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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서 AI 활용때 오버피팅 허용 불가피"

"당연하지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공격자들은 누구도 악성코드를 만들 때 '이 코드가 악성코드입니다'하고 공개하지 않습니다. 탐지 우회를 위해 정상 코드로 위장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보안을 구현할 때 오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회할 수 없는 흑적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성균 메타포렌식 대표는 21일 한국정보보호학회 랜섬웨어대응연구회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AI 기반 랜섬웨어 대응 기술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대표는 "AI 모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살펴 보면, 가용할 수 있는 데이터 내에서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라며 "모든 전체 데이터에서 오류를 0에 수렴하게 만드는 것이 굉장히 이상적이지만,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들은 노이즈가 섞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이런 오류가 허용될 수 없다"면서 "왜냐면 공격은 정상 코드로 위장해 침투를 시도하는데 이를 단순 노이즈로 판단해 이상 행위로 탐지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대표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때 '오버피팅' 현상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고 봤다. 오버피팅 현상은 AI나 모신러닝 모델이 학습 데이터에 지나치게 맞춰져, 실제 테스트 환경이나 새로운 데이터에서는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정해진 행위나 프로세스를 의심하겠다고 AI 모델에 학습해 놓았다면, AI 모델은 정상 행위로 위장한 공격에 동작조차 하지 못하고 쉽게 우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 정답은 없지만, 공격 목적 달성에 필요한 행위를 검사해야 우회 전략과 경쟁할 수 있음은 분명하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정상적인 행위로 위장해 AI 모델의 판단이 모호한 단계에서는 확정 판정이 아닌, 모니터링 트리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IRP(입출력 요청 패킷) 로그에서의 평문 읽기, 원본 파괴 등 우회할 수 없는 흔적을 결정론적으로 확인해 오탐 범위를 좁히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잠그고 데이터도 암호화…"모바일 대상 랜섬웨어 일상화, 시간문제" 이날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을 막기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유동훈 아이넷캅 대표는 이날 '모바일 랜섬웨어 대상 AI 기술 활용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대표 발표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기업 서버, 네트워크, PC 등을 타깃으로만 삼지 않는다. 개인의 모바일 기기까지 표적이 되기도 한다. 모바일 대상 랜섬웨어는 지난 2013년 최초로 등장했다. 유 대표는 "과거 모바일 랜섬웨어는 파일 암호화 대신 화면 잠금으로 기기 접근을 차단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었다"라며 "최근에는 파일 암호화는 물론 화면 잠금을 같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공격자가 랜섬웨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비용이 너무 비싸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AI를 활용해 랜섬웨어 기능 추가도 한층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국내 피해 사례를 보면, 피싱 사이트·악성 앱 유포 사이트를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모바일 기기에 악성코드·악성앱을 설치한 이후 권한 상승, 도청, 화면 미러링 등을 통해 정보를 탈취한다. 이 과정에서 인증 정보를 원격으로 취득한다"며 "약 1달간 모바일 기기 내에 숨어 있다가 공격할 포인트를 찾아내면 사회공학 기법을 활용해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피싱 사이트를 통한 랜섬웨어 공격은 통신3사, 경찰청 등이 스팸으로 분류하는 탐지 시스템도 우회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대표는 "통신3사 및 경찰청에서 배포하는 악성앱 도메인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적용해 1차 대응을 했음에도 살아남은 악성 앱은 283건으로 확인됐다. 다운로드된 백신 프로그램까지도 우회한 경우는 145건으로 집계됐다"고 경고했다. 현행 모바일 대상 랜섬웨어의 대응은 인터넷 주소(URL), 안드로이드 압축 실행 파일(APK) 등을 자동으로 크롤링해 악성인지 아닌지 판정한다. 그러나 공격자들은 AI 기술을 악용해 이같은 크롤링 작업을 우회하기 위해 식별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 사이트가 크롤링되지 않도록 안티크롤링까지도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기존에 배포된 보호기술을 우회하기 위해 악성 앱 배포 시 코드 난독화, 역공학 방해 등을 적용해서 악성코드를 뿌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AI 기술을 악용해 악성 앱 유포 사이트를 손쉽게 찍어내고, 분석 방해 기술로 기기 내에서 오래 살아남는 악성 앱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기기 잠금 및 파일 암호화, 수사기관을 사칭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금전 등을 갈취하려는 시도가 있는 만큼 유포 채널을 감시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AI 기술과 결합돼 모바일 대상 랜섬웨어 공격의 일상화는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6.05.21 23:39김기찬 기자

비다, 페이워드 xStocks에 토큰화 주식(VIDAx) 상장 발표

오스틴, 텍사스, 2026년 5월 21일 /PRNewswire/ -- 기업용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기업 비다 글로벌(Vida Global, Inc.)(NYSE American: VIDA, NYSE Texas: VIDA, 이하 '비다' 또는 '회사')이 페이워드(Payward)가 개발한 업계 선도 토큰화 주식 프레임워크 xStocks에 자사 토큰화 주식을 상장했다고 5월 21일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110여개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Vida VIDAx 토큰화 자산 상장은 비다가 최근 NYSE 아메리칸(NYSE American LLC)과 NYSE 텍사스(NYSE Texas, Inc.)에 기업공개를 완료하며 미국 공개 자본시장에 진입한 데 이은 것이다. 비다의 토큰화 주식이 페이워드의 xStocks 제품군에 추가되면서, 미국 외 지역의 적격 투자자들도 디지털 자산을 통해 비다 주식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라일 프랫(Lyle Pratt) 비다 창립자 겸 CEO는 "비다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투자의 문호를 개방해 자본시장 혁신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며 "크라켄(Kraken)을 통한 xStocks 플랫폼 상장은 디지털 자산을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제 투자자들과 연결되는 의미 있는 새 채널이 됐다. 비다의 토큰화 주식은 NYSE 아메리칸, NYSE 텍사스 상장과 연계돼 접근성이 높아졌고 이제 진정한 글로벌 투자자 기반 구축의 강력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xStocks는 전 세계 누적 거래 규모 미화 300억 달러 이상, 12만 5000여 고유 보유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최대 토큰화 주식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100여 가지 토큰화 주식 및 ETF를 지원하며, 멀티체인 및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설계돼 자산이 지갑, 프로토콜, 거래 플랫폼 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IDAx는 토큰화 자산으로 xStocks 생태계 전반에 매끄럽게 통합돼 단순한 익스포저를 넘어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크라켄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다. 비다 소개 비다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운영 및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 관리 및 수익화하도록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운영체제다. 이 플랫폼은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로, 비다의 독자 기술과 OpenClaw 등 주요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AI 시스템을 통합 조율해 산업 전반에서 지능형 풀스택(full-stack)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비다는 직접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리셀러, 에이전시 및 파트너 네트워크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vida.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워드 소개 페이워드는 통합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다양한 제품의 기반 기술로서 개방형 글로벌 금융 시스템 발전을 지원한다. 단일 공유 아키텍처 기반으로 고객은 여기서 어느 자산에 대해서든 보유, 거래, 수익 창출, 결제 및 투자를 마찰이나 분절 없이 마칠 수 있다. 페이워드의 핵심은 크라켄과 NinjaTrader, Breakout, xStocks, CF Benchmarks 등 성장 중인 특화 제품에 인프라 역할을 한다. 페이워드는 인프라와 제품 표현(product expression)을 분리 운영한다. 각 제품은 특정 고객군, 규제 체계 및 활용 목적에 맞춰 설계되며, 같은 글로벌 기반에서 운영된다. 단일 글로벌 유동성 풀 단일 통합 리스크/마진 엔진 단일 담보/결제 시스템 단일 컴플라이언스/라이선스 체제 페이워드는 이 공유 아키텍처를 통해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낮은 한계 비용으로 신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으며, 일관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 운영 복원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페이워드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www.payw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XSTOCKS 소개 xStocks는 100% 담보부 1대1 연동 토큰을 통해 미국 상장 주식 및 ETF를 온체인으로 구현하는 업계 표준 토큰화 주식 플랫폼이다. 페이워드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통 주식을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 배치, 거래 가능 시간 확대, 글로벌 접근성 및 디지털 네이티브 결제 환경 조성을 통해 미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xStocks는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중앙화 거래소, 셀프 커스터디 지갑 및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간 이동이 원활하고 거래, 담보화, 탈중앙화 금융(DeFi) 전반에서 활용성이 비할 데 없이 높다. xStocks는 2025년 6월 출시 이후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로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급팽창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추로서 토큰화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xstocks.f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보도자료는 비다 증권의 매도 제안이나 매수 권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각 주 또는 관할 지역의 증권법에 따른 등록 또는 자격 요건 충족 전에는 불법이 되는 곳에서는 비다 증권이 판매되지 않는다. xStocks와 같은 토큰화 주식은 새로운 금융 상품으로, 이에 대한 선례가 법률, 규제, 사법, 운영, 시장 측면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xStocks와 같은 토큰화 주식 보유는 토큰화로 인해 비다 클래스 A 보통주의 유동성이나 거래 활동, 투자자 관심이 위축될 위험, 개인 키 및 지갑 접근 권한 상실 위험, 토큰화 주식의 규제 처리와 관련된 위험 등 각종 위험과 불확실성이 수반될 수도 있다. xStocks는 백트 에셋(Backed Assets (JE) Limited)(저지 소재 비상장 유한회사)가 발행하며, 버뮤다 통화청(Bermuda Monetary Authority)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페이워드 디지털 솔루션즈(Payward Digital Solutions Ltd., 이하 'PDSL')를 통해 적격 크라켄 고객에게 제공된다. xStocks는 그 어떤 현지 증권 규제기관에도 등록되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등록되지 않을 예정이다. PDSL(크라켄)은 투자 자문 또는 추천을 제공하지 않으며, 크라켄 앱이나 웹사이트 또는 기타 수단을 통한 통신은 그 어느 것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개인 투자자는 자신의 상황이나 필요에 비추어 특정 투자의 적합성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세금 처리 가능성을 포함해 스스로 판단하거나 독립적인 전문 자문을 받아야 한다. xStocks 투자에는 위험 요소가 수반된다. 투자 가치는 하락하거나 상승할 수 있으며,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미국 및 미국인에게는 제공되지 않으며, 지역 제한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kraken.com/legal/xstocks의 xStocks 위험 공시와 https://assets.backed.fi/legal documentation의 기본 투자설명서(Base Prospectus) 및 관련 최종 조건(Final Ter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진술은 역사적 사실을 제외하고 모두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상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일반적으로 '예상한다(anticipate)', '믿는다(believe)', '추정한다(estimate)', '기대한다(expect)', '의도한다(intend)', '수도 있다(may)', '계획이다(plan)', '추측한다(project)', '것이다(will)'와 같은 표현이나 유사한 표현을 빌린다. 이러한 진술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실제 결과가 미래예측진술에서 명시되거나 암시된 미래 결과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위험 및 기타 요인에는 2026년 5월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비다의 IPO 투자설명서 내 '위험 요인(Risk Factors)' 항목과 비다가 수시로 SEC에 제출하는 기타 보고서에 설명된 내용이 포함된다. 법률상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비다는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이를 수행할 의도도 없다. 언론 문의처 ICR for Vidavida@icrin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2404/Logo_Transparent_Logo_VIDA_Global_Inc.jpg?p=medium600

2026.05.21 21:10글로벌뉴스

정부, 6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

산업통상부는 22일 0시부터 적용될 6차 석유 최고가격을 지난 5차에 이어 동결했다. 6차 최고가격은 1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지난 3·4·5차 최고가격과 같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최근 미국-이란 종전 협상과 미-중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대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난 5차 최고가격 지정 이후 중동 정세와 국제 유가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양 실장은 “최고가격 도입 이후 누적 인상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석유가격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민생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이번 6차 최고가격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석유제품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휘발유 2%, 경유 6% 감소했고, 최고가격 시행 이후 10주(3월 2주~5월 3주)간 판매량은 전년동기와 대비해 휘발유 3%, 경유 8% 감소했다. 정부는 이번 6차 최고가격 지정 이후부터 기존 2주 단위 조정 주기를 4주 단위로 늘리기로 했다. 최고가격제 시행 때부터 정부는 시장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조정해 왔다. 양 실장은 “중동전쟁이 교착 상태에 머무르며 국제유가가 전쟁 초기 대비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국내 주유소 가격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1리터당 2000원대 초반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주유소 사업자들의 재고관리, 일반 국민 생활, 생계형 운전자의 경제활동 등에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조정주기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등 중동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4주 조정주기와 무관하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최고가격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최고가격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21 19:10주문정 기자

문체부, 한글문화상품 개발 공모…최대 1200만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한글을 활용한 문화상품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2026 한글문화상품 개발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공모전은 가갸날 제정 100주년,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청구영언 반포 5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훈민정음과 청구영언을 주제로 창의적인 문화상품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글을 활용한 시장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대상은 일반기업과 예비창업자다. 공모 분야는 한글을 소재로 한 디자인 상품, 문화콘텐츠, 브랜드 상품 등이다. 실용성과 시장성을 갖춘 아이디어라면 분야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단순 기념품 성격의 상품보다는 지속적인 유통과 판매가 가능한 상품 개발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공고 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며, 서류 접수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상품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상품개발지원금이 제공된다. 전문가 자문, 홍보, 유통 연계 등도 함께 지원된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8건 안팎의 기업을 선정하고, 건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을 단순한 문자의 영역에서 나아가 문화산업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한글문화콘텐츠 개발, 산업전 개최 등 한글문화 산업 확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 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2026.05.21 18:05김한준 기자

기술형vs기획형…공무원 대상 'AI챔피언 해커톤' 개최

코딩을 전혀 모르는 공무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현장 행정 지식과 기획력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자리다.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내달 8일까지 '2026년 AI챔피언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다. 전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자는 자연어로 AI에게 코드를 작성하게 만드는 '바이브코딩' 방식을 이용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강점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공모한다. 지원자는 본인 주특기에 맞춰 기술 역량 중심의 '기술형'이나 기획·문제정의 중심의 '기획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AI 시대 경쟁력이 코딩 실력뿐 아니라 현장 문제를 정의하고 서비스를 기획하는 능력에도 있다는 취지다. 경연 주제는 복지·혜택, 생활·안전 등 2개 분야다. 행안부는 서면 심사를 거쳐 기술형 12팀, 기획형 12팀 등 총 24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내달 23일 4시간 동안 바이브코딩으로 서비스를 구현하며, 이 중 8팀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 진출팀은 내달 24일 동일한 문제를 두고 다시 4시간 동안 경쟁을 펼친다. 최종 수상 9팀에는 총 1천14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상 1팀에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기획형 최고 성적 팀에는 기획형 특별상 100만원을 따로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공무원은 2인 1팀을 구성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대회 첫날에는 전국 AI챔피언 160여 명이 참여하는 'AI챔피언 네트워크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AI 행정혁신은 현장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AI로 직접 해결책을 만드는 작은 도전에서 시작한다"며 "일선 공무원이 AI로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이끌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7:46남혁우 기자

문체부, 전시 수어 영상 제작 지원 기관 10곳 공모...상설·장기 전시 보유 기관 우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농인의 전시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2026년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지원 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하고, 박물관·미술관·전시관·기념관 등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23년부터 청각장애인이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수어 사용자인 농인의 전시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고, 모두에게 열린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전국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기념관 등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이다. 문체부는 제작된 수어 영상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나 장기 운영 전시를 보유한 기관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균형, 시설 접근성, 제작 영상 활용성, 전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농인의 관람 수요와 수어 영상 제작 필요성도 조사해 선정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전시 정보 수어 영상 882편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60만 회를 넘어섰다. 공모 신청은 '2026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최종 선정 기관은 신청서 기본 요건 검토, 농인 수요도 조사 결과, 종합 심사 등을 거쳐 6월 22일 발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농인들의 실제 목소리를 반영해 가장 필요하고 원하는 곳에 수어 영상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두에게 장벽 없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 있는 전시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5.21 17:46김한준 기자

중앙그룹, 중앙일보·JTBC 사옥 매각 후 임대 추진

중앙그룹이 사업용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전격 추진한다. 중앙그룹은 21일 코람코자산신탁을 부동산 자산 유동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동화 대상은 중앙그룹 소유 부동산 3건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중앙일보 빌당'과 'JTBC 빌딩', 경기 고양시 소재 '일산 스튜디오'다. 전체 거래 규모는 5500억 원 수준이다. 매각은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앙그룹 산하 중앙일보와 JTBC 등이 매각 이후에도 해당 자산을 10년간 장기 임차하는 방식이다. 사업거점과 신문 방송 제작 인프라는 현행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거래가 최종 완료되면 대규모 현금 유입이 이뤄지는 만큼 중앙그룹의 재무구조는 고도화될 전망이다. 우선 매각 대금이 차입금 상환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 자금 운용의 유연성이 커지는 만큼 고금리 장기화나 자금시장 변동 등에 대처힌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미디어 사업 환경 전체가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유동화는 이런 상황에서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그룹차원의 결정”이라고 밀헸다.

2026.05.21 17:35박수형 기자

대기업 영업망 밖으로 간 시스코…네이버서 SMB 장비 수요 캔다

시스코코리아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네트워크 장비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대기업·공공 중심의 기존 기업간거래(B2B) 영업망이 닿기 어려운 소규모 고객을 온라인 커머스 채널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다. 시스코는 네이버에 '시스코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소기업(SMB)과 스타트업 등 국내 중소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 온라인 구매 채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코가 네이버를 택한 것은 국내 검색·쇼핑 플랫폼의 접근성을 활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기존 B2B 장비 구매는 영업대표, 총판, 리셀러, 시스템통합(SI) 파트너를 거쳐 견적·구축·유지보수 계약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소규모 사무실이나 초기 스타트업은 공식 파트너를 찾고 견적을 받는 과정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시스코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중소형 기업 고객의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고객은 공식 파트너를 직접 찾거나 별도 견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스위치, 방화벽, 화상회의 장비 등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네이버페이를 지원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소규모 사업자와 스타트업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토어에는 시스코 비즈니스 스위치 CBS110·CBS220, 카탈리스트 1200·1300·9000 시리즈, 시스코 시큐어 파이어월·파이어파워, 화상회의 장비 시스코 룸 바 등이 입점했다. 룸 바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웹엑스 미팅을 지원한다. 시스코코리아는 공식 발표 전 일부 제품을 먼저 올려 시장 반응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일부 스위치 제품 등에서 실제 구매와 후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내부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한 SMB 수요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재무 흐름도 이번 시도의 배경으로 읽힌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은 6623억원으로 전년 6671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 가운데 상품매출은 4797억원에서 4660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용역수익은 1875억원에서 1963억원으로 늘었다. 제품 판매 성장성이 약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2021년 사업연도부터 고객과 직접 계약해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로 바꿨다. 해외 관계사로부터 상품을 수입해 국내 고객에게 재판매하고, 관련 상품판매수익과 매출원가를 국내 법인 재무제표에 인식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는 이 직접 판매 구조를 SMB 온라인 구매 영역으로 넓히는 실험으로 볼 수 있다. 운영은 시스코 공식 총판사 SK네트워크서비스와 공식 파트너사 클릭나라가 맡는다. 클릭나라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구축, 콘텐츠 운영, 고객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시스코 온라인 유통을 지원한다. 시스코는 제품 공급과 브랜드 신뢰를 제공하고, 국내 파트너가 커머스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시스코코리아는 초기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군 확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스위치, 방화벽, 화상회의 장비 중심이지만 향후 다중인증 솔루션인 시스코 듀오 같은 라이선스형 보안 소프트웨어도 온라인 판매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직원 수 단위로 라이선스를 구매·갱신하는 제품은 SMB 고객이 온라인에서 비교적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영역이다. 업계에선 B2B 장비도 제품 성격에 따라 온라인 판매가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나 고도화된 보안 프로젝트는 파트너의 설계·구축 역량이 필요하지만, 소규모 스위치와 일부 보안 솔루션, 협업 장비, 라이선스형 소프트웨어는 사양과 용도가 비교적 명확해 온라인 구매 수요가 생길 수 있어서다. 시스코의 이번 시도는 B2B 시장에서 검색, 리뷰, 간편결제 기반 구매 방식이 어디까지 통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이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론칭은 검증된 시스코 기술을 국내 SMB 및 스타트업 고객이 더욱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네트워크 및 보안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중소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이커머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7:32장유미 기자

TTA, 인공지능 보안 프로젝트그룹 첫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인공지능 보안 프로젝트그룹(PG507) 제1차 정기회의 및 공개세미나'를 열고 산학연 전문가 70명과 표준화 논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9일 TTA 회의장에서 열렸다.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새로운 보안 표준 개발이 목표다. TTA는 프로젝트그룹 출범을 통해 인공지능 보안 기술의 한국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 전반 기술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그룹 첫 정기회의에선 의장단 선출과 국내외 표준 개발을 위한 잠정적인 표준화 아이템 발굴이 이뤄졌다. 나재훈 ETRI 전문위원이 한국 인공지능 보안 표준 개발을 선도하기 위한 의장으로 선출됐다. 인공지능 보안을 위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들은 '생성형 AI 위협대응 지침', 'AI 에이전트 보안 지침', '에이전틱 AI 보안 지침', '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방지 기술', 'LLM 기반 위협 탐지와 대응 프레임워크', '피지컬 AI 보안 지침' 등이 잠정 후보로 논의됐다. 세미나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은 미토스 등 AI 보안 위협과 대응 기술, ITU-T SG17 국제표준화 동향, 산업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AI 보안 기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승현 TTA 회장은 "미토스와 같은 AI 기반 공격 가능성과 새로운 보안 위협 요소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안' 표준 개발을 전담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했다"며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 연구개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7:25홍지후 기자

스마일게이트 '이프선셋', 스팀 판매량 10만장 돌파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이프선셋'이 앞서 해보기(얼리액세스) 출시 약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폴리모프 스튜디오(대표 조병훈)가 개발한 '이프선셋'이 스팀 플랫폼 누적 판매량 및 플레이 이용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의 주요 배경으로는 지난 달 29일 적용된 대규모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가 꼽힌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해적선을 건설해 포격전에 참여하거나 해저 탐험으로 생존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탐험과 전투의 재미가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후 북미와 독일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탔다. '이프선셋'은 미지의 섬 '루미노라'를 배경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거점을 구축해 살아남는 샌드박스 기반의 생존 RPG다.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협동과 전투 콘텐츠를 아우르며 꾸준히 글로벌 이용자층을 넓혀왔다. 양사는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추가 해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메인 퀘스트 동선 개편과 최종 보스인 '크라켄 전투' 추가 등을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뒤, 2026년 하반기 스팀, 스토브, 에픽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문석 폴리모프 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해양 업데이트는 기존의 체급을 한 단계 상승시켜 더 큰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었다"라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과 응원을 바탕으로 재미와 완성도에 집중해 오래 기억에 남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1 17:00정진성 기자

티빙, 테니스 대회 '2026 프랑스 오픈' 생중계

티빙은 테니스 메이저 대회 '2026 프랑스 오픈'을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은 윔블던, US 오픈, 호주 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그랜드슬램으로, 체력적 한계와 고도의 전술이 요구된다. 대회 관전 포인트는 야닉 시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다. 세계 랭킹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시너가 계속해서 황제의 자격을 증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티빙은 메인 중계 채널인 tvN SPORTS 외에도, 전체 상황을 조망할 수 있는 월드피드 1개와 주요 코트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코트피드 4개까지 총 6개의 라이브 피드를 운영한다. 티빙 앱 내 '롤랑가로스 & 테니스' 스페셜관도 별도로 구축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생중계는 물론, 경기가 끝난 뒤에도 다시 볼 수 있는 풀 VOD 서비스와 주요 명장면을 엄선한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한곳에 모았다. 티빙 관계자는 “클레이코트 시즌 정점인 롤랑가로스의 뜨거운 열기를 팬들이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티빙만의 특화된 멀티 시청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티빙의 차별화된 중계 서비스를 통해 테니스의 진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1 16:53홍지후 기자

KT, 대학생 공익 캠페인 '민트크루' 참여자 모집

KT는 대학생 오프라인 캠페인 프로그램 'YF 민트크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민트크루는 KT 대학생 마케터그룹 Y퓨처리스트가 기획과 운영을 맡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팀을 이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캠페인 형태로 운영된다. KT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총 5개의 크루를 순차적으로 모집, 운영하고, 환경, 지역, 문화 등 일상과 맞닿은 주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휴자적' 크루는 번아웃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웰니스 캠페인이다. 숲길 산책을 통해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며, 오는 29일 서울 안산 자락길에서 진행된다. '도도독' 크루는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Z세대에 익숙한 생일카페 문화를 활용한 '독도 생일카페' 콘셉트의 팝업 형태로 운영되며,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홍대 KT애드샵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다줍자' 크루는 20대 야구 팬덤 문화를 긍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야구 응원과 플로깅을 결합한 '놀로깅' 활동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말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다. '와이웨이(런트립)' 크루는 국내 소도시를 러닝으로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창 일대를 달리며 자연 경관을 즐기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등 로컬 소비 활동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다음 달 말 진행된다. 'Y시즈너스' 크루는 인천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캠페인이다. 대학생이 직접 거리를 걸으며 기록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말 운영된다. 각 크루의 참여 모집과 세부 일정은 KT 20대 전용 플랫폼 'Y박스' 앱과 KT Y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례대로 안내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KT Y 브랜드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20대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6:52홍지후 기자

신현진 허드슨AI "실시간 AI더빙으로 K콘텐츠 영토 넓힌다"

K콘텐츠가 세계를 휩쓴 배경엔 언어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있다. 콘텐츠의 가치가 오롯이 전달되도록 한국어를 현지어로 바꾸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기존 더빙은 비용이 많이 들어 중소 제작사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다. 허드슨AI는 더빙 과정에 AI를 도입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같은 비용 효율화로 다양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2023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헬로카봇, 수상한 마법사의 비밀'을 시작으로 최근 KBO 중계 등 실시간 영역으로 AI 더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허드슨AI의 신현진 대표를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5개국어 성우 섭외하며 느낀 비효율, 'AI 더빙' 구상 시발점 콘텐츠 더빙은 번역부터 성우의 연기, 녹음, 믹싱 등 단계별로 수많은 인력이 필요한 과정이다. 신 대표는 약 10년 전 한 회사에서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며 성우 더빙의 비효율성을 체감하고, AI 더빙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신 대표는 “당시 한국어 동영상을 글로벌 임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5개국어 성우를 섭외해 더빙을 진행했다. 성우 작업은 리스크가 많았다. 대본이 한 줄만 수정돼도 성우를 다시 섭외해 재녹음해야 하고, 성우가 사투리를 써도 알 길이 없어 그대로 자료에 반영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연구실에서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접하며 '한 단어가 바뀌어도 원래 그 사람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 내어 쉽게 바꿀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더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기술이 일반 TTS보다 감정과 연기를 잘 표현한다는 강점을 확인한 시점에 코로나19가 발생했고, 글로벌 OTT 시장이 급성장했다. 북미, 일본, 남미 등 해외는 자막보다 더빙 소비 선호도가 높았고 넷플릭스의 성장과 함께 전통 성우 스튜디오들도 급성장하는 것을 보며, AI 더빙 솔루션으로 OTT 시장에 진입하기로 판단했다”고 했다. 그렇게 2022년 출범한 허드슨AI는 순탄치 않은 시작을 맞이했다. 당시 산업 내에서 AI 더빙이 상용화되지 않아 작품을 찾는데 어려움이 컸다. 고초를 겪던 허드슨AI는 창업 2개월 만에 SK텔레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트루이노베이션'에 선정되며 전환점을 맞이했다. 신 대표는 “프로그램 기술 검증 시간에, 자사 AI 더빙 기술이 적용된 결과물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면서 SK브로드밴드 Btv 이용자에 '헬로카봇' 등 작품을 통해 AI 더빙을 선보였고, 이를 본 다른 미디어 회사들이 먼저 연락을 취해오기 시작했다. 이후 비용 문제로 더빙을 못 하던 미디어 회사들과 다채로운 협업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탄 허드슨AI는 출범 후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 아울러 TTS나 오디오 분리 등 개별 모듈을 API 형태로 판매하는 사업을 통해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자체 개발 AI 풀스택 기술로 기존 더빙 대비 비용 95% 절감 더빙은 번역, 통역, 연기, 녹음, 믹싱 등 단계별로 수많은 사람이 필요한 전문 인력 중심 과업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허드슨AI는 더빙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음성을 이해, 전처리, 합성하는 과정을 아우르는 음성 AI 풀스택 기술을 자체 개발해, 기제작 더빙과 견줘 약 95%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AI 더빙 기술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더빙 기술 고도화에 몰두하여 현재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보이고 있다. 현재 ST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는 120ms 레이턴시에 정확도 95% 이상을 달성하며 실시간 방송워크플로우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80개국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맥락에 맞춘 단어 선택, 사소한 감정 연기 등 세밀한 표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빙 과정은 크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영상에서 ME(배경음, 효과음)와 DX(음성, 대사)를 깔끔하게 분리하는 '오디오 분리', 분리된 음성을 바탕으로 영상 속에서 누가, 언제, 무슨 말을 하는지 인식해 텍스트화하는 '음성 인식', 인물 간 관계를 반영해 번역하는 '번역', 번역본을 바탕으로 멀티모달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AI가 음성을 녹음하는 '음성 합성', AI 녹음본과 배경음 등을 다시 섞는 '믹싱' 과정이다. 자본 한계 부딪힌 중소 제작사 해외진출 발판으로 허드슨AI 고객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개인 유튜브 운영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소 제작사 비중이 높다. 허드슨AI의 AI 더빙 기술은 중소 제작사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 발판이 됐다. 신 대표는 “AI 더빙의 장점이 단지 '낮은 가격'에만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몇백억 대작 콘텐츠는 성우 더빙 비용이 부담되지 않으며 퀄리티 보장도 쉽다. AI 더빙이 진정 필요한 쪽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중소 플랫폼과 다양한 취향의 콘텐츠다. 자본이 부족해 더빙을 시도하지 못하던 중소 플랫폼에 AI 더빙은 훌륭한 대안이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히 키즈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자막을 읽기 어려워 더빙이 필수적이다.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작품에 더빙이 돼있으면 해외 시장에 판매될 때 바이어의 구매 의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허드슨AI는 오는 9월 K콘텐츠를 미국 지상파에 송출하는 'K채널 82'의 AI 더빙 리딩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한국 뉴스를 미국에서 동시 송출하기 위해 실시간 더빙도 진행한다. 신 대표는 자사 기술력에 대한 지연 시간 단축이 핵심이다. 신 대표는 “실시간 더빙은 지연 시간(레이턴시)를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상충된 목표를 동시 달성해야 하므로 난도가 높다. 실시간 더빙 과정에서 문장의 덩어리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 기술적 난제이며, 해결되지 않으면 오역이나 할루시네이션이 발생한다. 자사가 고도화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AI 더빙, FAST '락인효과' 핵심 향후 싱클레어와 한국 방송사가 협업한 K얼라이언스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를 통해 K콘텐츠를 해외에 송출할 때도 허드슨AI는 AI 더빙을 적용해 '락인 효과'를 꾀한다. 신 대표는 “FAST는 광고 수익이 전부이므로, 대형 OTT처럼 전문 인력을 많이 투입해 더빙을 하긴 어렵다. 또 스마트TV를 통해 송출되는 FAST 특성상 사람들이 TV를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고, 더빙이 되면 더 오래 한 채널에 머문다. 이 지속성이 광고 수익과 직결되므로, AI 더빙은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의 핵심 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드슨AI는 싱클레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피지컬AI 시장으로의 산업군 확대도 넘보고 있다. 신 대표는 “더빙 시작 언어가 꼭 한국어일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해외 사업 확장도 고려 중이다”며 “자사의 우수한 AI 음성 인식,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등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6.05.21 16:51홍지후 기자

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비트서밋 연달아 참가…글로벌 인디 게임 공략 박차

그라비티가 국내외 주요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PC 및 콘솔 타이틀 사업과 인디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그라비티는 '2026 플레이엑스포'와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참여하는 '비트서밋 펀치 2026'에 참가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주요 타이틀의 현장 시연을 진행하고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the Game of LIFE for 닌텐도 스위치' 등 총 14종의 다채로운 타이틀을 출품했다. 이어 비트서밋 펀치 2026에서는 '달려라 헤베레케 EX', '눈치게임 월드 한국 Ver.', 'The Ashen OZ', '아르타', '라이트 오디세이',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 등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이용자 반응을 점검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부터 PC 및 콘솔 타이틀 퍼블리싱 프로젝트인 'START with GRAVITY'를 전개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 게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 시장 유저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2025년 출시한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 구글플레이 유료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레트로 리메이크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 한국과 대만 등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인디 게임 퍼블리싱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현장 시연을 거친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등 4종의 타이틀을 올 하반기 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5.21 16:50정진성 기자

"랜섬웨어 공격, 협박 아닌 '탈취'가 목적"

"랜섬웨어 피해액이 줄었다고 해서 안전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랜섬웨어 공격 동향을 보면 단순 협박을 넘어 데이터를 탈취해 유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 피해액 상위권을 차지한 공격 유형을 보면 모두 데이터 유출 관련 내용입니다. 랜섬웨어 이면에는 내부 정보 유출이라는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범죄 수단이 숨어 있습니다." 안랩 시큐리티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태환 안랩 본부장은 21일 한국정보보호학회 랜섬웨어대응연구회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세션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 개인정보 등을 탈취해 거래하는 행위가 랜섬웨어 생태계에 깊에 뿌리내려 있으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범죄로 자리 잡았다는 지적이다. 박 본부장은 이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사이버 공격 유형별 피해액을 산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랜섬웨어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했다. FBI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액은 로맨스 스캠, 피싱 등 범죄보다 피해액이 낮아 전체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우상향하는 추세다. 박 본부장은 "안랩 시큐리티센터는 2013년부터 매주 랜섬웨어 피해 건수를 집계하고 있는데, 연 피해 건수를 기준으로 보면 한 해도 랜섬웨어 피해 건수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킬린(Qilin), 아키라(Akira), 더젠틀맨(The Gentleman) 등 주요 랜섬웨어 그룹들의 공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 기법에 일일이 대응할 것이 아니라, 어느 랜섬웨어 그룹이든 국내 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랜섬웨어 조직들은 이제 그룹화, 조직화돼 있으며, 돈만 된다고 하면 공격에 투입한다"며 "악성코드 개발, 실제 공격 수행, 데이터 유출 등 각 분야별로 분업화했다. 심지어 다크웹 등을 통해 각 분야별로 채용에 나서기도 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막는' 시대 끝났다…데이터 복원 설계 갖춰야" 이날 세션 발표에서 김기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도 '랜섬웨어 대응, 우리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팀장은 이날 랜섬웨어가 인공지능(AI)을 만나 공격이 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악성코드를 자동 생성하고 랜섬웨어 몸값 협상도 AI가 한다. 어떤 것을 협박해야 할지 우선순위도 AI가 분배한다"면서 "자동화된 공격으로 랜섬웨어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에 더 취약하다"라며 "투자가 부족하고 탐지 및 대응이 느린데 다 보안 전담 인력도 없다. 이에 랜섬웨어 최우선 표적이 중소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최근 랜섬웨어의 5가지 공격 특징과 각각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 팀장이 제시한 랜섬웨어 특징은 ▲탐지 우회 ▲인증 우회 ▲솔루션 각 사각지대를 노린 공격 ▲백업 선 삭제 ▲재감염 루프 등이다. 먼저 공격자들은 AI 기반으로 변종 랜섬웨어를 자동 생성하거나, LotL 등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공격을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해 조직들은 행위 기반 탐지, 다층방어, 자동격리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김 팀장은 강조했다. 이어 반복 인증을 요청하면서 사용자의 혼선을 유도해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하거나, 정상 계정을 탈취한 후 합법적으로 침투하는 공격 유형도 탐지되기 때문에 '피싱 레지스턴트' 인증, FIDO2 기반의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직이 도입한 수많은 보안 솔루션으로 인해 수많은 경보가 울려 실제 담당자가 실제 위협을 놓치는 구조적인 문제도 선결과제로 꼽혔다. 김 팀장은 통합 관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네트워크 세분화), 경보 자동화 민 우선순위 분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공격자들이 백업 데이터를 무력화하기 대문에 오프라인 백업의 중요성은 물론,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변 백업, 다중 복구 시점(PITR) 등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김 팀장은 "5가지 항목을 한 번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1~3년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3년차에는 제로트러스트를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대응 방안을 적용하면 랜섬웨어 복구 시간도 21일에서 하루로, 재감염율도 70%에서 10%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KISA는 최근 랜섬웨어 대응팀을 신설해 복구 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랜섬웨어 신고 시 대응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IoC(침해지표) 등을 공유해 빠르게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제는 랜섬웨어 공격을 막는 시대는 끝났다. 회복하는 시대로 전면 개편해야 하며, 사후 탐지에서 선제 격리 체제로, 솔루션 확장 체제에서 데이터 복원 설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6:43김기찬 기자

[종합] 김민석 "AI, 축복이자 인류 재앙 될 수도"…韓, 글로벌 허브로 해법 찾는다

"인공지능(AI)은 인류에게 축복의 AI 유토피아일 수도 있지만 인간성을 상실하는 AI 디스토피아일 수도 있습니다. 명암이 공존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인류 번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책임 있는 이용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처럼 밝혔다. AI가 산업과 일하는 방식뿐 아니라 교육, 의료, 복지, 행정, 기후, 식량 위기 대응까지 바꾸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가 공동 규범과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김 총리는 "인공지능은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이라며 "기술은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글로벌 AI 규범 논의는 더디고 국가 간 기술 격차 심화로 AI 디바이드, AI 불평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모두를 위한 AI,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 방향으로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글로벌 AI 허브의 비전으로 '모두를 위한 AI,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AI(AI for all, AI to solve global challenges)'를 제시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기후 변화, 감염병, 식량 안보, 난민, 노동, 이주, 보건 등 단일 국가나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AI를 적용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이주기구(IOM),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등 9개 국제기구가 참여했다. 또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 5개 다자개발은행(MDB)도 함께했다. 정부는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규범과 표준을 정립하고 글로벌 난제 해결에 AI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AI 디바이드 해소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총리는 "AI 정책과 기술 자문, 교육 훈련을 통해 각 기구와 국가의 AI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기술 혜택이 개발도상국과 취약계층에게도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포용적 협력의 통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제기구 수장들도 AI가 소수 국가나 일부 계층에 집중돼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AI를 국제사회가 함께 활용해야 할 공공적 도구로 보고 데이터 기반 위기 대응과 포용적 확산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에이미 포프 IOM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갈등, 경제적 불안정이 동시에 확산되는 상황을 언급했다. 취약계층 지원 수요는 커지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자원은 줄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기후위기와 갈등, 경제적 불안정이 전 세계적 문제로 커지는 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은 줄어들고 있다"며 "AI는 소수 엘리트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포용적 기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은 AI가 이미 노동의 세계를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전환이 일자리의 질, 노동자의 권리, 사회 정의와도 맞닿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경제와 사회, 노동의 세계를 전환시키고 있다"며 "AI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기술 진보만으로 측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린 보그단-마틴 ITU 사무총장은 AI 시대 국제협력과 표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AI가 경제와 의료, 기회 접근성을 바꾸고 있지만 변화가 균등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격차가 생길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세계를 연결하는 기술은 국제협력을 통해서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통제되지 않은 AI 기술과 AI 기반 불평등은 글로벌 차원의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더 더크루 UNDP 총재는 AI를 개발과 인도주의 대응의 가속기로 평가했다. AI가 미래의 가능성에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이미 위기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인간의 판단과 역량을 보완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를 발전의 가속기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AI 허브는 AI가 인간을 중심에 두고 활용되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글로벌 AI 허브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다자개발은행(MDB)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기구가 공공 수요와 현장 문제를 발굴하고 MDB가 재원과 개발사업 확산을 맡는 방식이다. 한국은 AI 기술과 인프라,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글로벌 AI 허브와 다자개발은행 AI 허브 간 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은 AI를 관념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국가 시스템, 사회 시스템, 개인 생활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적용 문제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AI 허브가 한국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국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민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AI 허브 공동선언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두를 위한 책임 있는 AI 구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AI 설계, 실용적이고 통합적인 AI 활용 사례 개발을 주요 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동선언에는 책임 있고 인간 중심적인 AI, 인간의 감독, 권리 기반 설계, 투명성, 상호운용성, 개방성,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위험 평가와 완화 등이 주요 원칙으로 담겼다. 공공부문 AI 활용 시 필요한 신뢰성, 안전성, 데이터 보호 기준을 함께 다루겠다는 내용이다. 업계에선 이번 글로벌 AI 허브 출범이 한국 AI 전략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경쟁이 초거대 모델,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 투자 등 기술·산업 영역을 넘어 국제기구 협력, 개발도상국 지원, 공공문제 해결, AI 규범과 표준 논의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실무그룹을 통해 단계별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국제기구별 업무 범위와 데이터 규정, 조달 절차, 지식재산권, 개인정보보호 기준이 다른 만큼 실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세부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AI 경쟁은 모델과 인프라 확보를 넘어 국제기구, 개발은행, 공공 프로젝트를 누가 먼저 연결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한국이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개도국 수요와 국제규범 논의에 깊숙이 들어간다면 국내 AI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새로운 실증·확산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21 16:31장유미 기자

엔씨, '아이온2 허위사실' 유튜버 선처 결정…"깊은 반성과 사과 확인"

엔씨가 '아이온2'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취하했다. 유튜버의 지속적인 사과와 깊은 반성을 수용해 선처를 내린 결과다. 21일 엔씨는 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에 대한 선처를 결정하고, 진행 중이던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모두 취하했다고 밝혔다. 엔씨 측은 "법적 대응 이후 해당 유튜버가 잘못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사과 의사를 전해왔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한 점,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유튜버 역시 사과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해 '아이온2' 방송 진행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하고 과도한 비방을 해 관계자와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드렸다"며 거듭 사죄했다. 이어 "엔씨에서 선처를 결정해 주셔서 조치를 취하해 주셨다"며 향후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책임을 지기 위한 기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처와 별개로 엔씨소프트는 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게임 이용자와 지식재산권, 주주 및 임직원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과 욕설 행위에 대한 원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지적은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2026.05.21 16:23정진성 기자

너도나도 FSD 열풍…1억원대 테슬라, 1000대 넘게 팔았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이 국내 수입차 시장의 고가차량 판매 흐름까지 바꾸고 있다. 올해 들어 1억원대 수입차 판매는 증가했지만,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과 전기차 선호 확대가 맞물리면서 테슬라 모델S·X 등 1억원대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4월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총 2만32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832대)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가격대별로 보면 1억원~1억5000만원 구간 판매량은 지난해 1월~4월 1만474대에서 올해 1만2404대로 18.4% 늘었다. 반면 1억5000만원 이상 차량은 같은 기간 1만1358대에서 1만812대로 4.8% 감소했다. 올해 1억원대 수입차 시장 확대는 테슬라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모델S·X가 포함된 1억원~1억5000만원 구간 판매량이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41대에서 올해 1315대로 832.6% 급증했다. 특히 3월 594대, 4월 402대를 기록하며 판매가 집중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같은 구간 판매량이 2624대에서 3342대로 718대(27.4%) 증가했고 BMW도 4088대에서 4410대로 322대(7.9%) 늘었다. 업계에서는 국내 FSD 서비스 도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 FSD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고가 모델 중심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모델S·모델X 단종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고가 모델 선점 수요가 일부 몰린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모델Y 판매 비중이 80% 수준을 차지하며 볼륨 모델과 고급 모델 판매가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1만31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BMW(6658대), 메르세데스-벤츠(4796대)를 큰 격차로 앞섰다. 국내 전기차 시장 내 테슬라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3만892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7% 늘었는데,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 판매 순위에서 현대자동차·기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반면 초고가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다. 1억5000만원 이상 구간에서는 포르쉐 판매 감소폭이 가장 컸다. 포르쉐는 지난해 1~4월 2025대에서 올해 1498대로 527대(26.0%)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3508대에서 3153대로 355대(10.1%) 줄었다. 다만 랜드로버는 같은 기간 744대에서 845대로 101대(13.6%) 증가하며 초고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경기 둔화와 소비 양극화 영향으로 초고가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1억원대 차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FSD 등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테슬라 중심의 고가 전기차 수요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단순한 수입 전기차 브랜드를 넘어 국내 전기차 시장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플레이어가 됐다"며 "모델Y를 중심으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사실상 '국민 전기차' 수준의 대중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6.05.21 16:10김재성 기자

비스타 글로벌, 연간 항공 트래픽 32% 성장으로 대중화권 입지 확장

홍콩 및 상하이, 2026년 5월 21일 /PRNewswire/ -- 세계 선도적 민간 항공 그룹 비스타(Vista)가 이번 주 초 홍콩과 상하이를 아우르는 독점 투어를 통해 미디어와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플래그십 봄바디어 글로벌 8000(Bombardier Global 8000)을 공개했다. Vista Global expands Greater China footprint with 32% annual traffic growth 이번 투어는 대중화권이 혁신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오늘날의 환경에서 매우 관련성이 높은 주요 항공 노선을 모델로 한다. 글로벌 금융 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1]에 따르면 홍콩이 글로벌 3위이자 아시아 태평양 1위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계속 공고히 하고 있으며, 상하이는 글로벌 6위이자 아시아 태평양 3위로 부상했다. 두 중심지 모두 트래픽 볼륨 기준으로 비스타의 최고 목적지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순위에 올라 있기에, 이 탁월한 지수 성과는 투어의 주요 목적지라는 두 도시의 위상을 강화한다. 또한 이는 2024년에서 2025년까지 대중화권 지역 전반의 연간 항공 트래픽이 32% 성장하고 아시아 태평양 전반에서 25% 증가한 것으로 뒷받침되는, 시장에 대한 비스타의 신뢰와 장기적 약속을 재확인한다. 빠르게 확장하는 대중화권 시장에 프리미엄 민간 항공 제공 2026년 4월 현재 대중화권에서는 초고액 자산가(Ultra-High-Net-Worth, UHNW) 인구가 놀라운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2]. 해당 지역은 주요 경제권 간의 더 깊고 전략적인 연계를 구축하는 데에 대한 중요성의 증가로 뒷받침되는 새로운 기회의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는 AI, 기술, 금융 및 투자 등 주요 경제 부문의 고위 기업 리더들과 함께한 미국 대통령의 최근 고위급 방문에서 입증되어 경제 협력과 국경 간 비즈니스 참여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반영한다. 지역 내 확장하는 UHNW 기반과 함께 이러한 역학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의 상승 물결을 나타내며, 지역 전반에 걸친 연결성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거시적 추세의 영향은 2024년 대비 특히 중국 본토(+28%)에서 2025년 대중화권 전반에 걸친 비스타의 가속화되는 항공 트래픽 모멘텀에서 이미 관찰된 바 있다. 홍콩과 상하이 간 항공편은 홍콩과 도쿄 왕복에 이어 2025년 내내 지역 내 비스타의 상위 3개 노선 중 하나로 부상했다. 홍콩의 수요(+35%)는 강력한 국경 간 활동에 힘입어 특히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간 대륙 횡단 여행 또한 2024년 대비 2025년에 꾸준한 성장과 함께 회복력을 유지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비스타는 증가하는 국제 협력과 글로벌 연결성 속에서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하며,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투어는 진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는 비즈니스 항공 솔루션의 전체 스펙트럼을 제공하려는 그룹의 야망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 여러 전략적 이정표 중 하나를 나타낸다. 2025년 10월 비스타는 아시아에서 XO를 공식 출시하여 민간 항공편에 대한 실시간 가격 책정에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접근성을 제공했다. 시의적절한 이러한 확장은 비스타젯(VistaJet)의 프리미엄 구독 기반 서비스와 XO의 약정 없는 마켓플레이스로 성장하는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의 능력을 증폭시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타협하는 사항 없이 비행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비스타 아시아 태평양 부문의 크리스탈 웡(Crystal Wong) 사장은 "오늘날 중국의 초고액 자산가들과 기업들은 항공기에 대한 접근성 그 이상을 기대한다. 그들은 까다로운 생활 방식에 맞는 최신의 혁신, 개인화된 서비스, 속도와 유연성과 같은 최고의 것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지역 확장이 우리 전략의 핵심인 이유이다. 비스타의 야망은 궁극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민간 항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민간 항공의 새로운 초장거리 여행 벤치마크 글로벌 8000은 초장거리 프라이빗 여행을 재정의하며 원활한 대륙 횡단 여정을 위한 결정적인 선택으로 자리매김한다. 해당 클래스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긴 항속 거리를 가진 비즈니스 제트기로서, 이는 최대 8000해리의 탁월한 항속 거리로 최대 17시간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다. 그 결과 글로벌 8000은 더 빠른 여정, 더 넓은 글로벌 커버리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논스톱 시티 페어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대의 플래그십으로서 글로벌 8000은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를 위해 설계된 유연한 구성으로 동급에서 가장 큰 4개 구역 캐빈을 선보인다.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은 회원들이 비행 내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며, 일하거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장거리 여정에서 더 깨끗한 공기와 비할 데 없는 웰빙을 제공하는 HEPA 필터링이 적용된 고급 퓨어 에어(Pũr Air) 시스템과 함께, 순항 고도에서 약 2900피트의 탁월하게 낮은 캐빈 고도로 편안함이 한 단계 더 격상된다. 글로벌 8000의 도입은 그룹 및 공동 지배 법인들이 최근 봄바디어와 체결한 120개의 추가 구매 옵션이 포함된 40대의 챌린저 3500(Challenger 3500) 항공기에 대한 협약 발표에 이은 것으로, 두 회사 간의 특별한 관계를 공고히 한다. 세계 선도적인 비즈니스 항공 플랫폼 비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비할 데 없는 가용성, 일관성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투자하며 가장 확장되고, 탄력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민간 항공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기단 업그레이드는 탁월한 서비스와 경험으로 뒷받침되는 세계 선도 비즈니스 항공 기업으로서 비스타의 입지를 강화한다. 회원들은 60개 이상의 국적을 대표하는 4000명의 항공 전문가 글로벌 팀의 연중무휴 지원을 받으며 전 세계 국가의 96%에 걸친 2400개 이상의 공항에 대한 접근 권한을 즐길 수 있다. 최첨단 기단과 탁월한 서비스 문화로 비스타는 단순히 회원들을 운송하는 것을 넘어 전체 여정의 격을 향상한다. 모든 비행은 원활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설계되어 회원들이 상쾌하고 준비된 상태로 도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비스타 소개 비스타 글로벌 홀딩(Vista Global Holding Limited, 이하 비스타)은 자회사 네트워크와 4000명 이상의 전문가팀을 통해 전 세계 비즈니스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도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 기업이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그룹인 비스타는 보장된 온디맨드 글로벌 항공편 커버리지, 구독 및 멤버십 솔루션, 트레이딩 및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비즈니스 항공의 모든 핵심 측면을 다루는 자산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독특한 기업 포트폴리오를 통합한다. 20년 이상의 인재, 기술 및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업계를 혁신하는 비스타의 사명은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가치로 가장 첨단화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비스타의 광범위한 업계 전문성은 전 세계 비즈니스 항공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바이스타젯(VistaJet)과 XO를 포함한 선도 브랜드를 통해 제공된다. 비스타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뉴스는 www.vista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press@vistaglobal.com [1] 글로벌 금융 센터 지수 39(The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39) [2] 나이트 프랭크 웰스 리포트(Knight Frank Wealth Report)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84594/VISTA_CHINA.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55695/5980846/Vista_Logo.jpg?p=medium600

2026.05.21 16:10글로벌뉴스

"처음엔 계산기였는데"…애플 심사 통과 후 '사기 앱' 돌변한 6만개 정체는?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App Store)'가 지난해에만 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부정 의심 거래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문가 검토를 결합한 다층적 보호 체계를 통해 진화하는 디지털 사기 수법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21일 애플에 따르면 앱스토어가 지난 6년간 방지한 부정 의심 거래 총액은 112억 달러(약 15조 3000억원)를 넘어섰다. 애플은 사용자와 개발자를 보호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를 선제적으로 막아왔다. 현재 앱스토어는 175개 스토어프론트에서 매주 8억 5000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맞이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애플 시스템이 차단한 부정 소비자 계정 생성 시도는 11억 건에 달한다. 부정 행위 및 오용이 확인돼 추가로 비활성화된 소비자 계정도 4040만 개에 이른다. 또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부정행위 우려가 있는 개발자 계정 19만 3000개를 정지하고, 13만 8000건의 개발자 등록을 거부하는 등 엄격한 진입 장벽을 유지했다. 불법 복제 스토어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애플은 지난해 멀웨어, 사행성 및 음란성 앱, 기존 합법 앱을 무단 복제한 버전 등 총 2만 8000개의 불법 앱을 탐지해 차단했다. 최근 한 달 동안에만 앱스토어 외 외부 채널에서 불법 앱을 설치·실행하려는 시도 290만 건도 막아냈다. 애플의 앱 리뷰(App Review) 팀은 고도화된 AI 개발 도구 등장으로 급증한 앱 승인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총 910만 건 이상의 앱 승인 요청을 검토해 30만 6000명의 신규 개발자의 플랫폼 진입을 지원했다. 반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200만 건 이상의 앱 승인 요청은 거부됐다. 이 중에는 신규 앱 120만 개와 앱 업데이트 80만 건이 포함된다. 특히 초기에는 일반 게임이나 계산기 앱으로 승인받은 뒤 심사 이후 금융 사기 목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기만적 '유인 상술' 앱 5만 9000개를 적발해 삭제했다. 이 외에도 다른 앱을 복제하거나 스팸으로 판명된 앱 37만 1000건, 숨겨진 기능이 포함된 앱 2만 2000건, 개인정보 보호 위반 앱 44 3000건이 승인 거절 명단에 올랐다. 베타 테스트 서비스인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에서도 부정 행위나 보안 우려로 250만 건 이상의 앱 제출을 차단했다. 앱 선택의 기준이 되는 평점과 리뷰의 무결성도 확보했다. 애플은 지난해 처리한 13억 건의 평점·리뷰 중 선제적 탐지 도구를 통해 1억 9500만 건에 달하는 허위·부정 리뷰를 게시 전에 차단했다. 검색 결과를 왜곡하는 기만적인 앱 7800개는 검색 결과에서 노출 제외했고, 1만 1500개 앱은 차트 표시를 제한했다. 결제 보안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도난당한 신용카드 540만 장 이상이 부정 구매에 사용되는 것을 막았으며, 사기 연루 가능성이 높은 약 200만 개의 사용자 계정을 거래 불가 조치했다. 현재 전 세계 68만 개 이상의 앱이 애플의 보안 결제 기술을 적용 중이다. 가족 단위 사용자를 위한 안전장치도 지속 운영한다. 아동용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5000개 이상의 앱이 어린이 카테고리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했으며 스크린 타임 및 '구입 요청' 기능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앱 이용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애플 측은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활발한 시장을 제공한다는 것이 앱스토어의 핵심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앱 탐색의 품질과 보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최고의 마켓플레이스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5:31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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