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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니 오세요"…GS25, NCT 드림 협업 샌드위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보이 그룹 NCT DREAM(NCT 드림)과 협업한 '아이돌컴백샌드위치'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020세대 시즈니(엔시티즌, 팬덤명)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돌컴백샌드위치는 '아이돌 샌드위치'&'프리미엄 돈까스 샌드위치' 반반 조합으로 구성됐다. NCT 드림 로고로 디자인한 포장과 함께 38종의 NCT DREAM 한정판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됐다. GS25 샌드위치 MD(상품기획자)가 '시간 여행' 서사를 담고 있는 NCT 드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시기와 콘셉트에 맞춰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2018년 출시돼 GS25 샌드위치 카테고리 1위 자리를 지켜온 '아이돌 샌드위치'와 '돈까스 샌드위치'의 조합이다. 앞서 지난 18일 GS25는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아이돌컴백샌드위치' 7천777개 한정 수량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됐다. GS25는 38종 스티커를 모두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진수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미래 고객 1020세대의 공감을 얻고자 보이 그룹 NCT 드림과 차별화된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24시간 운영되는 K-POP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09:37김민아

배민, 입점 업주 위한 전용 고객센터 '파트너전담센터' 운영 시작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입점 업주 전용 상담 채널 '파트너전담센터'를 새롭게 열고, 업주 대상 고객 응대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파트너전담센터는 주문·정산·광고·메뉴 수정 등 배민 관련 모든 문의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고객센터다. 기존에는 업주용 고객센터, 광고가입센터 등 문의 유형에 따라 상담 창구가 나뉘어 있었으나, 이를 하나로 통합해 정확하고 간편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주문·배달 ▲리뷰 ▲정산 ▲광고 운영 ▲가게 및 메뉴 정보 수정 ▲프로모션 관련 문의 등 입점 업주의 모든 상담을 처리할 수 있다. 주문, 정산 등 긴급 문의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광고 등 일반 상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센터 운영은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입점 업주 단체와 배민 측이 참여한 사회적 대화에서 도출된 합의사항 중 하나다. 당시 배민은 소액 주문 중개이용료 부담 완화와 함께 전담 상담센터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강진석 파트너퍼포먼스기획실장은 “파트너전담센터는 입점 업주들이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업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9 09:35류승현

판매자 가입 문턱 낮춘다…11번가, '셀러 간편가입' 도입

11번가는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를 도입해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자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사업 초기 매출 증대가 중요한 신규 판매자들을 위해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노출과 가격할인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11번가가 새로 선보인 '셀러 간편가입 프로세스'는 판매자의 가입 문턱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판매자들이 직접 입력해야 하는 절차를 절반 이상 줄이고 제출 서류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판매자로 가입할 수 있는 채널도 넓혔다. 기존에는 판매자 전용 서비스인 '11번가 셀러오피스' PC 웹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모바일 웹과 앱에서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최종 가입 승인 전에도 미리 상품을 등록할 수 있고, 가입완료 즉시 상품이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한, 11번가는 신규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 판매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초부터 가격비교사이트에 신규 판매자들의 상품을 노출하고 가격할인을 지원한다. 무상으로 제공하는 광고 포인트도 기존 5만 포인트에서 10만 포인트로 2배 확대했으며 거래액 한도 없이 모든 카테고리에서 12개월 동안 수수료 할인도 주어진다. 김시준 11번가 서비스기획그룹장은 “판매자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기능과 혜택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9 09:35박서린

국내 생성형 AI 구독률 14.3%…챗GPT 1위, 그런데 점유율이?

국내 생성형 AI 구독서비스 시장에서 챗GPT(ChatGPT)가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반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구독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5'에 따르면, 생성형 AI 유료 구독자 중 83.3%가 챗GPT를 이용하고 있어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생성형 AI 카테고리에서 챗GPT 다음으로는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16.3%, 제미나이(Gemini)가 13.0%의 구독률을 기록했다. 이는 챗GPT의 선점 효과와 강력한 성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생성형 AI 구독률 14.3%, 20~30대 젊은층이 주도 전체 응답자 중 생성형 AI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하는 비율은 14.3%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구독서비스 카테고리 중 6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비교적 새로운 서비스 영역임에도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별 분석에서는 20~30대가 생성형 AI 구독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령층은 파일 저장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AI 결제 방식 혼재, 소비자 혼란도 여전 생성형 AI 구독서비스의 결제 방식 선호도를 살펴보면, 월별 결제가 69.2%로 가장 높았고, 연간 결제가 20.5%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0.3%로 다른 카테고리 대비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생성형 AI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새로운 영역이어서 소비자들이 최적의 결제 방식에 대해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챗GPT 구독 유지 의향 높아, AI 서비스 충성도 형성 앞으로도 유지하고 싶은 서비스 순위에서 챗GPT는 전체 10위 안에 포함되며 6.7%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특히 30대와 대학원생 그룹에서 챗GPT에 대한 유지 의향이 높게 나타나, 학업이나 업무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는 계층의 충성도가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FAQ Q1: 생성형 AI 구독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1: 현재 국내에서 주로 이용되는 생성형 AI 구독서비스로는 오픈AI의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챗GPT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Q2: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는 얼마나 되나요? A2: 구체적인 구독료는 리포트에 명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월 단위 구독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생성형 AI 구독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은 누구인가요? A3: 20~30대 젊은층이 생성형 AI 구독서비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원생 그룹에서 높은 구독률과 서비스 유지 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29 08:43AI 에디터

바디프랜드 '파밀레' 여성 구매자 60%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소파 '파밀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구매 비중이 약 60%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사지체어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소파로서의 매력도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파밀레는 작년 12월 바디프랜드가 출시한 마사지가구 브랜드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마사지 성능, 부담 없는 가격대를 갖췄다. 판매 채널별로는 온라인몰과 홈쇼핑 등 비대면 경로를 통한 구매가 47%로 절반에 가까웠다. 결제 방식은 렌탈과 비슷한 비율로 일시불(46%) 구매가 이뤄졌다. 현재 판매 중인 라인업은 1인용 마사지소파로, 200만원대 파밀레C, 파밀레S, 파밀레M 등이 있다. 파밀레C가 전체 파밀레 판매량의 50%를 견인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1인용 소파 외에도 다양한 가구 카테고리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20:49신영빈

"매주 新모델 공개"…기술력 과시한 SKT, 크래프톤 등에 업고 'K-AI' 최종 선발 '청신호'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 선발전에서 첫 관문을 넘은 SK텔레콤이 이달 들어 AI 모델 개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성과를 줄줄이 쏟아 내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크래프톤도 자체 개발 언어모델을 고도화 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들이 최종 사업자로 선발되는 데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자사 거대언어모델(LLM)인 '에이닷엑스'를 앞세워 다양한 AI 모델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지난 3일에는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오픈소스 모델인 큐원2.5(Qwen2.5)를 파인튜닝해 한국어 특화 LLM인 '에이닷엑스(A.X)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에이닷엑스 4.0'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선보인 상태로, 현존 LLM 중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에이닷엑스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클릭(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입증했다. 매개변수는 표준 모델이 720억 개(72B), 경량 모델이 70억 개(7B)로,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에이닷엑스 4.0' 개발 과정에서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 주권을 확보했다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 11일 허깅페이스에 공개된 '에이닷엑스 3.1 라이트'는 SK텔레콤이 '에이닷엑스 4.0'보다 좀 더 자체 개발 기술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70억 개(7B)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하는 경량 모델로, 기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에 적용했던 A.X 3.0 라이트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 만큼의 경량화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갖고 있다. 이 모델 역시 '에이닷엑스 4.0 라이트'와 동등한 수준의 우수한 한국어 처리 능력을 갖췄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LLM 관련 기술 역량을 고도화 시켜 지난 24일 '에이닷엑스 3.1' 표준 모델을 공개했다. 매개변수 340억 개(34B)를 갖춘 이 모델은 '에이닷엑스 3.0'의 개선 버전으로, 추론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코드와 수학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해외 오픈 웨이트 모델을 활용해 재가공한 형태로,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모델의 첫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에 상당히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선 경쟁사인 KT '믿음 2.0'과 비슷한 기술 수준으로, 통제 및 AI 주권성 측면에서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 SK텔레콤은 오는 29일 '에이닷엑스 4.0 라이트'를 다듬은 비전-언어 모델(VLM) 등 새로운 모델 2종도 선보인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하고 복잡한 문서나 표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을 공개해 멀티모달 AI 개발 기술력이 있다는 점도 강조하기 위해서다. 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을 위해 한 배를 탄 크래프톤과도 협업을 진행해 데이터 검증·분석 능력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래프톤은 이날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파라미터 70억 개(7B) 규모의 추론 특화 언어 모델 3종을 공개했는데, SK텔레콤은 데이터 검증과 모델 학습의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 모델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크래프톤은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에 특화된 오픈소스 소형 언어 모델인 오픈싱커(OpenThinker)2, 오픈싱커3, 에이스리즌-네모트론-1.1(AceReason-Nemotron-1.1) 등 총 3종을 활용해 기술력을 뽐냈다. 이 오픈소스에 크래프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학습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심의 AI 기술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크래프톤과 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각각 인프라 구축 및 학습 기법 개선을 통해 모델의 품질과 성능 고도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업계에선 이번 협력이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언어 모델에 적용한 학습 기법을 게임 플레이 분석, 전략 판단 등 게임 특화형 AI 응용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다양한 규모의 LLM을 개발해 한국형 AI 기술 생태계의 독립성과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SK텔레콤 AI 모델 랩장은 "양사의 기술로 고성능 언어 모델을 개발해 소버린 AI 전략 실현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움직임에 업계에선 다음 달 초께 발표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사업자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달 들어 매주 선보였던 AI 모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판단해서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의 한국어 딥러닝 언어 모델인 '코버트(KoBERT)'를 자체 개발해 공개하고 이를 고객센터 챗봇 등에 적용해봤다는 점도 충분히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또 2020년 4월에는 국내 최초로 'GPT-2'를 한국어로 구현한 '코지피티2(KoGPT2)'를 공개했고, 같은 해 10월에 뉴스 및 문서 요약에 특화된 '코바트(KoBART)'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자연어 처리 역량을 향상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은 SK텔레콤이 한국어 기반 생성형 언어 모델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코버트', '코지피티2', '코바트' 등 주요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선발전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에이닷엑스3' 계열의 소버린 AI 모델로 자생력 있는 기술을 갖추는 동시에 최적화된 성능·효율이 필요한 영역에는 대규모 학습(CPT, Continual Pre-Training)에 기반한 '에이닷엑스4' 계열 모델을 활용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들이 각자의 환경에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을 경우에는 그간의 기술력을 토대로 '전 국민 AI'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모델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어에 최적화된 LLM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며 초거대 AI의 산업화와 일상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자립성을 높이고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8 17:56장유미

덱스터 첫 드라마 '견우와 선녀',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덱스터픽쳐스의 첫 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극본 양지훈)가 국내외에서 좋은 시청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28일 자회사인 콘텐츠 전문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대표 김동현)가 기획·제작을 맡은 견우와 선녀는 첫 방송 시청률 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첫 방송 이후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호흡과 반전 서사를 바탕으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기도 높다.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발표한 지난 16일 순위에서 견우와 선녀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글로벌 3위에 올랐다.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이집트 등 8개국 1위를 기록했고, 프랑스·이탈리아·핀란드·인도 등 총 35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하며 해외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서 발표한 결과에서도 견우와 선녀는 7월 3주차 TV-OTT 통합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주연 추영우, 조이현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디지털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돌파하고, 3주 연속 티빙 톱10 콘텐츠 1위(7월1일~15일)에 오르기도 했다. 견우와 선녀의 면면에는 덱스터 그룹의 시너지가 녹아있다. 기획과 제작을 주도한 덱스터픽쳐스는 청춘들의 거침없는 사랑 이야기 속에 한국의 오컬트 요소를 현대적 감성으로 녹여낸 쌍방 구원 로맨스 작품을 만들어냈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염화(추자현 분)', 악귀 '봉수(추영우 분)'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각색을 통해 예상치 못한 전개와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탄탄한 연기력과 강력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 '표지호(차강윤 분)'의 캐스팅도 긍정적이다. 물귀신, 불귀신, 아기령, 강아지귀신 등 각양각색 'K-귀신'이 등장하는 '견우와 선녀'의 장르적 세계관의 완성도는 다수 작품에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온 노하우를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책임졌다. 무속을 소재로 한 만큼 각종 액운과 귀신 등 다양한 오컬트 요소가 등장했고, 덱스터스튜디오의 VFX본부와 DI본부가 시각특수효과 및 색보정을 맡아 짜릿한 긴장감과 흡인력을 선사했다. 극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봉수'의 트라우마를 묘사하기 위해 삽입된 전쟁 장면에는 덱스터스튜디오의 AI 기술력이 더해졌다.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쟁의 참상이 생생하게 전달된 일부 장면은 실사 촬영 없이 덱스터스튜디오의 R&D연구소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듈을 통해 제작됐다. 상업용 콘텐츠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AI 제작능력을 선보이는 한편, AI 기술이 드라마 제작의 효율성과 완성도 모두에 기여한 사례를 남겼다. 김동현 덱스터픽쳐스 대표는 “로맨스 장르에 MZ무당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 그룹의 시너지가 선명하게 보여졌던 작품”이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를 진행 중인 '머털도사'를 비롯해, 한일 합작 판타지 로맨스 '너에게 다이브', 덱스터 오리지널 IP로 준비 중인 휴먼 액션 드라마 '리세종' 등 우수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작품을 다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덱스터픽쳐스가 기획 및 제작한 '견우와 선녀'는 11화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8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25.07.28 17:25백봉삼

BBQ, 하이랜드와 손잡고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제너시스BBQ그룹이 하이랜드푸드그룹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5일 한국산 닭고기 가공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3분기부터 유럽으로의 닭고기 제품 수출이 가능해진 것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양사는 최근까지 유럽 현지 인증을 모두 취득한 하이랜드 공장 방문, 메뉴 시식 행사, 이천 치킨대학 초청 시연회 등을 통해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한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 3종은 유럽 수출용으로 개발을 마쳤으며, 지난 22일에는 하이랜드 부산센터에서 검역 봉인식과 수출 선적식을 완료했다. BBQ 측은 “한국에서는 닭다리와 날개 소비가 많지만, 가슴살과 안심살은 수요가 낮아 재고 부담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양계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형 치킨 메뉴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양사는 유럽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전략 공유 및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랜드푸드그룹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이 결합된 이번 협업은 한국 식품 세계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6:19류승현

김백 YTN 사장 깜짝 사임...대표 대행체제로

김백 YTN 사장이 28일 사임했다. 회사의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첫 대표이사로 지명된 뒤 1년 4개월 만이다. 기존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였다. 김 사장의 사임으로 YTN의 차순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티빙 CFO 출신인 조세현 경영관리본부장이 대표이사 대행을 맡게 된다. YTN 최대주주인 유진이엔티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대행체제를 중심으로 조직의 안정과 일상적 운영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 측도 입장을 내고 “구성원들에게 참기 힘든 모욕과 고통을 안긴 장본인 김백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이미 단체협약 위반 등 부당노동행위로 노동청에 고소했으며, 보도 개입과 관련한 국회 위증 혐의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사회는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해 유진그룹이 일방적으로 폐기한 사장추천위원회를 복원하라”며 “국회 통과가 임박한 방송법 개정안에 의무 조항으로 규정된 사장추천위원회를 또 무시할 경우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사장은 취임 이후 김건희 의혹 보도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등 언론노조 YTN지부를 비롯한 기존 직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2025.07.28 16:16박수형

ST, 1.3조원에 NXP MEMS 센서 사업 인수

글로벌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자동차 안전 제품 및 산업용 센서에 중점을 두고 NXP 세미컨덕터(NXP)의 MEMS 센서 사업을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ST는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의 MEMS 센서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 및 확장하면서 자동차, 산업용,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발전 기회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르코 카시스(Marco Cassis) ST 아날로그, 전력 및 디스크리트, MEMS, 센서 그룹 사장은 "이번 인수 계획은 ST에게 매우 훌륭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들의 자동차 안전과 산업용 기술에 중점을 둔 상호 보완성이 높은 기술과 기존 고객 관계가 ST의 기존 MEMS 포트폴리오와 결합되면서 자동차, 산업용,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분야에서 ST의 센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 R&D, 제품 설계, 첨단 제조를 아우르는 ST의 종합반도체회사(IDM) 모델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옌스 힌리히센(Jens Hinrichsen) NXP 아날로그 및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NXP는 자동차용 MEMS 기반 모션 및 압력 센서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오랜 기간에 걸쳐 강력한 고객 기반을 구축해 왔다"면서도 “면밀하게 포트폴리오를 검토한 결과, 해당 사업이 NXP의 장기적 전략 방향에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제품군이 ST의 포트폴리오, 제조 시설, 전략 로드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사실에 ST와 의견을 같이했다. MEMS 센서팀이 ST에서 훌륭한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미래를 열어 나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ST가 인수할 MEMS 센서 포트폴리오는 수동형(에어백) 및 능동형(차량 동역학 제어) 자동차 안전 센서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센서(TPMS)를 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압력 센서와 가속도 센서도 포함된다. ST는 급성장하는 MEMS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 로드맵을 바탕으로 티어 1 자동차 업체들과 탄탄한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갖추게 되었다. MEMS 기술로 안전성, 전동화, 자동화,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첨단 기능을 점점 더 강화해 향후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자동차 분야의 MEMS 관성 센서는 전체 MEMS 시장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 사업은 2024년에 약 3억달러(한화 약 4천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ST의 총이익과 영업이익에 모두 기여할 전망이다. 인수 완료 후 ST의 주당순이익(EPS)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로 ST는 MEMS 기술, 제품 R&D 역량, 로드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안전 분야의 선도적인 IP, 기술 및 제품, 고도로 숙련된 R&D 팀을 확보하게 된다. 확장된 사업은 MEMS를 지원하는 ST의 종합반도체회사(IDM) 모델을 활용해 설계 및 제조부터 테스트 및 패키징까지 MEMS 개발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면서, 혁신 주기를 단축하고 맞춤형 설계의 유연성을 강화할 것이다. ST와 NXP는 최대 9억5천만달러(한화 약 1조3천100억원)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9억달러(한화 약 1조2천400억원)는 선불금으로, 5천만달러(한화 약 690억원)는 기술적 목표 달성 시 지급된다.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비롯한 통상적 거래 종결 조건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8 15:30전화평

블리자드 '오버워치 미드시즌 챔피언십', 사우디 EWC 현장서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2025 미드시즌 챔피언십(이하 미드시즌 챔피언십)'이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e스포츠 월드컵 2025(EWC)의 오버워치 2 부문 종목으로, 오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미드시즌 챔피언십에는 2025 OWCS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크레이지 라쿤(챔피언스클래시 우승) ▲T1(OWCS 코리아 스테이지2 준우승) ▲올 게이머즈 글로벌(코리아 3위) ▲바렐(재팬 우승) ▲더 가토스 과포스(퍼시픽 우승) 등 5개 팀이 출전한다. 여기에 EWC 최종 진출전을 통해 합류한 팀 팔콘스와 북미, 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지역 대표들이 합세해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4개 조 그룹 스테이지로 시작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후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이 가려진다. 대회를 기념해 OWCS 파트너 팀 9곳을 테마로 한 팀 팩이 판매된다.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팀 팔콘스 등의 팀 스킨과 아이템이 포함되며, 수익금 일부는 각 팀에 전달된다. 신규 전설 스킨 '찬란한 천사 메르시'도 일정 기간 동안 판매되며, 해당 수익 또한 OWCS 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7.28 15:00정진성

PP협회,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전문인력 양성 맞손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지난 25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숭실대의 교육 전문성 활용을 통해 PP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의 교육과 채용연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승현 협회장, 고동환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PP 전문인력 및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양성 전문과정 개설 ▲산업 맞춤 교육 기반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 등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PP협회는 그간 PP 전문 인력 확보와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 PP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왔다. 안승현 PP협회장은 “숭실대와 협약을 통해 양성뿐만 아니라 현재 재직 중인 직원들의 교육기회 부여까지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동환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방송채널 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문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실무중심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PP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5.07.28 14:53박수형

올해 '세닉', 내년엔 '오로라2'…르노코리아 반등 신호탄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 출시에 이어 올해 순수전기차 세닉, 내년에 오로라2(프로젝트명)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내수 시장 확대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2만8천65대, 수출은 1만8천962대로 총 4만7천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수치로 내수 판매량만 보면 150.3% 급증했다. 상반기 내수와 수출은 지난해 연간 내수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의 기록이다. 르노코리아의 이 같은 판매량 성장은 르노 그룹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 '이터내셔널 게임 플랜' 계획의 핵심 모델이자 르노코리아가 국내 개발 및 생산을 주도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수요 급증에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6월 첫 공개 이후 9월 인도를 시작해 2만953대, 올해 상반기 2만3천110대를 판매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수출 2천657대를 포함하면 누적 4만4천63대가 팔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신차 출시 1년 이내 3만대가 판매되면 성공한 차종으로 불리는데, 이를 훌쩍 넘긴 수치다.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은 예상됐던 결과다. 국내 중형 SUV 차종은 국산 볼륨 모델인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양분하던 시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국내산이라 품질도 보증된 그랑 콜레오스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실제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10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당시 구매 의향이 높지 않았지만 출시 5, 6주 차에 구입의향이 2주 연속 최고점인 14%를 기록하면서 경쟁 모델이었던 KG모빌리티의 액티언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판매량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싼타페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만6천433대, 쏘렌토가 2만2천21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그랑 콜레오스가 2만2천34대로 쏘렌토보다 조금 더 많이 팔았다. 판매량을 월별로 보면 그랑 콜레오스는 9월과 10월 각각 3천900대, 5천385대였는데, 싼타페는 9월 2천657대, 3천647대에 팔렸다. 쏘렌토는 9월 3천670대, 10월 5천766대로 집계됐다. 11월과 12월에도 그랑 콜레오스는 싼타페, 쏘렌토와 꾸준히 경쟁을 이어 나가면서 효과를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이 같은 실적 반등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프랑스산 르노 전기 SUV 세닉을 출시해 전기차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999대 한정 판매하는 세닉은 LG에너지솔루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460㎞를 달린다. 이후 국내에서 새로 개발하는 오로라2를 올해 4분기 중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오로라2는 중형과 대형 사이의 준대형 차종으로 통상 준대형 차종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로 생산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E-테크 하이브리드가 탑재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닉을 999대 한정 판매하면 수리 등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냐는 얘기가 있는데, 국내 서비스망이 있는 한 전혀 문제없다. 한정 수입 판매를 진행했던 브랜드 모두 공통된 사항"이라며 "오로라2는 실제로 봤던 관계자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차량으로 그랑 콜레오스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14:19김재성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814억원…전년비 18.7%↑

현대오토에버가 시스템 통합(SI)·IT 아웃소싱·차량 소프트웨어(SW)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1조412억원의 매출과 81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입이익은 18.7%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SI ▲IT 아웃소싱 ▲차량 SW 등 3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올 2분기 기준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3천879억원으로 집계됐다. IT 아웃소싱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7% 늘어난 4천238억원을 기록했다. 차량 SW의 매출은 7.3% 증가한 2천303억원이다. 분야별 매출을 살펴보면 SI 부문에서는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IT 아웃소싱 영역에서는 그룹사 대상 IT 운영 역할 확대 및 SW 공급 등이 성장을 이끌었다. 차량 SW 사업에서는 내비게이션 SW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올 2분기 영업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며 "차세대 ERP 구축, 클라우드 공급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5.07.28 14:05한정호

쏘카, 놀유니버스와 공동 기획전…국내 숙소 최대 20% 할인

쏘카(대표 박재욱)는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와 손잡고 여름 휴가 시즌을 공략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와 NOL 회원 모두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셰어링 대여요금과 면책요금을 포함해 10만 원 이상을 결제한 쏘카 회원에게 NOL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20%(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오는 9월까지 투숙하는 숙소 예약 시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해 이달 말 내달 초 여름 휴가 시즌 여행객들의 혜택을 강화했다.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NOL 국내 숙소 6%(최대 2만 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6% 할인 쿠폰도 오는 9월까지 이용하는 ▲호텔 ▲펜션 ▲리조트 등 국내 숙소 예약 시 적용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쏘카의 신규 회원 및 복귀 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쏘카 신규 회원 또는 최근 1년 이내 쏘카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이 24시간 이상 이용하는 카셰어링을 예약하면 대여요금 50% 할인과 3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차량 반납 시 3만 원 상당의 NOL 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존 회원도 같은 조건으로 예약 시 대여료 50% 할인 및 5천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홍기 쏘카 서비스성장그룹장은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카셰어링과 숙박을 한 번에 준비하며 실질적인 할인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더욱 합리적으로 여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11:17박서린

무신사, 브랜드 전용 소통 채널 '파트너 스테이지' 열었다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전용 소통 채널 '무신사 파트너 스테이지(MUSINSA PARTNER STAGE)'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무신사, 29CM,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등 플랫폼별로 분산돼 운영되던 채널을 하나로 일원화한 것이다. '파트너 스테이지'는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한 1만여 브랜드를 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운영 정책, 비즈니스 전략, 트렌드 리포트, 교육 콘텐츠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파트너 브랜드는 이 채널을 통해 상품 등록, 가격 정책, 쿠폰 운영 가이드 등 필수 콘텐츠를 참고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무신사는 품질관리나 지식재산권 보호처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외부 강사를 초빙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별도로 제작하고 있다. 의류 품질표시 관리법,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세무 기초, 디자인·상표 분쟁 예방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며, 영상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된다. AI 기반 상품 광고 운영법 안내와 함께, '패션 리포트' 섹션에서는 무신사·29CM의 월간 인기 상품 랭킹과 키워드 검색 트렌드 등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도 정기 제공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별 플랫폼 운영에서 벗어나 통합 채널로 소통 효율성과 콘텐츠 품질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무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11:17류승현

"청하·에픽하이 뜬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워터밤 속초 라인업 공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다음 달 23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7월 서울과 부산, 8월 속초 등 3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속초는 인구 10만명 이하의 소도시이지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속초시의 협력으로 3년 연속 개최지에 선정됐다. 워터밤 속초 2025에는 ▲에픽하이 ▲소유 ▲청하가 새롭게 합류하고 ▲백호 ▲그룹 비투비 이민혁(HUTA) ▲빌리(Billlie) ▲레인보우18 등 12팀이 무대에 선다. 입장권은 정상가 15만4천원으로 얼리버드와 1차 티켓은 완판됐다. 현재 2차 티켓을 정상가 대비 36% 저렴한 9만9천원에 판매 중이다. 관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 ▲사당역 ▲종합운동장역 ▲합정역에서 유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워터밤 개최에 맞춰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는 ▲객실 2박 ▲워터밤 입장권 2매 ▲워터피아 주간권 2매를 포함한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최대 69% 할인된 29만9천원부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을 투자하며 3년간 이어온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공연이 아닌 숙박과 워터파크까지 함께 즐기는 휴가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8 11:13김민아

컴투스,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4기 모집 시작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콘텐츠 제작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컴투스 플레이어'의 1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영상 제작과 디자인 분야를 다루는 컴투스의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4기째 운영되고 있는 체계적인 대학생 대외 활동이다. 기업의 다양한 정보와 행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해 기수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4기는 영상 기획 및 촬영·편집, 그래픽·웹툰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는 지원자들의 장비 활용 역량 및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상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나 SNS 활동 경험자 등 향후 게임산업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폭넓게 우대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서류와 함께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거쳐 다음 달 29일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에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채용 관련 콘텐츠 ▲사내외 행사 및 현직자 인터뷰 취재 ▲숏폼·브이로그 등 다양한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중 제작한 모든 콘텐츠는 제작자 명시 후 컴투스 공식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게시되며,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명함, 단체복, 수료증,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월별 우수 플레이어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월 1회 게임 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멘토링을 진행하고, 자유로운 기획안 제안과 실현을 통한 역량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2025.07.28 10:59이도원

동아ST·에스티팜 2분기 실적, 전문의약품·CDMO 사업이 견인

동아에스티와 동아에스티팜이 올해 2분기 전문의약품(ETC), 의약품 위탁 생산·개발(CDMO) 등의 매출 신장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우선 동아에스티의 2분기 잠정 매출은 1천773억8천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0억1천5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70억9천600만원 보다 43.4% 감소했다. 관련해 동아에스티의 상반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463억7천900만원, 110억2천300만원 등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3%, 40.8% 상승했다. 동아에스티의 2분기 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ETC 부문은 그로트로핀과 타나민이 성장하였으며, 자큐보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한 1천290억원을 벌어들였다. 해외사업 부문은 다베포에틴알파 매출이 증가했다. 이뮬도사와 친환경 농약 바이오솔루션 등 신규 품목 수출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5% 늘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독일 등 총 13개 국가에 출시됐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 품목허가도 획득했다. 미국에는 3분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R&D 부문에서는 동아에스티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a상을 마쳤다.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a상이 진행 중이다. 또 치매치료제 DA-7503은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4분기에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이 내년 2분기 임상 1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아에스티는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로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 18.2 ADC 후보물질 DA-3501 전임상을 마쳤다. 회사는 지난달 임상 1상 IND를 신청한 상태다. 에스티팜, CDMO 사업이 실적 견인 에스티팜의 2분기 잠정 실적은 681억5천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8억1천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의 상반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205억7천100만원, 138억4천500만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2% 및 흑자전환했다. 실적은 신약 CDMO 사업 내 상업화 및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이 견인했다. 또 상업화 프로젝트 내에서도 상대적 고수익 품목의 출하로 원가율도 개선됐다. 높은 매출 볼륨으로 인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률도 18.8%로 Oligo 비즈니스 진출 이후 2번째로 높은 분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회사는 3분기보다 4분기에 Oligo와 Small Molecule 품목 출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영향에 따라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 올해 수주한 총 8건과 별도로 추가 17건 수주도 논의 중이다. 오는 8월 올리고 CDMO Pipe-line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상업화 승인 예정이며, 연내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치료제의 미 FDA 상업화 승인도 기대된다. 임상 단계의 Pipe-line 중 희귀 심혈관질환 치료제의 적응증 확장 3상 결과도 연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상의 중간결과 3분기 내 도출될 예정이다.

2025.07.28 10:31김양균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하루 최대 30대 정비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울산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천988.15㎡ 규모로, 아우디 울산 전시장 건물 3층에 위치한다.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0대 정비 처리 역량을 갖추고 있어 울산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부품보관 공간이 한 건물 내에 함께 운영되는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츠) 컨셉을 적용해 차량 구매 상담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는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56에 위치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격주 운영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이번 울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은 울산 지역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울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울산 지역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한 달간 입고 고객 전원에게 아우디 유리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언오토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아우디 공식 딜러사로, 201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우디 양산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부산 금정, 창원, 울산, 김해에 4개의 신차 전시장과 양산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민락, 금정, 양산, 창원, 진주, 울산에 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5.07.28 10:1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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