·신경 경로를 제시해 왔다. 그러나 통증 신호 경로가 척수에서 어떻게 장기간 유지되는지, 이미 형성된 통증 상태를 되돌릴 수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통증을 단순히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접근이 아니라, 통증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신경 회로의 병리적 불균형 자체를 회복시킬 수 있는지 여부였다. 연구팀은 실제 뇌파에서 관찰되는 세타–감마 결합 리듬을 모사한 저강도 연속 세타버스트 초음파(LI-cTBUS) 자극으로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성상교세포, astrocyte) 반응을 변화시켜 신경 활동을 조절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 초음파 자극을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동물모델 척수에 비침습적으로 적용한 것. 신경병증성 통증이 만성화된 생쥐의 척수 위 피부에 하루 한 차례씩 저강도 초음파 자극을 반복한 결과, 통증을 느끼기까지 필요한 자극 강도가 5배 이상 높아지며 장기간 지속되던 통증 행동이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척수 통증 회로의 과흥분 상태가 점차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고, 자극이 끝난 이후에도 장기간 효과가 유지됐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초음파 세기와는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뇌파 리듬을 모사한 특정 자극 패턴에서만 장기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초음파 기반 신경조절 치료에서 자극 강도보다 자극 패턴 설계가 치료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뇌파 패턴 초음파 자극 작용 원리도 규명했다.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상태에서는 척수 별세포가 '반응성 별세포(reactive astrocyte)'로 변화하면서 통증을 증폭시키는 신호 분자(BDNF)가 척수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된다. 이로 인해 통증 신호가 쉽게 커지고 오래 지속되는 상태가 유지된다. 초음파 진동은 기계적 자극에 반응해 별세포 내부의 칼슘 신호를 조절하는 이온채널(TRPA1)의 활성을 유도했다. 이는 과도하게 축적된 BDNF를 제거하고 반응성 별세포의 병리적 활성상태를 완화시켰다. 그 결과, 통증 회로에서 약화돼 있던 신경 억제 기능이 회복되고, 통증 신호를 조절하는 흥분·억제 균형이 정상화됐다. 교신저자인 박주민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수술 없이 초음파 자극만으로 만성 통증을 조절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특히 신경세포를 돕는 것으로 알려진 별세포를 조절해 통증 신경회로를 직접 변화시킨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별세포 외에도 초음파 자극의 영향을 추가로 분석하고, 알츠하이머병·뇌졸중 등 다른 신경계 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2)'에 지난 12월 6일 게재됐다.

2026.01.13 01:16박희범 기자

AI 유머 취향 분석했더니... '긴 글'과 '은어' 좋아해

일본 개그 게임 '오오기리'에서 사용자들이 재미있는 답변에 투표한 기록을 분석한 결과, AI와 사람의 유머 취향이 뚜렷하게 갈렸다. 사람과 달리, AI는 지나치게 긴 답변이나 인터넷 은어가 들어간 답변을 좋아했다. 사용자를 7개 그룹으로 나눴더니 취향이 제각각 일본 IT 기업 CyberAgent(사이버에이전트)와 나라첨단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일본 오오기리 사이트에서 908개 질문과 14,389개 답변, 276명이 참여한 57,751개 투표를 수집했다. 오오기리는 사회자가 던진 질문에 재치있게 답하는 일본식 개그 게임이다. 연구팀은 각 사용자가 어떤 답변에 투표했는지 기록을 보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묶어 7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룹별로 선호하는 유머가 확연히 달랐다. '그룹 0'은 대화 형식이나 여러 문장으로 긴 답변, 괄호를 많이 쓴 답변을 좋아했지만, 자기 비하 개그와 황당한 넌센스 유머는 싫어했다. '그룹 1'은 정반대로 자기 비하 개그를 가장 좋아했고, 형용사로 끝나는 답변도 선호했다. 반면 답변 속에 고유명사를 언급하거나 과장 표현을 쓰는 것은 기피했다. '그룹 2'도 자기 비하를 좋아했고, 짧은 이야기 형식과 물음표로 끝나는 답변을 선호했다. 고유명사 언급과 말줄임표 마침, 과장 표현은 싫어했다. '그룹 3'은 괄호, 말줄임표로 끝나는 답변, 많은 공백 사용을 좋아했지만, 짧은 이야기 형식과 과장 표현은 싫어했다. '그룹 4'는 말줄임표로 마무리하는 답변과 자기 비하, 괄호 사용을 선호했으나, 인터넷 은어와 과장 표현을 강하게 기피했다. '그룹 5'는 인터넷 은어를 압도적으로 좋아했고, 과장 표현과 고유명사 언급도 선호했다. 반면 황당한 넌센스와 지나치게 긴 답변은 싫어했다. '그룹 6'은 황당한 넌센스와 고유명사 언급, 패러디를 좋아했지만, 말줄임표 마침을 매우 강하게 기피했고, 은어와 괄호도 싫어했다. 이처럼 사람들의 웃음 코드는 그룹마다 정반대였다. 자기 비하 개그는 그룹 1, 2, 4가 좋아한 반면 그룹 0은 가장 싫어했고, 인터넷 은어는 그룹 5가 가장 좋아했지만 그룹 4와 6은 강하게 기피했다. 11가지 유머 유형으로 분류... AI가 85% 정확도로 자동 분석 연구팀은 답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45개 언어 특징과 11개 유머 유형을 정의했다. 각 그룹이 정확히 어떤 유머를 좋아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유머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단순히 "재미있다/없다"가 아니라, "무엇 때문에 재미있는가"를 밝히기 위해 유머를 구성 요소로 쪼갰다. 연구팀은 글자 수, 문장 수, 특수문자 사용 등 객관적 특징 45가지와 함께, 말장난, 공감되는 경험, 과장, 블랙 유머와 풍자, 황당한 넌센스, 반전, 메타적 유머(개그 자체를 소재로 쓴 유머), 자기 비하, 의인화, 패러디, 짧은 이야기 등 11개 유머 유형을 정의했다. 14,389개 답변을 일일이 사람이 분류하기는 불가능해서, GPT-5.1에게 자동으로 11가지 유머 유형을 붙이는 작업을 맡겼다. 연구팀이 110개 샘플을 직접 검토해보니 85.5%가 정확했다. AI가 답변당 3번씩 시도한 뒤 다수결로 최종 판단하게 해서 정확도를 높였다. 이렇게 분류한 뒤, 각 그룹이 56개 특징(45개 언어 특징 + 11개 유머 유형) 중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통계 분석을 진행했다. GPT·제미나이·클로드, 전체 사용자와는 취향 안 맞아 연구팀은 GPT-5.1, 제미나이 3 프로(Gemini 3 Pro), 클로드 소넷 4.5(Claude Sonnet 4.5) 등 3개 AI 모델에게도 같은 질문을 주고 가장 재미있는 답을 고르게 했다. AI들이 선택한 답변의 패턴을 분석해보니, 사람들과는 다른 취향이 드러났다. AI들은 모두 지나치게 긴 답변, 단어를 다양하게 쓴 답변, 인터넷 은어가 들어간 답변을 사람보다 훨씬 더 좋아했다. 반대로 적당한 길이의 답변이나 단어가 반복되는 답변은 사람보다 덜 좋아했다. 연구팀이 AI와 전체 사용자의 취향 일치도를 측정했더니, GPT-5.1은 -0.22, 제미나이 3 프로는 -0.36, 클로드 소넷 4.5는 -0.26으로 모두 마이너스 값이 나왔다. 음수는 취향이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특정 그룹하고는 취향이 맞았다. GPT-5.1과 클로드 소넷 4.5는 '그룹 0'과 각각 0.57, 0.52의 일치도를 보였다. 양수는 취향이 비슷하다는 의미다. 즉, AI는 모든 사람과 취향이 다른 게 아니라, 특정 유형의 사람들과는 웃음 코드가 통한다는 얘기다. AI에게 나이·성별 설정했더니 웃음 코드 바뀌어 연구팀은 AI에게 "당신은 20세 남성입니다", "당신은 45세 여성입니다" 같은 식으로 설정을 주고 다시 실험했다. 이를 '페르소나 프롬프팅'이라고 부른다. 20세 남성, 20세 여성, 45세 남성, 45세 여성, 65세 남성, 65세 여성 등 6가지 설정과 설정 없음을 비교했다. 제미나이 3 프로에서 효과가 가장 컸다. 설정이 없을 때 '그룹 0'과의 일치도는 0.39였는데, 45세 여성으로 설정하자 0.63으로 올라갔다. 20세 남성 설정은 '그룹 3'과의 일치도를 0.10에서 0.34로 높였다. 이는 AI에게 적절한 성격을 부여하면 특정 그룹의 취향에 맞출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모든 경우에 효과가 있는 건 아니었다. GPT-5.1의 경우 '그룹 1'과는 어떤 설정을 써도 일치도가 -0.09에서 0.03 사이에 머물렀다. 연구팀은 개인 맞춤형 유머 서비스를 만들려면 페르소나 설정만으로는 부족하고 추가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사용자를 7개 그룹으로 나눈 기준은 무엇인가요? A. 각 사람이 어떤 답변에 투표했는지 기록을 모아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묶었습니다. 통계 기법을 써서 자동으로 분류했으며, 최소 100번 이상 투표한 활성 사용자 276명만 분석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Q. 취향 일치도를 어떻게 숫자로 측정했나요? A. 각 유머 요소가 얼마나 선호되는지 점수를 매기는 통계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투표를 많이 받은 답변과 적게 받은 답변을 비교해서, 어떤 특징이 있는 답변이 인기있는지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를 그룹별, AI별로 비교해 일치도를 측정했습니다. Q. 이 연구 결과를 어디에 활용할 수 있나요? A. 사용자 개인의 취향에 맞춘 개그나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AI에게 특정 그룹의 취향을 학습시켜서, 그 그룹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답변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12 23:01AI 에디터

레고® 에듀케이션의 컴퓨터 사이언스&AI 실습 학습 솔루션 발표

비록 대다수의 초등-중학교 교사들이 체험식 컴퓨터 사이언스 및 AI 교육의 이점을 알고는 있으나,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Building the Future: A Global Report on Computer Science & AI Education)'라는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몰입을 위한 적절한 도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연령대에 적합하고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레고® 에듀케이션 수업은 교육자들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개념을 가르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즉,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식의 의미 깊은 학습을 통해 필수 컴퓨터 사이언스 및 AI 리터러시를 탐구하고 기를 수 있습니다. 빌룬트, 덴마크, 2026년 1월 12일 /PRNewswire/ -- 금일, 레고® 에듀케이션이 초-중학교 컴퓨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AI) 수업 영역에서 학생들의 협업 능력, 창의력 및 학습 성과를 강화해줄 새로운 체험식 솔루션과 커리큘럼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4월 출시 예정인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오늘날의 학교에 꼭 필요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empowers teachers to deliver computer science and AI learning that is impactful, meaningful, and relevant for every K-8 classroom (ages 5-11+). 레고 에듀케이션의 컴퓨터 사이언스&AI 제품 책임자 아티시 곤잘프스(Atish Gonsalves)의 말에 따르면 레고 에듀케이션은 "아이들이 헤드폰을 끼고 각자 컴퓨터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조립하고 코딩하는 학습 환경"이라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교사가 바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이용해 실습형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4인 1조로 협업하며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키트는 초등 1-2, 초등 3-6 및 중 1-3학년용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레고® 브릭, 하드웨어 및 수업 자료를 통해 초급자에게는 손쉬운 접근성을, 그리고 숙련된 학습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교사들이 이러한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올바른 도구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교사의 절반 이상이 현행 교육 자료가 학생들에게 "따분하다"고 답을 했으며, 컴퓨터 사이언스가 학생들의 관심사나 일상 생활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교사가 거의 절반에 이릅니다. 나아가 전 세계 교사의 69%가 AI 리터러시가 학생들의 미래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무려 40%가 학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의 제품 경험 책임자 앤드류 슬리윈스키(Andrew Sliwinski)는 이렇게 말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질문하며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내는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놀라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바른 의도 하에 주의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이들의 안전, 개인정보 보호 및 웰빙에 대한 레고 그룹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 수업용 솔루션을 개발한 것입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아이들이 AI를 직접 다루는 가운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술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도록 해 줍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수업 중에 컴퓨터 사이언스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AI 리터러시, 창의력 및 학생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학생 중심의 체험식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교사들이 스크린 기반 디지털 학습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최상의 학습 성과를 위해 보다 균형 잡힌 방식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교육과정에는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은 수업에 더하여 실제 브릭을 디지털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과 조합하여 학생들의 창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의 수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조립과 실험을 하면서 기술이 어떻게, 왜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가운데 한층 의미 있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이 과목의 수업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얼마 전에 레고® 에듀케이션 사이언스를 출시했고, 곧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를 출시할 예정이며, 그에 더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교사와 학생이 단절을 느끼고 접근하기 어려워했던 이 과목을 모든 학교에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해줄 도구를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또 다른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전환의 일환으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과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에센셜을 비롯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포트폴리오가 단종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시점은 LEGOeducation.com/SPIKE-retirement를 참조하세요.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는 2026년 4월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상세 정보는 LEGOeducation.com/CS-AI 페이지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LinkedIn, Instagram, YouTube 등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소식이 계속 전달될 것입니다. 주요 제품 정보 이 키트는 초 1-2, 초 3-6 및 중 1-3의 세 가지 학년대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키트는 겹쳐 쌓을 수 있는 상자의 형태로 제작되며, 레고 브릭, 인터랙티브 하드웨어, 연결 카드, 충전 케이블, 조립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은 단어와 아이콘 블록을 이용한 직관적인 블록 기반 코딩 환경(웹 브라우저 또는 iOS 앱)을 제공합니다. 레고 에듀케이션 코딩 캔버스 앱은 학생 로그인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데이터가 로컬에만 저장됩니다. 온라인 교사 포털에 대한 무제한 액세스 권한이 제공되며, 시작하기 자료, 교사용 진행자 노트, 수업용 프레젠테이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수업 등의 리소스가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협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조립과 코딩을 배우고 자신만의 AI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FIRST® LEGO® League Future Edition은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 수업의 학습 수준을 한층 심도 있게 해 줍니다. FIRST LEGO League는 Founders Edition 및 Future Edition으로 제공됩니다. 참가 자격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EGOeducation.com/FLL을 참조하세요.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 미국, 독일, 한국 및 호주에 걸쳐 1,800명의 교사와 관리자에 대해 설문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응답자의 범위에 일반 교육자, 미국 교육 행정 관리자, 컴퓨터 사이언스 전문가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설문 조사는 2025년 8월과 9월에 레고 에듀케이션을 대리하여 Edelman DXI Research에서 실시했습니다. 보고서 전문 다운로드(영어): LEGOeducation.com/AI 레고® 에듀케이션 소개 레고® 에듀케이션은 초-중학교 수업과 그 이상을 아우르는 탐구 기반의 체험식 학습을 제공하며, 교육자의 전문 지식에 몰입적인 레고® 브릭과 교육과정 표준 기반의 수업을 결합하여 유의미한 학습 결과를 실현해줍니다. 이러한 학습 체험은 안전, 협력 및 체험식 발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어떠한 과목 또는 삶의 경로라도 정복 가능하다는 믿음과 영감을 학생들에게 불어넣어줍니다. 레고, 레고 로고, 레고 에듀케이션, 레고 에듀케이션 로고, 스파이크 로고는 레고 그룹의 상표 입니다. ©2026 The LEGO Group. 미디어 연락처 Kelley BresciaKelley.brescia@LEGO.com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kits include LEGO® bricks, hardware, and lessons that are accessible for beginners while offering infinite possibilities for experienced learners. With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students explore and build essential computer science and AI literacy skills through hands-on, collaborative, and meaningful learning. Each LEGO® Education Computer Science & AI kit includes a scope and sequence with 30 inquiry-based, curriculum-aligned lessons that can integrate seamlessly into existing programs or provide standalone computer science and AI curriculum coverage. LEGO® Education is introducing a hands-on, student-centered approach to effectively teach computer science concepts in the classroom and foster AI literacy, creativity, and student agency.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1/LEGO_Education_CSAI_Concept_Video.mp4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2/LEGO_Education_Logo.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3/LEGO_Education_CSAI_Box_Creativ.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4/LEGO_Education_CSAI_Lifestyle.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5/LEGO_Education_Hand.jpg?p=medium600사진 - - https://mma.prnasia.com/media2/2857936/LEGO_Education_Lifestyle_Build.jpg?p=medium600

2026.01.12 21:10글로벌뉴스

에스티씨랩, 태국 '콘티켓'에 가상대기실 솔루션 적용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이 태국 티켓팅 플랫폼 콘티켓(KONticket)의 콘서트 티켓 예매 환경에 가상대기실 솔루션을 적용, 대규모 접속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공정한 예매 경험을 구현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콘티켓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콘서트 티켓 예매에 앞서, 대규모 트래픽 집중으로 인한 접속 폭주와 불공정 이슈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가상대기실 솔루션인 '넷퍼넬'을 적용해,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서버가 다운되거나 지연되는 상황 없이 이용자들이 순차적으로 안정적인 예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해당 예매에서는 최대 동시접속자 38만 명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장애 없이 모든 티켓팅이 원활하게 완료됐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단순한 시스템 안정성을 넘어, 이용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대기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콘티켓은 사전에 준비된 가상대기실 운영 전략을 통해 실제 팬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예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공정성과 긍정적인 예매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 콘티켓은 이번 이벤트에서 매크로 및 봇 트래픽으로 인한 불공정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에스티씨랩의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봇매니저를 적용했다. 그 결과, 전체 예매 트래픽 중 32%가 매크로 트래픽으로 사전에 탐지됐으며, 해당 트래픽은 실제 이용자의 예매 기회를 침해하지 않도록 관리됐다. 특히 단일 IP에서만 10만 건 이상의 비정상적인 요청이 발생하는 등 자동화 프로그램에 의한 대규모 접근 시도가 확인돼, 매크로 트래픽이 예매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콘티켓은 해당 트래픽을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실제 이용자의 예매 기회를 보호하고 보다 공정한 예매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콘티켓은 앞으로도 실사용자가 공정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스캘핑과 불법 티켓 거래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티켓 유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회준 콘티켓 대표는 “내년에 예정된 다양한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에스티씨랩과 협력해 태국을 넘어 APAC지역 티켓팅 산업의 공정성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사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아시아 전역의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티켓팅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콘티켓은 태국의 티켓 판매 및 이벤트 운영 플랫폼으로, 공연과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를 위해 설계된 올인원 티켓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에게는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매 경험을, 주최 측에는 투명한 수수료 구조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한 통합 운영 도구를 지원한다.

2026.01.12 20:14백봉삼 기자

마뗑킴-케이스티파이, 두 번째 협업 제품 선보인다

국내 패션 브랜드 마뗑킴이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와 두 번째 협업 제품군을 선보인다. 하고하우스는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케이스티파이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2023년 첫 협업 당시 온라인·오프라인 전량 완판을 기록한 데 따른 후속 프로젝트다. 마뗑킴은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동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패션 브랜드 최초로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제품군은 '언박싱(Unboxing)'을 콘셉트로, 포장을 여는 순간의 흔적과 감정을 디자인 요소로 풀어냈다. 제품은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디자인은 리테일 한정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한정판 '마뗑킴 키체인 참'도 선보인다. 열쇠와 체인, 태그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휴대폰 케이스뿐 아니라 가방이나 팬츠 루프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첫 협업 당시 글로벌 고객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두 번째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뗑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뗑킴과 케이스티파이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12일부터 마뗑킴 공식 온라인몰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 케이스티파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국내 매장에서 판매된다.

2026.01.12 17:58류승현 기자

"크로스미디어랩 도입...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확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업자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을 논의하기로 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코바코 업무보고에서는 무엇보다 적자 개선을 위한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이 주로 논의됐다. 코바코 매년 적자를 겪고 있고 공공기관 평가에서 2023년도 E 등급에 이어 2024년도에도 D 등급을 받은 만큼 이날 보고에서도 경영 혁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송광고 판매 대행 사업자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랩 도입이 논의됐다. 아울러 현재 광고 판매 대행 현황과 계획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실시, 미디어 교육 인프라 확충,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강화, 시청자의 미디어 참여 지원 등이 논의됐다. 특히 AI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점과 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 확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차질 없이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6.01.12 17:35박수형 기자

오디오테크니카, 완전 수동 벨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AT-LP7X' 출시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완전 수동 벨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라인업을 'AT-LP7X'로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AT-LP7X는 고밀도 MDF 섀시와 아크릴 플래터를 적용해 공진과 진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무광 블랙 마감의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준다. 오디오테크니카 클래식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J자형 알루미늄 톤암은 정밀 볼 베어링을 사용한 듀얼 축 짐벌 구조로 설계됐다. 마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트래킹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으로 장착된 AT-LT10 헤드쉘과 AT-VM95E BK(블랙) 카트리지는 0.3 × 0.7mil 타원형 스타일러스를 채용해 뛰어난 채널 분리도와 낮은 왜곡률을 제공하며, 풍부하고 정확한 음질을 들려준다. VM95 시리즈 스타일러스와 호환성을 통해 스타일러스 교체 및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며, 사용자 취향과 예산에 맞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톤암 수직 트래킹 각도(VTA) 조절 기능과 16g 서브 카운터웨이트는 폭넓은 카트리지 및 헤드쉘 조합을 지원한다. 무빙 마그넷(MM)과 무빙 코일(MC) 카트리지를 모두 지원하는 스위처블 내장 포노 프리앰프를 탑재해 시스템 구성의 유연성을 높였다. 33-1/3 및 45RPM 재생을 지원하며 광학 센서로 제어되는 모터가 정확하고 안정적인 플래터 회전 속도를 유지하게 한다. 모터는 진동 흡수 고무 부싱에 장착되어 플린스와의 기계적 진동 전달을 최소화하며, 외장 스위칭 전원 어댑터는 AC/DC 변환을 분리해 전기적 노이즈 유입을 방지한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프링 방식 아이솔레이션 풋은 외부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AT-LP7X에는 RCA 출력 케이블, 45RPM 어댑터, 탈착식 힌지형 더스트 커버가 기본 제공된다.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한다.

2026.01.12 17:16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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