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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설 특집 방송 '밥상의 발견' 제작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한국의 멋 콘텐츠'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한식문화 3부작 다큐멘터리 '밥상의 발견'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설 특집 방송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문화방송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한국의 멋 콘텐츠'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매년 전통문화 주제를 선정해 방송 영상 콘텐츠로 제작·송출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식문화'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조리법과 재료 소개를 넘어 밥상에 담긴 정성과 지혜, 음식을 대하는 선조의 철학을 중심으로 한식문화 전반을 조명했다. '밥상의 발견'은 10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배우 장근석이 진행을 맡았으며,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과 윤남노, 파브리, 데이비드 리 등 요리 전문가들이 출연해 한식의 깊이를 전한다. 빌리의 츠키와 우주소녀의 다영 등 케이팝 가수들도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더했으며, 곽재식 교수와 김용호 옹기장 등 전문가들이 함께해 여러 관점에서 한식문화를 풀어냈다. 각 회차에서는 '장', '사찰 음식', '제철 해산물'을 주제로 한식의 핵심 가치를 소개한다. 1부 '화려하게 더하는 정성, 더하기의 식문화'에서는 시간과 정성을 더한 장 문화를 다루고, 2부 '비로소 덜어낸 완벽, 빼기의 식문화'에서는 사찰음식을 통해 절제와 조화의 미학을 조명한다. 3부 '자연과 시간의 조응, 제로의 식문화'에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낭비 없는 밥상을 통해 자연주의 한식의 정수를 소개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더 많은 시청자가 한식문화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국내에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를 통해 제공되며, 해외에서는 문화방송 아메리카와 다이렉티브이, 아리랑 티브이, 코코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한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한국 전통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0 15:58김한준 기자

정교해진 K-뷰티 가품…"소비자 안전·산업 경쟁력 위협"

“K-뷰티 가품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권리 침해가 아니라 소비자 안전, 국가 산업 경쟁력 더 나아가 K-뷰티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다.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가품 유통이 소비자 안전과 국가 브랜드를 위협하는 문제로 떠오르자,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단속·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가품 기술 날로 정교…국내도 '가품 안전지대' 아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자상거래 기반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표권 보호 과제' 포럼에서는 K-뷰티 가품 문제가 소비자 안전 위협을 넘어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해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가품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 부사장은 “과거에는 보자마자 가품임을 구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밀검사를 거쳐야 할 정도로 정교해졌다”며 “화장품 가품은 단순한 지식재산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패션이나 명품 가품은 판매경로와 가격이 달라 소비자가 가품 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화장품은 정품으로 믿고 모른 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에 직접 발라 더 큰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신 부사장은 “현재 가품 생산지는 주로 중국의 '가품 공장 골목'에 집중돼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매달 수천만 원을 투자해 현지 법률 대리인, 공안과 함께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 공안과 협력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가품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브랜드사가 입점하지 않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제3자 판매자를 통해 가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 부사장은 “에이피알의 국내 매출은 대부분 자사몰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올리브영과 네이버 자사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만 공식 입점했다”며 “입점하지 않은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에이피알 제품 중 중국 가품을 역직구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K-뷰티 전체 신뢰 저하 우려…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업계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가품 대응 절차가 복잡하고 실제 조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조사 이후 단속·차단으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등 정책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속도와 실효성에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김경옥 대한화장품협회 글로벌협력실장은 “한 기업의 브랜드 침해가 단순히 그 기업만의 피해로 끝나지 않고 K-뷰티 전체에 대한 신뢰 저하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 실장은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 강화 ▲현장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조 설계 ▲기업이 결과를 체감할 수 있는 대응 구조 등을 중심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이 K-뷰티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출 과정에서 여러 장벽을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 대표는 “중소기업은 수출 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 시작 이전에는 지식 장벽과 역량 장벽에, 판매 과정에서는 규제와 비용 장벽을 만나며 진출 이후에는 브랜드 침해 장벽을 마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수출24 플랫폼 구축 ▲정부 차원의 K-뷰티 인증 로고 추진 ▲인력 양성 등을 요청했다. 신 대표는 “K-뷰티 규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국가별 인증 기준, 라벨링 문구, 성분 제한, 통관 요건 표준화 등을 모아 중소기업의 실무적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또 진정한 K-뷰티 브랜드를 검증하는 인증 로고와 브래드 보호를 위한 디자인 마크 등록 비용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 특단 대책 주문…지식재산처 중심으로 대응책 마련”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대응과 법안 발의를 약속했다.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과장은 “최근 대통령이 화장품 가품 관련 특단 대책을 주문했다”며 “지식재산처를 중심으로 여러 보호 장치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면서 획기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최종 조율 중으로 조만간 구체적인 안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뷰티가 추적자를 넘어 선도자로 도약한 시점에서 기업의 지적재산권(IP)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지적재산권 피해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15:55김민아 기자

애플이 마침내 접는다…폴더블 아이폰, 소문 총정리

몇 년간 소문이 무성했던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가칭)'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출시 시기부터 디자인, 디스플레이 기술, 아이폰 라인업 내 위치까지 세부 정보가 잇따라 등장하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9일(현지시간) 공급망 소식통과 분석가, IT 팁스터들의 전망을 종합해 현재까지 나온 폴더블 아이폰 관련 정보 가운데 비교적 신뢰도가 높은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 출시 시기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소문은 2017년부터 이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보도들을 종합하면 애플이 현실적인 출시 시점을 확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수의 소식통은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 모델과 함께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은 출시 시기에 대해 여러 차례 전망을 바꿔왔다. 처음에는 올해 초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후 2026년 말 출시로 조정하며 2027년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폴드 목표 시점을 2026년 하반기로 여러 번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생산이나 내구성 문제, 특히 힌지와 디스플레이 관련 이슈가 발생할 경우 프로젝트가 내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애플이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출시를 미뤄온 전례를 감안하면, 이 역시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 디자인 현재로서는 폴더블 아이폰이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책 형태' 폴더블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 펼쳤을 때는 아이패드 미니(8.3인치)처럼 작은 태블릿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화면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보다 약간 작아 내부 디스플레이가 7.7~7.8인치 수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며, 외부 디스플레이는 5.5인치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유출된 모형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접었을 때 일반 아이폰보다 다소 짧고 넓은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내부 화면은 상대적으로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을 띨 수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아이폰 에어'가 폴더블 아이폰의 디자인 방향성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폴더블 아이폰이 얇은 두께를 지닐 수 있다는 의미로, 펼쳤을 때 두께는 약 4.5~5.6mm, 접었을 때는 힌지 구조에 따라 9~11mm 수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디스플레이와 화면 주름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 시장의 가장 큰 과제로 꼽힌다. 애플은 이 분야에 수년간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러 보도에 따르면 주요 공급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6에서 주름 없는 폴더블 OLED 패널을 공개했는데, 외신들은 애플이 해당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 패널은 플렉서블 OLED와 레이저로 가공한 금속 지지판을 결합해 접힘 부위에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목표는 접히는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의 디스플레이 구현이며,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이를 설정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카메라·생체 인식 아이폰 폴드에는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후면에는 2개(메인•초광각 모두 4800만 화소),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펀치홀 카메라 1개,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1개가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생체 인식 방식은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아이패드 모델처럼 전원 버튼에 터치ID를 내장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는 그 동안 화질 저하 문제가 지적돼 왔지만, 소문으로 언급되는 2400만 화소 센서가 적용될 경우 기존 폴더블폰 내부 카메라 대비 상당한 개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힌지·소재 힌지 역시 애플이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힌지에 '리퀴드메탈' 소재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리퀴드메탈은 티타늄보다 강하고 변형에 강하면서도 비교적 가볍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소재가 적용될 경우 힌지 내구성을 높이고 마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힌지와 함께 작동하며 주름을 최소화하는 금속판이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 배터리 등 기타 부품 배터리 수명도 애플이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5000~5800mAh 사이의 고밀도 배터리 셀을 테스트 중이다. 실제 적용될 경우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용량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안드로이드 폴더블폰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클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 아이폰 폴드는 차세대 A 시리즈 칩과 애플 자체 개발 모뎀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격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시된다. 다수의 보고서는 아이폰 폴드가 애플 역사상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예상 가격대는 2000~2500달러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최소 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른 분석가들은 2100~2300달러 범위로 전망치를 좁혔다. 이는 아이폰 폴드가 아이폰 프로 맥스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에 위치하며, 애플의 고급형 맥이나 아이패드에 가까운 가격대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도 불구하고 최종 제품명, 정확한 크기, 폴더블 전용 소프트웨어 기능, iOS가 폴더블 폼팩터에 어떻게 최적화될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내구성과 수리 용이성 역시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2026.02.10 15: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T, 부동산·인건비에 역대최대 수익성 기록

KT가 유무선 통신 사업과 자회사의 성장으로 부쩍 늘어난 매출 성적표를 내놨다. 강북본부 부지 부동산 개발 이익과 인건비 감소를 통해 수익성도 높였다. 지난해 발생한 침해사고에 따라 위약금 정산 등의 비용은 새해 재무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유심 교체를 위한 구입 비용은 지난해 4분기에 일부 반영됐다. 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8조 2442억원, 영업이익 2조 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 205.0% 증가한 수치다. 단연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결과다. 핵심 포트폴리오 기반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무엇보다 부동산 이익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매우 크게 적용된 점을 간과하기 어려운 실적이다. 강북본부 부동산 부지 개발 이후 서울 광진구 롯데이스트폴 아파트 분양 이익이 지난해 1~3분기 수익을 대거 높였다. 이와 함께 인건비 감소가 두드러졌다. KT는 2024년 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했는데, 그 결과 지난해 총 인건비가 4조 5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000억원 이상 줄었다. 유무선 통신 사업 가입자 증가로 매출 확대 무선 사업에서는 지난해 7조 15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접속 매출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6조 8509억원으로 같은 기간 3.3%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자는 2989만 5천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가운데 MNO 가입자가 4분기 말 기준 2061만 8천, MVNO 가입자가 836만 8천으로 각각 전년 대비 8.8%, 16.5% 증가했다. 5G 핸드셋 가입자 수는 1115만 6천으로 전년 대비 7.3%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8%까지 올랐다. 유선 사업도 꾸준한 성장을 일궜다. 전체 매출은 5조 3113억원으로 0.8%의 연간 성장세를 기록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이 계속 줄어드는 데도 초고속인터넷과 IPTV 등 미디어 사업이 성장으로 방어했다. 타사와 비교해 미디어 사업 매출 감소세로 전환되지 않은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연간 1.9% 늘어난 2조 5335억원, 미디어 매출은 1.7% 증가한 2조 1189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1017만으로 이 가운데 기가인터넷 가입 비중은 70.1%를 기록했다. 기가인터넷 전환 속도는 더뎌졌으나 부가서비스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말 기준 IPTV 가입자는 953만 3천으로 연간 0.9%의 성장세를 보였다. IPTV 가입자 순증 확대와 함께 옥외광고 매출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는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연간 매출은 3조 6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그룹사 이익 기여 연간 1조 1641억원 주요 그룹사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먼저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4% 증가한 99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매출 조단위 회사로 성장을 앞둔 셈이다. 글로벌 고객의 데이터센터 이용률이 늘었고 공공 부문의 수주가 늘어났다. 부동산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는 복합개발와 임대 사업 확대와 호텔 부문 실적 개선, 대전 연수원 개발사업 진행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한 71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T나스미디어, KT스튜디오지니 등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595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KT스카이라이프는 9844억원의 연매출로 일부 감소했고 금융 자회사인 BC카드는 전년 대비 4.0% 감소한 3조 6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룹사 이익 기여는 연간 1조 1641억원으로 부동산 이익이 집중된 지난해 상반기에 크게 반영됐다. 그룹 정보보안 재정비 KT는 지난해 침해사고를 계기로 전사 차원의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CEO 직속 정보보안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보안 조직과 거버넌스를 재정비하고 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체계를 강화하고, 기존에 분산돼 있던 보안 기능을 통합하고 고도화해 책임과 의사결정 구조를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위약금 면제에 소급 적용에 대한 비용은 새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이 새해 실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5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KT는 이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확대, 통합 보안 관제 고도화 등 핵심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6.02.10 15:17박수형 기자

챗GPT로 소설 쓴 황석영, 기자는 어디까지 쓸 수 있나

“챗GPT를 조수로 활용했다. 600년 된 팽나무, 시대 배경, 구성 방법 등 대여섯 가지 요소를 입력해 놓고 인공지능(AI)과 대화를 나눴다.” 최근 신작 '할매'를 출간한 소설가 황석영 씨가 챗GPT를 활용해 소설을 썼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황 작가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인물 설정과 이야기 흐름을 정리하는 데 AI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황석영 작가가 챗GPT 활용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인 2024년 8월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서도 이렇게 말했다. "(챗GPT를 써보니까) 박사 학위 10명 정도를 두고 일하는 것 같다. 장길산을 쓸 때 저런 놈(?)이 있었으면 날고 기었겠다.” 황석영이 던진 질문, 이젠 저널리즘이 답할 차례 황석영 소설가의 고백이 흥미로운 건 “문학에도 AI가 들어왔다”는 선언 때문이 아니다. 80대 노작가가 AI를 대하는 태도가 더 눈길을 끌었다. 소설가 황석영은 챗GPT를 작가 역할을 대신하는 존재로 쓰지 않았다.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했다. 굳이 비유하자면, 매우 유능한 보조원으로 사용했다. 문장의 최종 책임과 정서는 끝까지 자신이 쥐고 갔다. 황석영의 '챗GPT 활용 방식'이 던진 질문은 자연스럽게 저널리즘으로 확장된다. 이를테면, 이런 질문들이다. “기자와 칼럼니스트에게 챗GPT는 어디까지 허용되는 도구일까. AI의 도움을 받았다면, 그 사실을 반드시 밝혀야 할까.” 이미 많은 기자들이 AI를 쓰고 있다. 기획 기사나 칼럼의 논리 구조를 잡거나, 복잡한 이슈의 배경을 빠르게 훑을 때 유용하다. 인터뷰 질문을 다각도로 뽑아내거나, 반대 논리를 점검하는 데도 쓸 만하다. 황석영의 표현대로 '밑그림'으로 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AI는 활용 대상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완성품을 던져주는 '자판기' 같은 존재가 아니다. AI를 활용할 때는 이런 경계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황석영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글쓰는 사람이 주도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 대목이 표절(혹은 도용)과 활용이 갈리는 지점이다. 저널리즘 영역에선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사실확인과 검증 작업이다. 이 영역으로 들어가는 순간, AI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챗GPT는 그럴듯한 문장으로 틀린 정보를 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존재하지 않는 출처나 발언을 만들어내는 것도 다반사다. 문제는 이런 오류가 꽤 그럴듯 하다는 점이다. 한 번 더 확인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AI의 작동방식을 조금만 알면,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챗GPT 같은 AI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확률상 가장 가까운 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확인과 검증이 더 중요하다. 만약 그런 작업을 게을리해서 오보를 냈다면, 누가 책임져야 할까. 당연히 기자 책임이다. “AI가 그렇게 말했다”는 변명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 AI를 썼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기사에 실린 모든 문장에는 기자의 이름이 붙는다. 관점과 문체 역시 고민해볼 문제다. 기자의 글은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다. 취재 경험과 문제의식이 축적된 결과물이다. 이런 부분을 AI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면 기사들이 서로 닮아갈 우려도 있다. 무난하고 매끈하지만, 날이 서지 않은 문장의 향연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저널리즘의 가장 큰 자산인 '기자의 시선'이 희석되는 순간이다. 이 부분에서 황석영의 '챗GPT 활용방식'이 주는 의미가 적지 않다. 그는 AI를 '대필자'가 아니라 '사고 촉매 보조도구'로 썼다. 질문을 던지는 데 활용했지만,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창작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선을 명확히 그어둔 것이다. 챗GPT는 취재 노트가 될 순 있어도, 기자 대체는 안될 말 저널리즘도 마찬가지다. 챗GPT는 취재 노트가 될 수는 있어도, 곧바로 기사 쓰는 기자로 대접해서는 안 된다. AI 활용을 숨길 필요는 없지만, 그 자체가 신뢰의 대체물이 될 수도 없다. 독자가 믿고 기대하는 것은 AI의 정교한 알고리즘이 아니다. 그 알고리즘을 어떻게 쓰고 어디서 멈췄는지에 대한 기자의 판단이다. 그 판단과 주도권을 놓지 않을 때 AI (활용) 저널리즘이 의미를 갖는다. 황석영이 챗GPT로 밑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AI를 쓰느냐 마느냐가 아니다. 어디까지 활용하고, 어디서 멈출 것인가다. 그리고 그 선을 긋는 책임은 여전히 인간 기자에게 있다.

2026.02.10 14:4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한화,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천790억원 조기 지급

한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9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5억원, 한화오션 553억원, 한화 건설부문 117억원 등이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에는 약 17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성과급 지급과 2·3차 협력사에 대한 자금 집행 등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다. 한화그룹은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며 “멀리 잘 가려면 함께 해야 합니다”라고 말해,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의 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창원·여수·보은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도 거제·울산·여수의 사업장에서 지역민, 고객사 직원 및 가족 등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 등 후원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2026.02.10 14:25류은주 기자

우체국쇼핑, 농소축산물 공급업체 판매대금 조기 지급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에 지급되는 판매대금 약 450억 원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약 2천여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대금 지급이 이뤄진다. 설 연휴 이전인 2월12일에 기존 지급 예정일보다 3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이후 지급 예정이던 약 350억원 규모의 대금도 하루씩 앞당겨 각각 2월24일과 3월4일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을 이어오고 있다.

2026.02.10 13:40박수형 기자

나이언틱 '몬스터헌터나우', 서울서 새해 첫 커뮤니티 행사 개최

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새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행사 '플레이 핫!'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7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세션당 60명의 헌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사전에 '페인트볼'로 마킹해 온 몬스터를 현장에서 다른 헌터와 함께 토벌하는 '그룹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 앰배서더와 함께하는 고난이도 10성 몬스터 사냥 시간도 마련돼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한정 후드티가 포함된 몬스터 헌터 나우 굿즈와 전용 쿠폰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및 미니게임 등 풍성한 행사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안내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헌터는 지급받은 페인트볼을 사용해, 행사일 기준 6일 전부터 최소 8마리의 몬스터를 미리 마킹해야 원활히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2.10 13:30진성우 기자

아이티센엔텍, 지제이텍과 금융권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공급 계약

아이티센엔텍이 금융권 내부통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이티센엔텍은 지제이텍과 책무구조도 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기본합의서(LOA)의 후속 조치로, 아이티센엔텍은 자체 개발한 책무구조도 관리 솔루션을 지제이텍의 400여 금융 고객사에 구독형(SaaS)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게 된다. 지제이텍은 자산운용사 및 투자일임·자문사 대상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더하이'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에 더욱 고도화된 내부통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요구되는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이행 및 점검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임원별 책무 정의, 내부통제 조치 관리, 이행 현황 점검 및 보고 기능 등을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규제 대응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은행·저축은행·캐피탈·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금융권 전반에 책무구조도 관리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권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 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센엔텍 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지제이텍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고객 기반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인 연간 반복 매출(ARR)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향후 아이티센그룹의 에이전틱 AI 기술을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금융 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3:21한정호 기자

재난방송 '한국수어' 이용 법적근거 마련

청각장애인도 한국수어를 통해 차별 없이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0일 청각장애인의 재난방송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수어를 통해 재난방송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권고사항에 불과했던 '재난방송 및 민방위 경보 방송의 실시에 관한 기준'에 규정한 내용을 법률로 상향 입법한 것으로, 한국수어를 이용해 재난방송을 하도록 법률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방송공사(KBS)는 의무적으로 한국수어로 재난방송을 해야 하고, 그 외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은 한국수어를 이용한 재난방송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률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경과 후 본격 시행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이번 개정으로 재난 발생 시 장애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10 13:13박수형 기자

쿠로게임즈,'명조X컴포즈커피' 전국 단위 협업 본격화

쿠로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통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와 전국 단위 협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3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게임과 일상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가 협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규 캐릭터 '에이메스'와 인기 캐릭터 '린네'를 전면에 내세워, 두 캐릭터의 콘셉트를 반영한 협업 세트 메뉴 판매와 스탬프 이벤트를 동시에 전개한다. 협업 메뉴는 린네 매콤 충전 세트와 에이메스 달콤 충전 세트로 구성되며, 이를 구매 시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 랜덤 굿즈팩이 제공된다. 컴포즈커피 앱을 활용한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된다. 지정된 미션 메뉴 구매 시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를 모아 응모를 완료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한정 특별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컴포즈커피와의 전국 단위 협업는 명조 콘텐츠와 캐릭터를 보다 많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게임 업데이트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10 13:00진성우 기자

WePlay(위플레이) X「어린 왕자」2026 발렌타인데이 드림 콜라보 오픈

서울, 한국 2026년 2월 10일 /PRNewswire/ -- 사랑이 가득한 2월을 맞아,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 WePlay(위플레이)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클래식 문학 IP「어린 왕자(Le Petit Prince)」와의 크로스오버 콜라보레이션을 공식 발표했다. 전 세계 수억 명의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온 이 작품의 출간 80주년(프랑스어 초판 기준)을 기념해, WePlay(위플레이)는 2026년 발렌타인데이 기간, 유저들에게 '사랑과 유대'를 테마로 한 특별한 별빛 가득한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WePlay(위플레이) X「어린 왕자」2026 발렌타인데이 드림 콜라보 오픈 80년의 감동을 넘어: WePlay(위플레이)에서 다시 만나는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작품「어린 왕자」가 세상에 처음 소개된 이후, B612 소행성에서 온 이 소년은 80여 년 동안 인류와 함께해 왔다. 6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1억 4천만 부를 돌파한 이 작품은 수많은 어른들에게 사랑하는 법과 소중함을 지키는 법을 가르쳐 왔다. 2026년 발렌타인데이, WePlay(위플레이)는 이 순수한 감동을 온라인 소셜 공간으로 확장한다. 이번 콜라보는 단순한 게임 업데이트를 넘어, '동심과 진정한 사랑'에 바치는 하나의 헌사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WePlay(위플레이)는 모든 유저들이 어린 왕자처럼 진정으로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깊은 유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발렌타인데이 한정: 사랑의 이야기를 기록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 콘텐츠로, WePlay(위플레이)는 신규 선물 기프트 박스 '어린 왕자의 수첩'을 선보인다. '어린 왕자의 수첩'은 원작 속 비행사의 그림책과 어린 왕자의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선물으로, 단순한 가상 선물을 넘어 두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비밀스러운 대화를 상징한다. 이 선물을 전하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당신은 나에게 단 하나뿐인 존재입니다'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벤트 상세: WePlay 2026 발렌타인데이 페스티벌 모든 유저들이 발렌타인데이의 달콤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WePlay(위플레이)는 다채로운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2026년 2월 9일(월) ~ 2월 15일(일)- 특별 충전 혜택: 이벤트 기간 동안 충전 시 럭키 추첨권이 지급되며, 다양한 초특가 선물도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어 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하는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달콤함이 두 배, 스페셜 데이: - 2월 13일: 전 서버 [멤버십 성장치 2배] 버프가 적용되어 멤버십 등급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 2월 14일: 로맨스가 두 배로! 당일 선물 전달 시 [매력치 2배 상승] 효과가 적용되어, 매력 랭킹에 도전하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잠시 어른의 가면을 내려놓고, WePlay(위플레이)에서 어린 왕자와 함께 44번의 석양을 바라보며, 당신만의 장미 한 송이를 지켜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WePlay 메시지: 디지털 시대에서 '장미'를 찾다 WePlay(위플레이) 한국 시장 매니저 Iris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어린 왕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WePlay에서는 매일 수많은 유저들이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순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 출간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소셜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고, 모든 유저들이 반짝이는 별들 속에서 자신만의 장미 한 송이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린 왕자」에 대하여 「어린 왕자」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군용 조종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집필하고 직접 삽화를 그린 중편 소설이다. 작품은 어린 왕자가 여러 행성(지구 포함)을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고독, 우정, 사랑,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한다. 겉보기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처럼 보이지만, 삶과 인간, 그리고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2026년은 어린 왕자 프랑스 초판 출간 80주년에 해당하는 해다.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작품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대표작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약 1억 4천만 부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650개 이상의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어 성경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출판물로 알려져 있으며, 오디오북, 라디오 드라마, 연극, 영화, TV 시리즈,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 및 미디어 콘텐츠로 재탄생해 왔다. WePlay 소개 WePlay(위플레이)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WEJOY PTE. LTD.가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과 친구를 선사한다'는 미션 아래, 음성 커뮤니케이션과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 간의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 WePlay는 게임, 음성룸, 파티형 인터랙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결합해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상호작용성을 갖춘 소셜 경험을 제공한다.플랫폼 특징:- 음성 소셜과 게임화된 인터랙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구조- 라이어게임, 캐치노래방, 캐치마인드 등 인기 게임 라인업-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몰입형 소셜 경험글로벌 성과:- 누적 다운로드 수 8억 회 이상- 월간 활성 유저 수 100만 명 이상- 중동,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 등 다수 지역에서 앱 스토어 상위권 기록- 「치비 마루코짱」, 「Bugcat Capoo」, 「Care Bears」 등 글로벌 IP와의 장기 파트너십 구축 WEJOY PTE. LTD. 소개 WEJOY PTE. LTD.는 2020년 10월 23일 설립된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다. 글로벌 시야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소셜 및 게임 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WeJoy는 소셜 보드게임과 캐주얼 게임의 기획, 개발, 운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현재 WeJoy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국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 본 뉴스 보도자료 문의: 회사명: WEJOY PTE. LTD.담당자: Bryant연락처: bryant@wejoysg.comWeJoy 웹사이트: https://wejoyhub.com/WePlay 웹사이트: https://weplayapp.com/

2026.02.10 12: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李 'AI 고속도로'가 바꾼 판…정부 GPU 지원, 스타트업 실험에 불 붙였다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온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사업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규모 연산 자원이 필수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차세대 AI 구조 연구에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들도 정부 덕에 기술 실험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트릴리온랩스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여간 정부로부터 엔비디아 H200 GPU 80장 규모의 고성능 연산 자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AI 구조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초거대 모델 학습뿐 아니라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의 연산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신규 아키텍처 실험과 대규모 검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연산 인프라는 구체적인 기술 성과로도 이어졌다. 트릴리온랩스는 지원받은 GPU 자원을 활용해 지난 달 디퓨전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 '트리다(Trida)-7B'를 개발했다. '트리다-7B'는 단어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생성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문장 전체를 병렬로 생성하는 확산(diffusion) 기법을 언어 모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미지 생성에 주로 활용되던 디퓨전 기술을 언어 모델 구조에 이식함으로써 추론 속도와 연산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에는 소규모 프록시 모델을 활용해 대형 언어모델의 성능을 사전에 예측하는 '알브릿지(rBridge)' 기법도 개발했다. 실제 대형 모델을 반복 실행하지 않고도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구조로, 연산 효율을 최대 700배 이상 개선하고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규모 모델 학습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접근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선 이러한 성과가 단순한 개별 기술 개발을 넘어 AI 연구·개발의 비용과 시간, 자원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모델을 '더 많이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덜 돌리고도 더 많이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다. 이는 스타트업이 제한된 자원 환경에서도 고난도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으로 꼽힌다. 이 같은 결과 뒤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 방식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앞서 정부는 삼성SDS·KT클라우드·엘리스클라우드를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공급사로 선정한 후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민간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과 대학·병원·연구기관 등에 총 1천 장의 GPU를 지원했다. 당시 삼성SDS와 엘리스그룹은 각각 H100 GPU 200장과 400장을, KT클라우드는 H200 GPU 400장 수준을 공급했다. 당시 정부에선 그간 단순히 GPU를 일괄 배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 단계와 실험 난이도에 맞춰 자원 활용 계획을 조정하며 과제 수행 전반을 관리했다. 또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따라 지원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즉각 반영하는 방식으로 연구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단순한 예산 집행 기관을 넘어 프로젝트의 '내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단순히 규모가 큰 기업이 아닌,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정밀하게 선별해 과제 수행 기업으로 낙점하려는 노력이 참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행정적 관리에 그치지 않고 모델 출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맞춰 지원 체계를 업데이트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해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가이드도 제공해줬다"고 말했다.이어 "무한정한 지원 대신, 한정된 예산 내에서 최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목표 난이도를 정교하게 조정해준 점도 인상 깊었다"며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사용 위에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트릴리온랩스 역시 정부 인프라 지원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시도된 적 없는 기술 실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독자적인 모델 구조와 학습 기법을 실제 대규모 환경에서 반복 검증하며 스타트업이 겪는 컴퓨팅 파워 한계를 일정 부분 극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정부의 GPU 지원 사업이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기술 기업의 도전 방식을 바꿨다"며 "자본력보다 기술적 실험과 구조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국내 AI 생태계에 미친 영향이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고성능 GPU 자원으로 어떤 AI 연구 기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총 1만3천136장 규모의 GPU를 최대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을 공고한 후 지난 달 28일 마감했다. 이번에는 학계·연구기관은 무상으로, 산업계는 자부담 방식으로 지원받는 구조다. 구축·운영은 민간 클라우드 3사가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세종 데이터센터에 H200 2296장을 안착시켰고, 카카오는 안산 데이터센터에 B200 2040장을 클러스터 형태로 구축했다. NHN클라우드는 3월께 B200 6120장을 갖출 계획이다. 정부는 이 사업에 예산 1조459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제별로 H200, B200 중 하나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버 묶음 기준으로 이뤄진다. H200은 최소 서버 2대(16장)에서 최대 서버 32대(256장)까지, B200은 최소 서버 2대(16장)에서 최대 서버 16대(128장)까지다. 조만간 선정될 수요 기업은 원격 접속 방식인 GPUaaS(GPU as a Service)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고수한 '1사 1지원' 원칙을 사실상 폐기해 중복 신청 문턱이 낮아진 점도 눈에 띈다. 이 일로 동일 기업 내 복수 부서도 각각 GPU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연구 인력의 독립성과 과제 주제는 차별돼야 한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해 확보한 1만3000장에 이어 올해는 B200 기준 1만5000장을 투입해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구축하기 위해 총 2조831억원(출연금)이 투입될 이번 사업 공고는 이달 중 나올 예정으로, 과기정통부 단일 사업 기준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또 단일 사업자가 전체 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사업 구조 자체를 어떻게 설계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과 면담한 결과 데이터센터 상면(물리적 수용 공간) 확보는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됐다"며 "최신 GPU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한 만큼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베라루빈'을 업체들이 제안할 경우 가점을 줄 지에 대한 방안에 대해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선 정부의 고성능 연산 인프라 지원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파운데이션 모델·신규 아키텍처·산업 특화 AI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연구 생태계로 정착할 수 있을지가 향후 사업 성공 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연산 자원 접근성이 기술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AI 산업 특성을 감안할 때 정부의 GPU 지원 정책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도전 여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성과보다 중장기 연구 축적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될 경우 정부 지원이 국내 AI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0 11:43장유미 기자

작년 하반기 수소차 판매량 반등…中 지원 축소 전 조기 구매

10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둔화 이후 하반기 반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1만6011대를 기록했다. 12월에는 중국에서 전액 면세되던 신에너지차 차량 구매세 전액 면세가 올해 들어 50% 감면으로 전환되는 점과 시범 도시군 실적 마감이 겹치며 12월 한달간 판매가 일시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는 넥쏘를 중심으로 총 6861대를 판매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지난 4월 2세대 넥쏘를 새롭게 출시하며 7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토요타는 미라이와 크라운 모델을 합쳐 116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9.1% 감소했으며, 일본 내에서도 37.3%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 중국 업체들은 승용차보다는 상용차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혼다는 수소 승용차 모델로 2025년형 혼다 CR-V e:FCEV를 미국과 일본에 출시했으나 185대 판매에 그쳤다. 국가별로 중국은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한국은 현대 넥쏘의 판매 호조로 42.5%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중국에 밀려 2위에 기록됐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시장은 뚜렷한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566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3.1% 역성장을 기록했고, 미국에서는 혼다 신차 판매가 이뤄졌으나, 미라이 판매량이 대폭 줄어 37.7% 감소했다. 일본 시장 역시 미라이와 크라운 판매 부진으로 37.3%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시장 방향은 상용 중심 실증이 단발성 보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연결되는지, 충전 인프라의 확장 속도가 실제 운행 수요를 따라갈 수 있는지, 인프라 확충이 병목 없이 진행되는지, 보조정책이 흔들리지 않아 가격과 총소유비용(TCO) 전망이 안정되는지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2.10 11:28김윤희 기자

페라리 첫 전기차 모델명 '루체' 확정…실내 디자인 공개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명을 '페라리 루체'로 확정하고 실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처음 공개했다. 페라리는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그룹 러브프롬과 페라리 루체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러브프롬은 아이폰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출신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설립한 업체로 지난 5년간 이번 신차 디자인의 모든 영역에 걸쳐 페라리와 긴밀히 협업해 왔다. 페라리는 이번 행사에서 실내 핵심 인터페이스 구성 요소를 중심으로 차량의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루체의 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일체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형태를 단순화해 집중도 높은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페라리는 '대형 터치스크린 중심 전기차'라는 업계 흐름과 달리, 정밀 가공된 기계식 버튼과 다이얼, 토글 스위치 등 물리적 조작 장치를 적극 적용했다. 이를 통해 촉각적 피드백과 직관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스티어링 휠은 1950~60년대 페라리 모델에 적용된 3스포크 나르디 휠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됐다. 100%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기존 페라리 표준 스티어링 휠보다 400g 가볍다. 차량 키 역시 유리 소재인 '코닝 퓨전5 글라스'로 제작됐고, 전자 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페라리는 자동차에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계기판 하우징(비너클), 제어 패널, 뒷좌석 제어 패널 등 3개로 구성됐다. 비너클은 스티어링 휠과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페라리 양산 모델 중 처음으로 계기판을 스티어링 칼럼에 장착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초경량·초슬림 OLED 패널을 개발했다. 업계에 따르면 페라리 루체에는 SK온이 개발한 배터리셀이 탑재될 예정이다. 페라리 관계자는 "새 전기차의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루체"라며 "페라리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라리는 루체에 대해 "'루체'는 단순한 이름을 넘어 페라리의 비전을 상징한다"며 "전동화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며, 이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상상력을 결합해 이전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마라넬로 e-빌딩에서 핵심 기술을 일부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5월 이탈리아에서 외관 공개를 포함한 론칭 캠페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6.02.10 11:28김재성 기자

버튼 누르는 무전기 시대는 끝…세나, 산업용 통신 '승부수'

세나테크놀로지가 건설기술연구원(KICT)과 함께 건설현장 통신 환경 혁신을 위한 실증 연구에 나섰다. 모터사이클 무선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세나는, 그간 축적한 메시 기반 인터콤 기술을 건설·토목 현장에 적용해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 전용 통신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인행 세나테크놀로지 국내사업본부 박사는 "모터사이클 주행 환경과 건설 현장은 고소음, 위험 노출, 실시간 소통의 중요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닮아 있다"며 "다만 건설 현장은 고층과 지하를 아우르는 입체적 구조라는 점에서 더 높은 난도의 통신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증 연구의 핵심은 세나의 검증된 기술이 이러한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하고, 건설 및 토목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통신 솔루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있다. 현재 대부분 건설 현장은 버튼을 눌러야만 말할 수 있는 푸시투토크(PTT) 방식 무전기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작업 중 양손 사용이 제한되고 통신 흐름이 끊긴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세나 메시 인터콤은 이러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꾼다. 별도 조작 없이도 작업 그룹 내 여러 명이 동시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핸즈프리 기반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헬멧 부착형, 헤드셋형 등 현장 특성에 맞춰 기기 형태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와이파이콤 솔루션을 결합하면 통신 범위를 사실상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어, 대규모 건설 현장에서도 끊김 없는 소통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고소음 환경에서의 통화 품질 역시 세나가 자신하는 부분이다. 핵심은 '어드밴스드 노이즈 컨트롤(ANC)' 기술이다. 시속 150km 이상 고속 주행 중에도 마이크로 유입되는 강한 바람 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정제 기술로, 건설 현장의 중장비·고출력 기계 소음 속에서도 작업자 음성만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조 박사는 "모터사이클 환경에서 검증된 ANC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도 그대로 경쟁력이 된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산업용 소음 제거 기술의 효율성을 다시 한번 데이터로 증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시 네트워크의 또 다른 강점은 복원력이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구조 덕분에 특정 작업자가 통신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나머지 인원 간 연결은 유지된다. 이탈했던 작업자가 다시 범위 안으로 들어오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재연결되는 '자가 치유' 기능도 제공한다. 세나는 산악 지형이나 터널 등 통신 환경이 까다로운 모터사이클 주행 상황에서 이미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철근과 콘크리트 등 물리적 장애물이 많은 건설 현장에서도 끊김 없는 통화 품질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번 실증에서 세나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핵심성과지표(KPI)는 통신 안정성을 넘어 '안전사고 예방'이다. 특히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조 박사는 "건설 현장 사고의 상당수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통 지연이나 오류로 발생한다"며 "위험 상황 전파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사고 예방 효과를 입증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세나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그림은 '소통이 안전이 되는 현장'이다. 이번 실증은 장기적으로 '스마트 건설 통신 표준'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전 세계 라이더들 사이에서 "세나했어?"가 '연결됐어?'라는 의미로 통용되듯, 건설 현장에서도 "모두 세나하고 작업합시다"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인사가 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세나의 메시 통신 프로토콜을 현장 표준 인프라로 정착시키고, 개인 기기든 현장 지급 기기든 투입 즉시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동기화되는 운영 모델을 구상 중이다. 건설 이후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확장 시장은 물류다. 작업 인원이 많고 물류 로봇과의 동선이 겹치는 고위험·고집적 환경에서 세나의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이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핌즈와의 협력은 세나 WGC 사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힌다. 단순한 기기 공급을 넘어, 물류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결합해 인간과 로봇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로봇 상태 정보가 세나 네트워크를 통해 작업자에게 음성으로 전달되고, 궁극적으로는 작업자가 음성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환경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조 박사는 "미래 물류센터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자동화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세나 통신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0 11:14신영빈 기자

티맥스소프트, 공공사업본부장에 김계영 전무 선임…공공 AX 확장

티맥스소프트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핵심 인력을 영입해 공공 AI 전환(AX) 사업 강화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신임 공공사업본부장(전무)에 김계영 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무는 LG CNS, LIG시스템, 오라클, 카카오그룹 등 국내외 기업을 두루 거치며 30년간 IT 전문 경력을 쌓았다.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뿐 아니라 클라우드,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기업 실적을 견인하는 성과를 보여온 인물로 평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는 LG CNS, LIG시스템 재직 당시 대형 공공 차세대 사업을 수주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 확장도 이끌었다. 티맥스소프트 합류 전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에서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당시 AI·클라우드 기반 SaaS,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커넥트 시스템 등을 제안하는 AX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전략적 통찰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김 전무의 네트워크와 공공 사업 이해도, 정무적 감각에 힘입어 공공 정보화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의 ▲AI 대전환 ▲전략 기술 확보 ▲국가전산망 재난 대응력 강화 및 디지털 안정성 확보 기조가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클라우드 전환 및 시스템 연계·통합 수요를 공략하는 데 전문성을 발휘할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김 전무는 AI 및 클라우드로 재편된 공공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회사의 혁신 성장 로드맵 실행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공공 AI 플랫폼 수요가 주목받는 가운데, 현재 티맥스소프트가 개발 중인 AI·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기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김 전무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1위인 티맥스소프트는 그 아이덴티티를 확장해 소버린 AI 실현을 위한 풀스택 제공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생태계에서 새로운 구심점이 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미래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10 11:14한정호 기자

유어플래너-링크투, 베트남 K-뷰티 시장 공략

뷰티·커머스 솔루션 기업 유어플래너(대표 장우홍)가 링크투와 베트남·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링크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세안 시장 내 K-뷰티 영향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 노출에 그쳤던 기존 베트남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한계를 탈피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구매와 매출로 직결되는 새로운 커머스 표준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 협력 ▲K-뷰티 브랜드의 베트남·아세안 진출 지원 ▲판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고도화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홍보 수단이 아닌 '판매 전문 셀러'로 전환시켜, 입점 브랜드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와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 파트너인 링크투는 2024년 베트남에 설립된 커머스 테크 기업이다. 한국 마케팅 업계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쌓은 이정행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추천부터 공동구매, 전용 쇼핑몰 운영, 정산까지 커머스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휴 마케팅의 불투명성을 해소하며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어플래너는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한 장우홍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통찰력을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의 아세안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단순 유통을 넘어 시장 분석, 인허가, 도매 네트워크 구축 등 브랜드의 '현지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투명한 유통 구조와 가격 정책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유어플래너의 탄탄한 유통·전략 인프라에 링크투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장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유어플래너가 시장성이 검증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해 정교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며, 링크투는 AI 알고리즘을 통한 최적의 인플루언서 매칭과 판매 시스템으로 이를 즉각적인 매출 퍼포먼스로 연결하는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우홍 유어플래너 대표는 “베트남 시장에서 인플루언서의 파급력은 막강하지만, 이를 실질적인 구매 전환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명확한 데이터와 성과로 증명되는 '퍼포먼스 중심 커머스'를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0 11:02백봉삼 기자

'IP 본연의 가치' 엔씨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흥행 가속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리니지 클래식'이 지난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엔씨 측의 이용자 중심 서비스가 부각되면서 IP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10일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9일 기준 출시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을 기록했다. 지난 7일 프리 오픈 직후에는 각 서버 대기열이 수천명 이상 발생하기도 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순위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이 과거 이용자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는 것을 넘어서, IP 확장과 브랜드 가치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과거의 추억은 극대화하고, 플레이 경험은 개선해 과거와 현재 이용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엔씨는 '리니지' IP의 기반도 더욱 탄탄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리니지 클래식'에 기존 '리니지' IP의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과거에 다뤄지지 않았던 스토리나 '리니지 클래식'만의 오리지널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숨겨진 이야기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토리 개연성을 높이며, 향후 확장 가능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리니지 클래식'의 초기 성과는 리니지 IP가 단순한 추억 소비를 넘어, 여전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자산임을 보여준다. 엔씨는 '리니지 클래식'을 통해 원작의 정체성과 재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독보적인 IP로서의 생명력과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은 또다른 리니지 시리즈로 관심을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도 기대할 수 있다. 원작에서 출발해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이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경험하며, IP의 성장과 변화를 따라가는 흐름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서비스에서 과거와 동일한 2만9700원의 월정액제를 채택해, 리니지 초창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극초반 성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형태로 기획되었던 '시즌 패스'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유료 판매 계획을 철회하는 등 개발∙서비스 방향성 설정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IP 파워와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기조의 시너지로 '리니지 클래식'이 또 하나의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2026.02.10 10:25정진성 기자

스타벅스, 11일 두바이 라떼 2종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북미 지역에서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 음료' 2종을 국내 전국 매장에서 11일부터 출시한다. 1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모카'와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말차' 2종이다. 두 음료는 지난 1월 미국·캐나다 등에서 먼저 출시돼 현지 고객들이 즐기던 '두바이 초콜릿 풍미' 커스텀을 정식 메뉴로 채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회사는 북미 판매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모카'는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모카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상단에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폼을 얹어 고소함을 강조한 음료다.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말차'는 피스타치오 소스와 말차를 조합한 논커피 음료로, 초콜릿 크림 콜드폼을 올려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층을 이루는 콜드폼으로 색감과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톨 7300원, 그란데 8100원, 벤티 8900원이다. 스타벅스는 초콜릿과 말차가 국내에서 꾸준히 선호되는 만큼, 글로벌 트렌드와 결합한 이번 음료에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고객들로부터 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두바이 음료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활용한 '두바이 쫀득롤'을 6개 매장(센터필드R·스타필드코엑스몰R·용산역써밋R·리저브광화문·성수역·홍대동교)에서 판매 중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6.02.10 10:21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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