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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리더들, 신장에 모여 AI의 혁신적 영향력 논의

우루무치, 중국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미디어 리더들이 10월 15일 중국 북서부의 활기찬 중심지인 신장에 모여 AI가 가져올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On October 14, Fu Hua, President of Xinhua News Agency, spoke at the 6th World Media Summit. 이날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열린 제6회 세계 미디어 서밋(World Media Summit)에선 106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AI와 미디어 혁신(AI and Media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언론사, 정부 기관, 국제기구 등 208개 기관 대표들은 AI가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에 대해 집중 논의하면서 이러한 기술 혁명 속에서 미디어의 역할과 책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서밋에서는 저널리즘 윤리와 직업적 기준을 지키면서 AI 기술을 합리적으로 채택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동 성명서도 발표됐다. 성명서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가 AI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양질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푸화 신화통신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기술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챗GPT와 소라(Sora) 같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미디어 혁신을 위한 모든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화통신 산하 싱크탱크인 신화 연구소(Xinhua Institute)가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에서도 미디어 분야 리더들이 AI를 통한 혁신을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설문조사 결과는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AI 시대 뉴스 미디어의 책임과 사명(Responsibility and Mission of News Media in AI Era)'이라는 제목의 싱크탱크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미디어 조직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생성형 AI를 운영에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고리즘 추천, 음성 상호작용, 이미지 생성 등의 기술이 뉴스 수집, 제작, 배포, 수용, 피드백 같은 다양한 단계에 걸쳐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푸 사장은 AI가 미디어 발전에 가져다주는 기회와 과제를 "엄청나고 심지어 파괴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서 최종 결정권을 갖는 인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기술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편집자와 기자의 주도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밋에서 연설한 러시아 타스 통신사의 안드레이 콘드라쇼프 국장은 "AI는 단지 도구 역할만 할 뿐"이라면서 "미디어의 주된 책임, 즉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유의미한 고품질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 경영진은 가짜 뉴스, 필터 버블(filter bubble), 딥페이크, 개인정보 도용 등 AI로 인해 초래되는 심각한 위험과 도전에 대해 경고했다. 필터 버블은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필터링 된 정보만 이용자에게 도달하게 되는 현상을, 딥페이크는 AI로 만든 가짜 콘텐츠를 각각 말한다. 보고서에서 공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언론사의 약 30%가 생성형 AI의 장점이 단점보다 더 큰지 여부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언론사의 76.4%는 '뉴스 리드와 자료의 왜곡 및 왜곡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고, 61.1%는 '저작권과 책임 문제'를 걱정했다. 간 링제 로이터 통신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교묘하게 만들어진 오보와 허위 정보의 위험성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출처, 강력한 사실 확인 및 투명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신화, 로이터, AP, AFP 등 4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 고위 관계자들은 언론사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저널리즘을 강화하더라도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보호 장치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언론이 저널리즘 기준을 준수하고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하며 객관적인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푸 사장은 "신화통신은 다른 미디어와 협력해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AI 미디어 랩(media lab)을 설립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AI와 관련된 경험과 성과 공유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미디어가 AI 시대에 저널리즘 윤리를 유지하기 위한 전문적 기준을 설정할 것을 촉구했다. 신장의 다차원적 관점 올해 서밋은 신화통신과 신장 지역 정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저널리즘의 핵심 가치인 객관성과 진실성 수호를 논의하기 위해 서밋에 모인 전 세계 미디어 커뮤니티는 신장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국제 미디어 매체의 항공 분석가인 메리 시아보는 "사람들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이 들어본 적이 있는 AI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유사한 일이 신장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서밋이 신장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이곳에 와서 신장을 직접 보면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개발 시스템 중국 상주 코디네이터인 싯다르트 차터지는 "오늘 이 서밋에 모인 우리는 허위 정보, 잘못된 정보, 혐오 발언에 맞서 정보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마싱루이 중국 공산당 신장 지역위원회 서기는 연설에서 "이번 서밋이 언론인들이 신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중국 영토의 약 6분의 1을 차지하는 신장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며 최근 몇 년 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투자 수준, 소비율, 주민 소득 포함 총 6개 주요 지표에서 전국 성(省)급 지역 중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실크로드 경제벨트(Silk Road Economic Belt)의 중심에 위치한 신장은 중국 서부 개방의 핵심 관문이자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허브로서 위상이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2023년 말에 설립된 중국(신장) 자유무역시험구(China (Xinjiang) Pilot Free Trade Zone)는 우루무치, 카스가얼, 호르고스 세 개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의 종합보세구역(comprehensive bonded zone)은 신장의 대외 무역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카스가얼 종합보세구 관리위원회 관계자 궈수송에 따르면 올해 이 지역의 대외 무역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국 서부 개방에 앞장서고 있는 이곳의 대외 무역 규모가 언젠가는 1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마스 코박스 헝가리 ATV 미디어 그룹 CEO는 "선진적인 개방 개발의 전형인 신장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통과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협력적 학습을 통해 모두가 놀라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신장이 역사상 최고의 고품질 개발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서밋은 실제적이고 활기차며 아름다운 신장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간주된다. 에르킨 투니야즈 신장 위구르 자치구 주석은 "신장의 고품질 발전과 수준 높은 개방성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상호 신뢰 및 실질적인 협력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이 취재나 관광을 위해 신장에 와서 이 지역의 진정한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23:10글로벌뉴스

NS홈쇼핑, 김장철 앞두고 김치 상품 품질관리 강화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을 앞두고 NS홈쇼핑이 김치 관련 상품 품질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를 겪은 지난 여름, 우리 농작물의 작황도 좋지 않아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4일 도매가격 기준 배추 상품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한 포기에 8천920원으로 128%, 무 한 개 가격은 2천391원으로 105% 높아졌다. NS홈쇼핑은 김장재료로 일컫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굴 등 다양한 김장재료와 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식품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1일부터 김장재료 항목 10여가지(절임배추, 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와 김치 상품5가지(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를 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했다. NS홈쇼핑 식품안전연구소는 하림중앙연구소와 협업해 고춧가루의 국내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품종검사를 실시하고, 품질관리 QA1팀은 14일부터 방송상품 9곳의 김치 판매 협력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절임배추의 신선도 품질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품질 관리 외에도 온라인심의파트를 통해 김치류 1천600여건, 김장재료 600여건 등 온라인 상품의 상세 상품 설명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에서는 지난 7일 '도미솔 김치(9kg, 5만원대)', '미금치 김치(8kg,5만원대)'등 TV방송에서만 하루만에 54.7톤의 국내산 김치가 판매 될 정도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김장철에 대비해 사전에 김치관련 상품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22:18안희정

무보, 현대차 美 전기차 생산거점 건설에 13.5억 달러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장영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13억5천만 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 수출 금융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프로젝트는 북미지역에서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 가동을 시작해 지난 3일에는 아이오닉5 1호차 생산 기념행사가 열렸다. 무보는 이번 금융지원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지역 전기차 생산거점 건설을 지원한 것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국 현지 생산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완공되는 전기차공장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전기차 생산 외에도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됨에 따라, 친환경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선정한 국가첨단산업 가운데 하나인 전기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 특성에 따라 대규모 초기 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이 필수적으로, 무보는 이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K-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무보는 지난해 현대모비스 미국 전기차 부품공장 건설에도 9억4천만 달러 금융을 지원하는 등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 생산거점 건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 진출 지원에도 앞장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북미지역에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22:14주문정

GS샵, 인디 화장품 브랜드 판매 확대…홈쇼핑 차별화 나섰다

GS샵이 인디 화장품 브랜드 판매를 확대해 홈쇼핑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19일 오전 11시 50분 TV홈쇼핑을 통해 '톤28 해남 404 펩타시카 새벽 크림'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톤28'은 무농약 병풀 추출물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농사를 짓는 것으로 유명한 인디 뷰티 브랜드다. 자사몰 고객 30만 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0만 구독자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해지면서 이번에 GS샵을 통해 홈쇼핑에도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19일 GS샵 TV홈쇼핑에서 선보이는 '해남 404 펩타시카 크림'은 톤28에서 운영 중인 약 100개 상품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상품이다. 풍성한 수분을 공급해 자고 일어나면 한층 밝아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어 '새벽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다수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으며 가장 최근 운영한 팝업에서는 품절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GS샵이 '톤28'과 같은 인디 브랜드 소싱에 공을 들이는 것은 상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다. 또한 온라인에서 인기가 검증된 상품의 경우 해당 상품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5월 출시한 '디마르3(DEMAR3)'가 대표적이다. 모공 앰플로 유명한 '디마르3'는 다수 온오프라인 쇼핑몰 내 에센스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 구매후기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인디 브랜드 상품이다. GS샵은 해당 상품을 TV홈쇼핑에서 단독 판매했는데, 9월 말까지 5개월간 누적 매출이 5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5~7월 '디마르3' 구매 고객 분석 결과 신규 고객 비중이 22%에 달했는데 이는 일반 뷰티 상품 구매 고객의 14%가 신규 고객인 것과 비교하면 8% p나 높은 수치다. GS샵은 19일 '톤28' 브랜드를 출시하며 ▲해남 404 펩타시카 새벽 크림(50g) 6개와 체험분(2g) 4장 ▲해남 404 펩타시카 토너(250ml) 2개 등으로 구성한 전용 패키지를 178,000원에 방송한다. 톤28 새벽크림을 다구성으로 판매하는 것은 최초로, 단품 구매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상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새벽 크림 1통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대성 GS샵 뷰티팀 MD는 “최고의 원료를 얻기 위해 직접 흙을 일구고 무농약 병풀을 재배하는 '톤28'의 진심을 고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어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24가지 피부 걱정 성분과 인공 향료 등을 배제하고 식물 성분을 주원료로 효능을 높인 톤28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2024.10.16 21:57안희정

메타파머스 "농업 AI로봇 전문기업···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4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숫자 '34'는 서울대 공대 건물 '34'에서 따왔고, '공존34'는 서울대의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메타파머스는 농업 AI로봇 전문 기업이다. 2022년 9월 2일 설립했다. 농부 등 작업자들의 문제를 직접 듣고, 이를 정의해 도입 가능한 기술로 해결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시작은 농업 분야지만 추후 제조와 식품, 건설 등 작업자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진출할 예정이다. 이규화 대표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 비전은 로봇과 AI 기술을 통해 인간 한계를 뛰어넘고, 작업자를 도와 '대체 불가능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이 대표와 일문일답.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메타파머스는 농업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설립했습니다. 농업 현장은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을 수행할 인력이 부족하고, 특히 고령화로 농촌 인구 평균 연령이 68세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농촌에서 일할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우리의 식량안보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창업팀은 이 문제를 자동화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대학원에서 연구했던 스마트팩토리와 AI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메타파머스를 창립했습니다. 특히, 농업 작업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그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초기엔 서울대학교 SNAAC 프로그램 수상, R&D 지원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자금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시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말해주세요 "AI 기반 농업 로봇 '메타파머'와 원격제어 농작업 소프트웨어 '탭파머스'입니다. 이 제품들은 농작업 자동화를 구현해주는 제품입니다.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특장점을 보면 첫째, 정밀한 농작업을 위한 전용 엔드이펙터 기술입니다. 메타파머 로봇은 각 농작업에 최적화한 '엔드이펙터'를 탑재하고 있어, 작물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수확, 인공수분, 예찰 등의 작업을 정확하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엔드이펙터 라인업을 구성해 갈 계획입니다. 둘째, 환경 적응성과 빠른 데이터 수집 능력입니다. '탭파머스' 소프트웨어는 농장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로봇이 각 농장 환경에 맞게 작동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메타파머스'는 농장별 맞춤형 솔루션을 2주 안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원격 제어를 통한 작업 효율성 향상입니다. '탭파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작물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장점을 통해 메타파머스 제품은 농업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메타파머스가 내놓은 제품과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우리가 주력하는 농업 로봇시장은 세계적으로 점차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술 발전과 더불어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초기 단계입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메타파머스가 선두주자로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농업 현장은 인건비 비중이 매우 높아, 메타파머스의 자동화 솔루션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딸기 시장의 경우 전체 규모가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약 40%인 6천억 원을 인건비로 사용합니다. 메타파머스는 이러한 인건비 시장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수작업을 자동화,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메타파머스 외에도 몇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기술 수준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메타파머스는 빠른 데이터 수집과 농장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국내 농업 자동화 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메타파머스는 그 성장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봇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존 농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메타파머스는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나요 "메타파머스는 국내 AI 농업로봇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타파머스는 로봇 수확 및 원격 농업 관리 솔루션을 통해 국내 농업 자동화 분야의 초기 시장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자동화 솔루션이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메타파머스는 실제 농가에서 제품 테스트와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농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술경쟁력을 말해주세요 "농작업 전용 엔드이펙터 메타파머스 로봇은 각 농작물의 특성에 맞게 설계한 엔드이펙터를 사용합니다. 이 기술은 작물을 손상없이 수확하거나, 복잡한 작업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와 딸기같은 작물에 특화한 그리퍼를 통해 수확 시 손실을 최소화하며, 고도화한 그리퍼 기술로 비정형 객체도 섬세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적응형 AI 기술 메타파머스는 각 농장 환경에 맞춤형으로 최적화한 AI 알고리즘을 개발, 로봇이 다양한 온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메타파머스 로봇은 2주 안에 농장별 데이터를 학습하고, 작물의성숙도와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해 최적의 수확 시점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맨파워는 어떤가요? "강력한 기술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희 팀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출신 석·박사 연구진 4명이 주축이돼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했습니다. 각 팀원은 로봇 공학,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기술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인 저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사 과정 중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윤원재 CTO를 비롯한 공동창업자들은 각각 AI 로봇과 엔드이펙터를 전공한 만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메타파머스는 농업 재배 전문가와 협력해 로봇을 더 잘 작동할 수 있게 재배 환경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협력은 로봇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최적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며, 다양한 작물과 환경에 맞춰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은요? "2023년 10월 옥타곤벤처파트너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초기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을 가속화했습니다. 이후 올 6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 개발과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했고,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에 뽑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진행 중인 시험테스트(PoC, Proof of Concept)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초반에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Pre-A 라운드는 양산 체계 구축과 더 많은 농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수출 현황이나 계획도 말해주세요 "현재는 국내 시장에 집중해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동 지역과 같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에서는 수직농장과 같은 고효율 스마트 농업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파머스는 이 지역의 농업 환경에 적합한 수확 및 수분 로봇 솔루션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5년 후나 10년 후의 중장기 비전이 궁금합니다 "세계 농업 자동화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우리 목표는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AI와 로봇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메타파머스의 중장기 비전은 AI 로봇 기술로 인간 작업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로봇이 사람을 모방해 농작업을 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숙련된 작업자 행동을 따라해 익은 과실만 판별해 로봇이 농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로봇 행동 AI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정형 작물을 포함한 식품을 다루는 그리퍼(엔드이펙터)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이 그리퍼 기술은 농작업에서 시작해서 여러 식품공장이나 조리 자동화, 그리고 제조 자동화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 주세요 "메타파머스는 기술 우수성 뿐 아니라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진심으로 다가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농업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2024.10.16 20:45방은주

에이피알, '아마존 빅딜 데이'서 터졌다…70억원 이상 매출 기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10월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이틀간 역대급 매출인 7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빅딜 데이 행사는 아마존에서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행사다. 에이피알의 이번 빅딜 데이 흥행을 이끈 것은 미국 내에서도 인기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그 중에서도 전통의 인기 제품인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프로'는 나란히 베스트셀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제로모공패드는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카테고리에서 부스터프로는 '주름&항노화 디바이스(Wrinkle & Anti-Aging Devices)'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부스터 힐러(현지명 부스터H)까지 3위에 올랐다. 다른 제품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미국에서 최근 유행으로 떠오른 물광 피부(Glow Skin) 열풍을 타고 콜라겐 젤리 크림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에이프릴스킨은 대표 제품인 '캐로틴 클렌징 밤'이 '메이크업 클렌징 크림(Make Up Cleansing Cream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3위, 최근 출시한 핑크 알로에 팩 클렌저가 '얼굴 각질 제거(Facial Polishe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피알은 미국의 연말 주요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달 말 할로윈 데이를 시작으로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뒤따른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프라임 데이에서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매출에서 31.5%, 판매량에서 46%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연말까지 흥행 분위기를 살려 철저한 준비로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메디큐브 등 유력 브랜드는 점차 미국에서도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곧장 4분기의 미국 대형 쇼핑 시즌이 찾아오는 만큼 향후 미국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20:42안희정

억울함 호소한 김범수 카카오 "불법·위법적 행위 승인한 적 없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하고 공모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원에 보석을 인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16일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했다. 피고인으로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등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 측 변호인은 "이미 1년 전에 일어난 일이고, 피고인들이 직접 기억과 증거를 확인하며 사실관계를 상기하는 것이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피고인의 구속이 장기간 이어져 골든타임을 놓치면 카카오와 IT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아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 피고인에게 범죄 처벌 전력이 없고 가족 및 지인 다수가 석방을 바라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반면 검찰은 "피고인은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다"며 "피고인은 카카오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다. 증인들이 대부분 카카오 그룹의 임직원들인데, 피고인이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으면 그들에게 진술 회유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맞섰다. 재판 말미에 김 위원장은 "사업을 하며 수많은 회의에 참여했지만 불법·위법적 행위를 승인한 적은 없다"며 "검찰에서 '카카오 측'이라고 하면서 제가 하지 않은 수많은 것들을 얘기하는데 답답하다. 재판에서 소명되고 변론할 거라고 생각되지만 지금 억울한 상황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식을 총 553회에 걸쳐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2024.10.16 20:34안희정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아부다비를 차기 스피어 공연장으로 계획 중이라고 발표

뉴욕과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스피어 엔터테인먼트(Sphere Entertainment Co.) (NYSE: SPHR)("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아부다비")가 협력하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전 세계 두 번째의 스피어 공연장을 세울 것이라고 오늘 발표했다. 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장소는 이 최고의 국제 수도에 추가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과 방문객들 모두에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SPHERE ENTERTAINMENT AND THE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ANNOUNCE PLANS TO MAKE ABU DHABI NEXT SPHERE VENUE LOCATION 스피어 엔터테인먼트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 제임스 L. 돌란(James L. Dolan)은 "스피어의 비전에는 항상 전 세계 공연장 네트워크를 포함해 왔으며, 오늘 발표는 이러한 목표로 나아가는 큰 이정표"라고 하면서 "스피어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하고 그 혁신적인 영향력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DCT 아부다비와 협력하여 그들의 도시에서 스피어를 개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 DCT 아부다비 의장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아부다비에 스피어 공연장을 세움으로써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스피어 아부다비는 첨단 기술과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원활하게 통합하여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의 관광 전략 2030에 부합하며, 아부다비를 문화와 혁신의 활기찬 허브로 더욱 확고하게 한다. 우리는 스피어와 같은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받아 들임으로써 전 세계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몰입형 경험과 문화 상품 제공에 필요한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 첫 번째 스피어 공연장을 오픈하여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이후 전 세계 공연장 네트워크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확장은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전문성, 독자적인 기술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하여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부다비 일급지에 위치하며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피어의 라스베가스 공연장과 같은 규모의 이 공연장은 이 지역의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할 것을 약속한다. 아부다비 스피어 공연장은 시민과 전 세계 방문객들 모두에게 연중 큰 인기를 끌며, 잊을 수 없고 혁신적인 무대를 통해 전례 없는 이벤트, 콘서트, 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와 아부다비의 문화 및 관광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고 이 도시를 세계적인 여행지로 홍보하는 조직인 DCT 아부다비는 2023년에 2,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 아부다비에 차기 스피어 공연장 건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경우 DCT 아부다비는 파트너십 조건에 따라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독자적인 설계, 기술 및 지적 재산을 활용하는 공연장 건설권에 대한 프랜차이즈 착수 수수료를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에 지불한다. 건설 공사는 DCT 아부다비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스피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팀은 공연장 개발, 건설 및 개장 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본 공연장 개장 후에도 스피어 브랜드, 특허, 독점 기술과 지적 재산의 사용, 공연장 운영과 기술에 관련된 운영 서비스 외에도 상업 및 전략 자문 지원 등 스피어 익스피리언스(Sphere Experience)와 같이 스피어 엔터테인먼트가 라이선스한 크리에이티브 및 예술 콘텐츠에 대한 연간 사용료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는 DCT 아부다비와의 계속 계약을 유지할 계획이다. 언론사 자산에 대해서는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스피어 스피어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이다. 이 곳은 최고의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기술자들이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차원으로 올리고 오디언스들을 실제와 상상의 장소로 이동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만드는 장소이다. 이 공연장에서는 전 세계 최고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상주 공연, 최고의 대형 행사와 기업 이벤트와 같은 오리지널 스피어 익스피리언스를 연다. 첫 번째 스피어 공연장은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장했으며 감각을 자극하고 오디언스들이 처음 보는 규모의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최첨단 기술로 구동되는 라스베가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상세 정보는 thesp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최고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회사이다. 동사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로 구동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인 스피어를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 스피어 공연장은 2023년 9월 라스베가스에서 오픈했다. 동사는 또한 두 개의 지역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인 MSG 네트워크와 MSG 스포츠넷을 운영하는 MSG 네트웍스와 소비자 직접 판매 및 인증 스트리밍 상품인 MSG+를 보유하며, 다양한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와 기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세 정보는 sphereentertainment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의 문화 및 관광 분야와 창조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아부다비의 더 넓고 전세계적인 야심찬 계획을 달성하도록 돕고 있다. DCT 아부다비는 이 토후국의 위치를 전세계 최고의 목적지로 정의하는 조직들과 협력함으로써 이 토후국의 잠재력에 대한 공동 비전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통합하고, 활동과 투자를 조정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문화와 관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 정책과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DCT 아부다비의 비전은 이 토후국의 국민, 유산, 지형이 정의한다. 우리는 아부다비의 살아있는 전통인 호스피탤리티, 선구적인 전략, 창조적인 사고로 대표되는 진정성, 혁신, 최고 경험의 장소인 아부다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는 스피어 엔터테인먼트의 계획, 전략, 믿음과 기대에 관한 언급 등 1995년 제정 민사증권소송개혁법의 용어 정의에서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하는 언급이 들어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이 미래 실적이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고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수반하며, 실제 결과, 진전 또는 사건들이 DCT 아부다비와의 최종 계약 체결, "리스크 요소" 및 "재무 상태와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경영진의 견해와 분석" 섹션을 포함하여 스피어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호에 제출한 자료에서 기술된 요소들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의 결과로 이 미래 예측성 언급에 있는 것들과 크게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스피어 엔터테인먼트는 여기에 들어 있는 어떠한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할 어떤 의무도 부인한다. 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2530970/SPHERE.jpg

2024.10.16 20:10글로벌뉴스

금융 재구성: 4 제로(4-Zero) 및 탄력적 인프라에 대한 화웨이의 약속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GITEX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4) 첫날, '탄력성 강화, 더 스마트한 금융의 재구성(Boost Resilience, Reshaping Smarter Finance Together'라는 주제로 화웨이 파이낸스 포럼(Huawei Finance Forum)이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는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금융 기관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및 생태계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5년 동안 중국의 금융 산업은 주로 핀테크 대기업의 주도로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중국 은행들이 디지털 혁신 여정을 시작하면서 화웨이는 고객의 탄력성, 민첩성, 인텔리전스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 FSI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Alvin Feng, Director of Global Marketing and Solution Sales, Digital Finance BU, Huawei 앨빈 펑(Alvin Feng)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담당 이사는 "화웨이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제품과 솔루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범 사례, 글로벌 에코시스템, 중국의 광범위한 디지털 인재 시스템과 같은 우리의 고유한 역량에 있다"며 "이러한 역량은 고객의 성공적인 혁신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제로 다운타임(Zero Downtime), 제로 웨이트(Zero Wait), 제로 터치(Zero Touch),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라는 4 제로(4 Zero) 전략으로 탄력적인 금융 인프라를 재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클라우드,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컴퓨팅 인프라를 조정하여 엔드투엔드 복원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민첩성을 재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화웨이는 많은 은행이 기존 중앙 집중식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산 아키텍처로 전환하도록 지원했다. 인텔리전스 재구성이라는 측면에서 화웨이는 은행이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기본 단계인 실시간 데이터 운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공동 혁신을 통해 은행이 생성형 AI를 채택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r. Jassim Haji,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Group of Artificial Intelligence, Executive Advisor of HH (His Highness) Nasser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국제인공지능그룹(International Group of Artificial Intelligence) 회장이자 나세르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His Highness Nasser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의 수석 고문인 자심 하지(Jassim Haji) 박사는 "화웨이는 AI 혁신과 지속적인 인프라를 원활하게 결합하며 지능형 금융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며 "모든 인텔리전스에 대한 비전과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업계를 변화시켜 AI 시대를 위한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Roger Wang, Director of Partner Development & Sales, Digital Finance BU, Huawei 로저 왕(Roger Wang) 화웨이 디지털 금융 부문 파트너 개발 및 영업 담당 이사는 "화웨이는 경쟁력 있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및 현지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글로벌 모범 사례, 비즈니스 및 아키텍처 혁신, 우수한 서비스 및 지원을 통해 고객의 성공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6 19: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펀지우, 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 문화 산업 발전 및 협력 증진 기대 베이징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중국의 유명 바이주(백주) 브랜드 펀지우(Fenjiu)가 최근 개최된 핑야오국제사진페스티벌(Pingyao International Photography Festival, PIP)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전시 및 문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PIP 행사는 중국 북부 산시성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핑야오에서 열렸다. 펀지우와 사진 전시회의 협업을 통해 증류 기법 전시와 혁신적인 제품 프레젠테이션으로 꾸며진 '펀지우의 밤'은 많은 중국 및 외국 사진작가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심오한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며 사진도 찍고 칵테일과 펀주가 들어간 초콜릿도 맛보며 관련 창작 제품을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산시성의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분(汾, 펀)향형 백주의 대표기업은 펀지우는 독특한 발효 및 증류 공정과 고품질 제품으로 널리 호평을 받고 있으며, 펀지우 그룹 산하 국제 무역 회사의 소식통은 예술 산업과의 통합과 협력이 펀지우 브랜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4년 동안 PIP 축제는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0만 점이 넘는 사진 작품을 유치했으며, 국내외에서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핑야오로 끌어들여 예술 교류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펀지우는 국내외 예술계와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하며 질 높은 라이프 경험을 계속 제공하여 중국 바이주의 국제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84.html

2024.10.16 19:10글로벌뉴스

인터파크 투어, 4박 이상 예약시 저렴한 '롱스테이' 상품 출시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스타트업 트래블메이커스와 제휴해 4박 이상의 국내호텔 투숙자에게 숙박료 할인을 제공하는 롱스테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호텔 롱스테이는 호텔에 4박 이상 머무르는 것으로, 한달살기는 물론 3개월 이상까지도 투숙이 가능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류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은 장기여행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트래블메이커스는 '호텔에삶'이란 플랫폼을 통해 롱스테이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으로, 인터파크 투어와 단독 제휴를 맺었다. 현재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서울 8곳, 부산 3곳, 경기 2곳, 강원 3곳 등 총 16곳의 국내 호텔에서 롱스테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롱스테이 가능 호텔은 제주과 기타 지역에서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래 머물수록 숙박료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한 4성급 호텔의 경우 평일 1박 요금이 20만원대 중반, 주말 1박이 30만원대 중반이지만 롱스테이 상품으로 구매하면 1박당 11만4천원으로 요금이 낮아진다. 롱스테이 상품의 숙박료는 체크인 시점에 따라 실제 판매요금보다 최소 49%에서 최대 72%까지 저렴하다. 또 단기임대와 비교해 보증금과 관리비가 없고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호텔의 수준 높은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장기간 여행을 가는 고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일시적인 거주지가 필요한 경우에도 추천할 만하다”라며 “롱스테이는 호텔 입장에서도 운영 효율화, 고객유치비용 절감 등에서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미국 등에서 국내로 오는 여행객은 평균 9박 정도를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인바운드 관광객 타깃으로도 롱스테이 상품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8:55안희정

쿠팡, 한강 작가 작품 18종 사전예약 받아

쿠팡이 아시아 첫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 도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노벨상 발표 직후 한강 작가 관련 검색량이 급증하고, 작가의 도서 전량이 소진되자마자 8종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바 있으며 금주 18종으로 확대했다. 당초 다음달 1일까지 배송 계획이었지만 조기 물량 확보로 배송 보장 기한을 23일로 앞당겼다. 사전예약이 가능한 한강 작가의 도서는 총 18종이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 ▲검은 사슴 ▲눈물 상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 ▲노랑무늬영원 ▲그대의 차가운 손 ▲내 여자의 열매 ▲내 이름은 태양꽃 ▲한강: 회복하는 인간(Convalescence)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등이다. ▲채식주의자 + 작별하지 않는다 + 소년이 온다 세트 ▲채식주의자 + 작별하지 않는다 세트 등 인기 도서 세트 상품도 마련했다. 이중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는 판매량 1~3위를 다투고 있으며 '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도 판매량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통업계 내 한강 작가의 저서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쿠팡은 매일 재고를 확보하는 즉시 배송하고 있다. 와우회원은 해당 도서를 사전 예약하면 오는 23일까지 주문 순서대로 순차 배송을 받을 예정이다. 1권만 구매하더라도 배송비는 무료이며 구매 도서 당 쿠팡 캐시가 5%까지 적립된다. 쿠팡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인해 쿠팡 고객의 책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라며 “아울러 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민 독서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18:49안희정

번개장터, 바로팔기·판매맡기기 시작…번거로움 줄인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사진 3장으로 매입과 위탁 신청이 가능한 '바로팔기/판매맡기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내상품견적' 탭에서 이용 가능한 '바로팔기/판매맡기기'는 명품・스트릿・디지털 카테고리 중 판매하고 싶은 물건의 사진을 등록하고 제시된 견적을 수락하면 번개장터 공식상점에서 대신 빠르게 판매해주는 서비스다. ▲번개장터 전문 검수팀의 정품 인증 서비스를 거쳐 ▲전문 포토그래퍼의 손으로 촬영한 상품이 ▲번개장터 공식 상점에 등록되고 ▲판매완료까지 고객 응대는 물론 ▲기획전, 글로벌 판매 등 마케팅 지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판매가 완료된 상품은 정품 보증 인증서와 함께 포장해 상품 발송까지 안전하게 책임진다. 번개장터의 공식상점에서 판매되는 매입 위탁 상품은 2개월 이내 판매완료율이 약 90% 이상으로, 번개장터에 등록된 모델 별 시세정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된다. 또한 타사의 매입/위탁 서비스 수수료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문 검수팀의 검수까지 거치기 때문에 영수증과 보증서가 없어도 판매할 수 있다. '바로팔기/판매맡기기' 서비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번개장터 연계 택배사를 통해 발송하거나 번개장터의 오프라인 매장(BGZT Collection)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보증서나 영수증이 없어서 혹은 상품 등록 과정이 번거로워서 판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용자들도 이제 쉽고 빠르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번개장터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18:39안희정

한강 작품 신드롬에 '북커버·북마크'도 불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서 관련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북커버'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배(27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북커버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책을 꾸밀 수 있고, 책의 표지를 감춰 취향을 드러내지 않을 수도 있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다. 지그재그에서는 패브릭, 가죽 등의 소재로 제작된 북커버를 만날 수 있다. 같은 기간 북마크와 책갈피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0%, 396% 증가했다.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해 책을 꾸미는 독서 커스터마이징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가방에 키링을 달 듯 책에는 북마크와 책갈피를 활용해 개성을 반영하는 1030 여성이 증가하면서 금속, 우드, 매듭 등 다양한 종류의 북마크와 책갈피가 판매되고 있다. 책을 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대 검색량은 같은 기간 62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각도, 높이 조절 가능한 투명 독서대로 알려진 '노르잇 독서대'는 10월 들어(10/1~14)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84% 증가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만족도 높은 후기가 계속되면서 10월 말에는 거래액이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텍스트 힙 열풍으로 읽거나 기록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이어리 검색량은 160% 증가했다. 수첩, 일기장, 볼펜 검색량도 각각 263%, 181%, 239% 늘었다. 지그재그는 라이프 전문관인 '직잭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문구 및 취미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강 작가 열풍 등으로 최근 5일간(10/10~14) 독서 용품을 포함한 문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직잭 라이프에는 '아이코닉디자인' 등의 디자인문구 브랜드가 입점해 다이어리, 수첩, 플래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텍스트 힙 관련 다양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직잭 라이프는 오는 21일까지 '2025 다이어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아이코닉 디자인', '크림키트', '든해상점', '도큐멘토' 등의 브랜드 제품을 최대 78% 할인율을 적용한 최저가에 선보인다. 또한 책 읽기에 집중하기 위해 헤드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21일까지 '소니 브랜드 위크'를 진행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브랜드 위크 기간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텍스트 힙'과 '한강 신드롬'이 만나 패션 플랫폼에서도 독서 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그재그는 취향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인 만큼 독서를 하는 여성 고객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직잭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16 18:27안희정

굴착기 회전링크 유격 최소화 '틸트프로'…국내 최대 국제건설기계전 참여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조기업 틸트프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여해 신제품 및 업그레이드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틸트프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굴착기를 활용한 건설, 토목 작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굴착기용 '회전링크'와 '틸트로테이터' 등을 선보인다. 특히 틸트프로가 단독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센터링 지지형 구조의 미니 회전링크 R6(2.5~3.6톤)와 회전링크 R8(7~9.9톤)을 전시할 예정이다. 틸트프로의 회전링크 제품은 판매 이래 유격발생률을 0.5% 미만으로 낮춰 고객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해결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전시 제품 중에서는 신제품 틸트로테이터 TXR20을 만나볼 수 있다. 회전링크와 틸트액츄에이터의 결합한 장비인 틸트로테이터 제품은 돌출부가 없는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건설 현장에서 작업할 때 회전과 틸팅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여 100% 효율성을 끌어낼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장 참관객 및 상담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담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틸트프로 굿즈 5종(리유저블 쇼핑백, 3색 볼펜, 주차 번호판, 미니 멀티툴 키링, 쿠션담요)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일 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스탠리 공구 세트를 제공한다.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는 "앞으로 한국 시장을 비롯하여 전 세계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굴착기용 어태치먼트의 기능과 내구성 등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17:27김재성

한화로보틱스, 10kg대 경량화 협동로봇 'HCR-5W' 공개

한화로보틱스가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웰딩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웰딩코리아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용접 및 절단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한화로보틱스는 차세대 협동로봇 'HCR-5W' 등 제품을 전시한다. HCR-5W는 기존 HCR-5A(21kg) 모델을 10kg대로 경량화시킨 제품이다. 5kg의 가반 하중을 유지하면서 더욱 가벼워진 몸체로 용접 작업에 최적화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경량화된 HCR-5W는 설치가 쉽고 유연한 작업 환경을 자랑한다"며 "충돌 방지 등 고급 안전 기능도 탑재해 용접 공정에 필요한 안정성도 갖췄다"고 말했다. 자율주행로봇(AMR)과 협동로봇을 연결한 자동화 시스템도 소개한다. AMR이 파이프를 자동 적재한 후 작업장까지 자율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달받은 파이프에 협동로봇이 잉크로 도안을 그리고 레이저 마킹을 하는 기술도 시연한다. 최첨단 카메라로 용접 상태를 분석하고 품질을 점검하는 실시간 아크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도 주목을 받았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인더스트리 4.0 시대에는 공장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 핵심"이라며 "이런 기술을 지속 선보여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작년 10월 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모빌리티 로봇(AGV, AMR)과 협동로봇 위주로 개발부터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로봇 제조회사다. 최근 푸드테크,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10.16 17:18신영빈

GS25·CU 웃는데…첫 희망퇴직 단행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최근 유통업계의 몸집 줄이기가 편의점 업계로까지 번진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이다. 희망퇴직할 경우 기본급 18개월의 특별퇴직금과 재취업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이 지급된다. 조직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코리아세븐 법인 설립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경쟁 과열과 소비 침체 등으로 실적이 악화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적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약 3천억원을 투자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했다. 기존 세븐일레븐 매장과 합하면 매장 수만 1만4천여개에 이르면서 GS25와 CU와의 격차를 줄이고 편의점 3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다는 것이 인수의 이유였다.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 인수 첫 해 4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인수 합병 후 통합 과정(PMI)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당시 롯데지주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역시 영업적자 5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코리아세븐 매출액은 2조6천69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천207억원) 대비 5.4% 줄었다. 영업손실은 44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79억원) 대비 확대됐다. 경쟁사인 GS25와 CU가 실적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GS리테일 편의점 매출은 2조1천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편의점 부문을 별도로 집계하진 않았으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4조1천567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지주는 저수익 점포의 전략적 구조조정 등으로 매출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을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코리아세븐은 통합을 위한 PMI 비용뿐 아니라 기술사용료도 늘어나면서 고정비 지출이 늘어났다. 판매관리비 중 기술사용료는 미니스톱 인수 전인 2021년 280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인수 이후인 2022년 352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도 343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 미국 법인과 세븐일레븐 상표 사용 및 운영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판매와 관련된 순매출의 0.6%를 기술사용료로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미니스톱과도 프랜차이즈에 관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직영점 및 가맹점 소비자매출액의 0.4%을 지급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인건비도 늘었다. 2021년 판매관리비 중 급여항목은 835억원이었고 2022년 1천88억원, 2023년 1천131억원으로 증가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고정비의 가장 큰 부분은 PMI 비용이었는데 미니스톱 통합 작업을 올해 상반기 중 완료했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미니스톱 점포를 위해 물류망을 운영하는 등의 비용 부담이 컸다”며 “일본 미니스톱에 지급하는 사용료는 4월 이후로 종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진 바 없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는 미니스톱 통합 완료와 함께 조직을 재편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를 중심으로 한 상품 확대,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소싱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업계 비상 경영은 확산하고 있다. 올해 초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올해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대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2024.10.16 16:29김민아

Xinhua Silk Road: 펀주, 해외 시장 진출에 잰걸음

베이징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바이주(백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유명 브랜드 중 하나인 펀주(Fenjiu)는 중국 바이주의 마케팅 혁신과 해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가치 있는 탐색과 시도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향형(清香型) 바이주 브랜드로도 유명한 펀주는 9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중국 음주 문화 포럼 및 주류 기업의 글로벌 혁신 포럼에서 자사의 글로벌 진출 스토리를 공유했다.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 특별 포럼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인재가 모여 세계화 과정에서 중국 주류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샤오(Chang Xiao) 펀주 국제무역회사의 부총경리는 포럼에서 "펀주는 해외 소비자를 초청해 중국 바이주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회 등 일련의 활동을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장 부총리에 따르면 펀주는 마케팅 측면에서 차별화된 시범과 시나리오 기반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핵심 시장, 개발 시장, 잠재 시장으로 나눠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여러 국가에서 선정된 시범 도시에 대한 마케팅 정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수천 차례의 시음회와 이벤트 마케팅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해외 소비자가 광범위하고 심오한 중국 바이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곳곳에 바이주를 주제로 한 문화 체험관을 설치했다. 펀주는 현재까지 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00곳이 넘는 해외 딜러와 협력해왔다. 또한 중국 내에서 9000곳이 넘는 터미널 매장과 180곳 이상의 해외 면세점 및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78.html

2024.10.16 16:10글로벌뉴스

이지스 그룹, Arm과 AI HPC 칩 기술 혁신 위해 전략적 협력키로

샌프란시스코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이지스 그룹(Egis Group) 계열사인 이지스 테크놀로지(Egis Technology)(6462.TWO)가 10월 15일 알코 마이크로(Alcor Micro Corp.)(8054.TWO)와 함께 네오버스(Neoverse™)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CSS) 기반 맞춤형 SoC의 원활한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Arm® 토탈 디자인(Total Design)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지스와 알코는 고성능 컴퓨팅(HPC)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칩렛 솔루션에 네오버스 CSS를 활용해 이지스가 가진 전문적인 집적 회로 설계의 강점과 Arm 기술의 전력 효율성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이지스 그룹 계열사는 이제 Arm 토탈 디자인의 일환으로 AI HPC 서버 칩에 Arm 기반 칩렛 기술의 상용화와 광범위한 채택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지스는 칩렛 아키텍처를 위한 핵심 상호 연결 인터페이스인 UCIe IP를 제공하고, 알코는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서비스 및 칩렛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Arm은 고성능, 저지연,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AI 서버 솔루션을 구현하는 최신 네오버스 CSS V3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으로 이지스 그룹 계열사는 차세대 스마트 컴퓨팅 기술 발전에 중대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 라미레즈(Eddie Ramirez)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출 부문 부사장은 "Arm 토탈 디자인 생태계가 급증하는 AI 컴퓨팅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우리는 이지스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HPC용 Arm 기반 칩렛 최적화로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더 큰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Steve Lo) 이지스 그룹 회장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HPC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지스와 알코의 목표는 Ar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칩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고 말했다. 이지스와 알코는 이번 협력으로 칩렛 아키텍처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채택을 대폭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HPC 시장에 더욱 경쟁력 있는 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AI 컴퓨팅과 애플리케이션 시대를 만들기 위해 Arm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6 16:10글로벌뉴스

대상웰라이프, 에프앤디넷 인수…건기식 사업 경쟁력 제고

대상웰라이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UCK파트너스와 개인 창업주주 2인으로부터 에프앤디넷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외 성장가능성이 큰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프앤디넷은 소아과‧산부인과 등 3천개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분만병원 채널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제품으로는 유산균 브랜드 ''락피도'와 산모와 영유아 대상 전문브랜드 '닥터에디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기존 자사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에 더해 에프앤디넷의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 ▲온라인 채널 전용 브랜드 '락피도' 등을 확보하고, 각 유통 채널을 아우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주력 브랜드인 뉴케어의 브랜드 확장과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에프앤디넷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고, 국내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8월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유전체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케어푸드 및 건강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4.10.16 16:01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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