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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캘린더 행사 실시 外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드벤트 캘린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21일간 투썸 앱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에 혜택을 담은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또 투썸 앱의 스마트 오더 기능에서 사용 가능한 ▲케이크 10% 할인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 ▲홀케이스 시즌 음료 2천원 할인 ▲모든 제조음료 2천원 할인 ▲아메리카노 1+1 쿠폰 5종을 제공한다. ▲야놀자 ▲신라면세점 ▲메가박스 등 제휴사 할인혜택도 마련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225명에게 홀리데이 선물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맥북 에어 ▲스탠바이미 GO ▲반얀트리 숙박권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투썸 아메리카노 쿠폰 등이 준비됐다. 배스킨라빈스, 변우석 출연한 크리스마스 광고 공개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브랜드 모델인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회사의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인 와츄원을 통해 연말의 설렘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시즌 케이크 구매 시 제품 밑판의 QR코드를 통해 변우석의 미공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오더 앱으로 구매 시 8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땡겨요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할리스, 딸기 메뉴 7종 출시 할리스가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딸기 시즌 메뉴 7종을 오는 6일 출시한다. 회사는 매년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대표 메뉴인 딸기 라떼와 딸기 주스는 출시 이래 누적 100만 잔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메뉴는 음료 2종과 디저트 3종, 홀케이크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메뉴에 당도가 높은 설향 딸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같은 날부터 '딸기는 파티 중' 행사를 통해 케이크 픽업을 예약하거나 매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제공한다.

2024.12.05 13:59류승현

SK C&C, 신규 임원 7명 선임…"현장 중심 인사 단행"

SK C&C(대표 윤풍영)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AT/DT)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현장 기술 중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조직 개편과 신규 임원 선임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선임된 임원은 ▲ 글로벌 BM혁신본부장 오은석 ▲ ICT서비스1본부장 이현준 ▲하이테크 서비스본부장 안상만 ▲ 클라우드 플랫폼 본부장 허민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1본부장 박종훈 ▲탤런트(Talent) 담당 김민환▲ 윤리경영담당 고재웅 등 7명이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는 고객 중심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및 디지털을 중심으로 기술/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사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별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기반으로 고객 밀착형 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ICT 산업의 빠른 AI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기존 ICT 서비스 사업 조직과 AI 전환(AT) 사업 조직을 재편해 'AT서비스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ICT 고객사의 AI 기반 B2B 및 B2C 비즈니스 혁신을 폭넓게 지원하고, AI 서비스와 관련 ICT 서비스 간 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전환 과제 실행 속도를 한층가속화한다.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과 사업 수행 딜리버리(Delivery) 조직을 기능별 매트릭스 구조로 재편해 각각의 전문성에 기반한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하이테크 사업부문'은 반도체 분야 전(全)공정과 소재 계열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제조/글로벌 사업부문'은 국내외 제조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내부에 축적된 제조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금융, 유통,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별 대외 사업 지원과 솔루션 기반 사업은 '금융/전략사업부문'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부문'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해 사업 수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설된 'AT/DT사업부문'은 그룹의 AI 및 디지털 전환 역량을 결집해 그룹 멤버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굴된 AI B2B 유스 케이스(Use Case)를 빠르게 대외 사업으로 확산시켜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 C&C는 고객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AI·DT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기술 중심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은 총 7명으로, 고객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이끌어갈 인재들로 구성됐다.

2024.12.05 13:45남혁우

SK, 밸류업 역할 강화…포트폴리오 관리 CEO 직속 재편

SK그룹 지주회사 SK㈜가 밸류업을 위한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지주사로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재편) 실행 가속화 ▲자회사 운영 효율화(O/I) 성과 창출 지원 ▲그룹 차원 미래 성장사업 발굴 등에 초점을 맞췄다. SK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는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등으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을 '포트폴리오 관리(PM) 부문'으로 일원화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속도를 높이고 포트폴리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은 자회사들의 사업 모델 혁신과 제품·기술 차별화, 공정 혁신 등 운영 효율화를 지원해 수익성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K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부문을 기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서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재편했다. CFO가 재무 부문만 독립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재무 건전성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재무 부문은 재무구조 안정화와 함께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K는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SK는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AI 혁신' 및 '성장 지원'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기존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함께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동력 발굴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자회사의 성과와 가치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SK의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SK가 보유한 지분가치 중 약 80%가 자회사 지분이며 나머지 20%가 글로벌 자산과 자체 투자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어 자회사들의 성과와 재무구조가 지주사 가치에 직결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2024.12.05 13:32류은주

컴투스 그룹, 금천구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컴투스 그룹(의장 송병준)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금천구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 그룹 구내 식당에서 진행된 김장 봉사 활동에는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800kg의 배추를 정성껏 버무리고 직접 포장했으며, 완성된 김치를 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통해 80여 개의 지역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금천구 지역 아동,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문 장애인 복지 시설로, 현재 교육 및 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연 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 지역사회조직화팀장은 “김치 나눔은 거동이 불편해 김장이 어렵거나 비용이 부담되는 지역 장애인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 임직원도 “김장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올해 상반기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 필기도구 제작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로원, 아동 센터 등 다양한 지역 시설 및 기관에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탄소 발자국 감축 활동 등 환경 보호 캠페인과 게임 연계 사회 공헌 활동을 비롯해, 기업과 사회, 환경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4.12.05 13:30강한결

SK그룹, 임원인사 단행…기술·현장·글로벌 인재 중용

SK그룹이 사업·R&D·생산 등 현장과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을 신규 임원으로 대거 중용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SK온 등 계열사로 배치해 기술·제조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협의했다고 밝혔다. SK는 안정적 변화 관리와 함께 '기술·현장·글로벌' 키워드 인사로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이미 연중 수시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0월 이공계 출신 기술·현장형 최고경영자(CEO) 3인(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아이이테크놀로지)을 선임했으며, SK스퀘어는 7월, SK에코플랜트는 5월 CEO 인사로 조직 조기 안정에 나선 바 있다. 신규 CEO 인사로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에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손현호 사장은 경영전략 설계와 재무 전문성을 살려 SK디스커버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램과 낸드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 각 계열사들은 ▲기술·현장 출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 AI·DT(디지털 전환)에 역량 결집 ▲ 지경학 이슈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인물 발굴 등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임원 75명을 신규 선임했다. 신규 임원 3분의2는 현장과 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물이라고 SK그룹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기관(ARPA_E)에서 기후변화, 신재생 에너지 등 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했다. 김 CTO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美 에너지부의 50여 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SK온은 신창호 SK PM 부문장을 신설된 운영총괄 임원으로 선임한다. 신 총괄은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전략·재무·구매·기획 조직 간 협업 강화로 배터리 밸류체인 최적화에 앞장선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제조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일류' DNA의 계열사 확산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SK온은 SK하이닉스 출신 이석희 CEO에 이어, 이번에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을 제조총괄로 선임했다. 피승호 총괄은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R&D 실장 등을 담당하며 해외에 의존하던 기능성 웨이퍼의 자체 개발을 주도해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이끈 바 있다. SK실트론과 SK C&C 등에도 SK하이닉스 출신 임원들을 전환 배치했다. 그룹 계열사 AI·DT 추진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전략·글로벌위원회 산하에 있는 AI·DT TF를 확대 운영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맡고 있는 AI TF는 AI 추진단으로 확대하며, 윤풍영 SK C&C CEO가 맡는 기존 DT TF와 별개로 DT 추진팀도 신설한다. 그룹 전반의 AI 역량 결집을 위한 AI R&D센터를 SK텔레콤 주도로 신설하고 SK하이닉스 등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도 나선다. SK㈜는 CEO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을 신설해 성장 사업 발굴에 나선다. SK는 11월 'SK AI서밋'에서 관련 생태계 확장 및 반도체/바이오 등 제반 사업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올 상반기 SK그룹 북미 대외 업무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SK아메리카스는 지경학 이슈에 빠른 대응을 위해 대관 총괄에 폴 딜레이니 부사장을 선임했다. 폴 딜레이니 부사장은 美 무역대표부(USTR) 비서실장, 美 상원 재무위원회 국제무역고문 등을 역임하다 지난 7월 SK아메리카스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그룹 미주 GR을 총괄하도록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8개 위원회 조직 구조와 소수 정예 기조는 지속 유지하면서 기존 육성된 인력은 계열사 현장으로 전진 배치한다. SK그룹 관계자는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연중 한발 앞선 수시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 안정과 실행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3:21류은주

SK그룹 2025년 임원인사 명단

◇신규 선임 주요 임원 ▲손현호 SK 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 ▲안현 SK하이닉스 CDO(개발총괄) ▲김필석 SK이노베이션 CTO(겸 환경과학기술원장) ▲피승호 SK온 제조총괄 ▲폴 딜레이니 SK아메리카스 GR Senior Vice President

2024.12.05 13:07류은주

메가존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우수 현지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 서밋 2024'에서 '최우수 현지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메가존소프트는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로부터 우수한 매출 성과와 성장률, 다양한 고객군 확보 및 뛰어난 고객 기술 지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가존소프트는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간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IT 환경에서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메가존소프트는 컨설팅 단계에서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전 과정을 관리하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가존소프트는 앞서서 지난 9월 열린 '알리바바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북부 파트너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한국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가존소프트 서민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메가존소프트가 지속적으로 일궈온 성장과 함께 컨설팅, 구축, 운영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고객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사업 개발 총괄은 "메가존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적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가치를 제공했다"며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협업과 성장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5 13:03남혁우

"트렌드 따라잡는 법...마케터도 제2의 콘텐츠 제작자 돼야"

"급변하는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선 마케터도 콘텐츠를 만들고 관리하는 제2의 콘텐츠 제작자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어도비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어도비의 차정원 팀장은 지디넷코리아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마케터를 위한 AI기반 업무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차 팀장은 기업 내 마케팅팀이 점점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대량의 콘텐츠를 요구받으며 기존 방식으로 대응하기엔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와 익스프레스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파이어플라이는 손쉽게 이미지 생성, 편집, 변형을 지원하는 어도비의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여러 이미지를 조합해 비즈니스에 적합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간단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마케터는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다. 또 사전 제작한 콘텐츠를 새로운 캠페인에 맞게 변형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차 팀장은 "일반적으로 홍보 이미지 등 콘텐츠 제작은 디자이너나 외부 에이전시에서 담당하지만 이제는 마케터도 제2의 콘텐츠 제작자라고 할 수 있다"면서 "급격하게 바뀌는 트렌드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선 디자이너와의 의사소통 시간 등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콘텐츠를 즉시 만들어 배포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기업의 이미지와 로고 등을 바탕으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텐츠 제작 도구다. 디자이너가 사전에 기업 관련 이미지와 로고를 학습시킨 브랜드키트를 바탕으로 기존 다른 콘텐츠를 기업에 맞게 수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콘텐츠에 쓰인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거나 각 채널에 맞춰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AI가 스스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조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차 팀장은 "마케팅 부서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아닌 만큼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익스프레스를 활용해 기존에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최신 트랜드에 맞춰 활용하거나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 맞춰 이미지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스프레스는 레이어를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콘텐츠에 포함된 언어를 큰 작업 없이 바로 변경할 수 있다"면서 "특히 사이즈를 조정하더라도 레이어가 그대로 유지되어 각 채널에 맞춰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어도비는 API를 활용해 배너 변형, 대량 번역, 이미지 배경 제거 등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마케팅 부서는 이 기능을 활용해 개발팀과 함께 기업 맞춤형 워크플로우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차 팀장은 어도비의 AI를 활용한 사례로 자체 블랙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소개했다. 지난 5일간 어도비는 AI를 활용해 5만 2천 개의 배너를 제작하고 30개국 언어로 번역했으며 기존 대비 63%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차정원 팀장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마케터들이 콘텐츠 제작에서 기획으로 초점을 전환하고 AI를 활용해 더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도비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팀은 보다 민첩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5 12:11남혁우

신한금융 자회사 대표 '물갈이'…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신한금융그룹은 5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개 자회사 대표 중 9개 대표(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캐피탈·제주은행·신한DS·신한저축은행·신한펀드파트너스·신한리츠운용·신한벤처투자)가 바뀌는 '고강도' 쇄신이 이뤄졌다. 자경위 측은 "불확실한 미래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인적쇄신 및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의 체질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26년까지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자경위는 통상의 '2+1' 임기 대신 2년의 임기를 부과했다. 자경위는 은행을 중장기 관점서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임기 관례를 깼다고 부연했다. 신한카드의 경우 박창훈 본부장이 신임 대표로 발탁 추천됐다. 박창훈 대표 후보는 1968년생으로 페이먼트 그룹과 신성장본부 등을 거쳤다. 신한투자증권은 파생상품 사고 관련해 사임의사를 밝힌 김상태 사장의 후임으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 이선훈 내정자는 현재 파생상품 사고 관련 후속조치를 위한 '위기 관리·정상화 TF'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199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SI증권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신한저축은행 새 대표로 채수웅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채수웅 본부장은 차세대 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중으로, 진옥동 회장이 차세대 리더를 적극 발탁하겠다는 의중이 녹아든 인사로 풀이된다. 새 대표가 추천된 자회사의 가장 어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올해 54살이다. 적극적인 세대 교체로 조직 역동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에서다. 신한DS 대표로 추천된 민복기 신한은행 본부장과 신한벤처투자 후보로 내정된 박선배 우리벤처파트너스 전무가 1970년생이다. 자경위는 신한라이프 이영종 대표의 임기 1년의 연임을,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대표에 대해서도 임기 1년의 연임을 추천했다. 자경위 관계자는 “자회사 CEO 교체 폭을 대폭 확대하여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고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포착,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경위에서 추천된 대표 후보는 각 자회사의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CEO 후보 (9명 신규 선임, 4명 연임 추천) ▲신한은행장, 정상혁 연임 추천 (임기 2년) ▲신한카드 사장, 박창훈 신규 추천 (임기 2년) ▲신한투자증권 사장, 이선훈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년) ▲신한라이프 사장, 이영종 연임 추천 (임기 1년) ▲신한캐피탈 사장, 전필환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년) ▲제주은행장, 이희수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6.12.31) ▲신한저축은행 사장, 채수웅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년) ▲신한자산신탁 사장, 이승수 연임 추천 (임기 1년) ▲신한DS 사장, 민복기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년)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 김정남 신규 추천 (임기 2년) ▲신한리츠운용 사장, 임현우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년) ▲신한벤처투자 사장, 박선배 신규 선임 추천 (임기 2년) ▲신한EZ손해보험 사장, 강병관 연임 추천 (임기 1년)

2024.12.05 11:58손희연

코스모로보틱스, 척수장애인협회서 감사패 수여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KSCIA)로부터 척수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 복귀를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달 27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의해 코스모로보틱스 오주영 대표에게 전달됐다.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KSCIA의 발전을 위한 코스모로보틱스의 노력이 인정됐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국내에 본사를 둔 재활 및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코스모화학과 코스모신소재 등 2개 상장사를 보유한 코스모그룹 계열사다. 오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감사패는 코스모로보틱스와 KSCIA가 척수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유하는 비전을 상징한다"며 "재활 로봇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11:56신영빈

CU, 내년 편의점 키워드 'SMOOTH'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스무스)'로 정했다. CU가 2025년 편의점 키워드로 내세운 'SMOOTH'는 부드럽게 전진하는 뱀을 나타낸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업종의 경계마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Superior(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Mega-hit(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Optimization(고객 경험 최적화) ▲Outreach(해외 사업 확대) ▲Transition(온·오프라인 전환) ▲Hub(공적 역할 강화)의 앞 글자를 따왔다. CU는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상권 분석으로 고매출, 고수익 점포를 개발하며 점포 수익성 높이기에 집중한다.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권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IT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점포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기존 혁신부문을 전략혁신부문으로 재편한다. 지난해 신설된 BI(Business Innovation)팀과 온라인을 담당하는 UX Design Lab팀을 전략혁신부문 직속으로 배치해 상시 혁신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정보시스템본부를 디지털혁신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AI·DT 등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IT 혁신을 추진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팀을 추가 증설하는 등 점포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상품 전략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략MD팀과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상품해외사업부문 직속으로 배치하고 온라인커머스팀을 상품본부 소속으로 이동시켜 온·오프라인 모든 상품을 통합 운영토록 하는 등 업무 추진력과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리테일 테크(Retail Tech)팀을 통해 AI·핀테크·자율주행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편의점 업계의 표준 모델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올해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K-편의점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글로벌 600호점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인 전환으로 O4O(Online for Offline)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을 각각 담당했던 DX(Digital Experience)실과 마케팅실을 CX 본부(Customer Experience)로 통합한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편의점이 유통업계 선두에 설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고객 관점의 핵심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 내 편의점 업계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1:07김민아

"1540여 기업 중 수출액 1위"…창립 80년 기아, '수출의 탑' 또 올랐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천540여 기업 중 수출액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송호성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송호성 사장은 이 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인 해인 만큼 수상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기아의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수출 실적은 256억달러(36조2천163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235억달러) 대비 9.0%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기아 윤승규 부사장은 수출 및 판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윤승규 부사장은 2018년부터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으로서 현지 판매 및 생산을 총괄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자국 우선주의 확산, 자동차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전기차 모델 출시 통한 균형 있는 라인업 구성 ▲SUV, HEV 모델 등 고부가 판매 믹스 운영 ▲신흥시장 육성·개척 노력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기아의 수출 증대에는 전기차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만4천766대였던 기아의 전기차 수출은 2023년 17만8천412대로 7배 넘게 증가했다.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를 선보이면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기아의 전기차들은 글로벌 유수 올해의 차를 휩쓸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4 북미 올해의 차'(유틸리티 부문), '2024 독일 올해의 차'(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어워드를 휩쓸었고,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3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올해의 차 어워즈를 모두 석권했다. 기아는 전기차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기존 오토랜드광명 2공장을 '광명 이보플랜트'로 탈바꿈시켜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한 데 이어 내년에는 '화성 이보플랜트'를 준공해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차량을 본격 양산한다. 기아의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는 수출에서 고부가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기아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과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신흥시장 육성/개척에도 적극 나서며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트럭 10대를 선적하며 시작된 기아의 수출은 20년만인 1995년 누적 100만대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역사적인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달성했고, 2020년에는 누적 수출 실적을 2천만대로 늘렸다. 올 10월말 현재 누적 수출 대수는 2천390만대에 이르고 있다.

2024.12.05 11:05김재성

CJ온스타일 케이블TV 송출중단, 자료제공 공방으로 번져

딜라이브, 아름방송, CCS충북방송 등 세 곳의 케이블TV에서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 송출 중단을 두고 협상 관련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측이 공방을 이어갔다. 5일 자정을 기점으로 CJ온스타일은 세 곳의 케이블TV에 채널 송출을 중단했다. 채널 송출수수료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끝내 방송 블랙아웃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송출수수료 협상 차질을 두고 “CJ온스타일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CJ온스타일 측은 이에 대해 “케이블TV협회 주장처럼 무리하게 송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지 않았다”며 “케이블TV사의 최근 5년 평균 취급고와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3개사의 감소 폭이 특히 컸고, 이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합당한 송출수수료를 요청했으나 감소세가 고려되지 않은 금액을 제시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양측은 협상 과정 중 8VSB 가입회선과 홈쇼핑 취급고 매출 자료를 성실하게 제공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송출수수료 산정 시 비주거용 법인 이용자 수는 제외된 만큼, 이에 해당하는 송출수수료를 제외 또는 재산정을 요청했으나 3개사는 합리적 근거 없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사에 8VSB 실제 사용에 대한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케이블TV협회는 “홈쇼핑사에 취급고 매출과 구역별 상품 판매 데이터를 포함한 방송 기여분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홈쇼핑사는 이를 투명하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면서 “송출수수료 대폭 감액만을 일방적으로 요구해 협상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8VSB 가입자를 두고도 케이블TV는 방송 시청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이라며 송출중단은 기본적인 시청권 보장 원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CJ온스타일은 8VSB 가입자 상당수가 비주거용 법인 이용자로 디지털 취약 세대라 보기 어렵다고 맞받았다. 이들의 다툼은 정부가 마련한 대가검증협의체로 번질 전망이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가이드라인에 명시한 협상 시간에 협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한쪽에서 협의 종료 의사를 밝힐 경우 협의체가 운영되며 협의체는 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따지고 대가산정 요소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24.12.05 11:01안희정

GM, 中사업 구조조정…7조원 손실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사업에서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 손실을 봤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GM은 중국 사업 구조조정으로 26억∼29억 달러, 합작투자사 자산가치 상각으로 27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4분기 실적에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GM은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5대 5로 합작 투자해 쉐보레·캐딜락 등을 생산해왔다. GM은 공장 폐쇄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 구조조정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현지 자동차 회사에 밀려 실적이 줄어든 탓으로 보인다. 올해 초부터 9월까지 GM 합작기업의 중국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줄었다. 2015년 15% 이상이던 시장점유율도 올해 6.8%로 떨어졌다. 뉴욕타임스는 유럽·일본·한국 기업을 포함한 거의 모든 외국 자동차 회사가 비야디(BYD)·질리(Geely) 같은 중국 자동차 회사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2024.12.05 10:57유혜진

포스코퓨처엠,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대표 인증기관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보유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ESG 평가결과 총점을 기준으로 수상기업 3배수에 해당하는 후보기업을 선정 후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전체 1천66개 사 중 ESG 우수기업 5개 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7개 사, 명예기업 1개 사 등 총 13개 사(상위 1.2%)를 선정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 ▲노사간 주기적 소통 채널 운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 ▲안전보건 경영 강화 ▲지속적인 지역사회 상생 활동 및 성과 ▲컴플라이언스 기반 경영체계 구축 등 ESG 개선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ESG우수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10월 발표된 2024년 한국ESG기준원 평가 등급에서도 상위 1.9%(20개 사)에 해당하는 종합등급 'A+(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에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어 올해 2월에는 S&P 글로벌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부여하는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12.05 10:50류은주

테슬라, 중국서 사이버트럭 안 파는 이유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사이버트럭을 판매하지 않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현지시간) 일렉트렉 등에 따르면 테슬라 측 관계자는 사이버트럭이 조만간 중국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하며,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중국 여러 지역에서 사람들이 매장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순회 전시만 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사이버트럭을 판매하지 않는 배경에는 법적 규제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에서는 픽업트럭이 라이트 트럭으로 분류돼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목적차량(MPV) 등 승용차 모델에 비해 많은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고속도로에서 픽업트럭 모델은 시속 100km를 초과해 주행할 수 없는 반면, 일반 승용차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의 일부 도시에서는 픽업트럭 도심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 시장 픽업트럭 모델에 대한 제한과 차체 안전 규제로 인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중국에서 판매하려면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 차량 디자인을 수정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도 시장 확대를 하지 않는 이유로 거론된다.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로 인해 생산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체 제작한 4680 배터리 수율이 낮은 것도 사이버트럭 생산 지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테슬라는 수율 문제로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 등 배터리 업체로부터 4680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모델3, 모델Y, 모델S, 모델X를 판매하고 있으며, 모델3와 모델 Y는 상하이에 위치한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고 있다. 일렉트릭은 "미국산 차량을 중국에 수익성 있게 수출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중국에서 사이버트럭을 판매하려면 중국에서 사이버트럭을 생산해야 할 수도 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2024.12.05 10:46류은주

美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 사태 공식 종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 대장균 사태가 종료됐으며 조사도 종결됐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CDC는 “매우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O157:H7 대장균에 의해 총 104명이 감염됐고 34명이 입원했다”며 “대장균 발병과 관련된 지속적인 식품 안전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157:H7은 쿼터 파운더 햄버거에서 검출된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대장균 변종으로 지난 10월 22일 처음 보고됐다. 쿼터 파운더 햄버거에 사용된 얇게 썬 양파가 오염원으로 지목됐다. 양파는 테일러 팜스(Taylor Farms)에서 공급했고 콜로라도 공장에서 생산된 양파를 리콜 조치했다. 대장균 감염은 콜로라도, 캔자스, 유타, 와이오밍, 아이오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뉴멕시코, 오리건, 위스콘신, 워싱턴,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등 14개 주에서 발생했다. 맥도날드는 1만4천곳의 미국 매장 중 20%에서 일시적으로 쿼터 파운더 버거 판매를 중단했지만, 최근 판매를 재개했다. 또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얇게 썬 양파를 공급받아 햄버거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4.12.05 10:27김민아

키햐, '댄싱사이더' 사과주 라인업 확대

술 쇼핑 앱 키햐(대표 박영욱)가 사과주 전문 양조장 '댄싱사이더'와 손잡고 국산 사과주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댄싱사이더는 '한국식 사이더'(사과를 주재료로 다양한 과일과 천연 원료를 조합해 빚는 발효주)의 대중화를 모토로 2018년 충주에서 양조를 시작했다. 충주 사과 등 국산 농산물의 매력을 담은 고품질 술을 추구하며, 2024년부터는 그간 쌓아온 발효·증류 기술에 기반해 브랜디, 스파클링 와인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입점 제품은 ▲크리스마스 샴페인 선물세트 ▲애플 브랜디 선물세트 ▲애플스피릿 ▲오크스피릿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샴페인 세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댄싱사이더에서 준비한 기간 한정 상품이다. 단맛이 적고 강한 탄산감이 특징인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드라이'와 바닐라와 넛맥 향이 단맛과 조화로운 레드 스파클링 와인 '메리 크리스마스 스위트'를 포함한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양사는 크리스마스 샴페인 선물 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가 대비 5천~8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찍 구매할 수록 더욱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배송 혜택은 상시 제공한다. 박영욱 키햐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매력과 개성을 술로써 색다르게 표현하는 '크래프트 문화'를 선도하는 댄싱사이더와 함께 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국산 프리미엄 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양조장들과 더 많은 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햐는 전통주, 와인,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는 앱이다. 2천개에 달하는 제품 라인업과 전국에 분포한 900여개 픽업 매장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특히 최근 전통주 선호 트렌드를 공략하기 위해 관련 제품 라인업을 200여종까지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4.12.05 09:42백봉삼

LGU+ '무너', 출시 5년 만에 누적 매출 40억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거둔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특징으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친근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은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024년에는 ▲디지털 매출 11.3% ▲오프라인 매출 49.7% ▲라이선스매출 39%로 매출 구조가 다양해졌다. 특히 라이선스 매출은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크게 늘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해 선보인 굿즈는 같은 해 4월과 비교해 매출이 570% 급증했으며, 지난 1월과 6월 이마트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각각 2개월·3개월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분야 서비스 및 사업자들과 협업해 무너 IP를 확장하는 한편, 무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굿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너 굿즈 전용 매장인 '무너샵' 설립도 논의 중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무너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캐릭터 팬층의 트렌드와 선호도를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무너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09:36최지연

팀 쿡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 고려한 적 없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일부 기능을 유료화할 것이란 보도를 일축했다. 4일(현지시간) 팀 쿡 CEO는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애플 인텔리전스 유료화에 대해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나온 블룸버그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아이클라우드+ 구독 형태와 비슷하게 애플이 일부 AI 기능을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팀 쿡은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AI는 멀티터치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기본 기능"이라는 말로 유료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쿡은 비전 프로와 은퇴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쿡 CEO는 "비전 프로는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비전 프로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으며, 나 또한 이 장치를 자주 사용하고 있고 새롭게 출시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자주 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전 프로도 서서히 성공할 것"이라며 "애플의 성공적인 제품 가운데 어느 것도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것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3천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지만, 과거 아이팟이나 아이폰, 에어팟을 무시했던 사람들처럼 잘못된 평가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은퇴 시점에 대한 질문에 쿡 CEO는 "이제 이런 질문을 예전보다 훨씬 자주 받고 있다"며 "나는 이곳(애플)을 정말 좋아하며, 애플에서 일하는 것은 내게 영광이다. 애플을 떠난 삶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1998년 이후로 내 삶은 이 회사와 깊이 연관돼 있다"며 "애플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위대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역사가 기억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2027년까지 쿡이 CEO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후임으로는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2024.12.05 09:3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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