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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구글, 스파이웨어 차단 법정분쟁 지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IT기업들이 개인정보 탈취에 주로 악용되는 스파이웨어의 확산을 막기 위한 법정분쟁 지원에 나섰다. 24일 MS파워유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콜럼비아대학 산하 '나이트 퍼스트 어멘드먼트 인스티튜트(이하 나이트연구소)'에서 NSO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법정 소송에 대해 참고인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의견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비롯해 링크드인, 깃허브, 트렌드마이크로, 빅 클라우드 컨설턴트 등 IT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나이트연구소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NSO 그룹 같은 사이버용병 조직이 세계적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손상시키고 있지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법적 결과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공격이 미국 영토 밖에서 발생하더라도 해킹 방지법에 따라 사이버 공격 피해자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한 법적 지원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이 나이트연구소의 법정분쟁 지원에 나선 이유는 이스라엘의 사이버용병 기업인 NSO그룹의 행위가 전 세계적으로 국가와 개인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용병 기업은 해킹이나 피싱 등 사이버공격 기능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NSO 그룹의 페가수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장비에 침투해 사용자의 위치 데이터, 통화, 메시지 등을 무단으로 접근하고 감시할 수 있어 높은 악명을 가지고 있다. NSO그룹에 소송을 제기한 나이트연구소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22년 11월 엘살바도르의 독립 뉴스기관인 엘파로(El Faro)가 NSO그룹의 페가수스를 악용한 해킹에 시달리자 미국 연방 법원에 대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당시 엘파로 측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에 직원들이 226회에 걸쳐 페가수스의 감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공격을 통해 엘파소의 기자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데이터를 도난당했으며 통신 및 활동이 감시됐다. 특히 이러한 공격은 엘 파로에서 중요한 조사 보도를 발표했을 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나이트연구소는 미국의 컴퓨터 사기 및 남용법(CFAA)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NSO 그룹이 감시지시한 고객을 식별하고, 공격을 통해 얻은 모든 정보를 식별, 반환 및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해당 사건에 대해 페가수스 같은 스파이웨어 기술이 특정 정부나 조직에서 악용될 경우 언론과 시민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엘살바도르 기업이고 고소를 당한 조직도 이스라엘 기업이라 미국 내 법안으로 처리하기 어려워 2년 가까이 지연됐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비롯한 IT기업들도 나이트연구소의 의견에 공조하며 소송에 동참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이미 호건 버니 사이버 보안 정책 및 보호 총괄 관리자는 "사이버 용병에서 개발한 상업용 스파이웨어의 확산은 중대한 국가 안보 위협"이라며 "전 세계 개인 및 조직의 민감한 정보, 위치 데이터 및 통신에 대한 무단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여 글로벌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훼손하며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는 정부, 산업 및 시민 사회의 파트너와 협력해 사이버 용병 회사의 활동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용병이 사이버 공간에서 허가 없이 사용자에게 접근해 도청하거나 데이터를 탈취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4 10:12남혁우

테슬라, 2분기 순익 기대 이하…주가 8%↓

테슬라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8% 가량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매출 255억 달러(약 35조 3천430억원), 영업이익 16억500만 달러(약 2조 2천245억원),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 14억7천800만달러(약 2조 485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4분기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45% 감소했다. 주당순이익은 0.52달러(약 720원)다. 매출은 월가 예상치인 247억7천만 달러를 넘겼으나, 주당순이익은 예상치 0.62달러보다 낮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자동차 매출이 198억7천800만 달러(약 27조 5천509억원), 에너지 발전·저장 매출인 30억1천400만 달러(약 4조 1천774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매출은 7% 감소했고 에너지 매출은 100% 증가했다. 서비스, 기타 사업 매출은 26억800만 달러(약 3조 6천147억원)로 21% 증가했다. 2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44만3천956대로 월가 예상치 43만6천대를 상회했다. 다만 전년 동기 수치인 46만6천140대보다는 4.8% 감소했다.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약 2%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현재 약 8% 떨어진 상태다. 이날 테슬라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를 오는 10월10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 공표한 8월8일보다 두 달 가량 시점을 늦췄다.

2024.07.24 10:10김윤희

컴투스플랫폼 하이브, 중국·대만 리세일 파트너십 확대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중국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MSP) 기업 캡클라우드 및 대만 게임 기업 ZTQ 게임즈와 각각 '하이브(Hive)' 리세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캡클라우드는 중국에서, ZTQ 게임즈는 대만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의 리세일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두 기업은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신규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컴투스플랫폼은 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캡클라우드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ZTQ 게임즈는 e스포츠 대회, 해외 게임 퍼블리싱, 블록체인 사업 등을 운영하는 게임 특화 기업이다. 두 기업은 현지 게임사와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하이브' 플랫폼 도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해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외 진출에 특화된 강점을 지녔으며,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가별 마켓 정책 변화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후 현재까지 50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를 채택하며 대표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첫 리세일 파트너로 태국 '신에이(Shin-A)'를 발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수의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 김종문 사업총괄 상무는 "캡클라우드, ZTQ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하이브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컴투스 그룹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브',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2024.07.24 09:48이도원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 굿즈' 전시·판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스타트업 팝업 공간 '마루콜렉트'에서 스타트업의 굿즈를 주제로 8월2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를 합친 말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를 비롯해 ▲귤메달 ▲그리팅 ▲뉴닉 ▲디스콰이엇 ▲아임웹 ▲자기만의방 ▲채널톡 등 총 8곳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와 함께,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 중인 팬덤굿즈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일부 굿즈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 마루콜렉트 팝업은 최근 스타트업이 고객과 직원들의 브랜드 경험 확장을 위해 굿즈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고 말했다.

2024.07.24 09:42백봉삼

검찰,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 사전구속영장

검찰이 유튜브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지난 18일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선 지 5일만에 이뤄졌다. 앞서 지난 10일 일부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후 쯔양 측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공개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으로부터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5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에서 구제역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고,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지만,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제역이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고 반박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조만간 수원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24 09:39안희정

엘리스LXP, 누적 이용자 반년 만에 32% 증가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올해 상반기 누적 이용자·이용 기관 등 주요 이용 지표에서 큰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엘리스LXP 누적 이용자 수는 172만 명을 돌파했다. 6개월 전인 1월 130만여명에서 32% 증가한 수치다. AI 교육에 엘리스LXP를 이용하고 있는 총 기관 수 역시 올해 들어 빠르게 늘고 있다. 1천800여 곳이던 1월 대비 122% 급증하며 현재 4천 곳을 넘어섰다. 실습 실행 수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 엘리스LXP의 학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실습 실행 수는 이달 기준 1.2억 건을 돌파했다. 이용자 1인 당 약 70회의 실습 과정을 거친 셈이다. 엘리스LXP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100개 이상의 개발 언어 실습이 가능하다. 엘리스LXP 이용 지표 성장을 주도한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성과 교육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꼽힌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초 엘리스LXP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 언어 모델을 적용했다. AI헬피는 학습자의 질문에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답변을 제공해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학습 과정을 완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커뮤니티' 기능 역시 학습자에게는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관리자에게는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했다는 반응이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엘리스LXP 내에서 AI헬피, 전문 튜터, 수강생, 관리자, 엘리스 운영팀 등 다양한 채널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고,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AI에 묻고 답할 수 있는 문서 도우미 기능도 도입됐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AI 교육을 고려하는 이들이 엘리스LXP를 선택하도록 이끌었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콘텐츠팀을 구성해 기술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생성 AI 활용, 거대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포함, 신규 교육 콘텐츠를 총 162개 제작했다. 특히, 업무 맞춤형 챗GPT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LLM 이해도를 높이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테크닉을 배우는 'LLM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과목은 현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유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새로운 AI 기술이 나날이 등장함에 따라 국내외 전반적으로 AI 교육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엘리스LXP는 누적한 교육 데이터로 최적의 AI 기술 및 콘텐츠를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업, 학교 등에서 도입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에도 엘리스LXP 이용자들이 맞춤형 DX·AX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술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09:30백봉삼

지마켓, 월간 꽃 선물하기 기획전 '이달의 꽃' 선봬

지마켓이 선물하기 기획전 '이달의 꽃'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화훼농가와 협력해 매월 싱싱한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7월의 꽃은 '리시안셔스'로, 31일까지 꽃배달 상품을 7천원대에 판매한다. 기획전은 최근 이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꽃 선물 수요가 급증한 것을 반영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지마켓 꽃 선물하기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배 가까이(193%) 증가했다. 지마켓 꽃 선물하기는 중간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빠른 배송을 통해 신선한 꽃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월 정기 기획전을 통해 구매자는 꽃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고, 빠르게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국내 화훼농가는 온라인 판로 개척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매월 시즈널 꽃을 추천한다. 7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달의 꽃은 '리시안셔스'다.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로, 결혼식 부케나 프로포즈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꽃이다. 이달의 특가 상품으로, '화훼농가 살리기 리시안셔스 생화 꽃배달' 상품을 옵션에 따라 최저 7천920원에 판매한다. 무료배송은 물론, 구매고객 전원에게 꽃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생화 보존제 1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리시안셔스 외에 '시즌 꽃다발' 코너를 통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상품부터 6만원대 풍성한 꽃다발까지 선택 가능하다. '꽃말이 좋은 꽃' 코너에서는 선물로 인기 있는 꽃을 한자리에 모았다. 장미, 백합, 미니 거베라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그 외 꽃바구니만 모아서 제안하는 '한아름 꽃바구니' 코너도 있다. 지마켓 라이프사업팀 이예진 매니저는 “물가 상승에 꽃다발 가격도 부담스러운 상황에, 온라인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꽃을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싱싱한 꽃을 받아보는 것은 물론, 화훼농가와 상생도 할 수 있는 기획전인 만큼, 꽃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4 08:55안희정

야놀자 플랫폼, 싱가포르 항공권·숙소 최대 8만원 할인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싱가포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싱가포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를 활용해 올 여름 휴가지로 싱가포르 방문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공유한다. 먼저, 31일까지 항공ㆍ숙소 등 싱가포르 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투숙일 기준 9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싱가포르 항공권 및 숙소를 최대 8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80여 개의 인기 특급 호텔을 엄선해 최대 35%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포트 캐닝 파크 등 대표 관광 명소를 포함한 4일 간의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지난해에 이어 합리적인 싱가포르 여행을 지원하고자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해 더욱 강화된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여행 트렌드를 지속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08:53백봉삼

SK이노 참여형 자원봉사, 계열사 CEO도 동참…기업문화로 뿌리

SK이노베이션 참여형 자원봉사가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할 생활지원 '행복 드림(Dream) 상자' 1천여개를 제작하는 한편 23일까지 양일간 82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2004년 7월 22일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등 각 SK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당시 기업의 목적을 이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규정하는 등 '뉴 SK'를 선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 회장은 당시 자원봉사단 출범식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나서야 할 때"라며 "이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이 깃든 봉사활동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등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은 여름 방학 기간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 상자' 1천여개를 제작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SK이노베이션 본사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 간식, 비타민과 학용품 문구세트 등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이 담긴 상자를 만들었다. 환경을 고려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포장으로 만든 이 상자들은 울산과 인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 5곳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도 진행했다. 헌혈 봉사는 사전문진을 완료한 오종훈 SK에너지 사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82명이 SK서린빌딩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와 인근 헌혈의 집에서 팔을 걷었다. 이달 말에는 대전 환경과학기술원과 SK온 서산공장에서도 헌혈 봉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올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벌였고, 총 6천500여명 임직원이 2만3천여 시간 봉사활동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서울과 대전, 서산 등 사업장 인근의 홀몸어르신 1천여명을 찾아 말벗이 되어 드리고 전자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돌봄 활동을 벌였다. 무료급식 '밥퍼' 봉사활동은 서울 종로와 명동, 청량리 등지에서 총 20여회에 걸쳐 진행돼 약 7천800끼에 달하는 식사를 취약계층 어르신과 노숙인들에게 제공했다. 이 밖에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 급여 1%로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을 미래세대 자립을 위한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아동의 주거비, 의료비, 취업 준비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또 농어촌 읍·면 소재지역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아동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에 나섰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7.24 08:50류은주

NS홈쇼핑, 거창군과 사과 판매 맞손

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이사가 23일, 거창을 방문해 거창군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2년에 체결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상생협력을 위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조항목 대표이사는 거창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과 선별, 포장하는 APC(산지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후 거창군청에서 진행된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에 참석해 구인모 거창군수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간담회에서 "거창군은 사과농가의 변혁과 사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NS홈쇼핑이 함께 한다면 거창 사과가 제값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23년에만 전년보다 8% 신장한 199억6천500만원의 거창군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거창에서 수확한 못난이 사과를 168억원치 판매하며 착한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유통업계의 못난이 농산물 판매 확대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사과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켓, 복숭아, 딸기 등 거창 특산물을 확장 판매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NS홈쇼핑과 거창군은 아오리, 홍로, 부사 등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시즌 조기 런칭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거창 햇 아오리 사과'를 올 시즌 처음으로 방송한다. 초록빛이 나는 아오리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의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이다. 낮과 밤의 큰 기온 차 때문에 사과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진 거창에서 생산한 아오리 사과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NS홈쇼핑과 거창군은 다양한 지원책과 편성 지원을 통해 거창을 프리미엄 사과의 메카로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세척 공정과 선별 과정까지 차별화된 최고 당도, 로열사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육성하고 단독 운영해, 거창 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의 1등 사과 산지인 거창을 둘러보며, 고객 만족을 넘어 신뢰로 이어지는 가치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향해 나아가는 거창군과 함께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4.07.24 08:49안희정

애플 비전 프로, 中 구매자들 절반 넘게 반품?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 반품 행렬이 거세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중국 언론 제이커는 중국 유명 블로거(@슝샤오모)를 인용해 "애플 비전 프로 중국 버전의 반품율이 50%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사용자와 판매처만 탓할 수는 없다며 제품 자체는 흥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의 반품 정책에 대해 "반품 조건에 맞는 상품의 경우, 상품을 받은 날로 부터 14일 이내 반품 신청을 해달라"고 명시됐다. 앞서 비전 프로의 미국 버전이 2월 출시된 이후에도 14일 간의 무조건적 반품 및 교환 기간에 쏟아진 반품 주문이 이슈가 된 바 있다. 당시 블룸버그통신은 소매점 데이터를 인용해 반품률이 다른 제품의 평균 이상이라며, 대형 매장에서 하루 최대 8건 이상의 반품이 이뤄진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 14일 예약구매에 돌입해 6월 28일 정식 발송을 시작한 비전 프로의 반품이 7월 한 달 간 적지 않게 이뤄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언론 제이커는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14일 내 이유없는 반품을 지원하면서 소비자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렸다"며 "이를 경험한 후 많은 사용자들이 너무 무겁고 하부에 빛이 새기 쉬우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리소스가 부족한 점 등 이유로 최종적으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로거 본인은 14일 반품 기한을 지나 반품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4 07:09유효정

"알코올 대신 청량감만"...여름철 올림픽 특수 업고 MZ 중심 논알콜맥주 뜬다

무알콜 맥주가 뜨고 있다. 과거와 달리 과음을 지양하는 MZ세대가 무알콜 맥주를 선호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 무알콜 음료 시장은 규모만 놓고 보면 600억 원 가량으로 추정되지만, 연평균 2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비맥주·하이트진로·롯데칠성 등이 관련 제품을 판매 중이다. 무알콜 및 논알콜 맥주는 다른 제품으로 분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 미만 알코올 함유 시 '논알콜'로,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면 '무알콜'이나 '알코올프리'로 제품에 표기토록 하고 있다. 우선 오비맥주는 ▲카스 0.0 ▲호가든 제로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0.0 로제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5종의 성인용 논알콜 음료 제품군을 출시한 상태다. 이 가운데 카스 0.0은 파리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회사의 논알콜 제품은 전년 대비 9.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알코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나 음료에서 검출되는 수준”이라며 “컨디션이 안 좋거나 음주를 피하고 싶을 때 논알콜 음료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알콜 맥주는 맥주와 동일한 발효 및 제조 과정을 거친다. 맥주를 만든 후 알코올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이 제거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제조된 논알콜 맥주의 알코올 함량은 약 0.01%~0.05%이다. 하이트진로의 '하이트제로 0.00'은 알코올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은 제품이다. 때문에 '무알콜 맥주맛 음료'로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조 공법 자체가 일반 맥주와 달라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은 논알콜과 무알콜 제품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클라우드 클리어 0.5'의 경우 알코올이 소량 함유돼 있지만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무알콜 제품이다. 최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온에 취하지 않고도 청량감 있는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련 제품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파리올림픽은 제품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시차로 인해 경기가 새벽 시간에 열리는 만큼, 집에서 올림픽을 관람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음주가 부담되는 시각이라는 점도 구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28일 공포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관련 제품 시장 확대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에 따라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무알코올 음료 등을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음식점 등에 공급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롯데칠성은 아직 공급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24 06:00류승현

가민,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1050'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커뮤니티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105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민의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1050'은 각진 케이스와 올메탈 버튼을 채택했다. 전작 대비 68% 개선된 해상도의 3.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컬러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사이클링 데이터 페이지의 유저 인터페이스도 전작 대비 더욱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돼 직관적으로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마트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내장 스피커는 각종 경고음 및 바이크 벨과 더불어 명확한 알림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일일 운동과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엣지 1050은 까다로운 라이딩 환경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 20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 시 최대 60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IPX7 방수 등급도 보유했다. 엣지 1050은 '그룹라이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운행 중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실시간 위치, 사고 감지 알림 등을 통해 동료 라이더에게 알림을 보내고 경로를 안내할 수 있다. 가격은 108만 9천원이다. 스피드·케이던스 센서와 심장박동 모니터가 포함되는 번들 제품은 122만 9천원에 판매된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은 "제품은 탁월한 라이딩 경험과 뛰어난 내비게이션 및 커뮤니티 중심 기능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사이클링 경험에 맞춰 유저에게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23:51신영빈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3000곳 설치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국내외 3천개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즉석 라면조리기로 알려졌다. 간편 조작으로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고 조리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 가능하다. 제품은 프랜차이즈 주방과 무인매장, 편의점, 가정, 레저 낚싯배에 설치되고 있다. 지난 5월엔 육군 우수 상용품으로 등록돼 군부대와 공공기관에도 도입했다. 지난해 3월 누적 2천개소를 돌파한 데 이어 이번 이번 성과를 냈다. 하우스쿡은 무인 매장과 프랜차이즈 주방 등 기업 간 거래(B2B) 니즈가 많은 곳에는 상업용 전문 제품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일반 가정과 군부대에는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이 결합된 멀티 제품을 판매 중이다. 하우스쿡 쇼핑몰에서는 보급형 제품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쇼핑몰로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설치 장소를 한정 짓지 않고 레저 분야도 시야를 넓혔다. 캠핑카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낚싯배에도 설치했다. 현재 미국 가전인증도 앞두고 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해외 수출 확대와 시장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23:38신영빈

피나스트라, 크레더블과 협력하여 전세계 은행들에게 전체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

피나스트라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은 크레더블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과 통합되어 은행들이 자신들의 거래 및 공급망 금융을 발전시키고 고객 경험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다 런던,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금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 공급업체 피나스트라(Finastra)는 오늘 운영 자금 금융 플랫폼 크레더블(CredAble)과 협력하여 피나스트라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기능이 풍부한 크레더블의 플랫폼은 이제 이 솔루션과 통합되어 신규와 기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그 결과 은행들은 기업들에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크레더블의 아세안과 중동 담당 MD 겸 상품 및 소매 비즈니스 대출 담당 글로벌 책임자 사티암 아그라왈(Satyam Agrawal)은 "기업들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장기 성장을 위해 자신들의 운전 자금을 최적화하고 실시간 유동성을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AI 기반 공급망 금융 플랫폼과 피나스트라의 선도적인 무역 금융 솔루션 및 글로벌 도달 범위를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더 많은 은행들에 전체적이고 전면적인 거래와 공급망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은행들은 이를 통해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업들의 현재 수요를 계속 충족하도록 보장하면서도 자신들의 사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은 직관적인 처리, 디지털화와 데이터 분석을 이용하여 성장을 위한 지능 거래를 실현하고 컴플라이언스, 고객과 경쟁 수요를 통해 진화하는 거래 서비스 플랫폼이다. 크레더블은 은행들이 폭넓은 공급망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엔터프라이즈와 중소(SME)기업들에 서비스하며, 수익성 있는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운전 자금 플랫폼이다. 이 파트너십은 동종 최고의 기능을 결합하여 거래 및 공급망 금융에 향상된 엔드 투 엔드 상품을 제공한다. 피나스트라의 거래 및 공급망 금융 상품 관리 책임자인 아나스타샤 맥알파인(Anastasia McAlpine)은 "우리의 파트너 생태계는 진정으로 혁신적이고 중요하며 개방적인 거래 금융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는 기능이 풍부한 크레더블의 공급망 금융 상품에 트레이드 이노베이션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고객들이 그들 자신의 고객들의 증가하는 니즈에 맞추도록 해주는 더 폭넓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금융 기관들이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혁신하고, 가치 평가 시간을 줄이며, 운영 자금과 공급망 금융 포트폴리오 전반의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들의 사업과 고객 모두의 성장 확대를 지원한다. 이는 피나스트라가 어떻게 개방형 금융과 API의 힘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하나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피나스트라 피나스트라 는 세계적인 금융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마켓플레이스 제공업체이며 2017년 최고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FusionFabric.cloud를 출시했다. 동사는 모든 규모의 금융 기관들에 서비스하며 은행들의 대출, 결제, 재무 및 자금 시장과 보편적인 뱅킹(소매, 디지털과 상업 뱅킹)에 수상 경력이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접 뱅킹 관계를 지원하고 임베디드 금융 및 서비스형 뱅킹과 같은 간접 채널을 통해 발전한다. 동사의 개방형 금융과 협업에 대한 선구적인 접근 방식과 의지가 전 세계 50대 은행 중 45개를 포함한 8,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이유이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finastra.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916021/4823354/FINASTRA_Logo.jpg

2024.07.23 23:10글로벌뉴스

무신사, 동반 성장 프로젝트 지원금 3천억원 돌파

무신사가 중소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 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이하 동반 성장 프로젝트)'의 지원금 규모가 누적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생산 자금 지원을 받은 입점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브랜드에 지급된 누적 지원금은 3천72억 원에 달한다. 2015년 SS 시즌부터 2024년 가을 시즌 생산 자금 지원을 포함한 규모다. 생산 자금 무이자 지원은 규모가 작거나 출시 초기 단계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가을 시즌에 처음으로 생산 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의 판매 성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시즌(2023년 9월~11월)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브랜드 중 82%는 연 거래액 50억 미만의 중소 브랜드다. 29CM도 2022년부터는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와 29CM가 브랜드에 지급한 누적 지원금을 합산하면 3천300억원 이상이다.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매년 시즌보다 앞서 제품 기획을 준비하는 패션 업계 특성상 입점 브랜드의 생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규모의 브랜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계절별 생산 주기에 맞춰 연 4회 지원 대상 브랜드를 모집하고 자금을 무이자로 지급한다. 기존에는 봄·여름(SS), 가을·겨울(FW) 시즌으로 연 2회 운영했으나 늘어나는 브랜드의 수요에 따라 2021년부터 시즌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세분화해 프로젝트 규모를 확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중소 브랜드, 신진 브랜드가 생산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여 년간 꾸준히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브랜드와 무신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성장 초기 브랜드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22:25백봉삼

옴디아, 게이밍 모니터 성장을 통해 데스크탑 모니터 시장은 2028년까지 2천470만 대 규모로 성장 예측

런던, 2024년 7월 23일 /PRNewswire/ -- 옴디아(Omdia)의 데스크탑 모니터 정보 서비스의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재생 속도가 120Hz 이상인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024년에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2천 470만 대로 예상되고 있다. 동시에 운영 체제와 스트리밍 서비스 포털이 탑재된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한 120 만 대로 예상된다. Gaming monitor shipment forecast 2024년 1분기 데스크탑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YoY) 5% 증가한 3,070만 대를 기록했다. 동 업계는 팬데믹 이후 물류 차질을 극복하며 2023년 3분기부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 시장과 스마트 모니터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특히 두 모니터 카테고리 모두에서 부가 가치가 큰 고성능 제품들이 견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생 속도가 120Hz 이상인 게이밍 모니터 그리고 OS 및 TV 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포털 앱을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시장이 빠르게 확대 되고 있다. 옴디아의 수석 분석가 히메토시 히무로 (Hidetoshi Himuro)는 "모니터 시장은 TV와 같은 궤도를 따라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이 모니터들이 다룰 수 있는 콘텐츠를 극대화하고 게이밍 및 스마트 모니터용의 B2C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을 넓히는 데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한국의 삼성과 LG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출하량을 지배하고 있다. 에이서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대만, 미국, 중국의 다른 브랜드들이 곧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는 재생 속도가 120Hz 이상이며 게임 목적이 아닌 모니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최대 재생 속도로 정의되는 게이밍 모니터의 출하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옴디아는 2028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2, 740만대 확대, 동시에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B2B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포함해 21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2024년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전통적인 데스크탑 모니터와 차별화된 통합 운영 체제 때문에 TV 시스템 온 칩이 주로 견인함에 따라 2024년 1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미디어텍, 노바텍과 리얼텍이 TV SoC 벤더들을 이끌었다.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83%에서 2024년 8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무로는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벤더 유형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이슈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2024 ‒25년에 타이젠, 웹OS, AOSP 차이나와 구글 등 4개 운영 체제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와이파이 그리고 리모컨과 같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이 진화하는 시장의 핵심 요소"라고 결론지었다. 옴디아 소개 인포마 테크(Informa Tech)의 옴디아는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입니다. 옴디아의 기술 시장에 대한 심층적 지식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위한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om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문의 Fasiha Khan / 전화번호: +44 7503 666806 / 이메일: fasiha.khan@omdia.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4373/Gaming_monitor_shipment_forecast.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69794/4818820/Omdia_Logo.jpg?p=medium600

2024.07.23 21:10글로벌뉴스

위메프·티몬 정산 연기에 개인사업자 선정산 대출 연체 터지나

위메프와 티몬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줘야 하는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질 분위기다. 위메프와 티몬 등 이커머스 입점 판매자들이 은행으로부터 받은 선정산 대출을 제 때 갚지 못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선정산 대출은 이커머스가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줘야 할 대금을 은행이 미리 대출해주고 이를 은행이 이커머스 등으로부터 상환받는 상품이다. 은행은 물론이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이 뛰어들어 개인사업자의 자금 부족을 해결해왔지만, 이커머스 업체의 정산 연기로 이들은 대출을 연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현재 해당 상품을 판매해 온 KB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은 23일부로 위메프와 티몬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선정선 대출 상품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위메프와 티몬의 선정산 대출 실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나머지 30여개 마켓에 대한 선정산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도 "고객 보호를 위해 잠정적으로 선정산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미 대출을 받은 판매자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는 상태다. 위메프와 티몬이 제대로 판매자에게 대금을 정산해줘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감독당국은 위메프와 티몬의 감독권한을 갖고 있지만 전자금융업자로의 감독이라 해결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위메프와 티몬이 자본잠식 상태였기 때문에 전자금융업자의 건전성 감독 부문서 책임을 회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티몬의 2022년 기준 유동부채는 7천193억원, 유동자산은 1천309억원이며 위메프의 2023년 기준 유동부채는 3천98억원, 유동자산 617억원이다.

2024.07.23 18:22손희연

"복날 선물, 기업은 '치킨', 임직원은 '상품권' 선호"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준 복날 선물과 실제 직원들의 선물 만족도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중복을 앞두고 지난 초복(15일)에 발송된 인기 상품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초복 당일,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복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등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려는 기업 고객들의 구매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초복 선물 수요는 전년 대비 판매금액이 약 20% 증가하며 기업들의 복날 선물이 하나의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으로 인기 치킨 브랜드 3개(57.5%)가 연달아 인기 상품 순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치킨, 삼계탕 등으로 대표되는 보편적인 복날 선물이자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 상품권'(6.2%), '배스킨라빈스'(5.8%) 교환권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날 선물은 치킨을 제치고 현금성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복날 선물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품 1위는 신세계, 롯데 등 주요 백화점 상품권(36%)이었다.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복날 선물로 대표되는 치킨, 삼계탕 등의 보양식보다 더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치킨을 포함한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9%)이 2위에 올랐다. 교환권은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20%)라는 응답이 3위, 한우 등 고급 육류(11%)가 4위를 기록했다. 한우는 실물 상품 중에서도 고급 선물 세트라는 점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5위를 차지한 선풍기, 우산 등 기념품류(4%)는 보양식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복날과는 상대적으로 연관성이 낮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 기프티쇼 비즈는 복날을 맞아 선택형 쿠폰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및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신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메시지에 복날 키워드 포함하여 선택형 쿠폰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구매금액 구간에 따라 리워드(3%)를 비즈머니 형태로 제공한다. 비즈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100%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23 18:07안희정

김범수 구속에 카카오 주가 휘청…후폭풍은?

카카오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최대치에 달하면서 주가 하락 공포에 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의 구속이 카카오뿐만 아니라 계열사 사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가 커진다. 김범수 위원장 구속 후 주가 하락…그룹 시총 1조7천억원 날라가 23일 카카오 주식은 전날 종가보다 5.36%(2천200원) 떨어진 3만8천850에 마감했다. 이날 새벽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해 "도망할 염려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카카오 사법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4만500원으로 출발한 카카오 주가는 9시 30분 경부터 급전직하하며 3만8천7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3만9천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가 급락으로 카카오 시가총액은 9천755억원 넘게 빠졌다. 카카오 10개 그룹사의 시가총액은 34조6천710억원으로 전날(36조3천830억원)보다 1조7천120억원 줄어들었다. 카카오의 52주 최저가는 3만7천300원인데 현재 주가와의 차이는 1천550원이다. 다음 거래일에도 이날과 같은 폭의 주가하락이 계속된다면 카카오 주식은 최저가를 갱신하게 된다. 같은 시각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5.01%), 카카오페이(-7.81%), 카카오뱅크(-3.32%) 등 카카오 계열사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때 카카오게임즈는 1만7천950원, 카카오페이는 2만4천700원까지 내려가며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 계열사 전반에 악영향…정신아 및 계열사 대표 역할 중요 김 위원장의 구속은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그룹 쇄신 작업과 신사업 추진, 카카오계열사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과도한 관계사 상장과 최고경영진 준법 의무 위반 등이 카카오 문제로 떠오르면서 김범수 위원장은 그동안 카카오 전체 그룹의 쇄신을 전담하며 회사가 근본적으로 변해야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룹 쇄신작업뿐만 아니라 신사업 추진이나 기업 인수 등 M&A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카오 계열사 또한 김 위원장의 구속까지 예상하지 못한 만큼,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언급돼왔던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경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인 카카오가 벌금형 이상을 받으면 금융당국이 적격성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카카오가 아닌 김범수 위원장이 재판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카카오뱅크 신사업 추진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위원회 허가가 나기 전까지 직접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이나 신용카드 사업에 진출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제휴나 인수 등의 형태로 카카오뱅크가 방향을 틀 수 있다고도 본다. 카카오 계열사 상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 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가 IPO를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위원장의 구속으로 당분간 상장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후 추진하려고 했던 해외 진출 사업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김 위원장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영 쇄신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경영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계열사 대표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회사 측은 "현재 상황이 안타까우나,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고 말을 아꼈다.

2024.07.23 17:51정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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