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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니스, 요시토모 나라 특별 기획전 연다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가 일본 네오팝을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요시토모 나라의 기획전과 브랜드 협업 아티스트 공모전을 연이어 선보인다. 입문 컬렉터에게는 거장의 작품을 실물로 소장하는 문턱 낮은 기회를, 창작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오브제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협업의 발판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트니스는 30일 자정까지 요시토모 나라 포스터 기획전 '요시토모 나라: 사납지만, 무해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아트니스의 파트너 컬렉터가 수년간 공들여 수집한 요시토모 나라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의 아이코닉한 캐릭터 이면에 숨겨진 내면의 연약함과 날 선 예민함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도상들로 구성됐다. 출품작들은 단순한 복제품을 넘어 작가의 세계관을 공식적으로 담아낸 '출판 에디션'이다. 거장의 예술을 일상 속으로 들여놓는 가장 내밀하고도 합리적인 컬렉팅 경험으로, 초보 컬렉터들이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을 실물로 소장할 수 있는 엔트리 컬렉션으로 추천된다. 이번 기획전에 한해 아트니스는 고객 등급과 관계없이 구매 금액의 5%를 아트 포인트로 적립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대비 5배 상향된 파격적인 적립률로, 거장의 작품을 소장함과 동시에 다음 컬렉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아트니스는 시각 예술의 영토를 일상의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찰나의 기억을 박제하는 인테리어 오브제 브랜드 '리코드'와 손잡고 'LP FRAME x Artist Work'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코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LP 프레임'을 캔버스 삼아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투영하는 실험적 협업이다.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평면의 작품이 입체적인 프리미엄 아트 오브제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특히 아티스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리코드의 미니멀한 디자인 미학과 만나 소장 가치가 높은 '에디션 형태'의 예술 상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시각 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자신의 작품을 LP 프레임이라는 특수한 매체에 맞춰 변주하고 확장이 가능한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아트니스 회원 가입 및 작가 인증 후, 공모 작품 등록과 홈페이지 내 신청서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1일 자정까지며, 결과는 4월 첫째 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가에게는 ▲작품 기반의 'LP 프레임 아트 에디션' 제작 및 브랜딩 지원 ▲리코드·아트니스 공식 채널을 통한 단독 판매 및 소개 ▲PR 보도자료 배포·SNS 콘텐츠 제작·플랫폼 메인 노출 등 통합 마케팅 지원 ▲라이선스 비용 지급 및 판매 로열티 쉐어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아트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한 아트니스 대표는 "거장의 작품을 보다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실물로 소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신진 작가들의 세계관이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아트니스가 지향하는 '아트 대중화'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기획을 통해 작가와 컬렉터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8:56백봉삼 기자

액시, 캐시 리엔 진행 '더 스트래티지 룸' 팟캐스트 출시

신규 액시 셀렉트 시리즈, 트레이더와 시장 전문가들이 전략•리스크 관리•글로벌 시장 논의 시드니, 호주, 2026년 3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액시(Axi)가 3월 25일, 저명한 외환 전략가이자 비케이 포렉스(BK Forex)의 대표인 캐시 리엔(Kathy Lien)이 진행하는 신규 팟캐스트 시리즈인 더 스트래티지 룸 바이 액시 셀렉트(The Strategy Room by Axi Select)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우수한 성과를 내는 트레이더와 시장 전문가들의 전략, 사고방식, 리스크 관리 접근법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발한 트레이더와 시장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더 스트래티지 룸은 실전 시장 경험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제 실행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액시의 액시 셀렉트 그렉 루빈(Greg Rubin)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지속적인 트레이딩 성과는 단순한 시장 접근성을 넘어 규율과 구조,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을 요구한다. 더 스트래티지 룸을 통해 우리는 트레이더들이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 내 상위 성과자들과 업계 선도 전문가들로부터 전략을 어떻게 개선하고,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화 시장과 글로벌 거시 경제 분석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캐시 리엔이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는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트레이더들과 금융 업계 전반의 숙련된 전문가들을 조명한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변동성, 변화하는 경제 사이클,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거래 기회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다룬다. 이번 출시는 유망한 트레이더를 발굴하고 전략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자본 배분 및 트레이더 개발 프로그램 액시 셀렉트를 통해 트레이더 교육과 커뮤니티 참여를 강화하려는 액시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더 스트래티지 룸 바이 액시 셀렉트는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새로운 에피소드는 정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하이라이트와 독점 콘텐츠는 액시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공유된다. 더 스트래티지 룸 시청하기: https://youtu.be/S2ZJbltwGIo 액시 소개액시는 외환, 지수, 원자재 및 디지털 자산 거래를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트레이딩 브랜드로, 1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시 셀렉트를 통해 트레이더에게 자금 지원 거래 기회와 체계적인 트레이더 육성 지원을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 mediaenquiries@axi.com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axi.com/int/funded-trader-progr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은 액시트레이더(AxiTrader LLC)의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CFD 거래는 높은 투자 손실 위험을 수반한다. 본 콘텐츠는 일부 지역에서는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약관을 참조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거래 수수료 및 최소 예치금이 적용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18418/5882756/AXI_logo.jpg?p=medium600

2026.03.27 02:10글로벌뉴스

정부,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수출제한…수출물량 내수전환 등 시행

산업통상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을 고시하고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규정은 5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규정 시행 즉시 모든 나프타에 대한 수출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나프타는 반도체·자동차 등 연관 산업에서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로, 산업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중동산 수입 비중이 77%로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영향이 큰 품목이다. 정부는 중동전쟁 직후부터 무역보험 지원·대체수입선 확보 지원 등 기업애로를 긴급지원하고,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해 공급망 기금을 통해 저리 융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수출제한 물량 내수전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을 제정했다.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나프타 사업자(정유사)와 나프타 활용사업자(석유화학사)는 나프타 생산·도입·사용·판매·재고 등에 대한 사항을 매일 산업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또 나프타 사업자의 주간 반출비율(반출량/생산량)이 합리적 사유 없이 전년도 전체 기간 대비 20% 이상 줄어드는 경우 산업부 장관이 판매·재고 조정 등을 명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모든 나프타는 수출이 제한되며, 예외적으로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 장관은 나프타 사업자에 나프타 생산 명령을 할 수 있고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해외에서 도입한 나프타를 특정한 나프타 활용사업자에 공급하도록 할 수 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나프타는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기초 원료인 만큼 정부는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외도입 지원 등을 통해 도입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석유화학기업들도 공급망 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프타 도입 등 수급대응에 최선을 다하면서, 나프타와 관련 석유화학제품이 이번에 제정된 고시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유통·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정부는 보건의료·핵심산업·생활필수품 생산에 영향이 없도록 나프타를 최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7 01:07주문정 기자

DJI, DJI Avata 360 출시…몰입감 넘치는 360 FPV 비행의 새로운 기준 제시

- DJI 플래그십 16mm(1") 이미징, O4+ 동영상 전송 시스템, 전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 탑재 - 안정적인 비행 환경에서 손쉽게 8K 360°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 중국 선전,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민간용 드론 및 창의적 카메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DJI가 오늘 Avata 36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무한한 창의성을 실현하도록 설계된 DJI의 새로운 8K 360° 플래그십 드론은 16mm(1") 상당의 센서¹를 탑재해 8K/60fps HDR 동영상¹을 담아낸다. 또한 DJI의 강력한 O4+ 동영상 전송 시스템과 장애물 감지 기능¹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몰입감 넘치는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DJI 고글 및 모션 컨트롤러와 결합하면 인기 Avata 시리즈의 최신 제품답게 360° 몰입형 비행이 가능해 FPV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DJI 조종기를 사용하면 단 한 번의 비행으로 완전한 360° 뷰를 촬영한 후 어떤 앵글로도 리프레임할 수 있어, 한 번의 촬영이 다양한 창작 가능성으로 확장된다. DJI, DJI Avata 360 출시… 몰입감 넘치는 360 FPV 비행의 새로운 기준 제시 탁월한 이미징, 무한한 창의성 Avata 360은 두 가지 렌즈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360° 렌즈는 16mm(1") 상당의 센서¹를 탑재해 8K/60fps HDR 동영상¹과 1억 2천만 화소 사진을 풍부한 디테일로 기록한다. 2.4μm의 대형 픽셀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동영상과 사진 모두 바로 내보내거나 후반 작업에서 리프레임할 수 있다. 싱글 렌즈 모드에서는 기존 Avata 스타일의 4K/60fps¹ 촬영도 가능하다. 강력한 동영상 전송, 몰입감 있는 비행 Avata 360은 DJI의 플래그십 O4+ 영상 전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선명한 라이브 피드를 제공해 보다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비행 경험을 구현한다. 강력한 간섭 방지 성능을 통해 1080p/60fps 고화질•고프레임 전송을 지원하며, 최대 20km¹의 전송 거리를 제공한다. 자신 있는 비행, 손쉬운 창작 Avata 360은 최대 23분¹의 비행시간을 지원하며, 야간 전방향 장애물 감지¹와 일체형 프로펠러 가드 등 다양한 기본 안전 기능을 갖췄다. 카메라 렌즈가 손상된 경우 DJI Avata 360 교체용 렌즈 키트(공구 포함, 별도 판매)를 통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vata 360은 항공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360° 이미징 기능으로 한 번 촬영한 장면을 DJI Fly 및 DJI Studio 앱을 활용한 후반 작업을 통해 여러 개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Spotlight Free¹ –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하며 카메라 움직임을 보조해, Inspire 3와 같은 전문가 수준의 정교한 카메라 언어를 구현한다. Spotlight는 피사체의 얼굴을 인식해 수동 조작 없이 손쉽게 Circle 또는 Dronie 샷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ActiveTrack 360°¹ – 최적의 추적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피사체와의 거리 및 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Cycling 모드에서는 방향 전환에 더욱 빠르게 반응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프레임 안에 유지한다. FPV 모드 – 초보 조종사도 Spotlight Free, ActiveTrack 360°, 수동 비행에 자연스러운 롤 효과를 활용해 역동적인 고속 FPV 스타일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모드는 후반 작업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추적 – DJI Fly 및 DJI Studio 앱에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람, 차량, 반려동물 등을 손쉽게 추적하고 부드럽게 따라갈 수 있다. 이는 360° 영상에서도 가능하다. 새로운 원탭 인앱 편집 – GyroFrame을 활용해 360° 영상을 원하는 각도로 조정하고 DJI Fly 앱에서 바로 내보낼 수 있다. DJI Fly와 DJI Studio 모두에서 카메라 움직임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Virtual Gimbal¹ – 360° 뷰를 활용해 무한 회전 및 틸트로 역동적인 카메라 무브를 구현한다. 한 방향으로 비행 중에도 수평선을 회전시키거나, 뒤를 돌아보거나, 플립 동작으로 시점을 전환할 수 있다. 교체 가능한 전면 렌즈 요소 – 전면 렌즈 요소는 교체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교체용 렌즈 키트(공구 포함)¹를 구매하면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수리를 맡길 필요가 없다. 42GB 내부 저장 장치 및 고속 전송 – 42GB의 내부 저장 장치를 갖춰 microSD 카드 없이도 8K 360° 동영상을 30분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다. Wi-Fi 6 고속 전송을 활용하면 최대 100MB/s¹의 속도로 10초 안에 1GB 영상을 DJI Fly 앱으로 전송할 수 있다. FPV 비행과 항공 촬영을 하나의 드론으로 Avata 360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360 카메라의 창의적 자유와 FPV 비행의 스릴을 결합했다. DJI 조종기(RC 2, RC-N2, RC-N3)는 정밀한 카메라 움직임을 구현해 항공 촬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DJI 고글과 모션 컨트롤러를 활용하면 1080p/60fps의 360° 이미징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비행 경험을 즐길 수 있다. Avata 2와 마찬가지로 DJI RC Motion 3를 사용하면 초보자도 드리프트와 같은 공중 곡예 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정보 DJI Avata 360은 오늘부터 store.dji.com 및 공식 판매점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배송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가격 및 구성 사양은 다음과 같다. DJI Avata 360 (기체 단독): 588,000원 DJI Avata 360 (DJI RC 2): 925,000원 DJI Avata 360 플라이 모어 콤보 (DJI RC 2): 1,157,000원 DJI Avata 360 모션 플라이 모어 콤보: 1,157,000원 DJI Care Refresh DJI 제품을 위한 종합 보호 플랜인 DJI Care Refresh가 이제 DJI Avata 360에도 적용된다. 플라이어웨이, 충돌, 물 손상을 포함한 우발적 손상 시 교체 서비스로 보상되며, 사고 발생 시 소액의 추가 비용으로 손상된 제품을 교체받을 수 있다. DJI Care Refresh(1년 플랜)는 1년 이내 최대 2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하며, DJI Care Refresh(2년 플랜)는 2년 이내 최대 4회의 교체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외에도 DJI Care Refresh는 공식 워런티, 해외 워런티 서비스, 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도 포함한다. 서비스 관련 상세 정보는https://www.dji.com/support/service/djicare-refre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dji.com/avata-3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¹ 특정 카메라 모드 또는 별도의 액세서리 사용 시 지원된다. 모든 데이터는 통제된 환경에서 DJI Avata 360 양산 모델을기준으로 측정된 수치이며,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ji.com/avata-360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르네상스 홀딩,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르네상스와 SJ 그룹 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APEK 산업지대 개발 지속 지원 이스탄불,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르네상스 홀딩(Rönesans Holding)이 아다나 제이한에서 추진 중인 동지중해 석유화학 산업지대 및 항만(Eastern Mediterranean Petrochemical Industrial Zone and Port, DAPEK) 프로젝트 개발의 일환으로 SJ 그룹(SJ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eyhan Polypropylene Production Plant and Liquid Bulk Terminal 총 2750헥타르 규모에 2킬로미터 해안선을 갖춘 DAPEK은 튀르키예의 에너지 및 무역 회랑 내에서 국가 전략상 중요한 차세대 물류 및 에너지 허브다. 2025년 착공과 함께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중심축으로 하며, 벌크 액체 및 컨테이너 터미널, 태양광발전소, 그린수소 생산 시설 등 통합 인프라를 갖춘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운영 파트너로서 SJ 그룹은 DAPEK 개발에 글로벌 모범 사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략적 개발계획 수립, 토지 이용 계획, 신규 제조업체의 산업 클러스터 편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력은 대규모 인프라 분야에 대한 르네상스 홀딩의 노하우와 산업 계획 및 투자자 네트워크 분야에서 잘 알려진 SJ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으로, 특히 싱가포르 주롱섬 관련 수행 경험이 주목된다. 르네상스 홀딩이 산업기술부(Ministry of Industry and Technology)와 긴밀히 협력해 개발 중인 이 산업지대의 인프라 투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됐으며, 고자본 및 수출 지향형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년부터 제공돼 온 컨설팅 지원을 기반으로, 이번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SJ 그룹은 간소화된 절차, 향상된 운영 효율성, 단축된 프로젝트 추진 일정 등 투자자 친화적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진전시키는 파트너십 르네상스 홀딩의 에르만 일르자크(Erman Ilıcak) 명예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국제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믿는다. 글로벌 관점과 강력한 현지 전문성이 결합된 이러한 협력은 산업 개발을 위한 강력한 모델을 제시한다. 기술 혁신과 환경적 책임을 조화시키는 접근 방식은 튀르키예와 더 넓은 지역에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르네상스는 DAPEK의 앵커 투자자로서 PDH/PP 플랜트와 액체 벌크 터미널 개발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말까지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약 3억 달러를 튀르키예의 경상수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마스터플래닝, 에너지 인프라,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글로벌 경험을 보유한 SJ 그룹은 DAPEK의 장기 전략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역 산업 개발의 모델 SJ의 탄 우이 레옹(Tan Wooi Leong) 에너지 부문 수석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르네상스와의 협력은 SJ에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를 통해 SJ는 주요 산업 및 항만 기반 클러스터 개발, 특히 에너지 전환과 신흥 기술을 중심으로 순배출 제로 제조 부지를 지향하는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글로벌 자문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산업단지와 경제구역에 대한 우리의 깊은 전문성은 DAPEK이 이 지역 산업 개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동시에 튀르키예의 장기적인 산업 성장과 인프라 확대 목표를 진전시키는 역할도 더 강화할 것이다." 르네상스 그룹 소개 앙카라에 본사를 둔 그룹의 대표 투자 법인인 르네상스 홀딩은 세계 50위 규모의 국제 건설사이자 유럽 최대 규모 기업 중 하나다. 네덜란드의 발라스트 네담(Ballast Nedam), 독일의 하이트캄프 인더스트리얼 솔루션스 GmbH(Heitkamp Industrial Solutions GmbH) 등 자회사를 포함해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40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르네상스는 30년 넘게 건설, 부동산, 민관협력사업, 에너지 및 산업 투자 분야에서 주계약자이자 투자자로 성공적으로 활동해 왔다. 혁신을 통한 회복력과 성장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성과 사회 발전을 우선시하는 르네상스는 장학금, 학술 플랫폼 및 각종 이니셔티브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으며, 2015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서명 기업으로, 2016년부터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UN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서명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르만 일르자크 명예회장의 리더십 아래 르네상스는 GIC, 메리디암 인프라스트럭처(Meridiam Infrastructure), 소지츠(Sojitz), 삼성물산(Samsung C&T),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그리고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IFC(그룹 소수지분 주주)와 함께 전 세계 선도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다. SJ 그룹 소개 SJ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식을 끊임없이 새롭게 구상하는 건설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사 집합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AETOS, 아틀리에 텐(Atelier Ten), B+H, CHIL, KTP, 프로스트럭트(Prostruct), 로버트 버드 그룹(Robert Bird 그룹), SAA, SMEC,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 등 회원사 전반에 걸쳐 1만 6000명의 글로벌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40개국 이상 120개가 넘는 사무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건축가, 디자이너, 기획자, 엔지니어, 시설관리자 및 기타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으며, 진보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SJ의 기술 전문가들은 기획과 설계부터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교통, 수자원, 항공, 헬스케어, 호스피탈리티,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다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70년이 넘는 성공적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 인프라 및 관리 서비스 컨설팅 기업인 SJ는 싱가포르에서 100만 채가 넘는 주택을 건설했고, 60개국 이상에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산업단지를 개발했다. SJ는 엔지니어링 뉴스 레코드(Engineering News-Record)의 세계 225대 설계회사(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에서 23위, 올해의 건축가 100인(World Architecture 100) 2025에서 17위, 그리고 국제시설관리협회(International Facility Management Association)가 수여한 올해의 아시아 태평양 FM 기술 공급업체(Asia Pacific FM Technology Provider of the Year) 2022를 기록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5/Production_Plant_and_Bulk_Termina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6/Erman_Ilica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1964/Renesans_Holding_logo.jpg?p=medium600 Erman Ilicak, President Emeritus of Rönesans Holding

2026.03.26 22:10글로벌뉴스

27일부터 2차 석유 최고가격…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중동전쟁 이후 국제 석유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의 2차 최고가격이 27일 0시부터 적용된다. 1리터당 보통휘발유는 1934원, 자동차·선박용 경유 1923원, 실내등유 1530원이다. 산업통상부는 26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2차 석유 최고가격에 중동전쟁 발발 이후 국제 석유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되,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 인하폭을 각각 7%와 10%에서 15%와 25%로 확대 적용했다. 추가로 산업부 장관이 국내외 석유가격 변동성·물가 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차 최고가격을 결정했다. 어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차 최고가격 대상 유종에 선박용 경유를 추가했다. 정부는 이번 2차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할 때 주유소 판매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약 200원, 경유와 등유는 약 500원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안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우리 공동체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정유사와 주유소는 가격안정 노력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은 에너지 절약·대중교통 이용·일상 속 절약 실천에 동참하며,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민생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정유사나 주유소의 담합·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소비자단체·공공기관 등이 합동으로 매일 전국 1만 여개 주유소 가격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물량 흐름도 함께 계속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는 동안 저렴하게 매입한 재고가 남아 있는데도 판매가격을 즉시 인상하거나 1차 시행 이후 가격이 점진적으로 인하된 흐름과 달리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가격을 올리는 경우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통해 국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민에게도 5부제 참여 등 에너지 소비절약을 통해 공동체 관점에서 에너지 위기 대응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2026.03.26 20:33주문정 기자

월드컵도 독점 중계?...'시장 자율' 한계에 정부 등판론 확산

방송사 간 중계권료 협상 난항으로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 이어 6월 북중미 월드컵마저 '독점 중계'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계권 협상이 방송사 간 소모적 논쟁으로 파행을 거듭하자, 정부의 '사전 승인권' 등 실질적 규제를 마련해 교착 상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다. 송종현 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은 26일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후원으로 국회서 열린 '보편적 시청권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정부 권한이 권고 수준이어서 강제력이 약하고 실제 분쟁 해결이 제한적”이라며 “정부가 중재 역할만 해서는 방송 사업자 간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월드컵 경기의 국내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JTBC와 지상파 3사는 현재 6월 북중미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진행 중인데, 중계권료 분담 방식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JTBC는 전체 중계권료에서 디지털 재판매 수익을 뺀 분에서 50%를 자사가 부담하고, 지상파 3사에 나머지 50% 가격으로 재판매하겠다고 나섰으나 지상파 3사는 JTBC가 제시한 가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상 당사자인 김주만 MBC 정책협력국장은 협상의 진전을 위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깜깜이 협상'을 막고, 중계권 판매 금액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지난 1월부터 JTBC와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는 JTBC가 중계권을 얼마에 사서 네이버에 단독으로 디지털 중계권을 판매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한 채 '우리(JTBC)가 얼마에 샀으니 절반은 지상파 3사가 책임져'라는 식으로 협상이 진행됐기 때문”이라며 “비밀 준수 조항 때문에 모두 공개하진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에선 협상 당사자들에겐 공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 의원이 지난 6일 대표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계약 내용을 정부에 공개하도록 한 내용이 큰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JTBC는 최근 6월 북중미 월드컵을 두고 입장문을 통해 '3월이 최종 데드라인'이라고 못 박은 상태고, 양 측간 합의가 진전되지 못하면서 또 다시 독점 중계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판매 협상을 촉구하는 공문 발송, 회의 개최 등 행정 지도, 시민 간담회 개최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에 토론에선 6월 북중미월드컵 합의가 결렬될 시 일단 중계를 진행하고 나중에 중계료를 정산하자는 '선합의 후정산'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양한열 오픈미디어 정책연구소 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한 리조트 대관료 관련해 당사자 간 합의가 불발돼 일단 올림픽을 치르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양측의 대가 산정이 확정됐다”며 “시간이 없는만큼 우선 합의 후 정산 방식으로 방송사들이 방미통위에 중재권을 위임하고,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법원의 결정에 따르도록 하는 방식을 취하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업자 간 자율 협상 한계…정부 '사전 승인권' 도입 목소리 장기적인 관점에선 사업자 간 소모적 논쟁이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며,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실질적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방송법 제76조에 따르면 정부가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민관심행사에 대해 방송 사업자 간 중계권 구매, 재판매 등에 대해 구속력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이 없다. 중계권 협상이 사업자 간 자율에 맡겨지다 보니, 합의가 난항을 겪으며 밀라노 올림픽과 같은 독점 중계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조택수 JTBC 정책협력실장은 “지난 밀라노 동계 올림픽,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협상을 거치며 지금보단 훨씬 강화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방송사들끼리 합의를 못했을 땐 정부의 결정을 방송사가 따를 수 있는 강제력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첫 시작은 중계권료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만 MBC 정책협력국장은 과거 SBS 단독 중계나 최근 JTBC의 올림픽 중계권 독점 확보처럼, 코리아풀 약속을 깨고 단독으로 계약을 맺을 때 중계권료가 급등하고 협상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최초 구매 단계부터 방송사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국장은 “정부가 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중재(재구매)를 하도록 하는 부분만 규정할 경우 일부 사업자는 오히려 더 높은 가격으로 재구매할 가능성이 있다”며 “첫 중계권 확보 과정에서 코리아풀(올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송사 중계권 협상단)을 구성할 때 그 안에 공영방송을 참여시키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여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도 “정부가 구매 전부터 어떤 사업자가 구매 하는지 등 계속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처벌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전반적인 중계권 구입 과정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문제제기에 곽진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기반국장대행은 '사전 승인권'을 통한 정부 역할 확대에 찬성했다. 곽 국장대행은 “중계권 금액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사업자들이 어떻게 자정 노력을 발휘할 수 있겠나. 최종적으로 정부가 사전 승인권을 갖고 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반면 중계권 가격이나 방송 사업자간 배분을 직접 결정하는 '조정권'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표했다. 곽 국장대행은 “정부가 어떤 기준으로 사업자에게 (재판매를) 강제할 순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자마다 상황이 다른데, 그 기준을 어떻게 제시할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계권을 확보하려는 사업자는 사전 승인을 받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사전 승인은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하는 중계권 거래 영역을 존중하면서도, 사업자 간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안전장치”라고 설명했다.

2026.03.26 20:22홍지후 기자

NHN '한게임로얄홀덤', PC 버전 출시

NHN(대표 정우진)은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 PC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게임 로얄홀덤은 PC 버전도 모바일 계정과 연동돼 플랫폼 구분 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 환경에 맞춰 가로모드로 진행되며, 핫키 설정 및 입력 베팅 기능 추가로 PC 버전 만의 구성을 갖췄다. PC 버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접속 보상과 '메이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이와 함께는 신규 캐릭터 '메이' 장착 후 게임을 플레이한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게임 포커 투어(HPT)' 본선 참가권(3명), 새틀라이트 참가권(10명), 마스터즈 5000억 GTD 참가권(5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PC, 모바일 구분 없이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1회에 한해 '메이(3일)'가 지급된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에서 홀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개최 방식인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나눠 진행하는 홀덤 대회다. 메이와 함께 이벤트에 당첨된 이용자는 오는 5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3회 HPT의 메인 이벤트 DAY1에 출전할 수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이번 PC 버전 오픈을 통해 홀덤 게임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한게임 로얄홀덤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신규 캐릭터 메이와 함께 오프라인 대회 HPT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3.26 19:25진성우 기자

[안광섭의 AI 진테제] 메모리 주식 흔든 구글 '터보퀀트'

지난 수요일 미국 증시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나스닥 100이 상승하는 와중에 메모리 반도체 주식만 역행했다. 샌디스크 -5.7%, 웨스턴 디지털 -4.7%, 씨게이트 -4%, 마이크론 -3%. 방아쇠를 당긴 건 구글 리서치가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라는 압축 알고리즘이다. 'AI가 메모리를 덜 쓰게 해주는 기술'이라는 헤드라인만 보면 메모리 업체들에게 악재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기술이 실제로 줄이는 것은 GPU 위의 임시 기억 공간이지, 서버에 꽂히는 HBM(High Bandwidth Memory)이나 DRAM 모듈이 아니다. 시장이 읽은 신호와 기술이 말하는 신호 사이에 간극이 있고, 그 간극 너머에는 AI 하드웨어 전체에 걸친 더 큰 질문이 놓여 있다. 터보퀀트가 실제로 하는 일 AI가 대화를 이어갈 때, 앞에서 한 말을 기억하려면 KV 캐시(Key-Value Cache)라는 임시 메모리에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메모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AI 서비스 비용을 끌어올리는 주범 중 하나다. '터보퀀트'는 이 임시 기억을 최대한 작게 압축하면서도 내용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이다. 추가 학습이나 파인튜닝(fine-tuning, 특정 분야 추가 학습)이 필요 없다. 핵심은 2단계 구조다. 1단계인 폴라퀀트(PolarQuant)는 데이터에 무작위 회전을 적용해 값들의 분포를 균일하게 만든다. 크기가 제각각인 짐을 한번 뒤섞어 비슷한 규격으로 정리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하면 동일한 상자에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다. 2단계인 QJL(양자화된 존슨-린덴스트라우스)은 1차 압축 이후 남은 잔여 오차를 단 1비트로 한 번 더 보정한다. 논문에 따르면, 이 2단계 접근법 덕분에 3.5비트에서 원래 모델과 사실상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10만 4천 토큰 길이의 테스트에서도 100% 정확도를 보였다. 압축률은 4.5배 이상이다. 다만 짚어야 할 대목이 있다. 구글 블로그에서 강조한 '최대 8배 속도 향상'은 어텐션 로짓 연산이라는 특정 단계에서의 수치다. 전체 추론 처리량의 8배가 아니다. '6배 메모리 축소'도 블로그와 논문 사이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 논문은 좀 더 보수적으로 '4.5배 이상'이라고 표현한다. 수치가 발표 채널에 따라 다르게 포장되는 것은 기술 뉴스를 읽을 때 늘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시장의 논리, 그리고 그 한계 시장의 추론은 단순했다. AI가 메모리를 6분의 1만 써도 된다면 메모리 수요가 줄어드는 것 아닌가? 올해 메모리 주식들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의 구실이 필요했던 측면도 있다. 그러나 한 발짝 뒤로 물러서면, KV 캐시와 HBM은 같은 '메모리'라는 단어를 쓰지만 작동하는 층위가 다르다는 점이 보인다. KV 캐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대화 중 이전 계산을 저장하는 GPU 위의 임시 공간이다. 반면 HBM 수요는 모델의 훈련과 추론 전체에 걸친 대역폭 병목에서 발생한다.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026년 HBM 수요는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HBM 시장 규모를 약 546억 달러(전년 대비 58% 성장)로 추정한다. SK하이닉스, 삼성, 마이크론 모두 2026년 HBM 물량은 사실상 완판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터보퀀트'는 사무실 책상 위의 메모 정리법을 개선한 것이고, HBM 수요는 건물 자체에 더 많은 사무실이 필요한 것이다. 메모 정리가 잘 된다고 건물 수요가 줄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 사무실에서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으니 건물을 더 짓고 싶어질 수도 있다. 건설에서 최적화로, 국면 전환 신호 필자가 '터보퀀트' 자체보다 더 흥미롭게 보는 것은 이 뉴스에 시장이 반응한 방식이다. 메모리 주식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좀 더 넓게 보면 지금 AI 하드웨어 스택 전체가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에 매출 2159억 달러, 순이익률 약 56%라는 전례 없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15%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론도 이틀 전 역대 최고 분기 실적(매출 238억6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74.4%)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250억 달러 이상의 설비투자를 감당할 수 있느냐"에 쏠렸다. GPU도 빠지고, DRAM도 빠지고, NAND 스토리지도 빠지고 있다. 시장이 묻고 있는 진짜 질문은 "이 속도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 가능한가?"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 아마존 4사의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 합산이 약 6500억 달러에 달한다. 인류 역사에서 단일 목적에 투입된 민간 자본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GTM(Go-To-Market) 전략 관점에서 보면, 모든 기술 인프라 사이클에는 '건설 국면'과 '최적화 국면'이 있다. 건설 국면에서는 "일단 깔아라"가 전략이다. 최적화 국면에서는 "깔아놓은 것의 효율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가 전략이 된다. 터보퀀트, 엔비디아가 같은 'ICLR 2026(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4월 23일 ~ 4월 27일)'에서 발표할 KVTC(KV Cache Transform Coding, 최대 20배 압축),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체 칩 개발, 이 모든 움직임은 최적화 국면의 신호다. 그렇다고 이것이 약세 신호인가. 필자는 아니라고 본다. 최적화 국면은 성장의 끝이 아니라 성장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다만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질 뿐이다. 건설 국면에서는 "다 사라"였다면, 최적화 국면에서는 누가 이 효율화의 수혜자이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가를 가려야 한다. 핵심은 시간 축 구분 '터보퀀트' 같은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하드웨어 수요 증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2027년 이후의 이야기다. 2026년의 메모리 공급 부족은 물리적인 팹 건설과 수율의 문제이고, 알고리즘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다. 시장이 이 두 가지 시간 축을 혼동할 때, 그것이 곧 기회이기도 하고 리스크이기도 하다. 터보퀀트 원본 논문(https://arxiv.org/abs/2504.19874)은 2025년 4월 28일에 공개됐다. 약 1년 전 제안된 기술이 학회 발표를 앞두고 재조명되면서 시장을 흔든 것이다. 기술 자체는 새롭지 않았지만, 시장이 읽는 타이밍은 달랐다. 정리하면 이렇다. 터보퀀트는 AI 추론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메모리 주식이 빠진 이유는 이 기술 하나가 아니라, AI 하드웨어 스택 전반에 걸친 '건설에서 최적화로'의 국면 전환 신호를 시장이 읽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술 층위를 이해하고 시간 축을 구분할 수 있다면, 변동성 속에서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포도 낙관도 아닌, 어떤 메모리가 줄고 어떤 메모리가 느는지를 가려내는 눈이다. ■ 필자 안광섭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OBF(Oswarld Boutique Consulting Firm) 리드 컨설턴트다. 대학에서 경영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한편, 현장에서는 GTM 전략과 인공지능 전략 컨설팅을 이끌며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설계하고 있다. AI 대화 시스템의 기억 아키텍처(HEMA) 연구로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매일 글로벌 AI 논문을 큐레이션하는 Daily Arxiv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BMA 기술경영전문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술한 책으로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가 있다.

2026.03.26 19:20안광섭 컬럼니스트

크래프톤 '프로젝트제타', 韓·中 이용자 테스트 실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OBA 게임 '프로젝트 제타'의 이용자 테스트를 중국으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날(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이뤄진다. 프로젝트 제타는 3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15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을 두고 경쟁한다. 순간 판단, 무빙과 회피, 영리한 스킬 활용, 팀워크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전투의 치열함을 더했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는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어와 소통하며 이를 개발에 반영하는 '오픈 디벨롭먼트'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 친화적인 조준 모드 도입과 공격 조작감 개선이 이루어졌고, 캐릭터가 개편됐따. 화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시각 효과와 음향 효과 또한 보강됐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프로젝트 제타는 익숙한 장르 공식을 반복하는 게임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흐름 속에서 매 판 새로운 재미가 터지는 액션 MOBA"라며 "오픈 디벨롭먼트를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의 답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지역의 목소리와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빌드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전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제타는 중국 지역으로 테스트를 확장한 후 미국과 유럽 등으로 테스트 대상 국가와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한다. 테스트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9:15진성우 기자

네오위즈 디제이맥스리스펙트V, '온게키' 협업 DLC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인기 아케이드 리듬게임 '온게키'와 협업한 신규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DLC는 온게키의 음악적 감성과 아케이드 게임 특유의 개성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페리퀵토우스, 크로마, 블래키, 나하토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일상복을 입은 온게키 캐릭터와 슈터 복장의 디제이맥스 캐릭터가 매칭된 전용 사용자화면(UI) 테마도 만나볼 수 있다. 온게키 특유의 아케이드 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기어 스킨과 노트 스킨을 적용하고, 다양한 보상 아이템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정오 12시에 공개되는 신규 DLC 가격은 1만 78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스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팀 봄 세일 기간인 다음날(27일)까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전체 DLC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전 세계 리듬게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온게키와의 신규 협업 DLC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온게키 특유의 음악적 감성에 디제이맥스만의 색깔을 더해 팬 경험을 한층 확장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게키는 세가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아케이드 리듬게임으로, 버튼과 레버를 조합한 독창적인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음악으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리듬게임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6.03.26 18:50진성우 기자

정지영 현대백화점 "옴니채널·프리미엄 전략 강화"

현대백화점이 자사주 소각과 신규 출점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강화한다. 오프라인 핵심 점포 경쟁력과 온라인 채널 개편을 축으로 불확실한 유통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정지영 대표는 “글로벌 통상 마찰과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도 “핵심 점포의 프리미엄 공간 경험과 더현대 서울의 글로벌 집객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과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판교점은 개점 10년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고, 면세점 사업은 구조조정과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가구 제조 부문 역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올해 전략으로 '고객 경험 강화'와 '온·오프라인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형태의 옴니채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는 신규 출점 계획도 구체화했다.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시작으로, 2028년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9년 '더현대 광주' 등 단계적인 출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과 ESG 경영도 병행한다. 이번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 안건이 통과된 가운데,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유통업계 유일하게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관세 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8:18안희정 기자

더핑크퐁컴퍼니, 직장인 타깃 신규 IP '레드렉스' 공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하고, AI 음성 기반 팬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렉스'는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2030세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워커홀릭(Workaholic)'이 아닌, 일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워커포빅(Workaphobic)' 성향의 주인공 '렉스'와 신규제품개발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업무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 팀워크 갈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다루며, 1~3분 내외의 빠른 전개와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구조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팬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 산하 AI 음성 기업 수퍼톤과 협업한다. 수퍼톤의 AI 음성 서비스 '수퍼톤 플레이(Superton Play)'에 레드렉스 캐릭터 음성을 공개하고 캐릭터 TTS(Text-to-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음성 기술)를 출시해 팬들이 캐릭터 목소리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발화가 특징인 TTS 모델 '소나 스피치1(Sona Speech 1)'과 문맥을 이해해 사람에 가까운 연기력을 구현하는 '소나 스피치2(Sona Speech 2)'가 적용됐다. 특히 '소나 스피치2'는 23개 언어를 지원하며 웃음소리나 목을 가다듬는 소리 같은 비언어적 표현까지 생생하게 구현한다. 수퍼톤은 디즈니+ '카지노'의 AI 보이스 디에이징 기술,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음성 모핑 기술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OTT 콘텐츠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AI 음성 기업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수퍼톤은 단순한 음성 적용을 넘어, 캐릭터 IP와 차세대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팬들이 직접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레드렉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선공개된 이후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틱톡 누적 조회수 2,100만 뷰를 돌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을 중심으로 해외 팬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IP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레드렉스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레드렉스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숏폼에 최적화된 서사로 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키즈 IP를 넘어 '비욘드 키즈' IP 전략을 본격화하고, 수퍼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7:56안희정 기자

급식도 '프리미엄 시대'…식품업계, 맛·AI로 차별화 승부

단체급식 시장을 둘러싸고 식품업계의 경쟁 축이 '가격'에서 '경험과 운영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 강자들은 기술과 미식 요소를 앞세워 수성에 나서는 한편, 일부 기업은 해외 진출과 B2B 확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아워홈·풀무원푸드앤컬처·더본코리아 등은 최근 단체급식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단순 가격 경쟁보다 운영 역량과 서비스 차별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단체급식, 수요 꾸준하고 확장성 크다는 장점 있어 단체급식은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고, 기업·병원·학교·공공기관 등 고정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식품업계의 안정적인 사업군으로 꼽힌다. 식자재 공급과 메뉴 운영, 위생·품질 관리, 나아가 쇼핑몰이나 공항 등에 매장을 운영하는 컨세션과 B2B 유통까지 사업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급식 사업을 보유한 경우 자사에 사용할 수도 있고, 이를 다시 다른 기업에 제공할 수도 있는 사업”이라며 “B2B와 B2C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고, 사업화 범위도 넓다”고 설명했다. 시장 구조도 이런 움직임에 힘을 싣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4조 3000억원 규모로, 당시 상위 5개 업체가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후 대기업 구내식당 일감 개방과 경쟁입찰 확대가 추진됐지만, 대형 사업장 중심의 수주 경쟁은 여전히 치열한 상황이다. 차별화 나선 업체들…맛부터 시스템까지 각 기업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기술과 콘텐츠를 앞세웠다. 회사는 최근 열린 푸드솔루션페스타에서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식단 설계와 주문 서비스를 공개했고, 드라마·영화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급식장 이벤트도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한화그룹 편입 후 미식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블루리본 인증 메뉴를 전국 구내식당에 순차 도입하고 있다. 급식을 한 끼 식사보다 수준 높은 식음 경험으로 재정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지난 1월 미국 현지법인 'Pulmuone FNC USA'를 설립하고 북미 위탁급식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국내 시장 성장 여력이 제한된 만큼 해외를 새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더본코리아도 급식과 B2B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회사가 이달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정관상 사업 목적에 '위탁·단체급식업'을 두고 있고, 유통사업 확장 방향으로 군 급식과 기업급식 식자재 공급을 제시했다. 다만 회사는 당장 시장 경쟁에 나서는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이 가시화된 단계는 아니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자체 급식이나 병원 등 소외된 기관 중심의 급식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 2월까지 병영식당 컨설팅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외부 기업급식업체를 상대로 소스와 공급품을 활용한 B2B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직원 복지 수준을 판단할 때 구내식당 만족도도 중요한 요소로 본다”며 “급식업체들도 단순 운영 능력보다 메뉴 품질과 서비스 완성도를 함께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7:22류승현 기자

학생부터 70대까지 '모두의 AI' 도전…전국민 대회 막 올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려는 사람은 주변에 많지만 제 또래들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의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블로그 강사 김옥련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에서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올해 72세인 그는 이날 위촉된 국민 홍보대사 중 최고령자다. 과기정통부가 AI를 한글·산수에 견주는 전 국민 필수 소양으로 규정하고 범국민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AI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AI 경쟁이 국가 역량 총동원 체제로 전환되는 가운데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져 온 AI 기술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각 정부부처에서 추진한 분야별 AI 대회는 많았지만 범정부 주도로 범위와 예산을 대폭 키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만명 이상의 전국민을 아우르는 포괄적 참여를 목표하는 행사답게 이날 개막식엔 초등학생부터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 70~80대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인파로 북적였다. 총상금 30억원 규모의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12월 결선 및 시상식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이 AI 효능을 직접 체감하고, 국산 AI 서비스를 대회 전 과정에 연계해 확산하며, 우수 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 외에도 전 계층 AI 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부처가 준비 중"이라며 "올해 AI 교육 투자 규모는 6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는 참가자 역량과 연령에 따라 4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 국민은 AI 퀴즈대회·활용 사례 공모·오류 찾기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초·중·고등학생(미래인재)은 AI로 그림·동화를 창작하는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에 참여한다. 대학생·연구자(전문활용) 트랙에선 전공 지식을 활용해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AI 챔피언 대회가 열린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일상혁신)을 위해선 기초 AI 활용 능력을 측정하는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와 쉬었음청년·경력보유여성 대상의 리부트 AI 활용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AI 챔피언 대회엔 국산 AI 트랙을 별도 운영하고 AI 창작대회 창작물 제작에도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참가자에겐 정부 사업을 통해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아이디어와 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대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부처 간 협업 체계도 공식화됐다. 국내 주요 AI 기업과 협단체도 AI 모델·서비스·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국민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민관협의체 협력 선언식엔 재정경제부·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디지털리터러시협회·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엘리스그룹·LG유플러스·카카오·KT·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경진대회 추진과 AI 일상화 및 활용 확산을 위한 공동의 책임을 인식하며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의 협력 실천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AI 활용 역량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배 부총리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AI 문해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위대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03.26 17:13이나연 기자

기가바이트, Z890 AORUS ELITE DUO X 출시, CQDIMM 탑재로 Z890 Plus 시리즈 선도

타이베이,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새로운 Intel® Core™ Ultra 200S Plus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 출시를 발표했다. Z890 AORUS ELITE DUO X를 필두로 한 Z890 Plus 시리즈는 CQDIMM 지원을 통한 차세대 메모리 성능,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통한 원클릭 성능 향상, 그리고 기존 플래그십 설계를 계승한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Z890 AORUS ELITE DUO X 출시, CQDIMM 탑재로 Z890 Plus 시리즈 선도 CQDIMM과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D5 DUO X 기술을 적용한 Z890 AORUS ELITE DUO X 및 Z890M FORCE DUO X WIFI7 모델은 메모리 용량과 속도 간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성능을 달성하도록 설계되어, 최대 128GB CQDIMM 모듈 2개로 총 256GB 용량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고주파 작동을 확보하기 위해 D5 DUO X는 부하를 줄이고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는 최적화된 회로 설계와 함께, 타이밍, 신호 동기화, 전압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고급 BIOS 튜닝이 적용됐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Z890 Plus 시리즈 전반에 걸쳐 울트라 터보 모드(Ultra Turbo Mode)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모드는 BIOS에서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도 CPU 성능을 최대 40% 향상시키고 DDR5 메모리를 최대 10266 MT/s로 오버클럭 한다. 울트라 터보 모드는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춘 프리셋을 제공하며, Intel 200S Boost를 통해기본적으로 즉각적인 게이밍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터보 모드(Turbo Mode)는 더 높은 FPS 확보를 위해 코어 동작과 메모리 성능을 추가로 최적화하며, 익스트림 모드(Extreme Mode)는 고부하의 게이밍 환경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시스템을 한계까지 끌어올린다. Z890 Plus 시리즈는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함께 사용자 경험도 강화되었다. 강화된 UD 베이스 플레이트는 구조적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한다. Wi-Fi 드라이버가 사전 설치된 드라이버BIOS(DriverBIOS)는 최초 부팅 시 별도의 설정 없이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며, 후면 EZ 버튼(Rear EZ-Button)은 깔끔한 전면 패널 외관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구축, 문제 해결, 유지 보수에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의 EZ-DIY 설계가 적용된 Z890 Plus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더욱 편리하고 빌더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Z890 Plus 시리즈에 도입한 CQDIMM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에이데이타(ADATA), 팀그룹(TeamGroup), 브이컬러(V-color)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폭넓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Z890 Plus 시리즈 메인보드는 ELITE, EAGLE, FORCE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메인스트림 게이머부터 하이엔드 사용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소매점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 출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3.26 17:10글로벌뉴스

제이스텍 "올해 배터리 장비 공장 2배로 증설 계획"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제이스텍이 배터리 장비 공장 생산능력을 2배로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는 26일 서울 마곡에서 개최한 정기주주총회 후 질의응답에서 "미래 (배터리 장비) 수주가 어느 정도 넘칠 것이고, 현재 인프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 공장을 2배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장 증설을 설계 중이고, 땅도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정재송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로 주주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선행기술 개발에 집중했다"며 "로봇과 자동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과 물류 자동화 핵심 역량을 축적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980억원 규모 배터리 제조 공정 로보틱스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국내 배터리 대기업의 해외 공장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와, 미국 배터리 업체 IBC(International Battery Company)와 협력해 인도 기가팩토리 제조 라인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이스텍은 IBC 지분 16.60%를 보유하고 있다. 정 대표는 "ESS 배터리 시장은 재생 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분야이고, 시장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국내 대기업이 해외 공장에 처음 구축하는 ESS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을 당사가 풀 인라인 장비를 공급하게 되면서, 해당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고 지속적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 기가팩토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인도 내 기가팩토리 진입의 첫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인도 시장에서 선도 입지를 확보하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기술력과 실행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뜻하고, 그간 추진한 로보틱스 자동화 중심 전략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수주잔고가 매출에 반영되는 비율이 낮은 것에 대해, 정 대표는 외부감사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그는 "외부감사 강화로 매출 인식이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며 "장비를 제작해서 고객 공장에 반입하고 해당 공장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매출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에 가까운 턴키 (방식 수주)인데, 장비를 반입하고 가동을 확인한 뒤 매출을 인식하도록 바뀌면서 매출 반영이 지연되고 있다"며 "(매출 인식은) 고객과 맞물린 것이어서 (중략) 저희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4년 말 수주잔고는 845억원, 연 매출은 636억원이었다. 2025년 말 수주잔고는 1224억원, 연 매출은 307억원이었다. 정 대표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52% 감소한 307억원, 영업손익은 237억원 적자로 역대 최고 적자였다"면서도 "배터리와 자동화 물류로봇(AMR) 등 로보틱스 자동화 사업 전환 과정에서 연구개발비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400억원을 선제 투자했고,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28억원이었다"고 덧붙였다. 제이스텍은 주총에서 사명을 제이스로보틱스로 바꿨다. 정 대표는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변화가 아니라 회사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분명히 하는 선언"이라며 "기존 자동화 설비 사업을 넘어, 로봇 기반 로보틱스 자동화 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관 사업목적에 '로보틱스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업', '자율이송로봇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 공급 및 서비스업' 등을 추가했다. 제이스텍은 지난 2017년 매출이 역대 최고인 5708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매출은 307억원으로 줄었다. 2017년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아이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납품하기 위해 대규모로 투자하던 때였다. 이후 제이스텍의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은 감소했다. 2017년 4826억원이었던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은 2025년 24억원까지 떨어졌다. 2025년 전체 매출(307억원)에서 디스플레이 장비 비중도 8%까지 줄었다. 2025년 사업별 매출은 반도체 장비 138억원, 배터리 장비 75억원, 물류로봇 70억원, 디스플레이 장비 24억원 등이다. 물류로봇 매출만 전년비 5억원 늘었고, 나머지 사업부 매출은 모두 줄었다. 물류로봇 주요 고객은 삼성SDS다.

2026.03.26 16:58이기종 기자

명노현 "전력 인프라 수요 견고…LS일렉·LS전선 해외 사업 확대"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견고하다며,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전력망 관련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부회장은 26일 LS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를 이같이 언급했다. 주총 인사말에서 명 부회장은 "지난해 LS는 전력 슈퍼사이클의 흐름 속에서 다시 한번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글로벌 전력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분야 호황으로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한 배전반 시스템과 해저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부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를 확대했다"고 짚었다. 두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12조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어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와 더불어 황산 및 귀금속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LS엠트론은 북미 시장의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경영 환경은 기회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임을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시장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과 AI 산업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LS는 주력 사업의 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전력망 사업 해외 진출 확대를 내세웠다. 명 부회장은 "특히 미국 전력 시장은 해저케이블 공장 및 부스덕트 공장 건립, 배전반 공장 확대 등 현지화 투자를 안착시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금융 시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해 리스크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 우선순위와 안정적 현금흐름 관리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배터리 소재 및 전기차 부품 사업은 조기에 안정화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특정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의존도 완화, 공급처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목표로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도 추진한다. 명 부회장은 "영업, 생산, R&D 등 전 영역에 정착시키겠다"며 "AI를 통한 혁신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에 내재화돼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발현되도록, 올 한해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2026.03.26 16:58김윤희 기자

NHN클라우드, 두레이·DB아이앤씨 손잡고 금융 DX·AI 혁신 나선다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DB Inc.)가 금융권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삼성동 디비아이엔씨 본사에서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허희도 부사장, NHN두레이 두레이사업부 박형민 이사, 디비아이엔씨 DX사업본부 사업총괄 김성경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비아이엔씨는 금융·보험·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컨설팅과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IT 서비스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으로, DB그룹의 핵심 IT 인프라를 담당하며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금융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중장기 DX 비전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 고도화에 주력한다. 또 NHN두레이의 AI기반 협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룹 내 업무 환경 혁신에도 나선다. 메신저, 메일, 프로젝트, 전자결재 등 주요 기능을 통합한 업무 체계를 통해 협업 효율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금융 환경에 적합한 AI 활용 체계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대외 고객 대상 디지털 전환을 구체화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금융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디비아이엔씨는 그룹 및 금융권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과 확산을 주도한다. NHN두레이는 AI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접목해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조직 내 디지털 업무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사는 금융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DX·클라우드·AI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한 클라우드·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비아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권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시스템 구현에 나설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권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우리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56장유미 기자

우정사업본부, 금융취약계층 통신비 2년간 전액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새도약기금,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및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인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과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 통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비 지원 사업은 새도약기금 및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을 통해 채무를 면제받는 금융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오는 27일부터 우체국 알뜰폰에서 출시한 '새도약요금제'를 가입하면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에서 최대 2년간 기본요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새도약요금제'는 24개월 간 기본요금이 2만원 이하로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최대 15GB+1mbps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액결제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기본요금 이외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 초과요금은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인터넷우체국 전용 QR을 통해 가입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여부는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개통 이후 6개월 이내 새도약기금 웹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신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신채무가 있을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적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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