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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롯백·면세점 등과 데이터 사업 협업

신한은행이 신한카드·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과 데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신한은행은 3사와 데이터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 회사는 데이터 기반 사업 경쟁력 제고안을 찾고 외국인특화 솔루션 발굴 등에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등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7 09:20손희연

최태원 회장, 장남·장녀 대동하고 인재론 설파..."사람을 알아야 미래 계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장녀 윤정씨(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장남 인근씨(SK E&S 패스키 매니저)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데,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50주년 기념식'에 두 자녀가 동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자녀들을 공식 행사에 처음 대동한 소감을 묻자 "이런 행사를 보고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자꾸 보며 사람들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다음에 자기들이 미래세대를 계획해야 하므로 의무적으로 참석하라고 했다"고 했다. 최 회장의 장녀와 장남 모두 주요 공식 행사에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오너일가 4세의 경영 수업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있다. 최 회장의 자녀들 중 현재 계열사에 재직 중인 것은 두 사람뿐이다. 최윤정 본부장은 지난해 연말 SK그룹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했다. 지난 6월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그룹 내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인근 매니저는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지난해 4월부터 패스키로 자리를 옮겨 일하고 있다. 패스키는 SK E&S 손자회사로 SK E&S 아메리카가 지분 100%를 소유한 현지 투자 법인이다.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으로 그룹 내 패스키의 위치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최윤정 본부장과 최인근 매니저는 아직 SK그룹 지주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4세 승계 구도는 시기상조라는 해석도 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 속 최종현 선대회장은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씨앗을 심어라'라고 했는데 큰 나무로 성장하는 꿈을 가지라는 뜻도 있었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뜻이었다”며 “우리는 자네가 심은 씨앗이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최 선대회장은 “가능성을 따져볼 시간에 남들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하고 가끔 흔들려도 절대 꺾이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50년 전에 내가 꿈꿨던 이상으로 재단을 성장시켜준 최태원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상 속 선대회장 등장에 행사에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최 회장 역시 울컥하는 마음을 다잡고 기념사를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영상 속 선대회장은 '최태원 회장 수고했네'라고 하셨지만, 사실 실제로는 절대 그런 얘기할 분은 아니다"며 "오히려 '이것밖에 못하냐, 조금 더 잘해라'라고 하셨을 것 같다"고 말하자 청중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러면서 "나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 AI로 등장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AI를 잘 만들어서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한국고등교육재단은 1974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재 5천540만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까지 대(代)를 이어 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지난 50년간 장학생 5천여명과 미국 하버드대 등 박사 1천여명을 배출했다.

2024.11.27 09:10류은주

반세기 이어온 SK家 인재사랑…"나무를 가꾸듯 사람을 키우다"

“음수사원(물을 마시면 근원을 기억하라)이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랍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의 신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비슷한 방식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과학기술 분야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학문적인 내용을 현실에서 어떻게 평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 인재들을 세계 수준 학자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세계 유수 대학 박사 1천여 명과 5천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재단 1호 유학 장학생인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현 태재대 총장),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 한국인 최초 미국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 및 물리학과 석좌교수, 미국 예일대 첫 아시아인 학장인 천명우 심리학과 교수 등이 재단 장학생 출신이다. 염재호 총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1974년 일인당 국민소득이 400달러에 불과했는데 당시 작은 단독 주택 한 채 값에 달하는 미국 사립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매년 재단 장학생들에게 지원했다"며 "신문 광고를 통해 장학생을 모집했는데 SK 단어를 쓰지 않아 사이비 종교 단체나 중앙정보부 같은 데서 돈을 주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의무조항이나 SK 입사 등 조건을 부여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5년간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을 지원했다. 1997년 외환위기를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 상황에서도 장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문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실력만 보고 장학생을 선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재단을 이끄는 최태원 회장은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디자인 능력을 지닌 인재'를 미래인재상으로 그리고 있다. 지난 50년간 인재를 적극 해왔듯이 향후 50년에도 인재 양성에 힘을 싣는다. 그는 지난 10월 열린 재단 장학생들의 홈커밍데이에서 “'경영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사람'이라는 선대회장 뜻을 이어받아, 다음 50년에도 도움을 받은 분들이 재능이나 지식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날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는 “나무를 가꾸듯 사람을 키우고 인재의 숲으로 인류 공영에 기여한다”는 재단의 새 미션과 함께 "시대를 이끄는 KFAS형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포용적 지식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 KFAS는 다학제적 지식 갖추어 초융합시대를 선도하고(Knowledge-driven), 확장적 사고로 미래 사회 문제를 정의하며(Forward-thinking), 협력과 창의성을 통해 도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Action-oriented), 자발적 기여로 포용적 공동체를 형성하는(Socially-conscious) 인재를 의미한다. KFAS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영어 약자기도 하다. 김 대표는 "재단이 양성한 많은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그들이 받은 혜택을 자발적으로 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정립한 미션과 비전 그리고 인재상을 바탕으로 재단은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미래인재 컨퍼런스'에서 최 회장은 재단이 새롭게 추진 중인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재림'을 소개하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인재가 진로를 셀프 디자인하면, 재단이 이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재열 초대 사무총장, 박인국 전 사무총장, 최병일 전 사무총장 등 재단 및 SK 관계자, 장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 장학생 출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024.11.27 09:00류은주

환경부, 베트남 녹색산업 시장 개척 나서

환경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베트남 녹색산업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은 한-베트남 상하수도 협력과 재활용 산업지구 조성을 주제로 하는 고위급 회담과 토론회(포럼)를 27일 베트남 건설부와 하노이 인근 빈푹성에서 개최한다. 수주지원단은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베트남 건설부가 우리나라 지원으로 추진하는 '상하수도법' 제정에 환경부 정책과 기술을 알려 베트남 상하수도 시장에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하수도 고위급 회담과 토론회(포럼)에서는 베트남 건설부 응우옌 뜨엉 반 차관의 개회사와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베트남 건설부에서 자국의 '상하수도법' 제정 경과를 발표한다. 이후 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상하수도협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국내 상하수도 정책과 기술기준 등 물 산업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베트남 건설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베트남 내 상하수도 협력 신규 사업 발굴, 수자원공사 등 국내 기업의 베트남 내 물 산업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또 베트남 하노이시 천연자원환경부에서 관계자를 만나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지구 설립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지구는 팜 민 찐 총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순환경제 사업으로 지난 7월 양국 총리 임석하에 양국 장관 간 자원재활용산업지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바 있다.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지구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현지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복합단지로 현지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기반 시설의 역할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기업과 교류하고 우리나라 자원순환 분야 우수기술을 알리는 발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안세창 실장은 ▲폐열 재활용 기반 상업시설 에너지 절감 협력(EMG-참빛그룹) ▲폐유 재활용 협력(에코오일-VINHOMES) 등 양국 기업 간 체결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안세창 실장은 “베트남은 동남아 녹색산업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상하수도·폐기물 에너지화 등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며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민간에 사업 기회를 창출해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08:11주문정

국민연금, 한미약품그룹 가족 분쟁에 '중립' 결정

국민연금이 가족간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대해 '중립' 입장으로 정했다. 현재 한미그룹은 창업자 일가의 장남 임종윤과 차남 임종훈 형제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연합과 경영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는 26일 제14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의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그 결과, 위원회는 정관상 이사의 수를 '3명 이상 10명 이내'에서 '3명 이상 11명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의 건,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의 건에 대해 '중립'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중립은 국민연금이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맞추어 나누어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국민연금이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할지 관심이다.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3자연합(신동국‧임주현‧) 측 인사 선임이 목적이라면,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는 형제측 인사의 선임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12월19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박재현과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의 건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로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과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심의한다.

2024.11.27 06:00조민규

슈퍼셀, 국내 최초 브롤스타즈 프로팀 선수 대국민 공개 오디션 개최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과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젠지)가 국내 최초 브롤스타즈 프로팀을 창단하며 선수 선발을 위해 대국민 공개 오디션 '브롤스타즈 Be Stars Tryout(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젠지 브롤스타즈 프로팀은 올해 10월 창단 소식을 알리며, 브롤스타즈의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국내 최고의 랭커인 '본이'를 첫 번째 선수로 영입해 팬들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젠지는 본이 선수와 함께할 2명의 팀원을 최종 선발하며,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선수 발굴에 나선다. 트라이아웃은 다음달 1일까지 약 2주 동안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만 16세 이상 브롤스타즈를 사랑하고, 프로 이스포츠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트라이아웃 과정은 YouTube 콘텐츠로 제작되어 팬들에게 공개된다. 도전자들의 열정 넘치는 경쟁과 성장 과정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며, 팬들은 이를 통해 e스포츠의 진정성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오프라인 결선 이벤트는 2025년 1월 18일에 오프라인 무대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인이 본이 선수와 함께 젠지 브롤스타즈팀의 주축으로 활동하게 된다. 젠지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단순한 선수 선발 과정에 그치지 않고, 이를 하나의 콘텐츠로 발전시켜 팬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모든 진행 과정은 한국 브롤스타즈 공식 커뮤니티 채널과 본이 유튜브 채널, O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발된 팀은 공식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브롤스타즈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젠지 e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아웃은 국내 브롤스타즈 이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이벤트"라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많은 이들의 도전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팀을 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26 18:09강한결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무상출연 철회

HL홀딩스는 자기주식 일부를 재단법인에 무상 출연하기로 한 계획을 철회했다고 26일 밝혔다. HL홀딩스는 앞서 지난 11일 자사주 47만193주를 공익재단에 무상 출연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를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였지만,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이를 철회한 것이다. HL홀딩스 측은 이날 오후 소집된 임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재단 설립 방식과 시기 등을 추후 재검토할 계획이다. 김광헌 HL홀딩스 대표는 "그룹의 진정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주주들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2024.11.26 17:38신영빈

최태원 회장이 말하는 미래 인재상 "문제해결 능력 뛰어나야"

"현재 사회의 가치 시스템이 '돈'에 집중돼 있지만, 이보다 더 복잡해진 사회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사람들이 인재라 생각합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미래인재 콘퍼런스' 후 인재 토크 세션의 패널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크 세션에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을 좌장으로 이대열 존스홉킨스대 교수, 이석재 서울대 교수,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김정은 메릴랜드대 교수,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이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는 사회 기저에 깔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집단지성이 사회 내에 존재하는지에 달렸다"며 "이를 위해서는 인재가 필요한데, 인재는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좌표를 설정할 줄 알고 목표라는 게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의 정체성은 '가치관'에 있다"며 "협동과 책임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고, 이러한 가치관을 어느 정도 통일했을 때 사회 지성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재의 조건으로 '디자인 능력'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디자인 능력은 어떠한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그 상황을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라며 "미래에는 세상이 달라질 텐데, 이러한 서로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들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기에 복합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들이 인재"라고 강조했다. 인재 육성에 대해서도 관점이 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인재로 뽑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전 세계 인재들과의 경쟁에서 톱 티어로 올라설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보통의 장학재단은 공부 잘 하고, 가난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선대회장은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난하고 부자이고를 떠나 무조건 공부를 더 잘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을 장학생으로 선발해야 한다는 게 선대회장의 뜻이었다"며 "다만,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인재를 기를 수가 없어서 다른 나라에 보내는 위탁 교육 형태가 아니라 국내 대학에 위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회장은 또 "더 이상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장학생으로 뽑지 않는다"며 "얼마나 스마트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지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는 융합형 인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만 전문직과 융합형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그 사람이 어느 대학을 나왔고, 전문직이고가 중요하지 않다"며 "결국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는 능력에 따라 돈을 받게 될 것이고, 어느 한 군데만 속해서 일하는 사람은 오히려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미래에는 9시 출근, 6시 퇴근은 이제 로봇이 일하는 시간이 되고, 일주일에 이틀을 일하더라도 나머지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이 미래에는 오히려 인재로 불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4.11.26 17:38류은주

로옴·발레오, 차세대 파워 일렉트로닉스 분야서 공동 개발

발레오(Valeo) 그룹과 주요 반도체 및 전자부품 메이커인 로옴은 파워 일렉트로닉스 매니지먼트에 관련된 노하우를 집약해 트랙션 인버터용 차세대 파워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파워 일렉트로닉스 분야의 전문 지식을 융합해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그 첫번째 성과로서, 로옴은 SiC(실리콘 카바이드) 몰드 타입 모듈 'TRCDRIVE pack'을 발레오의 차세대 파워 트레인 솔루션에 제공한다. 발레오는 e-바이크 등의 소형 차량 및, 주류로 사용되는 승용차, 나아가 대형 e-트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타입과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전동 모빌리티로 대응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발레오가 보유한 메카트로닉스 및 열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문 지식을 로옴의 파워 모듈과 조합함으로써, 파워 일렉트로닉스 솔루션을 추진하여, 전 세계 자동차 시스템의 성능, 효율, 탈탄소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발레오와 로옴은 2022년부터 협력을 개시하여 전동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의 추진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품인 트랙션 인버터의 성능과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를 실시해 왔다. 양사는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개량을 통한 냉각의 최적화 및 메카트로닉스 통합으로 방열성을 개선해 고효율을 실현함으로써 코스트 퍼포먼스의 적정화를 도모한다. 또한 SiC 패키지의 채용을 통해,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도 향상시킨다. 이러한 기술의 진화는 주행 거리 연장, 고속 충전 기능, 그리고 BEV 및 PHEV용 고성능 및 합리적인 가격의 인버터를 요구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발레오는 2026년초에 프로젝트로서 첫번째 시리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발레오와 로옴은 차세대 xEV 인버터의 효율성 향상과 소형화에 기여한다.

2024.11.26 17:32장경윤

SGC파트너스, 위성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에 40억원 투자

SGC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SGC파트너스는 위성 토탈 솔루션 기업인 텔레픽스에 약 4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SGC파트너스는 텔레픽스가 추진한 100억원 규모 시리즈C 라운드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SGC에너지와 함께 각각 20억원씩 출자했다. 텔레픽스는 초소형 위성 탑재체 개발과 위성 정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국내 위성 분야 유망 기업이다. ▲초고해상도 광학카메라 자체 설계·제작 ▲대용량 위성 영상 분석 ▲신속 정확한 데이터 전송 등 우주항공 비즈니스 역량을 갖췄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C파트너스는 텔레픽스의 마이크로 위성 분야 기술력과 성과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미래 잠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성 SGC파트너스 대표는 "SGC그룹의 전문성과 지원이 텔레픽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파트너스는 OCI 계열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의 자회사다. 설립 3년 만에 약 1천4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 중이다.

2024.11.26 17:27신영빈

밸류업 내건 LG생활건강, 반짝 상승일까 롱런일까

LG생활건강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 띄우기에 나섰다. 다만 실적 전망이 어둡다는 것이 주가 상승을 막는 요소로 꼽힌다.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할 때마다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32만4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2일 밸류업 공시 이후 2거래일 연속 오르던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주주 환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만8천412주와 우선주 3천438주를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3천14억원 규모다. 또 내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 및 배당성향 제고에 나선 것”이라면서 “향후에는 뷰티, HDB, 음료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이 밸류업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올해 주가가 반짝 상승 후 우하향 곡선을 그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2일 35만4천원이던 주가는 4월 초 4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주요 매출처인 중국 수요가 회복됐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며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이후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5월 10일에는 46만6천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실제로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하루 만에 5.86% 급락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1조7천136억원, 영업이익 1천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7.4% 감소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Beauty), 생활용품(HDB), 음료(Refreshment) 등 대부분의 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으로 보면 화장품이 해외 수익성 개선으로 42.8% 증가했지만, 생활용품과 음료는 하락했다. 다만 밸류업 계획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기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향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8% 낮춘 34만원으로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후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액이 회복 중이고 중국 온라인 채널 다변화로 중국 온라인 매출액이 회복세인 것, 일본 및 기타 해외 지역 매출액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과거와 달리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이 약화된 점을 감안하면 주 매출처인 중국에서 후가 프레스티지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지는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2024.11.26 17:23김민아

LS家 3세 구본혁 부회장 승진…LS MnM CEO에 구동휘

LS그룹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승진 규모 최소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고,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S MnM을 제외한 주력 계열사는 현재 최고경영자(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신사업 분야 새로운 성장 추진 동력이 필요한 회사는 신규 CEO를 선임함으로써 변화를 줬다. 우선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산운용규모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LS MnM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를 생산할 EVB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동휘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구 부사장은 그룹 '비전 2030'의 핵심 신사업인 배·전·반 중 배터리 소재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LS마린솔루션과 자회사 LS빌드윈은 해상~육상케이블까지 시공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병옥 LS전선 상무를, EV릴레이 등을 생산하는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북미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주도하기 위해 박찬성 LS엠트론 전무를 신규 CEO로 각각 선임했다. 이 사업들은 각각 친환경 발전과 전기차 분야로 그룹의 비전인 CFE(탄소배출 없는 전력)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한 축으로 LS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가를 육성하고, 그룹의 근간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D 총괄 조직 신설 등 R&D 분야 조직 및 인력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것이다. LS그룹은 이 같은 2025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장기 저성장 국면과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기존의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는 구본혁(예스코홀딩스) 1명, 부사장 승진자는 이상호(LS전선), 구본권(LS MnM) 등 2명, 전무 승진자는 최세영(예스코홀딩스), 김환(예스코) 등 2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이태호, 팽수만, 박진호(이상 LS), 김진구, 강병윤, 박승기(이상 LS전선), 조주현(LS일렉트릭), 장원경(LS MnM), 최영철(LS엠트론), 박종구(가온전선)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엄기성(LS), 김동영, 박진영, 박우진(이상 LS일렉트릭), 곽성석(LS MnM), 조병욱(E1), 김운용(슈페리어 에식스) 등 7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2024.11.26 17:11류은주

아시아페이, 4만 달러 상금과 함께 아태지역 여성주도벤처기업 후원

--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 기업가 2년 연속 지원 멜버른, 호주 2024년 11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여성 기업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로벌 플랫폼인 리프트우먼®(LIFTWOMEN®)이 아시아페이 캐피탈(AsiaPay Capital)의 지원을 받아 다시 한번 LiftHER 여성 창업자 그랜트 챌린지(LiftHER Female Founders Grant Challenge)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도 아시아페이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혁신과 포용을 촉진하고 결선 진출자와 우승자에게 총 4만 호주 달러(A$)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시아태평양 5개 지역에서 300건 이상의 신청서를 접수한 작년 첫 번째 챌린지의 성공에 힘입어 LiftHER 이니셔티브는 긍정적인 사회 및 환경 영향을 주도하는 여성 주도 벤처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전 LiftHER는 호주, 베트남,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및 필리핀의 다양한 창립자가 참여하여 의료 기술, 지속 가능한 소비자 제품 및 디지털 플랫폼 전반의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최종 결선 진출자들은 각자의 해당 업계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50만 명 이상의 청중을 참여시켰고 포브스(Forbes), CNN 및 링크드인 탑 보이스(LinkedIn Top Voice) 등 주요 언론 매체에 보도됐다. 2024년에는 다시 9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8주간의 집중 비즈니스 및 크라우드 펀딩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수상자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여성 건강관련 기업인 오붐(OVU, 호주), 폐기물을 생체소재로 바꾸는 라 파운더리(La Foundary, 호주), '도시 정원 가꾸기의 넷플릭스(Netflix)'로 불리는 어반 파머 TV(Urban Farmer TV, 필리핀) 등이 선정됐다. 리프트우먼®의 아이린 창(Irene Tsang)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도전을 지속하고 비전을 가진 창립자들을 격려하는 데 있어 아시아페이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페이의 파트너십은 여성 창업자들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시아페이의 헌신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여성이 주도하는 벤처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드는 열쇠임을 강력하게 입증한다. LiftHER 그랜트 챌린지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자금 장벽을 허물고 여성이 영향력 있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페이 캐피탈의 조셉 찬(Joseph Chan)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페이 캐피탈이 혁신과 포용적 성장이라는 우리의 가치에 부합하는 리프트우먼®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년 지원자들의 수준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기술, 지속 가능성 및 양성평등을 결합하여 아시아 비즈니스의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ftHER 그랜트 챌린지 신청은 2024년 11월 11일에 시작되었으며 2025년 1월 3일에 마감된다. 결선 진출자는 1월 말에 발표되며, 2월에 국제 멘토들과 함께 여정을 시작하여 2025년 4월 피치 나이트(Pitch Night)까지 이어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Sustainable Future), 혁신 및 영향(Innovation & Impact), 디지털 상거래(Digital Commerce),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4만 호주달러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LiftHER 여성 창업자 그랜트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신청하려면 다음 웹사이트[https://www.lifther.liftwomen.com/ ]를 방문한다.https://www.lifther.liftwomen.com/ 리프트우먼® (LIFTWOMEN®) 소개 아이린 창이 2021년에 설립한 리프트우먼® 그룹은 여성 주도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및 확장 플랫폼이다. 성별 자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이 플랫폼은 여성 기업가에게 지분 및 부채 요구 없는 자본을 통해 성공에 필요한 도구, 멘토링 및 커뮤니티 지원을 제공한다. 호주와 아시아 전역에서 운영되는 리프트우먼®은 금융 포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하며 여성이 재정적 독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https://www.liftwomen.com/ 아시아페이 캐피탈(AsiaPay Capital) 소개 아시아를 선도하는 디지털 결제 기업인 아시아페이 그룹의 인큐베이션 자회사인 아시아페이 캐피탈은 아시아의 신경제 및 디지털 부문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정적 지원, 현지 운영 리소스 및 시설 접근, 멘토링 및 혁신 시너지를 통해 투자 대상자는 확장 및 성장을 위한 간소화된 경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시아페이 캐피탈은 스타트업에 포괄적인 고급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자본, 고객 및 파트너 기반에 접근하여 아시아에서 더 빠르고 안전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tps://www.asiapaycapital.com/

2024.11.26 17:10글로벌뉴스

LS그룹 2025년도 임원인사 명단

[LS] ◇ 상무 승진 ▲이태호 재경부문장 CFO ▲ 팽수만 인사부문장 CHO ▲ 박진호 전략금융부문장 ◇ 신규 이사 선임 ▲엄기성 미래원장 [LS전선] ◇부사장 승진 ▲이상호 재경/구매본부장/CFO ◇ 상무 승진 ▲김진구 Global HR부문장/CHO ▲강병윤 경영지원본부장/CSO ▲박승기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 [LS ELECTRIC] ◇상무 승진 ▲조주현 자동화CIC 자동화솔루션연구소장/자동화CTO ◇신규 이사 선임 ▲김동영 전력CIC K-신전력사업본부 전력솔루션사업부장 ▲박진영 생산/R&D총괄 전력연구개발본부 전력솔루션연구단장(연구위원) ▲박우진 전력CIC 전력사업지원본부 글로벌제품개발실장(연구위원) [LS MnM] ◇ CEO 선임 ▲구동휘 부사장 ◇ 부사장 승진 ▲구본권 사업본부장 ◇ 신규 이사 선임 ▲곽성석 영업부문장 ◇이동(전입) 및 상무 승진 ▲장원경 [現 ㈜LS 전략부문장 CSO è LS MnM EVBM사업부장] [LS엠트론] ◇ 상무 승진 ▲최영철 특수사업부장 [E1] ◇ 신규 이사 선임 ▲조병욱 기술운영본부장 겸) SHE실장 [ 예스코홀딩스] ◇ 부회장 승진 ▲구본혁 대표이사 CEO ◇ 전무 승진 ▲ 최세영 관리본부장 CFO ◇ 이동(전입) ▲이창우 이사 [現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 CHO è 예스코홀딩스 사업본부장 겸) 인사본부장 CHO] [예스코] ◇ 전무 승진 ▲김환 대표이사 CEO [가온전선] ◇ 상무 승진 ▲박종구 유통통〮신솔루션사업부장 [ LS마린솔루션·LS빌드윈] ◇CEO 선임(이동/전입) ▲김병옥 상무 [現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 è LS마린솔루션 CEO 겸) LS빌드윈 CEO] [ LS에코에너지 ] ◇이동(전입) ▲장동욱 상무 [現 LS전선 산특사업부장 è LS에코에너지 에너지/통신사업부문장 겸) LS-VINA법인장] [ LS e-Mobility Solutions ] ◇CEO 선임(이동/전입) ▲ 박찬성 전무 [現 LS엠트론 사출시스템사업부장 è LS e-Mobility Solutions CEO] [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신규 이사 선임 ▲ 김운용 CSO

2024.11.26 17:03류은주

韓 금융권 노리는 北·中·러 해커, AI 기술로 '암호화폐' 노린다

최근 북한 배후 위협그룹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이 밝혀진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기업들의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S2W가 발표한 '4차 금융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국가를 배후로 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그룹이 금융기관과 조직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 배후 APT 그룹의 암호화폐 탈취 시도를 포착해 분석한 결과, 북한 배후 APT 그룹 라자루스(Lazarus)와 안다리엘(Andariel)의 프로파일링이 포함돼 주목된다. 이들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 2019년 국내의 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58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바 있다. 또 이미 잘 알려진 라자루스, 안다리엘 외에도 S2W가 최초 명명한 puNK-003 그룹이 탈세 제보 자료로 위장한 악성 코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S2W는 해당 악성코드 분석을 통해 또 다른 북한 배후의 공격 그룹인 코니(KONNI) 그룹과의 연관성을 제시했다. S2W는 "이처럼 다양해지는 공격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지식그래프 기술을 결합했다"며 "방대한 다크웹 및 히든채널의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금융권이 직면한 사이버 위협에 맞는 명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2W는 보고서를 통해 APT 그룹의 해킹 시도를 대비하고 금융권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세 가지 주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북한과 러시아 등 APT 그룹의 글로벌 위협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들의 공격 패턴을 분석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또 다크웹과 숨겨진 채널에서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거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더불어 최근 부각되는 AI 및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악용 사례에 대비해 데이터 중독 공격과 허위 정보 생성 등의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보안 통제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 S2W 금융보안 TF 김재기 센터장은 "이번 4차 보고서 분석 결과 국가 배후 해킹조직이 금융권을 타깃으로 한 사례도 확인했으며 다크웹, LLM 등을 적극 활용해 공격 방식이 더욱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금융권 기업이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점차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16:55장유미

SJ그룹 독점유통 '레인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업 오픈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독점 유통하는 '레인스'가 국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내달 23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8월 국내 첫 팝업을 오픈한 레인스는 직접 개발한 방수 원단을 특징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덴마크 기반의 브랜드다. 이번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를 위한 '일상복으로서의 브랜드 체험 확장' 목적이다. 성수동 공간플랫폼 'LCDC 서울'에서 열린 첫 팝업에서는 자연과 인공물의 조화를 시각적인 작품들로 보여주며 레인스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 팝업은 높은 유동인구를 지닌 타임스퀘어 공간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다. 국내에서 아직 레인스가 익숙지 않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만의 차별적 특징을 보여주는 원단과 일상 속에서의 높은 활용성을 체험하게 한다는 의도다. 이에 12월23일까지 '패셔너블 펑션'이라는 브랜드 콘셉트 하에 '감성'과 '기능성'을 살린 방수 소재로 만든 가방, 의류 등 생활 속 아이템으로서의 레인스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인테리어는 시그니처 소재를 활용한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내부 공간은 의류 체험과 가방 체험 공간으로 구분해 방문객들이 둘러보는 재미와 편의성을 높이고 레인스만의 특징을 명확히 보여주고자 했다. 에스제이그룹 레인스사업부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레인스 에딧' 캠페인에 맞춰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한국에서 전개할 소비자와의 폭넓은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레인스는 덴마크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0년 이후 연 평균 30%씩 성장하며 덴마크 코펜하겐,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뉴욕에 플래그십 매장을 확장한 바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에 진출해 있다.

2024.11.26 16:32백봉삼

엘리스그룹-SPARCS, 'AI 헬로톤 2024' 성료...'쉽소서' 우승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AI 헬로톤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엘리스그룹과 KAIST 총학생회 산하 특별기구 SPARCS가 함께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AI에 마음을 담다'는 슬로건 아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담은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엘리스그룹과 SPARCS는 뛰어난 AI 기술, 개발자의 의도,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UI·UX 3가지가 모두 뒷받침되는 AI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주제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열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48명은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 직군 별로 1명씩 한 팀을 이뤄 2주간 AI 서비스 개발에 돌입했다. 팀 구성 이후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팀 네트워킹과 AI 전문가 멘토링을 위한 '밋업데이'도 가졌다. 본선 참가자들의 AI 서비스 개발은 엘리스클라우드를 토대로 진행됐다. 엘리스클라우드는 별도 환경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GPU 환경을 제공하며, 개발한 AI 모델을 ML API 서비스로 손쉽게 배포하는 것이 가능하다. 배포 이후에도 사용 패턴에 따라 배포 모델의 성능과 안정성을 자동 최적화 해준다. 이번 본선 진출자들이 개발한 AI 서비스 역시 다양한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웹에 배포됐다. 11월 23~24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12팀이 개발 및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심사는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 기술 실행력을 비롯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타당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 '쉽소서'를 개발한 팀이 차지했다. 쉽소서는 AI가 하는 질문에 답해가는 과정을 통해 이전 경험 속 깊은 기억까지 되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자기소개서 작성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준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요양보호사의 인지 교육 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 어르신의 기록 활동을 도와주는 서비스 '쌤샘'을 개발한 팀과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플루언서 대신 SNS 답글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insense'를 개발한 팀에게 돌아갔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AI 헬로톤 참가자들이 개발한 참신한 AI 서비스를 보며 AI 기술 개발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가치를 더해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엘리스클라우드를 비롯해 엘리스그룹의 AI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6:17백봉삼

한미, 임시주총 앞두고 고소·고발 난무…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피소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약품그룹이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26일 서울특별시경찰청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룹 계열사가 지주회사 대표를 고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가 자사를 상대로 업무방해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 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소장에 임종훈 대표가 임직원을 동원해 한미약품의 재무회계·인사·전산업무 등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업무 집행을 계속 방해했다고 적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사업회사를 공격하고 업무를 방해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며 “임종훈 대표 지시를 받은 한미사이언스 여러 임직원도 가담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어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8일 박재현 대표와 3인의 그룹사 고위 임원, 그리고 라데팡스파트너스 김남규 대표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2024.11.26 16:06김양균

SK플래닛, 애니모카 브랜즈와 MOU 체결...OK캐쉬백 마케팅 플랫폼 기반 협력 추진

SK플래닛(대표 유재욱)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OK캐쉬백, 시럽 등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홍콩 기반 설립된 애니모카 브랜즈는 블록체인 및 게이미피케이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한 회사로 웹3 생태계 모카버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플래닛 김교수 CBO(최고사업책임자)와 모카버스 케네스 셱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서비스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앞으로 SK플래닛은 OK캐쉬백∙시럽 회원 대상으로 모카버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이벤트 참여 시 애니모카 브랜즈의 모카 코인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교수 최고사업책임자는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애니모카 브랜즈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케네스 셱 모카버스 대표는 “SK플래닛이 가진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통해 고객 확장을 비롯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4:06김한준

민희진, 하이브 CCO·홍보실장 배임 고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홍보책임자(CCO)와 홍보실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26일 민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마콜컨설팅그룹은 25일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모씨와 하이브 홍보실장 조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들은 하이브의 쉐어드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무를 다하기는 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며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하이브와 경영권 탈취 등을 두고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 또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 간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며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11.26 14:05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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