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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10년 전 전동수와 다르네"…이준희, 삼성SDS '40살' 생일에도 조용한 이유

"연평균 17% 성장을 목표로 2020년까지 매출을 20조원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지난 2015년 4월 15일. 당시 삼성SDS 대표였던 전동수 전 사장은 창립 30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목표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모바일(mobile), 애널리틱스(analytics,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cloud) 등 4가지 분야를 합친 '스맥(SMAC)'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외형을 키웠지만, 공언했던 목표는 2020년에 이루지 못했다. 연매출 최대치를 경신한 2022년에도 삼성SDS의 매출은 20조원에 미치지 못한 17조2천348억원에 그쳤다. 이후 삼성SDS는 물류 사업 부진 여파로 실적이 뒷걸음질을 치는 듯 했으나,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디지털물류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새로운 수장으로 올라선 이준희 대표가 지난 15일 삼성SDS 창립 40주년을 맞아 회사의 비전을 담은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불발됐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6·3 대선, 트럼프 관세전쟁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고조된 것을 고려해 이날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보내기로 한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설립된 삼성SDS는 창업초기에 삼성그룹 내 ITO 사업을 중점적으로 했었다. 이후 IT 아웃소싱 분야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1995년 SI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 역시 국내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률이 급감, 사업을 철수했다. 이후 2011년부터 물류사업에 주력해 외형은 성장했으나, 이익률은 1%대에 머물며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전체 실적의 50%대에 달하는 것에 비해 수익이 상당히 저조한 것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13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난 9천110억원으로 클라우드 사업 덕에 다소 선방했으나, 주가가 영 신통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2월 17만4천원이었던 주가는 지난해 12월 30일 종가 기준 12만7천800원으로 1년 새 26.6% 감소했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고관세 부과를 발표한 충격이 더해지며 전날 종가는 11만5천800원으로, 1년 새 25.77%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 탓에 삼성SDS 주주들은 단단히 뿔이 난 모양새다. 지난 달 19일 서울시 송파구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선 소액주주들이 참여해 주가 상승을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주총에 참석한 한 주주는 "소액주주들이 바라는 건 배당 소득도 있지만 주가 상승(이 먼저)"라고 강조하면서 "19만원에 공모한 주가가 지금 12만1천원인데, 배당을 매년 받았다 해도 그것으로는 (손실이) 커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꼭 이익만 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있다"며 "회사가 주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올해 새롭게 삼성SDS 수장으로 부임한 이준희 대표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특히 물류업계 불황으로 인해 삼성SDS의 사업 전망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 주가를 정상화시키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 그룹 맏형이자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삼성SDS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이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 종속회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캡티브(그룹사) 물량 수축에 따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경기 불황 여파로 삼성 계열사의 IT 투자 집행 여력이 줄어든 상황인 만큼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수요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의 경우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그룹사향 매출뿐 아니라 대외 사업의 회복 전망 또한 가시화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의 MSP와 CSP의 매출 증가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일각에선 이 사장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함께 위기에 빠진 삼성SDS의 돌파구를 찾는데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10년 전 전동수 전 사장이 '첼로 스퀘어' 등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며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던 만큼, 이 사장도 굵직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사장이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별 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면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대표는 책임 경영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대표로 신규 선임된 이후 자사주 1천 주를 주당 평균 14만2천560원, 약 1억4천만원 규모로 매입했지만 리더로서 신뢰를 쌓는데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이 사장의 대표 취임 이후 삼성SDS가 대외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처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긍정적이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의 고성장 추진과 공공·국방·금융 등 대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시행된 대기업 참여 제한 영향 등으로 악화됐던 공공 시장 분위기가 최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도입 움직임으로 흐름이 변하자,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의 일환으로 삼성SDS는 최근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 클라우드 수주 및 국회 AI 신사업 수주 등을 따냈다. 올해 주총에서는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수주전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금융권에서의 수주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업계에선 삼성SDS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삼성SDS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은 약 6조원, 이익잉여금은 8조원에 달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글로벌 SaaS 기업 M&A, 추가 주주환원 정책 및 구미 토지 활용 방안을 포함한 장기 성장 전략 등에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FY1 PER(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은 11.9배로 역사적 저점수준이나, 현 시점에서 뚜렷한 주가 상승 요인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본격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방 고객사의 업황 회복 시그널과 6조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 활용 방안 등의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삼성SDS는 "올해 글로벌 경제 침체, 불확실한 경영환경 등 어려움 속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 확대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성장을 위한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공공 및 금융 업종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생성형 AI 사업을 통해 기업 고객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4.16 09:34장유미

SKT, 넉달간 악성 앱 2610건 차단...1070억원 피해 예방

SK텔레콤이 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총 2천610건의 악성 앱을 발견, 차단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경찰청과 협조해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천610건의 악성앱 설치 의심고객을 확인해 경찰이 직접 피해자에게 출동해 즉시 삭제 조치를 하는 등 약 4개월 간 약 1천70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악성앱 차단 협력은 크게 두 방향으로 진행됐다. 먼저 SK텔레콤은 1차적으로 보이스피싱 악성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모델 기반 분석을 통해 악성 앱 유포 링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악성 도메인과 IP를 추적해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SK텔레콤이 경찰청의 영장 집행을 통해 AI 모델 기반의 분석을 통한 악성앱 설치 가능성이 있는 고객군을 추출하고 데이터를 경찰청에 제공하면 경찰청은 출동 경찰관이 직접 악성앱이 설치된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악성 앱을 직접 삭제해 조치해 피해를 줄였다. SK텔레콤과 경찰청의 이 같은 협력은 악성 앱 설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2차적인 금융 사기 피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했다는 것에 의미가 매우 크다. 최근 횡행하고 있는 스미싱 범죄는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부고, 청첩장 등 다양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해당 URL을 누르고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악성 앱이 연락처나 문자메시지, 위치 등에 대한 과도한 접근 권한을 요구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소액결제 사기, 비대면 계좌 개설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악성 앱 등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2023년 4천472억원에서 지난해 8천54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이용 동의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약 9천700건의 미끼 문자를 탐지하여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곽병일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최근 카드 배송 사칭 피싱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등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법을 시도하고 있어 모르는 링크에 접속하거나 수상한 어플은 절대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실장은 “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악성 앱 설치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각종 보이스피싱 등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09:28박수형

"고음악 거장 공연, 전석 5만원"…한화클래식 티켓 17일 오픈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한화클래식'이 내달  6일(현충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무대는 프랑스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이 첫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 '마법사의 불꽃'은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들의 곡을 엮은 극음악 형식이다. 한화는 2013년부터 고(古)음악 전문 연주자를 초청해 '한화클래식'을 이어오고 있다. 6일 공연에는 국가유공자·유가족 200여 명이 초청된다. 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고음악연구소의 연구 교수로 재직했던 정경영 한양대 교수가 사전 해설과 프로그램북 무료 제공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2025.04.16 09:13류은주

美 투자은행 "트럼프 행정부,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정치적 위협 될 수 있어"

미국 투자은행 TD 코웬(TD Cowen)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 가족의 가상자산 관련 행보가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 개혁 진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D 코웬 워싱턴 리서치 그룹은 "정치적 위협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가상자산 관련 입법과 규제 개혁에 중대한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정치적 리스크는 줄어들고 있지 않고 오히려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의해야 할 핵심 변수다"라고 경고했다. TD 코웬은 최근 SEC가 일부 암호화폐 관련 소송을 기각하고, 의회가 스테이블코인과 시장 구조에 대한 규제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전반적인 개혁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대행이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에 대한 면제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과 같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이 정치적 반발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렛 세이버그 TD 코웬 워싱턴 리서치 그룹 매니징 디렉터는 "규제 개혁이 궤도에 오르고 있지만 정치적 변수로 인해 언제든 방향을 잃을 수 있다"며 "정치적 리스크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5.04.16 08:47김한준

두핸즈 '품고', 인디 브랜드사에 일본 역직구 운영 전략 알려준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2일 일본 시장 진출 초기 단계의 인디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일본 역직구 배송사 똑똑하게 선택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두핸즈 '품고'가 큐브플로우, 스타트투데이와 함께 큐텐대학에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큐텐대학은 이베이재팬이 운영 중인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의 판매자 교육센터다.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큐텐재팬에 입점한 한국 판매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품고는 웨비나를 통해 일본 진출 초기 브랜드들을 위한 효과적인 운영 전략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매부터 배송까지 이커머스 운영 효율화 방안은 물론, 품고 풀필먼트를 통해 국내 네이버배송과 일본 큐텐재팬 주문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 풀필먼트의 강점을 소개한다. 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 스타트업으로,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 첫 협력사로서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 배송, 24시주문 마감 등을 지원하며, 경기권과 충남권에 총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페덱스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220개국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지역 5일 이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초기 단계에서 물류 운영의 복잡성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웨비나는 품고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역직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22일 오후2시부터 약 3시간동안 진행되며, 큐텐재팬 판매자라면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4.16 08:36백봉삼

줄리앙 "채널 서핑" 공개: 추억으로 보는 텔레비전의 역사

로스앤젤레스,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기념품 전문 경매소 줄리앙 옥션(Julien's Auctions)이 텔레비전 탄생 60년을 기념하는 파격적 경매 행사"채널 서핑'(Channel Surfing)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품과 의상, 무대 장치, 제작물 등 600여 점이 출품되어 인기 시트콤과 걸작 드라마부터 파격 버라이어티 쇼, 실감나는 리얼리티 시리즈까지 텔레비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채널 서핑"은 전 세계 팬들과 수집가들에게는 텔레비전 역사의 한 부분을 자기 것으로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르와 시대를 다양하게 선별하여 TV의 문화적 영향력과 꾸준한 매력을 담아낸 특별한 작품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주요 경매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린다 카터(Lyndar Carter)가 전설의 원더우먼(Wonder Woman) 역을 맡았을 때 입었던 오리지널 아메리카나 유니폼 바디수트와 티아라, 귀걸이, "진실의 올가미" 소품, 무릎 높이 부츠. "치어스"(Cheers) 등 옛 시트콤에 쓰였던 특유의 무대장치와 소품. 특히 "프레이저"(Frasier)에 나왔던 오리지널 바 현관문과 바 의자, 프레이저 크레인의 펜트하우스 소파와 카페 네르보사 테이블, 의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코미디 "로잔느"(Roseanne)에 자주 등장하던 소파. "소니 앤 셰어 코미디 아워"(The Sonny and Cher Comedy Hour)와 "셰어"(Cher)에 나왔던 밥 맥키(Bob Mackie) 앙상블, "캐롤 버넷 쇼"(The Carol Burnett Show)와 "마마스 패밀리(Mama's Family)"에 나왔던 캐롤 버넷(Carol Burnett)의 시그니처 의상 등 전설적 공연자들이 입었던 멋진 의상.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핸드메이드 테일"(The Handmaid's Tale), "스타트렉"(Star Trek), "로스트 인 스페이스"(Lost in Space) 등 파격적 드라마와 공상 과학 시리즈에 나왔던 소품과 의상. 줄리앙 옥션은 텔레비전의 진화와 그것이 전 세계 대중문화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보여주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하였다. 흑백 방송 초창기부터 요즘의 스트리밍과 몰아보기까지 사람들의 시청 환경 형성에 기여한 프로그램과 스타들을 "채널 서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채널 서핑" 옥션은 5월 7일(수)과 8일(목) 양일간 생방송과 온라인으로 열린다. 더 자세한 사항은 [LINK TO AUC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줄리앙 옥션 소개: 줄리앙은 상징적인 유물과 세상에 유일무이한 컬렉션을 통해 추억을 현재의 삶에 되살려 주는 기업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링고 스타부터 레이디 가가, 뱅크시, 커트 코베인까지 또 LA에서 전 세계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줄리앙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보 담당자: 줄리앙 옥션모젤 마일리-베일리(Mozell Miley-Bailey)(646) 653-3105mozell@homagepr.cominfo@juliensauctions.com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qz8mZ7fO14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10514/Juliens_Horizontal_Logo.jpg?p=medium600

2025.04.16 01:10글로벌뉴스

탈레스, 프라임 팩터스 은행 카드 보안 시스템 공급

양사 협력 확대를 통해 BCSS와 탈레스 payShield HSM으로 고객 결제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보안 제고에 주력키로 유진, 오레곤,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탈레스(Thales)가 자사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프라임 팩터스(Prime Factors)의 은행 카드 보안 시스템(BCSS) 공급에 나선다. 양사는 오늘 이 같은 합의 사실을 발표하였다. BCSS는 맞춤형 결제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 보안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간소화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토드 무어(Todd Moore) 탈레스 데이터 보안 제품 담당 부사장은 "탈레스는 결제 보안을 빠르고 쉽게 구현해 줄 수단을 찾고 있다"면서 "BCSS는 애플리케이션 측 결제 보안 인프라가 탄탄해 탈레스 payShield HSM에게 부족한 점을 잘 메워줄 수 있는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촉진, 보안 규정 준수 간소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탈레스 payShield HSM을 내장해 결제용 하드웨어 보안의 구현과 관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BCSS는 도입 즉시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개발팀에서는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단시간에 구축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강력한 결제 키 관리와 안전한 저장 역할에 따라 세분화된 액세스 관리와 권한 적용 감사 기록 관리와 보고 기능 고급 API와 사전 구축된 워크플로로 신속한 PayShield HSM 통합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HSM를 망라해 부하를 분산하는 기능 기본 내장 탈레스의 제임스 토르유센(James Torjussen) payShield 제품 매니저는 "탈레스가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결제 HSM 서비스를 보면 BCSS가 핵심 차별화 요소임이 명백하다"며 "양사 고객은 BCSS의 부하 분산 기능과 배포 유연성을 통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재개발하지 않고도 사업에 어울리는 속도로 용량이나 기능, 환경을 클라우드로 원활하게 이전하는 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BCSS는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배포를 빈틈없이 지원하며 강력한 페일오버 기능을 내장,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일정과 비용, 위험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호세 디아즈 프라임 팩터스 제품 서비스 담당 부사장 겸 탈레스 전 결제 전략 책임자는 "BCSS는 수십 년간 보안 감사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자체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기업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BCSS를 도입하는 기업은 수익 창출 기간 단축, 위험 완화, 구현 비용 및 장기 총소유비용 절감과 같은 편익을 누릴 수 있다. 탈레스 채널 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이 결제 보안 인프라를 간소화하도록 돕는 일은 탈레스와 30년 이상 협력한 데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솔루션 기술 요약서나 당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담당자:키나 로이터(Kyna Reuter)kyna.reuter@primefactors.com 에릭 킹엄(Erik Kingham)erik.kingham@thalesgroup.com

2025.04.16 00: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최첨단 냉각 시스템을 갖춘 GeForce RTX™ 5060 Ti 및 5060 출시 - 게이밍과 AI를 위한 최적의 성능 제공

타이베이,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eForce RTX™ 5060 Ti 및 GeForce RTX™ 506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4월 16일부터 공식 판매 예정이며, 유명 게이머, 크리에이터, AI 입문자를 위한 최적의 성능과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WINDFORCE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원활한 게임 플레이와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현한다. 기가바이트, 최첨단 냉각 시스템을 갖춘 GeForce RTX™ 5060 Ti 및 5060 출시 - 게이밍과 AI를 위한 최적의 성능 제공 업그레이드된 WINDFORCE 냉각 시스템은 공기량을 최적화하고 와류 및 소음을 최소화해 냉각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 그래픽 카드는 Hawk Fan 설계를 적용해 공기압을 최대 53.6%, 공기량을 12.5% 향상시켰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서버급 전도성 젤을 사용하여 고르지 않은 부품 표면과의 접촉을 최적화해, 열 저항을 줄임으로써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유지한다. GPU와 직접 접촉하는 구리 플레이트와 복합 히트 파이프를 장착한 GIGABYTE GeForce RTX™ 5060 Ti 및 GeForce RTX™ 506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열전달을 극대화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구현한다. 기가바이트는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GeForce RTX™5060 Ti 및 GeForce RTX™ 5060 모델을 제공한다. ELITE 모델은 AORUS 시리즈의 입문용 라인업으로, 고급 냉각 시스템과 스크린 쿨링 기능을 제공해 후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추가적인 열 방출을 가능하게 한다. GIGABYTE Gaming 및 AERO 모델은 고성능 게임 및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AERO 모델은 세련된 화이트와 실버 컬러로 제공되어 미적 감각을 중시하는 PC 빌드에 적합하다. 또한 화이트 PC 시스템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제작된 GIGABYTE EAGLE ICE는 올 화이트 PC빌드에 이상적인 옵션이다. 한편 WINDFORCE 모델은 심플한 블랙 스타일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소형 폼 팩터 빌드 시장의 성장에 맞춰 기가바이트는 182mm 길이의 GeForce RTX™ 5060 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PC 시스템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기가바이트 GeForce RTX™ 5060 Ti 및 RTX™ 506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23:10글로벌뉴스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스타트업 1.7억원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창업 기업에 최대 1억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창업 3년 이내의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처에서 로봇을 검증·실증하며 판매를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그 외 기업들의 필요에 따라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지원 프로그램들을 선택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5월 15일까지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로봇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권역에서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5.04.15 22:49신영빈

영풍전자, 작년 적자 전환…매출 2년새 74.4% ↓

영풍그룹 계열사 영풍전자가 지난해 매출 1천843억원을 기록하며 1년새 60.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41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 141억원도 발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영풍전자는 영풍이 지분 일체를 소유한 기업으로 장형진 고문이 과거 영풍 회장에 취임했을 당시 반도체 부품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노리고 인수한 첫 회사로 전해진다. 1995년에 영풍 계열로 편입됐고 2000년 사명을 유원전자에서 지금의 영풍전자로 바꿨다. 애플 협력사로 활약하면서 아이폰 디스플레이 전용 연성회로기판(FPCB)를 공급해 왔지만 지난 2022년 부품 불량 문제가 드러나면서 퇴출된 점이 결정타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부품 불량이 파악된 뒤 애플이 영풍전자와의 협력 관계를 점진적으로 해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2년째 매출 감소세가 나타났다. 2022년 7천202억원, 2023년 4천672억원, 2024년 1천843억원을 기록했다. 영풍의 다른 전자부문 계열사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 기업 코리아써키트도 2023년 영업손실 321억원, 2024년 영업손실 331억원을 기록했다. 시그네틱스는 지난해 영업손실 258억원으로 2022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영풍전자는 애플 공급망 배제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데도 지난해 설비투자 규모(유형자산 취득액)를 전년 대비 7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고 지적했다.

2025.04.15 20:57김윤희

람다테스트, AI로 테스트 설정을 자동화하는 HyperExecute MCP 서버 출시

-- 새로운 AI 네이티브 기능, 테스트 설정을 자동화하여 속도, 지능, 효율 모두 향상 인도 노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통합 에이전트 AI 및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람다테스트(Lambda Test)가 오늘 HyperExecute MCP 서버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버는 자사의 AI 네이티브 테스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HyperExecute를 최첨단으로 개선한 것으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도입하여 자동화된 테스트 워크플로를 크게 간소화하고 설정 시간을 몇 시간 또는 몇 주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한다. HyperExecute는 MCP를 통합함으로써 AI 모델이 디지털 도구들과 자율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동화된 테스트 구성의 속도, 효율성, 간편함을 대폭 향상시킨다. 개발자와 QA 팀은 이제 프로젝트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테스트 명령을 생성하며, 수작업 없이 맞춤형 YAML 구성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HyperExecute MCP 서버는 테스트 실행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와 테스트 워크플로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켜 원활한 연속 통합 및 배포를 지원한다. 람다테스트는 또한 HyperExecute MCP 서버 내부에 Agentic RAG를 통합하여 온보딩을 간소화했다. 사용자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에이전트에게 요청하면 HyperExecute 문서에서 직접 답변을 가져올 수 있다. 아사드 칸(Asad Khan) 람다테스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HyperExecute MCP 서버는 품질 엔지니어링 업계에 있어 중대한 도약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단순히 테스트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워크플로를 근본적으로 단순화해 개발자들이 복잡한 설정에 신경 쓰는 대신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CP 서버는 단순한 테스트 도구가 아니라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지능형 AI 인터랙션을 통해 복잡한 설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테스트 자동화의 가능성을 재정의한다.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동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LambdaTest는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간소화하고, 협업을 개선하며, 개발에서 출시까지 우수한 제품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HyperExecute는 이미 기존 그리드보다 최대 70% 빠른 속도로 테스트를 실행함으로써 테스트 자동화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제 람다테스트는 HyperExecute MCP 서버를 통해 개발자 경험과 테스트 효율성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yperExecute MCP 서버의 이점은 http://lambdatest.com/hyperexecute-mcp-serv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람다테스트(LambdaTest) 소개 람다테스트는 AI 기반의 옴니채널 소프트웨어 품질 플랫폼으로, 지능형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작성, 오케스트레이션, 실행을 통해 기업들이 제품 출시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15000여 고객사와 23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람다테스트는 최신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위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라우저 및 앱 테스팅 클라우드: 웹 및 모바일 앱을 10000개 이상의 브라우저, 실제 디바이스, OS 환경에서 수동 및 자동으로 테스트할 수 있어 플랫폼 간 일관성을 보장한다. HyperExecute: 기존 그리드보다 최대 70% 더 빠르게 테스트를 실행하는 AI 네이티브 테스트 실행 및 오케스트레이션 클라우드로, 스마트 테스트 배포, 자동 재시도, 실시간 로그, 원활한 CI/CD 통합을 제공한다. KaneAI: 세계 최초의 생성형 AI 네이티브 테스트 에이전트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손쉬운 테스트 생성, 지능형 자동화 및 자체 진화형 테스트 실행이 가능하다. Jira, Slack, GitHub을 비롯하여 기타 DevOps 도구와 직접 통합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lambda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721228/Lambda_Test_Logo.jpg?p=medium600

2025.04.15 20:10글로벌뉴스

스타벅스, 봄 맞이 '에너지 피지오'·'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완연한 봄을 맞아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음료, 푸드, MD로 구성된 두 번째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이번에 처음으로 청량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신규 음료 라인업인 '에너지 피지오'를 선보인다. 에너지 피지오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칼로리도 그란데 사이즈 기준 99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톨 사이즈 기준 타우린 1,000mg, 비타민C 60mg, 비오틴 30ug 등 일일 권장섭취량에 해당하는 영양소가 들어 있다. 에너지 피지오는 두 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는 상큼한 유자와 오렌지로 맛을 낸 음료이며,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는 체리와 자두가 만나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내는 맛이 일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른 더위가 예고된 만큼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음료로 자리매김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도 예년보다 보름 가량 빨리 출시된다. 해당 음료는 깔끔한 맛의 콜드 브루 위 달콤 짭조름한 맛의 씨솔트 폼을 올려 중독성 있는 '단짠 음료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3종의 음료를 스타벅스 카드 혹은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별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카테고리 음료인 에너지 피지오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한정판 디자인 보틀(500ml)에 에너지 피지오를 담은 제품도 선보인다. 출시일로부터 일주일간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 보틀',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보틀'을 POS 결제한 고객에게는 별 4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슈크림 라떼 등 총 5종을 파우치 백과 함께 구성해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데일리 파우치 백은 여권, 휴대폰 등을 담기 좋은 실속 있는 사이즈로 제작돼 여행, 일상 등에서 사용하기 용이하다. 시원한 음료와 즐기기 좋은 푸드도 선보인다. '햄&체다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고소한 크루아상 사이 햄, 체다치즈, 루꼴라를 넣고 달콤한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더한 상품이다.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피스타치오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케이크 시트 사이 고소한 피스타치오와 달콤한 화이트 가나슈 생크림을 더하고 상큼한 생딸기를 올렸다. '바게트 소금빵'은 바게트와 같이 바삭한 겉면 식감이 특징인 상품으로, 고소한 버터 풍미와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SS 액티브 미르 와이드마우스 텀블러(932ml)', '액티브 캠핑 컵 세트(2P)', '액티브 피크닉 매트', '액티브 미니 백팩' 등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인 상품들로 구성된 총 10여 종의 MD도 이번 프로모션에 판매한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인기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와 신규 카테고리 음료인 에너지 피지오를 앞세워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확인해 볼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식음료 라인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8:46안희정

음식물쓰레기·가축분뇨가 수소로…현대차가 인니서 벌이는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FHE)'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수소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정부 기관 인사들과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국가 차원의 수소 로드맵 공포 및 주요 사업들의 우수 사례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을 비롯해 국가개발부, 인프라부, 경제조정부 등 각 부처 인사들과 페르타미나 홀딩스 관계자,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CES 2024에서 인도네시아 내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서부 자바주에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수소 솔루션(W2H)'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W2H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만든 후 수소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수소 생산 거점 조성을 통해 수소 운반 및 저장 과정의 비용을 절감하고 수소 자원의 독립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충주시 음식물 바이오센터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산 실증 사업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 시설 구축 사업 ▲파주시 및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사업 등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현대차그룹이 해외 지역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첫 실증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서부 자바주 반둥시 인근 사리묵티(Sarimukti) 매립지에서 추출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리묵티 매립지는 반둥시에서 매일 발생하는 약 1천500톤의 폐기물 중 80%가 처리되는 곳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립지 개발 전문회사인 세진지엔이와의 협력을 통해 사리묵티 매립지를 복토해 자연 재해를 예방하고, 복토를 마친 매립지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현대로템의 수소 개질기를 이용해 청정 수소로 변환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매립지 개발을 위한 기술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관련 설비 착공을 목표로 서부 자바주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향후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은 제아이엔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수소 정책 및 안전 규정과 수소 생산 ·운영·충전 등에 관련된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페르타미나 홀딩스가 제공한 부지에 2027년까지 수소 개질기 설치 및 수소 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페르타미나 홀딩스 측과 수소 운반 및 수소 모빌리티 활용 등 수소 밸류 체인 전 과정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리묵티 매립지 활용을 통한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수소 생산 허브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국가 수소 로드맵과 관련된 주요 사례 중 하나로 언급되는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리묵티 매립지 관련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청정 수소 생산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지역 단위 에너지 자립 문제와 수소 사회로의 빠른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전개 중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실증 사업을 해외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인 HTWO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수소 사회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5 18:01김재성

"탈 車 없단 말은 옛말"…취향따라 선택하는 픽업 붐

한국 픽업트럭 차종에 신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확대되고 있다. 시장 수요가 많지 않지만 아웃도어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 완성차 제조업체와 수입차의 전략으로 픽업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픽업트럭은 총 9종이다. 이중 올해 출시한 신차는 3종으로 기아 타스만, 지프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 KG모빌리티(KGM) 무쏘EV(가나다순) 등이다. 픽업트럭 차종이 국내에 대거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가 처음으로 전통 픽업트럭 타스만을 출시하면서 국내 완성차 픽업 시장이 활짝 열린 것이다. 실제로 타스만 출시 이전까지는 KGM의 렉스턴(현재 무쏘)이 국내 유일한 픽업 모델이었다. 기아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과 8.6㎞/ℓ의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일반 도로 주행부터 험로 주파까지 가능하도록 개발기간 5년간 1만8천회의 시험을 거쳤다. 기아 특유의 상품성도 갖췄다. KGM은 무쏘EV의 출시와 함께 기존 렉스턴 브랜드를 무쏘로 재편했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칸이 무쏘 스포츠와 칸으로 재편되면서 무쏘 브랜드에는 전기 픽업부터 일반 픽업까지 선택지를 갖추게 됐다. 기아 타스만의 등장으로 국내 픽업 시장도 활력을 찾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픽업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19년 4만2천825대로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1만3천954대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타스만이 출시된 지난 2월 13일 이후 보름 만에 누적 계약이 4천대를 넘겼고 두달 만에 5천대에 가까이 계약이 이어졌다. 무쏘EV는 지난달 5일 출시 당시 사전예약 물량만 2천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볼륨 픽업모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픽업 시장도 커지고 있다. 지프는 지난 11일 프리미엄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특유의 정통 오프로드 성능과 아이코닉한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편의·안전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글래디에이터는 쉐보레 콜로라도 Z71과 GMC 시에라, 포드 레인저 등과 직접 경쟁한다. 수입 픽업트럭은 한국GM의 쉐보레, GMC와 지프, 포드 등이 각 차종을 내세워 판매하고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픽업트럭 시장에 신차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경쟁보다는 수요가 더 많아지고 있다"며 "워낙에 (픽업이) 비인기 차종이었던 만큼 시장을 크게 키워줄 모델들이 많은 것은 바람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픽업 차종은 아니지만 국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전기 상용차 ST1과 다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하고 있다. 이들 차종은 상용차와 캠핑카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이 될 예정이다.

2025.04.15 17:10김재성

투썸플레이스, '피치생' 출시... 과일 생크림 케이크 제품군 확대

투썸플레이스가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를 '피치생'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과일 생크림 케이크 제품군을 강화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화이트 스초생'을 필두로 과일을 사용한 생크림 케이크 제품군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는 출시 첫 달 만에 홀케이크 판매 2위에 오르며 과일 생크림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증명했다. 인기에 힘입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金귤생(금귤 생크림 케이크)'을 출시하며 '과일생'의 사계절 라인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이달에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와 '떠먹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를 각각 '피치생'과 '떠먹는 피치생'으로 리뉴얼해, '과일생' 제품군을 확장한다. '피치생'은 생크림과 시트 사이에 복숭아 콤포트와 복숭아 자두 잼이 올라간 것이 특징이며, 투썸만의 '떠먹는' 취식 형태를 구현한 '떠먹는 피치생'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신예은을 모델로 내세운 '피치생' 티저 광고를 공개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4일 공개된 티저 광고에는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예은의 모습을 담아냈다. 투썸플레이스는 티저에 이어 본편 광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캠페인 비주얼을 담은 특별 패키지도 제공해 감사의 달인 5월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일생' 중심의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치생' 및 '떠먹는 피치생'은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투썸 하트 앱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시 홀케이크에 대한 10% 및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제휴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2025.04.15 16:43류승현

푸라닭 2.0 '홀 맛집'으로 변신…'나폴리 맛피아' 파스타도 출격

“그간 몇몇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는데, 모두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푸라닭에서 먼저 제안을 주셨고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앞선 협업보다 더 기대된다.” 치킨 브랜드 푸라닭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매장 전용 메뉴를 선보이며 '푸라닭 2.0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배달 중심의 기존 프랜차이즈 전략에서 벗어나,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와 새로운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 푸라닭 본사에서 열린 '푸라닭 2.0 브랜드 쇼케이스'에서 회사가 발표한 매장 특화 메뉴는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 ▲윙콤보 플래터 ▲골뱅이 플래터 ▲국물닭발 플래터 ▲깐풍치킨 등이다. 이 음식들은 배달이나 포장 주문 등이 일체 불가능하고 매장 주문만 가능하다. 최근 타 치킨 프랜차이즈가 자사 앱 등으로 배달 주문을 늘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푸라닭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장성식 대표는 “배달이 아닌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가치로 다가올 것”이라며 “다채로운 맛 구현을 위해 배달 메뉴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플래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메뉴도 5월 출시될 예정이다. 권 셰프는 “치킨 1종과 사이드 메뉴로 파스타 1종을 계획 중”이라며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에서 즐겨 쓰는 재료를 사용해 푸라닭의 '투움바 치킨'을 더 맛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에 대해 권 셰프는 "퀄리티는 최대한 높이되 가격은 크게 건드리지 않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며 "퀄리티랑 단가를 좀 맞춰가면서 서로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협업 메뉴 역시 매장 전용으로 운영된다. 이에 대해 권 셰프는 “장기적으로는 배달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선 매장에 집중을 하다가 나중에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레시피가 잡히면 배달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라닭 관계자에 따르면 치킨은 매장과 배달 모두 가능하며, 파스타는 매장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푸라닭은 이번 신제품과 콘셉트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줄었고, 영업이익은 41억8천304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3% 가량 크게 줄었다. 장 대표는 “직영점을 통해 홀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전국 단위 판매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푸라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4.15 16:37류승현

알리익스프레스 "정품 보장 골프용품 매출 약 4배 성장"

알리익스프레스는 '골프' 카테고리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골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행된 창립 15주년 기념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골프용품 매출은 프로모션 이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과 비교해도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골프 카테고리의 빠른 확산을 보여준다. 특히, 3월 한 달간 골프용품 매출은 2월 대비 134%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28 프로모션 첫날인 3월 17일에는 드라이버, 거리측정기 등 2개의 골프 제품이 전체 판매 제품 톱(Top)10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골프 카테고리에는 골프존, AK골프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입점해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정품 골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골프용품 토탈 커머스 플랫폼 '골프존커머스'와 단독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인기 골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4.15 16:21안희정

한화에어로, 폴란드서 천무 유도탄 현지생산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유럽 현지화에 나선다. '바이 유러피안' 전략을 내세워 역외기업을 배제하려는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텀시트 계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텀시트는 계약과 관련된 주요 원칙 및 조건을 명시한 합의서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장과 배진규 유럽법인장(HAEU),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합작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1%, WB그룹 자회사인 WB 일렉트로닉스(이하 WBE)가 49% 비율로 출자해 설립된다. 합작법인은 향후 폴란드군에 추가 계약을 통해 공급할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탄의 현지생산은 물론 향후 유럽시장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부터 두차례에 걸쳐 폴란드 군비청에 80km급 유도탄과 290km급 유도탄 수출하면서 총 7조2천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유럽에서의 추가적인 생산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 역량 강화 및 '유럽 재무장' 계획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부환 사업부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EU 및 NAT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자리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의 방산 역량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6:11류은주

'기업회생' 발란 "판매자들과 대면 미팅…M&A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발란이 최근 경영 정상화를 위해 판매자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 발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전체 거래액의 약 27%를 차지하는 상위 10개 판매자와의 첫 대면 미팅을 마쳤으며 15일 2차 판매자 미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란은 향후 순차적으로 전체 거래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팅은 채권자 측 10~20개사 단위로 참석이 이뤄졌다. 발란에서는 최형록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 및 자문변호사가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대면 미팅에서는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 ▲회생신청 경위 설명 ▲M&A(인수합병) 계획 ▲판매 정상화 방안 논의 ▲Q&A 순으로 진행됐다. 발란 관계자는 “지난주 1차 파트너 협의회에서는 회사의 회생 신청 배경과 진행 상황, 향후 M&A 및 투자 유치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판매자들로부터 '판매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플랫폼 회복을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M&A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란은 법원 절차에 따라 M&A 주간사(회계법인) 선정을 마치면 공개 컨소시엄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를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자(SI)뿐만 아니라 회생법인의 결손금 공제 혜택 등을 고려한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 앞선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 책임감을 갖고 정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특이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료를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5 16:04김민아

[유미's 픽] "이건희 안목 통했다"…'40살' 삼성SDS, 韓 IT 이끈 인재 사관학교 우뚝

"바둑 1급 10명을 모아도 바둑 1단 한 명을 이길 수 없습니다." "200∼300년 전에는 10만∼20만 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리는 인재경쟁의 시대입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은 인재 욕심이 유별났다. 평생을 일류 인재에 집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는데, 특히 기술에 통달한 엔지니어를 높이 평가하고 영입했다. 1997년 펴낸 자서전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에서도 "미국이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다 점령하고 엄청난 돈을 버는 원동력도 따지고 보면 그 나라가 세계 각국의 두뇌들이 모인 용광로이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의 천재가 한 곳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두뇌 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유난스러울 정도로 인재를 강조해 왔다. 특히 이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사장단을 소집해 질 경영 중심 전략인 '신경영'을 선포한 뒤로 삼성의 인재상과 인재 전략은 대변혁을 맞았다. 특히 지난 1995년에는 입사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능력주의 인사를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해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이 선대회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찾아 컴퓨터 인재를 대거 채용했고 2013년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갖춘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삼성 컨버전스 SW 아카데미(SCSA)'를 도입했다. 삼성은 이때부터 직접 인문계 인재를 선발해 6개월간 자체 기술 교육을 실시한 뒤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이 같은 인재 경영은 이날 40주년을 맞은 삼성SDS 출신 기업인들이 곳곳에 포진해 활약하는 것만 해도 얼마나 주효했는지 알 수 있다. 1985년 4월 15일 삼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로 설립된 삼성SDS는 한국 IT 산업을 대표하는 걸출한 기업인을 배출해 'IT 인재 사관학교', '벤처 사관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삼성SDS는 삼성그룹의 '통합 전산실'로 불리며 최고의 컴퓨터 천재들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였다. 이곳 출신 중에선 국내 포털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이끄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가장 유명하다. '라이벌'인 이들은 삼성SDS 입사 동기로 한 때 한 배에 탄 동지였다. 이 창업자는 1986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석사를 거쳐 1992년 삼성SDS에 입사했다. 그는 삼성SDS가 지난 1997년 도입한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1호 사내 벤처인 웹 글라이더팀을 운영했다. 이후 이 창업자와 웹 글라이더팀은 삼성SDS에서 분사해 네이버컴(현 네이버)을 탄생시켰다. 이 창업자를 비롯한 권혁일·김보경·강석호·오승환·최재영·김정호·김희숙 등 네이버 창업 8인방도 모두 삼성SDS 출신이다. 김 창업자는 1986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후 1992년 삼성데이타시스템(삼성SDS의 전신)에 전문연구요원으로 입사했다. 김 창업자는 삼성SDS 재직시절인 1996년 PC통신 '유니텔'의 개발과 운영을 맡으며 PC통신 사업에서 인터넷의 미래를 키웠다. 이 때 삼성SDS에서 함께 '유니텔'을 개발했던 동료가 남궁훈 카카오 전 대표다. 이들은 지난 1998년 한양대 앞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PC방인 '미션 넘버원'을 부업으로 운영하며 창업 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창업자는 같은 해 삼성SDS를 퇴사한 후 한게임을 창업했다. 2000년 한게임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이끌던 네이버컴이 합병하면서 현재의 네이버(구 NHN)이 됐다. 이들은 네이버를 빠르게 국내 대표 IT 대기업으로 키웠으나, 2006년 김 센터장이 네이버를 나와 아이위랩(카카오 전신)을 창업하며 다시 경쟁 관계가 됐다. 또 지난 2007년 미국에 머무르던 김 센터장은 당시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보면서 모바일 시대로의 변화를 직감하고 2010년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했다. 이들의 영향으로 삼성SDS 출신 중에는 네이버·카카오로 자리를 옮긴 사람들이 많다. 강석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최인혁 전 네이버 부사장, 정연훈 전 NHN페이코 대표, 문태식 카카오VX 대표,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가 대표적이다. 초창기 넥슨에 합류해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수 많은 히트작을 만든 정상원 진큐어 대표도 삼성SDS를 떠난 사람 중 한 명이다. 조규곤 파수 사장도 IT 벤처 산업계에 뛰어든 삼성SDS 출신이다. 파수는 1999년 삼성SDS 두 번째 사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2000년에 분사했다. 조 사장은 파수를 데이터·문서 보안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 보안 상장사로 키웠다. 한국IBM에도 2017년 장화진 사장에 이어 최근까지 수장 자리를 지켰던 이은주 전 대표가 모두 삼성SDS 출신이었다. 한국IBM은 1967년 IBM의 한국 자회사로 설립돼 수많은 IT 인재들을 양성, CEO급만 250명 넘게 배출하며 '인재 사관학교'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 IT 산업 생태계 주도권이 IBM, 휴렛팩커드(HP), 오라클 등 외산 기업에서 점차 삼성SDS 등 국내 기업으로 넘어오면서 상황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IT 업계뿐만 아니라 은행·금융,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들에서도 삼성SDS 출신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때 활약했던 이상래 NH농협은행 부행장, 김민수 신한은행 AICC센터장, 김종호 CJ프레시웨이 디지털혁신담당(경영리더), 이규진 교원그룹 미래콘텐츠연구실장·AI혁신센터장(상무), 신황규 NPX 테라아크 CTO·CPO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00년에는 'SDS포유 CEO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삼성SDS 출신 IT 벤처 기업인들이 활발히 교류했다. 이 외에 김홍기 웹케시 부회장 및 비즈플레이 대표,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장화진 컨플루언트 한국 지사장도 삼성SDS 출신이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도 직전에 삼성SDS 수장 역할을 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1990~2010년 한국IBM과 오라클 등 다국적 기업 출신 IT인재들이 국내 대기업 IT서비스와 벤처 산업계에 활약했듯 이제는 삼성SDS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삼성SDS는 특히 닷컴 열풍을 주도한 걸출한 IT 벤처 1세대들이 창업의 꿈을 키운 인큐베이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025.04.15 15:56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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