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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폴더폰 판매량 두 배↑...'화웨이 1위, 삼성 5위'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2일 중국 리서치 회사 시노리서치는 2분기 중국 시장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5% 오른 262만 대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보다도 11% 늘어난 수치다.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세자릿 수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은 498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1% 증가했다. 신제품 중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비중은 3.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보다 1.8%p 높아졌다. 브랜드별로 봤을 땐 화웨이와 비보가 2강을 형성했다.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화웨이로 35.2%의 점유율이었다. 2위는 비보가 차지해 31.9%로 화웨이를 바짝 뒤쫓고 있다. 3위 오포(11.1%), 4위 아너(10.4%)에 이어 삼성전자가 5.7%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19.8%로 3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위축된 것이다. 샤오미(2.8%), 모토로라(2.0%), 누비아(1.0%)가 6~8위다. 주목할 점은 고급형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다. 5천 위안(약 94만원)이상 하이엔드 시장 점유율이 13%에 달했다. 이 수치는 2020년 2%에 불과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 2분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기술을 탑재한 제품 판매량이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또 올해 2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께가 12mm 이하인 제품의 판매량이 7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p, 지난 분기 보다 19%p 늘어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두께 중위값은 14.34mm였다.

2024.08.23 07:32유효정

KAIST-GS건설, "미래 도시 디지털 지능 연구"

KAIST는 GS건설(대표 허윤홍)과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내 KAIST에 미래 스마트 도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연구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 연구센터는 디지털 전환으로 생성되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최적화, 머신러닝, 인공지능 학습 등을 통해 디지털 지능(Digital Intelligence)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도시민의 편의, 건강 등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과밀화,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등 도시가 당면한 복합적인 미래 도전에 대한 과학적 해결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도시 디지털 지능 산학 협력은 ▲도시 인프라 디지털 전환 ▲디지털 도시 지능(Urban Digital Intelligence) 발굴 ▲도시-인간 상호작용(Urban-Human Interaction) ▲디지털 도시 툴킷(Urban Digital Toolkit) 개발을 중심으로 4년간 추진된다. KAIST는 △건설및환경공학과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전산학부 △김재철AI대학원 연구진 간의 융합 연구를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한다. GS건설은 주민의 필요와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도시 디지털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산학협력의 핵심이다. KAIST 윤윤진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GS건설과의 파트너십은 국내 최초로 미래 스마트 도시 구현 디지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이라며 "'도시 인공지능(Urban AI)' 및 '현실 인공지능(Real-world AI)'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과 대학이 기술적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펴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형 총장, 윤윤진 연구센터장(건설및환경공학과), 권창현 부연구센터장(산업및시스템공학과) 등 KAIST 관계자와 허윤홍 대표이사, 허진홍 투자개발사업그룹장, 서상연 Nexus 팀장 등 GS건설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2024.08.22 19:48박희범

정부, FTA 경제운동장 세계 1위 수준 확대…세계 GDP 90%까지 확충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세계 1위 수준인 전세계 GDP 90%까지 확충한다. 또 아세안·인도·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 협력을 강화한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등 다자 차원의 공급망 협력과 함께 양자 공급망협력협정(SCPA)을 체결해 공급망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미국 대선과 같은 통상 리스크에는 민관 원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 기업의 경제운동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FTA 네트워크를 전세계 GDP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한다. 핵심광물자원·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아프리카 등 주요 거점국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하고 인근 미개척 국가로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을 비롯해 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과의 EPA 협상으로 서남아 통상벨트를 구축하는 한편, 탄자니아·모로코 등과 EPA 협상을 추진해 아프리카 협력 기반도 마련한다. 기존에 협상 타결된 걸프협력이사회(GCC)·에콰도르 등 중동·중남미 지역 FTA는 조속한 발효를 추진한다.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서는 다층적 FTA 체결과 기존 FTA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한중일 FTA 협상을 재개하고 말레이시아·태국 양자 FTA 협상에 속도를 낸다.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다양한 국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세안·인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 등 다자 플랫폼을 활용해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또 2027년까지 무역금융을 76조원(2023년)에서 90조원으로, 해외인증 신속취득 품목은 186개에서 230개로 확대한다. 중점 무역관도 92개에서 113개로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자원 보유국과 광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이익이 서로 극대화되는 'K-산업 연계형 공적개발원조(ODA)'도 추진한다. ■ 미·일·EU·중국 등 주요국 통상리스크 대비 박차 정부는 미·일·EU·중국 등 주요국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통상 리스크를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는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대비해 기업과 원팀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미 아웃리치를 전개한다. 일본과는 다자통상 무대에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에너지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간다. 공급망 교란·위기 발생시 3국 공동 대응을 위한 한미일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 협력도 이어간다. EU와는 디지털·그린 전환과 연계해 공급망산업정책대화 등 협력 플랫폼을 확장한다. 네덜란드·폴란드·체코 등과도 반도체 첨단기술 개발, 원전·방산 프로젝트 참여 등 실질적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중국과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가속하고 중앙·지방정부 다층적 협력 채널을 통한 상호호혜적 경제협력에 집중한다. 경제공동위, 공급망 핫라인·수출통제대화 등을 통한 공급망 안정에도 나선다. 특히, 한-중 양국 투자기업의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력을 추진한다. ■ 공급망·기술보호 등 경제안보 강화 IPEF 공급망 협정 등 다자 차원의 공급망 협력에 맞춰 2027년까지 호주·인도네시아 등 핵심 협력대상 5~6개국과 양자 '공급망 협력협정(SCPA)'을 체결해 공급망 교란에 신속하게 공조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조성한다. 미국·영국·일본·캐나다·호주 등 14개국과 EU가 참여하고 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서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 확대도 추진한다. 또 외국인투자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첨단전략산업과 공급망 핵심업종의 국내 복귀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업기술보호법을 개정해 국가핵심기술 유출을 막고, 국가안보 위해 우려가 있는 외국인투자 심사대상에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국내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추가한다. 수출통제 제도를 정비하고, 무역·투자·기술 안보 이슈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과 유사한 한국형 산업안보 전담조직도 검토한다. 연내 민관합동 '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작업반' 출범 등 기후·환경 분야 통상규범 확산에도 힘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AI 통상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추진한다.

2024.08.22 17:49주문정

"은행·카드사 사칭 앱만 70가지"…피해 사례 줄이려면?

국내에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 등 가짜 페이지를 구축한 악성 유포자가 다양한 테마로 피해 사례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S2W는 '금융 보안 보고서'를 통해 금융 시장 전반에 일어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 내용은 ▲금융 사기 주의 채널 동향 ▲금융 위협 인텔리전스 하이라이트 ▲금융 보안 태스크포스(TF) 제언 사항 3챕터로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공공·수사기관, 쇼핑몰 등으로 사칭한 기업 유형만 12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악성 유포자가 가짜 기관·기업 페이지를 만들어 피해 사례를 속출한 것이다. 유명 은행과 카드사 등을 사칭한 애플리케이션 종류도 70개 이상 발견됐다. 이에 S2W는 금융 보안 TF 제언 사항에서 금융권 사이버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금융 사기용 정보가 공유되는 채널의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사용 계좌 번호, IP, 전화번호 등을 차단하고 이를 FDS에 등록하라고 조언했다. 금융사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 및 악성 앱을 주의하고, 전문 솔루션을 통해 금융 위협 전반을 예방 및 대응하라는 제언도 나왔다. S2W는 '퀘이사(QUAXAR)'를 통해 금융 시장에 보안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퀘이사는 피싱도메인, 보이스피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어뷰징 사이드 모니터링과 임직원 및 고객 계정 유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PI 공격 그룹 및 랜섬웨어 그룹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S2W 김재기 금융보안TF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가 국내 금융 업계 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이에 맞는 환경이 구축되는 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융 사이버보안 토탈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기업과 고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7:06김미정

[유미's 픽] 2년 만에 자식 찾은 박대연…'완전체' 티맥스그룹, 빚 갚는 속도에 정상화 달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이 2년 전 팔았던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품에 안으면서 재도약에 나선다. 28년간 IT 산업에만 매달려온 박 회장은 티맥스그룹 완전체를 앞세워 'IT 대통합'을 이룸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를 이끌어간다는 각오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데이터는 이날 오전 티맥스소프트를 인수했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프라이빗에쿼티 측에 대금 8천500억원 가량을 완납했다. 티맥스티베로 모회사인 티맥스데이터는 이번 일로 티맥스소프트 지분 60.8%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와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캑터스PE)는 지난 21일 티맥스데이터에 1조900억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이 중 일부를 티맥스소프트 지분을 되가져오는데 사용한 티맥스그룹은 앞으로 남은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과 회사 운영비용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2년 전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 그룹 내 핵심 회사인 티맥스소프트 지분 60.9%를 5천600억원에 매각했다. 박 회장은 스카이레이크에 티맥스소프트를 매각하기 앞서 본인 명의로 메리츠증권으로부터 600억원도 대출 받았다. 이는 올해 6월 티맥스그룹이 공개한 '슈퍼앱 가이아' 때문으로, 박 회장은 지난 5년간 1조1천억원을 들여 이를 개발했다. 티맥스그룹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년간 지분을 되사올 수 있는 콜옵션을 갖고 있었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못하면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까지 스카이레이크에 넘기도록 돼 있었다. 이번에 티맥스그룹이 콜옵션 행사를 하게 되면서 지분 구조도 일정 부분 바뀌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스카이레이크는 티맥스소프트 지분 60.9%를,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데이터 지분 12.21%를 보유했다. 이전까진 티맥스소프트가 티맥스데이터의 모회사였으나, 앞으로는 티맥스데이터가 티맥스소프트의 모회사가 된다. 티맥스데이터의 대주주는 84.21%를 보유 중인 박 회장 일가다. 박 회장은 티맥스소프트를 제외한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와 이들의 자회사로 구성된 티맥스그룹을 이끌고 있다. 일단 티맥스그룹은 PMI(인수 후 통합) 과정을 차분히 진행해 나가며 향후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티베로에 대한 운영을 어떻게 해 나갈지 캑터스PE·스틱인베스트먼트 측과 논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구성 등 역할 분담뿐 아니라 인력 및 조직 변경과 관련해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관리대표이사로는 티맥스데이터 공상휘 대표(전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와 티맥스소프트 강기웅 대표(스틱인베스트먼트 경영전문위원), 티맥스티베로 박경희 대표(전 한국오라클 부사장)가 이날 각각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그룹 측은 역할과 책임, 위임전결 사항 등은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인수 후 티맥스데이터 밑에 티맥스소프트를 자회사로 두는 구조가 완성됐다"며 "다만 이번 일로 두 회사의 주인은 사실상 새로운 사모펀드가 됐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주주가 이제 바뀐 만큼 조만간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과 대표단을 선임하지 않을까 한다"며 "티맥스소프트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선 새롭게 꾸려진 이사진들의 협의에 따라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티맥스그룹이 이번 일로 데이터베이스(DBMS·티맥스티베로)와 운용체계(OS·티맥스클라우드)에 이어 미들웨어(티맥스소프트)까지 더해지면서 기술 기반 경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박 회장이 다시 기술 개발을 총괄하면서 티맥스그룹의 기술 고도화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티맥스그룹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됐는데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소프트를 보유한 티맥스데이터 ▲클라우드·인공지능(AI)·OS 등을 총괄하는 티맥스에이앤씨(A&C)로 나눠져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공공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금융권 등에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PMI 과정이 마무리되면 티맥스데이터 산하에 티맥스소프트가 합류하면서 티맥스티베로와 기술·영업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스템 구축 시 미들웨어와 DBMS는 필수 제품인 만큼, 앞으로 티맥스소프트 미들웨어와 티맥스티베로 DBMS가 함께 사업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일각에선 티맥스그룹이 티맥스소프트 재인수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나, 향후 이 자금을 갚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부담도 클 것으로 봤다. 재무적 투자자(FI)들의 투자금을 돌려줘야 티맥스그룹을 정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은 올해 선보인 '슈퍼앱' 사업을 1~2년 내에 성공시켜 빠른 시일 내에 1조원 이상을 벌어 투자금을 상환해야 할 것"이라며 "조건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티맥스소프트나 티맥스티베로를 사모펀드가 가져갈 가능성도 있을 듯 하다"고 분석했다.

2024.08.22 17:04장유미

CJ온스타일, 모바일 올인...한예슬·소유·선예 등 전면에

CJ온스타일이 배우 한예슬을 필두로 하는 5개의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블록버스터의 법칙을 라이브 커머스에도 적용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투자한 것보다 더 큰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브랜드에는 상품에 스토리를 입혀 더 잘 알리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과 볼거리를, 회사는 더 큰 성장을 하겠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은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넥스트 콘텐츠 커머스' 주제의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전략과 이달 26일 앱과 유튜브에서 첫 방송 예정인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밤 9시 연속 방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월요일 오후 9시 '겟 잇 뷰티'의 MC였던 소유가 100명의 프렌즈와 함께 돌아온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가, 화요일 오후 9시에는 배우 한예슬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가 방영된다. 수요일 오후 9시는 '홈슨트(홈+도슨트) 꿈나무' 안재현의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목요일 오후 9시는 방송인 김소영의 신상품 쇼케이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 월요일 오전 11시에는 세 아이 엄마 가수 선예가 진행하는 육아 커뮤니티 쇼 '선예의 아이프로'가 방송된다. 진화하는 소비자 사로잡는다…아낌없는 투자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출격 김지현 성장추진실장은 "발견형 쇼핑 시장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올해 상반기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성장률이 27%에 달했다"며 "CJ온스타일도 마찬가지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률이 같은 기간 91%다. 매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런 성장률에도 회사는 고민이 있었다.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계속 라이브 커머스를 해나갈 수 있지만, 만족할 만한 인지도는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갈증이 존재했다. 이같은 이유로 한 단계 위로 도약하기 위해 대형 콘텐츠 커머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투자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김 실장은 "블록버스터 법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방송 당 제작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하면서 지속적으로 좋은 브랜드를 유치하고 관심을 받기 위해서 대형 콘텐츠 커머스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대비 투자가 용이하다고 판단했고 외부 플랫폼(유튜브 등)에도 라이브쇼 유통이 가능한 만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해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미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자신의 브랜드가 일반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노출돼 효과를 더 낼 수 있다"면서 "소비자는 정보를 얻는 것과 동시에 커머스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선순환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집중하는 CJ온스타일…잘 된 상품 TV홈쇼핑과 T커머스로도 진출 홈쇼핑 업계는 지난해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줄어들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만 올해는 역성장을 끝내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실장은 "T커머스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도 성장하면서 신규 브랜드 유입도 많아지고 좋은 브랜드들이 많아졌다"며 "기존 구매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인 고객 데이터가 성장했다는 것도 의미있다"고 했다. 회사는 모바일 시장 내에서 라이브 커머스 성장이 높기 때문에 여기에 중심을 더 두는 전략을 쓰기로 했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잘 팔린 상품들이 TV홈쇼핑이나 T커머스 채널로 진출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채널 규모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통합적인 관점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바라보는 것이다. 성동훈 이커머스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은 커머스 콘텐츠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고, 단순히 구매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상품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가겠다"며 "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송출수수료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 실장은 "송출수수료 증가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여기에 비용을 쓴 만큼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모바일로 유통하고자 한다"면서 "TV홈쇼핑 방송을 숏폼 등 재생해 투자한 송출수수료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2024.08.22 17:01안희정

고물가·1인가구 증가로 실적 향상…이마트 '노브랜드' 단독매장 확대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체인인 '노브랜드'가 올해 단독매장 오픈을 재개한다. 2015년 처음 선을 보인 노브랜드는 브랜드, 디자인, 포장 등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콘셉트를 내걸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에브리데이와 다르게 신선식품보다는 과자나 가공식품, 생필품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매장내 노브랜드 제품만 판매하는 샵입샵 중심의 신규 매장 오픈 전략을 펼쳐왔다. 하지만 고물가 장기화와 1인가구 증가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독매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구매 트렌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노브랜드에 대한 고객 선호가 더 높아진 만큼 올 하반기 외부 출점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마트 또는 관계사 사업장 내를 중심으로 노브랜드 신규 오픈을 진행했다. 지난해 더타운몰킨텍스점, 수원스타필드점을, 올해는 노브랜드수원TR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노브랜드 매장은 총 250개점으로 이 중 샵인샵이 14개점, 로드샵이 236개점이다. 앞선 관계자는 “해당 3개 점포는 모두 트레이더스에 붙어 있는 노브랜드 전문점들로, 트레이더스는 대용량 상품 구성이기에 노브랜드 전문점을 통해 소단량 장보기까지 가능해져 소핑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이마트 또는 관계사 사업장 내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입지 대상 위주로 신규 오픈을 진행했었다”고 말했다. 노브랜드는 출범 이후 적자를 이어가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2020년 1분기 25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뒤 ▲2분기 55억원 ▲3분기 67억원 ▲4분기 51억원 등을 기록했고 흑자기조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모두 영업이익이 각각 48%, 9.8% 감소했지만, 노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문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에 수요가 몰렸고 1~2인 가구가 늘어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이마트 내에서 판매 중인 노브랜드 제품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8천300억원에서 2020년 1조원, 2021년 1조2천억원, 2022년 1조2천700억원, 지난해 1조3천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자사 편의점 이마트24로도 노브랜드 제품이 진출하고 있다. 올해 초 편의점인 이마트24의 총 10개 점포에 노브랜드 상품 판매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 4월부터는 신규 점포 확대와 동시에 기존 가맹점에서 노브랜드 상품을 도입했다. 편의점 전용 '노브랜드앤24(No Brandⓝ24)'를 만들고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2인 가구를 공략한 과자위주 소용량 제품 약 10여종 제품을 이마트24 약 20개점에서 판매했다. 이마트24 50여개 점포에서는 노브랜드 일반상품을 그대로 들여와 판매했다. 이를 운영하는 점포는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다. 기존 가맹점의 평균 일 매출은 노브랜드 상품 도입 전보다 8% 상승했고 신규점의 경우 기존점의 평균 일 매출보다 20% 이상 늘었다. 이는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IR 자료에서 이마트24에 노브랜드를 연계한 신규 가맹모델을 론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마트24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30억원으로 전년(68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2024.08.22 16:50김민아

"맛있게 건강 챙겨요"…편의점서 인기 끄는 건강상품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유행에 따라 편의점에서 건강제품의 매출이 오르면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CU 자료에 따르면 회사에서 판매되는 건강제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27.1%, 2023년 18.6%로 두 자릿수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124.4% 증가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건강제품은 그간 홍삼 등에 국한됐으나, 최근 단백질과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CU의 건강기능 제품 중 홍삼류의 매출은 2020년 87.1%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2021년에는 77.3%로 점점 낮아지다가 올해는 46.9%를 기록했다. 반면 비타민류는 2020년 12.9%에서 2023년 29.2%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53.1%를 기록하며 계속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비타민 정제와 액상을 합친 이중 제형 상품을 출시했다. 뚜껑에 든 정제를 하단의 액상과 함께 먹는 방식으로, 영양소마다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회사는 종근당, 비비랩 등과 함께한 이중 제형 제품을 총 4개 출시했다. 피로 회복과 장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백질 음료 판매도 늘고 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 단백질 음료 매출은 올해 상반기 기준 61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 중 편의점 매출이 90.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음료 개수는 2021년 6종에서 올해 53종으로 크게 늘었다. hy는 작년 3월부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이 함유된 '스트레스케어 쉼'을 편의점에 유통하고 있다. 출시 4개월 만에 1천300만개가 팔렸고, 편의점용 제품도 출시 후 약 210만 개가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회사는 생산 공장을 2개로 확대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y 관계자는 “작년 3월부터 편의점에 유통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편의점 등 신규 판매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2 16:50류승현

인터파크 투어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구매하면 공연 최대 80% 할인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 구매자에게 인기 공연티켓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해외 패키지를 구매하면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하는 공연 상품에 대해 최대 80%의 할인을 제공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 80% 할인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50% 할인 ▲뮤지컬 '영웅'·'베르사유의 장미' 20% 할인 ▲뮤지컬 '킹키부츠' 10%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제주숙소 10%(최대 2만원) 할인 쿠폰, 해외 투어·티켓 7%(최대 3만원) 할인 쿠폰, 국내 투어·티켓 3%(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해외패키지 상품에 대한 할인도 확대된다. 지역별 최다 판매 패키지 상품에 대해 모든 구매자에게 3% 할인(최대 10만원), 카드결제 6% 할인(최대 10만원) 등이 제공된다. 할인은 해외패키지 결제 후 바로 적용된다. 또 올해 들어 해외패키지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구매자에게도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트리플 염순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인터파크 투어는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패키지 구매자에게 해외 응급의료상담, 응급 이·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드와이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 투어 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많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6:05조수민

열받은 車, 시원하게...현대차·기아 "탑승객 편의만 생각했다"

"복사열난방시스템의 경우 저희가 랩(Lab)이다 보니까 5명 정도로 구성됐고 실제 담당자 기준으로 보면 한 3명이 개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팅 없이 필름을 부착해 차량의 실내 온도를 10도 가량 낮추고, 극한의 추위에 낀 유리창 서리를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제거한다. 또 차량 전체 공조 대신 다리 부위를 따뜻하게 해줘 필요한 부분만 난방할 수 있는 기술이 모두 현대자동차그룹 연구소에서 개발돼 나왔다. 복사열 남방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남양연구소 소속의 한 연구원은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크레스트72'에서 열린 '히트 테크데이' 현장에 참석해 창의적인 기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요지는 "당연히 고객의 관점에서 고려하고 개발하고 평가해 개선하는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기아가 이날 공개한 세 가지 기술은 ▲차량 유리에 부착하면 실내 온도를 크게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 ▲탑승객 주위의 발열체를 통해 체감 온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복사열 난방 시스템' ▲세계 최초로 48V(볼트) 시스템을 적용해 유리 내부의 금속 코팅에서 빠르게 열을 내뿜어 서리와 습기를 제거하는 '금속 코팅 발열 유리'다. 이 신기술들은 향후 현대차·기아에서 출시되는 신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나노쿨링필름을 개발한 이민재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자연구팀 책임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현대차에서 주도적으로 옵션화할 수 있고 해외의 경우 모비스가 각 대리점에 판매해 제공할 예정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기술들은 특히 전기차에 더욱 특화돼 있다. 복사열 난방 시스템과 금속 코팅 발열 유리는 48볼트 시스템을 통해 전력량을 많이 공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 전시된 차량은 모두 현대차 아이오닉6와 기아 EV9 등으로 미래 전기차 시대에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보여준다. 남양연구소 소속 연구원은 전력을 사용하는 두 기술에 관해 "일반적으로 전기를 쓰면 어쨌든 당연히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며 "다만 공조 장치도 계속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복사열같이 차량 모든 공간에 공조 장치를 사용하는 것보다 일부만 난방하는 등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기존 공조 장치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사용하면 적정 온도에 도달하는 데 에너지를 17%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신기술이 신차에 적용되면 차량값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이민재 책임연구원은 "가격 측면에서 공개적으로 오픈하지는 않았는데 대략 시중에서 판매되는 틴팅 필름의 중상 사이 가격대로 책정을 예상하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신기술이 적용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도 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나노쿨링필름이 윈드실드에 적용된다면 와이퍼 등 요소로 인해 더 강화된 코팅이 필요하다"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추후 필름을 제공할 때 나노쿨링필름용 전용 와이퍼도 같이 제공해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2024.08.22 15:47김재성

"한 명을 뽑아도 제대로”...리멤버, 기업 생산성 향상 노하우 푼다

미래 조직 성장의 핵심인 기업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HR전략'을 주제로, 다음달 1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2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저성장 분위기 확산으로 미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기업들의 고민이 날로 커지면서, HR에서도 '조직 생산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동일한 인원과 비용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역량을 발휘하게 만드는 HR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이에 리멤버는 국내 주요 기업의 HR 임원 및 팀장 등 리더급을 대상으로 조직 생산성 제고와 직결되는 최신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HR 리더스 인사이트는 경력 채용 플랫폼인 리멤버가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HR 리더 대상의 전문 컨퍼런스다. 특히 이번 제2회 HR리더스 인사이트는 조직 성장을 견인하는 최신 채용 전략과 조직문화로 생산성을 극대화한 기업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연사로는 최재호 리멤버 대표를 비롯해 이랜드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지낸 전준수 멘토 라이브러리 대표, 김준호 삼일PwC 이사, 어승수 LS 피플랩 리드, 박웅현 TBWA 조직문화 연구소장,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 김창화 국보디자인 상무,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 등 국내 대표 HR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크게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채용 전략'으로 ▲시대와 환경 변화를 넘어서는 불변, 불패 채용 전략(전준수 멘토 라이브러리 대표) ▲조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채용 접근법(최재호 리멤버 대표) ▲직무 스킬을 활용한 맞춤형 인재 선발(삼일PwC 이사)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인재를 선발하는 방법, 선발 과학(어승수 LS 피플랩 리드) 세션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는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조직문화'로 ▲조직문화는 생산성을 어떻게 높이는가?(박웅현 TBWA 조직문화 연구소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책임과 권한을 즐겨라(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김창화 국보디자인 상무) ▲온전한 주 4일제 근무, 2년 실험 성과와 남은 과제(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 등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 HR리더들이 모여 조직 생산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략을 나누고 깊이 있는 네트워킹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리멤버는 대표 경력 채용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HR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5:28백봉삼

완전자급제, 분리공시...단통법 폐지 대안 부상

정부 여당에 이어 야당이 단통법 폐지 논의에 가세하면서 부분적(절충형) 완전자급제와 분리공시 등이 대안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여당이 단말기 제조사에 대한 규제를 배제하는 내용을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하는 형태의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의 관련 법안 발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의 이훈기 의원과 김현 의원은 단통법 폐지 관련 정책토론회를 열어 법안 폐지를 비롯한 가계통신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정부와 야당 대표의 단통법 폐지 추진 방침을 밝힌 터라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입법 공청회 등의 검토 논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 발제를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단통법이 폐지될 경우에 논의될 수 있는 대안으로 ▲완전자급제와 같은 단말기 유통 구조 변경 ▲분리공시나 보조금 지급 금지와 같은 새로운 유통법 입법 ▲이용자 후생 방안의 전기통신사업법 이관 등을 꼽았다. 완전 자급제가 단말기 값 내릴까 완전자급제는 통신비 정책 논의 과정에서 수차례 논의된 주제다. 단말과 서비스의 판매를 완전히 분리해 각각의 시장 경쟁을 꾀하자는 논리다. 다만, 과거와 달리 삼성전자와 애플만이 살아남은 휴대폰 시장에서 과거의 기대효과가 사라졌다는 평가다. 애플 외에 새로운 단말 제조사의 진출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비용 인하 효과도 분명치 않은데 불편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이에 따라 부분적 완전자급제가 22대 국회 들어 논의되고 있다. 이동통신사와 대리점은 단말기 판매를 금지하고, 사전승낙에 따른 판매점은 단말 유통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형태다. 통신사와 제조사의 단말 결합판매를 끊어내자는 취지를 유지하면서 유통망 허용 범위를 유연하게 택한 것이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는 “그동안 문제로 꼽힌 제조사와 이통사 간 담합을 통한 이통사향 중심의 단말기 판매 구조가 와해되고, 다양한 단말기가 국내로 유통돼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며 가격 인하 효과를 유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완전자급제가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제조사의 반박도 이어졌다. 윤남호 삼성전자 상무는 “서비스매출 구조의 통신사와 달리 삼성은 제품을 팔아 이익을 남기는 구조로 제도가 바뀐다고 해도 장려금의 재원이 무한정 늘어나지 않아 새로운 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단통법이 제정되고 시행될 당시 논의만 이뤄진 분리공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신민수 교수는 “과거 LG전자, 팬택을 비롯해 외산 단말 제조사 등의 여러 경쟁자가 존재했을 때 제조사 간 지원금 경쟁을 유발할 수 있었을지 몰라도 삼성전자와 애플이 복점중인 시장에서는 분리공시의 도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오히려 이용자 대상 지원금을 줄이고 유통망 장려금 규모 확대로 이용자 차별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은 “삼성전자는 사실상 국내 시장을 비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금 공시 의무가 생겨도 지원금을 수준을 상향하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의식해 최소한의 지원금만 공시하고 공개되지 않는 장려금으로 음성적인 마케팅에 집중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목적 없는 단통법 폐지 논의 '우려' 단통법 폐지 방법론과 함께 신중한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됐다. 단통법의 역기능만 고려한 법안 폐지 논의가 능사가 아니라는 뜻이다. 자칫 소비자 이익이 더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송철 실장은 “단통법 폐지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폐지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선행할 필요가 있다”며 “가구 소비지출 가운데 통신비 비중은 단통법 시행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때 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이용자 후생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민수 교수는 “통신과 단말 시장의 과점 체제에서 단통법의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법이 단순 규제 폐지는 곤란하다”며 “단통법 폐지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효과가 불분명하고 예측이 어려운 새로운 정책의 성급한 도입은 시장 혼란과 이용자 피해, 행정력 낭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단통법의 긍정적인 기능과 부정적인 기능, 법을 폐지할 경우 효과와 문제점, 새로운 대안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충분히 숙고한 뒤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제조사나 통신사는 이익 극대화를 노리고 소비자는 비용 최소화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해외 제조사 진입이 가능한지, 단말과 서비스의 결합 판매를 분리하는 것이 좋은지, 알뜰폰과 유통망의 생존은 가능할 것인지 고민할 과제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유통협회의 이종천 통신정책연구소장은 “정부를 비롯해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분과 별로 구성해 소비자를 우선으로 유통과 알뜰폰, 제조사와 통신사 등이 장기적으로 참여해 논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자율규제 역시 협의회 중심으로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주연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시장조사과장은 “단통법 폐지는 이용자 후생 증대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지원금을 받지 않는 이용자의 혜택,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고지 의무, 불공정 유도행위 금지, 중고폰 활성화 등은 단통법을 폐지하더라도 존속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통법 폐지 이후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커지는 역기능의 우려에 따라 시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사후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4.08.22 15:24박수형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5개월 연속 흑자"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달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3~7월)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 측은 지난달 중순 시작된 대규모 정산지연 사태 여파로 이커머스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흑자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정산지연 이슈에 빠르게 대응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11번가는 지난달 25일 위메프에서 판매된 자사 발행 모바일 교환권인 '기프티콘'을 소비자들이 모두 정상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미사용 된 기프티콘은 총 10억 원 규모다. 최근에는 소상공인들의 정산 일정을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는 8월 '월간십일절' 기간(8월 11일~20일) 적용된다.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의 70%를 먼저 지급한다. 소비자 결제 ~3일만에 정산이 시작돼 판매자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7일 정도 앞당겨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나머지 30%의 정산금은 소비자가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된다. 11번가는 정산지연 사태에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켜 화제가 되었던 기업들을 소개하는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도 이달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컴포트랩, 앙블랑, 짱죽 등 해당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총 55곳 판매업체의 100만개 상품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은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정산지연 사태를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며 "11번가는 앞으로도 건전성·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질적성장에 주력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 정책과 서비스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이커머스 최고의 신뢰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5:21조수민

두마리 토끼 잡은 샤오미, 2Q 전기차 매출만 1조원 돌파

전기차 후발주자 샤오미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해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매출 889억 위안(1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늘었으며, 시장 예상치(858억 위안)를 웃도는 수치다. 다만, 높은 개발 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에스유7(SU7) 매출이 반영됐다. 2분기 샤오미 전기차 등 혁신사업 매출은 63억6천900만 위안(약 1조1천9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7.2%를 차지한다.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2만7천307대로 집계됐다. 7월 말 기준 누적 인도량은 3만5천688대 수준이다. 샤오미는 오는 11월 10만대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누적 12만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분기 전기차 사업과 관련한 순손실 규모는 18억 위안 수준이다.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제한적인 전기차 시장 점유율과 높은 차량 개발비용 때문"이라며 "11월까지 연간 인도 목표는 10만대이며, 6월 기준 30개 도시 87곳이던 전기차 판매 매장을 연말까지 1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마트폰·AI·IoT 부문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 증가한 825억 위안(약 1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4천220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2024.08.22 15:20류은주

法 "최태원과 동거인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1심 소송에서 “피고(김 이사장)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배우자가 아닌 제3자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없다'는 김 이사장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부정행위와 혼외자 출산, 일방적 가출 등을 언급하며 김 이사장이 두 사람의 신뢰를 훼손하고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노 관장의 정신적 충격이 분명하기에 혼인 기간, 파탄에 이른 경위, 선행 이혼소송 경과 등을 종합해 위자료 액수를 정했다"고 밝혔다. 노 관장 측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이 상담 등을 빌미로 최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등 혼인 생활에 파탄을 불러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해당 소송과 별개로 이혼소송도 진행 중인데, 지난 5월 항소심 재판부도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고 재산 분할로 1조 3천808억원을 나눠주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 측은 판결에 불복해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2024.08.22 15:11류은주

에어팟 맥스 2, 어떻게 나오나

애플이 다음 달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오버이어 무선 이어폰 '에어팟 맥스 2'를 공개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전망을 토대로 에어팟 맥스 2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을 정리해 보도했다. 애플은 그 동안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신제품을 함께 공개해왔기 때문에, 올해에도 에어팟 4과 에어팟 맥스 2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 강력한 오디오 기능을 갖춘 새로운 칩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에어팟 맥스의 경우 549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나, 그보다 훨씬 저렴한 에어팟 프로 2에 비해서는 기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에어팟 맥스2에는 에어팟 프로2에 탑재된 H2 칩을 탑재해 그 동안 제공되지 않았던 신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의 주변음 허용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합쳐 주변 환경에 따라 주위 소음을 조정해 주는 적응형 오디오 기능과 말소리가 들리면 자동으로 볼륨을 낮추고 음성을 분리해서 들려주는 대화 인식 기능, 사용자 환경에 맞춰 미디어 볼륨을 조절하는 개인화된 볼륨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 iOS 18 업데이트에서 에어팟 프로 2에 제공될 예정인 ▲ 손을 사용하지 않고 고개만 끄덕여 시리에 응답하거나 전화를 받거나 거부하는 기능 ▲ 통화 중 음성 분리 기능 ▲ 게임을 위한 개인화된 공간 오디오 기능도 에어팟 맥스2에 추가될 예정이다. ■ USB-C 포트 에어팟 맥스 2에도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들어가게 된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 출시가 예정된 에어팟 4에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컬러 에어팟 맥스2에는 신규 색상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세대 에어팟 맥스에는 ▲ 스페이스 그레이 ▲ 핑크 ▲ 그린 ▲ 실버 ▲ 스카이 블루 5개 색상이 제공됐다. 실제로 에어팟 맥스2에 어떤 색상이 제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작과 유사하게 5개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1세대 에어팟 맥스가 출시된 2020년 이후 애플이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와 같은 색상을 주요 색상으로 선보였기 때문에 에어팟 맥스2에도 비슷한 색상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 스마트 케이스 바뀔까 에어팟 맥스2의 스마트 케이스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품 출시 후 4년이 지나기도 했고 기존 스마트 케이스 디자인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더 높고 디자인이 개선된 케이스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기존 스마트 케이스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튼튼한 케이스를 액세서리 옵션으로 별도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 가격 549달러의 높은 가격으로 출시된 1세대 에어팟 맥스는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429달러에 판매되는 등 종종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비츠 스튜디오 프로(329달러). 소노스 에이스 헤드폰(449달러) 등 경쟁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에어팟 맥스가 기존 가격을 계속 유지할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2024.08.22 14:36이정현

[유통 픽] 스타벅스,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진행 外

스타벅스가 추석을 맞아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회사는 예약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할인쿠폰 제공 등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은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상품 구매 시 9월 2일부터 10일 중 원하는 일자를 발송일로 지정할 수도 있다. 추석 선물세트는 푸드와 MD 카테고리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푸른색 기프트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풀문 사블레 쿠키는 보름달을 형상화한 버터 쿠키로 ▲버터 ▲초코아몬드 ▲단호박 ▲녹차 ▲크랜베리 ▲흑임자 등 총 6가지 종류를 24개입과 6개입 두 가지로 구성했다.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와 협업한 ▲무자기 미니잔 세트(2P) ▲무자기 라운드 디저트 플레이트도 선보인다. 또 집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드립백과 연관 상품을 세트로 구성해 출시한다. 드립백 원두는 ▲베란다 ▲파이크 플레이스 ▲카페 베로나 3종으로 구성됐다. 드립백 1종과 세트로 구성된 ▲케틀 세트 ▲그린 머그 세트 ▲민트 머그 세트 등도 준비됐다. 회사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의 타월에 전통 문양을 디자인한 스타벅스 핸드 타월 세트(3P) 도 준비됐다. 이달 26일부터 9월18일까지 핸드 타월 세트를 많이 구매할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고 회사는 전했다. 추석 선물 세트는 다음 달 3일부터 매장에서도 판매되며, 사전 예약 기간 이후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추석 상품 구매 고객에게 ▲명절 용돈 봉투 제공 ▲롤케이크 2종 및 넛츠 타르트 무료배송 ▲5% 할인쿠폰 지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bhc 치킨, 기부 릴레이 통해 치킨 2천 마리 나눔 bhc 치킨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맹점주의 자발적 기부 릴레이를 통해 약 2천 마리의 치킨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자발적 기부 활동을 진행한 매장은 약 50여 곳이다. 일부 가맹점은 치킨 외에도 물품이나 현금 등을 후원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로 인해 bhc ▲밀양점 ▲장성영천점 ▲영천동부점 ▲김천대점 ▲구미옥계4공단점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해피 데일리 싱글 피자' 5종 출시 도미노피자가 '해피 데일리 싱글 피자' 5종을 내일 출시한다. 신제품 5종은 지난 2월에 출시했던 '해피 데일리 피자' 5종 중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소시지 맥스 피자 ▲클래식 리코타 피자 ▲맥콘 베이컨 피자 3종에 기존 도미노피자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추가해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6천900원(소시지 맥스 피자, 클래식 리코타 피자, 맥콘 베이컨 피자 ▲7천900원(포테이토 피자) ▲1만1천900원(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사이드 메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제품과 함께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웨스턴 핫 윙을 구매할 경우 각 사이드디시를 8천100원에 판매한다. 사이드 메뉴와 콜라를 함께 구매할 경우 9천8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기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올해 3번째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3회차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개 채용은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제한 없이 외식 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입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모집하는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 ▲영업 ▲품질 ▲인사 등을 관리하며 레스토랑 운영 업무의 전반을 담당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입사 후 4개월간의 교육 기간이 지나면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추후 역량과 성과에 따라 본사 내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부서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벤티, 예린과 협업한 '웨이비 에이드' 출시 행사 진행 더벤티가 예린의 3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협업 메뉴 '웨이비 에이드'를 출시하고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웨이비 에이드는 솜사탕이 올라간 음료로, 시럽을 섞으면 핑크빛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회사는 협업 메뉴 구매 후 스탬프 적립 시 컵 홀더와 포토 카드 1장(랜덤)을 증정한다. 포토 카드 등은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또 다음달 1일까지 앱을 통해 협업 메뉴를 포함해 8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응모권을 발행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CD ▲친필 사인 텀블러 ▲협업 메뉴 무료 쿠폰 등이 제공된다. 사회관계망(SNS)에서도 오늘부터 27일까지 구매 인증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 달 초에는 신곡 음원을 활용한 콘텐츠 업로드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앱 ▲SNS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2 14:14류승현

지프, 전세계 6천대 '투스카데로' 한정판 9월 출시…선착순 판매

지프가 오는 9월 짙고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투스카데로'는 지프 브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특별 한정판 색상 중 하나로, 깊고 강렬한 크로마틱 마젠타(고채도의 진한 핑크색) 컬러를 일컫는다. 2021년 첫 출시 당시 미국에서는 차량 가격에 895달러 (한화 약 120만원)를 추가 지불해야만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전용 색상임에도 3만건 이상의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4일 4x4 데이를 기념해 미국에서는 랭글러 전용 컬러로 다시 선보였고, 국내 고객들로부터도 해당 컬러 도입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 이에 지프코리아는 올해 전 세계 6천대만 생산되는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중 극소수 물량을 한국 고객을 위해 들여와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더 뉴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한정판 모델에 지프 순정 액세서리 패키지와 고유 번호를 부여해 소유욕을 고취시키고, 소장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컬러 도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담한 선택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2 13:26김재성

람다테스트, 케인AI 출시: 최초의 엔드투엔드 AI 테스트 에이전트로서 품질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

케인AI는 테스트에 대한 접근성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 너머로 확장한다. 케인AI는 팀들이 테스트를 만들고, 관리하며, 실행하는 방법에 변화를 주기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테스트 업계 최초의 생성형 AI 기반 테스트 스튜디오이다 노이다, 인도와 샌프란시스코, 2024년 8월 22일 /PRNewswire/ -- 최고의 클라우드 기반 통합 테스트 플랫폼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세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AI 테스트 에이전트인 케인AI(KaneAI)를 출시했다. 이는 자연어를 사용하여 엔드투엔드 테스트를 작성하고 디버깅하며 진화시키는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서 팀들이 자동화된 테스트를 만들고 관리하며 실행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KaneAI is the software testing industry's first GenAI-powered test studio, designed to transform how teams create, manage, and execute tests. 자동화 테스트는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종종 상당한 어려움을 수반한다. 테스트 자동화는 종종 개발 속도에서 뒤쳐지고, 불안정한 테스트는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로우코드/노코드 솔루션 조차도 학습 곡선이 있고, 규모가 커지면 실패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테스트 자동화 설정이 진화하는 테스트 니즈에 맞추기가 어렵다. 람다테스트가 개발한 케인AI는 처음부터 고속의 품질 엔지니어링 팀을 위해 구축된 테스트 작성, 관리 및 디버깅과 같은 업계 최초의 AI 기능을 갖춘 동종 최초의 AI 테스트 비서이다. 케인AI 사용자들은 자연어를 이용하여 복합 테스트 사례를 만들고 진화시킬 수 있으며 테스트 자동화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전문 지식이 크게 줄어 든다. 이 테스트는 자연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테스트 사례 생성 프로세스에 다양한 인력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능형 테스트 계획, AI 기반 테스트 치유와 첨단의 조건부 어설션과 같은 내장 기능과 결합된 케인 AI는 복합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종합적인 테스트 범위를 보장한다. 확장성 한계에 부딪힌 종래의 로우코드/노코드 솔루션과 달리 케인AI는 사용자가 코드 또는 자연어로 작성할 수 있는 양방향 테스트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케인AI는 그만의 명령어-대-코드 및 코드-대-명령어 번역 기능과 함께 모든 주요 프레임워크에서 복수 언어 코드를 내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규모에 대한 테스트를 쉽게 유지관〮리할 수 있으며 가장 복잡한 테스트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다. 케인AI는 또한 AI 기반 테스트 관찰 기능과 실시간 RCA(Root Cause Analysis: 근본 원인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디버깅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대규모 분산 엔지니어링 팀은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출시 주기를 가속할 수 있다. 또한 케인AI는 기존의 워크플로우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지라, 슬랙, 깃허브 액션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인기 있는 툴을 지원하므로 어떤 테스트 툴킷에도 유용하게 추가할 수 있다. 람다테스트 공동설립자 겸 CEO 아사드 칸(Asad Khan)은 "우리는 지난 6년 동안 사용자들로부터 어떻게 테스트 문제를 해결할 것인 지에 관한 피드백을 경청해 왔다"면서 "케인AI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팀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결과물이다. 엔지니어링 및 제품 팀은 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년 이상을 보냈고 품질 엔지니어링에서 가능한 것의 한계를 허물었다. 그들은 케인AI의 모든 면이 테스트 팀이 매일 직면하는 실제 문제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테스트 에이전트의 개발과 테스트 자동화의 개념을 재상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막스(Checkmarx)의 CEO 산디프 조리(Sandeep Johri)는 "케인AI는 품질 엔지니어링을 혁신한다는 람다테스트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20년 동안 기술 회사들을 이끌어 왔던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 팀들이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빠른 변화 속도를 따라잡고 민첩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보아 왔다. 케인AI는 게임 체인저이며 품질 엔지니어링 팀의 대규모 과제를 해결한다. 람다테스트는 이 제품을 통해 종래의 테스트 생태계를 혁신한다. NLP 기반 테스트 작성은 기존의 테스트 워크플로우를 근본적으로 허물고 제품 관리자, 개발자와 테스트 담당자들이 지속적인 테스트를 데브옵스 워크플로우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람다테스트는 케인AI 출시를 통해 모든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품질 엔지니어링 니즈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이라는 위상을 확보했다. 람다테스트는 테스트 계획에서부터 작성, 실행, 분석과 보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능을 포괄하는 동시에 실제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핵심 기능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AI 기반 테스트 정보는 귀중한 통찰을 제공하며 품질 보증에 대한 강력하고 통합된 접근 방식을 보장한다. 케인AI의 비공개 베타는 2024년 8월 21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변화에 앞장서는 것에 관심이 있는 품질 엔지니어링 팀은 케인AI에서 얼리 액세스에 가입할 수 있다. 케인AI와 이 제품만의 기능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lambdatest.com/kane-ai를 방문하기 바란다. 람다테스트 람다테스트는 지능형 옴니채널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AI가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의 작성, 오케스트레이션과 실행을 통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테스트 니즈를 람다테스트에 의존하고 있다. 브라우저 & 앱 테스트 클라우드를 사용할 경우 3천 개 이상의 다양한 브라우저, 실제 기기와 운영 체제 환경에서 웹 및 모바일 앱의 수동 및 자동 테스트를 모두 실행할 수 있다. 하이퍼엑시큐트(HyperExecute) 를 통해 고객들은 클라우드 내의 테스트 그리드를 모든 프레임워크와 프로그램 언어를 통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리고 조율함으로써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lambdatest.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86484/LambdaTest_KaneAI.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721228/Lambda_Test_Logo.jpg?p=medium600

2024.08.22 13:10글로벌뉴스

렉서스, 5세대 하이브리드 탑재 'UX300h' 출시…5240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2025년형 'UX 300h'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2025년형 'UX 300h'는 기존 'UX 250h'를 대체하는 모델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더 높은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탑승객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고려한 안전 사양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2025년형 'UX300h'는 2WD와 F SPORT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UX 300h 2WD 5천240만원 ▲UX 300h F SPORT 5천870만원이다. UX300h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및 경량화 된 트랜스액슬이 적용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효율의 2.0L 직렬 4기통 엔진과 강력한 토크를 제공하는 고출력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ps)을 발휘하며 정부공인표준연비 18㎞/ℓ (복합기준)을 실현했다. 2025년형 'UX300h'에는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인 AHB-G가 적용돼 회생제동 시 이질감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제동감과 우수한 페달 조작감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 제동 자세 제어 기능은 전후방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분배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여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UX300h는 차량 전면과 후면 공간 사이에 추가된 보강재와 서스펜션 체결 토크 강화로 보디 강성이 향상되었으며, 이와 함께 핸들링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 역시 강화됐다. 또한 UX300h에는 전자식 변속 시스템인 '시프트 바이 와이어 (Shift-by-Wire)' 방식의 시프트 노브가 탑재돼 변속 시 보다 신속하고 우수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렉서스 커넥트 ▲렉서스 10-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핸즈프리 파워 백도어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췄다. 렉서스는 고성능 라인업인 UX300h F-SPORT도 함께 출시했다. UX300h F SPORT는 F-SPORT 전용 버티컬 메시 패턴 스핀들 그릴과 제트 블랙 도금 등 적용됐다. 실내에는 F SPORT 전용 시트 및 3개의 다중 정보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표시하고 주행 모드에 따라 계기판 디자인이 변경되는 12.3인치 풀 그래픽 미터를 탑재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코너 주행 시 비틀림 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댐퍼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승차감을 다르게 조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능동적으로 안정적인 승차감 지원하는 가변 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패들 시프트가속도에 따라 차량 내부에 가상의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 ▲Sport S+ 모드 등 F SPORT 모델 전용 사양들이 장착됐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2025년형 'UX 300h'는 젊고 다이내믹한 감성의 디자인과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주행 성능 그리고 렉서스만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라며 "'UX 300h'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주행 감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13:03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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