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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시드 마이어의 문명7' TGA 2024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공개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더 게임 어워드 2024(TGA 2024)에서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 판매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7(문명7)'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은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한 농부가 녹슨 기병도를 발견하면서 역사가 시작되며, 기병도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세계의 여러 문화와 지역을 거쳐 전해져 내려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역사는 층층이 구성된다는 역사관을 보여준다. 특히 그래미상 수상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문명7의 메인 테마 '라이브 글로리어스'가 장대한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감동을 더했다.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은 "메인 테마곡 라이브 글로리어스에서는 역사 전반에 걸쳐 공감을 얻은 영웅주의와 희망,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전달하고 일리아스, 베오울프, 포폴 부, 라마야나 등의 대사를 들으며 인류의 이야기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문명7은 2025년 2월 11일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팀과 에픽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된다. 한편, 문명7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2K의 스튜디오로,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2024.12.13 21:20강한결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포럼을 통해 ADFW 2024 마무리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 --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 센터(IFC)인 ADGM은 글로벌 기후 금융 센터(GCFC), HSBC, 스마트에너지(Smartenergy)와 협력하여 오늘 아부다비 금융 주간(ADFW)을 마무리하는 제7회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포럼(ADSFF)을 개최했다. COP28이 끝난 지 정확히 1년, COP29가 끝난 지 단 몇 주 만에 열린 ADSFF는 지속 가능한 금융 발전에 관한 중요한 대화를 다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며 규제, 인식 및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한 세계적인 대화형 플랫폼을 제공했다. 올해 ADSFF는 아랍에미리트의 넷제로 야망의 달성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전략 고위급 논의가 들어 있어 아부다비와 ADGM을 지속 가능한 금융의 장기적인 모멘텀을 구축하는 리더로 더 확고히 자리잡게 했다. 아랍에미리트 독립 기후 변화 가속 기구(Independent Climate Change Accelerators) 사장 겸 CEO 셰이카 샴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은 기조 연설을 통해 기후 행동에서 아랍에미리트의 리더십과 혼합 금융을 통해 환경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적 접근 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알테라(Alterra) CEO 마지드 알 수와이디(Majid Al Suwaidi)는 세계 최대 기후 펀드의 출범,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촉매: 전 세계 기후 금융 중심지가 되기 위한 아부다비의 대담한 비전' 세션에서 동 펀드의 파트너들과 함께 자본을 동원하는 방법에 대해 GCFC의 CEO인 메르세데스 벨라 몬세라테(Mercedes Vela Monserrate)와 함께 통찰을 주는 노변 대화를 이끌었다. ADSFF 어젠다는 지속 가능한 금융과 환경 거버넌스에서 시급하고 다양한 주제도 탐구했다. 주목할 만한 세션은 유엔 AI 자문기구 공동 의장인 카르메 아르티가스 브루갈(Carme Artigas Brugal)의 기조 연설로, 그녀는 이 연설을 통해 AI에 대한 국제 규칙을 설정하는 데 있어 유엔의 진전을 강조했다. AI 협력에 관한 전 세계 룰북 제정 활동을 주도하는 아르티가스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 추구와 함께 윤리적인 고려 사항 적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을 부각했다. ADGM의 금융 서비스 규제청(Financial Services Regulatory Authority) CEO 엠마누엘 지바나키스(Emmanuel Givanakis)는 환영 연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에 대한 ADGM의 이니셔티브를 강조하며 친환경 자본의 수도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는 전략적 사명을 재확인했다. 지바나키스는 "ADGM에서 우리는 2050년까지 배출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아랍에미리트 여정의 핵심 원동력이라고 자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금융과 기후 전환을 촉진하는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가 지원하는 생태계를 제공한다"면서 "또한 우리는 공공 및 민간 분야가 친환경 금융의 간극을 해소하고, 배출 넷제로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미래의 지속 가능한 금융 지형을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ADSFF의 성공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금융 분야의 역할에서 지식을 창출하고, 통찰을 제공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ADSFF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은행 그룹 HSBC의 고위 대표들은 현재의 전 세계 기후 경제를 부각하며, 금융을 동원하고 과학에 기반한 목표들에 부합하는 혁신을 촉진하여 지구 온도 상승을 1.5°C로 막으려는 HSBC의 전략을 발표했다. 영향력 있는 투자에 관한 패널 토론에서 에펠 인베스트먼트 그룹(Eiffel Investment Group) 회장 겸 CEO 파브리스 뒤몽테일(Fabrice Dumonteil), 카프리콘 인베스트먼트 그룹(Capricorn Investment Group) 파트너 제롬 드 봉탱(Jérôme de Bontin), AXA IM 알츠(AXA IM Alts)의 임팩트 프라이빗 에쿼티 펀드 매니지먼트(Impact Private Equity Fund Management) 책임자 조나단 딘(Jonathan Dean)과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의 매니징 디렉터 겸 기후 제품 책임자 에와 잭슨(Ewa Jackson)과 같은 패널 토론자들은 환경에 유익한 프로젝트에 민간 자본이 어떻게 유입되는지 살펴보고 현재의 생태계가 측정 가능한 영향을 창출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탄소 시장과 그 진화도 주요 초점이었으며, 기후 금융 파트너스(Climate Finance Partners), 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RSA), 오프셋8 캐피털(Offset8 Capital), 기가톤스(GIGATONS)의 전문가들은 탄소 배출권을 기후 변화 자금 조달과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른 핵심 주제인 재생 에너지는 향후 5년 동안 재생 에너지 성장 가속에 대한 국제에너지협회(IEA)의 예측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에너지, 허드슨 서스테이너블 그룹(Hudson Sustainable Group), 스톤피크(Stonepeak), 볼텍스 에너지(Vortex Energy)의 전문가들은 재생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기회에 대한 통찰을 발표했다. 또한 ADSFF에서는 서명자들이 ADGM에 직접 관여하고, 지속 가능한 범위 내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혁신 솔루션과 상업적 서비스에 관해 협력하는 플랫폼인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선언(Sustainable Finance Declaration)에 44명의 신규 서명자들이 서명했다. 이들이 합류함으로써 본 선언에 서명한 총 회원 수는 160명으로 늘어났다. 위민 인 파이낸스(Women in Finance) 컨퍼런스는 ADSFF의 마지막 날을 기념한 또 하나의 중요한 행사였다. 이 컨퍼런스에는 주 아랍에미리트 미국 대사 마르티나 스트롱( Martina Strong),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 컴퍼니(Mubadala Investment Company) 아랍에미리트 산업 담당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알리아지아 알 쿠와이티(Alyazia Al Kuwaiti) 박사, BNY 그로우스 벤처스 파트너(Growth Ventures Partner) MD 마디하 사타르(Madiha Sattar), 마스터카드 EVP 암나 아즈말(Amna Ajma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프라이빗 크레딧 부문 매니징 디렉터 라니아 파탈라(Rania Fathallah) 등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여성들이 모여 영감을 주는 연설을 하고 중요한 인맥을 쌓았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화웨이, 두바이서 플래그십 폴더블 혁신의 새로운 시대 열어

--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언폴드 더 클래식'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 개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이 12월 12일 두바이에서 열린 '언폴드 더 클래식(Unfold the Classic)'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뛰어난 플래그십 폴더블 제품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품들을 공개했다. 높은 기대감 속에 공개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은 화웨이 메이트(HUAWEI Mate) X6, 화웨이 노바(HUAWEI nova) 13 시리즈, 화웨이 프리버드(HUAWEI FreeBuds) 프로 4, 화웨이 프리클립 로즈 골드(HUAWEI FreeClip Rose Gold), 화웨이 메이트패드(HUAWEI MatePad) 11.5 등이다. 플래그십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이 포괄적인 제품군에는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이 담겨있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놀라운 글로벌 데뷔 화웨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화웨이 메이트 X6이다. 디스플레이 화질, 카메라 성능, 내구성, 사용자 경험 등 모든 면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만능 스마트폰이다. 화웨이 메이트 X6의 '우주 시대 궤도(Space-Age Orbit)' 느낌을 주는 카메라 레이아웃은 행성 궤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독점적인 네뷸라 그레이(Nebula Gray) 에디션은 촉감이 부드러운 성운(星雲) 질감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비건 섬유(Vegan Fiber)라는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해 마이크로-나노 3D 지형(Micro-Nano 3D Topography)으로 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 X6은 네뷸라 레드(Nebula Red)와 검은색으로도 제공된다. HUAWEI Mate X6 혁신적인 분산형 아키텍처는 화웨이 메이트 X6의 네트워크, 냉각 성능, 내구성 면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 놀라운 카메라 시스템은 150만 개의 스펙트럼 채널을 지원하는 새로운 울트라 크로마 카메라(Ultra Chroma Camera), 10단계 물리적 조리개를 지원하는 50MP 울트라 조리개 카메라(Ultra Aperture Camera), 40MP 초광각 카메라, 48MP 망원 마이크로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폴더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 X6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돕는 새로운 방식인 '라이브 멀티-태스크(Live Multi-task)'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을 펼친 상태에서 세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 슈퍼 셀피와 슈퍼 패턴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새로운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Dynamic Plaid Texture Design),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도입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정신을 구현한다. 최신 유행의 최고급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세련미와 미니멀리즘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과 함께 검은색과 흰색 및 강렬한 로덴 그린(Loden Green) 색상을 선보인다.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는 의류와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체크무늬를 휴대기기 디자인에 접목하여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조화를 만들어 낸다. 나노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이내믹 체크무늬 텍스처 디자인은 대담하고 기술적인 세련됨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패턴의 음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여 역동적인 시각적 매력을 더해준다. 화웨이 노바 13 시리즈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는 모두 다초점 인물 촬영 기능을 지원하면서 풍부한 예술적 분위기가 풍기는 인물 사진 촬영을 돕는다. 화웨이 노바 13 프로에는 다양한 촬영 시나리오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게 조리개 범위를 F1.4에서 F4.0까지 조정 가능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50MP 조리개 조절 카메라(Adjustable Aperture Camera)가 장착됐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저조도 환경에서 더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감광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역시 OIS 기능이 탑재된 3배 광학 줌 망원 인물 사진 카메라(Optical Zoom Telephoto Portrait Camera)는 다양한 줌 옵션을 제공하므로 중장거리 인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XD 포트레이트 엔진(Portrait Engine)은 사진의 형태, 질감, 빛, 색상, 흐림 등을 정교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촬영 상황에 맞춰 자연스러움, 섬세함, 스타일리시함이란 세 가지 향상된 인물 사진 스타일을 제공한다. 새로 도입된 AI 베스트 익스프레션(AI Best Expression) 기능은 지능형 AI 조정 기능을 통해 더 뛰어난 연속 촬영 결과를 얻게 해준다. 사용자는 모든 사람이 가장 멋지게 보일 수 있게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고를 수 있다.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 화웨이 사운드 브랜드의 첫 번째 TWS 이어버드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화웨이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하이엔드 무선 이어버드 시리즈만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 사운드(HUAWEI SOUND) 브랜드로 데뷔한 이 제품은 무손실 오디오 전송, 첨단 소음 제거 알고리즘, 음향 설계 측면에서 완전 무선 스테레오(TWS) 이어버드 성능의 획기적인 표준을 확립했다. 전문적인 첨단 기술과 음향의 예술성을 기본으로 제작된 이 이어버드는 고해상도 무손실 전송,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Dual-driver True Sound) 시스템, 정밀한 사운드 재현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몰입감 넘치고 짜릿한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HUAWEI FreeBuds Pro 4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는 이전 세대의 1.5Mbps에 비해 최대 2.3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1]을 자랑한다. 화웨이의 독자적인 블루투스 프로토콜인 L2HC 4.0 코덱[2]을 지원함으로써 48kHz/24비트의 고품질 무손실 오디오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다. 새롭게 튜닝된 듀얼 드라이버 트루 사운드와 디지털 크로스오버(Digital Cross-Over) 기술의 조화로 풍부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맛보게 해준다. 통화 품질의 경우 화웨이 프리버드 프로 4의 '스테이블 & 클리어 콜(Stable & Clear Calls)' 기능은 통화 중 외부 소음을 최대 100dB[3]까지 제거할 수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화웨이의 AI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과 향상된 노이즈 차단을 위해 골전도 VPU 마이크가 탑재된 3개의 마이크 덕분이다. 따뜻한 세상 열어가는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 5월 9일 두바이에서 시작하여 쿠알라룸푸르, 멕시코시티, 홍콩, 상하이, 선전, 이스탄불을 거쳐온 화웨이 XMAGE 월드 투어는 '따뜻한 세상 -- 화웨이 XMAGE 두바이 갈라(Heartwarming World -- HUAWEI XMAGE Dubai Gala)'로 2024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갈라에서는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화웨이 제품을 사용해 창조하고, 포착하고, 도전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올해의 특별한 수상작을 선보였다. HUAWEI XMAGE Dubai Gala [1] 이어버드는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메이트 X6 휴대폰에 연결할 경우 최대 2.3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HWA 인증을 받은 2.3 Mbps 전송 기능은 특정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특정 휴대폰 모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onsumer.huawei.com/en/support/content/en-us15900030/ 참조. 이어버드는 EMUI 14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퓨라(HUAWEI Pura) 70 프로/화웨이 퓨라 70 울트라 휴대폰에 연결할 때 최대 1.5 Mbps의 무손실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다른 휴대폰 모델과 연결될 경우 이어버드는 최대 990Kbps의 HD 오디오 전송을 지원한다. [2] L2HC 4.0은 EMUI 15나 그 이후 버전이 설치된 화웨이 휴대폰과 태블릿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3] 데이터는 화웨이 연구소에서 제공된다.

2024.12.13 20:10글로벌뉴스

알서포트, 일본서 '테크데이 2024' 개최···"日 DX 넘어 AX 시장 선도"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 니혼바시에서 '테크데이 2024(TechDay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매년 일본에서 자사 고객 및 파트너사 관계자를 초청해 '알서포트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명의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원격기술에 AI를 더하다:업무방식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하고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도구 'RFICE' ▲AI회의록 솔루션 'AI:repoto(일본 제품명)' 등을 시연했다. 미즈타니 아키히로 알서포트 일본법인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행사는 디지털전환(DX)을 넘어 AI전환(AX)을 앞둔 변혁기에 비즈니스 혁신 기회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알서포트는 '리모트뷰' 등 주요 제품에 AI 기능을 더하는 것 뿐 아니라 AI회의록, AI상담원 등 AI 기반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의 더 큰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최대 통신사이자 알서포트 고객사인 NTT도코모의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NTT도코모는 지난해부터 알서포트의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 응대 및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AI회의록 'AI:repoto'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야시 요헤이 NTT도코모 프론트CX부 주임은 “비즈니스 운영 측면에서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매장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처럼 AI회의록 솔루션 'AI:repoto'를 활용해 회의록 정리, 공유 등 번거로운 업무를 경감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epoto'는 회의에 함께 참석하는 일종의 AI크루(AI Crew, AI동료)로, 최대 20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정리하고 아젠다를 추출한다. 다양한 보고서 템플릿은 물론, 회의록 공유, 동의 기능 등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업에서 사용 중인 LLM과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는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 성능 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까다로운 일본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축적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원격기술과 AI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고객가치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7:44방은주

[유미's 픽] "크리스마스 악몽 되나"…박대연 택한 티맥스A&C 운명, 25일에 결론날까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티맥스A&C를 살리기 위해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지만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회생절차를 밟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남아 있는 직원들의 걱정은 점차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티맥스A&C를 살리고자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 보유 지분 22.4%를 스틱인베스트먼트·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모두 넘겼다. 박 회장 소유의 티맥스A&C 지분에 설정된 질권을 해제하기 위해서다. 앞서 박 회장은 티맥스소프트를 인수했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프라이빗에쿼티 측에 지난 8월 8천500억원 가량 대금을 완납하고 콜옵션을 행사했다. 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가 티맥스소프트 지분 60.8%를 보유하는 구조로 재인수하며 2년 만에 티맥스소프트를 되찾았다. 이 때 박 회장은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총 1조1천억원 투자 받았다. 콜옵션 행사와 티맥스A&C 운영자금으로 사용했지만 금세 바닥났다. 결국 박 회장은 담보로 잡혀 있던 티맥스A&C 지분을 울며 겨자먹기로 이번에 넘겼다. 이를 해제하지 않을 경우 티맥스A&C에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외부 투자사는 현재 티맥스A&C 계열사 중 클라우드 관련 3개사에 대한 투자를 두고 박 회장 측과 막바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가 성사될 경우 지난 3개월여간 밀렸던 임직원 임금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이자 임금지급일인 이달 25일에도 임금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투자 협의가 불발된 것으로 볼 수 있어 티맥스A&C는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사무실 임대 만기일도 이달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체불된 임금 역시 상당하단 점에서 외부 투자를 받는다고 해도 당장 사업 정상화를 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로 파악된다. 1천200여 명이던 임직원 수도 최근 600여 명까지 급속하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퇴직자들은 최근 여러 법무법인을 통해 체불 임금 및 퇴직금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해 일부는 지급 받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단 티맥스데이터는 박 회장이 이번에 경영권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되면서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의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됐다. 컨소시엄의 티맥스데이터 지분도 94%로 확대됐다. 컨소시엄은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의 성장을 가속화해 추후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티맥스A&C를 택한 박 회장은 앞으로 슈퍼앱 '가이아' 개발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가이아'는 지난 5년간 1조1천억원이 투입된 박 회장의 야심작이지만 아직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티맥스그룹은 당초 올해 안에 가이아의 기업용(B2B) 버전을 선보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소비자 간(B2C)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핵심 개발 인력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많이 사라진 상태다. 여기에 티맥스A&C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티맥스A&C의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올 들어 자금 유동성도 나빠졌다. 티맥스A&C는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가이아, 티맥스에이아이, 티맥스메타버스 등 티맥스그룹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가이아'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것이 티맥스A&C에 상당한 자금 부담을 줬다는 얘기가 많다"며 "기존에도 목표 대비 매출 부진이 계속 이어진데다 고비용 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이었던 것도 타격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PEF들이 티맥스A&C의 사업 성장성을 검토하고 투자를 할 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박 회장이 외부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3 17:40장유미

이해민 의원 "尹, 극우 유튜브 채널 구독부터 취소해야"

구글 출신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3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극우 성향의 콘텐츠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해민 의원은 "윤 대통령의 담화를 분석하면서 그가 일부 극우 유튜브에서 떠도는 부정선거설에 진심으로 동의했다는 점을 알았다"며 "동의하는 정도가 아니라 굳게 믿고 지금 겪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 원인으로 바로 부정선거, 선거조작을 꼽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 '여론 조작'과 '부정선거', 모두 극우 유튜버들의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은 이제 극우 유튜버 구독부터 취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방법을 배우기 바란다"며 "명태균 씨와의 인연 때문에 선거조작을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될 수 있겠으나, 그 이후 확증편향을 이뤄가게 된 부분은 극우 유튜버 구독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사회적 책무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여야 할 때"라며 "플랫폼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인정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더 커진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3 17:20안희정

中 니오, 1억6천만원 전기차 판다…"BMW·아우디 공격"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니오가 1억원이 넘는 신차를 내세우며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외국 자동차 업체는 중국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회사가 더 좋은 전기차를 더 잘 만든다”고 말했다. 니오는 내년 3월 'ET9'를 출시한다. 사전 판매 가격이 80만 위안(약 1억6천만원)으로, 2014년 니오가 설립된 이래 가장 비싼 차다. 니오는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 무게에 비해 주행 거리가 길어 비싼 값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SCMP는 ET9과 가격이 비슷한 독일 BMW '7시리즈'와 아우디 'A8'을 경쟁 차량으로 꼽았다. 7시리즈는 중국에서 92만 위안부터, A8은 79만 위안부터 판매된다. 다만 이들 차량은 내연기관차다. 외국 자동차 회사는 이미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감했다며 니오가 고급차를 팔면서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고 SCMP는 지적했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외국 차 회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63%에서 40%로 줄었다. 리 CEO는 ET9를 한 달에 1천대 팔겠다는 목표다. 해외 업체 대형 세단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2024.12.13 16:53유혜진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로 AI 혁신 시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로 AI 혁신 시연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전국 15개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사담당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사전 점검, 절세 방법, 주요 세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AI 기반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아마란스(Amaranth) 10'과 '아이큐브(iCUBE)'를 활용한 연말정산 프로세스와 홈택스 자동신고 같은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제 항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데이터 시대 CRM으로 살아남기' 세미나 성료 NHN클라우드가 패스트파이브와 공동으로 '데이터 시대 CRM으로 살아남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N노티피케이션과 고객관계관리(CRM) 툴 연동 사례와 신규 서비스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소개하며 100여 명의 마케터와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29CM의 그로스 마케팅 사례, '노티피케이션 허브' 설계 과정, 파이브클라우드의 IT 비즈니스 성과 등이 발표됐다. ◆AID학회연합, '2025년 AID법 전망' 전문가 좌담회 개최 AID학회연합이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 본사에서 '인공지능, 정보, 데이터(AID) 법의 2024년 회고와 2025년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학계, 정부,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D 법과 정책의 연구 실행 자문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황창근 한국정보법학회 공동회장,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등 주요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안랩, 임직원 대상 자원 재순환 캠페인 진행 안랩이 지난 8월부터 네 달 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3천186점의 물품을 성남시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매장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에는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통해 135점의 폐가전을 수거해 재활용센터에 전달했다. 안랩은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즈피엠피 '오투미트-G'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이즈피엠피가 보안 강화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G'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오투미트-G'는 보안 안전성을 높이고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을 획득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이스 행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투미트-G'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과 단독 서버 제공 등을 포함하며 웹사이트 개설과 비즈매칭 전시 회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근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기업도 손쉽게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도입할 수 있다. ◆이모션웨이브,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모의평가 완료 이모션웨이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블록체인·정보보안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를 완료했다. 이모션웨이브는 평가에서 기술개발 실적과 성장 전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모션웨이브는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 '뮤타'와 초저지연 고퀄리티 방송을 지원하는 '에임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장성 높은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리카,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에이프리카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클라우드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이프리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를 공급해 민간 클라우드 확산과 공공부문 협업에 기여했다. '세렝게티'는 멀티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리와 자동화된 개발 환경 제공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구하는 개방성과 협업 가치를 실현하며 높은 기술적 성과를 보였다. 에이프리카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의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12.13 16:46조이환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2025년 3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는 13일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2025년 3월 28일(한국 시간)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와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카잔은 2025년 3월 28일 PC(Steam),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글로벌 대작 영화를 제작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트레일러는 대장군 카잔이 '블레이드 팬텀'의 힘으로 각성하는 장면과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용족 '바이퍼' 군단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담았다. 영화 같은 연출로 몰입감을 높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2025년 3월 27일까지 스팀, PlayStation 5, Microsoft 스토어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버전으로 제공되며,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 아이템을 포함한다.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전용으로, '영웅의 무기 세트', '영웅의 방어구 세트', 디지털 아트북, 얼리 액세스(72시간 선행 플레이) 기회를 포함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이전에 유저들이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17일부터 체험판이 제공된다. 체험판은 Steam,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도입부를 통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판에서의 저장 데이터는 정식 출시 후 연동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글로벌 유저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TGA에서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게임인 카잔의 출시일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유저분들께 호쾌한 액션성과 매끄러운 조작 체계를 선보이기 위해 출시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TGA 개최지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주변에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와 관련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대장군 카잔이 미지의 존재와 만나 각성하는 장면을 3D 홀로그램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12.13 16:38강한결

라면도 만두도…신사업 낙제점 받은 하림산업

하림산업의 신사업이 론칭 4년이 지났지만 낙제점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케팅비를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낮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9% 급증했지만, 영업손실은 1천96억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매출보다 적자가 더 큰 셈이다. 특히 영업적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9년 매출은 36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 461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8억원에서 86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광고선전비가 약 2배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하림산업의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는 643억원으로 전년(349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급여와 운반비가 각각 36.7%, 75.3% 늘었고 광고선전비는 128억원에서 262억원으로 두 배 넘게 급증한 탓이다. 신사업을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광고비가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림산업은 지난 2021년 10월 간편식 브랜드 '더(THE)미식'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장인라면'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김홍국 하림 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델로는 배우 이정재를 선정했다. 이후 유니자장면, 즉석밥, 냉동만두, 냉동 국물요리 등을 선보였고 올해에도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과 '오징어라면' 등을 출시했다. 라인업을 늘렸지만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봉지·용기)의 소매점 브랜드별 매출은 농심의 신라면이 가장 높았다. 이어 ▲짜파게티(농심) ▲진라면(오뚜기) ▲불닭볶음면(삼양식품) ▲육개장(농심) ▲안성탕면(농심) ▲너구리(농심) ▲왕뚜껑(팔도) ▲삼양라면(삼양식품) ▲팔도비빔면(팔도) 순으로 나타났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1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다. 만두 점유율도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고향만두(해태제과식품) ▲생가득(풀무원식품) ▲개성(동원에프앤비) ▲딤섬(동원에프앤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고자산 회전율도 하락세다. 지난해 하림산업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6.8%로 2021년 6.1%에서 2022년 8.9%로 올랐다가 다시 감소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재고 상품이 현금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낮을수록 재고 소진이 더디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높은 가격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더미식의 장인라면 한 봉지 가격은 2천200원으로 농심의 신라면 가격이 950원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비싸다. 즉석밥도 210g 기준 2천300원으로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라면도 한 봉지에 2천200원으로 책정했다. 4개입 기준 8천800원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라면의 경우 소비자들은 평소에 먹는 제품만 구입하는 경우가 있고 가격이 저렴하거나 행사를 진행해야 신제품을 먹어보는 편”이라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면 구매에 진입장벽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하림산업 관계자는 “프리미엄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한 제품의 가격 수정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2024.12.13 16:19김민아

두산그룹 신규임원 인사 명단

◇신규임원(상무) 승진 (총 14명) ▲㈜두산 조형민 ▲두산에너빌리티 고민석, 김대우, 김선겸, 박성준, 박수용, 이동현, 이승환, 이응철, 이정현 ▲두산밥캣 박성재, 이성희, 스캇 넬슨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오성진

2024.12.13 16:09류은주

"OTT가 방송제작·광고 시장도 집어삼킨다"

OTT가 유료방송을 비롯해 제작시장과 광고시장에서도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OTT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OTT 서비스의 영향분석은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포함해 발표하는데, 최근 OTT 서비스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내년 발표 예정인 경평에 앞서 살피게 ehotek고 정부는 설명했다. OTT 서비스 관련 분석은 방송사업자재산상황공표,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사업자 감사보고서, IR 자료와 이용자 사업자 설문조사 등을 활용했다. 방송산업 매출 꺾였는데...OTT는 증가세 방송시장에서 OTT 서비스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4.7% 줄어든 반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TT 유료 이용자 비율도 지난 2021년 50.1%에서 지난해 57.0%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유료 OTT 서비스 이용자 중 다중구독은 평균 2.8개로 여전히 활발했으며, 지불 금액은 전년보다 증가(40%)하거나 비슷(52.5%)하다는 응답이 많아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기기별 비중은 스마트폰이 가장 높지만 TV를 통한 이용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도 병행됐다. OTT 등장에 VoD 매출액 반토막 OTT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시청 시간 및 채널수가 감소하는 등 유료방송시장에 경쟁압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료방송서비스 개별 가입자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OTT 서비스와 유사한 상품인 유료방송의 VOD 매출액은 2018년 8천151억원에서 지난해 4천84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OTT 서비스를 사용한 이후 유료방송을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시간은 응답자의 40.5%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시청채널 수는 33.9%가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실상 OTT 서비스의 유료방송 대체효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제작시장서도 레거시 미디어 대체 수순 OTT 사업자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되거나 방송프로그램이 OTT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례가 많아져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프로그램 간 유사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OTT 사업자와 거래하는 34개의 제작사 중 38.2%가 방송사업자와도 거래하고 있어 제작사들의 플랫폼 전환 용이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제작사들은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이 불가능한 경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다 OTT 사업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영상콘텐츠 수요 측면에서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대체성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 시장도 OTT 쏠림 가속화 국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에 방송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등 OTT 광고가 실시간 방송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인식하는 광고주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방송광고 대신에 OTT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티빙 등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은 방송광고에 대한 OTT광고의 경쟁압력이 가속화되고, 광고가 편성될 수 있는 콘텐츠 유통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향후 방송광고의 영향력을 계속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OTT 영향분석 결과를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 반영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 결과는 경쟁상황평가위원회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3 15:26박수형

정의선 회장 "최고의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2일(현지시간) 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사장, 정준철 제조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알페시 파텔 HMGICS CIO 등 경영진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HMGICS는 인공지능, I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간 중심 제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 타운홀 미팅 직접 제안...HMGICS 설립 배경 설명 HMGICS 타운홀미팅은 정의선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HMGICS 300여 직원들이 참석한 타운홀미팅은 HMGICS 전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들로 진행됐다.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2시간가량 이어졌다. 타운홀미팅을 마련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성과를 잘 알기에 꼭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빠른 변화 속에서 HMGICS의 정확한 역할이 무엇이며, 현대차그룹 비전과는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등 궁금해하는 사안들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타운홀미팅을 제안했다"며 "같은 목표를 향한 공감대를 만들고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 하는 중요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GICS 설립 배경에 대해 정의선 회장은 “HMGICS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2018년에 시작했다. 미래를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넘어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다"며 "더욱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할 수 있고, 그룹내 다양한 부문과 적극 소통하면서 민첩하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HMGICS라는 최적의 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중장기 전략 속 HMGICS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답변했다. 장 사장은 “2030 전략은 우리가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서 능력을 갖추고 균형있게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HMGICS는 모빌리티, SDF, 에너지 분야를 한 공간에서 실증할 수 있는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공장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리미리 개발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해 내야 한다"며 "이 과정 속에서 우리가 축적한 노하우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자산이 돼 현대차 모든 글로벌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말하는 리더의 덕목 '호기심'과 '경청' 정의선 회장은 미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 등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의선 회장은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덕목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며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빠져들어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여러분들이 이미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회사, 가정을 비롯한 현재 소속된 여러 그룹에서 상대방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당신은 좋은 동료, 가족, 친구가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질의가 끝난 후 정의선 회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지성은 미래에 대한 큰 자신감과 확신을 줬다”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HMGICS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 탐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있고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현대차그룹이기 때문이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축구장 6개 규모의 7층 높이 건물로 지어진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PBV, AAM, 로봇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HMGICS에서 개발해 실증한 제조혁신 기술들을 미국 HMGMA, 현대차 울산 EV 전용공장 등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기차 공장에 적용해 근로자 안전과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작업을 고려한 미래형 공장으로 운영, 모빌리티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13 13:33류은주

플레이디·나스미디어,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서 수상

KT의 디지털 마케팅 그룹사인 플레이디와 나스미디어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수상했다. 플레이디는 올해 대상 2개, 은상 1개, 우수상 7개를 수상하며 10관왕을 달성했다.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플레이디는 유심사 'eSIM 시장 점유를 위한 검색광고 운영 및 전략'(검색 퍼포먼스 부문)과 롯데헬스케어 '앱 퍼포먼스 마케팅'(앱 퍼포먼스 부문) 캠페인으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찐생구미 론칭' 캠페인으로 통합 퍼포먼스 부문 은상을 받았다. 나스미디어는 데이터킷(DataKit)과 데이터관리플랫폼(DMP)으로 각각 마케팅 테크부문 대상과 애드 테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스미디어는 2020년 전체 부문 대상 수상 이후 5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2024.12.13 12:21박수형

[유미's 픽] '첫 상장 취소' 이노그리드, 이테크시스템 가족됐다…정명철, IPO 나설까

지난 8월 코스닥 상장 승인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이노그리드가 이테크시스템의 지원에 힘입어 기사회생 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스닥 최초 승인 효력 불인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이곳은 자금 압박으로 사업 존속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IPO(기업공개) 재시도에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이테크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에 230억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본사를 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이노그리드 지분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풀스택(IaaS, PaaS, SaaS, CM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당초 이노그리드는 지난 1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공모 청약을 닷새 앞두고 곧바로 코스닥 시장위원회에서 돌연 이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상장이 무산된 바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다시 취소 당한 경우는 코스닥 개장 이래 처음이다. 이는 이노그리드에 전 최대주주 박 모씨의 '투서' 한 장이 원인이 됐다. 박 씨는 경제사범에 해외 도피 중인 인물로,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와 전·현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과거 회사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지자 기술총괄(CTO)이었던 김 대표가 사재를 털어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주주로 끌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박 씨의 고소 건을 내사 종결하고 이노그리드의 무혐의로 결론을 낸 바 있다. 시장위는 현 대주주와 과거 대주주의 법적 분쟁 소지가 있음에도 이노그리드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노그리드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외부 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상장 기회를 주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좌초됐다. 이 탓에 이노그리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은 지난해 11억원, 올 상반기에만 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장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기술 투자를 이어온 탓에 재정 상태도 갈수록 악화됐던 상태다. IPO에 돌입한 기업들이 외부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단 점에서 그간 단기 차입 등으로 버텨왔지만, 최근 자금 사정이 상당히 불안해지면서 결국 김 대표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천567.8%로, 이 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재 단기 차입금은 50억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88억9천63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7억6천858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230억원을 조달 받게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세워 오는 2025년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172억원을 공모해 이 중 130억원을 CDC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 간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공동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부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SI(시스템 통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략적 협업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및 양사의 비즈니스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테크시스템이 이처럼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천800억원 투자를 받은 덕분이다. 이테크시스템은 IT컨설팅, 시스템·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하는 곳으로, 투자 덕분에 에티버스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에티버스그룹은 '용산전자상가 신화'로 불리는 정명철 회장이 세운 곳으로, 이테크시스템 투자금 1천800억원 중 정 회장 측 자금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 유입으로 에티버스그룹 출자구조는 이테크시스템·사모펀드→에티버스→에티버스eBT로 재편됐다. 또 이테크시스템의 지분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테크시스템은 작년 말 기준 정명철(23.7%), 정인성(21.9%), 정인욱(18.9%), 정인나(18.1%), 양경남(15.2%)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이다. 업계에선 이노그리드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을 두고 향후 IPO를 추진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상장 예심 신청 제한 기간인 1년이 지나면 다시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기존대로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의 자녀들이 그룹에서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상태로, 각자 맡은 역할을 봤을 땐 아직 승계구도가 명확치 않은 느낌"이라며 "내년 4월쯤 공개될 지분 구조 방향을 좀 더 주목해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IPO를 추진해도 오너일가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려는 의도도 엿보인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투자에도 정 회장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이번에 드러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티버스그룹은 앞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그룹의 성장축을 옮겨 외형을 더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 기업 인수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스코·AMD·삼성전자 출신 이명우 부사장을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재 4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을 1천억원대 비즈니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에티버스그룹 관계자는 "IPO 가속화를 위해 투자한 것으로, 이테크시스템으로 (IPO를) 할 지, 이노그리드로 할 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며 "이번 이노그리드의 에티버스그룹 계열사 합류는 IT 시장 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인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는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국내 최다의 총판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IT 유통에 강점이 있다"며 "이테크시스템의 SI(시스템 통합), NI(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 MSP, IT 컨설팅, 서비스에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까지 IT 전반을 잇는 '사업 수직 계열화' 확대는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종결일은 이달 27일이며 인수 후 통합(PMI) 과정을 거쳐 양사의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현 경영진과 조직을 일단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앞으로 자체 솔루션 고도화와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및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테크시스템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 및 고객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3 11:46장유미

파이브가이즈, 갤러리아 입성…내년 광교점 오픈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3월 갤러리아 광교점을 오픈한다. 갤러리아백화점에 파이브가이즈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총 면적 384.2㎡(116평), 120석 규모다. 지난 9월 서울 외 첫 지역으로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판교보다 더 큰 규모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이번 입점으로 리테일 부문과 F&B 부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론칭한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주도해 국내로 들여왔다. 당시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FGE International)'과 국내 사업권 계약 관련 약정서를 체결했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쉐이크쉑, 인앤아웃 등과 함께 미국의 3대 버거로 꼽힌다. 현재 국내에는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5개 점포가 있다. 이 중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점은 지난 6월 글로벌 매출 톱 10(월 매출 기준)에 오른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며 “주변 고객뿐 아니라 광교 외 경기권 남부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지난 7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2024.12.13 11:31김민아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 등록 개시

-- 2025년 6월 3~5일 열리는 소매업계 최고의 이벤트에 한시적으로 얼리버드 할인 혜택 제공 싱가포르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NRF 2025: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이하 NRF 2025 APAC)[https://nrfbigshowapac.nrf.com/ ]의 공식 카운트다운이 콘퍼런스 및 엑스포 입장권 등록과 함께 시작됐다.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미국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와 글로벌 이벤트 주최사인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 공동 주최로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NRF 2025 APAC은 최고의 소매업계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소매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소매업계의 미래를 이끌 올스타 자문위원회 NRF 2025 APAC은 업계 선지자와 소매업 선구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https://nrfbigshowapac.nrf.com/advisory-board ] 주도로 기획됐다. .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슈잉 우메이 그룹(Wumei Group) 사장(여), 대니 피어스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및 화남 지역 CEO, 알윈 총 룩스아시아 그룹(LUXASIA Group) CEO, 니콜 셰필드 웨스파머스 원 디지털(Wesfarmers One Digital) 상무이사, 비풀 차울라 페어프라이스 그룹(FairPrice Group) CEO(여), 판찰리 위라탐마왓 센트럴 리테일 코퍼레이션(Central Retail Corporation) 최고인사책임자(CPO)(여), 로 응아이 유엔 이온 그룹(AEON Group) 최고상품마케팅책임자(CMMO), 데이비드 만 마스터카드 APAC 수석 이코노미스트, 앵거스 맥도널드 바베큐 갤러(Barbeques Galore) CEO 등이 참석한다. 리프 퀘일 코멕스포지엄 APAC 총괄 책임자는 "소매업은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NRF 2025 APAC은 소매업체가 시대를 앞서갈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NRF 2025 APAC는 영향력 있는 자문위원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 선구적인 전시업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소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과 혁신적인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잉 우메이 그룹 사장은 "소매업계는 흥미로운 기회와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아•태 지역 소매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인 NRF 2025 APAC이 이끌어갈 혁신적인 여정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태 지역 소매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NRF 2025 APAC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아•태 지역 소매업계에 가장 중요한 현재 당면한 주제와 이슈를 다룰 13개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쇼핑객 - Z세대 목적지: 소매 - 쇼핑몰, 음식, 엔터테인먼트 및 포맷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 AI 혁명 – 운영, 인력 및 고객 경험 최적화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효율성 창출 및 마진 확대 하이브리드 소비자에 대응하기 - 새로운 소매 및 기술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지금 패스를 받으세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 구매자에게는 10차례의 주요 기조연설, 18차례의 분과 세션 및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로 구성된 모든 행사 및 엑스포 현장 및 특별 초청 세션에 대한 무제한 입장이 허용된다. 미화 1499달러부터 시작하는 올 액세스 패스는 아•태 지역의 소매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비즈니스, 기술 및 재무 리더들과 참가자를 연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확인 후 승인 과정을 거친 소매업체에 한해 올 액세스 패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https://nrfbigshowapac.nrf.com/pass-types ]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NRF 2025: 빅쇼 아시아•태평양 소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 이벤트가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소매업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본거지인 범아시아•태평양 무대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소매 전문가들은 소매업계의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이 종합 엑스포를 통해 최고의 소매업계 리더들로부터 영감을 얻는 한편,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2024.12.13 11:10글로벌뉴스

[이기자의 게임픽] 위믹스 페이, 블록체인 웹3 결제 혁신 이끄나

위믹스 재단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위믹스 페이'를 블록체인 웹3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위믹스 플레이'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기여하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결제 혁신을 이끌 경우 시장의 판도는 또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은 이달 위믹스페이 서비스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나섰다. 재단 측은 지난달 29일 공식 미디움을 통해 "위믹스는 단순한 토큰이 아니라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위믹스 3.0 메인넷에서 발행된 코인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를 지원한다"며 "위믹스 페이는 12월 출시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위믹스페이는 게임 수수료율을 낮추고,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위믹스페이 매출 일부(최소 4~5%)는 위믹스 바이백(유통 물량 구매)으로 활용해 블록체인 웹3 결제 혁신을 시도한다. 위믹스페이와 함께 플레이토큰과 프라임포인트 기능도 순차 선보인다. 플레이토큰과 프라임포인트는 각각 게임 수익과 지출에 연동된다. 이중 플레이토큰은 위믹스페이 결제 금액 1달러 당 0.01개가 민팅되도록 설계됐으며, 위믹스 생태계의 특정 아이템 등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믹스페이는 국내외 PG 파트너사와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며, 결제 수단에 위믹스 토큰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 결제 시스템은 다른 게임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위믹스페이가 적용되는 위믹스플레이는 어떤 역할을 할까. 위믹스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게임 아이템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웹3 기반 게임 플랫폼이다. 플랫폼 이용자는 게임 토큰의 구입와 판매, 예치, NFT컬랙션 거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위믹스플레이 유틸리티 토큰인 플레이토큰을 통해 게임 상품 교환도 가능하다.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된 블록체인 웹3 게임으로는 '나이트크로우', '미르4', '이카루스M: 길드워', '이카루스온라인', '열혈강호글로벌', '컨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 등이 있다. 시장에서는 위믹스플레이가 위믹스 페이로 다시 한 번 집중조명을 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위믹스플레이와 위믹스 페이 연동이 실제 게임 흥행으로 이어질 경우 위믹스 재단의 평가도 달라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 등 블록체인 규제가 비교적 적은 곳에서 위믹스페이의 초기 적용이 이뤄질 것"이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4.12.13 11:05이도원

'리빙계 LVMH' 꿈꾸는 아파트멘터리..."韓 아파트 문화 세계로 알리겠다"

한국은 독특한 주거 문화를 가졌다. 미국이나 유럽만 보더라도 아파트는 임대나 저소득층 주거의 이미지인데, 한국에서는 아파트가 주거 공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효율성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도시화 과정에 힘입어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된 것이다. 최근 로제의 노래 'APT'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아파트 문화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웃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관행을 깨고 '가격 정찰제', '표준 견적' 등을 실시해 주목받는 '아파트멘터리'다. 아파트멘터리는 코로나 시기를 겪으면서 더 성장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지며 공간에 신경쓰는 사람도 늘어나면서다. SNS 발달로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를 접하면서 이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갔고, 회사도 발맞췄다. 인테리어 시장 성장에 아파트멘터리도 더 커졌다. 이 회사는 단순 인테리어 서비스를 넘어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리빙계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되고 싶어 한다. 최근 김준영 아파트멘터리 대표를 만나 한국의 LVMH와 같은 회사가 되기 위해 어떤 비전을 갖고 나아가는지 들어봤다.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시작해 리빙 PB까지 출시하게 된 사연 2016년에 사업을 시작한 아파트멘터리는 초창기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로 시작했다.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고, 공급자 중심인 기존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하려고 한 회사는 공사 관련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를 표준화했다. 가격 정찰제, 시공 과정을 앱에서 모두 공개하면서다. 그러다가 인테리어 외에도 리빙 사업까지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처음부터 계획된 건 아니었다. 소비자가 구매하고 싶은 분야의 상품을 찾아봐주고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하다가 브랜드까지 만들었다. "1억원 들여 집을 고쳤는데, 20년된 가구가 들어가니 인테리어 효과가 잘 안나온 경우가 있었다. 고객들이 가구나 소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북유럽 브랜드 제품을 소개했고, 이는 공구(공동구매)로 연결됐다. 블로그를 통해서 했는데 한 게시물 당 댓글이 2천개씩 달렸다. 한 번에 1억원 넘게 매출이 나오기도 했다. 단순히 소개로 만족할 수 없었다. '직접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OEM 길로 빠졌다.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고,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게 좋았다." 이렇게 아파트멘터리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했고, 짧은 시간 안에 7개의 자체브랜드(PB)를 만들었다. 현재는 아파트멘터리가 자체 제작한 PB가 회사의 또 다른 주요 사업 축으로 자리 잡았다. 아파트멘터리의 대표적인 PB로 타월 브랜드 '더 그란'과 러그 브랜드 '리튼'이 있다. 이들은 단순히 최저가를 지향하지 않고, 공간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제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타월과 러그는 작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둘 다 가성비, 가심비 좋은 소비라고 할 수 있어 큰 부담이 없다. 고객들에게도 공간의 변화를 선사하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싶다." 아파트멘터리의 또 다른 도전, 오피스멘터리 아파트멘터리가 주거 공간에서 쌓아온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한 분야가 오피스멘터리다. 이는 단순히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고, 사무 공간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다. 오피스멘터리는 기존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다루는 고가의 설계사무소와 동네 인테리어 업체 사이의 틈새를 공략하며, 적정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부터 패밀리 오피스, 전문 서비스 기업이 오피스멘터리를 거쳤다. 최근에는 부티크 샵이나 소규모 금융업체 등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효율적인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도 고급스러운 사무실을 갖기 원하지만, 비용적인 한계로 인해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기 어렵다고 한다. 오피스멘터리는 이러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어퍼더블(합리적인) 럭셔리라고 하는데, 표준화된 솔루션과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독창적인 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사무 공간은 단순히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오피스멘터리는 이러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고객의 비즈니스와 철학을 공간에 반영하려 한다." 리빙계의 LVMH를 꿈꾸다 아파트멘터리는 내부적으로 '리빙계의 LVMH'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서 언급한 다수의 PB를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멘터리가 LVMH를 닮고 싶어하는 이유는 뭘까. "루이비통 모회사로 잘 알려진 LVMH는 70개가 넘는 브랜드를 갖고 있고, 비즈니스 철학과 구조가 아파트멘터리의 지향점과 닮아 있다. LVMH는 여러 독립적인 브랜드가 각각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통합된 가치를 전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아파트멘터리 또한 다양한 PB의 독립적인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유지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공간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공통된 비전을 추구한다. LVMH의 방식은 브랜드가 독립적으로 성장하면서도 서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이상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아파트멘터리도 리빙 산업에서 그런 존재가 되고싶다. 단순한 상업적 성공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과 정서적 가치를 함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 대표는 브랜드 하나하나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 주거 문화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홍콩 진출한 아파트멘터리...인재 채용중 아파트멘터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발을 내디뎠다. 첫 번째 국가는 홍콩이다. 홍콩은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도시로, 한국의 아파트와는 다른 고층 주거 문화가 발달해 있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주거 공간에 대한 니즈는 동일하기 때문에 아파트멘터리가 가진 경험과 솔루션이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멘터리는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에서 '아파트멘터리 채용'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가장 먼저 뜰 정도로 관심이 높다. "어떻게 보면 이 업계에서 흔하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문화, 서비스일 수 있지만, 혁신을 해야하는 만큼 엄청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매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하고, 이러한 분들이 오시면 놀라운 스파크들이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개인 업체가 평생 쌓을 수 없는 데이터를 아파트멘터리는 1년 안에 쌓기도 한다. 코로나 시기 이후 관심도가 높아지고, 기술 수용성도 높아지니 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 회사의 에너지가 잘 농축돼 있다. 함께 성장할 인재를 찾는 것의 회사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밸런스 라이프'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건설 및 인테리어 산업과 스타트업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4.12.13 10:48안희정

롯데홈쇼핑 "4050 여성 모바일 라방 주문 절반 이상 차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고, 4050 여성의 주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현장 생방송, 인플루언서 협업, 직원 출연 1인 방송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라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라방 전문 쇼호스트를 배치해 화제성에 전문성까지 갖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고객들로부터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콘텐츠는 지난 3월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장 라이브 방송이다.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백화점에서 패션, 뷰티, 잡화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해 4050 여성들의 구매가 이어졌다. 올해 4050 여성의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이상 증가했으며, 총주문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1위), 잡화(2위), 스포츠/레저(3위), 뷰티(4위), 속옷(5위) 순으로 구매비중이 높았으며, 저녁 8~9시간대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4050 여성이 라방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패션,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현장 라방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7일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의 구스 롱다운 재킷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현장 라이브로 판매한다. 22일에는 우바, 폴앤조,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모피로 유명한 진도의 고급 평상복 브랜드 '우바'의 울블렌디드 니트, '폴앤조'의 헝가리 구스 롱다운, '조르쥬레쉬'의 니트와 스커트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국내 유일의 디자이너 매니지먼트사인 '서울쇼룸'과 협업해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패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배 롯데홈쇼핑 엘라이브팀장은 “2030세대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라방을 이용하는 4050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의 라방 이용 패턴을 반영한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현장 라이브 등 이색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0:4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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