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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팬서레이크 탑재 실제 제품 IFA에 첫 등장

인텔이 올 연말부터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할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를 탑재한 실제 제품이 IFA 2025에서 첫 등장했다.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팬서레이크 프로세서와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스위프트 16 AI' 실제 제품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중 무대에 오른 짐 존슨 인텔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그룹 총괄은 "팬서레이크는 코어 울트라 200V의 전력 효율성, 코어 울트라 200H/HX/S의 고성능 등 장점을 한데 모은 프로세서로 차세대 GPU를 탑재해 AI와 3D 성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올 초 CES 2025에서 대만 페가트론, 위스트론, 컴팔 등 노트북 ODM 업체가 생산한 팬서레이크 탑재 시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에는 팬서레이크 프로세서 시제품 탑재 개발 키트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진 고해상도 변환(업스케일) 소프트웨어 '토파즈 포토 AI' 등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시연도 진행했다. 인텔은 4분기 중 팬서레이크 대량생산에 들어가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 내년 1월 CES 2025에서는 이를 탑재한 실제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관계자는 "팬서레이크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시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4 10:17권봉석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NFT 프로젝트 '헬로 팰'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자체 NFT 프로젝트 '헬로 팰'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헬로 팰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웨어러블 NFT 프로젝트다. 우연히 엑스플라 유니버스에 도착한 생명체 '팰'이 사람들의 외형을 모방해 자유자재로 변신한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웨어러블 NFT를 조합해 헬로 팰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헬로 팰 사이트에 접속해 탈중앙 지갑 서비스 엑스플라 볼트(VAULT)를 연결하면 나만의 팰 NFT을 만들어 보유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을 통한 거래도 가능하다. 엑스플라는 이용자들이 취향에 따라 자신의 팰을 꾸밀 수 있도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웨어러블 NFT를 꾸준히 공급했다. 그 결과 헬로 팰에는 지난 1년간 1만여명의 이용자가 접속했으며, 총 8만7천여 개의 다양한 NFT가 민팅됐다. 재방문율은 30%를 웃도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웹3에 대한 개방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접속률을 보였으며, 한국, 필리핀, 브라질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헬로 팰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활발하게 교류했다. 헬로 팰 1주년을 맞아 이달 21일까지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과 함께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 축하 영상 송출과 함께 디스코드, X 등 주요 소셜 채널에서 자신의 팰에게 전하는 생일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주년 한정 코스튬 NFT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1년간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엑스플라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9.04 10:09정진성

IQM, 3억2천만 달러 추가 유치로 '유니콘' 등극…美 시장 공략 본격화

핀란드 양자컴퓨팅 기업 IQM이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IQM은 유럽을 넘어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 선도를 위해 양자 오류 보정 기술 고도화, 미국 시장 공략,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등의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4일 IQ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억2천만 달러(한화 약 4천3백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6억2천만 달러 이상에 달하며 기업 가치는 유니콘 기준인 10억 달러를 공식 돌파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사이버보안 전문 벤처캐피털인 텐일레븐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핀란드 국영 투자사 테시(Tesi), 독일 슈바르츠 그룹, 유럽혁신위원회(EIC) 펀드 등 유럽 주요 투자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IQM은 2018년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VTT 기술연구소 출신 연구진들이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설립 이후 줄곧 '유럽의 양자 하드웨어 대표주자'로 평가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유럽 지역에만 15% 이상의 양자 시스템을 납품했다. IQM이 주력하는 분야는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핵심인 '양자 오류 보정(Quantum Error Correction)' 기술이다. 양자컴퓨터는 매우 민감한 환경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오류 발생률이 높고, 연산 신뢰성 확보가 큰 과제로 꼽힌다. IQM은 앞으로 150~300큐비트급 오류 보정 기반 시스템을 먼저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천에서 수백만 큐비트 규모까지 확장 가능한 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IQM 공동창업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인 얀 괴츠 박사는 "이번 투자는 오류 보정 기술 중심의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우리는 수천에서 수백만 큐비트에 이르는 스케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QM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 이번 라운드를 주도한 텐일레븐벤처스는 IQM의 첫 미국 기반 전략 투자자로, 향후 미국 내 고객사 및 파트너 생태계 구축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얀 괴츠 CEO는 텐일레븐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기술을 확장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했으며 텐일레븐은 우리의 비전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텐일레븐의 참여는 단순한 자금 유치 이상의 촉매적 사건"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기술을 확장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QM은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QaaS)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독일 뮌헨 데이터센터에서 6대의 양자컴퓨터를 운영 중이며, 이를 최대 12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 및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를 통해 IQM 시스템에 접속해 양자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맞춤형 양자컴퓨팅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인프라 확대도 병행한다. IQM은 기존 핀란드 에스포 파운드리에 이어 프랑스 그르노블에 두 번째 칩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십 대 이상 양자컴퓨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초전도 큐비트 칩의 기술 내재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QM은 유럽연합이 주도하는 '유로 Q엑사(Euro-Q-Exa)'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성능컴퓨팅(HPC)과 양자컴퓨팅을 융합해, 기후 예측, 신약 개발, 금융 모델링 등 고난도 계산 문제에 양자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 연구다. IQM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양자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HPC-양자 융합 생태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렉스 돌 텐일레븐벤처스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 제너럴 파트너는 "우리는 IQM의 기술적 깊이와 실행력, 특히 오류 보정 기반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 로드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IQM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확실한 범주 리더(Category Leader)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며 우리는 장기적으로 지지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09:34남혁우

"사족보행 로봇 쓸모 많아…내년 200대 양산"

[대전=신영빈 기자] "사족보행 로봇은 야외에서 특히 효율적입니다. 순찰이나 운반 등 업무에서 확실한 기회가 존재합니다. 내년부터는 200대 규모 양산에 들어갑니다."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사족보행 로봇의 가능성과 시장 전략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 기술력을 입증한 '라이보'를 앞세워 국방·보안·재난 대응 등 특수 환경에서 활용도를 넓히고, 해외 파트너사와 손잡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마라톤 완주가 증명한 기술 라이온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는 올해 한 번 충전에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며 업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황보 대표는 이를 두고 "부품 레벨부터 에너지 효율을 재설계하고 전체 구조와 제어 방식을 최적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사족보행 로봇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아 '실제 활용성이 없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그는 "배터리 주행거리를 의심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번 성과로 에너지 효율성이 증명됐다"면서 "우리 외에는 하프 코스도 완주한 그룹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라이보는 한 번 충전에 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최신 버전은 약 55km까지 가능하다. 황보 대표는 "앞으로는 100km 주행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는 로봇이 재난 현장, 군사 작전, 보안 순찰 등 장시간 임무 수행에도 투입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특히 발 부위 경량화와 모터 자체 설계를 핵심 개선점으로 꼽았다. "발은 사람으로 치면 가방에 모래주머니를 단 것과 같다"며, 말단 질량을 줄여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였다고 했다. 또한 자체 설계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동작당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황보 대표는 이 성과를 단순한 이벤트로 보지 않는다. "마라톤 완주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행 거리와 성능을 계속 늘려 사족보행 로봇의 실용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족보행 vs 휴머노이드 황보 대표는 사족보행 로봇 상업화가 휴머노이드보다 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세 가지 근거를 들었다. 먼저 에너지 효율성과 속도에서 차이가 난다. 라이보는 42.195km를 한 번에 뛰었지만, 최근 휴머노이드가 진행한 마라톤은 하프코스를 세 번 충전해야 완주가 가능했다. 사족보행이 훨씬 먼 거리를 갈 수 있는 셈이다. 또 라이보는 현재 시속 6m 속도로 달릴 수 있는데, 휴머노이드는 빠르게 이동하기 비교적 어려운 점도 지적됐다. 야외 환경이나 험지에서는 사족보행 형태가 더욱 유리해지는 이유다. 구조적 설계와 안정성 측면에서도 비교된다. 라이보는 한 종류의 구동기 12개로 설계됐다. 덕분에 양산이 용이하고 부품 단가 절감 효과가 크다. 반면 휴머노이드는 최소 7~10종의 구동기가 필요해 생산과 유지보수 모두 복잡하다. 또한 사족은 무게중심이 낮아 넘어져도 손상이 적지만, 휴머노이드는 키가 크고 무게중심이 높아 충격에 취약한 점도 다르다. 마지막으로 적용 환경과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에서도 차이가 난다. 황보 대표는 "사족보행 로봇은 약 15kg에 달하는 짐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짐을 옮기는 사례는 아직 본 적 없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군·재난 분야에서는 '걷기만 잘해도' 충분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팔과 손까지 필요한 휴머노이드와 달리 사족이 훨씬 현실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서 유의미한 상업화를 이루려면 20년은 남았다"면서 "사족은 이미 순찰, 감시, 군사 정찰 등에서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단계"라고 단언했다. 해외 파트너사 발굴 속도 라이온로보틱스는 연구실 성과를 넘어 이미 시장에서 의미 있는 매출을 내고 있다. 올해만 해도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DSO)에 5대(약 50만 달러)를 공급했고, 유럽에서는 전시회 시연을 계기로 판매 1대·렌트 1대 계약을 성사시켰다. 홍콩에는 2대, 국내에서는 한국군에 1대를 판매했다. 황보 대표는 "글로벌 연구기관과 군에서 먼저 찾아와 도입을 결정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닌 실거래 성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라이온로보틱스의 제품력이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전략은 양산 체제 확립이다. 그는 "내년부터 연간 200대 양산을 목표로 한다"며, 국내 시장은 규모가 작아 한계가 있으므로 해외 파트너사 발굴과 전시회 참가를 통해 판로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황보 대표는 글로벌 로봇 업계의 현황을 직설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중국이 가장 앞서 있고, 미국은 스팟 이후 두드러진 진화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내놓은 '스팟'이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었으나, 이후 성능·스펙에서 뚜렷한 도약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반면 중국은 유니트리 같은 기업이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제품화 속도, 연구자 친화적 생태계가 강점으로 꼽힌다. 황보 대표는 "중국은 하드웨어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다양한 시제품이 빠르게 등장하면서 저변이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율주행·관제 SW·UI/UX까지 자체 개발 솔루션 전략 사족보행 로봇이 실제 현장에 안착하려면 단순히 하드웨어만으로는 부족하다. 황보 대표는 "자율주행·관제 소프트웨어·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UI/UX)까지 자체 개발해 '솔루션 직전' 수준까지 끌어올린 뒤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략은 시스템 통합(SI) 업체 부담도 줄여 준다. 최소한의 현장 맞춤형 솔루션만 추가하면 된다. 황보 대표는 "플랫폼을 안정화한 뒤 솔루션 업체와의 협업으로 현장 적용 속도를 높이고 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온로보틱스는 다양한 고객군을 겨냥해 크기별 4종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구·교육용 소형 모델을 비롯해, 물자 운반이나 순찰·정찰에 활용 가능한 20kg급 페이로드 주력 모델, 그리고 국방 분야에서 요구하는 150~200kg급 초대형 전기 사족 로봇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힐 방침이다. 황보 대표는 특히 군용 수요를 강조했다. "75kg급 장비를 싣고 운용할 수 있는 전기 사족은 세계적으로 아직 없다"며 "실현된다면 세계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라이보 양산 안정화와 소형 로봇 국가과제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대형 로봇은 중장기 목표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사족보행이 쓸모 증명할 것" 기술과 시장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인재 확보는 여전히 가장 큰 과제다. 현재 라이온로보틱스 직원은 23명 규모다. 황보 대표는 "올해 목표는 50명이었지만 적합한 인재를 찾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스타트업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인건비 상승을 지적했다.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스타트업조차 과도한 투자와 높은 연봉으로 인재를 끌어가는 상황"이라며 "정작 실질적 기술 개발이 필요한 기업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털어놨다. 황보 대표는 "사족보행 로봇이 먼저 쓸모를 증명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라톤 완주로 기술력을 입증한 '라이보'를 기반으로, 순찰·보안·재난 대응·방산 등 특수 환경에서의 실질적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화할 200대 양산 체제와 해외 파트너십 확대는 국산 사족보행 로봇 상용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5.09.04 09:33신영빈

"직접 아이돌 연습생 도전?"...Z세대 꿰찬 'T팩토리 성수'

SK텔레콤의 체험형 공간 'T팩토리 성수'가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지난 4년 반 동안 운영했던 홍대점에서의 경험을 확장해, K-엔터 전시·팝업스토어·AI 체험·소규모 공연을 결합한 '종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간의 핵심 가치는 '새로운 낭만'이다. Z세대가 단편적인 결과물에 집중하기보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 자체를 낭만으로 받아들이는 점에서 착안됐다. SK텔레콤은 젊은 세대가 붐비는 성수동에 두 번째 'T팩토리'를 선보인다. 정식 오픈은 5일로 예정돼 있으며, 앞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입구에서 시작되는 '개인화된 경험' 건물은 지하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1층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장 전, 웹페이지에서 'T ID'나 카카오톡으로 로그인한 뒤 'MY QR'을 인증해야 한다. 간단한 절차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SK텔레콤은 로그인한 방문객들의 이력을 수집한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에 개인별 체험 기록을 기반으로 한 환영 메시지를 띄우기 위함이다. 현장 투어 가이드를 맡은 김보미 SK텔레콤 T팩토리팀 팀장은 "입장하기 전, QR 코드를 인식하면 1층 입구 미디어월에 해당 방문객을 위한 메시지가 나타난다"며 "이 메시지는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올라온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설명에 따르면 이 기능은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에이닷 엑스'로 구현됐다. 입구의 미디어월은 마치 단골 고객을 만드는 매장의 전략을 떠올리게 했다. 몇 번 오지 않았는데도 이름을 기억해주는 듯한 친밀감이 화면 속 메시지로 재현된 것이다. 단순한 장치 같지만, 그 뒤에는 AI 기술로 방문 경험조차 세밀하게 설계하려는 SK텔레콤의 노력이 엿보였다. 1층 'T 엔터', 누구나 연습생이 될 수 있다 1층 메인 공간의 주제는 'T 엔터'. K-엔터테인먼트 세계관을 모티브로 꾸며져 있으며, 방문객은 연습생부터 시작해 데뷔까지의 과정을 차례로 체험한다. 참고로 1층 주제는 분기마다 바뀐다. 체험은 ▲연습생 등록 ▲연습 과정 ▲데뷔 카운트다운 ▲계약서 작성 ▲프로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연습생 등록은 이름이나 예명을 적어 이름표를 배에 붙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는 '슈퍼스타K'나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이름표를 달던 장면을 연상시킨다. 연습 과정은 ▲노래(절대음감 말하기) ▲무대 장악(카메라 찾기) ▲연기(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댄스(동작 따라하기) ▲상식(퀴즈) 등 5종 미니 게임으로 준비돼 있다. 이 중 세 곳에서 합격 스티커를 받아야만 데뷔할 수 있다. 기자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상식 코너에 도전했다. 세 과제 모두 무난히 합격점을 넘겼지만, 일부 어려운 문제가 포함돼 있어 데뷔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예컨대 노래 코너의 '절대음감 말하기'는 제시된 단어를 정확한 음 높이로 발음해야 하는데, 글자 수가 늘어날수록 난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소 4글자부터 최대 9글자 단어가 등장했다. 데뷔 카운트다운 존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연습 과정을 입력하면 밴드·배우·코미디언·아이돌·모델 등 다섯 가지 직업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계약서를 작성하고, 준비된 소품과 액세서리를 활용해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면 체험은 직원들의 환호 속에 마무리된다. SKT 가입자의 특권 2층은 상품과 서비스 홍보를 위한 부스로 채워져 있다. 먼저 '더 라운지'에서는 에이닷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 콘셉트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메뉴판에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이달의 이벤트 소개와 간식이 매칭돼 있어, 주문만 해도 이벤트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기자는 최근 유통업계 품절 대란으로 화제가 된 '브랜드 빅 할인 혜택'을 선택했고, 그 대가로 초코칩 쿠키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홍대에서 인기 있던 카메라 대여 이벤트를 재도입했다. 현장에서 신청하면 최대 2시간 대여할 수 있는데, 이용 대상은 자사 가입자로 제한했다. 'SK텔레콤 가입자만의 특권'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다. 옆 부스에서는 'AI 포춘 포토'를 체험할 수 있다. AI가 표정을 분석해 조명을 바꾸고, 운세 메시지가 담긴 네 컷 사진도 뽑아준다. SK텔레콤은 “홍대점에서 반응이 좋아 성수점에 다시 도입했다”며 “다만 SK텔레콤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나만의 혜택'을 체감시키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T우주패스와의 제휴 브랜드를 알리는 시뮬레이션형 전시 '타이쿤' ▲에이닷 노트로 상담 내용을 요약해주는 '핸즈프리 타로' ▲글로벌 AI 파트너사 소개 팝업 등이 마련돼 있다. 이 부스들은 매달 변경될 수 있다. 3층 루프탑과 지하 공연장 루프탑은 10월부터 개장한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시기에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연과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벽면 가득한 미디어월과 거울이 공간감을 확대시키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9월에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 콘서트와 크리에이터 '아옳이'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AI 터치 라이트'도 있다. 손바닥을 화면에 대면 AI가 손금을 분석해 별자리를 생성하고, 이를 미디어월에 띄울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행사장 위치는 성수동 핫플레이스인 연무장길과 가깝다"며 "이곳을 방문한 뒤 연무장길로 이동하거나, 마지막 코스로 방문해서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브랜드 스토리와 이벤트 본관 마당에는 SK텔레콤 역사를 재해석한 브랜드 스토리관 '더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다.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부터 'TTL', 'Be the Reds', AI 에이전트까지 도전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 오픈 기념으로 5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아이패드 11인치 파우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T팩토리 성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과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김보미 팀장은 “이 공간을 단순 기술로 보여주기보다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회사가 가진 서비스와 혜택을 어렵게 설명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경험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09.04 09:08진성우

한국, 인터넷 개가...'2025 명예 전당' 박현제 한림대 교수 선정

인터넷 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기리는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세 번째 한국인이 탄생했다. 박현제 한림대학교 AI융합연구원 교수가 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비영리 국제기구인 인터넷 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가 제정한 '인터넷 명예 전당(Internet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론 세 번째다. 인터넷 소사이어티는 미국 시각 3일 자체 홈페이지에 '2025년 인터넷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박 교수를 포함해 총 8명을 선정, 게시했다. 인터넷소사이어티(Internet Society, ISOC)는 비영리 국제단체로 인터넷 발전과 개방성, 접근성, 보안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된 글로벌 조직이다.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튼 서프(Vint Cerf)와 밥 칸(Bob Kahn) 등 인터넷 개척자들이 주도해 만들었다. 본부는 미국 버지니아주 레스턴(Reston, Virginia)과 스위스 제네바(Geneva, Switzerland)에 있다. ISOC는 2012년부터 '인터넷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명예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첫 수상자는 월드와이드웹(WWW)을 발명한 팀 버너스 리(Tim Berners Lee)와 TCP/IP 프로토콜 탄생에 기여한 전 구글 부회장 빈트 서프(Vint Cerf)를 포함한 33명이 이름을 올렸다. 2년에 한 번씩 선출한다. 그동안 한국인 수상자는 대한민국 인터넷 아버지라 불리는 전길남 KAIST 명예박사가 2012년 처음 수상했고, 이어 2021년 김대영 충남대 명예교수가 두번째로 선정됐다. 올해 다시 박 교수가 선정,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세번째 한국인이 됐다. 특히 박 교수는 1회 수상자인 전길남 박사의 제자이기도해 스승과 제자가 동시에 상을 받게 됐다. ISOC는 2025년 수상자들에 대해 "인터넷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은 다양한 배경, 분야 및 지역 출신이다. 해당 분야의 동료들이 지명하고 인터넷 명예의 전당 자문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그들은 인터넷에서 중요하고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들은 역사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박현제 교수는 서울대서 컴퓨터공학 학사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컴퓨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림대 정보과학대학 교수 AI융합연구원장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을 역임했다. 인터넷 방송 및 IPTV 기술 스타트업) 인넷 대표이사와 멀티미디어 및 웹 개발 기술 스타트업 솔빛미디어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기업 경험도 풍부하다. 아시아 최초의 인터넷(TCP/IP) 엔지니어로 불리며 벤처 기업 1세대로 한국 최초 멀티미디어PC를 개발했다. ■ 아시아 최초 인터넷(TCP/IP) 엔지니어 1984년 KAIST 전산학과 대학원에서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community)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초의 IPV4 네트워크(인터넷)인 SDN의 구축 및 기술책임자였고, 하나(HANA) 프로젝트 PM으로 1990년 한국 최초로 미국 인터넷에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인터넷의 그룹 커뮤니케이션(Group Communications) 기술에 관한 박사학위논문을 썼다 ■ 벤처 기업 1세대, 한국 최초 멀티미디어PC 개발 1991년 이만재 박사와 KAIST후배들과 함께 솔빛미디어를 창업, 한국최고의 멀티미디어 회사로 키웠다. 솔빛미디어는 한국최초로 멀티미디어 PC를 개발해 세계굴지 기업들과 함께 지금은 사라진 당시 세계 최고 컴퓨터 전시회인 '미국 컴덱스 폴(fall)'에 1991년 전시했고, 곧 이를 상품화했다. 글자 검색 기능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글터' 소프트웨어로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미디어사업에도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솔빛미디어에서 만든 40여종의 CD-ROM은 당시에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이정표였다. 1995년에는 모 언론사 투자를 받아 미디어솔루션 및 저작도구를 개발하는 등 멀티미디어를 통한 방통융합시대도 개척했다. 정부기관의 각종 멀티미디어시스템 개발에 참여했고, KBS와 MB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멀티미디어 방송자료실을 구축했다. 솔빛미디어는 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 한국 최초 초고속인터넷 구축, 대중화에 앞장서 1997년 3월, 양방향통신 기능을 갖춘 CATV망을 이용하기 위해 사업기획서를 들고 한전, 미국 초고속인터넷사인 @Home/AT&T 등을 방문해 제안했고, 결국 두루넷의 사업본부장 및 CTO로서 한국을 인터넷강국으로 만든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 이 인터넷은 미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이외의 지역에서의 최초의 초고속 인터넷이었다. 또 본격적인 방통융합시대도 개척했다. SO와 PP 등과 공동 사업 및 공동 서비스 기획을 했고, 1998년 두루넷망 구축 당시부터 방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망을 구축, 1999년에는 두루넷망을 이용한 IPTV망 시범서비스를 했다. ■ IPTV 전문 벤처기업 설립 인터넷 기반의 방송송출 시대 도래를 예측, 2001년 주인네트라는 인터넷방송 및 IPTV전문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하나로통신의 VOD시범서비스, 위성방송을 대체한 삼성·현대 등 기업의 사내방송, SK브로드밴드의 VOD솔루션, ETRI와 협력해 N screen, Smart Phone, SmartTV 등을 수행하며, 관련분야의 연구개발과 특허들을 보유했다. ■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스마트미디어, 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정부 R&D 기획 업체의 경험을 토대로, 지식경제부의 DTV/방송 분야의 PD(프로그램 디렉터)와 미래부의 융합서비스CP(스마트서비스CP)로서 정부 R&D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며 정부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데도 공헌했다. 사물인터넷 R&D계획, 스마트시티 예타, 블록체인 연구개발 산업원천사업,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R&D 계획, 스마트서비스 R&D 로드맵, 정보통신미디어, 신성장동력 방송장비, DTV/방송 장기로드맵 등의 전략수립 보고서를 작성했고, 융합서비스 투자로드맵 전략 보고서 작성을 주도했다. 한편 한국인 첫 수상자인 전길남 KAIST 명예교수는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기술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선구적인 연구자다. 1982년 5월, 서울대학교의 PDP 11과 경북 구미의 한국전자기술연구소(KIET)의 VAX 11/780 컴퓨터가 전길남 박사가 구축한 원거리 네트워크 SDN(system Development Network)으로 연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을 연결한 나라가 됐다.

2025.09.04 07:51방은주

심코프, SimCorp Alternatives로 사모시장 투자 혁신 추진

주요 내용: 심코프, 모든 대체투자 회사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종합 솔루션 SimCorp Alternatives 출시 세계 최대 자산 소유자들의 신뢰를 받는 심코프의 기존 대체투자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 심코프,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체투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도모스 FS의 완전한 소유권 확보 이번 인수로 심코프 플랫폼의 대체투자 운용자산 규모가 6조유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심코프의 모회사인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종합 바이사이드 솔루션 개발의 다음 단계 덴마크 코펜하겐 런던 및 파리, 2025년 9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금융 기술 기업이자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자회사인 심코프SimCorp)가 오늘 SimCorp Alternatives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모든 대체투자 회사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대성공을 거둔 심코프의 대체투자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SimCorp Alternatives 심코프는 세계적인 사모시장 투자사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자사의 대체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소유자들이 통합 플랫폼 SimCorp One을 통해 공개시장과 사모시장의 자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imCorp Alternatives는 기존 기능을 확장해 무한책임투자자(GP), 펀드 관리자, 대체투자펀드운용사(AIFM), 운용사(ManCo), 예탁기관 등이 사모펀드, 사모채권,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규제 보고 및 데이터 통합을 완전히 통합된 단일 솔루션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터 샌더슨(Peter Sanderson) 심코프 CEO는 "심코프는 지난 50년 이상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및 소유자들이 투자 사업을 단순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면서 "SimCorp Alternatives의 도입으로 고객사는 자동화,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해 사모시장 투자를 혁신할 수 있다. SimCorp Alternatives는 통합 투자관리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자로서 심코프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고 말했다. 급성장하는 시장 부문 진출 업계 전반적으로 사모시장 자산은 공개시장 자산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2년까지 최대 6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 최근 몇 년간 많은 대형 자산운용 그룹들은 인수합병2을 통해 대체투자 상품군을 확장하고 사모펀드 접근성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에 집중해 오다가 대체투자 영역으로 진출 중인 많은 자산운용사들은 사모펀드의 요구사항을 통합하지 못하는 레거시 기술과 포인트 솔루션(point solution)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최소한의 자동화를 위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심코프의 올리버 존슨(OliverJohnson) 최고수익책임자(CRO)는 "SimCorp Alternatives는 심코프의 광범위한 역량을 기반으로 무한책임투자자 및 기타 사모자본 운용사,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구까지 충족함으로써 심코프의 잠재 시장 규모를 확장한다"면서 "동시에 SimCorp Alternatives는 GP 부문, 직접투자 또는 공동투자를 통해 대체자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체투자를 간소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심코프의 가치 제안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SimCorp Alternatives는 독립형 솔루션으로 또는 심코프 One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출시로 심코프의 모회사인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종합 바이사이드 서비스 제공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는 금융시장에서 바이사이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투자 운영을 중앙 서비스 제공업체에 아웃소싱하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다. 심코프, 도모스 FS 인수 SimCorp Alternatives 출시의 일환으로 심코프는 대체투자 전문 선도 소프트웨어 기업인 파리 소재 도모스 FS(Domos F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심코프와 도이치 뵈르제 그룹은 특히 유럽 및 프랑스 시장에서 바이사이드를 위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도모스 FS의 아르노 빈시게라(Arnaud Vinciguerra) 창립자 겸 CEO는 "심코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인수는 대체투자 시장의 성장세와 도모스 플랫폼의 강점을 강력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객들은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요구한다"면서 "심코프와 함께 도모스는 지난 50년간 그래왔듯이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코프는 지난 2021년에 도모스의 소수 지분을 인수3해 자사의 파트너 생태계에 추가4한 바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심코프는 유한책임투자자(LP)와 무한책임투자자(GP)로 활동하는 고객을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원활한 통합과 빠른 가치 실현의 길을 열었다. 도모스 FS에 관한 사실 도모스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을 제공해 무한책임투자자(GP)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포트폴리오 관리, 펀드회계, 투자자 관계 전반에 걸친 핵심 워크플로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모스의 솔루션은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 규제보고, 투자자 관계•운영, ESG, 펀드회계를 포괄한다. 규제보고 모듈은 관련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 보고서의 작성•제출을 자동화해 적시적이고 정확한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투자자 포털은 유한책임투자자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펀드의 투자, 법률 및 마케팅 정보를 위한 중앙 집중식 허브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플랫폼이다. 도모스 FS는 2013년 아르노 빈시게라(Arnaud Vinciguerra, CEO), 패니 메츠(Fanny Metz, 전문 서비스 총괄), 베노아 물랭(Benoît Moulin, 영업 총괄), 필리프 조베넨(Philippe Jovenin, 최고기술책임자)에 의해 설립됐다. 도모스는 2025년 프라이빗 에쿼티 와이어 EU 어워즈(Private Equity Wire EU Awards)에서 올해의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기술상(Regulatory & Compliance Technology of the Year)을 수상했다5. 심코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심코프가 고객의 투자 비즈니스 간소화 및 확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심코프 소개 심코프(SimCorp)는 글로벌 바이사이드(buy side)를 위한 업계 최고의 통합 투자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다. 1971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5개 대륙에 걸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통합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전 세계 상위 100대 금융 기업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이다. 심코프는 도이치 뵈르제 그룹(Deutsche Börse Group)의 자회사다. 2024년 기준, 심코프에는 글로벌 바이사이드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 솔루션의 선도적 제공업체인 악시오마도 포함되어 있다. 도모스 FS 소개 도모스 FS(Domos FS)는 비상장 자산(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채권 및 재간접펀드 등)에 투자하는 대체펀드의 관리에 특화된 선도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SaaS 플랫폼인 Domos는 대체투자 펀드 운용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특히 제3자 AIFM, 펀드관리자, 예탁기관)의 프로세스, 운영 및 보고 효율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1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모시장 자산은 공개시장 자산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2032년까지 최대 65조달러에 달할 전망이다(2024년 8월). 2 자산운용사들, 사모자산으로 생존을 건 돌진, 파이낸셜타임스, 2024년 12월. 3 심코프와 도모스 FS는 유한책임투자자•무한책임투자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최초의 공개•사모시장 통합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2021년 12월). 4 이 파트너 생태계는 통합 투자관리 플랫폼인 SimCorp One 사용자에게 제3자 혁신 기술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제공한다. 5 도모스 FS를 통한 대체투자 펀드 관리 중앙화, 프라이빗 에쿼티 와이어®, 2025년 4월. 문의: Søren Rathlou Top, Global PR Manager at SimCorp, +45 31 15 87 06, Soren.R.Top@simcor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635/SimCorp_Canada_Inc__SimCorp_to_transform_private_market_investin.jpg?p=medium600

2025.09.04 02:10글로벌뉴스

TBO, 나자피 컴퍼니즈로부터 '클래식 베케이션즈' 인수…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TBO, 미국 럭셔리 여행 도매업체 인수로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 서비스 강화 샌프란시스코,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인도 구루그람에 본사를 둔 TBO(NSE: TBO TEK)가 피닉스 소재 투자사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s)로부터 미국 소재 클래식 베케이션즈(Classic Vacations)를 최대 미화 1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TBO의 최첨단 기술 플랫폼과 전 세계 여행 상품 인벤토리가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방대한 럭셔리 여행 어드바이저 및 공급망 네트워크와 결합된다.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회계연도에 미화 1억 1100만 달러의 매출과 1120만 달러의 영업 EBITDA를 기록했다. TBO의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 진출 전략은 클래식 베케이션즈가 50년간 쌓아온 성공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독점 B2B 브랜드와 엘리트 고가치 어드바이저 네트워크와 전략적으로 일치한다. 가우라브 바트나가르(Gaurav Bhatnagar) TBO 공동 창립자 겸 공동대표는 "클래식 베케이션즈를 TBO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국 내 1만 명 이상의 여행 어드바이저와 고객들에게 신뢰받아 온 우수 서비스 제공 경험은 빠르게 진화하는 여행 및 관광 산업에서 우리 비전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강력한 전문가 팀이 이끌고 있으며 TBO의 기술과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면서 독립 브랜드로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쿠시 니지하완(Ankush Nijhawan) TBO 공동 창립자 겸 공동대표는 "이번 인수는 유기적•비유기적 성장 기회에 모두 투자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며 "클래식 베케이션즈와 TBO의 통합 작업을 시작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전략적 제휴에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멜리사 크루거(Melissa Krueger) 클래식 베케이션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단계는 우리 회사 여정의 새로운 장을 의미한다"며 "TBO의 기술 중심 솔루션은 여행 어드바이저 커뮤니티에 완전 최적화돼 있다. TBO는 기존 도매 시장에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기술 플랫폼을 연결해 주며, 이를 통해 소중한 여행 어드바이저들에게 더 많은 리소스, 도구, 내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거 CEO는 이어 "함께 힘을 합쳐 시장 최고의 럭셔리 파트너로서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위치를 강화하고, 가장 중요한 고객과 공급업체 파트너사의 글로벌 영향력에 발맞춰 우리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TBO와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운영 단계에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럭셔리 여행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을 가속화하면서도 고객, 공급사, 직원들에게 지속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향후 10년간 글로벌 럭셔리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변화하는 여행객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2021년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으로부터 나자피 컴퍼니즈에 인수됐다. 자흠 나자피(Jahm Najafi) 나자피 컴퍼니즈 창립자 겸 CEO는 "이번 인수와 파트너십은 포트폴리오 기업인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며 "지난 4년간 성공적으로 함께 일하며, 럭셔리 여행 분야에서 회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파트너와 여행객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에서 클래식 베케이션즈의 독점 재무 자문은 모엘리스 앤 컴퍼니(Moelis & Company LLC)가, 법률 자문은 발라드 스파(Ballard Spahr LLP)가 맡았다. TBO 측에서는 법률 자문사로 쿨리(Cooley LLP), 재무 및 세무 자문사로 PWC가 참여했다. TBO 소개 2006년 설립된 TBO는 글로벌 여행 유통 플랫폼 선도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여행 파트너들의 여행 상품 구매와 판매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BO는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여행의 복잡한 요구를 간소화하며, 100여 개국에서 159000개 이상의 여행 구매자와 100만 개의 여행 공급업체를 연결한다. 클래식 베케이션즈(Classic Vacations) 소개 클래식 베케이션즈는 가치 있는 여행 어드바이저 네트워크와 주요 미국 컨소시엄과의 깊은 관계를 가진 선도적인 B2B2C 럭셔리 여행 기업이다.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이 회사는 전문가 콜센터를 활용해 호텔, 항공, 체험, 렌터카, 여행자 보호 상품 등 전반에 걸쳐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복잡하고 맞춤화된 럭셔리 여행 일정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나자피 컴퍼니즈(Najafi Companie)회사 소개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뉴욕과 파리에 지사를 둔 나자피 컴퍼니즈는 2002년에 설립된 기업가 중심의 사모 투자 회사다. 동사는 소비자 브랜드, 전자상거래, 미디어, 여행 및 스포츠 분야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며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najafi.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LAVIDGE PRnajafi@lavidg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934/TBO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935/Classic_Vacations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04133/Najafi_Companies_Logo.jpg?p=medium600

2025.09.03 23:10글로벌뉴스

오텍그룹, 서울 월드보치아컵 주후원사 참여

오텍그룹은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서울 월드보치아컵'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보치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지난 2015년 이후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을 이끌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5년에 열린 '2015 월드 오픈대회',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는 물론 국내 보치아 동호인 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 및 후원했다. 보치아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서울 월드 보치아컵'과 2026년 세계보치아선수권 대회의 서울 개최 확정으로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세계 오픈까지 네 개 대회를 전부 유치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보치아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9.03 22:44신영빈

알레한드로 프지고다,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프지고다앤컴퍼니 설립

뉴욕,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지난 30년 이상 다수의 글로벌 초대형 거래를 자문해 온 알레한드로 G. 프지고다(Alejandro G. Przygoda) 씨가 오늘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프지고다앤컴퍼니(Przygoda & Co. LLC)의 설립을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프지고다앤컴퍼니는 전 세계 CEO, 경영진, 이사회, 사모펀드 및 기타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인수합병, 분할매각, 주주행동주의 및 인수 방어, 자본 조달 및 기타 전략적 문제에 대한 고위급 전략 자문을 제공한다. 프지고다앤컴퍼니는 심층적인 거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해 상충 없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사는 충성심, 진정성, 신중함, 창의성 및 탁월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러한 가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기적 관계 구축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프지고다 대표는 "고객의 현재 사업, 도전 과제 및 기회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출발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여과되지 않은 전략적 자문으로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프지고다앤컴퍼니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레버(Christian Reber) 씨는 전략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레버 씨는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글로벌 및 유럽 상업 보험 및 재보험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알레한드로 프지고다 씨 소개 알레한드로 프지고다(Alejandro Przygoda) 씨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제프리스(Jefferies)에 재직하면서 글로벌 투자 은행 부문 공동 총괄 및 FIG 부문 글로벌 총괄을 비롯한 여러 투자은행 부문 고위직을 역임했다. 그 전에는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에서 18년간 근무했으며, 그 중 마지막 10년간은 FIG 부문 글로벌 총괄을 역임했다. 1995년 뉴욕의 CS 퍼스트 보스턴(CS First Boston)에서 투자 은행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그린힐(Greenhill)과 UBS에서 고위직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는 제너럴리(General Re)의 아르헨티나 지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하고, 팔머 장학생으로 졸업하며 우등 졸업생으로 선정됐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 학위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공인회계사(CPA)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주주 활동 방어 및 인수합병에 관한 정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욕시 소재 컬리지에이트 스쿨(Collegiate School)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프지고다앤컴퍼니 소개 프지고다앤컴퍼니(Przygoda & Co. LLC)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으로, 인수합병, 분할매각, 주주행동주의 및 인수 방어, 자본 조달 및 기타 전략적 문제에 대한 고위급 자문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성심, 진정성, 신중함, 창의성, 탁월함을 핵심 가치로 삼고 CEO, 경영진, 이사회, 사모펀드 및 기타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지고다앤컴퍼니 및 구성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prz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Przygoda & Co. LLC445 Park Avenue, 6th FloorNew York, NY 10022+1 (212) 521-6700contact@przco.com FINRA/SIPC 회원사인 BA Securities, LLC를 통해 제공되는 증권 상품 및 중개 서비스. Przygoda & Co. LLC 및 BA Securities, LLC는 별도의 비계열 법인입니다. Przygoda & Co. 및 PRZ는 라이선스 상표입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59297/Przygoda___Co_Logo.jpg?p=medium600

2025.09.03 22:10글로벌뉴스

CJ온스타일, 채널 경계 허문다...모바일∙TV∙OTT 동시 송출 IP 첫선

CJ온스타일이 새로운 시도를 를한다. 모바일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IP를 선보이면서다. 콘텐츠 커머스가 OTT로 확장되는 첫 사례라 주목된다. 회사는 오는 4일 저녁 8시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MC로 나서는 신규 IP 은세로운 발견을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단순히 여러 채널에서 같은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IP를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주하는 전략을 펼친다. TV에서는 제품 정보와 세일즈에 집중하고, 모바일에서는 실시간 소통과 셀럽 직캠 연출을 통해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 티빙에서는 “OTT로 즐기는 라방”이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제시한다. 방송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채널로 확장하며 CJ온스타일만의 IP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은세로운 발견은 '세상의 모든 취향 탐험'을 콘셉트로, 프리미엄 패션∙뷰티∙리빙을 아우르는 편집샵형 IP다. 4일 모바일 라방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팬층이 두터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UMER)'와 함께한다. 방송에서 유메르의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의 '루나백 쁘띠' 신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초부터 'IP 유니버스'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월에는 뷰티 IP 겟잇뷰티, 5월에는 웰니스 IP 큰쏜언니 BIG세리와 셰프의 공구마켓을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CP(Chief Producer), PO(Product Owner), PD, 마케터로 구성된 IP 개발 전담 스쿼드를 신설, IP 기획부터 브랜딩∙상품 큐레이션∙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독립 제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은세로운 발견은 이 스쿼드가 내놓은 첫 번째 성과물이다. CJ온스타일 김진경 모바일라이브제작1팀장은 “ 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TV∙OTT를 동시에 넘나드는 다채로운 포맷의 혁신적 IP”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상 기반 커머스 대표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세로운 발견은 4일 저녁 8시 모바일 라방을 시작으로 15일 저녁 7시 25분 모바일∙TV∙OTT 동시 송출 파일럿 편성 이후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5분에 고정 편성된다.

2025.09.03 20:36안희정

청사진 빠진 티몬 간담회…셀러들 분노의 퇴장

두 차례 영업 재개 일정을 연기했음에도 영업 시작일과 앞으로의 신뢰 회복 방안을 두고 명확한 대답 내놓지 못한 티몬에 셀러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고, 티몬이 지지 서명을 요청하기도 전 대다수 셀러들이 현장을 떠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티몬은 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티몬 정상화를 위한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고, 공개적으로 셀러들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이에 한 셀러는 “여기 온 셀러들이 앞으로 바뀔 티몬의 UI(이용자 인터페이스)가 궁금해서 온 건 아니다”라며 “티몬이 언제쯤 영업을 재개하고, 영업을 재개했을 때 시장 점유율을 어떻게 가져갈지, 또 참석한 업체들에게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를 전략적으로 말을 해야 업체들이 티몬을 믿고 고통을 분담해 서비스를 정상화하는데 동참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자 티몬은 “영업 재개 일정은 확정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답을 했고, 앞서 질문한 셀러는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내용이 아무것도 없고, 셀러의 행동에 따라 서비스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는 식으로 밖에 이해가 안 된다”며 날 선 비판을 했다. 또 다른 셀러는 “발표 내용이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하다. 티몬에 다시 들어오게 된 계기가 오아시스라는 회사를 믿고 들어온 건데, 비전과 앞으로의 계획이 없다. 왜 모회사는 안 왔냐”면서 “모회사가 와서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파트너사들이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는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어떻게 할지에 대한 비전이 준비되지 않으면 간담회가 무슨 소용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나 티몬은 여기에 대해 피해 판매자 대상 3~5%의 업계 최저 수수료율과 정산 방식을 익일정산으로 변경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놔 다시 셀러들의 반발을 샀다. 또 티몬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인 검은우산비대위를 만난 결과,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는 말에 협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티몬이 향후 사업 전개 방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질책이 이어졌다. 셀러는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걸 보여달라는 말인데 아직 준비가 안 된 것이냐”며 “밀린 정산 대금 지급일이 언제인지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왜 자꾸 그 이야기를 하냐”고 다그쳤다. 티몬은 모회사인 오아시스에서 티몬에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를 발행해 500억원의 자금이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 이를 영업 재개를 위한 기획전과 대금 결제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분위기가 격양된 가운데 정확한 영업 재개일과 홍보 계획 등의 질문이 계속됐지만, 티몬이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자 실망한 일부 셀러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도 했다. 티몬 정상화를 위한 지지 서명과 상생협의체 구성에 동의를 구하는 간담회 마지막 순서가 도래했을 때 현장에 남은 셀러는 처음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셀러들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면서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 셀러는 “영업 재개일이 계속 밀리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간담회에 참석했지만 명확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결국 어려우니 기다려달라는 말이 핵심이었던 거 같다. 중간에 실망해서 나간 사람들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해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한 후 판매자들은 다른 유통 채널로 옮겨간 지 오래됐다. 갑과 을을 따지자면 티몬이 을”이라며 “과거 대부분의 티몬 고객은 여행에서 유입됐다. 여행사들이 들어오지 않은 현재 상황은 (티몬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려동물용품 상품기획자(MD)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한 참가자는 “위메프에 입은 피해가 훨씬 커서 티메프에게 입점 컨택이 왔을 때 회사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입점하기로 결정했다”며 “딜 등록 등은 닥달하면서 서비스 재개 일정에 대한 말은 없었다. 아쉽다”고 했다.

2025.09.03 20:11박서린

메이디, FC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메인 파트너로 선정

세계 1위 스마트 가전 브랜드 메이디, 2026/27 시즌부터 5시즌 동안 FC 바르셀로나 유니폼 소매에 로고 붙이는 계약 체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9월 3일 /PRNewswire/ -- 세계 1위 스마트 가전 브랜드 메이디(Midea)가 2026/2027 시즌부터 라리가 및 코파 델 레이 챔피언인 FC 바르셀로나의 메인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5시즌간 이어질 역사적인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디 로고는 FC 바르셀로나의 모든 경기 유니폼과 훈련복 소매에 부착되어 라리가 홈 경기 중 광범위한 브랜드 노출 기회를 갖게 된다. 9월 2일, 메이디 고위 경영진이 FC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찾았고, 이 자리에서 메이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의 루이스 푸(Lewis Fu) 사장과 FC 바르셀로나의 라파엘 유스테(Rafael Yuste) 부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라파엘 유스테 부사장은 "2026/27 시즌부터 메이디를 위대한 바르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스마트 홈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입지와 연구•혁신에 대한 메이디의 헌신은 미래를 향한 FC 바르셀로나의 정신과 완벽히 부합한다"면서 "이번 제휴는 FC 바르셀로나를 자사 프로젝트의 최적 플랫폼으로 인식하는 전 세계 기업들을 끌어모으는 바르사 브랜드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푸 사장은 "FC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고의 성공을 거둔 클럽이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팀 중 하나"라며 "메이디와 FC 바르셀로나가 경기장 안팎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 28회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등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클럽 중 하나다. 또한 온라인 팔로워 4억3천만명, 연간 TV 시청자 4억명, 연간 유니폼 판매량 200만장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이디는 2027년 AFC 아시안컵, 2025년 CAF 네이션스컵, 2025년 CONCACAF 골드컵과 같은 국가대항전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CONMEBOL 코파 수다메리카나와 같은 클럽대항전을 포함한 여러 대회에서 스폰서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FC 바르셀로나도 새롭게 후원하게 됐다. 메이디 및 메이디 그룹 소개 메이디(Midea)는 메이디 그룹의 스마트 홈 사업부 산하 가전 브랜드로, 산업 기술, 빌딩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의료, 스마트 물류 사업부와 함께 운영된다. 1968년에 설립된 메이디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9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에 57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5년 포춘 글로벌 500에서 246위를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 소개 FC 바르셀로나(FC Barcelona)는 세계 최고의 다종목 스포츠 클럽으로 평가받으며, 2024년에 창단 125주년을 맞이했다. 1899년에 설립됐으며 회원 소유 클럽이다. FC 바르셀로나는 연고지인 카탈루냐 지역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클럽으로서 바르셀로나, 홍콩, 마이애미 등 세 도시에 공식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5.09.03 18:10글로벌뉴스

"지방소멸 막을 해법, AI에 있다"…정부·지자체 머리 맞댄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학계·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지방정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상식 국회의원은 오는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인싸이트 그룹이 후원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상지대 박기관 부총장이 맡아 'AI 지방분권 국가: AI를 통한 지방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AI 기반 국가 시스템 개조를 유일한 해법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건국대 김용운 교수, 행안부 배일권 공공지능데이터국장, 육동한 춘천시장, 정민기 세종시 AI특보가 참여해 정책적·행정적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AI 공공데이터 표준화, 지방정부의 AI 조례 제정,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뤄진다. 또 지방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AI 민원서비스,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실제 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의장과 김예성 DGIST 교수가 맡아 '사람 중심의 AI 행정 서비스' 구상을 제시한다. 초차원 컴퓨팅(HDD)과 같은 차세대 AI 기술과 광범위한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지방정부가 실제 주민 복지와 안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AI 컨택센터(AICC), AI CCTV, 초개인화된 복지·교통 서비스 등이 소개된다. 이후 광운대 이홍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경대 박종혁 교수, 건국대 이향수 교수, 이완섭 서산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민철 스위트케이 대표 등이 참여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AI 기반 CCTV 지능형 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접목한 바이오 탄소 순환 플랫폼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행정 서비스와 민관 협력형 데이터 분석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 도구를 넘어 AI를 지방의 자생적 성장 동력으로 삼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상지대 박기관 부총장은 "AI 지방분권은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과제"라며 "AI의 날개를 단 지방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3 17:47한정호

AI가 자동차 만들고, 로봇이 돌봄까지…딜로이트가 분석한 6대 트렌드

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발표한 '딜로이트 6대 산업 핵심 트렌드 2025년 하반기 산업 동향과 대응 방안'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 도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딜로이트 인사이트가 2025년 9월 발간한 이 보고서는 Consumer(소비재), ER&I(에너지·자원·산업재), G&PS(정부·공공서비스), TMT(기술·미디어·통신), LSHC(생명과학·헬스케어), FS(금융서비스) 등 6대 산업 분야에 걸쳐 자동차부터 금융까지 총 13개 세부 산업의 AI 혁신 동향을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Unity·NVIDIA와 메타팩토리 구축으로 제조 혁신 선도 현대차그룹은 Unity(유니티)와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메타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물리 AI 시뮬레이션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공정 변경과 신차 전환 리드타임 단축과 공정 최적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음향(Acoustic) AI 품질검사를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생산라인에 적용해 불량 탐지 자동화와 정확도 향상을 달성했다. 완성차 및 부품 공정에는 AI 기반 협동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이송 로봇 등이 전 밸류체인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결합이 신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로봇 생산 허브 구축 계획을 포함해 대미 투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가전과 돌봄 로봇의 부상, AI가 바꾸는 일상생활 소비재 분야에서는 생성형 AI와 센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가전 제품 개발 및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전력망 연계 에너지 절약 기능 탑재 제품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구글, 삼성 스마트싱스, LG 씽큐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호환성 및 연동성 강화가 필수 요소로 부상했다. 특히 실버케어 로봇과 AI 반려 로봇 등 로봇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 UX 시나리오 설계에 대한 관심과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제품에 대한 PoC(개념 증명) 및 프로토타입 검증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 AI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가속화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서는 AI, 빅데이터, IoT를 활용한 제조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이 추진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에너지 및 화학 공정의 디지털 통합 운영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활성화되고 있다. 친환경 기술 및 공정 개선과 연계된 스마트 제조 솔루션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산업재 및 건설업 분야에서는 AI·IoT 기반 스마트제조 고도화와 BIM(빌딩 정보 모델링)·디지털 트윈을 통한 생산성 최적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전력 및 재생에너지 산업에서는 AI 기반 수요예측 및 DR(수요반응) 운영모델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수요처 맞춤형 효율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첨단기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첨단기술 산업에서는 챗지피티, 코파일럿 기반 업무 자동화, 고객응대,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금융, 제조, 리테일, 공공 등 산업별 에이전틱 AI 적용 및 PoC가 증가하면서 AI 책임과 거버넌스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NPU(Neural Processing Unit), HBM(High Bandwidth Memory), AI용 GPU 등 고부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패키징 및 후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부상했다.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수직계열화가 심화되고 있다. 통신 산업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AI 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확충과 B2B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챗봇, AI 콜센터, 초개인화 마케팅 등 AI 고객 경험 혁신이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AI로 콘텐츠 제작부터 큐레이션까지 혁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시나리오 작성, 영상 편집, 음성 합성 등에서 자동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를 AI 도입에 맞춰 재설계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R/VR 기반 몰입형 콘텐츠,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 확대되면서 XR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OTT와의 파트너십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현지 제작과 합작이 확대되고 있다. 생명과학·헬스케어, AI 기반 신약 개발과 디지털 의료 서비스 확산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임상 시험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다. 유한, 대웅, 보령 등 기업들이 AI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AI 기반 영상 판독,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도입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진단의 정확도 개선과 진료 과정의 효율성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원격 모니터링, 가상 진료, 챗봇, 자가 분류 앱 등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금융업계, AI 뱅커와 로보어드바이저로 디지털 금융혁신 가속 금융 산업에서는 AI 뱅커, 챗봇, 무인점포 등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딜로이트는 분석했다. 은행업에서는 AI 뱅커와 챗봇, 무인점포 등이 도입되고 있으며, 보험업에서는 보험 가입과 청구 프로세스 자동화, 챗봇 기반 24시간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자산운용업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와 AI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금융 및 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따른 거버넌스 체계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책무 구조도'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공공부문, AI·디지털 기반 공공 인프라 혁신으로 스마트 행정 구현 정부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는 AI·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최적화 솔루션 제공이 확대되고 있다고 리포트는 밝혔다. 해운, 항만,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해양 정보 서비스 제공이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 패스, 셀프백드랍, 스마트 계류장 관제 등 스마트 공항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 심화로 통합 복지와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원격 진료, 돌봄 로봇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리지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교통, 안전, 환경 통합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현대차그룹의 메타팩토리란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 메타팩토리는 Unity와 NVIDIA와의 협력으로 구축되는 디지털 트윈과 물리 AI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차세대 제조 시설입니다. 공정 변경과 신차 전환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공정 최적화를 통해 제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스마트 가전에서 생성형 AI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A: 생성형 AI는 센서 기술과 결합하여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력망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 기능이 탑재되어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Google, Samsung, LG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 호환되어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Q: 에이전틱 AI와 기존 생성형 AI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특정 목표를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AI 시스템입니다. 현재 금융, 제조, 리테일,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PoC를 통해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AI 거버넌스와 책임 있는 AI 도입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03 16:39AI 에디터

"AI 여정, 어떻게 시작할까?"…델 테크놀로지스, 미래 IT 로드맵 펼친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외 리더들과 함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혁신을 제시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경진 총괄사장의 환영사와 비벡 모힌드라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부사장의 기조 연설로 막을 연다. 기조 연설에서는 AI가 비즈니스와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혁신을 실행으로 옮기는 여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상당수의 기업들이 올해 주요 IT 과제로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 태세 구축을 꼽은 만큼 생성형 AI 여정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전략의 핵심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김재원 엘리스그룹 최고경영자(CEO)가 'AI 생태계 혁신을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자사의 AI 특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델과 파트너 기업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주제별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된다. AI 활용 사례 주제로는 ▲AI 혁신을 생산하는 델 AI 팩토리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축: IT 우수성을 보장하는 확장 가능한 청사진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사용 사례 개발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모던 데이터센터 주제로는 ▲AI와 멀티 클라우드 시대의 성공적인 모던 데이터 센터 구축 ▲델 파워스토어 최신 동향: 모던 데이터 센터 혁신과 경쟁력 강화의 열쇠 등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모던 워크플레이스 및 PC 주제로는 ▲델 프로 AI PC, 실리콘 혁신 그리고 미래의 업무 환경: 델 테크놀로지스로 교체해야 하는 이유 ▲델 프로 맥스 및 델 프로 AI 스튜디오로 AI 개발 혁신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아울러 델 테크놀로지스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우먼 인 테크놀로지' 세션에는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나와의 경쟁, 나만의 브랜드: 퍼스널 브랜딩의 법칙'을 주제로 한 강연과 창의력의 가치를 활용한 셀프 브랜딩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의 솔루션 엑스포에서는 델의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 전반을 둘러보며 각 솔루션 별 부스에서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장 내 인포메이션 익스체인지존에서는 브로드컴·애즈웰플러스·본정보·다올티에스·데이타솔루션·이테크시스템·WWT 등 델의 글로벌 파트너 및 국내 주요 파트너사들이 시연과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다올티에스·엘리스그룹·카카오클라우드·코오롱베니트·메가존클라우드·삼성SDS·에스씨지솔루션즈·SK하이닉스 등 국내 총판사와 협력사 총 40개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와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 자사 솔루션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2025.09.03 16:13한정호

PFCT,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 핵심 기술 특허 등록

인공지능(AI) 기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패키지 '에어팩(AIRPACK)'의 핵심 기술이 특허청에 정식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 에어팩은 데이터 전 처리부터 전략 수립, 운영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리스크 관리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대시보드를 통한 대출 전략 제공 방법 및 장치'다. 온라인 대출비교 서비스가 일반화된 시장에서 금융 상품과 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출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PFCT는 자사의 AI 리스크 관리 시스템 아키텍처와 알고리즘를 공식적으로 보호받게 됐다. 특허 기술은 고도화를 거쳐 ▲금융사 대출 상품별 실적과 목표 대비 성과 ▲채널별 고객 유입 및 취급 근황 ▲신용 등급별 승인 금리·한도·건수 등의 주요 지표를 실시간 대시보드로 시각화해준다. PFCT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고려저축은행을 시작으로 다수의 금융기관들로의 공급할 예정이다. 이수환 PFCT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에어팩의 기술적 차별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규제 준수와 기술 유연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설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3 15:31손희연

한화비전 미주법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부패 방지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영국의 뇌물법 등 주요 글로벌 기준에 따라 부패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지 심사한다. 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체계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활동을 유지해왔다. 이번 인증은 한화비전이 미주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조직 이해관계자와 부패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윤리경영의 초석이라는 판단 하에 수개월 간 이번 인증을 준비했다"며 "미주 법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부패방지법 준수 외에도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명확한 내부 고발 채널 ▲협력업체 준법서약 체결 및 관리 ▲지속적인 반부패 모니터링 등을 통해 준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 영상보안 업계 최초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ISO 27001(정보보호관리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2025.09.03 15:15신영빈

미닉스, 음식물쓰레기 에세이집 출간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쓰레기를 주제로 한 5인 5색 앤솔로지 에세이집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책 제목인 '음쓰, 웁쓰'는 일상에서 무심코 줄여 부르던 말에서 착안한 것으로, 냉장고 속 오래된 반찬, 베란다에 놓인 음식물쓰레기 봉투, 음식물쓰레기 비우기를 미루던 익숙한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음식물쓰레기라는 일상적 주제를 만화가 미깡, 작가 손현, 사진가 임수민, 마케터 정두현, 에디터 이민경 등 다섯 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매일 버려지는 음식 무게와 음식과 쓰레기의 경계에서 각자 마주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버리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남겨진 반찬 한 조각, 아이가 남긴 밥 한 숟갈, 배달 음식의 흔적 속에 깃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도서 기획을 넘어 음식물쓰레기를 둘러싼 남김과 비움의 감각을 새롭게 제안하는 미닉스의 실험적 시도다. 미닉스는 생활 속 문제인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고민하며, 일상의 태도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적 대화를 이어가고자 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기능 중심이 아닌 감성적이고 생활 밀착형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간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닉스는 이번 도서 출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북토크를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알라딘 온라인 서점과 미닉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미닉스는 강력한 건조·분쇄 기술과 탈취·살균·소음 저감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03 14:26신영빈

테라다인 로보틱스, 장 피에르 하스우트 사장 선임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테라다인은 로보틱스 그룹 신임 사장에 장 피에르 하스우트 유니버설로봇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하스우트 사장은 지난 5월부터 유니버설로봇 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유니버설로봇 사장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유니버설로봇과 모바일 인더스트리얼 로보틱스(MiR)를 포함하는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하스우트 사장은 20년 이상의 글로벌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보쉬에서 17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미르 사장으로 재직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그렉 스미스 테라다인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장 피에르 사장이 테라다인 로보틱스를 이끌어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스우트 사장은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로봇 자동화 경험을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두 브랜드 간의 기술적·상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테라다인 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로봇과 자율주행 로봇(AMR) 기업 미르로 구성된 로보틱스 부문이다.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9.03 14:21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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