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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수익성 중심 체질 전환"…포스코, 비상경영 체제 강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올해 그룹 경영 키워드로 '압도적 실행력'과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복합 위기 속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투자에 대한 가시적 결실을 '수치'로 입증하겠다는 의지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9일 장인화 회장 주재로 올해 첫 그룹 경영회의를 열고, 그룹 경영 계획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 부문별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성과를 수치로 입증해 확실한 실적 반등을 이뤄내기 위한 전략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장 회장은 글로벌 무역장벽 심화와 저성장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당부하며 "강도 높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경영 목표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철강은 구조적 원가 혁신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다. 올해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착공과 광양 전기로 준공 등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미 루이지애나 제철소 프로젝트, 클리브랜드클리프스사와의 협력, 인도 일관제철소 합작법인 설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소재와 인프라 등 성장 사업은 고환율 기조와 리튬 가격 강세 등 최근의 우호적 시장 환경을 전략적 기회로 활용해 지난해와 대비되는 뚜렷하고 가시적 수익 창출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포스코아르헨티나의 리튬 상업 생산을 본격 개시하고, 호주 미네랄리소스사 리튬 광산 지분 인수를 마무리함으로써 그간의 투자를 유의미한 수익으로 전환하는 실질적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특히, 장 회장은 에너지사업이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잇는 그룹의 넥스트 코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NG 생산 능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강화해 그룹의 핵심 수익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혁신과 AI 전환(AX) 가속화가 그룹 체질을 바꾸는 핵심과제로 제시됐다. 장 회장은 AI를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정의하고, 제조 현장 AI 도입을 통한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무 부문의 AI 전면 확산을 통해 전사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장 회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위기 속에서도 기회의 실마리를 찾아 도약하는 것이 포스코의 저력"이라며, "올해가 그룹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밀한 계획과 압도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투자의 결실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그룹 본원 경쟁력을 수치로 명확히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분기별로 열리는 포스코그룹 경영회의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 그룹 경영진이 참석했다.

2026.01.30 08:56류은주 기자

크림, 개인 간 거래 금·은으로 확장

한정판 거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대표 김창욱)이 보다 편리하게 개인 간 금·은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KREAM Gold(이하 크림 골드)'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림 골드는 환금성이 높은 금·은 거래 특성상 소비자가 겪기 쉬운 ▲진품/순도 확인의 어려움 ▲사기 및 범죄 노출 위험 ▲가격 정보 비대칭 ▲거래 불편함을 플랫폼 내 시스템과 검수 체계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림은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금, 은 제품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다단계 검수 시스템을 갖췄다. 먼저 손상·오염·변색 여부 등 상품 상태를 확인한 뒤 XRF(X-ray Fluorescence, X선 형광분석) 기반 비파괴 성분 분석 및 전도도 측정 절차를 거쳐 성분·함량 확인은 물론 이상 징후를 다각도로 점검한다. 크림은 순도 99.9% 이상 기준을 충족한 상품만 거래를 허용한다. 중량 역시 정밀 저울을 사용해 소수점 둘째 자리(0.01g) 단위까지 측정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 기재된 중량에서 0.01g을 초과하는 중량 부족이 확인될 경우, 해당 상품은 즉시 불합격 처리되고 거래가 취소된다. 크림이 구축해 온 비대면 거래 프로세스로 3자 사기나 전화 금융 사기 등 범죄 노출 가능성도 낮췄다. 시세·수수료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흥정이 발생하기 쉬웠던 구조도 개선해, 앱 내에서 직관적으로 시세 흐름을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가 체결되면 판매자는 택배 픽업으로 간편하게 제품을 발송할 수 있고, 검수 통과 진행 시 바로 정산까지 완료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크림은 금·은 거래에서도 강력한 가품 방지 정책을 유지한다. 가품 거래 시도가 적발될 경우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페널티를 부과하고 즉시 서비스 이용 권한을 정지한다. 특히 현물 자산의 특성상 사안에 따라서는 수사기관 신고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크림의 검수를 통과한 상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구매자에게 거래 금액의 300%를 보상하는 기존의 신뢰 정책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현재 크림에서 거래 가능한 금·은 제품은 주얼리 등 일반 가공 제품이 아닌 골드바, 코인, 실버바 등 표준화된 제품에 한정한다. 제품의 특성 상 결제 수단 역시 계좌이체 방식으로 제한된다. 크림은 '크림 골드' 오픈을 기념해 판매·구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열고, 금·은 판매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크림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금 한 돈(3.75g)을 최대 99%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랜덤 할인 쿠폰도 2월 8일 오전 11시까지 제공한다. 크림 관계자는 “금·은이 투자 수요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나, 개인 간 현물 거래는 진품·순도 확인의 어려움과 시세·수수료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거래 판단이 쉽지 않았다”라며 “크림은 철저한 검수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금·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08:52안희정 기자

아이폰17 바람 탄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중국 사업 38%↑

아이폰17 흥행 바람을 탄 애플이 매출 16% 증가라는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애플의 2026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0~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천437억6천만 달러(약 206조원)로 집계됐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천384억8천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해 같은 기간 363억 3천만 달러였던 순익도 421억 달러로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2.8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0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매출, 전년比 23%↑ 이번 실적 호조는 아이폰 판매가 주도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23% 급증한 852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강력한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그야말로 엄청났다”고 말했다. CNBC는 이번 분기 실적이 아이폰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고 보고됐던 지난해 연말 분기와는 정반대의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쿡 CEO는 현재 아이폰과 맥을 비롯한 애플 기기의 활성 사용자 수가 25억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발표한 23억5천 만 대에서 늘어난 수치로, 애플 서비스와 플랫폼 소프트웨어의 잠재 시장 규모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255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은 “중국 본토에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고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존에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고객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케반 파레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6% 증가한 1천8억~1천106억6천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해당 분기 매출 전망치는 1천48억4천 만 달러다. 아이패드·서비스 부문 매출도 증가…맥·웨어러블 부문은 감소 제품별로 보면 아이패드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8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63억4천 만 달러를 기록했다. 쿡 CEO는 애플 TV의 지난해 12월 시청률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맥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며, 에어팟과 애플워치, 비전 프로 등이 포함된 웨어러블·홈·액세서리 부문 매출도 2% 줄어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은 서비스 부문의 성장률이 12월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이달 초 구글과 협력해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애플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쿡 CEO는 “우리는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 상승했다.

2026.01.30 08: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대형 광어회가 반값"…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주말 특가 행사 진행

이마트가 주말을 맞아 더 큰 혜택들을 제공하는 '고래잇 페스타 주말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원물 기준 4㎏ 내외의 대형 사이즈 광어만을 활용한 '황제광어회(360g 내외)'를 선보인다. 정상가 4만3천800원에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3만5천4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 추가 30% 할인이 적용돼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2만1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황제광어회는 지난해 2월 판매 이후 1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광어 대비 최대 2배 크기에 달하는 원물을 활용했다. 준비 물량은 3일간 활어 기준 약 50여톤이다. 평시 대형 할인 행사의 경우 일평균 4~5톤가량 판매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대형 행사 물량 대비로도 약 4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필수 먹거리 할인 특가 행사도 펼친다. 오는 2월 1일까지 계란 대표 상품인 '이맛란 30구(특란)'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정상가 대비 최대 39% 저렴한 4천979원 특가에 선보인다. 준비 물량도 30만판으로 평시 물량 대비 4배 수준의 넉넉한 물량을 준비했다. 또 미국산 소고기 '초이스 부채(냉장, 1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1천990원에, 파프리카는 3개 3천990원 할인가에 기획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채로운 고래잇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말 특가 행사에 더해 4일까지 이어지는 고래잇 페스타에서도 큰 폭의 할인 행사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30 06:00김민아 기자

아라산, 업계 최초 xSPI NOR + eMMC NAND 콤보 PHY IP 즉시 공급 발표

NOR인가, NAND인가? 둘 다 라이선스하라! 아라산, xSPI + eMMC 콤보 컨트롤러 IP와 완벽하게 통합된 xSPI NOR 및 eMMC NAND 콤보 PHY IP 공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6년 1월30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 SoC용 반도체 IP 분야의 선도 기업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는 xSPI + eMMC 콤보 PHY IP의 즉각적인 가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IP는 xSPI PHY와 eMMC 5.1 PHY를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구현해, 하나의 IP에서 서로 다른 두 가지 메모리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한다. xSPI + eMMC 콤보 PHY IP는 NOR 플래시의 높은 신뢰성과 NAND 플래시의 대용량 데이터 저장 및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의 미션 크리티컬 SoC 애플리케이션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또한 신뢰성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의료기기 등 생명과 직결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할 수 있다. Arasan xSPI + eMMC Combo PHY IP 해당 IP는 임베디드 및 부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증가하는 고성능 및 고집적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공유 I/O 및 아날로그 프런트엔드 아키텍처를 적용해 핀 수와 실리콘 면적을 대폭 줄였으며, 이를 통해 SoC 및 MCU 플랫폼에 비용 효율적이고 전력 최적화된 구현을 제공한다. 아라산의 론 메이브리(Ron Mabry) 영업 담당 부사장은 "이 듀얼 모드 PHY는 하나의 저핀수 IP만으로 eMMC와 차세대 xSPI 디바이스를 모두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며 "xSPI + eMMC 콤보 PHY IP 출시를 통해 아라산은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IP 혁신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라산은 UFS, eMMC, xSPI, NAND 플래시, I2C 컨트롤러 IP 등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를 위한 포괄적인 모바일 스토리지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라산은 eMMC IP 라이선스 200건 이상을 판매됐으며, 아라산은 xSPI IP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NOR 및 NAND 플래시 시장을 개별적으로 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xSPI 및 eMMC 콤보 PHY IP는 28nm부터 3nm까지의 공정 노드를 지원하는 주요 파운드리에서 즉시 라이선스가 가능하다.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 IP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사 IP가 적용된 칩은 누적 10억 개 이상 출하됐다. 디지털 IP, 아날로그·혼합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고품질 실리콘 검증 기반의 토탈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SoC에 집중해 온 아라산은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표준 기반 IP를 통해 모바일 기술 진화를 선도해 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2016/xSPI_eMMC_Combo_PHY.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6.01.30 02:10글로벌뉴스

ICANN 지명위원회, ICANN 이사회에 참여할 유능한 비즈니스 리더 초빙

로스앤젤레스, 2026년 1월 30일 /PRNewswire/ -- 인터넷주소관리기구(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이하 ICANN) 지명위원회(Nominating Committee, 이하 NomCom)가 ICANN 이사회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임 이사회 멤버는 2026년 10월 열리는 ICANN 연차총회(Annual Meeting)부터 2029년 연차총회까지를 임기로 한다. ICANN은 인터넷의 고유 식별자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조정 및 관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60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단일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CANN 이사회는 연간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운영 예산과 전 세계에 450명이 넘는 직원을 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ICANN을 전략적으로 감독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수탁자 거버넌스를 담당한다. 글로벌 시각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기회 NomCom은 이사회 직위 두 개를 충원하는 임무를 맡아 이사회 업무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경험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복잡한 국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조직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대규모 조직 관리의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권장한다. ICANN과 규모와 범위가 유사한 조직에서 이사회에 참여한 경력이 있고 공공 서비스와 글로벌 협력에 대해 확고한 의식을 지닌 인물이라면 이상적이다. 지원 대상 NomCom은 다음과 같은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인재를 찾고 있다. 청렴성, 객관성 및 전략적 사고: 건전한 판단력, 윤리적 리더십, 신중한 의사결정에 대한 평판 임원급 관리 경험: 기업 또는 비영리 조직에서의 고위 리더십 경험으로, 거버넌스, 재무, 전략 또는 리스크 관리 전반에 대한 책임 수행 경험 비영리 이사회 경력: 사명 중심 조직에서의 수탁 책임, 합의 형성, 전략적 감독에 대한 이해 ICANN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 인터넷 인프라와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 내 ICANN의 사명에 대한 이해 또는 강한 관심 다양성과 문화적 감수성: 지역, 언어, 문화적 차이를 넘어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역량과, 다양하고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이사회 구성에 기여하려는 의지 인터넷 기술 분야의 전문성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필수 요건은 아니다. ICANN은 기술 및 정책 중심 환경에서 비즈니스 규율, 전략적 감독, 모범적인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 출신 인재들의 지원을 환영한다. 약속과 기대 사항 이사회 멤버는 ICANN 관련 업무에 주당 약 20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연간 이사회 워크숍 최대 6회와 ICANN 공개 회의 3회 참석, 이사회 위원회와 기타 이사회 그룹 업무 상시 참여, 시간대를 넘나드는 ICANN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이다. 비즈니스 리더에게 이번이 좋은 기회인 이유 톰 배럿(Tom Barrett) ICANN 지명위원회 위원장은 "ICANN 이사회에서의 활동은 개인이 자신의 거버넌스 및 전략 경험을 전 세계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ICANN은 기술, 정책, 국제 협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운영되며, 이사회 멤버는 전 세계 정부, 기업, 개인 사용자 대다수에게 중요한 자원인 인터넷의 보안성, 안정성, 회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비영리 조직의 의사결정을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제임스 개넌(James Gannon) ICANN 지명위원회 차기 위원장은 "영리 및 비영리 부문에서 축적된 탄탄한 거버넌스 경력은 ICANN이 책임감 있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우리는 관리 책임과 협업의 가치를 모두 이해하는 리더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방법 지원 요건, 약속, 기대 사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NomCom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별도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일은 2026년 2월 18일이다.NomCom은 ICANN 정관과 투명성 및 다양성에 대한 원칙에 따라 모든 평가를 기밀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후보자는 2026년 10월 열리는 ICANN 연례총회에서 ICANN 이사회 멤버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ICANN 소개 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을 보장하는 데 있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이름이나 숫자로 된 주소를 컴퓨터나 기타 기기에 입력해야 하며, 이 주소는 컴퓨터가 서로를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고유해야 한다. ICANN은 이 고유 식별자가 전 세계적으로 원활히 조정 및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ICANN은 1998년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각지의 커뮤니티 참여자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cann.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

2026.01.30 01:10글로벌뉴스

포스코퓨처엠, 1Q 양극재 판매 회복 예고…음극재 올해 반등 전망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업황 악화에도 연간 기준 흑자를 유지했다. 미국 보조금 종료와 중국 저가 공세로 양·음극재가 흔들렸지만, 기초소재 이익으로 연간 흑자를 방어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9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9천387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천451.5%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은 1조 5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감소했다. 미국 시장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종료, 리튬 가격 약세 등 영향으로 양극재 판매량과 매출이 감소했고, 음극재도 중국 저가공세 강화에 따라 판매량과 판가가 동반 하락했다. 영업손익은 인조흑연 음극재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영업손실 369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1조 3천646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내화물 단가 상승과 라임화성 사업 고마진 제품 전환 및 판가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년 대비 85.4% 증가한 697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를 기점으로 판매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애널리스트 대상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1분기 양극재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판가는 리튬 가격 상승과 래깅 효과로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음극재는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동 중단된 GM향 물량도 2분기부터 다시 공급을 예상했다. N86 공급은 부정적이나, N87과 N65는 견조하다. 투자 계획과 관련해 회사는 올해 설비투자(CAPEX)를 약 5천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현재 양극재 생산능력(CAPA)은 총 17만5천톤(중국 2만5천톤·국내 15만톤)이며, 향후에는 하이니켈 중심으로 13만톤(3만톤 캐나다)을 추가해 총 30만5천톤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CAPA는 리튬인산철(LFP)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LFP 양극재는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기존 삼원계 라인 개조를 통해 2027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추진하는 한편, CNGR과의 합작법인 생산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전압 미드니켈과 LMR은 유럽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신규 수주 확대와 현지 생산거점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고평가와 관련해서는 양극재는 4분기 재고자산손실(환입)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리튬 가격 상승으로 단가 측면에서는 유리했지만, 재고 물량 자체가 적어 환입 규모가 제한적이었다는 이유다. 음극재는 4분기에 순실현가능가치(NRV) 재산정 과정에서 대규모 평가손실을 인식했으며, 추가적인 대규모 재고평가 손실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2026.01.29 18:58류은주 기자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심층 기술 세미나 정기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심층 기술 세미나 정기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 매월 심층 기술 세미나인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BESPIN Tech Deep Dive Day)'를 개최한다. 베스핀 테크 딥 다이브 데이는 엔지니어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기술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AI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AI·데이터·보안 영역의 복합적인 기술 과제를 글로벌 파트너사의 핵심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룬다. ◆와들, 이발레샵에 AI 에이전트 '젠투' 공급 와들이 국내 최대 발레용품 전문 쇼핑몰 이발레샵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발레용품 특화 실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젠투는 단계별 질문을 통한 개인 맞춤 큐레이션 기능을 구현했다. 몸에 밀착되는 의류 특성상 사이즈 선택이 중요한 만큼, 사전 학습된 키·몸무게 기반 가이드로 정확한 선택을 돕는다. 특정 연예인이 착용한 제품처럼 상세페이지에 직접 노출하기 어려운 정보는 문의 시 제공한다. ◆팀엘리시움, '바디닷'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 팀엘리시움의 AI 체형분석기 '바디닷'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기술 혁신성과 공공·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별해 공공부문 우선 도입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디닷은 3D 센서 기반 신체 스캔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신 체형 및 자세, 근골격계 불균형 상태를 정밀 분석해 준다. ◆유베이스, 서울대와 AI 상담 고도화 협력 유베이스 그룹이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AI 상담 고도화에 나선다. 유베이스 AI 활용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자연어처리 연구실은 향후 6개월간 언어학적으로 AI에 접근해 음성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략과 경어가 발달한 한국어 특성을 반영해 AI가 상담 고객의 필요와 감정을 파악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측정할 평가 지표를 구축한다. ◆솔트룩스, 부산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참여 솔트룩스가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참여사로 나선다. 10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계약일로부터 18개월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솔트룩스는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를 분석·이해·활용하는 생성형 AI 모델 개발과 에이전틱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2026.01.29 18:25이나연 기자

LG화학 "올해 양극재 출하량 40%↑…상저하고 전망"

LG화학이 새해 양극재 출하량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면서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29일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올해 사업 전망을 공유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45조 9천322억원, 영업이익 1조 1천80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5.7% 줄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양극재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와 연관된 첨단소재 부문 사업 매출도 작년 4조 1천억원에서 올해 4조 5천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테네시주에 설립 중인 양극재 공장 투자도 지속 추진 중이다. 가동 시점과 초기 양산 규모 대비 생산 확대 일정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배터리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며 비중이 커지는 중저가 양극재 시장은 아직 본격 진출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LG화학은 중국산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는 무전구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내년 사업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그 외 리튬망간리치(LMR), 고전압 미드니켈, 소듐이온 양극재를 고객사와 함께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LMR과 고전압 미드니켈, 고출력 소듐이온 양극재는 내년부터 상업화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장수명 고용량 소듐이온 양극재는 2029년이 상업화 목표 시점"이라고 소개했다. 주력인 화학 사업은 장기 불황을 겪는 가운데, LG화학은 GS칼텍스와 협력하는 사업 구조조정안을 정부에 제출한 상황이다. LG화학은 "현재는 구체적 실행 일정에 대해 협업 파트너, 정부와 함께 논의 중"이라며 "여수·대산 산단 내용이 포함돼 있고 실행 시기는 아직 세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황 부진 속에서 LG화학은 설비투자(CAPEX) 규모를 최소화하는 등 재무 건전성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CAPEX가 2조 9천억원 집행됐고, 테네시 공장과 HBO 공장 증설에 집중됐다"며 "올해는 테네시 공장 투자가 마무리돼 1조 7천억원 수준으로 수립했고, 향후 2~3년간은 연 2조원 이하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리튬 가격 급등세는 오는 2분기부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 관계자는 "ESS 수요 확대와 일부 프로젝트의 가동 지연 중단, 일부 기관들의 올해 공급 부족 전망, 중국의 증치세 환급 축소 발표에 따른 단기 수요 증가로 급등세가 나타났다"며 "이런 단기 급등세가 지속되지 않고, 2분기부터는 가격 변동 폭이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01.29 18:06김윤희 기자

에픽게임즈,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 2025 하이라이트 공개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의 지난해 하이라이트를 29일 공개했다. 2024년 말 정식 론칭한 팹은 디지털 에셋을 검색, 구매, 판매, 공유할 수 있는 통합 오픈 마켓플레이스다. 언리얼 엔진, 퀵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등 에픽게임즈 에코시스템 제품뿐 아니라 유니티, 블렌더더, 쓰리디에스맥스 등 다양한 엔진과 툴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팹은 다양한 산업의 리얼타임 3D 크리에이터가 활용하는 마켓플레이스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팹은 2025년 한 해 동안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팹에 등록된 에셋 수는 42만개 이상으로 3배로 성장했으며 콘텐츠를 판매하는 퍼블리셔 수는 2만명 이상으로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크리에이터는 2천40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창출했다. 팹 프라이데이, 봄 세일, 여름 세일 등 주요 행사 할인은 월 매출 최대 50%를 차지했다. 또 플래시 세일은 월 평균 매출 25%에 달했다. 유료 에셋 외에도 팹은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엄선된 콘텐츠를 2주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기간 한정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90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1천500만회 이상 라이브러리에 추가됐다. 이와 함께 팹은 언리얼 엔진 무료 샘플 콘텐츠를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크리에이터 지원을 이어갔다. 지난해 이용자에게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카테고리는 ▲3D 환경 ▲3D 캐릭터 & 크리처 ▲툴 및 플러그인을 포함한 엔진 툴 ▲프로시저럴 시스템 ▲게임플레이 기능 순으로 꼽혔으며, 주요 테마는 ▲리얼리스틱 ▲판타지 ▲스타일라이즈드 ▲중세 ▲호러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 다수는 사실적인 비주얼 스타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RPG 프레임워크, 블루프린트 기반 제품, 그리고 실시간 VFX 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에픽게임즈는 2026년 고퀄리티 환경 에셋, 게임 메커니즘 툴 및 플러그인, 프로시저럴 게임 시스템 분야에서 퍼블리셔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팹은 게임, 방송 및 라이브 이벤트, 영화, TV,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됐다. WWE TV 프로덕션은 대규모 레슬링 이벤트 '클래시 인 파리' 제작에 팹 콘텐츠를 사용했으며,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개발에 팹 콘텐츠를 활용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간 팹의 성장은 3D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얼마나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새해에도 크리에이터와 함께 팹을 통해 마켓플레이스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1.29 18:05진성우 기자

현대차·기아, 올해 수익성 방어 시험대…관세 7.2조원 해결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한해동안 나란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관세 부담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크게 둔화됐다. 양사는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하며 올해 '수익성 방어'가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29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총 300조3천954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조5천459억원으로 22.8% 감소했고, 순이익은 17조9천190억원으로 22.1% 줄었다. 매출은 늘었지만, 관세 부담과 인센티브 확대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가 연결 기준 2025년 매출 186조2천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조4천678억원으로 19.5% 감소했고, 순이익도 10조3천648억원으로 21.7% 줄었다. 기아 역시 매출이 114조1천409억원으로 6.2%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9조781억원으로 28.3% 감소했고, 순이익은 7조5천542억원으로 22.7% 줄었다. 수익성 악화의 핵심 배경으로는 대미 관세 부담이 꼽힌다. 현대차는 2025년 관세 손실은 약 4조1천억원, 기아는 약 3조1천억원으로 집계돼 양사 합산 관세 부담만 약 7조2천억원에 달했다. 사실상 관세 비용이 영업이익을 직접 잠식한 셈이다. 현대차는 올해도 관세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작년 관세 효과가 4.1조라고 말씀드렸고 올해도 관세 효과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지난해 60% 정도를 컨틴전시 플랜으로 만회했는데 올해도 이 전략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관세 충격을 비용 절감과 판매 전략으로 상쇄하겠다는 의미다. 기아 역시 미국 물량 증가와 관세 부담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비용 압박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올해 예상되는 관세 총부담은 3조3천억원 수준"이라며 이중 완성차 관세가 전체 부담의 8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현지 중심 전략과 원가 절감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확대와 고수익 차종 중심 믹스 개선을 추진하고, 기아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판매를 전년 대비 90% 늘려 2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아는 유럽에서 전기차 풀라인업을 강화해 내연기관 감소분을 전동화로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관세로 인한 부담은 단순히 가격 인상으로 비용을 전가하기보다 내부 원가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김승준 전무는 "과거처럼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부적인 원가 절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고정비 절감이라든지 원가 절감 노력에 있어서 여느 회사 못지않은 절실함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판매 확대를 통해 관세 부담과 경쟁 심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연간 관세 부담이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하이브리드·전기차 전략과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416만대로 제시했으며, 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로 335만대를 제시했다. 이를 합산하면 양사의 판매 목표는 총 751만대 수준으로, 북미·유럽 중심 선진시장 판매 확대와 하이브리드·전기차 전략을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2026~2027년에 집중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전략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HEV·EREV 등 친환경 차 개발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 자율주행·AI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총 17조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아는 중장기적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 5조원대 설비투자(CAPEX)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대차그룹 전동화 전환과 2027년 SDV 출시 로드맵에 맞춰 투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 부사장은 "여러 신사업에 4년전부터 투자해 왔고, 투자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주가 반영이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9 17:27김재성 기자

김동선 한화 부사장, 연평균 30% 성장 목표 가능할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유통과 서비스, 기술 부문 사업을 따로 떼어내며 홀로서기에 나선다. 한화가 인적 분할로 김 부사장이 담당했던 테크와 라이프 분야 계열사를 신설법인을 설립하면서다. 한화는 2030년까지 연결 매출액 CAGR(연평균성장률) 30%를 신설지주회사의 목표로 내걸었다. 하지만 신설지주 산하 기업들 중 유통·서비스 부문만 놓고 보면 실적이 좋지 않아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테크·라이프 떼어낸 한화…“연평균 30% 성장” 한화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발표한 인적분할 계획의 핵심은 테크·라이프 부문을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넘긴다는 것이다. 신설법인에는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가 속한다. 인적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인적 분할을 발표하면서 신설법인 사업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이에 맞는 성장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신설법인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이란 기대다. 그러면서 신설법인의 주요 목표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을 제시했다. 각 부문의 개별 사업을 성장시키고 테크 부문과 라이프 부문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리조트 F&B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M&A를 통해 하이엔트 리조트와 F&B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화갤러리아의 경우 최상의 프리미엄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드윅과 명품관 재건축 설계를 마치고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재단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군 주력인 백화점·호텔 모두 부진 하지만 시장에서는 한화가 제시한 '연평균 30% 성장'이 과도한 목표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통 부문만 놓고 보면 주력 사업인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재무 상황 및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천817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작년 3분기 기준 0.1%에 그쳤다. 이익잉여금 역시 –744억원으로 결손금이 쌓이는 상황이다. 특히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이 소비심리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상반됐다. 게다가 이들 백화점이 모두 점포 재단장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해 모객을 확대했지만, 갤러리아는 이 흐름에서 뒤처져 있다는 평가다. 이에 갤러리아는 명품관에 9천억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명품관 재건축을 통해 프리미엄 입지 견고화를 노리겠다는 전략을 내놨지만, 재건축 기간 영업을 하지 못해 단기 실적에 부담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작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179% 늘었다. 하지만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3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이 영업으로 번 돈보다 지출한 돈이 더 많다는 뜻이다. 부채총계 역시 3조7천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지난해 리조트 '안토' 인수 이후로는 이자 비용이 늘어나며 이자 부담도 늘어났다. F&B도 휘청…푸드테크 실적 부진에 벤슨 출점도 멈춰 김 부사장이 공을 들여온 F&B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B 자회사인 한화푸드테크의 2024년 매출은 1천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한화푸드테크가 지난 2024년 로봇이 파스타를 만들어주는 콘셉트로 문을 연 '파스타X'는 개점 1년 만에 폐점했고, 지난해 5월 선보인 로봇 우동가게 '유동'도 한 달 만에 영업을 중단했다. 또 지난해 5월 선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도 출점이 정체됐다. 당시 벤슨은 연내 10호점 출점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현재 벤슨 매장은 팝업을 포함해 8호점에 불과하다. 지난해 11월 마포점과 용산 팝업을 선보인 뒤 신규 매장을 내지 않는 상태다.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 계열사는 아워홈이다. 지난해 5월 단체급식 기업 아워홈을 8천700억원에 인수한 뒤 지난해 8월에는 아워홈의 100%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를 설립하고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를 1천200억원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2030년까지 아워홈 매출 5조원, 고메드갤러리아 매출 3천6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성장 핵심은…신설법인 계열사 '시너지' 증권가에서는 한화가 인적 분할과 함께 제시한 신설법인 산하 계열사 간 시너지가 성장의 핵심 요소라고 지목하고 있다. 박세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설법인의 자본 정책은 지속 가능성이 관건”이라며 “회사 측이 공시한 4조7천억원의 투자 계획 달성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과 최소 주당 배당금(DPS) 1천원으로 시작한 배당이 향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한화에 대해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분할 후 신설법인의 기업가치가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기술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존속법인의 견고한 가치와 신설 법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합산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6.01.29 17:25김민아 기자

포스코홀딩스, 실적 반등 자신감…"올해가 변곡점"

"올해는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하향세를 단절하고 상승 전환하는 변곡점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승준 포스코홀딩스 재무IR본부 부사장(CFO)은 29일 열린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사업 수익성 개선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 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검토돼 왔던 해외 철강 진출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하고 MOU를 통해 논의를 시작한 미국과 인도의 합작 투자 건이 현재 세부적인 조건 협의와 실행 계획 수립 등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는 해외 진출 전략이 실행으로 현실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 기반 리튬 사업의 수익성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리튬 1공장이 램프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하며, 작년 말 계약한 호주 광산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그룹 이익에 바로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리튬자원 확보, 생산기지 구축 및 램프업 등 일련의 1단계 투자 과정이 마무리 돼 본격적인 양산을 앞둔 시점에 최근 리튬 가격 회복이 맞물리며 리튬 사업들이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부사장은 "양산 경험이 계속 축적되면서 향후 3~5년간 생산 단가가 단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돼 가격만 유지된다면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수 있다"며 "인프라 사업 역시 밸류체인 확장으로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그룹의 구조조정 효과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장가항 공장 매각도 언급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2천억원 적자가 발생한 장가항 공장은 중국 정부의 매각 승인을 얻어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매각이 완료되는 대로 연결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강 수요 침체와 관세 전쟁, 리튬 가격 변동 등 리스크가 있지만 우호적 기회를 최대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드디어 빛 보는 리튬...이차전지 소재, 적자 탈출 기대감↑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지난해 4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실장은 "보통 남미 염호를 기반으로 한 생산 공장 램프업은 2~3년이 소요되지만, 아르헨티나 1공장은 1년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왔다"며 "멤브레인 교체용 부품 수급 이슈 발생으로 정상 가동에서 2~3개월 지연됐지만, 오는 3월 말까지 가동률을 60% 이상 끌어올리고 7월부터 풀 가동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업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라며 "아르헨티나 2공장은 염호 충수 및 증발 일정을 감안해서 올해 4분기 종합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준공 후에는 테크니컬 그레이드 탄산리튬염 2만5천톤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되고, 최근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수를 결정한 LIS 염호 자원도 향후 리튬 사업 확장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투자사업관리실장은 "작년에 저가 계약된 물량이 1, 2월 출하가 되기 때문에 1, 2월은 여전히 영업이익이 적자로 예상되지만, 부품이 확보되고 고객과의 계약을 새로하는 3월 달부터는 영업이익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램프업이 끝났기 때문에 인증을 빨리 시작해야 하므로, 상반기 내 끝낼 생각"이라며 "실제로 OEM사나 이차전지사들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실사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올해 반전을 이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리튬가 변동에 따라 수익성 개선 폭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이재영 실장은 "올해 영업이익이 어떻게 될 지는 광석 리튬과 스포듀민 스프레드에 따라 결정된다"며 "다만, 작년 보다는 손실이 크게 줄 것이며, 여러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방안을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경우 북미 고객사 위주 판매 구조를 갖고 있어 고객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영아 실장은 "국내와 북미 고객사 위주 판매 구조를 갖고 있는데 최근 해당 고객분 수요가 부진해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어 고객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럽 및 글로벌 톱티어 OEM사 등을 포함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긍정적인 진행 사항도 있다"고 말했다. 철강 체질개선 지속…원가 혁신·저탄소 시장 공략 지난해 철강 사업은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사업 환경은 녹록지 않다. 올해도 원가 혁신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 한영아 실장은 "글로벌 시장 악화에도 판매 전략 최적화와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고수익 시장인 유럽 수출이 증가했으며, 베트남도 2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만 보면 해외 철강 실적이 나빠 보이지만, 1천359억원 적자 대부분은 중국 장가항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올해 연결 대상에서 제외되면 전년 동기 대비 약 2천억원 적자 축소 효과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철강업계 최대 숙제인 탄소 감축에도 속도를 낸다. 포항에 하이렉스 데모 플랜트를 착공하며, 광양에서는 오는 6월부터 전기로를 본격 가동한다. 김성준 탄소중립전략실장은 "철강 부문의 경우 2030년 약 5.3% 감축 목표는 현재 기술로 커버 가능하지만, 2035년까지 22%를 감축해야 하므로 설비 전환과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고로·전기로·하이렉스 세 가지 방면으로 탄소 감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이렉스는 올해 착공해 2028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렉스에 수소가 약 3만톤 들어가는데, LNG를 크래킹해서 그레이 수소로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정부와 핑크 수소 사용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30년 이후에는 정부로부터 원전 수소를 사용한 핑크 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비투자만 11.8조원 전망…55건 구조조정으로 현금 확보 철강을 중심으로 하는 구조조정은 올해도 이어진다. 한영아 실장은 "지난해는 구조개편 시행 2년차로 상호 보유 지분이었던 일본 제철 지분을 모두 매각하는 등 총 28건의 구조 개편을 완료해 1조1천억원 현금을 창출했다"며 "지난 2년간 총 1조8천억원 현금을 구조조정을 통해 창출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추가로 55건의 구조 개편을 추진해 1조원 추가 현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설비투자(CAPEX)가 11조8천억원으로 잡혀 있지만, 협상 진행되면서 조율될 여지가 있다"며 "작년에도 8조8천억원을 애기했지만, 실제로는 7조원을 썼고, 협상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윤식 철강산업관리실장은 "지금 철근이나 봉형강 관련 생산 감축과 구조조정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고로 플레이어(사업자)는 어차피 두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공급과잉이 과하지 않아 급박한 상황은 아니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부분이기에 협회와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는 경쟁력이 열위에 있는 설비들을 자발적으로 감축해왔으며, 추가적으로 경쟁력 열위 설비를 발굴해 셧다운(가동중단)하고, 새롭게 내부적으로 투자할 하이렉스를 비롯해 신규 설비를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7:25류은주 기자

삼양식품, 지난해 매출 2조원 첫 돌파…영업이익도 52%↑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 글로벌 흥행을 발판으로 창사 이래 처음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해외 수요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이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29일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3천518억원, 영업이익 5천239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미국·유럽 메인스트림 유통망 확장에 집중하는 동시에,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CAPA)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공장 증설 효과로 불닭 브랜드 제품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0억개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7:23류승현 기자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우리은행과 공공·기관금융 AX 협력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공공·기관금융 분야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AI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AX(AI Transformation)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AI·SW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양 기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금융·행정 연계 DX·AX 가속화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데이터 분석·자동화·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공 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AI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 및 실무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어윤호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 및 기관 인프라를 확산 채널로 삼아, 협회 회원사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총동원해 AI·SW 기술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X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그 성과를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산시켜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국내 AI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의 협업으로 공공금융 분야 디지털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AI·SW 기술력과 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9 16:59남혁우 기자

대원미디어 '아머사우루스', 영국 진출…BBC와 시즌1·2 계약 체결

대원미디어는 영국 국영방송사 BBC와 '아머사우루스' 시즌 1·2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BBC 보유 채널인 CBBC와 iPlayer에서 아머사우루스 시즌1이 첫 방송 예정이다. 아머사우루스는 대원미디어 원작 '아머드 사우루스' 리메이크 작품으로, 세계 최대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MGA 엔터테인먼트(이하 MGA)가 제작했다. 대원미디어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CAKE는 한국, 일본,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미디어 배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새해에는 아머사우루스 세계관을 완구,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제품, 게임 등 전방위로 확장해 글로벌 도달 범위를 가진 멀티 플랫폼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대원미디어도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IP를 공급하는 원작사로서의 역할도 크게 증가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머사우루스는 총 13편, 편당 22분으로 구성된 시즌 1이 다음달 BBC 채널에서 방영 예정이며, 시즌 2까지 합치면 총 26편 방영이 확정된 상태다.

2026.01.29 16:50진성우 기자

현대차, 올해 휴머노이드·스마트카 본격 시동…"미래투자 원년"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 휴머노이드 기술검증 고도화와 스마트카 데모카 출시를 추진하는 가운데, 관세 부담이 올해도 4조원대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을 목표로 하고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휴머노이드의 메타플랜트 기술검증(PoC)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되고 있다"며 "스마트카 데모카인 모델은 2026년도 중 연구개발을 하고 있고, 빠르면 하반기에 출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블랙웰 GPU 5만장 공급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일단 5만장을 구입하기로 협의는 돼 있고, 언제부터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휴머노이드가 들어가면서 GPU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 안에 될 수도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수립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2025년 연간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86조2천545억원 ▲영업이익 11조4천679억원 ▲경상이익 13조8천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천6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5%, 순이익은 21.7% 급감했다. 특히 관세 손실이 연간 4조1천110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의 3분의 1을 웃도는 규모의 비용을 부담했다. 현대차는 올해 관세 부담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 부사장은 "올해 관세 효과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작년 관세 발효는 4월 3일부터 됐지만 실질적으로 재고를 감안하면 5월 중순 정도부터 관세 효과가 있었다고 보인다. 그래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관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한 60% 정도를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으로 만회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올해도 이 전략은 유지된다"며 "작년에 줄인 예산과 비용을 기준으로 사업 계획을 짰기 때문에 그대로 캐리오버(이월) 된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관세율이 15%로 소급 적용되면서 4분기 관세 비용은 전분기 대비 3천600억원 줄어든 1조4천600억원이 발생했다. 관세 부담이 소폭 줄어들었는데도 영업이익 손실이 컸던 이유는 고정비 증가와 통상임금 확대 등 기타 비용에서 발생했다. 이 부사장은 "전주 공장과 터키 공장에서 신차 투입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고정비가 늘어나서 약 2천억 정도가 발생했으며 통상임금 확대 등에 따른 인건비를 연말에 반영한 금액 1천400억원, 케피코에서 일시적인 품질 비용으로 한 1천억 정도가 반영됐다"고 했다. 이어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에서 리스 인센티브 비용 인식 기간을 조정한 금액이 기존에는 36개월 기준으로 했는데 실제 평균 리스 사용 기간이 31개월 정도로 확인돼 이를 조정한 금액이 약 1천300억원 정도"라며 "이는 연말에 조정된 비용이기 때문에 올해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연간 도매 판매량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글로벌 판매량은 총 413만8천3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2만대 확대 판매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1분기는 4분기 대비 나아질 부분이 있다"며 "4분기에는 IRA 폐지로 딜러들의 전기차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고,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딜러 재고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해 1분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덕분에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관세 영향과 비우호적인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발표한 전년 대비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5.0~6.0%, 영업이익률 6.0~7.0%의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올해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등 제네시스·친환경차 라인업 강화와 SDV 전환을 위한 자율주행, AI 등 핵심 기술 투자 확대 등 연구개발(R&D) 투자에 전년 대비 21% 증가한 7.4조원을 투입한다. 시설투자(CAPEX)에는 32% 증가한 9조원, 전략 투자에 1.4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조 부사장은 "현대차가 5개년 77조원 투자로 평균 14조원인데 올해는 17.8조원이다"며 "이는 2026년~2027년은 투자가 집중된 해이기 때문에 많아 보이는 것이며 따로 대규모 투자가 있거나 투자비 전체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며 "여러 신사업에 4년전부터 투자해왔고 투자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주가 반영이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연간 배당을 주당 1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미 1~3분기 배당 합계 7천500원을 보장했으며 2025년 기말 배당금은 2천500원으로 결정했다.

2026.01.29 16:41김재성 기자

음저협, 2026년 정회원 발표… 데이식스 영케이·아이들 우기 등 30명 승격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음저협)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도 정회원 승격자 30명의 명단을 29일 공개했다. 음저협은 국내 음악 창작자의 저작재산권을 신탁·관리하는 기관으로, 매년 협회 규정에 따라 준회원 가운데 입회 기간과 저작권료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회원 승격자를 선정한다. 대중음악, 동요, 종교, 순수 음악 등 전 장르가 대상이다. 올해 명단에는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강영현), (여자)아이들의 우기(송우기),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장성은), 방송인 겸 뮤지션 배철수 등 대중성과 창작 역량을 겸비한 인물들이 포함됐다. 영케이는 팀의 대표곡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Welcome to the Show' 등을 작사·작곡하며 밴드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바 있다. 우기는 'Last Forever', 'Neverland', 'All Night' 등 다수의 곡에 참여하며, 그룹 내 창작 역량을 입증해왔다. 스텔라장은 자신의 곡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해왔다. 배철수는 송골매 시절 '빗물', '모여라' 등의 작사·작곡자로 활동하며 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섰고, 오랜 기간 라디오 DJ로도 활약해 왔다. 이외에도 뉴진스의 'Hype Boy', 'OMG', 'Super Shy' 작사가 GIGI(김현지), 세븐틴·스트레이 키즈·NCT DREAM 곡 작업에 참여한 한원탁, KAKO(이유진), GHSTLOOP(김민수), JUNNY(김형준), MILLENNIUM(최래성) 등 젊은 작가들이 대거 승격됐다. 중견 작가로는 ASTROZ(손영진), 빅싼초(김태호), 강화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아이즈원 '환상동화', 아이들 'LATATA', 나얼 '바람기억' 등 다수 히트곡의 작사·작곡·편곡자로 활동해왔다. 또한, 동요 작가 오남훈, 종교 음악 작가 이혁진, 순수 음악 작가 김은수도 승격 명단에 포함돼 비대중 음악 분야 창작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이번 명단에는 장범준, 권정열, 선우정아 등 과거 정회원으로 활동했다가 재승격된 작가들도 포함됐다. 음저협은 “정회원 승격은 단순한 자격 변경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지속적인 활동과 성과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이번에 승격된 창작자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 음악 산업의 발전과 K-POP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9 16:29김한준 기자

'K-컬처' 괴롭힌 암표 해소 길 열렸다...저작권법·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국회 통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케이-콘텐츠 불법유통과 공연·스포츠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3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저작권법 개정안은 ▲불법 사이트에 대한 '긴급 차단제' 신설 ▲고의적 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형사처벌 강화 ▲링크 제공 사이트 처벌 규정 명문화 등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해외 서버에 둔 불법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만 접속 차단을 명령할 수 있었으나, 개정안은 문체부 장관도 별도로 차단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신속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의적·상습적 저작권 침해에는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됐으며, 형사처벌 수위도 징역 7년 이하 또는 벌금 1억 원 이하로 강화됐다.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재판매 목적의 입장권 부정거래 전면 금지 ▲사업자의 방지 조치 의무 부과 ▲신고기관 지정 및 운영 지원 ▲포상금 지급 ▲과징금·몰수·추징 근거 신설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매크로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암표 판매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되며, 입장권 판매 플랫폼과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도 기술적·관리적 대응 의무가 부과된다. 또한 문체부는 신고기관의 자료 제출 요구권을 명시해 보다 실효성 있는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고자는 포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부정판매자에겐 판매금액의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이 부과되고 부당이익 몰수도 가능해졌다. 문체부는 관련 법률의 시행에 앞서 민관 합동 협의체 운영, 업계 자정 노력 유도,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개정은 지난 6개월간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하는 콘텐츠 불법유통과 암표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며, 긴급 차단 등 일부 규정은 3개월 뒤 조기 시행된다.

2026.01.29 16:21김한준 기자

엘리스그룹, AI 문서 분석 솔루션 '헬피 도큐먼트' 공급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복잡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스스로 분석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로 바꿔주는 AI 문서 분석 솔루션 '헬피 도큐먼트 비전'을 29일 공개했다. 헬피 도큐먼트 비전은 문서 내 단락뿐 아니라 표, 차트, 수식, 이미지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테이블 처리에 극대화한 VLM(Vision Language Model)인 '헬피 테이블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들을 결합해 높은 정확도와 처리량을 동시에 확보했다. 헬피 테이블 비전은 글로벌 VLM 벤치마크 'Nanonets'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으며 제조 대기업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만큼 복잡한 테이블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보인다. 도메인 맞춤형 최적화에 강점을 지녀 일반 모델이 인식하기 어려운 고문서나 근현대사 문서를 수백 건 수준의 데이터 학습만으로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또 수백 행에 달하는 긴 엑셀 문서 분석은 물론 차트·그래프의 데이터(HTML) 복원, 복잡한 수식 기호화 등 정밀한 구조화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상용 솔루션과 성능을 비교한 결과, 문서 레이아웃 분석 및 데이터 추출에 기존 솔루션은 평균 33.6초가 소요된 반면, 헬피 도큐먼트 비전은 평균 9.8초를 기록하며 약 3.4배 빠른 처리 속도를 보였다. 읽기 순서 추출 정확성, 표∙수식 추출 성능, 실행 시간 등 전반적인 문서 이해 성능에서도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능은 엘리스그룹의 자체 GPU 프라이빗 환경인 '엘리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 풀스택 역량에서 비롯됐다. 인프라 구축부터 모델 개발,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운영하며 빠른 최적화와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했다. 헬피 도큐먼트 비전은 사내 데이터와 학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금융, 의료, 법률 등 도메인별 특수 문서에 맞춘 빠른 최적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내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고품질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함으로써, 최근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RAG 및 AI 에이전트 시스템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엘리스그룹은 이번에 활용한 시각 언어 모델(VLM) 기술을 문서 인식에 그치지 않고, 상황 판단 및 행동 수행까지 가능한 '시각 언어 행동 모델(VLA)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VLA는 AI가 복잡한 매뉴얼이나 도면을 보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나 기계를 정교하게 제어하게 돕는 기술이다. 엘리스의 정밀한 데이터 추출 능력은 물리적 환경에서 AI가 움직이는 '피지컬 AI'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엘리스그룹 김수인 CRO는 “엘리스의 AI 문서 분석 솔루션을 통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복잡한 문서를 고품질 데이터로 전환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단순히 문서를 읽는 VLM 기술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VLA 기술로 고도화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6:2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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