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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트럼프 주니어·장관 후보자 만나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국무·상무장관 후보자 등을 만났다.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비공개 리셉션에 참석해 트럼프 주니어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등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2기 정부 인사 50여 명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리셉션 참석자 중에 한국 관련 기업인은 김 의장이 유일하고 한국 관련 최고경영자(CEO) 중 트럼프 2기 정부의 주요 장관 지명자와 일대일로 만난 것도 김 의장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이달 20일 개최되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같은 날 열리는 만찬 및 무도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취임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김성집 베이스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도 참석한다. 정 회장과 김 회장은 무도회에도 참석한다.

2025.01.20 10:55김민아

에릭슨, 합작법인 '아두나' 신임 CEO에 앤토니 바톨로 선임

에릭슨은 네트워크 API 통합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명을 '아두나(Aduna)'로 확정하고, 신임 CEO에 '앤토니 바톨로(Anthony Bartolo)'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두나는 지난 9월 에릭슨과 글로벌 12개 통신사가 설립을 추진한 합작법인이다. 아두나는 네트워크 API 통합 및 판매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구애받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하며, 개발자들에게는 더 쉽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고급 네트워크 기능에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두나의 네트워크 API는 업계에 널리 적용된 카마라(CAMARA) API를 기반으로 한다. 아두나 CEO로 선임된 앤토니 바톨로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테크 전문가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신규 비즈니스 전략 추진, 다양한 팀 간 협업 독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앤토니 바톨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합작법인은 올해 내 출범 예정이다. 에릭슨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두나가 통신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사의 네트워크 API를 활용, 차세대 서비스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0 10:38최지연

엠비트로, 美 ASI와 '오티브' 공급 계약

엠비트로는 미국의 ASI와 혈당 측정기 '오티브' 공급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비트로는 올해 1만 대, 내년 2만 대의 오티브를 ASI에 공급하게 된다. ASI는 미국 내 수혈 기관 및 의료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국 연방정부 공인 보건센터와 협력해 1만 명 이하의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오티브를 테스트한 후 본격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ASI는 엠비트로에 오티브의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을 적용한 헤모글로빈 측정기도 개발을 의뢰했다. 엠비트로는 이에 따라 헤모글로빈 측정기 오티브-H를 개발 후 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CES 2025 현장에서 최종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엠비트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엠비트로는 지난해 12월 오티브의 레이저 파트에 대해 FDA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 CES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 논의를 시작했다.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중국, 멕시코 등 9개국 24개사의 바이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비트로 관계자는 "미국 최대 약국 체인 CVS와도 판매 협의를 시작했다"며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오티브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허가가 나오는 대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37신영빈

스테이지파이브, 노르웨이 브랜드 키즈워치 출시

스테이지파이브가 노르웨이 스마트워치 1위 브랜드 엑스플로라의 키즈워치 XGO3 Gen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누적 판매 기록이 있는 품질이 보장된 인기 제품으로 통화, SMS, 위치조회 등의 기본 기능과 아이의 활동에 기반한 걸음수 산정으로 적립한 포인트로 전용 앱을 통해 음악, e-book,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 제브라, 블루 엘리펀트 2종이다. IP68 방수, 5MP 카메라, GPS가 탑재됐으며 학교수업모드, 위급상황 SOS, 자녀 위치조회 등을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XGO3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핀다이렉트몰에서 1천대 한정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는 키즈워치 전용 요금제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단말 가격은 부가세 포함 17만9천원이다. 월 5천500원에 데이터 2GB, 음성 200분, 문자 200건이 제공되는 요금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무상 사후지원(AS)은 1년간 제공된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키즈워치는 파손 및 분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10세 이하 자녀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단말인데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스테이지파이브는 기존 통신사 서비스의 단순 재판매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36박수형

블루포션 '에오스 레드', 2025년 개발 로드맵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의 새해 로드맵을 공개하는 '제9회 The RED Live'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제9회 The RED Live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블루포션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날 BJ 몽키가 MC로 참여하여, 새해 에오스래드의 개발 로드맵을 발표한다. 또 개발자 Q&A를 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함께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지급하는 3가지 쿠폰을 통해 '특급 펫 오브 상자, 초특급 펫 뽑기 카드 상자, 특급 미확인 몬스터 증표, 소울 각인 랜덤 상자 III' 등의 게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The RED Live에 질문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 대한 답변과 함께 RED Live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퀴즈 정답을 공식 카페에 댓글로 남긴 이용자 대상 패키지 상자, 교촌치킨 레드 콤보 기프티콘 등의 풍성한 상품을 지급한다.

2025.01.20 10:29이도원

단맛이 커피 쓴맛 어떻게 억제할까...국내 연구진 첫 규명

단맛이 커피나 약의 쓴맛을 미각 신경세포를 통해 어떻게 억제시키는지가 규명됐다. 한국뇌연구원은 신경·혈관단위체 연구그룹 강경진 박사 연구팀이 미각 신경세포들의 상호작용 일부를 처음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전기연접 억제' 현상을 이용한 미각 신경세포의 분자적 기전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연접 억제'는 신경세포의 활성에 따라 발생된 전기장이 시냅스와 상관없이 인접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현상이다. 뇌의 신경망은 신경세포 간 소통을 통해 기억, 학습, 감각 같은 정보를 저장하거나 처리한다. 신경망 작동에는 시냅스를 이용한 화학적·전기적 소통 방식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경세포 활성으로 생성된 미세한 전기장이 인접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전기연접 전달 방식도 뇌내 정보처리의 한축을 담당한다. 그러나 전기연접 전달 방식에 대한 분자적 기전이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초파리의 미각 신경세포를 대상으로 전기생리학, 광유전학 및 행동유전학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미각 신경세포 간 소통에 전기연접 억제 현상이 작용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미각 신경세포 간 전기연접 억제 현상으로 단맛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쓴맛을 느끼는 신경세포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강경진 박사는 “단맛이 커피나 약물의 쓴 맛을 줄이거나 과일주스를 마실 때 불쾌할 수 있는 신맛을 덜 느끼게 하는 등, 사람에서도 확인되는 단맛과 다른 미각 간 조절 현상을 이런 원리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박사는 또 "단맛 세포에 존재하는 채널인 '과분극 활성화 고리형 뉴클레오티드 개폐통로(HCN 채널)가 쓴맛 세포에서 보내는 억제신호를 차단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뇌연구원 이민혁 박사후연수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5.01.20 10:26박희범

넥슨재단, '2024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 후원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프로그래밍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코딩 대회 '2024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chool Friends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SFPC)'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SFPC'는 한국정보교사연합회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만으로 문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세 번째 대회에는 전국 일반고 학생을 중심으로 총 1천6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한국정보교사연합회는 시도별 정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새로운 개최지를 선정하여 전국 순회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 중이며, 개최 지역 교사들과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여 지역 간 교사 역량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재단은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개최,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BIKO' 개발 등 코딩 교육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SFPC'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올해 'SFPC' 대회에는 'BIKO'와 연계한 '공부하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됐다. 넥슨은 참가 학생들과 팀을 이룬 정보교사가 'BIKO'의 '함께하기' 채널에서 대회 기출문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넥슨과 넥슨재단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의료 시설 확충, 교육 저변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1.20 10:23이도원

LGU+, 설 명절 맞이 VOD 구매하면 커머스 상품 할인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최신작 VOD 구매 시 쇼핑 쿠폰을 증정하고, U+콕에서 영양제·가전제품 등 인기 선물을 최대 9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설 연휴에 맞춰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U+tv를 통해 '소방관', '대가족', '위키드', '히든페이스 '등 최신영화 VOD를 한 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1만원, 250명)을 선물한다. 최신 영화 VOD를 2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 쿠폰 4천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쿠폰 9천원권을 각각 추가로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인기 영화와 공연 VOD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U+tv 이용자는 '파일럿', '아마존 활명수', '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영화 50여 편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3억6천만 명이 관람한 서커스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와 '태양의 서커스: 큐리오스' ▲올해 15주년을 맞은 한국 창작 뮤지컬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뮤지컬 실황 영화 최초 4만 관객 돌파한 옥주현 주연의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등 인기 공연 실황 및 뮤지컬 VOD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레이'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점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플레이에서는 대륙의 티니핑으로 불리는 중국 애니메이션 '유수언(환상 속의 동물들)' 시즌 1~4 를 국내 최초 독점으로 공개하고,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X+U'가 제작한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을 비롯해 인기 영화인 범죄도시 전편(1~4편), 외계+인 전편(1, 2편) 등 시리즈 영화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커머스 'U+콕'에서는 설 선물을 준비하는 이용자를 위해 매일 할인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U+콕 이용자는 매일 오전 11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10명), 7%(100명), 5%(1천명)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진행된다. U+콕에서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특별한 가격으로 설 선물을 판매하는 '설 프라이즈 특가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물용 소고기, 홍삼, 효도 가전과 명절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 등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취향에 맞게 즐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18최지연

야놀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가..."여행 버티컬 AI 혁신 전파"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야놀자는 글로벌 기업 및 각국 정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행산업의 AI 혁신 및 야놀자의 비전 전파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달 21일 사우디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식 세션 '국경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여행과 관광의 역할'에 패널로 참가한다. 숙박, 교통, 레저 등 여행산업 전반에 걸친 버티컬 AI 서비스와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33만여 사업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며, 세계 각지의 로컬 여행사업자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와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 여행 서비스의 효율적·환경 친화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버티컬 AI 상용화 이후 야놀자의 지난해 3분기 누적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성장한 19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스티비 어워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 등 국내외 어워드서 잇따라 수상했다. 야놀자 측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력과 성장성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야놀자는 이번 다보스포럼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며, 향후 국제 행사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또, 세계경제포럼의 참가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하며 여행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야놀자의 버티컬 AI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여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15조수민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셀링 전격 오픈

-- '패션 뷰티 K팝'으로 화력 강화 - "5년간 수수료 면제 및 AI 기술 적극 투자 통해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 지원" - 쏟아지는 케이베뉴 성공 사례…다양한 프로모션 통해 셀러 매출 대폭 성장 - 'K-셀러 판매 지원 확대'로 올해 더욱 강화된 韓 지원 정책 예고 서울 2025년 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글로벌 셀링은 한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해외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판매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4개국이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자들은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면 쉽게 입점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들이 기존 해외 수출 과정에서 겪었던 보증금, 수수료,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번역 서비스 제공 및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수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판매자센터 가입페이지 화면] 특히 프로그램 출범 초기라는 점과 'K-브랜드의 세계화'라는 취지에 맞춰, 첫 시작으로 K-뷰티, K-패션, K-팝 등의 주요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주력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션 분야는 국내 의류 쇼핑몰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연이은 입점으로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게 되었으며,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K-뷰티의 경우 그 열풍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다시 한번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에도 케이베뉴 채널에 입점한 셀러들을 위해 더욱 강화된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천억페스타'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국내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카테고리별 전담 관리를 통해 보다 세분화된 프로모션과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케이베뉴는 '천억페스타',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입점 판매자들의 매출 성장을 크게 이끌어낸 바 있다. 타임딜은 평균 3초 안에 판매가 완료되는 기록을 세우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고,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수산물데이' 행사에서는 케이베뉴의 수산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월 대비 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브랜드에 집중 지원을 하는 브랜드 데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1.20 10:10글로벌뉴스

문화사업 30년...CJ ENM, K콘텐츠 역사 빛낸 비저너리 작품 선정

CJ ENM이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기념한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을 발표하며 대중문화산업을 선도한 지난 30년과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새로운 챕터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문화사업을 시작하며 “전 세계인이 매년 2~3편의 한국 영화를 보고, 매월 1~2번 한국 음식을 먹고, 매주 1~2편의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매일 1~2곡의 한국 음악을 들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 문화를 마음껏 즐기는 것이 목표”라고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CJ ENM은 2020년부터 방송, 영화, 음악, 예능 등 한국 대중문화 전 분야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토대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대체 불가의 인물들을 비저너리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하며 업계에서 No.1 임팩트를 창출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던 비저너리 선정작을 조명한다. 먼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이름을 올렸다. 분단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 남북 관계에 대한 대중 인식 변화에 기여, 한국 영화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해 K-컬처의 글로벌화를 선도한 영화들도 눈길을 끈다. 철학적 깊이로 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려낸 '설국열차'는 대한민국이 주도한 최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한국영화의 글로벌 진출 첨병 역할을 했다. '기생충'은 오스카와 칸을 넘어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한국 영화상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 선정작으로는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통해 예능형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응답하라' 시리즈, 케이블 채널 드라마의 고정관념을 깬 한국형 로맨스 판타지 대표작 '도깨비', 세대를 연결해 시청자와 평론가 모두에게 인생작으로 자리잡은 명작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아저씨', 글로벌 누적 시청 6억 시간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 독보적인 K-스토리텔링 역량을 보여준 '눈물의 여왕' 등이 선정됐다. 예능에서는 국내 최초 시니어 여행 리얼리티 장르를 개척한 '꽃보다 할배', 웹 예능에서 시작해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신서유기', 인물에 대한 깊은 통찰로 대한민국 대표 토크쇼로 자리잡은 '유퀴즈 온 더 블록'이 비저너리에 이름을 올렸다. K팝의 문화적 영향력을 글로벌에 전파하는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전에 없던 새로운 포맷으로 업계의 새로운 신드롬을 창출한 음악 예능 '쇼미더머니', '스트릿 우먼 파이터'. 국내 최초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을 통해 제작돼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쓴 뮤지컬 '킹키부츠' 등도 포함됐다. CJ ENM은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를 웃고 울린 인생작들과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티빙 내 비저너리 선정작을 모은 스페셜관을 오픈하고 tvN, OCN, Mnet 등 TV 채널에는 비저너리 선정작을 특별 편성한다. 또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30주년 기념 비저너리 선정작은 CJ ENM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산업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K-컬처의 문화적 유산과 독창성을 한눈에 보여주는 결정체”라며 “K-콘텐츠 비저너리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매력적인 IP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04박수형

한국앤컴퍼니그룹 한온시스템, 글로벌 지역별 사업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경쟁력 및 효율성 강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핵심 조직 구조의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부로 적용되는 조직 개편의 골자는 실행 중심의 지역별 조직에 영업, 상품기획 등 비즈니스 수행 관련 핵심 기능을 분할 위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HQ에 전략 및 혁신 기획 중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중국, 미국, 유럽 4개 지역에 실행 중심의 '지역 비즈니스 그룹'이 신설된다. 각 그룹에는 기존에 글로벌 HQ에서 보유하던 영업 및 제품기획, 생산, 품질관리, 구매, 재무 등 비즈니스 관련 주요 기능들이 분할 이관된다. 각 지역 본부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실행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시장별 현지 대응력을 높이고 효율성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HQ는 전략 및 혁신 기획 기능을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당면 비즈니스보다 중장기적인 미션 및 방향 설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무건전성 강화와 시너지 발생도 글로벌 HQ 재편의 핵심이다. 각 지역으로 권한이 위임된 재무, 회계, 관리 기능을 글로벌 HQ에서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인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와 글로벌 성공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지역별 비즈니스 그룹 책임자로는 박정호 사장이 현대차그룹 및 아태 비즈니스 그룹, 서정호 부사장이 유럽 비즈니스 그룹, 박정수 전무가 중국 비즈니스 그룹에 각각 지정됐다. 미주 비즈니스 그룹은 기존 한온시스템 글로벌 세일즈 그룹을 담당하던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이 담당한다. 박정호 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구매, 전략기획, 미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온시스템 글로벌 구매본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한국타이어에서 아태중아부문장과 OE(신차용 타이어) 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정호 부사장은 미국 GM 완성차 엔지니어를 비롯해 미국 자동차, 2차전지,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및 직무를 경험했다. 박정수 전무는 한국타이어 중국본부에서 OE 담당, 전략기획담당, 유통담당 등 핵심 직책을 수행한 바 있는 '중국 모빌리티 시장 전문가'다. 중국 시장 및 완성차 브랜드의 특색에 맞는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은 미국 완성차 브랜드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로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약 35년의 경력을 쌓았다. 한온시스템에서도 재무, 기획, 영업, 마케팅 등 핵심 기능 임원직을 맡은 바 있어 미국 비즈니스의 원활한 수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의사결정이 한층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되어 단기적으로는 재무건전성 확보부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만을 결합한 시너지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0 09:59김재성

티엑스알로보틱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목표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307만5천400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천500~1만3천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약 354억~415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천778억원~2천88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내달 11~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20~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3월이다. 주관은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17년 물류자동화 업체 태성시스템과 로봇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로탈이 합병해 설립됐다. 자동유도로봇(AGV), 자율주행로봇(AMR), 소터(자동분류장비) 등 하드웨어와 AGV 및 AMR 제어시스템(ACS), 소터관리시스템(SMS), 지능형 자동창고 제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내재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유통 및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계부터 조달,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턴키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능형 휠소터, 버티컬 틸트트레이소터, 플랩소터 등 초소형·초고속 분류 기술이 탑재된 소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고객사가 취급하는 물량 특성과 처리량에 최적화된 소터를 채택해 솔루션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종합 물류기업 등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유럽 및 미주 지역 등 글로벌 수출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적은 2021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67.5% 수준을 유지해 2023년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 2024년 가결산 기준 매출액 56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로봇·물류자동화 신제품 연구개발(R&D), 생산기지 인프라 확장, 물류 로봇 업체와의 M&A, 해외 합작법인(JV) 설립 등 사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AI 기반 지능형 피킹 로봇과 특수 로봇(소화, 배연, 청소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해 로봇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로봇 제조기업 궈싱즈넝과 소방로봇 국내 독점 공급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환경에 맞게 조정된 소방 로봇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커머스와 물류를 비롯해 2차전지 및 반도체, 바이오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물류자동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투자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AI, 비전 및 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미래 로봇 및 자동화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54신영빈

니콘이미징코리아, 2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2월 진행할 니콘스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월 니콘스쿨은 온라인 강의로 '아이슬란드 출사 촬영 Tip'(2월 4일 저녁 8시)과 '반영 사진, 작가의 감성을 녹이다'(2월 12일 오후 3시) 등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좌로 '캔디드 사진으로 진솔한 순간 담기'(2월 15일 오후 2시)와 '시간이 지나도 빛나는 인물사진 보정'(2월 18일 저녁 8시) 강좌가 마련됐다. 온라인 강좌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강좌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2월 니콘스쿨은 해외 출사와 봄 시즌 촬영 등 시의성 있는 주제부터 고급 촬영 기법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주제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강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0 09:45권봉석

KBSI-엠크래프츠, 저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상용화 수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전자현미경 기술이 상용화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투과전자현미경(TEM) 시스템 제작 기술 등을 ㈜엠크래프츠(대표 전정범)에 이전하고, 상용화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술이전 조건은 선급기술료 1억 원과 경상기술료로 계약기술 적용 최종제품 순 매출액의 5%를 받기로 했다. 이전한 기술은 30kV급 저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시스템과 전자현미경 경통 구조물의 기계적 정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장치 및 방법이다. 엠크래프츠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TEM 시스템 개발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통해 TEM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저전압 TEM 상용품 출시 및 판매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TEM은 나노미터(nm) 수준의 분해능(식별 능력)으로 시료 내부 구조의 형태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분석과학 연구 장비다.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해 쓰고있다. 전 세계 TEM 시장의 97%를 일본(JEOL, Hitachi high-tech)과 미국(Thermo Fisher Scientific) 업체가 점유했다. 한철수 선임연구원은 "그나마 이들 업체가 중⸱대형 모델만 판매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국내 수요자들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 모델을 높은 가격에 도입해 쓴다"며 '유지보수 비용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 선임은 "기관 고유사업(BIG 사업)을 통해 외산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TEM 기술을 확보했다"며 "국산화율이 70%에 이른다"고 부연설명했다. 엠크래프츠는 국내 전자현미경 전문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전정범 엠크래프츠 대표는 "저전압 TEM 상용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국내외 판매망과 기술 개발 및 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신속한 시장 진입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KBSI는 기술이전 후에도 엠크래프츠에 시제품 구축 및 양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철수 선임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투과전자현미경 시스템 및 평가 기술을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확보했다"며 "향후 국내 연구자들에게 경제적인 가격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1.20 09:40박희범

"올해 전기차 17% 성장하지만 무역 불확실성 심화"

올해 전기차 시장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국과 서방 간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계 트렌드 핵심 요인은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압박과, 서방 국가와 중국 간의 무역 분쟁으로 전망됐다. 페드로 파체코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가 계속해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중국과 서방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EV)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올해 버스, 승용차,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 출하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30년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 모델의 5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 차량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 완성차(OEM) 업체는 전기차 우선 전략을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무역 제재 역시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가 연결성, 자율성, 소프트웨어 및 전기화(CASE) 분야에서 가장 앞선 성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무역 제재가 본격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산 CASE 프레임워크 도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직적 통합과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전기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제품을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이러한 이점이 감소해 전기차 시장의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빌 레이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드론 제조업체와 중국 통신업체들이 이미 국제 제재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산업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업데이트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원격 액세스 지원 카메라,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의 데이터 수집이 보편화되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분열이 심화되고 CASE 도입 또한 늦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많은 기업이 중국 OEM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결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년 동안 유럽과 북미의 여러 자동차 공장들은 생산 과잉 문제에 직면해왔는데, 최근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이 이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또는 모로코, 터키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가동률이 낮은 자동차 공장들이 폐쇄되거나 다른 제조업체에 매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공급업체 공장의 폐쇄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 지형이 재편되고, 저비용 국가들이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0 09:30김윤희

라이엇게임즈,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 실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 이용자와 함께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가 LoL과 발로란트의 콘텐츠를 즐기며 LA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게임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LoL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 '소방수 트리스타나'를 재출시하고 판매 수익을 기부하며, 발로란트는 22일부터 30일까지 EX.O 번들 무기 스킨 및 장식 요소 판매 수익의 50%를 캘리포니아와 세계 산불 구호 및 예방 단체에 전달한다. 라이엇 게임즈 딜런 자데자(Dylan Jadeja) CEO는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A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1.20 09:30이도원

포스코퓨처엠, 산업부·환경부·노동부 표창 수상

포스코퓨처엠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3개 부처로부터 각각 수출 진흥, 환경 보호, 안전사고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포항 양극재 공장 생산능력 향상 및 조기 해외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항 양극재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공정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지난해 준공한 포항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전용 공장은 조기 수율 안정화로, 고객사 요청에 맞춰 기존 계획보다 3개월 이른 지난해 10월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환경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환경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 성과로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대표 수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의 폐수처리 시설 구축시 환경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의 관련 산업 표준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했으며, 수질 및 대기오염 정화에 활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광양 양극재 공장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해 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한 성과도 인정 받았다. 특히 안전 관련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제작해 근무자가 해당 개소에서 QR코드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했고, 포스코가 개발한 공 모양의 휴대용 복합 가스 감지기인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도입하며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위험도를 낮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에도 포항, 광양에서 신설 가동되는 공장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혁신적인 생산성 증대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확고한 ESG 경영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2025.01.20 09:19김윤희

뉴로메카, HD현대삼호와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난도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의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글로벌 조선사 HD현대삼호와 함께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삼호는 새해부터 뉴로메카의 용접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약 3년간 공동 연구 파트너로 협력하게 됐다. 양사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조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박의 '곡블록'은 선수와 선미 등 외판이 곡면으로 구성된 블록이다. 용접 작업은 선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 중 하나다. 특히 곡블록 용접은 현재까지 로봇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은 영역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조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뉴로메카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HD현대삼호가 주관연구기관으로 프로젝트를 이끈다. 주요 연구 목표는 선박 대조립 곡블록 공정에 적용 가능한 ▲용접용 5축 경량 협동로봇 ▲4족 자율 이동로봇 ▲표준 안드로이드 기반 통합 원격제어 티치팬던트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은 AI 기반 비전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선박 조립 공정 조건을 설정하고 불량을 감지하며, 용접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지난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전체 중량 10kg 이내의 세계 최고 수준 경량 협동로봇 모델을 출시하고, 휴대성이 강화된 용접 특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현장에서 용접로봇을 운용하고 있는 HD현대삼호 측의 요청으로 기존 로봇 대비 가반중량 2kg 정도를 줄였다. HD현대삼호는 AI 비전 기술 기반의 무레일 경량 협동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며, 용접 숙련공 부족 문제와 같은 노동력 위기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 관제 관리 구축으로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HD현대삼호의 전남 영암 조선소 협동로봇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과 국내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매출 기준으로 앞선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연구개발 완료 이후 2030년까지 총 2.8조원 이상의 국내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2027년까지 국내외 선박 용접 시장에서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25.01.20 09:16신영빈

케이뱅크, '깜자' 체크카드 1만장 앵콜 판매

케이뱅크가 지난해 한정 출시했던 캐릭터 '깜자'가 들어간 원(ONE) 체크카드를 1만장 한도로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4만장 한정으로 팔았던 '깜자 에디션'은 3주 만에 완판됐다. 전체 발급자 중 70%가 여자였으며 2030 여성이 전체 44%로 집계됐다. 카드 디자인 3종(▲빼꼼 깜자 ▲찰싹 깜자 ▲새해 깜자) 중 1위는 찰싹 깜자 디자인이었다. 추가 판매 외에 캐시백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깜자카드 발급 시 즉시 5천원 캐시백 쿠폰이 발급된다. 2월 16일까지 발급받은 깜자카드로 7만원이상 결제 시 즉시 5천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깜자 굿즈 3종 이벤트는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깜자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이벤트 페이지의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천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K-패스 기능도 탑재돼 있다.

2025.01.20 09:0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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