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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품절대란 日 '생초코파이' 300만개 들여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겨울 선보인 일본 인기 디저트 '생초코파이'의 대규모 물량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인 '생초코파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당시 시장 반응 및 화제성 분석을 위해 한정 물량 6만여 개를 전국 주요 점포 600여곳에서 테스트 판매한 결과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생초코파이는 기존 마시멜로 대신 생크림을 사용했고 풍성한 달걀 함량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느낌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단계적 물량 확대에 나서 올 한해 총 300만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문다영 세븐일레븐 디저트담당 MD는 “생초코파이는 테스트 단계부터 '인생 디저트'라는 극찬과 함께 재고 문의가 빗발쳤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인기 디저트를 가장 빠르게 국내에 소개해 세븐일레븐을 '집 앞 글로벌 디저트 셀렉숍'으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32김민아 기자

SKB, 홈쇼핑 숏폼 방송 'Btv 핫딜' 누적 판매액 20억원 달성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홈쇼핑 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 서비스 'B tv 핫딜'의 수요가 높다고 18일 밝혔다. 'Btv 핫딜'은 B tv 채널 41번에서 다양한 홈쇼핑 초특가 핫딜 제품을 숏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구매 시 해당 홈쇼핑 기업의 모바일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진 고객의 시청 행태를 반영해 기존 1시간 분량의 홈쇼핑 방송을 1분 분량으로 줄여 더 많은 상품을 빠르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과 같은 TV홈쇼핑업체는 물론, SK스토아, KT알파쇼핑, 쇼핑엔티, W쇼핑 등 데이터홈쇼핑업체까지 총 9개 홈쇼핑 기업이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tv 핫딜'은 론칭 4개월 만에 하루 평균 채널 이용자 80만명, 누적 판매량 약 8만건, 누적 판매 금액 약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서비스 초기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모바일 e커머스의 급격한 팽창으로 실적이 악화한 홈쇼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Btv 핫딜'을 만들었다. SK브로드밴드는 상생을 위해 홈쇼핑 기업으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Btv 핫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Btv 핫딜'과 같이 미디어 생태계 상생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홈쇼핑업계와의 상생과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Btv 핫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AI 기반 고객 분석 및 타깃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22홍지후 기자

크래프트하인즈 CEO "단백질 강화 식품으로 부진 브랜드 살릴 것"

크래프트하인즈가 부진한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단백질을 늘리고 당을 줄인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3~4월 중 고단백 '크래프트 맥앤치즈', 소형 스낵형 '런처블', 전해질을 넣은 저당 카프리선 음료를 공식 출시한다. 이 신제품에 대해 스티브 캐힐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투자 성과가 나타난 3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신제품 출시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되살릴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하인즈가 다른 브랜드들에도 비슷한 방식을 적용해 회복세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설명이다. 외신에 따르면 크래프트하인즈는 지난달 회사를 두 개로 분리하려던 계획을 중단하는 대신, 신제품과 마케팅, 가격 인하에 6억 달러(약 8926억원)를 투입해 회사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소비자들이 매장 중앙 진열대의 가공식품보다 재료가 단순하고 더 건강한 식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맞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더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다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크래프트 맥앤치즈 신제품 '파워맥'은 단백질 17g, 식이섬유 6g을 넣어 이달부터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식 행사에 100만 달러(약 14억 8750만원)를 투입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99달러(약 4447원)로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런처블의 새 소형 제품은 치즈와 크래커 등을 담아 식사 대용이 아닌 간식 수요까지 노린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계산이다. 카프리선은 기존 파우치형 이미지를 벗고 재밀봉 가능한 병 제품과 저당 스포츠음료로 연령대가 높아진 소비자까지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신선식품 선호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오래된 가공식품 브랜드를 얼마나 되살릴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크래프트하인즈 주가는 분할 중단 발표 이후 약 9% 하락했다. 이번 전략은 오스카마이어 델리미트, 맥스웰하우스 커피 등 다른 부진 브랜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다. 캐힐레인 CEO는 현재 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하고 있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9:14류승현 기자

한국양자산업협회, 김성혁 LG맨 협회장으로…"글로벌 행보 가속화"

한국양자산업협회가 김성혁 LG전자 차세대컴퓨팅(연) 상무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하고, 대한민국 양자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협회가 김성혁 회장 체제를 구축한 건 지난 1월 28일이다. 이날 한국지식재산센터(KIPS) IP 캠퍼스플러스 훈민정음홀에서 '2026년 임시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대 협회장으로 김성혁 LG전자 차세대컴퓨팅(연) 상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동안은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가 한국양자산업협회 발기인 구성 및 법인인가, 설립 등기 등 초기 회장직을 맡아 조직을 공고히 하는 데 심기일전했다. 김성혁 신임 협회장은 LG전자에서 미래 핵심 기술인 양자 컴퓨팅 연구와 차세대 인공지능 개발을 주도해 온 기술 경영 전문가다. 업계에서는 김 협회장 취임으로 조직 성장과 함께 국내 양자기술이 연구개발(R&D)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양자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이사회에서는 이사진도 선출됐다. 대기업, 중소기업, 혁신적인 양자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15개사로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들은 양자컴퓨팅, 통신, 보안뿐만 아니라 금융,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양자 기술의 전방위적 확산을 상징하는 기업인들이 주류로 구성됐다. 협회의 산업적 외연을 넓히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이끌어낼 동력원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사진 면면을 보면 ▲회장사=LG전자(김성혁 협회장) ▲부회장사=노르마, 메가존클라우드, 오리엔텀 ▲이사사(가나다순)=삼성디스플레이, 신한금융지주, 아이디퀀티크(IDQ), 에스디티(SDT), 에스케이텔레콤(SKT), 코오롱베니트, 퀀텀인텔리전스, 큐노바, 케이티(KT), 팜캐드, 한국퀀텀컴퓨팅 등 국내 양자 산업을 끌어온 기업들로 구성됐다. 협회는 이번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국내 양자 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 △양자 기술의 산업별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내 양자 산업의 글로벌 대표 채널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성혁 신임 협회장은 "양자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임기 동안 회원사 간 기술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정부 양자 산업 정책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취임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양자산업협회는 지난 2022년 11월 설립됐다. 지난 해 말 기준 회원사는 총 112개다.

2026.03.18 09:00박희범 기자

아누아 'PDRN 캡슐 미스트', 미국 아마존 1위..."출시 3개월만"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전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의 'PDRN 캡슐 미스트'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 '페이스 미스트(Face Mists)'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1월 북미 시장에 PDRN 캡슐 미스트를 처음 선보인지 약 3개월 만에 거둔 쾌거다. 아누아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오랜 기간 상위권을 유지해 온 글로벌 메가 브랜드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북미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누아 PDRN 캡슐 미스트는 아마존 '뷰티 & 퍼스널 케어(Beauty & Personal Care)' 카테고리에서도 최고 49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2월 현지 출시 행사를 기점으로 북미 소비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것이 순위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됐다. 해당 제품은 PDRN·콜라겐·히알루론산을 담은 '수분광 캡슐'을 적용해 피부에 수분과 광채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아마존 내 수많은 경쟁 제품 사이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아누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단기간에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것은 아누아의 제품력이 북미 시장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6.03.18 08:39안희정 기자

CJ온스타일, KBO리그 굿즈 출시

CJ온스타일은 KBO와 손잡고 선보이는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오는 26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CJ온스타일은 1200만 야구 팬덤 기반의 스포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협업의 시작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다. CJ온스타일은 행사 현장에 팝업 부스를 마련하고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최초 공개한다. 부스에서는 굿즈 전시와 포토존 체험뿐 아니라 야구 콘셉트로 디자인한 네임 스티커 프린터 체험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직관, 집관, 출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야구 배트·가방 모양의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과 야구공을 형상화한 센티드 샤쉐와 스트레스볼, 구단별 캐릭터로 디자인한 피크닉 매트, 방도 스카프, 양우산 등 총 12종이다. 굿즈는 오는 4월 9일부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선 판매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굿즈 공개와 함께 팬 참여형 캠페인 '응원즁'도 전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타일로 응원즁'이다. 캠페인 키워드 '즁'은 KBO를 90도로 돌렸을 때 한글 자음 'ㅈ' 'ㅠ' 'O'와 닮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오는 28일 오후 1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KBO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캐릭터·아티스트 IP에 이어 스포츠 IP까지 확장하며 팬덤 기반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1200만 야구 팬덤을 기반으로 굿즈와 캠페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팬덤 커머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8:17안희정 기자

리사 수 AMD CEO, 오늘 방한... 네이버·삼성전자 연쇄 회동

PC·서버용 프로세서와 AI 가속용 GPU를 설계하는 미국 팹리스 기업, AMD의 리사 수 CEO가 오늘(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리사 수 CEO는 2014년 취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공식 방문에 나섰다. 방문 목적으로는 GPU 활용 확대를 위한 고객사 확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안정적인 확보가 꼽힌다. 리사 수 CEO는 양대 목적 달성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전자를 잇달아 찾을 예정이다. AMD는 최근 PC용 '라이젠',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를 앞세워 경쟁사 인텔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머큐리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x86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은 서버 28.8%, 데스크톱 36.4%, 노트북 26.0%다. 인텔 점유율을 상당 부분 빼앗은 수치다. 다만 현재 수요가 집중되는 데이터센터용 AI GPU 시장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가 약 90%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AMD는 아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GPU 가속기 '인스팅트 MI450' 생산을 위해 핵심 부품인 HBM4 확보도 필수적이다. 리사 수 CEO는 18일 오전 입국 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으로 이동한다. 해외 출장 중인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대신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양측은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MI 시리즈 GPU 도입, 그리고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전영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한진만 파운드리 사업부장 등 삼성전자 고위층과 HBM4를 포함한 고성능 메모리 공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이 예정돼 있다. 장소는 삼성그룹 영빈관 역할을 하는 서울 한남동 소재 '승지원'이 유력하다. 이곳은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2024년 마크 저커버그 CEO 등이 방문한 바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리사 수 CEO는 국내 공급사, 고객사와 일정을 마친 뒤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19일 일정은 유동적이며 일정 중 국내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등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출국 이후 미국으로 바로 귀국하지 않고 인접 국가를 추가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동 거리와 동선을 고려할 때 일본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

2026.03.18 06:30권봉석 기자

[카드뉴스] BTS 완전체 컴백…진짜 효과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3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BTS 완전체 컴백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경제 지형까지 바꿀 것으로 보여요. 2026년 3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에는 무려 26만 명이 모일 예정인데요, 이건 2002년 월드컵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해요. BTS가 속한 하이브는 영업이익이 622%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 경제 전체로 봐도 GDP를 0.5%나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2019년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지 실감할 수 있어요. 당시엔 100만 명이 공연을 봤는데 이번엔 4배인 400만 명이 볼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 효과도 5.5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거든요. 하지만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에요. 공연 기간 중 호텔방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는데, 평소 10만 원 하던 방이 5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많은 팬들이 당일치기로 계획을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전문가들은 무료 공연은 일종의 마케팅 투자이고, 진짜 수익은 앨범과 굿즈 판매에서 나온다고 말해요. 서울시는 숙박비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하이브는 호텔과 공연을 묶은 번들 상품을 내놔야 외국 팬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을 거예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리랑 같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투자이자, K-문화 경제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답니다. AMEET이 앞으로도 이런 흥미로운 경제 이야기, 쉽게 풀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acbcbf6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7 21:20AMEET

테자스 네트웍스, 남아시아 4G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

벵갈루루, 인도, 2026년 3월 17일 /PRNewswire/ -- 테자스 네트웍스(Tejas Networks)(BSE: 540595)(NSE: TEJASNET)가 남아시아 내 이동통신망에 자사 최첨단 4G RAN(무선접속망) 솔루션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3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회사의 해외 무선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또 한 차례 진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수주로 테자스 4G 멀티밴드 무선 제품이 해당 이동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내 여러 지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산제이 말릭(Sanjay Malik) 테자스 네트웍스 최고전략사업책임자는 "이번 수주로 해외 무선 사업 확대와 4G/5G 모빌리티 스택의 글로벌화가 또 한 걸음 전진하게 됐다"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내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인도와 전 세계의 여타 4G/5G 이동통신망에서도 같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4G 및 5G 무선접속망(RAN) 제품군과 통합형 4G/5G 코어 솔루션 등 다목적 무선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무선 장치는 유연성과 확장성에 역점을 두고 설계돼 멀티밴드 및 멀티모드 운용을 지원하며,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비용 대비 높은 효율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테자스 TJ1400 UltraFlex 베이스밴드 제품은 콤팩트한 섀시 하나에 무선, 브로드밴드, 전송 및 IP 네트워크 기술이 최첨단으로 통합돼 이동통신 및 고정 브로드밴드 사업자의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준다. 쿠마르 N. 시바라잔(Kumar N. Sivarajan) 테자스 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는 "남아시아 고객사는 테자스를 새 무선 OEM으로 맞이해 벤더 다양성이 커지는 이점과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신뢰받고 검증된 기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당사는 고객의 네트워크 성능 및 사용자 경험 목표를 최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자스 네트웍스 소개 테자스 네트웍스는 75곳이 넘는 국가이상에서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유틸리티 기업, 국방 및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고성능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테자스 네트웍스는 타타 그룹(Tata Group) 소속으로 타타 선즈(Tata Sons Pvt. Ltd.)의 자회사인 파나톤 핀베스트(Panatone Finvest Ltd.)가 최대주주다. 자세한 정보는 테자스 네트웍스 http://www.tejasnet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본 자료에 수록된 당사의 미래 성장 전망에 관한 일부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하며, 이 진술에는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이 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의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 성장 및 확장 계획, 기술 변화, 시장 리스크에 대한 노출, 당사의 사업 활동 또는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인도의 전반적인 경제 및 정치 상황, 회사가 영위하는 산업에 적용되는 법률 및 규제의 변경 등 당사의 예측과 관련된 위험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미래 예측 진술과 중대하게 달라질 수도 있다. 회사는 수시로 직접 또는 위탁해 실시하는 그 어떤 미래 예측 진술도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05565/Tejas_Networks_Logo.jpg?p=medium600

2026.03.17 20:10글로벌뉴스

신세계라이브쇼핑, 기라로쉬 봄 수트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기라로쉬 신규 봄 수트 라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첫 방송은 18일 밤 10시 30분으로 클래식한 감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갖춘 신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1956년 파리에서 시작된 기라로쉬는 '입을 수 있는 우아함'을 철학으로, 절제된 디자인과 정교한 제작 방식으로 사랑받은 전통 디자이너 브랜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지난해 국내 남성복 라이선스를 확보한 후 단독 론칭했고, 캐시미어 100% 등 고급 소재를 통해 고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 냈다. 첫 상품인 기라로쉬 울 100% 프리미엄 수트는 이태리 전통 원단업체 디노필라테(Dino Filarte)의 원단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윤기와 부드럽고 가벼운 촉감을 갖췄다. 디노필라테는 제냐와 베르사체 등 글로벌 고급 브랜드에도 원단을 공급하는 업체다. 또 클래식한 앞깃 디자인과 안감과 주머니까지 신경 쓴 디테일로 기라로쉬만의 우아함을 완성했다. 이번 방송은 수트와 함께 셔츠, 베스트, 봄 코트 등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구성해 선택의 다양성을 넓혔다. 코튼 100% 셔츠는 일상과 업무 어디서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기본 컬러로 구성했고, 수트와 동일한 원단으로 만든 베스트는 한 벌의 수트를 더욱 격식 있게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봄 트렌치 코트는 가볍고 차분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수트 위에 걸쳐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기획했다. 기라로쉬는 올해부터 프리미엄 니트, 단품 재킷, 데일리 셋업 등 실용적인 스타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S/S 시즌 전체 물량도 대폭 확대해 다양한 체형과 취향을 아우르는 사이즈와 컬러를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디아레와 플리츠미, 시슬리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으며, 기라로쉬도 이에 맞춰 목표를 전년보다 7배 늘어난 70억 원으로 잡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권석홍 브랜드패션팀장은 “기라로쉬는 프랑스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차별화된 고급 남성복을 원하는 국내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신세계라이브쇼핑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찾아오는 패션 플랫폼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9:21안희정 기자

[유미's 픽] 에쓰오일 'ITO' 맡은 삼성SDS, 외부 대형 고객 확보 신호탄 될까

삼성SDS가 에쓰오일(S-OIL)의 통합 IT 아웃소싱(ITO)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외부 대형 고객 기반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구조 속에서 비계열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통합 ITO 수주와 운영 착수라는 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흐름과 맞물린다는 평가다. 삼성SDS는 에쓰오일과 함께 통합 ITO 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최근 에쓰오일의 데이터센터 이전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SDS는 향후 3년간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운영, 보안, 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 에쓰오일의 IT 운영 전반을 맡는다. 삼성SDS는 약 10년 만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이전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데이터센터 이전은 기업 핵심 시스템 안정성과 직결되는 만큼 IT 서비스 사업자의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구간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삼성SDS가 이전과 운영을 함께 수행한 사례를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에쓰오일이 삼성 계열이 아닌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대외 사업 확대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삼성SDS는 그동안 그룹 내 IT 서비스 비중이 높은 구조를 유지해왔다. 실제 내부거래 비중은 2024년 80.3%에서 지난해 81.6%로 1.3%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내외적으로 외부 고객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운영 수주를 넘어 향후 클라우드 기반 환경 전환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데이터센터 이전 이후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까지 확장되는 사업 흐름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사업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링크드인을 통해 "에쓰오일의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운영을 비롯해 보안, 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 IT 운영 전반을 지원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반 IT 환경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삼성SDS의 외형 확대를 넘어 대외 클라우드·ITO 사업자로서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제조·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센터 이전과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에너지 기업의 데이터센터 이전과 운영까지 수행한 사례는 향후 유사 산업군 확장에 활용될 수 있는 대표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며 "외부 고객 기반 확대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3.17 18:20장유미 기자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 "올해 매출 5.1조원 최대 실적 이룰 것"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한다. SUV 시장 확대와 전기차 전환에 대응해 프리미엄 타이어 출시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다.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크루젠 GT 프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는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4조7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의 저력을 증명했다"며 "올해는 매출 5조1천억원이라는 사상 최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고 양적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프리미엄 SUV 타이어 '크루젠 GT 프로'를 공개했다. SUV 시장 확대와 전기차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크루젠은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 크루젠 GT 프로는 정숙성과 승차감을 강화한 컴포트 SUV 타이어로, 국내 SUV 타이어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RR, 회전저항) 2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마일리지 성능을 경쟁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정일택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금호타이어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SUV 시장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크루젠 GT 프로 출시는 금호타이어의 전략적 행보다. SUV 시장 성장과 전기차 확대가 타이어 기술 경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대표는 "SUV는 현재 자동차 시장의 메인 세그먼트로 자리 잡았고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면서 타이어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전기차는 차량 중량이 증가하고 모터 토크가 강해지면서 타이어 마모와 정숙성 요구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앞으로 주요 제품을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대응하는 EV 컴패터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크루젠 GT 프로는 사계절 주행 성능과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SUV 타이어다. 정 대표는 "SUV 타이어는 사계절 성능 검증이 중요해 겨울 테스트까지 진행했으며 개발 기간만 약 3년이 소요됐다"며 "UTQG 트레드웨어 800 등급은 미국 기준 약 12만㎞ 수준의 마일리지 성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생산 체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화재로 광주공장 절반이 전소됐지만, 올해 일일 생산량 1만 본대로 복구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공장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은 "전남 함평 공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4분기 양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럽 공장은 부지 취득을 완료했고 환경영향평가와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4분기 착공해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평공장은 기존 2028년 상반기 가동보다 한층 빨리 진행해 내년 4분기 양산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함평공장의 1단계 기준 하루 1만5000본, 연간 약 530만 본 생산이 목표다. 임승빈 부사장은 "현재 유럽 판매량은 연간 약 1500만 본 수준이며 신규 공장은 기존 공급 물량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공급을 위한 생산 거점"이라며 "유럽 시장 점유율을 현재 약 3.8%에서 향후 5%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일택 대표는 "중동 시장 판매 비중은 약 7~8% 수준으로 크지 않다"며 "호르무즈 해협 물류 영향은 있었지만 대체 루트를 확보해 공급을 이어가고 있어 올해 매출 목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글로벌 생산 거점 확충을 통해 SUV 타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연간 매출 5조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 47%, 글로벌 OE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17 18:00김재성 기자

금호타이어, SUV 전용 '크루젠 GT 프로' 출시..."월 5만개 판매 목표"

금호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크루젠 GT 프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월 판매 목표는 5만개로 기존 제품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크루젠 GT 프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크루젠 GT 프로의 1차 판매 목표는 월 5만 개"라며 "현재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목표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존 SUV 타이어인 '크루젠 HP71'이 월 약 2만5000개 수준으로 판매됐던 점을 고려하면 두 배 수준으로 목표를 잡은 것이다. 크루젠 GT 프로는 국내 SUV 타이어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RR, 회전저항)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 규격에서 UTQG(미연방 통합 타이어 품질 등급) 트레드웨어 800을 기록해 마일리지 성능을 경쟁 제품 대비 20% 이상 강화했다. 크루젠 GT 프로는 미세홈과 확장형 횡 그루브를 적용해 사계절 안정적인 고속 주행 및 조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53개 사이즈로 출시돼 국산 및 수입차에 대응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전체 약 50개 규격 중 30개 규격을 먼저 출시했으며, 다음 달까지 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승빈 부사장은 "현재 출시 초기임에도 시장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판매 추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생산과 공급 목표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루젠 GT 프로는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에는 금호 EV 테크놀러지 기술이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고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다. 또 노이즈 캔슬러(요철)를 적용해 저소음 성능을 강화했다. 크루젠 GT 프로에는 금호타이어 기술력을 표현한 K심볼이 각인된 신규 사이드월이 적용됐다. 외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이저 미세 가공으로 빛 반사를 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크루젠 GT 프로는 한국 시장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다양한 도로 환경이 공존하는 만큼, 이러한 조건에 최적화된 성능을 반영했다"며 "제품의 핵심 성능은 승차감 및 정숙성, 마일리지, 회전저항 저감, 사계절 주행 성능, 전기차 대응 성능"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다"며 "친환경 올시즌 컴파운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회전저항은 기존 대비 약 14% 감소시켰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장거리 타이어 수명 등급을 확보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마일리지는 기존 대비 약 20% 향상됐고 회전저항은 약 14%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2026.03.17 18:00김재성 기자

코바코, 싱클레어와 K콘텐츠 미국 진출 맞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국 미디어 그룹 싱클레어와 K-콘텐츠의 미국 미디어 시장 진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코바코 오광혁 광고진흥본부장, 싱클레어 델 팍스 기술총괄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85개 TV방송국을 운영하며, 총 640개 채널을 송출하는 지상파 중심의 지역 미디어 그룹이다. 지난 2020년 국내에 합작회사인 캐스트닷에라를 설립해 ATSC 3.0 등 차세대 방송기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미국 최초의 K-콘텐츠 전문 지상파 채널인 'K-CHANNEL 82'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 방송, 미디어, 콘텐츠의 미국 시장 유통 확대와 광고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정기 교류 회의와 함께 미디어 산업 관련 동향과 정보를 상호 제공하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그간 국제 OTT포럼 개최와 해외 OTT 시장조사·이용자 조사 등 K-미디어·콘텐츠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미국 미디어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양국 미디어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7 17:50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美 실리콘밸리서 주목한 리플렉션AI, 신세계와 손잡은 까닭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가 신세계그룹과 협력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해외 사업 확장을 넘어 AI 인프라와 모델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리플렉션AI는 지난 2024년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알파고 개발에 참여한 이오아니스 안토노글루 CTO 등이 참여했으며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약 20억 달러를 투자받아 단기간에 기업가치 8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차세대 AI 연구 중심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 회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 방향과 사업 모델에 있다. 리플렉션AI는 단순 챗봇이 아니라 코드 생성과 수정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동시에 '오픈 웨이트' 기반 모델을 채택해 기업이나 국가가 직접 AI를 수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는 폐쇄형 모델 중심의 기존 빅테크와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확산되는 '소버린 AI' 흐름과 맞닿아 있다. 각국 정부와 기업이 자국 데이터와 규제에 맞는 AI를 요구하면서 직접 통제 가능한 모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플렉션AI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국가 단위 AI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세계와의 협력은 이 전략을 실행하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리플렉션AI는 기술을, 신세계는 자본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구조로 역할이 나뉜다. 양측의 협력은 AI 산업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연산 인프라'와 '모델 기술'을 결합한 형태다.리플렉션AI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50메가와트(MW)급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핵심 자원으로, 스타트업 단독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또 한국 시장은 리플렉션AI 입장에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다. 높은 IT 인프라 수준과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력은 리플렉션AI의 첫 아시아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리플렉션AI는 2024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과 투자 유치에 집중해 온 초기 단계 기업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상용화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 동시에 추진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리플렉션AI는 AI 모델 실제 적용, 기업 고객 확보, 인프라 운영 검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첫 실전 무대를 확보하게 된다. 동시에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외신들은 이번 협력을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에서 해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프로젝트를 두고 미국이 AI 기술을 동맹국 중심으로 확산하려는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리플렉션AI 입장에서는 대규모 연산 인프라와 초기 시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며 "국가 단위 AI 인프라 사업 모델을 검증하고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7:33장유미 기자

신세계, AI 데이터센터로 돈 벌까…"규제·수요·타이밍 변수"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 손잡고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업계에선 사업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IT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를 비롯한 전력 인허가 절차, AI 유통 산업 수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사업상 득을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신세계그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 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이마트 2.0'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한국에 전력 용량 250메가와트(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지을 방침이다. 신세계가 부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맡고, 리플렉션 AI는 소프트웨어(SW)와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을 담당한다. 구체적 일정과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AI 업계 전문가들은 AI 데이터센터 건립 속도와 규제 병목현상을 투자 변수로 꼽았다. 보통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2~3년이 걸리는데, 이 기간 동안 AI 기술과 시장 환경은 빠르게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전력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점도 주요 병목 원인으로 짚었다. 나연묵 단국대 SW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단순히 짓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며 "특정 수요 기반으로 언제 구축하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세와 같은 속도라면 데이터센터가 AI 시장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투자 전략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내 산학계에서는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를 수도권이 아닌 전력 여유가 있는 지방에 건립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전력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전력 인허가 절차는 대규모 시설이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받는 과정이다. 한국전력이 전력망에 과부하 걸리지 않는지 검토한 뒤, 문제 없을 때만 전력 공급이 승인된다. 문제는 해당 절차가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까다롭다는 점이다. 나연묵 교수는 "이 제도는 원래 전력 수급 부족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입됐지만, 현재 지방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사업 추진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은 상대적으로 전력 여유가 있음에도 평가 절차가 까다롭고 비용도 수억원에 달해 실제 통과 자체가 쉽지 않은 구조"라며 "통과 해도 바로 지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병목으로 작용하고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업계는 AI 기반 유통 산업 수요가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가동할 만큼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도 이어졌다. 익명을 요청한 한 AI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AI 인프라는 단순히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대규모 워크로드를 돌릴 수 있는 수요가 뒷받침돼야 의미 있다"며 "수요 확보에 실패할 경우 대규모 설비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3.17 17:33김미정 기자

AI로 사이버범죄 검거…S2W, 인터폴 공조 작전서 분석 역량 입증

에스투더블유(S2W)가 국내 유일 인터폴 민관협력사로 국제 사이버범죄 공조 작전에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S2W는 피싱·멀웨어·랜섬웨어 근절을 위한 인터폴 주도 국제 공조 작전 '시너지아 III'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된 이번 작전엔 전 세계 72개 국가·지역의 법 집행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4만 5000개 이상의 악성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와 서버를 폐쇄하고 94명을 체포하며 110명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S2W는 인터폴의 글로벌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국내 유일 파트너로서 사이버범죄 추적과 악성 서버 식별에 기여했다. 작전에 활용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는 다크웹·텔레그램·불법 가상자산 네트워크 등 숨은 채널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포착된 단서를 연계·교차 분석해 인텔리전스를 도출했다. S2W는 2018년에 설립된 안보 및 산업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세계경제포럼(WEF)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국내외 대기업 및 주요 정부기관에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 플랫폼 'SAIP' 등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이 적용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들을 제공 중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작전은 민관 간 긴밀한 협력이 사이버범죄 확산을 억제하는 데 높은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인터폴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초국가적 안보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7 17:30이나연 기자

아이티센, '디지털 예술 올림픽' 띄운다…K-아트 글로벌 확장

아이티센그룹이 예술과 IT를 결합한 '디지털 예술 올림픽' 구축에 나선다. 블록체인과 실물연계자산(RWA) 등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며 K-아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세계조형예술협회(IAA)가 추진하는 예술올림픽 '세계 아트피아드'와 사전 대회인 '아시아 아트피아드' 개최를 위해 공식 운영사 아트리안의 1대 주주이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48년 이후 중단된 예술올림픽을 78년 만에 부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티센그룹은 단순 후원을 넘어 그룹의 클라우드·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예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 아시아 아트피아드위원회(AAC) 서울총회 및 비전 선포식에는 아시아 13개국 대표단과 정·재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예술올림픽 부활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과 김영호 감사위원장은 각각 AAC 특임위원장과 감사로 선임되며 조직 운영에 참여한다. 아이티센그룹은 국제 행사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예술 산업의 신뢰성과 확장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자사의 대회 운영 플랫폼 '센스포'에 RWA 기술을 접목해 예술 작품을 디지털 자산으로 관리·유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예술인들이 작품을 출품하고 평가받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으로 확장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작품 위·변조를 방지하고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아트 테크 시장의 신뢰도도 높인다는 목표다. 또 국내 최대 귀금속 유통 기업인 한국금거래소와 실물자산 디지털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품 가치 평가와 거래 구조 혁신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공정한 심사와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아이티센그룹은 향후 아시아 및 글로벌 대회 개최 지원과 함께 디지털 아트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며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도 나선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아시아의 역동적인 예술 에너지가 우리 혁신 기술과 만날 때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거대한 파도가 될 것"이라며 "아트피아드가 지향하는 '모두의 예술, 모두에 의한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자유롭고 평등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7:29한정호 기자

KT 이사회 논란, 정기 주총 벽 넘을까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까지 정해졌으나 이사회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노동조합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운영을 문제 삼아 고발장을 접수한 가운데 회사의 새 대표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KT 안팎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회사의 주요 주주는 이사회의 지배구조 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나설 수 있단 뜻을 밝혀둔 상태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지난달 KT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하면서 정관 변경을 비롯한 회사의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를 뒀다. 이에 앞서 회사의 재무 부문에 연금이 문제 삼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비판 벗어나기 어려운 이사회 월권과 비위 KT 이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최대 비판은 회사 임직원 인사권 행사다. 김영섭 현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고 차기 대표로 경영책임이 이양되는 과정에서 임직원 인사를 이사회 권한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는 상법과 회사 정관을 뛰어넘는 행위인데, 최근 이사회에서는 거버넌스 과도기에 이사회의 인사권 행사가 정당하다는 이유로 정관 변경을 시도하다가 부결됐다. 특정 사외이사의 개인 비리 의혹도 논란이 가시지 않는 부분이다. A 이사의 인사청탁과 외부 투자 요구 등에 대해 사내 독립적인 감사기구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이사회에 권고를 전달했으나 이사회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KT 구성원 1만 1000명이 속한 노조가 심각하게 보는 점도 이 부분이다. 노조는 지난 13일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특정 이사의 비위 사실에 대한 법적인 판단을 구하겠다는 임장이다. 김인관 노조위원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며 “고발 조치 역시 기업의 신뢰 회복과 주주와 구성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사회에서 ESG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종수 사외이사가 16일 연임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이사회 사무국에 전했다. 그는 특히 이사회 거버넌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대표의 취임에 맞춰 물러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자정작용 잃은 이사회, 박윤영 후보자 나서야 오는 3월 정기 주총을 끝으로 임기가 끝나는 윤 이사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새로운 ESG 분야 사외이사 후보로 점찍은 인물이다.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연임 후보이자 회사 지배구조를 책임지는 인물이 현재 이사회의 한계를 직격한 것이다. 윤 이사의 움직임 이후 이사회의 줄사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으나 노조의 단체행동 예고에도 꿈적 않고 있다는 게 이사회를 둘러싼 주된 지적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새 대표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진다. 윤 이사의 후보 사임에 따라 당장 주총 안건이 모두 통과되더라도 임시 주총을 통한 이사회 재구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박윤영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가 지배구조 정상화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사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주요 주주들이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 필수적인 안건 외에 다른 안건을 모두 보류하는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경우 과거 구현모 전 대표가 연임 포기를 발표하면서 정기 주총에 이어 임시 주총이 거듭되며 회사의 경영 공백이 길어졌던 전례를 다시 밟을 수 있어 회사 안팎의 우려가 커진다. 현 KT 상황에 대해 잘 아는 관계자는 “이미 회사 경영의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는데 공식적인 선임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박윤영 사장 후보의 회사 정상화에 대한 메시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7:19박수형 기자

메디섹션넘버M,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 입점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이노트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섹션넘버M(MEDISECTION No.M)'이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졸스(JOLSE)'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이노트에 따르면 메디섹션넘버M은 최근 졸스에 공식 입점하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졸스는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 다국어 고객센터를 기반으로 약 250여 개 K-뷰티 브랜드의 2만여 개 제품을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메디섹션넘버M은 그동안 국내 피부과 중심의 더마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졸스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메디섹션넘버M의 대표 스킨케어 라인으로, 민감 피부를 고려한 포뮬러와 피부 컨디션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군은 피부 자극 테스트와 제품별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피부 안전성을 고려한 성분 설계를 기반으로 일상적인 피부 케어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메디섹션넘버M은 더마 코스메틱 콘셉트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에 필요한 핵심 성분 위주의 처방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감 피부를 포함한 다양한 피부 타입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혜진 메디섹션넘버M 브랜드 BM은 “글로벌 K-뷰티 플랫폼인 졸스의 입점 기준을 통과해 공식 판매를 시작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피부 과학에 기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7:0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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